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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농업기술원,봄철 쌀귀리 재배 적기 파종 당부

    경기도농업기술원,봄철 쌀귀리 재배 적기 파종 당부

    경기도 산하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는 연천군 등 경기 북부지역의 쌀귀리, 나물콩 이모작 재배를 위해 알맞은 품종 선택과 파종 시기 준수를 당부했다. 연구소는 지난해부터 연천군에 알맞은 봄철 파종 쌀귀리와 나물콩 이모작 재배기술 연구를 추진 중이다. 이모작은 3월 상순 쌀귀리 씨를 뿌려, 6월 하순까지 수확한 후 그 밭에 나물콩을 키워 10월 하순 수확하는 방식이다. 쌀귀리는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될 만큼 건강 기능성이 우수하고, 최근에는 치매 예방물질인 ‘아베난쓰라마이드’가 함유돼 있는 게 밝혀져 가공·소비시장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단일 경작할 경우에는 경제성이 낮기 때문에 콩과의 이모작 재배를 권장하고 있다. 쌀귀리의 경우 겨울 동안 얼어붙은 땅이 녹는 3월 상순에 파종을 시작해 늦어도 3월 중순까지는 파종을 마쳐야 한다. 쌀귀리 품종 중 ‘조양’은 6월 하순, ‘대양’은 7월 상순에 각각 수확할 수 있다. 나물콩의 안정적인 수확을 위해서는 성숙기가 빠른 ‘조양’을 선택하고, 6월 하순에 나물콩 파종을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 쌀귀리 파종은 줄 간격 25cm를 유지하고 5cm 넓이로 줄뿌림한다. 비료량은 10a당 질소·인산·가리를 성분량 기준 각각 6.6kg·5.3kg·2.8kg 시비(施肥)하면 된다. 재배 시 출아 관리가 가장 중요하며, 파종 직후와 등숙기(곡식이 익는 시기)에는 조류로 인한 피해를 조심해야 한다. 병해충 피해는 비교적 적은 편이나 성숙기에는 쓰러짐이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의 농작업은 트랙터, 파종기, 콤바인 등 농기계로 할 수 있다. 김진영 소득자원연구소장은 “경기 북부지역 밭작물 재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봄철 파종 쌀귀리, 콩 이모작 재배기술을 확립해 나가겠다”며 “ 올해는 연천군 등 북부지역의 겨울 추위가 늦게까지 지속됐기 때문에 땅이 녹는 즉시 쌀귀리 씨뿌리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규칙적 근육운동, 질병 사망 위험 낮춘다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규칙적 근육운동, 질병 사망 위험 낮춘다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지난 5일은 ‘만물이 잠에서 깬다’는 경칩이었습니다. 겨울 옷을 장롱 속에 넣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불과 일주일 전 꽃샘추위와 비교하면 이젠 바람에서 온기가 느껴집니다. 경칩을 전후해 잠에서 깨는 개구리들처럼 겨우내 추위를 핑계로 웅크렸던 몸을 슬슬 움직여 줘야 할 때입니다. 때마침 신체활동의 장점에 대한 연구들도 잇따라 발표됐습니다. ●일주일 30~60분… 최대 20% 줄여 일본 도호쿠대 의대 스포츠의학과, 와세다대 체육학부, 규슈대 의대 공중보건·역학과 공동연구팀은 유산소운동과는 별도로 일주일에 30~60분 정도 근육운동을 하는 것이 각종 질병에 의한 사망 위험을 최대 20%가량 낮춘다는 연구 결과를 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 3월 1일자에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의약학 분야 데이터베이스 ‘메드라인’(MEDLINE)과 ‘엠베이스’(Embase)에 실린 운동과 건강, 수명에 관련한 연구 논문들을 메타분석한 결과 유산소운동과 별도로 근육운동을 꾸준히 한다면 심근경색, 뇌졸중, 당뇨, 폐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10~20% 낮출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연구팀도 일주일에 3일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수면의 질을 높이고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연구 결과를 지난 1~4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린 ‘전미 심장협회 역학·예방의학·라이프스타일·심장대사 콘퍼런스 2022’에서 발표했습니다. 특히 근육운동은 숙면을 유도해 수면 부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우울증, 불안증, 강박증 같은 신경정신질환은 물론 각종 신체 이상 증후를 예방해 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워싱턴 보훈병원 연구팀은 보훈청에 등록된 참전용사 64만 9605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평소 신체활동의 정도와 치매 발병 여부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매일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적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주당 2시간 30분 정도 걷는 것만으로도 기초 체력을 유지하고 치매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지난달 27일 미국 신경학회 제74회 연례 콘퍼런스에서 발표됐습니다. 사실 운동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이 잘 알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봄을 맞아 큰맘 먹고 운동을 시작하지만 평소 운동량이 적었던 사람은 조금만 움직여도 힘들어하다가 포기하기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숙면에 도움… 치매 예방 효과도 영국 리즈대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운동을 적게 하면 신체 필수 단백질들이 비활성화되고 감소되면서 점점 몸을 움직이기 힘들어진다고 합니다. 혈류를 감지하는 피에조1 단백질이 비활성화되면서 혈액을 근육으로 운반하는 모세혈관 밀도가 줄고 결국 운동 능력을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의약학 분야 국제학술지 ‘임상 연구 저널’ 3월 1일자에 실렸습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무섭지만 날이 풀리면서 동네 소공원에 아이들과 함께 산책을 하거나 배드민턴을 치는 사람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합니다. 몸에 좋은 음식이나 건강보조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건강에 도움이 되겠지만 면역력을 키우는 데 신체활동만큼 좋은 것은 없습니다. 코로나19 폭증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 방역패스 오늘부터 중단, 청소년패스는 없던 일로… 백기 든 정부

    방역패스 오늘부터 중단, 청소년패스는 없던 일로… 백기 든 정부

    식당·카페 등 다중시설 적용 해제50인이상 모임·집회도 사용 중지  당국 “새 변이 발생 땐 조정·재개”기본권 제한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도입 4개월 만에 중단됐다. 18세 미만 청소년들의 접종을 유도하기 위해 4월부터 적용하려던 청소년 방역패스도 사실상 없던 일이 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부터 식당·카페 등 11종 다중이용시설, 50인 이상 모임·집회·행사에 방역패스 사용을 중지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 조치는 현재 방역 상황과 정책을 살펴 잠정적으로 추진한다”면서 “새로운 변이 발생, 백신 접종 상황 등에 따라 재개 또는 조정될 수 있다”는 조건을 달았다. 보건소에선 음성확인서 발급 업무를 하지 않는다. 방역패스 이외의 목적으로 음성확인서가 필요한 경우에는 민간의료기관에서 음성확인소견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식당·카페는 마스크를 벗는 곳이라 위험하다’며 방역패스를 고수하던 정부가 결국 백기를 든 것은 전국 곳곳에서 방역패스 줄소송이 이어져 적용 지역·연령이 들쑥날쑥해지는 등 혼선이 생겨서다. 서울·경기·대전·인천 등에서 청소년 대상 방역패스 효력이 정지됐고, 대구에서는 60세 미만 방역패스 적용을 중단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또한 1일부터 확진자의 동거인이 미접종자여도 격리하지 않도록 하고서 한편으론 방역패스를 유지하면 정책 엇박자가 난다는 점도 고려했다. 방역패스용 음성확인서 발급 업무로 보건소에 과부하가 걸린 점도 참작했다. 실제로 2월 16~22일의 경우 하루 평균 12만 4000여건의 음성확인서 발급이 이뤄졌다. 정부는 발급 업무를 하던 보건소 인력을 확진자와 고위험군 관리 업무에 배치할 계획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예방접종률이 상당히 올라 방역패스 필요성에 대한 논란과 갈등이 커지고, 법원 판결에 따라 지역적 혼선이 발생하고 언론과 정치권에서 방역패스 필요성에 대한 논란이 계속 제기돼 사회적 연대성이 약화하고 있는 측면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방역패스가 해제되는 11종 다중이용시설은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 카지노 ▲식당·카페 ▲멀티방 ▲PC방 ▲스포츠경기장(실내) ▲파티룸 ▲마사지업소 등이다. 의료기관, 요양병원·시설, 중증장애인·치매시설, 경로당·노인복지관 등 감염 취약 시설 면회자에게 적용하던 방역패스도 일괄 해제된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적용되는 인원 제한은 유지된다. 예컨대 결혼식 등 대규모 행사 인원은 기존처럼 최대 299인이다. 방역패스 중단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요구도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손 반장은 “거리두기에 대해서도 추가로 완화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고, 종합적으로 검토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일부에선 아직 코로나19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에 이르지 않았는데 밀접접촉자 격리를 전면 해제하고 방역패스까지 중단한 것은 성급한 조치라는 지적도 나온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방역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결정”이라고 우려했다. 방역패스 중단으로 청·장년층의 3차 접종 동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려면 3차 접종은 필요하니, 3차 접종까지는 마무리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3만 9626명으로, 일주일 전(9만 5362명)의 1.5배 가까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대통령선거가 있는 오는 9일 확진자가 23만명 이상, 중증 환자는 1200명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 동아대·KT, 산·학·연 협력 MOU 체결...지역 인재 양성 등

    동아대·KT, 산·학·연 협력 MOU 체결...지역 인재 양성 등

    동아대학교·KT부산·경남본부는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동아대와 KT는 산·학·연 협력 기반 구축과 프로그램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ESG경영을 위한 산·학·연 연계 업무협력, 공유·협업을 통한 산업체와 지역사회 기여, 산·학·연 공동연구개발에 대한 공동 기획 및 기술 개발 협의,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사업 진행(재학생, 재직자, 지역사회 등), 대학-산업체 간 장비·특허·지식정보·교육 공유를 위한 데이터베이스(DB)공유 플랫폼 구축운영 등이다. 동아대는 특화분야인 미래에너지, 바이오헬스케어, 그린모빌리티 분야에서 KT와 산·학·연 연구개발 공동기획 및 기술개발에 협력하고 보유 연구기술, 인적자원 등을 지원한다. 양측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산·학·연 협력의 시너지를 만들어 부산지역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앞서 동아대와 KT 부산·경남 본부는 LINC+사업 ‘SPC+프로젝트’의 하나로 ‘어르신을 위한 치매 예방 및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협력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협약식은 지난 25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동아대 김성재 산학협력단장과 박준홍 LINC 3.0 준비위원장·창업지원단장, KT 남상임 부산법인고객담당단장, 박치형 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신속검사 폭증에 보건소 진료 연쇄 중단… 취약층 건강권 위험하다

    신속검사 폭증에 보건소 진료 연쇄 중단… 취약층 건강권 위험하다

    전국 최일선 공공의료기관인 보건소가 잇따라 일반 진료를 중단하면서 취약 계층 의료 안전망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검사 건수가 폭증하면서 지난 17일 보건복지부가 “필수 업무를 제외한 일부 업무를 중단하라”고 권고하고, 이에 보건소의 대부분 인력이 감염병 대응에 매달리고 있어서다. 경기 수원 관내 4개 보건소(장안, 권선, 팔달, 영통)는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고자 필수 업무를 제외한 일부 업무를 중단한다고 22일 밝혔다. 23일부터 중단되는 업무는 ▲보건증 발급, 일반 한방 진료 ▲보건소 내 예방접종 ▲방문 건강 관리 ▲치매 관리·금연·구강·영양플러스 사업 등이다. 중단 기간은 3월 말까지 예정됐지만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다만 세부적인 필수 업무는 유지한다. 치매 관련 전화 안내와 조호 물품(기저귀, 미끄럼 방지용 매트, 양말, 보호대, 악력 볼 등) 지급, 필수 의료비 지원 업무(난임·산모·신생아·산후조리비·희귀 질환) 등이다. 하루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제주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일주일간 신속항원검사 건수는 하루 평균 3500여건을 웃돌고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6000명을 넘었다. 제주도청에 따르면 도내 6개 보건소 가운데 제주보건소 등 3개 보건소는 일반 진료를 하지만 나머지 3개 보건소는 중단한 상태다. 고령층을 포함한 의료 취약 계층이 많은 읍면 지역 보건소들이 잇따라 진료를 축소하면서 의료 안전망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제주 서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가 정점을 찍고 확진자가 줄기만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하소연했다. 서울 보건소들이 처한 상황 역시 비슷하다. 코로나19 방역 업무로 피로도는 쌓일 만큼 쌓인 데다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보건소 고유 업무도 챙겨야 한다. 직원들의 피로도는 임계치에 다다른 상태다. 일상 보건 업무에 언제 차질이 빚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서울시 A구청 관계자는 “공문에 따라 위생·보건정책과 등 방역과 관련 없는 부서도 기본 인력을 제외하고 코로나19 관련 업무로 재배치했지만 사태가 장기화되면 치매 노인 관리 등 고유 업무에도 지장이 갈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B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으로 기간제 인력을 40명 넘게 뽑았지만 재택치료자가 폭증하면서 방역 업무조차 늦춰지는 상황”이라면서 “긴급 환자 대응 등 민원성 업무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하소연했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체제를 개편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C구청 관계자는 “재택치료로 중심축이 옮겨 간 상황에서 정확도는 낮은 데다 관련 대응 인력만 소요되는 신속항원검사를 왜 해야 하는지 의문”이라면서 “중앙정부가 현장 실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일선 보건소의 인력 부족과 관련해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 보건소 직원 1인당 기초조사 인원 한도인 25명을 넘어 30명 이상을 소화하는 곳도 상당수 있다”면서 “행정안전부와 협조해 인력이 부족한 보건소에 빨리 인원을 추가 배정하겠다”고 말했다.
  • 행안부가 또 인정한 양천 ‘스마트 행정’

    행안부가 또 인정한 양천 ‘스마트 행정’

    서울 양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주민 체감형 혁신행정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혁신평가는 기관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과 국민체감 등 5개 항목에서 14개 세부지표를 토대로 평가됐다. 심사엔 민간 전문가 평가단과 국민 평가단이 참여한다. 구는 발달장애인·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스마트 지킴이 사업,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버스정류장 ‘스마트마루’, 구의 모든 데이터를 통합해 한 눈에 볼 수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 ‘스마트맵’ 등 스마트 기술을 구정에 적극 접목해 주민 체감형 혁신행정을 구현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 비대면·디지털 경제 전환을 지원하는 청년 디지털 서포터즈와 온·오프라인 주민참여 플랫폼, 혁신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은 우수 혁신 사례로 선정됐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달성한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 [달콤한 사이언스] ‘이것’ 때문에 치매 위험 3배 높아진다

    [달콤한 사이언스] ‘이것’ 때문에 치매 위험 3배 높아진다

    “나는 누구에게도 줄 수 없는 외로움 하나 있습니다/누구에게도 보일 수 없는 나를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조병화(1921~2003) 시인의 ‘나는’이라는 시 중 한 부분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전과 달리 사람들과 거리를 둘 수 밖에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사람 만나는 것을 어려워하는 내향적 사람들도 외로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미국 컬럼비아대 의대 정신의학과 켈리 하딩 교수는 ‘다정함의 과학’이라는 책에서 “외로움은 몸이 만들어 내는 이상신호이며 타인에 대한 공감과 친절 같은 다정함이 개인과 사회에 건강함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실제로 고독감이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들이 많다. 미국 뉴욕대(NYU) 의대 인지신경학센터, 보스턴대 공중보건대 생물통계학과, 의대 신경과학과, 캘리포니아 데이비스대(UC데이비스) 신경학과, 텍사스대 보건과학센터 알츠하이머·퇴행성신경질환연구소 공동연구팀은 고독감이 치매 발병 가능성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나이나 유전적 요인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치매 발병 가능성이 낮은 이들도 외로움이 퇴행성 뇌질환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의학분야 국제학술지 ‘신경학’ 2월 8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1948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 매사추세츠에서 수행된 건강조사인 ‘프래이밍햄 연구 코호트’를 바탕으로 치매발병과 인지기능, 자기공명영상(MRI)으로 뇌 용량과 백질손상 여부를 바탕으로 고독감과 치매 발병에 관한 사전 조사를 실시했다. 그 다음 60세 이상 치매에 걸리지 않은 남녀 2308명을 대상으로 10년 이상 장기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알츠하이머 발병 유전자로 알려진 APOE4를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이나 연령이 상대적으로 낮더라도 고독한 노인들은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치매 위험이 높게 나타났으며 발병 시기도 또래에 비해 10년 이상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로움을 겪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 부피가 적었고 백질손상도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80세 이상에서는 고독과 치매에서 유의미한 연관성이 관찰되지 않았지만 79세 이하에서는 고독감이 치매 발병 가능성과 밀접하게 관계하는 것이 확인됐다. 신체는 외로움을 위협적 상태로 간주하고 교감신경계 같은 방어체계를 활성화시켜 대응하는데 이 과정에서 면역체계가 자극돼 염증이 늘어난다. 결국 사회적 고립이 알츠하이머를 포함해 염증 관련 만성질환의 진행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조엘 살리나스 NYU 의대 교수는 “이번 연구는 고독감이 치매 발병 가능성을 10년 이상 앞당길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치매 발병에는 생물학적 요인도 작용하지만 친구와 가족, 공동체에서 외로움을 해결해주는 것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환자도 가족도 치매 걱정 없는 동작

    환자도 가족도 치매 걱정 없는 동작

    서울 동작구가 치매 돌봄거버넌스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최근 대방동과 치매안심마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가 자신이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존엄성을 유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동작구치매안심센터가 조성한 치매 친화적 환경이다. 2017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사당1동에서 시작해 상도3동, 상도4동, 대방동으로 확대됐다. 센터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자조모임과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 치매 조기 검진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대방동 내 개인사업장을 대상으로 치매안심가맹점 모집 및 치매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치매 환자가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치매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안심마을로 지정된 4개 동을 활성화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치매 예방 및 환자 지원을 위한 돌봄 체계를 확대해 치매 친화적 돌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성희 건강관리과장은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환자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머리 복잡할 때 한 대, 두 대 피우는 담배가 바보 만든다

    머리 복잡할 때 한 대, 두 대 피우는 담배가 바보 만든다

    질병관리본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통계를 살펴보면 20년 전과 비교했을 때 전반적으로 흡연인구는 꾸준히 줄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담배보다는 전자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많다. 흡연자들은 머리가 복잡하거나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담배를 피워 긴장을 푼다고들 한다. 그렇지만 실제로는 한 대, 두 대 피우는 담배가 인지기능을 급격히 저하시키는 원인이라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미국심장학회 연구진은 흡연자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인지기능이 절반 이하 수준을 보이며 특히 60세 이상 성인들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7일 밝혔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오는 2월 8~11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전미 뇌졸중협회 2022 컨퍼런스’에서 발표된다. 연구진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960년대 초부터 시작한 국가건강영양검사(NHANES)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종 질병과 인지능력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다음 2011~2014년 검사에 참여한 사람 중 남녀 3244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숫자-기호대체측정(DSST), 설문조사와 함께 건강지표를 비교했다. 연구팀은 특히 니코틴보다 혈액에 훨씬 오래 잔류해 있는 코티닌 농도와 인지능력에 주목했다. DSST는 단어기억력, 유창성, 처리속도, 주의력, 작업기억력 등 인지기능의 여러 측면을 조사하는데 유용하다. 그 결과 혈중 코티닌 수준이 높은 경우 DSST 점수가 비흡연자보다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티닌 수치가 높은 이들은 고혈압이나 성인당뇨로 인한 인지장애나 혈관성 치매 환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더군다나 흡연은 고혈압과 성인당뇨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인지기능 장애와 함께 동시에 만성 성인질환의 직접적 원인이 되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 같은 인지기능 장애는 흡연 시작과 함께 진행되며 특히 60대 이상에서 흡연자의 인지기능은 더 빠른 속도로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닐 파리크 코넬대 의대 교수(신경과학)는 “성인당뇨나 고혈압 같은 기저질환이 없더라도 흡연을 하는 사람은 심혈관질환 뿐만 아니라 뇌건강에도 치명적이다”며 “모든 연령대에서 흡연은 백해무익한 만큼 의학적 상담과 치료를 받아서라도 금연을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진천군 인공지능 스피거로 노인 돌본다

    진천군 인공지능 스피거로 노인 돌본다

    충북 진천군은 AI(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를 도입해 치매 예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65세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해 인지 저하로 분류되거나 정상이라도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어르신 20명에게 지난달 아리아를 지원했다. 아리아는 음악 등 라디오를 들을 수 있고, 어르신이 날씨, 운세 등을 물어보면 친절하게 안내한다. 또한 설정에 따라 복약시간을 알려주고 마음체조와 치매예방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긴급구호 기능도 있다. 어르신이 48시간동안 아리아를 사용하지 않으면 관제센터에 알림이 뜬다. 어르신이 아리아와 대화를 하면서 ‘자살’ 등 비관적인 단어를 자주 사용해도 알려준다. 군은 이럴 경우 노인돌봄 생활지원사에 연락해 집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걸어 상황을 파악한다. 기계 구입비와 통신비, 설치비 등 아리아 20대의 연간 운영비용은 1300만원 정도다. 군은 국비와 도비, 군비로 충당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마음 돌보기, 인지강화, 우울감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아리아 효과를 분석해 사업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오미크론에 日 하루 확진 첫 7만명…백신 유효율 89%→52% 뚝

    오미크론에 日 하루 확진 첫 7만명…백신 유효율 89%→52% 뚝

    확진자 97% 오미크론 의심3차 접종 2.3% 그쳐…확산 빠르게 늘듯 27일부터 34개 지역으로 준긴급사태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번지고 있는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7만명을 넘겼다. 최다 기록이었던 6만 2000명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확진자의 97%는 오미크론 감염이 의심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백신 예방 효과를 나타내는 유효율은 4개월 만에 89%에서 52%로 떨어졌다. 일본 내 3차 접종률은 3%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달 새 확진자 증가 속도 207배  26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에서는 오후 7시 30분 현재 확진자 7만 1633명이 새로 집계됐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6만 2613명으로 이틀 연속 최다 확진 기록을 이어갔다.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 동안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37만 9650명으로 증가했다. 한 달 전인 지난달 26일 기준 일주일간 확진자 증가 폭은 1833명이었다. 일주일 단위로 본 확진자 증가 속도는 한 달 사이에 약 207배가 됐다. 일본 정부는 현재 도쿄도 등 16개 광역자치단체에 적용하고 있는 ‘만연 방지 등 중점 조치’를 27일부터 홋카이도를 포함한 18개 지역에 추가 적용하기로 했다. 전국 47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가운데 34개 지역에 긴급사태에 버금가는 방역 조치가 이뤄지는 것이다. 당국은 음식점 등의 영업시간 단축 요청과 지자체장이 주류 제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4개월 만에 백신 유효율 37%P 하락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관해 후생노동성에 조언하는 전문가 집단은 일본 전역의 최근 확진자 가운데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97%에 달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나가사키대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이날 발표한 코로나19 백신의 유효성에 관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최근에 백신의 효과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7∼9월에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예방하는 유효율이 89%에 달했는데 이달 1∼21일 조사한 결과 37% 포인트 떨어진 52%에 불과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연구팀은 델타 변이가 오미크론 변이로 대체된 것이나 접종 후 시간 경과 등이 효과 저하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속도 못 내는 3차 접종…응급 체계 비상 일본 정부의 최신 발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은 2.3%에 그치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지만 백신 3차 추가 접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날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3차 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1일부터 이달 말까지 의료종사자와 65세 이상 고령자를 중심으로 1470만명을 접종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지난 23일 현재 3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236만명으로 목표 달성률이 16%에 그쳤다. 코로나19에 제동을 걸 수단이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며 당분간 감염은 계속 빠르게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119 신고를 받고 구급대가 출동했지만, 환자를 받아줄 병원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은 이른바 ‘구급 이송 곤란 사안’이 이달 17∼23일 일본 전역에서 4950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는 등 응급 의료 체계에도 문제가 생기고 있다. 일본 정부는 당초 2차 접종 후 8개월이 지난 사람에 대해 3차 접종을 한다는 방침이었지만,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산하자 부스터샷에 속도를 내기 위해 접종 간격을 의료종사자와 고령자는 6개월, 64세 이하는 7개월로 각각 단축했었다.“3차 접종 OECD 가입국 중 최하위”고령자 동의 어렵고 백신 부작용 기피 현재 3차 접종은 의료종사자와 요양시설에 입소한 고령자 우선으로 진행되고 있다. 가나가와현 즈시시 담당자는 3차 접종에 속도를 내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고령자 시설 입소자 중에는 치매 등으로 (접종) 의사를 확인할 수 없는 사람이 많다”면서 “(접종 일정을) 앞당기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본인 의사 확인이 어려운 경우 가족의 동의가 필요한데 접종 대상자 가족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동의를 얻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이 담당자는 토로했다. 의료종사자 중에는 백신 부작용으로 자신이 진료하지 못할 것을 우려해 접종을 피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 도쿄신문도 이날 “백신 3차 접종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면서 “(일본의) 인구 대비 접종률은 2.1%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최하위”라고 지적했다. 일본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에 가능하면 64세 이하 3차 접종 간격을 6개월까지 단축하라고 요청하고 있지만, 지자체는 준비가 덜 된 상황이라고 도쿄신문은 전했다.
  • ‘전국노래자랑’ 후임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나…송해 “30년”[이슈픽]

    ‘전국노래자랑’ 후임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나…송해 “30년”[이슈픽]

    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현대인의 기대 수명은 100세에서 120세까지 바라본다. 건강하게 100세를 맞이하기 위해 건강관리는 필수다. 기대 수명까지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이 뜬 이유도 여기에 있다. 국내 최고령 MC 송해의 96년 인생이 트로트 뮤지컬로 만들어져 오는 설 연휴 안방을 찾는다는 소식이 25일 전해졌다. ‘국민 MC’로 불리는 송해는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해 66년째 연예계 현역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1988년 5월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 지금까지 활약하고 있다. 송해는 ‘전국노래자랑’ 후임 MC로 염두한 인물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상벽을 꼽았다. 하지만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냐’는 질문에는 “30년”이라고 답했다. 96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MC 현역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의 건강 비결은 무엇일까. “걷기가 건강수명의 기본”…송해 건강비결은 ‘걷기의 생활화’ 송해의 건강비결은 ‘걷기의 생활화’로 꼽힌다. 송해는 건강 비결로 ‘걷기 운동’을 꼽으며 특별한 방송 일정이 없으면 자신의 이름을 딴 ‘송해길’을 산책로 삼아서 걷는다고 밝혔다. 걷기 운동이 무릎관절통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걷기 운동 중에서도 ‘수중 걷기’가 ‘지상 걷기’보다 무릎관절통에 더 효과가 높다.“계단오르기로 근력 강화”…매일 지하철 이용 나이가 들수록 몸의 근육이 줄어든다. 40세가 넘어 매년 1%씩 감소하는 사람도 있다. 근육이 줄면 몸의 면역력도 감소한다. 전문가들은 유산소운동(걷기, 달리기, 수영)과 함께 근력운동(아령, 계단오르기 등)을 함께 해야 제대로 운동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송해는 매일 지하철을 이용한다. 수많은 지하철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자연스럽게 하체 근육을 단련시킬 수 있다. 걷기와 더불어 계단오르기 등으로 근력을 강화시키는 것이다.“뇌 꾸준히 사용하면 치매 예방에 도움” 인지능력 저하 예방에 두뇌활동이 좋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뇌를 꾸준히 사용하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현재까지 검증된 치매 예방법은 적당한 운동과 활발한 두뇌 활동이다. 70, 80세가 넘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사람은 치매 예방 효과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 송해 역시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본을 소화하는데 막힘이 없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보태기도 한다. 송해는 항상 낙천적 마음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을 위해서는 마음의 안정이 필수다.
  • [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치매 환자 실종 예방 위해 ‘배회감지기’ 대여하려면 경찰청·보건소에 연락을

    Q. 치매 어머니가 종종 길을 잃으셔서 고민이다. A.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3년부터 배회감지기 대여 사업을 하고 있다. 배회감지기는 치매 어르신이 집 밖으로 나갔을 때 가족들에게 실시간으로 위치를 알려 준다. 문제가 생겼을 때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Q. 비용은 얼마인가. 배회감지기 종류는 하나뿐인가. A. 배회감지기가 필요하다면 공단이나 경찰청, 각 지방자치단체 보건소 등에 연락하면 된다. 우선 ‘복지용구 급여확인서’에서 배회감지기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한다. 기초생활수급권자는 본인부담금이 없으며, 감경 대상자는 본인부담 6% 또는 9%, 의료 급여 수급자는 6%, 일반은 15%로 이용할 수 있다. 배회감지기는 목걸이처럼 착용하거나 소지품 등에 부착할 수 있는 열쇠고리 형태의 GPS형, 수급자의 침대 밑이나 현관문 앞에 설치해 매트를 밟으면 램프 등 알람이 울려 보호자에게 알리는 매트형이 있다. Q. 이용 방법은. A. 장기요양인정서, 복지용구 급여확인서를 지참하고 복지용구사업소를 방문한다. 복지용구사업소에서 상담을 통해 계약한 후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계약이 종료되면 배회감지기 복지용구사업소에 반납하면 된다. 이 밖에 궁금한 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에 문의하면 된다.
  • 파킨슨병 발병 연결고리 찾았다

    파킨슨병 발병 연결고리 찾았다

    국내 연구진이 알츠하이머와 함께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의 발병 연결고리를 찾았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바이오융합연구부, 건국대 생명공학과 공동연구팀은 파킨슨병 발병 과정을 찾고 이를 바탕으로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전략과 방법을 체계화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약학 분야 국제학술지 ‘영국 약학회지’ 1월호에 실렸다.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은 뇌간 중앙부위에 있는 뇌흑질의 도파민계 신경세포가 파괴되면서 행동 장애가 나타나고 심하게는 치매로 전개되는 질환이다. 전 세계적으로 1000만명 가량이 앓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발병원인이 파악되지 않아 근본적 치료제도 없는 상황이다. 이번 논문에서는 파킨슨병의 원인으로 주목돼 온 알파시누클레인의 응집현상과 세포 공장으로 알려진 세포소기관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기전을 밝힌 최신 연구결과를 총망라해 정리했다. 알파시누클레인은 환경변화에 따라 올리고머나 아밀로이드 피브릴과 같은 응집체를 형성해 파킨슨병, 치매 등 다양한 퇴행성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논문에서는 뇌세포 사이에 신경전달을 돕는 알파시누클레인의 이상 증상으로 인해 올리고머와 같은 독성 단백질 응집체를 형성하고 미토콘드리아 기능장애는 물론 뇌신경세포 사멸을 초래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연구는 알파시누클레인이 미토콘드리아 기능장애는 물론 기능유지를 돕는 메커니즘도 갖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알파시누클레인을 표적으로 해 미토콘드리아 항상성을 유지시킬 수 있는 후보물질, 임상실험물질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파킨슨병 조절 기전과 원리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연구에 참여한 최동국 건국대 교수는 “노인성 치매나 파킨슨병 같은 퇴행성 신경변성 질환은 알파시누클레인 단백질의 응집현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라며 “이번 연구는 알파시누클레인과 미토콘드리아 상호작용 기전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신경변성질환 이해와 새로운 파킨슨병 치료법을 설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치매 예방하는 사소한 10분 통화…국가발전 프로젝트 대상

    치매 예방하는 사소한 10분 통화…국가발전 프로젝트 대상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직접 기획한 ‘2021 국가발전 프로젝트’에서 직장인 이봉주씨 팀이 출품한 ‘치매 막는 10분 통화, 사소한 통화’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씨 등은 상금 1억원 포상과 함께 아이디어의 실제 사업 모델 추진을 위한 대한상의의 지원을 받는다.2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사소한 통화’는 고령의 부모님 등과의 일상적인 전화 통화를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치매진단검사(K-MMSE)를 진행하는 개념이다. 이씨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심리적 장벽 탓에 치매 첫 증상 발현 후 병원 방문까지 평균 2.7년이 걸리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가벼운 대화를 통해 이를 진단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대한상의의 본선 아이디어 멘토링 지원에 따라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이유경 포스코엔투비 사장이 참여해 아이디어의 법률적 문제 여부와 수익화 방안 등을 검토했다. 이를 사업화할 경우 치매 조기 발굴과 관리 등으로 창출되는 사회적 가치는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2위는 중학생 윤서영양 가족이 출품한 증강현실(AR) 게임 ‘코리아게임’이 차지했다. 윤양은 할머니 댁이 있는 전남 강진의 경제활성화 고민을 해당 지역에서 전해내려오는 전설과 융합한 게임으로 풀어냈다. 이 아이디어에는 최 회장이 직접 멘토로 참여했다.최 회장은 “1위 사업뿐만 아니라 상위 6개 아이디어를 대한상의에서 추진할 것”이라면서 프로젝트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다. 대한상의는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국가발전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를 전담할 조직을 편성하고,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프로젝트도 백서로 제작해 공유할 예정이다.
  • “고독사 더는 안 돼”… 1인가구 안부 살피는 ‘서울 살피미 앱’

    “고독사 더는 안 돼”… 1인가구 안부 살피는 ‘서울 살피미 앱’

    독거노인·장애인·치매환자 등 취약계층설정 시간 동안 휴대전화 사용 안할 땐 긴급구호자·주민센터에 위험 문자 전송연락 안 되면 긴급출동… 경찰 등과 협력 코로나 시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안 부상2030 1인가구 사회적 고립 예방 ‘소담톡’전력량·조도 감지 등 자치구별 서비스도#1. 서울 노원구에 사는 김모(82)씨는 최근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 신체를 쉽게 거동할 수 없는 장애를 갖게 됐다. 함께 사는 아들이 있지만 알코올의존증으로 아버지를 전혀 돕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는 치료를 받고 있던 병원 관계자들의 추천으로 서울시에 ‘돌봄 SOS 서비스’를 요청했다. 돌봄 SOS 서비스는 코로나19로 가족 모임까지 제한되면서 안전망에서 이탈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마련된 서비스다. 당사자 수발(일시 재가), 단기 보호시설 등 입소(단기 시설), 동행 지원, 시설 보수 등 주거 편의, 식사 지원, 건강 지원, 안부 확인, 정보 상담의 8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는 92시간 동안 가사 지원과 건강상담 등의 서비스를 받고 사후 관리를 위해 자신의 스마트폰에 ‘서울 살피미 앱’을 설치했다. #2. 도봉구 쌍문동에서 혼자 사는 이모(46·여)씨는 항암 치료를 받다가 부작용이 생겨 최근 건강이 급격히 악화됐지만 병원에 동행할 가족이 없었다. 그 역시 ‘돌봄 SOS 서비스’를 통해 바로 응급실에 입원하고 관련 검사 절차를 밟는 등 도움을 받았다. 덕분에 상태가 호전돼 퇴원할 수 있었지만 이후에도 여전히 그의 상태를 살펴 줄 사람이 없다는 것이 문제였다. 돌봄 SOS 서비스 관계자는 그의 휴대전화에 서울 살피미 앱을 즉시 설치하고 앱에 접속해 긴급 구호자 목록을 작성했다. 1인가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 살피미 앱이 1인가구 고독사를 예방하는 ‘스마트’한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 살피미 앱은 지정된 시간 동안 폰 반응(화면터치, 잠금해제를 비롯한 통화 송수신 내역 등)이 없으면, 미리 긴급구호자로 설정해 놓은 보호자 혹은 동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위험 문자가 전송되는 서비스다. 이를 받은 긴급구호자는 먼저 연락을 시도하고, 연락이 되지 않으면 긴급 출동을 한다. 좀더 위험한 상황은 소방서(119), 경찰서(112) 등에 신고한다. 이 앱은 특히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장애인·치매환자·중증질환자 등 안전 취약계층에게 유용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 살피미 앱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에 놓인 중장년층(50~64세) 1인가구를 우선 대상으로 복지플래너 등과 연계하는 돌봄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앱은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웃과의 교류가 줄어든 상황에서 개발돼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할 수 있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동별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발생한 고독사 가운데 62.7%가 중장년층이었다. 지난 6월 탄생한 이 앱은 경남 합천군이 개발한 ‘국민안심서비스’ 앱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합천군이 서울시와 상호협력을 맺어 앱을 개발하자마자 25개 전 자치구에 제공하게 됐다. 현재 자치구마다 시행하거나 준비 중에 있다. 중랑구와 서대문구, 은평구, 동대문구 등도 지난 8월부터 순차적으로 앱 서비스를 시작했다. 앞서 앱을 도입한 용산구는 ‘용산 똑똑 살피미’라는 이름의 앱을 사용한다. 설정 시간과 약간의 디자인을 제외하면 서울 살피미와 동일한 기능을 한다. 앱은 복지 대상자 외에도 주민 누구나 앱 설치를 통해 안부 확인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작년 돌봄 SOS 4만여건… 2년 새 3만건 급증 서울시가 앱을 개발하게 된 건 지난해 전 자치구로 서비스가 확대된 ‘돌봄 SOS’의 폭발적인 반응 덕분이었다. 2019년 하반기 1만 525건에 불과했던 돌봄 SOS 이용 건수는 지난해 4만 3086건으로 늘었다. 월별 이용 건수도 같은 기간 1913.6건에서 3590.5건으로 급증했다. 서비스 만족도는 2019년 86.04점, 지난해 90.36점 등으로 고공행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돌봄 SOS 서비스를 받은 사람들이 서비스 이용 후에도 지속적으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차에 이 앱을 알게 돼 개발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자치구들은 지역 내 복지공동체와 함께 중장년 1인가구 중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가구를 중심으로 앱 설치 대상을 발굴하고 있다. 앱 설치 및 이용 방법은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 등이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안내한다. 은평구는 연말까지 고독사 위험이 크고 안부 확인이 수시로 필요한 홀몸 어르신, 치매 어르신, 중장년 1인가구 등 주민 등을 대상으로 앱을 설치하고 신속한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중랑구도 앱 설치 대상을 선정해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주민 누구나 앱 설치로 안부 확인 등 활용 가능 서울시는 살피미 앱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1인가구 돌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치구별로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 플러그’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IoT 안전관리 솔루션’ 등의 사업이 대표적이다. 전력량, 조도 등을 감지해 일정 시간 사용량이 없으면 관제 시스템 망으로 알림이 가는 서비스다. 자치구별로도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종로구는 지난 7월부터 서울 살피미 앱을 포함해 고독사 예방 안내문 ‘함께 사는 세상’을 제작해 편의점이나 마트, 고시원, 여관 등에 배포하고 있다. 2030대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소담톡’(소식 담은 톡)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소담톡은 카카오톡을 활용해 복지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평소 방문이나 전화 상담이 어려운 2030세대 기초수급·차상위 계층 등이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따로 사는 가족끼리 자주 얼굴을 보지 못하는데 혼자 거주하는 가족의 안부가 걱정된다면 서울 살피미 앱을 활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 공공 영역에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해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소관 실국 조례안 처리로 내년도 서울시민 체감복지 향상 기대’

    이영실 서울시의원, ‘소관 실국 조례안 처리로 내년도 서울시민 체감복지 향상 기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이영실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1)는 12월 17일(금) 제303회 정례회 제10차 회의를 열어 복지정책실과 여성가족정책실 및 시민건강국 등 소관기관의 업무보고를 받고 민생과 직결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복지정책실 소관 안건 처리 현황을 보면「서울특별시 장애인활동지원인력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등 7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심의·의결되었다. 원안 가결된 주요 조례의 내용을 살펴보면, 「서울특별시 장애인활동지원인력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영실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일선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애인활동지원인력’의 근로환경과 권익을 향상시킴으로써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제안되었다. 조례안은 △장애인활동지원인력의 처우개선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ㆍ시행하고,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장애인활동지원인력의 처우개선을 위한 사업과 권리보장에 관한 사항 등을 명시했다. 여성가족정책실 소관 안건 처리현황을 보면 「서울특별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경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2)) 등 6개의 민생 관련 조례안이 심의·의결됐다. 「서울특별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아동학대로 인한 보호아동이 보호기간이 종료된 후에 원래의 가정으로 복귀되는 경우에 재학대 등의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개정된 「아동복지법 시행령」에 따라 사례결정위원회를 통해 보호아동에 대한 보호결정을 전문적이고 적시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그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다. 이밖에도 보육교직원의 권익침해 예방 및 보호를 위한 조례상 근거를 마련하고, 투명마스크 등 감염병 확산 등 재난상황에 필요한 방역물품을 어린이집에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규정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 및 어린이집 지원 등 아동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여성가족정책실 소관 6개의 제·개정 조례안이 원안으로 의결됐다. 이외에도 의사결정능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노인(피후견인)에게 법원의 심판으로 선임된 치매공공후견인이 의사결정 지원 또는 대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광역치매센터 기능을 구체화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심폐소생술 배치 인력 실무 기준을 완화하며, 공중화장실내 여성용 시설을 확충하고 (여성화장실내) 범죄 안전사고 예방 관련 사업의 조례상 근거를 마련하는 등 시민의 편의와 안전에 직결되는 조례안이 가결됐다.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가결된 안건들은 12월 22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아이언맨은 암… 헐크는 만성질환… 몸 바쳐 일한 영웅들의 위험한 노년

    아이언맨은 암… 헐크는 만성질환… 몸 바쳐 일한 영웅들의 위험한 노년

    호주 연구진, 마블 24편 등장 인물 분석공해 속 활동… 부상에 치매 발병 쉬워수면 부족 스파이더맨은 비만·우울증심리 회복력·낙관성은 긍정적인 요소영화 ‘아이언맨’(2008)으로 시작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는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으로 막을 내리나 싶었다. 그렇지만 ‘엔드게임’ 이후의 세상을 보여 주는 작품들이 계속 나오면서 MCU는 이어진다.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이 크리스마스를 앞둔 15일 개봉하고, 지난달에는 한국 배우 마동석이 출연한 ‘이터널스’를 선보였다. 영화를 보면서 사람들은 문득 히어로들 중에서 누가 제일 힘이 셀까라는 생각을 하지만 과학자들의 관심은 살짝 비껴 갔다. 바로 ‘슈퍼 히어로들은 어떻게 나이를 먹을까’라는 생각이다. 2017년 개봉한 영화 ‘로건’은 ‘엑스맨’에서 핵심 인물이었던 울버린이 나이 든 모습을 주요 소재로 삼고 있지만 연구자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했던 것 같다.호주 퀸즐랜드대 의대 보건서비스연구센터 연구진은 우주와 지구를 지키는 슈퍼 히어로들이나 빌런들 모두 노화를 극복하기 힘들며 이들도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강한 사회적 유대감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한 노화를 위해 중요하다고 봤다. 이런 연구는 영국의학회에서 발행하는 의학분야 국제학술지 ‘BMJ’ 12월 14일자 크리스마스 특별판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슈퍼 히어로들의 노화 궤적 예측’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실렸다. 연구팀은 ‘아이언맨’부터 올해 개봉한 ‘블랙 위도우’까지 MCU에 포함되는 영화 24편을 집중 분석했다. 슈퍼 히어로들의 세계관인 MCU 속 캐릭터들의 행동과 심리 양태, 자산 수준, 생활환경 등에 초점을 맞췄다. 연구팀은 신의 영역에 속해 수천년을 살아온 토르를 제외하고는 슈퍼 히어로들도 일반인들과 똑같은 노화의 과정을 겪게 되고 개인적 특성에 따라 노화의 속도나 정도가 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슈퍼 히어로들 대부분은 심리적 회복탄력성이 높고 낙관적 사고방식을 갖고 있어서 건강한 노화 과정을 거치겠지만 다른 위협 요소들도 일반인들에 비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구와 우주를 지키는 과정에서 과도한 소음과 대기오염, 반복되는 머리 부상으로 인해 신체적 장애를 겪기 쉽고 치매에 걸리기 쉽다고 분석했다.아이언맨의 경우는 음주와 흡연, 격렬한 전투로 인해 알코올성·외상성 치매와 뇌진탕 위험이 크고 높은 고도로 잦은 비행을 하면서 우주방사선 노출에 의한 유전자 변형으로 암 발생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그렇지만 부자이기 때문에 노년기에 부족하지 않은 의료서비스로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헐크는 분노조절장애와 반복되는 체구의 변화로 인해 각종 뼈와 심혈관 부분에 무리를 줘 노년에 만성질환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다고 연구팀은 분석했다. 슈퍼 히어로 중 어린 축에 속하는 스파이더맨은 유연성과 민첩성 때문에 노년에 낙상 위험은 줄지만 야간출동이 잦아 또래 청소년의 권장수면시간인 8~10시간을 지키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만성적인 수면부족은 비만을 유발시킬 뿐 아니라 학습능력 저하, 우울증, 건망증 등 정신건강을 악화시키는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들이 많다. 노인학을 연구하는 루스 허버드 퀸즐랜드대 의대 교수는 “이번 연구는 고령화 인구에 양질의 보건서비스와 사회보호를 제공하고 치매와 근력약화 등을 예방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보여 주기 위한 것”이라며 “유전적 요인을 제외하고 건강에 미치는 환경이나 사회경제적 요인은 충분히 수정이 가능한 만큼 노화 관리도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 “백신 맞았는데”…지난주 서울 사망자 40%가 접종 완료자

    “백신 맞았는데”…지난주 서울 사망자 40%가 접종 완료자

    “3차 접종 적극 참여해달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돌파감염이 늘면서 지난주 서울 지역 사망자의 40%가 접종 완료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주(12월 5~11일) 돌파감염 추정 사례는 1만 1240명으로 2주 전(11월 28일~12월 4일) 7586명보다 48.5% 급증했다. 전체 확진자 중 돌파감염 비율도 2주 전 57.5%에서 지난주 64.9%로 늘었다. 돌파감염이 증가하면서 지난주 서울 지역 사망자 147명 중 60명(40.8%)은 백신 접종 완료자로 파악됐다. 미접종자는 80명(54.5%), 부분 접종은 7명(4.7%)이었다. 사망자 중 138명(93.9%)은 60세 이상이었다. 특히 80세 이상이 64명(43.5%)으로 가장 많았고, 대부분 고혈압·당뇨·치매·암 등 기저질환이 있었다. 지난주 서울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하루 평균 2483.1명으로 2주 전 1924.4명보다 558.7명 늘면서 처음으로 2000명대를 넘어섰다. 서울시는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3차 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사망자가 생겼던 요양시설의 경우 3차 접종을 하고 나서 중증환자와 확진자 발생이 줄었다”며 “확진자를 줄이고 중증화율을 낮추는 게 가장 시급한 만큼 3차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백신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난 18세 이상 성인에 대한 3차 추가접종 사전 예약은 이날부터 시작됐다. 정부는 지난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18세 이상 성인의 추가접종 간격을 기본접종 후 3개월로 일괄 단축했다. 추가접종 기간이 앞당겨진 사람은 이날 0시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접종일은 예약일 기준으로 2일 뒤부터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3일 예약을 했다면 15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 “치매 돌봄은 관악 공동체가 책임” 가족 숨통 트이게 팔 걷은 준희씨

    “치매 돌봄은 관악 공동체가 책임” 가족 숨통 트이게 팔 걷은 준희씨

    “치매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입니다. 치매 환자를 개인이 아닌 지역사회가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지난 6일 서울 관악구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자조모임인 ‘늘봄’ 회원들은 뜨개질에 몰두해 있었다. 현장을 찾은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늘봄 회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구청이 치매환자 돌봄에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구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마음을 보듬고 정보 교류를 통해 사회적 고립을 막도록 자조모임인 늘봄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월 1~2회 모여 뜨개질을 하면서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이날은 겨울을 맞아 털모자 뜨기가 한창이었다. 회원들은 투명 칸막이가 설치돼 있는 책상에 앉아 능숙하게 뜨개질을 했다. 자조 모임을 이끌고 있는 신모 할머니는 책상 주변을 돌아다니며 회원들에게 뜨개질 방법을 설명했다. 3년째 치매를 앓고 있는 남편을 돌보고 있는 송모 할머니는 “여기 와서 뜨개질하고 있으면 잡생각이 하나도 나질 않고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간다”며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서 두런두런 이야기하다 보면 숨통이 트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회원들에게 건의 사항이 없는지 물었다. 김모 할머니는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횟수를 늘려줬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에 박 구청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소수 인원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자조모임을 원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프로그램 횟수뿐 아니라 종류도 다양화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상의해서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관악구는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예방 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에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상시 배치돼 치매상담,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쉼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치매 치료비 지원과 치매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 치매 노인 실종예방 사업 등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치매에 대해 공감하는 지역 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 등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치매 환자가 살아온 지역에서 가능한 오랫동안 사회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환경인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사회 문제로 대두된 치매는 지역사회 중심의 관리와 노력이 필요한 질환”이라면서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치매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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