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치대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랄랄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053
  • 3개의대 전문대학원 도입

    교육인적자원부는 2003학년도에 전국 41개 의대 가운데 3개대,11개 치대 가운데 5개대가 전문대학원제를 시행하는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발표했다. 내년에 의학 전문대학원제를 도입하는 대학은 건국대와가천의대이며 경희대는 이 제도를 부분 도입한다.또 서울·경북·전남·전북·경희대 등 5개대는 치대를 치의학 전문대학원으로 전면 전환한다. 이 대학들은 2년 동안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05학년도에학사 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신입생을 뽑는다.2003·2004학년도에는 이 대학들은 의예과와 치의예과 신입생을 뽑지 않는다. 이에 따라 2003학년도의 의예과 모집 정원은 2002학년도3253명의 4.3%인 140명 정도 줄어든다.가천의대의 정원 40명,건국대 충주캠퍼스 의대의 정원 40명이다.기존 의대와전문대학원 체제를 병행할 경희대 의대는 정원 120명 중전문대학원의 정원 비율을 50% 이상으로 권고한 교육부의지침에 따라 의예과 선발 인원은 60명 이하로 정할 계획이다. 치의예과 정원은 2002학년도의 757명에 비해 무려 45.8%인 347명이나 감소한다.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는 서울대치대의 97명,경북대의 60명,전남대의 70명,전북대의 40명,경희대의 80명이다. 서울대 치대는 전문대학원 전면 전환을 확정해 대학 본부에 건의해 놓고 있다.서울대 의대는 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지 않기로 했으나 오는 21일 학장회의에서 최종 결정해교육부에 통보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는 대학에 실험실습장비확충비로 10억원 이상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학 공통으로 적용되는 의·치의학 교육입문시험(MEET/DEET) 개발비 등에 5억원 이상을 투입할 예정이다. 박홍기기자 hkpark@
  • 집중취재/ 지자체장 정당공천제 실태

    행정관료 출신인 서울지역의 구청장 A씨는 요즘 지역구국회의원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지난해 말 구청 직원2∼3명에 대한 무리한 인사부탁을 거절하자 자신에 대한음해성 소문과 함께 ‘공천불가’란 말을 계속 흘리고 있기 때문이다.그는 “무소속이나 당을 바꾸는 문제까지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남지역의 단체장 B씨는 공천헌금 때문에 걱정이 태산이다.상향식 공천제가 도입되면 돈 문제가 해결되는 것 아니냐고 묻자 “아무리 많은 당원이 참여하는 상향식 공천이이뤄져도 지구당 위원장이 직접 작업(?)하면 특정인에게공천을 주는 것은 일도 아니다.”면서 “조직동원 등 위험요소가 종전보다 커졌기 때문에 공천비용만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단체장과 지역구 국회의원 사이에삐걱거리는 소리가 곳곳에서 들리고 있다.이런 갈등 구도는 기본적으로 지방선거의 정당공천제 탓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단체장 입장에서는 다소 무리하다 싶을 정도의 공천헌금을 내더라도 공천을 받으려고하는 반면 국회의원쪽에서는공천권을 빌미로 단체장을 확실히 장악하고 정치자금도 챙기겠다는 입장이 서로 맞아 떨어지는 것이다. ‘특별당비’란 이름이 붙는 공천헌금은 영·호남지역처럼 특정 정당의 지지도가 높은 지역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난다.인구 50만명 이상 지역의 경우 10억∼20억원,군소도시는 3억∼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광역의원은 5,000만∼1억원,기초의원도 2,000만원은 내야 공천을따낼 수 있다는 말도 나돈다. 하지만 이렇게 입문한 단체장은 결국 재임기간 선거비용,공천헌금은 물론 다음 선거까지 고려하는 바람에 각종 비위에 연루되기도 한다. 또 단체장이 특정정당에 속하는 탓에 각종 당 행사에 쫓아 다녀야 하는 것은 물론 해마다 수백만원씩 내야 하는당비 부담도 결코 만만치 않다.서울지역의 구청장 C씨는“지구당 위원장 눈치 때문에 당이 주관하는 행사에 가지않을 수 없다.”면서 “국회의원과 달리 후원회도 열지 못하는 상황에서 당비 마련도 쉽지 않아 판공비를 전용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한 지자체에 소속된 두 명의 국회의원이 서로 정당이 다르거나 사이가 좋지 않을 경우도 해당 단체장이 틈새에 끼여 곤혹스러운 경우도 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각계 여론. 기초단체장 정당공천제에 대한 견해는 일반 시민들과 정치권 사이에 극명하게 엇갈린다.일반 시민과 시민단체,학계,지자체 공무원들의 반대가 거센 반면 단체장 공천권을쥐고 있는 국회의원들만 현 제도 유지를 주장하고 있는 형국이다.이 문제는 현재 가동중인 국회 정치개혁 특위(위원장 姜在涉 한나라당 부총재)의 협의를 거쳐 이달 중 최종결론이 날 예정이다. [여론조사 결과 및 시민단체 입장] 지난해 전문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 앤 리서치’가 실시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4.7%가 기초단체장 후보의 정당공천에 반대했다.행정학 교수와 지방공무원,시민단체 간부·지방언론인 등 전문가 집단도 77.3%가 반대했다. 각급 언론기관이 네티즌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정당공천에 대한 반대가 절반을 훨씬 웃도는 70∼80%선인 것으로 집계됐다. 참여연대이태호(李泰鎬) 정책실장은“우리 정치 현실상 긍정적인 측면보다는 부작용이 많은만큼 기초단체장에 한해선 정당공천을 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밝혔다. [학계] 반대가 많은 가운데 정치학 전공자 중에는 찬성하는 측도 있다.한양대 박응격(朴應擊) 지방자치대학원장은“상향식 공천제가 도입된다 하더라도 지구당 위원장이나국회의원들이 특정 후보 당선을 위해 선거인단을 동원할가능성이 있고 이 경우 오히려 종전보다 더 많은 비용이들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반면 한국외국어대 정외과 이정희(李政熙) 교수는 “정당정치 활성화를 위해선 단체장의 정당공천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정치권] 민주당과 한나라당 등 정치권 주류는 ‘현행 유지’다.지난해 말 현 제도에 대한 문제점과 부정적인 견해가 각 당내에서 표출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잠잠해졌다.한나라당 허태열(許泰烈) 지방자치위원장은 “관권선거 차단은 물론 지방차원에서의 책임정치 완수를 위해 정당공천은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를 폐지할 경우 선거에서의신진세력 유입은 사실상 어렵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박원철 시군구협의회장 “공천제 지역갈등 증폭”. 박원철(朴元喆)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대표회장(서울 구로구청장)은 “기초자치단체장의 정당공천 배제는당리당략이 아닌 위민(爲民) 차원에서 다뤄져야 한다.”고강조했다. 그는 기초단체장 가운데 90% 이상이 정당공천을반대하는 이유는 정당공천을 했을 경우 나타나는 폐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지역분할구도 속에 압도적인 지지가 있는 지역에서는 공천헌금수수 가능성이 매우 높고 정당이개입되면 출신지로 갈라져 갈등·대립·증오가 증폭된다는 논리다. “민선 1기 때는 이렇게 폐단과 후유증이 클 줄 몰랐다. ”며 “특정 구청장은 지구당으로부터 압력과 비판을 받기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지역에 따라 정당공천을 선호하는 기초단체장도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잘라 말한 뒤 전국 232명의 단체장 중 197명이 공천 반대서명을했다고 자료를 제시했다. “아직도정당공천 문제가 국회에서 합의가 안된 채 표류하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면서 “앞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기초단체장의 위상정립을 위해 이 문제를 매듭짓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용규기자 ykchoi@
  • 서울대 미등록 86.6%…사상최고

    서울대가 5일 2002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 등록을 마감한결과 등록률이 86.6%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자연계열 합격자들이 고려대 의대와 경희대 한의예과 등으로 대거 빠져 나갔기 때문이다.이는 학벌이나 간판보다는 졸업 이후 진로와 실리를 중시하는 경향이 자리잡아 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중·하위권 대학과 지방 사립대는 합격자 등록률이 40∼70%에 그치는 등 무더기 미등록 사태가 재연됐다.이 때문에추가 등록이 끝나는 오는 22일까지 복수 합격자들의 연쇄이동과 일부 비인기학과의 대대적인 미충원 사태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는 6일 올해 합격자 등록률이 86.6%로 2000학년도91.5%와 2001학년도 92.5%에 비해 5%포인트 이상 낮아졌다고 밝혔다.합격자 3018명 가운데 13.4%인 439명이 등록을포기했다. 단과대별로는 간호대 57%,약대 63.6%,농생대 자연계 71.3%,공대 81.7%,자연대 81.9% 등이었다.연세대 서울캠퍼스도지난해 79%에서 올해 67.1%로 역대 가장 낮은 등록률을 보였다.의·치대의 등록률은 72.5%였다.이는 연세대 합격자중 40%가 서울대에 중복 합격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려대 서울캠퍼스는 합격자 4345명 중 80%인 3479명이등록,지난해와 비슷한 등록률을 보였다.고려대 합격자 중서울대에 중복합격한 학생은 약 20%였다. 합격자의 85%가 서울대 자연계열에 중복 합격해 대규모이탈이 우려됐던 고려대 의대도 85.8%의 높은 등록률을 보였다.경희대 한의예과와 의예과의 등록률도 각각 93.3%,94.2% 등으로 높았다.성균관대와 이화여대도 85.5%와 86.5%로 지난해보다 5%포인트 이상 떨어졌다. 중앙대 82.9%,한양대 79.2%,경희대 77.9%,한국외국어대 62.5%,서강대 61.2%,건국대 54.1%,단국대 68.9%,숭실대 61%등으로 중·상위권 대학의 상당수 합격자들이 중복합격된상위권 대학을 선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방 국립대인 부산대와 충북대·전남대 등은 각각 81.7%,82.7%,85.3%로 다소 높았다.반면 동아대는 64%,동의대 68.8%,대전대 63.7%,광주대 69.1% 등에 머물렀다. 대전 이천열·이영표 윤창수기자 tomcat@
  • “의학전문대학원 내년 不可”

    서울·연세·고려·가톨릭대 등 대부분의 대학이 올해 의학전문대학원제를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4일 대학들에 따르면 서울대가 이미 도입 불가 방침을 밝힌 데 이어 의학전문대학원 도입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연세대도 최근 의대 교수회의에서 2003학년도에는 도입하지않는다는 내부 방침을 정했다. 연세대 김세종 의대 학장은 “의학전문대학원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년에 당장 도입하기에는 여건이덜 갖춰졌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고려·가톨릭·한양·이화여대 등도 이같은 이유로 도입을 유보했다. 경북대 곽정식 의대 학장은 “구체적인 지원 계획도 없이지원하겠다는 교육부의 방침만 믿고 섣불리 도입하기는 힘들다.”면서 “교육부가 여유를 가지고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학들이 의학전문대학원 도입을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지난해 전문대학원추진위원회가 제안했던 ‘2+4’제도 대신 ‘학사+4’제도를 채택했기 때문이다.전문대학원 지원자격을 학사학위 소지자로 제한했지만 학제만 길어졌을 뿐실제 교육 내용에는 별 차이가 없다는 주장이다. 기존의예과+본과 체제를 거친 졸업자는 학사학위를 받는 반면 전문대학원 졸업자는 석사학위를 받는 등 학위 불균형이 생기는 것도 대학들이 도입에 미온적인 원인이다. 교육부는 “대학별로 도입 여부를 최종 확정하는 오는 8일까지는 기다려봐야 한다.”면서 “내년에 당장 도입하지않더라도 2004년 이후에는 도입하는 대학들이 많이 나올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치의학 전문대학원은 서울대 치대가 2003학년도에 도입하기로 한데 이어 경북대와 전북대등도 2003년에 도입할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도입

    서울대 치대(학장 鄭鍾平)는 1일 2003학년도부터 기존의예과를 폐지하고 치의학 전문대학원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종평 학장은 “31일 임시 교수회의를 열어 일반 학사학위 취득 이후 4년간 치의학을 공부하는 전문대학원을 도입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재 고교 2학년생이 대학에 들어가는 2003학년도부터 학부 예과의 신입생을 뽑지 않는다. 그러나 기존 치대 학생들과 전문대학원에서 새로 뽑는 다른 전공 출신 학생들 사이에 학위가 일치하지 않는 등의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치의학 전문대학원의 첫 신입생은 2005학년도부터 선발키로 했다. 전문대학원의 정원은 현재 예과 정원인 90명이다. 전문대학원이 도입되면 학사편입학 제도는 없어진다. 한편 서울대 의대는 전문대학원을 도입하지 않기로 한 방침을 고수하고 있으며 다음주 초 전체 교수의 의견을 물어최종 입장을 확정할 예정이다. 윤창수기자 geo@
  • 3월 도쿄발 금융위기 오나

    일본의 3월 금융위기설로 일본은 물론 동아시아 국가까지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일본의 금융위기설은 몇년째 되풀이되고 있지만 올해는 새로운 변수를 맞아 현실로 나타날수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김양희(金良姬) 연구위원은 “일본 정부가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언제 폭발할 지모른다.”고 경고했다.금융위기는 예측불가능한 활화산이라는 얘기다. [위기설 왜 나오나] 두가지의 새로운 악재가 겹쳐 은행과기업의 무더기 도산가능성이 나오고 있다.첫째는 주식 및채권 시가평가제가 본격 시행된다는 점이다.시가평가는 액면가가 아니라 시장에서의 현재가치대로 자산을 평가하는제도다. 주식시장이 나쁠수록 은행이 갖고 있는 금융자산 가치는떨어지고 부실도 늘어나게 된다.닛케이 지수는 지난해 초 1만 3691이었으나 올들어 1만선을 오르내리고 있다.주식 및채권 시가평가제는 지난해 9월 중간결산에 반영되기는 했지만 3월의 최종결산 시점을 맞아 본격 반영되는 것이다. 둘째는 4월1일부터 예금전액보장제에서 부분보장제(1000만엔)로 전환되면서 부실은행에서 자금이탈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일본의 142개 은행 가운데 절반 정도가 도산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가 나돌 정도로 부실채권은 심각하다.많게는 100조엔이 넘는다는 얘기도 있다. 은행이 부실을 줄이기 위해 부실채권을 매각하면 기업의도미노 도산도 우려된다.LG경제연구원은 1일 보고서에서 “일본기업과 금융기관,정부가 경제적인 여유를 갖지 못하고있기 때문에 복합불황기에 일본 경제위기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의 타개책은] 금융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안은 공적자금 투입과 엔화약세 정책이다.예금보험기구에 이미 15조엔의 공적자금을 쌓아두면서 비상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공적자금 투입은 은행이 스스로 신청해야 가능하지만 강제투입도 가능하다. 엔화 약세행진은 달러당 140엔대까지 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한다.국제금융연구센터의 한 연구위원은 “일본의엔화는 달러당 140엔대까지 갈 것”이라고 말했다.심리적인마지노선인 140엔이 무너진다는 얘기다.일부에서는 150∼160엔대까지 갈 것이라는 관측도 내놓는다. [불안한 동아시아국가] 일본의 엔화약세는 동아시아 주요국의 실물경제는 물론 외환시장 안정도 위협하고 있다.KIEP는“엔화 약세는 일본경제의 장기불황과 디플레이션 등을 타개하려는 의도에서 이뤄진 차선의 정책이지만 최근의 급격한 엔화가치 하락속도는 동아시아 주요국 경제와 외환시장의 안정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하지만 국제금융센터의 연구위원은 “일본의 위기설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며 주변국의 지나친 불안심리를 경계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의·치의학전문대학원 6~7개대학 내년 도입

    연세대 등 6∼7개 대학이 2003학년도부터 의·치의학전문대학원제를 전면 또는 부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대는 의학전문대학원제는 도입하지 않지만 치의학전문대학원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이 대학들은 현재 고교 2학년이 대학에 진학하는 내년부터 의·치의예과 신입생을 뽑지 않거나 모집인원을 줄일방침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5일 시행 첫해인 2003학년도에는 전국41개 의대 가운데 연세대, 고려대,아주대,중앙대,이화여대등 6∼7개 대학이 도입 의사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교수들간에 이견이 적지 않아 확정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태다.41개 의과대학들은 다음달 8일까지 실시여부를 결정해 교육부에 통보해야 한다. 상당수의 대학들은 초기의 부작용을 우려,현재의 의과대학 체제와 의·치의학전문대학원제를 병행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병행하면 기존 의예과 정원의 절반은 의예과에서,나머지는 전문대학원에서 뽑는다. 서울대 의대(학장 이종욱)는 이날 “같은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교육 경력에 따라의학사와 의무석사로구분해 차등적으로 학위를 수여하는 전문대학원제를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연세대는 최근 의대 교수 회의를 잇따라 열어 2003학년도부터 의학전문대학원제 도입을 위한 실무작업에 들어갔다. 고려대와 이화여대,중앙대도 2003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의 설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아주대는 2003학년도부터 현행 체제와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를 병행할 방침이다.한양대,경희대 등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도입 시기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성균관대는 정원이 적은데다 첫 신입생이 올해 본과 4학년에 올라가기 때문에 2003년까지 현 체제를 유지하기로했다. 서울대 치대는 2003학년도부터 기존의 체제와 치의학전문대학원을 함께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박홍기 김재천기자 hkpark@
  •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의미-문답풀이

    의·치의학전문대학원제는 고교 졸업후 의예과에 입학한뒤 본과에 올라가는 현행 체제에서 벗어나 의사를 희망하는 다양한 전공의 대학 졸업자들에게 길을 터놓았다. 전공에 얽매이지 않고 학부 성적이나 기초 학문의 이수등에 비중을 둬 응용학문 편중 현상을 상당 부분 해소할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문대학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재학 중에 관련공부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또 하나의 ‘입시전쟁’이우려된다.서울대를 비롯,일부 치·의대 교수들의 전문대학원제에 대한 반발도 강해 정착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의·치의학전문대학원제에 대한 궁금증을 문답풀이로 알아본다. ◆모든 의·치대가 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나=전환 여부와시기는 대학 자율이다.대학은 ▲‘의예과(2년)+본과(4년)’인 현행 체제를 유지하거나 ▲‘학사+4’인 전문대학원체제로 전환하거나 ▲현행 체제와 전문대학원 체제를 병행해도 된다.단 병행체제는 2009년까지만 허용되며 이후에는 어느 한가지를 정해야 한다. ◆현재 고교생이나 재수생이 의사가 되려면= 2003학년도에전문대학원 체제를 도입하는 대학에서는 의예과 신입생을모집하지 않기 때문에 일단 대학에 진학한 뒤 전문대학원준비를 해야 한다.또 전문학원제를 시행하지 않는 대학에는 종전처럼 지원할 수 있다. ◆의대가 아닌 다른 대학에 다니고 있는 학생이 의사가 되려면=현재 학과를 졸업,학사학위를 딴 뒤 전문대학원에 응시하면 된다.하지만 대학별로 화학·생물·수학 등 선수(先受)과목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고 의학교육입문시험(MEET)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모집 요강을 미리 챙겨 준비해야 한다.기존의 의대에 학사 편입학할 수도 있다. ◆2002학년도 의예과에 합격했는데 대학에서 전문대학원제를 도입하면 어떻게 되나=현행 ‘예과(2년)+본과(4년)’체제로 졸업하면 된다.희망에 따라 전문대학원에 진학해 의무(醫務) 석·박사 통합과정을 밟을 수도 있다. ◆전문대학원 신입생은 언제 뽑나=내년부터 전환하는 대학은 내년에 의예과를 폐지한 뒤 2005학년도에 첫 신입생을뽑는다. ◆나이 제한은 있나=원칙적으로 없지만 대학에 따라 제한을 둘 가능성이 크다.◆전문대 출신도 진학할 수 있나=없다.4년제 대학에 편입해서 학사 학위를 따면 가능하다.방송통신대나 학점은행제를 통해 4년제 학사학위를 받아도 된다. ◆의·치의학교육입문시험(MEET 또는 DEET)은 어떻게 치르나=MEET(또는 DEET)는 의사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자질을검증하기 위한 적성시험이다.대학 교육의 이수 연한이나취득 학점,전공에 관계없이 응시할 수 있다.시험은 절대평가 방식이다. 전문대학원제를 도입한 대학들이 공동으로 위원회를 만들어 시험 과목과 운영 방식을 정한다.토플이나 토익처럼 여러 차례 응시해 좋은 점수를 사용하거나 여러가지 방식의시험을 칠 수 있다.대학마다 특정 방식의 MEET성적을 요구할 수 있다. ◆전문대학원의 정원은=기존 의예과 정원을 그대로 넘겨받는다.대학은 전환 이후 의예과 폐지에 따른 수업료의 결손을 줄이기 위해 의예과 정원의 50%까지 다른 학과(부)에서 뽑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의대와 전문대학원제를 병행하는 대학은 전문대학원 정원이 50% 이상이어야 한다. 박홍기 김재천기자 hkpark@
  • 의학 전문대학원 내년 도입

    현재 고교 2학년이 대학에 가는 2003학년도부터 의학 및 치의학 전문대학원제가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이에 따라 4년제 대학 학사학위 소지자는 전공에 상관없이‘의학교육 입문시험(MEET)’에 합격하면 2005학년도부터 4년 과정의 의학전문대학원에 들어갈 수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8일 이같은 내용의 ‘의·치학 전문대학원 도입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의학전문대학원은 국내 41개 의대와 11개 치대가 2003학년도부터 여건과 희망에 따라 단계적으로 도입할수 있다. 2003학년도부터 의학전문대학원제로 전환하는 의과대학은의예과 학부과정을 폐지,2005학년도부터 학사학위 소지자를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다.현재 의과대생들이 4학년을 마치는 해에 맞춘 것이다.2003학년도에는 연세대 등 6∼7개 의대가 전문대학원제로 바꿀 전망이다. 다만 2009년까지 대학별 여건에 따라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를 도입하거나 ▲의예과(2년)+본과(4년)로 구성된 현행의과대학 체제를 유지하거나 ▲기존 의과대학 체제와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를병행할 수 있다. 2002학년도 이전에 의예과에 진학한 의과대생은 소속 대학의 전문대학원 전환 여부에 관계없이 기존 의과대학 교육과정을 그대로 이수하면 된다. 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면 4년간 연구를 중심으로 하는 의학박사(Ph.D)와 진료를 전공으로 하는 의무 석·박사(D.M.Sc) 과정으로 진로가 나눠지며,각각 연구전문의사와 진료전문의사가 된다. 2003학년도 대학 신입생은 학사학위를 딴 뒤 2007학년도에의학전문대학원에 들어가거나 현행 체제를 유지하는 의과대학에 입학해 예과 2년과 본과 4년 과정을 밟으면 된다. 박홍기기자 hkpark@
  • 부산대 총장 단식농성 중단

    부산대 박재윤 총장이 7일간 벌여온 단식농성을 중단함으로써 제2캠퍼스 조성문제를 둘러싼 부산시와의 마찰이 일단락됐다. 박 총장은 8일 오후 단식 농성을 전격적으로 중단하고 건강진단을 위해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다. 박 총장은 병원 이송에 앞서 “교육부가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고 그 노력이 곧바로 결실을 거둘 것으로 확신하면서 단식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박 총장의 이같은 말은 의·치대만 양산으로 이전,제2캠퍼스를 조성하라는 교육부의 최근 절충안을 사실상 받아들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앞서 부산시도 이날 오전 “의·치대 이전을 전제로 한 교육부 소유의 부산 수영구 민락동 부지와 경남 양산택지개발 예정지의 맞교환에 대해 원칙적으로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육부가 이같은 안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한 지난 2000년 6월부터 본격 추진돼온 부산대 제2캠퍼스 조성문제는 의·치대 이전으로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사설] 대학총장 단식농성과 교육행정

    부산대 박재윤 총장이 2일 경남 양산의 제2캠퍼스 조성 승인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저간의 경위는 젖혀두고라도 박 총장이 국립대 총장으로서는 처음으로 단식 농성을 벌인다는 사실이 일반 국민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또 대학 캠퍼스 조성을 둘러싸고 총장이 시위를벌여야 할 정도로 교육행정이 난맥상을 보이고 있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의 뜻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1946년 설립된 부산대는 금정구 장전동 등 20만여평의 캠퍼스에 2만4,000여명의 학생을 수용하고 있다.학생 1인당교지면적은 평균 8평으로 전국 9개 국립대 평균인 17.1평에 크게 모자라는 형편이다.이때문에 부산대는 2000년 7월 교육부에 의·치대 및 공대를 이전시킬 캠퍼스조성 승인을 요청했다.문제는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불거졌다.부산시는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걱정하면서 기장군등 부산시내 조성을 주장했고 일부 시민들과 지역출신 정치인들은‘부산대는 부산시에 있어야 한다’는 주장에 공감을 표시했다.일부 학생들은 이전할 경우 정말 지방대가 되고 말 것이라고 우려했다.좌고우면하던 교육부는 1년반만인 지난해12월 의·치대만의 양산 이전을 대안으로 제시했다.부산대는 그러나 부산시내 후보지가 캠퍼스 조성 요건에 부적합하며 이전에 따른 경제적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공대를 포함한 이전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부산대는 부산만이 아니라 경남지역 나아가 전국의 인재들을 모아,국가의 동량을 길러내는 국립대이다.따라서 부산대라는 이름 때문에 부산에 있어야 한다는 주장은 설득력이부족해 보인다.국립대의 발전 계획이 소지역감정에 의해 좌우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더욱이 미래의 인재를 길러내는 데 현재의 특정지역경제를 결부시켜 논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대학의 의사 결정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떠맡고 있는교수들도 지난해 6월 제2캠퍼스 조성 투표에서 60%가 경남양산에 찬성한 바 있다.결론을 말하자면 승인권을 갖고 있는 교육부는 대학 자율성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조속한 시일안에 승인결정을 내려야 한다. 그러나 오는 10일로 예정돼 있는 승인 결정을 앞두고 박총장이단식 농성을 벌이는 데 대해서는 찬성하기 어렵다. 그동안 제2캠퍼스 조성과 관련,반대편에서는 추진과정의 독단성을 늘 지적해 왔다.박 총장을 비롯한 대학당국은 지금이라도 ‘주장 관철의 일방성’을 상징하는 단식 농성을 풀고 부산시 등 관련된 단체를 설득하는 데 일층 노력해야 할것이다.
  • 신간 맛보기

    ●산후 다이어트 요가(이희주 지음 홍익요가연구원 펴냄)= 허리 뒤로 다리가 꼬이고 손이 이상하게 돌아가는 힘든 운동이 출산과 산후조리에 정말 좋을까? ‘산후 다이어트 요가’는 간단하고 쉬운 요가를 소개해 산모들의 산후조리를 돕는 책이다.산후에 좋은 휴식자세,스트레칭,간단한 운동 등을 알려준다.또 임신과 출산에 이르는기본상식을 제공하고 요가요법으로 출산과 산후조리를 거친산모들의 수기를 제공한다. 지은이는 책에서 “산·전후에 적절한 요가운동을 하면 출산이 쉽고 예전의 몸매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특히 동양인의 체질에 어울리는 산후 조리법이다”고 조언하고 있다.12,000원●북경 25시(이상재 지음 호연지기 펴냄)=지난 92년 타이완을 버리고 중국과 수교를 맺었다.여러 이유가 있지만 십억 인구가 가진 시장성을 간과하기 어려웠다.우리나라 공장들은인건비가 싼 중국 현지에 차례로 세워졌고 중국 대중문화에한류열풍이 불기도 했다. ‘북경25시’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의 성공 사례와실패 사례를 소개하고 지난 10년동안의 중국교류를 통해 얻은 것과 잃은 것을 조명한다.또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국의 경제상황도 살펴본다. 지은이는 ‘한국의 장관은 바뀌어도 통역은 바뀌지 않는다’는 말을 듣는 중국어 통으로 타이완의 국립정치대학을 졸업했다.그는 책에서 “한국 장·차관들이 한국적 상황만 생각하고 중국 장·차관들에게 함부로진한 농담을 일삼아 당황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7,500원●당신들의 대한민국(박노자 지음 한계레신문사 펴냄)=“냉소와 허무주의가 판쳤던 러시아의 대학생들과 다르게 한국의학생들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순진한 열정을 갖고 있었습니다.그러나 그렇게 경멸하는 정권과 이념을 강요하는보수적인 교수에게도 깍듯한 예절을 보이는 그들을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당신들의 대한민국’은 구 소련에서 태어나 한국 역사학을 공부하고 한국으로 귀화한 뒤,현재 노르웨이에서 한국학부교수로 재직중인 박노자 교수의 치열한 한국 비판이다.단순히 이방인의 한풀이가 아닌 ‘한국종교와 패거리 문화’‘대학,한국사회의 축소판’‘민족주의인가 국가주의인가’ 등을 주제로 부조리한 한국 사회에 날카로운 메스를 들이댄다. 8,500원
  • IT특집/ 디지털TV 가격·기능·부가혜택 꼼꼼히 따져야

    디지털TV,어떤 걸 골라야 하나? 올 10월 말부터 서울을 중심으로 디지털TV 본방송이 시작되면서 디지털TV시장이 뜨겁다. 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PDP)TV,액정표시장치(LCD)TV,프로젝션TV,완전평면 TV 등 다양한 방식의 디지털TV가 쏟아져나오고 있다. 흑백,컬러시대를 거쳐 TV도 본격적인 디지털시대로 접어들면서 디지털TV 시장 쟁탈전은 바야흐로 ‘춘추전국시대’에돌입했다. 최근에는 특소세 인하의 호재까지 겹쳐 판매가 크게 늘었으며 앞으로도 디지털TV의 수요는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기존 아날로그 TV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은 막상 큰 맘 먹고 디지털TV를 장만하려면 여간 망설여지는 게 아니다.아직까지는 비싼 데다가 제품별로 워낙 차이가 크고 디지털TV의 특성이나 기능 등에 대한 기본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디지털 TV의 특성과 기능,기존 TV와의 차이점 등을 알아본다. ▲어떻게 구분하나? =디지털TV는 크게 ▲화질 ▲디스플레이(화면표시장치)▲셋톱박스(디지털방송 수신기) 여부에 따라 3가지 제품으로 나눈다.디지털 TV를구입할 때는 이런 것들을 꼼꼼히 살펴 제품별로 가격,기능,디자인 등을 고려해야 후회가 없다. 화질에 따라서는 고선명(HD) 디지털TV,표준화질(SD) 디지털TV로 구분된다.HD화질은 기존 아날로그 TV보다 4∼5배 정도깨끗하다. 보통 디지털TV라고 하면 HD화질이 기본이며,가격은 동급이라도 HD급이 2배 이상 비싸다. SD급은 기존 TV보다 약 2배 정도 화질이 좋다.가격이 HD급보다 상대적으로 싸지만 별도의 셋톱박스를 구입해 설치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화면표시장치(디스플레이)를 어떤 것으로 하느냐에 따라 프로젝션 TV,PDP TV,LCD TV로 구분된다. 가장 많이 눈에 띄는 것이 프로젝션 TV다.40인치 이상 70인치 이하 초대형 TV에 쓰인다.화면이 큰 만큼 두께가 크고 무거워 가정에서는 거실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단점이 있다.LG전자의 ‘엑스캔버스’,삼성전자의 ‘파브’ 등이 프로젝션방식이다. 가격은 인치와 화질에 따라 다르다.보통 SD급 프로젝션 TV가 200만원∼600만원대다.HD급 프로젝션 TV는 1,200만원대다. 흔히 ‘벽걸이TV’로 알려진 PDP방식의TV는 프로젝션 TV의 단점을 극복한 게 특징이다.30인치 이상 80인치까지도 가능한 초대형이다. 두께가 10㎝ 내외로 얇고 무게가 가벼워 벽에 걸 수도 있고 거실에 둘 수도 있다.다양한 장점 때문에 기존 프로젝션TV시장은 향후 PDP TV가 대체할 것으로 전망된다. 60인치,40인치,42인치 디지털 PDP TV가 각각 1,790만원대,690만원대,87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LCD TV는 30인치 이하 소형 벽걸이용이나 탁상용,거실용으로 적합하다.LG전자가 15.1인치 디지털 LCD TV를 100만원대에,20.1인치 LCD TV를 210만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요즘 많이 나오는 제품 중의 하나가 완전평면 브라운관을채용한 디지털TV다.기존 브라운관 방식을 이용한 디지털TV로,29인치 32인치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가격대가 300만원 미만이기 때문에 저렴한 편이지만 SD급인지,HD급인지 살펴봐야 한다. 셋톱박스를 따로 사야하는 분리형 TV와 별도 장치없이 전원만 꽂으면 고선명 디지털 방송 수신이 가능한 형태의 일체형 디지털TV로 나누기도 한다. ▲어떤 제품이 나와 있나?= 국내에 출시된 디지털TV는 외국산을 포함해 40∼50여 종류다. 가장 흔한 프로젝션 TV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10여가지를 팔고 있다.프로젝션TV는 30인치에서 60인치대 모델이 200만원대 후반에서 1,000만원대 사이에서 판매 중이다.PDP TV는 600만원대에서 1,800만원대에서 주로 40인치,50인치,60인치 전후 모델이 팔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PDP TV와 LCD TV를 내년에도 회사별로 3∼4개가량 추가할 계획이다.완전평면 브라운관 디지털TV는 LG 삼성 대우 등 가전 3사가 모두 시판하고 있다. ▲어떻게 사야 하나?= 유통상가를 돌아다니면서 ‘다리품’을 팔더라도 꼼꼼히 가격을 따져봐야 한다. 가전사 대리점,백화점,전자상가 등 마다 가격과 서비스가다를 수 있다. 가전사들은 별도로 이벤트를 실시,구매 고객에게 혜택을 주기도 한다.따라서 구입시기,가격,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부가 혜택 등도 살펴봐야 한다. 디지털 TV는 디지털 방송을 수신하는 수신부와 고화질을 구현하는 디스플레이부로 나뉘는데 실제로 디지털 방송이 시작될 때 바뀌는 부분은 디지털 방송 수신부쪽이다.디스플레이부는 이미 디지털 방송의 고화질을 모두 구현하도록 발전되어 완만한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급격한 가격 하락은 불가능한 점을 고려해야 한다.또 디지털TV를 통해 내년 5월부터는 인터넷상의 여러 기능은 물론,메일 송수신,정보수신 등 여러 부가 서비스가 가능해진다.소비자들은 자신의 경제력과 필요성,디지털TV의 다양한 가격대와 형태,기능,디지털 방송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입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성수기자 sskim@.
  • 월드컵 특집/ 관광업체들 ‘잰걸음’

    2002 월드컵 조추첨으로 국내 경기 대진표가 확정되면서관광업계는 ‘특수’를 챙기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들어갔다. 특수 전략을 가장 발빠르게 구사하는 곳은 여행업계,특히그 중에서도 중국을 특수 대상으로 노려왔던 전문여행사들이다. 중국전담인 창수여행사의 장유재 대표(43)는 “보통 때 한달 평균 2만명이던 중국인 순수 관광객이 월드컵 기간중에는 적어도 한달 평균 6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본다”면서“경기가 열리는 지방도시들의 관광지들을 잇는 여행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입장권이 확보되는대로 중국 현지 여행사를통해 유치홍보를 벌일 전략”이라고 말했다.여행사들 사이에 입장권 확보 경쟁도 덩달아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국관광공사 중국동남아팀의 관계자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올 1차 경기 기간에만도 많게는 1억달러의 관광수입이 기대된다”고 전망하고 “오는 10일 국내 월드컵관련기관 및 지자체,업계 관계자 등이 두루 참여하는 ‘중국인 관광객 특별유치단’을 공식구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호텔업계도 고객유치를위한 세부 프로그램을 속속 내놓고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지정 VIP투숙호텔인 신라호텔 측은 “총 객실 500개 가운데 월드컵 기간중 350개를 대회 관계자에게 내주기로 했다”면서 “고소득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고급형 관광패키지 상품을 개발,해외 여행사들과 연계해홍보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월드컵 특수를 지역경기 활성화로 연결시키려는 지방도시들도 특색있는 향토관광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제주 부산 등 국제적 명성의 도시들은 중국을 비롯한 해외 대도시들을 중심으로 현지 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관광객 유치대책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제주시는 조만간 정방폭포 일대 약 4,000㎡를 중국유적 관광지로 선정,월드컵 대회가 열리기 전까지 조성작업을 마칠계획이다. 부산시도 2억5,000만여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상반기까지 시내 동구 초량동 상해거리에 종합관광안내소와휴게소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다. 현재 지방도시들의 ‘관광특수잡기’에 걸림돌로 예상되는부분은 미비한 숙박시설. 한국관광호텔업협회가 슬롯머신,증기탕의 영업허가 여부와 관계없이 최근 숙박 거부 입장을철회했지만 문화관광부는 만일에 대비해 지방의 여관, 민박,텐트촌,템플 스테이(Temple stay·사찰 숙박)등을 월드컵시설로 추가 확보할 방침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이진명 박사는 “내년 월드컵 기간중 한국을 찾을 순수 관광객은 32만명 쯤으로 그들이 먹고자고 쇼핑 등을 하는 단순 수입은 6,800억원으로 추정되지만 관광산업 파급효과가 엄청나게 클 것”이라고 말했다. 황수정기자 sjh@
  • 대전 동구의회 김정태의장 자치대상 봉사부문상 수상

    “‘주민의 심부름꾼’이란 초심(初心)을 지키려고 애썼을따름입니다”. 대전시 동구의회 김정태(金貞泰·54) 의장이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최근 모 언론사 주최로 열린 자치대상 봉사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16개 시·도와 232개 시·군·구,각종 사회봉사단체 종사자들과 치열한 경합 끝에 뽑혔다. 주민들은 그를 ‘해결사‘라고 부른다.마을에 무슨 일이 생기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 봉사활동을 벌이기 때문.그는 요즘도 의회의 ‘주민사랑방’에 나가 주민들의 소리를 듣고가려운 데를 긁어주고 있다. 91년 의회가 개원된 이후 4만여건의 민원을 해결했다. 이같은 주민봉사로 주민들의 신망이 두터워 지방선거에서 3번 내리 당선된 김 의장은 “건강하고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려면 내가 먼저 주민을 찾아가 봉사해야 한다”며 대상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보험사 리베이트 잡음 끝이 없다

    ‘보험료의 40%를 돌려 드릴테니 우리회사 보험에 드세요’ ‘보험에 가입하면 주식이나 회사채를 비싸게 매입해드리겠습니다’. 보험업계의 보험계약 유치를 위한 리베이트(뒷돈) 제공행위가 끊이질 않고 있다.리베이트 자금은 결국 보험계약자의 주머니에서 나오는 것이어서 이같은 관행이 하루빨리근절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40% 환급=보험업계의 리베이트 제공행위는 다양하다.단순한 현금제공이나 주유 상품권 등 선물제공에서부터 유가증권을 고가로 매입한 뒤 저가로 매도하는 방법 등을 통한 우회지원에 이르기까지 무궁무진하다. 모 손보사의 한 대리점은 지난 1월 서울시내 한 아파트단지의 화재보험을 계약하면서 보험료 781만여원의 40%인312만여원을 아파트 관리사무소측에 제공했다.금융감독원관계자는 “이는 공공연한 비밀”이라면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비치된 수입지출 결산내역서에 수수료(리베이트) 항목이 빠져있다면 관리사무소측이 이를 가로챘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허위모집도=보험회사 직원이 유치한 보험을 일선 대리점에서 모집한 것처럼 꾸미는 경우다.보험사 직원이 모집한보험계약은 수수료가 나오지 않아 이같은 편법이 동원된다.모 손보사의 영업부장은 이같은 방법으로 기업체로부터 3억3,200만원짜리인 보험계약을 유치하고는 1억1,500만원을 리베이트로 돌려줬다.물론 본사 직원이 리베이트 일부를챙기는 경우도 적지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조건부 거래형=회사채나 주식을 매입해주는 등의 조건으로 기업체로부터 단체보험을 유치하는 경우도 있다. 현대생명(퇴출보험사)은 99년초 강원은행(현 조흥은행)으로부터 80억원짜리 종업원 퇴직적립보험과 86억원규모의직장인 플러스보험을 유치했다.은행보유의 회사채나 양도성 예금증서(CD)를 비싸게 매입했다 싸게 파는 방법으로리베이트를 제공하는 조건이었다.금감원은 이로 인해 생명회사에서 생긴 34억4,600만원의 매매손실금이 은행으로 넘어갔다고 지적했다. 매각작업이 진행 중인 대신생명도 98년 4월에서 12월까지 13곳의 거래처로부터 슈퍼재테크보험 등 451억원의 보험을 유치했다.유치대가로 이들 거래업체로부터 유가증권을비싸게 사들였다.그러나 헐값에 처분,결과적으로 46억원의 매각손실을 보아야 했다. 관계자는 “보험사 입장에서 볼 때,관공서나 기업체로부터 유치하는 기업성 보험은 보험금을 지급할 필요가 거의없는 우량물건으로 ‘땅집고 헤엄치는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거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이같은 편법을 쓰는 경우가 많다”고 귀띔했다. ◆손보업계부터 집중단속=금감원은 12월부터 이같은 리베이트거래를 근절하기 위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우선 손보업계를 집중 단속한다.한해 1,000억원대로 추정되는 리베이트 시장에서 300억원이 손보업계의 기업성보험에서 나오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보험검사국 관계자는 “리베이트 주고받기는 당사자간에은밀하게 이뤄져 추적이 어려우나 늘 중점검사 대상으로살펴왔다”면서 “이번 기회에 뿌리를 뽑을 계획”이라고밝혔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여소야대 정부 운영 토론회 “”대통령 임기 4년중임 바람직””

    ‘여소야대’ 정국은 정치적 안정성과 책임성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현행 대통령 임기를 4년 중임제로 바꾸고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선거를 동시에 실시하는 등 제도개혁을 통해 여소야대 정부 등장을 억제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고려대 임혁백(任爀伯)교수는 20일 프레스센터에서 국민대정치대학원(원장 尹泳五)과 사단법인 월요회가 공동 주최한 ‘여소야대 정부의 효율적 운영방안’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여소야대 정부가 반복해서 등장,정상적으로운영된다고 해서 반드시 여소야대가 바람직하다는 것은 아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임 교수는 아울러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를 도입하고 그비율을 높임으로써 지역 후보보다 정당이 선택의 기본이 되는 선거제도를 확립,동일 정당의 대통령과 국회 다수당을출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또 크로스보팅제 도입 등 의원의 자율성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개혁이 필요하며 여야를 막론하고 당 총재가 공천권,인사권,정치자금 배분권을 독점하는 1인 지배형 정당구조의개혁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대 박찬욱(朴贊郁) 교수도 대통령 4년 중임제 및 대선·총선 동시실시 주장을 거든 뒤 “단 이런 내용의 개헌은차기 대통령 집권시기에 이뤄져야 하고 차기 대통령의 5년단임은 보장돼야 한다”면서 “2007년 12월 대선에서는 총선이 동시 실시되거나 이것이 쉽지 않다면 총선이 2008년 3월이나 4월에 실시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 서울대 로스쿨·MBA 신설

    서울대에 미국식 로스쿨·MBA 과정과 같은 법학·경영전문대학원의 신설이 추진된다.학생들은 단과대 안에서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하고 총장의 임기도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대는 6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02∼2011 장기발전계획안’을 발표했다.시안은 교수 14명으로 구성된 장기발전계획연구위원회(위원장 朴吾銖 기획실장)가 지난 5월부터 마련한 것으로 7일 학내 공청회에 부쳐 여론을 수렴한다. 서울대는 이를 통해 ‘세계 수준의 종합연구 대학’을 실현한다는 계획이지만 전문대학원 신설과 총장 임기연장에따른 권한 강화는 기초학문 분야 교수들의 반발을 사거나민주적 의견 수렴 절차를 저해한다는 논란을 불러일으켜도입 자체가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법대·경영대 전문 석사과정을 신설한다.기존 학부와 대학원 과정은 그대로 유지하고 새롭게 미국의 로스쿨과 MBA 같은 과정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의대·치대·수의대는 이르면 2003년 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한다.의대·치대·수의대학원은 예과 또는 4년제 학사과정을 마친 뒤 입학할 수 있으며 현행 본과 과정은 대학원으로 바꾼다. 학생들은 현행 학과나 학부가 아닌 단과 대학별로 모집한다.연합전공 등 다양한 과정이 운영되며,학과의 정원 개념도 폐지된다.교수 연봉제나 계약제를 도입하지는 않지만엄격한 조건의 승진임용제도를 적용할 방침이다. 교수 100인으로 구성된 교수의회와 10∼20인의 학외 인사를 위촉해 ‘정책심의회의’(가칭)를 신설,총장의 직무수행을 평가한다는 계획이다. 총장의 임기는 4년 단임제에서 6년 연임제로 바꾼다.총장선출방식은 정책심의회의와 교수의회에서 2명의 후보를 선정,정부에 추천하는 간선제와 후보에 대한 교수 전원의 신임투표를 거치는 직선제 등 두 가지 개편안을 내놓았다.자율적 예산편성을 위해 독립법인을 설립,독립회계제도를 도입한다. 전문대학원 도입은 기초학문 육성 차원에서응용학문 분야의 학부 폐지를 주장해 온 인문·사회대 교수들의 반발을 살 것으로 보인다.특히 법학전문대학원 도입은 학부 폐지를 전제로 하는 정부 안에 정면으로배치되는 데다 법조계에서도 반발하고 있다. 또 총장 추천위와 정책심의회의에 외부인사가 포함됨에 따라 자칫 학내 운영에 대해 외부 입김이 작용할 소지가 있는 데다 총장 임기 연장 등은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을 저해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박오수 기획실장은 “학내 공청회에서는 물론 교육부에서도 반발하거나 반대하는 사안이 있을 것”이라면서 “합리적인 의견을 모아 올해 말 공식안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창수기자 geo@
  • 6개월짜리 시민 양심?

    충북 옥천지역 양심 자전거가 시행 6개월 만에 모두 자취를 감췄다. 충북 옥천군 옥천읍은 6개월 전 주택가나 공터에 버려진 자전거를 수거,수리해 운영하기 시작한 ‘양심 자전거’를 더이상 운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도심 교통난 해소를 위해 지난 4월1일 36대로 시작된 양심 자전거는 처음에는 제법 양심껏 굴러가는 듯 했다. 읍내 역과 터미널,관공서 주변 7곳에 마련된 거치대에 양심 자전거는 가지런히 놓여 있었고 주민들은 자유롭게 이용했다. 그러나 출범 1개월이 조금 지나자 하나 둘씩 없어지기시작한 양심 자전거는 최근 들어 아예 자취를 감춰버렸다. 옥천읍은 시민단체와 연계,자전거 되가져오기 운동을 벌이는 한편 주택가에 버려진 20여대의 양심 자전거를 다시 수거해 ‘회수품’임을 알리는 표지판까지 붙였으나 이마저 소용이 없었다. 옥천읍 관계자는 “자전거수가 워낙 적어 양심 자전거가 눈에 잘 띄지 않기는 하지만 누군가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다시 양심 자전거를 추가 확보해운영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옥천 김동진기자 kdj@
  • 여야 재보선후보 ‘헐뜯기’

    오는 25일 재·보선을 앞두고 여야는 5일 중앙당 차원에서 상대당 후보에 대한 ‘흠집 내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날 한나라당의 홍준표(洪準杓·동대문을) 최돈웅(崔燉雄·강릉) 후보에 대해 “선거사범을 재공천했다”며 공천철회를 요구했던 민주당은 이날은 구로을 이승철(李承哲)후보를 집중 공략했다.신기남(辛基南)의원은 기자회견을통해 “이 후보가 홍보물 등에서 미국 켄싱턴대와 파리정치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했으나 켄싱턴대라는 곳은 한국에 사무실 하나 내놓고 학위가 필요한 사람들한테주는 곳이고 파리정치대학도 파리에 가서 며칠 공부하면박사학위를 주는 곳”이라며 “우리나라의 교육부가 인정하지 않는 학위를 게재한 것은 선거법을 위반하는 것이므로 공천을 즉각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나라당도 민주당 후보를 조목조목 비난하면서 공천 철회를 요구했다.장광근(張光根)수석부대변인은 민주당 허인회(許仁會·동대문을)후보에 대해 “지난해 총선때 9명을위장전입시킨 허 후보가 재출마하는 파렴치함을 보이고 있다”며 “대통령에게 큰 절을 올리던 그 뻔뻔스러움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고 공격했다. 그는 또 구로을 김한길 후보를 겨냥,“철새 정치인의 전형”이라면서 “구로을은 한광옥(韓光玉)·장영신(張英信)씨를 비롯,민주당 인사들의 임시 쉼터인가”라고 반문했다. 한편 이승철 의원은 “지난해 총선때 이미 선관위에서 문제없다고 판정한 부분을 신기남 의원이 다시 거론했다”며신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현행법은 후보등록시 허위학력 기재로 당선되더라도 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돼 벌금 100만원 이상의 확정판결을 받으면 당선을 취소하도록 하고 있다. 김상연기자 carlo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