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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치매 3등급 시설입소는 다시 판정 받아야

    Q) 남편이 치매가 심해 집에서 돌보기 힘든데 왜 3등급으로 판정해 시설이 아닌 집에서만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아야 하나? A) 장기요양서비스의 기본원칙은 가족과 함께 생활하면서 가정에서 우선적으로 요양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것이다.1∼3등급 서비스 대상자 중 상대적으로 요양 필요도가 적은 3등급 대상자는 시설입소를 제한하고 있다. 다만 아래와 같이 부득이한 사유로 시설에서 요양하기를 희망하는 환자나 가족은 등급판정위원회에 다시 의견을 제출해 새로 판정을 받을 수 있다. (1)동일가구의 가족구성원으로부터 수발이 곤란한 경우 (2)주거환경이 열악해 시설입소가 불가피한 경우 (3)심신상태 수준이 재가급여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
  • 중랑구 ‘한마당 세축제’

    중랑구 ‘한마당 세축제’

    이번 주말 중랑구가 특별한 체험축제 속에 빠진다. 중랑구는 9일부터 12일까지 구청 광장과 중랑천 면목체육공원 등에서 구민건강한마당, 주민서비스페스티벌, 문화예술축제 등 구민을 위한 다양한 축제를 연다. 가을을 맞아 다양한 문화, 예술 축제가 곳곳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중랑구는 보건, 복지 분야의 정보를 첨가한 프로그램을 축제 속에 녹여 축제의 특징을 살렸다. 문병권 구청장은 8일 “이번 축제는 지역의 보건·복지 서비스와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한 자리로 준비했다.”면서 “누구나 편하고 쉽게 자신의 건강을 점검하는 동시에 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료 암 검진·건강 강좌 구는 ‘건강한 중랑구’를 모토로 9∼10일 구청 광장과 로비, 대회의실, 대강당 등에서 중랑구민 건강한 마당을 갖는다. 지역내 병원과 지역 의사회, 간호사회, 정신보건센터, 한국건강관리협회, 민간기업 등 22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암, 심장과 뇌 질환을 무료로 검진하는 코너를 비롯해 전문가와 함께 하는 건강상담 시간, 온 가족이 함께 하는 건강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건강상담 코너에는 노인 우울증, 노인성 치매, 개별 맞춤 영양상담, 아토피 상담 등 수준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꾸몄다. 또 명사를 초대한 건강강좌도 마련했다.9일에는 장스여성병원 장중환 원장이 ‘여성암 어떻게 예방하나요’를, 동부제일병원 성백강 신경외과 교수가 ‘척추질환 강좌’를 강의한다.10일엔 경희대 한방병원 이준희 교수가 ‘사상의학 강좌’, 한양대병원 노영석 피부과 교수가 ‘아토피 탈출’을 각각 진행한다. ●실버취업·자활사업 정보 제공도 11∼12일에는 중랑천 면목체육공원에서 중랑문화원,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 민간사회복지시설이 함께 하는 ‘희망중랑! 주민서비스페스티벌’과 ‘제10회 중랑문화예술축제’가 동시에 열린다. 남녀노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어우러져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다. 지역내 복지관 등 3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주민서비스페스티벌은 복지·교육, 문화·예술 등 8대 주민서비스 체험으로 나뉜다. 장애체험, 점자책만들기, 복지퀴즈, 중랑천 생태교육, 아동놀이체험, 인터넷중독검사 등 복지와 교육 분야의 관심도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즐비하다. 어르신 취업정보안내, 자활사업, 취업정보센터도 운영해 지역 노인들이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찾는 자리도 있다. 이와 함께 전통놀이체험, 미래명함만들기 등 체험공간을 무료로 운영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제10회 문화예술축제에는 춤과 음악의 만남, 청소년축제, 사진전 등이 진행된다. 특히 tbs(교통방송)와 함께 하는 중랑구민노래자랑(12일)에는 송대관, 정수라, 조항조,FT아일랜드, 신지, 원투 등 세대별 인기가수가 출연해 흥겨운 자리로 만든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4일 TV 하이라이트]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오전 10시) 인도 연방에서 8번째로 큰 카르나타카는 여행자를 즐겁게 해주는 보물 창고와도 같은 곳이다.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세계 여행지 50곳’의 하나로 선정된 케랄라는 인도의 남서쪽 끝, 인도양에 접한 44개의 강과 호수로 이루어진 매력적인 땅이다. 천의 얼굴, 만의 낙원 인도 카르나타카, 케랄라로 떠나본다. ●과학카페(KBS1 오후 7시10분) 우리의 음식문화가 서구화되어가고 있는 요즘. 오히려 패스트푸드 문화의 중심지인 미국에서는 쌀을 중심으로 하는 식습관의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전형적인 미국가정에서 밥통을 들여놓고 매일 저녁마다 쌀밥을 주식으로 한 식사를 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현대인이 다시 쌀밥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를 알아본다. ●대왕 세종(KBS2 오후 9시5분) 세자는 모두 폐기한 줄 알았던 총통등록을 갖고 세종을 찾는다. 그리고 신무기 기술을 명국에 넘기고 평화의 길을 모색할 것을 주장한다. 그러나 세종은 이를 무시한 채 오히려 세자를 움직여 국가기밀 취급 규정을 어긴 최만리에 대한 문책성 인사를 단행하고, 진양과 안평 두 왕자에게 현실 정치를 가르친다. ●내 인생의 황금기(MBC 오후 7시50분) 태일은 태국 불륜사진을 황의 가슴팍에 내던지며 분노를 참지 못한다. 황은 이같은 사실이 밝혀진 것에 대해 화들짝 놀라고, 어쩌다 저지른 외도라고 변명을 한다. 태일은 분을 삭이지 못한 채 말문을 닫고 냉랭해진다. 한편, 결혼을 앞둔 경우는 어머니를 모시고 상견례를 하러간다. ●잘먹고 잘사는 법(SBS 오전 9시50분) 뇌경색을 이겨내고 결혼에 골인한 늦깎이 새신랑 개그맨 이태식.2005년 뇌경색으로 쓰러진 그를 2년 동안 정성으로 간호한 뮤지컬 배우 강지연씨와 알콩달콩 살고 있는 신혼 보금자리를 공개한다. 전직 아나운서 출신 오영실이 아나운서 후배인 김환과 함께 강원도 횡성의 숲 체험장을 소개한다. ●그것이 알고싶다(SBS 오후 11시20분) 탐정제도 도입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찬반 논쟁이 뜨겁다. 미국, 일본 등의 해외 탐정제도를 취재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아직은 낯선 탐정문화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합법과 불법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는 탐정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청하는 사람들은 누구인지 살펴보고, 그들의 애로사항을 알아본다. ●하나뿐인 지구(EBS 오후 6시) 통일 환경 변화와 지자체의 발달로 보존지역 해제와 개발요구가 뜨거운 가운데 민통선 내 희귀종 서식지 및 개발현장을 찾아가 본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된 이후 세상에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물거미와 환경지표종으로 인식되는 양서류 중 멸종위기동물로 지정된 금개구리, 물두꺼비 등의 생태를 살펴본다. ●토마토(YTN 오전 8시25분) 치매 환자수는 암 환자와 비슷하지만 일반인들의 치매에 대한 조기진단 인식은 그리 높지 않다. 병원에서 진단받는 환자는 치매환자의 3분의1에 불과하다. 조기 진단을 통해 진행을 늦춰주면 삶의 질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치매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 [금융상품 백화점]

    ●기업은행 아동·청소년 전용 IBK월드통장 우대금리와 수수료 면제, 보험·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청소년용 신상품이다. 통장케이스에 어린이 고객들이 좋아하도록 삽화를 사용, 멜로디와 빛이 나오는 보고 듣고 즐기는 통장이다.18세 이하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 고객으로 하며, 입출금식예금과 적립식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적립식 상품은 만 18세가 될 때까지 3년 단위로 자동 재예치되며, 기본 5.5% 금리에 우대금리를 더할 경우 최고 6.6%까지 가능하다. 부가서비스는 우대금리 제공, 수수료 면제 등 기본 서비스와 교육·보험 등 프리미엄 서비스로 구성됐다. ●하나은행 하나 S-라인 적금 다이어트에 민감한 젊은층을 겨냥해 체중 감량 때 최고 연 6.3%의 고금리를 지급하는 적금 상품이다.11월 말까지만 한시 판매한다. 가입 후 1년 안에 ▲체중의 5% 이상 감량 0.5% ▲3% 이상 감량 0.3%의 추가 금리를 지급한다. 또한 감량과 상관 없이 영업점 창구에서 제시하는 ‘건강생활 안내서’에 서명하는 것만으로 0.1% 우대금리를 적용받는다. 금리는 기간에 따라 5.7∼6.3%. 여기에 요가, 다이어트 댄스, 웨이트트레이닝 등 각종 다이어트 동영상 교육자료도 이용할 수 있다. 가입고객 중 선착순 2만명에게 줄자도 함께 제공한다. ●제일화재,‘노블레스 패밀리 종합보험’ 가족 중심 통합보험을 내걸고 하나의 보험에 온가족의 상해사망은 물론 의료비와 치매같은 활동불능 간병자금, 상해 골절의료비 등을 100세까지 보장하는 상품이다.100세까지 보장하는 특약 가운데 입원의료비(최고 1억원), 통원 치료 때 약제·의료비(50만원) 등은 보장한도가 업계 최고액이다. 교통상해로 인한 부상위로금 특약(최고 200만원)도 만들었다. 자녀들을 위한 왕따피해와 각종 의료비 등은 태아 때 30세까지 보장한다. ●한국투자증권,‘KTB 프리미엄자산배분형펀드’ 22일까지 국내 주식 대비 채권의 비율을 0%에서 90%까지 주식시장에 변동성에 맞춰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펀드다. 운용 방식은 적극 투자 형식을 통해 15% 수준의 고수익을 추구한 뒤 채권비중을 늘려 기존 수익률을 지키도록 한다. 자산배분형펀드의 전문가 가운데 한명으로 꼽히는 안영회 전무(CIO)가 직접 운용에 나선다.Class A는 연 1.447%,Class C는 연 2.447%의 신탁보수를 낸다.90일 이전 환매 때는 이익금의 70%를 내야 한다.
  • 6·25 참전유공자 ‘국가유공자’ 예우

    6·25 참전유공자가 국가유공자로 예우받고 의료·복지서비스도 확대된다.보훈처 관계자는 29일 “오늘부터 시행되는 ‘국가유공자 예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통령 명의의 국가유공자증서를 수여하고 6·25 참전유공자의 예우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월부터 부양 의무자가 없는 65세 이상의 무주택 참전유공자에게는 보훈도우미를 파견해 가사·간병 서비스와 노인용품을 제공한다.중풍과 치매 등 노인성 질환으로 가정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참전 유공자를 위해 2011년까지 김해, 대전, 대구지역에 보훈요양원을 건립할 예정이다.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길섶에서] 황혼의 덫/노주석 논설위원

    치매 노모를 모시는 분의 넋두리를 오랜 시간동안 들었다. 손, 발 다 들었다고 했다. 형제도 많고 외국생활도 오래 한 탓에 노모를 직접 모신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단다. 조만간 노모를 전문요양원으로 모시는 방안을 형제들과 심각하게 의논해야겠다고 했다. 자신도 요양원에 들어갈 작정이라고 했다. 우리가 흔히 ‘노망´ ‘망령´이라고 부르는 치매(癡)는 한자로 ‘어리석을´치(癡), ‘어리석을´ 매()자를 쓴다. 서양식으로 알츠하이머병이고 일본에서는 인지증(認知症)이라고 부른다. 우리도 선입견을 주지 않는 새이름으로 바꾸려 한다고 들었다. 인식부족이 문제다. 환자 열명 중 절반은 조기 발견하면 진행을 늦출 수 있고, 한둘은 치료가 가능하고, 셋은 예방이 가능한 병이다. 그런데 치매 부모를 밖으로 내돌리는 것은 불효라는 생각에서 집안에 두고 보호에 급급, 치료를 포기하는 것이 현실이다. 내가 ‘황혼의 덫´에 걸린다면 어떻게 될까. 예단하기 어렵지만 차라리 내 발로 요양원으로 걸어 들어가는 게 최선이 아닐는지.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 [현장 행정] 첨단장비 ‘무장’ 진화하는 보건소

    은평구가 보건소에 첨단시스템을 도입하고, 보건소 분소를 설치하는 등 선진화 도약을 꿈꾸고 있다.29일 은평구에 따르면 구는 6억 9600만원을 투입해 결핵 관리와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영상진단장치와 의료영상전송시스템(PACS)을 보건소에 설치하고, 노재동 구청장과 김평곤·이재식·장창익 구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장비 도입식을 가졌다. 노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지역에는 의료혜택을 지원해야 할 저소득층이 많지만 재정자립도가 낮아 보건소에 보유한 장비가 낙후해 제대로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번 첨단 시스템 설치를 시작으로 골밀도 측정기 도입, 보건분소 건립 등 끊임없는 변화로 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보건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재동 구청장 “골밀도 측정기 등 도입” 디지털 영상진단장치와 의료영상전송시스템은 X선 촬영을 한 즉시 모니터에 영상이 떠 의료진이 바로 영상을 확인하고 진단하는 장비이다. 결핵뿐만 아니라 간단한 질병은 초기에 파악할 수 있고 촬영, 인화, 판독, 민원인 재방문까지 최장 5일 걸리던 시간도 최고 5분으로 줄어든다.X선 촬영 때 나오는 방사선도 극히 적고,X선 필름을 인화하는 과정이 없어 인화지, 현상·정착액 등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폐기물도 사라진다. 구는 또 1억 300만원을 들여 오는 11월에 골밀도 측정기를 보건소 2층 물리치료실에 설치할 계획이다. 골다공증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저렴하고 정확하게 검사해 보건소 사업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건강강좌에 치매클리닉까지 제공 보건소 내부에도 큰 변화가 예정돼 있다. 보건소 건물에 행정 부서가 일부 들어와 있어 공간활용에 지장받고 있는 게 현실. 구는 우선 연말에 행정 부서를 본청으로 옮기고,11월에는 불광동 보건분소 공사에 들어간다. 서울시에서 지원받는 보조금 12억 8000만원을 포함해 총 공사비 51억 5800만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985㎡ 규모로 짓는다. 보건분소를 설치하면 그동안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녹번동 보건소까지 와야 했던 불광, 갈현, 진관동 등의 주민들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보건분소에는 ▲금연클리닉, 건강강좌 등 보건의료사업 ▲한방진료운영, 물리치료 등 건강관리센터 ▲치매검진, 재활프로그램 등 치매지원센터를 갖출 예정이다. 보건소도 새단장을 한다. 보건행정부서는 4∼5층으로 올리고 1층 공간을 확장해 보건소를 찾은 민원인이 진료를 기다리는 대기실과 영양센터 등을 조성하는 것을 구상 중이다. 이미라 보건소장은 “주민들의 눈높이가 높아져 그동안 보건소 시설에 대한 불평이 많았다.”면서 “앞으로 주민에게 신속한 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민원인이 편하게 즐겨찾는 곳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Seoul In]

    관악구(구청장 김효겸) 인헌동(옛 봉천11동) 주변길을 벽화와 아름다운 꽃길로 조성했다. 인헌중학교 담장은 국화와 해바라기, 나팔꽃, 분꽃, 베고니아 등 500여뿌리의 꽃과 30여그루의 나무를 심었다.100m 가량의 담장에는 풀과 나무, 새와 곤충 그림이 꾸며졌다. 쓰레기 더미가 곧잘 쌓이는 곳에는 국화와 팬지 등을 심어 화단을 만들었다. 인헌동주민센터 876-4111.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다음달 여성 결혼이민자 87명을 대상으로 한 무료 건강검진을 한다. 보건소 3층 건강검진센터에서 신장·체중 등 기초검사와 당뇨검사, 혈액질환,B형간염 등 10종에 걸쳐 9차례 진행한다. 검진일을 국가별로 지정해 결혼이민자들이 서로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추가 희망자는 11월 중에 검진받을 수 있다. 가정복지과 330-1292.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승용차요일제 시행 5주년을 맞아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승용차요일제 체험 수기를 모아 ‘자동차를 놓고 가면서 다시 보게 된 세상’을 발간했다. 주민들이 승용차를 집에 놓고 대중교통, 자전거, 통근버스 등을 이용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27편을 담고, 유럽의 선진화된 교통정책과 승용차요일제 참여안내 등으로 구성했다. 자치행정과 490-3476. 마포구(구청장 신영섭) 30일 오전 10시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의공원과 난지연못 일대에서 ‘마포 치매걷기대회’를 연다.11개 치매관련기관이 실행위원회를 구성하고, 한국치매가족협회와 메트라이프공익재단 등이 후원한다. 참가자들은 치매의 상징색인 빨강으로 풍선과 스카프를 만들어 1.5㎞ 걷기행진 등을 진행하고 재가·보호시설과 실버용품 업체 등 노인 관련 기관이 다양한 전시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마포구치매지원센터 3272-1589, 마포구 보건소 330-2457.
  • [Seoul In]

    [Seoul In]

    성동구(구청장 이호조) 다음달 26일 뚝섬 서울숲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성동가족 백일장’을 연다. 신청은 같은달 10일까지 방문, 전화, 팩스로 받는다. 각동 주민센터나 구청 가정복지과로 하면 된다. 참여부문은 시와 산문이며 일반과 학생부로 나눴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일반부 10명, 학생부 36명을 뽑아 시상하고, 수상작을 모아 작품집을 만들어 출간할 예정이다. 가정복지과 2286-5432.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10월 한달간 ‘제11회 건강의 달’ 행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1일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과 보건소 앞마당에서 기념식과 ‘암 극복할 수 있다’를 주제로 한 박재갑 서울대 의대 교수의 강의를 갖는다. 이날 금연·영양·절주 등 건강 체험마당도 이어진다. 건강상식 퀴즈대회, 공연 이벤트, 엄마와 어린이가 함께하는 풍선아트 만들기, 천연 비누 만들기, 선물 타기 행사 등의 이벤트 마당도 마련된다. 지역보건과 820-1424. 송파구(구청장 김영순) 28일 한성백제문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3일동안 관람객 60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2000년전 백제의 마을, 장터, 문화 등을 체험했다. 백제 전성기를 이끌었던 근초고왕에 초점을 맞추어 올림픽공원 네거리에서 평화의 광장까지 1.5㎞ 구간에서 개선행렬을 펼쳤다. 개선행렬에는 배우 정흥채씨가 백제장군으로 분해 시선을 끌었다. 폐막식에는 뮤지컬 맘마미아의 갈라 콘서트와 인기가수 마야의 공연, 불꽃놀이 등이 이어지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공보과 410-3324.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도봉구치매지원센터워크숍’이 다음달 6일 구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내 유관기관 관계자, 치매가족,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신경정신과 전문 교수들에게 초기 치매 진단, 감별진단, 초기 치매의 개입과 방안에 대한 강의를 듣는 시간이다. 1부에서는 최선길 구청장의 인사말,2부는 초기 치매 진단과 감별진단,3부는 초기 치매 치료와 방안 등 치매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도록 꾸몄다. 치매지원센터 955-3591. 노원구(구청장 이노근) 다음달 16∼17일 어린이들이 팀워크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초등학생 병영체험’을 제223연대(의정부시 호원동)에서 실시한다.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초등학생 100명이 병영체험에 참가해 제식훈련, 야전취사, 군용텐트 숙박, 경계, 서바이벌 게임 등을 체험한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 가정복지과 950-3287.
  • MBC 새 일일시트콤 ‘그분이 오신다’ 새달 6일 첫 방영

    MBC가 ‘크크섬의 비밀’ 후속으로 일일시트콤 ‘그분이 오신다’(극본 신정구, 연출 권석)를 선보인다. 새달 6일 첫 방영하는 이 작품은 무엇보다 ‘안녕, 프란체스카’‘두근두근 체인지’의 신정구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안녕, 프란체스카’는 독특한 감각으로 시트콤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화제작. 신 작가는 이후에도 영화 ‘작업의 정석’‘B형 남자친구’ 등의 작품을 내놓으며 역량을 인정받았다. MBC ‘놀러와’‘무한도전’의 권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것도 기대감을 더해준다. 지난 25일 열린 ‘그분이 오신다’ 제작발표회에서 권 감독은 “기존의 전형적인 가족물과는 전혀 다른 가족의 개념을 보여줄 것”이라며 진부한 소재에 대한 섣부른 우려를 불식했다. 대중성과 휴머니티에 대한 강조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현대인의 병든 마음과 일상이 가족 속에서 치유되는 모습을 녹여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도 기대감을 한껏 부풀린다. 서울 종로구 사직동 908에 사는 일곱 식구는 한 집에 산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 좌충우돌 튀는 생활을 이어간다. 이문식은 행방불명됐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채 나타나는 아버지 역할을 맡았다. 사라지기 전까지는 가부장적이지만, 돌아온 뒤엔 이기적이고 철부지 같은 모습을 보이는 입체적 인물이다. 시트콤이 처음이라는 이문식은 “억지 웃음을 유발하기보다는 진정성 있는 연기로 캐릭터의 변화를 설득력있게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또 20년째 얹혀사는 푼수 삼촌(강성진), 국민요정에서 스캔들로 한순간에 추락하는 여배우 고모(서영희), 이란성 쌍둥이지만 외모로는 누이(하연주)를 20년은 앞서간 ‘절대 노안’의 막내(정재용) 등이 유쾌하고 엉뚱한 삶을 펼쳐놓는다. 이밖에 윤소정, 정경순이 각각 치매기 있는 공주병 할머니, 현모양처이지만 알고보면 무서운 어머니로 출연한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2008 베스트브랜드 대상] 삼성생명 ‘Future30+ 퍼펙트통합보장보험’

    [2008 베스트브랜드 대상] 삼성생명 ‘Future30+ 퍼펙트통합보장보험’

    ‘Future30+ 퍼펙트통합보장보험´은 종신보험과 치명적 질병(CI)보험, 장기 간병보험(치매, 중풍 등), 의료실손 등 모든 보장을 하나로 통합한 상품. 따라서 사망, 질병, 장해, 의료 등 필요한 보장을 찾아 여러 보험에 일일이 가입할 필요가 없다. 아울러 가입자 자신을 비롯해 배우자와 자녀 3명까지 동시에 가입할 수 있어 가족 구성원이 따로 가입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보험료는 각각의 상품에 가입했을 경우와 비교할 때 30% 정도 저렴한 편. 이 상품은 28개에 이르는 다양한 특약을 제공해 고객의 선택권을 대폭 확대했다. 45세 이후에 연금으로 전환해 종신연금을 받을 수 있는데, 업계 처음으로 도입한 ‘LTC 연금전환특약´을 통해 도중에 치매나 중풍 등 LTC(장기간병) 진단을 받으면 기존 연금액의 2배를 받을 수 있다.
  • [현장 행정]금천보건소 3년째 ‘치매와의 전쟁’

    [현장 행정]금천보건소 3년째 ‘치매와의 전쟁’

    한국인 평균수명이 78.5세(2006년 기준)이지만 정작 건강수명은 68.6세다. 통계대로라면 10년 동안 병상에 있다가 삶을 마치게 되는 셈이다. 어떤 병에 장사가 있을까. 하지만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은 무엇보다 치매나 뇌졸중처럼 정신을 놓아버리는 일이다. 이런 탓인지 금천구 보건소가 지난 23일 금천노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 ‘노년기의 정신건강’ 강좌엔 무려 150명이 넘는 노인들이 몰렸다. ●정신건강강좌에 150명 몰려 “아픈 것은 참을 수 있어도 정신을 놓아버리면 자식들한테 폐가 되잖아. 다 늙어 그게 무슨 창피고 망신이야.” 정신건강강좌에 참여한 이모(72) 할머니는 요즘 가스레인지를 만지는 것이 무섭다. 웬만한 집안일은 척척 해내지만 최근 한달새 가스 불을 켜놓은 걸 잊는 바람에 2번이나 불을 낼 뻔하다 보니 작은 부엌일도 밥상 차리는 일도 정나미가 떨어진다고 한다. 무엇보다 걱정인 것은 지금의 건망증이 갑자기 심해지는 것. 그가 일부러 정신건강강좌를 찾은 이유이기도 하다. 이날 강좌에선 정신과 전문의가 1시간30분 동안 노인 우울증부터 건망증, 치매의 예방과 대응법에 대해 꼼꼼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가활용 등을 통해 가족과 환자 모두 심리적 안정을 찾는 방법도 소개했다. 금천구 보건소 관계자는 “노화과정 중 나타나는 현상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아니라 정확한 정보를 알아둔다면 약화된 기능을 보완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노년기 새로운 삶을 창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자리”라고 말했다. 2006년부터 자체적으로 치매와의 전쟁을 벌여온 금천구는 내년 4월까지 현 보건소 청사에 치매지원센터를 건립한다. 정신과 의사와 치매전문간호사, 사회복지사, 미술치료사, 음악치료사 등 1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참고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자체 치매센터를 운영중인 곳은 동대문구, 마포구, 양천구, 송파구, 강동구 등 9곳 정도다. ●내년 4월 치매지원센터 건립 예방부터 조기발견, 치료, 재활까지 통합 관리하는 치매지원센터가 들어설 경우 보다 효과적인 치매와의 전쟁이 가능하다고 구는 설명한다. 실제 한 해 노인정 방문 등을 통해 조기 검진을 할 수 있는 노인의 수는 1500명 정도이지만 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이 숫자는 2배 이상인 4000명까지 늘어나게 된다.65세 이상 전체 노인인구 2만여명 중 20%에 가까운 숫자다. 관리가 필요한 노인은 가정방문과 간호서비스 등도 제공되는데 이른바 맞춤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치매는 보통 불치병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모든 치매가 그런 것은 아니다. 국내 치매환자 4명 중 1명에 해당하는 혈관성 치매는 비교적 노인성 치매보다 예방과 치료가 쉽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무엇보다 조기발견만 하면 더 나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금천구보건소 건강보건과 우미정 팀장은 “치매환자 대부분은 자신이 치매란 것을 부인하는 것이 어려움 중 하나”라면서 “약물치료부터 환자가 편하게 사회생활을 하도록 도와주는 지지치료까지 다양한 치료법이 있는 만큼 가족의 도움 등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서대문구 평생교육 메카로

    서대문구 평생교육 메카로

    ‘교육으뜸구’를 목표로 서대문구가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25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연세대, 이화여대, 명지대 등 지역내 우수 대학이 많다는 장점을 살려 이들 대학과 손잡고 마련한 시민자치대학, 야간대학 등에 3년간 2000명에 육박하는 주민이 강좌에 참여하고, 수강신청에는 정원을 훌쩍 넘기는 인원이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망라한 강좌 지난달 29일 수강신청을 마감한 제4기 시민자치대학에는 250명 정원에 280명이 신청했다. 시민자치대학은 서대문구가 연세대 행정대학원과 손잡고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리로 2005년부터 시작됐다. 12월까지 15주 동안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는 이 과정은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 뉴밀레니엄 시대의 건강관리, 부동산시장 전망, 음식문화의 이해 등 실생활에 도움되는 내용으로 알차게 꾸렸다. 강사는 연세대 교수를 비롯해 의사, 부동산전문가 등 다양하다. 변호사 출신인 현동훈 구청장도 ‘알고 보면 재미있는 법 이야기’로 강단에 선다. 수강생 평균 연령이 50세에 육박하고 대부분 주부, 자영업자 등 배움에 목마른 이들이다. 수강생들의 열의도 높아 지난해까지 수강생 838명 중 645명이 과정을 끝까지 마쳐 수료율 76.9%를 보이기도 했다. 노영숙(48·연희동)씨는 “행복을 부르는 자녀교육을 들었는데 가정에서 아내, 엄마의 역할과 자녀교육에 대한 실타래가 풀렸다.”면서 “전액 무료인 데다 수준 높은 강좌로 구성돼 있어 수강생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야간대학, 여성아카데미 등 강좌 다양 연희3동과 명지전문대학은 정규 대학과정인 2년제 야간대학(사회복지학과)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야간대학은 수업료를 학기당 150만원 선으로 책정해 모집 당시부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입학생 39명 중 18명은 1년제 과정을 졸업했고, 나머지 학생은 마지막 학기 수업을 하고 있다. 이들은 2급 사회복지사 자격증과 명지전문대학장 명의의 전문학사 학위증서를 받게 된다. 앞서 지난 5월에는 3개월 과정으로 ‘이화-서대문 여성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이화여대 평생교육원과 위탁교육 협약을 맺고 두뇌건강과 치매예방, 금융이야기, 행복한 인생2막을 위한 준비 등 15개 강좌로 구성해 99명이 강의를 끝마쳤다. 성공적인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는 ‘서대문 신맹모 학부모 교실’도 인기몰이 중이다. 아이 교육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250명 정원에 최고 2배에 가까운 인원이 몰리는 경우도 빈번하다. 다음달 7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학부모교실 수강접수는 다음달 6일까지 받는다. 현 구청장은 “서대문구가 지닌 교육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주민을 위한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발전의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Metro & Local] 서울시 ‘경로당 문화르네상스’ 추진

    서울시는 경로당을 노인문화공간으로 만드는 ‘경로당 문화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경로당은 노인 5명 중 1명이 정기적으로 이용할 만큼 주요 모임 장소이지만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곳으로만 이용돼 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2010년까지 경로당 94곳에 90억원을 지원해 휴식, 문화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로 했다. 우선 올해 100㎡ 이상 경로당 중 19곳을 선정해 3000만∼1억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해 시설을 개선한다. 규모가 큰 경로당 세곳에는 5억원씩 투자해 치매노인 요양시설을 포함하는 노인복합시설로 바꿀 방침이다. 또 모범경로당 150곳을 선정해 이 중 10곳에 노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체육프로그램실을 설치하고,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할 계획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사설] 치매 전쟁, 시설과 전문인력이 관건

    보건복지가족부가 제1회 치매극복의 날이자 제14회 세계 치매의 날(9월21일)을 앞두고 ‘치매와의 전쟁’을 선포했다.‘노망’으로 치부되는 치매도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며, 치매 환자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국가가 함께 지겠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60세 이상 노인의 치매 검진율과 진료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는 한편 저소득층 치매환자에게는 약값과 재활치료 비용을 정부가 지원해 줄 계획이다.7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이어 획기적인 노인 복지정책으로 평가된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꼽히는 치매는 지난해 조기 검진율이 3.7%, 진료율은 34%에 불과할 정도로 무관심 속에 방치돼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때문에 가족 중 1명이 치매에 걸려도 온 가족이 극심한 경제적·정신적 고통에 시달려야 했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치매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연간 최소 3조 4000억원, 최대 7조 3000억원에 이른다. 더구나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전되고 있어 치매 노인은 2년 후엔 46만명,2020년에는 69만명을 넘어서는 등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치매와의 전쟁’이 성공하려면 전문인력과 시설이 뒷받침돼야 한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가 시행됐다지만 치매환자는 손이 많이 간다는 이유로 기피대상이다. 전문인력이라는 요양보호사는 기존의 간병인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선진국처럼 치매환자를 맞춤형으로 하는 시설과 인력 수급에 정책의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다.
  • 정부 ‘치매와의 전쟁’

    정부가 2012년까지 4년간 2600억원의 추가 예산을 투입해 ‘치매와의 전쟁’을 벌인다. 장기요양보험 등 관련 사업 예산까지 합하면 치매 관련 예산은 모두 6조 4600억원에 달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9일 치매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치매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치매의 조기 검진율을 지난해 3.7%에서 2012년까지 60%로 올리고 관리비율도 지난해 34%에서 2012년 70%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복지부는 ▲60세 이상 건강보험 건강검진에 치매검사항목 추가 ▲치매환자에 대한 바우처 지원 ▲중앙·권역별 치매센터 설치 ▲치매환자에 대한 장기요양보험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내놓았다. 차상위 계층에 해당하는 저소득층 노인이 치매 진단을 받을 경우 약값과 재활치료 비용을 ‘바우처’(서비스 교환권) 형태로 일정 수준까지 지원해 줄 계획이다. 복지부는 또 치매 관련 정책의 ‘두뇌’ 역할을 할 ‘국가치매사업추진단’과 국립치매센터 1곳을 설립한다. 이밖에 권역별 치매거점센터 4곳, 치매관리센터 253곳을 추가로 설치한다. 아울러 복지부 안에 치매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치매 관련 전문인력도 2012년까지 현재의 6배 수준인 6000명까지 늘린다.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白衣천사의 ‘가정방문’

    白衣천사의 ‘가정방문’

    최근 마포구보건소에 편지 한 통이 날아 들었다.“한 방문건강관리사의 도움으로 엄두도 못내던 수술을 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담은 한 여성의 편지였다. 병든 어머니와 세 언니, 세 조카와 14평 임대아파트에서 어렵게 살던 이 여성은 설상가상으로 양쪽 가슴에 종양이 생겼다. 건강 문제로 직장생활은 엄두도 못내는데 수술비가 800만원에 육박했다. 구원의 손길은 금세 다가왔다. 지난 3월부터 여성의 집에 방문건강관리를 오던 김해옥(49)씨가 사연을 방송에 내보냈고, 무려 750만원의 성금이 마련된 것이다. 마포구의 방문건강관리 사업이 단순히 건강관리를 넘어 마음을 나누는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간호사 1명 1~2개동 담당 15일 마포구에 따르면 방문건강관리 사업은 간호사 1명이 1∼2개동을 담당하고,1∼3개 그룹으로 나누어 차별화해 관리하는 등 체계를 개선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일용인력의 활동에만 전적으로 의존해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틈새가 드러나는 문제점을 보완한 것이다. 김씨의 경우 용강·도화동 지역 주민 300명의 건강을 관리한다. 대부분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이다. 성베드로병원의 간호과장까지 10년 가까이 간호사로 지낸 김씨는 환자의 건강차트 대신 지도를 들고 하루 평균 다섯가구를 찾는다. 건강관리는 기본, 일상생활의 어려움도 살핀다. 문제가 있으면 지역 네트워크를 연결해 도움을 준다. 한국실명예방재단 등에 요청해 백내장 수술을 주선하는 등 9월 현재까지 김씨는 300여건에 이르는 서비스를 연계했다.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하고 특수 간호를 해야 하는 이들은 1군(집중관리군)으로 한 달에 한 번 찾는다. 질병이 있어 관리가 필요한 2군(정기관리군)은 3∼4개월에 한번, 건강상담정도로 충분한 3군(자가관리군)은 1년에 1∼2회 방문한다. ●홍보 부족으로 이용률 낮아 치매지원센터, 정신보건센터, 알코올상담센터 등에 서비스를 연계해 처리한 건수는 1703건(8월말 기준)에 이른다. 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전기시설이나 집 수리, 돋보기, 바퀴벌레약 등 사소한 것도 챙긴다. 매월 하루 각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미니 보건소는 하루 평균 30∼40명이 이용한다. 지역내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는 4940가구에 달한다. 그러나 등록가구는 85.4% 정도에 그치고 있다.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의 만족도는 80점 이상이지만, 실제로 주민 500명에게 물었더니 응답자의 10.6%만이 이 사업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씨가 “아직까지 방문건강관리를 하면 비용이 들어가는 줄 아는 분들이 많아 아쉽다.”고 말하는 근거다. 구 관계자는 “적극적인 사업 홍보를 펼쳐 대상가구가 모두 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면서 “앞으로 서비스 대상자를 경로당 노인, 결혼이민자 등으로 확대하는 등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로 진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응급의료 서비스 맞춤형으로 ‘업’

    서울에서만 시범 시행되고 있는 ‘u-안심콜’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된다.u-안심콜은 전화번호·질병기록 등과 같은 개인별 신상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한 뒤 119 신고가 들어오면 구조대에 관련 정보를 자동 통보하는 맞춤형 응급의료 서비스이다. 소방방재청은 10일 u-안심콜 시스템 개통식을 갖고 본격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등록 정보를 바탕으로 응급처치는 물론, 보호자에게 즉시 통보가 이뤄진다.”면서 “지금까지는 서울에서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전국 어디서나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가입 희망자는 인터넷(u119.nema.go.kr)을 통해 등록해야 하며, 가까운 소방관서에 방문해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u-안심콜 우선 가입대상은 홀로노인 54만명, 치매·당뇨 등 질환자 436만명, 장애인 180만명, 기초생활수급자 130만명,20세 이하 나홀로 어린이 2만명 등 총 800만명으로 추산된다. 소방방재청은 또 차량 운전자가 ‘SOS’ 버튼을 누르거나 에어백이 작동하면 위치와 소유자 등의 정보를 인근 소방서에 자동 전달하는 ‘텔레매틱스 연계시스템’도 구축, 서비스에 나섰다. 다만 이 서비스는 현대·기아차의 ‘텔레메틱스’ 가입 차량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날부터 인천에서 외국인들의 119 신고 접수·처리를 지원하는 ‘Help Me 119 시스템’, 전남에서는 홀로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119 자동신고시스템’을 시범 서비스한 뒤 단계적으로 전국에 확대하기로 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최고의 효도 건강 챙기기

    최고의 효도 건강 챙기기

    한가위를 앞두고 부모님에게 드릴 선물을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효도선물 선호도 조사에서 ‘현금’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노인에게는 건강이 최고의 선물 아니던가. 올해는 의학지식을 잘 활용해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는 효도선물을 준비해 보자. 단 안방 구석에 던져 둘 건강식품은 선물리스트에서 제외하길 바란다. ●효도선물 ‘애완동물’ 정신과 의사에게 효도선물을 문의하면 의외로 ‘애완동물’이라는 대답이 많이 나온다. 강아지, 고양이 등의 애완동물은 불안, 공격성 등의 성향을 줄이고 대인관계를 넓히는 데 효과가 있다. 애완동물에게 먹이를 주고 반응을 살피는 행동은 노인의 고질병인 외로움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실제로 미국, 유럽 등지에서는 애완동물을 이용한 정신질환 치료법인 ‘동물매개치료’가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다. 2002년 노인전문병원인 세인트루이스의대 베테랑메디컬센터가 동물을 좋아하는 64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동물매개치료를 시행한 결과 치료 이전보다 외로움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슷한 시기에 세인트루이스대병원 노인의학분과에서 살아있는 개와 로봇 개를 노인에게 제공하자 모든 참가 노인이 외로움을 덜 느꼈다고 답했다. ●애정표현이 필요하다 소형 게임기를 아이들만 찾는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일부 전문가는 오히려 노인의 인지력 향상에 높은 효과를 발휘한다고 주장한다. 다만 반복적인 연습으로 인지력이 향상된 것처럼 보이는 것인지 실제로 인지력이 향상되는지 연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아직 논란이 분분하다. 노인에게 가장 좋은 건강선물은 안부를 묻는 정기적인 전화와 ‘사랑한다.’는 한마디 표현이다. 표현은 구체적일수록 좋다. 가족간의 활발한 대화는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 잦은 애정표현은 엔도르핀을 분비시켜 면역력을 강화하고 결과적으로 수명을 연장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나와 있다. 미국 카네기멜론대 세라 프레스먼 보건심리학 교수는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의 항체형성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16%나 낮게 나왔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건강검진 선물도 선택과 집중 효도선물로 건강검진을 권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양성자방출단층촬영(PET)과 같은 첨단검사는 1회 비용만 100만원이 넘기 때문에 부담이 만만치 않다. 따라서 노인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꼭 필요한 검사항목만 우선 체크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담배를 많이 피우는 노인은 전신 컴퓨터단층촬영(CT)검사보다 폐암 조기검진에 사용하는 ‘저선량CT검사’가 효과적이다. 마찬가지로 췌장암과 같은 병을 확인하려면 ‘복부CT검사’를 받으면 된다. 가족에게 병력이 있으면 검사 효과는 더 높아진다. 당뇨 환자는 혈관이 굳는 동맥경화 증상이 나타날 위험이 높다. 동맥경화는 뇌졸중을 일으킬 위험이 높기 때문에 미리 뇌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는 환자가 많다. 그러나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간단하게 ‘경동맥 초음파 검사’로 뇌혈관의 문제를 진단할 수 있다. 가족 중 누군가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 병력이 있다면 이 검사를 한번쯤 받아보는 것이 좋다. 위 내시경은 받아도 대장 내시경은 받지 않는 환자가 많다. 하지만 대장 내시경은 암을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받는 것이 좋다. 내시경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종양 전 단계인 ‘선종’을 바로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값진 검진 선물은 추석 이전이나 이후에 동네병원에 들러 ‘주치의’를 만들어 드리는 것이다. 가까운 동네병원에 정기적으로 들러 문진(묻고 답하는 진료방식)만 받아도 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도움말 경희의료원 정신과 백종우교수, 고대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수현교수, 고대 구로병원 건강증진센터장 백세현교수
  • [04일 TV 하이라이트]

    ●불만제로(MBC 오후 11시5분) 빵맛이 이상하다며 제조과정에 의문을 제기하는 제보자들이 끊이지 않는다. 당일 구운 신선한 빵. 과연 믿고 먹어도 될까? 국내 유명 프렌차이즈 제과점 케이크의 유통기한 변조 현장을 포착했다.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빵을 만들고 교묘한 수법으로 유통기한을 변조하는 현장까지 빵집의 비밀을 파헤친다.   ●글로벌 코리안(YTN 오전 10시35분)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는 초·중등학교 학생 가운데 상당수가 제대로 된 학용품도 없이 공부를 하고 있다. 이런 학생들을 위해 한국의 한 복지단체가 후원에 나섰다. 이번 기증식에서는 모두 5만 달러 상당의 학용품이 키르기스스탄의 불우한 학생 1000여명에게 전달돼 그들의 학업을 돕게 된다.   ●미스터리 특공대(SBS 오후 11시5분) 도로에서 기이한 현상들이 나타난다는 경기도 하남시의 평범한 고갯길. 터널 속에서 귀신을 목격했다는 영동 고속도로 터널. 사고 다발 지역으로 손꼽히는 암사동의 도로. 도로 주변에 무덤이 늘어선 경기도의 공동묘지길. 귀신이 나타난다는 괴담이 끊이지 않는 무서운 도로들의 진실은 무엇일까?   ●인간극장(KBS2 오후 8시20분) 대가족의 대대적 환영 속에서 새삼 가족의 고마움을 느끼며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맛보는 명희 씨. 하지만 그녀가 그토록 기다렸던 아버지는 치매에 걸려 딸과의 대화조차 어려운 형편이다. 아버지는 기억의 끈을 거의 놓은 상태임에도 37년 만에 만난 막내딸을 위해 한마디만은 잊지 않았다.“미안하다. 미안하다.”   ●큰언니(KBS1 오전 7시50분) 황씨는 의사가 되어 눈 앞에 서 있는 인수의 모습에 얼떨떨하기만 하다. 인수는 그런 황씨에게 학인과 인옥의 결혼만 막으면 다 잘 될 줄 알았냐는 말로 가슴에 비수를 꽂는다. 더불어 황씨는 마흔이 넘은 학인의 나이 때문에 제대로 된 선자리가 들어오지 않는다는 말에 충격을 받고 갑작스러운 가슴의 통증을 느낀다.   ●극한직업-고속철도 건설 2부(EBS 오후 10시40분) 지붕 설치 작업이 한창인 신경주 역사에서는 지상 37m 높이에 작업자들이 크레인을 타고 올라가 작업을 해야 한다. 기둥과 지붕을 만드는 트러스를 연결하기 위해 고공에 매달려 작업하는 사람들. 그들이 의지하는 것은 오직 안전고리 하나뿐이라 보기에도 아찔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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