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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구내서 경비원 역살/이웃 공사장에 버려

    ◎새벽 승용차 뺑소니 7일 상오6시30분쯤 서울서초구 반포동 114 신방배상호아파트 나동 앞길에서 서울××1720호 승용차가 이 아파트 경비원 신용보씨(49·도봉구 수유동 475의 59)를 치어 숨지게 한뒤 8백여m 떨어진 반포동 58 신축건물 공사장 골목길에 숨진 신씨를 버리고 달아났다. 사고장면을 본 장금식씨(43·환경미화원)는 『청소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쿵」하는 소리가 들려 달려가 보니 40대 남자가 차에 치인 신씨를 차에 태우고 떠났다』고 말했다.
  • 아들 목소리 흉내,송금 요청/60대 노파에 1천만원 사취(조약돌)

    ○…지난달 30일 하오1시3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9동 211호 김귀숙씨(43·여)집에 40대남자 1명이 김씨의 어머니 정순전씨(66)에게 전화를 걸어 정씨의 막내아들 덕용씨(40)의 목소리를 흉내내며 교통사고처리비용 1천만원을 요구,정씨가 돈을 입금시키자 이돈을 찾아 달아났다. 정씨는 이날 상오11시쯤 서대문구 북가좌2동 집에서 맏딸 김씨집에 들렀다가 『막내아들인데 감기에 걸려 목소리가 가라 앉았다』면서 『차로 사람을 치어 1천만원이 필요하니 조흥은행 영등포지점에 돈을 입금해 달라』는 전화를 받고 친구들에게 돈을 빌려 입금시켰다고 말했다. 범인은 이날 하오1시40분쯤 조흥은행 행당동지점에서 현금으로 1천만원을 빼내 달아났다.
  • 세상비관 20대 “함께 죽자”/훔친차로 여의도광장 “살인질주”

    ◎자전거 타던 20명 사상/차에서 내려 인질극도… 시민들이 검거 19일 하오 4시35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동광장에서 김용제씨(20)가 훔친 서울3구6539호 녹색 프라이드 승용차를 몰고 광장에서 자전거를 타고 놀고 있던 시민·학생들을 향해 돌진,윤신재군(6·영등포구 당산 2동 크로바아파트 2의113)과 지현일군(12·신봉국교 5년)등 2명을 치어 숨지게 하고 안성석군(19·호서대 전기공학 1년)등 21명에게 중경상을 입혔다. 부상자들은 부근 여의도 성모병원·한강성심병원·서울 대유병원·서울병원등 4곳에 분산,치료중이다. 이날 여의도광장에는 주말 오후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 등을 타고 놀고 있어 피해가 컸다. 김씨는 이날 KBS정문으로부터 광장옆 도로를 따라 차를 몰다 갑자기 광장 안쪽으로 좌회전,눈을 감은채 시속 1백여㎞로 사람들을 향해 질주했다. 김씨는 사고를 낸뒤 계속 2백여m쯤 질주,자전거보관함을 들이받아 자전거가 차바퀴 사이에 끼어 차가 멈추자 차에서 내려 길이 10㎝정도의 흉기로 근처에서 자전거를 타던 김병춘양(13·신도림중 1년)을 위협,5분여동안 인질극을 벌이다 순찰중이던 새마을봉사대 김진원씨(45)등 5명과 격투끝에 붙잡혔다. 김양은 김씨가 휘두른 흉기에 배를 찔렸으나 허리띠에 걸리는 바람에 가벼운 부상만 입었다. 김씨가 몰고 다닌 승용차는 자신이 3개월전에 근무했던 서울 강서구 화곡7동 362 양말공장사장 김영률씨(32)의 차로 이 공장에 당시 복사해둔 열쇠를 이용,지난 16일 하오 7시쯤 공장앞에서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김씨는 경찰에서 『생계를 위해 닥치는대로 공장에 다녔지만 취직한지 한달도 안돼 눈이 나쁘다는 이유로 번번이 쫓겨나 세상이 원망스러워 마지막으로 사회에 복수하고 자살하기 위해 이같은 짓을 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고향인 충북 옥천군 청산면에서 국민학교를 마친뒤 상경,자동차정비공장·양말공장 등을 전전해왔으나 시력이 좋지 않아 직장에서 번번이 쫓겨나는등 불우한 생활을 해왔다. 김씨는 승용차안에 남긴 작은 수첩에 『죽고만 싶다』『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보기 싫고 죽이고 싶다』는 등의 6장 분량의 유서를 남겼다. 한편 경찰은 김씨가 범행동기 등에 대해 횡설수설하고 있어 김씨의 정신감정을 의뢰하기로 했다. 경찰은 또 김씨가 지난 17일 훔친 차를 몰고 다니다 영등포시장 유흥가 골목에서 경찰의 불심검문에 걸려 면허증제시를 요구받았으나 『면허증을 집에 놓고 왔다』고 대답,검문을 빠져나갔다고 진술함에 따라 당시 이 지역 근무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중이다.
  • 「만취승용차」,한밤 “살인질주”

    ◎일방통행로 80㎞ 역진… 3명 사망·18명 중상/30대 재미교포,갈월동서 24일 하오 10시22분쯤 서울 용산구 갈월동 69 옛 파리제과앞 일방통행로에서 재미교포 김상근씨(38·회계사·미국 캘리포니아거주)가 몰던 서울1노8824호 프레스토 승용차에 이미선양(19·신광여고3년),김남용씨(34),김순희양(22·숙대체교3년·종로구 창신동18)등 3명이 치어 숨지고 한영진씨(22·회사원·서울 용산구 청파동2가36의6)등 18명이 중상을 입었다. 중상을 입은 한씨등 18명은 중앙대부속용산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이날 친구들과 술을 마신뒤 용산구 동부이촌동 누나 김금순씨(43)의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가다 용산구 청파동3가75 권미용실 앞길에서 이름을 알수없는 20대여자를 친뒤 파리제과 쪽으로 달아나다 이같은 사고를 냈다. 김씨는 파리제과점앞 일방통행로를 거슬러 80㎞ 속도로 50여m를 난폭하게 달리다 숨진 이씨등을 차례로 친 뒤 서울1자1604호 성원콜택시(운전사 김영록·29)를 들이받고 달아나다 뒤따라온 이원균씨(36·상업·송파구 신천동 시영아파트130동405호)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이씨는 『일방통행로를 마구잡이로 달리던 사고차가 파출소 앞길에 이르러 길가장자리로 지나가던 12명을 잇따라치고 달아나다 택시와 부딪쳐 서있는 것을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고 말했다. 사고를 낸 운전사 김씨는 지난 81년 7월 미국으로 이민간뒤 지난 20일 추석성묘를 위해 귀국한 것으로 밝혀졌다.
  • “측우기 발명자는 문종”

    ◎세종실록에 “세자때 기구 만들어 빗물 측정” 기록/“장영실 작품 아니다” 한상복박사 주장 측우기를 세계 최초로 발명한 사람은 지금까지 알려진 장영실이 아니라 세종 23년 당시 세자였던 문종이라는 주장이 나와 학계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남 양산군 기장읍 국립수산진흥원 연구관 한상복박사(51)는 16일 「세계 최초의 측우기와 세계 최장의 측우기록」이란 논문을 발표,『세종실록 92권 25면의 4월 을미(1441년 5월28일)조에 「근년 이래로 세자가 가뭄을 근심하여 비가 올 때마다 비온 뒤에 땅을 파서 젖어들어간 깊이를 쟀으나 정확하게 푼수를 알 수 없었으므로 구리로 주조한 기구를 궁중에 설치하고 이것으로 고인 빗물의 푼수를 조사하였다」(근년이래 세자우한 매당우후입토분수 굴지견지 연미가적지분수 고주동위기 치어궁중 이험우수성기분수)라는 기록으로 볼때 문종이 측우기를 세계 최초로 발명한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세종 23년 9월22일(양력)호조가 우량관측의 전국적인 관측망을 구성하는 한편 철로 만든 기구의 크기를 높이 2척(척),직경 8촌(촌)으로 정한 기록이 세종실록 93권 22면에 나오며,세종실록 96권 7면에 호조가 세종 24년 5월8일(음력)철로만든 기구를 「측우기」라고 정하고 측우제도를 완비한 기록이 있다』면서 문종이 발명한 측우기를 통한 전국적인 강우측량이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됐다고 주장했다.
  • 경찰을 「역상」하는 난폭자들(사설)

    택시가 또 경관을 매달고 달렸다.조금 달린 것도 아니고 냅다 달려서 매달렸던 경관이 떨어지면서 그 택시 뒷바퀴에 치어 중상을 입었다. 이게 무슨 짓인가.그는 공무를 집행중이던 공무원이다.차선을 위반한 택시를 단속하던 중이었다고 한다.단속하고 단속당하는 사이의 관계는 최악의 대결상태이다.부당하다는 생각에 적의가 끓어올랐을 수도있고,반발하는 단속대상에게 순경이 가혹한 언행을 했을수도 있다. 그러나 그중의 어떤 경우라도 공무를 집행중인 경찰을 매달고 질주한 짓을 정당화시킬수는 없다.이렇게 무분별하고 자제력이 없는 운전자가 택시같은 공교통의 운전대를 잡고 있다는 일이 큰일이다. 걸핏하면 단속경찰을 매달고 달리는 차가 이렇게 계속 늘어난다는 일도 크게 걱정스런 일이다.트럭·버스·택시들이 예사로 비슷한 죄를 저지른다.운전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그런 짓을 하고 있고,그것이 증가한다는 일은 보통일이 아니다.생업에 임함에 있어서 아무 규범도,질서도 지키지 않고 근본부터 파괴하겠다는 생각이 잠재되어 있지 않다면이런 짓을 못한다. 특히 택시의 난폭성은,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서울로 들어왔다는 외국인들이 거의 공통적으로 호소하는 말이다.좀 힘들더라도 택시는 타지 말라고 당부하는 것이 자녀를 둔,특히 딸을 둔 부모들의 요즈음 입장이다.거리의 무법자처럼 난폭운전을 하여 초보운전자나 부녀자운전자를 겁주는 것도 대개가 택시다. 택시들이 이렇게 무법천지로 구는 것은 택시행정에 따르는 해묵은 문제들 때문이라는 해석도 있기는 하다.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택시들이 이토록 달리는 폭력배처럼 행동해도 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우선 그일로 택시의 문제가 개선되지 않는다.오히려 더 나쁘게 만들 뿐이다.택시기사도 기사이기 이전에 시민이고 국민이다.공권력을 파괴해 버린다면 그 자신과 그 가족이 치안의 보호를 못받는 사회가 된다. 가해택시기사는 40을 넘은 중년이고 피해를 입은 경관은 갓 스무살의 의경이었던것 같다.자식같은 젊은 공복을 자기차로 치어버릴만큼 잔혹한 기사라면,자기차의 승객에게는 어떤 난폭행위를 했을지 짐작이 간다.택시란 누가뭐래도 서비스 산업이다.그런데도 친절은 커녕 살기등등하게 거리를 달리고 있다는 일이 몸서리쳐진다. 정신건강을 의심해야 할 기사들이 거리를 달리면서 공권력을 깔아뭉개고 다니는 일이 이렇게 빈번해졌다는 사실이 참으로 걱정스럽다.공권당국도 크게 책임을 느껴야 할 일이다.공권의 집행과 처리과정에서 책잡힐 일이 없고 기능과 역할에서 신뢰를 받았다면 언감생심 그럴수가 있었겠는가. 정책의 무리가,사람들을 악에 바치게 만들었다면 그또한 책임을 분담할 일이다.공권력의 행사는 공정하고 정당하고 엄격해야 한다.또한 어떤 경우라도 「경관을 매달고 달리는 운전자」는 용서해서는 안된다.
  • 단속 의경 매단채 질주/40대 택시기사/법규 무시·면허증제시 불응

    30일 하오1시50분쯤 서울 동작구 동작본동 244의16 제1한강교앞길에서 해성택시소속 서울1아7305호 택시(운전사 이복렬·42)가 교통법규위반을 단속하던 서울노량진경찰서 교통과소속 김철래의경(20)을 치어 병원으로 옮겼으나 중태다. 사고는 김의경이 직진이 금지된 노량진수원지쪽에서 흑석동쪽으로 택시를 몰던 이씨를 적발해 면허증제시를 요구하자 이씨가 이에 불응,차앞문짝을 잡은 김의경을 매단채 70m쯤 달리다 뒷바퀴로 김의경의 가슴·어깨등을 치는 바람에 일어났다. 경찰은 이씨를 공무집행방해 및 상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성숙한 소비자가 되어(사설)

    유통시장의 빗장까지 완전히 풀리게 되었다.구멍가게들이 하는 장사까지도 외국의 체인점들이 들어와 24시간 장사로,저인망으로 치어를 거둬가듯 거둬가게 될지도 모른다. 그중에서도 가전제품이 제일 타격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우려때문에 벌써부터 긴장이 대단하다.「밥통 밀수」의 부끄러운 경험을 가지고 있는 우리는 특히 가전제품의 외제상품을 좋아한다.날씬하고 뒤끝이 쏙 빠지고 수명이 길고 편리하고….『외제는 어디가 달라도 다르다』는 것을 신앙처럼 믿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중에는 국산품의 품질이 향상한 것에 대한 관심을 처음부터 가져보지 않은 부류의 사람도 적지않지만 그 보다 더 많은 사람은 국산품에 여러번 실망하여 외제병을 좀처럼 못버린다. 생각해보면 밀수품도 아니고 적법하게 수입한 물건이라면 보다 좋은 물건을 보다 합리적으로 사서 쓰는 것은 매우 온당한 일이다.그것이 시장경제사회의 원리이기도 하다. 그렇기는 하지만 지금 우리가 시장을 개방한 것은 경우가 그렇게 단순한 것은 아니다.수출을 잘 해야 유지될수 있는것이 우리 경제인데 수출하는 대상의 나라에 시장을 열라고 하기 위해서는 우리 시장도 열수 밖에 없어서 시장을 연 것이다.수출되는 것 보다 수입해다 쓰는 것이 더 많은 정황이 벌어진다면 우리경제의 배는 물이 샌다. 물이 새는 배는 침몰할 수 밖에 없다.우리 물건이 진정 품질이 우수해서 수출경쟁력에서 압도적 승산이 있다면 배는 쉽게 새지 않겠지만,꼭 그렇다고 할만한 자신은 없다. 게다가 「같은 값이면」외제가 좋다는 생각을 미신처럼 믿고 있는 것이 우리 국민이다.산업발전이 상당히 이뤄지기까지 외제병은 우리국민의 상당수에게 침투되어 있었기 때문에 외제에 손색이 없는 제품이 생산된 뒤에도 좀처럼 병이 낫기가 힘들었고,외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사회적 지위를 가늠하는 망국적인 허영병이 아직 다 낫지 않은 사람들도 꽤 있다. 그런 계층의 해묵은 증세가 되살아나 분수 없이 확산된다면 어떤 걷잡을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질지 모른다.정말 교양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소비생활에도 어떤 철학적 기준을 세울 때가 되었다.우리가 만든 물건이 너무 허술해서 남의 앞에 내놓기가 부끄럽던 시절을 생각하면 우리 물건들이 오늘 만큼이라도 손색없게 된 일이 여간 고맙고 대견하지가 않다.이런 국산품을 우리가 아껴주지 않으면 세계시장에서도 천덕꾸러기가 될수 밖에 없다. 우리가 국산품을 귀히 여긴다는 것은 소비자에게 해당되는 것과 똑같이 생산자에게도 해당된다.정성을 다해 분신처럼 만들어놓는 생산품이라면 외제를 이길수 있다. 외제라면 오금을 못쓰는 자기비하의 열등의식이 남아 있는한 우리가 선진한 나라를 극복하기는 어렵다.현명한 소비자 의식이 국운을 좌우하는 시대에 우리는 마침내 이르고 말았다.국산품이 그저 쓸만한 정도가 아니라 세계에서 손색없는 것이 되게까지 가기 위해서는 자중자애의 차원에서 성숙한 소비생활을 할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전체 소비자인 국민 스스로가 할 일이다.그렇게 성숙한 소비자라야 자손들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서도 훌륭한 조상이 될 자격을 갖추게 된다.
  • 뺑소니차·강도등 활개친다/한밤 휠체어 장애자 치고 달아나

    ◎대낮 주부 묶고 금품 털기도 최근 시국혼란과 광역의회의원선거 등으로 경찰의 단속이 허술해진 틈을 타 교통사고를 내고 뺑소니를 치거나 대낮에 주택에 들어가 강도를 일삼는 등 각종 강력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5일 이기석씨(21·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아파트 11동 404호)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12일 하오 11시17분쯤 서울 2너 4138호 로열승용차를 몰고 강남구 논현동 141의27 영동시장 앞을 지나다 길을 건너던 김병선씨(42·부동산중개업·서초구 잠원동 한신아파트 120동 105호)를 치어 숨지게 하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14일 낮 12시40분쯤 서울 종로구 삼청동 35의222 곽은성씨(29·여) 집에 마스크를 쓴 20대 청년 1명이 담을 넘어 들어가 안방에서 태어난 지 6개월된 딸과 함께 비디오를 보고 있던 곽씨에게 흉기를 들이대고 얼굴 등을 마구 때리며 넥타이로 손발을 묶은 뒤 다락방 보석함에 있던 다이아몬드·진주반지 등 1천여 만 원어치의 금품을 털어달아났다. 앞서 지난달 26일 상오 3시15분쯤에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산41의7 앞길에서 하반신불구자인 김광석씨(37·경기도 하남시 초이동 91)가 휠체어를 타고 가다 뺑소니차에 치여 숨졌다.
  • 「철인 아시아컵」 참가 일 선수/수영하다 심장마비사

    ◎연맹,경기 전면 취소 【제주=김영주 기자】 2일 상오 8시30분쯤 제주시 삼양해수욕장에서 전 일본 트라이애슬론연맹이 주최하는 91트라이애슬론 아시아컵 제주대회에 참가했던 일본인 오미아 지카라씨(50·일본 대판시 추추분정1의 233)가 수영 도중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했다. 오미아씨는 이날 한국선수 8명,일본선수 5백89명 등과 함께 이날 상오 7시부터 시작된 수영경기에 참가했다가 변을 당했다. 또 상오 9시10분쯤 제주시 연동 신성부락 입구도로에서 수영대회를 마치고 자전거경기에 나섰던 일본 선수 요다케 요시키씨(18)가 도로를 횡단하던 강담 할머니(70)를 치어 강 할머니의 오른쪽 무릎을 다치게 했다. 상오 9시50분쯤에는 북제주군 애월읍 신엄리 새마을금고 앞 도로에서 제주5바6125호 봉고승합차(운전자 강행준)가 자전거경기를 벌이던 일본 선수 히로야 나카오씨(29)를 치어 히로야 선수의 오른쪽 무릎이 크게 다쳤다. 대회주최측인 전 일본 트라이애슬론연맹은 오미아씨를 제주의료원으로 후송한 뒤 사이클 등 경기를 속행하려 했으나 비가 오는 날씨와 오미아씨 사망 등의 이유로 대회를 전면 취소했다. 이 대회는 당초 출전선수들을 이날 상오 7시부터 하오 11시까지 제주도 일원 총 2백30.2㎞ 구간에서 수영·사이클·마라톤을 휴식없이 완주토록 한 다음 3일 상오 9시30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우승철인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었다.
  • 훔친 차 음주운전/검문방범원 역살/의경도 중상

    20일 상오 2시30분쯤 서울 중랑구 면목5동 장안교 임시검문소에서 술에 취한 채 훔친 차를 몰고 가던 김정왕씨(27·노동)가 검문중이던 서울 중랑경찰서 소속 방범대원 최상수씨(42)와 김동현 의경(21)을 치어 최씨는 그 자리에서 숨지고 김 의경은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 덤프트럭 미끌어져/1명 역사·2명 부상

    【춘천】 18일 하오 8시10분쯤 강원도 춘천시 교동 126의8 주택가 골목길에서 삼미골재 소속 강원06­7729호 15t 덤프트럭(운전사 조성문·26)이 운전사가 없는 사이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경사진 곳으로 미끄러져 때마침 길을 가던 이동네 주민 안소현씨(22·여)를 치어 숨지게 하고 안씨의 딸 이서해양(3),안씨의 친구 최재희씨(22·여·서울 관악구 봉천동) 등 2명이 부상했다. 또 트럭 뒷부분이 주택가를 덮쳐 담장 5m(높이 2m)가 무너졌다. 경찰은 운전사 조씨를 업무상 과실치사상혐의로 입건,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 베트남 억류 선원 24명 귀국/50일 만에 부산으로

    【부산=장일찬 기자】 지난 3월21일 동중국해 공해상에서 베트남의 무장해적단에 납치됐던 파나마선적 참치어선선 702호(3백12t·선장 서안성·38) 선원 24명이 피랍 50일 만인 10일 하오 2시 부산항을 통해 귀국했다. 선장 서씨를 비롯한 선원들은 오랜 억류생활의 긴장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건강한 모습들이었다. 선702호의 선체 곳곳에는 해적들이 난사한 총에 맞아 20여 군데에 구멍이 뚫려 있었다.
  • 음주사고뒤 뺑소니 법원직원 영장기각/“모범공무원” 이유

    서울지검 남부지청 신남규 검사는 18일 음주·뺑소니 사고를 낸 서울지법 남부지원 총무과 직원 박흥영씨(41)에 대해 서울 신정경찰서가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신청한 구속영장을 반려했다. 박씨는 지난 15일 하오 10시30분쯤 혈중알코올농도 0.15% 상태로 승용차를 몰고 가다 양천구 신월2동 신월인터체인지 앞 길에 이르러 순찰차에서 내리던 신정경찰서 신월파출소 소속 허양주 순경(29)를 치어 전치3주의 상처를 입힌 뒤 4백m쯤 달아나다 시민에게 붙잡혔다. 신 검사는 『박씨가 공무원으로 10년 동안 모범적으로 근무해왔고 15년 무사고 운전을 해온 점이 정상참작되었다』고 밝혔다.
  • 횡단보도에 “총알 군트럭”/하교 국교생 넷 사상

    【인천=이영희 기자】 파란 신호등을 보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하교길 국교생 4명이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던 군용트럭에 치어 1명은 그 자리에서 숨지고 3명은 중태다. 16일 하오 6시15분쯤 인천시 남구 주안2동 1417 삼일의원 앞 횡단보도에서 파란 신호등을 보고 길을 건너던 남부국교 1년 황진태군(8) 등 국교생 4명이 신호를 무시한 채 달리던 육군 9175부대 소속 4.5t트럭(운전사 김종수 일병·21)에 치어 황군은 숨지고 남부국교 2년 차성빈군(9) 등 3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길병원에 입원치료중이나 2명은 중태다.
  • 전경버스,행인역살 뺑소니/허위보고서 작성,상부에 뒤늦게 알려

    ◎서울 강서경찰서 지난 12일 하오 11시쯤 서울 강서구 화곡동 89 국민은행 화곡동지점 앞 네거리에서 서울 강서경찰서 309방범순찰대 소속 서울 5나7216호 전경버스(운전사 안종서 경장·51)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임순옥씨(24·여·강서구 화곡동 제1복지 아파트 가동 105호)를 치어 그 자리에서 숨지게 하고 달아나다 이를 보고 뒤쫓아간 이승재씨(29·회사원)에게 붙잡혔다. 이씨에 따르면 이날 전경버스가 사고를 내고 그대로 달아나 지나가던 승용차를 세워 타고 2백m쯤 뒤쫓아가 버스를 세워 사고 사실을 알려 준 뒤 안 경장을 데리고 사고현장으로 돌아왔으나 임씨는 이미 지나던 D교회 신자 4명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었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경찰서는 『횡단보도에서 안 경장이 피해자 임씨를 뒤늦게 발견,급제동했으나 우측범퍼로 들이받아 병원으로 후송했다』며 뺑소니와 신호위반 등의 사실을 숨기고 경찰이 현장에서 임씨를 병원으로 옮긴 것처럼 허위보고서를 만들어 사건발생 9시간이 지난 뒤에야 서울시경에 보고했다. 경찰은 이날 안 경장을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등교길 국교생/차에 치여 숨져

    11일 상오 9시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 동일국교 앞 횡단보도에서 서울5도3428호 봉고승합차를 몰고가던 남병숙씨(28·여·노원구 상계8동 624)가 때마침 길을 건너던 민병환씨(35·회사원·노원구 상계동 주공아파트 1001동 1403호)의 외아들 상훈군(7·동일국교 2)을 치어 그 자리에서 숨지게 했다. 사고는 운전면허증을 딴 지 4개월밖에 되지 않은 남씨가 노원구 상계1동 노원교회(목사 윤광재·41) 부설 유치원생 4명을 태우고 유치원으로 가던중 등교시간에 늦어 좌우를 살피지 않고 횡단보도를 뛰어 건너던 상훈군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일어났다.
  • 가수 유열 교통사고/40대 남자 치어 중태

    9일 하오 3시55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 94의2 진아빌딩 앞길 육교 밑에서 서울3두3793 콩코드승용차를 몰고 가던 가수 유종렬씨(30·예명 유열)가 자전거를 타고 무단횡단하던 40대 남자를 치어 중태에 빠뜨렸다. 유씨는 이날 반포동 팰리스호텔 쪽에서 동작동 국립묘지 방향으로 편도 4차선 도로의 3차선을 따라 시속 60㎞의 속도로 차를 몰고 가다 반포동 주공아파트 쪽에서 서래마을 쪽으로 가던 피해자를 치었다. 피해자는 강남성모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뇌사상태이며 신분증 등을 소지하고 있지 않아 신원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유씨는 이날 강남성모병원에 입원해 있는 아버지(71)를 병문안한 뒤 하오 6시부터 시작되는 MBC방송음악 프로그램 「FM은 내친구」 생방송 진행을 위해 여의도 방송국으로 가던 길이었다.
  • 행인 치어 치사/교통경관 구속

    【부산=장일찬 기자】 부산 영도겨찰서는 7일 행인 2명을 치어 숨지게 한 부산시경 교통과 김제흥 경장(36)을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 피랍 선원 24명 풀려나/해상강도단 억류 16일… 금품만 털려

    ◎“베트남군이 신변보호”… 선장,전화연락 【부산=김세기 기자】 해상괴한들에게 납치된 파나마 국적 원양참치어선 제702선호(선장 서안성·38) 선원 24명이 피랍 16일 만인 6일 하오 극적으로 풀려났다. 이같은 사실은 서 선장이 이날 하오 1시23분(한국시간) 무선전화로 『우리들은 괴한들로부터 풀려났다. 괴한들은 금품을 모두 턴 후 선박과 함께 베트남 지방방위사무소 소속으로 보이는 현지인들에게 우리를 인계하고 어디론가 달아났다. 선원 모두 건강하며 무사하다』고 선박관리회사인 (주)삼영 부산지사 김경수 과장(38)에게 알려옴으로써 밝혀졌다. 회사측은 그러나 풀려난 선원들이 호치민시 인근 서남쪽 해안에 있는 베트남군 기지에 보호를 받고 있다는 사실 외에는 정확한 위치 등을 현재까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선박과 선원들을 납치했던 괴한들은 남중국해 아남다스제도에 본거지를 둔 조직적인 해상강도단들로 이들은 한국인 선원을 납치한 뒤 1명당 10만달러씩의 몸값을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삼영 회사측은 부산지사 고영탁 과장(39)을 8일 서울을 경유,9일 사이공으로 파견,피랍선원의 귀국 등 수속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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