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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oul In]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최선길 구청장이 지난 10일 제1회 ‘2008 대한민국 문화원상´을 수상했다. 이는 최 구청장이 그동안 지역문화에 쏟아온 남다른 애정과 문화정책 및 각종 문화사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도봉산 관광브랜드화 사업´을 시작으로 도봉산 축제, 둘리미술관 건립 추진, 지역내 문화정보센터 확충, 59개에 이르는 각종 문화강좌 개설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했다. 문화공보과 2289-1033.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홍제3동·홍은1동 주민센터는 홍은종합사회복지관, 서울여자간호대학과 협력해 15일부터 ‘홍제·홍은권역 제3기 주민건강대학´을 개강한다. 주민건강대학은 12월3일까지 수요일마다 8회 걸쳐 주민건강대학과정과 노인요양인력양성과정 등 2개 과정을 교육한다. 커리큘럼은 손·발 마사지, 수면장애, 치매예방 스트레스 관리, 요양보호의 이해, 자원봉사, 응급처치 및 재활관리 등이다. 홍제3동 330-8425.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 제기1동 자원봉사캠프에서는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10월9일 ‘동대문구 사랑의 손 봉사대´와 함께 관내 홀로 있는 노인 15명에게 무료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자원봉사캠프는 2007년 7월부터 매월 두 번째 주 목요일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독거 노인들의 이발을 도와주고 있다. 제기1동 2171 - 6073. 종로구(구청장 김충용) 오는 20∼24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을 연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교 11곳의 초등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친환경 재료를 이용해 직접 천연염색을 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천연염색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교육을 비롯해 손수건에 감물로 그림을 그려 염색하는 실습과정이 함께 이뤄진다. 산업환경과 731-1335.
  • 서대문구 평생교육 메카로

    서대문구 평생교육 메카로

    ‘교육으뜸구’를 목표로 서대문구가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25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연세대, 이화여대, 명지대 등 지역내 우수 대학이 많다는 장점을 살려 이들 대학과 손잡고 마련한 시민자치대학, 야간대학 등에 3년간 2000명에 육박하는 주민이 강좌에 참여하고, 수강신청에는 정원을 훌쩍 넘기는 인원이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망라한 강좌 지난달 29일 수강신청을 마감한 제4기 시민자치대학에는 250명 정원에 280명이 신청했다. 시민자치대학은 서대문구가 연세대 행정대학원과 손잡고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리로 2005년부터 시작됐다. 12월까지 15주 동안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는 이 과정은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 뉴밀레니엄 시대의 건강관리, 부동산시장 전망, 음식문화의 이해 등 실생활에 도움되는 내용으로 알차게 꾸렸다. 강사는 연세대 교수를 비롯해 의사, 부동산전문가 등 다양하다. 변호사 출신인 현동훈 구청장도 ‘알고 보면 재미있는 법 이야기’로 강단에 선다. 수강생 평균 연령이 50세에 육박하고 대부분 주부, 자영업자 등 배움에 목마른 이들이다. 수강생들의 열의도 높아 지난해까지 수강생 838명 중 645명이 과정을 끝까지 마쳐 수료율 76.9%를 보이기도 했다. 노영숙(48·연희동)씨는 “행복을 부르는 자녀교육을 들었는데 가정에서 아내, 엄마의 역할과 자녀교육에 대한 실타래가 풀렸다.”면서 “전액 무료인 데다 수준 높은 강좌로 구성돼 있어 수강생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야간대학, 여성아카데미 등 강좌 다양 연희3동과 명지전문대학은 정규 대학과정인 2년제 야간대학(사회복지학과)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야간대학은 수업료를 학기당 150만원 선으로 책정해 모집 당시부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입학생 39명 중 18명은 1년제 과정을 졸업했고, 나머지 학생은 마지막 학기 수업을 하고 있다. 이들은 2급 사회복지사 자격증과 명지전문대학장 명의의 전문학사 학위증서를 받게 된다. 앞서 지난 5월에는 3개월 과정으로 ‘이화-서대문 여성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이화여대 평생교육원과 위탁교육 협약을 맺고 두뇌건강과 치매예방, 금융이야기, 행복한 인생2막을 위한 준비 등 15개 강좌로 구성해 99명이 강의를 끝마쳤다. 성공적인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는 ‘서대문 신맹모 학부모 교실’도 인기몰이 중이다. 아이 교육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250명 정원에 최고 2배에 가까운 인원이 몰리는 경우도 빈번하다. 다음달 7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학부모교실 수강접수는 다음달 6일까지 받는다. 현 구청장은 “서대문구가 지닌 교육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주민을 위한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발전의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Seoul In] 서북병원에 치매지원센터 개원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치매전문병원인 시립서북병원 1층에 구 치매지원센터를 열었다. 총면적 173.08㎡의 치매지원센터에는 검진실, 치료실, 사무실, 대기실 등이 갖춰져 있다. 치매예방사업, 조기발견, 치료, 재활, 진행 단계 관리 등을 포괄하는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치매지원센터 388-8233∼4.
  • “치매예방주사”… 농어촌 노인 홀린다

    농어촌 지역의 의원급 병원에서 주로 처방이 이루어지는 이른바 ‘치매예방주사가 실제로는 뇌혈액순환기능개선제로 밝혀졌다. 병·의원들은 보험적용시 2338원인 이 주사제를 최대 3만원까지 받고 있다.‘치매예방주사는 최근 농어촌 노인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고, 일부 노인들은 도시에 있는 자식들에게 전화를 걸어 “옆집 누구는 맞았는데, 나도 맞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묻기도 한다. 의원급 병원뿐만 아니라 노인요양병원과 중규모의 종합병원에서도 치매예방주사를 놓는다는 안내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에 따르면 병·의원에서 치매예방주사라며 처방하고 있는 ‘타나민 주사제는 은행잎 추출 약품으로 치매예방이 아닌 말초혈관 확장, 뇌기능 개선제 용도로 사용허가를 받았다. 이른바 ‘오프라벨, 즉 의약품의 허가사항 이외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비록 허가사항 이외의 의약품 사용이기는 하지만 진료 의사가 경험상·소견상 환자에게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면 재량권에 속하는 영역으로 법적인 문제는 없다. 이와 유사한 대표적 사례가 원래 신경마비 등으로 허가를 받았으나 주름살 제거 성형수술에 이용되는 보톡스 시술이다. 그러나 문제는 오프라벨로 처방이 이루어지면 건강보험급여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타나민 주사제는 보험적용시 2338원이다. 하지만 의사 재량에 의해 처방이 이루어지면 임의비급여로 보험적용이 되지 않는다. 실제 시중 병·의원에서는 1회에 적게는 1만원에서 최대 3만원까지 받고,1년에 10여차례 주사를 권하고 있다. 병·의원이 합법적인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강아라 사무국장은 “의사재량권을 막을 수는 없지만 의료서비스 과정에서 폭리를 막을 수 있는 오프라벨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Local] 예산 전통공예관 준공

    충남 예산군은 17일 광시면 운산리에 길쌈 등 우리의 고유 전통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전통공예관을 신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최근까지 총 1억 5000만원을 들여 2층 건물로 지어진 전통공예관에는 삼베 길쌈과 수의제작, 볏짚공예 등 전통공예 작업실과 생활용구 및 농기구를 전시한 생활박물관 등이 마련됐다. 군은 앞으로 이 공예관에서 노인 치매예방을 위한 손가락운동 수공예와 한글·한문공부, 풍물 강습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예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서대문구 “치매 걱정마세요”

    서대문구는 6일 가정의 달 5월을 ‘치매 집중 교육의 달’로 선정하고, 치매에 대한 바른 정보 제공과 예방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9·16·23일 각각 오후 2시부터 4시까지,28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4차례에 걸쳐 보건소 6층 보건교육실에서 치매에 관심있는 주민, 봉사자, 생활지도사를 대상으로 치매교실을 연다. 첫 시간에는 ‘치매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성임숙 신경과 전문의가 치매의 원인과 증상, 종류, 예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두번째 시간에는 ‘치매 약물치료, 얼마나 효과가 있나.’, 비약물치료법 체험 등이 이어진다. 또 ‘치매환자 증상별 간호법’(도재자 간호사),‘치매가족모임’(홍미옥 원예치료사) 등을 주제로 한 강의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보건소 치매상담실에서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의료급여 수급권자,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간이선별검사를 하고,1차 선별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돼 정밀검사 등을 하게 되는 경우 검사 항목에 따라 병원에서 무료로 검사하거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치매상담실을 연중 운영해 주민의 치매예방과 조기진단, 치매관리도 돕는다. 구 관계자는 “치매는 원인이 되는 질환의 치료와 적절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정확한 정보를 알고, 조기에 진단받아 치료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Seoul In] 노인 전용 운동공간 마련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노인 전용 운동공간인 ‘어르신 건강마당’의 문을 열었다. 월곡2동 청량근린공원 안에 1980㎡ 규모로, 노인의 신체조건과 체형에 맞는 운동기구를 갖췄다. 물레방아 돌리기와 절구 찧기를 비롯, 균형감각 유지를 위한 평형증진기, 치매예방을 위한 형상그리기 운동기구 등 12종이다. 운동기구 주변에는 무릎 보호장치를 갖춘 산책로를 만들었고, 노인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게시판도 설치했다. 건강정책과 920-1946.
  • 도봉구 2008 건강축제 개최

    도봉구는 WHO세계건강도시연맹 가입 3주년을 맞아 ‘2008건강축제’를 8일에서 9일까지 이틀간 연다고 30일 밝혔다. 첫째날인 8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막이 오르는 개막행사에서 ‘건강도시사업’ 동영상을 상영하고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카네이션 증정식도 갖는다. 이어 한국웃음연구소 이요섭 소장의 ‘하루 5분 웃음 운동법’ 공개강좌가 열린다. 유방암 무료검진권과 한방차·아로마 족욕 체험권을 각각 선착순 50명에게 나누어준다. 둘째날인 9일 오전 10시에는 구청앞 광장을 출발, 중랑천변 4㎞ 걷기와 함께 쓰레기를 줍는 ‘건강UP, 환경UP 구민건강걷기 대회’행사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건강검진권, 암검진권, 체력측정권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된다.도봉구 보건소에서도 오전 11시 어린이를 위한 예방접종 인형극으로 어린이들에게 예방접종의 이로운 점을 가르쳐준다. 이 밖에 9일 오후 3시30분 은행나무어린이 공원(창1동)에서 전국 최초로 ‘금연·금주 로하스(LOHAS)공원’선포식이 있으며 ‘내혈압, 혈당 바로알기’,‘1830 손 씻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건강축제가 열리는 이틀 동안 구청 지하1층 아뜨리움에서는 응급처치법 소개, 재생비누만들기 체험 행사, 비만 체험마당, 치매예방법 등을 소개하는 행사가 시간별로 열린다. 또한 구청앞 광장에서도 오전 10시부터 무료 건강진료와 상담, 구강진료, 한방진료, 콜레스테롤 측정 등 다양한 건강관련 행사가 이어진다. 최선길 구청장은 “주민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면서 “‘웰빙 도봉’에 걸맞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커피 마시면 치매예방 도움”

    카페인이 치매 위험을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 다코타 의과대학 연구팀은 의학전문지 ‘신경염증저널’에 3일(이하 현지시간) 이같은 결과를 실었다고 BBC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연구진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먹이를 준 토끼에게 12주간 날마다 카페인 3㎎을 투여하고 혈뇌장벽(해로운 물질이 진입하지 못하게 막는 뇌의 모세혈관벽)을 측정했다. 카페인 3㎎은 커피 한 잔에 해당한다. 그 결과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은 토끼에 비해 혈뇌장벽이 손상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혈뇌장벽이 누출돼 파괴된다. 카페인이 이같은 위험을 막아주는 것이다. 연구진을 이끄는 조너선 가이거 박사는 “콜레스테롤이 혈뇌장벽을 통과해 뇌로 침입하면 노인성 치매(알츠하이머병)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카페인이 치매예방 효과가 있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그는 “카페인이 안전하면서도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약인 셈”이라면서 “카페인으로 손상된 신경계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페인이 노인들의 기억력 손상을 막아준다는 일부 연구결과들도 조너선 박사팀의 실험결과와 일치한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보건소는 ‘어르신 주치의’

    광진구가 20일 노인들이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 업그레이드 교실을 운영한다. 우선 골밀도·체지방·체력측정·설문조사 등 사전 검사를 통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만든다. 참가자를 중강도·고강도팀으로 나눠 4개월 동안 매주 월·목요일에 테라밴드를 이용한 유산소 운동을 실시한다. 운동 후에는 가끔 건강검진을 통해 체력 상태와 질병 유무를 확인한다. 오는 25일부터 만65세 이상의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선착순으로 뽑는다. 참가비는 없다. 또 오는 28일 오전 10시30분∼낮 12시 보건소 3층에서 국립서울병원 전문의를 초빙해 치매예방 건강강좌를 연다. 치매예방법을 알아보는 유익한 강좌다. 이날 참가자 개별상담을 실시해 자신도 인식하지 못하던 치매를 조기에 발견, 나중에 악화되는 일이 없도록 했다. 이와 별도로 만60세 이상의 노인은 언제든 보건소를 방문하면 ‘K-MMSE’ 기법을 통한 무료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을 위한 방문복지서비스 체계도 개선했다. 이 서비스는 사회복지 공무원이 등록된 가정을 순회방문하면서 1회에 1만원 상당의 의약품,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그런데 물품을 제공하는 방식이 이전에는 구청이 동사무소 계좌로 동별 지원금을 입금하면, 동사무소 직원이 신용카드로 물품을 한꺼번에 사두었다가 하나씩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보관 과정에서 의약품 등이 변질될 우려가 있고, 또 수급자가 원하는 물품을 제공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개인별 ‘기프트카드’를 발급해 독거노인 등이 스스로 필요한 물품을 근처 판매장 등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바꿨다. 물품을 구입한 뒤 영수증만 잘 보관해두면 그만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2999가구가 방문복지서비스 혜택을 입었는데, 물품제공 방식을 바꿔 혜택에 대한 체감도가 높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7엔에 8엔이요~” 주판, 일본서 인기 부활

    “7엔에 8엔이요, 8엔에 4엔이요.” 전자계산기에 밀려 잊혀졌던 주판이 최근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의 유력일간지 산케이신문은 “주판이 학교 교육현장에서 ‘두뇌 훈련’의 하나로 각광 받고 있다.”고 25일 전했다. 신문은 “매년 일본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주산검정시험의 수험자수가 증가한다.”며 “주판 제조원의 매상이 늘어나는 등 관심이 식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같은 주판에 대한 관심은 각종 대회에서도 나타났다. 지난 4월에 열린 ‘전국 오사카(大阪) 오픈 주산선수권대회’에는 200여명의 사람들이 참가해 최강의 ‘주판마니아’를 가렸다. 일본상공회의소는 “지난 2월에 치러진 주산검정시험에서는 도쿄 2378명, 오사카 2319명, 나고야에서 2490명이 참가하는 등 신청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또 “두뇌 훈련을 위한 휴대형 게임기가 인기를 끌면서 그 원조라 할 수 있는 주판이 주목 받게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주판은 계산 능력과 집중력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으며 상급자일수록 100억 단위의 연산 능력이 요구돼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대문구를 ‘웰빙구’로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연세대 교수진과 함께 ‘지역 웰빙 사업’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서대문구 연희3동은 지난달부터 ‘살맛나는 지역공동체’라는 웰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노인과 아동, 여성 건강 강좌와 가족상담 등 개별 맞춤형 건강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서대문구는 이 프로그램을 보다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연세대 간호대학 이정렬 교수팀 등 5팀 10여명을 자원봉사팀으로 초빙했다. 이는 서대문구가 연세대와 29일 체결한 지역발전 교류 협약에 따른 것으로 ‘연희지역사회 웰빙사업’은 지역주민 컴퓨터교실 운영, 저소득가정 청소년 대상 공부방 운영 등과 함께 우선 추진되는 8개 사업에 포함됐다. 요일별로 하루 3시간씩 진행되는 연희3동의 웰빙 프로그램은 ▲나이는 50세인데 몸은 60세처럼 느끼는 이유 ▲내가 치매에 걸릴 가능성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한 성상담 ▲폐경기 증상 극복방법 ▲내 아이의 성장을 위한 놀이방법 ▲부부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웰빙 정기 프로그램은 치매예방과 관절염을 위한 타니치 운동, 혈압·혈당 체크 등 회원들의 요구에 맞춰 운영된다. 사전예약을 통해 개인별로 20∼30분씩 맞춤형 교육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주민자치센터에는 연세대가 마련한 혈압기와 체지방측정기 등 의료장비도 구비돼 있다. 원하는 주민은 방문과 전화신청 등을 통해 회원 가입을 할 수 있으며, 연회비는 1만원이다. 등록자들은 정기적으로 건강 체크도 받을 수 있다. 검진 결과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구 보건소나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 병원 등과 연계해 진료 예약 등 추가 의료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대학 의료진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나선 만큼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대문구와 연세대는 교류협약식에서 향후 ▲주민교육 프로그램 개발·추진 ▲각종 문화행사 초청·개최 협조 ▲학술자료, 간행물 및 정보 교환 ▲저소득층 자녀 멘토링 사업 지속 확대 ▲시설물 상호 이용 ▲공동협력 연구과제 발굴 및 추진 ▲기타 지역교류와 관련된 사항 등 7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metro] 어르신 무료 기초 건강검진

    서울시립 은평병원은 노인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다음달 9일 병원 6층 강당에서 ‘어르신 대상 무료 기초건강검진 및 치매·우울증 검사, 치매예방 강좌’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다음달 3일까지 100명을 전화로 선착순 접수한다. 200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기초건강검진(혈액검사, 소변검사) 및 치매·우울증 검사, 치매예방 강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접수신청 및 문의는 은평병원 사회사업실 300-8251∼2.
  • [구정이삭]

    ●종로구 보건소에서 ‘고혈압 3일 건강교실’을 연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종로구보건소 동부진료소(창신동 종로구민회관)에서 3일 동안 이뤄지는 고혈압 건강교실은 각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고혈압의 이해와 관리(적십자 간호대학 고영애 교수) ▲고혈압과 식이요법(중앙대병원 유혜숙 영양과장) ▲고혈압과 운동요법(세명대학교 한의학과 김경린 강사)에 대해 무료로 교육을 실시한다.고혈압 3일 건강교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이달 18일까지 선착순으로 종로구 보건소 보건지도과로 신청하면 된다.02)731-0218●동대문구 식생활의 변화와 인스턴트 식품 과다 섭취 등으로 어린이 비만이 심각해지자 관내 거주 과체중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2006년 여름방학 동안 ‘어린이비만 교실’을 연다. 놀이 위주의 영양교육과 신체활동 교육으로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스스로 건강생활을 가꾸어 나가도록 어린이 대상 비만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12시. 접수기간은 21일까지 선착순이며 전화접수도 가능하다. 대상은 초등학생 4∼6학년 가운데 BMI 23이상인 과체중아동 20명이다.02)2127-5080●성동구 보건소의 ‘건강의 전화’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건강의 전화는 병원에 가야할 상황은 아니지만 건강의 빨간불을 암시하는 상황에 처했을 때 인터넷과 전화, 팩스 등으로 의료상담을 받는 것이다. 현재 지역 병의원 의사와 한의사, 의과대학 교수 등 30여명의 각계 전문 의료진이 건강의 전화 상담 코너 자원봉사 자문을 맡고 있다. 최근엔 24시간 의료정보 서비스를 위해 개설한 ‘건강의 전화 홈페이지(http:///edicall.seongdong.seoul.kr)’의 접속이 늘고 있다.02)2298-2300●강서구 보건소의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인기다. 배정섭 치매예방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가 지도한다. 치매노인의 단기 기억력을 살리기 위해 도구와 영상자료를 활용해 기억된 정보를 70% 이상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목표를 정해 실시한다. 치매 예방교육 주제는 신나게 놀아보세와 눈싸움의 추억, 궁중놀이 배워보기, 국악한마당 등이다. 치매예방 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가양 5복지관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화곡 3동 천사요양원에서 이뤄진다.02)2657-0100●마포구 민선 4기 출범 뒤 과감한 혁신행정을 위해 소모적인 회의문화를 줄여 화제다. 주요 내용은 그동안 매월 2째주 5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해 왔던 간부미팅을 폐지한 것을 비롯, 확대간부회의의 참석인원은 6급 이상에서 5급 이상으로 축소,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정했다. 또한 주간 간부회의는 8시에서 9시로 조정하고, 부구청장이 주재하는 간부회의도 주 2차례에서 매주 1차례로 줄였으며, 각 국장이 매주 목요일 소집했던 목요회의는 필요시 열도록 하고 상시회의는 폐지했다. 소모적 회의문화를 개선하고 실질적인 행정업무에 더욱 주력하는 것을 의미한다.●영등포구 현재 직원들의 외국어 학습에 대한 흥미 유발과 어학수준 향상을 위해 공지사항과 회의소집 등 각종 안내방송을 영어로 실시하고 있다. 영어방송을 실시하는 아나운서들은 영등포구 외국어 학습 동아리반에서 활동하는 있는 직원들로, 영어방송을 통해 유창한 영어발음을 선보여 구청 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등포구 직장 외국어 학습 동아리는 2004년 12월 영어학습을 시작으로 개설되어, 현재 일어, 중국어 동아리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구는 이런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1외국어 습득하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으로, 스피치콘테스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부여하여 지속적인 외국어 학습을 유도할 방침이다.
  • [구정이삭]

    ●은평구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에 900여평의 주말농장을 조성, 오는 29∼30일 이틀간 150가구를 선착순 접수해 분양한다. 가구당 5평으로 고추와 상추, 토마토, 시금치, 열무 등의 씨앗과 모종, 비료 등을 무료 제공하고 세심한 관리로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도록 도와준다. 평당 분양가는 1만 2000원이며, 개장식은 오는 4월22일.02)350-1410.●성동구 이동식 불법 주·정차 단속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단속차량에 자동촬영 카메라를 부착해 시속 20∼30㎞로 달리면서 도로변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을 단속하는 방법이다. 이 시스템으로 단속요원들이 일일이 스티커를 부착하고 사진 촬영해야 하는 불편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구는 3월말까지 관내 주요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시범운영한 뒤 다음달 3일부터 본격 단속에 나선다.●양천구보건소 65세 이상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다음달 11일부터 매주 화요일 10주간 운영한다. 양천구 보건소는 “가족 가운데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이 있으면 부양부담이 크고 가족 해체 가능성이 있는 등 심각성이 있어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밝혔다.2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운영장소는 양천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다.02)2650-3420.●강서구 지난해 환경사업에 대한 ‘서울의제 21시민실천단’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2003년 최우수구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5년 연속이다. 강서구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이외에도 작은 산 서식물 생태모니터링과 무단경작지 생태복원을 운영, 하천살리기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양천구 저소득주민이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는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자금 융자를 실시한다. 오는 31일까지 접수를 한다. 융자대상은 서울시와 양천구에서 각각 2년과 1년 이상 거주한 자로 자립의욕과 상환능력의 여부를 중시한다. 가구당 융자한도는 주민소득자금은 2000만원, 생활안정자금은 1000만원 이하이다. 융자조건은 2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이율은 연 3%이다.구청 자치행정과와 각 동사무소에 접수되면 실태조사와 기금융자대상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 뒤 금융기관에 통보하면 그곳에서 규정에 따라 적격여부를 최종 판단한다.02)2650-3201∼5.●양천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성희롱신고센터를 설치, 운영중이다. 이달엔 ‘클릭 함께하는 성희롱예방교육’을 교재로 택하기도 했다. 지난해엔 구성애씨를 초청, 양천문화회관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여직원을 상대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6%가 성희롱에 해당하는 경험을 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서울시 농수산물공사와 신용보증재단은 신입생 교육에 자원봉사활동을 포함시켰다. 농수산물공사 신입 직원 등 18명은 23일 송파구 거여동 장애인복지시설인 신아재활원에서 대청소와 산책 보조 등을 했으며 서울신용보증재단 신입 직원 15명은 최근 중증장애아동시설에서 식사보조 등 봉사활동을 했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신입 직원들이 소외계층을 이해하고 시민 봉사정신을 갖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클라리넷 선율에 삶이 풍성

    클라리넷 선율에 삶이 풍성

    매주 수요일이면 그들은 어김없이 모인다.10대 학생에서 부터 주부, 학생, 자영업자,60대 후반의 은퇴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들을 이어주는 것은 클라리넷. 어떤 이는 30여년 전 학창시절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어떤 이는 은퇴 이후 제2의 인생을 살겠다며 클라리넷을 손에 들었다. 부드럽고 서정적인 클라리넷의 음색에 빠져 다른 악기를 팽겨치고 서초구 클라리넷 동호회 고정 멤버가 된 이도 있다. 클라리넷을 연주할 때 손가락을 쓰는 운지법이 말초신경의 혈액순환을 도와 치매를 예방해준다며 클라리넷 웰빙론을 펼치는 이도 있다. 각자 클라리넷에 빠져든 이유도 다르고 연주실력도 차이가 나지만 하나만은 공유한다. 클라리넷을 잡은 이후 삶이 풍요로워 졌다는 것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양재동 서초구민회관 1층 음악감상실에 가면 클라리넷 선율을 들을 수 있다. 글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사진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 ‘서초구 동호회’ 연주실 프로 못잖은 열기 가득 ‘매주 수요일 그곳에 가면 클라리넷의 선율을 만날 수 있어요. 3·1절인 지난 수요일 오후 3시. 휴일이라 한산한 서울 서초구 양재역 근처 서초구민회관 1층 음악감상실에 가방을 하나씩 둘러맨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했다.“어! 못 온다더니 어떻게 왔어.”“아무래도 찜찜해서 안 올 수가 있어야지.”학생에서 부터 중후한 중년,60대 후반의 어르신, 주부에 이르기까지 면면이 다양하다. 이들은 도착하자 마자 능숙한 손놀림으로 연주실 한켠에 놓여 있는 긴 책상위에 짐을 푼다. 카메라 받침대를 연상케 하는 오면대(악보 받침대)와 악보가 먼저 나온다. 이어 종전과는 다르게 아주 조심스럽게 60㎝쯤 되어 보이는 악기를 내려 놓는다. 오늘의 주인공(으뜸 주인공은 역시 사람이다.) 가운데 하나인 클라리넷이다. 서초구 클라리넷 동호회(회장 곽준규·66)의 정기모임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다. 이 때 서초구가 운영하는 ‘동준모 교수의 클라리넷 교실´이 열리는 날이기 때문이다. ●1~8년 경력 물론 이들은 이미 기초를 다질 시기는 지났다. 짧게는 1년에서 부터 길게는 8년에 이르기까지 클라리넷 연주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굳이 이날 모임을 갖는 것은 이들이 모두 동 교수의 클라리넷 교실 수강을 통해 클라리넷에 입문했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이날이 모임일로 굳어졌다. ●교수의 수준 높은 지도 물론 연습을 하다보면 동 교수로부터 수준높은 지도도 받을 수 있다. 덤으로 얻는 소득이다. 서초구 클라리넷 동호회의 시작은 19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초구의 문화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당시 동준모 교수(상명대 음대)의 클라리넷 교실이 개설됐다. 6개월 과정의 이 프로그램에 따라 한번에 20∼25명이 배출된다. 지금까지 8년 여동안 400여명이 거쳐갔다. 이들 동호회 회원들도 이 과정을 거쳤다. 서초구 클라리넷 동호회 회원은 30여명쯤 된다. 이 가운데 20여명은 골수 회원이다. 가히 마니아라고 할 정도다. 물론 연주실력은 아마추어지만 이들의 클라리넷 사랑 만큼은 뜨겁고, 깊다. ●“심신 건강에 그만이여~” 이들은 클라리넷이 육체적·정신적 건강에 ‘딱´이라고 이구동성이다. 한마디로 웰빙 악기라는 설명이다. “관악기여서 호흡기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구요? 그것 모두 틀린 얘기예요. 오히려 폐활량이 커지고 더 건강해져요.” 김정원(61) 전 동호회 회장의 얘기다. 그는 클라리넷 연주경력 8년차로 동호회의 최고참 가운데 한명이다. 연극인 출신인 그가 클라리넷에 빠지게 된 것은 20대 때 연극 ‘리투아니아´를 보면서 부터다. 당시 그 연극의 배경음악이 클라리넷 연주곡이었는데 그게 그렇게 인상에 남았단다. ●“치매 예방에 도움” 후에 음악하는 선배에게 그 배경음악이 된 클라리넷 연주곡이 ‘최후의 전장´이라는 영화에 삽입된 ‘굿모닝´이라는 것을 알았고, 언젠가 꼭 클라리넷을 배우겠다고 마음 먹었는 데 그 꿈을 30 여년 만에 이뤘다. 김 전 회장은 “클라리넷이 다른 악기에 비해 서정적이어서 정신건강에도 좋지만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클라리넷을 연주할 때 손가락 끝으로 구멍을 막는 ‘운지법´이 말초신경을 자극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결과적으로 치매도 막아준다는 것이다. 실제로 동호회 멤버들 가운데 50∼60대가 많았지만 김 전 회장의 클라리넷 웰빙론을 들은 때문인지 모두가 건강하게 보였다. ●해마다 2차례 연주회 이들은 매년 2차례씩 연주회를 갖는다.‘아마추어가 무슨 연주회를….´하는 생각에 망설이던 차에 동준모 교수가 “있는 그대로를 보여 주면 된다.”고 격려해 무대에 오르기 시작했다. 올해는 불우이웃을 위한 연주회도 계획 중이다. 이른바 ‘찾아가는 연주회´다. 보육시설이나 불이이웃 수용시설 등을 찾을 예정이다. 곽준규 회장은 “오랫동안 준비를 해왔는데 올해 이를 실현하게 됐다.”면서 “오는 6월쯤 수용시설 등을 찾아가서 음악을 통해 조금이나마 보탬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호회의 본격적인 활동은 강좌가 끝난 8시 이후부터이다. 이들은 장소를 옮겨서 저녁을 같이 하면서 음악소식을 나누고, 악보 등을 정리한다. 자연스레 동호회원 간 유대감이 깊어질 수 밖에 없다. 동호회 회원 권은소(26·여)씨는 “피아노를 전공했는 데 클라리넷 음색에 빠져 배우게 됐다.”면서 “클라리넷을 배우는 것 못지 않게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과 어울려 견문을 넓히는 즐거움도 크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클라리넷 ABC 클라리넷 음색은 오보에 등 다른 악기에 비해 서정적이고 다른 악기와 조화를 잘 이루지만 연주는 그리 쉽지 않다. 색소폰 보다는 훨씬 연주가 어렵다는 게 서초구 클라리넷 동호회 회원들의 얘기이다. 대략 6개월∼1년정도면 연주할 수준이 되지만 사람마다 다르다. 대체로 어린이들은 쉽게 배우지만 어른들은 1년쯤 걸린다. 어른은 그만큼 생각도 많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데 익숙지 않다는 것이다. 그런 만큼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동호회 안살림을 맡고 있는 유동수 총무는 “서초구가 운영하는 클라리넷 강좌의 경우 한번에 50∼60여명이 등록을 하지만 초기에 20∼30여명이 어렵다며 중도에 포기를 한다.”면서 안타까워 했다. 서울시내에는 유료 강습소는 많다. 하지만 무료로 운영되는 클라리넷 강좌는 서초구가 유일하다. 클라리넷의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동남아산 20만원짜리에서 부터 400만원짜리도 있다. 국산으로 50만∼60만원짜리 정도면 무난하다는 게 동준모 교수의 조언이다. 초기에는 나무로 만든 목관악기였으나 요즘은 나무와 재질이 비슷한 플라스틱으로 된 클라리넷이 주종을 이룬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동호회에서 있었던 이런 일 저런 일 8년의 연륜이 쌓이는 동안 서초구 클라리넷 동호회에는 각종 재미있는 얘깃거리들이 켜켜이 쌓여 있다. 얘기를 듣다 보면 ‘아 이래서 마니아구나.´하고 고개가 끄덕여지는 것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 정년 퇴임 강연 대신 클라리넷 연주로 감동 선사 2005년 8월 동국대에서는 은퇴교수를 위한 ‘이색 강연회’가 열렸다. 당사자와 선후배들이 기념 강연을 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이 날 강연회는 클라리넷 연주였다. 동국대 사회대학원장을 역임했던 서초구 클라리넷 동호회 곽준규 회장의 정년 퇴임 기념 강연회에서 있었던 일이다. 클라리넷을 배운 지 4년째이던 곽 회장이 틀에 박힌 강연회 대신 그동안 틈틈이 닦은 클라리넷을 연주하고 싶다고 고집했기 때문이다. 전반부는 곽 원장의 클라리넷 독주가 이어지고, 후반부는 동료교수들의 기타 등과 협연을 했다. 차이코프스키의 안단테 칸타빌레 등 고난도 곡만 골라서 10여곡을 연주, 참석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물론 강연회인 만큼 전반부 연주회가 끝난 뒤 후반부에는 강연도 이뤄졌다. 곽 회장은 “도식적인 퇴임기념 강연회 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클라리넷 연주를 보여주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해 연주회를 가졌다.”며 그 때의 감동을 전했다. # 소리 안 난다며 반품하러 간 최여사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최모(43·여)씨 얘기는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다.2000년 초 클라리넷 강연을 등록한 최씨는 강습회에서 아무리 불어도 소리가 안나자 다음 날 바로 악기점에 가 “나는 소질이 없는 것 같다.”며 반품을 요구했다. 그만큼 클라리넷 연주가 쉽지 않음을 방증하는 것이지만 그런 최씨가 지금은 서초구 관내 모 교회에서 찬송가를 클라리넷으로 연주하는 유명인사가 됐다. 동료들의 격려와 설득에 다시 클라리넷 강좌로 발길을 돌린 최씨는 기초 6개월을 배운 뒤 노력을 통해 교회에서 찬송을 연주할 수 있는 경지에 도달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수도권플러스] 노인 무료 기초건강검진

    서울시립은평병원은 다음달 8일 병원 6층 대강당에서 ‘노인 무료 기초건강검진 및 치매·우울증 검사, 강좌’를 연다. 행사에서는 혈액검사, 소변검사, 당뇨 유무 검사,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등 기초건강검진을 해주며, 노인정신과 전문의가 진행하는 치매예방 강좌도 열린다. 서울시내 거주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26일까지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02)300-8251∼2.
  • [구정이삭]

    ●경기 성남시는 13일(수)까지 여름방학 원어민 영어캠프에 참가할 초등학교 5학년생∼중학교 2학년생 180명을 모집한다. 캠프는 다음달 8일(월)부터 12박 13일의 일정으로 실시된다. 참가자는 홈페이지(www.cans21.net)를 통해 신청한 학생 중 컴퓨터 추첨으로 선발한다. 참가비 30만원.(031)729-3940. ●경기 김포시는 13일(수) 오후 김포 제일고교 체육관에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30여개 업체가 참여해 직업훈련·재취업 등 정보를 제공한다.(031)980-2278. ●인천 남동구는 22일(금)까지 ‘남동구 소년소녀 오케스트라’단원을 모집한다. 남동구에 살거나 남동구에 위치한 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부문은 바이올린·첼로·클라리넷·플루트 등이다. 홈페이지(www.namdong.go.kr)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032)453-2100. ●서울 광진구는 14일(목)까지 자연해설가 10명을 모집한다. 자격은 산림분야의 전문성과 숲해설에 필요한 기본소양 및 자질을 갖춘 사람으로 ▲숲해설가협회 등 숲해설 관련 기관으로부터 정기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숲해설가로 2년이상 활동 경험이 있는 사람▲산림 관련학을 전공한 전·현직 교사 및 대학교수로 숲해설이 가능한 사람 등이다.(02)450-1410. ●서울 노원구는 15일(금) 오전 10시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한방민간요법으로 본 중풍 및 치매예방법’을 주제로 강좌를 마련한다. 김호철 경희대 한의과대 교수가 강의에 나선다.(02)950-3027. ●경기 고양시 공원관리사업소는 18일(월)∼22일(금) 일산 호수공원에서 ‘호수와 함께 하는 자연생태학교’를 연다. 호수공원의 생태 등에 대한 강의 및 체험학습이 이뤄진다. 선착순 500명 모집.(031)961-2663. ●서울 서초구는 22일(금)까지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애완견 에티켓 홍보용 표어·포스터를 공모한다. 표어는 가급적 16자 내외의 문장으로 짓고 포스터는 2절지 이내 크기로 만들어야 한다.(02)570-6366. ●서울 성북구는 23일(토) 개운산에서 구민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오전 7시에 고대 후문과 고명상고 정문 2개지점에서 동시에 출발한다. 매봉산을 지나 개운산운동장에 도착할 예정이다.(02)920-3058. ●서울 강북구는 23일(토) 강북구민회관에서 ‘엄마와 함께 여름 추억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짚-풀 문화체험, 빵·과자 만들기, 국악한마당 공연관람 등을 할 수 있다. 참가비 1만 8000원.(02)901-6326.
  • [구정이삭]

    ●서울 광진구 보건소는 12일(수)∼13일(목) 구청 대강당과 테크노마트 등에서 ‘정신건강 체험행사’를 연다. 특강, 정신건강 자가진단 및 상담, 문화행사 등이 이어진다.(02)450-1580. ●서울 성동구는 13일(수) 오후 2∼4시 성동청소년수련관 1층 무지개극장에서 ‘치매예방과 행복한 노후’행사를 개최한다. 강의 뒤 발마사지·오자미 놀이·치매검사 등이 마련된다.(02)2286-7093 ●경기 부천시는 13일(수)까지 오는 10월 열리는 ‘2005 홍콩 전자박람회’ 참가 희망업체의 신청을 받는다.8곳을 선정, 항공료와 체제비 등을 제외한 전시비용을 시에서 지원한다.(032)320-2103. ●서울 동작구 보건소는 15일(금)까지 모범 음식점 지정 접수·추천을 받는다. 모범 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시설개선·운영자금 우선융자▲지정 후 1년간 위생감시 면제▲안내홍보 책자 발간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02)820-1360. ●인천의료원은 15일(금)까지 장애인, 비인가시설 수용자, 저소득 외국인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대장암 무료검사를 해준다.(032)580-6044. ●인천 연수구는 15일(금)까지 ‘알뜰 나눔장터’에서 판매될 의류·신발·가전제품 등 중고물품을 접수한다. 행사는 22일(금) 구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032)810-7317. ●서울 강서구는 23일(토)까지 구에 등록된 용달·개별화물·일반화물차 2496대를 대상으로 화물운수업계 유류인상분 보조금 지급신청을 받는다.(02)2657-8723. ●서울역사박물관은 29일(금)까지 20세 이상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제7기 서울역사박물관대학’ 수강생 25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에서만 받는다.(02)724-0191. ●서울 중랑구는 30일(토)까지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신청을 접수한다. 업체당 최고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조건은 연리 3.5%에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02)490-3365. ●서울 서초구는 19일(화)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수화교실에 참여할 수강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20일(수)부터 운영될 예정이다.(02)570-6288∼93.
  • [구정 이삭]

    ●경기 부천시는 15일(화)∼16일(수) 자연생태박물관 농경유물전시장에서 전통장 담그기 행사를 연다. 전통음식전수자인 강순의씨가 나와 전통간장, 찹쌀고추장 담그기 등에 대해 강의한다.(032)320-2570. ●서울 관악구 보건소는 17일(목) 오전 10시∼오후 5시 난곡천주교회에서 치매예방을 위한 주민강연과 순회검진을 실시한다. 보건소에 직접 예약을 해도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다.(02)880-0247∼8. ●서울 서대문구 보건소는 18일(금)까지 ‘NO 비만, 건강 운동교실’에 참가할 주민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전문 운동처방사의 지도로 2개월동안 체중감량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참가비 2만원.(02)330-1831. ●서울 금천구는 21일(월)까지 중소기업 육성자금지원 신청을 받는다. 업체당 2억원까지 지원하며, 연리 2.8%에 1년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대상기업은 ▲금천구 내 등록중소기업 ▲소프트웨어개발 기업 ▲금천구 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 등이다.(02)890-2365.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21일(월)까지 ‘예쁜엄마 프로젝트’에 참여할 주부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건강 프로그램 ▲핸드메이드 프로그램 ▲부모역할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02)831-2755. ●경기문화재단 부설 기전문화대학은 30일(수)까지 2005년 청소년동아리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경기도 거주 13∼20세 청소년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에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해 준다. 분야는 ▲공연·전시 ▲미디어콘텐츠 제작 ▲축제기획 ▲대중문화 모니터링 등이다.(031)231-8514.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1동 주민자치센터는 31일(목)까지 ‘무료 영어회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02)2171-6362∼3. ●서울 동작구는 31일(목)까지 관절염 자조관리 교실에 참가할 주민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하면 건강검진과 함께 골다공증·체지방 검사를 해준다.(02)820-1428∼9. ●서울 중랑구는 31일(목)까지 제10회 중랑구민대상 수상후보자를 접수한다.▲장한 구민상 ▲봉사상 ▲효행상 ▲모범가족상 등 4개 부문이다.(02)490-3313. ●인천시 대공원은 31일(목)까지 공원안내 자원봉사자 30명을 모집한다. 활동 전 대공원이 실시하는 자연안내 교육을 받는다.(032)440-6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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