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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우수기업 우수상품] 삼성전자 ‘갤럭시’

    [2014 우수기업 우수상품] 삼성전자 ‘갤럭시’

    ‘갤럭시’는 삼성의 모바일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차원이 다른 새로운 혁신을 통해 스마트 기기의 트렌드를 주도해왔다. ▲5인치대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한 ‘갤럭시 노트’ ▲더 커진 화면과 혁신적인 S펜을 갖춘 ‘갤럭시 노트2’ ▲기존 LTE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갤럭시 S4 LTE-A’ 등 갤럭시의 도전은 계속돼왔다. 새로워진 S펜 기능과 대화면 멀티 태스킹으로 한 단계 더 진화한 ‘갤럭시 노트3’는 5.7형 화면에 풀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3GB 램을 탑재해 성능을 강화했다. 양손을 자유롭게 도와주는 ‘갤럭시 기어’는 ‘갤럭시 노트3’와 한몸이 되어 스마트폰의 활용도를 더욱 높여 준다.
  • 은하 중심에 가면 이런 광경? [NASA 영상]

    은하 중심에 가면 이런 광경? [NASA 영상]

    만일 활발하게 활동하는 은하의 중심으로 여행할 수 있다면 어떤 광경을 볼 수 있을까?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최근 이런 은하 중심부에서 어떤 활동이 일어나는지 알 수 있는 한 편의 애니메이션 영상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서 9만 건에 달하는 조회 수를 기록 중인 이 영상에는 일반적인 은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초질량 블랙홀 주변의 모습을 보여준다. 태양보다 수백만 배 더 큰 이 블랙홀 주변을 활동은하핵(AGN)이라고 하는 데 여기에는 물질이 흡수되는 과정에서 블랙홀 주위를 공전하며 수평으로 형성되는 거대한 가스원반(강착원반)이 존재한다. 또 블랙홀에서 수직으로 플라스마 물질을 주변 우주로 방출하는 강력한 제트 현상도 보인다. 신비롭고 거대한 이들의 모습에서 천지 창조를 엿보는 듯한 경외감과 모든 것을 삼킬듯한 아찔함마저 느껴진다. 최근에는 이런 블랙홀 주위를 공전하는 가스와 먼지 구름의 밀도가 우리 지구까지 날아오는 엑스선을 이따금 차단할 정도로 높다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엑스선이 희미해지는 이 현상은 짧게는 수 시간, 길게는 수년간까지도 이어진다. 이는 나사의 로시 엑스선우주망원경이 10년간 축적한 자료를 분석해 밝혀졌다. 한편 은하 중심 블랙홀 주변을 보여주는 이 영상은 나사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와 멕시코국립자치대(UNAM) 천문연구소의 볼프강 스테판이 공동으로 제작했다. 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은하 중심으로 여행 가면 이런 광경일까?

    은하 중심으로 여행 가면 이런 광경일까?

    만일 활발하게 활동하는 은하의 중심으로 여행할 수 있다면 어떤 광경을 볼 수 있을까?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최근 이런 은하 중심부에서 어떤 활동이 일어나는지 알 수 있는 한 편의 애니메이션 영상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서 9만 건에 달하는 조회 수를 기록 중인 이 영상에는 일반적인 은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초질량 블랙홀 주변의 모습을 보여준다. 태양보다 수백만 배 더 큰 이 블랙홀 주변을 활동은하핵(AGN)이라고 하는 데 여기에는 물질이 흡수되는 과정에서 블랙홀 주위를 공전하며 수평으로 형성되는 거대한 가스원반(강착원반)이 존재한다. 또 블랙홀에서 수직으로 플라스마 물질을 주변 우주로 방출하는 강력한 제트 현상도 보인다. 신비롭고 거대한 이들의 모습에서 천지 창조를 엿보는 듯한 경외감과 모든 것을 삼킬듯한 아찔함마저 느껴진다. 최근에는 이런 블랙홀 주위를 공전하는 가스와 먼지 구름의 밀도가 우리 지구까지 날아오는 엑스선을 이따금 차단할 정도로 높다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엑스선이 희미해지는 이 현상은 짧게는 수 시간, 길게는 수년간까지도 이어진다. 이는 나사의 로시 엑스선우주망원경이 10년간 축적한 자료를 분석해 밝혀졌다. 한편 은하 중심 블랙홀 주변을 보여주는 이 영상은 나사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와 멕시코국립자치대(UNAM) 천문연구소의 볼프강 스테판이 공동으로 제작했다. 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임주형 기자 소치 프리즈마] 빚잔치 끝난 소치… 평창 ‘흑자 올림픽’ 내실 다지자

    [임주형 기자 소치 프리즈마] 빚잔치 끝난 소치… 평창 ‘흑자 올림픽’ 내실 다지자

    “오늘 밤에는 예술과 음악, 발레, 서커스를 통해 러시아의 정신과 문화, 유산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24일 새벽(한국시간) 소치동계올림픽 폐회식은 선전대로 화려했다. 13개의 장으로 구성된 폐회식에서 샤갈, 톨스토이 등 세계적인 러시아 예술인들이 되살아났다. 볼쇼이와 마린스키의 발레리나, 발레리노들이 등장해 우아한 자태를 뽐냈고 서커스단은 쇼스타코비치의 왈츠곡을 배경으로 신명 나는 공연을 펼쳤다. 첫 공연인 ‘하늘과 바다’에서는 700여명의 무용수가 올림픽 오륜을 만들었는데, 맨 오른쪽 원을 일부러 늦게 펼쳤다. 개막식 사고를 재치 있게 패러디한 것. 관중석을 가득 메운 4만여명의 러시아인은 한동안 잊었던 ‘제국의 향수’를 느꼈을 게 분명하다. 그러나 축제는 끝났다. 500억 달러(약 54조원)라는 천문학적인 비용을 쏟아부은 탓에 소치는 분명 ‘올림픽의 저주’에 시달릴 것이라는 예상이다. 시설 유지비에만 연간 20억 달러(약 2조원)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소치는 러시아에 큰 짐이 될 것이 분명하다. 러시아가 처음부터 큰돈을 쓰려 한 것은 아니다. 당초 120억 달러(약 13조원)로 예산을 편성했지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종전에 가장 많은 돈이 들었던 1998년 나가노대회(175억 달러)를 가볍게 뛰어넘었고, 올림픽 역대 최고인 2008년 베이징(420억 달러)보다도 더 들었다. 최근 신흥국 통화 위기로 루블화 가치가 급락한 러시아는 그리스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리스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예산보다 8배나 많은 160억 달러(약 17조원)를 썼다가 재정이 급속히 악화됐고 결국 국가 부도를 맞았다. 소치대회가 막을 내리면서 세계의 눈은 이제 2018년 평창으로 쏠리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소치의 5분의1도 채 안 되는 90억 달러(약 9조 6000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기존 시설을 활용해 비용을 줄이고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흑자 올림픽’을 달성하겠다는 복안이다. 그저 구상으로 그치질 않길 기대해 본다. 소치에 드리우고 있는 ‘올림픽의 저주’가 평창으로 옮겨져선 안 될 일이다. 4년 뒤 평창에서는 소치보다 소박하지만 자랑할 수 있는 올림픽을 기대해 본다. hermes@seoul.co.kr
  • “은메달 인정하십니까”

    “은메달 인정하십니까”

    김연아(24)가 18년 피겨 인생을 올림픽 은메달로 마무리했다. 김연아는 21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69.69점, 예술점수 74.50점을 합해 144.19점을 획득, 전날 쇼트프로그램 74.92점을 더한 219.11점으로 2위에 올랐다. 홈어드밴티지를 등에 업은, 전날 쇼트 2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224.59점)에게 역전을 허용, 카타리나 비트(동독) 이후 26년 만의 피겨 여자 싱글 2연패를 일구지 못했다. 소치대회가 은퇴 무대라고 했던 김연아는 화려한 피겨 인생을 한 무대에 담은 완벽한 연기로 팬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이날 점수는 2010 밴쿠버대회(150.06점), 지난해 세계선수권(148.34점)에 이어 국제대회에서 김연아가 작성한 세 번째 높은 기록이다. 그러나 한 차례 점프 실수에도 불구하고 149.95점을 받은 개최국 러시아의 소트니코바가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심판진이 공정하지 않았다는 외신 및 피겨 전문가들의 비판이 쏟아졌지만 정작 당사자인 김연아는 개운치 않은 판정에 크게 개의치 않았다. 그는 “예전에도 편파 판정이라는 이야기가 나온 대회가 많았는데, 그때마다 나보다 주변에서 더 열을 내더라”면서 “올림픽이 큰 대회이다 보니 이번에 더 그런 것 같은데, 나는 아무 미련이 없다”고 말했다. 또 “점수가 안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 것은 아니지만, 쇼트프로그램 때의 분위기 상 좋은 점수를 기대하지도 않았다”면서 “기대를 많이 하면 실망도 큰 법이라 담담히 기다렸고, 오직 금메달만 바라보고 온 것이 아니라서 무덤덤했다”고 덧붙였다. 함께 출전한 김해진(17·과천고)은 95.11점을 받아 합계 149.48점으로 16위, 박소연(17·신목고)은 합계 142.97점으로 21위에 이름을 올려 4년 뒤 평창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소치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소치는 지금] 100분의 1초까지 똑같네…알파인 스키 첫 공동 金

    [소치는 지금] 100분의 1초까지 똑같네…알파인 스키 첫 공동 金

    금메달 수상자는 두 명이지만 준비된 메달은 하나. 그렇다면 금메달은 누가 먼저 가져갔을까. 티나 마제(31·슬로베니아)와 도미니크 지신(29·스위스)은 지난 12일(한국시간) 여자 알파인 스키 활강에서 나란히 1분41초57을 기록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100분의1초까지 같아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알파인 스키에서 공동 금메달리스트가 된 것이다. 올림픽 공식 계측기인 ‘퀀텀 타이머’는 100만분의1초까지 측정할 수 있지만 올림픽 규정상 100분의1초까지만 인정해 공동 1등이 탄생할 수 있었다. 그러나 두 선수가 동시에 금메달을 가져가지는 못했다. 메달이 하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분실과 공동 수상 등에 대비해 소치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추가 메달 46개를 준비해 놓았지만 즉시 걸어 주기에는 시간이 모자랐다. 필요한 색을 입히고 종목 이름도 새겨 넣어야 한다. 영하 40도의 냉동고에서 15시간의 공정을 거친 뒤에야 메달은 비로소 모스크바를 떠나 소치로 향하게 된다. 먼저 메달을 가져간 선수는 마제. 그는 금메달 수여식이 있던 날 자신의 트위터에 “좋은 아침입니다. 칭찬해 줘서 감사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숙소에서 금메달을 옆에 두고 누워 있는 모습을 실었다. 소치대회 메달의 화폐적 가치는 예상만큼 대단치는 않다. 금메달은 525g의 은 위에 6g의 금을 씌워 약 566달러(약 60만원)가량의 가치를 지닌다. 은메달은 323달러(약 35만원) 정도다. 동메달은 3.25달러(약 3500원)에 지나지 않는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양악수술 ‘저래선 안 되는데’ 말도 못하고… ”

    “양악수술 ‘저래선 안 되는데’ 말도 못하고… ”

    “한국으로 돌아와서 놀란 것이 몇 가지 있는데,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아무리 봐도 전문가라고는 할 수 없는 의사들이 막 양악수술을 해대는 것이었어요. ‘저러면 안 되는데’ 싶었지만 함부로 말할 수도 없는 게 우리나라 의료계 풍토여서 답답했습니다.” 그는 ‘전문가라고는 할 수 없는 사람들’이 누구냐는 질문에 한참을 망설이다가 어렵게 말을 이어갔다.  “미국에서 돌아와 나도 개원을 한 터에 특정인이나 특정 부류를 비난하면 오해 받을 수도 있어 말문이 안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분들이 미워서가 아니라 애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서 이렇게 답변을 대신 하면 어떨까요” 그러면서 그는 말했다. “더러는 쉽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양악수술은 결코 간단한 수술이 아닙니다. 그게 단순한 미용의 문제가 아니라 안면 전체와 두부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양악수술에 대해 잘 훈련된 전문의가 맡는 게 당연한데, 이걸 자꾸 미용적 관점으로만 보려 하니 문제가 생긴 거지요. 한번도 양악수술에 대해 전문 교육을 받지 않은 의사가 마치 레고 다루듯 해치운다는 게 같은 의사로서 이해가 안 되고, 그런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도 십중팔구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싶지요”   ■ 세계 양악수술의 프로토콜을 바꾼 한국 의사  의사로서, 특히 한국인 의사로서 특정 의료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가 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한 술 더 떠서 한 치료 분야에서 기존의 치료 프로토콜을 완전히 바꾸기란 더욱 어려운 일이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의 치과 의사가 양악수술 분야에서 치료의 모든 과정들을 3D로 진행하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법을 창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대치대를 졸업한 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퍼시픽치과대학 교정과 교수로 7년간 재직했던 조헌제(현, 한국임상치과의사회 회장·앵글치과 원장) 박사가 그다. 3D란 3차원 입체영상으로, 의료계에서는 CT 등 기존 2차원 평면 영상을 대체하는 최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조헌제 박사가 이런 3D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2005년. 미국 실리콘밸리의 1인창업 벤처기업 창업자가 퍼시픽치과대학으로 찾아왔다. 당초 아이디어만 갖고 있던 그는 조 교수의 전폭적인 지도를 받으며 개발을 진행해 지금은 임플란트·치아교정·양악수술 등에 필요한 3D 소프트웨어를 다섯번째 버전까지 개발했는가 하면 3D 기술을 이용해 시체없이도 해부학 실습을 할 수 있는 해부학테이블까지 개발했다. 이 덕분에 그 회사는 미국내 치과 3D 소프트웨어 시장의 70%를 점유할만큼 압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 그의 연구 결과는 거대한 변화의 시작  조 교수는 2009년 4월 미국임상교정학회지(JCO)에 세계 최초로 3D 안면골 및 치아분석법인 ‘조 분석법(Cho Analysis)’이라는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그 때까지 연구 분야에서만 쓰이던 3D가 최초로 임상치료 분야에 적용되는 신호탄이 되었던 이 논문은 학회지 표지를 장식할 정도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학회지 편집인들은 그의 논문을 이렇게 평가했다. “JCO 이번 호에 조헌제 교수가 3D 진단분석시스템을 발표한다. ‘Cho 분석법’으로 명명된 이 시스템은 두개안면부 골격을 3차원적으로 분석하는 매우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방법이다. 우리는 가까운 장래에 ‘Cho 분석법’을 이용한 많은 치료 사례들이 발표되기를 기다리고 있다”(JCO 편집장 로버트 G 케임) “이번달 JCO에 발표된 조 교수의 3D진단 논문은 교정치료와 연구에 있어서 앞으로의 거대한 변화를 향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JOC편집인 로널드 레드몬드)   이후, 조 교수는 미국은 물론 유럽의 치과학회 및 치과대학 등지에서 자신이 개발한 3D 분석법을 발표하고, 강의했다. 그러면서 3D 분석법을 치료에 적용하기로 하고 개발한 것이 바로 ‘3D 치아교정술’과 ‘3D 양악수술 치료법’이다. 그가 ‘3D 안면골 분석법’과 ‘3D 치아교정술’, ‘3D 양악수술치료법’을 세계 최초로 창시한 것. 그가 제시한 3D 분석법이 전세계 치과 분야에 끼친 파급효과는 상상을 뛰어넘어 현재 세계적으로 유수한 치과 3D 소프트웨어에는 대부분 그의 ‘3D 안면골 분석법(Cho Analysis)’이 탑재돼 있을 정도다. 지난해 10월에는 세계 최초의 3D 양악수술 지침서인 영문판 ‘시스템 3D 수술교정’도 출간했다.    그는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2011년 귀국했다. “아쉬웠지만 한국에서도 할 일이 있을 거라고 확신했지요.” 그가 귀국한 뒤 미국의 동료 교수로부터 이런 연락을 받았다. “조 교수가 떠나면서 미국의 3D 교정, 3D 양악수술 분야의 발전이 너무 더뎌졌다” 그만큼 미국의 치과 3D분야에서 조 박사의 공헌과 입지는 독보적이었다.   ■ 양악수술 국제표준도 안 지키는 한국  귀국 후 양악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치과를 개원했는가 하면 앵글치의학연구소도 설립했다. 또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KSO) 회장까지 맡아 이제는 한국에서 3D 안면골 분석법과 3D 치아교정술, 3D 양악수술을 연구, 전파하고 있다. 조 박사는 “그동안 한국에서 이뤄진 수많은 양악수술 중 상당수가 잘 됐다고 말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의 양악수술은 전반적인 의료 수준에 비해 후진적”이라면서 “인생을 좌우하는 양악수술이 기능을 무시한 채 미용적인 측면에서 무분별하게 이뤄지는 실태에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충분히 경험을 쌓은 의사가, 그것도 치아교합을 잘 아는 교정치과 의사와 외과의사가 긴밀하게 협진해 치료하는 것이 양악수술의 국제표준인데, 이런 중요한 원칙이 우리나라에서는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후진적이고 무원칙한 양악수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편으로 그는 ‘3D 양악수술’을 제시했다. “이 술기를 누가 창안했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정말 중요한 것은 이 기술을 활용하면 우리나라의 양악수술 수준이 지금의 후진성에서 벗어나 얼마든지 세계의 주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라고 단언했다. 물론 그의 시선이 국내에만 머무는 것은 아니다. “중국 등 아시아권의 양악수술 대상자가 2억 명을 넘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들이 모두 우리 의료의 잠재적 대상이다. ‘3D 양악수술’이라는 의술이 양악수술 한류를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이만큼 크다. 국내의 많은 의사들이 이런 가능성에 눈길을 주기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희귀 도롱뇽 ‘우파루파’ 야생 멸종가능성 충격

    희귀 도롱뇽 ‘우파루파’ 야생 멸종가능성 충격

    인형처럼 생겨 애완동물로도 인기가 높은 일명 ‘피터팬 도롱뇽’이 야생에서 멸종됐을 가능성이 처음으로 제기됐다. 최근 멕시코 국립자치대학교 아만도 토바 가르사 교수는 “소치밀코를 중심으로 야생에 서식하는 ‘아홀로틀’의 개체수를 조사한 결과 4달 동안 한마리도 잡지 못했다”고 밝혔다. 아홀로틀 혹은 ‘우파루파’로 불리는 이 도룡뇽은 평생 탈바꿈하지 않고 성장하며 아가리가 머리 양쪽으로 튀어나오고 꼬리가 지느러미처럼 발달한 특이한 생김새를 갖고있다. 특히 아홀로틀은 귀여운 외모 때문에 애완동물로 인기를 높아 지난 10년 간 무분별한 포획 대상이 됐다. 가르사 교수는 “아홀로틀이 야생에서 멸종됐다고 선언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면서도 “분명한 것은 제대로 보호받지 못해 멸종 위기에 처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3개월 간 추가로 조사에 나설 예정으로 이때 꼭 아홀로틀을 발견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앞서 지난 2009년에도 멕시코 연구진은 “야생에 서식하는 아홀로틀 개체수가 700~1200마리에 불과하다”며 멸종을 경고한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멸종위기설 ‘피터팬 도룡뇽’ 우파루파, 어떤 동물?

    멸종위기설 ‘피터팬 도룡뇽’ 우파루파, 어떤 동물?

    인형처럼 생겨 애완동물로도 인기가 높은 일명 ‘피터팬 도롱뇽’이 야생에서 멸종됐을 가능성이 처음으로 제기됐다. 최근 멕시코 국립자치대학교 아만도 토바 가르사 교수는 “소치밀코를 중심으로 야생에 서식하는 ‘아홀로틀’의 개체수를 조사한 결과 4달 동안 한마리도 잡지 못했다”고 밝혔다. 아홀로틀 혹은 ‘우파루파’로 불리는 이 도룡뇽은 평생 탈바꿈하지 않고 성장하며 아가리가 머리 양쪽으로 튀어나오고 꼬리가 지느러미처럼 발달한 특이한 생김새를 갖고있다. 특히 아홀로틀은 귀여운 외모 때문에 애완동물로 인기를 높아 지난 10년 간 무분별한 포획 대상이 됐다. 가르사 교수는 “아홀로틀이 야생에서 멸종됐다고 선언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면서도 “분명한 것은 제대로 보호받지 못해 멸종 위기에 처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3개월 간 추가로 조사에 나설 예정으로 이때 꼭 아홀로틀을 발견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앞서 지난 2009년에도 멕시코 연구진은 “야생에 서식하는 아홀로틀 개체수가 700~1200마리에 불과하다”며 멸종을 경고한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피터팬 도롱뇽’ 우파루파, 야생 멸종 가능성

    ‘피터팬 도롱뇽’ 우파루파, 야생 멸종 가능성

    인형처럼 생겨 애완동물로도 인기가 높은 일명 ‘피터팬 도롱뇽’이 야생에서 멸종됐을 가능성이 처음으로 제기됐다. 최근 멕시코 국립자치대학교 아만도 토바 가르사 교수는 “소치밀코를 중심으로 야생에 서식하는 ‘아홀로틀’의 개체수를 조사한 결과 4달 동안 한마리도 잡지 못했다”고 밝혔다. 아홀로틀 혹은 ‘우파루파’로 불리는 이 도룡뇽은 평생 탈바꿈하지 않고 성장하며 아가리가 머리 양쪽으로 튀어나오고 꼬리가 지느러미처럼 발달한 특이한 생김새를 갖고있다. 특히 아홀로틀은 귀여운 외모 때문에 애완동물로 인기를 높아 지난 10년 간 무분별한 포획 대상이 됐다. 가르사 교수는 “아홀로틀이 야생에서 멸종됐다고 선언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면서도 “분명한 것은 제대로 보호받지 못해 멸종 위기에 처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3개월 간 추가로 조사에 나설 예정으로 이때 꼭 아홀로틀을 발견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앞서 지난 2009년에도 멕시코 연구진은 “야생에 서식하는 아홀로틀 개체수가 700~1200마리에 불과하다”며 멸종을 경고한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얘들아, 대학가자-입시전문가 어드바이스] Q: 의·치대 정원 늘어나면 들어가기 더 쉬워지나요

    [얘들아, 대학가자-입시전문가 어드바이스] Q: 의·치대 정원 늘어나면 들어가기 더 쉬워지나요

    Q 지난해 수능에서 국어와 영어는 2등급, 수학과 과탐 2과목 모두 1등급을 받은 자연계 남학생 P입니다. 모의고사 때는 항상 1등급을 유지해왔고 영어에서 한두 문제 틀릴 때도 있었지만 보통 다 맞히는 경우가 더 많았는데 수능 때는 긴장해서인지 생각보다 점수가 나오지 않아 재수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원래 공학계열에 진학하기를 희망했었는데 2015학년도에는 의·치대 정원이 늘어난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정원이 늘어나면 들어가기 더 쉬워지는 것 아닌가요? 올 한 해 잘 준비하면 의대에도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떨까요? A P군의 질문에 대해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다’고 대답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실제 2015학년도 대입 주요 이슈 중 하나가 의·치대의 선발인원 증가입니다. 2014학년도에 의학계열 선발 인원은 총 1823명이었는데, 2015학년도에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인원을 제외하더라도 2790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약 970명 정도 늘어난 것이지요. 아직 선발 인원을 확정 발표하지 않은 대학까지 포함하게 되면 의학계열 선발 인원은 더욱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갑자기 의·치대 선발 인원이 늘어나게 된 까닭은 기존의 ‘의학전문대학원’ 체제에서 2017학년도부터 ‘의대’ 체제로 완전 전환하는 대학의 의예과 선발 인원이 포함되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대학들이 2017학년도부터 의대 체제로 전환하게 되는데, 의예과는 진학 후 2년 동안 예과 과정을 이수한 뒤에야 본과 과정을 밟기 때문에 2017학년도부터 본과를 이수하기 위해 2015학년도부터 의예과로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지요. 이렇게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대로 완전 전환하는 과정에서 2015학년도부터 의예과로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은 가톨릭대, 가천대, 경북대, 경상대, 경희대, 부산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북대, 조선대, 충남대 등 11개 대학이고 치의대는 경북대, 경희대, 부산대, 전북대, 조선대 등 5개교입니다. 의·치대 선발 인원의 증가는 2015학년도 입시에서 자연계열 최상위권은 물론 상위권과 중위권에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될 것으로 입시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립대 의대가 학부 선발로 전환한다는 것은 결국 일부 지방 사립대 의대의 지원가능선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거기에 치의대를 포함해 한의예과의 지원가능선에도 연쇄 변동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이지요. 또 지난해에는 정시에서 모집하지 않았던 서울대 특정학부/학과(화학부, 생명과학부, 건설환경공학부, 건축학과(건축공학), 산업공학과, 조선해양공학과)들이 올해부터 정시에서 선발하게 되면서 서울대 정시 선발 인원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는 서울대 자연계열 학과들의 정시 지원가능선의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결국 상위권부터 중위권 대학 자연계열 지원가능선 변화 또한 불러올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자연계열 전체의 지각 변동을 예상할 수 있는 것이지요. P군이 궁금해하는 것에 대해 본격적으로 살펴보면 의·치대 선발 인원이 증가함으로써 그만큼 P군을 포함한 최상위권 혹은 상위권 학생들의 의학계열의 진학가능성 또한 커지겠지만 그것 자체만으로 의학계열 진학이 쉬워진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현재 입시가 수시 모집과 정시 모집으로 이원화되어 있는 상태에서 의학계열 역시 일정 인원을 수시 모집으로 선발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시 말해, 모집 단위 전체 중 일정 인원을 선발해야 하는 수시 모집에서는 여전히 학생부의 영향력이 높기 때문에 내신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은 학생들이라면 의·치대 입학의 문이 그만큼 넓어지는 것을 체감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요. 또 다른 이유는 의·치대 선발 인원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의학계열은 여전히 최상위권이 지원할 수 있는 모집 단위라는 것입니다. 최상위권이란 상위권과는 달리 취약 과목이 단 하나도 없는 집단을 가리킵니다. P군은 짐작하건대 전형적인 상위권 자연계 학생입니다. 즉 수학과 과학은 평소 주변 친구들에 비해 매우 자신 있게 잘하는 과목이고 모의고사나 수능에서도 만점을 받곤 하지만 국어와 수학은 취약한 것이지요. 그러나 의·치대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정도의 학업 능력을 갖춰야할 뿐더러 취약 과목이 단 하나도 없는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만 하기 때문에 그만큼 어려움이 많이 따릅니다. 따라서 P군을 포함해 의·치대 진학을 희망하는 상위권 수험생들은 본인이 어느 학교의 어떤 전형에 유리한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본인의 학업 능력을 완전하게 갖추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특히 수시와 정시 중 어디에 초점을 맞출 것인지를 명확하게 정하고 수시에 초점을 맞춘다면 등급 관리에, 정시에 초점을 맞춘다면 수학과 과학 표준점수의 영향력이 압도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단, 국어와 영어의 난이도에 따라 그 영향력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에 이 두 과목도 절대 놓쳐서는 안 됩니다. 만일 수학이 다소 약하다면 백분위 관리를 통해 지방 사립대 의대를 목표로 하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 [하프타임]

    박태환 빅토리아오픈 2관왕 박태환(25·인천시청)이 20일 호주 브리즈번의 스포츠&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빅토리아오픈 남자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400m 3분47초72에 이어 200m 결승에서는 1분48초00을 끊었다. 박태환은 28일부터 시드니에서 열리는 뉴사우스웨일스챔피언십에도 출전한다. 소치 장애인선수단장 한철호씨 소치동계장애인올림픽 한국 선수단장에 한철호(55) ㈜밀레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한 대표는 마라톤과 고산등반 등으로 체육 활동에 참여해 왔다. 밀레는 소치대회에서 의류를 비롯해 선수들의 용품을 후원한다. 한 단장은 “선수단의 성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작년 K리그 관중 203만여명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일 공개한 구단별 입장 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K리그 클래식 총관중은 203만 9475명으로 경기당 평균 7638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14개 구단의 총입장 수입을 총관중 수로 나눈 ‘좌석당 실제 수입’(객단가)은 3708원. 총입장 수입은 75억원 수준이었다.
  • 빙속, 주말 최종 리허설

    20일밖에 남지 않았다. 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얼음판의 태극전사들이 주말 최종 리허설로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사상 최초로 개인 통산 6번째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빙속대표팀의 맏형 이규혁(37·서울시청)과 유망주 김태윤(한국체대), 김현영(이상 20·한국체대), 박승주(24·단국대)는 18~19일 일본 나가노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스프린트 세계선수권에 출전한다. 남녀 500m와 1000m 경기만 치르는 이 대회는 두 차례 레이스 기록을 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가른다. 단거리 최강자를 가리는 의미 있는 대회지만 대표팀 간판 이상화(서울시청)와 모태범(이상 25·대한항공)은 컨디션 조절을 위해 불참한다. 그러나 이규혁은 월드컵 부진을 씻고 실전 감각을 유지하고자 참가를 결정했다. 그는 이 대회에서 통산 4차례나 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인연이 깊다. 김태윤은 소치에서 남자 1000m, 김현영은 여자 500m와 1000m, 박승주는 여자 500m에 각각 출전해 한 차례 더 기량을 점검한다. ‘피겨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와 함께 소치로 가는 박소연(신목고)과 김해진(이상 17·과천고)은 20~25일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에 나란히 출전한다. 이 대회는 유럽을 제외한 아시아·아프리카·아메리카·오세아니아 대륙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김연아가 지난 2009년 첫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는 소치대회 때문에 주요 선수들이 대거 빠졌지만 박소연과 김해진이 경험을 쌓기에는 좋은 대회다. 김해진은 지난 15일 빙상 국가대표 미디어데이에서 “큰 대회 경험이 없어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하고 있다. 올림픽에서 많은 관중 앞에 서면 긴장이 되겠지만 4대륙선수권에서 미리 경험을 쌓겠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ypa! 마이너리티] 바이애슬론

    [ypa! 마이너리티] 바이애슬론

    먼 옛날 먹잇감을 구하기 위해 설원을 누볐을 인류의 간절함을 오롯이 간직한 겨울스포츠가 바이애슬론이다. 바이애슬론은 유럽 군인들의 스키대회가 모태다. 1948년 국제 근대5종 및 바이애슬론 경기연맹이 창설돼 1957년부터 세계선수권대회를 열어 왔다.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은 1960년 제8회 스쿼밸리(미국) 대회부터. 남자 개인 20㎞ 한 종목으로 첫 선을 보인 뒤, 지난 밴쿠버대회까지 남녀 각 5개씩 10개 종목을 치렀다. 소치대회에는 혼성계주가 추가돼 모두 11개 종목이 치러진다.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이 합쳐진 종목으로 주행 때의 심폐 지구력과 사격할 때의 집중력이 요구된다. 소치대회 경기는 크라스나야 폴랴나 산의 북사면에 설치된 6.5~10㎞의 크로스컨트리 코스에서 펼쳐진다. 7500명이 들어가는 경기장 관중석에서 선수들이 사격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고 전광판을 통해 사격 결과와 주로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선수들은 단발총과 탄약을 가지고 스키를 타다가 사격 레인에서 100~250m 거리의 과녁을 향해 5발을 쏜다. 사거리가 먼 경우에는 엎드린 자세에서 사격한다. 목표물을 맞히지 못한 횟수만큼 벌점을 받는데 개인 경기는 1분을 더하고, 나머지 4개 종목에서는 150m를 더 주행해야 한다. 기록이 가장 빠른 선수가 우승한다. 바이애슬론은 총기 소유가 자유로운 유럽 국가 선수들이 사격에서 특히 월등하다. 지난해 초 체코 세계선수권 스프린트 경기에서 20위까지의 선수들을 살펴보니 나이는 남자 27세-여자 28세, 경력은 남자 16년-여자 14년으로 나타났다. 최적의 경기력은 무엇보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것임을 방증하는 것이다. 이들은 10발 중 9발을 맞혀 90% 이상의 정확성을 뽐냈다. 10발을 모두 명중시킨 남자 선수는 6명, 여자는 7명이나 됐다. 그런데 한국 남녀 선수들의 명중률은 나란히 67%였다. 전체 기록에선 1위와의 기록차가 한국 남자는 4분대, 한국 여자는 3분대를 보였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2013 베페 완판유모차’ 잉글레시나 트릴로지, 2014년형 출시

    ‘2013 베페 완판유모차’ 잉글레시나 트릴로지, 2014년형 출시

    이태리 명품 유모차 ‘잉글레시나’의 한국 판매법인 ‘끄레델’(대표 박영배)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 25회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2014년형 ‘트릴로지’(Trilogy) 유모차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트릴로지는 잉글레시나가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출시한 야심작으로 잉글레시나의 축적된 기술력과 디자인이 집약되어 탄생한 유모차이다. 지난해 베페 베이비페어를 통해 론칭된 이후 ‘완판 유모차’, ‘예약 없이는 사기 힘든 유모차’ 등으로 불리며 엄마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에 올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출시되는 신형 트릴로지에 대한 기대도 크다. 고급스러운 패브릭과 화이트 프레임, 세련된 컬러로 뛰어난 디자인을 자랑하는 트릴로지는 양대면 기능과 더불어 180도 등받이 각도 조절, 한 번의 작동으로 쉽게 접고 펼 수 있는 ‘원 액션 폴딩 시스템’ 및 부드러운 핸들링 등으로 기능 또한 우수하다. 또한 시트와 프레임을 포함한 무게가 9.5kg로 가벼우며 컴팩트한 크기로 접을 수 있어 디럭스 유모차임에도 경차에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2014년형 신제품의 경우, 유모차 핸들이 원핸들과 투핸들 버전으로 모두 출시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잉글레시나 관계자는 “베페 베이비페어 론칭을 위해 특별히 500대가량을 비행기로 공수했다”며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500대를 한정수량으로 선보이는 만큼 발 빠른 예비 엄마들에 의해 조기 매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마련된 한정수량의 매진 이후에는 예약판매가 진행되며, 20일 이상의 예약 대기 기간이 필요하다. 한편 끄레델은 이번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2014년형 트릴로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과 더불어 유모차 보낭커버, 시티그립스 유모차핸들커버, 유모차잠금장치 스트롤러락 등을 제공하며 사용후기를 작성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잉글레시나 스탠드업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사용후기 사은품으로 제공되는 스탠드업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아이를 늘 엄마 곁에 둘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동형 거치대로, 잉글레시나 트릴로지 유모차 시트, 허기 카시트 등을 스탠드업에 장착하여 아기침대, 아기식탁의자로도 활용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봅슬레이 4인승 국제대회 첫 金…“소치야 기다려”

    봅슬레이 4인승 국제대회 첫 金…“소치야 기다려”

    소치 동계올림픽을 향한 한국판 ‘쿨러닝’의 기적이 계속되고 있다. 파일럿 원윤종(29)과 푸시맨 석영진(24)·전정린(25), 브레이크맨 서영우(24)로 구성된 봅슬레이 남자 4인승 대표A팀이 12일 미국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열린 아메리카컵 7차 대회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1분53초52의 기록으로 미국((1분53초70)을 제치고 우승했다. 봅슬레이 4인승이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처음이다. 원윤종-전정린 조가 지난해 3월 사상 첫 아메리카컵 금메달을 목에 건 이후 한국 대표팀은 이 대회에서 총 6개의 금메달을 수확했지만 모두 2인승이었다. 대회 전까지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FIBT) 랭킹 포인트 440점으로 28위를 달렸던 A팀은 120점을 추가해 사실상 소치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날 레이크 플래시드는 기상이 좋지 않아 코스를 내려갈 때마다 기록이 저조하게 나오는 등 레이스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이용 코치는 스타트에 집중하자고 선수들을 다독였다. 2차 레이스에선 57초39로 4위에 그쳤지만, 1차 레이스에서 56초13으로 상대팀과의 격차를 크게 벌리며 1위를 차지한 덕에 값진 금메달을 따냈다. 대표팀은 내친김에 동계올림픽 출전권 1장을 더 확보한다는 각오다. 소치대회 남자 봅슬레이에는 총 30개팀이 참가하는데, FIBT는 국가별로 포인트 순위에 따라 1~3위는 3장, 4~9위는 2장의 출전권을 준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8위에 올라 있는 한국은 파일럿 김동현이 이끄는 B팀이 조금 더 힘을 낼 경우 추가로 출전권을 딸 수 있다. B팀은 이날 1분54초95의 기록으로 8위에 올랐다. 스켈레톤에서도 낭보가 전해졌다. 미국 파크시티에서 열린 대륙간컵 7차 대회에서 윤성빈이 1·2차 레이스 합계 1분38초72의 기록으로 알렉산더 가즈너(독일·1분38초68)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차 레이스에서 실수를 범하며 4위에 그쳤으나 2차 레이스에선 가즈너를 0.22초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미 소치행 티켓을 확보한 그는 지난 7일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대륙간컵 6차 대회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딴 한국 스켈레톤의 새 별이다. FIBT는 오는 20일 국가별 올림픽 출전권 확보 현황을 최종 발표하는데, 한국 봅슬레이는 남자 2인승과 4인승, 여자 2인승 등 전 종목 출전이 확정적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봅슬레이도 소치 ‘金썰매’ 씽씽~

    봅슬레이도 소치 ‘金썰매’ 씽씽~

    루지에 이어 봅슬레이에서도 소치동계올림픽 전 종목 출전의 꿈이 영글고 있다. 파일럿 원윤종(29)-브레이크맨 서영우(24)의 봅슬레이 남자 2인승 대표 A팀은 10일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아메리카컵 8차 대회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1분51초71의 기록으로 일본(1분52초40)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 시즌 이 대회 3개 금메달을 딴 원-서 조는 미국 외 팀으로는 최초로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파일럿 김동현(27)-브레이크맨 전정린(25) 조의 대표 B팀도 1분52초53의 기록으로 일본에 이어 동메달을 손에 쥐어 종합 2위에 올랐다. 이어진 선전으로 한국은 2인승 봅슬레이 소치행 티켓 2장을 사실상 확보했다.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FIBT)은 국가별로 포인트에 따라 1~3위는 3장, 4~9위는 3장, 10~14위는 1장씩 올림픽 출전권을 부여하는데 2인승 대표팀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6위에 올라 있다. 최근 성적이 이어진다면 오는 20일 출전 명단이 발표될 때까지는 적어도 7~8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기준 포인트 랭킹이 8위였던 4인승에서도 출전권 2장을 확보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렇게 되면 대표팀은 남자만 모두 12명의 선수가 소치 무대에 설 수 있다. 2010년 밴쿠버에서는 한국이 남자 4인승 한 종목에만 출전했다. 여자대표팀도 힘을 냈다. 파일럿 김선옥(34)-브레이크맨 신미화(20)의 여자대표팀은 이날 열린 같은 대회에서 1분58초62에 3위로 결승선을 끊어 국제대회 출전 사상 첫 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봅슬레이 소치대회 쿼터는 총 20개 팀이다. 세계 랭킹 1~8위 국가가 16장의 출전권을 나눠 갖고 나머지 4장은 대륙별 안배 원칙 등에 따라 분배된다. 여자 대표팀은 세계 랭킹 14위에 머물고 있지만 아시아권에서는 가장 뛰어난 성적이라 출전권 확보가 유력하다.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관계자는 “소치에서는 남자 2, 4인승과 여자 2인승 등 전 종목 출전권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어린이 책꽂이]

    어떤 소금을 먹을까-아빠와 함께 떠나는 소금 여행(김준 지음, 이장미 그림, 웃는돌고래 펴냄) 사람들이 “도깨비도 흉내낼 수 없다”고 고개를 내젓는 힘든 염전 일, 타일도 장판도 깔지 않은 갯벌을 다져 소금꽃을 피워올리는 박성춘 삼촌의 이야기, 갯벌천일염의 비밀 등 소금 한 알에 담긴 흥미진진한 문화사가 펼쳐진다. 전남발전연구원 김준 선생님이 20년간 갯벌과 섬을 누비며 채집한 어민들의 지혜가 담겼다. 1만 4000원. 청소년을 위한 세계 문학 에세이(허병두 지음, 해냄 펴냄) 저자가 ‘고교 독서평설’에 2년간 연재한 상상의 여행기. 스페인 땅끝마을 피니스테레에서는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를, 꽃보다 아름다운 도시 이탈리아 피렌체에서는 단테의 ‘신곡’의 자취를 따라간다. 1만 3800원. 국시꼬랭이(이춘희 지음, 권문희 그림, 임재해 감수, 사파리 펴냄) 밀가루 반죽을 치대 국수를 미는 엄마 옆을 떠나지 못하는 아이들. 국수 가락을 써는 엄마의 칼질이 길어지자 안달이 난다. 화덕에 구워먹는 맛이 일품인 ‘국시꼬랭이’(자투리 반죽)를 얻어먹지 못할까 봐서다. 국시꼬랭이 하나로 동네 아이들이 잔치를 벌이던 옛 자투리 문화가 푸근하게 한 권의 그림책에 담겼다. 플래시 DVD 포함. 1만 1000원. 감꽃이 별처럼 쏟아지던 날(우현옥 지음, 흩날린 그림, 개암나무 펴냄) 아빠를 따라 밭두렁에 거름을 주다가 똥바가지를 뒤집어쓴 봉희에게 똥장군이라고 놀려대는 상구, 복수로 상구에게 옻나무 ‘호드기’를 건네 상구 입을 돼지 주둥이처럼 부어오르게 만드는 봉희. 여름에는 보리를 구워 먹고, 가을에는 감자 서리를 하며 아름다운 시절을 보내던 아이들은 하나씩 성장통을 겪으며 한 뼘 더 자란다. 1만 1000원.
  • [2014 소치동계올림픽] 기적의 한국썰매… 소치에서도 기적을

    [2014 소치동계올림픽] 기적의 한국썰매… 소치에서도 기적을

    쓰레기통에서 꽃이 핀 것일까. 얼음 트랙 대신 아스팔트 위를 달려야만 했던 열악한 한국 루지에 기적이 일어났다. 대한루지경기연맹은 9일 “국제루지경기연맹(FIL)으로부터 소치동계올림픽 루지 전 종목에 출전이 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 루지는 소치대회에서 남녀 싱글과 남자 2인승, 팀 계주 등 4종목에 모두 출전한다. 원칙적으로 올림픽에서 팀 계주에 출전하려면 네 종목에서 모두 올림픽 출전 선수를 배출해야 한다. 한국은 자격 미달이었다. 소치대회 본선에 자력 진출할 수 있는 선수는 남자 싱글 김동현(용인대) 한 명뿐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FIL은 한국이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루지 전 종목에 선수들을 내보내고 있다는 점을 높이 사, 여자 싱글과 남자 2인승의 와일드카드를 한국에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김동현 외에 남자 2인승의 박진용(전북루지연맹)과 조정명(대한루지경기연맹)이 소치행 티켓을 잡았다. 여자 싱글에서는 성은령(용인대)과 최은주(대구한의대) 가운데 1명이 출전한다. 여자 싱글 대표는 오는 17일에 결정된다. 대한루지경기연맹에 등록된 선수는 30명에 불과하다. 대표팀 선수들 외에는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국내에는 변변한 트랙도 없다. 선수들은 한여름 아스팔트 위에서 바퀴 달린 썰매를 타며 경기 감각을 익혀야만 했다. 아스팔트와 빙판은 느낌부터 다르다. 루지는 시속 100㎞의 엄청난 속도에서 섬세한 조작 기술이 요구되는 종목이다. 헬멧 외에는 별다른 안전장치도 없는‘맨몸’으로 달려야 한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한국의 올림픽 루지 전 종목 출전은 그야말로 기적인 셈이다. 2년 전만 해도 FIL은 과거 한국의 대회 출전을 막았다. 실전에서 전복 사고를 많이 내 부상자가 속출했기 때문. 그러나 한국 루지는 지난해 8월 독일 국가대표 출신인 슈테펜 자르토르 코치 영입으로 전환점을 맞았다. 선수들의 열정과 자르토르 코치의 지도가 상승 효과를 일으켰다. 대표팀의 목표는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처음 도입된 팀 계주 13개 팀 가운데 10위 안에 드는 것이다. 한편 루지의 기적에 질세라 봅슬레이도 낭보를 전했다. 남자 A팀(원윤종-서영우)은 이날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끝난 아메리카컵 7차 대회에서 2인승 1·2차 레이스 합계 1분51초4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B팀(김동현-전정린)도 합계 1분51초87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이미 1장의 소치 출전권을 확보한 한국은, B팀의 활약으로 사상 첫 두 팀 동반 출전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최재우 “눈밭의 첫 메달 캔다”

    최재우 “눈밭의 첫 메달 캔다”

    한국은 동계올림픽 설상 종목에서 단 한 번도 시상대 위에 오르지 못했다. 그 역사에 마침표를 찍겠다고 나선 선수가 최재우(20·한국체대)다. 그는 다음 달 11일 소치대회 프리스타일스키 남자 모굴에서 동양인 첫 메달에 도전한다. 1년 전만 해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스키의 자존심을 세울 재목으로 꼽혔다. 그런데 지난해 3월 프리스타일 세계선수권 슈퍼파이널 5위에 오르면서 소치대회 메달권에 근접한 자원으로 주목받았다.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시리즈 ‘올해의 신인’이다. 4살 때 스키를 시작한 그는 8살 때 울퉁불퉁한 요철을 넘고 점프대에서 묘기를 부리는 모굴의 매력에 푹 빠졌다. 2011년 초 유학하던 캐나다에서 열린 상비군 선발전에서 1등을 두 차례나 차지하자 캐나다 상비군 코치로부터 귀화 제의를 받았지만전 거절했다. 2006년 토리노대회 남자 모굴 동메달리스트 토비 도슨(김수철)의 체계적인 지도를 받으며 기량이 급성장했다. 지난해 여름에는 대학 선배인 양학선을 찾아 체조에서의 공중회전 기술도 전수받았다. 지상훈련 때는 400m 인터벌을 하며 혹독하게 체력을 길렀다. 모굴은 스피드와 턴 동작, 점프 기술 등을 복합적으로 평가받기에 힘이 달리는 동양 선수들에게 맞춤한 종목이다. 이번 대회는 밴쿠버 때와 달리 예선, 파이널을 거쳐 상위 6명이 슈퍼파이널을 치르는 등 하루 세 차례 스키를 타야 한다. 따라서 체력과 고도의 집중력이 필수. 최재우는 먼저 예선에서 무난하게 백 풀(Back Full)과 콕(Cork) 720도를 할 생각이다. 파이널에 오르면 백 더블 풀과 콕 1080도를 연기한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선수는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을 꼽는다. 슈퍼파이널에서도 같다. 마인드 컨트롤과 점프 보완에 신경쓴 뒤 소치에 가겠다는 최재우는 지난 4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월드컵대회에서 8위에 그쳤지만 “소치에서는 달라질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글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사진 강영조 기자 kanj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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