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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해녀 전담부서 폐지에서 유지로 선회,관광국도 존치

    제주 해녀 전담부서 폐지에서 유지로 선회,관광국도 존치

    제주도 행정 조직상의 ‘관광국’과 ‘해녀문화유산과’가 현행대로 유지된다. 제주도는 코로나 19로 타격을 받은 관광업계의 위기 극복을 위해 관광국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해녀문화유산과도 해녀 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사후관리와 해녀 문화유산의 안정적인 기반 마련때까지 전담부서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존치하기로 했다. 도는 애초 ‘문화체육대외협력국’과 관광국을 통합해 문화관광국을 신설하기로 했다.해양수산국 산하 해녀문화유산과도 ‘해양해녀문화과’로 변경하기로 하고 입법 예고했다. 하지만 관광국 통폐합에 대한 지역 관광업계의 반발과 해녀문화유산과를 대체하는 방안에 대한 해녀들의 반발시위 이후 기존 조직을 유지하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이번 조직개편안에는 공보관이 대변인으로 변경되고 ‘도민안전실’이 교통·항공 관련 업무가 추가돼 ‘안전교통실’로 확대된다. 또 ‘4·3지원과’가 ‘4·3평화과’로 변경되고 관광국 산하 ‘투자유치과’가 없어지는 대신 ‘일자리경제통상국’의 업무로 이관된다.도는 다음 달 제주도의회에 조직개편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서울시, 민주노총 집회 자제 요청

    서울시, 민주노총 집회 자제 요청

     서울시가 7월 4일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민주노총 집회에 대해 자제를 촉구했다.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방역수칙을 지키기 어렵기 때문이다. 전국에서 모였다가 흩어지는 대규모 집회 특성상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접촉자를 찾는 것도 어렵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30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주말 집회를 준비하는 민주노총에 집회 자제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나 국장은 “수많은 노동자의 최소한도 삶을 지키려는 취지에는 공감하나 천만시민을 감염병 위험에서 보호하고 안전하게 확보해야 하는 것 또한 우리에게 주어진 절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4일 전국에서 5만명이 참여하는 ‘전국 노동자 대회’를 열 예정이다. 전국에서 모인 노조원들은 모든 해고 금지, 전태일3법 쟁취, 비정규직 철폐, 전국민 고용보험 도입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나 국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확산되는 시점에서 집회가 개최되면 전국에서 조합원이 모였다가 각 지역으로 흩어지기 때문에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전국으로 확산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서울시는 서울시 치과의사회가 주최하는 ‘제17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 집합제한명령을 내렸다. 나 국장은 “이번에도 민주노총의 반응을 본 뒤 그에 따라서 상응하는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친부모 대신 속죄”… 30년째 해외 입양 청소년 상처 치유

    “친부모 대신 속죄”… 30년째 해외 입양 청소년 상처 치유

    매년 美 입양 청소년 한국 초청 행사 참전 16개국 20여명에 재난지원금“국가와 친부모가 품어 주지 못한 해외 입양청소년들의 상처를 모른 체할 수 있나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서울 강남)와 산하단체인 서서울라이온스클럽이 한국전쟁 참전 16개국으로 입양됐다가 유학 오거나 취업한 20여명을 초청해 재난지원금 50만원씩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봉사단체는 약 30년 전부터 미국 가정에 입양된 청소년 20여명을 매년 한국으로 초청해 가족을 찾아 주고 문화유적지 답사 등 ‘모국 체험’을 돕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초청이 불가능하자 ‘외국인’으로 분류돼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파양 후 국내 거주자, 국내 유학생, 국내 취업 청소년들을 초청했다. 해외 입양청소년 초청은 36년 전 354-D지구 총재이면서 연희치과원장을 지낸 이대원(84) 박사가 시카고 아리랑라이온스클럽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했다가 한 입양인 청년을 우연히 만나면서 시작됐다. 이 전 총재는 당시 한 커피숍에서 동양인 같아 보이는 청년에게 반가운 마음에 말을 걸었는데 입양인이었다. 그는 한국에서 출생했지만 한국인을 증오하고 경멸했다. 청년은 버클리대를 졸업하고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근무하는 엘리트였지만 “조국이 나를 두 번 버렸다”고 했다. “한 번은 입양을 보내면서 버렸고, 또 한 번은 조국이 찾지 않아 버린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교포사회가 이용만 하니 대한민국의 ‘대’ 자도 싫다”고 했다는 것이다. 이 전 총재는 귀국길에 입양청소년들의 상처를 어떻게 치유할까 고민한 끝에 클럽 회원들을 설득해 1987년부터 ‘해외 입양청소년 모국애 찾아 주기 행사’를 매년 하고 있다. 초청된 청소년들은 문화유적지 탐방은 물론 한국어와 한국 요리 배우기 등을 하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한다. 이 전 총재는 “친부모 대신 속죄하는 마음으로 계속 해외 입양청소년 초청 행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동물대체시험 개발·보급·이용 촉진 법률안 국회 간담회 개최

    동물대체시험 개발·보급·이용 촉진 법률안 국회 간담회 개최

    오는 30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원)은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과 공동주최로 ‘「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보급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 발제는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 서보라미 국장이 ‘동물대체시험 활성화 위한 제도의 필요성’,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KoCVAM) 안준익 연구관이 동물대체시험법 개발·이용 현황과 개선 방향’, 한국법제연구원 장민선 연구위원이 ‘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보급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 제안’을 발표한다. 토론은 임경민 교수(이화여대, 약대)가 좌장을 맡고 국회 법제실 고정철 법제관,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제도과 김정미 과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 정자영 부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과 정은영 과장, 안전성평가연구소 송창우 소장,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 수석부회장 김광만 교수(연세대, 치과대학), 다나그린 바이오 김기우 대표, 법무법인 울림·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피엔알 공동대표 서국화 변호사가 참여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5월 국회의원 남인순, 이상민, 위성곤, 박완주, 박경미(현 대통령비서실 교육비서관),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이 공동주최 한 ‘동물생명윤리를 반영한 4차 산업혁명을 위한 법안 토론회’의 후속으로 기획됐다. 지난 토론회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 용역으로 한국법제연구원이 ‘국내의 동물대체시험법 개발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제도 마련 연구’를 진행했으며 수차례에 걸친 범부처 및 외부 전문가 회의를 통해 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남인순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21세기 시대에 맞는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자리”라며, “동물실험을 대체하는 대안을 찾는 것은 사람에 대한 건강과 동물생명윤리를 지키는 동시에 R&D 인프라 시장 확대와 인력 양성 및 학계‧산업계의 경쟁력을 성장시키는 일로써 국내에서도 적극적으로 준비해야 된다.”고 밝혔다. 또한 남 의원은 “국내 과학연구 분야에서 동물실험을 대체하는 연구를 개발·보급·이용 촉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를 국회 보건복지위 위원으로서 이끌게 되어 반갑게 생각하며 국내 더 많은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논의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HSI 서보라미 국장은 “그동안 국내 정부 부처들을 통해 동물 대신 사람에 대한 예측을 더 가깝게 모사하는 방법의 연구 개발 지원, 국제적으로 검증된 비동물 시험방법 도입 및 이용을 요청해오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연구 현장에서는 60년전에 만들어진 3R 원칙(동물실험의 대체, 감소, 개선)을 고수하고, 행정업무는 30년전에 머물러 있다. 새로운 기술들의 개발과 함께 해외 규제 기관과 연구 환경을 보면 동물대체시험의 정의를 비동물 방법을 이용한 ‘대체’ 연구지원을 앞세우고 규제에 반영하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이에 맞추어 한국도 동물실험에 의존하는 규제와 연구 생태계를 바꾸고 과학과 윤리 모두를 이끄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지난 16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19년 실험동물 보호·복지 관련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동물실험에 사용된 실험동물은 371만 마리이다. 세부 항목에 따른 실험동물 수를 비교해 보면 의약품 품질 관리를 위한 시험 40% 증가, 공업용 화학물질 관련 법률에 따른 시험 115% 증가, 살충제 관련 법률에 따른 시험 187% 증가를 보였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 인원으로 열리며 참석 문의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퇴직자에게도 평생 월급 주는데…지원금쯤이야/이기철 국제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퇴직자에게도 평생 월급 주는데…지원금쯤이야/이기철 국제부 선임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상당수 국가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직접 현금을 나눠줬다. 우리 정부도 마찬가지였다.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소고기 파티도, 가족 외식도 못 했지만 치과에 가고 안경도 맞추며 알토란같이 쓰고 있다. 가혹한 임금 삭감에 생활보조금을 받는 처지이고 보니 정부 지원금은 정말 요긴했다. 그러나 아쉬운 부분도 있다. 4인 가구는 100만원, 1인 가구는 40만원씩의 차등 지원으로, 가구원 수에 의한 차별이자 출산·결혼 장려 정책의 역행이라고 지적하고자 한다. 부모를 모시거나 자녀를 둔 가정이 특혜를 받자는 것이 아니라 차별을 받아서는 안 될 일이다. 또 한국에서 경제 활동을 하면서 세금을 내는 외국인에게도 재난지원금을 나눠주면, 한국이 국제 사회를 향해 좀더 열린 나라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코로나19 여파로 계속되는 세계 경제 충격에 우리 경제도 무척이나 힘들다. 특히 동네 가게는 숨이 간당간당하다. 더 나빠지기 전에 정부가 재난지원금을 다시 한번 지급할 것을 촉구한다. 한계 상황에 이른 동네 가게를 살려야 하지 않겠느냐는 말이다. 이런 동네 가게가 문 닫으면 가정이 위태롭고, 사회가 불안해진다. 문재인 정권은 경제가 더 어려워지고 대통령 선거를 앞둔 내년에 지원금을 풀려고, 지금은 금고를 잠그는 꼼수를 쓰는 정부는 아니라고 믿기에 하는 당부다. 경제가 더 어려워지면, 자영업자들은 폐업해 버리고 만다. 그때는 지원금 투입이 늦은 사후약방문 격이다. 이번에는 외국인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자. 정부 재난지원금에 대해 ‘공짜 점심’은 없다며 나중에 몇 배의 세금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귀담아들을 대목도 있지만 증세 이전에 세금이 줄줄 새는 부분부터 바로잡을 일이다. 정의기억연대 사태에서 보듯 수입·지출 처리에 난맥을 보이거나,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는 시민단체에 대해 중앙 및 지방 정부의 보조금 지원을 끊어야 한다. 또한 멀쩡한 보도블록 교체와 같은 급하지 않은 공사에 나가는 예산을 잘라도 세금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보도블록 교체가 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그들만의 예산 순환 논리다. 이런 공사 배경에는 선거 때 ‘물심’으로 도운 이들에게 하는 보은이나 지역 의원들과 관련된 업체가 끼어 있다는 의혹을 떨칠 수가 없다. 무엇보다 세금 먹는 ‘하마’인 공무원 연금 개혁이 시급하다. 공무원 생활 30년 남짓보다 더 긴 퇴직 후 40년 이상을 다달이 300만~400만원을 세금으로 월급 받듯 하는 것은 도무지 상식적이지 않다. 행정부는 갖은 이유로 타당성을 설명하지만 궤변으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공무원 연금에 2019년부터 10년 동안 30조 9000억원의 국가 보전이 필요하다. 올해 2조 2000억원, 8년 뒤인 2028년엔 5조 1000억원으로 늘어난다. 퇴직 공무원이 생활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 해외로 놀러 나가는 비용마저도 국민이 내고 있으니…. 평균 월급 530만원 이상인 현직 공무원은 얼마든지 퇴직자들의 연금을 감당할 수 있다. 국민에 서비스하지 않는 퇴직자마저 세금으로 평생 죽을 때까지 받는 데가 공무원 말고 또 어디 있나. 이러니 대한민국은 공무원이 주인 노릇 하는 ‘공주(公主) 공화국’이라니 퇴직 공무원까지 먹여 살리는 ‘국민이 봉’이라는 비아냥을 받고 있다. 이런 식으로 찾아보면 세금 누수를 얼마든지 막을 수 있다. 공무원 개혁, 특히 연금 개혁은 무엇보다 저항이 거세다. 하여 국회가 초기에 나설 일이다. 출범 한 달이 넘도록 갈피를 못 잡는 ‘슈퍼 여당’은 행정부의 시녀가 아니라, 행정부를 감시하고 개혁하라는 것이 국민이 부여한 21대 국회의 소명이다. 공무원 연금에 세금 투입만 끊어도 국민은 지원금을 더 받을 수 있고, 국회는 박수를 받을 일이다. chuli@seoul.co.kr
  • 문 대통령, 전현희 권익위원장·김창룡 경찰청장 발탁 (종합)

    문 대통령, 전현희 권익위원장·김창룡 경찰청장 발탁 (종합)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장관급)에 전현희(56)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 경찰청장에는 김창룡(56) 부산지방경찰청장을 내정했고, 한상혁(59)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연임을 결정했다. 전 위원장은 서울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국 최초 치과의사 출신으로 사법시험(38회)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했다. 이후 2008년 당시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18대 국회에 입성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강남을에 출마해 진보 정당 후보로는 24년 만에 처음으로 당선됐다. 전 위원장은 20대 국회에서 당 택시·카풀 태스크포스 위원장을 맡아 사회적 타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 위원장은 지난 4·15 총선에서 강남을에 출마, 3선에 도전했으나 미래통합당 박진 의원에게 패했다. 전 위원장은 김영란 전 위원장, 박은정 현 위원장에 이어 여성으로는 세 번째로 권익위원장을 맡게 됐다. 전 위원장은 오는 28일 7대 위원장에 공식 임명될 예정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전 위원장에 대해 “정치계, 법조계, 의료계에서 쌓은 전문성과 폭넓은 경험, 그간 보여준 강한 개혁 의지로 반부패 및 공정 개혁을 완수하고 국가 청렴도를 제고하며 사회갈등을 해소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경찰대학 4기 출신으로, 서울 은평경찰서장, 주미 한국대사관 경찰 주재관,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경남지방경찰청장, 부산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산하 치안비서관실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하며 당시 시민사회수석인 문재인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김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뒤 임명된다. 강 대변인은 “치안 업무 전반에서 경험이 풍부하고 현장 업무뿐 아니라 탁월한 정책기획 능력과 추진력으로 조직 내부의 신망을 얻고 있다”며 “자치경찰제 도입 등 경찰개혁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해 전임인 이효성 방통위원장이 임기를 약 1년 남겨놓고 사퇴하면서 후임으로 임명됐다. 한 위원장은 연임 결정으로 올해 7월 말 잔여 임기를 마치고 임기 3년을 새로 시작한다. 한 위원장 역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연임이 최종 확정된다. 한 위원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40회)에 합격했으며,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법무법인 정세 대표변호사 등을 거쳤다. 강 대변인은 “한 위원장은 그간의 전문성과 국정경험을 바탕으로 방송·통신·미디어 분야 국정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할 적임자”라며 “급변하는 방송·통신·미디어 융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경기도의회 조성환 의원, 민주당 전반기 우수 의원 수상

    경기도의회 조성환 의원, 민주당 전반기 우수 의원 수상

    조성환 경기도의원(더민주, 비례)이 24일‘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조성환 의원은 경기도 자연장 장려 및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 해 제정함으로써 저출생 고령사회 진입과 핵가족 및 1인 가구 중심의 가족구조 변화에 따른 국민장묘 의식 변화와 환경보호 요구에 대응하고 도민 편의향상에 기여했다. 경기도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와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지원 조례 제정을 주도하고 경기도 사회보장 격차해소에 관한 조례 개정을 주도하고 ‘새로운 경기도립정신병원’의 정상화와 재개원을 위한 TF팀원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공공의료 확대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조성환 의원은“코로나 19 사태를 겪으면서 우리사회는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제2의 대유행과 여러 가지 감염병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공공의료 확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의 과제가 되고 있다”며“ 후반기에는 우리 사회 부족한 부분을 더욱 세밀하게 살피고 보완해 나가는 의정활동으로 도민 모두의 행복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원순 “北에 방역협력 대화제안…방북 용의 있다”

    박원순 “北에 방역협력 대화제안…방북 용의 있다”

    “남북소통, 지방정부가 뚫어낼 수 있다”“북미대화, 좀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길”박원순 서울시장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은 25일 “북한이 응한다면 언제든지 북한을 방문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주한 북한 평양 주재 공관장을 겸임하는 20개국 대사들의 모임인 ‘한반도클럽’ 대사들을 초청,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물품 대북지원과 관련해 유엔제재 면제 승인을 받은 사실을 알리면서 “이 제재면제 조치를 계기로 북한당국에 신종감염병 문제 등과 관련한 방역협력을 위해 대화를 제안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남북의 대화와 소통이 꽉 막혀있을 때는 지방정부가 이를 뚫어낼 수도 있다고 본다”고도 했다. 또 “서울시는 그동안 방역물품과 방역의 노하우를 서울시의 자매도시뿐만 아니라 전세계 도시들과 함께 나눠 왔다”며 “우리의 형제국가인 북한과 그것을 나누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2032년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공동 유치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32년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공동유치과정에서 서울시의 방역 시스템을 공유한다면 남과 북의 공동방역체계도 자연스럽게 구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북측의 대남적대정책 전환에 큰 빌미를 제공한 것은 일부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행위였다”며 “이런 파괴행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측의 언행에 대해서도 유감스럽다고 밝힌 뒤 “북측이 2000년 ‘6.15 선언’부터 2018년 ‘9.19 선언’까지 남북 정상간 맺어진 합의 정신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미국에 대해서는 “비핵화협상을 위한 북미대화를 좀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를 희망한다”며 “북측의 비핵화를 추동하는 방법으로 대북제재의 예외부분인 인도적 분야를 보다 넓게 해석해 적용할 수 있게 하는 등 대북제재 틀 완화의 전향적인 검토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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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중재위원회 △감사관 손정배△조사2팀장 여종국△심의1팀장 김주용△대구사무소장 김성찬△강원사무소장 이세라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장 이준호△자연과학대학 교무부학장 오병권△자연과학대학 학생부학장 최희정△자연과학대학 연구부학장 박록진△자연과학대학 기획부학장 윤성철△기초과학공동기기원장 김기훈 ■단국대 △대학원장 마상영△교육대학원장 겸 사범대학장 고상숙△정보·지식재산대학원장 이은재△외국어대학장 김주성△스포츠과학대학장 이석준△치과대학장 이해형△약학대학장 박소영△대학원 교학처장 최수한△입학처장 최창환△국제처장 김재일△천안캠퍼스 대학생활상담센터장 이애경△천안캠퍼스 평생교육원장 이영애△산학협력단장 김호동△총무인사처장 정우성△취창업지원처장 윤응구△천안캠퍼스 산학협력부단장 오승근
  • 경기도의회 추민규 의원, 교사 건강악화 해소 지원책 관련 질의

    경기도의회 추민규 의원, 교사 건강악화 해소 지원책 관련 질의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추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하남2)은 22일 열린 도정질문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학교의 안전문제와 교사들의 업무 과중 해소, 학교방역, 온라인수업 개선 등 학교 운영 전반과 하남시 수석대교에 관한 사항 등을 점검하고 경기도와 도교육청의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서 강도 높게 질의했다. 추민규 의원은 이재명 도지사를 상대로 한 질의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소방 및 경찰 업무의 과중에 대하여 대안을 물었고, 지자체·소방·경찰·병원 등이 협력하여 조현병 환자와 자살 예방을 위한 ‘경기 지역안전센터’의 설립을 제안했다. 또한 자치경찰제 도입과 관련된 법이 통과됨에 따른 도의 준비상황을 질의하고, 고질적인 교통체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하남 지역의 수석대교 건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재정 교육감을 대상으로는 온라인 수업이 시행된 지 2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무선통신 장비가 부족해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들에 대한 도교육청의 향후 지원계획을 묻고, 학교 방역 및 수업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교사들은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진행해야 하기에 수업 전달력이 떨어지거나 체력적인 어려움이 있음을 전하고, 서울시와 같이 교사들의 수업 편의를 위한 무선마이크를 보급해 줄 것을 제안했으며 교사가 수업준비와 방역지도를 동시에 해야 하는 현시점에서 업무 과중으로 인한 육체적·정신적 피로도가 가중됨에 따라 교사들의 건강악화를 해소할 수 있는 지원책들을 제시해 긍정적인 답변을 유도했다. 이어 지역별로 신속하고 특화된 교육지원이 가능하도록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분리를 위한 법률개정에 도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과, 고등학교 사무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고 교육지원청 내 감사팀을 부활시켜 자율감사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또한 추민규 의원은 매입형 공립유치원 설치과정에서 해고되는 기존 사립유치원 교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이들을 우선 기간제 교사로 채용하여 고용 안정성을 보장해줄 것과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체육인들에 대해 경기도와 도교육청이 지자체 및 교육현장에서 공존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대를 촉구하는 등 공교육과 문화예술체육인들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 접근을 요청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원활한 수업 운영을 위해 교사들의 업무과중 해소와 무선마이크 보급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도록 하겠으며, 이외 다양한 부분에 대한 지적사항들도 꼼꼼히 검토하여 개선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추민규 의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 국면에서도 잃지 않아야 할 학교 본연의 기능을 교육감님과 교육청 집행부가 참고했으면 하는 바람이며, 지역과 학교가 본래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교사와 행정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하는 정책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충북도교육청, 한국정보화진흥원, EBS, 한국교통안전공단

    ■ 충북도교육청 ◇ 4급 승진 △ 단재교육연수원 북부분원장 이상래 △ 교육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부장 지준철 △ 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 박래흥 △ 교육연구정보원 정보운영부장 이종구 △ 시설과장 김제희 △ 교육문화원 학생수영부장 허왕국 ◇ 4급 전보 △ 교육문화원장 윤숙희 △ 도의회사무처 교육전문위원 홍만표 △ 단재교육연수원 교육행정연수부장 박순구 △ 학생수련원장 최경분 △ 중원교육문화원장 엄병용 △ 해양교육원장 한신희 ◇ 5급 승진 △ 감사관실 박현미 △ 노사협력과 민선영 △ 노사협력과 오병수 △ 산남고 박노경(교육부파견) △ 오송고 오은숙 △ 제천제일고 윤병국 △ 주성고 김정희 △ 증평공고 신정희 △ 청주외국어고 손영빈 △ 청주하이텍고 김영일 △ 충주예성여고 노대열 △ 각리초 김위숙 △ 솔밭초 유재명 △ 교육연구정보원 최병창 △ 충북에너지고 윤치선 △ 충주교육지원청 체육평생건강과 윤원규 △ 체육건강안전과 남광우 △ 청주교육지원청 시설사업과 이덕희 ◇ 5급 전보 △ 학교자치과 음영운 △ 총무과 박춘식 △ 행정과 오창근 △ 학생수련원 최민영 △ 유아교육진흥원 고은영 △ 해양교육원 유재춘 △ 상당고 김종관 △ 서원고 김흥범 △ 청주공고 박진항 △ 청주여고 이규순 △ 충북고 함홍원 △ 충주고 유관종 △ 금천고 안치관 △ 충주교육지원청 행정과 박창재 △ 음성교육지원청 행정과 이승수 △ 단양교육지원청 행정과 한병덕 △ 청주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 한영석 △ 시설과 손상수 △ 충북반도체고 김부일 ■ 한국정보화진흥원 ◇ 단장 △ AI데이터추진단장 박정은 ◇ 팀장 △ AI데이터기획팀장 오현목 △ AI데이터사업팀장 신다울 △ 공공데이터뉴딜팀장 이창민 ■ EBS △ 방송제작본부장 김민 ■ 한국교통안전공단 ◇ 상임이사 임명 △ 교통안전본부장 조경수 △ 자동차검사본부장 류익희
  • [서울포토] 야외활동 즐기는 모스크바 시민들

    [서울포토] 야외활동 즐기는 모스크바 시민들

    러시아 모스크바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해온 봉쇄조치가 지난 9일 완화되자 시민들이 일상을 즐기고 있다.여름철에만 개장하는 레스토랑과 카페 등의 야외매장 영업을 허용하고, 치과병원·도서관·박물관·전시관·동물원 등의 대중 시설도 재개장했다. 타스·AP 연합뉴스
  • 신동근, 진중권 ‘옥류관 주방장에 찍소리 못하면서’에 “꼴깞 떤다”

    신동근, 진중권 ‘옥류관 주방장에 찍소리 못하면서’에 “꼴깞 떤다”

    진중권, 신동근에 “결국 바닥 드러내”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옥류관 주방장에는 찍소리 못하면서’ 글과 관련, “꼴값”이라며 진 전 교수의 정신상태가 ‘분열’을 보이고 있다고 거칠게 비난했다. 이에 대해 진 전 교수는 “결국 바닥을 드러낼 것”이라며 영어로 ‘계속 그렇게 저급하게 하라(You go low)’고 되받아쳤다. 신동근, 진중권에 “文 철학 부재 근거대라” 옥류관 주방장, 文에 “국수 처먹으며 요사 떨어”진중권, 한반도 권력서열에 ‘주방장-文’ 순 언급 신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진 전 교수의 글을 발췌해 올린 뒤 “진 전 교수 머릿속에 있는 한반도 권력서열을 보고 때 묻은 반공보수의 모습을 진중권에게서 볼 거라고는 생각조차 못했고 경악했다”면서 “이것도 해학이고, 골계인지, 저에게는 가학이고, 꼴값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신 의원이 올린 글에는 지난 13~14일 진 전 교수가 “옥류관 주방장한테 찍소리 못하는 분들이 왜 나만 갖고 그래”, “농담해 봤구요. 북의 위협에는 정부를 중심으로 초당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한반도 권력서열, 옥류관 주방장-문재인 대통령-신동근 의원-진중권 백성 이렇게 되는가”라고 적은 대목이 있다. 앞서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에 따르면 오수봉 옥류관 주방장은 지난 13일 한국 정부를 향해 “평양에 와서 우리의 이름난 옥류관 국수를 처먹을 때는 그 무슨 큰일이나 칠 것처럼 요사를 떨고 돌아가서는 지금까지 한 일도 없는 주제에 오늘은 또 우리의 심장에 대못을 박았다”고 비난했다. 2018년 9월 남북정상회담 당시 평양 옥류관에서 오찬으로 평양냉면을 먹었던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남한 당국자들을 비난한 것이다.신동근, 진중권 정신상태 ‘분열’ 비판진중권 “You go low. I go high” 신 의원은 “진 전 교수가 자기는 문재인 대통령을 노무현 대통령과 비교했는데 저 분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둘러댄다”면서 “노무현 대통령에 비해 문재인 대통령이 철학이 부재하다고 생각하는 이유, 근거를 대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목요일 칼럼에 밝히겠다니 기대해 보겠지만 ‘먹물의 언어유희’가 아니길 바란다”며 평가절하했다. 치과의사 출신인 신 의원은 진 전 교수가 정신 분열 상태를 보인다고 진단하기도 했다. 신 의원은 “최근 진중권의 말과 글을 보니 심각한 자기분열 상태에 놓여 있음을 절감한다”면서 “옛 중권 vs 지금 중권, 진보 중권 vs 보수 중권이 뒤죽박죽인 상태로 퇴행을 위한 의식의 분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진중해지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진 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 의원에 대해 “결국 바닥을 드러낼 것”이라고 일축했다. 또 “You go low. I go high”라고 쓰며 신 의원이 저급한 말을 지속하는 것과는 무관하게 자신의 길을 가겠다는 뜻을 피력했다.신동근, ‘文 비판’ 진중권에 “싸가지 없다”진중권 “대한민국 절대존엄 능멸한북한 싸가지는 어떻게 교정할지 보겠다” 진 전 교수와 신 의원은 설전은 신 의원이 진 전 교수에게 ‘싸가지 없다’고 말한 부분에서 부딪혔다. 진 전 교수는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남이 써주는 연설문을 그냥 읽는 의전 대통령”이라고 주장한 뒤 청와대 출신 참모들과 ‘똥밭’, ‘똥파리’ 표현까지 쓰며 설전을 주고 받았다. 이후 신 의원은 1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진 전 교수의 싸가지 없음의 근원이 무엇일까 생각해 봤다”며 “상스러워지기를 그만두라”고 타박했다. 이에 진 전 교수는 전날 14일 페이스북에서 신 의원이 자신에 대해 ‘싸가지 없다’고 언급한 데 대해 “어느 나라 국회의원이 감히 유권자에게 ‘싸가지 없다’는 이야기를 하느냐”면서 “바로 이것이 180석 의석을 가진 정당 의원이 유권자를 대하는 싸가지”라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차마 들어주기 힘든 욕설로 대한민국 절대존엄을 능멸한 북한의 싸가지는 과연 어떻게 교정해주실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지난 13일 담화에서 “확실하게 ‘남조선 것’들과 결별할 때가 된 듯하다”며서 “곧 다음 단계의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협박했다. 또 “멀지 않아 쓸모없는 북남(남북) 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면서 “다음번 대적 행동의 행사권은 우리 군대 총참모부에 넘겨주려고 한다”고 말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지앤넷 ‘실손보험빠른청구’ 서비스, ‘청신호’ 앱에서도 사용

    지앤넷 ‘실손보험빠른청구’ 서비스, ‘청신호’ 앱에서도 사용

    지앤넷은 ㈜에인에서 개발한 ‘청신호’ 앱에서도 ‘실손보험빠른청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청신호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비교 앱이다. 이번 제휴로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탑재하게 돼 40만명의 설계사와 일반 실손보험 가입자 모두 실손보험빠른청구 서비스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김동헌 지앤넷 대표는 “이번 에인과의 제휴 서비스는 보험업계 인슈어테크 앱과 지앤넷의 보험청구 플랫폼이 직접 연동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서비스를 기반으로 실손보험빠른청구 플랫폼이 의료비 실손보험과 치과보험 청구를 넘어 정액보험인 진단보험금 청구도 시행할 수 있게 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코로나 영웅’에 “이제 좀 쉬시라” 명령 내린 대만 총통

    ‘코로나 영웅’에 “이제 좀 쉬시라” 명령 내린 대만 총통

    대만의 ‘코로나 영웅’ 천스중 위생부장(보건장관)에게 총통의 ‘휴식 명령’이 내려졌다. 집에 들어가지도 못한 채 쪽잠을 자며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진두지휘한 천 부장에게 이제 가족과 자신을 돌보라며 차이잉원 총통이 휴식을 강력히 권고한 것이다. 차이 총통은 7일 밤 페이스북에 “8주 연속 대만 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오늘부터 ‘방역 신생활’이 정식으로 시작된다”면서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어 방역 관련 제한을 순차적으로 완화해 대만은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발걸음을 뗐다”고 밝혔다. 대만, 누적 확진자 443명…‘방역 신생활’ 단계 이행 차이 총통은 중앙전염병지휘센터 수장인 천 부장을 ‘아중(阿中) 부장’이라 부르며 각별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중화권에서는 상대방의 이름 끝 자에 ‘아(阿)’를 붙여 친근함을 나타낸다. 차이 총통은 “보건복지부의 ‘아중’ 부장과 동료들이 최근 밤낮으로 자리를 지켰고, 이제는 반드시 쉬면서 가족을 챙길 때”라면서 “이것은 총통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대만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방역 모범 사례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8일 현재 인구 2300명인 대만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43명에 불과하다. 사망자는 7명으로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아직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유행이 현재진행형이지만 적어도 지금까지는 세계 다른 주요 지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방역에 성공했다. 사스 잊지 않고 전염병 대비…발빠른 입경 제한·마스크 실명제 이 같은 성공적인 방역에 천 부장의 공로가 크다는 점은 이견이 없다. 치과의사 출신인 천 부장은 코로나19 발생 초기 확산 지역을 대상으로 신속히 입경 제한 조치를 내렸고 방역을 강화했다.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로 적잖은 피해를 봤던 경험을 잊지 않고 전염병 대응 체계를 정비한 덕분이다. 1월 23일 중국이 우한을 긴급 봉쇄하자마자 전염병지휘센터는 곧장 의료용 마스크 수출을 금지했다. ‘마스크 대란’ 조짐이 보이자 모든 마스크를 약국에서만 유통되도록 하고 1인당 구매 수량을 제한한 ‘마스크 구입 실명제’ 조치도 발 빠르게 시행했다. 마스크 관련 조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대만에서 시행됐고, 다른 여러 나라에 영향을 끼쳤다. 이러한 성공적인 방역 대책은 중앙전염병지휘센터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방역에 따른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에 따라 천 부장의 대만 내 인기도 덩달아 치솟았다. 최근 친대만국책싱크탱크 여론조사에서 천 부장의 지지율은 93.9%로 절대적인 신뢰를 얻고 있다. 양안(대중국) 정책에서 일관된 목소리를 내며 지지를 얻은 차이 총통보다 훨씬 높은 지지율이다.천 부장은 ‘지휘관’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조끼를 입고 센터에서 거의 숙식을 하다시피하면서 코로나19 대응을 지휘했다. 우리나라 중앙 행정부처의 국장실 정도 되는 크기의 사무실 책상 뒤에는 바퀴가 달린 간이침대가 놓였다. 차이 총통은 집권 2기가 시작되기 전날인 지난달 19일 전염병지휘센터의 천 부장 방을 찾아가본 뒤 “천 부장은 잠을 조금밖에 자지 못하고, 그나마도 지휘센터에서 쪽잠을 잔다. 정말 감탄하고 감동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밤낮 없는 업무 수행에 겸손한 태도로 압도적 신뢰받아 이렇게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자신을 앞세우지 않는 겸손한 태도 역시 시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천 부장은 지난 20일 센터 동료들과 함께 차이 총통의 2기를 여는 취임식 행사에도 초대받았다. 차이 총통이 취임 연설 중 특별히 ‘방역 영웅’들을 자리에서 일어나게 해 청중에게 박수를 청할 천 부장은 자신은 계속 앉은 채 주변 동료들만 일으켜 세우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에 차이 총통은 웃으며 “모두 일어서시라”고 말했고 그때서야 천 부장은 겸연쩍은 표정을 지으며 동료들과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받았다.대만 당국은 성공적인 방역 이후 ‘방역 신생활’ 단계로 이행하면서도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 차이 총통은 “방역 신생활이 시작돼 문밖에 나가는 일이 많아지더라도 깨끗이 손 씻기, 사회적 거리 유지, 마스크 쓰기를 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달라”며 “모든 이가 노력할 때 방역 성과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비말차단 마스크, 이번주부터 500원에 구매 가능

    비말차단 마스크, 이번주부터 500원에 구매 가능

    이번주부터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공적마스크 가격의 3분의 1 수준인 500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품)에 따르면, 비말차단용 마스크로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마스크 생산 업체는 웰킵스, 건영크린텍, 파인텍 등 총 세 곳이다. 이들 가운데 식약처 허가를 가장 빨리 받은 웰킵스는 이번주 금요일(5일)부터 가장 먼저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일명 일반인용 ‘덴탈 마스크(수술용 마스크)’로 불린다. 침방울(비말)을 차단해 감염 예방 효과가 있으면서도 가볍고 통기성이 있는 마스크다. 입자 차단 성능은 KF55에서 KF80 사이 수준이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날씨가 더워지자 비교적 숨쉬기 편하고 저렴한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찾는 이들이 늘어났다. 이에 식약처는 비말차단용 마스크 유형을 신설해 지난 2일 개정 고시했다. 얼굴에 바짝 붙여서 쓸 수 있는 ‘입체형’, 치과용 마스크와 외관상 별 구별이 되지 않는 ‘평판형’ 등 5종류의 마스크가 출시될 예정이다. 이날 식약처 양진영 차장은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일상생활에서 비말감염을 예방하고 기존의 수술용 마스크와 거의 유사한 정도의 입자 차단 능력을 갖고 있다”며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더운 날씨가 예고되는 상황에서 덴탈마스크 수요가 많다는 것을 알기에 새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공적 마스크로 흡수하지 않고 민간에 자동으로 유통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이번 주부터 온라인에서 개당 500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이달 안에 마트와 약국 등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2021년 평균 수가 1.99% 인상…병원·의원·치과는 협상 결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불하는 ‘수가‘가 내년에 평균 1.99% 인상된다. 건보공단은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조산협회 등 4개 의약단체와 2021년도 수가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수가 인상률은 한방 2.9%, 약국 3.3%, 조산원 3.8%, 보건기관(보건소) 2.8% 등이다. 이번 수가 인상으로 늘어나는 내년도 건보 재정은 9416억원이다. 다만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등 3개 단체는 건보공단이 제시한 수가 인상안(병원 1.6%, 의원 2.4%, 치과 1.5%)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협상이 결렬됐다. 세 단체와 동시에 협상이 결렬된 것은 2008년 유형별 수가 협상 이후 처음이다. 건보공단은 내년도 수가 계약 결과를 오는 5일 국내 의료정책을 의결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 보고한다. 건정심은 협상이 결렬된 병원과 의원, 치과의 수가 인상률을 이달 중 최종 결정한다. 이변이 없는 한 건정심에서 건보공단이 보고한 수가 인상안을 의결할 것으로 보인다. 건보공단의 수가협상단장인 강청희 급여상임이사는 “가입자·공급자 간 의견 차이 해소와 설득을 위해 여러 차례 만남과 협의 과정을 거쳤으나 코로나19 일선에 서 있는 병원·의원 그리고 치과가 결렬된 것에 대해 아쉽다”면서도 ‘양면 협상을 통해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협상에 임하였으며 최선의 결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노원 초등 1학년 충치, 주치의와 상의하세요

    노원 초등 1학년 충치, 주치의와 상의하세요

    1인당 4만원 지원… 앱으로 검진 확인서울 노원구가 초등학교 1학년들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구비 1억 8000만원이 소요되는 이 사업은 3500명이 대상이다. 1인당 4만원의 검진비를 지원한다. 지역 치과의원 90곳이 참여하는데 검진 의원은 학교 가정통신문과 스마트폰 앱 ‘덴티아이’에서 확인 가능하다. 진료를 원하는 학생은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필요 서류는 구강검진 문진표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로, ‘덴티아이’에 미리 등록해 두면 병원 방문 시 따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의원 방문 시 작성해 제출해도 된다. 검진 내용은 문진과 구강검사, 치면 세균막검사, 치아세정술, 불소도포, 치아 홈메우기 등이다. 치아 상태에 따라 엑스레이 촬영과 판독도 병행한다. 검진 후에는 치과에서 해당 학생의 치아 상태와 구강건강 관리 내용, 조치 사항 등 구강검진 결과를 문자와 앱으로 통지한다. 구가 초등생 치과 주치의 사업 대상을 1학년으로 확대한 것은 7세 전후에 영구치가 처음 나오기 시작해 충치 예방에 중요한 시기이고 예방 효과도 뚜렷하기 때문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日 경찰도… “숨 못 쉬겠다” 외친 외국인 짓눌렀다

    日 경찰도… “숨 못 쉬겠다” 외친 외국인 짓눌렀다

    백인 경찰관에 의한 흑인 남성 과잉제압 사망 사건으로 미국 곳곳에서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도 외국인에 대한 경찰의 강압적 대응이 물의를 빚고 있다. 정도에는 차이가 있지만, 제압 과정과 행태가 언뜻 미국의 사례를 연상시킨다. 31일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3시 30분쯤 터키 국적의 쿠르드족 남성 A(33)씨가 도쿄 시부야구 에비스역 부근을 운전하고 가다 순찰차 사이렌을 울리며 쫓아온 경찰로부터 검문을 받았다. 경찰은 교통규칙 위반 같은 것도 없는 상태에서 다짜고짜 “차 내부를 확인해야겠다”고 말했고, A씨는 “급하게 치과에 가는 도중이어서 시간이 안 된다”며 거부했다. 이에 경찰관 2명이 A씨를 차에서 내리게 한 뒤 그의 양팔을 잡고 목을 짓누르며 바닥에 쓰러뜨렸고, A씨는 이 과정에서 경추염좌와 다리 타박상 등 전치 1개월의 상처를 입었다. 차에 동승해 있던 A씨의 친구는 이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트위터에 올렸다. 영상에서 A씨는 “아무 짓도 하지 않았어요”, “손대지 마세요”, “내 말을 들어보세요”라고 사정했고, 경찰관들은 이에 아랑곳없이 “얌전히 있어”라며 계속 완력을 행사했다. 경찰은 A씨를 제압한 뒤 그의 승용차 트렁크에 있는 종이상자와 쇼핑백 등을 뒤졌으나 특별한 것이 나오지 않자 사라졌다. A씨는 “목이 졸려 숨을 못 쉬겠다고 했는데도 완력을 늦추지 않았다”고 마이니치신문에 말했다. A씨는 15년 전 일본 체류비자를 받아 터키 음식점에서 일해 왔다. A씨는 지난 27일 당시 경찰관 2명을 특별공무원폭행치상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또 30일에는 일본 거주 외국인과 시민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시부야역과 경찰서 인근에서 “외국인을 차별하지 마라”며 가두시위를 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한일관계 연구에 온 힘… ‘근현대사 권위자’ 최서면 선생

    한일관계 연구에 온 힘… ‘근현대사 권위자’ 최서면 선생

    장례위원장에 김황식·이낙연 前총리우리나라 근현대사 연구 권위자인 최서면 선생이 2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92세. 본명이 최중하인 고인은 고 최규하 전 대통령의 사촌동생으로 1928년 강원 원주에서 태어났다. 1949년 연희전문학교(연세대 전신) 정치과를 수료했으며 일본 아시아대 교수, 일본 국제관계공동연구소장, 국제한국연구기관협의회 사무총장, 국제한국연구원장, 국가보훈처 안중근의사유해발굴추진단 자료위원장 등을 지냈다. 고인은 해방 후 김구 선생 노선을 따라 신탁통치 반대운동에 참여했다. 1947년에는 ‘장덕수 암살사건’에 연루돼 무기형을 선고받았으나 1949년 형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최 선생은 평생에 걸쳐 독도와 안중근 의사 등 한국과 일본에 관련된 다양한 역사 자료를 수집·연구했다. 특히 1969년 일본에서 안중근 의사 옥중 자서전인 ‘안응칠 역사’를 처음으로 발굴했다. 또 이봉창 의사 재판기록을 비롯해 북관대첩비와 안중근 의사 및 추사 김정희의 유묵 등을 찾아내 한국으로 반환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일본이 독도를 자국 영토가 아니라고 했음을 보여 주는 다양한 지도와 역사 자료 등도 발굴해 일본의 고유 영토설과 무주지 선점론을 반박하는 데 기여했다. 김황식·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공동위원장을 맡아 최서면박사장례위원회가 꾸려졌고, 장례는 가족 사회장으로 진행된다. 빈소는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8일 오전 8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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