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치료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인종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도피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유방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0,407
  • 2024회계연도 경북도·교육청 결산검사 결과 22건 개선·권고

    2024회계연도 경북도·교육청 결산검사 결과 22건 개선·권고

    2024회계연도 경북도 및 경북도교육청 결산검사위원(대표위원 도기욱)은 지난 3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결산검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28일 결산검사의견서를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제출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도의원과 회계·정책 전문가들로 구성된 검사위원 10명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검토를 통해 세입세출 결산의 적정성, 이·불용 예산의 발생 사유, 재정사업의 성과 및 낭비 요인, 회계처리의 적정성 및 규정 준수 여부 등을 면밀히 분석했다. 검사 결과, 경북도에서는 ▲예산집행률 제고 ▲위탁·보조사업 관리 강화 ▲문화재단 등 출연기관의 출연금 교부·회계 처리 개선 ▲예비비의 목적 외 사용 자제 등 13건이, 도교육청에서는 ▲이월·불용액의 체계적 관리 ▲성과지표 개선 ▲사립유치원 교원지원 기준 명확화 등 9건의 개선 및 권고사항이 제시되었다. 결산검사위원은 두 기관 모두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항목에 대한 구조적 개선이 시급하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지적했으며, 예산의 전략적 배분과 성과 중심의 집행을 위한 내부 통제 강화를 권고했다. 한편, 정책 목적에 부합하고 성과가 뚜렷한 수범사례도 함께 발굴되었는데, 경북도는 ▲공용차량 스마트배차 시스템 구축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운영 지원 ▲디지털트윈 시범구역 조성 등이, 도교육청은 ▲도-농 이음교실 운영 ▲미술품 관리체계 개선 ▲지역 맞춤형 교과서 개편 등이 우수 사례로 선정되었다. 결산검사위원은 이번 결산검사 개선 및 권고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개선안을 마련해 향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수범사례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제공 근거 마련 등을 통해 검사 결과가 현장에 실질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강조했다. 도기욱 대표위원은 특히 예산 집행률 제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집행률이 낮다는 것은 예산이 제때 쓰이지 못했다는 의미로, 도민 신뢰를 저해할 수 있다”라며 “이제는 형식적인 예산 편성에서 벗어나, 예산이 실제로 필요한 곳에, 적시에, 정확히 쓰일 수 있도록 재정운영 전반의 체질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이것’ 중독됐다가, 목 90도로 꺾여버린 남성…“기형됐습니다”

    ‘이것’ 중독됐다가, 목 90도로 꺾여버린 남성…“기형됐습니다”

    마약 중독으로 목뼈가 기형이 되어버린 희귀 사례가 보고됐다. 이란 이스파한의과대학 신경외과 의료진은 최근 보고서에서 근육 약화나 신경계 이상 등 전통적 병인이 아닌, 전혀 새로운 원인에 의한 경추후만증(Cervical Kyphoscoliosis, CKS) 사례를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3세 남성 등 환자 3명은 목이 앞으로 굽는 경추후만증 정도가 심각해 턱이 가슴에 닿을 정도였다. 통증과 감각 이상은 물론, 머리떨굼증후군(Dropped Head Syndrome, DHS)까지 보였다. 스스로 머리를 들어 올리지 못하는 머리떨굼증후군은 신경근육질환의 일종으로, 대개 중증 근무력증 등에서 나타난다. 목을 지지하는 근육 약화나 불균형, 신경계 손상으로 신호 전달에 이상이 생기면 발병한다. 파킨슨병 진행과 더불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희귀 사례로 꼽힌 환자들의 병인은 전혀 다른 곳에 있었다. 과거 같은 병력이나 외상은 물론 수술 이력도 없는 이들은 오로지 약물 중독에 의한 불균형한 자세 때문에 경추 기형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례로 23세 남성 A씨는 어릴 적부터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환경에서 자라면서 심각한 우울증을 겪었고 동시에 헤로인과 아편, 암페타민 등 마약을 남용해왔다. 특히 암페타민 복용 때마다 오랜 시간 고개를 숙인 자세를 유지했고, 결국 목뼈가 굽고 뒤틀려 버렸다. 신체검사에서도 목뼈 변형 외에 뇌신경 이상 등 다른 요인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진은 정신과 치료와 함께 꺾인 목뼈를 바로 세우는 수술을 병행했다. 목뼈와 근육 일부를 제거하고, 나사와 막대 등으로 흐트러진 균형을 바로잡는 교정 방식을 활용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다음날부터 정상 보행한 환자는 3일 후 퇴원했다. 1년의 추적 관찰에서도 목뼈 정렬과 교정이 만족스럽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진은 이번 연구가 전통적 병인이 아닌 전혀 새로운, 즉 오로지 약물 남용에 의한 경추 기형 사례를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헤로인과 암페타민 중독에서 기인한 경추 기형을 ‘약물중독 증후군’(Intoxicated Syndrome), ‘만취성 목 변형’(Hangover neck deformity)으로 명명했다. 다만 약물 남용 환자는 순응도가 낮아 치료가 까다롭다며, 매우 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4월 의학저널 ‘임상사례보고’(Clinical Case Reports)에 제출된 연구 보고서는 지난달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CBI)에 증례 보고서로도 등록됐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시민 통행권 침해에 공사 직원 폭행까지, 전장연은 그릇된 시위방식 중단하라”

    문성호 서울시의원 “시민 통행권 침해에 공사 직원 폭행까지, 전장연은 그릇된 시위방식 중단하라”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지난 21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이 1년만에 출근길 선전전을 진행함에 따라 발생한 시민 통행권 침해와 서울교통공사 직원이 폭행당한 사실에 대해 깊은 분노를 내비치며 이러한 그릇된 시위방식은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 뿐이며 본래의 목적은 이미 퇴색되었으므로 심도 있는 반성과 함께 다시는 재개하지 않을 것을 요청으로 담아 규탄했다. 문 의원은 제330회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전장연의 승강장 내 출근길 선전전 진행됨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전장연이 어떠한 요구사항을 내비치든 간에 그들의 시위방식은 분명하게 잘못되었으며, 우리 서울시민의 통행권을 침해하고 우리 서울교통공사 직원을 폭력으로 해한 점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견해를 갖는다.”며 강한 어조로 규탄한 바 있다. 전장연으로 인한 공사 직원 피해 현황을 보고 받은 문성호 의원은 “도저히 동감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무질서와 폭력 행위를 지속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라며 “그들이 요구하는 바에 따라 서울교통공사 하 설치 중인 3개소를 제외하고 모든 역사가 휠체어를 이용하면서 한 번에 열차 탑승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이동권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바쁜 출근길을 방해하고 직원을 폭행하는 행위는 도대체 무슨 이유로 행한단 말인가?”라며 비판을 이어갔다. 이어 문 의원은 “2021년부터 전장연의 폭력 무질서 시위로 인해 자행된 피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휠체어를 충각처럼 이용해 피해를 가한 사례가 가장 많았고, 손톱으로 할퀴거나 치아로 물어뜯은 사례를 포함한 신체접촉이 두 번째로 많았다. 이러한 공사 직원을 폭행한 죗값은 분명하게 그 책임을 응당 받아야 할 것”이라며 공사 직원들에게 가해진 폭력 행태에 공사는 마땅한 민·형사 소송을 반드시 진행할 것을 지시하며, 전장연에는 사죄와 반성을 촉구했다. 문 의원은 “승강장에서 소란 및 집단행동을 강행하여 운행에 차질을 주고 직원을 폭행한 사실에 대해 규탄하는 것은 ‘전장연이어서’가 아니라 ‘전장연이 그러한 행위를 행해서’다. 전장연이 아니라 타 단체, 비장애인 단체가 그러했어도 응당 강한 제재와 법적 처벌 조치가 이어져야 한다”라며 역사를 포함한 전철 내에서 시민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직원을 폭행한 행동 자체에 대한 근본적 문제점을 꼬집었다. 또한 문 의원은 “시위 현장 사진들을 보면 비장애인 활동가들이 우리 공사 직원들을 허락 없이 무단 촬영하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신체적 폭행에 이어 이른바 ‘신상 털기’ 등으로 우리 직원의 2차, 3차 가해가 우려되므로 공사는 마스크 또는 쿨 워머, 모자, 선글라스 등 기본적인 안전 장비 외에도 우리 직원의 신상이 그들에게 함부로 노출되지 않도록 구축하기 바란다”라며 공사 직원의 신상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 의원은 전장연이 탈시설 정책 추진을 목표로 혜화동성당을 무단 점거한 사실에 대해서도 “시설에서 나와 자립한다는 행위와 이를 돕는 정책이 응당 필요한 자에게 선별적으로 시행되어 우리 사회와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야지, 시설의 마땅한 보호와 치료 관리 체계가 필요한 이들까지 모두 싸잡아 강행시키는 행위는 그들을 사지로 모는 것이나 다름없는 격”이라며 그들의 주장을 반박했으며, “장애인차별철폐연대라면서 시설이 필요한 이들의 목소리는 듣지도 않고 일언반구도 없이 차별하고 있으면서 본인들만의 왜곡된 지향점을 이루고자 하는 행위는 절대 이해받지 못할 것. 본인들의 차별행위부터 철폐해야 옳다”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전장연의 행태는 장애인 인권 향상에 먼지 한 톨도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장애인들을 향한 시선을 오염시키고 또 다른 피해자를 연이어 생성하고 있다. 또한 그들이 주장하는 본래의 목적은 이미 퇴색됐기에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반성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말을 마쳤다. 한편, 전철역 및 전철 내 무질서 행위 신고는 ‘또타’ 앱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 농작물 파괴 주범 ‘꽃사슴’, 유해야생동물로 지정

    농작물 파괴 주범 ‘꽃사슴’, 유해야생동물로 지정

    전남 영광군 안마도 등에서 개체수가 급증하며 주민들에게 피해를 줬던 꽃사슴이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된다.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되면 지방자치단체 허가를 받아 총기 사용을 비롯한 포획 활동이 가능해진다. 환경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오는 28일부터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26일 밝혔다. 꽃사슴은 1950년대 이후 대만과 일본에서 가축으로 수입된 외래종이다. 번식력이 강하고 천적이 없어 유기된 후 개체수가 빠르게 증가했다. 열매와 풀, 나무껍질 등을 무분별하게 먹어 치워 자생식물을 고사시키고 농작물에도 피해를 줬다. 고라니, 산양, 노루 등 토종 야생동물과 먹이 경쟁을 벌이는 탓에 우리나라 고유 생태계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특히 안마도에선 개체수가 폭증하며 주민들과 마찰을 일으켰다. 환경부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937마리의 꽃사슴이 안마도에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985년 마을 주민이 10마리를 유기한 이후 40년 만에 100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안마도에서만 최근 5년간 1억 6000만원 규모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이 밖에도 완도군 당사도 600마리, 제주도 250마리, 고흥군 소록도 230마리 등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꽃사슴은 사람에게 질병을 전파하는 진드기의 주요 숙주이기도 하다. 환경부 관계자는 “안마도와 굴업도 등에서 채집한 진드기 시료에서 리케차 병원체가 나왔는데, 사람이 감염될 경우 고열과 두통, 근육통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치료가 늦어지면 폐렴 등으로 악화해 사망에 이를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가축이 유기돼 생기는 문제를 막기 위한 법 개정도 추진된다. 현재 국회에는 가축사육업자가 가축을 유기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의 축산법 개정안이 발의된 상태다.
  • “야생진드기 조심해야”…전북·제주·경북서 ‘SFTS’ 확진자 잇따라

    “야생진드기 조심해야”…전북·제주·경북서 ‘SFTS’ 확진자 잇따라

    지난 15일 전북 남원시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제주, 경북에서 추가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북에서는 SFTS 확진자가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도는 SFTS 증세로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던 70대 여성 A씨가 숨졌다고 28일 밝혔다. SFTS 감염자가 사망한 올해 첫 사례다. 안동에 거주하는 A씨는 이달 초 쑥을 캐러 갔다 온 뒤 어지럼증과 근육통, 식욕부진 등 증상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 입원했다 증상이 악화돼 치료 중 지난 20일 사망했다. 사망 나흘 후 A씨는 SFTS 양성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24일 제주 서귀포에서 70대 여성이 고사리를 캐다 SFTS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올들어 지금까지 총 3명이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SFTS는 전용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어 농작업과 등산, 벌초, 성묘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 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핀셋과 같은 도구를 이용해 진드기 머리가 피부에 남아 있지 않도록 제거 후 소독하고, 제거가 어려우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SFTS는 2013년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까지 총 2065명에게 발생했다. 이 중 381명(치명률 18.5%)이 숨졌고, 지난 한 해에만 170명이 감염돼 이 중 26명이 숨졌다.
  • 강릉서 포탄 추정 폭발사고…3명 부상

    강릉서 포탄 추정 폭발사고…3명 부상

    지난 27일 강원 강릉 입압동의 한 고물상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80대 남·여와 60대 여성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고물상 건물 5㎡가 불에 타는 재산피해도 냈다. 경찰은 고철로 오해한 포탄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청주 고교서 학생이 흉기 난동…교장 등 6명 중경상

    청주 고교서 학생이 흉기 난동…교장 등 6명 중경상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1분쯤 청주 시내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흉기를 휘둘렀다. 교장, 환경실무사, 주무관이 가슴, 복부, 등 부위를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또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 이송 예정이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 학생은 난동 뒤 인근 공원 저수지에 뛰어들었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학생은 일반학급에서 생활하는 특수교육대상자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사건 경위는 전해지지 않았다. 경찰과 교육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루게릭병 아닌 ‘정신 건강’ 위해…돌아온 아이스버킷 챌린지, 기부금 4억원 돌파

    루게릭병 아닌 ‘정신 건강’ 위해…돌아온 아이스버킷 챌린지, 기부금 4억원 돌파

    11년 전 전 세계를 휩쓴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소셜미디어(SNS) 틱톡 등에서 또다시 유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루게릭병 인식 재고가 아닌 청년 정신 건강을 위한 캠페인이다. 2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포브스 등은 지난 3월부터 ‘스피크 유어 마인드(#SpeakYourMIND)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얼음물을 뒤집어쓴 다음 챌린지에 참여할 다음 사람을 지목해 캠페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새로운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 틱톡에서 다섯 번째로 인기 있는 해시태그로 떠올랐고, 관련 게시물은 2만 개가 넘었다고 알려졌다. 단체는 현재까지 약 30만 달러(약 4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청년 정신 건강 비영리단체 ‘액티브 마인즈’(Active Minds)를 위한 모금 행사로,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 학생 단체인 ‘마인드’(MIND·Mental Illness Needs Discussion)에서 시작했다. 마인드 창립자인 웨이드 제퍼슨은 “루게릭병 아이스버킷 챌린지에서 강력한 영감을 받았다”며 “이번에도 사람들이 함께 나서면서 큰 움직임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감격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4년 시작된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이다. 얼음물을 맞은 사람이 세 명을 지목하면, 대상자는 24시간 이내에 얼음물 샤워를 하거나 루게릭병 관련 기부금을 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이 이 캠페인에 참여해 기부금은 2억 2000만달러(약 2450억원)가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하지만 새로운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향한 비판도 적지 않다. 원래 차가운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행위는 루게릭병의 신체적 고통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었고, 이를 밝히지 않고 따라하게 되면 본래 아이스버킷 챌린지 목적이 훼손된다는 주장이다. 현재 틱톡에서 팔로워 20만 명을 보유한 루게릭병 관련 인플루언서 브룩 이비는 “루게릭병은 여전히 치료법이 없는 100% 치명적인 병”이며 “챌린지의 원래 취지를 언급하지 않은 채 방식만 차용하는 것은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 지지 여론도 높다. 루게릭병 협회(ALS)는 정신 건강 인식 재고를 위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활용하는 일을 환영하고 나섰다. 루게릭병 협회는 인스타그램에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돌아왔다”며 “정신 건강은 루게릭병 환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새로운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옹호했다. 한편 ‘스피크 유어 마인드 아이스버킷 챌린지’ 모금 최종 목표는 50만 달러(약 7억 2000만원)로, 5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액티브 마인즈 설립자인 앨리슨 말먼은 새로운 챌린지에 대해 “대담하고 사명감 넘치는 젊은 세대들이 주도하는 캠페인”이라며 “정신 건강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 담양서 패러글라이딩 하던 50대 추락···크게 다쳐

    담양서 패러글라이딩 하던 50대 추락···크게 다쳐

    담양서 패러글라이딩을 타던 50대 남성이 착륙 도중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전남 담양소방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3시 15분쯤 담양군 창평면 한 야산에서 50대 남성 A씨가 조종하는 패러글라이딩 1대가 추락했다. A씨는 이 사고로 팔이 골절되는 등 큰 부상을 입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A씨가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중 착륙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도플갱어’ 정성호 만난 한동훈 “내가 저러는구나, 되게 약 올라”

    ‘도플갱어’ 정성호 만난 한동훈 “내가 저러는구나, 되게 약 올라”

    정성호, 성대모사하며 ‘반문’ 화법 韓 “거울 치료, 반성” SNS에 올려김문수 ‘알바 면접’ 콘셉트로 출연배우 지예은 “지점장인데” 패러디홍준표는 상대 면접자에 날선 평가 “이재명 앙야치” “韓 나르시시스트”2030세대에 호감도 높이는 전략 일각 선거철 홍보용 출연 비판도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정치인을 패러디하는 방식으로 ‘정치 풍자’를 하는 예능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하고 있다. 대중적 호감도를 높이고 약점을 희석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되지만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는 조기 대선 국면에서 반성과 자중의 목소리 없이 예능적 요소만 부각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한동훈 후보는 27일 페이스북에 ‘SNL 코리아’ 출연 사진을 올리며 “내가 저러는구나. 거울 치료, 반성”이라고 밝혔다. 전날 공개된 ‘지점장이 간다’에선 한 후보가 편의점 아르바이트 지원자 설정으로 출연해 자신을 따라 하는 코미디언 정성호씨를 응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씨는 한 후보를 성대모사하며 특유의 ‘반문’ 화법을 따라 했다. 반복된 정씨의 ‘말꼬리 잡기’에 한 후보는 “되게 약 오르는구나”라고 반응했다. 한 후보가 법무부 장관이었던 2023년 국회에서 야당의 공격적인 질의에 반문으로 대응했던 화법을 옮겨 온 것이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서는 ‘편의점에 간 한 장관이 아르바이트생과도 말싸움을 할 것’이라고 상상한 상황극 창작물이 인기를 끈 바 있다. 또 한 후보는 ‘비상계엄 시도’와 ‘30번이 넘는 탄핵 시도’ 중 뭐가 더 진상 짓인지 고르라는 순발력 시험에서는 비상계엄을 골랐다. 김문수 후보는 지난 19일 SNL에 같은 아르바이트 면접 콘셉트로 출연해 과거 논란이 됐던 발언을 웃음으로 승화했다. 배우 지예은씨가 “나 지점장인데”를 반복하면서 김 후보가 2011년 경기지사 시절 소방서 119상황실에 전화해 “나 도지사인데”라고 재차 말하며 관등성명을 요구했던 상황을 패러디한 것이다. 김 후보는 이어 면접 상황극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아주 쉰 요구르트”에 비유했다. 홍준표 후보도 지난 12일 SNL에서 정치권 인사들에 대한 날선 평가를 쏟아 냈다. 상황극에서 홍 후보는 상대 면접자로 거론된 이 후보를 “양아치”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경쟁 주자인 김 후보와 한 후보에 대해서도 견제구를 날렸다. 김 후보에 관해선 “요즘은 (영혼이) 탁해졌다”고 평가했고, 한 후보에 대해서는 “나르시시스트”라고 표현했다. 2차 경선에 진출한 ‘빅4’ 중 한 명인 안철수 후보는 이번 경선 과정에서 SNL에 출연하지 않았다. 안 후보 측 관계자는 “참여 의사가 있었고 제작진으로부터 섭외도 왔으나 일정이 안 맞았다”면서 “안 후보는 늘 (선거 때마다) 나갔었다”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앞서 지난해 4월 출연분에서 ‘예상하는 다음 대통령은 누군가’란 질문에 자신을 꼽기도 했다. 정치권과 방송가에서는 SNL 제작진이 대선 출마가 가시화되고 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해서도 섭외를 시도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하재근 문화평론가는 정치인들의 풍자 예능 출연에 대해 “2030이 관건이 된 이번 대선에서 젊은층이 관심을 갖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인간적 매력을 호소하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김성수 문화평론가는 “예전에는 (정치인들이) 2030의 문제의식에 공감하며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려는 움직임이 있었는데 지금은 홍보용 출연이 됐다”고 비판했다.
  • Z세대가 주도하는 ‘아이스버킷 챌린지’…또다시 유행하는 이유

    Z세대가 주도하는 ‘아이스버킷 챌린지’…또다시 유행하는 이유

    11년 전 전 세계를 휩쓴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소셜미디어(SNS) 틱톡 등에서 또다시 유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루게릭병 인식 재고가 아닌 청년 정신 건강을 위한 캠페인이다. 2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포브스 등은 지난 3월부터 ‘스피크 유어 마인드(#SpeakYourMIND)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얼음물을 뒤집어쓴 다음 챌린지에 참여할 다음 사람을 지목해 캠페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새로운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 틱톡에서 다섯 번째로 인기 있는 해시태그로 떠올랐고, 관련 게시물은 2만 개가 넘었다고 알려졌다. 단체는 현재까지 약 30만 달러(약 4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청년 정신 건강 비영리단체 ‘액티브 마인즈’(Active Minds)를 위한 모금 행사로,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 학생 단체인 ‘마인드’(MIND·Mental Illness Needs Discussion)에서 시작했다. 마인드 창립자인 웨이드 제퍼슨은 “루게릭병 아이스버킷 챌린지에서 강력한 영감을 받았다”며 “이번에도 사람들이 함께 나서면서 큰 움직임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감격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4년 시작된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이다. 얼음물을 맞은 사람이 세 명을 지목하면, 대상자는 24시간 이내에 얼음물 샤워를 하거나 루게릭병 관련 기부금을 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이 이 캠페인에 참여해 기부금은 2억 2000만달러(약 2450억원)가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하지만 새로운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향한 비판도 적지 않다. 원래 차가운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행위는 루게릭병의 신체적 고통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었고, 이를 밝히지 않고 따라하게 되면 본래 아이스버킷 챌린지 목적이 훼손된다는 주장이다. 현재 틱톡에서 팔로워 20만 명을 보유한 루게릭병 관련 인플루언서 브룩 이비는 “루게릭병은 여전히 치료법이 없는 100% 치명적인 병”이며 “챌린지의 원래 취지를 언급하지 않은 채 방식만 차용하는 것은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 지지 여론도 높다. 루게릭병 협회(ALS)는 정신 건강 인식 재고를 위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활용하는 일을 환영하고 나섰다. 루게릭병 협회는 인스타그램에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돌아왔다”며 “정신 건강은 루게릭병 환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새로운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옹호했다. 한편 ‘스피크 유어 마인드 아이스버킷 챌린지’ 모금 최종 목표는 50만 달러(약 7억 2000만원)로, 5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액티브 마인즈 설립자인 앨리슨 말먼은 새로운 챌린지에 대해 “대담하고 사명감 넘치는 젊은 세대들이 주도하는 캠페인”이라며 “정신 건강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 “건강음료인 줄 알았죠? ‘이 음료’, 콜라만큼 살찝니다”

    “건강음료인 줄 알았죠? ‘이 음료’, 콜라만큼 살찝니다”

    세간에서 흔히 ‘건강음료’로 여겨지는 과일 스무디가 사실은 콜라 등 액상과당 탄산음료만큼 몸에 해롭다는 경고가 나왔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도싯대학병원의 내분비내과 자문의인 데이비드 캐번 박사는 많은 이들이 시중의 인기 스무디에 충격적일 정도로 많은 양의 설탕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잘 알지 못하며 이는 집에서 만든 스무디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일부 스무디 제품에는 탄산음료 한 캔에 들어 있는 9티스푼 분량의 설탕이 들어 있어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캐번 박사는 말했다. 그는 “어떤 과일이든 스무디로 만들면 약간의 섬유질이 들어 있더라도 매우 단 음료가 된다”고 짚었다. 캐번 박사에 따르면 당분 함량 면에서 과일 스무디는 콜라와 동등한 수준이다. 캐번 박사는 “당은 그게 천연 성분(과당)이든 아니든 그 자체로 여전히 당분일 뿐”이라며 “여전히 혈류의 포도당 수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건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당 함량이 높은 식단은 잦은 배고픔과 과도한 열량 섭취를 유발해 비만을 비롯해 관련 질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과일이나 채소를 갈아 마시면 섬유질과 일부 영양소가 파괴된다. 특히 스무디 형태로 마시면 당분은 더 많이 섭취하고 포만감을 주는 건강한 식이섬유는 덜 섭취하게 된다. 2013년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과일을 갈아 마시는 사람은 통째로 먹는 사람에 비해 비만과 관련된 제2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 주스 섭취를 일주일에 3차례 과일 그대로 섭취하는 방식으로 바꾸면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이 7%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에 대한 저항성이 커져 인슐린의 작용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서 혈당이 올라가는 질환이다. 대체로 비만 또는 과체중에서 발병한다. 유전적 요인과 함께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기인한 비만 등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13.8%)이 당뇨병을 겪고 있다. 65세 이상 성인에서는 10명 중 3명으로 증가한다. 당뇨병은 그 합병증이 무서운 질환이다. 자신이 당뇨병인지도 모르고 지내다가 합병증 증상으로 당뇨병을 진단받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인 당뇨병 합병증은 망막병증, 신경병증, 신장병증, 동맥경화로 인한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이다. 그 외에 피부질환, 피로감, 치주염, 식곤증과 함께 다식, 다음, 다뇨 증상을 겪게 된다. 진단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하며 대체로 약물 치료를 병행하게 된다. 당뇨병 전단계에서는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중강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또 과체중인 경우에는 체중의 5~10%를 감량하고 유지해야 한다.
  • 김포서 음주운전 의심 차량 쫓던 순찰차 도로 시설물 ‘쾅’

    김포서 음주운전 의심 차량 쫓던 순찰차 도로 시설물 ‘쾅’

    경기 김포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쫓던 순찰차가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아 경찰관 3명이 다쳤다. 27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0분께 김포시 양촌읍 도로에서 마산지구대 소속 순찰차가 가로등과 펜스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3명이 머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들은 모두 경상으로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순찰차는 앞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해당 차량을 추격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순찰자가 우측으로 굽어진 도로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음주운전 의심 차량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다행히 순찰차 탑승 경찰관 모두 크게 다치지 않았다”며 “인근 CCTV 등을 통해 도주 차량 운전자를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도, 카자흐 의료관광박람회 참가…지자체 중 유일

    경기도, 카자흐 의료관광박람회 참가…지자체 중 유일

    경기도는 지난 23~25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아타켄트 전시장에서 개최된 ‘카자흐스탄 국제의료관광박람회’에 지자체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중앙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관광·산업 행사로 인접국가인 우즈베키스탄, 러시아를 비롯해 유럽 지역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도는 ‘한국에서의 치료’를 주제로 부스를 꾸렸고 박람회 기간 2000명 이상이 방문했다. 또 도 의료기관과 에이전시 간 상담에 이어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카자흐스탄은 의료인 연수 등 정부 간 협력사업, 정책 교류, 의료기관 간 교류 등이 활발한 국가다. 지난해 6593명이 도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이는 지난해 도가 유치한 외국인환자 총 5만1184명 중 약 12.9%를 차지하는 수치다.
  • “여보, 표정이 왜그래?” 94%는 이혼한다…강력한 위험 신호, 뭐길래

    “여보, 표정이 왜그래?” 94%는 이혼한다…강력한 위험 신호, 뭐길래

    부부가 결혼생활을 지속하지 못하고 이혼하게 될 때는 사전 징후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과거 유명 심리학자 존 고트만 박사는 ‘경멸의 표정’이 이혼을 예고하는 강력한 위험 신호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는데, 최근 이 연구가 재조명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인기 팟캐스트 ‘언플랜드 팟캐스트’에서 고트만 박사의 이혼 예측에 대한 연구가 언급돼 화제다. 고트만 박사는 결혼생활 지속 기간을 결정짓는 특징에 관한 연구로 유명하다. 그는 연구를 통해 결혼 생활을 지속적으로 위태롭게 만드는 4가지 주요 대화 패턴을 밝혀냈다. 바로 비판, 경멸, 방어적 태도, 그리고 감정적 단절이다. 고트만 박사는 이 4가지 행동을 ‘종말의 네 기수’(Four Horsemen of the Apocalypse)라고 명명하며, 관계를 파괴하는 주된 원인으로 꼽았다. 특히 고트만 박사는 부부를 대상으로 한 심리치료 도중에 발생하는 한쪽이나 양쪽 파트너의 비웃음은 결별의 가능성을 예고하는 ‘강력한 신호’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는 “이러한 행동들은 작은 변화처럼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사람들이 이를 인식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때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고트만 박사의 이 연구는 93.6%의 정확도로 이혼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결과를 도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언플랜드 팟캐스트에 출연한 바디랭귀지 전문가 바네사 반 에드워즈 역시 4가지 행동 중 경멸이 가장 위험하다고 밝혔다. 두려움, 분노 등 다른 부정적인 감정들은 회복될 가망성이 있지만, 경멸은 계속해서 남는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반 에드워즈는 “만약 누군가에게 경멸이나 멸시를 느꼈을 때 그 감정이 해결되지 않으면 점점 커지고 악화한다”며 “그래서 결혼생활이 끝날 때 두 사람은 서로 바라볼 수도 없는 상태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대에게) ‘무슨 일이야? 괜찮아? 지금 어떤 기분이야? 내가 도와주고 싶어’라고 물어보라”며 “그러면 그 경멸이 무엇인지 드러낼 수 있게 돼 해결할 기회가 생긴다”고 경멸의 징후를 해소할 수 있는 접근법에 대해 조언했다. 앞서 메릴 연구소의 데이비드 M. 슈니어 박사도 고트만 박사의 연구를 언급하며 미묘하지만 확실한 경멸의 신호에 대해 “눈을 굴리거나 입술을 찡그리는 등의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슈니어 박사는 경멸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즐거운 주제로 대화를 전환하거나 공통점을 찾고, 유머를 사용해 분위기를 가볍게 만드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상황이 심각해지면 완전히 대화를 단절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 경북서 올해 첫 SFTS 사망자 발생…“야외활동 유의”

    경북서 올해 첫 SFTS 사망자 발생…“야외활동 유의”

    경북도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했다. 27일 경북도는 4월 초 쑥을 캐러 다녀온 70대 여성 A씨가 어지럼증, 근육통, 식욕부진 등 증상으로 입원했으나 치료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여성은 사망 4일 후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SFTS는 4월부터 11월까지 주로 발생한다.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게 물린 후 5~14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구토, 설사, 식욕부진, 혈소판 감소 등 증상이 나타난다.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주의해야 한다. 진드기는 농업과 임업, 산림 관련 활동 시 주로 발생한다. 텃밭작업, 풀베기, 등산, 골프 등 야외활동과 반려동물과 산책, 야생 동물과의 접촉 등 일상에서 다양하게 발생한다. 야외 작업 시에는 ▲작업복(긴팔·긴바지, 모자, 토시, 장갑, 양말, 목수건, 장화) 착용 ▲풀밭 위에 앉거나 옷 벗어 놓지 않기 ▲기피제 뿌리기 ▲귀가 후 즉시 샤워 ▲작업이나 귀가 후 일반 옷과 분리 세탁 등으로 진드기 물림을 예방해야 한다. 유정근 복지건강국장은 “SFTS의 경우 특정한 치료제나 백신이 없고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쑥 캐러 갔던 70대 사망… ‘진드기 매개’ SFTS 양성 판정

    쑥 캐러 갔던 70대 사망… ‘진드기 매개’ SFTS 양성 판정

    경북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했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70대 여성 A씨가 산에 쑥을 캐러 다녀온 후 어지럼증, 근육통, 식욕부진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증상이 악화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다 지난 20일 사망했고, 사망 이후 SFTS 양성판정을 받았다. 올해 경북에서 SFTS로 사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들어 경북 환자를 포함해 전국에서 두 명의 SFTS 사망자가 나왔다. SFTS는 4~11월 주로 발생한다.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뒤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38도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이다.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주의해야 한다. 진드기는 농업, 임업, 산림 관련 직업 종사자 위치에서 주로 많이 발생한다. 등산, 골프 등 야외활동 등 일상에서도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복(긴팔·긴바지, 모자, 토시, 장갑, 양말, 목수건, 장화) 착용, 풀밭 위에 앉거나 옷 벗어 놓지 않기, 기피제 뿌리기, 귀가 후 즉시 샤워하기, 작업이나 귀가 후 일반 옷과 분리 세탁하기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북도 관계자는 “논·밭 작업, 등산, 골프 등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야외활동 이후 2주 이내 고열·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부주의로 어선 충돌...‘3천9백만원 배상’ 판결

    부주의로 어선 충돌...‘3천9백만원 배상’ 판결

    조업 중인 다른 어선을 부주의로 충돌한 가해 어선 선장에게 법원이 3천9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동부지원 민사 3단독 강주혜 판사는 피해 선박 선장 A씨가 가해 선박 선장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3천971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판결문을 보면 2023년 1월 5일 부산 앞바다에서 B씨가 모는 선박이 조업 중인 1.99t급 A씨의 어선을 보지 못하고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A씨는 바다로 추락했다 20분만에 구조됐으나 전치 4주의 부상을 당했다. 선박은 전복됐다가 인양됐다. 강 판사는 B씨가 선박을 운행하면서 전방을 보면서 충돌 사고를 방지할 의무를 게을리해 사고를 일으켰다며 B씨에게 90%의 책임이 있는 것으로 봤다. 배상금은 선박수리비·조업손실금·치료비를 합산한 금액의 90%와 위자료 1천200만원으로 구성됐다 강 판사는 “고령의 원고가 바다에 빠져 20분이 넘는 시간 동안 구조되지 못한 점, 원고가 입은 상해의 정도가 가볍지 않고 폐의 염증, 목과 가슴 부상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으며 상당 기간 통원 치료 받은 점 등 제반 사정을 고려해 위자료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 1000만원 들여 ‘고양이’ 된 여성…뼈저리게 후회하는 이유

    1000만원 들여 ‘고양이’ 된 여성…뼈저리게 후회하는 이유

    유명해지기 위해 1000만원이 넘는 비용을 들여 ‘고양이 얼굴’ 시술을 받은 여성 인플루언서가 “실험적인 시술은 절대 하지 말라”고 경고하며 자신의 사례를 소개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완벽한 고양이’가 되기 위해 약 8000달러(약 1151만원) 시술을 받은 호주 인플루언서 졸린 도슨(29)의 사연을 조명했다.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도슨은 고양이와 최대한 닮기 위해 콧구멍을 벌리고 광대뼈를 강조하는 등 “실험적인 시술”을 받았다. 그러나 도슨은 당시를 돌아보며 “화제가 되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며 “지금은 깊이 후회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고통스러운 부작용이 그 이유였다. 도슨에 따르면 시술 과정을 거치면서 필러가 원래 주입된 곳이 아닌 다른 얼굴 부위로 점차 퍼지기 시작해 체내에서 거부 반응을 일으켰다. 그는 “특히 필러가 콧구멍을 통해 다른 부위로 이동하면서, 그로 인해 위산이 역류하는 심한 소화 불량 증상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고양이처럼 보이기 위해 실 리프팅도 받았는데, 극심한 고통을 견디지 못한 도슨은 스스로 실을 제거하려고 시도했다. 결국 이 과정에서 얼굴에 상처와 흉터가 생겼다. 그는 “당시엔 바이럴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만 사로잡혀 있었다”며 “결국 남은 건 고통과 흉터뿐”이라고 토로했다. 도슨은 평생을 고양이 얼굴로 살고 싶지는 않았기에 되돌릴 수 있는 시술만 선택했지만, 그 시술이 자신의 몸에 어떤 반응을 일으킬지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 결국 도슨은 모든 필러와 보형물을 제거했다. 현재는 건강을 되찾고 있어 희망적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도슨은 “얼마나 어리석은 선택이었는지 잘 알고 있고, 정말 많은 고통을 겪었다”며 “실험성이거나 잘못된 이유로 절대 시술받지 말라고 조언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람들의 관심을 통해 인정받고자 했던 자신의 잘못된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진과 함께 치료도 진행 중이다.
  • ‘때’ 낀 줄 알고 빡빡 밀어도 소용없다?…‘이 증상’ 의심해보라는데

    ‘때’ 낀 줄 알고 빡빡 밀어도 소용없다?…‘이 증상’ 의심해보라는데

    기온이 계속 오르는 요즘, 옷차림이 가벼워질수록 신체 노출 부위에 대한 고민이 커지는 시기다. 특히 겨드랑이나 목덜미, 사타구니처럼 피부가 접히는 곳이 유난히 신경 쓰이는데, 성장기 청소년의 경우 이유 없이 이 부위가 검게 변한다면 ‘흑색가시세포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피부가 접히는 부위가 거뭇거뭇하게 변하면 때가 껴서 더러워진 것이 아니라 흑색가시세포증일 수 있다. 전문가들은 특히 비만·과체중인 경우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흑색가시세포증은 주로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많이 발생한다. 초기에는 이곳에 갈색 또는 회색의 색소가 침착되면서 피부색이 어둡게 보이다가 점차 피부가 두꺼워지고 주름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난다. 피부 사마귀가 생긴 것처럼 울퉁불퉁한 형태로 변하거나 검버섯, 쥐젖 등이 생기기도 한다. 이 질환은 비만 때문에 발생하는 여러 합병증 중에서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지며 나타나는 인슐린 저항성이 주된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다. 흑색가시세포증이 생겼다면 비만이 당뇨병이나 고혈압, 대사증후군 같은 질병으로 진행될 위험이 커졌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또한 과거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불렸던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을 함께 앓고 있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이들 질환이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를 제대로 진단하고 치료에 나설 필요가 있다. 만일 비만이 아닌 환자인데도 특별히 다른 발생 원인을 찾기 힘들 경우 악성종양이 동반된 탓에 피부에 변화가 나타났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내시경 검사 등 암 발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성장이 빠른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성인도 체중이 불어나 만성질환의 영향을 받으면서 흑색가시세포증이 생길 수 있다. 흑색가시세포증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체중감량이다. 몸무게를 줄여 대사증후군이나 비만에 의한 합병증이 개선되면 증상은 대부분 자연히 사라진다. 피부가 검게 변하는 증상은 겉 부분이 오염돼 나타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때를 밀거나 씻어낸다고 해서 나아지진 않는다. 김도현 순천향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청소년기의 건강관리가 평생 건강을 결정하기 때문에 피부가 접히는 부위가 검게 변하는 증상이 있다면 전문의를 찾아 비만이나 지방간 등의 질환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