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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주 만에 재개된 LPGA, 코르다의 폭풍 몰아치기 가능할까…윤이나의 활약은 언제쯤

    3주 만에 재개된 LPGA, 코르다의 폭풍 몰아치기 가능할까…윤이나의 활약은 언제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개막 2연전에 출전한 뒤 7주가량 휴식을 취한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가 3주 만에 재개되는 LPGA 대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코르다는 28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훨윈드GC(파72·6661야드)에서 열리는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을 시작으로 다음 달 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4월25일 개막)까지 4개 중 3개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다. 특히 포드 챔피언십은 지난 9일까지 중국 하이난성 젠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에서 열린 블루베이 LPGA 이후 3주 만에 본토에서 재개되면서 코르다를 비롯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 20위 이내 선수 중 19명이 출전한다. 세계랭킹 18위 이민지(호주)만 출전하지 않는다. 한국 선수들도 대거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개막전 우승 페이스를 이어가는 김아림과 좋은 출발을 한 고진영, 유해란을 비롯해 최혜진, 임진희, 김효주, 양희영과 신인 대어 윤이나 등 무려 23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정은5는 월요예선을 통과해 출전권을 받았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코르다는 이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T-모바일 매치플레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까지 연이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코르다는 지난해 초반 5연승을 포함해 7승을 거두며 기록적인 성적을 냈다. 코르다는 시즌 초반 파운더스컵 이후 처음 필드에 나선다. 아시아에서 열리는 LPGA 투어를 모두 건너뛴 그는 이번 대회 상승세를 이용해 메이저대회 우승도 노린다. 올 시즌 5개 대회 우승자도 모두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십 우승자 김아림을 비롯해 파운더스컵 챔피언 노예림(미국), 혼다 LPGA 타일랜드 챔피언 에인절 인(미국),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챔피언 리디아 고(호주), 블루베이 LPGA 챔피언 다케다 리오(일본)가 시즌 1호 다승을 꿈꾼다. 여기에 신인왕 경쟁에서 다소 처지는 윤이나가 어떤 성적을 거둘지도 관전 포인트다. 모두 18명의 신인이 이번 대회에 참여한다. 이미 우승을 맛본 리오를 비롯해 일본 쌍둥이 아키에 이와이, 치사토 이와이가 올해의 루키를 두고 경쟁한다. 윤이나는 블루베이LPGA 이후 3주 만에 다시 LPGA투어 무대에 출격하는 셈이다. 신인왕 경쟁에서 첫 우승을 맛본 리오는 293점으로 멀찌감치 달아난 상황에서 17점을 얻은 윤이나는 신인부문 8위에 올라있다.
  • 5개월 아들 심하게 흔들어 ‘뇌출혈’ 사망…20대 엄마 체포

    5개월 아들 심하게 흔들어 ‘뇌출혈’ 사망…20대 엄마 체포

    생후 5개월된 아들을 심하게 흔들어 숨지게 한 20대 엄마가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학동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인천 서구 자택에서 생후 5개월 아들 B군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군이 울음을 그치지 않자 심하게 흔들었고 B군의 상태가 이상해져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병원 의료진은 당일 오후 10시쯤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며 112에 신고했고 B군은 다음날인 22일 새벽 숨졌다. 경찰은 A씨를 장례식장에서 긴급체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기각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를 키우는 게 힘들었다”며 “계속 울어서 홧김에 심하게 흔들었다”고 혐의를 인정했다. A씨 남편은 당시 집에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B군의 시신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뇌출혈로 인한 사망”이라는 구두 소견을 받았다.
  • 자전거 탄 초등생 4명 트럭으로 뒤에서 들이받은 78세 日남성…“브레이크 흔적 없다”

    자전거 탄 초등생 4명 트럭으로 뒤에서 들이받은 78세 日남성…“브레이크 흔적 없다”

    일본에서 소형 화물차를 몰던 70대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 가던 초등학생 4명을 들이받아 체포됐다. 산케이신문, FNN 등에 따르면 24일 오후 4시 30분쯤 시즈오카현 서쪽 하마마쓰시 츄오구에서 소형 트럭이 자전거를 타고 가던 초등생 4명을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학년 여학생(8)이 사망하고 사망한 여학생의 언니인 4학년 여학생(10)이 의식 불명의 중태에 빠졌다. 또 함께 있던 4학년 쌍둥이 여학생(10)이 각각 경상을 입었다. 사고를 낸 화물차 운전자는 이 지역에 사는 남성 A(78)씨로, 경찰은 과실운전치사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현장에는 브레이크를 잡은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화물차가 언덕을 내려가던 속도 그대로 피해자들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사고를 낸 과실을 인정하면서도 “왜 부딪혔는지 모르겠다”고 진술하고 있어 경찰이 사고 당시 상황과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부동산 일타 강사’ 남편 살해 아내 결국 구속···증거 인멸·도주 우려

    ‘부동산 일타 강사’ 남편 살해 아내 결국 구속···증거 인멸·도주 우려

    부동산 공법 분야 유명 ‘일타 강사’ 남편을 술병으로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는 아내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수원지법 평택지원 김대현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이 재신청된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5일 새벽 3시쯤 경기도 평택시 아파트에서 남편 B씨의 머리를 술병으로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숨진 남편 B씨는 부동산 분야에서 수험생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가진 이른바 ‘일타 강사’로 활동해왔다. 당초 경찰은 A씨가 “남편이 이혼을 요구해 말다툼하던 중 홧김에 술병으로 머리를 쳤다”라고 주장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며 지난 17일 영장을 기각했다. 이후 보강 수사에 나선 경찰은 B씨의 혈흔이 튄 상태 등을 토대로 A씨가 누운 상태로 있던 B씨를 갑자기 공격한 것으로 판단하고 혐의를 상해치사에서 살인으로 변경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한 끝에 영장을 발부받았다. 현행법에서 상해치사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할 수 있지만 살인죄는 사형,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받을 수 있다.
  • 윤기섭 서울시의원, 상계역·노원역 승강편의시설 설치공사 현장점검

    윤기섭 서울시의원, 상계역·노원역 승강편의시설 설치공사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윤기섭 의원(국민의힘, 노원5)은 지난 13일 상계역과 노원역의 승강편의시설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윤 의원이 발의한 지하철 승강 편의시설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상계역 내부 엘리베이터(E/L)-27억 5000만원, 노원역 10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E/S)-15억원 설치공사 진행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윤 의원은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두 역사를 방문하며 공사 현장을 꼼꼼히 점검했다. 상계역에서는 2층 대합실에서 감리단장으로부터 엘리베이터 설치공사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현장을 둘러본 후, 노원역으로 이동해 10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공사 현장도 확인했다. 그리고 추가로 상계역 비둘기 진입차단 시설을 점검했는데 여러 차단시설(버드스파이크, 그물망, 비둘기 퇴치제, 독수리모형)을 설치했지만 상계역은 고가 역사로 전동차 진·출입을 위한 선로 측면공간과 선로 상부가 오픈 구조로 되어 있어 비둘기 상시 승강장에 진입해 지하철 이용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윤 의원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승강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노원구 주민들, 특히 교통약자들의 지하철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사 일정과 안전 관리에 철저히 신경 써 당초 계획된 일정보다 빠른 시일 내 공사가 마무리되어 주민들과 특히, 어려운 주변 상권으로 인한 상인들의 영업손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고 “선로 상부와 승강장 벽체 그물망 추가설치로 승강장에 비둘기 진입을 차단하여 지하철이용 주민들의 불편을 줄여줄여 달라”고 추가 요청했다. 한편, 승강편의시설 설치사업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과 지하철 접근성 향상을 위한 서울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하나로, 윤 의원은 앞으로도 관련 사업의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 女소방대장 살해한 아내, 전남편 살인 전과도 있었다… 멕시코서 체포

    女소방대장 살해한 아내, 전남편 살인 전과도 있었다… 멕시코서 체포

    미국에서 배우자인 여성 소방대장을 흉기로 찔러 죽인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이 멕시코로 도주했다 한 달 만에 체포됐다. 이 여성은 25년 전 남편을 살해해 10년간 복역한 전과가 있던 것으로 드러나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 등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카운티 보안당국은 용의자 욜란다 올레니자크 마로디(53)가 이날 미국 국경과 접한 멕시코 멕히칼리시의 한 호텔에서 체포돼 미국으로 인계 후 구금됐다고 밝혔다. 욜란다는 지난달 17일 샌디에이고시 인근 라모나의 자택에서 배우자 레베카 마로디(49)를 칼로 찔러 죽인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결혼 3년차에 접어든 부부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자택 감시카메라에는 레베카로 추정되는 여성이 등에 피가 묻은 채 등장해 “욜란다, 제발… 죽고 싶지 않아”라고 비명을 지르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또 다른 영상에는 욜란다가 은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물건을 챙겨 싣는 모습도 찍혔다. 욜란다는 범행 약 1시간 후 차로 멕시코 국경을 넘었다. LAT는 욜란다가 2000년 남편이던 제임스 조셉 올레니자크를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욜란다는 당시 자신의 우발적 과실치사 혐의를 인정했고, 이후 10년 가까이 감옥에 갇혀 지냈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레베카는 지난 1월 캘리포니아 지역을 휩쓴 초대형 산불 중 하나인 이튼 산불 진화 작업에 참여했으며, 주정부 기관의 훈장을 받기도 했다.
  • 누운 채 술병 맞은 남편… 부동산 1타 강사 아내 ‘살해 혐의’ 영장 재신청

    누운 채 술병 맞은 남편… 부동산 1타 강사 아내 ‘살해 혐의’ 영장 재신청

    부동산 공법 분야 유명 ‘일타 강사’ 남편을 술병으로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는 아내에 대해 구속영장이 다시 신청됐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50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사건 초기 부부싸움 중 우발적으로 일어난 일이었다는 A씨 진술과 달리 남편 B씨가 누운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공격당해 숨진 정황이 드러나면서다. A씨는 지난달 15일 새벽 3시쯤 경기 평택시 아파트에서 남편의 머리를 술병으로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남편 B씨는 머리 부위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1시간 만인 당일 오후 2시쯤 끝내 숨졌다. A씨는 범행 뒤 스스로 112에 신고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B씨는 부동산 분야에서 수험생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이른바 ‘일타 강사’로 활동해 왔다. 경찰은 A씨가 “남편이 이혼을 요구해 말다툼하던 중 홧김에 술병으로 머리를 쳤다”고 주장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며 지난 17일 영장을 기각했다. 이후 보강 수사에 나선 경찰은 “B씨가 선 채로 A씨와 다투다 술병을 맞았다면 혈흔이 주변으로 흩날렸을 텐데 혈흔이 B씨 신체 주변에만 집중됐다”면서 “A씨가 일방적으로 공격한 것이라는 판단에 혐의를 수정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고 밝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도 B씨 시신 부검 결과 “머리뼈 골절과 방어흔이 있다”는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A씨는 살인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법에서 상해치사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할 수 있지만 살인죄는 사형,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을 받을 수 있다. A씨의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4일 오전 수원지법 평택지원에서 열린다.
  • 부부싸움 아니었나… 부동산 1타강사 양주병 살해 아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 재신청

    부부싸움 아니었나… 부동산 1타강사 양주병 살해 아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 재신청

    부동산 공법 분야 ‘1타 강사’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살인 혐의를 받는 아내에 대한 두 번째 신병 확보에 나섰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50대 여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지난 19일 재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5일 오전 3시쯤 자태인 평택시 아파트에서 남편인 50대 B씨에게 양주병을 여러 차례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휘두른 양주병에 머리 부위를 크게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약 11시간 만인 사건 당일 오후 2시쯤 끝내 세상을 떠났다. A씨는 범행 후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고, ‘남편이 이혼을 요구해 다투다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에 A씨 혐의가 소명됐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며 이를 기각했다. 그러나 경찰은 참고인 조사 등 보강 수사 과정에서 A씨의 살해에 고의가 있었다고 볼 수 있는 단서를 추가로 확보했다. 대표적인 것이 ‘혈흔 행태’로 경찰은 다투는 과정에서 범행이 일어났다면 혈흔이 비산됐겠지만, 이 사건 혈흔은 B씨 신체 주변에만 집중돼 있어 A씨가 누워 있던 B씨를 일방적으로 가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같은 판단을 토대로 당초 ‘상해치사’ 혐의를 적용했던 A씨의 죄명을 ‘살인’으로 변경하고 재차 신병 확보에 나섰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24일 수원지법 평택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 서초구, 토허제 확대 지정 대응 …Q&A 자료 게시

    서초구, 토허제 확대 지정 대응 …Q&A 자료 게시

    서울 서초구는 정부와 서울시가 지난 19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으로 서초구 내 모든 아파트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지정됨에 따라 주민들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주요 Q&A’를 정리해 구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21일 게시했다. 계약 체결, 토지거래허가 절차에 대한 주민 문의가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이 자료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과 관련한 거래계약 허가 대상 여부와 신청 관련 절차, 토지거래계약 허가 예외 사례, 기존주택 처분 여부, 위반 시 조치사항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했다. 서초구는 이밖에도 주민들이 자주 문의하는 사항이나 자세한 안내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추가로 정리해 구 홈페이지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또 지역 내 개업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도 안내문을 발송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인한 주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부동산정보과 토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2명 숨진 충주 공군부대 트럭사고 운전병 검찰 송치

    2명 숨진 충주 공군부대 트럭사고 운전병 검찰 송치

    지난해 2명이 숨진 충북 충주 소재 공군부대 군용트럭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운전병을 검찰에 넘겼다. 충주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운전병 A(21)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19일 오후 6시 15분쯤 충주 금가면 공군 19전투비행단 부대 안에서 15명이 타고 있던 트럭을 운전하다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트럭 화물칸에 있던 병사 12명 가운데 2명이 도로로 떨어져 1명이 숨지고 또 다른 1명은 의식 불명 상태에 빠져 병원 치료를 받다 숨졌다. 화물칸에 타고 있던 나머지 병사 가운데 8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A씨는 당시 경찰에서 “차량이 한쪽으로 쏠려 핸들을 틀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이에 경찰이 차량 감정을 실시했지만 브레이크나 핸들에 기계적 결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감식 결과 등을 종합할 때 운전자 과실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며 “제19전투비행단에 수사 결과를 통보했다”고 말했다. A씨는 경찰 수사 과정에서 군이 국과수 감식 전 사흘 동안 차량을 보존해 증거물 오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은 사고 직후 동영상으로 차량을 촬영했다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 ‘환자 사망사고’ 양재웅 측, 검찰 수사 의뢰되자 “불복 절차 진행할 것”

    ‘환자 사망사고’ 양재웅 측, 검찰 수사 의뢰되자 “불복 절차 진행할 것”

    국가인권위원회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43)씨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수사 의뢰하자, 양씨 측은 “관련 절차에 따라 불복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씨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LKB앤파트너스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환자에 대한 격리·강박 조치의 적정성과 그 절차의 위법성에 관해서는 현재 경찰의 수사가 진행 중이고, 강제수사권이 없는 인권위의 조사와 결정만으로는 그것이 적정하지 않았고 절차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인권위의 조사 내용에도 ‘오류’가 있다는 게 LKB의 입장이다. 인권위는 조사를 거쳐 진료기록부 허위 작성 내지 방조 행위가 있었다고 보고 양씨와 주치의, 당직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5명을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했다고 전날 밝혔다. 양씨가 병원장인 경기 부천시의 한 병원에서는 지난해 5월 27일 30대 여성 A씨가 보호 입원 17일 만에 숨졌다. 유족들은 같은 해 6월 30일 인권위에 사망사건의 진실을 밝혀달라는 진정을 낸 데 이어, 부천원미경찰서에 양씨 등 의료진 6명을 의료법 위반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양씨 등의 대면조사 등 관련 수사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으나, 대한의사협회가 의료 감정 결과를 회신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난 1월 수사를 중지한 상태다. 인권위는 이 사건을 조사한 결과 진료 기록상 허위로 작성된 부분이 있다고 판단했다. 인권위는 A씨에게 야간 중 시행된 2회의 격리와 강박의 실제 지시자는 주치의였으나 진료기록에는 모두 당직 의사가 지시한 것으로 기록된 점, 간호사가 A씨를 임의로 격리하면서 당직 의사의 지시를 받아 시행한 것으로 허위로 기재한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LKB는 허위 작성 의혹에 대해 “정신병원의 특성상 주치의가 환자의 상태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일과 시간 이후라도 해당 환자에 관한 사안은 주치의로 하여금 진료에 관한 결정을 하도록 하고 있다”며 “다만 일과 시간 이후에는 당직의가 따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진료기록에는 당직의가 해당 업무를 수행한 것으로 기재했다”고 설명했다. 또 의사의 지시 없는 격리·강박이 이뤄졌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며 “인권위가 수사를 의뢰한 부분은 진료기록부 허위 작성에 관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 강남 유명 클럽 앞에서 쓰러진 女…알고 보니 ‘집단 마약’

    강남 유명 클럽 앞에서 쓰러진 女…알고 보니 ‘집단 마약’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유명 클럽 앞에서 남녀가 집단으로 마약을 투약하다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이들 중 한 명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현재 의식 불명 상태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5일 오전 청담동의 한 클럽 앞 주차된 차량에서 함께 마약을 투약한 남녀 5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클럽은 매주 금~일 오전부터 낮까지 운영하는 ‘애프터 클럽’이다. 이들의 범행은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일당 중 한 명인 2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서 드러났다. “사람이 죽은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을 당시, 클럽 직원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다. 남은 이들은 경찰에 “신종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했고, 마약 간이 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왔다. 이 여성은 현재 의식 불명 상태로 위중한 상태다. 경찰은 이들을 추적해 남성 2명을 이날 오전 긴급 체포하고, 이날 CCTV 분석으로 나머지 여성 B씨와 다른 남성도 체포했다. A씨와 B씨는 자매 관계였다고 한다. 경찰은 남성 2명 중 마약을 건네준 C씨를 구속했고, 남성 D씨와 여성 B씨는 초범인 이유로 불구속 수사 중이다. 경찰은 이들에게 마약을 준 유통책도 추적하고 있다. 이들이 투약한 마약은 신종 마약의 일종으로 우울증 치료에 쓰이지만 극도의 착란 증세,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등 부작용을 일으킨다. 10여년 전 미국에서 유행하기 시작했으며, 최근 한국 클럽 등 유흥가에서도 퍼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의식 불명인 여성은 과다 복용 등으로 심장에 악영향을 받고 쓰러진 것으로 보인다”며 “여성이 사망할 시 과실치사 혐의 적용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 인권위, 양재웅씨 운영 병원 환자 사망 사건 검찰 수사 의뢰

    인권위, 양재웅씨 운영 병원 환자 사망 사건 검찰 수사 의뢰

    방송인 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씨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가 사망한 사건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사망한 환자 유가족은 의료진을 유기치사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인권위는 이 사건과 관련해 진료기록부 허위작성 지시·방조 행위에 대해 해당 병원의 병원장인 양씨, 주치의, 당직의, 간호사, 간호조무사에 대한 수사를 검찰에 의뢰했다고 18일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피해자 A씨는 병원에 입원한 지 17일 만인 지난해 5월 27일 사망했다. 병원은 A씨를 4차례 격리하고 2차례 강박을 시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망한 당일에는 새벽에 강박 됐다가 출동한 119대원에 의해 격리실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당시 A씨는 의식불명은 물론 맥박, 혈압,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 인권위는 병원이 A씨에 대해 부당한 격리 및 강박 조치를 시행했다고 봤다. A씨는 사망 전날부터 배변 문제가 발생했고, 주치의 등은 A씨의 상태가 심각했음을 알 수 있었음에도 진료나 세밀한 파악 없이 격리와 강박을 시행했다는 게 인권위의 설명이다. 당직의도 A씨 사망 전날과 당일 단 한 차례도 회진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강박 사유 중 하나로 A씨가 치료진의 손목을 잡는 등 공격적 모습을 보였다고 기록돼 있지만, 병원 폐쇄회로(CC)TV 영상으로는 이러한 장면이 확인되지 않았다. 게다가 격리 및 강박은 주치의에 의해 이뤄졌지만, 진료기록에는 모두 당직의가 지시한 것으로 적혀 있기도 했다.
  • “말 안 들어” 11살 아들 야구방망이로 폭행…끝내 숨져

    “말 안 들어” 11살 아들 야구방망이로 폭행…끝내 숨져

    초등학생 아들을 야구 방망이로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아버지가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의 변호인은 18일 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 최영각)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피고인이 피해자 사망과 관련한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피고인의 입장과는 별개로 피해자와의 관계나 집안 분위기 등 양형에 고려할 요소가 있다”며 A씨의 아내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날 녹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출석한 A씨는 생년월일과 직업 등을 확인하는 재판장의 인정신문에 담담한 목소리로 답했으며, 국민참여재판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A씨의 2차 공판은 다음 달 22일 오후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A씨는 지난 1월 16일 인천시 연수구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5학년 아들 B(11)군을 야구 방망이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다음 날 “아들이 숨을 쉬지 않는다”며 직접 119에 신고했다. B군은 온몸에 멍이 든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외상성 쇼크로 숨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들이 거짓말을 하고 말을 듣지 않아 훈계하려고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게 아동학대살해 혐의를 적용할지를 검토했지만, 살인의 고의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A씨의 아내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하고, 남편의 범행을 방조했거나 평소 아들을 제대로 돌보지 않고 방임했는지를 추가로 수사 중이다.
  • 광주FC, 사우디 맹주 알힐랄과 ACLE 8강 맞붙는다

    광주FC, 사우디 맹주 알힐랄과 ACLE 8강 맞붙는다

    K리그에선 유일하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에 진출한 광주FC가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는다. AFC는 17일(한국시간) 2024~25 ACLE 8강 대진 추첨 결과를 공개했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25일 사우디를 대표하는 알힐랄과 만난다. 알힐랄은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주앙 칸셀루, 칼리두 쿨리발리, 후벵 네베스, 야신 부누,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등 유명 선수들이 여럿 포진해 있는 호화군단이다. ACLE는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사우디 제다에서 8강부터 결승전까지 단판 승부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광주가 알힐랄을 꺾으면 알아흘리(사우디)-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경기 승자와 4월 29일 4강전을 치른다. 광주가 4강에 진출하면 60만달러(8억 7000만원)를 상금으로 받는다. 결승에 올라가면 준우승팀은 400만달러(58억원), 우승팀은 1000만달러(145억원)을 받을 수 있다.
  • 서구에서 만들어진 민주주의도 이제는 ‘K’다

    서구에서 만들어진 민주주의도 이제는 ‘K’다

    민주주의 선진국이라는 미국과 유럽이 최근 극우 정당들의 확산과 우파 대중의 폭력성이 위험수위에 도달하는 등 심각한 정치 위기에 직면했다는 지적이 많다. 이처럼 국제정치 지형이 후퇴하는 가운데 반헌법적인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국 시민이 보여 준 자기 규율과 민주적 연대로 ‘K민주주의’가 주목받고 있다. 계간 ‘창작과비평’ 2025년 봄호(207호)는 특집 ‘K민주주의의 약진’을 통해 세계정치사에 새로운 모범이 될 만하다는 평가를 받는 한국 민주주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야기했다. 명예 편집인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는 ‘변혁적 중도의 때가 왔다’는 글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등장이라는 ‘변칙적 사태’를 겪으면서도 촛불혁명이 진화했음을 강조한다. 그는 촛불혁명이 진화한 것처럼 잠재적 내란 세력들도 나름대로 진화해 왔음을 대통령 탄핵소추 이후 벌어진 일련의 사태에서 엿볼 수 있다고 지적한다. 내란 옹호와 내란 진압 방해 공작, 언론과 학계의 개혁 혐오 언동과는 별도로 아스팔트 극우가 노인 부대 중심에서 상류층 인사와 젊은 세대가 동참하는 수준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백 교수는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촛불의 놀라운 행보에도 불구하고 변칙적으로 진화하는 극우 세력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사상이 필요하다고 짚으며 한반도 체제 변혁과 중도 세력의 확장을 도모하는 ‘변혁적 중도’를 해답으로 제시한다. 그는 동학혁명, 3·1운동, 독립과 민주화로 이어진 역사가 ‘중도와 개벽’의 정신으로 일궈 낸 민주와 평화의 과정이며 변혁적 중도의 뿌리라고 말한다. 그런가 하면 한홍구 성공회대 석좌교수는 ‘한국의 보수는 왜 민주주의와 접속하지 못하는가’에서 한국 보수 세력이 민주주의적이지 못한 이유를 지난 백여년간의 역사를 통해 복기한다. 기득권 유지에만 급급해 민주주의에 제대로 접속한 적이 없었다는 게 한 교수의 지적이다. 민주주의는 많은 경우 적대적이기까지 한 세력들이 하나의 정치공동체 안에서 제한된 자원을 놓고 경쟁하며 공존할 것을 요구하는 정치 제도인데 한국 보수는 상대를 인정하지 않고 말살하려고만 해 왔다는 것이다. 한국 보수 세력의 역사적 DNA는 주인으로 책임지는 것이 아닌 강제에 굴복해 이득을 취해 온 것이 전부라고 한 교수는 비판한다. 편집위원인 백민정 가톨릭대 교수는 책머리에서 “전쟁과 폭력, 거짓과 선동이 우리를 위협하지만 그것이 우리가 꿈꾸는 문명한 세상의 모습일 리 없다”며 “폭정과 무력이 아니라 가치와 이상을 추구한 것이 우리의 전통이자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또 “문명의 정수는 논쟁하고 겨루되 폭력을 쓰지 않고도 서로 다른 존재가 공존하는 묘법에 있다”며 “촛불 광장에서 보여 준 연대와 배려의 민주주의를 통해 한국 시민은 ‘지구적 민주주의’를 진지하게 고민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 용인서 길 걷던 80대 여성, 뒤로 밀린 트럭에 깔려 숨져

    용인서 길 걷던 80대 여성, 뒤로 밀린 트럭에 깔려 숨져

    보행기를 끌고 길을 걷던 80대 여성이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뒤로 밀린 트럭에 깔려 숨졌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전 10시 15분쯤 용인시 처인구의 은행 지상 주차장에서 자신이 몰던 1톤 트럭으로 80대 여성 B 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B 씨는 보행기를 끌고 A 씨 1톤 트럭 뒤쪽을 지나가다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차량을 후진하며 지상 주차장을 빠져나오던 중 B 씨를 발견하고 “비키라”라고 말을 하기 위해 시동을 켠 채로 차에서 내렸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트럭은 후진 기어가 넣어진 상태였고, 사이드 브레이크는 채워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A 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은 사고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과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해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100일 된 아기 천장으로 ‘훅’ 던졌다 못 받아 숨지게 한 아빠…2심서 실형

    100일 된 아기 천장으로 ‘훅’ 던졌다 못 받아 숨지게 한 아빠…2심서 실형

    생후 100일 된 아기를 달랜다며 공중으로 던졌다 받지 못해 사망에 이르게 한 30대 친부에게 항소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항소4부(부장 구창모)는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게 금고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금고 1년 9개월을 선고했다. 1심보다 2심에서 더 무거운 형이 선고된 것이다. A씨는 2018년 11월 16일 오후 6시쯤 대전 대덕구 자택에서 생후 100일 된 아들 B군이 울자 달랜다며 위로 던졌다 받지 못했다. 바닥에 머리를 부딪힌 B군은 두개골 골절과 뇌진탕 등으로 이틀 뒤 숨졌다. 지난해 1심은 “A씨는 피해자를 보호하고 양육할 책임이 있었음에도 태어난 지 수개월밖에 되지 않은 피해자를 상대로 위험하고 비상식적인 행동을 해 사망에 이르게 하는 등 과실 정도가 무겁다”면서도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과 다른 범죄로 형이 확정된 부분과 형평을 고려해야 한다”며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당시 A씨는 2021년 9월 대구지법 경주지원에서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아 형이 확정된 바 있다. 1심 판결에 불복한 검찰은 “원심의 형이 너무 가벼워서 부당하다”며 법원에 항소했다. 2심 재판부는 이 사건이 일어나기 불과 몇 달 전 유사한 사고가 있었음에도 또다시 피고인의 부주의로 인해 아이가 숨졌다며 꾸짖었다. A씨는 B군이 생후 한 달 정도 됐을 무렵에도 목욕시키다 떨어트렸고, 이 일로 B군은 입원 치료를 받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2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의 아버지로서 피해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육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던 중 과실로 사망에 이르게 해 죄책이 매우 무겁고, 아이가 울고 보채서 귀찮다는 이유로 아동의 몸을 밟거나 세게 때리고 꼬집는 등 학대했던 것으로 보여 검찰의 항소는 이유가 있다”고 판단했다. 2세 이하 아기는 흔드는 것도 위험한편 만 2세 이하 아기를 심하게 흔들면 ‘흔들린 아이 증후군’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흔들린 아이 증후군은 뇌출혈(경막하 출혈)과 망막출혈 등을 유발한다. 아이가 울 때 달래려고 너무 흔들거나, 던졌다가 받는 경우 발생할 수 있다. 근육의 힘으로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는 성인과 달리 아직 근육이 발달하지 않은 신생아는 머리 흔들기의 충격이 골격에 그대로 전달될 수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변정혜 교수는 “아기를 어르거나 달랠 때 너무 흔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며 “이 질환이 발생했을 때 약 30%가 사망하고 생존자의 약 60%는 영구적인 후유증을 겪는데 그 후유증으로는 실명과 사지마비, 정신박약, 성장장애, 뇌전증 등이 있다”고 말했다.
  • 부산 반얀트리 화재, 안전 책임·관리자 모두 없어…“관리 공백”

    부산 반얀트리 화재, 안전 책임·관리자 모두 없어…“관리 공백”

    6명이 숨진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복합리조트 신축 공사장 화재가 발생했을 때 안전보건 책임자와 관리자가 모두 없었으며, 안전 조치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불이 날 위험이 있는 화기 작업이 이뤄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해당 리조트에 불이 발생하기 전 지상 1층 PT룸(배관을 유지·보수·관리하는 공간)에서 아래도급 업체가 복수의 화기 작업을 진행했다. 화기 작업은 용접·용단·연마 등 화염, 스파크를 발생시키거나 가연성 물질의 점화원이 될 수 있는 기기를 사용하는 작업을 말한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 결과를 보면 이런 작업 중에 튄 불똥이 지하 1층 천장에 있는 배관 보온재에 튀면서 불이 붙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작업을 할 때 불똥이 튀는 것을 막는 비산 방지 덮개, 가연성 물질에 불이 붙는 것을 방지하는 방화포 등을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경찰은 확인했다. 해당 공사를 맡은 아래도급 업체의 소장은 안전과 보건을 총괄하는 책임자이지만, 이날 공사 현장이 아닌 다른 곳에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공사 금액이 50억원 이상인 공사를 할 때 안전관리자를 선임해야 하지만, 이 회사의 안전관리자는 지난해 12월 퇴사했으며 이후로 공석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이런 조사 결과를 들어 “안전 관리에 완전한 공백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10명 이상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발화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이는 화기 작업을 한 작업자 1명을 특정해 과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에 들어서는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복합리조트에서는 개관 준비를 위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던 지난 2월 14일 오전 10시 51분쯤 화재가 발생하면서 작업자 6명이 숨지고 27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경상을 입었다. 이날 사망자의 유족과 중대재해 없는 세상 만들기 부산운동본부는 부산 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조사보고서 공개,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 (영상) “인질 50명 사살”…‘최악의 테러’ 범인들, 열차 폭파 순간 직접 공개 [포착]

    (영상) “인질 50명 사살”…‘최악의 테러’ 범인들, 열차 폭파 순간 직접 공개 [포착]

    400여 명이 탑승한 열차를 납치해 인질극을 벌인 파키스탄 무장단체가 결국 당국 군에 의해 제압됐다. 로이터 통신은 12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당국이 무장세력에 의한 열차 납치사건으로 인질 21명이 희생됐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번 인질 테러의 배후라고 자처한 발루치스탄 해방군은 공식 성명에서 “적군(파키스탄군)과 무기를 동원한 격렬한 충돌이 발생했다”면서 “우리는 파키스탄의 끊임없는 침략에 대한 직접 보복으로 지난 1시간 동안 포로가 된 적군 50명을 처형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발루치스탄 해방군은 지난 11일 남서부 발루치스탄주(州)에서 주도인 퀘타를 떠나 북서부 페샤와르로 향하던 열차의 선로를 폭파한 뒤 곧장 열차를 공격했다. 발루치스탄 해방군이 12일 공개한 영상은 승객 수백 명을 태우고 달리던 열차에서 폭발이 발생한 뒤 검은 연기에 휩싸이는 모습을 담고 있다. 열차가 멈춘 후 매복 중이던 테러범 수십 명이 승객들을 끌어내 인질로 잡는 모습도 공개됐다. 발루치스탄 해방군은 테러 당일 밤 인질 일부를 풀어줬으나, 이후에도 많은 승객이 인질로 붙잡혀 있었다. 발루치스탄 해방군은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는다면 인질들을 차례로 처형하겠다”면서 “군은 현재 상황에 개입하지 말아야 하며, 정부가 직접 나서서 협상하라”고 밝혔다. 파키스탄 군 당국은 특수부대와 헬리콥터 등을 동원해 인질 구출 작전을 펼쳤고, 이 과정에서 인질 300여 명을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 인질 테러 사건이 발생한 지 하루 뒤인 13일, 파키스탄군은 열차를 점거한 무장 세력을 제압하는 작전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선언했다. 아마드 샤리프 군 대변인은 현지 언론에 “보안군이 인질 테러 현장에 있던 무장대원 33명을 제거했다”면서 “발루치스탄 테러 사건이 마무리된 것과 관련해 알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당국이 발표한 인질 피해 규모와 무장단체가 주장하는 사살된 인질 수에는 차이가 존재하나, 당국은 이와 관련해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한편, 이번 인질 테러를 벌인 발루치스탄 해방군은 아프가니스탄에 본부를 둔 발루치족 민족주의 테러단체다. 이들은 발루치스탄의 독립과 자치를 위해 투쟁한다고 주장해 왔다. 발루치스탄 해방군은 발루치스탄 지역의 천연자원이 외부 세력에 의해 착취되고 있으며, 정부가 이를 통해 얻은 이익을 발루치스탄 지역 주민들에게 제대로 분배하지 않는다고 주장해 왔다. 이러한 이유로 정부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출신의 파키스탄인도 이들의 공격 대상이 됐다. 이 무장단체는 지난해 11월에도 퀘타 중앙역에서 폭탄 테러를 저질렀고, 당시 26명이 목숨을 잃었다. 같은 시기 민간인 버스를 납치해 승객 7명이 숨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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