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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월드컵, 제니퍼로페즈 공연으로 개막

    브라질월드컵, 제니퍼로페즈 공연으로 개막

    2014 FIFA 브라질월드컵 개막식이 13일 오전3시(한국시각) 상파울루 코린치안스 아레나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니퍼 로페즈는 클라우디와 레이테, 미국 래퍼 핏불과 축하 공연을 펼쳤다. 특히 제니퍼 로페즈는 가슴이 절개된 파격적인 초록색 의상을 입고 등장해 월드컵 공식 주제가 ‘위 아더 원’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NOSSA! 월드컵] 각기 다른 베이스캠프

    [NOSSA! 월드컵] 각기 다른 베이스캠프

    이번 대회 본선에 진출한 32개국 중 15개국이 상파울루주에 베이스캠프를 차렸다. 한국과 H조에서 맞붙는 러시아, 알제리, 벨기에 모두 브라질 최대 도시 상파울루에서 비행기로 한 시간 안팎에 둥지를 튼 것이다. 한국만 90분 거리인 포스두이구아수에 캠프를 차렸다. 벨기에는 상파울루 동쪽 모지다스크루지스에 안착했다. 도시 규모가 15번째로 그에 따른 인프라를 기대해서다. 러시아는 상파울루 북서부의 소도시 이투를, 알제리는 ‘브라질의 맨체스터’로 불리는 서부 공업도시 소로카바를 택했다. 두 곳 모두 상파울루에서 100㎞ 떨어져 있으며 해발 고도 600m에 위치해 있다. 훈련장은 요새 수준으로 전력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대도시에 가까워 치안이 불안한 점과 교통 체증이 세 캠프 모두 단점으로 꼽힌다. 알제리는 잔디도 대회 경기장과 같은 것으로 새로 깔았고, 전용 요리사도 본국에서 데려와 클럽하우스에서 조리한 뒤 경기가 열리는 도시로 실어나를 계획이다. 홍명보호 베이스캠프 근처의 이구아수폭포는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엘리너가 “가엾은 나이아가라”라고 넋두리를 할 만큼 빼어난 경관의 세계적인 관광지다. 환경은 쾌적하지만 관광지라 훈련에 집중할 수 있을지 염려스럽다. 훈련장과 숙소를 자동차로 오가야 하는 것도 불편하다. 조별리그 세 경기를 뛰기 위해 우리가 이동해야 할 거리가 상대보다 긴 것은 부담스럽다. 홍명보호는 5098㎞를 이동해야 해 러시아(3353㎞), 알제리(3964㎞), 벨기에(1661㎞)보다 길다. 대한축구협회는 32개국 중 우리보다 이동거리가 짧은 나라는 이란, 스페인, 나이지리아, 칠레, 알제리, 아르헨티나, 러시아, 벨기에 등 8개국뿐이라 문제될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제니퍼 로페즈, 열정적인 삼바 여신

    제니퍼 로페즈, 열정적인 삼바 여신

    2014 FIFA 브라질월드컵 개막식이 13일 오전3시(이하 한국시각) 상파울루 코린치안스 아레나에서 진행됐다. 이날 브라질월드컵 개막전을 앞두고 개막식에서 제니퍼 로페즈는 클라우디와 레이테, 미국 래퍼 핏불과 축하 공연을 펼쳤다. 특히 제니퍼 로페즈는 가슴이 절개된 파격적인 초록색 의상을 입고 등장해 브라질월드컵 공식 주제가 ‘위 아더 원’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이날 열린 브라질월드컵 개막전에서는 네이마르가 두 골을 터뜨린 브라질이 크로아티아를 3대1로 제압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브라질 자책골, 월드컵 최초 ‘1호 자책골’ 주인공은? ‘반전+경악’

    브라질 자책골, 월드컵 최초 ‘1호 자책골’ 주인공은? ‘반전+경악’

    브라질 자책골이 화제다. 13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안스 경기장에서는 브라질 월드컵을 알리는 개최국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 승부가 펼쳐졌다.이날 승부에 이변은 없었지만 개최국 브라질은 자책골로 선취골을 기록하며 역대 월드컵 사상 최초의 자책골이란 기록을 세우며 특별한 출발을 선보였다.2014 FIFA 월드컵 개최국 브라질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6번째 월드컵 우승을 향한 순항을 시작했다. 브라질은 이날 FIFA 월드컵 사상 최초로 1호골을 자책골로 기록하며 출발했다.브라질 마르셀로는 6월 13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전 브라질과 크로아티아 경기에서 전반 11분 크로아티아의 공격을 막던 중 실수로 자책골을 기록했다. 역대 월드컵 최초의 1호골이 자책골을 기록되는 순간이었다.1점을 자책골로 황당하게 당한 브라질의 반격은 계속됐다. 전반 29분 네이마르(FC 바르셀로나)가 쏜 중거리슛이 오른쪽 골대를 맞고 들어가며 1-1 동점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반전시킨 것이다. 또한 네이마르는 후반 26분 프레드가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2-1 역전에 성공했다.이어 브라질은 인저리 타임인 후반 46분에 오스카의 중거리 슛 까지 보태 브라질 관중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개막전에 앞서 열린 개막식에서 미국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와 브라질 출신 클라우디아 레이테, 쿠바 출신 미국 래퍼 핏불이 월드컵 공식 주제가 ‘우리는 하나(We Are One)’를 불렀다.월드컵 최다 우승 5회를 기록 중인 브라질은 지난 1950년에 이어 자국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월드컵을 통해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린다.사진 = 방송 캡처 (브라질 자책골)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제니퍼 로페즈, 브라질월드컵 개막식서 아찔한 몸매 과시

    제니퍼 로페즈, 브라질월드컵 개막식서 아찔한 몸매 과시

    2014 FIFA 브라질월드컵 개막식이 13일 오전3시(한국시각) 상파울루 코린치안스 아레나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니퍼 로페즈는 클라우디와 레이테, 미국 래퍼 핏불과 축하 공연을 펼쳤다. 특히 제니퍼 로페즈는 가슴이 절개된 파격적인 초록색 의상을 입고 등장해 월드컵 공식 주제가 ‘위 아더 원’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Bon Dia 브라질] 사방에 쫙 깔린 군인… 누굴 위한 월드컵?

    브라질 상파울루에선 방탄복을 입은 군인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낮이라 삼엄한 느낌은 덜했지만 2~4명의 군인들이 한 조를 이뤄 ‘파벨라’라고 부르는 빈민가의 입구, 공항으로 가는 도로변, 개막전이 열린 코린치앙스 경기장 주변과 길목에서 경계근무를 서고 있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베이스캠프를 차린 포스두이구아수도 사정은 비슷했다. 대표팀은 경찰이 주변의 교통을 완벽히 통제한 가운데 중무장한 군인들의 호위를 받으며 차로 5분도 걸리지 않는 페드루 바수 경기장과 숙소인 버번 호텔을 오갔다. 이번 대회 제1의 불안 요소로 꼽히는 치안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브라질 정부와 국제축구연맹(FIFA)의 노력은 준전시 상황을 연출하고 있었다. 월드컵에 반대하는 국민들의 저항과 이를 거듭 억누르는 정부의 강경책이 빚어낸 풍경이지만 “누구를 위한 월드컵이냐”는 볼멘소리가 나올 법도 했다. 밥보다 축구를 좋아하는 브라질 국민들이 월드컵에 반대하는 근본적 이유는 빈부차다. 브라질이 직면한 경제 문제의 핵심도 빈부차다. 2013년 미국 CIA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표적 분배지수인 지니계수가 0.519(0.5가 넘으면 폭동위험국으로 분류)인 브라질은 짐바브웨(0.501), 콜롬비아(0.585) 등과 함께 대표적인 분배 불평등 국가다. 굳이 통계를 들춰 보지 않아도 도시 풍경을 둘러보면 빈부차의 심각성을 한눈에 알 수 있다. 브라질 정부는 빈부차 해소의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월드컵을 유치했다. 국민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브라질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골고루 돈을 써야 한다. 하지만 어떤 관광객도 계엄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시장 골목을 누비며 돈을 쓰지 않는다. 대부분이 호텔에 머물면서, 안전이 보장된 곳에서만 지갑을 열게 될 것이다. 브라질 정부는 대회를 통해 빈부차가 개선될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실제 그럴 가능성은 어디에도 없어 보인다. 브라질은 지금 딜레마에 빠져 있다. 포스두이구아수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영상] 브라질 개막전서 크로아티아에 3-1 역전승

    [영상] 브라질 개막전서 크로아티아에 3-1 역전승

    브라질이 13일 오전(한국시간) 상파울루의 아레나 코리치안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에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뒀다. 개최국이자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브라질은 전반전 마르셀루가 자책골을 내주면서 경기를 끌려갔지만, 이후 네이마르가 전반 29분에 동점골을 후반 24분에는 역전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경기 종료직전에는 오스카의 쐐기골까지 더해 기분 좋은 첫 승을 기록했다. 브라질은 오는 18일 멕시코와 조별 예선 2차전을 치른다. 사진·영상=FIFA World Cup™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브라질월드컵 개막식’ 제니퍼 로페즈 “위 아 더 원”

    ‘브라질월드컵 개막식’ 제니퍼 로페즈 “위 아 더 원”

    2014 FIFA 브라질월드컵 개막식이 13일 오전3시(한국시각) 상파울루 코린치안스 아레나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니퍼 로페즈는 클라우디와 레이테, 미국 래퍼 핏불과 축하 공연을 펼쳤다. 특히 제니퍼 로페즈는 가슴이 절개된 파격적인 초록색 의상을 입고 등장해 월드컵 공식 주제가 ‘위 아더 원’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능한 정권·무심한 서구… 급진 이슬람 세만 불렸다

    급진 이슬람 무장단체의 맹위가 심상치 않다. 9·11 사태 후 미국이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한 지 13년이 돼가지만 이들의 세력은 올 들어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해졌다. 이라크에선 제2의 도시 모술이 함락된 데 이어 수도 바그다드까지 위험한 상황이고, 파키스탄 최대도시 카라치의 국제공항은 테러로 얼룩졌다. 이런 급진 이슬람 무장단체의 동시다발적 부상은 중동 각국과 국제사회의 전략 실패가 그 배경이라고 AP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라크는 10여년 전 사담 후세인 정권이 축출됐지만, 이후 등장한 정권들이 전 국토를 완전히 장악하는 데 실패하면서 치안 불안이 이어졌다. 여기에 시아파 정부에 불만을 품은 일부 수니파가 무장단체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를 지원하면서 ISIL은 이라크 전역을 위협하고 있다. 무장단체 파키스탄탈레반(TTP)의 공격을 받는 파키스탄은 자국 이슬람 신도를 의식한 탓에 화를 키웠다. 무장세력과 대응도, 협상도 제대로 하지도 않는 애매한 전략으로 되레 TTP 득세에 빌미만 내줬다. FT는 “원리주의 이슬람 국가 건설이라는 급진 이슬람 무장단체(지하디스트)의 꿈이 갑자기 실현 가능한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이 상황을 평가했다. 살만 샤이크 브루킹스연구소 도하 센터장은 AP통신에 “국제사회가 이들 국가의 정치·정부 시스템 확립을 돕지 못했다”며 국제사회의 무능을 또 다른 원인으로 지적했다. 더욱이 이라크에서 2년 전 철군한 미군은 올해 말 아프가니스탄에서도 철수한다. 일각에선 2010년 ‘아랍의 봄’(민주화 바람)이 무장단체 재부상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고 있다. 무장단체를 힘으로 억누르던 독재정권이 물러나자 이들이 다시 세를 키웠다는 것이다. 무장세력이 정권교체의 혼란한 틈을 타 각종 화기를 빼돌려 전력을 강화했다는 주장도 나온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플레코 통신] 첫 상대 러시아 공개 훈련

    [플레코 통신] 첫 상대 러시아 공개 훈련

    한국과 첫 경기를 치르는 러시아가 11일 상파울루 인근 베이스캠프인 이투에서 공개 훈련을 가졌다. 러시아 선수들은 브라질 시민 7000여명이 입장한 가운데 1시간 40분간 펼쳐진 공개 훈련에서 18명이 절반으로 나뉘어 공 뺏기와 공수 전술 훈련으로 한국전에 대비했다. 수비 훈련은 오른쪽 크로스에 이은 대인 방어에 중점을 뒀다. 한국의 크로스가 오른쪽의 이청용 등에서 시작되는 것에 대한 훈련으로 보였다. 공격은 중앙에서 공 배급을 시작해 좌우 측면으로 간 뒤 크로스를 올리는 루트를 반복했다. 크로스가 올라오면 2명이 중앙을 공략하고 한 명은 뒤로 빠져 골문으로 쇄도했다. 파비오 카펠로 러시아 감독은 이 상황에서 슈팅까지 이어지도록 독려했다. 관중들은 카펠로 감독과 알란 자고예프의 이름 등을 줄곧 연호했다. 러시아 주전 공격수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는 훈련 뒤 “한국 평가전을 전반전만 봤다. 그러나 점수와 결과는 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진짜 실력은 본선에 가야 알 수 있는 것”이라며 한국의 가나전 대패가 한국의 온전한 기량일 것으로 여기지 않는 모습이었다. 수비수 블라디미르 그라나트 역시 “평가전을 봤는데 한국은 빠르고 공 컨트롤 능력이 좋다”고 평가했다. 한편 안드레이 부다예프 브라질 주재 러시아 총영사는 브라질을 방문할 2만여명의 축구팬 가운데 약 500명은 영사관과 치안 당국의 특별한 관심을 요하는 폭력적인 훌리건들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훌리건은 악명이 높은데, 이들은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러시아가 일본에 0-1로 지자 격분, 모스크바 시내의 공공기물을 파손하고 차에 불을 질러 2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을 다치게 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Bon Dia 브라질] 벽화 뜯기고 곳곳서 시위… 우울한 삼바

    인천에서 비행 시간만 26시간을 견뎌낸 끝에 발을 내디딘 브라질은 64년 만에 월드컵 본선을 맞는 나라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조용했다. 월드컵을 홍보하는 현수막 하나 찾기 어려웠고, 상파울루 콩고냐스 공항 인근의 브라질대표팀 기념 벽화는 곳곳이 훼손돼 있었다. 특히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8골을 넣으며 브라질을 우승으로 이끈 호나우두는 얼굴 절반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 것처럼 흰 페인트로 덧칠돼 있었다. 축구의 나라 브라질이지만 상당수 국민들은 월드컵을 반기지 않았다. 지난달 조사된 설문조사에서는 43%가 월드컵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집 없는 노동자 운동’ 등의 단체는 최근까지 월드컵 반대 시위를 벌였다. 심각한 빈부 격차와 살인적인 물가에 시달린 브라질 국민들은 “경기장 지을 돈을 우리에게 쓰라”며 거리로 나왔다. 4년 전 남아공 국민들이 전통악기 부부젤라를 불며 흥겨워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브라질의 치안은 남아공 못지않게 불안했다. 출전국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의 코치진이 무장 강도의 공격을 받기 직전 경찰에 구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브라질은 최근 일부 지역 경찰이 파업을 벌이면서 치안이 더 악화됐다. 한국 외교부는 상파울루를 비롯한 브라질 전역에 1단계 여행경보를 발령한 상태다. 브라질월드컵의 슬로건은 ‘다 함께 리듬을’. 그러나 지금 브라질은 상파울루의 공항부터 흥겨운 삼바 대신 경제 침체와 부패, 열악한 사회보장제도 등에 반감을 품은 대중들의 불만으로 뒤덮여 있는 느낌이었다. 상파울루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작은 배려의 ‘비만’ 전용석 첫 등장, “넓어서 좋아”

    작은 배려의 ‘비만’ 전용석 첫 등장, “넓어서 좋아”

    일반 좌석보다 두 배 정도 크게 제작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첫선을 보이는 비만 전용석. 국제축구연맹(FIFA)과 브라질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덩치가 육중해 관전이 불편한 이들에게 이 같은 좌석을 따로 배정했다. 11일(한국시각) 상파울루의 코린치안스 스타디움에 등장한 비만석.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순천경찰서, 택시 안심신고시스템 구축

    전남 순천경찰서가 심야 현금을 노리는 택시강도 등 각종 범죄의 표적이 되는 택시 운전자와 승객을 보호하기 위해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활용한 ‘택시 안심 신고시스템’을 구축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안심 귀가서비스에 112 긴급신고 기능을 추가해 시민과 운전자 모두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순천경찰서는 이를 위해 순천시에서 개발한 ‘택시 안심귀가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협조받아 순천 전체 택시 1192대에 NFC 칩을 부착했다. 심야시간대 택시 강도 등 긴급한 상황발생 시 스마트폰을 NFC 칩에 접촉하면 차량번호 및 위치가 112신고센터로 자동으로 문자 전송된다. 신고접수 즉시 인접해 있는 112순찰차가 신속히 출동해 운전자 안전을 보호하고 범인을 조기에 검거하는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민·경 협력강화는 물론 심야시간대 택시운전자들로 하여금 각종 범죄 신고를 유도해 부족한 치안인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SNS 옥죄는 태국 군부 反쿠데타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태국 군부가 반쿠데타 시위의 진원지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옥죄기에 나섰다. SNS에서 쿠데타 반대 운동을 펼친 운동가를 체포한 데 이어 인터넷에서 분열을 조장하는 인물을 추적해 검거하겠다고 경고했다. 8일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태국 군부는 ‘더 강한 제재 수단을 사용할 수 있다’면서 반쿠데타 시위대에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앞서 태국 군부는 수백개의 웹사이트를 차단했고 페이스북 등 SNS를 일시 차단하기도 했다. 또한 일부 관광지를 제외하고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통행금지를 선포했다. 태국 군부는 지난 5일 쿠데타 반대 운동을 펼쳐 온 운동가 솜밧 분가마농을 붙잡으며 SNS 탄압을 본격화했다. 그는 SNS에서 오전 9시, 오후 1시, 오후 5시에 손가락을 들어 올리자고 제안한 인물이다. 영화 ‘헝거게임’을 본떠 검지, 중지, 약지를 편 손을 치켜드는 이 동작은 민주화 의지를 확인한다는 뜻이 있다. 시리찬 응아통 태국군 대변인은 “우리 수사팀이 인터넷을 통해 추적했다”면서 “유죄로 인정되면 징역 2년형을 받을 수 있다”고 AFP에 밝혔다. 체포를 주도한 피시트 파오인 치안감은 “SNS상의 모든 범죄자에게 경찰이 잡으러 갈 것이라고 알려주고 싶다”고 AP에 말했다. 한편 태국 군부는 친탁신파인 ‘레드셔츠’ 운동가 짜끄라폽 까이 전 총리실 장관, 질스 웅빠꼰 전 쭐랄롱꼰대학 교수 등 20여명을 왕실 모독 혐의로 소환했다. 태국은 왕실을 모독하면 최고 15년형에 처할 수 있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군부는 이를 악용해 사회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브라질 상륙한 英국가대표팀 ‘철통 경호’ 포착

    브라질 상륙한 英국가대표팀 ‘철통 경호’ 포착

    전 세계인의 축제인 브라질 월드컵이 개막을 코앞에 둔 가운데, 내로라하는 유명 선수들이 속속 브라질에 상륙하고 있다. 지난 8일, 유명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영국 국가대표팀은 ‘로보캅’을 연상케하는 브라질 군 경찰의 삼엄한 경호를 받으며 리우데자네이루의 사오 콘라도 인근 호텔 로비에 모습을 드러냈다. 월드컵 개최가 결정된 뒤 브라질 측이 가장 염려한 것은 다름 아닌 치안이다. ‘월드컵 사상 최악의 치안’이라는 오명을 안고 시작할 브라질 월드컵에 전 세계의 우려가 쏠리는 만큼, 브라질 측은 영국 선수들을 위해 실제 발사 가능한 총기와 반자동 무기 등을 소지한 군 경찰을 경비원으로 내세웠다. 방패와 헬멧까지 완전무장한 군 경찰 40명의 모습은 흡사 대대적인 폭동을 진압하는 모습을 연상케 할 만큼 긴장감이 넘쳤다. 선수들을 실은 버스가 로비에 도착한 뒤 첼시의 미드필더이자 국가대표팀의 부주장을 맡고 있는 프랭크 램퍼드 및 골키퍼 조 하트(맨체스터시티) 등이 속속 호텔로 빠르게 입장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선수들이 버스에서 내린 후 삼엄한 경비를 뚫고 한 여성 기자가 접촉을 시도하기도 했다. 이 여기자는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추정되며, 선수들에게 “포클랜드 제도(말비나스 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클랜드 제도는 현재 아르헨티나와 영국이 귀속권을 둘러싼 격한 논쟁이 벌어지는 곳이다. 선수들은 이 여기자의 질문을 무시했으며, 현장에서 곧바로 제지당했다. 한편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첫 경기는 국내시간으로 18일 오전 7시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에서 러시아와 1차전을 갖는다. 영국 대표팀은 이보다 앞선 15일 오전 7시, 이탈리아와 첫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AP/IVARY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NOSSA! 월드컵] 내전 아픔 딛고 본선 돌풍 일으킬까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4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평가전을 1-0 승리로 이끌어 처음 출전하는 월드컵에서의 선전을 예감케 했다. 전반 41분 이제트 하이로비치(갈라타사라이)가 멕시코 수비진을 유린하며 결승골을 뽑아낸 뒤 멕시코의 줄기찬 공격을 철옹성처럼 막아 냈다. 부상 선수가 많다지만 8경기 무패를 달리던 멕시코의 기를 누른 보스니아의 투혼에 놀라는 팬이 적지 않았다. 월드컵은 물론 유럽축구선수권 본선에도 한 번도 나선 적이 없는 보스니아는 1992년 옛 유고연방에서 분리독립한 나라다. 한때 유럽축구의 한 축을 담당했던 유고 전사들의 후예다. 월드컵 유럽예선 10경기에서 30골을 터뜨리며 본선에 올라 조별리그 F조의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이란과 16강행을 다툰다. 보스니아는 우리만큼 아픈 민족사를 지녔다. 1992~1995년 내전을 치르며 20만명이 목숨을 잃고 국민의 절반인 200만명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 이슬람을 신봉하는 보스니아계, 정교를 추종하는 세르비아계, 가톨릭을 믿는 크로아티아계가 연방 잔류 여부를 놓고 대립한 끝에 서로 총부리를 겨눴고 국제전으로 비화했다. 독립한 뒤에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군과 유엔 평화유지군이 치안을 담당했고 두 개의 정부가 난립할 만큼 갈등이 봉합되지 않다가 2012년에야 브예코슬라브 베반다 정부에 의해 어느 정도 정치적 안정을 찾았다. 그러나 내전 기간 기반시설이 완전히 파괴돼 경제는 파탄 지경이고 실업률은 유럽에서 가장 높다. 수도 사라예보에서 서쪽으로 2시간 반 정도 달리면 이 나라 다섯 번째 도시 모스타르가 있다. 오스만제국의 술탄이 네레트바강 위에 지은 다리가 아름답기로 이름 높다. 400여년간 무슬림과 기독교도들이 서로 오가며 화합하던 이 다리는 1993년 크로아티아계에 의해 파괴됐다가 2005년에야 복구됐다. 현재 세르비아계는 모두 떠나고 크로아티아인과 보스니아인들이 도시를 양분하고 있다. 지역 축구클럽 서포터들도 인종에 따라 철저히 나뉘어 있다. 이날 멕시코 진영을 종횡무진 누빈 에딘 제코(맨체스터시티)는 유럽예선에서 10골을 터뜨린 상승세를 잇겠다고 벼르고 있다. 후반 두 차례 결정적인 슛을 막아 낸 수문장 아스미르 베고비치(스토크시티), 결승골을 도운 세야드 살리호비치(호펜하임) 등 잠재력을 갖춘 선수가 즐비하다. 이들이 이 나라의 슬픈 역사를 상징하는 모스타르 다리 위에서 종교와 종족을 초월한 합창을 이끌어 낼 수 있을까.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일본에 기댄 오바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월 24일 일본에서 가진 미·일 정상회담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아프리카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에 적극적인 참가를 요청한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고 교도통신이 3일 보도했다. 통신은 미국 정부소식통을 인용해 오바마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테러 대책과 아프리카의 치안 안정 필요성을 지적하며 일본이 더욱 많은 PKO에 부대를 파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파견 장소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고, 아베 총리는 자위대의 파견을 검토하겠다고 대답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아베 정권은 집단적 자위권 행사 용인과 함께 PKO 공헌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일본 정부의 이러한 입장을 지지하는 오바마 대통령은 보코하람 등 이슬람 과격파의 활동이 활발해진 아프리카의 안정을 위해 일본이 더욱 큰 역할을 해줄 것을 촉구한 것으로 보인다. 아프리카에서는 현재 9개의 PKO가 활동 중이지만 일본 자위대가 참가하고 있는 것은 유엔 남수단 파견단(UNMISS)뿐이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소방방재청 해체 반대 서명 6만명 넘어

    소방방재청 해체 반대 서명 6만명 넘어

    소방방재청 해체 반대 서명 6만명 넘어 국가안전처 신설에 따른 소방방재청 해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한 소방관의 해체 반대 청원글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28일 다음 아고라 청원 코너엔 자신을 소방관이라고 밝힌 네티즌이 쓴 ‘소방 해체를 막아주십시오’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소방 조직은 ‘비정상의 지속화’로 가고 있다”며 “묵묵히 일 잘해온 소방이 해경과 같이 1계급 강등, 없어지면서 해체 흡수되고, 국민은 과거 그대로 시도의 재정자립도에 따라 차별적인 소방안전서비스를 계속 받는다는 말은 없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글쓴이는 이어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목숨 걸고 불길로 들어가는데 갑자기 경찰청장급의 치안총감 계급을 없애고 군의 참모총장 계급을 없애는 건 말이 안 된다”라고 분노를 표시했다. 글쓴이는 이어 “그 나라의 안전을 보면 그 나라의 품격을 알 수 있다”며 “단언컨대, 국가개조와 국가안전처의 시작은 관료사회가 재난현장 중심 소방조직을 재난전문조직으로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국민 여러분께서 우리 119소방의 119가 돼주십시오”라고 호소하며 글을 맺었다. 해당 청원은 1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6만명 이상의 네티즌들이 서명 운동에 동참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목표 인원은 11만 9000명이며 7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소방방재청이 29일 밝힌 내용에 따르면 앞으로 신설될 국가안전처는 소방과 해양안전, 특수재난 담당 본부, 안전관리실로 구성될 예정으로 이에 따라 소방방재청은 차관급인 청에서 1급인 본부로 강등, 소방총감 계급이 사라지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방 해체 막아달라” 소방방재청 해체 소식에 네티즌 반대서명 확산…소방관 글 보니

    “소방 해체 막아달라” 소방방재청 해체 소식에 네티즌 반대서명 확산…소방관 글 보니

    ‘소방 해체’ ‘소방방재청 해체’ ‘소방방재청 서명’ 국가안전처 신설에 따른 소방방재청 해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한 소방관의 해체 반대 청원글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8일 다음 아고라 청원 코너엔 자신을 소방관이라고 밝힌 네티즌이 쓴 ‘소방 해체를 막아주십시오’(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54430&objCate1=1&pageIndex=1)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소방 조직은 ‘비정상의 지속화’로 가고 있다”며 “묵묵히 일 잘해온 소방이 해경과 같이 1계급 강등, 없어지면서 해체 흡수되고, 국민은 과거 그대로 시도의 재정자립도에 따라 차별적인 소방안전서비스를 계속 받는다는 말은 없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글쓴이는 이어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목숨 걸고 불길로 들어가는데 갑자기 경찰청장급의 치안총감 계급을 없애고 군의 참모총장 계급을 없애는 건 말이 안 된다”라고 분노를 표시했다. 글쓴이는 이어 “그 나라의 안전을 보면 그 나라의 품격을 알 수 있다”며 “단언컨대, 국가개조와 국가안전처의 시작은 관료사회가 재난현장 중심 소방조직을 재난전문조직으로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국민 여러분께서 우리 119소방의 119가 돼주십시오”라고 호소하며 글을 맺었다. 해당 청원은 게시된 지 4일 만에 5만 4849명(30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이상의 네티즌들이 서명 운동에 동참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목표 인원은 11만 9000명이며 7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소방방재청이 29일 밝힌 내용에 따르면 앞으로 신설될 국가안전처는 소방과 해양안전, 특수재난 담당 본부, 안전관리실로 구성될 예정으로 이에 따라 소방방재청은 차관급인 청에서 1급인 본부로 강등, 소방총감 계급이 사라지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브라질 치안 최악… 교민·붉은악마 ‘안전 비상’

    내달 개막하는 브라질월드컵을 관람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놓고 정부에 비상이 걸렸다. 최대 5000명 안팎의 우리 국민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브라질 현지 도시들의 치안 상황이 역대 월드컵 개최 도시 중에서도 최악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외교부 고위 관계자는 29일 “현재 축구협회와 붉은악마 응원단, 해외 티켓 판매량 등을 확인한 결과 최대 5000명 안팎의 우리 국민이 브라질을 방문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리 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3개 도시에 외교부, 경찰청, 국립의료원 의료진 등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파견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해 임시 영사사무소를 개설하기로 했다. 현지 재외국민과 응원단에 대해 카카오톡 등을 이용한 실시간 치안 정보도 전파한다는 방침이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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