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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수자 울리는 ‘민주주의의 축제’

    소수자 울리는 ‘민주주의의 축제’

    4·7 재보궐선거 선거운동이 절정에 이르면서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 논란도 잇따르고 있다. 성소수자 차별 금지를 공약으로 내세운 후보의 현수막이 연거푸 훼손됐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장애인을 비하하는 내용의 공보물을 게시해 비난을 샀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오태양 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는 ‘동성결혼·차별금지·퀴어축제 전면 지원’ 등의 공약을 적은 현수막 20여개가 서울 마포구·관악구 등 7개구에서 훼손됐다고 지난달 29일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에 고발했다. 오 후보 측은 “현수막의 얼굴과 문구 부위를 찢거나 현수막 끈을 잘랐다”면서 “명백한 선거방해 행위이자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범죄”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이 지난 2~3일 사전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린 게시물은 색각(색을 분별하는 감각) 장애인을 조롱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해당 게시글은 “아래 숫자가 보이지 않는다면 당신은 지금”이라는 문구와 함께 ‘나의 권리’ 문항에서 글자가 보이지 않는 색각 이상 검사지를 배치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투표를 하지 않는 사람은 색각 장애인이나 시각 장애인이라는 뜻이냐”며 “장애인을 비하하고 혐오하는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글은 삭제됐다. 후보들의 질병 혐오·비하 발언도 도마 위에 올랐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지난달 26일 유세에서 과거 문재인 대통령을 ‘중증 치매 환자’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야당이 그런 말도 못 하느냐”며 스스로를 두둔했다. 같은 날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부산을 “3기 암 환자 같은 신세”로 빗댄 것도 부적절한 비유라는 비판이 나왔다. 사회적 차별과 편견이 강화되지 않도록 선거 기간 빈발하는 혐오 표현을 규제할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21대 국회의원 선거운동 기간 후보자의 발언이나 선거 공보물을 관찰한 결과 총 92건의 혐오 표현이 발생했다. 성소수자(25건) 혐오 표현이 가장 많았고 장애인(14건), 여성(13건), 노동조합(11건)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성소수자 정책 현수막 찢기, 장애 혐오 공보물…소수자 혐오 선거판

    성소수자 정책 현수막 찢기, 장애 혐오 공보물…소수자 혐오 선거판

    4·7 재보궐선거 선거운동이 절정에 이르면서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 논란도 잇따르고 있다. 성소수자 차별 금지를 공약으로 내세운 후보의 현수막이 연거푸 훼손됐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장애인을 비하하는 내용의 공보물을 게시해 비난을 샀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오태양 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는 ‘동성결혼·차별금지·퀴어축제 전면 지원’ 등의 공약을 적은 현수막 20여개가 서울 마포구·관악구 등 7개구에서 훼손됐다고 지난달 29일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에 고발했다. 오 후보 측은 “현수막의 얼굴과 문구 부위를 찢거나 현수막 끈을 잘랐다”면서 “명백한 선거방해 행위이자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범죄”라고 지적했다.민주당이 지난 2~3일 사전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린 게시물은 색각(색을 분별하는 감각) 장애인을 조롱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해당 게시글은 “아래 숫자가 보이지 않는다면 당신은 지금”이라는 문구와 함께 ‘나의 권리’ 문항에서 글자가 보이지 않는 색각 이상 검사지를 배치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투표를 하지 않는 사람은 색각 장애인이나 시각 장애인이라는 뜻이냐”며 “장애인을 비하하고 혐오하는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글은 삭제됐다. 후보들의 질병 혐오·비하 발언도 도마 위에 올랐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지난달 26일 유세에서 과거 문재인 대통령을 ‘중증 치매 환자’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야당이 그런 말도 못 하느냐”며 스스로를 두둔했다. 같은 날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부산을 “3기 암 환자 같은 신세”로 빗댄 것도 부적절한 비유라는 비판이 나왔다. 사회적 차별과 편견이 강화되지 않도록 선거 기간 빈발하는 혐오 표현을 규제할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21대 국회의원 선거운동 기간 후보자의 발언이나 선거 공보물을 관찰한 결과 총 92건의 혐오 표현이 발생했다. 성소수자(25건) 혐오 표현이 가장 많았고 장애인(14건), 여성(13건), 노동조합(11건)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서초 독거노인 ‘AI 로봇’ 통해 맞춤 돌봄 받는다

    서초 독거노인 ‘AI 로봇’ 통해 맞춤 돌봄 받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 블루’로 우울감, 고립감 등을 호소하는 사람이 느는 가운데 서울 서초구가 노인을 위한 맞춤형 인공지능(AI) 로봇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초구는 인지 훈련 등 그룹형 프로그램에서부터 반려 로봇 등 개별 독거노인 돌봄까지, 노인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는 개별 솔루션을 가진 총 5종 88대의 로봇으로 맞춤 돌봄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독거노인을 위한 고독사 예방은 주로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해 이뤄졌으나, 구는 올해부터 우울감이 높은 노인 50명을 시작으로 AI 로봇을 통한 맞춤 돌봄을 진행한다. 로봇을 이용해 온라인 안부 확인(영상통화), 건강정보, 메시지 알람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서울시 공모사업에도 선정됐다. 독거노인의 자조 모임인 ‘스마트 친구모임방’ 사업에도 AI 로봇을 활용한다. 노인들이 로봇을 통해 연결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친구들과 모여 문화 여가 프로그램도 같이하고, 이야기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치매 예방에 특화된 로봇도 운영한다. 블록을 조작해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거나, 로봇의 음악과 율동에 따라 노래하면서 춤추는 체험 시간을 제공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로봇을 통한 고독사 예방사업이 구체적 성과를 나타내길 기대하며, 초고령화와 4차 산업혁명이라는 메가트랜드 속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따뜻한 스마트 기술을 행정에 접목한 생활 밀착 행정으로 ‘약자와의 동행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박영선 “오세훈, 文 욕하던 ‘중증 그 증세’ 아닌가?”

    박영선 “오세훈, 文 욕하던 ‘중증 그 증세’ 아닌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내곡동 임대주책 브리핑까지 해 놓고도 ‘땅을 몰랐다’고 한다면 “문재인 대통령 욕하던 그런 상황 아닌가”라고 일침했다. 박 후보는 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자신이 내곡동 논란을 집중 거론하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2011년인가? 송파와 내곡동 그린벨트를 풀 것이냐, 안 풀 것이냐의 그 이슈가 됐던 그 해 보도를 보면 오 후보가 직접 브리핑한 것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또 본인이 내곡동 임대주택과 관련된 계획을 시장으로서 브리핑하는 그런 기사도 있는데 ‘의식 속에 없었다?’ 이거야말로 문제가 심각한 거 아닌가”라며 “본인이 즐겨 사용하는, 문재인 대통령께 욕하던 그런 상황 아닌가, 이게? 본인이 해 놓고 모른다고 하면”이라고 비꼬았다. 이에 진행자가 “문재인 대통령께 욕하던 상황이라면 중증 그거 말하는 건지”를 묻자 박 후보는 “더 이상 말씀 안 드리겠다. 하여튼 더 이상 질문하시지 마시라”고 손사래쳤다. 앞서 오 후보는 지난해 10월 3일 광화문 개천절 집회에서 “사상 최악의 실업률, 사상최악의 빈부격차, 사상 취업난을 겪고 있는데,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올바르게 가고 있다고 한다”며 “중증치매환자 넋두리같은 소리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치매 물렀거라… 은평, 어르신에게 안심 검진

    치매 물렀거라… 은평, 어르신에게 안심 검진

    서울 은평구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치매 안심 통합 가이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르신들이 경로당, 복지관 등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면서 신체활동이 저하되고 사회적 교류 등이 막혀 치매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구는 독거어르신과 치매 전 단계인 경도 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1대1 치매 조기 검진을 한다. 검진결과 인지저하가 발견되면 정밀검진을 한다. 주민센터에는 ‘주관적 기억감퇴설문지’를 비치해 어르신 스스로 자신의 기억력을 체크해 기억감퇴가 높게 나타날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1대1 조기 검진을 받도록 했다. 구는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치매예방교실’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음악, 미술치료가 통합된 치매예방형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유관기관과 연계해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인지강화교실’은 경도 인지장애 노인을 위해 치매예방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도 가정에서 치매예방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온라인에서 일상활동 중심의 신체활동, 인지훈련, 만성질환관리, 영양교육을 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스마트폰이 있는 경도 인지장애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에 스마트폰 앱 활용법을 교육해 온라인 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吳 “가짜 프레임에 처가 초토화… 文, 치매보다 ‘독재’ 지적 아파야”

    吳 “가짜 프레임에 처가 초토화… 文, 치매보다 ‘독재’ 지적 아파야”

    신속 대응하다 표현 부정확한 부분 있지만당시 시가보다 낮게 보상받아… 해명된 것安 진심 의심 안 해… 윤석열 등과도 협력4·7 재보궐선거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으면서 서울시장에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박 후보는 오 후보의 ‘내곡동 처가 땅 셀프보상’ 의혹을, 오 후보는 정부·여당의 실정을 지적하는 ‘정권 심판론’을 각각 앞세워 표몰이에 나선 가운데 서울신문이 선거 후반전에 돌입한 두 후보를 만났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31일 ‘내곡동 처가 땅 의혹’ 등 계속되는 여당의 네거티브 공세에 대해 “신선놀음에 도낏자루 썩는 줄 모른다더니 딱 그 꼴”이라고 반박했다. 오 후보는 이날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가짜 프레임 씌우기는 여당의 주특기로 그동안 선거 때마다 엄청난 재미를 봤는데, 현명한 서울시민들은 더이상 속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009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된 서초구 내곡동 땅 보상 과정에 당시 서울시장이었던 오 후보가 개입했다는 여당의 주장이 최근 땅 측량 현장 참석 여부 논란 등으로 옮겨 가자 ‘특혜는 없었다’는 게 본질일 뿐 나머지 공세는 ‘마타도어’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힌 것이다. 오 후보는 이날 관훈토론회에서도 관련 의혹을 적극 해명했다. 오 후보는 “신속하게 대응하다 보니 표현이 과하거나 부정확한 부분이 있었다”면서도 “‘(땅의) 존재 자체도 의식 못했다’는 것을 ‘존재도 몰랐다’고 표현한 게 그렇게 큰 죄가 되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당시 시가보다 1원이라도 더 받았다면 시장이 영향력을 끼쳤다고 오해할 소지가 있지만 낮게 보상받았다”며 “모든 문제는 해명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가 제기되고 나서 처가는 패닉, 거의 초토화 상태”라며 “지은 죄도 없으면서 서로 미안해한다. 이런 모습이 온 집안을 힘들게 한다”고 토로했다.오 후보는 과거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중증 치매 환자’, ‘독재자’라고 했던 발언이 최근 다시 논란이 된 데 대해 “우리 정치에서는 직설이 아니면 다 망언으로 치부되는 경향이 있다”면서 “앞으로 이런 표현은 쓰지 않겠지만 문 대통령은 독재자란 표현을 더 가슴 아프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크게 앞서며 ‘낙승’ 전망도 나오고 있지만 오 후보는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오 후보는 “야권 단일화 경선을 거치며 여론조사를 너무 믿으면 안 된다고 느꼈다”며 “보선은 투표율도 낮다. 서울을 싹쓸이하고 있는 여당의 ‘보병전’을 우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의 서울시 공동경영 구상과 관련해선 “정책협의체를 구성하기 위해 협의를 하고 있다”며 “정기적으로 만나 서울시 경영을 논의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가 차기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일각의 해석에 대해서는 “안 대표는 야권 단일후보의 당선을 돕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 진심에 대해 한 치의 의심도 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대권 지지율 1위로 올라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보선의 의미를 ‘정권 심판’으로 규정하며 정치입문 가능성을 키운 데 대해 오 후보는 “시민들이 나를 단일 후보로 뽑아 준 건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고, 더 큰 야당을 만들어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만들라는 명령”이라며 “윤 전 총장뿐 아니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홍정욱 전 의원 등 중도우파 인사들을 폭넓게 삼고초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보선 이후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인터뷰] 오세훈 “與, 선거마다 ‘가짜 프레임’ 재미…국민 더는 안속아”

    [인터뷰] 오세훈 “與, 선거마다 ‘가짜 프레임’ 재미…국민 더는 안속아”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31일 ‘내곡동 처가 땅 의혹’ 등 계속되는 여당의 네거티브 공세에 대해 “신선놀음에 도낏자루 썩는 줄 모른다더니 딱 그 꼴”이라고 반박했다. 오 후보는 이날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가짜 프레임 씌우기는 여당의 주특기로 그동안 선거 때마다 엄청난 재미를 봤는데, 현명한 서울시민들은 더이상 속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009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된 서초구 내곡동 땅 보상 과정에 당시 서울시장이었던 오 후보가 개입했다는 여당의 주장이 최근 땅 측량 현장 참석 여부 논란 등으로 옮겨 가자 ‘특혜는 없었다’는 게 본질일 뿐 나머지 공세는 ‘마타도어’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힌 것이다. 오 후보는 이날 관훈토론회에서도 관련 의혹을 적극 해명했다. 오 후보는 “신속하게 대응하다 보니 표현이 과하거나 부정확한 부분이 있었다”면서도 “‘(땅의) 존재 자체도 의식 못했다’는 것을 ‘존재도 몰랐다’고 표현한 게 그렇게 큰 죄가 되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당시 시가보다 1원이라도 더 받았다면 시장이 영향력을 끼쳤다고 오해할 소지가 있지만 낮게 보상받았다”며 “모든 문제는 해명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가 제기되고 나서 처가는 패닉, 거의 초토화 상태”라며 “지은 죄도 없으면서 서로 미안해한다. 이런 모습이 온 집안을 힘들게 한다”고 토로했다. 오 후보는 과거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중증 치매 환자’, ‘독재자’라고 했던 발언이 최근 다시 논란이 된 데 대해 “우리 정치에서는 직설이 아니면 다 망언으로 치부되는 경향이 있다”면서 “앞으로 이런 표현은 쓰지 않겠지만 문 대통령은 독재자란 표현을 더 가슴 아프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크게 앞서며 ‘낙승’ 전망도 나오고 있지만 오 후보는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오 후보는 “야권 단일화 경선을 거치며 여론조사를 너무 믿으면 안 된다고 느꼈다”며 “보선은 투표율도 낮다. 서울을 싹쓸이하고 있는 여당의 ‘보병전’을 우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의 서울시 공동경영 구상과 관련해선 “정책협의체를 구성하기 위해 협의를 하고 있다”며 “정기적으로 만나 서울시 경영을 논의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가 차기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일각의 해석에 대해서는 “안 대표는 야권 단일후보의 당선을 돕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 진심에 대해 한 치의 의심도 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대권 지지율 1위로 올라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보선의 의미를 ‘정권 심판’으로 규정하며 정치입문 가능성을 키운 데 대해 오 후보는 “시민들이 나를 단일 후보로 뽑아 준 건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고, 더 큰 야당을 만들어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만들라는 명령”이라며 “윤 전 총장뿐 아니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홍정욱 전 의원 등 중도우파 인사들을 폭넓게 삼고초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보선 이후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신의 차기 대권 직행 가능성에 대해서는 “내년도 대선은 머릿속에서 싹 지웠다”고 일축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최상위층 무상급식 반대한 것”…10년전 얘기에 소매 걷은 오세훈

    “최상위층 무상급식 반대한 것”…10년전 얘기에 소매 걷은 오세훈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31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10년 전 무상급식 백지화를 위한 주민투표에 시장직을 걸었던 것은 자기 정치 아니었느냐’는 패널 질문이 나오자, 양복 재킷을 벗고 소매를 걷었다. 오 후보는 “상의를 좀 탈의하고 해도 될까요”라고 말한 뒤, “단순하게 아이들 밥을 안 줬다? 이건 너무 억울한 평가”라며 격정을 토로했다. 오세훈 “최상위층 무상급식에 반대한 것” 그는 소득 최상위 20∼30%에는 무상급식을 제공하지 말고, 그 돈으로 공교육을 강화해 ‘교육 사다리’를 놓자는 입장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런 원칙으로 시의회를 설득하려 했으나, 과반의 민주당 시의원들이 중앙당 방침에 따라 100% 무상급식을 강행하려 해 주민투표 카드를 꺼낼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오 후보는 “(민주당이) 무상 의료, 무상 등록금 줄줄이 해서 정권을 탈환하겠다는 전략이었다”며 “총대를 메고 십자가를 지고 싸워야 할 입장이라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또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보수 진영이 “다 허물어진다”는 위기감으로 희생한 것이라며, ‘자기 정치’라는 낙인을 적극 부인했다.“세상에 정책 선거에서 나쁜 투표가 어디 있나” 오 후보는 “주민투표는 시민 여러분 약 90만명이 서명해서 된 것”이라며 “민주당은 ‘나쁜 투표’라고 참가 거부 운동을 펼쳤는데, 세상에 정책 선거에서 나쁜 투표가 어디 있나”라고 성토했다. 그는 “결과적으로 그 이후 시정이 퇴보하는 결과를 가져왔기 때문에 제가 자책감이 큰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대한민국을 위해 시금석을 세운다는 심정으로, 제방에 뚫린 조그마한 구멍을 막는다는 심정으로, 손을 들이밀었던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중증 치매’ 막말 논란에 “‘독재자’ 표현에 더 아파해야” 이날 오 후보는 지난 2019년 광화문 집회와 최근 유세 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중증 치매 환자’라고 불러 막말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국민과 동떨어진 인식을 가진 문 대통령을 보면서 정말 가슴 아프고 분노해 나왔던 비유적 표현”이라며 “이 시간 이후 그런 표현을 쓰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비유로 얘기하면 망언으로 치부되는 경향이 있다”며 “사실 문 대통령이 더 가슴 아프게 받아들여야 하는 것은 ‘독재자 문재인’이라는 표현”이라고 덧붙였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이낙연 “부동산정책 실패 사죄…화 풀릴 때까지 반성”

    이낙연 “부동산정책 실패 사죄…화 풀릴 때까지 반성”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은 31일 “정부·여당이 주거의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했고 정책을 세밀히 만들지 못했다”며 부동산 정책 실패를 공식 사과했다. 이 위원장은 4·7 재보궐선거를 일주일 앞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대국민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저는 국민 여러분께 간절한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LH 사태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시는 분노와 실망이 얼마나 크고 깊은지 아프도록 잘 안다. 국민 여러분의 분노가 LH사태 때문만은 아니라는 것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성실하게 살아오신 많은 국민들께서 깊은 절망과 크나큰 상처를 안게 되셨다”며 “정부 여당은 주거의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했고, 정책을 세밀히 만들지 못했다. 무한책임을 느끼며, 사죄드린다. LH 사태 이전과 이후는 확연히 달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저의 사죄와 다짐으로 국민 여러분의 분노가 풀릴 수 없다는 것을 잘 안다”며 “저희가 부족했다. 그러나 잘못을 모두 드러내면서 그것을 뿌리 뽑아 개혁할 수 있는 정당은 외람되지만 민주당이라고 저희들은 감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과 함께 촛불을 들었던 그때의 그 간절한 초심으로 저희들이 돌아가겠다”며 “지금의 아픔을 전화위복으로 만들려는 저희들의 혁신 노력마저 버리지는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첫 집 장만에 금융규제 완화…청년·신혼 국가보증 대출 추진”이 위원장은 치매나 돌봄처럼 주거도 국가가 책임지는 ‘내 집 마련 국가책임제’ 도입을 제안했다. 그는 “처음으로 집을 장만하려는 분께는 금융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그 처지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크게 확대하겠다”며 “주택청약에서도 우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과 신혼 세대가 안심 대출을 받아 내 집을 장만하고 그 빚을 갚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50년 만기 모기지 대출 국가보증제’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한 “월급의 대부분을 방 한 칸 월세로 내며 눈물짓는 청년이 없도록 국가가 돕겠다”며 “객실, 쪽방, 고시원에 살며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월세를 지원하겠다. 현재 3,4인 가구를 중심으로 하는 주택공급제도를 보완해 1인 가구용 소형주택의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밖에 주거복지정책을 총괄할 중앙행정기관으로 앞서 제안한 ‘주택부 신설’ 필요성을 다시 한번 밝혔다. 이 위원장은 “여러분의 화가 풀릴 때까지 저희는 반성하고 혁신하겠다”면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라는 국민 열망에 제대로 부응했는지, 압도적 의석 주신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었는지, 공정과 정의를 세우겠다는 약속을 제대로 지켰는지 스스로 묻고 또 묻겠다”고 다짐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경증 난청, 보청기 부담된다면 음성증폭기 도움 받을 수 있어

    경증 난청, 보청기 부담된다면 음성증폭기 도움 받을 수 있어

    국내 난청 인구 중 약 10%만이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선진국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보청기는 해외 주요 업체들이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해 국내로 유통되는 과정에서 가격이 높게 책정되고 있다. 여기에 보청기 착용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이 크다 보니 난청 진단 후에도 증상을 방치하기도 한다. 노인성 난청의 경우 흔한 노화의 과정으로 치부해 제대로 진단과 치료조차 이뤄지지 않은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난청은 단순히 청력의 문제만이 아니다. 방치할 경우 이명, 두통, 어지럼증, 집중력 및 기억력 저하, 우울증 등의 원인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심하면 치매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이제이피’는 보청기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난청인들이 느끼는 높은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고가의 해외 보청기 제품과 견줄 성능의 스마트 음성증폭기 ‘Dr Chaim 오렌지에이드 프로’(Orangeaid Pro)를 선보였다.해당 제품은 난청 초기의 경증 난청인들이 보청기 사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보청기와 동일한 보청 알고리즘 기술을 적용했다. 청력 저하 또는 소리가 작아서 듣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 소리를 증폭 시켜 원활한 청취가 가능하도록 돕는 것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거부감 없이 착용 가능하도록 최신 무선 이어폰을 연상케 하는 세련된 디자인도 인상적이다. ㈜이제이피 관계자는 “스마트 보청기 Dr Chaim 오렌지에이드 프로는 불필요한 유통 구조를 생략하고 제품에 대한 투자에 집중하여 최고의 부품과 보청기술을 탑재해 맞춤 제작이 필요한 기존 제품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이 큰 장점”이라며 “보청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높은 가격에 대한 편견을 깨고 국내 난청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Dr Chaim 오렌지에이드 프로 스마트 보청기 구입 등에 더욱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치매걸린 아버지, 드라마도 스릴러…아카데미 주목한 홉킨스에 빠져든다

    치매걸린 아버지, 드라마도 스릴러…아카데미 주목한 홉킨스에 빠져든다

    꿈속에서 나비가 된 장자(莊子)는 훨훨 날아다녔다. 꿈에서 깬 장자는 자신이 나비의 꿈을 꾼 것인지, 아니면 나비가 장자가 된 꿈을 꾸는 것인지 혼란스럽다. 다음달 7일 개봉하는 영국 영화 ‘더 파더’는 장자의 ‘호접몽’처럼 현실과 기억의 미로를 더듬는 치매 노인의 시선을 절절하게 대변했다. 치매를 겪는 80대 노인 앤서니(앤서니 홉킨스 분)를 따라가다 보면 치매 노인이 보는 세상이 어떻게 뒤얽히게 되는지 느껴진다. 그 끝에 남는 건, 지금 이 삶의 소중함이다. ●현실과 기억 헤매는 치매 노인 주인공 런던 아파트에서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앤서니는 언젠가부터 늘 차고 다니는 손목시계를 어디에 두었는지 고민한다. 유일하게 남은 가족인 딸 앤(올리비아 콜먼 분)의 얼굴도, 집도 낯설다. 집에 나타나는 앤의 남편은 실제 자신의 사위가 맞을까, 거실에 그려 놨던 그림은 누가 치운 것일까. 그는 조각나고 뒤섞인 기억 속에서도 누군가의 돌봄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고 간병인들을 내친다. 프랑스 파리로 이사해야 하는 앤은 그런 아버지에게 매번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고, 새로운 간병인을 구하며 눈물로 밤을 지새운다. ●아파트 안서 벌어지는 스릴러·드라마 앤서니는 단순히 혼란스러운 화자에 그치지 않는다. 스스로 기억과 맞서는 고독한 싸움을 벌이고, 관객들이 쉴 새 없이 미로 속에서 자신과 함께 문제의 답을 찾도록 끌어들인다. 이야기가 절정에 이르러 여러 단서가 쏟아지기 전까지 관객들은 앤서니와 함께 끊임없이 의심의 눈초리를 앤에게 보낸다. 영화는 특별히 격정적인 사건이 없음에도 극에 달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영화 속 주요 상황들이 인물들의 거주지인 아파트에서 벌어져 구성은 단순해 보이지만, 드라마와 스릴러를 오가는 변주로 지루할 틈이 없다. 영화는 자식이 부모의 보호자가 되고 우리 삶 속에서 이를 피할 수 없다는 진실을 치밀하고도 진지하게 묘사해 인생에 대한 통찰을 뚜렷한 서사로 남겼다. 평생 믿어 왔던 모든 것이 흔들리는 아버지를 바라보며 가족에 대한 책임감과 자신의 인생 사이에서 선택의 갈림길에 서는 딸의 심리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부모의 보호자가 된 자식의 갈림길 치매 환자와 그를 돌보는 가족의 심리를 절실히 느끼도록 하는 요인은 무엇보다 배우들의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연기력과 호흡이다. 홉킨스는 당당함·분노·혼란·외로움까지 한 인간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모두 보여 줬다. ‘미나리’ 윤여정 배우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놓고 경쟁하게 된 콜먼의 균형 잡힌 연기도 돋보인다. 플로리앙 젤레르 감독이 애초부터 왜 홉킨스를 염두에 두고 각본을 썼는지 이해하게 된다. 이 영화로 홉킨스는 올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1992년 ‘양들의 침묵’에 이어 29년 만에 다시 오스카를 품에 안지 않을까 기대감까지 생긴다. 12세 관람가.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돌볼 가족이 없는 3급 수급자라면 위원회서 장기요양 시설급여 결정

    Q. 장기요양 시설급여를 받고자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시설급여는 장기요양 1~2등급을 받은 65세 이상 노인 및 치매 등 노인성 질병을 가진 65세 미만 국민에게 지원합니다. 시설에서 전문적인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공되는 급여입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장기요양기관 찾기’를 이용해 서비스 제공 기관을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Q. 현재 A시설에서 새로 오픈한 B시설로 입소하고 싶습니다. A. 일반수급자는 장기요양기관과 수급자 간 계약에 의해 이뤄지므로 A시설과의 계약내용을 확인하고 계약이 해지되면 B시설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비용을 부담하는 수급자 관할 지자체의 입소·이용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Q. 부부 중 한 명은 장기요양 1~2등급, 한 명은 3등급인 경우 시설에 같이 입소할 수 있나요. A. 1~2등급 수급자는 시설급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3~5등급 수급자는 가정에서 돌볼 가족이 없는 등 부득이한 사유로 시설입소를 희망할 때만 장기요양등급판정위원회의 판단을 거쳐 시설급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3등급 배우자가 3등급 시설입소 요건 및 사유에 해당하는지를 먼저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 “뽀뽀할까” 이웃집 7살 손자 침대로 불러 추행한 70대

    “뽀뽀할까” 이웃집 7살 손자 침대로 불러 추행한 70대

    이웃집 7살 손자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70대 노인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됐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이승철)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73)의 항소심 재판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해자와 그 법정대리인이 피고인의 처벌을 바라지 않고 있다”며 감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 2019년 5월 4일 오후 7시쯤 전남 순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7살이었던 B군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같은 마을의 친할아버지 집에 놀러 온 B군에게 다가가 ‘엄마, 아빠 회사 갔냐?.차 한잔 하자’라고 말하며 손을 잡고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A씨는 B군을 침대에 앉힌 뒤 ‘나랑 살자. 뽀뽀 한 번 할까’라는 식의 말을 하며 입술을 가져다 대는 등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B군을 자신의 집에 데려간 적도, 강제추행을 한 사실도 없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하지만 어린 B군이 A씨의 강제추행 피해 사실 이외에도 당시의 방 구조 등 구체적인 사실을 일관되게 진술하면서 A씨의 범행은 들통이 났다. A씨는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자 알츠하이머병의 치매 증상 등 심신 미약을 주장하기도 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외부 연구자에게도 시체 일부 제공…“치매 등 뇌 연구 시급”

    외부 연구자에게도 시체 일부 제공…“치매 등 뇌 연구 시급”

    새달 8일부터는 의료기관 외부 연구자들도 사망자의 뇌를 연구할 수 있게 된다. 치매 등 뇌질환 치료를 위한 뇌조직 연구 필요성에도 법적으로 시체 일부의 외부 제공은 불가능했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시체 해부 및 보존에 관한 법률’(시체해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시체해부법은 그동안 기존 의과대학이나 의료기관에서 시체 일부를 외부에 제공하는 걸 제한하고 있었다. 그러나 과학계가 치매 등 난치성 뇌 신경질환 치료를 위한 뇌 조직 연구 등이 시급하다는 점을 들어 시체의 외부 제공을 금지한 시체해부법 개정을 요구해왔고, 지난해 시체해부법이 개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8일부턴 외부 연구자에게 시체 일부를 제공하려는 기관은 부검실·검사실 등 시설과 책임자, 진단 담당자 등의 인력을 갖추고 복지부 장관의 허가를 먼저 받아 시체 일부를 연구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료기관 등의 연구용 시체 수집·보관에는 특별한 허가가 필요가 없지만, 시체를 외부에 제공하려는 기관에 대해서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허가 절차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윤미향 “경남서 진보 정치하기 참 어려워…김영춘에 박수”

    윤미향 “경남서 진보 정치하기 참 어려워…김영춘에 박수”

    “경남이 고향이라 ‘공화당’ 밖에 없는 줄”“박정희 경호과장 출신 의원 달력 보고 자라”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출신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경남에서 진보 정치를 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며 김영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윤 의원은 “경남지역이 민주화운동 중심에 섰던 역사도 있고, 진보 성향 국회의원을 낸 지역도 있지만, 여전히 경남에서 그런 분들이 정치를 하거나 지역운동을 하는 일이 참 어렵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서 “저는 고향이 경상남도 남해다. 정치적으로 보수 성향이 깊어 어릴 때부터 우리나라엔 공화당이란 정당 하나밖에 없는 줄 알고 자랐다”며 이렇게 올렸다. 그는 “글자를 익히기도 전인 유아 시절엔 방벽에 붙은 당시 최지환 공화당 의원의 달력을 보며 자랐다”면서 “1971년부터는 박정희 대통령 경호과장을 지낸 신동관 의원의 얼굴이 인쇄된 달력을 보며 자랐다”고도 했다. 윤 의원은 그러면서 자신의 지역에서 민주화 운동 등 진보 정치인들이 일하기가 참 어렵다고 언급한 뒤 “제 고향 지역에서 그 어려운 길을 선택한 분들을 보면 저도 모르게 더 큰 응원을 하게 된다. 부산시장 김영춘 후보님과 경남지역 의회 후보로 뛰고 계신 분들에게 한 번 더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응원을 부탁했다.미 국무부 “초선 윤미향 위안부 지원NGO서 사기·횡령·자금 유용” 보고서 한편 미국 국무부는 최근 국가별 인권 보고서를 통해 한국 고위 공직자의 부정부패와 성추행 등 비위 문제를 지적했는데 지난해 불거진 윤미향 의원의 ‘위안부 기금 유용’ 혐의도 부패 항목에 넣어 명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 ‘2020 인권 관행에 관한 국가별 보고서: 한국’에 따르면 “9월 검찰은 초선 의원인 윤미향을 일본군 위안부를 지원하는 비정부기구(NGO)인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재직 기간에 사기, 업무상 횡령, 직무 유기 및 자금 유용과 관련한 기타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했다”고 소개했다. 검찰은 지난해 9월 윤 의원을 사기·준사기·업무상횡령 등 6개 혐의로 기소했다. 부정한 방법으로 국고와 지방 보조금을 교부받아 편취한 혐의, 무등록 기부금품 모집 혐의, 개인계좌로 모금한 기부금과 단체 자금을 유용한 혐의, 치매 상태인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돈을 기부하게 한 행위, 위안부 할머니 쉼터로 사용할 주택을 비싸게 사들여 정대협에 손해를 끼친 혐의, 위안부 할머니 쉼터를 미신고 숙박업에 이용한 혐의 등이다. 당시 서울서부지검은 윤 의원이 정대협 기부금 중 1억 35만원을 개인적으로 횡령하고, 치매를 앓는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의 심신장애를 이용해 길 할머니의 여성인권상 상금 중 돈 일부인 7920만원을 기부·증여하게 하는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이천시 전국 첫 노인 ICT복합문화공간 개관

    이천시 전국 첫 노인 ICT복합문화공간 개관

    경기 이천시는 전국 최초로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내 ICT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ICT 복합문화공간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SK하이닉스 후원으로 조성했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1층에 위치한 ICT 사랑방은 행복마루, 지식마루, 활력마루, 건강마루 등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복마루는 개인 별 영상 시청, 치매예방을 위한 터치스크린 게임, 대화형 로봇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지식마루에서는 키오스크, 스마트폰, 테블릿 등 어르신들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IT기기 사용 교육이 진행된다. 활력마루에는 1인 노래방과 동작인식 게임, 샌드크래프트, VR체험 공간이 조성되어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으며 건강마루에서는 시스템 연동 웨이트 시스템, 건강상담실, 물리치료실 등이 조성되어 개인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천시종합복지타운 별관에 조성된 행복하이 카페는 실버바리스타를 통해 운영되는 카페로 드립커피를 만드는 로봇 하이브로, 서빙로봇, 3D 스캐너를 활용한 스케치 아쿠아리움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기기가 설치되어 이용객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이날 개관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최소한의 내빈만 참석하여 진행됐다. 엄태준 시장은 “이천시민을 위해 항상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SK하이닉스와 아울러 ICT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이천시니어클럽 등 관련 기관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행복한 이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ICT 복합문화공간 운영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극복되면 많은 어르신들이 새롭고 신선한 즐거움을 만끽하는 공간, 신명나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 공간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새로운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치매 앓아”…실종된 60대 남성, 야산서 숨진 채 발견

    “치매 앓아”…실종된 60대 남성, 야산서 숨진 채 발견

    “산에 올랐다가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듯” 치매를 앓고 있던 60대 남성이 실종 이틀 만에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11시 28분쯤 진안군 마령면 한 야산의 좌산재 능선 60m 인근에서 A(67)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진안에 사는 A씨는 이틀 전 집을 나선 뒤 가족과 연락이 끊긴 상태였다. A씨의 아들은 전날 오전 2시 37분쯤 “치매 질환을 앓고 있는 아버지가 어제 산에 올라간 뒤 아직 내려오지 않고 있다”고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휴대전화 위성위치확인시스템 등을 토대로 수색 인력 290여명을 동원해 주변 야산을 수색해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등 강력범죄 연루 정황은 없어 보인다. 산에 올랐다가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사설] 정책 대결 하랬더니 막말공방, 유권자 우습게 보나

    4·7 재보선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우려했던 대로 거대 양당 간 막말 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유세에서 “제가 (2019년 광화문 집회에서) 연설할 때 ‘무슨 중증 치매 환자도 아니고’라고 지적했더니 과한 표현이라고 한다. 야당이 그 정도 말도 못 하나”라며 문재인 대통령을 중증 치매 환자에 거듭 비유했다. 그러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서 “내곡동 땅이 있는 것을 뻔히 알면서 거짓말하는 후보, 쓰레기다. 쓰레기를 잘 분리수거해야 한다”며 오 후보를 쓰레기에 비유했다. 김영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우리 부산은 3기 암환자와 같은 신세”라고 빗대자 하태경 국민의힘 부산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은 “암과 투병하는 환우들도 모독하는 망언”이라고 비판했다. 윤건영 민주당 의원이 소셜미디어에 국밥을 먹고 있는 오 후보 사진을 올리고 “MB(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바타”라고 하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은 “식탁 앞에 앉아서 담배 피우면 노무현 아바타냐”라고 맞받아치는 유치한 공방도 벌어지고 있다. 민주당이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의 엘시티 아파트를 두고 ‘대마도 뷰’라고 하자 국민의힘이 박영선 후보의 도쿄 아파트를 놓고 ‘야스쿠니 뷰’라고 맞공격한 것도 저급하긴 마찬가지다. 선거라지만 막말이 도를 넘고 있다. 지난 23일 오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 간 단일화로 선거 구도가 확정되면서 여론은 건전한 정책경쟁을 기대했다. 자치단체장의 업무는 시민의 살림과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거대 양당은 그런 기대에 부응하기는커녕 차마 입에 담기 힘든 막말을 주고받으며 선거를 진흙탕으로 만들고 있다. 자라나는 학생들이 뭘 보고 배울지, 외국인들이 한국을 어떻게 볼지 얼굴이 화끈거릴 정도다. 특히 치매, 암 등을 언급하는 것은 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는 만큼 금기시돼야 한다는 점에서 개탄스럽다. 세계 10위권 경제강국으로 선진국 대접을 받는 한국이 정치 분야에서는 여전히 후진국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게 대한민국의 현주소다. 거대 양당이 이처럼 대놓고 막말을 주고받는 것은 각자의 지지층을 결집시키려는 속셈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 얄팍한 계산은 유권자의 수준을 우습게 보는 것이다. 막말로 정치 혐오증이 높아진 국민은 결국 대안을 찾으려 할 것이다. 당장은 양당 구도가 영원할 것 같지만 막말들이 쌓이면 정치판 물갈이에 대한 욕구도 커질 것이다. 남은 기간만이라도 여야는 유권자의 수준을 존중하는 품위 있는 선거운동을 펼치기 바란다.
  • 성북 석관동 주민 950명 단톡방 참여… 치매 노인·실종 어린이 구했다

    성북 석관동 주민 950명 단톡방 참여… 치매 노인·실종 어린이 구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모임이 힘든 가운데 다양한 아이디어로 주민들과 소통을 이어 가는 자치단체가 있어 눈길을 모은다. 서울 성북구 석관동 주민센터는 최근 유튜브 채널 ‘석관TV’를 개설해 주민자치회 등 주요 주민단체의 회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2일 통장회의를 시작으로 18일에는 석관동 지역사회장협의체 회의, 22일에는 주민자치회 정례회의를 석관TV에서 진행했다. 처음에는 온라인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댓글로 소통하는 방식을 낯설어하던 주민들도 경험이 쌓이면서 이제는 스스럼없이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있다. 김덕현 석관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주민들을 직접 만나는 게 어렵다 보니 동네에서 당장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의제가 있어도 제대로 논의하지도 못하고 결정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웠다”면서 “석관TV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걱정 없이 온라인에서 모여 얘기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주민 간의 연결 고리를 잇기 위해 석관동 주민센터가 제시한 비대면 소통 아이디어는 또 있다. 온라인 주민소통방(단톡방)이다. 주민센터는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등 20여개의 온라인 소통방을 운영하며 동정·구정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 소통방을 통해 길을 잃은 치매 노인과 실종된 어린이를 무사히 집으로 돌려보낸 사례도 있다. 이대현 석관동 동장은 “총 950여명이 참여하는 20개 단톡방에서 소식을 실시간으로 공유한 덕분에 길 잃은 노인과 어린이를 알아본 주민들이 집을 찾는 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이 동장은 이어 “주민센터 전 직원이 영상 크리에이터라는 각오로 주민들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비대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與 ‘오세훈 측량 의혹’ 부각 “약속대로 사퇴하라” 총공세

    與 ‘오세훈 측량 의혹’ 부각 “약속대로 사퇴하라” 총공세

    KBS 측량 의혹 보도에박영선 “본인 약속대로 사퇴해야”더불어민주당은 28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처가의 내곡동 땅 측량에 직접 참여했다는 KBS 의혹보도와 관련해 일제히 후보직 사퇴를 압박했다. 오 후보 측은 이날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며 검찰 고발로 배수진을 쳤지만, 민주당은 “진실의 퍼즐이 맞춰지고 있다”며 공세를 강화했다.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진실의 퍼즐이 맞춰지고 있다. 오 후보는 언제까지 거짓말로 거짓을 덮는 모르쇠 행태로 서울시민을 기만할 것인가”라며 “오 후보의 후보직 사퇴를 공식적으로 요구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대행은 “내곡동 땅 의혹이 손바닥으로 하늘을 못 가리는 지경”이라며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고 대통령이 돼 국가에 큰 해악을 끼친 MB(이명박)의 사례를 반복할 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 후보 측은 “당시 측량을 의뢰하고 입회했던 자는 오 후보의 큰처남 송모 교수 등 처가인데도 ‘선글라스를 끼고 있었던 사람이 있었고 그 사람이 오세훈’이라고 단정적으로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대행은 금천구 유세에서 “인터넷에 얼굴이 떠 있다. 오 후보와 처남 얼굴이 완전히 다르다. 헷갈릴 수가 없다”고 반박했다.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도 서초구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나 “측량에 오 후보가 왔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며 “본인 약속대로 사퇴해야 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홍영표 의원은 페이스북에 관련 의혹보도를 공유하며 “거짓말 돌려막기의 끝이 보인다”고 지적했고, 정청래 의원은 “오세훈 딱 걸렸나, 땅의 존재와 위치를 몰랐다고 하지 않았나, 이쯤 되면 사퇴각”이라고 비꼬았다. 민주당은 오 후보의 각종 발언 논란도 부각했다. 김 대표대행은 “오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독재자’, ‘중증치매환자’라고 막말했다”며 “그 이면에 깔린 극우적 본색과 차별적 인식을 결코 가벼이 넘길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박영선 캠프의 강선우 대변인은 ”오 후보, 참 비정하다. 내곡동 셀프보상 36억원을 위해 측량까지 직접 챙기더니, 시민의 아프고 어려운 곳에는 한없이 둔감하다“며 ”아이들의 밥그릇을 차별하고, 장애를 차별하는 현수막을 내건다“고 논평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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