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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아 불소 도포·혈압 관리까지… 종로 건강 프로그램 신청하세요

    치아 불소 도포·혈압 관리까지… 종로 건강 프로그램 신청하세요

    서울 종로구는 2018년 새해에도 ‘건강도시 종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우선 종로구 보건소에서는 대사증후군 관리와 치아건강 사업을 진행한다. 대상은 만 20세 이상 60세 이하의 종로구민이나 직장인으로 혈압, 혈당, 중성지방, 복부둘레를 관리해 준다. 검진은 종로구 보건소(옥인동), 명륜건강증진센터(명륜3가)에서 실시한다. 검사비는 무료이다. 또 충치 등 치아질환으로 고생하거나 자신의 치아상태가 궁금한 주민을 위해 구는 치아건강 사업을 추진한다.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일반치과 치료 등을 실시한다. 이외에 원서동에 새로 문을 연 웰니스센터에서는 근력강화에 도움을 주는 체조교실 회원을 선착순으로 무료 모집하고 있다. (02)2148-3735.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주민의 건강은 종로구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라면서 “종로구의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이 증진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이윤지, 붕어빵 딸 공개 “산타클로스는 너희 마음에 산다”

    이윤지, 붕어빵 딸 공개 “산타클로스는 너희 마음에 산다”

    배우 이윤지가 딸과의 크리스마스를 공개했다.이윤지는 12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리 크리스마스. 그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산타복을 입고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윤지 딸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고개를 기울이며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잇는 모습이 미소를 절로 유발한다. 앞서 이윤지는 21일 “우리의 크리스마스에서, 너희의 크리스마스로 바뀌었다. 내가 엄마가 되었기 때문이다. 산타가 있는지 없는지 깊게 생각치 말자. 산타클로스는 너희 마음에 산다. 충만한 겨울일수록 그렇지 못한 곳이 생각나 자꾸 가슴 한켠 쓰리다. 엄마가 나누마. 너희는 마음껏 웃고, 달리고, 행복해라”는 글과 함께 산타망토를 착용하고 뛰놀고 있는 딸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한편 이윤지는 지난 2014년 3살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해 2015년 11월 딸을 출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커버스토리] 복잡한 온라인 결제 해결하려다 대박… “사람들의 불편함, 창업 최고 아이템”

    [커버스토리] 복잡한 온라인 결제 해결하려다 대박… “사람들의 불편함, 창업 최고 아이템”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꼭 조언하고 싶어요.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문제를 발견한다면 그것만큼 좋은 창업 아이템은 없습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 게 아닌 시장이나 고객이 원하는 것에 집중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8개 사업 실패… “내가 아닌 고객 니즈 찾아야” 핀테크 스타트업 비바리퍼블리카가 2015년 2월 서비스를 시작한 간편송금 앱 ‘토스’는 출시 3년도 채 되지 않아 가입자 650만명을 끌어모았다. 글로벌 회계·컨설팅기업 KPMG가 선정한 ‘세계 100대 핀테크 회사’에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승건(35)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강하게 원하는 걸 찾은 게 토스의 성공 비결”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가 처음부터 성공가도를 달린 건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2011년 비바리퍼블리카를 차리고 8개의 사업을 펼쳤지만 모두 실패했다. 라틴어인 비바리퍼블리카는 ‘공화국 만세’라는 뜻으로 프랑스 대혁명 당시 시민들이 외쳤던 구호다. 프랑스 혁명처럼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들자는 뜻으로 사명을 지었다. ●자동이체 기부금 보며 ‘편리한 송금’ 아이디어 “실패를 분석하면서 내가 원하는 아이템이 아닌 세상이 원하는 것에 도전해 보자고 생각했어요. 마침 온라인 쇼핑을 하다 결제 과정이 너무 복잡해 이 문제를 풀어 보자고 결심했죠. 거리를 걷다 기부금을 모금하는 한 자선단체를 보면서 번쩍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자동이체를 신청한 기부금이 다른 절차 없이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걸 이용해 보기로 했어요. 자동 요금납부를 위해 개발된 은행의 자동출금(CMS) 기능을 이용하면 공인인증서는 물론 저장된 카드번호 없이도 송금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 대표는 서울대 치대를 졸업하고 삼성의료원에서 전공의로 근무한 이색 경력 때문에 더 주목을 받고 있다. 최고의 직업과 직장을 때려치우고 험난한 창업자의 길을 걸은 이유는 뭘까. ●의사에서 창업가로… “머스크의 돌파력 닮고파” “환자를 치료하면서 뿌듯함도 있었지만 마음 한구석에 늘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장애인 치과병원에서 일해 보기도 했지만, 해소가 되지 않았어요. 그러던 중 공중보건의로 3년의 시간을 보내면서 인생의 목표와 방향에 대해 깊이 성찰했습니다. ‘돈을 잘 버는 것보다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결심했죠.” 창업을 한 뒤에는 미친 듯이 일에 몰두했다. 주당 100시간 넘게 일했고 조직이나 팀 구성, 회계, 마케팅 등 창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전투적’으로 공부했다. 구글과 유튜브를 통해 해외 명사 강의를 들으며 실전에 어떻게 접목시킬지 연구했다. 이 대표가 가장 닮고 싶은 창업가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다. 이 대표는 “에너지라는 인류의 가장 큰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꿈의 크기와 목표도 대단하지만 그 문제를 풀기 위해 전기차와 태양열 에너지를 활용하는 돌파력과 추진력에 매번 영감을 얻는다”고 말했다. “좋은 사업 아이템과 비전 제시 등 사업가에게 필요한 많은 덕목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건 인내와 끈기입니다.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는 물론 성장 과정, 성공 이후 난관 등 생각지 못한 어려움에 계속 부딪히는 게 창업가의 삶이죠. 불굴의 의지가 없다면 결코 이뤄 낼 수 없는 것이 창업입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미래 꿈나무 어린이∙청소년 응원하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미래 꿈나무 어린이∙청소년 응원하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일반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제약은 미래 한국 골프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골프 인재를 발굴ㆍ육성하기 위해 2005년부터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국내 초ㆍ중ㆍ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는 매년 국내 골프 꿈나무들이 꼭 참가하고 싶은 대회 중의 하나로, 이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동아제약은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에 가그린 치과를 열어 올바른 구강관리의 중요성 및 관리 방법 등을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키자니아 직업체험 행사를 실시해 어린이들이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직업관 형성과 미래 진로에 도움을 주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전문의약품 계열사 동아ST는 청소년들에게 환경 속에 살아있는 생명을 내 손으로 지킨다는 생명존중의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2004년부터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을 개최하고 있다. 생태계를 알아보는 환경 강의, 다양한 생물종을 이해하는 종다양성 교실,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농경문화체험활동 등 평소에는 접할 수 없었던 자연을 직접 관찰하고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또 동아에스티는 저신장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성장호르몬제를 기부해오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성장호르몬제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하고 재단은 전국종합병원 소아내분비전문의 추천과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저소득가정 저신장증 어린이게 1년간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하게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월 2일부터 2월 2일까지 ‘18년도 신규 글로벌 IP스타기업’ 모집 실시

    서울시와 서울시 중소기업 전문 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은 우수한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소재 수출형 중소기업을 선발하여 맞춤형 지식재산 컨설팅을 집중 지원하는 ‘2018 글로벌 IP스타기업’을 오는 1월에 모집한다.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서울시 수출형 중소기업을 선정, 3년간 지식재산 종합 지원을 실시하여 글로벌 IP강소기업으로 성장을 목표로 한다. 기업 선정 후 매년 연차평가를 통해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하며, 지원 기준에 따라 2~3년차 지원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018년 1월 2일부터이며, 오는 2월 2일에 신청 마감된다. 신청 방법은 RIPC 지원사업 신청시스템에서 신청서 작성 후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또는 RIPC 지원사업 신청시스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기업으로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1차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지원 기업이 선정되며, 선정 후 서울지식재산센터의 컨설팅과 함께 세부 사업별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진다. SBA 서울지식재산센터 송재학 센터장은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는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와 같은 산업재산권과 저작권을 통틀어 일컫는 용어를 말한다“며 ”국내 유수한 중소기업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7 신규 스타기업은 ▲유아용품 ㈜쁘띠엘린 ▲치과용·산업용 3차원스캐너 제조 ㈜메디트 ▲공기청정기 제조 및 판매 ㈜에이티앤에스그룹 ▲야외 체육시설 및 놀이·레저시설 개발 ㈜디자인파크개발 ▲차체 비전검사 장비 및 차량용 영상저장장치 오토아이티㈜ ▲영상보안기기 제조 ㈜원우이엔지 ▲화장품 제조판매 ㈜에스디생명공학 ▲정수기 및 정수장비, 비데, 공기청정기 제조 ㈜현대와코텍으로 선정되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우석 논문조작 잡아낸 한학수 PD가 MBC ‘PD수첩’ 진행한다

    황우석 논문조작 잡아낸 한학수 PD가 MBC ‘PD수첩’ 진행한다

    지난 보수정권 9년 동안 망가졌던 MBC의 대표 시사교양 프로그램 ‘PD 수첩’의 새 진행자로 한학수PD가 나선다.MBC는 21일 “파업이 끝난 뒤 임시 진행자 체제로 방송해왔던 PD수첩이 내년 1월 9일 한학수PD를 새 진행자로 맞아 다시 정상 방송한다”고 밝혔다. PD수첩은 지난 12일과 19일에 5개월만에 첫 방송 아이템을 ‘방송 장악’으로 채택해 지난 시간에 대한 자성과 9년 동안 일어난 방송 장악에 대해 비판적 목소리를 냈다. 새로운 MC로 나서게 된 한 PD는 2005년 황우석 교수 논문 조작 사건을 PD수첩을 통해 보도했다. 당시 책임PD가 현재 MBC 최승호 사장이었다. 한 PD는 국가정보원, 한미군사협정, 삼성그룹의 무노조 등 굵직굵직한 이슈들을 다뤄왔으나 2011년 부터 노조활동 참여를 이유로 제작일선에서 배제됐었다. 한 PD는 “그동안 너무나 많은 보도제한과 간섭이 PD수첩을 질식시켜왔다”며 “성역 없는 취재로 탐사보도 본연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복귀 소감을 말했다. 한 PD가 진행하는 PD수첩 팀은 이번에 복직한 강지웅 부장을 중심으로 ‘치과의 비밀’을 보도했던 박건식 PD, ‘북극의 눈물’을 제작했던 조준묵 PD, ‘휴먼다큐 사랑’의 유해진 PD, 하우스 푸어를 집중 조명한 김재영 PD 등으로 짜여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디컬 인사이드] 마취하면 머리 나빠진다? 오해와 진실

    [메디컬 인사이드] 마취하면 머리 나빠진다? 오해와 진실

    전신마취제 폐·간 등 통해 배출 전신마취로 못 깨어나는 일 없고 산소 등 원인으로 뇌 기능 손상 마취는 마취제를 투여해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게 하거나 특정 부위의 감각을 없애는 의료행위입니다. 1846년 미국의 치과의사 모튼이 최초로 에테르 가스를 이용해 치아를 뽑는 무통 수술에 성공하면서 확산됐습니다. 이제 현대 의학에서 마취 없이 시행하는 수술은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1300여곳을 분석한 결과 마취 시행 환자 172만 5000명, 진료비 6조 4000억원에 달했습니다.하지만 마취가 크게 늘어도 거부감은 여전합니다. 가장 흔한 것은 ‘마취를 하면 머리가 나빠지는 것 아니냐’는 의심입니다. 이에 대해 마취통증의학 권위자인 신양식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그야말로 오해”라고 지적했습니다. 신 교수는 “흡입마취제는 폐를 통해 뇌까지 전달된 뒤 다시 폐를 통해 거의 100% 배출된다”면서 “정맥마취제도 시간에 따라 차이가 일부 있지만 심장을 지나 뇌에 갔다가 간이나 신장에서 대부분 배출되는 것은 똑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어떤 형태의 전신마취제도 전문가가 사용하면 일정 시간 뇌기능을 억제한 뒤 완전히 회복시킬 수 있다는 것이 신 교수의 설명입니다. ●사용 뒤 배출돼 뇌기능에 영향 안 줘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이사인 김동원 한양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의 설명도 같습니다. 김 교수는 “전신마취에 사용하는 정맥마취제, 근이완제, 흡입마취제는 수술이 끝났다고 해서 금방 배출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대사된다”며 “수술 뒤 하루나 이틀 정도는 약효가 미미하게 남아 평소보다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기억력이 감퇴된 듯한 느낌을 받는 것일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사용하지 않지만 과거에 사용했던 에테르는 깨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았고 건망증과 기억력 저하 가능성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현재 사용하는 마취제 가운데 해로운 약제는 거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부 환자는 수술 기억이 생기지 않는 것에 대해 의문을 표시합니다. 김 교수는 “환자가 수술받는 동안은 인위적으로 약제를 사용해 기억을 못 하게 유도한다”며 “환자가 고통을 느끼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신마취로 깨어나지 못할 수 있다고 걱정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것도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신 교수는 “수술 뒤 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것은 마취가 아닌 다른 원인으로 뇌세포가 기능을 잃은 것”이라며 “산소 부족 시간이 많았거나 혈중 산도나 전해질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 뇌의 생리적 기능이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상실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외부에서 폐에 산소가 적게 보내질 때나 폐 자체 부종으로 혈액으로 산소 전달을 못 하는 경우, 심장기능이 떨어져 뇌혈류가 줄어든 경우 등입니다.간혹 전신마취 중에 의료진이 환자의 의식을 깨울 때가 있습니다. 신 교수는 “심각한 환자 상태를 회복시킬 목적으로 마취 수준을 낮추거나 수술 중 특정 기능을 검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잠시 깨우는 경우가 있다”며 “그러나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감시장치 모니터에서 눈을 떼지 않기 때문에 수술 중 우발적으로 마취에서 깨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수술 전 금식하는 것은 마취와 관련이 있습니다. 전신마취를 유도하는 과정에 위 내용물이 역류해 기도를 막을수 있어서입니다. 신 교수는 “음식물이 위에서 장으로 넘어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성인은 8시간 내외이고 소아는 연령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의료진의 설명을 들어야 한다”며 “생후 6개월 미만은 4시간 정도만 금식해도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맑은 물은 반 컵가량 소량이면 수술 2~4시간 전까지 섭취해도 됩니다. 신생아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울고 보챈다고 모유를 먹이면 치명적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신 교수는 “위에 모유가 들어가면 위산 분비가 많아진다”며 “전신마취를 유도할 때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구토해 폐로 들어가면 폐부종이 생겨 치명적일 수 있다. 특히 위 내용물은 산성도가 높아 폐에 화학적 화상을 입히는 것과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고 경고했습니다. ●보챈다고 수술 전 모유 먹이는 것은 금물 임신 첫 3개월은 전신마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 교수는 “태아의 세포 분화가 왕성하게 일어나는 시기로 마취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부 기형아 발생 위험이 보고됐다”면서 “임신 중기 이후에는 이미 분화가 다 이뤄지고 발육하는 시기여서 기형 위험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술하기 전 환자는 평소 먹는 약물을 주치의나 마취의에게 미리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약제는 마취제와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정 약물이나 식품에 심한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김 교수는 “노인은 당뇨병이나 고혈압을 잘 조절한 뒤에 수술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항응고제 와파린은 수술 4일 전에, 플라빅스는 1주일 전에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금연도 필수입니다. 흡연은 폐기능과 마취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가급적 수술 1주일 전에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통제는 통증을 없애는 작용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급적 최소한의 용량만 사용하고 투여 횟수도 줄여야 합니다. 신 교수는 “전신에 작용하는 진통제는 대부분 뇌의 통증 감각을 억제하는데, 단순히 통증 감각 부위만 억제하는 것이 아니고 다른 기능도 함께 억제하기 쉽다”며 “전형적인 예로 마약성 진통제는 호흡을 같이 억제하고 혈압도 떨어뜨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Q. 대학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할 때 필요한 절차는. A. 국민건강보험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상급종합병원 진료 시 건강보험을 적용받으려면 의원이나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진료의뢰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진료비 전액을 환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다만 응급환자나 분만해야 할 임신부, 혈우병 환자, 치과·가정의학과 진료를 받는 사람은 진료의뢰서가 없어도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부고]

    ●임기석(전 신협중앙회장)씨 별세 모니카(군포 산본중 교사)데레사(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변호사)의진(장강솔루션 대표)씨 부친상 윤영현(남양부직포 연구소장)박성규(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김용찬(오케이치과병원 원장)이재종(민주당 광주시당 정책실장)씨 장인상 17일 조선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62)231-8902 ●김승기(매경닷컴·MK스포츠 대표)승진(MBN스타 팀장)씨 모친상 17일 한양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2290-9457 ●김병욱(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병훈(해양수산부 사무관)씨 모친상 서밀가(해양수산부 사무관)씨 시모상 16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31)787-1503 ●김재실(삼표시멘트 상임감사·전 산은캐피탈 사장)재우(연세피부비뇨기과 원장)재균(중소기업진흥공단 팀장)씨 모친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14 ●고경원(경원도예방 대표)지훈(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부장)지현(키움예스저축은행 부장)씨 부친상 권현준(권현준회계사무소 대표)씨 장인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3010-2262 ●박찬준(신한카드 차장)씨 부친상 김동규(드림팩토리스튜디오 부사장)이종승(다이와증권 전무)김영준(하몬코리아 이사)씨 장인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010-2252 ●배혜용(변호사)씨 부인상 형원(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씨 모친상 김득환(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박홍기(가천대 정형외과 교수)강봉국(KanKan 근무)씨 장모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02)3410-3151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태권브이, 여의도에 나르샤…국회의사당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태권브이, 여의도에 나르샤…국회의사당

    “국회의원은 싸우라고 국회에 보낸 거다. 자기 계층과 이익을 나대신 지켜달라고, 현장에서 겪고 있는 갈등을 대신 말로 해결하라고 보내는 거다.” 소설가 김영하(49)는 한 인기 방송 프로그램에서 “국회에서 화합부터 하라고 하면 사실 의회가 존재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지당하고 응당한 의견이다. 그런데 한국의 국회는 싸워도 너무 싸운다. 하루 종일, 365일 늘상 대치국면에 빠져있는 한국의 정치 1번지. 여의도 전체 면적의 8분의 1에 해당하는 넓이인 33만580㎡(약 10만 평)을 차지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에 위치한 국회의사당으로 가 보자. 대한민국의 국회의사당은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다. 우선은 의원회관의 방번호 배정부터 흥미롭다. 제일 먼저 눈길을 끄는 방번호는 박지원 의원실이다. ‘6·15 남북정상회담’을 기리는 뜻으로 615호를 쓴다. 이 외에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5ㆍ18 광주민주화운동의 518호를, 송영길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일을 기리기 위해 818호를 선택하였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의 의원시절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일인 5월 23일을 거꾸로 한 325호를 사용하기도 하였다. 의원실 번호 이외에도 흥미있는 이야기도 많다. 1975년에 준공된 국회의사당 정문에는 재앙을 물리쳐준다는 전설의 동물인 해태상이 있다. 바로 이 해태상은 당시 해태제과에서 기증한 것으로 석상 땅밑에 해태주조에서 빚은 100% 국산와인 36병씩 총 72병을 묻어 놓았다. 개봉시기는 국회 개원 100년을 맞이하는 2075년이다. 만화영화 주인공인 ‘로보트 태권브이가 뚜껑을 박차고 나온다’(?)는 국회의사당 돔에 얽힌 이야기도 재미있다. 돔의 지름은 64m이며, 국회의사당의 총 지붕 무게는 1000톤에 이른다. 이를 받치는 기둥은 총 24개이며, 높이는 32.5m다. 이는 24절기, 24시간동안 항상 국민의 의견을 받든다는 의미다. 또한 돔 바로 아래에는 ‘로텐더 홀’이라고 부르는 의사당 1층 중앙 공간이 막힘없이 연결된다. 처음 의사당 지붕에 돔이 오를 때는 붉은 빛이 감도는 동판이었으나 세월이 지나면서 현재의 회녹색 동판으로 변했다. 또한 300명이 정원인 국회의원들과 이들을 돕는 보좌관, 인턴, 사무처 직원, 파견 직원 등등이 생활하고 있는 국회의사당 주변은 각종 편의시설들도 잘 갖추어져 있다. 편의점, 약국, 병원, 치과의원, 한의원을 비롯하여 세탁소와 미장원, 이용실, 사우나, 체력단련실, 카페테리아, 식당 등도 있어 작은 아파트 단지에 버금가는 생활편의시설들도 잘 갖추고 있어 권위적일 것만 같은 국회의사당 주변이 또 다른 삶의 현장임을 느낄 수 있다. <국회의사당에 대한 방문 10문답> 1. 꼭 가봐야 할 정도로 중요한 방문지야? -꼭 가보길 권한다. 민주주의의 꽃이다. 2. 누구와 함께? -초등학생이 있는 가정이라면 3. 가는 방법은? -9호선 국회의사당역 1번, 6번 출구로 나와 도보 -5호선 여의도역 5번 출구로 나와서 버스 환승 4. 놀라는 점은? -생각보다 훨씬 큰 본회의장 건물. 국회의사당 내부에 남겨진 여러 역사의 흔적들. 5. 명성과 내실 관계는? -국회방문자센터를 통한 관람객 인원은 많지 않다. 6. 꼭 봐야할 장소는? -본회의장, 로텐더홀 7. 먹거리 추천? -‘햇살도시락’(782-8252), 탕수육 ‘서궁’(780-7548), 샤브샤브 ‘마담샤브’(785-0999), 평양냉면 ‘정인면옥’(2683-2615), 부대찌개 ‘희정식당’(784-9213)/ 지역번호 02 8. 홈페이지 주소는? -국회방문자센터(http://memorial.assembly.go.kr/mmrl/main/mmrlMain/main.do)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여의도 한강공원, 63빌딩 10. 총평 및 당부사항 -국회방문자센터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친절한 설명과 아울러 국회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다. 한 번은 꼭 가 볼만한 곳임은 분명하다.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부고]

    ●유지창(유진투자증권 회장)지훈(유지훈치과 원장)씨 모친상 윤수남(전 국회의정연수원장)조호진(금강기업 대표)씨 장모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3010-2263 ●이해선(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씨 부친상 안병찬(국방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이성수(자영업)백승대(자영업)라채문(OB맥주 부장)씨 장인상 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30분 (02)2258-5940 ●한성배(전 한화관광 일본영업본부장)문성(일간제주방송 대표)영희(전 중학교 교장)연희(전 중학교 교사)경희(서귀포중 교감)씨 모친상 고성자(전 초등학교 교사)박경아(탐라중 교사)씨 시모상 부영주(제주일보 부사장·편집인·주필)안종학(전 중학교 교감)씨 장모상 9일 제주 부민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7시 30분 (064)742-5000
  • ‘이방인’ 뉴욕댁 서민정, 훈남 의사+택배요정 남편의 대반전? 맥가이버로 변신

    ‘이방인’ 뉴욕댁 서민정, 훈남 의사+택배요정 남편의 대반전? 맥가이버로 변신

    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이방인’ 2회에서는 ‘뉴욕댁’ 서민정의 남편 안상훈이 맥가이버로 변신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서민정의 든든한 남편 안상훈이 고장 난 욕실 문을 뚝딱뚝딱 고쳐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안상훈은 고장 난 욕실 문에서 물이 새는 것을 발견하고 문을 직접 고치기 시작한다. 레이저가 뿜어져 나올 것 같은 눈빛과 집중력 있는 모습에 서민정은 훈훈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편 지난 첫 회에서 안상훈은 낮에는 훈훈한 치과 의사로, 밤에는 택배 요정이 돼 낮과 밤이 다른 반전남의 면모를 보여주며 서민정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친구 같은 유쾌한 남편으로 활약했다. 이러한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안상훈이 2회에서 맥가이버로 변신하는 모습은 또 다른 매력 방출을 예고하고 있다. 서민정 가족의 타국 리얼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JTBC ‘이방인’은 이날 오후 6시 방송된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양치하면 식도암 위험 1/5로 뚝”(연구)

    “양치하면 식도암 위험 1/5로 뚝”(연구)

    이를 닦으면 식도암 위험을 5분의 1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 연구진이 미국인 약 12만2000명을 10년간 추적 조사해 위와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고 미국 암연구회(AACR) 학술지 ‘암 연구’(Cancer Research) 최신호(12월호)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2건의 대규모 코호트 조사연구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 동안 106명에게 식도암이 생겼다. 그 결과, 잇몸병과 연관성이 있는 어떤 세균들의 수치가 높으면 식도암 발병 위험 증가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그 차이는 21%까지 증가했다. 즉 세균의 번식을 막기 위해 양치를 하면 식도암 위험을 약 5분의 1까지 줄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연구 결과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잇몸 병원균인 타네렐라 포르시시아(Tannerella foreythia)와 포르피로모나스 긴기발리스(porphyromonas gingivalis)는 각각 식도선암, 식도편평상피암과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나이세리아속균(Neisseria)이나 폐렴구균(Streptococcus pneumoniae)이 감소하면 식도선암의 위험이 감소하는 것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뿐만 아니라 세균들에 의한 카로티노이드의 생합성이 증가하면 식도선암 예방과 관련이 있다는 것도 이번 연구에서 확인됐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번 연구가 어떤 세균이나 잇몸병이 식도암 위험 증가와 인과관계가 있다는 게 밝혀진 것은 아니다. 식도암은 전 세계에서 8번째로 흔한 암이자 암으로 인한 사망 원인 중 6번째로 위험한 암이다. 그렇지만 식도암은 이미 진행된 단계인 3~4기에 이를 때까지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완치를 의미하는 5년 생존율은 15~25%밖에 되지 않는다. 연구를 이끈 안지영 뉴욕대 교수는 “이번 연구는 구강 내 미생물의 역할에 대해 더 많이 알면 식도암을 막거나 적어도 초기 단계에서 진단하는 전략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결과는 잇몸병과 다른 합병증을 막기 위해 하루에 두 번 이상 양치하고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받는 등 구강 위생을 유지하기 위해 애써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Konstantin Yuganov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동작, 취약계층 ‘앓던 이’ 싹싹

    서울 동작구는 올해 취약계층 11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상담’을 진행하고 치료를 도왔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구강상담은 치과위생사가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가 구강 상태를 점검하고 치료기관과 연계시키는 사업이다. 동작구는 올해 3월부터 취약계층 1100명을 상담하고 이 중 220건의 치료를 연계했다. 예를 들어 구는 지난 9월 청력장애를 앓는 한 구민을 위해 보라매병원 치과에 직접 연락하고 의치 제작, 잇몸 시술 등 치료 전 과정을 저렴한 비용으로 받을 수 있게 도왔다. 201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치은염과 치주질환은 외래방문 사유에서 감기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할 만큼 주민들이 흔히 앓는 질환이다. 특히 취약계층 어르신의 경우 구강 상태가 열악할뿐더러 구강관리에 대한 인식이 낮은 편이다. 경제적 사정, 정보 부족 등으로 구강질환을 키우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전신건강의 악화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구 측은 설명했다. 구에서는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치과위생사와 방문간호사가 26곳의 구립경로당을 방문해 개인별 맞춤형 구강상담과 단체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부고]

    ●박옥재(전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씨 별세 서진(법무법인 정률 변호사)록삼(서울신문 온라인뉴스국 나우뉴스부장)씨 부친상 오종쇄(전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씨 장인상 3일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9시 (062)227-4381 ●오태석(삼성서울병원 치과보존과장)춘석(전 LIG 대표이사)혜경(의사)씨 모친상 박용덕(의사)씨 장모상 유은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의사)씨 시모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4 ●송진성(한국무역보험공사 프로젝트기획팀 책임심사역)씨 장인상 2일 서울 보라매병원, 발인 5일 오전 5시 30분 (02)836-6900
  • ‘이방인 첫방’ 서민정 집 공개, 뉴욕의 부촌 “남편만 믿었다”

    ‘이방인 첫방’ 서민정 집 공개, 뉴욕의 부촌 “남편만 믿었다”

    ‘이방인’ 첫방에서 서민정의 뉴욕 집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이방인’에서는 미국 뉴욕에서 11년째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배우 서민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민정은 “남편만 믿고 뉴욕행을 결심했다”며 뉴욕으로 떠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공부나 일, 사랑 등으로 인해 타향살이하는 사람들에게 나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도움이 되고 싶다”며 방송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서민정의 뉴욕 집이 처음으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서민정의 집은 뉴욕 센트럴파크의 어퍼이스트사이드에 위치했으며 전통 부촌으로 유명한 곳이다. 집 공개와 함께 서민정의 치과의사 남편과 9살 딸의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방인’ 서민정, 10년차 뉴욕댁의 12첩 반상 ‘카메라에 놀라 도망쳐’

    ‘이방인’ 서민정, 10년차 뉴욕댁의 12첩 반상 ‘카메라에 놀라 도망쳐’

    배우 서민정이 ‘뉴욕 서장금’ 면모를 뽐낸다.서민정은 2일 오후 6시 첫 방송 되는 종합 편성 채널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이방인’에서 뉴욕 자택과 치과의사 남편, 딸을 공개한다. 지난 2007년 방송돼 큰 사랑을 받은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인기를 얻어 전성기를 누리던 서민정은 갑작스럽게 결혼, 잠정 활동 중단을 선언하고 미국 뉴욕으로 떠났다. ‘시트콤의 여왕’에서 ‘10년 차 뉴욕댁’이 된 서민정이 ‘이방인’에서 미국 정착기를 진솔하게 보여줄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뉴욕의 중심부, 맨해튼에 사는 서민정의 자택이 전파를 탄다. 17년 만에 처음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서민정은 냉장고 속 카메라를 발견하고 놀라 도망치는 등 ‘허당 매력’을 발산해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서민정은 뉴욕에서도 12첩 반상 한식을 차려 식사하는 면모를 보여준다. 새벽 5시부터 일어나 손수 음식 재료를 손질하고 하루를 보내는 것에 현장에 있던 모두가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이방인’은 자신의 꿈, 사랑, 일 등 각기 다른 이유로 낯선 곳에 사는 이방인들의 일상과 타향에서 겪게 되는 외로움과 고민, 갈등 그리고 힘든 시간을 이겨낸 이야기를 담아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서민정을 비롯해 야구선수 추신수,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출연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수심 8134m…마리아나 해구에 사는 신종 심해어류 발견

    수심 8134m…마리아나 해구에 사는 신종 심해어류 발견

    미지의 우주를 탐사하기 위한 인류의 도전이 계속되고 있지만 사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상에도 전인미답의 공간은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지구에서 가장 깊은 바다인 서태평양 마리아나 해구(Mariana Trench)가 그 곳이다. 마리아나 해구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비티아즈 해연(1만 1034m)과 챌린저 해연(1만 863m)이 있는 곳으로 아직도 확인되지 않은 다양한 심해생물이 살고 있다. 최근 미국 워싱턴 대학 연구팀이 마리아나 해구에 사는 37종의 신종 심해어류를 발견했다고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 대부분 수심 6900~8000m 사이에서 낚인 이들 어류들은 지금까지 학계에 보고된 바 없는 신종으로 아직 공식적으로 '족보'에 이름이 오른 것은 아니다. 이번에 연구팀이 공개한 신종 중 가장 관심을 끄는 주인공은 '마리아나 스네일피시'(Mariana snailfish)다. 심해꼼치과에 속하는 스네일피시는 수심 8134m 아래에서 잡혔다. 전체적으로 반투명의 모습을 한 스네일피시는 비닐이 없으며 대가리가 몸에 비해 기형적으로 크다. 빛 한줄기 없는 곳에서 스네일피시는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며 심해 갑각류와 새우를 잡아먹는다. 놀라운 점은 스네일피시가 엄청난 수압을 견디며 살고 있다는 사실이다. 논문의 선임저자 매켄지 제링어 박사는 "수심 8000m의 수압이면 당신의 엄지손가락 위에 코끼리를 올려놓은 것과 비슷할 정도"라면서 "이처럼 가혹한 환경에 여러 생명체가 산다는 것 자체가 경이롭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연구팀은 스네일피시가 어떻게 강한 수압을 이겨내며 살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밝혀내지 못했다. 제링어 박사는 "겉으로 보기에 스네일피시는 강한 수압을 견딜 만큼 단단해 보이지는 않는다"면서 "다만 DNA 분석과 3D 스캐닝을 통해 신종임을 밝혀냈으며 역대 발견된 것 중 가장 깊은 곳에서 사는 물고기"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동물분류학으로 권위있는 국제학술지인 ‘주택사’(ZOOTAXA) 최신호에 발표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불치병 앓던 28㎏ 몸무게 30대 여성, 병원서 치아 뽑다 사망

    불치병 앓던 28㎏ 몸무게 30대 여성, 병원서 치아 뽑다 사망

    불치병으로 몸무게가 불과 28㎏밖에 되지 않던 30대 여성이 치과에서 치아를 뽑는 과정에서 쇼크로 사망한 일이 벌어졌다.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인 29일 오후 4시 10분쯤 광주의 한 대학 치과병원에서 A(34)씨가 발치 중 쇼크를 일으키며 호흡 곤란 증상을 보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A씨를 서둘러 종합병원 응급실로 옮겼지만, 같은 날 오후 6시쯤 A씨는 결국 세상을 떠났다. A씨는 선천적으로 근육과 심장이 수축하는 불치병인 근이영양증(Muscular Dystrophy)을 앓고 있던 환자였다고 한다. 근이영양증은 진행성 근육병증으로 점진적인 근위축과 근쇠약이 나타나는 유전성 질환이다. 불치병을 앓고 있고 남아있는 치아가 몇 개 없을 정도로 치아 상태까지 좋지 않았던 A씨는, 몸무게가 불과 28㎏ 밖에 나가지 않을 정도로 마른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는 같은 유전병으로 어머니를, 암으로 아버지를 여읜 것으로 전해졌다. 약 두 달 전에는 유일한 혈육인 언니마저 같은 유전병으로 숨진 후 홀로 지내왔다. A씨의 친척은 의료사고를 주장하고 있지는 않으나,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경찰에 부검을 요청했다. 경찰은 A씨가 치아가 좋지 않아 음식 섭취 등에 어려움이 있어 치료를 받다가 지병 탓에 사망한 것으로 보고 부검을 할 예정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효성, 장애아동 돌보는 따뜻한 동행

    효성, 장애아동 돌보는 따뜻한 동행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아동 등 취약계층을 돕는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효성은 지난 9월 장애인의 무료 치과 방문진료를 위해 총 1억원 상당의 버스와 지원금을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에 전달했다. 치과버스는 중증 장애인 생활시설에 거주하거나 거동이 어려운 사람들의 치료를 위해 사용된다. 지난달 17일에는 이 버스를 타고 서울 관악구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을 방문해 충치검진, 불소치료 등 진료를 했다. 효성은 2006년부터는 12년째 매년 두 차례씩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본사가 있는 마포구에서 ‘사랑의 쌀’을 나누고 있다. 올해에도 쌀 20㎏들이 500포대를 마포구청에 전달했다. 효성은 공급 과잉으로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돕기 위해 자매마을인 경남 함안군 군북농협에서 쌀을 구입했다. 또한 중공업 부문 임직원들은 2007년부터 정신지체 특수학교인 서울정문학교 학생들의 나들이 활동을 정기적으로 돕고 있다. 2000여명의 임직원들은 대외 활동이 활발하지 못해 체력이 떨어지기 쉬운 정신지체아들의 기초 체력 증진을 위해 산행은 물론 문화공연, 직업체험과 같은 현장체험 학습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동행을 함께하고 있다. 산업자재 부문에서는 서울 용산구에 있는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집에서 ‘함께하는 체육대회’와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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