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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섬유증 투병’ 유열 “체중 40㎏…병원에서 사망선고 했었다”

    ‘폐섬유증 투병’ 유열 “체중 40㎏…병원에서 사망선고 했었다”

    가수 유열이 폐섬유증 투병 당시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순간을 처음으로 털어놨다. 21일 공개된 MBN 시사 토크 프로그램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예고편에는 유열이 출연해 지난 7년간 이어진 투병 생활을 담담히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주하는 “유열 씨가 국민 가수인데 7년 동안 얼굴을 못 보여줬다. 그 이유가 투병 생활”이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유열은 “2019년에 폐렴으로 열이 40도까지 올라서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며 “그때 무너져가는데 넋이 나간 사람 같았다”고 말하며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였던 몸 상태를 설명했다. 이어 “침대 위에서 내려오지 못하는 상태가 됐고 대소변을 다 받는 (상태가 됐다)”며 극도로 쇠약해진 상황을 고백했다. 그는 또 “섬망 증세가 와서 환각 같은 게 왔다. (병실) 유리창 밖에 친구가 와 있다고 열어주라고 했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상황은 의료진이 가족에게 사실상 이별을 준비하라는 말을 전할 정도로 심각했다. 그는 “병원에서 사망 선고까지 받았다. (의료진이) 아내에게 이제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치료 과정에서 약물 부작용과 체력 저하가 겹치며 체중은 40㎏까지 감소했고 스스로 유언장까지 작성했다고 털어놨다. 유열이 남긴 유언장에는 가족을 향한 미안함과 고마움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투병 기간 동안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도 달라졌다고 밝혔다. “고난이 왔을 때 비로소 친구가 친구임을 안다”는 말을 실감했다며, 가수 정훈희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큰 금액의 부조금을 보내준 사연을 전해 깊은 울림을 남겼다. 폐섬유증은 폐 조직이 점차 딱딱하게 굳어 기능이 저하되는 난치성 질환으로 산소 공급에 문제가 생기면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평균 생존 기간은 길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열은 2024년 5월 폐 이식 수술을 받은 뒤 건강을 되찾았다. 한편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오는 24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 한원찬 경기도의원 “건강도시, 선언 넘어 ‘실행’으로… 조례·예산 뒷받침된 구조적 전환 시급”

    한원찬 경기도의원 “건강도시, 선언 넘어 ‘실행’으로… 조례·예산 뒷받침된 구조적 전환 시급”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건강도시사업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가 21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건강도시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한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건강도시는 단순히 병을 치료하는 곳이 아니라 도시의 구조와 환경 설계를 통해 도민이 아프지 않도록 만드는 예방적 삶의 전략”이라며 “선언적 의미에 머물러 있는 기존 정책을 넘어 조례와 예산, 행정력이 동반된 실질적인 도시 모델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형 건강도시 모델 구축을 위해 보건 정책뿐만 아니라 도시계획, 환경, 복지 등 다양한 행정 영역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대한보건협회 방형애 기획실장은 “현재 경기도 내 건강도시 사업은 보건소 중심의 단기 사업에 치중돼 도시 전체의 구조를 변화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방 실장은 대안으로 ▲모든 정책에 건강을 반영하는(HiAP) 거버넌스 구축 ▲성과 중심의 관리 체계 전환 ▲실행력을 담보하는 조례 개편 등을 제안했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윤태길 의원(보건복지위, 하남1)은 “2026년 시행될 돌봄통합지원법과 발맞추어 주민 참여가 단순 봉사를 넘어 행정의 필수 과정으로 제도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은정 도시건강학회장(순천향대 교수)은 “건강 수명 연장과 격차 해소를 입증할 수 있는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이 시급하다”며 성과 지표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박상태 박사(국가자격보건교육사협회 고문)는 민·관·학이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구축을, 김창범 교수(국제사이버대)는 선언적 조례를 넘어선 ‘실행 도구형 조례’ 재제정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이은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기 위한 방안으로 ‘단체장 직속 컨트롤타워’와 ‘건강 영향 사전 검토 인센티브제’ 도입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좌장을 맡은 한 의원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오늘 제기된 의견들은 단순한 아이디어를 넘어 경기도의 미래 도시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과제”라며 “제안해주신 조례의 전면 개편, 데이터 기반 성과 관리, 부서 간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입법과 예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남수 경기도청 건강증진과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건강도시 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했다.
  • 대전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의료비 최대 20만원 지원

    대전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의료비 최대 20만원 지원

    대전시가 사회적 약자의 ‘반려동물’ 의료비를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반려동물의 적정한 보호를 돕기 위한 ‘2026년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자 400명을 모집한다. 대전의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20여만 세대로, 취약계층의 반려동물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시는 경제적 여건으로 의료비 부담을 느끼는 취약계층 반려 가구에 대해 가구당 최대 2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대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중증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하기로 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반려동물 25만원 이상 의료비 사용 시 최대 20만원까지, 25만원 미만이면 사용 금액의 80%를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중성화수술과 예방 접종, 건강검진, 질병 검사와 치료 등 반려동물 의료비를 비롯해 펫보험료,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까지 포함된다. 다만 사료나 용품 구매비는 제외된다. 신청은 26일부터 2월 27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자치구별 1차 신청 결과가 미달하면 2차 신청(4월 6~24일)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대전의 동물병원에서 진료받고 의료비를 낸 뒤 관련 서류를 구청에 제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대전은 전국에서 처음 전 자치구(5개)에 1개 이상의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하는 등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취약계층이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미루는 일이 없도록 반려인과 반려동물에 도움이 되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흑백요리사2’ 천상현 셰프, 암 재발 투병 고백 “폐 두 번 절제…머리 종양도”

    ‘흑백요리사2’ 천상현 셰프, 암 재발 투병 고백 “폐 두 번 절제…머리 종양도”

    넷플릭스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천상현 셰프가 투병 사실을 밝혔다. 천상현은 지난 2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 영상에 출연해 ‘흑백요리사2’ 출연 과정을 전했다. 그는 “‘흑백요리사’ 시즌1 때 섭외가 왔는데 몸이 아팠다. 암이 재발해 다시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촬영을 못 했다”며 대중이 알지 못했던 불참 사유를 공개했다. 이어 “지금은 수술하고 항암제를 먹고 있다”며 “두 번 수술을 했고 폐를 두 번 절제했다. 항암제를 하루에 하나씩 먹고 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하지만 건강 악재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머리에 종양이 하나 있는데 뇌수막종이 의심된다고 하더라”며 추가적인 치료 사실을 고백했다. 또 오랜 세월 주방의 소음에 노출된 탓에 ‘소음성 난청’까지 앓고 있어 대화가 원활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천상현 셰프는 김대중 전 대통령부터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전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20년 넘게 청와대 전담 요리사로 활동한 대한민국 요리계의 전설이다. 특히 이번 ‘흑백요리사2’에서는 중식의 대부 후덕죽 셰프와의 각별한 사제 인연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비록 4라운드 1대1 사생전에서 스승인 후덕죽 셰프에게 패하며 지옥도를 떠났지만, 불꽃 튀는 요리 대결을 펼친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천상현은 지난 2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 영상에 출연해 ‘흑백요리사2’ 출연 과정을 전했다. 그는 “‘흑백요리사’ 시즌1 때 섭외가 왔는데 몸이 아팠다. 암이 재발해 다시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촬영을 못 했다”며 대중이 알지 못했던 불참 사유를 공개했다. 이어 “지금은 수술하고 항암제를 먹고 있다”며 “두 번 수술을 했고 폐를 두 번 절제했다. 항암제를 하루에 하나 씩 먹고 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하지만 건강 악재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머리에 종양이 하나 있는데 뇌수막종이 의심된다고 하더라”며 추가적인 치료 사실을 고백했다. 또 오랜 세월 주방의 소음에 노출된 탓에 ‘소음성 난청’까지 앓고 있어 대화가 원활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천상현 셰프는 김대중 전 대통령부터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전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무려 20년 넘게 청와대 전담 요리사로 활동한 대한민국 요리계의 전설이다. 특히 이번 ‘흑백요리사2’에서는 중식의 대부 후덕죽 셰프와의 각별한 사제 인연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비록 4라운드 1:1 사생전에서 스승인 후덕죽 셰프에게 패하며 지옥도를 떠났지만, 불꽃 튀는 요리 대결을 펼친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 현주엽 아들 “폐쇄병동만 3번...아빠가 속여서 입원” 충격 고백

    현주엽 아들 “폐쇄병동만 3번...아빠가 속여서 입원” 충격 고백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 아들이 아버지를 둘러싼 각종 의혹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정신과 폐쇄병동에 입웝했던 사실을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현주엽과 아들 준희군이 출연해 오랜 침묵을 깨고 일상을 공유했다. 이날 방송의 핵심은 두 사람의 ‘정신과 동행기’였다. 운전대를 잡은 현주엽은 아들에게 “오랜만에 같이 나오니까 좋다. 그래도 오늘 병원 간다고 해서 다행”이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건넸다. 준희는 “이런 말 해서 미안하다”며 “병원에는 안 들어가고 카페에 있겠다. 상담을 받아도 마음이 편하지 않다”고 진료를 거부했다. 결국 카페에 마주 앉은 부자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현주엽이 “병원 가는 게 왜 그렇게 싫으냐”고 묻자 준희는 “병원에 갔다가 갑자기 입원하게 된 경우가 꽤 있지 않냐”고 말했다. 아들의 말에 현주엽은 “너를 속이고 입원시킨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준희는 “약만 받으러 가자고 해놓고 결국 입원한 적도 있었다”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에 현주엽은 “아빠가 입원시킨 게 아니라 선생님이 필요하다고 해서 한 것”이라며 당시의 절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아들 준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더욱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네 번 입원했는데 그 중 세 번은 폐쇄병동이었다”며 “저에게 정신과 병원은 새장 같은 느낌이다. 자유를 보장받지 못하는 공간처럼 느껴진다”고 당시의 경험을 털어놨다. 현주엽은 2024년 외부 일정에 나가느라 휘문고등학교 농구 감독 업무를 소홀히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근무 태만, 겸직 논란, 갑질 의혹, 아들 특혜 논란까지 불거져 나오면서 대중의 거센 비판 받았다. 당시 현주엽 측은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에 따라 현주엽 감독 관련 의혹을 최초 보도한 매체는 ‘부족한 근무시간을 대체근무 등을 통해 보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겸직 및 근무 태만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는 내용을 담은 정정 보도를 했다”고 밝혔다. 현주엽은 지난해 9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간의 고통을 털어놓은 바 있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체중이 30kg 이상 빠지고 자신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 명문대 나와 취업 실패한 30대, “잔소리 싫다”며 외할머니 살해… 구속기소

    명문대 나와 취업 실패한 30대, “잔소리 싫다”며 외할머니 살해… 구속기소

    잇따른 취업 실패와 정신질환 증세를 보인 명문대 출신 30대가 외조모를 둔기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존속살해 혐의로 A(38)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은 A씨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청구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5일 오후 6시쯤 충북 충주시 교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외조모 B(89)씨에게 둔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하루 동안 외조모의 시신을 방치했다가 현장을 찾은 부모의 설득으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따로 지내던 A씨 부모는 두 사람과 연락이 끊기자 사건 발생 다음 날 이들의 아파트를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명문대를 졸업한 A씨는 2013년 마약 범죄로 처벌받은 이후 가족관계가 단절된 데 이어 취업에도 잇따라 실패했고, 조울증 증세를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2021년까지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뒤 자신의 정신질환 증세가 호전됐다며 약 복용을 자의로 중단했고, 이러한 상황에서 함께 살던 B씨로부터 취업 문제 등으로 잔소리를 듣게 되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대검찰청 통합심리분석, 휴대전화 포렌식, 정신과 치료내역 분석 등을 통해 A씨의 범행 동기를 확인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엄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유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너무 더워서!… 열사병에 탈수·기권 속출

    너무 더워서!… 열사병에 탈수·기권 속출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 중 매년 1월 가장 먼저 열리는 호주오픈은 세계 테니스 팬에게는 시즌 시작을 알리는 축제이지만, 선수들에겐 최고 기온 40도에 달하는 폭염을 견뎌야 하는 고난의 무대기도 하다. 올해 대회 역시 개막 초반부터 무더위가 승부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21일 영국 더선을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전날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스테파노스 치치파스(35위·그리스)와 모치즈키 신타로(112위·일본)의 남자 단식 1회전 경기는 코트 뒤편에 서 있던 볼키즈가 갑자기 구토를 하면서 일시 중단됐다. 의료진이 투입돼 볼키즈를 치료하는 동안 대회 관계자들이 코트를 정비했고 치치파스와 모치즈키는 각자의 벤치로 돌아가 대기했다. 외신들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된 볼키즈가 열사병 증세를 보인 것으로 추정했다. 대회 첫날인 18일 여자 단식 1회전 제이냅 손메즈(112위·튀르키예)와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11위·러시아) 경기에선 주심(체어 엄파이어) 아래쪽에 서 있던 볼키즈가 의식을 잃으며 휘청였다. 당시 서브를 넣으려던 손메즈가 곧바로 쓰러지는 소녀를 붙잡아 세운 뒤 부축해서 의자에 앉혔다. 손메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 소녀는 ‘괜찮다’고 했지만 누가 봐도 괜찮지 않아 보였다”며 “나는 좋은 선수가 되는 것보다 좋은 사람이 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불볕더위에 따른 탈수 탓에 부상과 기권도 이어지고 있다. 여자 단식 마리나 스타쿠시치(127위·캐나다)는 1회전 경기 중 오른쪽 허벅지 근육 경련 및 통증으로 쓰러져 결국 기권했고, 남자 단식 8위 펠릭스 오제알리아심(캐나다)도 1회전에서 왼쪽 다리 근육 경련으로 기권했다.
  • 삼성바이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영업익 첫 2조 돌파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 2조원 시대를 열었다. 순수 위탁개발생산(CDMO) 체제로 전환한 이후 공격적인 설비 투자와 수주 확대가 결실을 보며 글로벌 ‘톱티어’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1일 공시에서 지난해 연간 매출은 4조 5570억원, 영업이익은 2조 69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30.3%, 영업이익은 56.6%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2023년에 업계 최초로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한 이후 불과 2년 만에 2조원을 달성한 것이다. 삼성바이오 관계자는 “4공장 램프업(가동 확대)과 1~3공장의 안정적 풀가동, 긍정적 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수주액은 사상 최초로 6조원을 넘어섰다. 1조원 규모 이상의 계약만 3건이 넘는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는 위탁생산(CMO) 107건, 위탁개발(CDO) 164건이고 누적 수주 총액은 212억 달러(약 31조원)를 기록했다. 생산 능력 확장도 본궤도에 올랐다. 지난해 5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인천 송도 1~5공장의 생산 능력은 총 78만 5000ℓ를 확보했으며, 지난해 인수한 미국 록빌 공장(6만ℓ)까지 합하면 글로벌 생산능력은 총 84만5000ℓ로 증가할 전망이다. 세계적으로 최상위급 규모다. 삼성바이오는 송도 6공장 건설은 물론 록빌 공장 생산능력 확장 계획도 염두에 두고 있다. 지배구조 개편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효과도 뚜렷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가총액은 이날 86조원을 넘어 인적분할을 발표한 지난해 5월 22일 이전의 74조원을 웃돈다. 분할된 삼성에피스홀딩스(15조 원)를 포함하면 시가총액은 100조원을 넘어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포트폴리오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차세대 모달리티(치료접근법) 경쟁력을 위해 제3바이오캠퍼스 부지를 확보하고 2034년까지 7조원 규모의 투자를 확정했다. 또 ‘삼성 오가노이드’를 내놓으며 CDMO를 넘어 위탁연구(CRO)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고객과의 협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올해 매출 전망치로는 전년 대비 15~20% 성장을 포함해 지속적인 우상향을 예고했다. 삼성바이오 관계자는 “생산능력·포트폴리오·거점 등 3대 축 확장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톱티어 CDMO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어린이집·경로당 사고 대비… ‘보험 복지’ 확대하는 지자체

    어린이집이나 경로당 등에서 사고를 당했을 때 개인적으로 보험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이 늘고 있다. 보상 범위와 액수도 커지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저마다 보험 복지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충북도는 올해부터 도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보험(어린이집안전공제회) 단체가입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영유아는 물론 보육 교직원까지 포함한다. 보험 가입 항목은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 ▲돌연사증후군 특약 ▲제3자 치료비 특약 ▲보육 교직원 권익보호 특약(형사방어 비용) ▲보육 동반자 책임 담보 특약 ▲보육 교직원 상해 ▲보육 교직원 진단비·위로금 특약 등 7종이다. 보장은 3월부터 적용된다. 대전시는 올해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에 익사 사고 사망, 실버존(노인보호구역)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개 물림·부딪힘 사고 진단비 등 3종을 추가했다. 보험금 청구는 청구 사유 발생일로부터 3년 안에 가능하다. 경북 울진군은 이달부터 각종 재난·사고로 피해를 본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최고 1억원 한도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군민 안전보험을 운영한다. 이 같은 보장 한도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보험 주요 항목으로는 ▲화상 수술비 ▲농기계 사고 후유장해 ▲야생동물 피해보상 치료 담보비 등 실생활과 밀접한 재난·사고가 포함된다. 경남 양산시도 올해 시민안전보험 보장 혜택을 강화하고 나섰다. 기존 최대 1500만원이었던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 사망, 화재·붕괴·폭발 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 등 4개 항목의 보장 금액을 올해부터 최대 2000만원으로 늘렸다. 또 익사 사고 사망 항목을 신설해 최대 1000만원을 보장한다. 경남 산청군은 등록 경로당에 대해 책임·화재보험 가입을 일괄 지원한다. 기존에는 보험 가입 비용을 일부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일괄 지원해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사고 발생 시 대인 배상 1인당 1억 5000만원 등이다. 강원 속초시는 올해부터 도내 최초로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에 전면 가입했다. 대상은 속초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지적·자폐성 발달장애인 전 연령층이다. 부산시는 다음 달부터 지반침하 사고를 시민안전보험 별도 보장 항목으로 신설한다. 지반침하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가 발생하면 최대 1000만원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 “女 혼자 자고 있네?”…금품 훔치러 갔다가 성폭행 시도한 50대男

    “女 혼자 자고 있네?”…금품 훔치러 갔다가 성폭행 시도한 50대男

    경기 의정부시에서 혼자 있는 여성의 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위협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뒤 도주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21일 의정부지법은 특수강도강간 미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사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시 20분쯤 의정부시 자금동의 한 3층 다세대주택에 무단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다 피해자인 20대 여성 B씨가 잠에서 깨자 흉기를 들이대며 위협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가 저항하자 현장을 벗어나 의정부시 민락동에 있는 자신의 주거지로 달아났다가 사건 발생 약 3시간 만에 검거됐다. 검거 당시 A씨는 수면제를 다량 복용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A씨는 최근 의식을 회복했으며, 전날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범행을 시인했으며 “돈이 필요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대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 수습 女사원에 “마음에 든다” 성추행…‘컬리’ 대표 남편 재판행

    수습 女사원에 “마음에 든다” 성추행…‘컬리’ 대표 남편 재판행

    ‘새벽배송’으로 잘 알려진 이커머스 업체 컬리 김슬아 대표의 남편이자 컬리의 계열사 대표가 수습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지난달 31일 강제추행 혐의로 컬리 계열사 ‘넥스트키친’ 대표 정모씨를 불구속기소 했다. 정씨는 지난해 6월 서울 성동구의 한 식당에서 수습 직원 A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정 대표는 당시 회식 자리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A씨를 추행하고, A씨에게 “마음에 든다”, “수습평가는 동거 같은 것” 등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 당시 A씨는 정규직 전환을 앞두고 있었으며, 정씨에 대한 사내 징계 등의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정신적 고통을 호소한 A씨는 퇴사한 뒤 정신과 치료를 받았고, 정씨를 강제추행죄로 고소했다. 넥스트키친은 컬리가 지분 46.4%를 보유한 핵심 관계사이며, 컬리에 밀키트 등을 납품하고 있다. 2024년 컬리에 253억원가량의 상품을 공급하는 등 넥스트키친의 매출 대부분이 컬리와의 거래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설립돼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사세를 확장한 컬리는 현재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다. 이에 대해 컬리 관계자는 “공식 입장은 없다”며 “재판을 앞두고 있어서 자세한 내용을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 홍현희, 10kg 감량 후 40kg대 진입 “뼈말라 되겠네”

    홍현희, 10kg 감량 후 40kg대 진입 “뼈말라 되겠네”

    개그우먼 홍현희 다이어트 후 슬림한 보디라인을 뽐냈다. 홍현희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주에 따뜻해서 좋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하 춥다”라는 유쾌한 글과 함께 여행지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 아들 준범 군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홍현희는 화이트 원피스에 레드 가디건을 매치하고 블랙 가죽 부츠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최근 10kg 감량에 성공하며 40kg대에 진입한 사실을 증명하듯 몰라보게 날씬해진 실루엣을 자랑했다. 급격한 체중 감량에 비만치료제 도움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홍현희는 “절대 약을 맞지 않았다. 간헐적 단식과 식단 조절 등 나만의 루틴으로 감량에 성공했다”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남편 제이쓴 역시 “위고비나 마운자로가 불법도 아닌데, 맞었으면 맞았다고 했을 거다. 요즘 얼마나 많이들 쓰는데, 아닌 걸 아니라고 하는데도 믿지 않는다”며 아내의 노력이 폄하되는 것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홍현희는 이와 관련해 “왜 더 몸 관리를 하고 약에 의존하지 않았냐면, 저희가 둘째 계획이 있다”며 속내를 밝혔다. 이어 “나이가 있다 보니 계속 고민을 해왔고, 도전하려면 물리적으로도 빠르게 준비해야 하는데 약물기가 있으면 안 되지 않겠냐. 이건 내 몸만 생각한 선택이 아니다. 만약 아이까지 생각한다면 쉽게 그런 약에 의존할 수 없다. 그게 엄마의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현희는 60kg에서 49kg까지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 기절하고 구토하고 근육 경련까지...살인 더위에 녹아내리는 호주오픈

    기절하고 구토하고 근육 경련까지...살인 더위에 녹아내리는 호주오픈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 중 매년 1월 가장 먼저 열리는 호주오픈은 세계 테니스 팬에게는 시즌 시작을 알리는 축제이지만, 선수들에겐 최고 기온 40도에 달하는 폭염을 견뎌야 하는 고난의 무대기도 하다. 올해 대회 역시 개막 초반부터 폭염이 승부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21일 영국 더선을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전날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스테파노스 치치파스(35위·그리스)와 모치즈키 신타로(112위·일본)의 남자 단식 1회전 경기는 코트 뒤편에 서 있던 볼키즈가 갑자기 코트 위로 구토하면서 일시 중단됐다. 의료진이 투입돼 볼키즈를 치료하는 동안, 대회 관계자들이 코트를 정비했고 치치파스와 모치즈키는 각자의 벤치로 돌아가 대기했다. 외신들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된 볼키즈가 열사병 증세를 보인 것으로 추정했다. 대회 첫날인 18일 여자 단식 1회전 제이냅 손메즈(112위·튀르키예)와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11위·러시아) 경기에선 주심(체어 엄파이어) 아래쪽에 서 있던 볼키즈가 의식을 잃으며 휘청였다. 당시 서브를 넣으려던 손메즈가 곧바로 쓰러지려는 소녀를 붙잡아 세웠고, 직접 부축해 의자에 앉혔다. 손메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 소녀는 ‘괜찮다’고 했지만 누가 봐도 괜찮지 않아 보였다”며 “나는 좋은 선수가 되는 것보다 좋은 사람이 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불볕더위에 따른 탈수 탓에 부상과 기권도 이어지고 있다. 여자 단식 마리나 스타쿠시치(127위·캐나다)는 1회전 경기 중 오른쪽 허벅지 근육 경련 및 통증으로 쓰러져 결국 기권했고, 남자 단식 8위 펠릭스 오제알리아심(캐나다)도 1회전에서 왼쪽 다리 근육 경련으로 기권했다.
  • 27세 모델 ‘희귀암 투병’ 끝 하늘의 별로…은퇴 선언 5일 만

    27세 모델 ‘희귀암 투병’ 끝 하늘의 별로…은퇴 선언 5일 만

    일본의 유명 그라비아 모델이자 인플루언서 후지노 아오이가 희귀암인 ‘횡문근육종’ 투병 끝에 27세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지난 16일 피플지 등 외신과 일본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후지노의 어머니는 지난 9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딸이 지난 5일 숨을 거뒀다”고 전하며 그간 딸을 응원해 준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대신했다. 후지노는 2023년 1월 오른쪽 귀가 잘 들리지 않는 가벼운 이명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횡문근육종’ 진단을 받았다. 이 질환은 신체 어느 부위에나 발생할 수 있는 희귀 악성 종양으로 진행 속도가 매우 빨라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단 직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항암 치료에 매진했던 그는 2024년 8월 트레이딩 카드 행사에 깜짝 등장하며 복귀 의지를 불태우기도 했다. 당시 후지노는 인터뷰에서 “알 수 없는 미래를 두려워하며 매일 쉬기만 하는 건 시간 낭비”라며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러나 암세포의 전이로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자 결국 지난해 7월 고향으로 내려가 데뷔 5주년 인사와 함께 은퇴를 발표했다. 당시 그는 “2025년 12월 31일을 끝으로 연예계 활동을 은퇴하기로 했다. 현재의 몸 상태로는 언제 어떤 상황이 될지 알 수 없는 불안정한 상태”라고 밝혔다. 사망 직전인 지난달 그는 마지막 소회에서 “언제 무슨 일이 생겨도 이상하지 않다는 생각 속에서 매일을 보내고 있다. 한계에 다다른 몸과 매일 싸우고 있다는 표현이 가장 정확할 것”이라며 “활동을 끝내기로 결정했지만, 솔직히 말하면 아쉽다. 저를 포함해 아무도 이런 결말을 바라지 않았을 것”이라는 가슴 아픈 진심을 남겼다. 비보를 접한 글로벌 팬들은 추모의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 “어린이집·경로당 등 사고, 보상 지원”…지자체들 ‘보험복지’ 강화 나섰다

    “어린이집·경로당 등 사고, 보상 지원”…지자체들 ‘보험복지’ 강화 나섰다

    어린이집이나 경로당 등에서 사고를 당했을 때 개인적으로 보험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이 늘고 있다. 또한 보상 범위와 액수도 커지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보험복지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충북도는 올해부터 도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보험(어린이집안전공제회) 단체가입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영유아에 보육 교직원까지 포함한다. 보험 가입 항목은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 ▲돌연사증후군 특약 ▲제3자 치료비 특약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특약(형사방어비용) ▲보육동반자 책임담보 특약 ▲보육교직원 상해 ▲보육교직원 진단비·위로금 특약의 7종이다. 보장은 3월부터 적용된다. 대전시는 올해 시민안전보험에 익사사고 사망,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개물림·개부딪힘 사고 진단비 등 3종을 보장 항목에 추가했다. 보험금 청구는 청구 사유 발생일로부터 3년 안에 가능하다. 경북 울진군은 이달부터 각종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최고 1억원 한도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군민 안전보험을 운영한다. 이 같은 보장 한도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보험의 주요 항목으로는 ▲화상수술비 ▲농기계 사고 후유장해 ▲야생동물 피해보상 치료 담보비 등 실생활과 밀접한 재난·사고가 포함된다. 경남 양산시도 올해 ‘시민 안전보험’ 보장 혜택을 강화하고 나섰다. 기존 최대 1500만원이었던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 사망, 화재·붕괴·폭발 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 등 4개 항목의 보장 금액을 올해부터 최대 2000만원으로 늘린 것이다. 또 ‘익사 사고 사망’ 항목을 신설해 최대 1000만원을 보장한다. 경남 산청군은 등록 경로당에 대해 책임·화재보험 가입을 일괄 지원한다. 종전까지 보험 가입 비용을 일부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일괄 지원하여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사고 발생 시 대인 배상 1인당 1억 5000만원 등이다. 강원 속초시는 이달부터 도내 최초로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전면 가입에 들어갔다. 대상은 속초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지적·자폐성 발달장애인 전 연령층이다. 보험 적용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작됐다. 부산시는 다음 달부터 지반침하 사고를 시민안전보험 별도 보장 항목으로 신설한다. 이로써 지반침하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가 발생하면 최대 1000만원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 “말리지 마” 음주 상태서 지인 흉기 공격 50대 긴급체포

    “말리지 마” 음주 상태서 지인 흉기 공격 50대 긴급체포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21일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 45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한 주택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동네 형인 5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옆구리를 찔린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직전 음주 상태였던 A씨는 B씨 집을 찾아가 ‘나와 다툰 사람이 있는데 가만두지 않겠다’고 말하며 B씨 집에 있던 흉기를 들고 나가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가 이를 말리자, 격분한 A씨는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후 인근 여관에 숨어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자신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내란범’ 전 대통령이 감형받는 신박한 방법 있다? [핫이슈]

    ‘내란범’ 전 대통령이 감형받는 신박한 방법 있다? [핫이슈]

    내란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형을 선고받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전 대통령이 독특한 방식으로 감형을 시도한다. 브라질 언론 G1 등 현지 언론은 19일(현지시간) “브라질 연방 대법원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제출한 독서를 통한 형량 감면 프로그램 신청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교정 당국에 따르면 독서 감형 프로그램은 노동과 학습, 독서 등의 활동을 통해 수감자의 형기를 일정 기간 줄여주는 교화 정책 중 하나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책 1권당 형기 4일을 감형한다. 1년에 최대로 읽을 수 있는 책은 12권, 따라서 1년에 최대 48일을 감형받을 수 있다. 다만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이 수감된 브라질리아 연방구의 경우 연간 한도가 11권이므로 연간 최대 44일 감형받을 수 있는 셈이다. 보우소나루 “책 안 읽는다” 공개 발언했는데형량 감면 프로그램 관련 업무를 맡은 교육청 소속 교사들이 선정한 책 중에서 한 권을 골라야 하며, 수감자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감형받으려면 독서 후 반드시 독후감을 제출해야 한다. 독후감은 각 지역 교육청에 소속된 모국어(포르투갈어) 교사가 직접 평가한다. 현재 연방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도서 목록에는 ‘전쟁과 평화’(레프 톨스토이), ‘로미오와 줄리엣’(윌리엄 셰익스피어), ‘죄와 벌’(표도르 도스토옙스키) 등 대표 고전과 ‘나는 아직 여기에 있다’(원제 ‘Ainda estou aqui’·마르셀루 후벤스 파이바) 같은 브라질 대표 문학서 등이 있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군사 쿠데타를 모의하거나 지지자를 선동한 혐의로 징역 27년 3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그가 만기 출소할 상황과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감형을 받는다면 수감 기간은 27년 1개월여로 줄어들 수 있다. 영국 가디언은 “보우소나루 변호인단이 브라질 형법을 공부한 끝에 감형받을 방법을 찾아냈다”면서 “단 한 가지 문제는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이 독서광으로 알려진 적은 없다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감형받을 수 있는 책 목록을 보니 전직 공수부대원 출신으로 민주주의, 소수자, 아마존 열대우림, 예술에 대한 적대감으로 악명 높은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이 달가워할 리 없는 책들”이라고 꼬집었다. 실제로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과거 “책 읽을 시간이 없다”, “책을 안 읽은 지 벌써 3년이 됐다” 등의 발언을 한 적이 있다. 꾸준히 감형 시도하는 보우소나루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2022년 대선 당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에게 패한 후 각료와 함께 군사 쿠데타를 모의하고, 지지자를 선동해 선거 불복 폭동을 일으켰으며, 룰라 대통령 암살 계획에 관여한 혐의로 징역 27년 3개월 형을 받고 복역 중이다. 최근 여소야대 형국의 브라질 의회는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복역 기간을 줄이는 법안을 통과시켜 논란이 됐다. 해당 개정안은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이 받은 혐의 중 중복된 것을 하나로 합치는 등의 내용이며, 개정안이 발효되면 그의 복역 기간은 27년 3개월에서 최대 2년 4개월까지 대폭 줄어든다. 다만 이 개정안은 룰라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로 다시 입법부에 넘어갔다. 룰라 대통령은 지난 8일 “쿠데타 범죄와 민주적 법치 국가 전복 시도 등 범죄 형량 합산 규정을 폐지하고 일부 범죄의 형량을 낮추는 법률 개정안에 대해 의회에 재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브라질 상·하원은 재의요구안에 대해 검토를 거쳐 재표결에 부친다. 의원 과반(하원 257명·상원 41명) 결정에 따라 대통령 재의요구안이 기각될 경우 대통령 또는 상원 의장이 법안을 공포할 수 있다. 법안 발효 후엔 위헌법률심판 청구에 따라 헌법재판소 역할을 하는 연방 대법원이 법률의 헌법 위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한편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난해 말 탈장과 딸꾹질 증상 치료를 위해 외부 병원에 입원해 수술과 치료를 받은 뒤 교도소로 돌아갔다. 이달 초에는 낙상으로 인한 머리 부상 검사를 위 또 다시 교도소 밖으로 나왔다가 현재는 수용 시설로 복귀한 상태다.
  • “그 아이를 기억하며”…이수지가 매년 소아병동 찾는 사연

    “그 아이를 기억하며”…이수지가 매년 소아병동 찾는 사연

    ‘제이미맘’, ‘햄부기’ 등 다양한 ‘부캐’로 사랑받으며 방송가 대세로 자리 잡은 개그우먼 이수지가 서울 세브란스병원과 수년째 따뜻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사연이 알려졌다. 20일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이수지는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병원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중증 희귀 난치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들을 돕는 심리 정서·교육 프로그램과 사별 가족 돌봄 등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서비스 전반에 사용될 예정이다. 병원에 따르면 이수지와 병원의 인연은 수년 전 시작됐다. 항암치료를 받던 한 소아암 환아의 보호자가 아이가 이수지의 개그를 따라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이수지 측에 보냈다. 영상을 본 이수지는 장난감을 준비해 병원을 직접 찾아 환아를 만났다. 이후에도 환아와 인연을 이어갔지만, 해당 환아는 안타깝게도 끝내 세상을 떠났다. 자신의 개그를 좋아했던 환아를 통해 병원과 인연을 맺은 이수지는 이후에도 병원을 꾸준히 찾아 환아들을 만났다. 2024년 크리스마스쯤에는 선물을 가득 안고 병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팀 ‘빛담아이’와 함께 소아암 병동을 방문했다. 환아들 한명 한명과 사진을 찍고 선물을 전달하며 웃음을 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에는 배우 김아영과 함께 병원을 찾아 환아들과 보호자, 의료진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수지는 “병상에 있는 아이들과 그 곁을 지키는 가족들에게 잠깐의 웃음을 전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환자뿐 아니라 가족들의 마음까지 돌보는 빛담아이의 완화의료 서비스를 응원할 수 있어 기쁘고, 아이들이 하루빨리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李대통령 가덕도 피습사건 ‘공식테러’ 지정…“진상규명 실시”

    李대통령 가덕도 피습사건 ‘공식테러’ 지정…“진상규명 실시”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 당 대표 시절 가덕도에서 발생한 피습사건을 국가 공인 1호 테러로 지정했다. 2016년 테러방지법이 제정된 후 정부가 공식 인정한 첫 테러 사건이다. 정부는 이날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2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가덕도 피습사건의 테러 지정 여부를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해당 사건에 대한 전면 재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통령은 당 대표였던 2024년 1월 2일 부산 가덕도 방문 도중 6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왼쪽 목을 찔려 부산대병원을 거쳐 서울대병원에서 수술과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이후 여권을 중심으로 윤석열 정부가 해당 사건을 테러로 지정하지 않고 현장 증거를 인멸하는 등 사건을 축소·왜곡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 박은혜, ‘주사 20대 발언’ 해명 “장난도 못치나”

    박은혜, ‘주사 20대 발언’ 해명 “장난도 못치나”

    배우 박은혜가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자신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박은혜는 최근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에 출연해 동료 배우 류진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화두는 단연 그의 건강 상태였다. 그는 관련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전 건강하다. 건강하지 않다고 기사 쓰지 말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장난도 못하겠다”며 의도와 다르게 와전된 상황에 대해 깊은 속상함을 내비쳤다. 이번 논란의 발단은 앞서 같은 채널에서 했던 발언이 발단이 됐다. 당시 몸 상태를 묻는 질문에 박씨는 “온몸이 아프다”며 “오늘 주사 20대 맞고 왔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팔이 안 올라간다”는 구체적인 증상까지 덧붙이며 가벼운 치료를 받았음을 전했으나 건강 이상설이 불거지며 대중의 우려를 샀다. 그는 이번 해명을 통해 단순히 컨디션 조절 차원의 치료였음을 분명히 했다. 한편 박은혜는 1998년 영화 ‘짱’에서 단역으로 데뷔했으며, 2003년 MBC 드라마 ‘대장금’에서 ‘연생’ 역을 맡아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이후 ‘이산’, ‘환혼’ 등 굵직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는 2008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쌍둥이 아들을 뒀으며 2018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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