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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사망자 총 20명 “치명률 12.3%” 남성 14명 여성 6명

    메르스 사망자 총 20명 “치명률 12.3%” 남성 14명 여성 6명

    사망자 총 20명 메르스 사망자 총 20명 “치명률 12.3%” 남성 14명 여성 6명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추가로 사망해 전체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났다. 1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42번 환자(54·여)가 치료 도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달 19∼20일 평택성모병원에 머물다 감염됐으며 25일 발병해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소 기관지확장증과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나면서 치명률도 현재 12.3%로 높아졌다. 사망자 연령별로는 70대가 7명(35%)으로 가장 많고, 60대가 6명, 50대 4명, 80대 2명, 40대 1명 등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14명, 여성이 6명이다. 사망자 가운데 18명은 메르스가 감염됐을 때 중증으로 진행할 확률이 높은 만성질환자와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이라고 대책본부는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사망자 총 20명 “추가 사망자, 기관지 확장증과 고혈압 있었다”

    메르스 사망자 총 20명 “추가 사망자, 기관지 확장증과 고혈압 있었다”

    사망자 총 20명 메르스 사망자 총 20명 “추가 사망자, 기관지 확장증과 고혈압 있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추가로 사망해 전체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났다. 1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42번 환자(54·여)가 치료 도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달 19∼20일 평택성모병원에 머물다 감염됐으며 25일 발병해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소 기관지확장증과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나면서 치명률도 현재 12.3%로 높아졌다. 사망자 연령별로는 70대가 7명(35%)으로 가장 많고, 60대가 6명, 50대 4명, 80대 2명, 40대 1명 등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14명, 여성이 6명이다. 사망자 가운데 18명은 메르스가 감염됐을 때 중증으로 진행할 확률이 높은 만성질환자와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이라고 대책본부는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사망자 총 20명, 42번 환자 치료 도중 숨져.. “치사율 12.3%”

    메르스 사망자 총 20명, 42번 환자 치료 도중 숨져.. “치사율 12.3%”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 중 1명이 사망해 전체 사망자가 총 20명으로 늘었다. 1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42번 환자(54·여)가 치료 도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달 19∼20일 평택성모병원에 머물다 감염됐으며 25일 발병해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평소 기관지확장증과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나면서 치명률도 현재 12.3%로 높아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사망자 1명 늘어 20명, “현재 치사율 12.3%까지 높아져..”

    메르스 사망자 1명 늘어 20명, “현재 치사율 12.3%까지 높아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 중 1명이 사망해 전체 사망자가 총 20명으로 늘었다. 1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42번 환자(54·여)가 치료 도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달 19∼20일 평택성모병원에 머물다 감염됐으며 25일 발병해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평소 기관지확장증과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나면서 치명률도 현재 12.3%로 높아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사망자 1명 늘어 20명

    메르스 사망자 1명 늘어 20명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 중 1명이 추가로 사망하면서 전체 사망자가 총 20명으로 늘어났다. 1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42번 환자(54·여)가 치료 도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달 19∼20일 평택성모병원에 머물다 감염됐으며 25일 발병해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환자는 평소 기관지확장증과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나면서 치명률도 현재 12.3%로 높아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사망자 총 20명, 사망자 연령대 살펴보니 “40대 이하 1명”

    메르스 사망자 총 20명, 사망자 연령대 살펴보니 “40대 이하 1명”

    사망자 총 20명 메르스 사망자 총 20명, 사망자 연령대 살펴보니 “40대 이하 1명”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추가로 사망해 전체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났다. 1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42번 환자(54·여)가 치료 도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달 19∼20일 평택성모병원에 머물다 감염됐으며 25일 발병해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소 기관지확장증과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나면서 치명률도 현재 12.3%로 높아졌다. 사망자 연령별로는 70대가 7명(35%)으로 가장 많고, 60대가 6명, 50대 4명, 80대 2명, 40대 1명 등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14명, 여성이 6명이다. 사망자 가운데 18명은 메르스가 감염됐을 때 중증으로 진행할 확률이 높은 만성질환자와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이라고 대책본부는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사망자 1명 늘어 20명, “치사율 12.3%까지 높아져..”

    메르스 사망자 1명 늘어 20명, “치사율 12.3%까지 높아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 중 1명이 사망해 전체 사망자가 총 20명으로 늘었다. 1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42번 환자(54·여)가 치료 도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달 19∼20일 평택성모병원에 머물다 감염됐으며 25일 발병해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환자는 평소 기관지확장증과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나면서 치명률도 현재 12.3%로 높아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사망자 1명 늘어 20명, 치명률 12.3% “40대 이하 환자는 1명”

    메르스 사망자 1명 늘어 20명, 치명률 12.3% “40대 이하 환자는 1명”

    메르스 사망자 1명 늘어 20명 메르스 사망자 1명 늘어 20명, 치명률 12.3% “40대 이하 환자는 1명”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추가로 사망해 전체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났다. 1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42번 환자(54·여)가 치료 도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달 19∼20일 평택성모병원에 머물다 감염됐으며 25일 발병해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소 기관지확장증과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어나면서 치명률도 현재 12.3%로 높아졌다. 사망자 연령별로는 70대가 7명(35%)으로 가장 많고, 60대가 6명, 50대 4명, 80대 2명, 40대 1명 등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14명, 여성이 6명이다. 사망자 가운데 18명은 메르스가 감염됐을 때 중증으로 진행할 확률이 높은 만성질환자와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이라고 대책본부는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확진자 4명 늘어 총 154명, 사망 3명 늘어 19명..40대 사망자 첫 발생

    메르스 확진자 4명 늘어 총 154명, 사망 3명 늘어 19명..40대 사망자 첫 발생

    메르스 확진자 4명 늘어 총 154명, 사망 3명 늘어 19명..40대 사망자 첫 발생 ‘메르스 확진자 4명 늘어 총 154명, 사망 3명 늘어 19명’ 메르스 확진자 4명 늘어 총 154명, 사망은 3명 늘어 19명이 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6일 “메르스 확진자가 4명 늘어 총 154명이 됐다. 사망자는 3명이 증가해 19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메르스 치명률은 12.3%가 됐다. 메르스 확진자 4명 늘어 총 154명 가운데 치료 중인 환자는 118명(77%)로 전날 120명 보다 2명 감소했다. 퇴원자는 17명(11%)로 3명 줄었다. 메르스 사망자 3명 중 2명은 지병이 없고 1명은 간경화 환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 중에는 40대 첫 사망자도 포함돼 있다.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이날 메르스 확진자 명단에 추가된 환자 4명 중 151번(38·여)·152번(66)·154번(52) 환자는 지난달 27∼28일 가족 간병 차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154번 환자는 대구의 공무원으로, 당시 어머니를 문병하러 누나와 함께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누나는 앞서 이달 10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대전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지만, 154번 환자는 계속 근무를 해왔다. 153번 환자는 5일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118번 환자(67·여)에게 노출돼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또 기존 감염자 중 38번(49)·98번(58)·123번(65) 환자가 숨져 사망자는 총 19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 38번 환자는 49세로 첫 40대 사망자로 기록됐다. 감염 전에 알코올성 간경화와 당뇨병을 앓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2명은 별다른 기저질환이 없었다. 감염자 가운데 9번(56)·56번(45)·88번(47) 환자는 메르스가 완치돼 15일 퇴원, 전체 퇴원자가 17명으로 증가했다. 이들 3명은,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이 효과를 보여, 건강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확진자 154명 가운데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하고 118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16명은 상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격리자(병원·자가)는 총 5천586명으로 하루 전보다 370명이 늘었다. 현재까지 격리 해제자는 383명이 늘어난 3천505명이다. 사진=서울신문DB(메르스 확진자 4명 늘어 총 154명, 사망 3명 늘어 19명)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확진자 4명 늘어 총 154명, 사망 3명 늘어 19명 “건강 회복한 3명 누구?”

    메르스 확진자 4명 늘어 총 154명, 사망 3명 늘어 19명 “건강 회복한 3명 누구?”

    메르스 확진자 4명 늘어 총 154명, 사망 3명 늘어 19명 메르스 확진자 4명 늘어 총 154명, 사망 3명 늘어 19명 “건강 회복한 3명 누구?” 지난달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다녀간 대구의 공무원을 포함 4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국내 감염자수가 154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도 3명이 추가돼 총 19명으로 늘어 치명률이 12%를 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검사에서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국내 감염자수가 154명으로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이날 확진자 명단에 추가된 환자 4명 중 151번(38·여)·152번(66)·154번(52) 환자는 지난달 27∼28일 가족 간병 차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154번 환자는 대구의 공무원으로, 당시 어머니를 문병하러 누나와 함께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구시에 따르면 누나는 앞서 이달 10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대전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지만, 본인은 계속 근무를 했다. 153번 환자는 5일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118번 환자(67·여)에게 노출돼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또 기존 감염자 중 38번(49)·98번(58)·123번(65) 환자가 숨져 사망자는 총 19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치명률은 12.3%를 기록했다. 이들 중 38번 환자는 49세로 첫 40대 사망자로 기록됐다. 감염 전에 알코올성 간경화와 당뇨병을 앓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2명은 별다른 기저질환이 없었다. 감염자 가운데 9번(56)·56번(45)·88번(47) 환자는 메르스가 완치돼 15일 퇴원, 전체 퇴원자가 17명으로 증가했다. 이들 3명은,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이 효과를 보여, 건강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확진자 154명 가운데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하고 118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16명은 상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격리자(병원·자가)는 총 5586명으로 하루 전보다 370명이 늘었다. 현재까지 격리 해제자는 383명이 늘어난 3505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사망 총 19명 “치명률 12.3%” 두자릿수 유지

    메르스 사망 총 19명 “치명률 12.3%” 두자릿수 유지

    메르스 사망 메르스 사망 총 19명 “치명률 12.3%” 두자릿수 유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중 3명이 밤새 숨져 사망자수가 19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전날에 이어 계속 두자릿수를 유지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위원회는 15일 밤~16일 새벽 사이 38번 환자(49), 98번 환자(58), 123번 환자(65) 등 3명이 숨져 사망한 메르스 환자가 19명으로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까지 발생한 메르스 환자는 모두 154명으로, 환자 중 숨진 사람의 비중(치명률)은 12.3%가 됐다. 이날 오전 현재 메르스 환자와 접촉해 방역당국에 격리조치된 사람의 수는 558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5216명보다 370명 순증한 것으로, 360명이 순증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다. 격리해제자를 감안하면 새로 격리자가 된 사람은 75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1천9명에 비해 256명 적다. 격리자 중 자가 격리자는 313명 순증한 5238명이었으며 시설 격리자는 57명 순증해 348명이 됐다. 격리됐다가 일상 생활로 복귀한 격리해제자는 전날 3122명에서 383명 증가한 3505명이었다. 하루사이 12%가 증가한 것이지만, 전날(649명)에 비해 새로 격리해제된 사람의 수는 크게 줄었다. 한편 9번 환자(56), 56번 환자(45), 88번 환자(47) 등 3명이 전날 완치돼 퇴원함에 따라 완치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서울병원 ‘슈퍼전파자’ 바이러스 변이 여부 다시 확인한다

    삼성서울병원 ‘슈퍼전파자’ 바이러스 변이 여부 다시 확인한다

    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 ‘슈퍼전파자’ 바이러스 변이 여부 다시 확인한다 방역당국이 ‘슈퍼전파자’로 불리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의 바이러스 염기서열을 추가로 분석할 것으로 보인다. 중동에서 알려진 정보와 달리 환자 1명이 수십 명에게 병을 전파할 정도로 감염력이 강해 바이러스 변이 여부에 대한 의문점이 아직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권준욱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슈퍼전파자의 바이러스가 뭔가 다른 게 아니냐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검사) 필요성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앞서 6일 보건당국은 2번 환자(63·여)로부터 채취한 바이러스 염기서열 전체를 분석한 결과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 유전자정보은행에 보관된 메르스 바이러스 표준주와 99.55% 일치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유행 중인 메르스 바이러스가 전염성이 더 강해진 ‘변종’이나 ’돌연변이’가 아니라는 뜻이다. 그러나 14번 환자(35)로부터 시작된 삼성서울병원발(發) 메르스 감염이 80명에 육박하고 유행도 지속하자 ‘바이러스 변이’ 가능성에 대한 일반의 의문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바이러스 유전자의 변이 여부는 기존의 메르스 잠복기, 감염경로, 치명률 등을 조정할지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 방역당국은 바이러스 변이설을 뒷받침하는 뚜렷한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판단하면서도 이러한 일반의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다수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한 14번·16번 환자 등에 대해서는 추가로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할 필요성을 인정했다. 권준욱 반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14번·16번 환자의 경우 검사 필요성이 충분히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된다”고 말했다. 다만 첫 확진자이자 슈퍼전파자로 알려진 1번 환자의 바이러스는 2번 환자에게 전달됐기 때문에 검사가 추가로 필요하지 않을 것 같다고 권 반장은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총 154명…사망 3명 늘어 19명

    메르스 총 154명…사망 3명 늘어 19명

    지난달 삼성서울병원을 다녀간 대구의 공무원을 포함 4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국내 감염자수가 154명으로 늘었다. 또 사망자도 3명이 추가돼 총 19명으로 늘어 치명률이 12%를 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검사에서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국내 감염자수가 154명으로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이날 확진자 명단에 추가된 환자 4명 중 151번(38·여)·152번(66)·154번(52) 환자는 지난달 27∼28일 가족 간병 등을 위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154번 환자는 당시 어머니를 문병하러 누나와 동행했으며, 누나는 이달 10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대전에서 격리치료를 받았지만 본인은 계속 근무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기존 감염자 중 38번(49)·98번(58)·123번(65) 환자가 숨져 사망자는 총 19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 2명은 별다른 기저질환이 없었다. 감염자 가운데 9번(56)·56번(45)·88번(47) 환자는 메르스가 완치돼 15일 퇴원, 전체 퇴원자가 17명으로 증가했다. 연합
  • 첫 40대 숨져..지병 있었나보니? 메르스 확진자 4명 늘어 총 154명+사망 3명 늘어 19명

    첫 40대 숨져..지병 있었나보니? 메르스 확진자 4명 늘어 총 154명+사망 3명 늘어 19명

    첫 40대 숨져..지병 있었나? 메르스 확진자 4명 늘어 총 154명, 사망 3명 늘어 19명 ‘메르스 확진자 4명 늘어 총 154명, 사망 3명 늘어 19명, 첫 40대 숨져’ 메르스 확진자 4명 늘어 총 154명, 사망은 3명 늘어 19명이 됐다. 첫 40대 사망자도 나왔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6일 “메르스 확진자가 4명 늘어 총 154명이 됐다. 사망자는 3명이 증가해 19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메르스 치명률은 12.3%가 됐다. 메르스 확진자 4명 늘어 총 154명 가운데 치료 중인 환자는 118명(77%)로 전날 120명 보다 2명 감소했다. 퇴원자는 17명(11%)로 3명 줄었다. 메르스 사망자 3명 중 2명은 지병이 없고 1명은 간경화 환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 중에는 40대 첫 사망자도 포함돼 있다.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이날 메르스 확진자 명단에 추가된 환자 4명 중 151번(38·여)·152번(66)·154번(52) 환자는 지난달 27∼28일 가족 간병 차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154번 환자는 대구의 공무원으로, 당시 어머니를 문병하러 누나와 함께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누나는 앞서 이달 10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대전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지만, 154번 환자는 계속 근무를 해왔다. 153번 환자는 5일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118번 환자(67·여)에게 노출돼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또 기존 감염자 중 38번(49)·98번(58)·123번(65) 환자가 숨져 사망자는 총 19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 38번 환자는 49세로 첫 40대 사망자로 기록됐다. 감염 전에 알코올성 간경화와 당뇨병을 앓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2명은 별다른 기저질환이 없었다. 감염자 가운데 9번(56)·56번(45)·88번(47) 환자는 메르스가 완치돼 15일 퇴원, 전체 퇴원자가 17명으로 증가했다. 이들 3명은,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이 효과를 보여, 건강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확진자 154명 가운데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하고 118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16명은 상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격리자(병원·자가)는 총 5천586명으로 하루 전보다 370명이 늘었다. 현재까지 격리 해제자는 383명이 늘어난 3천505명이다. 네티즌들은 “첫 40대 숨져.. 무섭다”, “첫 40대 숨져, 노인만 사망하는 줄 알았더니”, “첫 40대 숨져.. 안전한 연령대 없는 듯”, “첫 40대 숨져, 나도 40대인데 불안해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메르스 확진자 4명 늘어 총 154명, 사망 3명 늘어 19명, 첫 40대 숨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확진자 4명 늘어 총 154명, 사망 3명 늘어 19명 “치명률 12% 넘었다”

    메르스 확진자 4명 늘어 총 154명, 사망 3명 늘어 19명 “치명률 12% 넘었다”

    메르스 확진자 4명 늘어 총 154명, 사망 3명 늘어 19명 “치명률 12% 넘었다” 지난달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다녀간 대구의 공무원을 포함 4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국내 감염자수가 154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도 3명이 추가돼 총 19명으로 늘어 치명률이 12%를 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검사에서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국내 감염자수가 154명으로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이날 확진자 명단에 추가된 환자 4명 중 151번(38·여)·152번(66)·154번(52) 환자는 지난달 27∼28일 가족 간병 차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154번 환자는 대구의 공무원으로, 당시 어머니를 문병하러 누나와 함께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구시에 따르면 누나는 앞서 이달 10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대전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지만, 본인은 계속 근무를 했다. 153번 환자는 5일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118번 환자(67·여)에게 노출돼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또 기존 감염자 중 38번(49)·98번(58)·123번(65) 환자가 숨져 사망자는 총 19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치명률은 12.3%를 기록했다. 이들 중 38번 환자는 49세로 첫 40대 사망자로 기록됐다. 감염 전에 알코올성 간경화와 당뇨병을 앓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2명은 별다른 기저질환이 없었다. 감염자 가운데 9번(56)·56번(45)·88번(47) 환자는 메르스가 완치돼 15일 퇴원, 전체 퇴원자가 17명으로 증가했다. 이들 3명은,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이 효과를 보여, 건강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확진자 154명 가운데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하고 118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16명은 상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격리자(병원·자가)는 총 5586명으로 하루 전보다 370명이 늘었다. 현재까지 격리 해제자는 383명이 늘어난 3505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확진자 4명 늘어 총 154명, 첫 40대 숨져 ‘치명률 12.3%’ 충격

    메르스 확진자 4명 늘어 총 154명, 첫 40대 숨져 ‘치명률 12.3%’ 충격

    첫 40대 숨져 메르스 확진자 4명 늘어 총 154명, 사망은 3명 늘어 19명을 기록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6일 “메르스 확진자가 4명 늘어 총 154명이 됐다. 사망자는 3명이 증가해 19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국내 메르스 치명률은 12.3%로 올랐다. 메르스 확진자 4명 늘어 총 154명 가운데 치료 중인 환자는 118명(77%)로 전날 120명 보다 2명 감소했다. 퇴원자는 17명(11%)로 3명 줄었다. 메르스 사망자 3명 중 2명은 지병이 없고 1명은 간경화 환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 중에는 40대 첫 사망자도 포함돼 있다.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이날 메르스 확진자 명단에 추가된 환자 4명 중 151번(38·여)·152번(66)·154번(52) 환자는 지난달 27∼28일 가족 간병 차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154번 환자는 대구의 공무원으로, 당시 어머니를 문병하러 누나와 함께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누나는 앞서 이달 10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대전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지만, 154번 환자는 계속 근무를 해왔다. 153번 환자는 5일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118번 환자(67·여)에게 노출돼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또 기존 감염자 중 38번(49)·98번(58)·123번(65) 환자가 숨져 사망자는 총 19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 38번 환자는 49세로 첫 40대 사망자로 기록됐다. 감염 전에 알코올성 간경화와 당뇨병을 앓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2명은 별다른 기저질환이 없었다. 첫 40대 숨져, 첫 40대 숨져, 첫 40대 숨져, 첫 40대 숨져, 첫 40대 숨져, 첫 40대 숨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확진자 4명 늘어 총 154명, 사망 3명 늘어 19명 “완치된 3명은 대체 어떻게?”

    메르스 확진자 4명 늘어 총 154명, 사망 3명 늘어 19명 “완치된 3명은 대체 어떻게?”

    메르스 확진자 4명 늘어 총 154명, 사망 3명 늘어 19명 메르스 확진자 4명 늘어 총 154명, 사망 3명 늘어 19명 “완치된 3명은 대체 어떻게?” 지난달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다녀간 대구의 공무원을 포함 4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국내 감염자수가 154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도 3명이 추가돼 총 19명으로 늘어 치명률이 12%를 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검사에서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국내 감염자수가 154명으로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이날 확진자 명단에 추가된 환자 4명 중 151번(38·여)·152번(66)·154번(52) 환자는 지난달 27∼28일 가족 간병 차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154번 환자는 대구의 공무원으로, 당시 어머니를 문병하러 누나와 함께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구시에 따르면 누나는 앞서 이달 10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대전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지만, 본인은 계속 근무를 했다. 153번 환자는 5일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118번 환자(67·여)에게 노출돼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또 기존 감염자 중 38번(49)·98번(58)·123번(65) 환자가 숨져 사망자는 총 19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치명률은 12.3%를 기록했다. 이들 중 38번 환자는 49세로 첫 40대 사망자로 기록됐다. 감염 전에 알코올성 간경화와 당뇨병을 앓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2명은 별다른 기저질환이 없었다. 감염자 가운데 9번(56)·56번(45)·88번(47) 환자는 메르스가 완치돼 15일 퇴원, 전체 퇴원자가 17명으로 증가했다. 이들 3명은,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이 효과를 보여, 건강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확진자 154명 가운데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하고 118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16명은 상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격리자(병원·자가)는 총 5586명으로 하루 전보다 370명이 늘었다. 현재까지 격리 해제자는 383명이 늘어난 3505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감염자 90% 발열·34% 기침 증상 심한 19%는 호흡곤란

    국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들에게서 가장 많이 나타난 증상은 발열(89.6%), 기침(34.4%), 객담(22.4%), 근육통(22.4%) 순으로 나타났다. 중증임을 뜻하는 호흡곤란(18.9%)도 비교적 높은 빈도로 나타났고, 두통(13.9%)과 설사(10.3%) 증세를 보인 환자도 있었다. 반대로 특이하게 아무 증상을 보이지 않은 환자도 1명 있었다. ●기저질환 고혈압·당뇨·암·폐질환 많아 김우주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은 9일 국내 확진자 중 자료 수집이 가능한 환자 58명의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유행하는 메르스 임상 양상을 분석해 이같이 발표했다. 김 이사장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환자가 늘면서 초기에는 중증이 다수를 차지하다가 환자가 늘면서 경증 내지 일부 무증상 사례도 나타났다”며 “앞으로 추이를 좀 더 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환자들이 감염 전부터 가지고 있었던 기저질환 가운데엔 고혈압이 10명으로 가장 많았다. 당뇨병(8명), 암(7명), 만성폐질환(6명), 만성간질환(5명), 심장질환(5명)이 뒤를 이었다. 기저질환이 없는 환자는 21명이었다. 김 이사장은 “사우디에선 메르스 환자의 절반 정도가 만성신부전 환자였던 반면 우리나라엔 만성신장질환자가 드물었는데, 이런 점이 사우디보다 치명률이 낮은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절반 폐렴 증상… 나머지도 발병 가능성 사우디와 또 다른 점은 국내 환자에게서 백혈구 감소증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환자 40%에서 백혈구가 4000개 이하로 줄어드는 백혈구 감소증이, 26.5%에서는 혈소판 감소증이 나타났다. 환자들은 대부분 폐렴 증상을 보였다. 메르스 환자의 흉부 엑스레이 촬영 결과 절반인 29명이 폐렴 증상을 보였고, 정상으로 나온 나머지 환자는 아직 폐렴이 시작되기 전일 가능성이 있다고 김 이사장은 밝혔다. 환자 가운데 중환자실에 입원할 정도로 증상이 심한 환자는 16.6%였으며, 12%는 인공호흡기를 장착했다. 또 환자 상당수에게는 항바이러스제인 인터페론(44.2%)을 투약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메르스, 신장 망가뜨려 노폐물 축적… 신부전 환자 더 위험

    메르스, 신장 망가뜨려 노폐물 축적… 신부전 환자 더 위험

    2003년 2월 13일, 홍콩 메트로폴호텔 911호에 투숙한 손님은 밤새 고열에 시달리며 기침과 재채기를 하고 구토를 하는 등 크게 앓았다. 증세는 심각했다. 911호 투숙 손님의 병은 다름 아닌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였다. 단 하룻밤만 투숙했는데도 사스는 삽시간에 번져 16명에게 전염됐다. 16명의 감염자는 유럽과 아시아, 북아메리카 등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바이러스를 수백명의 다른 사람에게 옮겼다. 적어도 32개 국가에서 수천명이 감염됐고 수십억 달러의 경제적 피해가 발생했다. 이 손님은 현대사에 가장 유명한 ‘슈퍼 스프레더’(슈퍼 전파자·여러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감염자)가 됐다. 중동을 다녀와 경기도의 B병원에 입원한 국내 첫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68)도 적어도 한국사에서만큼은 유명한 ‘슈퍼 스프레더’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그가 감염시킨 환자만 30명에 가깝다. 다행인 건 중동에서 40%에 달했던 치명률이 한국에서는 아직 10% 수준을 밑돌고 있다는 것이다. 백신도 없고 치료약도 없다는 공포가 전국을 뒤덮었지만 건강한 사람까지 공포에 떨 정도는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메르스의 치사율이 높은 것은 메르스의 주요 증상인 신장 이상과 호흡기 질환이 노인 등 취약환자에게는 특히 치명적이어서다. 사망자 중 6번째 환자(71)는 메르스에 걸리기 전 이미 만성폐쇄성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었고 2011년에 신장암으로 한쪽 신장을 적출해 신장이 하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또 다른 사망자 25번째 환자(57)는 천식, 고혈압이 있었고 관절염을 다스리기 위해 스테로이드제를 오래 복용한 탓에 그 부작용으로 생기는 의인성 쿠싱증후군이 있었다. 세계 최초 3차 감염자 사망 사례로 기록된 82세 남성은 천식과 세균성 폐렴을 앓고 있었다.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는 37.5도 이상의 고열, 기침, 호흡곤란, 메스꺼움, 근육통 등을 동반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독감과 증상이 비슷하다. 다만 메르스는 일반 독감과는 달리 폐뿐만 아니라 신장 기능도 망가뜨린다. 노폐물을 걸러내고 몸 안의 수분량과 전해질 농도를 적절하게 유지해주는 신장이 망가지면, 노폐물이 몸 안에 축적돼 심장이나 뇌 기능이 훼손될 수 있다. 메르스 바이러스의 치사율이 신종플루보다 높은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단순히 나이가 많은 사람보다는 당뇨병이나 천식, 신장 질환 등 기저질환(기존의 병)이 있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위험하다. 한국에서 메르스가 빨리 전파될 수 있었던 이유는 다양하지만, 병원 내 감염이어서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가 바이러스에 무방비로 노출됐던 점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수많은 환자가 발생한 평택성모병원의 취약한 환경도 한몫을 했다. 대한감염학회는 “국내 발생 환자의 대부분은 감기 몸살 정도로 메르스를 앓고 자연적으로 회복되고 있어 치사율은 외국의 통계자료와 달리 10%가량으로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메르스에 감염된 3명의 국내 환자가 병을 극복했다. 즉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은 독감처럼 앓고 지나갈 수도 있어 ‘메르스에 걸리면 죽는다’는 과도한 불안과 공포를 가질 필요는 없다. 물론 걸리면 고생이다. 고령의 만성질환자는 더 조심해야 한다. 지난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취약군인 만 65세 이상 노인 4명 중 3명은 2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동시에 갖고 있다. 고령 인구도 많아 취약군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2013년에 발표된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 결과에 따르면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는 평균 기온 20도, 상대습도 40%일 때 최대 72시간까지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살아남은 바이러스가 묻은 손을 눈, 코, 입 등에 가져갈 때 전파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따라서 취약자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보통 2차에서 3차 감염으로 갈수록 전파력이 떨어진다고도 알려졌지만, 이 부분은 전문가마다 의견이 분분하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미생물학과 교수는 “3차 감염은 어차피 똑같은 바이러스가 2차 감염자에게서 다른 사람에게 옮겨가는 것이기 때문에 전파력에 차이는 없다”고 말했다. 3차 감염된 82세 남성도 지난 6일 사망했다. 과도하게 불안해할 것은 없지만, 그렇다고 안전하다며 무관심할 일도 아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메르스 확진자 5명 추가 “공군 원사 확진” 기존 확진 70대 환자 사망

    메르스 확진자 5명 추가 “공군 원사 확진” 기존 확진 70대 환자 사망

    메르스 확진자 5명 추가 메르스 확진자 5명 추가 “공군 원사 확진” 기존 확진 70대 환자 사망 공군 원사 등 5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추가 확진됐다. 기존 확진 환자 가운데 1명은 치료 도중 사망했다. 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검사에서 5명이 추가로 양성으로 확인돼 환자가 총 4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추가 환자 모두 기존 확진 환자들이 거쳐 간 병원에 입원했거나 다녀간 환자들로, 모두 병원 내 감염이다. 이 가운데 37번(45) 환자는 전날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공군 원사로 군내 첫 확진 사례가 됐다. 이 환자는 첫 환자가 입원했던 ⓑ의료기관에서 지난달 14~27일 첫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했다. 그러나 1번 환자가 ⓑ병원에 있던 기간(15~17일)과 비교하면 첫 증상 발현일이 잠복기 범위를 벗어나 있어 첫 환자의 2차 감염자가 아닌 ⓑ병원 내 3차 감염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 39번(62)과 40번(24) 환자는 역시 ⓑ병원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환자지만 이들 모두 첫 환자가 병원을 떠난 이후에 들어온 환자여서 3차 감염일 가능성이 크다. 39번 환자는 지난달 20~28일에 기존 9, 11, 12, 14번 환자와, 40번 환자는 22~28일 9, 14번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있었다. 38번(49) 환자는 이미 5명의 3차 감염과 연관된 16번 환자와 지난달 14~31일 ⓕ의료기관의 같은 병실에 입원했다. 41번(70·여) 환자는 14번 환자가 입원 중이던 ⓓ병원의 응급실을 지난달 27일 다녀갔다. 이번 신규 감염자 5명 모두 3차 감염이거나 3차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이다. 복지부는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3번(76) 환자가 이후 국가지정격리병상에서 치료 중에 상태가 악화해 4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체 사망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으며, 치명률도 9.8% 수준으로 높아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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