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치명률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성희롱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전야제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주민 동의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출판사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50
  • [속보] 당국 “일상회복 위해 재택치료 활성화 필요”

    [속보] 당국 “일상회복 위해 재택치료 활성화 필요”

    방역당국이 오는 11월부터 추진할 ‘일상적 단계회복’을 위해서라도 코로나19 무증상·경증 환자를 위한 재택치료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5일 재택치료 혹은 단기 진료센터를 열어 확진자를 통원하는 방안을 묻는 질의에 이렇게 답했다. 손 반장은 “재택치료가 무증상·경증 환자를 모두 생활치료센터에 격리해 치료, 관리하는 것보다 감염전파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다만 그렇다 해도 접종률이 오르며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검토했을 때 현재처럼 모든 확진자를 시설에 격리해 관리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무증상·경증환자들의 치명률이 낮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전파 위험성이 커지더라도 재택치료를 해 의료체계 부담을 덜어주는 방법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文대통령 “70% 접종 조기달성 기대… 일상회복 K모델 만들 것”

    文대통령 “70% 접종 조기달성 기대… 일상회복 K모델 만들 것”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2차 접종에 속도가 붙어 10월 말로 앞당겼던 국민 70% 2차 백신 접종 목표도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도 방역 완화가 재확산으로 이어진 다른 나라들의 사례를 참고하며 치밀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국민께 약속한 추석 전 3600만명 1차 백신 접종을 이번 주에 달성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접종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며 접종 연령·대상 확대로 전 국민 80%, 18세 이상 성인 90% 접종률에 다가갈 것”이라면서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는 1차 접종률은 물론 접종 완료율에서도 세계에서 앞선 나라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저 수준의 신규 확진자 수 및 치명률에, 높은 백신 접종률까지 더해지면 코로나로부터 가장 안전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과 관련, “접종과 방역과 일상이 조화되는 새로운 K모델을 창출해 세계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공포된 개정 군사법원법에 대해 “군사범죄의 특수성을 감안하면서도 수사·재판의 공정성을 확립해 군 인권과 병영문화 개선에 기여하는 중대한 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 성범죄를 처음부터 민간 수사기관과 법원이 수사·재판하도록 한 개정안은 최근 공군과 해군의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을 계기로 적극 추진됐고, 지난달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 코로나19 신규확진 1892명... 66일째 네 자릿수

    코로나19 신규확진 1892명... 66일째 네 자릿수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892명 발생했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밝혔다. 일주일 전(3일)과 비교하면 184명 많은 규모다. 정부는 수도권 확산세가 자칫 추석 연휴(19∼22일) 귀성객 동선을 따라 비수도권으로 번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66일 연속 네자리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857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66명, 경기 603명, 인천 117명 등 수도권이 1386명(74.6%)으로 하루 전(69.7%)보다 4.9% 포인트 높아졌다. 비수도권은 충남 77명, 대전 48명, 대구·경남 각 44명, 울산 40명, 부산 38명, 강원 33명, 충북 30명, 경북 27명, 광주 25명, 전북 24명, 전남 20명, 제주 17명, 세종 4명 등 총 471명(25.4%)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234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7%다. 위중증 환자는 총 353명으로, 전날(366명)보다 13명 줄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비수도권의 확진자는 다소 줄어든 반면 수도권의 유행이 다시 확산하고 있다”면서 “휴가철과 마찬가지로 추석 연휴에 지역감염의 악순환이 또 발생한다면 4차 유행은 더 길어지고 심각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4차 유행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예방 접종률이 아무리 높아진다고 해도 방역상황이 안정되지 못하면 우리 모두 간절히 바라는 일상 회복은 멀어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 당국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 11월부터 본격 검토 가능할 것”

    당국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 11월부터 본격 검토 가능할 것”

    정부는 전 국민의 70%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후인 오는 11월부터 방역체계 전환을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8일 방역체계 전환 시점 관련 질의에 “1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들을 검토할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예방접종이 확대됨에 따라 전파 차단 효과와 위중증·치명률 감소 효과가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효과들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10월 말이 되면 전 국민의 70%가 완전히 접종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접종 후 면역이 형성되는 2주간의 시간을 언급하면서 논의 검토 시점을 ‘11월’로 제시했다. 손 반장은 이날 신규 확진자가 다시 2000명대로 올라섰는데 기존 계획대로 방역체계 전환을 추진할지를 묻는 후속 질의에는 “방역 상황도 상당히 중요하다. 9월 방역 관리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의 방역 억제 효과가 미진해 방역체계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는 일각의 의견에는 “‘현행 체계가 확산 저지력이 없고 영업시간 제한, 모임인원 제한이 무의미하다’는 주장에는 동의하기 어렵다”며 “코로나19 자체가 사람 간 접촉을 통해 감염되고 있기 때문에 급격한 유행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거리두기 조치는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당국은 방역 긴장감이 낮아지는 점을 고려해 ‘위드 코로나’ 용어 사용을 자제하고 대신 ‘단계적 일상 회복’ 용어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전날 “방역 당국 내부에서는 ‘위드 코로나’ 용어가 주는 경직성이나 오해의 소지 때문에 가능하면 쓰지 않으면 좋겠다는 의견이지만, 용어를 쓰지 않기로 아직 정한 것은 아니다”라며 “지금까지 언론매체나 홍보를 통해 나간 바가 있어 용어가 사용될 수 있지만, 점차 ‘위드 코로나’ 용어 자체는 지양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일주일 만에 다시 2000명대”...신규확진 2050명, 수도권 확산세 우려

    “일주일 만에 다시 2000명대”...신규확진 2050명, 수도권 확산세 우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8일 신규 확진자수가 다시 20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확진 2050명...지역발생 2014명·해외유입 36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050명 늘어 누적 26만542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1597명)보다 453명이나 늘어난 수치로, 지난 1일(2024명) 이후 일주일 만에 다시 2000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014명, 해외유입이 3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65명, 경기 691명, 인천 120명 등 수도권이 1476명(73.3%)이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으로, 종전 최다는 지난 1일 1415명이었다. 비수도권은 충남 84명, 경남 69명, 대구 60명, 울산 47명, 광주 43명, 충북 41명, 대전 39명, 강원 33명, 부산 31명, 전북 30명, 경북 24명, 전남 22명, 제주 8명, 세종 7명 등 총 538명(26.7%)이다. 당국은 수도권 확산세가 거세질 경우, 지난 여름 휴가철처럼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인구 이동선을 따라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감염 전파가 일어나고 다시 수도권으로 유행이 번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될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망자 4명 늘어...위중증 환자 총 387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6명으로, 전날(34명)보다 2명 많다. 이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7명은 경기(12명), 서울(6명), 울산·전북(각 2명), 대구·세종·경북·경남·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경기 703명, 서울 671명, 인천 120명 등 총 149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233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8%다. 위중증 환자는 총 387명으로, 전날(364명)보다 23명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5만1255건으로, 직전일 5만1669건보다 414건 적다. 이와 별개로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9만4391건이다. 현재까지 국내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351만9670건으로, 이 가운데 26만5423건은 양성, 1235만5753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89만8494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1.96%(1351만9670명 중 26만5423명)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 4일 0시 기준 통계에서 서울 지역의 오신고 사례를 1명 확인하면서 이를 누적 확진자 수에서 제외했다.
  • 수도권 재확산세 향후 한 달 ‘고비’

    수도권 재확산세 향후 한 달 ‘고비’

    코로나19 수도권 일평균 신규 확진자 규모가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방역 당국은 10월 말부터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한 달이 중요한 고비라고 할 수 있지만 수도권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수도권 하루 평균 확진자 최고치 경신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1주일(1∼7일) 수도권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1172.1명이었다. 이전 최고치는 1128.3명(8월 22~28일)이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브리핑에서 “인구 10만명당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수도권이 4.5명으로 비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비해 2배가량 높다”면서 “사업장, 다중이용시설 그리고 교육시설 등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지는 중”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추석 이후 유행 상황을 보고 방역 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추석 이후) 현재의 유행 상황이 적정 규모 이하로 안정화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확진자 외에도) 중환자 숫자, 치명률 등을 함께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전파력이 강한 델타형 변이 검출률이 최근 1주간(8월 29일∼9월 4일) 97.0%에 이르는 등 상황은 녹록지 않다. ●코로나 백신 1차 접종률 60% 돌파 결국 백신 접종률이 코로나19 안정화를 위한 열쇠일 수밖에 없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자는 136만명으로 지난 2월 접종 시작 이후 일일 접종자로는 최다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에는 인구 대비 1차 접종률도 60%를 돌파했다. 18~49세 1차 접종, 55~59세 2차 접종이 한창이라 접종자 규모는 더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백신 수급 역시 이날 모더나 백신 139만 3000회분이 국내로 들어왔고, 8일에도 모더나·화이자 백신 440만 4500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등 원활한 상황이다. 당국은 이 같은 토대가 마련되면 10월 말부터 ‘위드 코로나’라고 불리는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본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국회에서 “적어도 고위험층인 60대 이상 90%, 성인은 80~85% 정도까지 (접종을 완료)해야 위중증을 줄이고 통제 가능하다”면서 “(이것을 전제로) 일단 (10월 말부터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 적용에 대한 검토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정 청장은 “실내 마스크 방역 수칙은 제일 마지막까지 지키는 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당국이 말하는) 위드 코로나를 방역의 완전한 완화로 여기면 안된다”면서 “방역을 점진적으로 완화하고, 의료 시스템 등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 피해를 최대한 분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신규확진 1597명, 월요일 기준 최다...꺾이지 않는 확산세

    신규확진 1597명, 월요일 기준 최다...꺾이지 않는 확산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7일 신규 확진자수가 1600명에 육박했다. 신규확진 1597명...지역발생 1563명·해외유입 34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597명 늘어 누적 26만337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1375명)보다 22명 늘어난 수치다. 또 월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화요일 0시)로는 최다 기록으로,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종전 최다는 8월 둘째 주 월요일(10일 0시 기준)의 1537명이 최다였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563명, 해외유입이 3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77명, 경기 474명, 인천 87명 등 수도권이 1038명(66.4%)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일(발표일 기준) 1415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달 들어서는 하루를 제외하고 계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비수도권은 경남 84명, 충남 81명, 울산·경북 각 45명, 대구 38명, 부산 35명, 광주·대전·충북·전남 각 34명, 전북 30명, 강원 22명, 세종 5명, 제주 4명 등 총 525명(33.6%)이다. 사망자 3명 늘어...위중증 환자 총 364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4명으로, 전날(24명)보다 10명 많다. 이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5명은 경기(7명), 서울(5명), 충남(4명), 경남(3명), 울산·충북(각 2명), 전남·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2330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8%다. 위중증 환자는 총 364명으로, 전날(358명)보다 6명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5만1669건으로, 직전일 3만4010건보다 1만7659건 많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11만4242건이다. 현재까지 국내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346만8416건으로, 이 가운데 26만3374건은 양성, 1231만8059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88만6983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1.96%(1346만8416명 중 26만3374명)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달 18일 0시 기준 잘못 신고된 1명을 누적 확진자 수에서 제외했다. 중대본 “4주 거리두기 재연장, 중요한 고비 될 것”“백신 인센티브, 방역 완화 신호 아냐”이 가운데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오는 10월 3일까지 한 달 더 연장했다. 이와 관련해 이날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번 4주간의 새로운 거리두기 기간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한 발 더 다가서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라며 재차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최근 백신 접종 인센티브 확대 방식으로 사적모임 인원을 확대하고 수도권의 식당·카페 영업시간을 오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연장한 것과 관련해 “소상공인들의 고통과 희생을 덜어드리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며 “절대 방역 완화의 신호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백신 인센티브가 확대되면서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수도권 등에서는 최대 6명까지 사적모임이 허용된다. 미접종자 또는 1차 접종자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낮 시간대에는 최대 4명,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만 가능하지만 여기에 접종 완료자가 2명, 4명까지 각각 합류할 수 있도록 했다. 3단계가 적용되는 비수도권에서는 4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하지만, 접종 완료자 4명을 추가해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도록 했다. 추석 연휴 전후 1주일간(9.17∼23)은 4단계 지역에서도 가정 내 가족모임에 한해 시간대 제한 없이 8인 모임이 허용된다.
  • 위드 코로나 대신 ‘단계적 일상 회복’

    위드 코로나 대신 ‘단계적 일상 회복’

    정부가 모든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단번에 철폐하고 ‘위드 코로나’에 나선 영국과 달리 단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용어도 ‘위드 코로나’ 대신 ‘단계적 일상 회복’ 사용을 권고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6일 브리핑에서 “단계적 일상 회복은 (백신) 예방접종을 확대하고 입원율·중증화율·사망률 등이 떨어지는 가운데 점진적으로, 단계적으로 전환돼야 할 것”이라며 “일시에 거리두기가 대폭 완화되거나 없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손 반장은 “위드 코로나란 용어 자체가 확진자를 신경 쓰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없앤다는 의미로까지 표현되고 있어 방역 긴장감이 낮아지는 문제가 있다”며 “정부 내에서도 단계적 일상 회복이란 용어로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영국의 경우 방역을 전폭적으로 완화하고서 하루 2만~3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사망자가 100명 내외로 나오고 있는데, 이런 방식의 전환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면 방역과 일상을 조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역체계로의 점진적 전환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점진적 전환을 언급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지난 3일 조사(성인 500명 대상) 결과 58.3%가 ‘10월 초 위드 코로나로 방역 체계를 조기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에 찬성하는 등 빠른 변화를 원하는 여론도 있지만 방역 당국과 전문가들은 ‘전제 조건’을 먼저 충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행 규모 안정화’, ‘고령층 90%·일반 성인 80% 백신 접종 완료’, ‘입원율·중증화율·사망률 억제’로, 이 중에서도 정부는 이달 중 유행 규모 안정화를 1순위로 꼽았다. 코로나19 유행은 여전히 불안한 흐름이다. 최근 1주간(8월 29일∼9월 4일)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1671.2명으로, 전주(1702명)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수도권은 오히려 늘었다. 추석 연휴 고비를 넘기고 나면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려야 한다. 그래야 중증화율을 확진자의 1% 이하, 치명률을 독감과 비슷한 0.1% 수준으로 낮춰 희생을 줄일 수 있다. 우선 10월까지 2차 접종률 70%를 달성한다는 게 정부의 목표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한국은 자연면역력이 1%도 안 돼 접종률을 최대한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방역을 완화하면 확진자가 늘 수밖에 없을 텐데 이들을 치료할 수 있는 진료 시스템을 확실하게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고작 1시간 연장, 더는 못 참아”… 성난 자영업자 8일 또 거리로

    “고작 1시간 연장, 더는 못 참아”… 성난 자영업자 8일 또 거리로

    수도권 4단계 한달 늘리고 밤 10시 완화 45만여 매장 폐업… “희망고문에 지쳐”8일 전국서 3000여명 심야 차량시위 “위드 코로나·치명률 기반 방역 전환을”“밤 10시까지 고작 한 시간 늘리는 게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서울 용산구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김모(61)씨는 5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한 달간 연장한다는 소식에 답답함을 나타냈다. 김씨는 “저녁 손님을 받는 식당들은 달라질 게 없다”며 “수천 명씩 드나드는 백화점은 끊임없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도 아무 규제도 받지 않는데 왜 소상공인만 잡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부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를 다음달 3일까지 연장하기로 하자 자영업자들은 참고 참았던 불만을 터뜨렸다. 정부는 지난 3일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하면서 동시에 ‘백신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4단계가 적용되는 수도권 식당·카페 등은 오후 9시에서 10시로 영업제한 시간을 늘렸다.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모임 금지는 유지되지만, 백신 접종 완료자가 포함되면 6명까지 모일 수 있도록 했다. 자영업자들은 들쭉날쭉한 영업제한 대신 코로나와 공존하는 ‘위드 코로나’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기 고양시에서 주점을 운영하는 김모(38)씨는 “손님 대부분이 20~40대인데 가장 마지막으로 백신 접종을 신청하지 않았나”라며 “자영업자 죽이는 거리두기를 그만 고집하고 영업시간 제한을 모두 풀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용산구에서 추어탕집을 운영하는 박모(60)씨는 “희망고문에 지쳤다”며 “차라리 1~2주 동안 가게 문을 모두 닫고 사회활동을 멈추는 ‘록다운’(봉쇄조치)을 한 다음 정상 영업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말했다.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인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도 “기준과 일관성 없는” 방역 지침에 대한 비판과 조롱이 쏟아졌다. 전국 3만여명의 자영업자가 모인 단체인 코로나19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신규 확진자 수가 아닌 치명률을 기반으로 업종별 세부 방역 수칙을 마련해 달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오는 8일 대규모 심야 차량시위도 예고했다. 이재인 비대위 대변인은 “코로나19 이후 자영업자들은 66조원이 넘는 채무에 시달리고 있다. 총 45만 3000개 매장이 폐업한 상황이다. 식당·카페 영업 1시간 연장은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면서 “8일 오후 11시부터 9일 오전 1시까지 전국 9개 지역 도청과 시청 앞에서 동시에 3000여대가 심야 차량시위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변이 바이러스로 지금의 거리두기가 전혀 작동하지 않는 것이 증명되지 않았나”라면서 “하루빨리 위드 코로나와 치명률 중심 방역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대위 경기 남·북부지부와 인천지부는 8일 심야 차량시위를 위해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 모이기로 했다. 2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비대위는 내다봤다. 부산지부에선 300여명이 부산시청에, 경남지부에선 100여명이 경남도청에 집결할 예정이다.
  • “참을 만큼 참았다…벼랑 끝 두려울 게 없다” 뿔 난 소상공인들

    “참을 만큼 참았다…벼랑 끝 두려울 게 없다” 뿔 난 소상공인들

    “참을만큼 참았다. 벼랑끝 자영업자들 두려울 게 없다.”, “추석 대목이 코 앞인데 장사도 못하고 우린 죽으란 말인가.” 정부가 6일부터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의 식당·카페 등 영업 종료 시간을 오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연장하고, 또 식당·카페·가정에서는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오후 6시 이후에도 최대 6명만 모임 허용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재연장되면서 자영업자들 분노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자영업자들은 현재 두 달여 4단계에도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고, 더이상 거리두기의 효과가 없는 만큼 영업 제한을 풀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자영업자들은 1년 넘게 매출 감소를 감내하며 쌓인 불만을 차량시위 등을 통해 표출하고 있다. 5일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자대위)에 따르면 자대위를 비롯한 자영업 온라인 커뮤니티들은 오는 8일 전국 심야 차량시위를 계획하고 있다. 이재인(45) 자대위 대변인은 “8일 오후 11시부터 9일 오전 1시까지 전국 9개 지역 도청과 시청 앞에서 동시에 3000 여대가 심야차량시위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단체 대화방들에 자발적으로 들어온 사람들이 여기저기 전파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대위 경기 남·북부지부와 인천지부는 8일 심야 차량시위에 서울시청앞으로 집결하고 2000여명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지부는 300여명이 부산시청으로, 경남지부는 100여명이 경남도청이 집결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변인은 “식당 카페 1시간 연장은 코로나19 이후 66조원이 넘는 빚에 총 45만3000개 매장이 폐업한 자영업자에게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 것이며, 이미 변이바이러스로 지금의 거리두기가 전혀 작동되지 않는 것이 서울대 의대 교수팀의 자료로 증명되었기에 하루빨리 위드코로나, 치명률 중심 방역정책 등으로 전환해야 할 것” 이라고 주장했다. 자대위 측은 “위험한 방식의 시위는 최후의 상황까지 자제할 것”이라며 “차량시위는 감염병예방법·집시법에 저촉되지 않는 온건한 방식의 의사 표현 ”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자대위는 지난 7월 14∼15일 이틀에 걸쳐 각각 차량 750여대, 300여대가 모인 서울 시위와 지난달 25∼26일 부산·경남 심야 차량 게릴라 시위를 진행했다.경기 김포시 사우동에서 당구장을 운영하는 A(54)씨 “두 달째 손님 뚝 끊겼다. 밤 10시까지 2명이서만 당구를 칠 수 있다니 기가 막힌다”며 “더 이상 적자를 버틸 수가 없어 2억원에 인수한 당구장을 1억 2000만원에 내놨는데도 안나간다”며 울먹였다. 경기 성남시 분당에서 한정식 식당 대표 B(58)씨는 “백신 접종 완료자는 대부분 50·60 이상 고령이어서 늦게까지 술을 마시지도 않고, 오후 10시까지 1시간 연장해도 영업제한을 전면적으로 풀어주지 않는 한 매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반발했다. 경남 창원시 성산구 대방동 상가 음식점 주인 C씨는 “2년째 계속되는 영업제한 조치로 장사가 되지 않아 매달 임대료를 마련하느라 허덕인다”며 “상황이 좋아지기를 기대하며 하루하루 버텨왔지만 이제 한계에 도달했다”고 호소했다.
  • 신규확진 1490명, 61일 연속 네 자릿수...거리두기 한 달 연장

    신규확진 1490명, 61일 연속 네 자릿수...거리두기 한 달 연장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5일 신규 확진자수가 1500명에 육박했다. 신규확진 1490명...지역발생 1461명·해외유입 29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490명 늘어 누적 26만40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1804명)보다 314명 줄어든 수치로, 일주일 전인 지난주 토요일(발표일 기준 8월 29일)의 1619명과 비교해도 129명 적다. 이는 주말 검사 건수가 대폭 감소한 영향이 반영된 결과인 만큼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긴 어렵다. 7월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두 달 넘게 전국적으로 확산세를 더해가고 있다.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61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수는 1485명→1370명→2024명→1961명→1708명→1804명→1490명을 기록하면서 하루 최소 1300명, 많게는 2000명 안팎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1692명꼴로 나온 가운데 지역발생은 일평균 약 1655명에 달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461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05명, 경기 441명, 인천 98명 등 수도권이 총 1044명(71.5%)이다. 비수도권은 충남 73명, 경남 52명, 울산 41명, 경북 39명, 부산·광주·대전 각 38명, 강원 22명, 대구 20명, 충북 17명, 전남 15명, 전북 14명, 제주 7명, 세종 3명 등 총 417명(28.5%)이다. 사망자 6명 늘어...위중증 환자 총 363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9명으로, 전날(28명)보다 1명 많다. 이들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0명은 경기(7명), 서울·경북(각 3명), 인천·강원(각 2명), 부산·광주·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232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9%다. 위중증 환자는 총 363명으로, 전날(376명)보다 13명 줄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3만2377건으로, 직전일 6만3680건보다 3만1303건 적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8만7273건이다. 현재까지 국내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338만2738건으로 이 가운데 26만403건은 양성, 1224만7641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87만4694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95%(1338만2738명 중 26만403명)다. 현행 거리두기 한 달 더 연장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61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오는 10월 3일까지 한 달 더 연장했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갈수록 세를 더해 가는데다 인구 이동이 늘어나는 추석 연휴(9.19∼22)도 앞두고 있어 확산세는 언제든 더 거세질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다만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의 식당·카페의 매장 영업 시간은 오후 9시에서 10시로 다시 1시간 연장되고, 식당·카페·가정에서는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6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해진다. 비수도권 3단계 지역에서는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총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추석 연휴 전후 1주일 간은 4단계 지역에서도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의 가족모임이 허용된다.
  • 정부 “4차 대유행, 9월 중 2300명 정점 도달 후 감소 전망”

    정부 “4차 대유행, 9월 중 2300명 정점 도달 후 감소 전망”

    정부가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9월 중순 정점에 도달한 뒤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일 현재 수준의 방역 강도를 유지하면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확대할 경우 이달 5~20일 사이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000~2300여명까지 늘어나 정점을 찍은 후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9월 말까지 전 국민의 70%인 3600만명, 또는 그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치고, 47%에 해당하는 2400만명이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추석 연휴(9.19∼22)를 맞아 전국적으로 이동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 추가 확산이나 새로운 유행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연휴 직후 유행 상황에 주목해 거리두기 등 방역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709명 늘어 누적 25만 711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1961명)보다 252명 줄면서 1700명대로 떨어졌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675명, 해외유입이 34명이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230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0%다. 위중증 환자는 총 367명으로, 전날(371명)보다 4명 줄었다. 한편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10월 3일까지 한달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오는 6일부터 수도권 등 4단계 지역 식당·카페의 매장 내 영업시간을 오후 9시에서 10시로 다시 1시간 연장하고,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현행 4명에서 6명으로 확대했다. 구체적으로 낮 시간대는 접종 완료자 2명을 포함한 6명, 오후 6시 이후로는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한 6명까지 모일 수 있다.
  • 정부 “추석 방역대책, 요양병원 면회 허용 등 검토”

    정부 “추석 방역대책, 요양병원 면회 허용 등 검토”

    정부는 다음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및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오는 3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나 요양병원·시설 면회 허용 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백브리핑에서 “지난 설·추석 때와 마찬가지로 (요양병원·시설) 면회 관련 내용을 포함해 검토했으며, 생활방역위원회(생방위)에서도 여러 의견이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석 연휴 기간과 그 이후 사적모임 인원 제한 기준 변경 등과 관련해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며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으며, 내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논의를 거쳐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날 거리두기 자문기구인 생방위에서는 약 한 달간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를 연장하면서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해서는 식당·카페 외에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오후 6시 이후에 최대 4인까지 모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후 9시까지로 단축된 수도권 지역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을 다시 오후 10시로 늘리는 내용도 함께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추석 특별방역대책과 관련해서는 추석 전후 2주 동안 가족모임 인원 기준을 완화하고, 요양병원·시설에서 대면 면회를 허용하는 방안 등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발생 현황은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을 웃돌고 있다. 비수도권 또한 3단계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손 반장은 “추세로 보면 수도권은 줄지 않고 서울에서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비수도권은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손 반장은 여유 병상과 관련해서는 “(네 자릿수 확진자가) 3∼4주째 유지되다 보니, (치료를 마치고) 퇴원하는 환자도 많아지고 있다”며 “들고나는 환자들의 균형이 맞춰지면서 그나마 병상 여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답했다. 치명률에 대해서는 “아울러 예방 접종의 효과로 환자 발생 규모에 비해 사망자가 줄어들면서 작년부터 꾸준히 누적 치명률이 떨어지고 있다”며 “다음주에는 0.8%대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 WHO 관심변이 추가된 ‘뮤’ 변이, 남미·유럽 등 39개국서 확인

    WHO 관심변이 추가된 ‘뮤’ 변이, 남미·유럽 등 39개국서 확인

    세계보건기구(WHO)가 콜롬비아에서 처음 보고된 변이 바이러스를 ‘뮤(Mu) 변이’로 명명하고 ‘관심 변이’에 추가하면서 새 변이의 위험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WHO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낸 코로나19 주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 1월 콜롬비아에서 처음 보고된 ‘B.1.621’ 변이 바이러스를 ‘뮤(Mu) 변이’로 명명, 관심 변이에 추가했다. 이로써 코로나19 관심 변이는 에타, 요타, 카파, 람다에 이어 이번 뮤까지 총 5종이 됐다. WHO는 무수한 코로나19 변이 가운데 전파력과 증상, 백신 효과 등을 고려해 특별히 주시해야 할 변이를 ‘우려 변이’와 한 단계 낮은 ‘관심 변이’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현재 우려 변이는 알파(영국발), 베타(남아프리카공화국발), 감마(브라질발), 델타(인도발) 등 4종이다. WHO에 따르면 뮤는 현재 남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총 39개국에서 보고됐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도 일부 감염자가 나왔다. 전 세계 코로나19 발병 사례 중 뮤 변이의 점유율은 0.1%를 밑돌지만, 처음 뮤 변이가 보고된 콜롬비아에서는 39%를 차지하고 있다. 콜롬비아와 인접한 에콰도르에서는 13%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고 WHO는 밝혔다. 영국에서도 지금까지 40여건이 보고됐고, 지난달 벨기에의 한 요양원에서는 뮤 변이 감염자 7명이 숨지기도 했다. 이 때문에 유럽질병통제예방센터(ECDPC)가 WHO에 앞서 뮤를 ‘관심 변이’로 지정했고 영국 공중보건국(PHE)도 지난 7월 ‘연구대상 변이’에 추가했다. 비교적 최근에 발견된 변이인 만큼 관련 연구가 아직 부족하다. WHO는 뮤 변이가 베타 변이와 유사하게 백신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자료가 있으나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1일 영국 BBC 사이언스 포커스에 따르면 이탈리아 연구팀은 스파이크의 일부 변형에도 불구하고 화이자 백신이 뮤 변이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달 학술지 랜싯에 실린 또 다른 논문은 이 변이의 돌파감염 사례가 2건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사이언스 포커스는 “뮤 변이에 대한 연구는 초기 단계라 다른 변이보다 더 전파력이 강한지 증상이 더 심한지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뮤 변이가 처음 확인된 콜롬비아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490만명, 사망자는 12만여명이다. 치명률은 2.5%로 세계 평균을 소폭 웃도는 수준이며 6월 정점 이후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파르게 줄고 있는 추세다.
  • 신규 확진 다시 2000명대… 추석 방역 완화 우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2000명대를 넘어서면서 추석 연휴 방역 대책 완화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확진자 규모가 커진 상황에서 추석 연휴 이동으로 전파가 가속화되면 백신 접종률을 아무리 높여도 ‘위드 코로나’는 요원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025명이었다. 지난달 25일 이후 1주일 만에 다시 2000명을 넘어섰다. 정부는 3일 거리두기 조정안과 추석 특별방역대책을 함께 발표한다. 가족모임과 요양병원·요양시설 면회를 허용할지가 최대 관심사다. 정부는 우선 성묘객 분산을 위해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 장사시설 1일 추모객 총량 예약제 등을 특별방역대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으로 불리는 준대규모 점포에 3일부터 출입명부 관리 도입을 권고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추석 고비를 잘 넘겨 코로나19와 공존하는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려면 접종률·위중증률·치명률 관리가 필수다. 영국·이스라엘보다는 싱가포르 사례를 참고해 방역체계를 점진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영국·이스라엘은 방역을 단번에 푼 상태에서 델타 변이 유행으로 위중증·사망자가 급증해 다시 위기를 맞은 반면 싱가포르는 단계적 전략을 써 안정적으로 일상을 회복하고 있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싱가포르는 강력한 봉쇄 전략을 쓰다가 최근 강도를 조금씩 완화해 위중증·사망자 추이를 살피고 의료체계에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방역과 일상의 균형점을 찾아가고 있다”며 “영국과 싱가포르의 중간 정도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지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국 모델은 사망자가 어느 정도 나오는 건 감수하겠다는 것인데, 우리 국민은 사망자가 폭증할 수도 있는 이런 체계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은 지난 7월 19일 ‘위드 코로나’를 공식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모임 제한 등을 일제히 해제했다. 이스라엘 역시 지난 6월 국민 대다수가 백신 접종을 마치자 방역 조치를 대부분 해제했고, 그 뒤로는 봉쇄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그 결과 신규 확진자가 이스라엘에서는 1만명대, 영국에서는 2만명대로 발생하고 있다. 위중증률도 관리가 안 돼 영국의 중환자와 사망자는 ‘위드 코로나’ 이전보다 2배가량 늘었다. 빗장을 섣불리 푼 탓이다. 앞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더라도 바로 거리두기나 방역 수칙을 완화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 신규확진 2025명, 다시 2000명대...수도권 1415명 최다

    신규확진 2025명, 다시 2000명대...수도권 1415명 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2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역대 다섯번 째로 많은 규모다. 직전 주말효과가 걷히면서 확진자가 급증했다. 전날 1372명보다 653명 증가한 가운데, 1주 전(25일 0시기준)보다는 129명 감소했고 2주 전(18일 0시기준) 1804명보단 221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25만3445명이다. 신규 확진 2025명 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1992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3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 확진자는 1415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찍었다. 전국 비중 71%로 이틀연속 70%대를 이어갔다. 비수도권은 우하향 곡선을 타기 시작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662명, 경기 630명, 인천 123명 등 수도권이 총 1415명(71.0%)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비중은 전날(944명·70.8%)에 이어 이틀째 70%를 넘었다. 비수도권은 충남 86명, 부산·울산 각 68명, 대구 54명, 충북 49명, 경남 48명, 경북 44명, 강원 36명, 광주 35명, 대전 30명, 전북 23명, 전남 17명, 세종 10명, 제주 9명 등 총 577명(29.0%)이다. 57일째 네 자릿수…1주간 하루 평균 1716명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57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882명→1838명→1791명→1619명→1486명→1371명→2025명을 기록했다. 1주간 하루 평균 1716명꼴로 나온 가운데 지역발생은 일평균 약 1671명에 달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3명으로, 전날(39명)보다 6명 적다. 이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8명은 경기(9명), 경남(5명), 서울·울산·전북(각 3명), 광주(2명), 부산·대구·제주(각 1명)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2292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0%다. 위중증 환자는 총 399명으로, 전날(409명)보다 10명 줄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확진자 규모와 감염확산 가능성이 여전히 큰 상황에서 정부는 9월 말까지 이용객이 많은 전국 철도역사와 터미널 등 13개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운영하는 등 감염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 장관은 또 “강도 높은 방역조치가 8주가량 이어지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피해와 아픔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번 주 방역수칙을 새롭게 논의하는 과정에서 위중증 환자수와 델타변이 확산 추이, 접종률 등과 함께 현장의 고통과 어려움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고 강조했다.
  • 文대통령 “고령층, 방역·의료인력부터 부스터샷”

    文대통령 “고령층, 방역·의료인력부터 부스터샷”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부스터샷도 전문가들의 자문과 방역당국의 결정에 따라 고령층과 방역·의료인력 등 고위험군들로부터 늦지 않게 시작해 순차적으로 접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백신 수급에 맞춘 최선의 접종계획과 적극적인 국민 참여로 전 국민 70%의 추석 전 1차 접종, 10월말 2차 접종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더 나아가 12세까지 접종 연령을 낮추고, 미접종자들에 대한 추가 접종이 이뤄지면 접종률은 80%에 다가가게 될 것이며, 다른 나라들을 추월하며 높은 수준의 접종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주요 국가들 중에서 확진자 수와 치명률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지금의 확진자 발생 양상을 보면 우리가 방역의 긴장을 놓지 않는다면 빠르게 확진자가 줄어들지는 않는다고 하더라도 점차적으로 확산이 줄어들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방역과 백신 모두에서 모범 국가로서 코로나로부터 가장 안전한 나라가 되어 일상 회복의 시간을 하루라도 앞당기겠다는 목표를 가지고정부는 철저한 방역과 백신 접종에 총력체제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 “4분기 임신부들도 백신 접종 대상자 될 가능성”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 “4분기 임신부들도 백신 접종 대상자 될 가능성”

    오는 4분기에는 임신부들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대상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대한산부인과학회가 밝혔다. 산부인과학회는 지난달 23일 보건당국과 온라인 회의에서 국내 임신부들도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권고하자는 의견을 전달했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백신 접종 실시 기준상 임신부와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은 접종 제외(화이자는 예외) 대상이다. 이필량 산부인과학회 이사장은 최근 언론에 “정부도 임신부에 대해 예방접종을 권고하는 방침에는 동의했고, 시기상으로는 4분기에 접종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은 4분기에 소아·청소년과 함께 임신부도 코로나19 백신을 맞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이 이사장은 접종을 권고해도 임신부들이 선뜻 백신 접종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며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률과 치명률이 높은 해외에서도 임신부들의 백신 수용성은 높지 않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집계를 보면 백신을 맞은 미국 임신부는 전체의 23.8%에 불과하다. CDC가 임신 20주 전에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은 여성의 유산율은 정상 범위이고, 백신을 맞았다고 유산 위험성이 더 커지는 것은 아니라며 백신 접종을 촉구하는 것에 비하면 떨어지는 수치다. 이 이사장은 학회 차원의 공식 접종 권고 입장을 밝히기 조심스럽다며 “임신부들은 태아에 대한 리스크(위험)를 굉장히 걱정하는데, 이건 전문가라고 해서 의학적으로 설득하기 쉽지 않은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또 “만일 접종을 열심히 권고한다고 해도 (접종자가 전체 임신부의) 반은 넘지 않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임신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상 반응 확률과 코로나19 감염의 위험도 등을 저울질해 볼 국내 데이터가 없는 것도 문제로 꼽았다. 이 이사장은 “국내 전문가들도 해외 (임신부 접종) 데이터를 보고 이야기하는 것일 뿐이고, 우리나라 자체의 통계자료가 없다”면서도 “당장 임신부 대상 임상시험을 하는 건 너무 오래 걸리고, 대상자 모집도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 [속보] 신규확진자 1793명, 53일 연속 네 자릿수

    [속보] 신규확진자 1793명, 53일 연속 네 자릿수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지면서 28일 신규 확진자 수는 1793명 늘어 누적 24만 6951명을 기록했다. 전날 1841명보다 48명 줄었지만 53일째 천명대 확진자를 보이고 있다. 4차 대유행이 두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증가세를 보이는 데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율도 연일 30%대 최고치를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738명, 해외유입이 5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59명, 경기 532명, 인천 91명 등 수도권이 총 1182명(68.0%)이다. 사망자는 11명 늘어 누적 227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2%다.
  • 국방부 “대통령 지시로 ‘노마스크 실험’ 주장, 사실과 달라”

    국방부 “대통령 지시로 ‘노마스크 실험’ 주장, 사실과 달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부가 질병관리청과 상의도 없이 추진 중인 병사들 대상 노마스크 실험 지시자가 문재인 대통령이었다”고 주장한 가운데, 이에 대해 국방부는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27일 국방부는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생체실험’이라는 과도한 표현까지 쓰는 것에 대해서는 우리 군과 숭고한 병역 의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의 명예를 심대하게 훼손하는 것”이라며 밝혔다. 또 “기존 국방부 발표처럼 방역지침 일부 완화 방안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국방부와 보건당국 간에 긴밀한 협의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며 “시범 적용 부대 역시 확정되지 않았으며, 방역지침 완화 방안 결정 후 대상 부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군내 예방 접종률이 94%에 이르고 그간 민간에 비해 강화된 방역지침으로 장병 피로감이 누적된 상황에서, 영내 부대 활동을 단계적으로 정상화하기 위해 방역지침 완화를 검토해 왔다”며 “이를 실험 등으로 표현하는 것은 군의 정상화 노력을 크게 폄훼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높은 백신접종률의 효과, 변이 대응성, 치명률 등은 이미 보건당국에서 지속적으로 분석 중인 사항으로서 군의 정상화 과정에서도 모니터링 및 분석이 꼭 필요한 과학적인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예방접종을 완료한 장병들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방역지침을 완화함으로써 군과 국민들께 예방접종을 통한 일상 회복의 희망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하태경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군 부대에 한해 ‘마스크 벗기’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지시자는 문 대통령”이라고 주장하며 “관련 지시는 지난 8월 4일 청와대에서 개최한 전군 지휘관 회의에서 내려졌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당시 문 대통령이 “집단면역의 효과, 변이 대응성, 치명률 등에 대한 관찰과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시범·연구사례가 될 수 있으니 (마스크 벗기 정책을) 방역 당국과 협의해 추진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쉽게 말해 ‘백신을 맞은 병사들이 마스크를 벗으면 변이 바이러스에 다시 걸리는지 아닌지(변이 대응성), 죽는지 아닌지(치명률) 어떻게 되는지 관찰하여 시범사례로 삼으라’는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기자들과의 서면 질의응답에서 “군의 백신 접종 완료율이 94%에 육박함에 따라 군의 활동을 단계적으로 정상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그 과정에서 높은 접종 완료율의 효과를 확인하라는 것이 문 대통령 지시의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