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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장석환씨 별세 장재원(익주무역 대표)씨 부친상 김진숙씨 시부상 장민성(SBS 기자) 민홍(루닛 이사)씨 조부상 박세희(문화일보 기자)씨 시조부상 1일 전북 익산 원광대학병원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10시 (063)859-2310 ●김두근(전 코리아타임스 논설위원)씨 별세 종진씨 부친상 구성회(가야메디칼센터원장) 강병화(주빌리치과원장)씨 장인상 10월 31일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8시 30분 (02)2258-5940
  • [인사]

    ■기획재정부 ◇국장급 전보 △사회예산심의관 최상대△경제예산심의관 양충모△행정예산심의관 임기근△공공정책국장 강승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위기분석국제협력과장 이선규△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대응과장 정성훈△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장 박옥△질병관리본부 감염병감시과장 조은희△질병관리본부 국립제주검역소장 김주심△국립정신건강센터 연구기획과장 박혜경 ■통계청 △경인지방통계청장 손영태 ◇과장급 전보 △대변인 김문숙 ■산림청 ◇고위공무원 전보 △기획조정관 최병암 ■전남도 ◇과장급 전보 △투자유치과장 직무대리 박환주△전남환경산업진흥원 파견 신상식 ■한국광해관리공단 ◇1급 승진 △기획조정처장 백승한△수질지반실장 김정필△석연탄지원처장 이진국 ◇2급 승진 △통합실무팀장 정종희△기획예산팀장 윤용준△총무팀장 원철희△지역사업팀장 장준영△기술협력기획팀장 윤성문△충청지사 석탄지역진흥팀장 하원종 ■국방기술품질원 ◇개방형 임용 △홍보협력팀장 박성수 ◇보직 임명 △경영관리본부장 홍문희△정책기획부장 정완오△기동화력부장 정태윤△해상수중부장 송유하△지휘정찰부장 최재원△항공유도부장 이용진△국방4차산업융합센터장 김세일△품질경영부장 이창우△전투물자센터장 김호진△유도탄약센터장 김윤희△지휘정찰센터장 김인식△국방신뢰성센터장 임희준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 ◇취임 △부사장 박희성 ◇승진 △경영관리국 국장 이규섭△보도총국 국장 김원철△경영관리국 관리부 부장 이상범△경영관리국 자료심의부 부장 오대석△경영관리국 전산정보부 부장 백승웅△기술국 기술관리부 부장 정동수△기술국 영상기술부 부장 이용헌 ◇전보 △라디오국 아나운서부 부장 지승신△TV국 기획편성부 차장 이용우 ■문화일보 ◇편집국 △취재 및 편집담당 수석 부국장 한형민△편집부장 손정배 ■하나금융그룹 ◇KEB하나은행 부행장 전보 △웰리빙그룹 장경훈 ◇KEB하나은행 전무 선임 △ICT그룹 겸 업무프로세스혁신본부 권길주△개인영업그룹 박성호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 선임 △유시완 ■대림그룹 ◇대림산업<승진> △전무 한기현 이명한 이종태 이진호△상무 이진석 윤효규 홍록희 김정욱 김경희 이규성 강윤호 김영호 <신규 선임> △상무보 임정빈 권수영 김정태 우경호 이영근 김대규 이상수 나재현 박병환 성기설 ◇대림코퍼레이션<승진> △상무 김연욱 최창명 <신규 선임> △상무보 전인성 오윤석 남상진 황영호 박민영 ◇삼호<승진> △상무 조동윤 도승진 <신규 선임> △상무보 김준호 박유신 ◇고려개발<승진> △상무 서규찬 <신규 선임> △전무 곽수윤 △상무보 이준행 ◇오라관광<신규 선임>△ 상무보 강석훈 ◇대림에너지<신규 선임> △상무 전영찬
  •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기 16회] “인천 제자들을 이끈 신봉순 선생님…호국정신의 혼 영원히 기억”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기 16회] “인천 제자들을 이끈 신봉순 선생님…호국정신의 혼 영원히 기억”

    6·25 한국전쟁 당시 6년제 인천상업중학교 3학년생이었던 이경종(85) 씨는 6·25 전쟁에 자원입대하기 위해 1950년 12월 18일 인천에서 출발해 부산까지 500㎞를 매일 25㎞씩 20일간 걸어갔다. 1951년 1월 10일 부산육군 제2 훈련소(부산진국민학교)에 도착했으나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입대가 불허됐다. 결국 실종 군인의 군번을 부여받아 편법으로 입대했고 4년 동안 참전한 후 1954년 12월 5일 만기 제대했다. 1996년 7월 15일 이경종 씨는 큰아들 이규원 치과 원장과 함께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사 편찬위원회’(이하 6·25 편찬위)를 창립해 199명의 참전 학생과 참전 스승(신봉순 대위)의 육성을 녹음하고, 흑백 참전 사진과 참전 관련 공문 등을 수집해 인천 중구 용동에 ‘인천학생 6·25 참전관’(오른쪽 사진)을 세웠다. 6·25 편찬위(위원장 이규원 치과 원장)는 부산까지 걸어가서 자원입대한 인천 학생 약 2500명과 참전 스승의 애국심을 기억하고, 전사한 인천 학생 208명과 스승 1명(심선택·1926년 10월 25일 인천에서 태어나 서울대를 졸업하고 해병 소위로 참전하여 1950년 11월 12일 24세 때 전사)을 추모하기 위해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기’를 시리즈로 본지에 기고한다. 편집자 주故 신봉순 ▲공립인천상업중학교 교사 ▲부산육군통신학교 교육대장 “고 신봉순 대장… 6·25 참전 인천 학생들과 남하 여학생들의 영원한 스승” 1922년 12월 1일 : 경기 부천 소사읍 송내 출생 1947년 7월 : 동경전자 통신대학 졸업 1947년 9월 : 공립인천상업중학교 교사 발령 1949년 1월 : 공립인천상업중학교 교사 사직 1949년 3월 : 육군사관학교 8기 졸업, 소위 임관 1951년 1월 : 부산 육군통신학교 유선교육대장 1965년 3월 : 육군 중령으로 예편 1998년 10월 10일 0시 04분 : 작고고 신봉순 선생님을 추모하며… 20년 전 1998년 10월 10일은 6·25 참전 인천 학생들과 남하 여학생들의 영원한 스승님이신 부산육군통신학교 신봉순 교육대장님이 돌아가신 날입니다. 이제는 저의 아버지도 85살로 신봉순 선생님을 추모하는 글을 새로 쓰시기는 어렵습니다. 20년 전 1998년 11월 3일 날, 신봉순 선생님을 추모하며 저의 아버지께서 쓰셨던 “고 신봉순 선생님을 추모하며…”라는 글을 신봉순 선생님 20주기 추모사로 게재합니다. 이규원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사 편찬위원장추모사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계절에 홀연히 돌아가신 신봉순(申鳳淳) 선생님의 영전에 이 한편의 글을 올립니다. 캄캄한 밤의 횃불이셨던 선생님 1996년 7월 15일 큰아들 이규원 치과 원장과 인천학생 6·25 참전 역사 찾기를 하기 위하여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사 편찬위원회를 구성 출범해 놓고, 어디서부터 풀어야 하나 하고 고심하고 있을 때 선생님을 만난 것은 저희 2부자에게는 크나큰 행운이었으며 그 후 이어진 선생님의 가르침은 저희에게는 캄캄한 밤의 횃불이셨습니다. 뜻한 바 있어 군인 되신 선생님 선생님께서는 6·25 사변이 나기 전에 6년제 인천상업중학교(인천고교와 상인천중의 전신)에서 학생들에게 물상을 가르치시던 중 뜻한 바 있으셔서 육군사관학교 8기로 입교하시어 임관 후에는 6·25에 참전하셨습니다. 인천 제자들을 통신병으로 이끌어 1951년 1월 초에 인천에서 부산까지 20일간 걸어서 내려온 인천 학생들을 통신병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인천에서 가르친 제자들이 지휘관 옆에서 근무하는 통신병이 되는 것이 좀 더 나은 군 생활이 될 거라 생각하시며 통신학교로 입교하게 인도하셨습니다.남하한 여학생들을 돌봐 인천학도의용대 여학생 대원 120여명이 남학생들과 똑같이 부산까지 20일간 걸어서 남하하였습니다. 남하 여학생들이 갈 곳이 없어서 고민을 할 때 선생님께서는 선뜻 부산육군통신학교 행정 보조 업무를 맡김으로써 갈 곳 없었던 여학생들을 몇 달간 데리고 있다가 인천이 수복되자 돌려보내 준 일도 하셨습니다. 첫 인터뷰·녹음해주신 선생님 선생님과 저와의 첫 만남은 1997년 5월 31일 부평중앙회관이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선생님께서는 제 손을 꼭 잡으시고 “다시 한번 꼭 만나자!”며 크나큰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 후 1997년 6월 4일 첫 번째 인터뷰녹음을 하기 위해 부천시 송내동에 있는 선생님 댁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날 선생님께서 하신 강조의 말씀은 “6·25 때 제자들이었던 인천 학생들과 남하한 여학생들과의 부산에서 만남을 통하여 확인된 나라와 고향을 지키기 위해 분연히 일어선 인천학도의용대의 나라 사랑 정신은 반드시 우리 후손들이 기억하여야 할 유산이다!”라고 하시며 일러주신 말씀을 바탕으로 역사 기록을 찾고 있습니다. 그 후로도 선생님께서는 틈만 나면 “6·25 참전 역사 편찬의 진전이 어떤가?” 하시며 걱정해 주셨으며 육군본부와 통신학교 등으로부터 자료를 알아보시고 알려주시기를 여러 번 하셨습니다. 이렇게 저희 인천학생 6·25 참전사 편찬위원회의 등불이셨던 선생님께서 금년 1998년 봄에 “자꾸 몸의 기력이 빠진다”고 걱정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후 금년 1998년 10월 9일 갑자기 선생님께서는 부천중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하셨다는 말을 듣고 급히 찾아가 보니까 선생님께서는 야윈 모습으로 병상에 누워 계셨습니다. 선생님께 마지막 이별 인사를 저는 선생님 곁으로 다가가며 속으로 “6·25 인천 학생들을 위해서라도 저렇게 누워 계시면 안 되는데…” 하면서 선생님 손을 꼭 잡았습니다. 인자하신 선생님 손길은 온기가 하나도 없으셨습니다. 그때 선생님께 “선생님 저를 알아보시겠습니까?”라고 물으니 선생님께서는 제 얼굴을 보시더니 고개를 끄떡이시며 손짓으로 글씨를 쓰시는 시늉을 하셨습니다. 그때 얼른 볼펜하고 종이를 드렸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그 종이 위에 “학도의용대”라고 써주셨습니다. 학도의용대라는 마지막 글을 남기시고 그로부터 몇 시간 후 1998년 10월 10일 0시 4분에 선생님은 우리 곁을 영원히 떠나셨습니다.선생님께서 마지막으로 쓴 ‘학도의용대’ 지금 생각해 보니까 선생님께서 마지막으로 써주신 글씨 ‘학도의용대’는 인천학도의용대 역사편찬 일을 끝까지 잘 마무리 지으라는 말씀으로 지금도 생생히 들리고 있습니다. 1998년 10월 11일에는 편찬위원장과 함께 선생님 영전을 찾아뵙고 선생님 명복을 빌면서 하직 인사를 드렸습니다. 또한 편찬사업을 끝까지 잘 마무리 지을 것도 맹세하였습니다. 1998년 10월 12일 선생님께서는 부평화장장에 가셨습니다. 저는 그날 선생님을 따라가서 마지막 하직 인사를 드렸습니다. “인천학도의용대 혼이 살아있었구나!” 이제는 선생님과 이별하여 점점 세월이 무심히 흘러갈 뿐입니다. 그러나 처음 만나던 날 선생님께서 해주신 그 한 말씀 “아~ 역시 인천학도의용대 호국 정신! 그 혼이 살아 있었구나!”라며 제 손을 꼭 잡아주시던 따스한 손길은 저의 가슴에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부평에서 소림사로 가시어 잠시 머무르시던 선생님은 1998년 10월 30일 이제는 영원히 누워 계실 국립대전 현충원(묘역 7-2768)에 안장되셨습니다. 제가 갈 길과 해야 할 일을 가르쳐주신 선생님, 이제는 모든 시름 다 잊으시고 편히 주무십시오. 그리고 선생님께서 돌아가시는 순간까지도 이끌어주신 인천학생 6·25 참전 역사 편찬사업을 계속할 수 있게 지켜주시는 수호신이 되어주시리라 저는 믿습니다. 저는 선생님을 기리며 이 가을 푸른 하늘을 눈이 시리도록 쳐다봅니다. 1998년 11월 3일 인천상업중학교 제자 이경종이 삼가 추모의 글을 올립니다. 글 사진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사 편찬위원회알리는 말씀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기는 저의 아버지(6·25 참전 학생 이경종)께서 1997년 6월 4일 날 6·25 참전 스승 신봉순(부산육군통신학교 교육대장)님과의 인터뷰녹음을 처음 시작한 후 199명의 6·25 참전 학생을 일일이 만나 인터뷰녹음을 하고, 집에서 녹음기를 틀어 종이에 글로 옮긴 다음에 아래아 한글 프로그램을 배워 직접 한글자씩 타이핑해 한글 파일로 만든 것을 제가 고유명사가 틀린 것만을 교정하였기 때문에 맞춤법이 틀린 부분이 많습니다. 독자께서는 이 점 널리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추모사에 맞춤법이 틀린 부분이 있어도 많은 이해를 바랍니다.” 이규원(이경종 큰아들)
  • 치과의원 11곳 불법 영업한 병원경영지원회사 적발

    병원경영지원회사를 설립한뒤 치과의사를 고용해 치과의원 11곳을 운영한 의사 등 18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28일 의료법 위반혐의로 의사인 A(35)씨 등 18명을 입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2012년 병원경영지원회사를 설립하고 치과의사 17명을 고용해 부산과 울산 등 전국에 치과의원 11곳을 차린 뒤 직접 경영하는 방법으로 126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또 건강보험공단에서 19차례에 걸쳐 1억3600만원 상당의 요양급여를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병원경영지원회사는 병원에서 위탁을 받아 치료재료 구매,인력관리,진료비 청구,법률·회계 서비스,홍보 등을 지원하는 회사로,개별 병원을 직접 경영할 수 없다. 경찰관계자는 “병원경영지원회사 자체는 합법이지만 이를 이용해 다수 의료기관을 실질적으로 경영하는 사무장병원(네트워크병원)으로 활용되면서 과잉진료,진료 왜곡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A씨는 병원경영지원회사를 설립하고 여러 병원을 실질적으로 경영해왔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1주일 만에 ‘드라큘라’처럼 치아 자라난 2살 남아 화제

    1주일 만에 ‘드라큘라’처럼 치아 자라난 2살 남아 화제

    2살 아이의 치아가 1주일 만에 ‘드라큘라’의 이처럼 자라나 한 엄마는 가슴을 쓸어내려야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잉글랜드 켄트 주에 사는 헤일리 뮤어크로프트(28)의 아들 오클리가 ‘꼬마 드라큘라’라고 불리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약 6개월 전 오클리의 앞쪽 송곳니 두 개가 날카롭게 자라기 시작했다. 불과 몇 주 만해도 일직선으로 고르게 나던 아들의 이가 뾰족하게 자라자 엄마 헤일리는 걱정에 휩싸였다. 자신도 어렸을 때 비슷한 문제로 치아를 깎아낸 적이 있어서였다. 결국 아들을 치과로 데려갔고, 의사는 “오클리에게만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며 “모든 것이 다 괜찮고, 아들도 건강하다. 딱딱한 음식을 먹다보면 자연스레 이가 갈릴 것”이라고 헤일리를 안심시켰다. 가족들은 혹시나 오클리가 남의 시선 때문에 정서적으로 불안감을 느끼지 않길 바랐다. 긍정적인 무언가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고, 사람들에게도 익숙하도록 ‘꼬마 드라큘라’라는 별명을 지어 주었다. 헤일리는 “일부 사람들은 아들을 빤히 바라보며 아들의 송곳니를 신기해하곤 한다”면서 “아들은 이 때문에 아프지도 않고 언어 장애도 없다. 그러한 점이 중요한 것 아닌가”라며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할로윈을 앞두고 헤일리는 “사실 오클리는 스파이더맨을 더 좋아한다”며 “치아 때문에 아들에게 드라큘라 옷을 입으라고 강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웃었다. 사진=미러픽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부고]

    ●노승자씨 별세 신동인(신용보증기금 광주지점) 동일(전 광주매일·광주드림)씨 모친상 이철순(에이치에스엠) 안병석(기아자동차 광주공장)씨 장모상 21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23일 010-2602-3117 ●권위생씨 별세 조충제(전 울주군의회 의장)씨 모친상 21일 서울산보람병원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8시 (052)254-0444 ●강호성(전 영천북부초등학교 교장)씨 별세 경덕(전 대구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영덕(한영ENC 대표) 명덕(지산골프연습장 대표)씨 부친상 20일 영남대의료원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8시(053)620-4241 ●오철한(경북대 명예교수)씨 별세 신정(서울탑치과 교정원장)씨 부친상 박진우(경북대 치과대학 교수) 천영철(부산일보 차장)씨 장인상 21일 경북대학교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53)200-6145 ●김충치씨 별세 윤선호(CBS노컷뉴스 PD)씨 장인상 21일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30분 (02)833-1188
  • 대구보건대 발전기금 기탁 잇따라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에 대학 발전기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대전 동문회(회장 서기범, 이하 대동회)회원 18명은 18일 저녁 대전 동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10월 월례회에서 남성희 총장을 초청한 가운데 대학 50주년 기념사업에 써 달라며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대동회 회원들은“모교를 졸업하고 수십 년 동안 각 계의 전문가로 열심히 달려온 회원들이 대학 50주년을 3년 앞두고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모교가 발전 하는 모습에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지난 달 18일에는 7개 단체 및 개인이 대구보건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남 총장에게 대학 발전기금을 일괄 전달했다. 먼저, DHC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 3기원우회(회장 하윤수)는 50주년 기념사업기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 3기 원우회 하윤수(한국공조 대표이사) 회장은 “대구보건대학교가 수준 높고 차별화된 전문 과정을 개설하여 회원들이 만족한 것에 대한 보답”이라며 “50주년을 앞둔 대학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최고위과정 1기 원우인 강병균 에나멜 치과기공소 대표는 50주년 기념사업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국제로타리 3700지구(총재 반용석)역시 같은 용도로 2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최고위과정 골프대회에 참여한 원우 일동들이 200만원을 맡겼다. 이밖에, 최고위과정 1기 원우인 엄태건 ㈜태준메디컬 대표와 안홍윤 YH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학생장학기금으로 각 200만원씩을 전달했으며 3기 원우인 박길상 남북의료기상사 대표는 42인치 LED TV를 기탁했다. 남성희 총장은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해 주신 많은 분들의 뜻을 소중히 받들어 국내 최고의 고등직업기관으로 발전하고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참다운 인재를 양성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대구보건대 치위생과 지역주민 대상 봉사활동 잇달아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치위생과가 최근 지역에서 열린 다양한 축제에서 구강건강 체험부스를 운영,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치위생과는 지난 12일 경북 칠곡군 칠곡보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6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에서 구강건강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낙동강대축전에 민간단체로 유일하게 건강부스 참여하며 행사를 지원한 이 학과는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불소도포 △구강건강 퀴즈풀이 △칫솔질교육 △식이조절 교육 등을 진행하고 참가자들에게 치아모형비누, 칫솔, 치실 등을 제공했다. 이날 체험부스에는 지역주민 500명이 몰려들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치위생과 김영선(50) 학과장은 “국군장병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주민의 구강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행사에 참가했는데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매우 보람 있다” 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대학의 이미지 고취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치위생과는 또 지난달 14일부터 이틀간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열린 ‘제15회 수성 건강 축제’에 구강건강 체험부스를 운영했다.‘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아사랑의 날’이라는 슬로건으로 수성구보건소 주최로 열린 이 축제에는 약 950명의 지역사회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치위생과 부스에는 500명 이상이 다녀갔다. 치위생과 최혜정 교수는 “학생들은 전공을 살린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학과에 대한 자긍심과 소속감을 느끼고, 구강보건전문가로서 건전한 직업의식과 창의적인 봉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만큼 꾸준하게 활동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인사]

    ■통일부 ◇서기관 승진 △기획조정실 혁신행정담당관실 이종현 △통일정책실 정책기획과 김구원 △정세분석국 정세분석총괄과 박여진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기획과 최경수 ■남양주시 ◇4급 승진 △총무과 이군희 △교육청소년과 조성기 △도로건설과 현호권 ◇5급 승진 △와부읍 생활자치과 강산옥 △징수과 김혜랑 △기획예산과 이형진 △참여소통과 조영덕 △유기농업과 김종복 △풍양보건소 건강증진과 백종숙 △도시디자인과 김병혁 △도시개발과 김상수 △금곡동 도시건축과 이해철 ■한겨레신문사 ◇경영기획실 △총무부장 김지영 ◇광고국 △광고1부장 최태형 △광고기획부장 김경화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박병수 △〃안영춘 ◇디지털미디어국 △관리데스크 김양임 ◇사업국 △휴&여행사업부장 이선재 △휴&여행사업부 휴사업팀장 장덕남 △ 사업관리데스크 이현자 ◇편집국 △편집관리팀장 오은주
  • [메디컬 인사이드] 임플란트 성공률 절반 뚝…그래도 피우실래요

    [메디컬 인사이드] 임플란트 성공률 절반 뚝…그래도 피우실래요

    흡연자 성공률 47.6%… 일반인의 절반 10년 이상 땐 31.2%… 3분의 1에 그쳐 니코틴, 치주조직 치유·재생기능 막아 뼈와 잘 붙으려면 최소 3~4개월 금연 질긴 고기·견과류 등 단단한 음식 NO많은 분들이 임플란트 수술 뒤 모든 과정이 끝났다고 여깁니다. 그렇지만 전문가들은 “임플란트 수술을 받고 난 뒤부터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합니다.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비싼 돈을 들여 재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 중심에 ‘담배’가 있습니다. 흡연자들은 대체로 임플란트 수술 직후에만 금연했다가 다시 흡연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흡연이 임플란트에 얼마나 나쁜 영향을 미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이 분석해봤습니다. 14일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에 따르면 연세대 치과대 치주과학교실, 치주조직재생연구소 연구팀은 2003년부터 2010년까지 7년간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을 찾은 임플란트 수술 환자 144명을 대상으로 흡연과 임플란트 성공률의 관계를 조사했습니다. ●흡연 땐 임플란트 주변 뼈 흡수량 크게 늘어 조사 결과 임플란트 성공률은 비흡연자가 90.5%로 흡연자(47.6%)보다 2배가량 높았습니다. 임플란트 생존은 기능적 생존뿐만 아니라 구체적으로 ‘1년 뒤 주변 뼈 흡수가 1.5㎜ 이하로 나타날 때’로 정의했습니다. 10년 초과 흡연자군은 위턱 임플란트 성공률이 31.2%에 그쳐 비흡연자의 3분의 1에 불과했습니다. 임플란트 주변 뼈(변연골) 흡수량은 비흡연자가 월등히 적었습니다. 1년의 관찰 기간 동안 비흡연자는 0.54㎜, 흡연자는 1.68㎜로 격차가 3배가량 벌어졌습니다. 10년 이하 흡연자는 1.31㎜, 10년 초과 흡연자는 2.02㎜로 비흡연자와 비교하면 최대 격차가 4배에 이릅니다. 해악을 끼치는 담배 성분 중 하나는 ‘니코틴’입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니코틴은 치주조직의 치유와 재생기능을 떨어뜨립니다. 연구팀은 “아래턱은 혀가 부정적인 영향을 덜 받게 차단하지만 위턱은 그렇지 못해 뼈 흡수가 더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전문가는 ‘일산화탄소’와 ‘다이옥신’의 문제를 거론했습니다. 김성훈 서울대 치과병원 임플란트센터장은 “담배 연기에는 3~6%의 일산화탄소가 함유돼 있는데, 헤모글로빈은 일산화탄소와의 결합력이 산소보다 200배 높다”며 “산소와 결합할 수 있는 헤모글로빈 양이 줄어들어 결과적으로 산소 운반 능력이 줄어 치유를 어렵게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다이옥신 등 다양한 담배 연기 산물은 뼈 형성 과정중의 세포 증식과 골모세포의 분화를 억제해 골유착 반응을 방해한다”며 “골밀도를 줄여 골질을 불량으로 만들고 임플란트 시술을 실패에 이르게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럼 주의해야 하는 기간은 어느 정도일까요. 임플란트가 단단하게 고정됐다고 판단될 때까지는 안심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방심이나 조급증은 금물입니다. 김 센터장은 “뼈 속에 심은 임플란트가 뼈와 잘 붙게 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아랫니는 3~4개월, 윗니는 5~6개월을 기다려야 한다”며 “뼈이식을 했다면 추가적으로 더 기다려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연을 유지하는 등 잘 관리하면 임플란트의 10년 후 사용률은 90% 이상이라고 합니다. ●수술 후 6개월마다 정기검진 필수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달리 신경이 없기 때문에 주위에 염증이 생겨도 통증이 뒤늦게 나타납니다. 이근우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보철과 교수는 “최소 6개월에 1번 정기적으로 검사해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고 염증이 있으면 바로 치료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임플란트가 흔들리는 이유는 3가지입니다. 우선 치아 역할을 하는 ‘보철물’의 나사가 풀리거나 부러질 때입니다. 보철물이 떨어질 때도 있습니다. 특히 주위 뼈가 염증 때문에 녹아내리면 재수술을 해야 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임플란트 치아는 주변 치아와 비교적 간격을 넓게 해둡니다. 김 센터장은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에 비해 플라그나 치석에 아주 예민하기 때문에 임플란트 주변에 음식물이 남아 있으면 반드시 염증이 발생한다”며 “그래서 칫솔질이 잘 되게 하기 위해 간격을 벌려놓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임플란트 수술 뒤 1년 동안은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밥 등 부드러운 음식을 씹는 연흡을 하다가 적응되면 1~2주 뒤부터 다른 음식을 적용시키면 됩니다. 김 센터장은 “질긴 고기, 오징어, 육포, 쥐포, 게, 바게트, 얼음, 견과류와 같이 단단하고 질긴 음식은 절대 씹어선 안 된다”며 “임플란트 주변 뼈에 나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한국인, 병원에 가장 많이 간다…1인당 연 17회로 OECD 1위

    한국인, 병원에 가장 많이 간다…1인당 연 17회로 OECD 1위

    연간 외래진료 17.0회로 OECD 1위치과 외래진료는 연 3.2회로 일본과 공동 1위병원 입원 기간 18.1일로 일본(28.5일) 이어 2위제왕절개 시술 비율은 터키, 칠레, 멕시코 이어 4위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우리나라 국민이 외래진료를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 외래진료도 가장 많이 받았으며, 병원에 입원하는 기간이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출생아 1000명당 제왕절개 시술 건수는 OECD 국가 중 4번째로 많았다. 14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OECD 보건 통계 2018’을 분석한 결과, 한국은 국민 1인당 의사에게 외래진료를 받은 횟수가 2016년 기준 연 17.0회로 OECD 35개 회원국(평균 6.9회) 중 가장 잦았다. 일본이 12.6회로 2위였으며, 슬로바키아(11.5회), 체코·헝가리(각 11.1회), 독일(10.0회), 네덜란드(8.8회), 터키(8.6회), 캐나다(7.7회), 오스트레일리아(7.6회) 등 순이었다. 반면 스웨덴은 2.8회로 가장 낮았으며, 멕시코(2.9회), 칠레(3.5회), 뉴질랜드(3.7회), 스위스(3.9회) 등도 낮게 나타났다. 치과 외래진료도 자주 받았다. 같은해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치과의사에게 외래진료를 받은 횟수는 연간 3.2회로 일본(3.2회)과 함께 공동 1위였다. OECD 평균은 1.3회였다. 병원 입원 기간도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2016년 우리나라 환자 1인당 평균 재원일수는 18.1일로 가장 높은 일본(28.5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OECD 평균인 8.1일보다 연간 10일 더 오래 입원한 것이다. 우리나라에 이어 프랑스(10.1일), 헝가리(9.5일), 체코(9.3일), 포르투갈(9.0일), 독일(8.9일), 라트비아(8.3일)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멕시코(3.8일), 터키(4.0일)는 환자 재원일수가 5일 이하로 짧았다. 2016년 기준 생존 출생아 1000명당 제왕절개 시술 건수는 394.9건으로 OECD 국가 중 4번째로 많았다. 터키가 531.5건으로 1위였고, 칠레(465.8건), 멕시코(459.4건) 순이었다. OECD 평균은 280.6건이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한국인, 병원에 가장 자주 방문…1인당 연 17회로 OECD 1위

    한국인, 병원에 가장 자주 방문…1인당 연 17회로 OECD 1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자주 병원을 찾아 외래진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OECD 보건 통계 2018’을 분석한 결과, 한국은 국민 1인당 의사에게 외래진료를 받은 횟수가 2016년 기준으로 연간 17.0회로 OECD 35개 회원국 중 가장 빈도가 높았다. 이어 일본 12.8회, 슬로바키아 11.5회, 체코·헝가리 각 11.1회, 독일 10.0회, 네덜란드 8.8회, 터키 8.6회, 캐나다 7.7회, 오스트레일리아 7.6회 등의 순이었다. OECD 평균은 6.9회였다. 의사를 방문하는 횟수가 가장 적은 나라는 스웨덴(2.8회), 멕시코(2.9회), 칠레(3.5회), 뉴질랜드(3.7회), 스위스(3.9회) 등이었다. 한국인은 치과 외래 진료도 가장 자주 받는 나라로 나타났다. 2016년 기준 국민 1인당 치과의사에게 외래진료를 받은 연간 횟수는 한국 3.2회로 일본(3.2회)과 함께 공동 1위였다. OECD 평균은 1.3회였다. 한국인의 병원 입원 기간도 최상위권이었다. 2016년 우리나라 환자 1인당 평균 입원일수는 18.1일로 일본(28.5일) 다음이었다. 프랑스 10.1일, 헝가리 9.5일, 체코 9.3일, 포르투갈 9.0일, 독일 8.9일, 라트비아 8.3일 등과 비교해보면 훨씬 긴 기간이다. OECD 평균(8.1일)보다는 연간 10일이나 더 오래 입원한 셈이다. 반면 멕시코(3.8일), 터키(4.0일)는 환자 1인당 평균 병원 재원일수가 5일 이하로 짧았다. 2016년 기준 생존 출생아 1천명당 제왕절개 시술 건수도 394.9건으로 OECD 국가 중에서 4번째로 많았다. 터키가 531.5건으로 1위였고, 칠레(465.8건), 멕시코(459.4건) 등의 순이었다. OECD 평균은 280.6건이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행정조직 개편으로 변화 신호탄… ‘동행’ 내걸고 소통·현장 행보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지난 7월 취임한 이후 중랑구는 행정 조직 개편으로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6년 동안 특정 당이 집권하면서 정체되거나 비정상적으로 편향된 부분을 바로 잡기 위해서다. 중랑구는 민선 7기 구정 비전과 역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달 1일 조직을 개편했다. 소통과 참여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안으론 쇄신을, 밖으론 행정 서비스 혁신을 추진하는 모양새다. 자치행정과는 마을협치과로 이름을 바꿨으며, 마을협치팀이 신설됐다. 장애인 복지 확대와 강화를 위해 장애인복지과도 신설했고, 생활복지국에 있던 교육지원과를 행정국으로 옮겼다. 교육 관련 정책을 힘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현장 중심의 행정은 류 구청장 취임 이후 가장 큰 변화로 손꼽힌다. 류 구청장은 동별 정책간담회, 망우역사공원 현장 점검 등 현장 행보가 유독 많다. 이 때문에 의전이나 불필요한 관행은 줄어들고 있다. ‘동행’(洞幸)을 표어로 내걸고 민원을 경청하는 주민 정책간담회에서도 단 한 명의 인원 동원 없이 실제로 관심을 갖는 주민들 참여만 받았다. ‘주민협치’를 내건 류 구청장이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강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부산대병원 카자흐스탄에 원격진료센터 4일 개소.

    부산시는 4일 오전 9시 30분 카자흐스탄 알마티 국립의과대학 제1부속병원에서 ‘부산대병원 카자흐스탄 원격진료센터’ 문을 연다고 2일 밝혔다. 부산대병원 원격진료센터는 라인업치과의원(몽골 국립치과병원),고신대 복음병원(몽골 법무내무경찰병원),동남권원자력의원(러시아 연해주 암센터)에 이어 올해 들어 4번째. 부산시는 2015년부터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외국에 알려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왔다. 2015년 고신대 복음병원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검진센터 1호점을 개점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 4개소,지난해 4개소 올해 4개 병원 등 의료기관 해외진출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는 2022년까지 의료기관 해외 진출을 25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의료기관 해외 진출은 외국 현지 병원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부산 의료 브랜드를 확립하는 등 부산 의료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배우 엠마 왓슨 “전세계, 낙태 허용해야” 공개 서한

    배우 엠마 왓슨 “전세계, 낙태 허용해야” 공개 서한

    영국의 영화배우 엠마 왓슨이 공개서한을 통해 전 세계적인 낙태 허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왓슨은 패션 웹사이트인 ‘포터’(Porter)에 게재한 공개서한에서 “전 세계적으로 자유롭고 안전하며 법적인 낙태 관리가 필요하다”며 낙태금지 규정 폐지를 요구하는 입장을 1일(현지시간) 밝혔다. 왓슨은 2012년 치과의사였던 사비타 할라파나바르의 죽음이 아일랜드에서 낙태금지 규정 폐지를 불러왔다며 그녀에게 경의를 표했다. 당시 31세였던 인도 출신 할라파나바르는 태아가 생존할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낙태가 불법이라는 이유로 수술을 거부당했다. 그는 결국 태아가 숨지고 나서 수술을 받았지만그 여파로 패혈증이 악화해 사망했다. 이후 이에 항의하는 움직임이 일어났고,결국 아일랜드는 지난 5월 실시한 국민투표에서 엄격한 낙태금지를 규정한 헌법조항을 폐지하기로 했다. 아일랜드 정부는 임신 12주 이내에는 자유롭게 낙태를 허용하는 법안을 연내 통과시킬 계획이다. 최근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125개국에서 낙태를 제한하고 있어 전 세계 여성 42%가 이에 영향을 받고 있다. 낙태를 전면 금지한 국가만도 26개국에 이른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17) 백화점 넘어 패션·가구·식품에도 ‘명품’으로 승부하는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회장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17) 백화점 넘어 패션·가구·식품에도 ‘명품’으로 승부하는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회장

    현대백화점그룹, 현대계열사 지원회사에서 재계 21위로 발돋움정지선 회장, 경영참여 이후 15년새 매출 2.8배 늘어나동생 정교선 부회장과 ‘형제 경영’으로 순환출자구조 해소    현대백화점의 전신인 금강개발산업주식회사는 1971년 설립돼 당시 현대그룹 주력사인 현대건설이 진출하는 국내외 현장에 식품과 의복 등 잡화류를 공급하는 작은 회사에 불과했다.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등 6개의 금강슈퍼마켓을 운영할 뿐이었다. 현대건설의 하청업체에 불과했던 금강개발산업주식회사가 성장의 물꼬를 트게 된 계기는 1985년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을 지으면서부터다. 현대백화점 하면 ‘명품 백화점’이라는 공식을 만든 이가 정몽근(76) 현대백화점그룹 명예회장이었다. 정 명예회장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9남매(8남 1녀) 가운데 3남으로 태어났다. 고 정몽필 인천제철(현 현대제철) 회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에 이어 현대가에서 세 번째로 큰 형님이다. 2001년 정주영 선대회장이 작고하면서 현대그룹에서 분리된 현대백화점그룹을 승계했다.  정지선(46) 회장은 지난 2003년 당시 31세의 나이에 그룹 총괄부회장 자리에 오르며, 본격적으로 경영에 참여했다가 2008년 회장으로 승진했다. 그의 나이 36세에 범(汎)현대가는 물론, 재계에선 3세 중 가장 먼저 회장 자리에 오른 것이다. 정 회장은 취임 직후 한계 사업을 정리하는 등 6년 간의 내실을 다진 후 2009년부터 본격적인 점포 확장을 이어갔다. 2009년 현대백화점 신촌유플렉스를, 2010년 8월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을 개점했다. 이어 2011년 대구점, 2012년 충청점의 문을 열었다. 2015년에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과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판교점을 연이어 오픈했고, 2016년에는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을 차례로 개장했다. 작년에는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을 열었다. 특히 오는 11월에는 서울 강남 코엑스의 핵심 유통시설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시내면세점을 열어 면세점 사업에도 뛰어들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의 뼈대인 백화점사업과 관련된 영역으로 인수·합병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2001년 홈쇼핑 시장에 이어 2002년 지역케이블 방송사업(HCN)에 진출했다. 2009년 종합식품 전문기업인 현대그린푸드를 출범시켰다. 2012년 이후 의류·패션기업인 한섬과 가구회사 리바트(2013년), 산업기계·특장차 전문기업 에버다임(2015년), 패션기업 SK네트웍스 패션부문(현 현대G&F·한섬글로벌)을 잇따라 인수한 데 이어, 지난 2015년에는 렌탈사업에도 진출하며 유통뿐 아니라 생활 전 영역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이 결과 정 회장이 본격적으로 경영에 참여했던 지난 2003년 5조 6000억원이었던 그룹 매출액은 2017년 15조 9000억원으로 2.8배 성장했고, 경상이익은 2003년 2000억원에서 지난해 약 8400억원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반면 부채비율은 2003년 150%에서 2017년 36%로 5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 2017년 기준 자산 5조원 이상의 기업집단 가운데, 재계 21위를 기록했다. 정 회장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선순환적 기업문화를 정착시키는데도 애쓰고 있다. 2014년 유통업계에선 처음으로 오후 6시에 자동으로 컴퓨터 전원이 꺼지는 PC오프제를 도입한 것을 비롯해 △2시간 단위로 연차를 사용하는 ‘2시간 휴가제(반반차 휴가)’ △출산휴가 신청과 동시에 최대 2년간 자동으로 휴직할 수 있는 ‘자동 육아 휴직제’ △임신부 직원에게 임신 전 기간 2시간 단축근무를 적용하는 ‘예비맘 프로그램’ △남직원 1년 육아휴직 시 3개월간 통상임금 100% 보전 등을 도입했다.  정지선 회장은 경복고와 연세대 사회학과를 거쳐, 미국 하버드대 스페셜스튜던트 과정을 수료했다. 정 회장은 고교 동창의 소개로 황서림(46)씨를 만나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황씨는 황산덕 전 법무장관의 손녀로 서울예고를 졸업해 서울대 미술대학과 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뉴욕대에서 미술관 경영을 전공했다. 1999년부터 2000년까지 뉴욕근대미술관 뉴미디어 부서에서 부지배인으로 활동했다.  정 명예회장의 차남이자, 정 회장의 동생인 정교선(44)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은 형과 마찬가지로 경복고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에서 무역학과를 전공했다. 정 부회장은 2004년 대원강업 허재철 부회장의 2녀 가운데 장녀인 허승원(43)씨와 결혼했다. 허씨는 이화여대를 졸업한 뒤 미국 컬럼비아대 치과대에 재학했다. 둘 사이에는 3남이 있다.  정 부회장은 현대백화점 경영관리팀장을 시작으로 그룹 경영의 중심이 되는 기획조정본부 이사, 상무, 전무를 거쳐 2009년 사장 자리에 올랐다. 2013년에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형인 정지선 회장을 보좌하고 있다.  이처럼 현대백화점그룹의 경영권 승계는 범현대가에서 가장 먼저 이뤄졌다. 정 명예회장은 2006년 정 회장 형제에게 현대백화점 등 계열사 지분을 증여하며 경영에서 손을 뗀 상태다. 현재 정 명예회장은 현대백화점 2.6%, 현대그린푸드 2.0% 등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정 회장은 현대백화점 17.1%, 현대그린푸드 12.7%를 가지고 있고, 정 부회장은 현대그린푸드 23.0%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4월 그룹 내 순환출자 구조를 완전히 해소하며,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전사 학생 명단에 오라버니 이름이… 하염없는 눈물과 통곡만”

    “전사 학생 명단에 오라버니 이름이… 하염없는 눈물과 통곡만”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기 15회 6·25 한국전쟁 당시 6년제 인천상업중학교 3학년생이었던 이경종(85) 씨는 6·25 전쟁에 자원입대하기 위해 1950년 12월 18일 인천에서 출발해 부산까지 500㎞를 매일 25㎞씩 20일간 걸어갔다. 1951년 1월 10일 부산육군 제2 훈련소(부산진국민학교)에 도착했으나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입대가 불허됐다. 결국 실종 군인의 군번을 부여받아 편법으로 입대했고 4년 동안 참전한 후 1954년 12월 5일 만기 제대했다. 1996년 7월 15일 이경종 씨는 큰아들 이규원 치과 원장과 함께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사 편찬위원회’(이하 6·25 편찬위)를 창립해 198명의 참전 학생과 참전 스승(신봉순 대위)의 육성을 녹음하고, 흑백 참전 사진과 참전 관련 공문 등을 수집해 인천 중구 용동에 ‘인천학생 6·25 참전관’(오른쪽 사진)을 세웠다. 6·25 편찬위(위원장 이규원 치과 원장)는 부산까지 걸어가서 자원입대한 인천 학생 약 2500명과 참전 스승의 애국심을 기억하고, 전사한 인천 학생 208명과 스승 1명(심선택·1926년 10월 25일 인천에서 태어나 서울대를 졸업하고 해병 소위로 참전하여 1950년 11월 12일 24세 때 전사)을 추모하기 위해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기’를 시리즈로 본지에 기고한다. 편집자 주----------------------------------------------------------------------------------------------- 아래의 글은 6·25 참전 전사 인천학생 송용식의 유골을 대전 현충원으로 이장(移葬)한 기록문으로 송용식 참전기를 대신한다. 6·25 전사 인천학생 묘가 인천 여기저기 흩어져 있고, 그중에는 비석도 없고 봉분이 점차 사라져가는 현실을 되돌아보고, 이제는 고향 인천에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잊혀져가지만, 후대에 그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억해 달라고 이 참전기를 기록한다.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사 편찬위원회 활동 1996년 7월 15일 창립된 인천학생스승6·25 참전사 편찬위원회(위원장 이규원 치과 원장)가 인천지역 6년제 중학교 학생들의 6·25 참전 역사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확정한 6·25 참전 전사 인천학생은 208명이고, 전사 스승은 심선택 해병 소위 1명이다. 23년 동안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사 편찬위원회가 제보를 받거나 혹은 기록을 찾아서 이름과 출신 중학교 등을 확인한 전사 인천학생은 105명뿐이다. 나머지 103명의 전사 인천학생은 이름조차도 알 수가 없다. 전사 학생 기록의 정확성을 기하고자 여러 차례 서울 동작구 현충로 국립묘지를 찾아 전사자 위패와 묘 그리고 고향 인천 여기저기 묻혀있는 묘를 확인하였다. 그리고 관련 지방자치단체에 기록되어있는 호적 제적등본을 일일이 다 떼어서, 최종적으로 전사를 확인한 결과 그 전사자는 105명이다. 6·25 전사 인천학생 명단에서 오빠의 이름을 찾아보고 통곡하던 할머니 자매 2001년 6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인천 중구 자유공원 내 맥아더 장군 동상 앞에서 인천학생 625 참전사 편찬위원회 주최로 제3회 인천학생 625 참전 기록사진 전시회를 개최 중일 때 있었던 일이었다. 첫날 두 분의 할머니께서 인천학생스승6·25 참전사 편찬위원회 이경종 편찬위원에게 다가와 울면서 “저기 우리 오라버니 이름이 있습니다”라며 따라가 보니까 전사 학생 명단이 있는 참전 전시판에 할머니들이 가리키는 이름은 송용식이었다.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사 편찬위원회 이경종 편찬위원이 “송용식 전사자의 묘가 따로 있는가?”라고 물었더니 “지금 오라버니는 서구 검암동 간재울 고향 땅에 묻혀 있으며 우리들은 동생 송옥림·옥란 자매입니다”라고 말하면서 눈물을 하염없이 흘리시면서 서럽게 통곡을 하는 것이었다. 6·25 참전 사진 전시회가 끝나고 본 편찬위원회에서는 송용식 전사자의 묘지를 확인하기 위해 두 자매의 안내로 서구 검암동으로 송용식 전사자의 묘지가 있는 인천광역시 서구 검암동 438-18번지를 찾아갔으나 묘지가 보이지 않는 것이었다. 그래서 “왜 묘지가 보이지 않는가?”라고 물어보았더니 “우리들이 어릴 때 군에 입대한 오빠가 전사하여 유골로 돌아와 아버지께서 이 근방 양지바른 곳에 묻고 봉분을 잘 만들어 해마다 제사를 드렸었는데,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이후 아무도 돌보지 않아 봉분이 깎여 이리됐다”하면서 흐느껴 우는 것이었다. 그래서 본 편찬위원회에서는 “송용식 전사자 묘를 국립묘지로 우리가 옮겨 주겠으니 이장하겠는가?”라고 물어보았다. 그랬더니 두 자매는 그리하겠다는 뜻을 밝혀 이때부터 묘지 확인 작업을 위해 현장에 직접 검암동 동직원과 같이 유골이 묻혀 있는 지번(인천 서구 검암동 438-18)을 확인하였다.6·25 전사 학생 송용식 이장(移葬)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사 편찬위원회에서는 육군본부에서 이장 허가서를 발급받았다. 2003년 5월 27일 아침 일찍부터 6·25 참전 전사 인천학생 송용식의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건하게 6·25 참전 전사 학생 고(故) 송용식의 유골(遺骨) 발굴 작업을 시작하여 어렵게 유골을 찾아 수습한 후 유골함에 담아 제(祭)를 올렸다.전사한 친구여, 이제는 편히 쉬게나! 2003년 5월 27일 오후에 대전 현충원 봉안관 임시안치소에 모셨다가 2003년 6월 26일 유가족들의 오열 속에 이제는 편안히 잠들 유택(대전 현충원 2묘역 16129)에 안장되었다. 2003년 6월 26일 유골 이장에 참석하신 아버지(6·25 참전 인천학생 이경종)께서 송용식 전사자 묘에서 “중학교 3학년 때 나와 같이 부산까지 걸어가서 참전하여 전사한 친구여, 자 이제는 편히 쉬게나!”라고 말씀하신 것을 나(이경종 큰아들 이규원 치과 원장)는 들었다. 고향에 돌아온 6·25 전사 인천학생들 유골 6·25 사변 발발 후 한창 전쟁 중일 때 전사한 전사자들은 그 당시 전투가 워낙 치열했기에 정부에서는 일정한 묘지를 정하지 못하고, 화장을 한 뒤에 유골을 직접 유가족에게 전하였다. 한 줌의 재가 되어 돌아온 아들의 유골을 받은 부모님들께서는 가슴이 베이는 심정으로 대성통곡하시고는 집 근처 아들이 놀던 양지바른 동산에 곱게 묻었다. 글 사진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사 편찬위원회참전기 15회를 마치며 한때 인천에 6년제 중학교에서 공부하던 중학생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국가의 징병 모집에 대하여 한참이나 어려서 입대할 필요가 없었던 어린 중학생이었습니다. 송용식이 학창시절을 보낸 옛 6년제 인천공업중학교(현재 인천기계공고)의 넓은 운동장은 아직도 송용식을 기억합니다. 송용식과 같이 부산까지 걸어가서 입대하셨던 저의 아버지께서는 언젠가 송용식이 공부했던 인천기계공고 운동장 한편에 송용식을 기리는 추모비를 건립하고 싶다고 하십니다. 이제 고향 인천에서는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지만, 이 참전기에 그 이름 송용식을 6·25 참전 전사 인천학생으로 기록합니다. 이규원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사 편찬위원장 ●6·25 참전 전사 인천학생 송용식 ▲인천공업중학교 3학년 때 자원입대 ▲육군 통신병으로 참전·전사송용식 전사자는 인천 서구 검암동에서 태어나, 인천공업중 3학년 재학 중이던 1950년 12월 18일 인천에서 출발하여 부산까지 20일간 걸어가서 1951년 1월 10일 부산육군통신학교에 자원입대 후 육군통신병(군번 0243043)으로 참전하여 1951년 5월 30일 강원도 양구에서 전사함.
  • [부고]

    ●정귀자씨 별세 김광숙(우리은행 대구동산동지점장)현주(대신증권 정보화추진부 과장)씨 모친상 12일 대구 가톨릭병원, 발인 14일 오전 10시 (053)650-4444 ●권오익씨 별세 기석(평화엔지니어링 전무)기현 기섭(한국특허전략개발원 본부장)기환 기선(현대엘리베이터 재경구매본부장)씨 부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5시 (02)3010-2291 ●오재규씨 별세 종광(경향신문 윤전국 윤전1팀 과장)씨 부친상 13일 의정부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7시 (031)871-4444 ●오순자씨 별세 노한진(다사랑치과의원 원장)씨 모친상 13일 광주 서구 매월동 국빈장례문화원, 발인 15일 오전 11시 (062)606-4000
  • “잘 봐달라” 검사실에 ‘등기 뇌물’ 보낸 치과의사

    “잘 봐달라” 검사실에 ‘등기 뇌물’ 보낸 치과의사

    자신이 고발한 사건을 잘 봐달라며 주임 검사 사무실에 등기로 현금 1000만원을 뇌물로 보낸 치과의사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이순형)는 뇌물공여의사표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치과의사 조모(53)씨에게 지난달 31일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조씨는 지난해 6월 지인 두 명을 상대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검에서 서울서초경찰서에 수사 지휘를 했다가 지난 3월 ‘혐의없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고, 주임 검사는 사건을 형사조정에 회부했다. 검찰 수사 중인 사건 가운데 조정을 통해 분쟁사건을 해결할 수 있고 피해자에 대한 피해 회복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사건들은 형사조정 절차가 이뤄진다. 그러나 조씨는 형사조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검찰에서 보완조사 없이 경찰과 같은 혐의없음 의견으로 처분될 것을 걱정해 주임 검사에게 뇌물을 건네기로 했다. 조씨는 “만약 형사조정합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더라도 불이익 없이 반드시 재조사가 이뤄지도록 해주십사 부탁드리는 겁니다. 다른 뜻 없습니다”는 내용을 적은 의견서와 5만원권 200장을 서류봉투에 넣어 주임 검사인 이모 검사의 서울중앙지검 검사실에 등기우편으로 보냈다. 그러나 며칠 뒤 검사실에서 1000만원이 담긴 서류봉투를 받아든 이 검사는 이를 곧바로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실에 신고했다. 재판부는 “자신이 고소한 형사사건과 관련해 유리한 결과를 얻을 목적으로 검사에게 뇌물을 공여하려고 해 공직의 염결성(청렴하고 결백한 정도)과 불가매수성을 침해하고 수사기관의 범죄수사 업무에 대한 사회 일반의 신뢰를 훼손하는 것으로 죄질이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다만 “범행의 방법 및 경위에 비춰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불안감에서 일방적으로 뇌물을 공여하려고 한 것”이라면서 “사전에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범행에 이른 것으로는 보이지 않고 검사가 뇌물인 현금을 자진신고해 피고인의 범행이 뇌물공여에 이르지 못하고 공여 의사표시에 그쳤다”며 집행유예를 선고한 이유를 설명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의대·한방·치과병원 통합 진료…경희의료원, 새달 암병원 개원

    의대·한방·치과병원 통합 진료…경희의료원, 새달 암병원 개원

    국내 최초로 의대, 한방, 치과병원 의료진이 통합진료를 하는 암병원이 들어선다.경희의료원은 다음달 5일 ‘후마니타스암병원’(조감도)을 개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의료원 왼쪽에 들어서는 후마니타스암병원은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의료원은 외래진료실에 암 환자를 위한 별도의 한의학, 치의학 치료 공간을 마련했다. 세계 최초 암병원인 영국 로열마스덴병원 의료진과의 화상 협진도 제공한다. 의료원은 이 병원과 화상 협진, 암 임상 공동연구, 암 면역치료, 면역제제 연구 등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현재 두 기관은 ‘직장암’ 치료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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