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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혜빈, 해변서 파격 만삭사진…“보그 뺨치게 나와”

    전혜빈, 해변서 파격 만삭사진…“보그 뺨치게 나와”

    배우 전혜빈이 파격적인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전혜빈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삭사진. 만삭이라 서핑은 못하지만 서퍼의 자유로움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 죽도해변에서 만삭 사진을 찍어볼까?”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혜빈은 배가 훤히 드러나는 롱원피스를 입고 죽도해변에서 만삭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 배만 나오고 살이 찌지 않은 듯한 전혜빈의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변에서의 당당한 포즈도 눈길을 끈다. 또한 전혜빈은 치과의사 남편과 함께한 투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남편은 전혜빈 앞에서 무릎을 꿇고 배를 어루만지고 있는 모습이다. 더불어 전혜빈은 “보그 뺨치게 나온 것 같아 대만족. 하핫”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만삭 사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전혜빈은 지난 2019년 12월 두 살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했다.
  • [단독] 법무부측 “검수완박은 정치의 실패… 헌재가 바로잡아야”

    [단독] 법무부측 “검수완박은 정치의 실패… 헌재가 바로잡아야”

    27일 열리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권한쟁의심판 공개변론을 앞두고 법무부 측이 “검수완박은 중대한 정치 과정의 실패”라며 헌법재판소가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힌 것으로 25일 파악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입법에는 ‘사법 자제의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하자 이를 정면 반박한 것이다. 법무부 측 참고인인 이인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지난 21일 헌재에 제출한 41쪽 분량의 참고인 의견서에서 정치 과정의 실패를 교정하는 헌법재판의 역할과 입법 과정의 위법·위헌성 등 두 가지 측면에서 검수완박 입법의 문제점을 짚었다.  먼저 이 교수는 영국 등 해외 사례를 들어 의회 내 다수와 소수 간 헌법적 갈등이 벌어질 경우 이 실패를 교정하는 것이 헌재의 역할이자 존재 이유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국 UCLA 스티븐 가드바움 석좌교수가 지적한 ‘헌재의 개입이 필요한 4가지 유형의 정치 과정의 실패’에 검수완박 입법이 모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집권세력에 의해 의회기능이 봉쇄 ▲정치적 다수세력이 검찰이란 독립기관을 포획 ▲국민 전체가 아닌 특정 세력의 부분이익에 의해 정치과정이 포획 ▲입법과정에서 소수세력이 토론기회를 박탈된 상황 등이라며 “헌재의 존재이유를 다시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지난 4월 민주당이 법안을 강행처리할 당시 의안이 본회의에 보고되지 않았고 ‘꼼수 탈당’으로 안건조정위를 무력화한 점 등을 들어 검수완박의 절차적 위법·위헌성도 지적했다. 이 교수는 27일 공개변론에서도 이 같은 주장을 펼칠 예정이다.  검수완박을 주도한 민주당은 그동안 “입법은 국회의 권한이며 고도의 정치 행위이기에 헌재가 이를 존중해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쳐 왔다. 이 교수의 의견은 민주당이 강조해 온 사법 자제의 원칙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라 헌재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된다.  한편 공개변론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출석해 직접 재판관들을 상대로 검수완박 입법의 절차적·내용적 위헌성에 대한 설득에 나설 예정이다.
  • [단독] 법무부측 “검수완박은 정치의 실패… 헌재가 바로잡아야”

     27일 열리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권한쟁의심판 공개변론을 앞두고 법무부 측이 “검수완박은 중대한 정치 과정의 실패”라며 헌법재판소가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힌 것으로 25일 파악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입법에는 ‘사법 자제의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하자 이를 정면 반박한 것이다.  법무부 측 참고인인 이인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지난 21일 헌재에 제출한 41쪽 분량의 참고인 의견서에서 정치 과정의 실패를 교정하는 헌법재판의 역할과 입법 과정의 위법·위헌성 등 두 가지 측면에서 검수완박 입법의 문제점을 짚었다.  먼저 이 교수는 영국 등 해외 사례를 들어 의회 내 다수와 소수 간 헌법적 갈등이 벌어질 경우 이 실패를 교정하는 것이 헌재의 역할이자 존재 이유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국 UCLA 스티븐 가드바움 석좌교수가 지적한 ‘헌재의 개입이 필요한 4가지 유형의 정치 과정의 실패’에 검수완박 입법이 모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집권세력에 의해 의회기능이 봉쇄 ▲정치적 다수세력이 검찰이란 독립기관을 포획 ▲국민 전체가 아닌 특정 세력의 부분이익에 의해 정치과정이 포획 ▲입법과정에서 소수세력이 토론기회를 박탈된 상황 등이라며 “헌재의 존재이유를 다시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지난 4월 민주당이 법안을 강행처리할 당시 의안이 본회의에 보고되지 않았고 ‘꼼수 탈당’으로 안건조정위를 무력화한 점 등을 들어 검수완박의 절차적 위법·위헌성도 지적했다. 이 교수는 27일 공개변론에서도 이 같은 주장을 펼칠 예정이다.  검수완박을 주도한 민주당은 그동안 “입법은 국회의 권한이며 고도의 정치 행위이기에 헌재가 이를 존중해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쳐 왔다. 이 교수의 의견은 민주당이 강조해 온 사법 자제의 원칙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라 헌재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된다.  한편 공개변론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출석해 직접 재판관들을 상대로 검수완박 입법의 절차적·내용적 위헌성에 대한 설득에 나설 예정이다.
  • [단독]법무부 측 “검수완박은 정치의 실패, 헌재가 바로잡아야”…野 ‘사법 자제론’ 정면 비판

    [단독]법무부 측 “검수완박은 정치의 실패, 헌재가 바로잡아야”…野 ‘사법 자제론’ 정면 비판

    27일 열리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권한쟁의심판 공개변론을 앞두고 법무부 측이 “검수완박은 중대한 정치 과정의 실패”라며 헌법재판소가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힌 것으로 25일 파악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입법에는 ‘사법 자제의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하자 이를 정면 반박한 것이다. 법무부 측 참고인인 이인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지난 21일 헌재에 제출한 41쪽 분량의 참고인 의견서에서 정치 과정의 실패를 교정하는 헌법재판의 역할과 입법 과정의 위법·위헌성 등 두 가지 측면에서 검수완박 입법의 문제점을 짚었다. 먼저 이 교수는 영국 등 해외 사례를 들어 의회 내 다수와 소수 간 헌법적 갈등이 벌어질 경우 이 실패를 교정하는 것이 헌재의 역할이자 존재 이유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국 UCLA 스티븐 가드바움 석좌교수가 지적한 ‘헌재의 개입이 필요한 4가지 유형의 정치 과정의 실패’에 검수완박 입법이 모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집권세력에 의해 의회기능이 봉쇄 ▲정치적 다수세력이 검찰이란 독립기관을 포획 ▲국민 전체가 아닌 특정 세력의 부분이익에 의해 정치과정이 포획 ▲입법과정에서 소수세력이 토론기회를 박탈된 상황 등이라며 “헌재의 존재이유를 다시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지난 4월 민주당이 법안을 강행처리할 당시 의안이 본회의에 보고되지 않았고 ‘꼼수 탈당’으로 안건조정위를 무력화한 점 등을 들어 검수완박의 절차적 위법·위헌성도 지적했다. 이 교수는 27일 공개변론에서도 이 같은 주장을 펼칠 예정이다. 검수완박을 주도한 민주당은 그동안 “입법은 국회의 권한이며 고도의 정치 행위이기에 헌재가 이를 존중해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쳐 왔다. 이 교수의 의견은 민주당이 강조해 온 사법 자제의 원칙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라 헌재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된다. 한편 공개변론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출석해 직접 재판관들을 상대로 검수완박 입법의 절차적·내용적 위헌성에 대한 설득에 나설 예정이다.
  • 더 센 거 꺼낸 푸틴 최측근 “러 방어 위해 전략핵무기 사용 가능”

    더 센 거 꺼낸 푸틴 최측근 “러 방어 위해 전략핵무기 사용 가능”

    전술핵무기→전략핵무기로 협박 수위 높여전략핵무기, 대도시·공단 무차별 파괴 가능푸틴 “핵위협, 모든 수단 쓸 수 있다…엄포 아냐”예비군 징집령에 전쟁 반대 줄시위…무력 제압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수많은 사상자를 내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점령지를 다시 뺏기는 등 전쟁이 수세에 몰리자 예비군 부분 동원령과 함께 핵 위협을 가한 지 하루 만에 22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이 전략핵무기를 쓸 수 있다고 또 경고했다. 서방 일각에서 상대적으로 위력이 약한 전술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우려하자 더 강력한 무기를 거론한 것이다. 로이터,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이날 텔레그램에서 “새로 편입하기로 한 점령지를 포함해 러시아 영토를 방어하기 위해 전략핵무기를 포함한 어떤 무기든 쓸 수 있다”고 말했다. 핵무기는 폭파 위력을 제한해 국지적 목표를 겨냥하는 전술핵무기와 최대한의 폭파 위력으로 대도시나 공업단지를 파괴하는 것을 목표로 한 전략핵무기로 분류된다. 전날 푸틴 대통령은 서방이 러시아를 핵으로 위협하고 있다면서 모든 수단을 쓸 수 있으며 이는 “엄포가 아니다”라고 경고했었다. 이에 서방 일각에서는 러시아가 전술핵무기를 우크라이나 전장에 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으나,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사실상 핵전쟁을 의미하는 전략핵무기를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이다.“우크라 내 점령지서 영토 합병 주민투표 돌이킬 수 없어”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또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에서 영토 합병을 위한 주민투표가 실시되면 러시아군이 이들 지역의 방어를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주민투표는 실시될 것이고 이는 돌이킬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가 스스로의 길을 선택했음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의 동부 돈바스(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주), 남부 자포리자주와 헤르손주 등 러시아 점령지에서는 23~27일 러시아로의 영토 편입을 위한 주민투표가 실시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와 서방은 이를 가짜 주민투표로 규정하고 이러한 계획을 비난하고 있다.NYT “코너에 몰린 푸틴이 제일 위험” 한편 뉴욕타임스(NYT)는 푸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그간 검토를 부인하던 군 동원령을 갑자기 발동한 것을 두고 “코너에 몰린 푸틴 대통령이 제일 위험하다”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힘의 정치’를 설명할 때 어릴 때 쥐로부터 얻은 인생 교훈이라며 종종 언급했다는 일화를 보도하며 이 ‘교훈’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친구들과 막대기로 쥐를 쫓곤 했는데 한번은 큰 쥐를 발견하고 복도를 따라 코너 끝으로 몰았다. 쥐가 이제 도망갈 데가 없겠다 싶었는데 갑자기 날 공격했다. 이제 쥐가 나를 쫓고 있었다”고 밝혔었다. 전날 군 동원령은 7개월째 이어지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최근 불리해졌다고 깨달은 푸틴 대통령이 반격을 위한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자국민 징집이라는 초강수를 뒀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우크라 동부 전선 반격 성공러, 병력 모자라 교도소 죄수까지 모집 우크라이나군은 이달 들어 북동부 하르키우주를 탈환하는 등 동부 전선에서 반격에 성공하면서 러시아군 입지가 좁아진 상황이다. 러시아가 군 병력을 보충하려고 민간 용병 기업 와그너그룹을 투입하고 심지어는 교도소에서 죄수까지 모집한다는 보도도 여러 차례 나왔다. 다만 일각에서는 동원령의 실효성에 회의적인 시선도 나온다. 예비역을 다시 훈련시키고 조직하는 과정에 시간이 걸릴뿐더러 러시아가 이란과 북한한테까지 손을 뻗을만큼 군사보급이 약화한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전장에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효과가 있기 어렵다는 분석이다.러 젊은이들 군 징집령 반대 시위  러시아 젊은이들은 전쟁의 총알받이가 될 수 있는 군 징집령에 반발해 전쟁 반대 시위에 나서고 있으며 징집을 피해 러시아를 떠나기 위해 항공편에 몰리면서 가격이 수배가량 뛰거나 동나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이러한 시위대를 가차없이 무력 진압하거나 체포하고 있다. CNN은 군 동원령은 푸틴 대통령이 주도권을 확보하고 정치적 입지를 바로잡으려는 시도 일환이라고 봤다. 미국 뉴헤이븐대의 매슈 슈미트 국가안보·정치과학 부교수는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국내를 주 청중으로 삼는다며 러시아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러시아 대중의 사기를 북돋으려고 노력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번 군 동원령은 군사적 결정이 아니라 자신이 지고 있다는 걸 알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화두를 통제하려는 시도”라고 봤다.
  • ‘우영우’도 어려서 집중약물 치료 받을 수 있었다면…

    ‘우영우’도 어려서 집중약물 치료 받을 수 있었다면…

    얼마 전 종영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때문에 자폐스펙트럼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자폐스펙트럼증후군은 질병 이름처럼 증상의 범위가 무척 넓다. 자폐스펙트럼증후군 환자 중에는 드라마 주인공처럼 특정 분야에 재능을 보이는 아스퍼거증후군을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많지 않다. 자폐스펙트럼증후군은 치료가 쉽지 않은 질병으로 알려졌지만 국내 연구진이 유년기에 자폐를 조기 진단하고 집중적 약물 치료를 하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이는 연구를 내놨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시냅스 뇌질환연구단,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경북대 치과대 공동 연구팀은 자폐 조기 진단과 유년기 치료의 중요성을 보이는 연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기초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와 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셀 리포츠’에 잇따라 실렸다.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전 세계 인구의 약 2%에서 나타나는 뇌 발달장애 중 하나로 사회적 상호작용 결여, 행동의 강박적 반복 등이 대표적 증상이다. 주로 어린시절 시작돼 성인기까지 이어지는데 원인이나 치료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생쥐에게 MYT1L이라는 유전자에 변이를 만들어 자폐를 유발시켰다. MYT1L 유전자가 변이된 생쥐는 다른 생쥐와 교류하지 않고 우리 안에서 이유없이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등 사람과 비슷한 자폐 증상을 보였다. MYT1L에 문제가 생긴 어린 생쥐는 뇌 전전두엽에서 흥분성 시냅스의 숫자와 신호전달이 눈에 띄게 감소됐다. 시냅스는 흥분성, 억제성 두 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는데 두 시냅스의 균형이 깨지면 뇌에 문제가 발생한다. MYT1L 결손 생쥐는 청소년기에는 자폐 증상이 일시적으로 완화됐다가 성인이 되면서 억제성 시냅스의 숫자와 신호전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유년기와 성년기의 자폐가 다른 메커니즘으로 발생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자폐증상을 유발시키는 뇌의 변화가 유년기에 시작된다는 점에 착안해 또 다른 자폐 유발 유전자인 ‘ARID1B’ 단백질 이상으로 자폐증을 유발시킨 어린 생쥐에게 흥분성 시냅스를 억제하는 약물 ‘플루옥세틴’을 생후 3주 동안 투여했다. 그 결과, 유년기에 약물 치료를 받은 돌연변이 생쥐는 성체가 되서도 일반 생쥐와 비슷한 수준의 사회성과 행동을 보이는 것이 관찰됐다. 시냅스의 수와 신호전달 양상도 정상화된 것이 관찰됐다. 연구를 이끈 김은준 IBS 단장은 “이번 두 건의 연구로 성장과정에서 나타나는 자폐 발생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유년기에 집중 약물치료를 받으면 추가로 약물 투여를 않더라도 평생 자폐증상이 완화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자폐증상은 다양한 유전자가 원인이 되는 만큼 다른 유전자로 인한 자폐증도 유년기 진단과 약물치료로 완화될 수 있는지, 사람에게도 적용이 가능한지 후속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서울 영등포구, 치매극복의 날 잊지 말아요!

    서울 영등포구, 치매극복의 날 잊지 말아요!

    서울 영등포구가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치매는 어르신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질병으로 ‘가장 잔인한 이별’이라고 불린다. 매년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2050년에는 300만명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등 흔한 질병이 될 전망이다. 반면 발병 이후 경과를 획기적으로 늦출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조기 발견 후 치료를 통해 증상을 늦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구는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조기 발견으로 치료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19일에는 영등포공원에서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참여하는 ‘기억다방’을 운영했다. ‘치매가 있어도, 조금 느리고 서툴러도 괜찮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인지 체험에 도움이 되는 투호 놀이도 함께 진행했다. 이어 영등포구 주민자치 위원회 주민총회 시 위원회와 협업하여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벌인다. 동 주민센터, 경로당, 스포츠센터에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도 진행, 치매 검진의 문턱을 낮춘다. 보건소를 찾지 않아도 손쉽게 치매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숨은 치매 환자를 찾아낼 계획이다. 아울러 치매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기 위한 홍보도 강화한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등록한 커피숍의 다회용 컵에 치매 관련 문구를 삽입하고, 약국의 약 봉투에는 영등포구치매안심센터의 서비스 내용을 게재한다. 또한 마을버스, 아파트 엘리베이터, 대형마트 쇼핑카트 등 노출 빈도가 높은 수단을 활용한 홍보로 치매를 친밀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영등포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6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에서 열린 ‘서울시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서울시 기억친구 UCC 공모전’ 장려상을 수상했다. 치매환자를 위한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온라인 게임 형태로 ‘치매안심 하우스’를 제작, 참신하고 유용한 UCC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치매의 가장 좋은 치료법은 조기 진단으로, 망설이지 말고 보건소를 찾아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 이웃 주민 모두 걱정 없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재벌가 며느리 ‘다이어트 전후’ 사진 공개

    재벌가 며느리 ‘다이어트 전후’ 사진 공개

    방송인 이향이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이향은 1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성형 아니고 시술 아니고 그냥 다이어트 했습니다”라는 글귀를 남겼다. 이어 “사실 외적인 것 외에도 다이어트를 성공하면 건강이 좋아지고요. 나도 해냈다는 자존감이 높아지고 삶의 활력이 높아져요”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여러모로 할 수만 있다면 안 할 이유가 없는 게 바로 평생 숙제 다이어트인데, 그동안 다이어트 실패하셨던 분들의 실패한 이유를 살펴보면 의지가 부족했거나, 나에게 맞는 방법이 아니었거나가 대부분이더라고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한 사진을 공개했다. 다소 통통했던 과거 사진과 달리, 다이어트 성공 이후인 오른쪽 사진에서는 갸름한 턱선과 몰라보게 뚜렷해진 이목구비가 눈길을 끈다. 한편 이향은 2019년 6월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하고, 그해 11월 아이를 품에 안았다. 이향 남편은 대상그룹 창업주 임대홍의 여동생 임현홍 여사의 손자로 알려졌다.
  • 맨몸으로 시집 온 아내…‘빚더미’ 집안 속여 화가 납니다

    맨몸으로 시집 온 아내…‘빚더미’ 집안 속여 화가 납니다

    “아내가 맨몸으로 시집을 올때는 몰랐습니다. 설마 돈이 없어서 이사도 미루고 혼수도 미뤘는지 정말 몰랐습니다.” 결혼 전 부모님이 마련해주신 전셋집에서 십년간 혼자 산 남성 A씨는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구입했다. 혼자 살았기에 가구와 가전제품도 대부분 가지고 있었고, 전세 기간이 끝나면 양가에서 보증금을 조금씩 보태 새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기로 했다. 혼수는 새집에 들어갈 때 하기로 하고 결혼을 한 A씨. 세입자가 생각보다 빨리 집을 빼겠다고 해 이사를 갈 시기가 앞당겨졌고 기쁜 마음에 아내에게 소식을 전했지만 아내는 반기지 않았다. 알고보니 아내는 장인 장모에게 이사 문제를 말하지도 않았고, 처가는 “돈을 보태준다고 약속한 적도, 그럴 형편도 아니다”라고 A씨에게 말했다. 알고보니 A씨의 처가는 사업 문제로 억대의 빚이 있는 상태였다. A씨는 “돈도 돈이지만 저를 속였다는 게 더 화가 났다”라며 결국 이사를 미뤘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아내는 집안 사정이 밝혀지자 돈을 요구했다. ‘장인어른이 이번 달 이자를 내지 못해서 돈이 좀 필요하다, 장모님이 치과 치료를 하는데 돈이 많이 든다’ 등이었다. A씨는 “돈 해달라는 소리도 듣기 싫은데 거절하는 것도 정말 못할 짓”이라며 거절하면 아내가 며칠동안 눈물을 보이고, 그래서 화가 난다고 토로했다. 결혼 6개월차인 A씨는 “혼인신고를 안한 지금이라도 헤어지는 게 맞는 걸까요?”라며 사연을 보냈다.  “사실혼 관계 일방의 의사로 해소 가능” 안미현 변호사는 14일 YTN ‘양담소’에 출연해 “아내 쪽에서 혼인 전 집 마련에 돈을 보태겠다고 한 데에 따로 약정서를 작성하였다거나 이것을 혼인의 조건으로 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이 아닌 한, 법적으로 이를 문제 삼거나 지급을 강제하기는 어려워 보인다”라고 조언했다. 단순히 처가에 빚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혼 사유가 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도 했다. 다만, 혼인관계를 파탄 시킨 데에 대한 책임을 논할 때에는 고려될 수 있는 사정으로 보이며 재산분할시 아내 측 기여도를 낮추는 사정으로 고려될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대법원 판례는 “사실혼관계는 사실상의 관계를 기초로 하여 존재하는 것이므로 당사자 일방의 의사에 의하여 해소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혼인신고를 안 한 두 사람의 경우, 별다른 절차 없이 헤어질 수 있다. 다만 그 파탄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 아니면 재산 분할을 언제 해야 되느냐. 시점을 판가름할 수 있는 중요 기준이 되기 때문에 문서화를 해두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3번째 결혼 앞둔 이수진, 안타까운 근황

    3번째 결혼 앞둔 이수진, 안타까운 근황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갈비뼈 골절 소식을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수진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넘어져서 갈비뼈가 골절돼 요양 여행을 하고 있다. 한 치 앞을 못 보는 게 인간인가 보다”라며 “당분간 무거운 거는 들지 말라는 의사의 이야기를 들었지만, 일단 목요일 야간 진료는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주도 여행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그냥 복대 차고 제주 올레길 바람 느끼다 왔다. 넘어진 김에 좀 쉬어가라는 계시로 생각하겠다”라며 “이렇게 시련을 와장창 주시는 걸 보면 좋은 일이 많이 오려나 보다. 정신적으로는 고통스러운 일은 더 많았다”라고 호소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수진은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복대를 차고 걸어가고 있다. 또 병원에서 찍은 엑스레이 사진도 첨부했다. 이수진은 지난 6일 결혼을 깜짝 발표하며 “20년 동안 남자 사람으로 생각했던 분과 뜨거운 사랑에 빠졌다. 4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연애 중이다. 연상이라 포근함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후 그는 “사람들이 내가 1번 이혼한 줄 아는데 2번 이혼했다”며 “굳이 밝히고 안 밝히고를 떠나서 사람들은 내가 한번 한 거로 알고 있는데 마치 가만히 있는 건 거짓말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최근 “오는 11월에 결혼식을 올릴 생각이었는데 미뤄졌다. 그래도 이후 확실하게 할 예정이다. 나이 60, 70살 넘어서까지 혼자 살 생각은 없다, 예비 신랑과 관계도 여전히 좋다”라고 밝혔다. 1969년생으로 53세인 이수진은 서울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또 구독자 약 16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 ‘10월 출산’ 앞둔 전혜빈, 만삭 D라인

    ‘10월 출산’ 앞둔 전혜빈, 만삭 D라인

    배우 전혜빈이 남다른 빵 사랑을 보였다. 전혜빈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데이트하기 딱 좋은 날씨라 안국동 빵집 투어. 너무너무 신났지 뭐야”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와 함께 빵집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한 전혜빈은 만삭의 몸을 자랑하며 설레는 표정을 엿보였다. 이에 서효림은 “옆동네에 있었네요 나는 덕수궁 돌담길 걷고왔다”며 반가운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전혜빈은 지난 2019년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했으며, 다음달 출산을 앞두고 있다.
  • 치과의사 이수진, 3번째 결혼 앞두고 남편과 포옹사진 공개

    치과의사 이수진, 3번째 결혼 앞두고 남편과 포옹사진 공개

    치과의사 이수진이 행복한 근황을 공개했다. 이수진은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녁노을에 취해서? 웬일로 오빠가 요 사진 올려도 된다고 함. 맘 변하기 전에 얼른 올림”이라는 글과 함께 결혼을 앞두고 있는 신랑과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이수진은 노을을 배경으로 남편과 포옹하고 있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행복해보인다”, “어른들의 사랑”, “잘 어울린다”라고 축하하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수진은 오는 11월 세 번째 결혼식을 올린다.
  • 6·25때 실종된 17살 미군, 72년 만에 귀향…천안서 유해 발굴

    6·25때 실종된 17살 미군, 72년 만에 귀향…천안서 유해 발굴

    잘 알지 못하는 아시아의 작은 나라에 와 적군과 싸우다 실종된 17세(당시 나이) 미국 청년이 무려 72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갔다. 유엔군사령부 및 미국 폭스 뉴스 등 현지 언론은 26일 미국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확인국(DPAA)가 하와이의 태평양 국립묘지에 안치된 신원 미상자의 유해 중 에드워드 R. 리터(당시 계급 일병)의 시신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터는 6·25 전쟁 초반인 1950년 7월 7일 당시 충남 천안 일대에서 미 육군 소속으로 북한군과의 전투에 투입됐다. 그러나 전투 중 행방이 묘연해졌고, 당시 미군은 정황상 리터 일병이 숨졌다고 판단해 전쟁 이후 전사자로 분류했다. 1956년 이 육군이 그를 전사자로 분류한 후에도 시신은 찾을 수 없었다. 리터 일병이 전사자로 분류되기 전후, 그의 나이는 고작 17살이었다. 동부 렌실베이니아주(州)에서 태어난 그는 고교를 중퇴하거나 졸업한 직후 군대에 입대한 것으로 추정된다. 리터는 입대 후 제24보병사단에 배치됐다. 이 부대는 한국전쟁 초반 낙동강 방어전에서 북한군의 초반 공세를 막아내는데 온 기력을 쏟았던 부대다. DPAA는 리터의 부대가 7월 7일~8일 천안에서 북한군과 치열한 싸움을 거뒀고, 리터가 이때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했다. 당시 부대는 상황이 매우 급박해 시신도 수습하지 못한 채 부대원에게 퇴각 명령을 내렸고, 시신을 찾을 여유는 없었다고 한다. 이듬해 5월, 천안 인근에서 유해 2구가 수습됐다. 분석 결과 유해 한 구는 조상이 아시아계인 군인의 것이었고, ‘X-1091 Tanggok’ 으로 명명된 다른 유해는 유럽계 조상으로 확인됐다. 그로부터 또 3년이 흐른 1954년 8월, 식별번호 ‘X-1091’의 신원이 더는 확인되지 않았다. 시신의 훼손 정도가 심한데다 DNA 감식 기법 기술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유해 이송이 결정됐다. 당시 ‘X-1091’의 유해는 다른 미확인 한국전쟁 유해와 함께 하와이 호놀룰루에 있는 태평양 국립기념 묘지에 무명으로 묻혔다. 그러다 DPAA는 포기하지 않았다. DPAA는 2019년 11월 ‘X-1091’ 등 미확인 유해들을 연구소로 옮겨 신원 확인을 이어갔다. 미확인 유해 중 리터의 것이 있는 지 확인하기 위해 고도의 DNA 감식 기술은 물론이고, 징병 신체검사 시 촬영했던 흉부 방사선 사진과, 치과 및 인류학 기법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했다. 결국 올해 초, 70여년 전 천안 인근에서 수습된 식별번호 ‘X-1091’은 1950년 7월 7일 대한민국 천안에서 싸우다 실종된 리터 일병의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리터는 가을 무렵, 고향으로 운구돼 영면에 들 예정이다. 실종자 명단이 새겨진 하와이 태평양 국립묘지의 추모비에는 리터의 이름 옆에 ‘로제트’(R)라는 중간 이름이 추가로 더해졌다.
  • ‘우리말글 말살’VS‘공용화와는 달라’…부산 영어 상용화 논란

    ‘우리말글 말살’VS‘공용화와는 달라’…부산 영어 상용화 논란

    부산시가 추진하는 ‘영어 상용화 도시’ 조성에 대해 국어단체가 “우리 말과 글을 말살하는 정책”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하며 즉각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시는 영어 사용을 강제하는 ‘공용화’와는 다르다며 논란 진화에 나섰다. 한글문화연대 등 76개 국어단체와 34개 부산지역 시민단체는 29일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어 상용화 도시 조성 정책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부산시의 영어 상용화 정책을 두고 “억지 영어 사용 환경을 조성해 영어 능력을 키우겠다는 발상은 시민에게 불편을 주고 짜증을 안길 뿐이다”면서 “외국인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려고 우리 시민에게 불편을 감내하라는 것은 국민의 행복 추구권을 침해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부산시의 영어 상용화 도시 조성 정책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으로 ▲영어 공교육 혁신 ▲시민 영어역량 강화 ▲영어 상용 환경 조성 ▲공공부문 영어 상용 선도 등 4가지 전략으로 추진된다. 시민이 영어를 배우기 활용하고 쉬운 환경, 외국인이 부산에서 업무를 보거나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국어 단체는 “부산시가 영어마을을 다섯 곳이나 운영하고, 어린이 복합 문화공간인 ‘들락날락’을 영어 체험장으로 삼겠다고 하는데, 어린이에게 공부 부담을 안기고 조기 영어교육 열병을 퍼트릴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 공공기관이 영어 사용에 앞장서는 데 대해 “서울 서초구가 2008년 공무원 영어회의를 추진했다가 행정 업무의 기획과 추진에 방해가 돼 이미 실패한 실험으로 끝났다. 영어 상용도시 정책은 영어 남용도시로 귀결될 뿐”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부산시는 영어 상용도시 조성 정책은 모든 소통과 문서 작성을 영어로 하는 ‘영어 공용도시’와는 다르다고 반박했다. 영어 상용화 정책은 한국어 사용을 기본으로 하고, 특정한 환경에서만 영어를 추가로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데 초점을 둔 정책이라는 설명이다. 공문서의 영어 병기는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시정 홍보자료나 투자유치과, 외교통상과 등 외국과 관련된 업무를 하는 제한된 부서에서 생산하는 문서에만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영어상용화추진 전담팀을 구성했고, 부산시교육청과 협의해 전문가 지원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 영어 상용화 도시 관련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 용역에 이달 중 착수할 계획이다. 이윤재 청년산학국장은 “다른 지자체에서 추진했던 정책을 참고해 영어 상용화 정책의 대상과 활용 범위 등을 신중하게 고민하겠다. 외국인이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환경도 함께 만들어가는 등 한글과 더불어 가는 영어 상용화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월드피플+] 6·25때 실종된 17살 미군, 72년 만에 귀향…천안서 유해 발굴

    [월드피플+] 6·25때 실종된 17살 미군, 72년 만에 귀향…천안서 유해 발굴

    잘 알지 못하는 아시아의 작은 나라에 와 적군과 싸우다 실종된 17세(당시 나이) 미국 청년이 무려 72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갔다. 유엔군사령부 및 미국 폭스 뉴스 등 현지 언론은 26일 미국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확인국(DPAA)가 하와이의 태평양 국립묘지에 안치된 신원 미상자의 유해 중 에드워드 R. 리터(당시 계급 일병)의 시신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터는 6·25 전쟁 초반인 1950년 7월 7일 당시 충남 천안 일대에서 미 육군 소속으로 북한군과의 전투에 투입됐다. 그러나 전투 중 행방이 묘연해졌고, 당시 미군은 정황상 리터 일병이 숨졌다고 판단해 전쟁 이후 전사자로 분류했다. 1956년 이 육군이 그를 전사자로 분류한 후에도 시신은 찾을 수 없었다. 리터 일병이 전사자로 분류되기 전후, 그의 나이는 고작 17살이었다. 동부 렌실베이니아주(州)에서 태어난 그는 고교를 중퇴하거나 졸업한 직후 군대에 입대한 것으로 추정된다. 리터는 입대 후 제24보병사단에 배치됐다. 이 부대는 한국전쟁 초반 낙동강 방어전에서 북한군의 초반 공세를 막아내는데 온 기력을 쏟았던 부대다. DPAA는 리터의 부대가 7월 7일~8일 천안에서 북한군과 치열한 싸움을 거뒀고, 리터가 이때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했다. 당시 부대는 상황이 매우 급박해 시신도 수습하지 못한 채 부대원에게 퇴각 명령을 내렸고, 시신을 찾을 여유는 없었다고 한다. 이듬해 5월, 천안 인근에서 유해 2구가 수습됐다. 분석 결과 유해 한 구는 조상이 아시아계인 군인의 것이었고, ‘X-1091 Tanggok’ 으로 명명된 다른 유해는 유럽계 조상으로 확인됐다. 그로부터 또 3년이 흐른 1954년 8월, 식별번호 ‘X-1091’의 신원이 더는 확인되지 않았다. 시신의 훼손 정도가 심한데다 DNA 감식 기법 기술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유해 이송이 결정됐다. 당시 ‘X-1091’의 유해는 다른 미확인 한국전쟁 유해와 함께 하와이 호놀룰루에 있는 태평양 국립기념 묘지에 무명으로 묻혔다. 그러다 DPAA는 포기하지 않았다. DPAA는 2019년 11월 ‘X-1091’ 등 미확인 유해들을 연구소로 옮겨 신원 확인을 이어갔다. 미확인 유해 중 리터의 것이 있는 지 확인하기 위해 고도의 DNA 감식 기술은 물론이고, 징병 신체검사 시 촬영했던 흉부 방사선 사진과, 치과 및 인류학 기법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했다. 결국 올해 초, 70여년 전 천안 인근에서 수습된 식별번호 ‘X-1091’은 1950년 7월 7일 대한민국 천안에서 싸우다 실종된 리터 일병의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리터는 가을 무렵, 고향으로 운구돼 영면에 들 예정이다. 실종자 명단이 새겨진 하와이 태평양 국립묘지의 추모비에는 리터의 이름 옆에 ‘로제트’(R)라는 중간 이름이 추가로 더해졌다.
  • “아놔 망했다”…김지혜, 술 마시다 금니 빠졌다

    “아놔 망했다”…김지혜, 술 마시다 금니 빠졌다

    개그우먼 김지혜가 금니가 빠졌다고 알렸다. 24일 김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에서 술을 마시는 사진을 게재했다. 김지혜는 스케줄이 없는 전날, 양주를 마시며 여유를 즐겼다. 김지혜는 “나 내일 스케줄 없다. 오늘 달린다. 여보. 내일 애들 등교 좀”이라고 즐거운 일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어 김지혜는 한 시간 뒤 금니가 빠진 사진을 게재했다. 김지혜는 “누룽지 먹고. 아놔 망했다. 금니”라며 “술이 웬수. 아냐 누룽지가 웬수. 쉬는날 쉬지도 못하고 치과”라고 썼다. 한편 김지혜는 김준형과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 전공의 지원 1명·공중보건의 급감… 전북 의료체계 붕괴 위기

    전공의 지원 1명·공중보건의 급감… 전북 의료체계 붕괴 위기

    전북 지역이 의사 인력 부족으로 의료체계 붕괴 위기에 처했다.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로 구성된 필수의료 진료과의 인기가 더욱 떨어지면서 주요 대학병원조차 전공의 확보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되고 있다. 농어촌 지역은 공중보건의사 감소, 도시 지역은 전공의 부족으로 지역 의료 인프라 환경이 갈수록 악화되는 실정이다. 23일 전북도와 주요 대학병원 등에 따르면 현재 도내 병원마다 의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최근 전북대병원(내과 2명·산부인과 1명·소아청소년과 2명)을 비롯해 원광대병원, 예수병원 등에서 ‘2022년 후반기 전공의 모집’에 나섰지만 지원자는 단 한 명에 불과했다. 수도권에 대다수 의료기관이 밀집해 있어 가뜩이나 적은 비선호 진료과 전공의가 지역으로 내려올 여지가 없는 게 현실이다. 전북대병원 관계자는 “전공의 모집 절차가 진행 중이라 분야는 밝힐 수 없지만 한 명만 지원한 건 사실”이라며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일부 진료과는 지난해에도 지원자가 없어 올해 추가 모집을 했지만 이번에도 의사 확보가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필수 진료과목 전공의가 부족한 도시와 달리 농어촌 지역은 절대적인 의사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군산의료원과 남원의료원은 의사 인력이 정원보다 각각 10명, 7명 부족하다. 또 지난 4월 기준으로 도내 공중보건의 115명의 복무기간(3년)이 만료됐고 2명이 의가사 제대해 총 117명이 빠져나갔다. 이를 대체한 신규 배치 공중보건의는 101명(의과 43명·치과 27명·한의과 31명)에 불과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정주 여건 등을 이유로 지역 의료원보다 수도권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의사 수급이 어려운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의료 인력 확보를 위해 지자체와 정치권에선 의대 증설과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등을 통한 의사 공급 확대를 주장하고 있다. 반면 의료계는 수가 개선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한다. 의사의 양적 부족 문제로 볼 수 없다면서 의료수가 체계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낮은 수가로 인해 환자를 보면 볼수록 적자인 현실에서 의사를 고용할 수 없게 만드는 구조가 문제라는 것이다. 또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전공 전문의를 추가 배출하더라도 정작 중증외상외과, 소아 중환자 분야, 분만 산부인과 등을 기피하면 의사 증원도 의미가 없다는 입장이다. 김재연 전북의사회 부회장은 “필수의료 분야가 저수가로 환자를 볼수록 적자를 보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며 “의료 중요성에 따라 수가 체계를 바로잡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불러도 안 온다는데 어떻게 할까요” 전북지역 의사 부족 현실화됐다

    “불러도 안 온다는데 어떻게 할까요” 전북지역 의사 부족 현실화됐다

    전북지역이 의사 부족으로 의료체계 붕괴 위기에 처했다.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로 구성된 필수의료 진료과의 인기가 더욱 떨어지면서 주요 대학병원조차 전공의 확보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되고 있다. 농어촌지역은 공중보건의사 감소, 도시지역은 전공의 부족으로 지역 의료 인프라 환경은 갈수록 악화되는 실정이다. 23일 전북도와 주요 대형병원 등에 따르면 현재 도내 병원마다 의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최근 전북대병원(내과 2명·산부인과 1명·소아청소년과 2명)을 비롯해 원광대병원, 예수병원 등에서 ‘2022년 후반기 전공의 모집’에 나섰지만 지원자는 단 1명에 불과했다. 수도권에 대다수 의료기관이 밀집해 있어 가뜩이나 적은 비선호 진료과 전공의가 지역으로 내려올 여지가 없는 게 현실이다. 전북대병원 관계자는 “전공의 모집 절차가 진행 중이라 정확한 분야는 밝힐 수 없지만 1명만 지원한 건 사실”이라며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일부 진료과는 지난해에도 지원자가 없어 올해 추가 모집을 했지만 이번에도 역시 의사 확보가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필수 진료과목 전공의가 부족한 도시와 달리 농어촌 지역은 절대적인 의사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군산의료원과 남원의료원은 의사 인력이 정원보다 각각 10명, 7명이 부족하다. 전북도 관계자는 “정주 여건 등을 이유로 지역의료원보다 수도권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의사 수급이 어려운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4월 기준으로 도내 공중보건의 115명의 복무기간(3년)이 만료됐고 2명이 의가사 제대해 총 117명이 빠져나갔다. 이를 대체한 신규 배치 공중보건의는 101명(의과 43명·치과 27명·한의과 31명)에 불과했다. 의료 인력 확보를 위해 지자체와 정치권에선 의대 증설과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등을 통한 의사 공급 확대를 주장하고 있다. 반면 의료계는 수가 개선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한다. 의사의 양적 부족 문제가 아닌 의료수가 체계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낮은 수가로 인해 환자를 보면 볼수록 적자인 현실에서 의사를 고용할 수 없게 만드는 구조가 문제라는 것이다. 또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전공 전문의를 추가 배출하더라도 정작 중증외상외과학, 소아 중환자 분야, 분만 산부인과 등을 기피하면 의사 증원도 의미가 없다는 입장이다. 전북의사회 김재연 부회장은 “필수의료 분야가 低 수가로 환자를 볼수록 적자를 보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며 “의료 중요성에 따라서 수가 체계를 바로잡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노원구 “장애인 치과 진료? 어렵지 않아요”…사업 재개

    노원구 “장애인 치과 진료? 어렵지 않아요”…사업 재개

    서울 노원구가 장애인 대상 치과 진료를 오는 25일부터 본격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진료는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월계보건지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예약제로 운영된다. 앞서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2월부터 장애인 치과 진료를 중단했다. 구강보건센터에서는 지체장애, 뇌병변장애, 지적장애, 자폐성장애를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치주치료, 레진치료, 스케일링 등 예방 중심의 구강질환 관리와 기본 구강진료를 제공한다.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동시간대 이용자 1팀으로 진료할 예정이며, 방문 혹은 전화로 예약 가능하다. 구는 진료가 쉽지 않은 장애인의 구강질병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장애인 구강보건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강건강은 치료보다는 예방이 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장애인 치과 진료를 위한 기반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금천구, 민선8기 조직 개편 시행...지역개발 등 공약 속도

    금천구, 민선8기 조직 개편 시행...지역개발 등 공약 속도

    서울 금천구가 민선8기 구정 성과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행정기구 및 조직 개편을 지난 15일자로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천구 조직은 구 본청 6국, 1담당관, 1소 35과 체제에서 6국, 2담당관, 1소 34과 체제로 개편됐다. 국 명칭도 행정문화국은 행정안전국으로, 기획재정국은 기획경제국으로, 도시안전국은 푸른미래도시국으로, 경제환경국은 문화환경국으로 각각 변경했다. 먼저 구는 3대 주요 공약(교통, 주거정비, 지역개발) 달성을 위해 교통행정과에 교통개선정책팀을 신설했다. 신안산선 완공, 난곡선 및 인천지하철2호선 연장 등 교통환경 개선 정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이어 전략적 주택공급 및 도시개발 추진을 위한 기능을 재편했다. 주택과 공동주택팀을 공동주택팀과 임대주택팀(신설)으로 기능을 분리하고, 도시계획과에 서남권개발팀을 신설해 철재상가와 유통상가 개발 업무를 수행한다. 도시재생과는 주거정비과로 변경되고, 기존 업무 외 노후·저층주거지 정비 업무를 전담해 추진한다. 주민 안심 실현을 위한 재난·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안전도시과를 주민안전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행정안전국에 배치했다. 기존의 시설안전팀은 안전예방팀으로 바꾸고, 행정 지원과 산업재해안전TF팀 업무를 이관받아 중대재해와 시설물 안전관리 예방을 총괄할 예정이다. 경제·일자리 분야에서는 지역경제과 경제진흥팀을 경제정책팀으로 변경하고, 골목경제지원팀을 신설했다. 골목경제지원팀에서는 소상공인 지원과 기존 생활유통팀 업무를 통합해 민선8기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에 주력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고 동물 보호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동물복지팀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주민 소통 강화 및 구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홍보디지털과를 소통담당관으로 변경하고, 통합민원지원센터의 고충민원 중점관리 인력을 보강해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한다. 교육·문화 분야도 강화한다. 금천형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지원과에 미래교육팀을, 체육시설의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문화체육과에 체육시설팀을 각각 신설했다. 마을자치과는 자치행정과로, 일자리창출과는 일자리청년과로, 여성가족과는 가족정책과로, 아동청년과는 아동청소년과로 각각 변경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민선8기 조직 개편은 성과와 혁신행정 중심의 조직 체계를 확립하고, 구정 성과를 조기에 도출하기 위한 방향으로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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