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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산에 스마트 양식장 들어선다.

    괴산에 스마트 양식장 들어선다.

    충북 괴산군에 스스로 수온을 조절하며 미생물을 차단하는 최첨단 양식장이 들어선다. 괴산군은 전국 최초로 내수면 스마트양식장 시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사업비는 국비 50억원 등 총 100억원이다. 건립 예정지는 괴산읍 제월리다. 2020년 말 완공예정이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처음 공모한 것이다. 우수한 국내 IT기술을 양식분야에 접목해 지속 가능한 고부가가치 양식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스마트양식장의 가장 큰 특징은 자동화시스템이다. 다양한 물리·화학·생물학적 수(水)처리 방법을 이용한 순환여과시스템이 구축되고, 용존산소 공급 장치가 설치된다. 또한 세균과 과도한 미생물을 제어하는 살균장치, 공기·수온 제어장치 등이 최적의 양식환경을 조성한다. 군은 이곳에서 ‘바다송어’를 양식해 유통·가공·판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송어는 바다와 민물에 모두 살수 있는 어종이다. 군은 스마트양식장에서 치어를 사육한 뒤 해수면양식장으로 옮겨 성어를 만드는 새로운 생산공정에 도전할 예정이다. 군은 짚라인, 모노레일, 출렁다리, 괴강생태공원, 산책로, 물고기경관 다리 등을 갖춘 수산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사업비 100억원에 달하는 ‘어촌 뉴딜 300사업’에도 응모한 상태다. 괴산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윤창호법’ 발의에도 동참했던 이용주 의원…‘음주운전’ 적발

    ‘윤창호법’ 발의에도 동참했던 이용주 의원…‘음주운전’ 적발

    지난달 31일 늦은 밤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이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라면서 최근 ‘윤창호법’ 발의에도 동참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그를 향한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 ‘윤창호법’(도로교통법·특정범죄가중처벌법 일부개정안)이란 지난 9월 부산에서 횡단보도 앞에 서 있다가 만취 상태의 박모(26)씨가 운전한 차에 치어 크게 사고를 당한 윤창호씨를 위해 친구들이 음주운전 범죄 처벌을 강화하기 위해 제안한 법안이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대표발의했고, 100여명의 여야 의원들이 발의에 동참했다. 그 중 한 명이 이용주 의원이다. 이 의원은 지난달 21일 자신의 블로그에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와 음주운전 사고를 당해 뇌사에 빠진 윤씨를 소개하며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닌 살인행위입니다”라고 적었다. 또 “미국,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는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할 경우 ‘살인죄’로 처벌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1년 이상 유기징역이라는 초라한 법으로 처벌하고 있다”면서 “국민적 인식이 개선되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블로그에 윤씨의 친구들이 보낸 감사 편지 사진도 함께 올렸다. 이 편지에는 ‘이용주 의원님께’라는 자필과 함께 “‘윤창호법’ 발의에 동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주운전, 인식 개선이 필요합니다. 끝까지 부탁 드립니다”라는 글이 적혀 있다. ‘윤창호법’을 구성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개정안은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현행 ‘1년 이상 유기징역’ 처벌을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 징역’에 처하도록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창호법’의 또 다른 축인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음주운전 초범 기준을 2회로 규정하는 조항을 1회로 강화하고, 음주 수치 기준도 현행 ‘최저 0.05%~최고 0.2%’에서 ‘최저 0.03%~최고 0.13%’으로 낮추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이렇게 음주운전 처벌 강화 법안에도 서명했던 이 의원은 자신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알려지자 1일 해당 블로그 글을 삭제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 의원은 지난달 31일 밤 11시 27분쯤 강남구 삼성동 청담공원에서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됐다. 적발 당시 이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9%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이날 사과문을 통해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한 마음뿐”이라면서 “큰 실망을 안겨 드린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죄드린다. 음주운전은 용서할 수 없는 행위이고, 스스로도 용납할 수 없으며, 깊은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알바생 감전사한 CJ대한통운 대전물류센터, 이번엔 비정규직 사망사고

    아르바이트 대학생이 감전사고로 목숨을 잃은 CJ대한통운 대전물류센터에서 석 달도 안돼 비정규직 직원이 화물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또다시 터졌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31일 지입 차량 운전자 김모(57·부산)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및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 29일 오후 10시쯤 대덕구 문평동 CJ대한통운 대전물류센터에서 직원 유모(34)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는 김씨가 이 물류센터에서 택배 화물을 싣기 위해 컨베이어벨트에 자신의 25t 트레일러를 대려고 후진하다가 유씨를 치면서 발생했다. 당시 유씨는 이미 택배를 실은 뒤 주차장에 서 있던 다른 트레일러의 뒷문을 닫아주던 중이었다. 유씨는 두 트레일러의 뒤쪽 부분에 끼어 과다출혈, 장파열 등이 있었다. 유씨는 사고 직후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튿날 오후 6시 20분쯤 숨졌다. 유씨는 미혼으로 지난해 10월 이 물류센터에 입사해 비정규직으로 일했고, 정규직 전환이 많이 남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물류센터에서는 지난 8월 6일 아르바이트 대학생 A(23)씨가 택배 컨베이어벨트에 감전된 뒤 열흘 만에 숨졌다. 당시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물류센터를 상대로 특별감독을 실시해 안전교육미실시, 감전예방비조치 등 법위반 사항 60건을 적발했다. 과태료 7506만원도 부과했다. 노동청은 유씨 사망사고 직후 기존 택배 운송을 제외한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이 물류센터에 내리고 사고 당시 교통 유도자가 없었던 점 등의 법 위반 여부를 살피고 있다. 경찰은 김씨와 유족 간 합의 여부 등을 지켜보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경주엑스포 27~28일 ‘플라잉’ 핼러윈 이벤트

    경주엑스포 27~28일 ‘플라잉’ 핼러윈 이벤트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핼러윈(Halloween) 시즌을 맞아 27~28일 상설공연 ‘플라잉’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플라잉 핼러윈 이벤트는 ‘트릭 오어 트릿 이벤트’와 공연 전후 배우들과 포토타임, 관람료 할인행사로 진행된다. ‘트릭 오어 트릿(과자를 안 주면 장난칠 거예요)’ 이벤트는 관람객이 행사기간 경주엑스포공원에서 플라잉 배우들과 공연 스태프들을 만났을 때 ‘트릭 오어 트릿’ 구호를 외치면 사탕이나 과자를 선물 받을 수 있다. 핼러윈 분장을 하거나 관련 소품을 소지하고 플라잉 매표소에서 ‘트릭 오어 트릿’을 외치면 일행 모두 정가의 60% 할인된 가격에 플라잉을 관람할 수 있다. 대사가 없는 넌버벌 공연인 플라잉은 리듬체조와 기계체조 국가대표 출신 배우와 마셜아츠, 비보잉, 치어리딩 등 화려한 기술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익스트림 퍼포먼스이다. 신라시대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넘어와 벌어지는 해프닝을 코믹하게 표현했다. 플라잉 관람 시 경주엑스포공원 내 경주타워, 쥬라기로드, 3D 애니메이션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가을소풍, 가족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핼러윈은 가톨릭의 ‘모든 성인의 축일’인 만성절 전야제로 10월 31일 미국 전역에서 행해지는 축제이다. 아이들은 유령이나 괴물 복장을 하고 이웃집을 돌아다니며 음식을 얻어먹는다. 고대 켈트 민족의 풍습에서 유래한 핼러원은 한 해의 마지막 날 음식을 마련해 죽음의 신에게 제의를 올려 죽은 이들의 혼을 달래고 악령을 쫓았다. 이때 악령들이 해를 끼칠까 두려워한 사람들이 자신을 같은 악령으로 착각하도록 기괴한 모습으로 꾸미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것이 핼러윈 분장 문화의 원형이 됐다. 자세한 플라잉 정보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홈페이지나 플라잉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이광식의 천문학+] 막대기와 각도기 하나로 지구 크기를 측정한 사람

    [이광식의 천문학+] 막대기와 각도기 하나로 지구 크기를 측정한 사람

    2300년 전 막대기와 각도기 하나로 지구의 크기를 정확히 측정해낸 기막힌 천재가 있었다. 고대 그리스인으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관장을 지낸 에라토스테네스였다. 헬레니즘 시대에 활약한 이 사람은 르네상스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겨룰 만한 다재다능한 인물로, 천문학자이자 수학자, 지리학자, 역사가, 철학자였다. 말하자면 당대의 통섭(通涉)이었다. 오죽하면 세상에서 두 번째로 아는 것이 많다는 뜻인 베타(β)라는 별명이 붙었겠는가. 첫번째는 플라톤이라 한다. 에라토스테네스는 천문학사에서 최초로 한 천체의 크기를 측정한 인물로 불멸의 이름을 남겼는데, 그가 측정한 천체는 물론 지구였다. 천문학에서 측정이 차지하는 중요도는 절대적이다. 모든 물리량은 측정될 때야 그 진정한 의미를 가진다. 따라서 측정은 우주를 이해하는 첫 걸음이며, 천문학의 이정표라 할 수 있다.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인류가 오랫동안 지구 중심의 우주관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중요한 이유의 하나는 지구 바깥 세계까지의 거리를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에라토스테네스 당시의 그리스인들은 이미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에서 살고 있었던 그들은 체험적으로 그 사실을 잘 알 수 있었다. 멀리 수평선에서 들어오는 배를 보면 먼저 돛대 끝이 보이고 차차 배의 몸통이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곧 바다의 표면이 휘어져 있음을 뜻하는 것이다. 이 곡률은 생각보다 커서 1km에 75cm나 된다. 그러니까 10km 떨어진 거리의 바다 수면은 눈의 수평 시각선보다 7.5m 아래에 있다는 뜻이다. 이 곡률대로 연장해나가면 지구 둘레 길이가 계산되는데, 그 답은 약 4만km다. 에라토스테네스가 지구 크기를 측정하는 데 사용했던 도구는 너무나 단순한 각도기와 작대기 하나였지만, 그가 사용한 방법은 가히 천재적인 발상이었다. 어느 날 에라토스테네스는 도서관에 있던 파피루스 책에서 ‘남쪽의 시에네(지금의 이집트 아스완) 지방에서는 하짓날인 6월 21일이 되면 수직으로 꽂은 막대기의 그림자가 없어지고 깊은 우물속 물에 해가 비치어 보인다’는 문장을 읽었다. 이는 곧 시에네가 북위 23.5도인 북회귀선 상에 있다는 뜻이다. 에라토스테네스는 실제로 6월 21일을 기다렸다가 막대기를 수직으로 세워보았다. 하지만 알렉산드리아에서는 막대 그림자가 생겼다. 이는 지구 표면이 평평하지 않고 곡면이라는 뜻이다. ​에라토스테네스가 파피루스 위에 지구를 나타내는 원 하나를 컴퍼스로 그렸을 순간, 엄청난 일이 일어났다. 수학적 개념이 정확한 관측과 결합되었을 때 얼마나 큰 위력을 발휘하는가를 확인해주는 수많은 사례 중의 하나다. 그림자 각도를 재어보니 7.2도였다. 햇빛은 워낙 먼 곳에서 오기 때문에 두 곳의 햇빛이 평행하다고 보고, 두 엇각은 서로 같다는 원리를 적용하면, 이는 곧 시에네와 알렉산드리아 사이의 거리가 7.2도 원호라는 뜻이다. 당시 알렉산드리아와 시에네 간의 거리는 약 925km로 알려져 있었다. 그 다음 계산은 간단한 것이다. 925x360/7.2 하면 약 4만6250이라는 수치가 나오고, 이는 실제 지구 둘레 4만km에 약 15%의 오차밖에 안 나는 것이다. 2300년 전 고대에, 막대기 와 각도기 하나로 이처럼 정확한 지구의 크기를 알아낸 에라토스테네스야말로 위대한 지성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와 같이 하여 인류 최초로 한 천체의 크기를 알아냈던 에라토스테네스는 선배들이 개발해놓은 방법을 이용해 달의 실제 크기와 거리를 금방 알아냈다. 달의 크기가 지구의 4분의 1이라는 사실은 한 세대 전 아리스타르코스에 의해 이미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지구의 실제 크기를 몰라 달의 실제 크기 역시 알 수가 없었지만, 에라토스테네스에 의해 그 업적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 에라토스테네스가 달까지의 거리를 추정해낸 방법 역시 너무나 간단한 것이었다. 보름달일 때 달의 시직경은 0.5도이다. 에라토스테네스는 보름달을 향해 팔을 쭉 뻗고 한 눈으로 보면 손톱이 달을 완전히 가린다는 사실을 알았다. 위 그림에서 보듯이 눈에서 손톱까지, 그리고 눈에서 달까지 이르는 선들이 이루는 두 삼각형은 닮은꼴이다. 손톱 크기와 팔길이의 비는 1 : 100쯤 되니까, 달까지의 거리는 달 지름의 100배 정도임을 알 수 있다. 그의 계산에서 나온 달까지의 거리는 약 32만km였다. 에라토스테네스는 지구를 25개쯤 늘어놓으면 달까지 닿을 수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실제 달까지의 거리는 약 38만km니까, 그가 구한 값의 오차는 20% 미만이다. 참으로 놀라운 지성이 아닐 수 없다. 소수(素數)를 걸러내는 ‘에라토스테네스의 체’를 고안하는 등, 수학에서도 큰 업적을 남긴 그는 황도경사각(지구축 기울기)을 정확히 측정하고, 윤년이 포함된 달력과 항성목록을 만드는 한편, 천문학에서 영감을 받은 시와 희곡을 쓰기도 했다. 인류 역사상 최초로 한 행성의 크기를 정확하게 측정해낸 사람으로 이름을 길이 남긴 에라토스테네스는 만년에 실명을 하자 일절 곡기를 끊고는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고대 그리스-로마 인들은 온전한 육신을 더 이상 지탱하기 힘들다고 생각되면 이렇게 곡기를 끊고 스스로 삶을 마무리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았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북한 4·25체육단이 온다… 춘천에 ‘평화의 골’ 터진다

    북한 4·25체육단이 온다… 춘천에 ‘평화의 골’ 터진다

    북, 육로 방남… 中 등 6개국 8개팀 참가남북한 스포츠 교류 행사인 ‘제5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U15) 축구대회’가 남북체육교류협회와 북한 4·25체육단 공동 주최로 오는 25일부터 아흐레에 걸쳐 강원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다. 6개국(남북한, 중국, 베트남, 이란, 우즈베키스탄) 8개 팀 230명이 참가한다. 강원도는 22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대회 일정을 밝혔다. 북한에선 4·25체육단과 려명체육단을 합쳐 84명(선수 73명, 임원 11명)이 참가한다. 25일 오전 서해선 육로를 통해 남한으로 넘어와 올 2월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북한 응원단 숙소로 썼던 인제 스피디움에 머물다 다음달 3일 출국한다. 28일 강원도 선발팀과 베트남의 예선전을 시작으로 20경기가 열린다. 지난 대회까지 강릉 주문진중 선수단을 보냈던 강원도는 이번엔 연합팀을 구성했다. 한국 중등연맹 선발도 뛴다. 하나은행과 4·25체육단, 경기도 연천 미라클 등 여자부 친선경기도 선보인다. 대회는 다음달 2일 폐막식, 결승전,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되며 대회 기간 강원도 내 학생 2만 3000여명이 주요 경기장을 찾아 응원한다. 북한 선수단은 31일 오후 지역 고교 등을 방문해 학생들과 교류할 계획이다. 문화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29일과 30일, 폐막식 당일 케이팝과 치어리딩, 난타, 농악 등 공연이 펼쳐진다. 강원도는 2014년부터 이 대회를 통해 남북 체육교류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 12월 중국 쿤밍에서 열린 제3회 대회에 참가해 북한에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제안했다. 올해 8월 평양에서 열린 제4회 대회에도 강원도 선수단이 참가해 대회 정례화와 2021년 동계아시안게임 공동개최 등 남북 체육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제4회 평양 대회 땐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육로를 통해 방북해 대회를 치르는 데 합의했다. 이번 대회 동안 내년 5월 함경남도 원산에서 개최하는 제6회 대회와 2021년 동계아시안게임 남북 공동 개최,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 남북 공동 행사 등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방침이다. 변정권 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하는 등 모두를 한데 아우르는 축제와 화합의 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남북한 평화시대의 밑거름으로 평가되도록 한층 더 애쓰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포토] 응원보다 빛나는 치어리더의 미모

    [포토] 응원보다 빛나는 치어리더의 미모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의 치어리더가 21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탬파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와의 NFL 경기중 열정적인 응원을 펼치고 있다. 게티/AFP 연합뉴스
  • [포토] 금발 치어리더의 ‘환상적 댄스’

    [포토] 금발 치어리더의 ‘환상적 댄스’

    미국프로농구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치어리더가 17일(현지시간)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중 응원을 펼치고 있다. 게티/AFP 연합뉴스
  • 주민들의 축제 릴레이…행복 채우는 가을 중구

    주민들의 축제 릴레이…행복 채우는 가을 중구

    서울 중구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머리를 맞대고 손수 빚어 낸 축제들을 잇따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우선 19일 신당5동 다산어린이공원에서는 제16회 백학축제가 손님들을 맞는다. 백학은 예로부터 이 지역에 소나무가 울창해 많은 학이 날아들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신당5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와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을 주축으로 성동고, 성동글로벌고, 중구장애인복지관, 나눔문화학교 등이 참여한다. 서양호 중구청장과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 댄스·초대가수 공연, 치어리딩, 주민노래자랑 등 알찬 무대를 준비했다. 아울러 20일 중림동 손기정체육공원에서는 ‘중림동 명견만리’ 축제가 열린다. 서울역 인접 마을인 중림·만리동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육성하고 지난해 이 지역으로 급격히 유입된 입주민 1500가구와 원주민 사이에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 처음 선보인다. 축제는 조광익 화백의 그림 퍼포먼스로 막을 연다. 이어 서소문역사공원, 약현성당 등 지역 명소 카드놀이와 지역 대표음식인 ‘약밥’ 이름 짓기로 동네를 속속들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26일에는 도심 한복판 521살 된 은행나무에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제7회 회현동 은행나무축제’가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앞에 자리잡은 은행나무 쉼터에서 열린다. 27일 중림동 손기정체육공원에서는 ‘제5회 손기정둘레길 걷기축제’가 시작된다. 서 구청장은 “주민들 힘으로 순수하게 벌이는 마을축제에서 이웃끼리 정을 되찾고 행복이란 선물을 덤으로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포토] 치어리더들의 열정적인 응원

    [포토] 치어리더들의 열정적인 응원

    1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AT&T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미식축구(NFL) 잭슨빌 재규어스와 댈러스 카우보이스 경기 시작 전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치어리더들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AFP/게티 연합뉴스
  • 보험금 노리고 아버지를 살해하려한 모자 구속

    대구 동부경찰서는 15일 보험금을 노리고 어머니 등과 짜고 아버지를 청부 살해하려 한 혐의(존속살해미수 등)로 A(34)씨를 구속했다. 또 A씨 어머니 B(63세)씨와 공범 C(43)씨를 구속하고 또다른 공범 D(32)씨는 입건했다. A씨는 어머니 B씨와 아버지(72)를 살해하기로 마음먹고 인터넷 구직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공범들과 지난 6월 22일 경북 울진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로 아버지를 치어 전치 6주의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아버지 살해 시도가 실패하자 B씨는 아들에게 “차라리 나를 죽이고 보험금을 타라”고 얘기했고 A씨는 공범들과 함께 지난 8월 5일 대구시내에서 교통사고로 위장해 어머니까지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쳤다. 예행 연습까지 한 어머니가 당초 약속했던 차선이 아닌 반대 차선에 서 있는 바람에 범행을 실행하지 못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가정불화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고 털어놨다. A씨는 암으로 세상을 떠난 전처 치료비 등 3억원에 가까운 빚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기고 이들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와 여죄를 계속 수사할 계획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자전거 사고 빈발에 자전거 보험 의무화 확산중인 일본

    자전거 사고 빈발에 자전거 보험 의무화 확산중인 일본

    일본의 지자체들 사이에서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자전거 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곳이 늘고 있다. 12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전국 47개 광역지자체와 20개 인구 50만 이상 도시들 가운데 조례를 통해 자전거 이용자에게 보험 가입 의무를 부여하는 곳은 12곳이었다. 2015년 효고현에서 자전거 보험 의무화 조례가 처음으로 제정된 이후 3년 사이 12곳으로 는 셈이다. 지자체들 가운데 보험가입에 ‘노력할’ 의무를 부여하는 곳은 13곳이었다. 자전거 보험은 자전거 이용자가 보행자에게 상해를 입히는 등의 피해를 야기할 경우 손해배상 비용을 보조해주는 방식으로, 보험료는 연간 수천~1만엔(수만~10만원) 수준이다. 가입자가 받는 최대 보험금은 각 보험상품마다 다르지만 1억엔(약 10억400만원)에 달하는 경우도 있다. 효고현이 자전거 보험 의무화 조례를 처음 만든 것은 자전거 사고로 가해자에게 9500만엔(약 9억5400만원)이라는 거액의 손해배상을 명령하는 판결이 나온 것이 계기가 됐다. 자전거를 탄 초등학생이 고령 여성에게 중상을 입힌 사고에 대해 효고현 고베 지방재판소는 가해 초등학생 부모에게 감독책임을 물어 이런 거액을 배상하도록 했다. 이후에도 자전거 사고로 숨지거나 크게 다치는 사건이 잇따랐다. 통념과 달리, 자전거에 치여도 크게 다치거나 생명을 잃을 수도 있고, 자칫 장애인이 되는 등 대형 사고가 적지 않은 까닭이다. 자전거 이용자가 늘고, 사고도 커지면서, 보험의 의무화도 확산되고 있는 셈이다. 2014년 도쿄도에서는 자전거 이용자가 한눈을 파는 사이 보행자와 부딪혀 사망하게 하는 사고가 나 가해자에게 4700만엔(약 4억7200만원)의 배상을 명령하는 판결이 나왔다. 지난해 오사카에서는 고등학생이 인도에서 고령 여성을 자전거로 치어 장애를 겪게 하기도 했다. 법원은 가해자 고등학생에게 1600만엔(약 1억6100만원)을 배상토록 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일본 전국에서 일어난 자전거 사고는 작년 한 해만 9만건에 달한다. 이 가운데 3000건 가까이는 보행자가 부상하는 경우다.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자전거를 타다가 낸 사고는 29건이나 됐다. 자전거 보험 의무화 조례가 늘기는 하지만, 이런 조례가 실제로 자전거 보험 가입자 증가에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은 미지수다. 조례들은 자전거 보험 가입을 ‘해야 한다’고 명시하지만 위반시 벌칙 규정은 두지 않고 있다. 자전거 관련 단체인 ‘자전거 정책·계획 추진기구’ 관계자는 “자전거 보험 가입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서는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조례 제정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심현희 기자의 맛있는 맥주 이야기] 치어스~ 핼러윈

    [심현희 기자의 맛있는 맥주 이야기] 치어스~ 핼러윈

    美서 매우 귀했던 맥아 대신 호박 활용 1800년대까지 가장 흔했던 ‘펌킨 에일’ 계피·생강 등 향신료 많아 호불호 갈려 국내 양조장서도 ‘가을용 맥주’로 출시10월의 마지막 날인 핼러윈데이는 미국의 대표적인 축제입니다.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한 어린이들이 밤에 이웃집을 찾아가 “트릭 오어 트릿”을 외치며 사탕과 초콜릿 등을 얻는 일은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은 장면입니다. 핼러윈데이에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호박입니다. 핼러윈데이를 맞아 각 가정에서는 호박에 구멍을 파서 도깨비 얼굴을 새기고, 그 안에 초를 넣어 도깨비 눈이 번쩍이는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잭오랜턴이라는 등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호박 모형의 인형을 주렁주렁 매달아 놓기도 하죠. 핼러윈에 마시는 맥주도 있습니다. 호박이 들어간 ‘펌킨 에일’인데요. 추수감사절 음식으로 꼭 호박 파이를 만들어 먹는 미국인들은 맥주에도 호박을 넣어 마십니다. 특히 펌킨 에일은 핼러윈데이를 겨냥해 집중적으로 출시되는 완벽한 가을 맥주이지요. 펌킨 에일은 미국 크래프트 맥주계 메이저급 양조장들이 가을마다 빼놓지 않고 출시할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호박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펌킨 에일이 나오는 가을만 손꼽아 기다리는가 하면 싫어하는 사람들은 쳐다도 보지 않을 정도로 호불호가 뚜렷하게 갈리는 맥주이기도 합니다. 이는 펌킨 에일에 호박 퓨레와 함께 정향, 계피, 생강 등의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호박에서 나오는 달콤함과 향신료 특유의 향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맛을 냅니다. 신선한 펌킨 에일은 마치 호박 파이를 액체로 녹여 놓은 듯한 맛이 나죠. 펌킨 에일은 미국 크래프트 맥주 가운데서도 가장 미국스러운 맥주이기도 합니다. 영국 식민지 초기 시절, 미국에선 양조에 쓰이는 주요 원료인 몰트(맥아)가 아주 귀했습니다. 대신 쉽게 얻을 수 있는 옥수수나 호박, 사과 등을 맥주에 넣기 시작한 것이 오늘날 호박 맥주의 기원입니다. 1771년 미국 철학회(American Philoshophical Society)가 펌킨 에일 레시피를 기록한 것만 봐도 호박 맥주의 역사가 비교적 오래됐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후 1800년대까지 호박이 들어간 맥주는 미국에서 흔한 술이었습니다. 1920년대 금주령 이후로 자취를 감춘 호박 맥주가 다시 등장한 것은 1980년대 크래프트 맥주 열풍이 시작된 이후 입니다. 창의적이고 개성이 강한 맥주를 만들고자 했던 소규모 양조장의 양조사들은 식민지 시대의 아픔이 담긴 이 오래된 맥주의 레시피를 변주해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펌킨 에일이 ‘핼러윈에 마시는 맥주’라는 마케팅에도 성공하면서 어느새 미국의 대표적인 시즈널 맥주 가운데 하나로 굳어졌습니다. 펌킨 에일도 한국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국내 양조장에서는 일산의 플레이그라운드가 매년 메르첸 맥주와 함께 가을용 맥주로 양조해 판매합니다. 김재현 이사는 “지난 1일에 출시됐는데, 2주 만에 첫 번째 양조한 맥주를 다 소진하고, 두 번째 양조를 했을 정도로 반응이 좋다”며 “특히 맥주의 홉 향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하는 군요. 핼러윈이 미국 축제다 보니 국내에선 펌킨 에일이 생소하게 여겨질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가을이 지나가는 것이 아쉽다면 한번 맛보시기 바랍니다. 맥주 맛에 반해 매년 호박 맥주가 나오는 가을이 오기만을 기다리게 될지 모르는 일이니까요. macduck@seoul.co.kr
  • 1만 6000㎞의 귀향길

    1만 6000㎞의 귀향길

    10일 강원 강릉시내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남대천에서 ‘귀향’한 연어가 보(洑·둑을 쌓아 흐르는 냇물을 막고 그 물을 담아 두는 곳)를 힘차게 뛰어오르고 있다. 남대천에서 태어났거나 방류된 연어 치어는 1년쯤 자란 뒤 동해로 나간다. 북태평양 베링해와 캄차카 반도까지 갔다가 ‘모천회귀’(母川回歸) 본능에 따라 1만 6000여㎞를 최대 시속 200~300㎞로 헤엄쳐 고향 남대천에 돌아온다. 강릉 연합뉴스
  • “제발 도와주세요”…음주운전 처벌 강화 ‘윤창호법’ 입법 청원 나선 친구들

    “제발 도와주세요”…음주운전 처벌 강화 ‘윤창호법’ 입법 청원 나선 친구들

    지난달 25일 부산에서 음주운전 차에 치어 아직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윤창호(22)씨를 위해 친구들이 음주운전 범죄를 엄벌해달라는 취지의 청와대 국민청원 글을 올린 데 이어, 직접 법안을 만들어 국회의원들에게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윤씨의 친구들은 현재 ‘역경을 헤치고 창호를 위하여’라는 이름의 블로그를 개설해 윤씨의 사고 사실과 음주운전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또 음주운전 범죄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이른바 ‘윤창호법’을 만들어 블로그에 공개했다. 친구들은 국회의원 299명에게 메일을 보내 윤창호법 제정을 제안한 상태다. 윤씨는 지난달 25일 새벽 2시 25분쯤 해운대구 중동 미포오거리 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인도에 서 있던 중 가해자 박모(26)씨가 운전한 BMW 승용차에 치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박씨는 현재까지 윤씨 가족에게 아무런 연락을 하지 않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에 따르면 사고 당시 박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81%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다. 8일 친구들이 만든 윤창호법을 보면, 법안은 음주운전 형사처벌 초범 기준을 2회에서 1회로 변경하고, 처벌 기준으로 삼는 음주 수치 기준을 낮추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사람이 사망한 음주운천 치사사고의 경우에는 혈중알코올농도 기준을 정하지 않고 모두 살인죄를 적용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윤씨의 친구들은 “음주사망사고 운전자에 살인 혐의를 적용하지 않고 교통사고 치사로 처벌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음주운전 사망사고가 났을 때 살인죄를 적용하는 해외 사례가 여럿 있다”면서 “치상사고가 발생하였을 때의 처벌 기준 강화는 물론,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는 치사사고가 발생했을 때 당연히 이를 살인죄에 준하는 엄벌로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위법이 음주사고라 하여 가볍게 처벌되어서는 안 된다. 유독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가 일어났을 때, 약한 처벌 기준이 적용되는 현 실정을 국회의원들이 발 벗고 나서서 해결해주길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전날 윤씨 가족과 친구들을 만난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친구들이 만든 법안이) 내용이 꼼꼼하고 훌륭해 제가 (윤창호법을) 대표 발의하기로 약속했다”면서 “윤씨의 기적 같은 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고 밝혔다. 윤씨의 친구들이 지난 2일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 올린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친구 인생이 박살났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 글은 20만명 이상이 참여해 청와대의 공식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포토] 치어리더 박현영, 청순 섹시 ‘베이글녀’

    [포토] 치어리더 박현영, 청순 섹시 ‘베이글녀’

    최근 어린 치어리더들이 탄생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 라이온즈의 치어리더 박현영이 눈길을 끈다. 박현영은 1999년생으로 올해 데뷔한 병아리 치어리더다. 그는 앳된 얼굴에 새하얀 피부로 야구장의 시선을 끌어모으고 있다. 박현영의 청순한 비주얼 만큼이나 사랑받는 건 그의 몸매다. 치어리더라 하면 완벽한 보디라인을 연상케 하는 직업이다. 이를 박현영이 완벽하게 충족하고 있다. 173cm의 큰 키와 길쭉한 팔 다리는 응원에 필요한 큰 동작을 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박현영은 현재 야구의 삼성 라이온즈와 K리그1의 포항 스틸러스에서 활약하고 있다. 사진=박현영 인스타그램
  • [포토] ‘몸매도 응원도 최고!’

    [포토] ‘몸매도 응원도 최고!’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치어리더들이 1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미식축구 시카고 베어스와의 경기중 멋진 응원을 펼치고 있다. 게티/AFP 연합뉴스
  • [포토] ‘신나게 춤춰요’… 치어리더들의 열정적 응원

    [포토] ‘신나게 춤춰요’… 치어리더들의 열정적 응원

    덴버 브롱코스의 치어리더들이 1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브롱코스 스타디움 앳 마일하이에서 열린 프로미식축구 캔사스 시티 치프스와의 경기중 멋진 응원을 펼치고 있다. 게티/AFP 연합뉴스
  • 강서에 가면 내가 동화 속 주인공

    강서에 가면 내가 동화 속 주인공

    해리포터, 돈키호테 등 세계 각국의 동화 속 주인공을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서울 강서구는 오는 6일 방화근린공원에서 ‘제10회 강서어린이 동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009년 시작된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한 동화축제는 지역 도서관과 주민이 주축이 돼 만들어 가는 강서구의 대표적인 주민참여형 문화축제다. 올해는 ‘동화로 보는 지구촌 여행’이라는 주제로 세계 명작 퍼레이드, 공연·체험 마당,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행사는 돈키호테, 해리포터, 삐삐롱스타킹 등 동화 속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는 퍼레이드로 시작한다. 8개 구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어린이집을 포함해 주민 10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퍼레이드는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강서공고 운동장에서 방화근린공원까지 1시간 동안 이어진다. 이어 나라 사랑 페스티벌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마당을 즐길 수 있다. 지역 내 학교와 지역동아리 18개팀이 댄스, 연주, 치어리딩, 태권도 등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로 나라 사랑을 담은 공연을 선보인다. 아울러 축제현장 한편에는 올해 동화축제의 주제에 맞춰 팔찌, 추러스, 삐삐연필 만들기, 파라오 종이가면 만들기 등 34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행사 막바지에는 동화축제 10주년을 맞아 오색찬란한 불꽃축제를 볼 수 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하는 동화축제에 참여해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씨줄날줄] 초고령 실버택시 불안/김성곤 논설위원

    [씨줄날줄] 초고령 실버택시 불안/김성곤 논설위원

    지난 5월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지가사키(茅ケ崎)시에서 90세 여성이 운전하던 차량이 신호를 무시하고 교차로로 돌진, 보행자 4명을 치어 이 가운데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세계적 장수 국가로 고령자 정책에서는 선진국이라는 일본에서 고령 운전자 안전 운전 대책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호들갑을 떨었지만, 뾰족한 대책이 있을 리 없다.일본은 75세 이상 운전자의 면허 인구당 교통 사망사고 건수가 75세 미만의 2배를 기록할 만큼 고령자 운전 문제가 심각하다. 이에 따라 일본은 1998년부터 면허 자진 반납을 유도했다. 면허 반납 시 대중교통요금 할인이나 정기예금 추가금리 적용 등이 그것이다. 한국도 이 제도를 도입했지만, 정도에 차이가 있을 뿐 양국 모두 면허 반납이 저조하다고 한다. 노인들의 거주지가 대부분 시골인 데다 도시든 벽지든 면허를 반납하면 불편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내가 나이 들어 운전면허를 반납하다니…” 하는 심리적 거부감도 없지 않다고 한다. 국토교통부가 30일 김상훈(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사업용 택시 운전자 중 90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237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80~89세는 533명, 70~79세는 2만 6151명이다. 헌법 등에서 나이 등을 이유로 차별을 허용하지 않지만, 승객의 안전을 책임진 택시 운전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좋든 싫든 이미 택시 승객이 나이 든 운전자를 회피하는 ‘실버택시 기피 현상’은 현실이다. 정부는 이런 우려를 고려해 택시 기사의 경우 내년부터 65세 이상은 3년마다, 70세 이상은 매년 자격유지검사를 받도록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했다. 하지만 개인택시 등 택시업계의 반발이 심해지자 적성검사로 대체하는 방향으로 한 발짝 물러섰다. 신체·인지적 기능 저하를 평가한다지만, 적성검사로 과연 자격유지검사가 대체될 수 있는 것인가 생각해 볼 일이다. 더욱이 버스 기사는 2017년 1월부터 이미 자격유지검사를 도입했고, 화물차 운전기사는 2020년부터 자격유지검사를 도입하기로 한 마당이다.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다. 노화는 자연스런 현상이지만, 필연적으로 신체 능력의 저하로 이어진다. 인간은 80세가 되면 고음역 청각은 생애 최대치의 30%, 폐활량은 50~60%, 신경전달속도는 85% 수준으로 떨어진다고 한다. 운전을 하다 보면 돌발상황 등에 대처하는 능력이 자연스레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치매운전도 있다. 매사 불여튼튼이다. 노화가 문명의 이기인 자동차와 만나면 흉기로 변할 수 있다. 가속페달이나 브레이크, 운전대는 노인과 젊은이를 구분하지 않는다. 고령자 택시 운전에 대한 대비는 그야말로 모자란 것보다 과한 것이 낫지 않을까 싶다. sunggon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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