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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만씨 또 재기 기회/항소심 “갱생 당부”… 집유선고

    지난 89년 이후 6차례에 걸쳐 마약투약 혐의로 불구속-석방-치료감호-구속의 악순환을 되풀이했던 고(故) 박정희(朴正熙) 대통령의 아들 지만(志晩·사진·45)씨에게 법원이 또 한번 재기의 기회를 베풀었다. 서울고법 형사10부(부장 李興福)는 7일 마약투약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지만 피고인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보호관찰 및 추징금 2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이날 원심의 치료감호 선고에 강하게 반발했던 박 피고인에 대한 치료감호 처분을 기각하고 박 피고인의 갱생을 간곡히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경미한 전과기록 5년 지나면 폐기, 국무회의 법률개정안 의결

    빠르면 내년 2월부터 벌금형 미만의 형을 선고받거나 불기소 처분을 받은경우 전과기록에서 삭제된다. 정부는 15일 청와대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전과자를 줄이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형의 실효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개정안에 따르면 법원으로부터 무죄판결,기소유예,혐의·공소권 없음등의 처분을 받은 ‘수사경력자료’의 전과기록은 5년이 지나면 폐기돼 연평균 약 35만명이 신분상 불이익을 받지 않을 전망이다. 과거에는 입건된 경우 전과가 말소되더라도 ‘수사경력자료’는 말소되지 않았다. 하지만 벌금형 이상의 형이나 보호감호·치료감호를 선고받은 ‘범죄경력자료’는 폐기되지 않되 그 범죄경력 조회는 범죄수사와 재판,형집행 등의 경우에만 허용하도록 했다. 개정안은 또 범죄·수사 경력자료의 누설 사범에 대해서는 현재 2년 이하의 징역이나 7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규정돼 있는 법정형을 3년 이하의 징역,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상향 조정해 개인의 사생활 보호를 강화했다. 최광숙기자 bori@
  • 박지만씨 징역2년 선고

    서울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朴龍奎)는 20일 히로뽕 투약 등의 혐의로 6번째로 적발돼 구속기소된 고 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의 아들 박지만(朴志晩·44) 피고인에게 징역 2년에 치료감호 및 추징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상습적으로 히로뽕을 투약,수 차례 처벌을 받았지만 대통령의 아들로서 일반인에 비해 혜택을 받아왔다.”면서 “재범 위험이 높고 더 이상 혜택은 있을 수 없어 실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박지만씨 치료감호 청구

    서울지검 마약수사부(부장 鄭善太)는 24일 상습적으로 히로뽕을 투약해온 고 박정희(朴正熙) 대통령의 아들 지만(志晩·44)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하면서 치료감호를 청구했다. 검찰은 “국립정신병원에 의뢰,박씨에 대한 신체와 정신감정을 실시한 결과 ‘약물의존 상태에 있다.’는 판정이 나와 치료감호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법원이 검찰의 치료감호 청구를 받아들이면 박씨는 일단 공주치료감호소에 수용돼 마약치료를 받은 뒤 남은 형량을 교도소에서 보내게 된다.공주치료감호소에서 치료기간이 형량을 초과할 경우 치료감호기간은 연장된다. 조태성기자 cho1904@
  • 박지만씨 마약 감정유치

    서울지검 마약부(부장 鄭善太)는 10일 히로뽕 투약 혐의로 구속된 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의 아들 지만(志晩·44)씨에 대한 감정유치 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 이에 따라 지만씨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개월 동안 공주치료감호소 등에서 국립서울정신병원 전문의로부터 정신 및 신체감정을 받고 마약류를 습관적으로 사용했는지 여부를 정밀 판정받게 된다. 검찰 관계자는 “지만씨가 마약류를 습관적으로 사용했다는 감정 결과가 나올 경우 기소 단계에서 치료감호를 병합해 청구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만씨는91년,94년,98년 등 3차례 공주치료감호소에 수용돼 감정유치 및 마약 치료를 받았었다. 장택동기자 taecks@
  • 박지만씨 또 히로뽕

    서울지검 마약수사부(부장 鄭善太)는 29일 서울 일대 유흥가에서 히로뽕을 상습적으로 투약해 온 고 박정희(朴正熙) 대통령 아들 지만(志晩·44)씨를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수감했다. 박씨는 2000년 8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서울 유흥가 일대에서 모두 8차례에 걸쳐 히로뽕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있다. 이로써 박씨는 89년 이후 마약 복용 혐의로만 6번째 처벌을 받게 됐다. 박씨는 99년 2월 치료감호가 끝난 뒤 박태준(朴泰俊) 전포항제철 회장의 후원으로 전자석 부품 생산업체인 E사의대주주를 맡아 회사를 코스닥에 등록시키는 등 기업인으로 활동해 왔다. 조태성기자 cho1904@
  • [공무원 Life & Culture] 법무부 여성정책담당관실

    울고 오는 곳? 법무부 여성정책담당관실은 검사는 물론 다른 직원들도 발령이 나면 당혹스러워하는 자리로 알려져 왔다.그러나 최근들어 달라지고 있다.한창 ‘뜨는’ 부서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김진숙(36)검사를 비롯,문권점(40) 사무관,김윤애(36) 주사와 장태현(26)·양동규(29) 주사보,이경실(31)씨 등 6명의직원은 올해 초부터 화제의 중심에 섰다.‘가히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얻은 70페이지 남짓한 작은 책자 발간이 계기가 됐다. 불과 1000만원의 예산으로 만들어진 컬러판 ‘법무여성’은 여성관련 정책과 법률상식,통계를 비롯해 육아휴직 사용현황은 물론 여성 공무원들이 좋아하는 영화와 가수얘기 등 읽을거리를 듬뿍 담았다.또 여성검사들의 얼굴공개와 함께 다양한 직렬의 법무부 내 여성공무원들의 목소리를 한자리에모았다. 책자에선 우선 ‘법무여성들이여,그대들의 섬세함과 적극적인 관심이 우리 부를 풍요롭게 합니다.’는 문구가 자신감과 적극성을 선동한다.그 아래 벌거숭이 아이들을 내세워 ‘여성정책’이 받쳐준다면 남녀평등은 이뤄질 수 있음을 암시하는 파격적인 발상의 전환이 눈길을 끈다.“정말 공무원이 만든 책인가?”하는 의문을 자아낼 정도다. “꼬박 두달 동안 매일 회의했고,밤늦게까지 근무했어요.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게 이렇게 힘들다는 걸 실감했지요.서로 격의없이 만날 수 있는 장(場)을 마련했다는 것이 기쁩니다.” 김 검사는 예산에 맞춰 1000부를 인쇄했다가 곳곳에서 요청이 밀려들어 350부를 더 인쇄했다고 자랑했다.‘법무여성’은 1년에 한번씩 발간될 예정이다. 여성정책담당관실은 98년 2월 여성특별위원회와 함께 6개 부처에 설치됐다.법무부 여성정책담당관실은 여성의 인권보장을 주된 정책업무로 설정,가정폭력범죄 전담검사제를 신설하도록 한 것을 비롯해 여성관련 범죄사건은 피해자를 보호하는 바탕에서 수사를 진행하도록 하는 방안을 어느 정도 정착시켰다.지난해 9월에는 서울지검에 여성범죄전담검사실(주임검사 박지영)을 설치토록했다. 2001년 8월에는 법무연수원에 2주일 과정의 ‘여성정책실무반’ 코스를 개설,인사고과에 반영토록 했다. “법무연수원에서 다양한 교육을 받지만 여성범죄를 체계적으로 수사하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해 이같은 과정을 개설한 것은 정말 보람된 일입니다.” 문 사무관은 ‘최초’ 기록이 많은 여성정책담당관실의 성과 자랑에 침이마른다. 이들의 저력은 법무부 내 3000여 여성 공무원들의 구심체인 ‘여성정책협의회’를 발족시켰다는 것에서 확인된다.협의회는 부처 내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과 달리 여성정책이과연 남녀평등적 관점에서 이뤄지느냐는 근원적인 의문에서시작됐다. 지난해 11월 검찰청·교도소·소년원·보호관찰소·치료감호소·출입국관리소 등 다양한 직렬의 법무부 여성대표 11명이 자리를 함께한 것에서 출발했다.그리고 첫 사업으로 ‘법무여성’을 출간한 것이다. 올 사법연수생 중 20여명의 여검사가 임용된 것을 포함,7급과 9급 공채에서도 여성의 비중이날로 높아지는 만큼 여성정책담당관실의 비중도 더욱 커질전망이다.최근 국민적 신뢰도가 땅에 떨어진 검찰의 위상을높이는 데도 여성의 역할이 기대된다. “이제부터는 울고 가는담당관실이 될 것 같다.”고 말하는 양동규씨는 군가산점 폐지문제로 흥분했던 ‘보통 한국남자’였다.자신의 변화는 여성정책담당관실 근무 덕분이라고자신 있게 말하는 그는 법무부 총무과에 근무하는 박은희(26)씨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양씨는 “성차별 없는 행복한 가정을 꾸릴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평등을 지향하는 것이바로 행복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허남주기자 yukyung@
  • [우리부처 이런일도 합니다] 법무부 내년 이색사업

    법무부 예산은 정부 부처 예산 가운데 대표적인 ‘경직성’ 예산이다.전체 예산에서 인건비 등이 차지하는 비중이70%를 넘기 때문이다.올해 예산 1조900여억원 가운데 인건비는 7,700억여원으로 72.3%를 차지했다. 법무부는 나머지 27% 가량을 쪼개 출입국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여성권익을 강화하며 통일시대 법제를 연구하는등의 특별한 사업을 추진중이다. ◆출입국관리 전문성 제고=미국 테러 사건을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아 법무부는 내년 처음으로 출입국관리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하기로 했다.주로 실무자급을 유럽 지역으로 보낼 계획이다. 연수를 통해 출입국관리 공무원들의 어학 실력을 높이고엄격하면서도 원활한 출입국 관리의 노하우까지 배워 오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통일법 연구=남북화해 기류에 발 맞춰 법무부도 통일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이를 위해 우리나라는 처음으로 베니스 회의에 대표단을 보낼 예정이다.베니스 회의는 유럽연합 산하 위원회로 평화적인 국제교류 등을 논의한다.우리나라는 99년 업저버 자격으로가입했다. ◆사시 관리=내년 예산안에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부분은 사법시험과 군 법무관 임용시험에 드는 예산이다.올해6억4,000만원이던 예산이 내년에는 19억여원으로 크게 증가했다.이처럼 크게 늘게 된 것은 사시 합격자 1,000명시대를 맞아 시험 관리 비용이 늘었기 때문이다. 또 사시 응시 횟수 제한이 없어지면서 응시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법무부측은 예상하고 있다. ◆치료감호자 수용=내년부터는 법원에서 치료감호 명령을받은 사람들이 좀 더 나은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법무부 산하 공주치료감호소에 수용돼 있는 인원은대략 730∼780여명. 이들에게 올해 지원된 예산은 2억100만원이었지만 내년예산은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법무부측은 신약 구입과 최신 치료 장비를 도입하는데 증액분을 모두 투입할 방침이다. ◆여성권익강화=법무부 여성정책담당관실은 최근 부내 여성 중하위 공직자들로 구성된 여성정책협의회를 출범시켰다.모두 11명으로 구성된 이 협의회는 우선 부서내 남녀차별 문제를 다루게 된다. 현재논의중인 안건 중 하나는 여성기능직 공무원에 대한 호칭 문제.앞으로 여성관련 입법활동에 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여성정책담당관실 관계자는 “여성의시각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마약과 컴퓨터 수사비는 동결=법무부는 내년 예산 요구안에서 마약수사비와 컴퓨터범죄 전담수사반 운영 비용을대폭 증액했다.지난해 54억여원의 마약수사비와 20억여원의 컴퓨터 범죄수사비를 각각 140억여원과 49억여원으로증액해줄 것을 요청했다.범람하는 마약사범과 신종 컴퓨터 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두 예산은 동결로 결론이 났다.법무부 관계자는 “국가 예산에 대해 왈가왈부할 입장이 아니다”면서도 아쉬움을 나타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정신감정유치자 MRI 촬영비용 보호자에 부당 전가

    법무부 산하 국립감호정신병원(치료감호소)이 법원 등에서 의뢰한 정신감정유치자에 대한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촬영비용을 정신감정유치자 보호자에게 부당하게 부담시켜온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26일 지난 4월 법무부에 대한 감사에서 이같은사실을 적발,시정 조치토록 통보했다. 감사 결과 치료감호소는 지난 99년 1월부터 지난 3월까지법원·검찰·경찰 등 전국 51개 기관에서 의뢰한 정신감정유치자 97명에 대한 MRI 촬영을 하면서 의뢰한 기관이 비용을 부담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신감정유치자 보호자에게부담시켰다.이에 따라 이들 보호자가 총 2,968만원의 촬영비용을 내는 결과를 초래했다. 정기홍기자 hong@
  • 세계인권선언기념일, 김일두변호사에 국민훈장

    법무부는 제52회 세계인권선언기념일(12월10일)을 앞두고 8일 오전과천정부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김일두(金一斗·77)변호사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했다. 김 변호사는 지난 48년 조선변호사시험을 거쳐 검사로 임용돼 대검차장을 역임했다.지난 81년 개업한 뒤 서민들을 대상으로 1만5,000여건의 무료변론을 펼쳤고 대한변호사협회의 국선변호사제도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날 김 변호사 외에 박양빈(朴陽彬) 건국대 법대 교수,제주지방법무사회 임영기(任永祺) 법무사가 각각 국민훈장 모란장과 동백장을,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김용배(金龍培)씨 등 3명이 대통령 표창을,공주치료감호소 의료자문위원 김광진(金光鎭)씨 등 3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장택동기자 taecks@
  • “權禧老씨는 성격장애자”공주치료감호소 판정

    내연녀의 남편을 흉기로 살해하려한 혐의로 구속된 권희로(權禧老·71)씨는 장기간 수형생활에서 비롯된 성격장애자인 것으로 판정받았다. 지난달말부터 권씨에 대한 정밀정신감정을 벌여온 공주치료감호소측은 “권씨는 어릴적부터 인격장애 요소가 있었으며 오랜 수형생활에서 비롯된 합병증과 한·일 양국의 문화적 차이,한국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스트레스 등으로 성격장애가 나타났다”고 25일 부산지검에 알려왔다. 공주치료감호소측은 또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재범의 위험이 있는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이에따라 이날 권씨를 기소하는 한편 담당재판부에 대해 치료감호를 청구했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개방형 임용제 실시 6개월/ 현황과 문제점

    현 정부가 추진하는 공무원 임용의 핵심은 ‘전문성 향상’이다.공직 적임자를 공직사회 내·외에서 공개경쟁을 거쳐 선발,공직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이같은 취지가 적극 반영된 제도가 개방형 직위임용제도이다.지난 3월초 첫 개방형 직위인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임용한지 6개월여가 흘렀다.개방형 직위제도의 현황과 문제점,개선방향등을 점검한다. ◆현황=책임운영기관장을 포함해 38개 기관 130개 직위가 개방형 직위로 돼있다. 9월 1일 현재 충원된 직위는 48개.이 가운데 민간인이 자리잡은 곳은 국방부 국군홍보관리소장·정보화기획관,문화관광부 국립중앙극장장,국가보훈처 제대군인정책관,행정자치부 행정정보화계획관 등 8개직위다. 현재 기획예산처 예산총괄심의관,기획예산처 정부개혁실장,국방부 획득실장,식약청 국립독성연구소장 등 20여개 직위에 대해선공고를 냈거나 충원절차를 밟고 있다. 평균 경쟁률은 4.2대 1로 한 직위당 4명이 도전한 셈이다. 문화부국립중앙극장장 모집에선 12명이 지원,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하지만 기상청 기상개발관이나,국세청 납세지원국장·세원관리국장,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국장,법무부 치료감호소 의료부장등의직위에 지원한 사람은 1명뿐이었고,외교통상부 경제통상연구부장과안보통일연구부장의 경우 지원자가 단 한명도 없었다. ◆민간인 진출 얼마나=공무원출신이 아닌 민간인이 개방형 직위에 임용된 비율은 16.6%이다.공직의 20%를 개방형 직위로 선정했고,이 가운데 20%정도가 민간인이라면 실제 공직에 진출한 민간인은 전체의 4%정도로 추정할 수 있다. 하지만 완전히 민간인이라고 할 수 있는 경우는 국군홍보관리소장김종구씨(기자),국립중앙극장장 김명곤씨(극단 대표),행정정보화계획관 정국환씨(정보통신정책연구원),법무부 교정연수부장 이윤호씨(경기대 교수) 등이다.이외의 임용자의 경우 ‘전직’공무원의 경력을가지고 있다. ◆문제점=시행된지 6개월여가 지난 개방형 직위제도의 성과를 평가하기에 무리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개방형 직위제도의 도입취지가 ‘유능한 전문인력 충원’에 있다면 현재 직위 충원현황을 볼때 몇가지 문제점이 드러난다. 우선 민간인의 공직 진출 비율이 너무 낮다는 것이다. 민간인이 개방형 직위에 오른 경우에도 공무원의 지원이 아예 없었던 경우가 대부분이다. 개방형 직위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도 문제지만,3년간의 계약이 끝난 이후 보장이 없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교수출신의 경우 3년동안 자리를 비운 뒤 학교로 돌아가는 것이 쉽지않다.변호사 출신 역시 고객확보,사무실 임대 등의 어려움을 감수해야 한다. 개방형 직위에 충원된 공무원들이 민간인보다 전문성이 떨어진다고볼 수는 없다.하지만 이 제도가 시행되면서 기대를 모았던 ‘민간인공직 진출 가능성’은 날이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다.내부인사로만 채워지고 있어 ‘집안 잔치’라는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중앙인사위 박기준(朴基俊) 직무분석과장은 “개방형 직위제도가 내부인사 충원에 주로 의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방형 직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개방형직위 상담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말했다. 최여경기자 kid@. * 어떻게 보완해야 하나. 중앙인사위가 의욕적으로 도입한 ‘개방형직위제’가 여론의 도마위에 올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우선 문제점으로 보수의 현실화를 들 수 있다.현재 개방형 인사에게 같은직급 공무원보다 30%이상 더 주고 있지만 3급이면 중견 민간업체의 이사급으로 지원을 꺼릴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기존 공무원과의 형평성을 고려해야 하고 정부의 예산 운용의 어려움도 있지만 반드시 짚어야 할 대목이다. 신분보장과 관련해서도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현재 3년이라는 한시적 임기는 임기가 끝나면 계약을 다시 하도록 돼있어 민간인이 주저하는 큰 요인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은 특히 시행초 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게 선정된 직위를 다시 검토,조정할 것을 주문한다.현재 총 725개 직위중 130개 직위를개방형으로 지정해 놓았으나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민간인 출신에게맞지 않다는 지적이다.또 각 부처에서 운영중인 개방형직위 관련 ‘선발시험위원회’의 위상을 높여 위원수에 민간위원비율을 더 늘리고 수당도 인상,심의를 소신껏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 제도 시행초기에 거론됐다가 무산된 검찰·경찰과 감사원도 이 제도의 틀에 넣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당시 특수 전문분야로 개방제 성공에 가장 필요한 분야이면서도 검찰은 사법개혁을 빌미로 빠졌고 감사원은 정부조직법을 고쳐 빠졌었다. 홍보강화 방안도 빼놓을 수 없다.인사위도 그동안 민간인이 적었던것이 홍보부족 탓이라고 ‘통탄’하는 것을 봐도 ‘사람을 끌어들이는’ 첩경임을 알수 있다.신문·방송 등 미디어의 활용과 홍보관련자체 홈페이지를 통한 지속적인 홍보를 해야 한다.인사위가 운영중인 인재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민간 개인자료를 각 부처에 제공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정기홍기자 hong@. *첫 임용 池健吉국립중앙박물관장. “제도의 성패를 성급하게 판단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미비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려가면 좋은 제도로 뿌리내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개방형 직위 첫 임용자인 국립중앙박물관 지건길(池健吉·56) 관장. 그는 수순 민간인 출신은 아니다.32년을 박물관 업무에만 종사한 공직자출신이다. 지 관장은 해당 직위에 가장 적절한 인물을 선발할 수 있는 점을 개방형직위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선발과정에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기 때문이다. 그는 “임명제와 비교할 때 개방형 임용은 민주성·합리성을 높이고학연·지연 등에 얽매이는 전근대적 인사관행을 없앨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특수성을 가진 공무원 사회를 다독이면서 이끌어나가는데는 이 제도가 약점이 있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조직 장악력이라는측면에서는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따라서 전문가이면서 행정능력을 겸비한 사람을 선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 관장은 “개방형 직위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관련부처 직원들을대상으로 개방형 임용제가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어떤 자리에 이를 도입할지 좀더 깊이 있는 조사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지 관장은 지난해 파리문화원장으로 있으면서 국립중앙박물관장을개방형 임용제로뽑는다는 소식을 들었다.처음엔 아주 불쾌했다고 소개했다. “한 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다루는 지위인 만큼 단순히 학자 또는행정가가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문화재의 소중함과 9개에 이르는 지방박물관의 관리까지 충분히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 잘 되지 않았나요” 그는 “2,3회 정도 시행하며 시행착오를 수정하는 것이 옳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외국의 사례. 고위직 공무원을 임용할 때 개방형을 채택한 나라는 네덜란드,스웨덴,노르웨이 등 북유럽 국가들과 미국,영국,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 등 영·미 계열 나라다.반면 벨기에,프랑스,일본,독일 등은 내부승진에 의해 고위공무원이 충원된다.대표적으로 개방형 임용제를 채택한 미국과 영국의 사례를 알아본다. 미국은 지난 78년부터 고위직에 대해 개방형 임용제를 실시하고 있다.개방형 임용이 가능한 고위공무원단(SES)에는 종전의 일반직위(GS)중 16∼18등(국장급 이상)에 해당하는 대부분의 직위가 포함된다. 다만 중앙정보부(CIA),연방수사국(FBI),회계처,마약청,국방정보부,국가안전처 등 특수한 부처의 경우는 제외된다. 개방형이라고 해도 공무원만 응모할 수 있는 자리와 민간인도 응모할 수 있는 자리로 구분된다. 영국은 지난 94∼95년 고위공무원단(SCS)을 편성한 뒤 96년 4월 계급제를 없앴다.계급제 폐지와 함께 공개모집하는 SCS제도가 공식 도입됐다.1∼5등급(사무차관 이하 과장급 이상)의 계급을 없애면서 여기에 해당되는 모든 공무원을 SCS에 편입시켰다. 공무원 인사위원회는 이중 중요직위인 130개에 대해서는 선발에 영향력도 있다는 점에서 미국의 OPM보다 ‘힘’이 있는 편이다. 곽태헌기자 tiger@.
  • 대사면 내용을 보면

    김대중 대통령의 송년 특별담화에 대한 법무부의 후속 조치를 요약한다. ◆가석방 수형자 중 형기의 80% 이상을 복역하고 행형성적이 우수한자 3,242명이 혜택을 받는다.무기수 12명,형기 10년 이상의 장기수가 197명이 포함됐다. ◆가출소 보호 감호소 수용자 중 집행기간 2년을 경과한 58명이 대상자로 선정됐다.기능자격을 취득한 47명과 치료감호소 수용자 중 증상이 호전돼 사회적응력이 있다고 판단된 11명도 포함됐다. ◆가퇴원 수형 성적이 양호하고 재범의 위험성이 없는 소년원 수용자 192명이 대상자다. 가석방·가출소·가퇴원자는 전국 5곳의 보호관찰심사위원회의 심사를 받아잔형기간 동안 보호관찰을 받는다. ◆형집행정지 남파간첩 장기수인 신광수(辛光洙·70) 손성모(孫聖模·69)씨가 대상자다.신씨는 6·25 때 월북한 뒤 85년 2월 일본인으로 위장 입국한지 하루 만에 체포됐다.14년 5개월 동안 복역했다.손씨는 6·25 때 의용군에 입대한 뒤 80년 남파돼 승려로 위장해 간첩활동을 해오다 81년 2월 체포됐다.12년 2개월 동안 복역했다.두 사람이석방됨으로써 남파간첩 출신의 미전향 장기수는 한 명도 남지 않게 됐다. 형기의 절반 이상을 복역한 전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김광식씨 등 노동사범 3명과 정오균 등 한총련 사범 4명이 포함됐다. ◆보호관찰해제 범죄인을 구금하는 대신,보호 관찰관의 지도·감독과 사회봉사,수강명령을 받는 제도다.보호관찰기간 절반을 경과한 6,145명이 포함됐다.상시 보호관찰자 4만 8,000여명의 10%가 넘는 대규모 인원이다.지난 89년이 제도가 도입된 뒤 해마다 2,000여명씩 일반 가해제를 해왔지만 특별 가해제는 처음이다. ◆생계형 범죄 기소중지자 내년 초 3개월간의 자수기간을 정해 이 기간 중에 자수한 자는 ▲원칙적으로 불구속 수사를 하고 ▲피해회복이나 원상회복이된 경우에는 불기소 처분하며 ▲구속되더라도 구형량을 대폭 하향조정 한다는 방침이다. ◆건설업체에 대한 제재조치 해제 담합행위 등으로 입찰참가 자격제한을 받고 있는 2,743개 건설업체와 부실벌점 등으로 입찰참가 자격제한을 받고 있는 264개 감리·설계업체가 대상이다.자격증 대여 등으로 자격정지 등 처분및 부실벌점을 받고 있는 건설기술자 7,837명도 포함됐다.민·형사상책임 및이미 부과된 과징금·과태료 등은 면제되지 않는다. ◆금융제재조치 해제 현행 신용불량 기준을 상향조정해 소액부도로 신용불량 관리대상자가 된 32만명과 IMF 체제 하에서 신용불량자가 된 관리대상 기업경영자 74만명도 금융기관의 심의를 거쳐 구제된다.은행연합회는 29일 외환위기 이후 대출금 1,000만원 이하,신용카드 대금 100만원 이하를 연체했다가 갚은 사람들의 신용정보를 즉각 삭제하기로 했다.또 현재 연체중인 사람도내년 3월까지만 갚으면 상환과 동시에 기록이 삭제된다. 이종락 전경하기자 jrlee@
  • 정신분열 30代 “혼자 죽기싫다” 놀이터 어린이에 칼부림

    30대 남자의 정신분열증이 철모르는 어린이의 죽음을 불렀다.선진외국의 사례처럼 지역별로 정신보건사업을 체계적으로 활성화시켜 중증의 정신질환자를 특별관리하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16일 오전 9시50분쯤 서울 중랑구 중화2동 세화공원내 놀이터에서 이지형(李智亨·34·서울 노원구 월계2동)씨가 미끄럼틀 아래에서 흙 장난을 하던이 동네 조영은군(4)과 강민석군(4),유효정양(4)을 흉기로 마구 찔러 조군은 숨지고 다른 2명은 중태다. 이씨는 범행 직후 인근 홍모씨(29·여)의 집으로 찾아가 “자살하려고 했는데 못하고 아이들 3명을 죽였다”고 말한 뒤 경찰에 신고해줄 것을 자진 요구,출동한 경찰에게 현장에서 붙잡혔다.홍씨는 “처음에는 믿지 않았으나 피묻은 칼을 보여줘 10시쯤 신고했다”고 말했다. 부상한 아이들은 119 차량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조군은 병원에 도착한직후 숨졌다. 이씨는 지난 79년부터 우울증과 정신분열증 등 정신질환 증세를 보여 왔으며 최근까지 월계동 Y병원과 노원구 보건소에서 정신분열증 치료약을 받아복용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씨는 경찰에서 “정신분열증에 걸린 뒤 살기 싫어 자살하려고 했으나 혼자 죽기는 억울했다”면서 “아이들을 죽이면 사형선고를 받아 세상을 뜰 수 있을 것으로 알았다”고 진술했다. 이씨는 이날 오전 9시쯤 흉기를 지니고 자신이 졸업한 중화동 M초등학교에들어가려다 경비실 직원의 제지로 실패한 뒤 곧바로 이웃 세화공원으로 가범행을 저질렀다. 이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별다른 직업 없이 생활해 왔고 지금은 어머니(74)와 단둘이 살고 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이씨에 대해 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하는한편 정신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 한편 복지부 관계자는 “정신질환자는 우선 보호자가 각별한 관심을 갖고관리해야 하지만 이씨처럼 보호자가 그럴 만한 능력이 없으면 돌발적인 상황에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면서 “중증의 정신질환자를 공주 치료감호소에보내는 방안 외에 현재로선 뾰족한 대책이 없다”고 말했다. 김미경 전영우기자 chaplin7@ kdaily.com
  • 金江龍 정신감정 이뤄질까

    최근 구치소에서 알몸으로 드러눕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행동을 계속하고있는 고위층집 절도사건 용의자 김강룡(金江龍)씨에 대해 검찰이 정신과 전문의에게 정신상태 분석을 의뢰함에 따라 정신감정 실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신감정 결과는 김씨에 대한 공소유지는 물론 앞으로 있을 1심 재판 형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정신감정의 결과는 크게 ‘심신상실’,‘심신미약’ 두가지로 분류된다. 검찰은 수사중인 피의자가 심신상실인 것으로 판명되면 보통 기소를 포기하고 치료감호 처분만 청구한다.재판이 진행중인 피고인이 심신상실로 판명되면 무죄선고 후 일정기간 치료감호 처분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심신미약이라도 재판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만 선고형량에서 감경받게 된다. 김씨는 절도미수 혐의에 대해 이미 기소가 된 상태다.따라서 김씨가 심신상실이나 심신미약으로 판정되더라도 재판은 진행된다.그러나 심신상실이면 무죄선고를,심신미약이면 감형받을 가능성이 높다. 정신감정은 변호인단도 신청할 수 있으나 현재 한나라당변호인단은 김씨의 진술에 상당한 신빙성을 부여하고 있기 때문에 정신감정을 신청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검찰도 무죄선고 또는 감형으로 이어질지도 모르는 정신감정을 먼저 신청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결국 상황에 따라 재판부가 직권으로 실시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 한편 검찰 관계자는 “김씨가 담당검사에게 욕설을 퍼붓는가 하면 ‘검사에게 고문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등 이상행동이 더욱 늘었다”고 말했다.
  • 어제 전국 교도소·구치소서…특별사면 1,508명 일제 석방

    金大中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특별사면 석방대상자 1,508명이 25일 오전 10시 서울구치소를 비롯,전국 13개 구치소와 교도소에서 일제히 풀려났다. 지난 58년 간첩 혐의로 체포돼 41년동안 수감됐던 禹用珏씨(71)를 비롯,미전향 장기수 17명은 대전·대구·광주·전주교도소에서 출소했다. 이들 가운데 남한에 연고가 없는 禹씨 등은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가 운영하는 ‘만남의 집’에서,安영기씨(71) 등은 친지와 함께 생활할 예정이다. 高永復 전 서울대 교수(71),재일조총련 간첩단 사건의 趙相綠씨(53),연세대 사태 관련자 17명 등 시국·공안사범 24명도 석방됐다. 히로뽕 투약혐의로 네번째 구속돼 치료감호중이던 朴正熙 전 대통령의 아들 志晩씨(41)는 공주치료감호소에서 퇴원했다.
  • 우용각씨 북송 인도적 차원서 해결을/2.25 특별사면 이모저모

    25일 오전 10시 형집행정지 등으로 사면돼 교도소를 나온 禹用珏씨(71) 등미전향 장기수 17명의 표정은 비교적 밝고 건강해 보였다. ▒41년동안 복역한 禹씨는 검정색 바지와 점퍼차림에 뿔테안경을 쓰고 대전교도소를 나왔다.교도소 정문에는 오전 8시쯤부터 민가협 회원과 대학생 100여명이 나와 禹씨 등의 출소를 반겼다. 禹씨는 감정이 벅차오른 듯 눈물을 비치기도 했으며 “북송문제는 개인적의지로 되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인도적 차원에서 해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변화한 사회환경에 적응해나가며 이웃과 사회에 봉사하며 생활하고 싶다.미력하나마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78년 재일 조총련 간첩단사건으로 21년동안 복역한 趙相綠씨(53)도경북 안동교도소를 나와 가족의 품에 안겼다.趙씨는 남파간첩 이외의 최장기 복역수였다. 구미유학생 간첩단사건의 姜용주씨(37)의 어머니(74)는 “준법서약서를 거부하는 아들을 말릴 수 없어 늘 가슴을 졸인 채 지켜만 봤다”며 눈시울을붉혔다. ▒서울구치소에서 풀려난 高永復 전 서울대교수(71)는 “독방의 고독과 외로움으로부터 벗어나 기쁘다.건강이 허락하는 한 학계에 끼친 피해를 회복하는데 힘을 쏟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입소 7개월만에 공주치료감호소를 나온 朴正熙 전 대통령의 아들 志晩씨(41)는 당초 예정시간보다 2시간 빠른 오전 8시 치료감호소를 퇴원했다.李世宗감호소장(55)은 퇴원전 志晩씨가 “다시는 이곳에 들어오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志晩씨는 자신이 대표이사로 있는 삼양산업 직원이 몰고 온 회색 BMW 승용차를 타고 감호소를 빠져나갔다. 志晩씨의 누나인 朴槿惠 한나라당 부총재(47)는 24일 오후 4시30분쯤 志晩씨를 30분동안 면회했다고 감호소 관계자가 전했다. ▒대전교소소 출소자 중에는 92년 3월 경기도 성남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용의자로 체포돼 93년 3월 사형선고를 받은 파키스탄인 무하마드 아자르씨(38)와 아미르 자밀씨(31)가 포함됐다. 천주교인권위원회의 끈질긴 석방 노력으로 특사에 포함된 아자르씨와 자밀씨는 출소 직후 金壽煥 추기경과 金大中 대통령을 연호하며 사면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마중나온 천주교인권위 吳昌翼사무국장(34)은 “살인사건의 범인이 따로 있다고 판단한 인권위는 두 사람의 석방 탄원을 계속,오늘과 같은 기적을 이뤘다”며 “이들은 오늘 저녁 8시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고국으로 돌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미전향장기수 북송 검토…정부,생계형·시국사범등 8,812명 사면

    朴相千 법무부장관은 22일 준법서약을 거부하고 있는 미전향 장기수들에 대해 특단의 조치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특단의 조치에는 이들의 북송 또는국군포로 및 납북자와의 맞교환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朴장관은 이날 金大中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미전향 장기수를 포함,시국·공안사범,생계형 범죄·부정수표·노동 사범 등 모두 8,812명에 대한 특별사면 및 복권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朴장관은 “사면으로 풀려나는 禹용각씨(71) 등 미전향 장기수 17명은 서울 ‘만남의 집’이나 대전 ‘사랑의 집’ 등에서 기거하게 되며 보안관찰을받게 될 것”이라면서 “특단의 조치에 포함되는 대상자도 이번에 사면된 17명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禹씨 등 미전향 장기수17명을 포함,잔형집행 면제 및 가석방 혜택을 받는 1,508명은 오는 25일 전국 교도소에서 일제히 석방된다. 사면대상은 ◆잔형 면제 및 복권 170명 ◆형선고 실효 및 복권 3,331명◆잔형 면제 2,702명 ◆형집행 정지 49명 ◆가석방·가출소 1,455명 등이다. 또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선고받은 뒤 벌금을 못내 노역장에 유치됐다풀려난 2,693명은 벌금 잔액을 면제받는다. 시국 및 공안사범은 高永復 전서울대 교수(71)와 薛曾澔씨(27) 등 연세대 사태 관련자 17명,재일 조총련간첩단 사건의 趙相綠씨(53) 등 24명이 석방된다. 이미 풀려난 시인 朴노해씨(40)를 비롯,전 서울대 총학생회장 白泰雄씨(36),밀입북 사건의 林秀卿씨(30),徐敬元 전 국회의원(61),소설가 黃晳暎씨(54)등 2,733명이 복권된다. 히로뽕 투약혐의로 치료감호중인 朴正熙 전 대통령의 아들 志晩씨(41)는 형선고 실효 혜택과 함께 퇴원조치된다.
  • 사면·복권 주요인물

    22일 발표된 특별사면 대상에는 39년째 복역중인 미전향 장기수 禹용각씨(71)를 포함,많은 공안·시국 사범들이 포함돼 있다. ◆禹용각씨=평북 영변출신으로 지난 58년 동해안으로 침투하던 중 울릉도 서북 해상에서 검거됐다.국가보안법 위반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29세의 나이에 수감돼 지금까지 대전교도소 특별사동 독방에서 보냈다.뉴욕타임스는지난해 3월 ‘40년 동안 단 한번의 면회도 없이 독방에 수감돼 있는 양심수’라고 禹씨를 소개,석방을 촉구하기도 했다. ◆高永復 전 서울대 명예교수(71)=이화여대 강사로 재직하던 지난 61년 9월북한에 있는 삼촌의 소식을 전하며 접근한 북한공작원에게 포섭됐다.96년까지 ‘부부간첩 최정남·강연정’ 등 북한공작원 6명과 수차례 접촉,은신처를 제공하는 한편 국내정세를 보고해온 혐의로 97년 11월 구속돼 징역 2년을선고받았다.1년3개월 복역했다. ◆趙相綠씨(53)=재일 조총련 간첩단 사건으로 지난 78년 2월 구속돼 무기징역을 선고받고,20년 동안 교도소에서 보냈다.남파간첩이 아닌 공안사범 가운데 최장기수다.76년 일본 명치대로 유학간 뒤,조총련계 친지들로부터 북한의 주체사상 등을 교육받고 귀국,가족에게 북한식 통일론 등을 가르친 혐의를받았다. ◆任鍾晳씨(32)=지난 89년 전국대학생 대표자협의회(전대협) 의장에 선출돼학생운동을 주도했다.林秀卿씨 밀입북과 관련,같은해 12월 체포돼 징역 5년에 자격정지 5년을 선고받고 3년5개월 동안의 수감끝에 92년 12월 가석방됐다.현재 청년정보문화센터 소장으로 시민단체와 연대해 활발한 사회운동을펼치고 있다. ◆林秀卿씨(30)=한국외국어대 4학년에 재학중이던 지난 89년 7월 북한에 밀입북,평양에서 열린 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참가했다.이로 인해 구속돼 징역 5년에 자격정지 5년을 선고받은 뒤 수감생활을 하다 92년 12월 석방됐다. 현재 미국에 유학중이다. ◆徐敬元 전 국회의원(61)=평민당 국회의원 시절인 88년 8월 북한에 3일 동안 밀입북한 혐의로 구속돼 8년6개월 동안 복역했다.지난해 3월 가석방으로풀려났다.徐 전 의원은 이번에 잔형면제 및 복권 조치됐다. ◆黃秀英씨(54·필명 黃晳暎)=지난89년 밀입북한 뒤 미국과 독일 등 해외에서 도피생활을 하다 밀입북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뒤 지난해 3월 가석방됐다. ◆崔虎敬씨(41)=지난 92년 중부지역당 사건에 연루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다.崔씨는 지난해 8월 8·15특사에서 준법서약서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면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번 사면에서 징역 20년으로 감형됐다. ◆朴志晩씨(40)=고 朴正熙 대통령의 외아들이다.지난 89년 코카인 흡입 혐의로 처음 입건된 이래 10년 동안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돼적발-선처-재적발의 악순환을 되풀이하면서 4차례나 구속됐다.지난해 4월 히로뽕 흡입 혐의로 4번째로 구속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뒤현재 공주치료감호소에서 치료감호를 받고 있다. ◆朴基平씨(40·필명 박노해)=‘노동자 시인 박노해’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지난 91년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사건과 관련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뒤 지난해 8·15사면 때 준법서약서를 쓰고 형집행정지로 풀려났다.지난해11월 노동부 공무원을상대로 특강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白泰雄씨(36)=사노맹 상임중앙위원으로 활동하다 92년 4월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지난해 8·15사면 때 형집행정지로 풀려났다. 金載千 patr
  • 오늘의 인사

    ●재경부○국장급▲감사관 裵英植▲세제총괄심의관 李庸燮▲재산소비세심의 관 崔庚洙▲관세심의관 沈達燮▲국고국장 金宇錫▲금융정책국장 柳志昌▲국 제금융국장 金容德▲국제금융심의관 梁天植▲경제홍보기획단장 韓成澤▲국세 심판소 상임심판관 許魯仲▲ 〃 姜錫寅▲ 〃 韓廷基▲〃 申容周▲국방대학원 朴龍萬▲중앙공무원교육원 鄭義東▲해외직무훈련 姜正寧▲금융감독위원회 李鍾九▲기획예산위원회 鄭智澤▲예산청 朴寅哲▲국세청 尹鍾和 洪鍾哲▲관 세청 李泓魯▲통계청 朴華洙 趙誠益▲경제구조조정기획단 陳炳化▲경수로사 업기획단 文昶模▲제2건국준비위원회 吳甲元 ●법무부○3급 승진▲행정관리담당관 李慶會▲치료감호소 서무과장 蔡旺錫 ●서울시스템▲상무 金學善▲이사 朴彦奎▲감사 李永馥 ●한국능률협회▲기획조정실장 崔權碩○본부장▲국제협력 겸 KMA연수센터장 金奭顯▲경영품질 金榮一▲지방사업 崔盛文▲경영혁신 姜雄求▲경영지원 龍 鎬君▲원격교육 林仁圭▲인재경영 羅相億▲공공자치연구 李起憲▲회원사업 金洪台○팀장▲HRD 金淳然▲조직개발 申鉉億▲전략경영 李承衡▲인사조직 金 益聖▲정보화사업 徐昌洙▲유통마케팅 高錫峯▲6시그마추진 겸 제안소집단활 동 崔勉中▲품질기술지도 겸 환경기술지도 姜成學▲품질경영 黃俊善▲환경안 전 林泰承▲국제사업 金敏基▲국제협력 金炅泰▲원격교육1 元台淵▲원격교육 2 申德均▲회원봉사 黃炯奭▲사업운영 金松植▲자치경영 洪銖鍾▲행정연구 鄭堵薰▲비전전략 邊昶進▲연수운영 趙春坤▲직업전환 徐東佑▲신규사업추진 李光熙▲고충처리 鄭燦謨▲인사총무 李勝元▲재무 權寧國▲경영정보 겸 인 터넷사업 金昌勳▲출판미디어센터 李雄寧▲컨설턴트스쿨 鄭곤○지부장▲인천 鄭燦東▲경기 許朱康▲대전충청 沈乙基▲부산경남 李玖秀▲대구경북 都裕澤 ●법제처▲행정법제국장 兪炳勳▲국회사무처 파견 崔正一▲법제행정담당관 金忠義▲경제법제국 법제관 朴仁▲총무과장 文成佑▲심판총괄과장 李季弘▲ 행정관리담당관 직무대리 黃海鳳▲사회문화행정심판담당관〃 鄭義芳▲법제행 정담당관실 尹炫悳 ●대우자판○담당임원▲경영전략 姜尙允▲인사노무 鄭桂煥▲특수사업 劉泰基 ▲상용직판〃 朴漢榮▲서울강북택시 朴商雪▲서울강남〃 金光男▲경기인천〃 李永宰○본부장▲서울1 河官鳳▲서울2 車和文▲서울3 李揆星▲부산2 鄭樂初 ▲인천1 崔伯淳▲경기 洪性喜▲전남 崔邦一▲강원 鄭有成▲울산 李斗熙▲충 북 陳炳一 ●풀무원▲부사장 韓敦熙 ▲전무 柳炳勳 ●한국원자력문화재단▲기획행정실장 安浩賢▲문화진흥〃 申光烈▲미디어홍 보〃 崔乘溱▲홍보교육〃 직무대리 李鍾振 ●아산재단 서울중앙병원 ▲부장대우 경리팀장 盧湧植 ●기술신용보증기금▲전무이사 元鍾石 ●울산대▲환경연구소장 金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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