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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꽂이]

    ●새로 쓴 5백년 고려사(박종기 지음, 푸른역사 펴냄) 1999년 초판된 것을 고려시대의 문화분야를 집중 보강해 새로 쓴 고려사 개설서. 삼국 및 조선왕조사와의 비교를 통해 고려사의 특성을 짚는 데 중점을 뒀다.1만 8000원.●세계사를 뒤흔든 16가지 발견(구트룬 슈리 지음, 김미선 옮김, 다산북스 펴냄) 안테나에 잡히는 소음을 추적하다 빅뱅을 발견한 펜치아스와 윌슨 등 인간의 열정이 ‘우연’을 만나 이룬 쾌거의 역사 16가지를 소개한다.1만 3000원.●이인식의 세계신화여행(전2권)(이인식 지음, 갤리온 펴냄) 대각선 모서리에 서 있을 듯한 신화와 과학의 경계를 허물어 신화 속 과학, 과학 속 신화를 찾는다. 신화에 담긴 인간의 꿈이 어떻게 과학기술로 실현됐는지 추적한다. 각권 1만 2000원.●새로운 사회를 여는 희망의 조건(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지음, 시대의창 펴냄) 진보대안을 만드는 민간 싱크탱크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이 세계화와 신자유주의 시대를 맞은 우리 사회의 현실과 과제를 논의해 묶었다. 달라진 경제구조 안에서 노동자와 농민, 대학생, 자영업자가 처한 상황을 돌아보고, 그 어떤 대안보다 스스로 희망을 찾아 대안을 만들어가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1만 6000원.●도그 위스퍼러(세사르 밀란 지음, 오혜경 옮김, 이다미디어 펴냄)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에서 ‘세사르 밀란의 도그 위스퍼러’를 진행하며 인기를 모은 진행자 세사르 밀란이 쓴 애견 훈련법. 개를 너무 응석받이로 만들거나 인간과 동격으로 대하지 말고,“개는 개답게 키우라.’는 도발적 메시지로 미국에서 화제가 됐던 내용이다.1만 1000원.●인권교육, 날다(인권교육센터 ‘들’지음, 사람생각 펴냄) 인권재단에서 공부방, 어린이·청소년 인권캠프 등을 운영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인권운동 및 교육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1만 8000원.●위대한 나(매튜 켈리 지음, 이창식 옮김, 세종서적 펴냄) 백만 달러짜리 경주마에게 맥도널드 햄버거를 먹이는 건 어리석은 짓이다. 그런데 왜 우리는 햄버거를 먹을까. 현대인들은 행복을 향해 너무 바삐 달리다 결국 불행에 빠지는 ‘행복 패러독스’를 겪고 있다. 행복을 위해 불행한 삶을 사는 아이러니를 어떻게 극복할지 고민한다.1만원.●동의보감 외형(外形)편-제2권(허준 엮음, 동의과학연구소 옮김, 휴머니스트 펴냄) 신체 각 부위에서 생기는 질병의 증상과 진맥법, 약물 처방, 침뜸법 등의 치료법을 제시한다.‘외형’편은 인체 각 부분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사륙판 4만 5000원.●우리 그래도 괜찮아(빅맘스클럽 지음, 여성신문사 펴냄) 여성 한부모 모임 ‘빅맘스 클럽’(Big Mom’s Club) 회원들이 자신들의 생생한 삶을 함께 엮었다. 빈곤여성 한부모 가족의 현주소가 한국사회의 바로미터라 주장하고, 우리 사회의 가족모델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말한다.9800원.
  • 수원 암매장 시신 8~10세 여아 추정

    11일 오후 경기 수원시 야산에서 암매장된 채 알몸 토막 시신으로 발견된 여자 아이의 나이는 8∼10세로 추정됐다. 수원서부경찰서는 1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부검 결과 숨진 여아는 치아 상태로 미뤄 8∼10세로 추정됐지만 시신이 토막 나 상당기간 땅속에 묻혀 있어 정확한 사망 원인과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숨진 여아의 키는 142∼145㎝로 추정됐고 발 크기는 210㎜였다. 숨진 여아의 혈액형은 정밀감정을 거쳐 2∼3일 후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25일 안양에서 실종된 이혜진(10)·우예슬(8) 등 경기지역에서 실종되거나 가출한 14세 미만 여아와 숨진 여아의 DNA 대조작업을 벌여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다. 숨진 여아의 시신은 11일 오후 4시45분쯤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호매실나들목 인근 야산에서 향토방위훈련 중인 예비군이 발견했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몸에서 자력이”…신기한 ‘마그네토 소년’

    “몸에서 자력이”…신기한 ‘마그네토 소년’

    사용하는 전기 제품이 고장날 정도로 강한 자력이 몸에서 나오는 신기한 소년이 미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뉴욕에 사는 12살 소년 조셉 팰치아타노(Joseph Falciatano)는 ‘마그네토 소년’(Magneto Man)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몸에서 강한 자력이 발생해 주변 전기제품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 마그네토는 우리말로 ‘자석발전기’라는 뜻이다. 조셉은 이러한 특별함 때문에 또래의 관심거리인 컴퓨터나 비디오 게임도 쉽게 하지 못한다. 멀쩡하던 컴퓨터나 게임기도 조셉이 사용하려고 하면 오작동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어쩔 수 없이 조셉은 특수한 팔지를 손에 차고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다. 게임은 무선 조이패드를 이용해 게임기 본체와 최대한 떨어져서 해야 한다. 지난 학년 진급식에서는 조셉이 행사에 쓰이는 컴퓨터에 너무 가까이 앉아 음악과 슬라이드 쇼가 엉망이 되기도 했다. 결국 주위 교사들이 조셉을 컴퓨터에서 멀리 떨어진 구석 자리로 옮겨 앉히고 나서야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조셉이 다니는 초등학교의 컴퓨터실 담당 교사는 “바로 전에 다른 학생이 사용했던 컴퓨터를 조셉이 만지면 갑자기 이상해진다.”면서 “아마도 몸에서 특별한 작용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셉의 소식을 전한 뉴욕 시큐러스 지역 일간지 ‘더 포스트 스탠다드’는 “전기 분야 전문가들이 조셉을 연구소로 불러 연구해봤지만 원인을 찾아낼 수 없었다.”며 “‘미스테리’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사진=sciencentral.com 동영상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평판TV 1대 더 준다는데… 지금 바꿔 봐?

    평판TV 1대 더 준다는데… 지금 바꿔 봐?

    “평판TV 지금 구입하세요.” 가전업계가 올해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다양한 특가판매 행사를 벌이고 있다. 한 대 가격에 TV 두 대를 살 수 있는 ‘1+1’,42인치 가격에 47인치를 살 수 있는 한시 세일 행사도 있다. 갓 나온 신제품도 행사대상에 포함시켜 눈길을 끈다. 이 기회를 잘 활용하면 가전제품을 싸게 장만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얘기다. ●삼성·LG, 평판TV 특가판매 거실용과 안방용 TV가 각각 필요한 고객이라면 삼성전자의 ‘묶음 판매’ 행사가 유리하다. 빛의 밝기에 따라 TV 테두리 색깔이 바뀌는 크리스털 로즈(파브 보르도 650)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파브 특별가 패키지 제안’ 행사를 벌인다. 46인치 풀고화질(HD) LCD TV와 2006년형 보르도 19인치 LCD TV를 470만원에 판매한다. 각각의 가격은 470만원,59만원. 결국 46인치 한 대 가격에 19인치 TV를 덤으로 장만하는 셈이다.52인치 이상 풀HD 평판TV(LCD TV,PDP TV)는 32인치 2007년형 보르도 LCD TV와 묶어 판다. 중소형 TV 대신 장식장이나 전동 벽걸이를 묶은 구성도 있다. 신제품 크리스털 로즈를 산 고객 중 5쌍을 추첨해 크리스털 공예품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베네치아 무라노 섬 여행권을 준다. 평판TV를 장만하고는 싶은데 굳이 두 대까지는 필요없는 고객이라면 LG전자의 행사를 살펴볼 만하다. 엑스캔버스 시리즈를 이달 말까지 특별가격에 한시 판매한다. 최고 80만원 싸게 판다. 대상은 42인치 이상. 미국 소비자가전쇼(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2008년형 신제품 ‘스칼렛’도 전격 포함시켰다. 이우경 마케팅 상무는 11일 “42인치 가격으로 47인치나 52인치를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김치냉장고 16일까지 보상판매 김치냉장고 교체 계획이 있는 고객이라면 서두르는 게 좋다. 위니아만도가 ‘딤채 체인지 페스티벌’을 반짝 개최한다.16일까지다. 구형 딤채를 신형으로 바꾸면 교체모델에 따라 30만원에서 최고 100만원까지 보상해준다. 다만 구형 딤채는 94,120L급이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딤채클럽(www.dimcha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품을 뺀 실속형 모니터도 나왔다. 디스플레이랜드가 LG디스플레이의 정품패널(S-IPS)을 사용한 20.1인치 모니터(X-스타 DL2013W)를 내놓았다. 가격은 21만원. 회사측은 “경쟁사 제품보다 4만∼5만원 싸다.”면서 “이 패널을 쓴 모니터 중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싸다.”고 강조했다. 경품으로 로봇청소기를 주는 행사도 있다. 로봇청소기 룸바로 유명한 아이로봇의 수입대행업체 코스모양행은 ‘룸바,I Love You’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연다. 예비 부부의 사진이나 청첩장, 사랑 사연 등을 룸바몰닷컴(www.roombamall.com) 게시판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로봇청소기(룸바530) 등을 준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클래식] 소프라노 김영미 데뷔 30년 기념

    소프라노 김영미가 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오페라 30년, 벨칸토 30년’ 기념 공연을 갖는다. ‘벨칸토’란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 노래’를 뜻한다. 그에게는 ‘벨칸토를 잘 구사하는 소프라노’ 말고도 ‘세계 무대에 진출한 제1호 한국 소프라노’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닌다. 김영미는 1977년 이탈리아 베로나 콩쿠르를 비롯한 각종 콩쿠르를 휩쓴 뒤 1982년에는 필라델피아 오페라의 ‘사랑의 묘약’에서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공연하고,1984년에는 휴스턴 그랜드 오페라에서 ‘나비부인’을 공연하다가 관객들의 기립박수로 공연이 잠시 중단되는 등의 화제를 낳으며 국제무대에서도 각광을 받았다. 이번 무대에는 바리톤 고성현과 테너 김남두가 우정 출연한다. 김 교수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가르친 제자들도 출연해 의미를 더한다. 푸치니의 ‘라보엠’ 가운데 ‘미미의 작별 인사’, 베르디의 ‘운명의 힘’ 가운데 ‘평화를 주소서’, 이영조의 ‘황진이’ 가운데 ‘청산리 벽계수야’ 등을 들을 수 있다. 이탈리아의 오타비오 마리노가 지휘하고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반주한다.2만∼10만원.(02)518-7343.
  • [8일 TV 하이라이트]

    ●걸어서 세계 속으로(KBS1 오전 10시) 겨울철이면 신비로운 형태의 유빙(流氷)들이 장관을 이루는 일본 북쪽 끝의 자치구 홋카이도. 환상적인 눈과 얼음의 향연이 꽃피고 연간 350만명의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새하얀 유빙의 세계가 끝없이 펼쳐지는 도시 아바시리와 국제 눈조각 경연대회가 열리는 삿포로로 떠나본다. ●엄마가 뿔났다(KBS2 오후 7시55분) 영미의 결정을 들은 한자는 못난 부모를 만난 탓이란 생각에 심란하고 영미의 우는 소릴 들으면서도 아무 위로도 되어줄 수 없다는 게 마음이 아프다. 정현이 정신없이 달려왔지만 영미를 보지 못한 채 돌아서는데 은실에게서 어머니와 영미가 만났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정현은 영미에게 상처를 준 은아를 원망한다. ●천하일색 박정금(MBC 오후 7시55분) 정금과 유라는 경수를 사이에 두고 설전을 벌인다. 한편, 사여사는 경수의 모친을 만나 약혼식이 틀어질 수 있다는 문제에 대해 거론하고 민여사는 경수를 불러 호통을 친다. 사여사는 정금이 경수를 가로챘다며 봉필에게 일러 바친다. 유라와 정금은 봉필의 호출을 받고 집으로 들어오는데….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MBC 오후 9시40분) 서른 아홉 억척 아줌마 홍선희는 산부인과에서 검진을 받다가 조기 폐경이라는 말을 듣고 격에 빠진다. 나이를 일곱 살이나 속이고 30대 초반 행세를 하는 톱스타 송재빈은 초절정 인기를 누리면서 정에 숨차 하는데 CF촬영장에서 엑스트라로 나선 홍선희와 싸다. ●잘먹고 잘사는 법(SBS 오전 9시) 채소, 주스로 먹는 것이 좋다? 과연 진실일까? 치과에 가면 항상 궁금했던 치과 진료에 관한 궁금증을 치과의사가 직접 알려주는 등 치아 건강정보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함께면 더 유쾌한 세 여자 양희은, 박미선, 송은이가 서울에서 한 시간 반 거리인 경기도 양주로 여행을 떠난다. ●조강지처클럽(SBS 오후 9시55분) 선수는 현실과 헤어져 달라는 군수의 말을 듣고 집안 때문이라면 자신은 현실만 사랑하며 살겠다고 맹세한다. 선수는 아버지의 입장을 이해해 달라는 군수의 부탁을 받고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현실의 집을 나선다. 목도리를 고르며 길억이 특별한 여자에게 선물할 거라고 말했다고 하자 복수는 그만 가슴이 멍해진다. ●튜더스, 헨리 8세의 야망 그리고 사랑(EBS 오후 5시50분) 스페인의 사절단이 잉글랜드에 도착하자 헨리 8세는 성대한 환영회로 그들을 맞이한다. 한편 캐서린 왕비는 스페인 사절단에게 울지 추기경을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왕의 친구인 브랜든은 공작 작위를 받아 승격하게 되며 왕의 누이인 마거릿 공주를 포르투갈까지 호위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생생웰빙테크(YTN 오전 7시25분) 중년 남성의 대명사, 탈모의 불문율이 깨지고 있다. 최근 중년 남성에게 국한되어있던 탈모가 여성과 젊은 층에게까지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국내 탈모 인구 900만의 시대가 시작되었는데 그 원인은 다름아닌 환경오염, 스트레스, 잦은 파마와 염색. 점점 늘어만 가고 있는 탈모 환자를 막을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 美대통령 별장… 외국정상 초청 우호 과시 무대

    美대통령 별장… 외국정상 초청 우호 과시 무대

    캠프 데이비드는 미국 메릴랜드주에 있는 대통령 휴양시설로, 워싱턴에서 북쪽으로 약 97㎞ 떨어진 애팔래치아 산맥의 끝자락에 있다.1942년부터 대통령 전용별장으로 사용돼 왔다. 우리나라 입장에서 보면 한·미 정상이 백악관을 벗어나 캠프 데이비드 별장에서 처음 회담하는 것은 늦은 감이 있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이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담은 물론 이례적으로 1박을 하며 조지 부시 대통령과 자유롭게 만남으로써 양국간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하자는 의미로 해석된다. 역대 대통령들과 마찬가지로 부시 대통령은 그동안 미국과 특수 관계인 외국 정상들을 캠프 데이비드 별장이나 텍사스주 크로퍼드 목장, 메인주 케네벙크포드 가족별장 등으로 초청,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다지고 개인적 유대도 돈독히 해왔다. 지난 2001년 6월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 총리가 처음 미국을 방문했을 때는 물론 지난해 4월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방문했을 때도 캠프 데이비드에서 회담을 갖고 굳건한 양국관계를 과시했다. 정부 관계자는 “미국이 이번 정상회담 장소로 캠프 데이비드 별장뿐 아니라 크로퍼드 목장도 제안할 만큼 한·미 동맹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며 “양국 정상이 캠프 데이비드에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눔으로써 한·미 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어린이 치약시장 캐릭터 대결

    어린이 치약시장 캐릭터 대결

    어린이 치아건강 시장이 뜨겁다. 애경,LG생활건강,CJ라이온 등 국내 대표 생활건강 업체들이 잇따라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생활건강 업체들은 유명 만화 캐릭터를 내세운 치아건강 제품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LG생활건강은 최근 토마스 캐릭터를 적용한 페리오 어린이 치약, 칫솔 신학기 양치세트를 출시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꼬마기차 캐릭터인 토마스와 친구들을 제품 디자인에 활용, 칫솔 2개 치약 1개 양치컵 등으로 세트를 구성했다.”면서 “0세부터 9세까지를 3단계로 나눠 칫솔모와 길이를 차별화하는 등 과학적으로 제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CJ라이온도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친숙한 톰과 제리 캐릭터를 사용한 덴트랄라 키즈 칫솔을 내놓았다.0∼3세용,4∼6세용,7∼12세용 등 3단계로 나눠 만들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어린이 전용 치약인 덴트랄라 키즈 치약(90g,1500원)을 출시한 바 있다. 이 회사의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칫솔질에 적응할 수 있도록 치약맛을 순하게 만든 것은 물론 칫솔질 후에도 제품에 따라 딸기향이나 포도향이 은은하게 느껴져 반응이 좋다.”면서 “앞으로 덴트랄라 키즈 브랜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애경도 곧 차별화된 어린이 캐릭터 치아건강 신제품을 내놓고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존의 어린이 치아건강 강자인 P&G 계열의 오랄비는 서울 및 경기 일대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구강 관리 교육 프로그램인 OQ스쿨을 최근 시작했다.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마케팅 강화 차원에서다. 프로그램은 치과 의사의 구강검진, 올바른 칫솔질 교육, 캐릭터와 함께하는 구연동화 등으로 이뤄져 있다. 오랄-비 홈페이지(www.oral-b.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2008 K-리그 전력점검] (2) 성남·부산

    [2008 K-리그 전력점검] (2) 성남·부산

    ■ 굵직한 재목들 떠나 또 무관의 설움 우려 성남 일화는 지난해 2위 등 매년 우승 후보로 거론됐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김두현이 웨스트브롬으로 떠났고 수비수 조용형이 제주로 돌아갔다. 이따마르는 멕시코 치아파스로 이적했다. 듬직했던 수문장 김용대는 군에 입대, 광주로 옮겼다. 대대적인 전력 보강이 필요했지만 웬일인지 성남은 FC서울에서 지난해 부진했던 브라질 용병 두두를 다시 불러왔을 뿐이다. 두두는 일본 미야자키 전훈에서 공격의 축 모따와 호흡을 맞춰 3경기 연속골을 터뜨려 2승2무의 성적에 기여했다. 특히 벤프레 고흐전에선 해트트릭까지 기록했다. 성남은 시즌 개막을 일주일 앞둔 28일 강릉으로 마지막 담금질을 떠났다. 올림픽대표팀에서 박주영(서울)의 공백을 메웠던 한동원이 김두현의 자리를 어느 정도 대신할지가 관건. 선수층이 엷어진 데다 주전 노쇠화도 상당하지만 K-리그의 대표적인 지장(智將) 김학범 감독은 ‘컴퓨터 포백’에 사활을 걸고 있다.‘식사마’ 김상식을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수비수로 전직배치, 뒷문을 걸어잠그겠다는 것. 그러나 수비진의 스피드와 힘이 떨어지는 게 걱정거리. 지난 시즌 44골을 넣어 팀득점 1위에 올랐던 성남은 챔피언결정전에서 모따의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해 포항에 무릎을 꿇은 것은 물론, 컵대회와 FA컵,AFC 챔피언스리그에서 트로피 하나 들어올리지 못했다. 설움을 갚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 안정환 연착륙 숙제 관중몰이 성과 낼까 부산 아이파크는 1990년대 간판 스트라이커 출신인 황선홍 감독과 8년 만에 돌아온 ‘반지의 제왕’ 안정환의 결합으로 지난해 13위의 부진을 털고 관중몰이에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홈구장인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는 가변좌석을 설치, 터치라인과의 거리를 좁혀 전용구장 효과를 낸다. 공격형 미드필더 또는 처진 스트라이커를 맡을 안정환의 연착륙에 팀성적의 부활이 달려 있는 셈. 그러나 황 감독은 28일 그의 개막전 투입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왼쪽 윙포워드로 기용될 한정화도 주목할 선수. 작은 체구에도 바지런한 움직임과 예리한 측면공격으로 지난해 후반기 가능성을 엿보여 최고의 재간둥이로 꼽힌다. 김창수를 대전에서 데려와 수비진 보강은 물론, 활발한 공격가담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풀백이었던 이강진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올려 공수 조율을 맡기는 점도 지난해와 달라지는 점. 일본 구마모토 전훈 초반, 불안한 모습이었지만 후반에 요코하마FC, 북한대표팀의 주포 정대세가 소속된 가와사키 프론탈레 등 강팀과의 연습경기에서 대등한 경기를 펼쳐 전력이 안정되고 있다고 자부한다. 하지만 외국인선수의 기량이 신통찮고 선수층마저 엷어 전체적인 전력은 10위권 안팎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끌어올리는 것은 초보감독의 몫으로 남아 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아이들 입학전 건강체크, 홍역 백신 접종확인 ‘1순위’

    아이들 입학전 건강체크, 홍역 백신 접종확인 ‘1순위’

    2월 마지막 주는 입학을 앞둔 자녀에게 중요한 시기다. 남에게 뒤질세라 예비 학습을 시키는 부모가 많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자녀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일이다. 상급학교로 진학하기에 적정한 성장발달이 이뤄지고 있는지, 건강에 문제는 없는지 미리 점검해봐야 한다. ●4∼6세에 2차 접종 받아야 바이러스성 질환 가운데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것은 ‘홍역’이다. 소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으로, 생후 12∼15개월에 1차 접종,4∼6세에 2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2001년 정부의 홍역 퇴치 5개년 사업의 하나로 홍역, 풍진 백신의 일제 접종이 시행되면서 광범위하게 유행하는 현상은 사라졌다. 그러나 1차 접종 대상자의 5% 정도는 면역력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2차 접종을 하지 않으면 학교에서 집단적으로 발병할 수 있다.1차 면역 반응 유도에 실패한 영유아들에게 홍역 백신을 2차 접종하면 90% 이상에서 면역 반응이 유도된다.1세 이후 2회 접종 스케줄에 따르면 면역 반응이 일어나는 확률이 99%를 넘는다. 특히 홍역과 볼거리, 풍진은 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아 학교에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입학 전에 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백경훈 교수는 “15개월 이전에 1차 접종을 했더라도 4∼6세에 추가 접종을 안했다면 입학전 접종을 해야 한다.”며 “홍역 외에도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일본뇌염 백신도 입학전에 추가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청력·성장 검사는 미리 미리 전문의들은 초등학교 입학 전 시력과 청력, 치아검사, 성장발육 등 검진과 함께 지능발달 상태, 행동장애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정상적인 어린이들도 중이염을 앓고 난 후 장애가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적인 청력 검사가 중요하다. 비만 어린이는 혈당 검사를, 주의가 산만하고 집중을 잘 하지 못하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선별검사를 받아보고, 이상이 있다면 조기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유치원 때보다 좀 더 규칙적으로 생활하게 된다. 따라서 이제부터라도 오전 7시에 일어나 여유 있게 씻고 아침밥을 먹는 습관을 길러줘야 한다. 또 요일 감각을 가르쳐 학교에 가야 할 날을 미리 알려주는 것이 좋다. 대한소아과학회 이하백 전문위원(한양대 소아청소년과)은 “입학 몇 주 전부터 학교에서처럼 정해진 시간에 책을 보고 식사하는 연습을 하고, 학교를 찾아가 교실과 운동장을 둘러보면서 학교와 친해지는 연습을 하면 입학 초기의 등교거부와 같은 문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싸가지없는 PD역 어울리나요?”

    “시나리오가 좋아 바로 출연을 결정했어요. 그동안은 곱상한 부잣집 아들 같은 전형적인 역할을 많이 해왔다면, 이번엔 연기를 제대로 해볼 수 있겠구나, 내 속에서 뭔가를 끄집어내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인’ 이후 5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한류스타 박용하(31)의 말에서는 연기자로서의 거침없는 열정이 느껴졌다. 이번에 맡은 역이 드라마 PD라서일까. 그에게서 제작현장을 지휘하는 책임감, 쉴새없이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생기 등 작품 속 이미지가 한꺼번에 스며나오는 듯했다. 지난 19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온에어’(김은숙 극본, 신우철 연출) 제작발표회에서도 그는 시종 밝은 표정이었다. 일본에서 가수로 더 활발히 활동을 해 국내 공식석상에는 오랜만에 서는 것이었지만, 공백의 무게는 전혀 느낄 수 없었다. 자신감을 발하는 얼굴에서는 배역에 대한 책임감과 애정이 뚝뚝 묻어났다. “겨울연가 때 김상혁이 여성적이고 부드러운 라디오 PD였다면, 이번에 맡은 이경민 방송사 PD는 좀더 남성성이 강한 캐릭터예요. 과묵하지만 싸가지 없다는 소리도 자주 듣는, 그렇지만 골치아픈 연애보다 연출이 훨씬 낫다는 ‘천상 프로듀서’죠.” 그의 말대로 제작발표회 때 공개된 10분 가량의 영상에서는 극중 이경민의 에너지가 단연 돋보였다. 톱스타에게 호통치고 스타작가와 맞짱 뜨는 등 시종 펄펄 뛰는 맥박이 화면을 꽉 채웠다. “극중 프로듀서가 돼보니, 현장 감독님들이 새롭게 보이더라고요. 배우들이 상처를 입을까봐 할 말도 삼키고 참을성있게 지켜보는 등 감독님들의 노고가 보통이 아니라는 걸 새삼 깨닫게 됐어요.” 소박한 소망도 덧붙였다.“유재석처럼 보면 볼수록 즐거운 사람이라는 얘기를 듣고 싶어요. 거창한 목표보다는 즐겁게 작품 활동을 해나가고도 싶고요. 앨범도 해외 시장에서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꾸준히 발표하도록 가수활동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새달 5일 첫 방송되는 ‘온에어’에는 박용하 외에도 김하늘, 송윤아, 이범수가 각각 톱스타 오승아, 드라마 작가 서영은, 매니저 장기준 역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현장을 배경으로 방송가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전도연, 이효리, 강혜정 등 실제 스타들도 대거 카메오로 출연한다.‘파리의 연인’‘프라하의 연인’‘연인’ 등의 신우철 PD와 김은숙 작가의 콤비작이어서 방송가 안팎의 기대치가 대단하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21세기 세계사상 흐름 담을 ‘새 장’ 마련

    21세기 세계사상 흐름 담을 ‘새 장’ 마련

    새물결출판사가 새로운 총서 ‘What´s up’ 시리즈를 내놓았다. 출판사는 “포스트모더니즘, 민족주의 패러다임,87체제 등 과거 10여년간 우리 사회를 설명해온 낡은 ‘술부대’ 대신 이제는 21세기 세계사상계의 흐름을 읽어 새 술을 부어넣을 새 부대를 장만할 때”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출판사가 기획 및 편집자로 내세운 이는 김항, 박진우, 한보희, 황호덕 등 4명.89학번인 박진우씨를 제외하면 모두 90년대 초반 학번의 소장학자들이다. 첫 권은 이탈리아 정치철학자 조르조 아감벤(66)의 저작 ‘호모 사케르’ 3부작의 1권을 국내 처음으로 번역한 ‘호모사케르-주권 권력과 벌거벗은 생명’(박진우 옮김). 아감벤은 ‘인간은 벌거벗은 생명이다’라는 제1원리에서 출발해 생명을 살리고 죽이고, 관리하고 보호하고, 감시하고 처벌하는 주권의 개념을 새로 규명한다. 아울러 로마시대에 주류에서 비켜난 희생자를 가리켰던 호모 사케르를 지적하면서 현대사회의 인권, 뇌사문제, 수용소 문제 등에 눈을 돌린다. 아감벤의 저작은 9·11테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전쟁, 관타나모 수용소 문제 등을 겪으면서 본격적으로 전세계 철학자 및 사회과학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출판사는 아감벤 관련 국내외 학자들의 논문을 모으고 7월에는 기획자들이 베네치아 현지에서 아감벤과 진행할 심층인터뷰를 엮어 또 한 권의 책을 낼 예정이다. 좌파 지성계를 대표하는 철학자 중 한 명인 알랭 바디우의 책 ‘사도 바울-제국에 맞서는 보편주의 윤리를 찾아서’(현성환 옮김)와 국내에서 급속도로 주목받고 있는 슬로베니아 학자 슬라보예 지제크가 ‘전체주의’라는 관념의 오ㆍ남용을 분석한 ‘전체주의가 어쨌다구?’(한보희 옮김)도 함께 출간됐다. 앞으로 출판사는 일본 문화평론가 가라타니 고진을 비판적 시각에서 재조명하거나 최근의 화두인 환경론 분야의 저작 등으로 총서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문영기자 2moon0@seoul.co.kr
  • 고령자 90% 만성질환 고통 30% 1주에 한끼 이상 굶어

    고령자 90% 만성질환 고통 30% 1주에 한끼 이상 굶어

    혼자 사는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9명이 만성질환을 앓고,10명 중 3명은 일주일에 한 끼 이상 굶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10명 중 6명은 당장 의학적 치료를 필요로 했고, 첫손가락에 꼽는 수입원은 월 1만원 안팎의 ‘교통수당’이었다. ●총 88만 2000명… 전체 노인의 18% 18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지난해 독거노인 현황에 따르면 만성질환을 앓는 독거노인은 92%에 달했다.1인당 평균 2.9개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며, 이들은 가장 필요로 하는 도움으로 의학적 치료(63%)를 꼽았다. 특히 조사 대상자의 30.7%는 주 1회 이상 결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 5회 이상 결식하는 노인도 무려 19.6%나 됐다. 이번 조사는 복지부가 지난 한 해 생활관리사 파견 대상인 23만 9000여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76세, 성별로는 여성이 84.6%였다. 지난해 우리나라 독거노인수는 88만 2000여명으로 전체 노인(481만명)의 18.3%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시력·청력장애, 치아결손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신체적 기능 제한이 있는 독거노인은 74%, 일상생활을 위해 거동할 때 도움이 필요한 노인은 38%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 수입원은 월1만원 ‘교통수당´ 이들의 월 평균 소득액은 18만 7000원이었다.92.8%가 월 소득액 50만원 미만이고, 이들의 월 평균 용돈은 11만원이었다. 독거노인 79%가 소득이 부족하다고 응답했고 생계유지비, 의료비, 주거비순으로 생활비를 지출했다. 하지만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독거 노인은 14%에 불과했다.24%는 한 달에 한 번도 가족과 연락을 하지 않았다. 이웃과 연락하지 않는 독거노인도 40%에 이르렀다.33%는 가족과 친구, 이웃으로부터 경제지원이나 건강지원, 정서지원 등의 도움을 한 가지도 받지 못하고 있다. 경로식당, 밑반찬 배달, 방문간호, 가정봉사원 파견, 노인돌보미 바우처 등의 노인복지서비스를 한 가지도 이용하지 못하는 독거노인은 85%에 달했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해 독거노인에 대한 생활관리사 파견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고독감 감소, 위기상황에 대한 불안 해소 등 만족도가 100점 만점에 94.3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책꽂이]

    ●내게 말을 거는 공간들(임혜지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독일에서 활동 중인 고건축 전문가가 쓴 건축 에세이. 자신이 살고 있는 독일 뮌헨의 집과 주변 건축물, 독일 남서부 칼스루에의 오래된 주택 등 건축에 대한 따뜻한 학자적 시선이 담겼다.1만 5000원.●대한민국 머니 임팩트(윤광원 지음, 비전코리아 펴냄) 한국금융 60년 역사를 되짚었다. 지금까지의 한국금융사는 금융·기업·정치권력의 제 살 파먹기식 공존관계인 ‘네거티브 머니 임팩트’가 초래한 정경유착과 관치금융, 재벌 탄생과 붕괴, 금융위기의 연속이었다고 진단한다.2만 5000원.●윈난에 가봐야 하는 20가지 이유(탕하이정 지음, 박승미 옮김, 터치아트 펴냄) 전 세계 배낭족에게 최고의 여행지로 떠오른 윈난(雲南)의 매력포인트를 망라했다.26개 소수민족 등 윈난 곳곳의 이야기와 풍경을 꼼꼼한 글과 천연색 사진으로 전해준다.1만 2000원.●현대미술의 심장 뉴욕미술(이주헌 지음, 학고재 펴냄) 현대미술의 메카 뉴욕에서 꼭 들러볼 미술관, 꼭 봐야 할 걸작들을 골랐다. 뉴욕현대미술관, 구겐하임미술관 등 뉴욕의 ‘빅5’ 미술관의 놓치면 안 될 걸작 100여점이 소개됐다.1만 6500원.●유학, 우리 삶의 철학(필립 아이반호 지음, 신정근 옮김, 동아시아 펴냄) 세계적 동양학자 필립 아이반호는 2500년 유학사를 `개성 분투의 역사´라 규정했다. 공자, 맹자, 순자, 주희 등 유학사의 대표 학자 7명을 조명함으로써 유학이 원형반복의 역사가 아님을 주장한다.1만 5000원.●그로테스크로 읽는 일본문화(김종덕 등 지음, 책세상 펴냄) ‘그로테스크’한 원형을 추출함으로써 일본문화를 새롭게 조명했다. 언령신앙, 모노노케, 노(能), 가부키 등에서부터 오늘날의 애니메이션과 영화에 이르기까지 장르와 학제를 넘나드는 문화분석 글 10편이 묶였다.1만 5000원.●카페를 사랑한 그들(크리스토프 르페뷔르 지음, 강주헌 옮김, 효형출판 펴냄)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를 ‘놀이 공간’으로 여겼던 19세기 프랑스의 풍경을 옮겼다. 카페를 사랑했던 예술가와 프랑스 대문호의 유명작품들을 이끌어냈다.1만 3000원.●우리는 합리적 사고를 포기했는가(버트런드 러셀 지음, 김경숙 옮김, 푸른숲 펴냄) 무비판적 열정과 맹신주의에 빠져 합리적 사고가 마비된 현대에 울리는 버트런드 러셀의 경종. 사회의 부속품으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당연하다고 여겨온 모든 것들을 의심하는 회의주의자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1만 3000원.●런던 미술 수업(최선희 지음, 아트북스 펴냄) 저자는 영국 런던에서 6년여간 경매회사, 갤러리 등에 몸담으며 현지 미술계 속성을 체득한 큐레이터. 경험담 속에 경매사, 화랑, 미술관, 작가 등 런던 미술계 상황이 생생히 녹아 있다.1만 7000원.●즐기고 계신가요?(로저 하우스덴 지음, 박미애 옮김, 북스코프 펴냄) 쾌락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눈앞의 인생을 생산적으로 즐기라고 제안한다. 남들이 보기에 쓸데없는 일을 하며 하루를 보내기도 하며, 때론 어리석음과 무지 속에 즐거움과 고독을 맛보는 것도 삶의 가치라고 귀띔한다.9500원.●여성 노동 가족(루이스 틸리 등 지음, 김영 등 옮김, 후마니타스 펴냄) 노동하는 여성, 노동계급 여성의 역사를 살펴봄으로써 여성노동사 연구에 초석이 된 ‘고전’. 노동을 여성 해방의 해결책으로 제시한 마르크시스트 페미니즘에 의문을 제기하며, 임노동 자체가 여성의 지위 향상을 담보하진 않는다는 주장을 폈다.1만 8000원.●홍사장의 책읽기(홍재화 지음, 굿인포메이션 펴냄) ‘세상이 덜 무서워진다.’‘분노가 줄어든다.’‘상상력이 늘어난다.’ 인생의 자산인 책읽기가 생활 속에서 어떤 효용이 있는지를 조목조목 짚었다.1만원.
  • 이병헌 할리우드 진출작 ‘G.I.조’ 크랭크인

    이병헌 할리우드 진출작 ‘G.I.조’ 크랭크인

    배우 이병헌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영화 ‘G.I.조’(G.I. Joe)의 촬영이 시작됐다. AP통신은 “세계적인 완구회사 ‘하스브로’(Hasbro)의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 영화 두편의 촬영 시작됐다.”고 지난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편의 영화란 지난해 흥행돌풍을 일으킨 ‘트랜스포머’의 속편과 국내에 ‘G.I. 유격대’로 알려진 G.I.조를 일컫는 것. 하스브로의 CEO 알프레드 베레치아(Alfred J. Verrecchia)는 11일(현지시간) 끝난 작가파업의 영향에도 “예정대로 제작하겠다.”며 영화의 크랭크인을 알렸다. G.I.조를 통해 할리우드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이병헌은 지난달 23일 촬영 준비를 위해 LA로 출국했다. 이병헌은 이 영화에서 주인공 ‘스네이크 아이’와 함께 훈련받은 형제이자 라이벌 ‘스톰 쉐도우’역을 맡았다. 이병헌의 소속사 관계자는 “사전 리허설이 철저하기 때문에 일찍 출발했다.”면서 “이병헌의 출연 분량은 3월부터 촬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G.I.조는 ‘반 헬싱’ ‘미이라3’ 등을 연출한 스티븐 소머즈가 감독을 맡았으며 시에나 밀러, 레이첼 니콜라스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이 출연한다. 2009년 8월 개봉 예정인 G.I.조는 촬영 시작 소식만으로도 현지 연예매체들을 장식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etro&Local] 송도에 인공 수로 거리 조성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인공수로거리인 ‘커낼스트리트’(Canal Street)가 들어선다.1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 1·3공구 국제업무단지 내 5만 1000㎡의 부지에 바닷물을 이용한 길이 1㎞의 인공수로를 중심으로 쇼핑몰과 문화시설 등이 들어서는 커낼스트리트를 내년 7월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거리 양쪽에는 5층 이하의 상가를 일렬로 배치해 분위기 있는 카페, 레스토랑, 쇼핑몰 거리를 만들 계획이다. 커낼스트리트는 수변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암스테르담의 ‘커낼 시티’와 이탈리아 베네치아 등을 벤치마킹해 기획됐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04일 TV 하이라이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치아가 한 두개 없어져도 웬만하면 자연치로 견디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치아 상실은 미관상의 문제뿐 아니라 제대로 씹지 못해 소화력을 약화시키고, 다른 질병을 악화시키는 등 부작용을 낳을 수가 있다. 치아 상실 시 건강상의 문제점과 빠진 이를 대신할 인공치아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본다.   ●다큐 인(EBS 오후 7시45분)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감동의 드라마를 보여준 여자 핸드볼 대표팀. 비록 서러운 은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세계 최강 덴마크를 맞아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친 사실이 전해지면서 전 국민에게 감동을 전해주었다. 또 다른 감동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의 도전을 함께 한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40분) 수백만명의 아이들이 에이즈에 감염된 케냐. 케냐의 빈민가에선 빈곤과 문맹, 범죄와 실업이 주민들의 생활을 악순환으로 몰고 간다. 알코올과 약물 중독, 성매매 등 사회 문제가 심각하다. 변변한 교육조차 받지 못한 아이들은 아무 것도 모른 채 성관계를 갖는다. 이들에게 에이즈 위험을 인식시키는 일이 시급하다.   ●이산(MBC 오후 9시55분) 노론 세력을 소집한 정순은 무력을 사용해서라도 세손을 폐위시키겠다고 한다. 정순의 계획대로 금위영 군사들은 동궁전을 장악하고 익위사들과 대결을 벌인다. 익위사들은 금위영 군사들을 향해 달려들지만 역부족이다. 이 때 산의 설득으로 마음을 바꾼 금군별장이 금군을 이끌고 동궁전으로 다가간다.   ●왕과 나(SBS 오후 9시55분) 중전은 갑작스러운 해산기에 고통스러워하고, 이에 궁궐은 술렁이기 시작한다. 처선은 조치겸에게 중전의 방에서 비상이 발견된 것은 사실이지만 누군가가 소화를 음해하기 위해 그랬을 것이라고 말한다. 한편, 인수대비는 한명회를 불러 중전의 폐비 문제를 논의하며 힘을 모아달라고 부탁한다.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55분) 11세에 벨기에로 입양되었던 심지희. 그리움에 일부러 한국어를 기억 속에서 지웠던 사연, 입양아로 겪었던 정체성의 혼란,8개 국어에 능통한 재원으로 거듭난 사연을 들어본다. 또, 다시 찾은 고국과 친부모에 대한 애틋함 등 진정한 한국인의 삶의 배워가는 이야기들을 풀어놓는다.
  • 장의사에 장례비 주고 자살(自殺)

    지난 15일 부산(釜山)시내 동(東)구 석탄공사 구내식당에서 김(金)모 노인(72)이 음독자살했는데-. 자살이유는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사후의 일까지 깨끗하게 처리(?)해 놓아 칭송이 자자. 金노인이 사망한 다음날 느닷없이 초량(草梁)동 P장의사에서 장례를 자청. 골치아픈 뒤치다꺼리에 고민하던 주위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 까닭인즉 金노인은 자살하기 전 죽은 자기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입을까봐 P장의사에 미리 장례비용을 지불했다는 것. -본받을 결벽증. [선데이서울 71년 5월 30일호 제4권 20호 통권 제 138호]
  • [책꽂이]

    ●렘브란트 반 라인(사라 에밀리 미아노 지음, 권경희 옮김, 랜덤하우스 펴냄) 미국의 신예 작가인 저자가 17세기 바로크 시대에 활동한 렘브란트 생애를 동시대인들의 눈을 통해 재구성한 작품. 당대 최고의 화가였으나 사생활은 베일에 가려져 있던 렘브란트의 모습을 생생히 복원해냈다.1만 3000원. ●은밀한 유산(이명인 지음, 대교베텔스만 펴냄) 4대에 걸쳐 얽힌 두 집안간의 숙명적인 인연을 통해 가문과 혈통이 어떤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하는 소설. 뿌리를 지키고 계승하기 위함이 아니라 특별한 목적을 위해 ‘족보’를 가공하는 세태를 통렬히 풍자한다.9000원.●목숨(김상렬 지음, 나남 펴냄) 당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비극적인 죽음을 맞은 사도세자에 초점을 맞춘 장편.1762년 음력 윤 5월13일 사도세자는 아버지인 영조의 명령으로 뒤주에 갇힌 지 아흐레만에 죽음을 맞는다. 이 기간을 7일로 줄여 날짜 별로 사도세자의 관점에서 처절한 고통과 번뇌를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9500원.●쉬 러브스 유(쇼지 유키야 지음, 서혜영 옮김, 작가정신 펴냄) 도쿄 변두리에서 90여년간 대대로 헌책방을 운영하는 훗타 가족의 봄·여름·가을·겨울 1년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도쿄밴드왜건’의 속편. 별난 훗타 가족 외에도 고민을 들고 헌책방을 찾는 다양한 인물 군상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그려냈다.9800원.●베네치아와 시인들(클라우스 탈레-도르만 지음, 정서웅 옮김, 열림원 펴냄) 바이런이 ‘내 푸른 환상의 섬’이라고 찬양한 곳, 헤밍웨이가 사냥하고 글을 썼던 곳, 베네치아. 베네치아에 매혹됐던 서양의 문학 거장들이 이곳에 머물던 생의 한 시절을 추적하며 그들의 삶과 문학, 그리고 베네치아에 대한 찬가를 담았다.1만 2000원.●책도둑(전2권, 마커스 주삭 지음, 정영목 옮김, 문학동네 펴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소설가’라는 평을 듣는 작가의 장편소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을 배경으로 전쟁의 비극과 공포 속에서도 말(言)과 책에 대한 사랑으로 삶을 지탱해 나갈 수 있었던 한 소녀의 이야기를 그렸다. 각권 1만 1000원.
  • [설 선물] 동국제약

    [설 선물] 동국제약

    동국제약은 실버 세대를 겨냥한 설 선물로 대한민국 대표 잇몸약인 인사돌을 추천했다. 동국제약측은 “60대가 되면 10명 중 9명꼴로 잇몸질환에 시달린다.”면서 “이번 설에 부모님의 치아건강을 지켜드리는 효도선물로 인사돌이 제격”이라고 강조했다. 인사돌은 국내 잇몸질환 치료제 시장의 절반을 점하고 있는 베스트셀러다.1978년에 선보여 올해로 만 30년이 됐다. 특히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많이 찾는다. 최근에는 20∼30대도 사용할 정도로 사용 연령대가 넓어지고 있다. 잇몸질환은 보통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고, 시리거나 심하면 치아가 흔들리는 증상으로 나타난다. 염증 자체가 원인일 수도 있으나 보통 치아를 받치고 있는 잇몸속 치조골이 허물어지거나 치아와 잇몸을 연결해주는 치주인대의 손상이 원인이다. 인사돌은 잇몸속에 작용해 허물어진 치조골을 재건시켜 잇몸속 기초를 단단하게 해준다. 또 파괴된 치주인대의 재생을 도와 치아의 비정상적인 흔들림을 막아준다. 인사돌은 잇몸속을 강화시켜 줌으로써 결과적으로 염증 반응에 대한 저항력도 길러준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인사돌은 국내 주요 3개 치과대학병원의 임상실험을 통해 탁월한 약효가 입증됐다.”면서 “치과진료와 병행해 복용하면 보다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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