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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대학 이공계 선택폭 넓어져/92학년도 대입시 요강 분석

    ◎산업체근로자 특별전형도 대폭 늘려/서울대등 12개대선 제2외국어 선택과목 지정/1백20개대는 추가합격 후보자 발표 92학년도 대학입시요강과 학과별 모집정원이 확정·발표됨에 따라 대학입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전기대 입시가 다음달 17일로 예정돼 한달 남짓 남아있지만 수험생들은 학과선택·원서접수등 행정적 절차와 함께 학과공부를 마무리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바쁘게 된다. 입시전문가들은 이런 때일수록 조급해 하지말고 평소 페이스대로 공부하라고 충고하고 있다.올 입시요강에 나타난 주요사항을 풀어본다. ▷경쟁률◁ 수험생·학부모들에게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경쟁률이다. 최근에 두드러지고 있는 전문대 선호경향을 감안하면 전기대 경쟁률은 추정치보다 더 낮아질 수도 있지만 대입체력장 수검자 감소와 전기대 정원의 대폭증원에 따른 반사적 기대심리가 상승작용을 일으킬 경우 더 높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 서울소재 13개대학의 이공계 정원이 8년만에 처음 1천6백80명 늘어난 것도 일단 중상위권 수험생들에겐 다소 선택의 여유를 갖게 하지만 여기에도 변수가 많다. 예년처럼 중하위권 수험생들의 안전하향지원 추세로 서울소재 대학의 지방분교 또는 지방대학으로의 역류현상이 이어질 경우 증원분만큼 효력이 나타나겠지만 반전될 경우 중상위권 그룹은 높은 경쟁률에 부대낄 수도 있다. ▷입시부정 방지책◁ 이번 입시요강에서 입시부정 방지책이 세워진 것도 큰 특징중의 하나이다. 1백26개대가 부정합격자의 합격 또는 입학을 취소한다고 입시요강에 못박았으며 신설 6개대도 뒤따를 예정이어서 사실상 모든 대학이 부정합격자의 학생신분을 박탈했다. 예체능계의 실기고사반영비율도 낮춰졌는데 음악계의 경우 부산대가 40%에서 35%로,이화여대가 50%에서 30%로 각각 낮추는 등 51개대학 가운데 44개 대학이 40%이하로 반영했다. 서울 음대는 50%에서 45%로 하향조정했다. 미술계·체육계학과 역시 모두 실기고사 반영비율을 40%이하로 낮췄다. ▷신성적 반영◁ 수원카톨릭대,목원대가 40%로 가장 많고 경북대등 14개 대학이 35%∼30.1%선이다.나머지 서울대를 비롯,연세대·고려대등 1백5개대는 최저반영률 30%를 유지했다. ▷지망별 선발비율◁ 1백개 대학이 2지망까지 허용하고 있으며 24개대가 1지망에서만 선발한다. 3지망까지 가능한 대학은 8개대이다. 1지망자중에서 모집인원의 1백%를 뽑는 대학은 77개이고 14개대학이 90%,34개대학이 80%,7개대학이 70%를 1지망자중에서 뽑는다. ▷선택교과◁ 서울대·연대·고대등 12개대학이 학과별로 제2외국어를 지정했으며 한국산업기술대학은 실업을 선택교과로 했다.나머지 1백19개 대학은 제2외국어 또는 실업에서 택일하도록 했다. ▷미등록자 충원◁ 지난해보다 많은 1백20개대학이 미등록자가 생겼을 때 추가합격후보자를 발표한다. 그러나 연대·서강대등 5개 대학은 추가합격후보자를 공개하지 않으며 서울대·부산대등 7개대학은 결원이 생겨도 충원하지 않는다. ▷야간학과◁ 정원이 지난해에 비해 2천7백11명 많은 1만3천1백30명으로 늘어났으며 설치대학과 개설학과수도 각각 55개대,3백8개학과로 확산됐다. 또 정원의 5∼30%를 산업체근로자중에서 뽑는 특별전형학생수도 1천5백31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가중치 적용◁ 포항공대·이화여대등 23개대학이 수학·과학경시대회 입상자에게 10%의 가산점을 주는등 모두 29개대학이 특정교과목에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 일 새 부총리겸 외상 와타나베

    ◎총리 꿈꾸는 야심가… 통산상등 역임/파병위한 개헌 주장… 망언 잦아 물의 빚기도 미야자와내각의 부총리겸 외상에 임명된 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68) 자민당전정조회장은 자민당 5대파벌의 하나를 이끌며 차기 총리를 꿈꾸고 있는 야심가로 알려져 있다. 63년 고향 도치기(회목)현에서 중의원에 당선된 이래 10선의 관록을 갖고 있는 와타나베는 73년 국수주의 성격이 강한 정치집단인 「청풍회」를 결성했으며 76년 후생상을 시발로 농수상·대장상·통산상등 각료직을 두루 거쳤다.80년 설립한 「온지회」가 그의 정치기반이 돼 왔으며 87년에는 다케시타 내각에서 정조회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2월 나카소네파를 무난히 인수,와타나베파를 발족시키는 정치적 수완을 발휘한 그는 이번 총재선거에서 예상외로 선전,제2파벌의 영수인 미쓰즈카(삼총박)전외상을 누르고 2위를 차지했었다. 그는 88년 리크루트사건에도 연루되는등 신선한 이미지를 주지못하고 있으며 또한 국내외적인 망언으로 많은 말썽을 빚기도 해 국제적으로 미묘한 입장에 처한 일본외교를 과연 그가 원만하게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인가를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자위대파병이 헌법상 문제가 있다면 개헌도 불사해야 한다는 정치대국화 지향의 그가 오는 12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아태경제협력(APEC) 각료회의에서 국제사회에 어떻게 첫선을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원광대 전 총학생회장/보안법 위반혐의 구속

    【이리=조승진기자】 전북 이리경찰서는 4일 차성빈군(22·전 원광대총학생회장·치대 본과2년)을 국가보안법위반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차군은 지난해 총학생회장으로 있으면서 각종 학내시위를 주도하고 북한영화 「소금」을 상영한 혐의등으로 경찰의 수배를 받아왔다.
  • 대구 미문화원 화염병 피습

    ◎「학생의 날」 계승대회 대학생들 투척/큰 피해는 없어 【대구=김동진기자】 1일 하오7시30분쯤 대구시 중구 삼덕동 미문화원에 대학생들이 화염병 20여개를 던졌으나 문화원 앞길에 떨어져 피해는 없었다. 경북대 영남대등 대구·경북지역 총학생회연합 대학생 2백여명은 이날 미문화원 건너편에 있는 경북대 치대에서 「수입개방과 전시접수국지원협정 반대 및 학생의 날 계승대회」를 진행하던 중 일부 학생들이 50여m쯤 떨어진 미문화원쪽으로 화염병 20여개를 던졌다.그러나 화염병들이 미문화원까지 날아가지 않고 그앞 도로에 떨어져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학생들은 하오2시쯤 경북대 운동장에 모여 집회를 가진뒤 3∼5명씩 시내로 나가 시위를 벌이다 경찰의 제지를 받자 경북대 치대운동장으로 모였다. 한편 경찰은 사고가 발생하자 미문화원을 비롯한 시내 주요 공공기관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는 한편 화염병을 던진 학생들의 검거에 나섰다.
  • 서두는 일­북한 수교… “한가닥 불안감”

    ◎미야자와정권의 한반도정책 전망/북 핵사찰 수용땐 내년 수교 가능성/대한 우호정책 변화 없겠지만 이중외교 우려/일의 국제역할 증대 강조… 「정치대국화」 본격행보 예상 일본의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정부의 출범은 한반도에도 적지않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한일간의 기본적인 우호관계는 변하지 않겠지만 일·북한간의 국교정상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야자와 차기총리는 북한과의 관계정상화를 최대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일본은 북한과의 조기 국교정상화를 희망하고 있다.그러나 한국과 미국이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북한의 국제원자력기구(IAEA)핵사찰 수용문제가 남아 있다. ◎조기정상화 희망 미야자와도 핵사찰의 문제가 남아 있음을 시인하고 있다.그러나 그는 『미국이 전술핵을 폐기하기로 방침을 세웠기 때문에 북한은 지금까지의 핵사찰 거부입장을 유지하지 않아도 좋은 상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야자와의 이같은 발언은 북한이 핵사찰을 수용하기 바라는 「희망사항」이다.하지만 북한이 새로 출범하는 미야자와 정부와의 조속한 국교정상화를 위해 핵사찰을 수용할지는 미지수이다.북한은 한반도에서 미국의 핵무기가 완전히 철수된뒤 남북한의 동시 핵사찰을 주장해 왔다. 북한이 핵사찰을 수용하지 않는한 일본과 북한간의 국교정상화는 현실적으로 쉽지않다고 많은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북한도 국교정상화를 위해서는 일본이 수용할 수 있는 정책의 변화를 보이지 않으면 안될 것으로 전망된다.일부 정치분석가들은 미야자와가 북한과의 국교정상화 실현에 적극성을 띠고 있기 때문에 북한이 정책의 변화만 보이면 양국간의 국교정상화는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그들은 내년 말까지는 국교정상화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한반도 중시 불변” 일본주재 한 아시아외교관은 미야자와가 북한과의 관계정상화를 강조하고 있지만 이것이 한국과의 기본적인 우호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다.그는 미야자와 정부는 한국을 중시하는 전통적인 일본의 한반도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남북한을 상대로일본이 2중외교를 펼칠 우려가 있다고 이 외교관은 지적했다. 그는 미야자와는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체험한 보수 원로 정치인이기 때문에 한국과 중국등 과거 일본의 침략을 받았던 나라들에 대해서는 「특별한」배려를 하여야 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의 엉향력 인정 미야자와는 또 미일안보조약등 현체제의 유지를 강조하고 있다.그는 일본의 국제적 역할의 증대를 주장하고 있지만 일본은 국제문제에 미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한다.미국에 정통한 미야자와는 국제정치에서 미국의 힘이 강력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일본에는 원로정치인들의 전통적인 사고방식을 「거부」하는 젊은 세대 정치인들이 등장하고 있다.선두주자가 바로 다케시타파의 오자와(소택)전간사장(48)이다. 오자와는 미야자와에 이은 다음 총리로 유력시되고 있다.일본언론들이 미야자와를 「최후의 보수원류」지도자라고 부르는 이유도 일본의 다음 총리는 젊은 세대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오자와는 『일본은 전후정치를 총결산하고 정치대국화를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그는 헌법을 고쳐서라도 일본은 국제문제 개입을 적극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마지막 보수 원류” 오자와 같은 젊은 세대 정치인들이 일본의 지도자로 등장하면 일본의 아시아정책은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전후세대인 그들은 과거 일본의 식민지지배역사를 외면하고 현재 상황을 기준으로 외교정책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때문에 한국과 중국등 아시아국가들로서는 미야자와보다 다음 세대 지도자들이 문제다. 젊은 세대 지도자들이 과거에 대한 반성없이 정치·군사대국화를 지향한다면 아시아안보는 크게 위협받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일본의 군사대국화는 중국의 군비증강을 촉발시킬 우려가 있다.그러나 젊은 세대 정치인들은 국수주의적 성향이 강하다.오자와는 지난번 노태우대통령의 방일때 『왜 우리가 매번 엎드려 사죄해야 하는가』라고 말한바 있다.
  • 일,국제정치무대 전면에 서려한다/미야자와시대의 새 구도

    ◎경제력 업고 안보리 상임국 “눈독”/미서도 「신세계 질서구축」 책임 강조 「국제공헌」­일본인들은 새로운 국제질서에서의 일본의 역할을 이같이 표현한다.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신임 자민당 총재도 일본의 정치대국화를 「미화」시킨 이 평화라는 이름의 국제공헌을 강조하고 있다. 미야자와 차기총리는 국제사회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일본은 경제뿐만 아니라 인적공헌도 하지않으면 안된다고 말한다.국제평화유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위대를 해외에 파견해야 한다는 뜻이다.일본은 이미 캄보디아에 자위대와 관리들을 파견하기로 결정하는등 국제문제개입을 적극화 하고있다.일본은 국제공헌이라는 「대의명분」으로 국제무대에서 정치·군사적 역할을 강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일본정치지도자중에서 가장 국제적 감각이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는 미야자와 새총리는 일본의 국제적 지위를 높이는 외교정책을 펼 것으로 예상된다.미야자와는 물론 미일관계를 기본축으로 하는 외교정책 노선을 견지하겠지만 일본의 더 많은 국제적 역할을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 미야자와는 그래도 현재의 미일안보조약을 중시하고 평화헌법의 개헌을 반대하는 보수적 정치지도자이다.그러나 정치적 현실이라는 변수가 문제다.자민당의 최대 파벌인 다케시타(죽하)파와 와타나베(도변)파 등은 개헌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헌법을 고쳐서라도 일본의 국제적 지위를 향상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일본의 국제적 역할증대는 미국정책과 밀접한 함수관계가 있다.때문에 미정부가 미야자와 신임 자민당총재에게 신세계질서 구축에 일본의 책임분담을 강조하고 있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미국은 걸프전이후 일본의 국제적 역할증대를 촉구해 왔다. 이글버거 미국무부부장관은 최근 아사히(조일)신문과의 회견에서 냉전종식과 동구대변혁이후의 새로운 국제질서정착에 미국과 일본이 대등한 책임을 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이 일본의 국제공헌을 강조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대국 일본의 자금력때문이다.미국은 소련및 동구의 개혁을 지원해야하는 세계전략차원에서 일본의 경제적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 미국은 국제문제에서 일본의 경제적 분담을 증대시키기 위해 자위대의 해외파견을 묵인하고 소련에 북방4개섬을 일본에 반환하라는등 일본의 입장을 지지하는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미국은 말하자면 일본의 경제적 지원의 증대를 위해 국제무대에서 일본의 정치적 영향력확대를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오는 11월말로 예정된 조지 부시 미대통령의 방일은 일본의 국제적 지위를 향상시키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미일정상회담의 주요 의제중의 하나가 「세계에서 일본의 지위변화」인데다가 양국정상들은 아시아에서 일본의 역할을 강조하는 새로운 차원의 미일협력관계를 명시한 「도쿄선언」을 채택할 예정이기 때문이다.미야자와는 특히 앞으로 일본과 미국이 공동으로 국제적 책임을 수행하는 일이 많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미야자와는 미국뿐만 아니라 소련과의 관계도 강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일본은 최근 25억달러의 경제지원을 약속하는등 적극적인 소련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일본은 북방영토를 반환받고 양국간의 평화조약체결을 희망하고 있다. 일본은 유엔에서도 발언권을 높이고 있다.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분담금을 내는 일본은 유엔을 통한 지역분쟁해결을 강조하는등 자신의 목소리를 강화하고 있다.일본은 또 지난 16일 유엔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다시 피선된데 이어 상임이사국까지 되려는 야심을 가지고 있다. 일본은 이같이 막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국제무대 각부문에서 영향력을 증대시키고 있다.일본의 변화는 경제력이 중시되는 새로운 국제질서에서 일본이 언제까지나 「작은 섬나라」로 남기를 희망하는 것은 환상일 뿐이라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다.일본의 정치대국화는 하나의 역사적 필연이 되고 있는 느낌이다.일본이 과거에 대한 진정한 반성이 없다는 사실이 우려되는 이유도 바로 이같은 「역사의 흐름」때문이다.
  • 쌀 자판기 새해에 등장/농협,서울에 20여대 시범 설치키로

    내년부터 쌀 자판기가 등장한다. 농협중앙회는 21일 이번 정기국회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쌀 판매가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바뀌게돼 내년에 양질미를 소량씩 판매할 수 있는 쌀자판기를 설치,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쌀자판기는 가정용 쌀통과 커피등 일반자판기의 기능을 합한 것으로 돈을 넣고 경기미등 지역특산미가 표시된 버튼을 누르면 원하는 만큼의 쌀이 포장 상태로 나오게 되어있다. 농협은 현재 쌀통이나 음료자판기등을 생산하고 있는 우수기업을 선정,㎏ 또는 g단위로 구분판매가 가능하도록 쌀자판기를 만들어 내년중에 우선 서울의 아파트 밀집지역등에 20여대를 시범설치할 계획이다. 또 시범설치된 자판기가 잘 운영될 경우 지방도시까지 보급을 확대하고 설치대상도 대형건물등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농협은 특히 정부미가 일반경기미로 포장만 바뀌어 판매되는등 가짜 특산미가 유통되는 것을 막기위해 전국 점포망을 통해 쌀자판기를 직접운영키로 했다. 자판기로 판매되는 쌀은 씻을 필요없이 포장만 뜯으면 즉시 밥을 지을 수 있는 청결미를 사용하고 시중보다 10%정도 싸게 판매할 계획이다.
  • 깨끗한 선거풍토 어떻게 가꾸나/여·야의 선거법안 비교분석

    ◎합동연설/“인신공격·야유등 과열 조장 우려”… 반대/여/정당정책·인물비교 위해 계속 허용해야/야/선거운동/공영제 확대·선거기간 단축·운동원 제한/여/운동범위 확대·지역구별 사무소도 설치/야 18일부터 실무협상에 들어간 여야선거법 절충에서의 외견상 관심은 선거구 분구에 모아져 있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것은 돈 안드는 깨끗한 선거풍토를 어떻게 제도적으로 확립하느냐가 문제이다.따라서 이번 협상이 당리당략에 따른 증구논의 보다는 공명선거 정착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는 것이 대다수 국민들의 바람이다. 여야는 각기 선거법 개정안을 마련하면서 유권자와의 접촉기회를 확대하면서도 불법·타락선거를 방지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히고 있다. 현재 민자·민주 양당이 준비한 선거법 개정안을 대별하면 민자당측은 접촉기회 확대보다는 불법선거 예방에 더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민주당은 정당의 선거간여폭을 확대해 선거운동을 여야정당의 정치대결로 몰아가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과열·타락선거를 혐오하는 대다수유권자들은 두마리 토끼중 불법·사전 선거예방이 우선 잡아야할 대상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합동연설회◁ 합동연설회 존폐를 둘러싼 대립이 선거법 협상에 임하는 여야의 입장을 분명히 보여준다. 민자당은 기존의 합동연설회가 정당간 세싸움터에 불과했다며 이를 폐지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합동연설회에 모이는 청중중 순수유권자는 얼마 안되며 대부분 일당 몇만원씩을 받고 「동원된 관중」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 때문에 합동연설회장에서 인신공격·야유가 난무하고 결국 과열을 부추기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이 민자당측의 입장이다. 민자당은 합동연설회를 폐지하는 대신 읍·면·동마다 1회씩 개인연설회를 허용하고 다방·시장·가두·백화점·관혼상제 거행장소등 공개된 곳에서 소수 유권자와 개별면접을 통한 선거운동을 허용하자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합동연설회에 따른 과열은 막되 실질적인 유권자와의 접촉기회는 넓혀보자는 취지로 이해된다. 민주당은 이와는 달리 합동연설회제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투표구마다 2회씩 개인연설회를 허용하자고 맞서고 있다.게다가 각 정당이 읍·면·동별로 1회에 한해 선거지원 유세를 할 수 있는 정당연설회제도까지 도입하자고 주장해 민자당 입장과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선거비용◁ 선거비용을 줄이자는 부분에서도 총론으로는 여야가 입장을 같이하고 있으나 각론에서는 다소 차이가 나타난다. 민자당의 선거비용 절감방안은 선거공영제의 확대,선거기간단축,선거운동원수 제한,기탁금의 하향조정등으로 요약된다. 민자당은 선전벽보,선거공보제작비용과 선거공보발송요금,부재자신고및 투표시 우편요금은 국고에서 부담토록 한다는 것을 개정안에 포함시키고 있다.선거운동기간도 현행 18일에서 16일로 단축했으며 무소속 출마후보의 기탁금도 정당후보와 마찬가지로 1천만원으로 내렸다.▷선거운동원◁ 선거운동원수에 있어서 민자당안은 현재 선거사무소에 40인,연락소에 20인,투표구마다 3인이내로 둘 수 있던 것을 각각 20명·5명·3명으로 대폭 축소 조정했다. 금년 두차례 지방의회선거를 거치면서 선거운동원 하루 일당이 5만∼10만원선까지 치솟아 이들 선거전문인력에 드는 비용이 엄청났던 점을 감안할때 운동원 수를 줄이는 것은 타당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민주당도 선거공영비용의 국고부담제도를 신설하고 기탁금 금액을 선관위규칙으로 정하도록 하는등 공영제 확대에는 찬동하고 있다.또 선거운동원의 수당지급 제한규정을 신설,선관위 규칙이 정하는 한도를 초과하는 보수지급에 대해서는 제재하는 방안을 마련해 놓고 있다. 민주당은 그러나 선거운동의 포괄적 제한규정을 삭제할 것을 요구,선거운동의 범위를 넓히겠다는 의도를 보이고 있다.게다가 전국구 후보자에 대한 정당투표를 따로 실시토록 제안하면서 정당도 지역구별 선거사무소·연락소를 둘 수 있는 개정안을 마련함으로써 정당차원에서의 선거비용이 더 들수 있는 여지를 남기고 있다. ▷선거사범 제재◁ 민자당이 공명선거정착을 위해 주안점을 두고 있는 또다른 부분은 불법선거에 대한 제재강화다. 선거법위반사범재판기간을 1심 90일,2심 60일,3심 30일이내등 1백80일이내에 처리토록 하고 1심 유죄판결시 국회출석금지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선거소송도 대법원단심제로 현행 처리기간 1년을 1백80일로 단축했다.선거법위반 벌금형도 최하 5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민주당도 선거범죄에 대한 재판을 심급마다 6개월이내에 완료토록한다는 안을 마련하고 있어 여야절충도 가능하다. ▷선거구분구◁ 여야는 실무협상을 통해 선거운동방법등 비교적 정치성이 덜한 부분을 절충하고 분구등 미묘한 부분은 사무총장 이상의 고위정치절충에 맡길 가능성이 높다. 민자당은 지난 9월말 현재 최대인구 선거구인 서울 도봉갑(51만4천명)과 최소인 전북 옥구(7만1천2백명)간의 인구편차가 7.2대 1까지 벌어졌다는 사실이 선거구분구의 주된 배경이 되어야 한다고 설명한다.일본의 경우 인구편차가 3대 1이 넘으면 위헌이라는 판례가 있다. 호남지역 증구가 적다는 정치적 이유로 분구자체에 반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게 민자당의 주장이다.
  • 전 문교·교통장관 박찬현씨

    4선의원과 문교부·교통부장관등을 지낸 박찬현세종대재단이사장이 24일 하오 11시50분쯤 서울 백병원에서 급성뇌출혈로 별세했다.향년 74세. 박이사장은 일본 명치대 법학부와 미국 미주리주립대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공부한 뒤 48년 31세에 제헌의원으로 정치에 입문,4·5대 민의원과 76년 유정회 소속 9대의원을 지냈으며 보사부정무차관 교통부장관 터키등 6개국 대사 문교부장관을 역임했고 부산일보·경향신문사장을 각각 맡는등 정·관·언론·학계에서 두루 활동해오다 지난해부터 세종대재단이사장을 맡아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정숙여사(66)와 1남1녀.발인 28일 상오 8시 서울대병원,장지 천안공원묘지.연락처 744­9299.
  • 「대학평가인정제」 새 달 첫 실시

    ◎물리·전자과부터… 연차 확대/교육과정·교수·시설등 93개 항목 심사/96년부턴 대학별 순위 매겨 차등 지원 2학기부터 전국 각 대학의 물리학과와 전자공학과를 대상으로 「대학평가인정제」가 최초로 도입,실시된다. 이는 교육부가 그동안 추진해온 대학평가인정제실시계획에 따라 대학의 학사운영실태를 파악해 이를 공인하고 그 결과를 공개,행·재정지원면에서의 대학별 차등화를 두기 위한 것이다. 교육부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학평가인정제 도입계획시안」을 발표,『사회에서도 각 대학의 질적수준에 관한 정보를 제공받아 산학협동 또는 인력의 채용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가 마련한 이 시안은 오는 10월초 열리는 대학교육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시안에 따르면 대학의 평가기준은 ▲학과의 목표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설비 ▲경영·재정등 6개 대항목과 22개 중항목,93개 세부항목에 걸쳐 평가하고 평가방식은 「우수」「양호」「미흡」등 3단계로 구분한다. 또평가인정절차를 보면 ▲대학별자체평가 ▲서면평가 ▲현지방문평가 ▲종합평가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서면평가와 현지방문평가는 전국대학 총·학장협의체인 대학교육협의회에서 하고 종합평가는 대학교육심의회에서 실시한 뒤 그 결과를 공개하게 된다. 이 제도를 시행하기에 앞서 대학교육협의회는 관련학회와 공동으로 평가기준을 연구·개발하여 각 대학에 내려보낼 계획이다. 4단계 평가중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학별 자체평가로 각 대학은 대학교육협의회에서 마련한 평가기준에 따라 학과교수들이 협의체를 구성한 뒤 6개월에 걸쳐 교육과정운영 등 전반적인 운영실태를 자기진단하고 학문발전과 학과발전을 탐색하게 된다. 이번 학기중 평가인정제를 도입하는 물리학과의 경우 전국 74개대에 설치돼 있으며 전자공학과도 59개대에 개설돼 있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학기부터 실시하는 학과평가인정제를 계속 확대하고 오는 96년 이후에는 대학종합평가인정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학 등급화… 질적 경쟁·특성화 유도/「평가인정제」 실시 의미/연구실적등 중점… 「우수」「양호」「미흡」 3단계로/「빈익빈」 심화 우려,일부 대 반발무마가 관건 교육부가 23일 발표한 「대학평가인정제」는 사실상 대학별로 등급을 매기는 것이어서 대학들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다시말해 대학의 학사운영실태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겠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때문에 각 대학도 이제는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수월성을 추구해야할 부담을 안게 되었다. 게다가 정부는 평가인정결과를 행·재정지원에 직접 반영하겠다고 말해 각 대학이 비교우위학과를 중심으로 특성화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그러나 이 제도는 교육여건이 충분치 못한 우리의 대학사정을 감안할때 「부익부」「빈익빈」현상을 심화시킬 수도 있어 일부 대학의 반발을 어떻게 무마하느냐에 따라 성패여부를 가름할 수 있을 것같다. ▷추진경위◁ 87년 12월 교육개혁심의회가 「대학평가인정제」의 도입을 건의한뒤 대학교육협의회에서 이 제도에 대한 연구를 해왔다. 대교협은 90년 12월 공청회 및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평가기준·평가인정방식등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내놓았으며 교육부는 지난 1월 이같은 내용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평가기준◁ 학과의 목표,교육과정,학생,교수,시설·설비,경영·재정등 6개 대항목을 93개 소항목으로 나눠 평가한다. 이 가운데 배점이 가장 높은 항목은 교수항목(24%)으로 교수확보율,강의부담,연구·연구소등을 심사하게 된다. 그 다음은 교육과정과 시설·설비항목으로 각각 20%씩 배점이 주어진다. 95년까지 실시할 학과평가는 학과설치대학이 50개대를 넘고 대학원이 개설되어 있는 대학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시행절차◁ 대교협의 주관아래 학회와 공동으로 평가인정기준 서식을 개발,각 대학에 시달한다. 개별대학은 이 서식에 따라 자체평가를 한뒤 결과보고서를 대교협에 제출한다. 대교협은 대학별로 올라온 자체평가보고서를 서면평가하고 평가결과를 각 대학에 회신한뒤 현지방문평가에 들어간다. 대교심은 이같은 평가를 토대로 종합평가를 내린뒤 대학에 통보하고 대학측의 이의심사요청이 없을 경우 우수대학을 선정해 공개하고 관련기관에 통보한다. ▷향후추진계획◁ 다음달 10일 쯤 대교협안에 「학과평가위원회」를 구성한다. 대교협은 오는 12월20일까지 자체평가서식을 만들어 각 대학에 보내고 내년 1월4일부터 7월3일까지 자체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대교심의 최종심의결과는 92년 10월31일 확정하고 우수대학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학및 학과평가영역별 배점(안) 평가영역 기 준 학부 대학원 계 학과목표 체계성 적절성 목표달성도 25 15 40 교육과정 구성 내용 강의 실험실습 학습평가 60 40 100 학 생 선발 지도 자치활동 복지 취업 진학50 25 75 교 수 인사 확보율 강의부담 연구 연구소 75 45 120 시설설비 시설 설비 도서확보의 충족도 65 35 100 경영재정 기획 의사결정 재정확보및 운영 45 20 65 합 계 320 180 500
  • 크로아공,연방군 기지 봉쇄

    【베오그라드 로이터 연합】 유고슬라비아내 크로아티아공화국이 오는 10월7일 완전독립을 선포할 결의를 거듭 천명하고 연방정부의 메시치대통령과 마르코비치총리가 사임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크로아티아공이 영내 연방군 병영과 공군기지들에 대한 단전·단수등 봉쇄에 착수했으며 연방군측은 봉쇄를 풀기위해 14일 크로아티아군에 대한 대규모 공격에 나서는등 유고 내전사태가 악화를 거듭하고 있다.
  • 평양특별시:4·끝(새로 쓰는 북녘 지리지:4)

    ◎도심 통과 철도가 주요 교통수단/인민대학 습당은 최고의 장서 시설을 자랑/평양서 원산·남포간 4차선 고속도로 뚫려 ▷자연·생태◁ 평양시는 대동강과 그 지류에 의하여 조성된 평야와 구릉,이를 둘러싼 낮은 산지(산지)로 되어 있다.룡성 삼석 순안구역 일대를 비롯한 북부및 북동부 지역은 청룡산줄기의 끝부분.여기에는 륭골산(4백m)청운산(3백63m)국사봉(4백48m)등 해발 4백m 안팎의 산들이 솟아있고 남부 대성구역에는 아미산(1백53m)과 대성산(2백70m)이 있다.고적이 많고 동물원 식물원,유희시설등이 갖춰진 대성산은 유원지로 개발되었다. 평야는 력포구역을 중심으로 대동강 남쪽에 펼쳐진 평양언덕벌(준평원 8백50㎦)이 대표적.전형적인 준평원으로서 시의 주요 농업지대가 되고있다. ▷교육·문화시설◁ 평양시에는 많은 대학이 있다.그 가운데 으뜸은 김일성종합대학.북한 유일의 종합대학으로서 14개학부,80개 강좌,6백여 학급에 1만2천여명(야간·통신부 5천여명이 별도로 있음)의 재학생을 거느리고 있다.산하에 10여개의 연구소,50여개의 연구실이 있으며 교직원은 박사 준박사(석사)연구원등 1천2백여명에 이른다.김일성종합대학외에도 시에 자리한 주요 대학으로는 김형직사범대학 김책공업대학 기계대학 의학대학 건설건재대학 철도대학 경공업대학 연극영화대학 체육대학 음악무용대학 김철주사범대학(평양사범대학의 개칭.북한은 1990년 10월31일 김일성 가계 우상화 작업의 일환으로 전국의 60개 대학의 이름을 바꾸었다)삼흥대학(전평양교원대학)인쇄공업대학 등이 있다.이밖에 김일성고급당학교 금성정치대학 인민경제대학 국제관계대학등 당과 근로단체 국가경제기관의 일꾼을 양성하는 학교와 혁명유자녀를 정치·군사적으로 육성하는 만경대혁명학원이 있다.또한 전기 기계 화학 방직 공예 건설 의학 체육 예술 농업 통계등 여러 부문의 고등전문학교를 비롯한 각급 학교들도 있으며 평양공업대학 평천공업대학 고등기계전문학교등 공장대학및 공장고등전문학교들도 평양시내에 자리잡고 있다.북한 최고의 장서능력을 자랑하는 인민대학습당과 도서관도 평양의 명물. 만수대예술단을 비롯한 전문예술단과 조선예술영화촬영소 2·8예술영화촬영소 조선과학교육명화촬영소 조선기록영화촬영소등도 평양시에 있으며 만수대예술극장 2·8문화회관 청년중앙회관 국제문화회관 평양대극장 동평양대극장 교예극장 인민문화궁전등 다수의 공연시설을 포용하고 있다. 지난 1974년 4월에 개관된 인민문화궁전은 북한이 자랑하는 대표적 공연시설.천리마거리 보통강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인민문화궁전은 부지 8만㎦,건물 6만여㎡ 규모.지상 4층,지하 1층인 이 건물은 소회의실(7백석) 연회장(7백석) 회담장 영화관등이 갖추어져 있다.1990년 10월 제2차 남북고위급회담도 이곳에서 개최됐었다. 체육시설로는 능라도의 5·1경기장을 비롯,양각도경기장 모란봉경기장등 대형 경기장과 건물면적 2만5천㎡에 6천석의 관람석을 가진 빙상관,평양실내체육관등이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의료기관으로는 평양산원이 손꼽히고 있으며 평양의학대학병원 조선적십자병원등 중앙급 병원과 평양제1병원을 비롯한 시급병원,그리고 동의중앙병원과 전문예방병원,구역 군단위 인민병원이 있다. ▷교통·운수◁ 기본은 철도.평양시를 중심으로 평의선(개성∼신의주) 평해선(평양∼해주) 평라선(평양∼라진) 평원선(평양∼원산) 평덕선(평양∼덕천)등이 운행되고 있으며 주요지방과도 철도가 연결된다. 통근열차가 시와 위성도시를 이어주며 평양∼북경,평양∼모스크바간엔 국제열차가 다닌다. 시내버스 시외버스등 자동차운수도 큰 몫을 차지.시를 중심으로 신의주 남포 원산 개성 만포등 여러 방면으로 자동차도로가 뻗어 있다.평양∼원산,평양∼남포 사이에는 4차선 고속도로가 뚫려 있으며 원산∼금강산 사이에는 관광도로가 개설되었다.이밖에도 현재 평양∼개성,평양∼희천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궤도전차와 함께 시내에 건설된 지하철도(2개 노선,총연장 34㎞)가 여객 수송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데 북한은 1990년 이후 궤도전차건설에 열중하고 있다. 1단계 구간(만경대구역 송산∼사동구역 송신)공사에 이어 92년 4월 완공목표로 2단계 구간(문수∼통일거리∼동평양화력발전소,모란봉청년공원∼만경대구역송산)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는 대동강 연안의 가장 큰 하항(하항)으로 송림 남포 은률 재령 등 여러 지방과 해로로 연계되고 있다.대동강 운수를 돕는 미림 봉화 등에 갑문도 세워졌다.
  • 오만해져 가는 일본(사설)

    일본은 전전의 오만방자했던 시절로 되돌아 가려 하는가.탈냉전의 신질서 형성이라는 과도기적 혼돈상황에 편승하는듯한 일본의 변신이 우려의 경계심을 자아내게 한다.전후 46년 세계는 지금 큰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다.일본도 변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는지 모른다.세계의 변화는 긍정적이고 건설적이며 전진적인 방향이다.일본의 변화도 당연히 같은 방향이어야 한다. 우리 눈앞의 일본은 과연 어떤가.정반대의 방향을 향하고 있는 것 같다면 잘못본 것일까.아시아의 대일본 비판과 경계에 그동안 비교적 중립적이었던 미·구의 대일본 비판과 경계가 금년들어 거세어지고 있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물론 일본의 경제공세에 대한 반격일 것이다.그뿐인가.경제뿐 아니라 정치·군사적으로도 대국화를 모색하기 시작한 일본의 패권주의 부활에 대한 견제와 경고는 아닐까.세계적으로는 몰라도 오늘의 일본이 아시아의 정치·경제·군사적 패권을 노리고 있는 것만은 분명한것 같다.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일본의 모든것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다.군축을 지향하는 세계와는 반대로 군비 증강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이미 미·소에 이은 세계3위의 군사예산을 자랑하고 있는 일본은 각종 첨단장비의 구입을 서두르고 있다.미국등 서방첨단무기의 심장은 일본의 기술이 장악하고 있다고 일인들은 호언하고 있다.미국의 걸프전 수행도 일본의 돈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으로 보는 것이 일본인들의 본심이다.일본은 이미 군사대국이다. 정치대국화 노력도 만만치 않다.G­7등 국제무대에서 아시아의 대변자내지는 아시아 이익의 옹호자를 자처한지는 오래다.걸프해역에의 소해함대 파견도 같은 발상에서다.캄보디아평화협상을 주선하면서 이곳 유엔평화유지군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직접투자와 경협제공등 막강한 경제력을 무기삼아 동남아와 중국,그리고 몽고에서까지 정치적 영향력을 착실히 사들이고 있다.북한과의 수교협상으로 한반도에 대한 발언권까지 노리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집권 자민당과 외무성 고위층뿐 아니라 일반국민 사이에서도 과거의 「대동아공영권」을 부활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고 미신문·잡지들은 전하고 있다.그리고 2차세계대전의 책임은 미국에 있으며 사과는 미국이 해야 한다는 관방부장관의 15일 발언인 것이다. 「대동아공영권 부활론」과 「미국의 전쟁책임론」은 46년동안이나 숨겨온 일본의 본심을 잘도 드러내는 주장들이라 할 수 있다.미국이 일본의 생존권을 위협해 불가피하게 전쟁을 일으켰다는 일제 논리의 부활인 것이다.대동아공영권은 문자 그대로 아시아의 공영을 위해 훌륭한 것이며 한반도 식민지화도 붕괴위기에 빠진 조선의 요청에 따라 불가피했던 것이라는 논리가 되는 것이다. 일본은 진심으로 세계에 대해 겸손하고 아시아에 대해 사죄하는 자세로 돌아가야 한다.엔(원)의 힘만 믿고 오만해지기 시작하면 아시아는 물론 일본을 위해서도 불행한 일을 다시 경험하게 될 것이다.일본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패권자가 아니고 일본 스스로 잘 쓰는 말인 「아시아의 선린」이 되어야 한다.정치·군사·경제적 영향력이 아니라 아시아 이웃의 참된 마음과 신뢰를 사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아시아도 이제는 옛날의 아시아는 아니다.
  • 한국원양어업의 개척자/심상준씨 미서 별세

    한국원양어업의 개척자이자 전경련창립멤버로 전경련부회장을 지낸 심상준씨(제남기업회장)가 6일 상오6시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시의 네브래스카주립대학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향년 74세. 고심회장은 일본 명치대상과를 졸업한후 재계에 투신,47년 국내최초의 원양회사인 대원기업을 설립했으며 제동산업회장·수산개발공사회장을 역임했다. 영결식은 11일 미국현지에서 가족장으로 거행될 예정.연락처 서울 752­1686.
  • 본상 단속부문 김홍근씨/제1회 「마약류 퇴치대상」 수상자 공적내용

    ◎「피터판파」 등 81명 일망타진 89년 9월 국내 최대 히로뽕 밀조단인 「피터판파」 일당 26명과 국내판매총책을 검거하고 히로뽕 20㎏과 제조기구를 압수했다. 같은해 12월에는 「유한농장파」 일당 18명을,91년 4월에는 국내 최초여자밀조책 「이영순파」 11명을,지난 5월에는 「김양선파」 9명을 각각 검거하고 히로뽕 완제품 1백32.5㎏,반제품 47.5㎏,밀조기구 1백여 점을 압수하는데 공을 세웠다. 지난해 9월에는 콜롬비아산 코카인 밀수·밀매조직원 16명을 검거,코카인의 국내상륙을 차단시키는 데 기여했다.
  • 본상 공로부문 조갑제씨/제1회 「마약류 퇴치대상」 수상자 공적내용

    ◎히로뽕 실태 10년간 심층 취재 부산에서 사회부 기자로 일하며 지난 80년 국제신보에 본격적인 시리즈 기사를 연재하는 등 10여 년 동안 히로뽕 퇴치를 위한 보도활동을 해왔다. 월간조선 83년 12월호부터 84년 2월호에 세 차례에 걸쳐 일본 현지취재를 바탕으로 히로뽕 문제를 심층취재한 「히로뽕 지하제국탐험」이란 기사를 연재했다. 마약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는 「코리언커넥션」이란 책을 지난 89년 펴낸 데 이어 일본에서 「샤부」란 제목으로 번역 출판,히로뽕문제를 국제적인 협력과 시각에서 풀어나갈 것을 제안했다.
  • 대상 유관기관 대책반/제1회 「마약류 퇴치대상」 수상자 공적내용

    ◎마약퇴치 추진의 중추적 역할 대검찰청과 보건사회부·외무부·체육청소년부·치안본부·관세청 등 6개 기관의 실무자들로 구성된 협의기구인 이 대책반은 범국가적 차원의 마약류퇴치 계획 수립과 추진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 지난 89년 4월부터 매월 1차례씩 회의를 갖고 마약류 퇴치와 국제협력을 위한 장기계획을 수립하는 등 다른 국가의 모범이 되는데 앞장섰다. 대한의학협회·주부클럽연합회 등 국민운동단체들을 초청,합동회의를 열어 이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마약류퇴치 국민대행진행사와 마약류 투약자 자수기간 설정,포스터 전시화,각종 국제협력회의와 세미나 개최 등 마약류 관련행사를 합동추진했다.
  • 1회 「마약류퇴치 대상」 수상자 선정

    ◎대상에 「마약류단속 유관기관대책반」/서울신문·스포츠서울 제정/본상 단속부분 김홍근씨/치료예방 주왕기씨/공로부문 조갑제씨 서울신문과 스포츠서울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진로문화재단이 협찬하는 제1회 「마약류퇴치대상」 수상자가 19일 확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마약류단속 6개 유관기관 실무대책반」(반장 유창종 대검마약 과장)이 차지했다. 또 본상은 단속부문에 김홍근씨(54·서울지검 강력과 마약수사관)가,치료예방부문에 강원대 약학과 주왕기 교수가,공로부문에는 조갑제 월간조선부장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백만원이,본상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3백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시상은 오는 23일 상오 10시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국민대행진」행사장에서 한다.
  • 본상 예방부문 주왕기씨/제1회 「마악류 퇴치대상」 수상자 공적내용

    ◎약물남용 심각성 계몽에 앞장 마약류가 사회에 미치는 심각성을 인식,사비를 들여 한국약물남용연구소를 차려 해마다 3천만원을 투자,약물남용에 대한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국민교육과 계몽에 앞장섰으며 상담과 강연회도 가졌다. 70년부터 강원대에서 약물남용강의를 하고 81년에는 정규 교과과정에 악물남용강좌를 개설했다. 89년부터 춘천시 명동에서 매주 토요일 2시간 동안 약물남용 퇴치를 위한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같은해 10월 약물남용책자를 저술하는 등 모두 5권의 마약류 관련책을 펴냈다.
  • “「서양귀신 UR」 몰아내려 출마” 열변(광역표밭)

    ◎“사비로 실업고 세우겠다” 재력 과시/“진짜 잘나가는 삼천포 건설” 기염/“채영석 의원 수모”… 후보 지원하다 뺨맞아 ○“댐건설 반대” 한목소리 ○…14일 상오 11시 전북 진안군 안천면 안천국교에서 열린 진안군 제2선거구 합동연설회에서는 세 후보가 한목소리로 전북의 최대 숙원인 용담댐 건설 반대를 공약으로 내걸고 지지를 호소. 첫 등단한 무소속 전신기 후보는 『용담댐 건설 반대투쟁위원회 회장으로서 용담댐건설 수몰예정지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댐건설을 결사반대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진안군지역 7개 읍·면이 수몰되는 용담댐 건설을 주민들과 협의없이 추진하는 것은 주민의사를 무시한 것이라고 대부분의 연설시간을 용담댐건설 반대에 할애. 이어 등단한 신민당 송영선 후보도 『용담댐건설은 주민들의 찬성 없이는 절대 건설될 수 없도록 중앙당과 힘을 합해 노력하겠다』면서 농산물가공공장 건설·직장의보와 지역의보 통합·농촌경제 활성화 등을 공약. 세 번째 등단한 무소속 김영두 후보 역시 『용담댐 건설은 주민들의 허락의사 없이는 결코 건설될 수 없다』고 목청을 고조. ○교량역할 최선 다짐 ○…14일 상오 괴산 도안국교에서 열린 충북 고산 제3선거구 합동연설회에서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5백여 명의 유권자들이 몰려들어 뜨거운 열기를 표출. 민주당의 이규설 후보(36)는 『썩은 정치와 서양귀신인 우루과이라운드를 몰아내고 현정권에 준엄한 심판을 내리고자 출마했다』고 토로한 뒤 『증평·도안의 명예와 자존심을 되찾는 유일한 길은 나에게 한 표를 주는 것』이라고 유도. 민자당의 김봉삼 후보(55)는 『봉삼이란 이름은 가정과 지역사회·국가와 민족을 위해 봉사하라고 선친께서 지어준 것』이라고 자신의 이름을 풀이하면서 서울에서 대학을 다닌 것을 제외하고는 줄곧 증평에서 살아온 토박이임을 강조,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뛸 자신을 밀어 달라고 역설. 무소속의 황일성 후보(48)는 『현 정치상황은 정치는 정치대로,국민은 국민대로 표류하고 있다』고 주장,정치와 국민간의 교량역할은 물론,밑으로부터 분출되는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헌신하겠다며 지지를 호소. ○“순종에 몰표를” 호소 ○…남제주군 제1선거구 합동연설회장인 안덕국민학교 교정에는 1천5백명 이상의 청중이 모여 전례없이 뜨거운 열기. 유세에서 인근 대정읍이 연고지인 민자당의 이사진 후보와 무소속의 김동규 후보는 『안덕면에 친인척이 많아 제2의 고향』이라고 전제,『사업체가 안덕면에 진출해 있어 뗄래야 뗄 수 없는 인연을 갖고 있으니 밀어 달라』고 호소하는 등 안덕표 공략에 안간힘. 마지막으로 등단한 안덕면 출신의 무소속 강영지 후보는 「무소속 종자론」을 들고 나와 관심을 끌었는데 『정당공천탈락자나 독재정권에 아부한 자,선명성을 위장한 자는 잡종무소속이기 때문에 나와 같은 순종무소속에 표를 몰아 달라』고 당부. ○소복에 어깨띠 “눈길” ○…14일 상오 10시30분 2천여 명의 유권자가 운집한 가운데 남포국민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충남 보령군 2선거구 합동연설회에서는 옥중출마한 무소속 오찬규 후보 연설 순서에 오 후보의 부인인 김화자씨(39)가 소복차림으로 연설회장에 나타나 눈길. 김씨는 소복 위에 「기호3번 오찬규」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오 후보 지지자들과 함께 선거홍보물을 돌리는 등 지지를 호소. 맨먼저 단상에 오른 무소속 이창주 후보는 『야권표를 분산시켜 민자당 후보를 돕기 위해 출마했다는 소문은 사실무근』이라고 목소리를 높인 뒤 『오로지 농민만을 위해 출마한 진짜 농사꾼』임을 강조. 이어 등단한 민자당 신홍제 후보는 『서해안 개발 등 산적한 지역문제를 스스로 풀겠다』고 지지를 호소한 뒤 『사비로 남포면에 종합실업고를 세우겠다』며 재력은 은근히 과시. ○임해공단 조성 약속 ○…14일 상오 11시 시내 동서금동 구철길부지에서 열린 경남 삼천포시 제2선거구 유세장에는 30도가 넘는 더위 속에서도 3천여 청중이 모여 열기로 가득. 첫 연사인 민주당 최익호 후보는 『장기집권 음모와 대통령병이 이루어낸 3당 야합이 바로 민자당』이라며 여당을 맹공한 뒤 『우리 고장 삼천포를 잘 나가다 빠지는 삼천포가 아닌 진짜 잘 나가는 삼천포로 만들겠다』며지지를 호소. 이어 민자당 김태웅 후보는 『전국에서 최하위의 시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삼천포가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삼천포가 되도록 힘쓰겠다』며 국제무역항 개발,임해공업단지 조성,실업전문대 유치,종합복지회관 건립 등을 공약하며 한 표를 부탁. 마지막으로 등단한 신민당 정원철 후보는 『오늘날 학생들의 민주화운동 덕분에 지자제선거가 실시돼 막걸리도 얻어먹고 통장들 일당도 받는다』고 비아냥거리며 『국회의원도 의사인데 도의원마저 약사를 뽑아서야 되겠느냐』며 민자당 김 후보가 약사인 점과 이 지역 황성균 국회의원이 의사인 점을 겨냥. ○30대,욕설과 함께 때려 ○…14일 하오 3시5분쯤 전북 군산시 제3선거구 합동연설회가 열린 신풍동 신풍국교 합동연설회장에서 신민당 채영석 의원이 유세를 보러나온 김덕남씨(37)로부터 뺨을 한차례 맞고 어안이 벙벙. 채 의원은 이날 신민당 공천을 받은 문창우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운동장에 나와 청중들과 악수를 하면서 김씨에게 손을 내밀었다가 『더러운 놈』이라는욕설과 함께 뺨을 맞는 수모를 당한 것. 한편 채 의원을 폭행한 김씨는 광역의회선거 후보자 공천과 관련,채 의원에게 불만을 느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농심 잘 알고 있다” ○…이날 상오 11시부터 경기도 여주군 대신면 대신국교 운동장에서 열린 여주 3선거구 합동유세에는 마침 장날을 맞아 1천여 명이 넘는 청중들이 모여 3후보의 연설을 끝까지 경청. 첫번째로 등단한 민자당 고환림 후보는 『농촌에서 태어나 농심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농민의 대변자가 되겠다고 다짐. 이에 반해 두 번째 등단한 민주당 권재국 후보는 대신면사무소와 경기도교육청에 근무한 경험과 젊은 패기를 앞세워 ▲주민 동의없는 쓰레기매립장·골프장 설치 반대 ▲면민공청회 실시 등을 공약. 한편 무소속의 김종성 후보는 청중들은 거의 바라보지도 않고 원고만 읽고 내려가면서 『열심히 하겠다』고만 연발해 청중들로부터 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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