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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점 여직원들 성폭행한 뒤 불법촬영까지 한 사장

    주점 여직원들 성폭행한 뒤 불법촬영까지 한 사장

    자신의 주점에서 일하던 여성 두 명을 성폭행하고 휴대전화로 신체 촬영까지 한 사장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내려졌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법 형사1부(부장 박준용)는 준강간치상, 준강제추행,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20일 오전 3시쯤 자신이 운영하는 주점에서 피해자 B씨를 두 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휴대전화로 B씨의 신체부위를 촬영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주점에서 1년여 전 아르바이트를 했던 B씨는 이날 A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범행을 당했다. 이후 B씨는 A씨와 함께 건물에서 나오다가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택배 배달원에게 도움을 요청해 피해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2021년 10월 종업원으로 일하던 C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당시 C씨가 화장실에서 잠이 든 것을 보고 성추행한 뒤 휴대전화로 촬영하기도 했다. A씨는 피해자들과 합의 하에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1심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술에 취해 항거불능인 상태를 이용해 성폭행을 했고, 그러한 장면을 촬영까지 했다”면서 “피해자들이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사건 범행의 결과나 피해자에게 미친 영향 등을 종합해 보면 형이 너무 가볍거나 무거워서 부당하지 않다”면서 A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 대전서 또 음주운전 사고…무면허 20대 현행범 체포

    대전서 또 음주운전 사고…무면허 20대 현행범 체포

    대전에서 최근 초등생이 숨진 스쿨존 음주운전 사고가 난 지 며칠 지나지 않은 12일 인근 지역에서 또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5시 20분쯤 만취한 20대 운전자 A씨가 대전 서구 갈마동에서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차량 측면을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상대 차량 운전자 30대 남성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욕설하며 음주 측정을 거부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2월 이미 음주운전 전력으로 면허가 취소돼 무면허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무면허 운전 혐의 등으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총 8만 6747건으로 사망자는 157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음주운전 사고건수는 2017년 1만 9517건, 2018년 1만 9381건, 2019년 1만 5708건, 2020년 1만 7247건, 2021년 1만 4894건이다.
  • “정명석, 감옥서 비키니 사진 받아봤다”…도와준 교도관 조사

    “정명석, 감옥서 비키니 사진 받아봤다”…도와준 교도관 조사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가 감옥 안에서 여신도의 비키니 사진을 받는 등 교도관으로부터 편의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법무부가 진상조사에 나선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교정본부는 대전교도소 내 일부 교도관이 수감 중인 정씨의 편의를 부당하게 봐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앞서 정씨가 대전교도소에 갇혀 있는 동안 서신을 통해 JMS 여성 신도들의 비키니 사진 등을 받아 봤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법무부는 정씨가 운동 시간에 운동장 인근 아파트에서 JMS 신도들과 수신호를 주고받았다는 의혹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일부 교도관이 외부 유출이 금지돼 있는 운동 시간을 JMS 측에 알려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정씨는 2001~2006년 여신도 4명에 대한 강간치상 등의 혐의로 2009년 4월 23일 10년형을 확정 판결받고 대전교도소에서 복역한 뒤 2018년 2월 23일 출소했다. 이후 2018년 2월~2021년 9월 충남 금산에 있는 수련원 등에서 17회에 걸쳐 20대 A씨를 준강간·준유사강간한 혐의, 2018년 7~12월 같은 수련원에서 5회에 걸쳐 30대 B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다시 구속기소돼 현재 대전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정씨는 1심 재판에 넘겨진 혐의와 별개로 2018년 충남 금산 월명동 수련원에서 여신도들을 성폭행·성추행했다는 혐의로 추가 고소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 유아인·송혜교 소속사 前대표 정철승 변호사, 후배 성추행 혐의 피소

    유아인·송혜교 소속사 前대표 정철승 변호사, 후배 성추행 혐의 피소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유족 측 법률 대리를 담당하고, 배우 유아인·송혜교 등의 소속사 UAA의 대표이사를 맡은 바 있는 정철승 변호사가 후배 변호사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경찰과 대한변호사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정 변호사에 대한 강제추행치상 혐의가 담긴 고소장을 접수했다. 정 변호사는 지난달 27일 서울 서초구 모처 와인바에서 후배 변호사 A씨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고소장에는 당시 2차로 이어진 술자리에서 정 변호사가 테이블 건너편에 앉아있는 A씨의 가슴으로 손을 뻗어 수초 간 누르고, 허리를 감싸는 등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주장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건 직후 정 변호사에게 사과를 요구했으며, 현재 정신과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정 변호사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정 변호사는 경찰 수사가 정식으로 진행될 경우 고소인을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정 변호사와 관련한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당사자의 소명을 듣는 절차를 포함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정 변호사는 박 전 시장이 생전 비서를 성희롱했다는 국가인권위원회 직권조사 결과에 반발해 유족 측이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유족 측 변호인을 맡은 바 있다. 이에 앞서 유아인, 송혜교 등이 소속된 UAA 대표이사를 약 2년간 맡아 대중적으로도 이름이 알려진 변호사다. 그는 2014년 8월 송혜교의 탈세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담당 변호사로 입장문을 배포하기도 했다.
  • 육군 일병, 훈련 중 60대 남성이 쏜 총탄에 얼굴 맞아

    육군 일병, 훈련 중 60대 남성이 쏜 총탄에 얼굴 맞아

    충북 괴산에서 훈련 중이던 육군부대 한 병사가 60대 남성이 쏜 엽총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5분 청천면 평단리 한 야산에서 훈련 중이던 육군부대 소속 A일병이 유해 조수 피해 방지 활동을 하던 B(60대)씨의 엽총에 맞았다. 동료들과 진지구축 등 야간 훈련 중에 얼굴 등을 다친 A일병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일병을 맞춘 B씨는 군 병력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힌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야간에 활동하는 유해조수피해방지단 소속인 B씨는 경찰에 “야생동물로 오인해 총을 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씨줄날줄] 민식이법과 양형 기준/임창용 논설위원

    [씨줄날줄] 민식이법과 양형 기준/임창용 논설위원

    지난 8일 대전에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을 걷던 배승아(9)양이 인도를 덮친 음주운전 차에 치여 사망했다. 지난해 12월엔 서울 강남에서 초등학교 3학년 이동원군이 보행로가 없는 스쿨존에서 역시 음주운전 차에 치여 숨졌다. 이들 사고는 어른들이 조금만 주의하고, 안전시설만 제대로 갖춰졌어도 막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우리 사회와 안전 시스템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게 하는 가슴 아픈 사건들이다. 사고가 날 때마다 정부와 정치권은 허둥지둥 대책 마련에 나섰다. 스쿨존 사고나 음주운전 사고 시 처벌을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 ‘민식이법’과 ‘윤창호법’이 대표적이다. 2020년 도입된 민식이법은 스쿨존에서 운전자가 부주의로 어린이 사망사고를 내면 무기 또는 3년 이상 징역, 상해를 입히면 1년 이상 15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도록 했다. ‘어린이 희생을 막아야 한다’는 국민의 간절함을 담아 강력한 처벌 규정을 담은 것이다. 하지만 스쿨존 어린이 사고는 민식이법 시행 이후에도 해마다 500건 넘게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처벌 규정의 실효성과 함께 법원에서의 양형이 너무 낮지 않으냐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판결 통계를 보면 지난해 4월 1일부터 지난 3월 30일까지 1년간 ‘어린이보호구역 치상’ 사건 확정 판결에서 실형을 받은 건 3~4건뿐이다. 형량도 징역 1년이 최대였다. 스쿨존 사고의 심각성에 비해 처벌이 너무 관대하다는 의미다. 법조계에선 법원이 운전자 과실 여부를 민식이법 시행 이전보다 더 까다롭게 보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상황에 따라 책임 유무와 경중은 다양할 수 있다. 그런데 민식이법 처벌 규정이 무거운 데 비해 상대적으로 단순해 ‘억울한 피해자’가 나오기 쉽다는 것이다. 판결 권고 형량, 즉 양형 기준이 없어 판사마다 형량 차이가 큰 것도 문제다. 대법원이 스쿨존과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양형 기준을 정해 오는 24일 최종 의결하기로 한 것도 그 때문이다. 대법원 기류는 스쿨존에서 어린이가 다친 경우 기본 징역 10개월~2년 6개월, 감경 요소가 있을 경우 징역 6개월에서 1년 6개월 또는 벌금 300만~1500만원 권고다. 가해자 처벌이 실질적으로 강화되는 효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 민식이법 무색… ‘스쿨존 사고’ 98건 중 6건만 실형

    민식이법 무색… ‘스쿨존 사고’ 98건 중 6건만 실형

    최근 대전에서 벌어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음주운전 사망 사고로 ‘민식이법’ 실효성 논란이 이는 가운데 지난 1년간 스쿨존 치상 사건의 확정판결 중 실형은 6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민식이법의 취지를 고려하면 법원의 양형이 약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11일 서울신문이 법원 판결문 검색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결과 지난해 4월 1일부터 지난달까지 1년간 있었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상 사건의 확정판결 98건 중 실형은 6건뿐이었다. 형량도 1년 6개월이 최대였다. 이어 징역형 집행유예 44건, 벌금형 36건(벌금 평균액 약 673만원), 선고유예 4건 등이었다. 2020년부터 시행된 민식이법은 운전자가 스쿨존에서 전방 주시 태만 같은 안전주의 의무를 소홀히 하다 사고를 냈다면 가중 처벌한다고 규정한다. 13세 미만 아동 사망 땐 최대 무기징역, 상해는 1~15년 징역형에 처하도록 했다. 벌금형 기준은 500만~3000만원이다. 또 스쿨존 내 상해 사고에 그치지 않고 음주운전이나 도주치상(뺑소니) 등을 함께 저지른 경우 범죄 혐의 경합에 따라 가장 높은 형으로 선고하도록 했다. 하지만 법원의 양형은 이와는 거리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법원은 가해자의 범행 인정 여부와 동종 전과 유무, 사고 당시 조치, 피해자와의 합의 상황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선고를 내린다. 그 탓에 시민 법감정과 동떨어진 선고가 다수 나오는 것이다. 스쿨존 사고의 중대성에 비해 양형이 약하다는 비판은 꾸준히 제기됐다. 허억 가천대 사회정책대학원 교수는 “스쿨존 사고나 음주운전 사고는 매우 심각한 결과를 낳기에 원칙적으로 실형을 선고해야 한다”면서 “실형 선고율이 낮으면 법을 위반해도 걸리지 않는다는 의식이 팽배해져 경각심이 낮아질 수 있다”고 짚었다. 최근 대법원 양형위원회도 스쿨존 내 치사·상 범죄와 음주운전 등에 대한 양형 기준 상향 논의를 마치고 오는 24일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스쿨존 내 어린이 치상 교통사고는 최대 징역 5년, 어린이 사망의 경우 최대 징역 8년을 선고하도록 권고한다는 내용이 핵심 내용이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지금까지 선고해 오던 판결 형량 수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양형 기준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예방이 중요한 만큼 단속 내실화와 운전 의식 교육 강화 등 예방책도 병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민식이법 무색…‘스쿨존 상해 사고’ 98건 중 6건만 실형

    민식이법 무색…‘스쿨존 상해 사고’ 98건 중 6건만 실형

    최근 대전에서 벌어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음주운전 사망 사고로 ‘민식이법’ 실효성 논란이 이는 가운데 지난 1년간 스쿨존 치상 사건의 확정판결 중 실형은 6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민식이법의 취지를 고려하면 법원의 양형이 약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11일 서울신문이 법원 판결문 검색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결과, 지난해 4월 1일부터 지난달까지 1년간 있었던 특정범죄가중처벌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상 사건의 확정판결 98건 중 실형은 6건뿐이었다. 형량도 1년 6개월이 최대였다. 이어 징역형 집행유예 44건, 벌금형 36건(벌금 평균액 약 673만원), 선고유예 4건 등이었다. 2020년부터 시행된 민식이법은 운전자가 스쿨존에서 전방 주시 태만 같은 안전주의 의무를 소홀히 하다 사고를 냈다면 가중 처벌한다고 규정한다. 13세 미만 아동 사망 땐 최대 무기징역, 상해는 1~15년 징역형에 처하도록 했다. 벌금형 기준은 500만~3000만원이다. 또 스쿨존 내 상해 사고에 그치지 않고 음주운전이나 도주치상(뺑소니) 등을 함께 저지른 경우 범죄 혐의 경합에 따라 가장 높은 형으로 선고하도록 했다. 하지만 법원의 양형은 이와는 거리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법원은 가해자의 범행 인정 여부와 동종 전과 유무, 사고 당시 조치, 피해자와의 합의 상황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선고를 내린다. 그 탓에 시민 법감정과 동떨어진 선고가 다수 나오는 것이다.스쿨존 사고의 중대성에 비해 양형이 약하다는 비판은 꾸준히 제기됐다. 허억 가천대 사회정책대학원 교수는 “스쿨존 사고나 음주운전 사고는 매우 심각한 결과를 낳기에 원칙적으로 실형을 선고해야 한다”면서 “실형 선고율이 낮으면 법을 위반해도 걸리지 않는다는 의식이 팽배해져 경각심이 낮아질 수 있다”고 짚었다. 최근 대법원 양형위원회도 스쿨존 내 치사·상 범죄와 음주운전 등에 대한 양형 기준 상향 논의를 마치고 오는 24일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스쿨존 내 어린이 치상 교통사고는 최대 징역 5년, 어린이 사망의 경우 최대 징역 8년을 선고하도록 권고한다는 내용이 핵심 내용이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지금까지 선고해오던 판결 형량 수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양형 기준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예방이 중요한 만큼 단속 내실화와 운전 의식 교육 강화 등 예방책도 병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국회 첫 등원 강성희 “민생정치 실현할 것”

    국회 첫 등원 강성희 “민생정치 실현할 것”

    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된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10일 국회 첫 등원에서 “윤석열 검찰 독재를 심판하고 민주주의와 민생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날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등원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는 진보 민주개혁 세력의 단결과 연대가 필수”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 심판에 동의하는 정치 세력이라면 누구와도 만나 대화하고 설득하며 무너진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면서 “민생 입법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정치를 현실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국회 담장 밖에서가 아니라 국회의사당 안에서 진보당의 목소리가 들린다면 그것은 윤 정부에 대한 가장 강력한 경고이자 변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함께한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는 “단호한 민심은 무명의 정치 신인을 4개월 만에 1위 후보로 만들어 주셨고 선거 막판의 흑색선전과 색깔 공세마저 이겨 내고 진보당 강성희를 국회로 보내 주셨다”면서 “100석 같은 1석으로 진보당에 보내 주신 믿음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했다. 강 의원이 국회에 입성하면서 2014년 헌법재판소에 의해 해산된 통합진보당 문제가 재점화되고 있다. 국회 부의장인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7일 페이스북에 “선거 결과를 존중하지만 진보당 당선인의 국회 상임위원회 배치 문제만큼은 재조정 논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그는 “현재 국회 상임위 배치상 진보당 당선인이 국방위에 갈 상황”이라며 “그러나 진보당은 2014년 헌법재판소가 ‘북한식 사회주의 실현을 목적으로 한 위헌 정당’이라며 내란 음모 혐의로 강제 해산했던 통합진보당의 후신 정당”이라고 반발했다.
  • 강성희 진보당 의원 국회 첫 등원 “尹 정부 심판”

    강성희 진보당 의원 국회 첫 등원 “尹 정부 심판”

    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된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10일 국회 첫 등원에서 “윤석열 검찰 독재를 심판하고 민주주의와 민생정치를 실현하겠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이날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등원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는 진보 민주개혁 세력의 단결과 연대가 필수”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 심판에 동의하는 정치 세력이라면 누구와도 만나 대화하고 설득하며 무너진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면서 “민생 입법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정치를 현실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국회 담장 밖에서가 아니라 국회의사당 안에서 진보당의 목소리가 들린다면 그것은 윤 정부에 대한 가장 강력한 경고이자 변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총선과 2027년 대선에서 야권의 압도적 승리와 정권 교체의 밑거름이 되어 전주 시민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반드시 증명하겠다”고 했다. 이날 함께 한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는 “단호한 민심은 무명의 정치 신인을 4개월 만에 1위 후보로 만들어주셨고 선거 막판의 흑색선전과 색깔 공세마저 이겨내고 진보당 강성희를 국회로 보내주셨다”면서 “100석 같은 1석으로 진보당에 보내주신 믿음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했다. 강 의원이 국회에 입성하면서 2014년 헌법재판소에 의해 해산된 통합진보당 문제가 재점화되고 있다. 국회 부의장인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7일 페이스북에 “선거 결과를 존중하지만, 진보당 당선인의 국회 상임위원회 배치 문제만큼은 재조정 논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그는 “현재 국회 상임위 배치상, 진보당 당선인이 국방위에 갈 상황”이라며 “그러나 진보당은 2014년 헌법재판소가 ‘북한식 사회주의 실현을 목적으로 한 위헌 정당’이라며 내란 음모 혐의로 강제해산 했던 통합진보당의 후신 정당”이라고 반발했다.
  • ‘괴물’ 핵잠수함, 왜 호주만 허용했을까 [밀리터리 인사이드]

    ‘괴물’ 핵잠수함, 왜 호주만 허용했을까 [밀리터리 인사이드]

    태평양에서 유일하게 중국 견제 가능“전쟁 불사” 강경론자까지…美에 협력“한국, 中과 적대적 관계 불가능” 차이한국에 ‘핵잠’ 허용하면 인도도 연쇄 요구국제 여건상 ‘美 핵잠 기술 전수’ 쉽지 않아 핵추진잠수함. 짧게 줄여 ‘핵잠수함’으로 불리는 이 잠수함은 핵연료를 사용해 가공할 위력을 뽐냅니다. 영국군이 1982년 포클랜드 전쟁 때 핵잠수함과 디젤잠수함을 모두 아르헨티나 앞바다에 보냈더니, 이동기간이 각각 2주와 5주로 격차가 3주나 됐습니다. 이렇게 먼저 도착한 영국 핵잠수함은 괴물같은 위력을 발휘하며 아르헨티나 순양함 ‘헤네랄 벨그라노’를 격침했습니다. 깊은 물속에서 계속 20~25노트(시속 40㎞)라는 괴물같은 속력을 내는 핵잠수함을 디젤잠수함이 따라잡는 건 불가능합니다. 디젤잠수함도 긴급 상황 때 최대 15노트(시속 28㎞) 이상을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포클랜드 해역 실험과 같은 장거리 운항이라면 평균 6~8노트(시속 12㎞) 밖에 속도를 내지 못 합니다. 마거릿 대처 당시 영국 총리는 성능 격차를 직접 확인하고 디젤 잠수함의 조기 퇴역과 핵잠수함 건조 확대를 명령했다고 합니다.디젤잠수함은 산소와 연료를 보충해야 해 수면 위로 올라와야 합니다. 반대로 핵연료를 쓰는 핵잠수함은 식량만 충분하다면 작전지역까지 논스톱 심해 운항이 가능합니다. 고질적인 문제였던 소음도 기술 발전으로 크게 줄였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버지니아급 잠수함은 디젤잠수함보다 더 작은 소음으로 유명합니다. 이런 장점이 부각돼 우리 국민들의 여론도 우호적입니다. 통일연구원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2021년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한 결과 핵잠수함 도입에 찬성하는 비율이 75.2%, 반대는 24.8%에 그쳤습니다. ●英 대처 총리도 깜짝 “디젤잠수함 조기 퇴역” 2021년 미국과 영국의 호주 핵잠수함 기술 전수 결정은 이런 긍정여론을 더 크게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습니다. 호주는 가능한데 왜 한국은 불가능한가. 9일 조재욱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한국의 핵잠수함 도입의 국제정치적 접근과 가능성 탐색’ 논문을 통해 이유를 분석해봤습니다.2021년 9월 미국, 영국, 호주 등 3개국은 대(對)중국 안보협의체 ‘오커스 동맹’을 체결하고, 호주에 핵잠수함 건조기술을 전수하기로 합니다. 새 판을 주도한 것은 미국입니다. 이 파격적인 결정에 전 세계가 들썩였습니다. 호주는 2022년 지지부진하게 진행된 프랑스 디젤잠수함 건조계획을 전격 파기했습니다. 프랑스가 ‘뒤통수’라고 맹비난하고 프랑스 방산업체 나발그룹에 위약금으로 무려 ‘7400억원’을 물어주게 됐는데도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지난달 13일(현지시간) 미국과 영국, 호주 정상은 영국 설계도를 바탕으로 핵잠수함 8척을 호주에서 건조한다고 최종 결정했습니다. 추정되는 예산은 최대 3680억 호주달러, 한화로 약 318조원에 이릅니다. 호주 연간 국방비 39조 7000억원(2021년 기준)의 8배에 이르는 막대한 금액입니다.미국이 호주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유는 아시아권에서 유일하게 눈치 볼 필요 없이 중국을 견제할 수 있는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오커스와 별개로 일본, 인도, 호주와 ‘쿼드’라는 안보협의체도 구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동맹국인 일본은 ‘헌법 9조’, 인도는 히말라야 지역에서의 대치상황 때문에 해양에서의 즉각적인 개입이 어렵습니다. 반면 호주는 군사활동에 큰 제약이 없고, 핵잠수함을 보유하면 남중국해와 대만 일대까지 정찰이 가능해집니다. 미국이 호주와 손잡으면 인도태평양 재해권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없게 됩니다. 이를 통해 중국을 효과적으로 포위하고 ‘힘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미국은 특히 2030년대 중반으로 예정된 로스앤젤레스급 잠수함 퇴역 이후 급격한 잠수함 전력 약화를 우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은 핵잠수함 15척, 디젤잠수함 56척을 보유해 양적 팽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결국 호주에 대한 핵잠수함 기술 전수는 인도태평양에서 힘의 균형을 맞추려는 전략적 선택이라는 겁니다. ●호주 ‘국익’과 美 ‘전략적 선택’ 교차점 호주는 ‘국익’을 내세우며 초당적으로 미국에 보조를 맞추고 있습니다. 중국으로부터 경제보복을 감수하면서 국가안보를 이유로 화웨이의 5G 이동통신 장비 사용을 금지 시켰고,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에서 전격 탈퇴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심지어 중국과 맺은 모든 협약을 무효화 할 수 있는 권한을 총리에게 주는 ‘호주대외관계법2020’을 제정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 발원지 국제조사를 지지해 중국과 마찰을 빚기도 했습니다.지난해 5월 중국에 비교적 온건한 자세를 보인 노동당이 승리했지만, 핵잠수함 도입 일정은 전혀 변화가 없다고 합니다. “중국과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강경 발언은 다소 잦아들었지만, 미국의 핵심 동맹이라는 방향성은 그대로였습니다. 문제는 호주에 대한 파격적 결정으로 한국은 오히려 미국으로부터 핵잠수함 기술을 전수받을 확률이 더 낮아졌다는 겁니다. 미국이 한국에 핵잠수함 기술 도입을 허용하면 쿼드 회원국인 인도가 똑같은 요구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확산금지조약(NPT) 무력화와 세계 군비경쟁으로 불똥이 튈 수 있습니다. 미국은 이런 국제 여론을 의식한 듯 호주에 대한 핵잠수함 기술 전수를 ‘한 번이자 마지막’(one-off)으로 못 박았습니다. 한국이 핵잠수함을 도입하려면 핵연료 농축을 위한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이 필수인데, 현재는 가능성이 높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조 교수는 “미국이 호주에 핵잠수함을 용인한 것은 NPT로 대표되는 세계 핵 비확산체제의 관(棺)에 대못 하나를 박는 것과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美 “핵잠수함 기술 전수 마지막” 대못 윤석열 정부는 ‘한미동맹 재건’과 선명한 친미노선을 내세우고 있지만, 호주나 일본과 달리 중국을 완전히 배제하고 있진 않습니다. ‘상호존중’, ‘공동이익’이라는 원칙 하에 경제협력과 관련한 대화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처한 지정학적, 정치·경제적 측면을 고려하면 호주처럼 적대적 대결구도를 갖기는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실적인 국제여건을 고려했을 때 미국이 한국에 핵잠수함 기술을 전수하는 것 역시 불가능에 가깝다는 겁니다.조 교수는 “미국이 한국에 핵잠수함 기술 지원을 하려면 최소 3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며 “첫째, 중국이라는 적을 공유하고, 둘째, 함께 적과 싸울수 있어야하며, 셋째, 자국의 패권유지에 맹방이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국익 확보를 위해서는 균형외교를 도모할 수밖에 없는 것이 한국이 처한 현실”이라며 “이것이 결국 핵잠 도입에 발목을 잡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앤서니 와이어 미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 부차관보는 지난달 15일(현지시간) 국무부 외신기자클럽(FPC)이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이 호주처럼 한국에도 핵 잠수함을 허용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미국의 입장에선 미 해군의 핵추진 기술을 추가로 공유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처음부터 분명히 했다고 생각한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일본은 이런 틈을 이용해 호주에 이어 미국의 대중 포위전략에 적극 보조를 맞추고 있습니다. 중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보의 ‘최대 전략적 도전’이라고 규정하고, 대만 무력통일을 용인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우리도 미국과의 안보동맹을 견고하게 유지하면서, 국익을 확대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찾는데 아이디어를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만취 운전’ 주류회사직원, 버스 들이받고, 도망가다 경찰차도 들이받아

    만취 상태에서 차를 몰다 시내버스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달아났던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주류회사 직원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위험운전치상)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7시 20분 성남 중원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회사 차량을 운전하다 신고대기 중이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혐의다. A씨는 사고를 낸 뒤 인근 건물 지하주차장으로 달아났다가 뒤쫓아 온 순찰차를 들이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운전자 B씨와 경찰관 C씨가 부상을 입었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A씨는 운전대를 잡기 직전 회사 동료들과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을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딸이 더 크네”…JMS 정명석 출소 후 모녀 성폭행

    “딸이 더 크네”…JMS 정명석 출소 후 모녀 성폭행

    여신도 성폭행 혐의를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이 출소 후 모녀를 순차적으로 성폭행하면서 신체적·정신적으로 끊임없이 학대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제작한 조성현 MBC PD는 6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출연해 “안에 있는 사람들이 1명이라도 빠져나오면 좋겠다라는 생각에서 다큐를 만들었다”라며 끔찍한 실상을 공개했다. 조성현 PD는 “(부모가 사이비종교 광신자의 자녀들인) 2세 피해자들의 비참한 삶은 상상하는 것 이상이다”며 “그들은 정서적으로 완벽한 학대를 당하면서 자라 그 영향이 지금까지도 계속 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가장 구역질나는 증언은 입에 담기조차 힘들다”라며 한 모녀의 사연을 전했다. 엄마가 JMS신도인 현재 20대인 2세 여성 피해자 A씨가 폭로한 내용에 따르면 성장 발육이 빨랐던 A씨는 중학생 때 야한 사진들을 찍어 교도소에 있는 정명석에게 보냈다고 말했다. 조성현PD는 “사진을 같이 찍은 사람이 있었는데 A씨 엄마였다. 딸과 엄마가 같은 프레임 안에 들어가 (알몸 사진을) 찍었다”라며 “정명석에게서 편지가 왔는데 ‘‘딸 관리 잘해라. 너보다 네 가슴보다 네 힙보다 네 딸 가슴이 더 크고 걔가 힙이 더 크더라’며 엄마와 딸을 성적인 대상으로 비교를 하는 이 편지가 오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조 PD는 “더 충격적인 건 정명석이 출소한 뒤 하고 나서 A씨를 정명석이 거주하고 있던 월명동으로 불러 당했다. 같은 날 같은 시간 순차적으로 A씨 엄마도 같이 피해를 입었다”고 했다. 그런데 “엄마가 딸이 피해를 입는 것을 보면서 ‘감사합니다’했다는 것이 충격이었다”며 “마음이 아팠던 건 A씨가 엄마랑 같이 안 살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친구는 현재도 엄마랑 같이 살고 있다는 점”이라며 “저희가 이 친구들을 어떻게 관리, 보호를 해야 될까 답이 없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앞서 정명석은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17차례에 걸쳐 충남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A씨를 추행하거나 성폭행하고, 2018년 7월부터 그해 말까지 5차례에 걸쳐 B씨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정명석 측은 고소인들이 성적으로 세뇌되거나 항거할 수 없는 상태가 아니었으며, 자신은 ‘신이 아니고 사람’임을 분명히 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정명석은 지난 2001년 8월부터 2006년 4월까지 말레이시아 리조트와 홍콩 아파트, 경기 안산의 숙소 등에서 20대 여신도 4명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죄(강간치상 등)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2018년 2월 출소한 바 있다.
  • “정명석측 ‘느낌 어땠냐’ 반복 질문…피해자 계속 악몽”

    “정명석측 ‘느낌 어땠냐’ 반복 질문…피해자 계속 악몽”

    여신도 성폭행 혐의를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의 재판에서 외국인 여신도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된 가운데, 피해자 측 정민영 변호사는 ‘피해 사실을 진술해야 하는 과정이 반복되다 보니 피해자가 굉장히 고통스러워했다’고 전했다. 정민영 변호사는 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진술이라는 게 몇 월 며칠에 추행했다, 강간했다, 이런 정도가 아니라 어떤 자세였는지 어떤 손으로 어디를 어떻게 만졌는지 이런 것들까지 진술해야 한다”며 “피해자는 그 기억을 떠올릴 때마다 굉장히 끔찍한 경험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변호사는 정씨 측 변호인이 피해자에게 “‘왜 싫다고 얘기 안 했냐’ ‘느낌 어땠냐’ 이런 질문을 계속했다”며 “(피해자들은 당시) 정명석을 메시아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왜 내가 이게 싫지?’, ‘내 믿음이 부족한 게 아닌가?’ 이렇게 자책하고 이 과정에서 피해는 지속이 된다. 그 부분에 대해서 다 얘기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답을 해야 하니 피해자들 입장에서는 너무 힘들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 3일 대전지법 제12형사부(부장 나상훈) 심리로 열린 정씨의 준강간 등 혐의에 대한 6번째 공판에선 홍콩 국적 A(29)씨의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A씨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JMS 편에서 얼굴과 실명을 밝히고 정씨의 성폭행 사실을 폭로한 메이플이다. 정 변호사는 메이플이 증언을 하다가 스트레스로 복통을 호소해 한동안 법정에 들어오지 못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정 변호사는 정씨에게 반성의 태도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고도 했다. 그는 “‘JMS는 그런 이상한 종교가 아니다’, ‘우리는 세뇌하거나 정명석이 메시아라고 하지 않는다’ 이런 것을 계속 강조하는 얘기들이 증인신문에서도 굉장히 비중이 컸다”고 전했다. 재판을 하면서 가장 답답했던 부분은 “피해자들이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명석을 상대로 고소를 한다는 것을 너무 두려워하고 있었던 것”이라며 “이번에 고소한 호주 국적 B씨 같은 경우도 고소를 하려고 하니까 영상 메시지를 호주의 JMS 관계자로부터 받았다. 영상을 통해서 ‘우리는 호주에 권력이 있는 많은 사람과 연결이 돼 있다’, ‘네가 계속 고소를 진행하면 네가 알리고 싶지 않은 너에 대해서(사생활) 공론화하겠다’(는 식으로 협박을 한다)”고 설명했다. 정 변호사는 피해자들이 피해를 입은 지 오랜 시간이 지나도 헤어나오지 못할 만큼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했다. 그는 “(메이플이) 성폭력 피해도 그렇지만 20대를 날려버린 것에 대한 굉장한 원통함이 있다”며 “굉장히 어렵게 고소했지만 지금도 계속 악몽을 꾸고 밤에 막 소리 지르면서 깨고 이런 일들이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국은 정명석씨가 어떤 판결을 받는지 기다려 봐야 할 것 같다”며 “4월 중에 아마 검찰이 다른 피해자 건에 대해서 추가 기소를 할 가능성도 있는 걸로 보인다”고 덧붙였다.“반성하거나 인정하는 모습 없어” 정 변호사는 전날 YTN ‘뉴스라이더’와의 인터뷰에서도 “사건을 준비하면서 JMS 내부자료를 보면 정명석 개인을 사실상 메시아·주님으로 신격화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라며 “JMS에서는 정명석을 주님과 동등한 하나님이 보낸 사람으로 받아들이고 있는데 (이제와) 본인이 그냥 목사일 뿐이라고 얘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명석이 건강상에 별다른 문제가 없어 보였다면서 “피고인과 변호인들이 유지하는 입장을 보면 이 사건에 대해 반성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 (혐의를 반성하거나 인정하는) 모습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명석은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17차례에 걸쳐 충남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A씨를 추행하거나 성폭행하고, 2018년 7월부터 그해 말까지 5차례에 걸쳐 B씨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정명석 측은 고소인들이 성적으로 세뇌되거나 항거할 수 없는 상태가 아니었으며, 자신은 ‘신이 아니고 사람’임을 분명히 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정명석은 지난 2001년 8월부터 2006년 4월까지 말레이시아 리조트와 홍콩 아파트, 경기 안산의 숙소 등에서 20대 여신도 4명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죄(강간치상 등)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2018년 2월 출소한 바 있다.
  • 北 “핵공격력 갖췄다”… 한반도 ‘긴장의 4월’[뉴스 분석]

    北 “핵공격력 갖췄다”… 한반도 ‘긴장의 4월’[뉴스 분석]

    한미 연합훈련이 이어지는 가운데 북한의 잇단 기념일과 한미 정상회담까지 열리는 4월은 한반도 운명을 좌우할 한 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핵공격력을 갖췄다”며 연일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다. 2일 외교안보당국 등에 따르면 북한이 중시하는 대형 기념일이 몰려 있는 4월에 한반도 군사 긴장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북한이 공언한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한도 4월인 데다 한미일 연합해상훈련에 이어 오는 26일 한미 정상회담도 열린다. 이번 주에는 미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함을 필두로 한 한미일 연합해상훈련이 진행된다. 북한은 지난해 9월에도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레이건함 등이 동해에서 한미일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하자 탄도미사일 발사 등으로 격렬하게 반발한 바 있다. 또 이달 하순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 방문해 한미 정상회담을 열어 대북 대응책 등을 협의한다. 다음주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추대 30주년(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 등극’ 11주년(11·13일)이 예정돼 있다. 곧이어 15일은 북한이 가장 중시하는 명절인 태양절(김일성 주석 생일)이다. 북한 노동신문은 태양절을 “민족 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로 표현하며 111돌 태양절을 기념해 제8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을 12일부터 18일까지 연다고 보도했다. 거기다 25일은 인민군의 모태가 되는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1주년이다. 주요 정치 일정에 더해 북한이 공언한 군사정찰위성 발사도 변수다. 북한은 2021년 1월 제8차 당대회에서 ‘국방력 발전 5개년 계획’ 핵심과제로 군사정찰위성 개발을 제시했으며,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올해 4월까지 1호기 준비를 끝낼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위성을 띄우는 우주발사체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기술적으로 거의 동일하다. 일각에서는 고체연료 추진 ICBM 발사, ICBM 정상각도(30∼45도) 발사, 7차 핵실험 등을 시도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은 “북한은 태양절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기념일 등이 예정돼 있어 군사적,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달은 어느 시기보다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될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 핵 사용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논평은 지난달 13일부터 진행된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 실드)와 한미 연합상륙훈련인 ‘쌍룡훈련’ 등을 거론하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전면전쟁을 가상한 것”, “미국과 남조선의 전쟁 광기”라고 반발했다. 이어 한미를 겨냥해 “저들이 상대하는 국가(북한)가 실제에 있어 핵공격력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망동을 부리는 것만큼 꼭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지난달 3일과 17일 찍힌 위성사진을 토대로 “최근 (북한 평안북도) 영변의 주요 핵시설에서 높은 수준의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며 “무기급 핵물질 생산을 확대하라는 김정은 위원장의 최근 지시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1일(현지시간) 전했다. 38노스는 우선 영변의 실험용 경수로(ELWR)가 거의 완성돼 작동 상태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ELWR의 펌프실로부터 약 75m 떨어진 곳에서 인근 구룡강으로 물이 방출된 것이 관찰됐는데, ELWR 주변 방류가 처음 발견된 것은 아니지만 이번 방류는 ELWR의 냉각장치 시험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봤다. 또 다른 근거로 ELWR 근처에 새로운 건물을 짓기 시작했음을 시사하는 사진들을 공개했다. 신규 건물은 지난 2월 착공해 최저층이 약 20개의 방으로 이뤄져 있다. 위치상 원자로 직원들의 거처나 연구동 혹은 행정동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 [뉴스분석]한반도 운명의 4월...한미 외교일정에 북한 기념일 줄줄이

    [뉴스분석]한반도 운명의 4월...한미 외교일정에 북한 기념일 줄줄이

    한미 연합훈련이 이어지는 가운데 북한의 잇단 기념일과 한미 정상회담까지 열리는 4월은 한반도 운명을 좌우할 한 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핵공격력을 갖췄다”며 연일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다. 2일 외교안보당국 등에 따르면 북한이 중시하는 대형 기념일이 몰려있는 4월에 한반도 군사 긴장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북한이 공언한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한도 4월인 데다 한미일 연합해상훈련에 이어 오는 26일 한미 정상회담도 열린다. 이번주에는 미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함을 필두로 한 한미일 연합해상훈련이 진행된다. 북한은 지난해 9월에도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 등이 동해에서 한미일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하자 탄도미사일 발사 등으로 격렬하게 반발한 바 있다. 또 이달 하순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 방문해 한미 정상회담을 열어 대북 대응책 등을 협의한다. 다음주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추대 30주년(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 등극’ 11주년(11·13일)이 예정돼 있다. 곧이어 15일은 북한이 가장 중시하는 명절인 태양절(김일성 주석 생일)이다. 북한 노동신문은 태양절을 “민족 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로 표현하며 111돌 태양절을 기념해 제8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을 12일부터 18일까지 연다고 보도했다. 거기다 25일은 인민군의 모태가 되는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1주년이다. 주요 정치일정에 더해 북한이 공언한 군사정찰위성 발사도 변수다. 북한은 2021년 1월 제8차 당대회에서 ‘국방력 발전 5개년 계획’ 핵심과제로 군사정찰위성 개발을 제시했으며,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올해 4월까지 1호기 준비를 끝낼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위성을 띄우는 우주발사체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기술적으로 거의 동일하다. 일각에서는 고체연료 추진 ICBM 발사, ICBM 정상각도(30∼45도) 발사, 7차 핵실험 등을 시도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은 “북한은 태양절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기념일 등이 예정돼 있어 군사적,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달은 어느 시기 보다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될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 핵사용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논평은 지난달 13일부터 진행된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 실드)와 한미 연합상륙훈련인 ‘쌍룡훈련’ 등을 거론하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전면전쟁을 가상한 것”, “미국과 남조선의 전쟁 광기”라고 반발했다. 이어 한미를 겨냥해 “저들이 상대하는 국가(북한)가 실제에 있어 핵공격력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망동을 부리는 것 만큼 꼭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지난달 3일과 17일 찍힌 위성사진을 토대로 “최근 (북한 평안북도) 영변의 주요 핵시설에서 높은 수준의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며 “무기급 핵물질 생산을 확대하라는 김정은 위원장의 최근 지시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1일(현지시간) 전했다. 38노스는 우선 영변의 실험용 경수로(ELWR)가 거의 완성돼 작동 상태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ELWR의 펌프실로부터 약 75m 떨어진 곳에서 인근 구룡강으로 물이 방출된 것이 관찰됐는데, ELWR 주변 방류가 처음 발견된 것은 아니지만 이번 방류는 ELWR의 냉각장치 시험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봤다. 또 다른 근거로 ELWR 근처에 새로운 건물을 짓기 시작했음을 시사하는 사진들을 공개했다. 신규 건물은 지난 2월 착공해 최저층이 약 20개의 방으로 이뤄져 있다. 위치상 원자로 직원들의 거처나 연구동 혹은 행정동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 ‘세수 풍년’ 1년 만에 ‘세수 흉년’… 1~2월 덜 걷힌 세금 16조 ‘역대 최대’

    ‘세수 풍년’ 1년 만에 ‘세수 흉년’… 1~2월 덜 걷힌 세금 16조 ‘역대 최대’

    경기 둔화 속 세수 부족 사태가 현실화하기 시작했다. 지난 1월 국세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6조 8000억원 덜 걷힌 데 이어 2월에는 덜 걷힌 국세 규모가 9조원으로 더 확대됐다. 정부는 “기저효과 영향이 크다. 올해 2분기 이후 경기가 살아나면 세수 실적도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하지만, 경기 전망은 여전히 어두운 상황이다. 기획재정부가 31일 발표한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1~2월 국세수입은 54조 2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5조 7000억원 줄었다. 이는 역대 최대 감소 폭이다. 올해 국세수입 예산 대비 2월 진도율(목표 달성치)은 13.5%로 집계됐다. 지난해 2월 17.7%보다 4.2% 포인트 모자라는 수치다. 최근 5년 평균 2월 진도율 16.9%에도 크게 밑돌았다. 2월 기준으로는 2006년 2월 13.5% 이후 최저치다. 지난해까지 이어졌던 ‘세수 풍년’이 올해 멈춘 이유는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시장이 침체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2월 주택 매매량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46.8% 감소하면서 양도소득세는 4조 1000억원 줄었다. 증권거래세는 1년 전보다 8000억원 감소한 8000억원 징수되며 ‘반토막’이 났다. 주식 거래에 붙는 농어촌특별세까지 고려하면 총 1조원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추산된다. 부가가치세는 5조 9000억원 감소한 13조 9000억원이 걷혔다. 지난해 4분기부터 경기가 급속도로 둔화하면서 소비가 급감한 탓이다. 법인세는 7000억원 줄어든 3조 4000억원 징수됐다. 교통·에너지·환경세수는 유류세 인하 정책으로 5000억원 줄어든 1조 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속·증여세는 3000억원 줄어든 1조 6000억원이 걷혔다. 정부는 세수가 줄어든 배경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세정 지원으로 지난해 1~2월 세수가 늘었던 점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2021년 하반기 납부유예 등 세정 지원을 진행하면서 재작년 하반기에 들어왔어야 할 세금이 지난해 1~2월에 들어오면서 세수가 일시적으로 늘었고, 이에 대한 기저효과로 올해 1~2월 세수 감소 폭이 더 커졌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세정 지원 기저효과에 따른 세수 감소 폭을 8조 8000억원으로 추산했다. 세수 감소 폭이 수치상으로는 15조 7000억원이지만, 실질적으로는 6조 9000억원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세목별로 종합소득세 2조 2000억원, 법인세 1조 6000억원, 부가세 3조 4000억원, 관세 등 기타 1조 6000억원이 세정 지원 이연 세수 때문에 올해 감소 폭에 반영됐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정정훈 기재부 조세총괄정책관은 “세정 지원으로 지난해 세수가 많았던 데 따른 기저효과와 지난해 4분기 이후의 급속한 경기 둔화, 자산시장 침체로 1분기까지는 세수 흐름이 굉장히 부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간 기준으로도 올해 세수 전망은 작년이나 재작년과 달리 빡빡(tight)한 상황”이라면서 “올해 세수는 2분기 이후 경기 흐름이 좌우할 것이다. 하반기 이후 경제가 회복되면 1월과 2월의 세수 부족분을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떡밥 주기 싫다” 이근, 유튜버 구제역 결투 신청 거절

    “떡밥 주기 싫다” 이근, 유튜버 구제역 결투 신청 거절

    이근(39) 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가 유튜버 구제역의 결투 신청을 거절했다. 이 전 대위는 22일 조선닷컴과 통화에서 “구제역은 나와의 갈등을 이용해 돈을 벌려는 사람”이라며 “그런 사람에게 떡밥을 주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 전 대위가 자신의 격투기 결투 제안을 거절한 것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구제역은 23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제가 당신 팔아서 돈 버는 게 싫어 결투 거절한다고 하셨죠? 당신 이름 걸고 올린 영상 수익금 전액 천안함 재단에 기부하고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울러 당신이 결투를 받아들인다면 그 영상으로 나온 수익금 역시 전액 천안함 재단을 통해 기부하겠다”며 재차 결투를 제안했다.유튜버 구제역은 21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어머니를 모욕한 당신을 용서하지 못하겠다”며 이 전 대위에게 격투기 대결을 제안했다. 그는 “제가 질 것이 뻔한 싸움일지라도, 제가 일방적인 구타를 당할 게 뻔한 싸움일지라도 이근의 얼굴에 주먹 한 방 날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어머니를 모욕한 당신을 용서하지 못하겠다”며 “승패에 관계 없이 저의 제안에 응해주면 두 번 다시 당신을 언급하지 않겠다. 당신을 폭행으로 고소한 사건도 취하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보아하니 법과 이성보단 폭력과 본능을 좋아하는 듯한데 당신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붙어줄 테니 남자라면 빼지 말고 저랑 로드FC 무대 위에서 한판 붙자”고 했다.앞서 20일 구제역은 여권법위반·도주치상 혐의를 받는 이씨의 첫 재판에 방청객으로 참관했다가 이씨와 충돌했다. 재판이 끝난 뒤 그는 퇴정한 이씨를 따라가며 “6년째 신용불량자인데 채권자에게 미안하지 않느냐”고 큰소리로 따져 물었다. 질문이 반복되자 이씨는 “X까, X신아”라고 욕설을 내뱉었고, 구제역이 “쳐 봐”라며 도발하자 손바닥으로 그의 얼굴을 1회 가격했다. 구제역은 그 자리에서 “구급차가 필요할 것 같다”며 경찰에 폭행 사실을 신고했다. 구제역은 건물 밖에서도 이씨를 따라가며 휴대전화 카메라를 들이밀고 “법정에서 나를 폭행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냐. 채권자들에게 미안하지 않나”고 물었다. 이씨는 그를 “렉카”라고 칭하며 재차 욕설을 퍼부은 뒤, 손으로 그의 휴대전화를 쳐 땅에 떨어뜨리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현장에 도착한 경찰 앞에서 진술서를 작성하고 귀가했다. 이씨는 같은 날 유튜브 커뮤니티에 구제역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등의 혐의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 “이근, 남자라면 한판 붙자” 주먹질 당한 유튜버, 결투 신청

    “이근, 남자라면 한판 붙자” 주먹질 당한 유튜버, 결투 신청

    유튜버 구제역이 “어머니를 모욕한 당신을 용서하지 못하겠다”며 이근(39) 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에게 결투를 신청했다. 유튜버 구제역은 21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제가 질 것이 뻔한 싸움일지라도, 제가 일방적인 구타를 당할 게 뻔한 싸움일지라도 이근의 얼굴에 주먹 한 방 날리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 어머니를 모욕한 당신을 용서하지 못하겠다”며 “승패에 관계 없이 저의 제안에 응해주면 두 번 다시 당신을 언급하지 않겠다. 당신을 폭행으로 고소한 사건도 취하하겠다”고 했다. 이씨는 작년 12월 유튜브 커뮤니티에 “비만 방구석 렉카(이슈 추적 유튜버)가 계속 허위 사실을 유포한다. 얼마나 쓰레기를 낳았는지 너희 부모님이 참 한심하겠다. 너 상태를 보니까 열등감이 왜 있는지 알겠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구제역은 그러면서 “보아하니 법과 이성보단 폭력과 본능을 좋아하는 듯한데 당신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붙어줄 테니 남자라면 빼지 말고 저랑 로드FC 무대 위에서 한판 붙자”고 제안했다.앞서 20일 구제역은 여권법위반·도주치상 혐의를 받는 이씨의 첫 재판에 방청객으로 참관했다가 이씨와 충돌했다. 재판이 끝난 뒤 그는 퇴정한 이씨를 따라가며 “6년째 신용불량자인데 채권자에게 미안하지 않느냐”고 큰소리로 따져 물었다. 질문이 반복되자 이씨는 “X까, X신아”라고 욕설을 내뱉었고, 구제역이 “쳐 봐”라며 도발하자 손바닥으로 그의 얼굴을 1회 가격했다. 구제역은 그 자리에서 “구급차가 필요할 것 같다”며 경찰에 폭행 사실을 신고했다. 구제역은 건물 밖에서도 이씨를 따라가며 휴대전화 카메라를 들이밀고 “법정에서 나를 폭행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냐. 채권자들에게 미안하지 않나”고 물었다. 이씨는 그를 “렉카”라고 칭하며 재차 욕설을 퍼부은 뒤, 손으로 그의 휴대전화를 쳐 땅에 떨어뜨리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현장에 도착한 경찰 앞에서 진술서를 작성하고 귀가했다. 이씨는 같은 날 유튜브 커뮤니티에 구제역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등의 혐의로 고소한다고 밝혔다.한편 이씨는 이날 법정에서 자신의 여권법 위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이씨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인 작년 3월 6일 ‘러시아군에 맞서겠다’며 출국해 우크라이나 외국인 부대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에 합류해 같은 해 5월 26일까지 체류했다. 당시 우크라이나는 여행경보 4단계가 발령된 ‘여행금지’ 국가였고, 외교부는 참전을 이유로 한 출국을 허용하지 않았다. 외교부는 무단 출국한 이씨를 같은 달 여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이씨는 전장에서 다쳐 그해 5월 치료를 위해 귀국했다가 경찰에 자진 출석했고 올해 1월 기소됐다. 공판 후 취재진과 만난 이씨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참전한 게 아니라 사람을 위해 참전했고 덕분에 키이우가 해방돼 잘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여권법 위반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다만 이씨는 여권법 위반 혐의와 달리 도주치상과 관련한 일부 혐의는 부인했다. 이씨는 서울 시내에서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다 반대편에서 오는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고 구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도 받는다. 이에 대해 이씨 측은 법정에서 “차량으로 피해자를 친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고 도주 의사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씨 변호인은 “여권법 위반 사건의 공소사실은 모두 인정하지만 도주치상 사건은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한다”고 설명했다.
  • “벌금 내면 되잖아” 車 7대 추돌한 강남 음주 뺑소니 운전자 ‘뻔뻔’

    “벌금 내면 되잖아” 車 7대 추돌한 강남 음주 뺑소니 운전자 ‘뻔뻔’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 7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40대 운전자가 현행범으로 체포된 뒤 뻔뻔한 태도를 보이는 모습이 화면에 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1일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차량 7대를 들이받은 혐의로 A(4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강남구 역삼동에서 앞서가던 차량을 뒤에서 치고 도주하다가 서초구 서초동 대법원 인근에서 운행 중인 차량 5대와 주차된 차량 1대 등 총 7대를 들이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를 받는다. 이 사고로 차량 7대의 운전자 등 8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서초동 도로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SBS가 공개한 당시 현장 영상을 보면 A씨는 “아이 안 불어요, 이거 하면 또 농도가 낮아지잖아”라며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했다. 계속해서 경찰이 음주측정을 요구하자 “아니 그냥 (벌금)높은 거로 해 가지고 벌금 500만원 내게 해달라니까, 왜 이렇게 사람을 피곤하게 해요”라며 소리를 질렀다. 결국 음주측정에 응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17%로 측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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