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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가연 사토미, 2연승 실패

    송가연 사토미, 2연승 실패

    송가연 사토미에 완패 ’미녀 파이터’ 송가연(20·팀원)이 2연승에 실패했다. 송가연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4일 열린 ‘로드FC 020’ 여자 아톰급 경기에서 일본의 사토미 타카노(24)에 서브미션으로 졌다. 그는 1라운드 4분29초에 기무라룩을 허용, 팔이 안쪽으로 꺾어 올라갔다. 치명상을 입을 수 있는 기술에 주심은 곧바로 경기를 중단했다. 송가연은 경기 초반부터 밀렸다. 저돌적인 상대의 쇄도에 맞받아치지 못하면서 코너에 몰렸고 이내 테이크 다운을 당했다. 별다른 충격을 입지 않고 바로 일어났지만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송가연 사토미, 비장한 각오였지만..결국 실패

    송가연 사토미, 비장한 각오였지만..결국 실패

    송가연 사토미에 완패 ’미녀 파이터’ 송가연(20·팀원)이 2연승에 실패했다. 송가연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4일 열린 ‘로드FC 020’ 여자 아톰급 경기에서 일본의 사토미 타카노(24)에 서브미션으로 졌다. 그는 1라운드 4분29초에 기무라룩을 허용, 팔이 안쪽으로 꺾어 올라갔다. 치명상을 입을 수 있는 기술에 주심은 곧바로 경기를 중단했다. 송가연은 경기 초반부터 밀렸다. 저돌적인 상대의 쇄도에 맞받아치지 못하면서 코너에 몰렸고 이내 테이크 다운을 당했다. 별다른 충격을 입지 않고 바로 일어났지만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송가연 사토미, 팔이 안쪽으로 꺾여..

    송가연 사토미, 팔이 안쪽으로 꺾여..

    송가연 사토미에 완패 ’미녀 파이터’ 송가연(20·팀원)이 2연승에 실패했다. 송가연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4일 열린 ‘로드FC 020’ 여자 아톰급 경기에서 일본의 사토미 타카노(24)에 서브미션으로 졌다. 그는 1라운드 4분29초에 기무라룩을 허용, 팔이 안쪽으로 꺾어 올라갔다. 치명상을 입을 수 있는 기술에 주심은 곧바로 경기를 중단했다. 송가연은 경기 초반부터 밀렸다. 저돌적인 상대의 쇄도에 맞받아치지 못하면서 코너에 몰렸고 이내 테이크 다운을 당했다. 별다른 충격을 입지 않고 바로 일어났지만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송가연 사토미, 팔이 안쪽으로 꺾이며 완패..

    송가연 사토미, 팔이 안쪽으로 꺾이며 완패..

    송가연 사토미에 완패 ’미녀 파이터’ 송가연(20·팀원)이 2연승에 실패했다. 송가연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4일 열린 ‘로드FC 020’ 여자 아톰급 경기에서 일본의 사토미 타카노(24)에 서브미션으로 졌다. 그는 1라운드 4분29초에 기무라룩을 허용, 팔이 안쪽으로 꺾어 올라갔다. 치명상을 입을 수 있는 기술에 주심은 곧바로 경기를 중단했다. 송가연은 경기 초반부터 밀렸다. 저돌적인 상대의 쇄도에 맞받아치지 못하면서 코너에 몰렸고 이내 테이크 다운을 당했다. 별다른 충격을 입지 않고 바로 일어났지만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송가연 사토미, 송가연 2연승 도전..실패

    송가연 사토미, 송가연 2연승 도전..실패

    송가연 사토미에 완패 ’미녀 파이터’ 송가연(20·팀원)이 2연승에 실패했다. 송가연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4일 열린 ‘로드FC 020’ 여자 아톰급 경기에서 일본의 사토미 타카노(24)에 서브미션으로 졌다. 그는 1라운드 4분29초에 기무라룩을 허용, 팔이 안쪽으로 꺾어 올라갔다. 치명상을 입을 수 있는 기술에 주심은 곧바로 경기를 중단했다. 송가연은 경기 초반부터 밀렸다. 저돌적인 상대의 쇄도에 맞받아치지 못하면서 코너에 몰렸고 이내 테이크 다운을 당했다. 별다른 충격을 입지 않고 바로 일어났지만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송가연 사토미, 패배한 이유는?

    송가연 사토미, 패배한 이유는?

    송가연 사토미에 완패 ’미녀 파이터’ 송가연(20·팀원)이 2연승에 실패했다. 송가연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4일 열린 ‘로드FC 020’ 여자 아톰급 경기에서 일본의 사토미 타카노(24)에 서브미션으로 졌다. 그는 1라운드 4분29초에 기무라룩을 허용, 팔이 안쪽으로 꺾어 올라갔다. 치명상을 입을 수 있는 기술에 주심은 곧바로 경기를 중단했다. 송가연은 경기 초반부터 밀렸다. 저돌적인 상대의 쇄도에 맞받아치지 못하면서 코너에 몰렸고 이내 테이크 다운을 당했다. 별다른 충격을 입지 않고 바로 일어났지만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송가연 사토미, 어떻게 졌나 봤더니..

    송가연 사토미, 어떻게 졌나 봤더니..

    송가연 사토미에 완패 ’미녀 파이터’ 송가연(20·팀원)이 2연승에 실패했다. 송가연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4일 열린 ‘로드FC 020’ 여자 아톰급 경기에서 일본의 사토미 타카노(24)에 서브미션으로 졌다. 그는 1라운드 4분29초에 기무라룩을 허용, 팔이 안쪽으로 꺾어 올라갔다. 치명상을 입을 수 있는 기술에 주심은 곧바로 경기를 중단했다. 송가연은 경기 초반부터 밀렸다. 저돌적인 상대의 쇄도에 맞받아치지 못하면서 코너에 몰렸고 이내 테이크 다운을 당했다. 별다른 충격을 입지 않고 바로 일어났지만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자원외교 국조 4대쟁점 및 의혹

    자원외교 국조 4대쟁점 및 의혹

    새정치민주연합은 자원외교 국정조사와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를 연동시키려는 여당 의견을 일축하고 국정조사 준비에 나섰다. 이미 지난 10월 국정감사 이후 당내에서 노영민 의원을 단장으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MB정부 국부유출 자원외교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해 왔다. 새정치연합은 자원외교가 전 정권에 대한 압박이 될 뿐 아니라 현 정권에도 치명상을 입힐 잠재력을 지닌 이슈라고 보고 있다. 자원외교 국정조사의 최대 쟁점은 2008~2012년, 이명박 정부 5년 동안 자원외교로 인한 피해액을 추산하는 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30조~50조원대의 천문학적인 수치가 거론되는 가운데 친이(친이명박)계의 반발도 만만치 않다. 11일 정의당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고기영 한신대 교수는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는 국민에게 56조원의 빚을 남긴, 단군 이래 최대의 참사”라고 주장했다. 석유공사가 17조 8940억원을 투자해 6140억원을, 가스공사가 9조 1972억원을 투자해 5112억원을, 광물자원공사가 2조 6180억원을 투자해 22억원을 회수하는 등 0.08~3.4%의 회수율을 보이고 있는 데다 추가 투자분까지 합치면 공기업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란 주장이다. 이에 대해 투자한 뒤 회수하기까지 긴 시간이 필요한 자원개발의 특성을 무시한 채 사업이 종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야권이 손해액을 부풀리고 있다는 반론이 나왔다. 한 친이계 의원은 “여야의 당내 이해관계에 따른 주고받기식 협상에 전 정부를 제물로 삼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새정치연합 안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 전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전 의원까지 국정조사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공기업이 자원외교에 나서기 전 청와대 차원에서 상대국과 자원외교 관련 양해각서(MOU)를 맺은 게 28건에 이르기 때문이다. 이명박 정부에서 자원외교 주무 부처인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지낸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공세도 예상된다. 최 장관의 실책이 드러난다면 자원외교 부실 투자 의혹이 전 정권이 아닌 현 정권의 과오로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야당 내에서는 신중론도 나오고 있다. 자원 빈국인 한국의 사정을 돌아봤을 때 해외 자원 개발 자체가 금기인지에 대한 의문 때문이다. 당장 새누리당 쪽에서는 역대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 자원외교도 들춰 봐야 한다는 항변이 제기됐다. 새누리당의 한 당직자는 “자원외교 국정조사를 하려면 역대 정부를 다 뒤져야 하고, 자원외교의 상대방이 있기 때문에 외국 공무원과 기업까지 조사해야 하는데 그럴 권한도 없다”고 한계를 지적했다. 야당은 이런 점을 의식해 명백하게 부실 징후가 있었음에도 국정과제라는 이유로 무리하게 추진한 자원외교를 추리는 작업에 들어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고흐, 자살 아닌 타살” 범죄과학자 ‘증거 제기’

    “고흐, 자살 아닌 타살” 범죄과학자 ‘증거 제기’

    ‘별이 빛나는 밤’, ‘해바라기’ 등 주옥같은 명작을 남긴 네덜란드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1853~1890)는 프랑스의 한 농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고 37년의 짧은 생애를 마감했다. 모두가 그렇게 믿고 있는 이 천재 예술가의 최후에 최근 유명 범죄과학 전문가가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고흐의 죽음은 자살이 아니었다고…. ▼ 유명 범죄과학 전문가, 고흐 자살 부정 후기인상파 화가 반 고흐는 1890년 7월 29일 당시 살고 있던 파리 교외 오베르 쉬르 우아즈의 보리밭에서 권총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왼쪽 가슴을 쏜 뒤 자력으로 집으로 돌아가 29시간 동안 고통을 겪은 끝에 사망했다는 것이 당시 증언 등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사건의 전말이다. 지금까지도 고흐의 ‘자살설’에 적지 않은 의문이 제기되고 있지만, 최근 범죄과학의 관점에서 이 가설을 뒤집는 주장이 미국 월간지 베니티페어 등에 소개돼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런 주장을 하는 이는 총상 분석 전문가인 범죄 과학자 빈센트 디 마이우 박사이다. 디 마이우 박사는 고흐의 치명상이 된 총상을 검증한 결과, 자살이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히고 있다. ▼ 검증 1. 권총으로 왼쪽 가슴을 쏘기 어렵다 자살이 아님을 나타내는 가장 큰 단서는 권총으로 스스로 왼쪽 가슴을 쏘기 어렵다는 점이다. 실제로 시뮬레이션해 보면, 자신의 몸 앞에서 손목을 갑자기 비틀어 가슴에 총구를 향하는 행동은 매우 부자연스러운 동작이다. 참고로 고흐는 오른손잡이였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설에서는 왼손으로도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권총을 쥐고 있던 손이 오른손인지 왼손인지는 알려지지 않다는 것이다. “(왼손이든 오른손이든) 가슴을 쏘려고 한다면, 권총을 역으로 들고 엄지로 방아쇠를 당기는 방법이 가장 편하다”고 디 마리우 박사는 남아있는 가능성에 대해 지적했다. 하지만 권총을 다시 바로잡을 정도로 왼쪽 가슴을 쏠 이유를 찾는 것은 확실히 어려울 듯하다. 명확하게 자살이 목적이라면 권총의 총구를 관자놀이에 대거나 입안에 넣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 검증 2. 고흐 손에 화약 흔적 없어 자살설을 부정하는 두 번째 단서는 고흐의 손에 화상이나 화약 점화 시 그을린 자국이 남아 있었다는 기록이 없다는 것이다. 당시 총기에 사용된 ‘흑색 화약’은 매우 불타기 쉽고 위험해 발화 뒤 절반 이상이 새까맣게 연소하며 흩어지는 번거로운 것이었다. 따라서 신체에 총구를 거의 밀착시킨 상태에서 발사하면 손과 팔에 화상을 입거나 화약 연소 과정에서 불똥이 튀어 그을음이 묻을 수 있지만, 수사 기록에는 전혀 그런 보고는 없었다는 것이다. 디 마이우 박사는 기록에 남은 고흐의 총상에 대해 지금까지의 통설과는 전혀 다른 해석을 내놓은 것이다. 그는 “의학적 검증을 고려한 데다가 어디까지나 개인적 생각이지만, 이 총상은 고흐 본인이 낸 것은 아니다. 즉 자살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결론짓고 있다. ▼ 신빙성을 띠고 온 ‘타살설’ 디 마이우 박사의 이론이 옳다면, 남은 수수께끼는 누가 고흐를 죽였느냐는 것이다. 이 내용은 2011년에 출판된 ‘반 고흐: 삶’(Van Gogh: The Life)의 내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유명 소설가인 스티븐 네이페와 작가 그레고리 화이트 스미스는 수많은 고흐의 편지를 분석함과 동시에 많은 고흐 연구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쓴 그 책 속에서 고흐가 프랑스 근교 농촌 오베르 쉬르 우아즈에서 소년 2명에 의해 살해됐다는 가설을 전개하고 있다. 당시 고흐는 마을에 살던 두 소년(형제)과 친분이 있었는데 사건 당일 보리밭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고 불량 총을 가지고 놀던 두 소년이 우발적으로 쏜 총에 맞았다는 것이다. 총상을 입은 고흐는 고통으로 느끼면서도 이 소년들의 미래를 생각해 스스로 자살을 가장하기로 하고 예기치 않은 죽음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추론하고 있다. 사건 전날 고흐는 평소보다 많은 물감을 주문했다는 기록도 남아있으며, 사실이라면 적어도 전날까지 자살할 의지는 없었다는 것이 된다. 이번 범죄과학 전문가로부터 옹호를 얻어 점점 ‘타살설’이 신빙성을 띠고 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네이페와 스미스는 또 다른 우려도 갖고 있다. 두 사람은 “가장 큰 문제는 고흐의 자살은 천재 예술가의 극적인 ‘그랜드 피날레’(장엄한 종말)로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돼 흔들리지 않는 것이 돼 버리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즉 천재 예술가 반 고흐의 ‘전설’은 이미 완결돼 있는 것이지, 그의 팬일수록 ‘수정’된 내용을 받아들이기 어려울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하지만 소년들의 미래를 생각하고 죽음을 감수한 고흐 역시 결코 그 모습의 나쁜 죽음이 아니었으리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사진=빈센트 반 고흐 초상화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고흐, 자살 안 했다” 유명 범죄과학 전문가 ‘증거 제기’

    “고흐, 자살 안 했다” 유명 범죄과학 전문가 ‘증거 제기’

    ‘별이 빛나는 밤’, ‘해바라기’ 등 주옥같은 명작을 남긴 네덜란드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1853~1890)는 프랑스의 한 농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고 37년의 짧은 생애를 마감했다. 모두가 그렇게 믿고 있는 이 천재 예술가의 최후에 최근 유명 범죄과학 전문가가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고흐의 죽음은 자살이 아니었다고…. ▼ 유명 범죄과학 전문가, 고흐 자살 부정 후기인상파 화가 반 고흐는 1890년 7월 29일 당시 살고 있던 파리 교외 오베르 쉬르 우아즈의 보리밭에서 권총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왼쪽 가슴을 쏜 뒤 자력으로 집으로 돌아가 29시간 동안 고통을 겪은 끝에 사망했다는 것이 당시 증언 등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사건의 전말이다. 지금까지도 고흐의 ‘자살설’에 적지 않은 의문이 제기되고 있지만, 최근 범죄과학의 관점에서 이 가설을 뒤집는 주장이 미국 월간지 베니티페어 등에 소개돼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런 주장을 하는 이는 총상 분석 전문가인 범죄 과학자 빈센트 디 마이우 박사이다. 디 마이우 박사는 고흐의 치명상이 된 총상을 검증한 결과, 자살이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히고 있다. ▼ 검증 1. 권총으로 왼쪽 가슴을 쏘기 어렵다 자살이 아님을 나타내는 가장 큰 단서는 권총으로 스스로 왼쪽 가슴을 쏘기 어렵다는 점이다. 실제로 시뮬레이션해 보면, 자신의 몸 앞에서 손목을 갑자기 비틀어 가슴에 총구를 향하는 행동은 매우 부자연스러운 동작이다. 참고로 고흐는 오른손잡이였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설에서는 왼손으로도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권총을 쥐고 있던 손이 오른손인지 왼손인지는 알려지지 않다는 것이다. “(왼손이든 오른손이든) 가슴을 쏘려고 한다면, 권총을 역으로 들고 엄지로 방아쇠를 당기는 방법이 가장 편하다”고 디 마리우 박사는 남아있는 가능성에 대해 지적했다. 하지만 권총을 다시 바로잡을 정도로 왼쪽 가슴을 쏠 이유를 찾는 것은 확실히 어려울 듯하다. 명확하게 자살이 목적이라면 권총의 총구를 관자놀이에 대거나 입안에 넣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 검증 2. 고흐 손에 화약 흔적 없어 자살설을 부정하는 두 번째 단서는 고흐의 손에 화상이나 화약 점화 시 그을린 자국이 남아 있었다는 기록이 없다는 것이다. 당시 총기에 사용된 ‘흑색 화약’은 매우 불타기 쉽고 위험해 발화 뒤 절반 이상이 새까맣게 연소하며 흩어지는 번거로운 것이었다. 따라서 신체에 총구를 거의 밀착시킨 상태에서 발사하면 손과 팔에 화상을 입거나 화약 연소 과정에서 불똥이 튀어 그을음이 묻을 수 있지만, 수사 기록에는 전혀 그런 보고는 없었다는 것이다. 디 마이우 박사는 기록에 남은 고흐의 총상에 대해 지금까지의 통설과는 전혀 다른 해석을 내놓은 것이다. 그는 “의학적 검증을 고려한 데다가 어디까지나 개인적 생각이지만, 이 총상은 고흐 본인이 낸 것은 아니다. 즉 자살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결론짓고 있다. ▼ 신빙성을 띠고 온 ‘타살설’ 디 마이우 박사의 이론이 옳다면, 남은 수수께끼는 누가 고흐를 죽였느냐는 것이다. 이 내용은 2011년에 출판된 ‘반 고흐: 삶’(Van Gogh: The Life)의 내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유명 소설가인 스티븐 네이페와 작가 그레고리 화이트 스미스는 수많은 고흐의 편지를 분석함과 동시에 많은 고흐 연구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쓴 그 책 속에서 고흐가 프랑스 근교 농촌 오베르 쉬르 우아즈에서 소년 2명에 의해 살해됐다는 가설을 전개하고 있다. 당시 고흐는 마을에 살던 두 소년(형제)과 친분이 있었는데 사건 당일 보리밭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고 불량 총을 가지고 놀던 두 소년이 우발적으로 쏜 총에 맞았다는 것이다. 총상을 입은 고흐는 고통으로 느끼면서도 이 소년들의 미래를 생각해 스스로 자살을 가장하기로 하고 예기치 않은 죽음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추론하고 있다. 사건 전날 고흐는 평소보다 많은 물감을 주문했다는 기록도 남아있으며, 사실이라면 적어도 전날까지 자살할 의지는 없었다는 것이 된다. 이번 범죄과학 전문가로부터 옹호를 얻어 점점 ‘타살설’이 신빙성을 띠고 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네이페와 스미스는 또 다른 우려도 갖고 있다. 두 사람은 “가장 큰 문제는 고흐의 자살은 천재 예술가의 극적인 ‘그랜드 피날레’(장엄한 종말)로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돼 흔들리지 않는 것이 돼 버리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즉 천재 예술가 반 고흐의 ‘전설’은 이미 완결돼 있는 것이지, 그의 팬일수록 ‘수정’된 내용을 받아들이기 어려울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하지만 소년들의 미래를 생각하고 죽음을 감수한 고흐 역시 결코 그 모습의 나쁜 죽음이 아니었으리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사진=빈센트 반 고흐 초상화(데일리메일)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원폭투하 비행사들의 웃지 못할 대화

    원폭투하 비행사들의 웃지 못할 대화

    역사의 원전/존 캐리 엮음/김기협 옮김/바다출판사/896쪽/1만 7000원 ‘크리토여, 우리가 이스쿨라피우스에게 수탉 한 마리 값을 치르지 않은 것이 있다네. 잊지 않고 갚아주기 바라네.’ 독배를 마셔 온몸에 독기가 퍼져 나가는 상황에서 소크라테스가 제자들에게 남겼다는 유언. 고대의 대표적 현자로 알려진 소크라테스가 죽음 직전 얼굴을 덮고 있던 이불을 치우며 했다는, 블랙코미디 같은 말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역사와 유명인들에는 이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에피소드와 사연들이 다양하게 얽혔을 터이다. ‘역사의 원전’은 그 유명한 역사적 사건과 인물의 명성 한 편에 숨어 있는 것들을 현장 기록에서 생생하게 들춰내 흥미롭다. 막연한 추정이 아닌, 역사현장에 직접 있었고 목격한 이들의 기록들을 추려 엮은 ‘현장 목격 문학’의 장르로 읽힌다. 기원전 430년 아테네에 유행한 역병에 대해 쓴 쿠키디데스의 원전을 시작으로 1982년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 기록까지 2500년에 걸친 세계사 속 180개의 기록을 900쪽에 풀었다. 책의 특장은 글쓰기가 전업인 작가가 아닌, 순수 아마추어들의 온전한 기록이 대부분이라는 점이다. 그러면서도 사실전달 차원을 넘어 기록자의 희로애락까지 두루 살핀 주관적 언급이 묘미를 더한다. 옥스퍼드대 영문학과 교수인 저자의 역사 선별능력과, 원전엔 짤막하게 언급된 설명을 상세하게 해설한 옮긴이의 내공이 결합해 던져주는 역사적 사실들이 쏠쏠한 재미를 전한다. 그 재미에 얹히는 인간과 삶, 그리고 역사의 관계가 교훈일 수 있다. 원자폭탄을 싣고 나가사키로 향하는 폭격기 비행사가 폭탄투하 직전 동료와 나누는 웃지 못할 대화며, 검정색 비단 스타킹에 모피 코트를 입고 당당히 사형장으로 걸어간 희대의 여성 마타 하리의 처형 장면, 승리해가는 마지막 전투에서 치명상을 입은 이순신 장군과 아주 닮은 넬슨 장군의 최후…. 책에는 이처럼 유명한 역사와 인물만 등장하는 게 아니다. 역사가 걸출한 인물과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들만의 궤적이 아니듯이, 무명기록자들의 사사로운 목격도 적지 않다. 토끼사냥에 맛을 들여가면서 ‘살해’와 순결의 상실에 길들여져가는 아이를 관찰한 기록이며 콸라룸푸르 함락의 날 먹을 것을 찾아 혈안이 된 걸인의 깡통에서 튀어나온 슐레지어 테니스공처럼 소소한 장면과 시선의 기록도 색다르다. 역자의 후기가 그런 책의 성격을 잘 압축해 보인다. “손가락을 무시하고 달만 쳐다보라는 구호는 손가락이 왜 달을 가리키는지 그 구체적 사연을 살피지 못하게 한다. 기록된 사실의 이해를 넘어 기록자의 의도를 읽을 수 있다면 물고기를 얻는 데 그치지 않고 물고기 잡는 방법을 배우는 소득이 될 것이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자기 몸 깨물어 ‘자살하는 뱀’ 포착

    자기 몸 깨물어 ‘자살하는 뱀’ 포착

    호주의 파충류 전문가 매트 헤이건은 최근 한 여성으로부터 SOS를 받았다. 여성은 자택 앞 가로수에 죽어가는 뱀이 매달려 있다면서 처리를 부탁했다. 여자가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한 건 보기 드문 정황 때문이었다. 뱀은 스스로를 깨물어 자살(?)을 시도한 것처럼 보였다. 걸음을 재촉해 헤이건이 현장에 도착해 살펴 보니 정말 가로수에 뱀이 매달려 있었다. 뱀은 정말 자신의 몸을 세게 깨물고 있었다. 발견된 당시의 모습을 보면 영락없이 뱀은 자살을 시도한 것 같았다. 여성은 "평소에도 뱀이 자주 나타나는 곳이지만 (나무에 엉켜 있어) 눈에 잘 띄진 않는다."고 말했다. 뱀이 스스로를 물어 사경을 헤맨 게 아니었다면 볼 수 없었을 것이란 설명이다. 헤이건은 뱀을 수습해 자신의 사무실로 가져갔다. 다행히 자해는 큰 상처를 주진 않은 것 같았다. 물린 부위가 부어있었지만 치명상은 없었다. 뱀이 자살을 시도한 이유는 무엇일까? 헤이건은 "정확한 건 아니지만 뱀이 다른 동물의 공격을 받은 뒤 자해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10년간 뱀을 연구하고 있지만 뱀이 스스로를 물어 자해 또는 자살을 시도한 건 처음 봤다."고 덧붙였다. 사진=매트 헤이건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2살 딸에 ‘끓는 물’ 샤워... 아동학대로 결국 숨져

    2살 딸에 ‘끓는 물’ 샤워... 아동학대로 결국 숨져

    잔인한 아동학대가 끔찍한 사망사건으로 이어졌다. 끊는 물에 샤워를 한 여자아이가 목숨을 잃었다. 아이를 죽음에 이르게 한 건 다름 아닌 아버지였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최근 벌어진 사건이다. 26세 남자가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2살 딸에게 뜨거운 물로 몸을 씻게 했다. 아버지는 체벌을 한답시고 일을 벌였지만 아이에겐 치명상을 입는 사고였다. 아이는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실려갔다. 아이는 보름간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 아이가 목숨을 잃자 검찰은 뜨거운 물에 몸을 씻도록 한 아버지에게 아동학대의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 남자는 "자녀교육 차원에서 체벌을 한 것일 뿐"이라며 학대의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현지 언론은 "사망한 아이가 아버지의 명령에 따라 최고 70도의 물로 몸을 씻다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천사일까? 악녀일까? 그룹섹스 무죄 여대생 그후…

    천사일까? 악녀일까? 그룹섹스 무죄 여대생 그후…

    아름다운 외모와 막장 스토리로 이른바 ‘천사와 악녀’ 논쟁을 일으킨 아만다 녹스(27)가 프리랜서 기자로 새출발 한다. …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 현지언론은 "녹스가 시애틀 지역 주간지에서 몇달 간 프리랜서 기자로 일하며 글을 기고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그녀의 공식적인 첫 직장이 된 언론사는 웨스트 시애틀 헤럴드로 향후 녹스는 지역 공연 취재와 일반적인 흥미거리 기사를 작성할 예정이다. 편집장 패트릭 로빈슨은 "보통의 삶을 살기 원하는 그녀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다" 면서 "녹스는 매우 똑똑하고 유능하며 기자로서 충분한 자질을 갖춘 열정적인 사람" 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녀의 바람처럼 녹스가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을지는 두고볼 일이다. 현지언론 역시 웨스트 시애틀 헤럴드가 녹스를 고용해 그녀의 유명세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금까지도 녹스에 대한 관심은 미 언론 뿐 아니라 이탈리아에서도 크다. 이탈리아 법원과 국민은 여전히 그녀를 '악녀'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할리우드 영화로도 제작될 것으로 알려진 그녀의 이야기는 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2007년 당시 교환학생으로 이탈리아 페루자에서 학교를 다니던 녹스는 영국인 룸메이트에게 집단성관계를 강요했으나 이를 거부하자 전 남자친구 라파엘 솔레시토(29)와 함께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어 열린 1심 재판에서 녹스는 무죄를 주장했으나 법원은 징역 26년 형을 선고했으며 이 소식은 미 뉴스로 보도되며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청순한 외모와 그룹섹스 살인이라는 말초적인 스토리가 큰 화제를 일으키며 녹스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있다는 여론이 일어났다. 결국 지난 2011년 2심 법원이 DNA 증거가 훼손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무죄판결을 내려 그녀는 고향 시애틀로 돌아올 수 있었다. 이후 녹스는 무려 400만 달러(약 43억원)에 달하는 자서전 계약도 하며 큰 유명세를 얻었으나, 지난해 3월 이탈리아 대법원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재심 명령을 내리자 녹스 사건은 다시 언론의 초점으로 떠올랐다. 이에 녹스는 재판을 다시 받기위해 이탈리아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며 사실상 재판을 거부했다. 이후 다시 이탈리아에서 녹스가 없는 상태에서 재판이 진행됐고 지난 4월 피렌체 항소법원은 녹스가 피해자에게 치명상을 가한 정황을 인정해 그녀에게 징역 28년 6개월을 선고했다. 미국과 이탈리아 간의 범죄인 인도협정이 체결돼 있지만 강제로 송환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것이 미국언론의 전망. 녹스는 고향 시애틀로 돌아온 이후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이번 취업 소식처럼 언론의 관심은 여전하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추억의 스타 ‘에어울프’ 주인공 술과 마약에…

    추억의 스타 ‘에어울프’ 주인공 술과 마약에…

    지난 1980년 대 미국드라마가 우리나라 '안방'을 장악할 때 스타덤에 오른 추억의 스타가 있다. 바로 '에어울프'(Airwolf) 시리즈의 주인공 잔 마이클 빈센트다. 극중 호크 역을 맡았던 그는 우수에 찬 눈빛으로 하모니카를 부는 연기를 멋지게 소화하며 올드팬들에게는 한때 '영웅'으로 군림했다. 에어울프를 끝으로 기억 속 저편으로 사라진 그의 근황이 최근 미국언론의 보도로 전해졌다. 미국 주간 대중지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최근 "올해 70세 노인이 된 빈센트가 한쪽 다리를 수술로 절단하고 궁핍한 삶을 살고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인콰이어러지에 따르면 굴곡 많았던 그의 삶은 에어울프를 마지막으로 날개 없이 추락했다. 1984년 첫 방송된 빈센트 주연의 에어울프는 큰 인기를 얻으며 그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었다. 당시 그의 회당 출연료는 무려 20만 달러. 그러나 그의 고공비행은 마약과 알코올 중독으로 추락을 거듭해 결국 빈센트는 에어울프에서 하차했다. 이후부터 그의 삶은 파란만장 그 자체다. 지난 1996년과 2008년에는 대형 교통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었다. 특히 1996년 사고에서는 일부 척추뼈가 부러지며 목소리 마저 쇳소리로 변해 배우로서는 치명상을 입었다. 최악의 수술은 2년 전이었다. 말초동맥 질환으로 인해 그의 오른발 마저 잘라내야 했던 것. 또한 가정사도 편치는 않았다. 지난 1969년 이후 결혼과 이혼을 두번이나 반복했으며 현재는 3번째 부인 안나와 미시시피에서 살고있다. 빈센트는 "지금도 나는 알코올 중독자" 라면서 "술에 취해있지 않으면 이렇게 오래 이야기 할 수도 없다" 고 털어놨다. 이어 "중요한 것은 '나는 여전히 개성있는 사람'으로 이렇게 살아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추억의 스타 ‘에어울프’ 주인공…인생도 추락하다

    추억의 스타 ‘에어울프’ 주인공…인생도 추락하다

    지난 1980년 대 미국드라마가 우리나라 '안방'을 장악할 때 스타덤에 오른 추억의 스타가 있다. 바로 '에어울프'(Airwolf) 시리즈의 주인공 잔 마이클 빈센트다. 극중 호크 역을 맡았던 그는 우수에 찬 눈빛으로 하모니카를 부는 연기를 멋지게 소화하며 올드팬들에게는 한때 '영웅'으로 군림했다. 에어울프를 끝으로 기억 속 저편으로 사라진 그의 근황이 최근 미국언론의 보도로 전해졌다. 미국 주간 대중지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최근 "올해 70세 노인이 된 빈센트가 한쪽 다리를 수술로 절단하고 궁핍한 삶을 살고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인콰이어러지에 따르면 굴곡 많았던 그의 삶은 에어울프를 마지막으로 날개 없이 추락했다. 1984년 첫 방송된 빈센트 주연의 에어울프는 큰 인기를 얻으며 그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었다. 당시 그의 회당 출연료는 무려 20만 달러. 그러나 그의 고공비행은 마약과 알코올 중독으로 추락을 거듭해 결국 빈센트는 에어울프에서 하차했다. 이후부터 그의 삶은 파란만장 그 자체다. 지난 1996년과 2008년에는 대형 교통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었다. 특히 1996년 사고에서는 일부 척추뼈가 부러지며 목소리 마저 쇳소리로 변해 배우로서는 치명상을 입었다. 최악의 수술은 2년 전이었다. 말초동맥 질환으로 인해 그의 오른발 마저 잘라내야 했던 것. 또한 가정사도 편치는 않았다. 지난 1969년 이후 결혼과 이혼을 두번이나 반복했으며 현재는 3번째 부인 안나와 미시시피에서 살고있다. 빈센트는 "지금도 나는 알코올 중독자" 라면서 "술에 취해있지 않으면 이렇게 오래 이야기 할 수도 없다" 고 털어놨다. 이어 "중요한 것은 '나는 여전히 개성있는 사람'으로 이렇게 살아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천사와 악녀’ 사이…아만다 녹스 ‘기자’로 새출발

    ‘천사와 악녀’ 사이…아만다 녹스 ‘기자’로 새출발

    아름다운 외모와 막장 스토리로 이른바 ‘천사와 악녀’ 논쟁을 일으킨 아만다 녹스(27)가 프리랜서 기자로 새출발 한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 현지언론은 "녹스가 시애틀 지역 주간지에서 몇달 간 프리랜서 기자로 일하며 글을 기고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그녀의 공식적인 첫 직장이 된 언론사는 웨스트 시애틀 헤럴드로 향후 녹스는 지역 공연 취재와 일반적인 흥미거리 기사를 작성할 예정이다. 편집장 패트릭 로빈슨은 "보통의 삶을 살기 원하는 그녀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다" 면서 "녹스는 매우 똑똑하고 유능하며 기자로서 충분한 자질을 갖춘 열정적인 사람" 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녀의 바람처럼 녹스가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을지는 두고볼 일이다. 현지언론 역시 웨스트 시애틀 헤럴드가 녹스를 고용해 그녀의 유명세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금까지도 녹스에 대한 관심은 미 언론 뿐 아니라 이탈리아에서도 크다. 이탈리아 법원과 국민은 여전히 그녀를 '악녀'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할리우드 영화로도 제작될 것으로 알려진 그녀의 이야기는 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2007년 당시 교환학생으로 이탈리아 페루자에서 학교를 다니던 녹스는 영국인 룸메이트에게 집단성관계를 강요했으나 이를 거부하자 전 남자친구 라파엘 솔레시토(29)와 함께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어 열린 1심 재판에서 녹스는 무죄를 주장했으나 법원은 징역 26년 형을 선고했으며 이 소식은 미 뉴스로 보도되며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청순한 외모와 그룹섹스 살인이라는 말초적인 스토리가 큰 화제를 일으키며 녹스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있다는 여론이 일어났다. 결국 지난 2011년 2심 법원이 DNA 증거가 훼손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무죄판결을 내려 그녀는 고향 시애틀로 돌아올 수 있었다. 이후 녹스는 무려 400만 달러(약 43억원)에 달하는 자서전 계약도 하며 큰 유명세를 얻었으나, 지난해 3월 이탈리아 대법원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재심 명령을 내리자 녹스 사건은 다시 언론의 초점으로 떠올랐다. 이에 녹스는 재판을 다시 받기위해 이탈리아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며 사실상 재판을 거부했다. 이후 다시 이탈리아에서 녹스가 없는 상태에서 재판이 진행됐고 지난 4월 피렌체 항소법원은 녹스가 피해자에게 치명상을 가한 정황을 인정해 그녀에게 징역 28년 6개월을 선고했다. 미국과 이탈리아 간의 범죄인 인도협정이 체결돼 있지만 강제로 송환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것이 미국언론의 전망. 녹스는 고향 시애틀로 돌아온 이후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이번 취업 소식처럼 언론의 관심은 여전하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총기지옥 美? 이번엔 10대들, 술 안 팔자 주인 살해

    총기지옥 美? 이번엔 10대들, 술 안 팔자 주인 살해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주류 판매점 주인이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술을 팔지 않는 것에 앙심을 품고 청소년들이 다시 승용차를 몰고 와 권총으로 주인을 살해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해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미 언론들이 27일(아래 현지시간)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토요일인 25일 밤 미네소타주의 메이플우드 지역에 있는 한 주류 판매점에서 발생했다. 이날 저녁 8시 45분경 이 주류 판매점 주인이 테렌스 우두(25)와 그의 사촌인 종업원이 총아 맞아 치명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이들은 즉각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가슴에 총을 맞은 테렌스는 숨졌고 다리에 총상을 입은 종업원은 현재 치료 중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현지 경찰은 주류 판매점 외부에 설치된 감시카메라를 조사한 결과, 청소년으로 보이는 일당이 흰색 승용차를 몰고 와 가게 앞에 정차한 후 가게를 향해 총기를 발사하고 도망치는 장면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생존한 종업원의 말을 빌려 이 청소년들이 자신들에게 술을 팔지 않은 데 대한 보복으로 이 같은 짓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현지 경찰은 유력한 범행 용의자를 보이는 청소년 세 명을 일단 체포해 조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한 명은 혐의가 부족해 석방했다고 밝혔다. 숨진 테렌스는 세 살배기 아이를 둔 젊은 가장으로 성실한 삶은 살아왔으며 이날 그의 생일 파티를 앞두고 이 같은 비극을 당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권총 살해 사건이 발생한 주류 판매점 (현지 언론, pioneer press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술 안 판다”에 앙심... 美청소년, 주인 권총살해 충격

    “술 안 판다”에 앙심... 美청소년, 주인 권총살해 충격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주류 판매점 주인이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술을 팔지 않는 것에 앙심을 품고 청소년들이 다시 승용차를 몰고 와 권총으로 주인을 살해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해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미 언론들이 27일(아래 현지시간)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토요일인 25일 밤 미네소타주의 메이플우드 지역에 있는 한 주류 판매점에서 발생했다. 이날 저녁 8시 45분경 이 주류 판매점 주인이 테렌스 우두(25)와 그의 사촌인 종업원이 총아 맞아 치명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이들은 즉각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가슴에 총을 맞은 테렌스는 숨졌고 다리에 총상을 입은 종업원은 현재 치료 중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현지 경찰은 주류 판매점 외부에 설치된 감시카메라를 조사한 결과, 청소년으로 보이는 일당이 흰색 승용차를 몰고 와 가게 앞에 정차한 후 가게를 향해 총기를 발사하고 도망치는 장면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생존한 종업원의 말을 빌려 이 청소년들이 자신들에게 술을 팔지 않은 데 대한 보복으로 이 같은 짓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현지 경찰은 유력한 범행 용의자를 보이는 청소년 세 명을 일단 체포해 조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한 명은 혐의가 부족해 석방했다고 밝혔다. 숨진 테렌스는 세 살배기 아이를 둔 젊은 가장으로 성실한 삶은 살아왔으며 이날 그의 생일 파티를 앞두고 이 같은 비극을 당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권총 살해 사건이 발생한 주류 판매점 (현지 언론, pioneer press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모든 가정에 응급요원 양성…서초의 골든타임은 ‘이상 무’

    모든 가정에 응급요원 양성…서초의 골든타임은 ‘이상 무’

    심장마비로 가족 누군가 쓰러졌을 때 4분 안에 응급처리를 한다면 살아날 확률이 90%를 넘는다. 하지만 골든타임을 놓치면 치명상을 입게 된다. 그래서 서울 서초구가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각 가정에 1명씩 응급요원 양성에 나섰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현재 인구 고령화, 심뇌혈관질환 유병률 증가로 심정지 환자가 10만명당 2008년 41.4명, 2010년 44.8명, 2013년 46.3명꼴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반면, 심정지를 목격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시민은 8.7%로 싱가포르 20%, 미국 33.3%, 일본 33.4%보다 현저히 낮다. 이에 서초구는 2018년까지 지역 모든 가정(17만 1197가구)에 응급처치요원 1명씩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보건소 교육장에서 하는 상설교육, 지역 학교 및 기업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을 선택했다. 보건소 상설교육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2~6시 신청을 받고 있다. 또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은 사전 신청 후 스케줄에 따라 3~12월연중으로 실시하고 있다. 매년 교육이 이뤄진다면 민선 6기 임기 내에는 1가구당 1인 응급처치 요원 양성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내다봤다. 이와 별도로 학생과 시민들에게 자신이 배운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실제 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는 ‘서초구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도 연다. 우선 22일 반포동 심산문화기념센터에서 60개팀 180명(초등, 중고등, 일반부 각 20개팀)이 참여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응급처치는 ‘가족 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라면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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