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치과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집값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3점슛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실바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족구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238
  • 저소득층 어린이 무료 치과진료

    6월9일 ‘치아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가족부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삼성 고른기회장학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아동 16 00명에게 무료로 치과진료를 해준다. 무료진료는 다음달 9일까지 한 달간 전국 20여개 치과에서 스케일링, 발치, 충치치료를 해주고 올바른 칫솔질 교육도 병행한다. 현재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치아홈메우기, 불소양치사업,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구강보건실(센터) 확충 등의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12세 아동 충치경험 치아 수가 2003년 3.3개에서 2006년 2.2개 수준으로 줄었다. 하지만 미국(1.2개), 일본(1.7개), 영국(0.7개), 독일(0.7개)에 비하면 아직 격차가 크다. 우리나라는 세계평균(1.6개)에도 여전히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평생치아 건강관리 체계구축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을 늘리는 한편, 어린이 충치예방을 위해 올해 말부터 치아홈메우기도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어린이 책꽂이]

    ●꽃게와 지렁이(송진욱 글·그림, 봄날 펴냄) 황새의 공격에 맞선 꽃게와 지렁이의 우정. 이 책을 통해 데뷔한 지은이는 현재 12살의 꼬마 작가. 7살 때 바닷가에서 우연히 떠올린 엉뚱한 이야기가 부모와 주변 어른들의 응원에 힘입어 어엿한 책으로 탄생했다. 인권변호사 송호창씨의 아들이다. 책 뒤에 실린 ‘부모는 자유로운 아이의 보조자입니다.’라는 그의 글은 부모들이 새겨들을 만하다. 9000원. ●어린이를 위한 햄릿(로이스 버뎃 글, 강현주 옮김, 찰리북 펴냄)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책. 교사인 저자는 자신의 반 아이들과 셰익스피어 작품을 함께 읽고, 토론하고, 무대에 올렸고 이 과정에서 나타난 아이들의 생각을 넣어 책을 다시 꾸몄다. 캐나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시리즈의 첫 권이다. 아이들의 새로운 해석이 신선하다. 9000원. ●내 이 봐봐(야규 겐이치로 글·그림, 박숙경 옮김, 한림출판사 펴냄) 사람의 이는 몇 개일까? 첫 영구치는 어디서 날까? 젖니가 흔들리고 빠지고 새 이가 자라는, 이에 관한 모든 것을 즐겁게 배울 수 있다. 일본 치과 전문의의 감수를 받은 이 책은 젖니 관리 등 부모가 잘못 알고 있는 상식도 깨우쳐 준다. 유머러스한 그림을 보면 싱긋 미소가 절로 나온다. 8000원. ●윙~ 파리를 어떻게 잡을까?(스티브 젠킨스 글·로빈 페이지 그림, 황주선 옮김, 웅진주니어 펴냄) 미끌미끌 물고기 어떻게 잡을까? 전기뱀장어는 전기를 일으켜서, 돌고래는 공기 방울 그물을 만들어서, 가마우지는 뾰족한 부리를 이용해서 물고기를 잡는다. 하나의 주제를 두고 다양한 동물들이 생존하는 방식을 비교하며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종이 콜라주 기법을 사용해 동물들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듯하다. 9500원. ●영어가 뭐길래(최은영 글·김중석 그림, 채우리 펴냄) 어른들의 지나친 교육열, 무분별한 초등학교 영어 교육 현실을 꼬집고 영어로 고민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생생하게 그렸다. 영어 말하기 대회에 나간 떡집 아들 2학년 만보. 통쾌하고 특별한 작전으로 영어교육에 지나치게 매달리는 어른들을 부끄럽게 만든다. 영어 좀 못해도 만보처럼 소신있는 아이로 키우는 게 더 중요하다. 8500원.
  • [부고]

    ●박판제(전 환경청장)씨 모친상 정상갑(자영업)주기영(전 한국토지공사 이사)손상진(환경자원공사 사업본부장)씨 빙모상 박동현(명지대 교수)씨 조모상 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2227-7550 ●길성철(전 KBS 전문위원)씨 상배 재경(연세길치과의원 원장)씨 모친상 박태형(충북대 교수)이웅석(본플러스한의원 원장)씨 빙모상 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후 1시 (02)2227-7547 ●이재경(KBS 원주방송국 기자)씨 부친상 4일 춘천장례예식장, 발인 6일 오전 7시 010-9688-9340 ●이영환(대한도시가스 강남1고객센터 대표)씨 부친상 박찬대(새수원의원 원장·대한의사협회 정보통신이사)씨 빙부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010-2292 ●민화식(영동 학산초 교감)건식(자영업)정현(서울 삼선중 교사)씨 부친상 남진영(우리은행 부장)씨 빙부상 3일 충남대병원, 발인 5일 오전 10시30분 (042)257-4863 ●김태진(청구바이오 회장)씨 별세 영호(청구바이오 대표)영민(호진 〃)영환 선영(e-고은아이치과 부원장)가영(고대안암병원 교수)씨 부친상 전준철(경기대 정보과학부 교수)권순원(e-고은아이치과 원장)씨 빙부상 4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2258-5979 ●박영국(우리캐피탈 서울강남본부장)영학(자영업)씨 모친상 고영남(신한은행 서여의도금융센터 부지점장)씨 빙모상 4일 서울대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2072-2014 ●이동기(전 영주고 실장)씨 상배 장욱(코오롱 경영기획실 대리)진욱(학생)씨 모친상 4일 경북 영주 대영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8시 (054)637-0322 ●최상길(현대자동차 선임연구원)씨 부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2)3010-2262
  • 광주 어르신들 복지 맡는다

    광주 어르신들 복지 맡는다

    “오락과 레저 시설 등이 완벽하게 갖춰진 공간으로 어르신을 모십니다.” 오는 10일 문을 여는 광주 남구 노대동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의 회원 등록이 쇄도하는 등 노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한달 동안 각 자치구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회원을 접수한 결과 2만 117명으로 나타났다. 당초 목표 1만명의 2배를 초과한 수치이며, 광주에 사는 60세 이상 인구 17만여명의 11.7%에 해당한다. 노인건강타운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관심도 높아 각 동 주민자치센터와 빛고을노인복지재단 등지에는 하루 평균 1000여건의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재단 측은 60세 이상 광주지역 거주자 중 희망자에게 회원증을 발급한다. 이들 가운데 60~69세는 5000원의 제작비를 받고 있으며 70세 이상과 60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이다. 시는 지난달 29일까지 각 자치구 주민자치센터에서 회원 접수를 마치고 이후에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복지관 1층 상담실에서 접수하고 있다. 회원증을 발급받으면 수영장, 식당, 목욕탕 등 편의 시설과 100여개의 각종 문화교육프로그램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개원식은 10일 오전 11시 건강타운 내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며, 이날 개원을 기념해 KBS전국노래자랑과 치과·안과 진료, 법률·세무상담 등도 마련됐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41만여㎡의 부지에 2011년까지 3단계에 걸쳐 1800억원이 투입돼 조성된다. 노인 복지·체육·의료를 아우르는 전국 최대 규모이다. 건강타운에는 복지회관, 문화센터, 종합체육센터, 생활체육공원 등이 갖춰졌다. 전체 10만여㎡ 부지에 조성되는 이들 건물 면적은 총 1만 5000여㎡ 규모로 건강, 오락, 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2단계로는 21만여㎡에 9홀 규모의 골프장이 조성되고, 3단계는 퇴행성노인전문병원(2만 8747㎡)과 치매병원(6000㎡), 고령친화체험관(1만 5000㎡) 등이 차례로 들어선다. 시는 1단계 시설 개장을 앞두고 최근 송암 47번, 금남 55번, 봉선 75번 등의 시내버스를 빛고을노인건강타운까지 연장운행키로 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부고]

    ●정상봉(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 수출마케팅팀장)춘경(서울 용두초 교사)씨 모친상 송대성(선경상사 대표)김철희(코트라 상파울루 인큐베이터운영팀장)씨 빙모상 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30분 (02)2227-7572 ●정해선(삼화전자 대표)해상(삼화양행 〃)해용(삼화칼라 〃)씨 모친상 3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2227-7550 ●채장수(YTN 대구지국장)씨 빙부상 1일 대구 수성성당, 발인 3일 오전 8시 (053)751-5365 ●김영혁(신한카드 차장)영인(미국 거주)인애(픽스)씨 부친상 이의훈(변리사·국제변호사)씨 빙부상 이수정(LG CNS 과장)씨 시부상 이진옥(화인무역 고문)씨 상부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010-2295 ●이호경(전 함평 부군수·전남도 인력관리과 지방서기관)씨 부친상 31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9시 (062)250-4409 ●김강호(서울위생치과병원 진료부장)씨 부친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2)3010-2291 ●김성복(만수감리교회 권사)성환(우정사업본부 사무관)수연(한국피부미용자격협회장)씨 모친상 최병성(농어촌공사 단장)씨 빙모상 1일 서울의료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430-0457 ●김재백(원광제약 회장)씨 별세 법현(익산병원 기획이사)인경(익산병원 약국장)혜경(예인치과의원 원장)씨 부친상 박천일(숙명여대 언론정보학부 교수)신흥철(법무법인 광장 변호사)김의수(연세김치과의원 원장)황철규(미국 미네소타대 연구원)씨 빙부상 31일 익산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63)840-9100 ●최형모(변호사)창영(금영기계 대표)일생(연세의대 명예교수)득주(회사원)씨 모친상 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30분 (02)2227-7563
  • 세계적 물 처리기업 경산에 5000만弗 투자

    수(水)처리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가진 미국 교포 기업인 E2(Environmental Energiec)사가 최첨단 정수장치 제조공장 설립을 위해 경북 경산에 5000만달러를 투자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최병국 경산시장은 1일 경산시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이효수 영남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E2사 체스터 손 사장과 이 같은 내용의 투자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E2사는 수처리 장비 전문생산업체로 관련 분야 5종의 미국 특허와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이 회사가 가진 ‘에코 밸러스트 수처리 시스템’은 기존 시스템에 비해 처리 비용을 절반 정도 절감할 수 있어 경쟁력을 갖췄다. E2사는 우선 경북테크노파크에 임시 거점을 마련해 1년간 정수장치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연구개발(R&D)을 수행한 뒤 1만 6500㎡ 규모의 새로운 부지를 확보해 전기 화학적 장치를 활용한 정수장치 제조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E2사가 국내에서 개발할 제품은 선박의 바닥에 일정량의 바닷물을 채워 배의 균형을 잡아 주도록 하는 에코 밸러스트 수처리 시스템. 이 시스템은 각종 선박이 세계 각국의 항만을 오가며 바닷물을 넣었다 뺐다 하는 과정에서 외래 생물이나 병원체를 옮겨 해양 생태계를 교란하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은 국제해사기구(IMO)가 2012년부터 모든 선박에 설치를 의무화할 정도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E2사의 이번 투자로 100여명의 직접 고용과 수소 생산 장비제조 등 연관 산업 발전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도 투자유치과장은 “E2사는 앞으로 수질 정수장치 제조뿐 아니라 수소 생산 장비 제조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어서 투자 효과는 엄청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깔깔깔]

    ●전화번호 -결혼상담소:3535(사모사모) -공군사관학교:0404(공사공사) -구두가게:9245(구두사오) -보신탕집:0707 (땡칠땡칠) -빵집:0435(빵사세요) -서비스센터:8282(빨리빨리) -시장:4989(사구팔구) -주유소:5151(오일오일) -치과:2875(이빨치료) -이삿짐센터:2424 ●수술한 흉터 한 여인이 맹장수술을 받았다. 마취에서 깨어나자마자 의사가 말을 걸었다. 의사 : 어떻습니까. 기분이 좋습니까? 부인 : 예, 좋아요. 그런데 한 가지 걱정이 있어요. 수술한 흉터가 남에게 보이지 않을까요? 특히 남편에게…. 여인은 그러면서 얼굴을 붉혔다. 그러자 의사는 의미 있는 미소를 띠며 말했다. “그것은 부인이 어떤 자세를 취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 [부고]

    ●이기형(전 한국광물자원공사 팀장)기룡(인지모바일솔루션 대표)기호(단국대 물리학과 교수)씨 부친상 김영로(서울시의원)정준(인천국제공항공사 아르빌운영지원TF 팀장)씨 빙부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410-6917●김재헌(전 충북은행장)씨 별세 오성환(대성산업 건설사업부 사장)씨 빙부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3410-6912●이상범(경기신문 사회2부 부국장)씨 모친상 26일 부천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6시 (032)651-0444●정창구(매일신문 구미담당기자)승구(탑클래스 과장)씨 부친상 박용주(삼원건설 대표)장순집(자영업)씨 빙부상 26일 대구의료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53)560-9580●홍창수(청주시 환경기획담당)씨 모친상 25일 청주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43)224-2898●이범택(크린토피아 대표)범돈(〃 부사장)씨 부친상 국종(교육과학기술부 사무관)씨 조부상 25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30분 (031)787-1510●정철호(GS문화 대표)달호(외교통상부 본부대사·전 주 이집트 대사)숭호(코스카저널 주간·전 한국일보 심의실장)병호(사업)씨 부친상 박삼재(사업)민병주(사업)우영훈(청구양행 대표)씨 빙부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3410-6901●조동원(전 한국경제신문 전무)씨 상배 용수(연세대 신소재공학과 교수)씨 모친상 이정원(삼성전기 수석연구원)씨 시모상 백인화(서울시정개발연구원 박사)이훈용(협성항공 전무)씨 빙모상 2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2227-7580●이병호(건원엔지니어링 상무이사)씨 별세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5시30분 (02)3010-2233●김홍배(전 한국은행 이사)씨 별세 김형식(전 이화여대 교수)씨 상부 김종태(미국 나이람.Co)종우(영국 랜드연구소 연구원)경화(인덕대 교수)씨 부친상 심윤주(건축사사무소 심건축 소장)씨 빙모상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2227-7572●제호성(한울유통 대표)무성(한양대 원자력공학과 교수)씨 부친상 박문서(진해심리언어치료센터장)정인진(부산세관 화물정보과)씨 빙부상 26일 부산의료원, 발인 28일 오전 9시30분 (051)607-2656●김정곤(회사원)형곤(헤럴드경제신문 정책팀장)씨 부친상 김민철(부산지방국토관리청 주무관)씨 빙부상 26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53)953-1580●배성진(그린통증크리닉 원장)성제(그린치과 원장)씨 부친상 서영길(문화체육관광부 새만금개발팀장)노재호(경찰종합학교 교무계장)이진호(부산 수영로교회 목사)씨 빙부상 25일 고대구로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857-1444●김덕중(전 카렉스 고문)씨 별세 선우(우리은행 자금부 차장)씨 부친상 소진운(시그마삼성 PC팀장)김영운(TBCL 팀장)씨 빙부상 26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2258-5959●조창구(전 삼부토건 회장)씨 별세 남익(대영디앤씨 회장)남극(남화산업 대표)씨 부친상 이보윤(캐나다 거주)하태준(탑비뇨기과 원장)씨 빙부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3010-2295
  • 성동 화요일은 구청장과 데이트날

    “마장동 홍익교회 옆 길이 매우 어둡고 사고위험이 있으니 희미한 가로등을 교체하고 방범용 폐쇄회로(CC) TV를 설치해 주세요.” “송정동에서 살곶이 체육공원으로 연결되는 다리를 하루빨리 만들어 주세요.” 이호조 구청장은 최근 주민과 대화시간인 ‘화요데이트’에서 개인택시 자율봉사대원 등 8개 단체 115명으로부터 생활에 불편한 점, 고쳐야 할 제도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전해 들었다. 화요 데이트는 지난 3월부터 매주 화요일에 2시간씩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구정에 적극 반영하는 시간이다. 지금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주민 115명이 참가했다. 115건의 민원사항 중 85건을 깔끔하게 처리했다. 지난 3월17일 열린 첫 화요데이트에는 개인택시 모범운전자회가 참석, 개인택시가 안전지대에 불법 주·정차를 하더라도 꼭 필요해 위반한 만큼 단속완화를 요구했다. 법인택시에 대해서는 이미 단속을 완화했다. 이밖에 ▲금남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차단속 완화 ▲재개발 회의 때 주민 의문사항 해소 ▲살곶이 체육공원 잔디구장 설치 ▲서울방송고등학교에 부설 초등학교 설립 추진 ▲어린이합창제 개최 희망 ▲열린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성동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구정에 최대한 반영하고 처리 결과 또한 신속하게 통보해 주고 있다. 김기동 행정자치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직접 찾아 나서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누구나 만족하는 성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부고]

    ●이설진(유락여중 교사)씨 모친상 김기열(전 국제신문 논설위원)김경흠(에이스공조 대표)씨 빙모상 24일 부산의료원, 발인 27일 오전 6시30분 (051)607-2660 ●남택호(아시아신탁 본부장)씨 부친상 24일 부산 구포 한중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51)305-4000 ●유소연(국립환경과학원 심사위원)희연(하나투어 대리)가연(SK에너지)씨 부친상 김홍수(삼성전자 선임)오영석(이랜드 대리)씨 빙부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3010-2265 ●맹성준(신한은행 여의도지점장)동준(오성회계법인 대표)씨 부친상 황기선(사업)장세윤(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씨 빙부상 24일 서울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2072-2091 ●양준용(빠레뜨 관리부장)준선(SS비젼)씨 부친상 이상선(서울아산병원)씨 빙부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010-2232 ●이재준(SK증권 송파지점장)씨 모친상 25일 충남 논산 놀뫼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8시 (041)733-0473 ●권상국(사업)씨 부친상 박준상(분당 서울치과 원장)오상영(대우캐피탈 부사장)조창기(한양대 교수)임동재(오토전자 상무)이병욱(엠코 차장)씨 빙부상 25일 한양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30분 (02)2290-9442
  • 감쪽같은 보정장치로 갸름한 턱선을 가진 꽃미남 된다

    감쪽같은 보정장치로 갸름한 턱선을 가진 꽃미남 된다

    우락부락한 남성보다는 예쁘장한 외모에 갸름한 턱선을 가진 꽃미남들이 대우를 받는 시대다. 미운 오리에서 우아한 백조로의 변신은 더 이상 여성의 전유물이 아닌 것이다. 특히 취업이나 맞선을 볼 때도 부드럽고 환한 미소의 외모를 선호하기 때문에 가지런한 치아와 균형잡힌 입매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치아가 삐뚤빼뚤하다거나 송곳니의 돌출로 인한 덧니, 주걱턱의 소유자라면 한 번쯤은 치아 교정을 고려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교정이라고 하면 반짝이며 치아를 가로지르는 철사를 떠올리거나 장기간 지속되는 치료로 비용면에서나 심적인 부담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최근에는 남들의 눈에 띄지 않고도 감쪽같이 교정을 받을 수 있는 방법들이 각광받고 있다. 바로 치아의 안쪽에 교정 장치를 설치하는 설측교정이나 치아에 직접 부착하지 않고 투명한 플라스틱 틀을 이용하여 끼웠다 뺏다할 수 있는 투명교정이다. 설측교정의 경우일반 교정보다 시간이 소요될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부정교합까지 치료가 가능하며 심미적인 효과는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고, 투명교정은 치료 범위의 한계가 있지만 3∼6개월 정도면 치아교정이 가능하며 미백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강남 화이트스타일 치과 김준헌 원장은 “외모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치아가 고르지 못하면 건강상의 문제로 직결되는 만큼 치아 교정의 필요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전하며 “남들이 선호하는 교정 방법보다는 자신의 치아 상태에 따라 치료의 시기나 방법을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후 시술받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정책진단] 환자1인 700만원 수익… 내국인의 3.7배

    [정책진단] 환자1인 700만원 수익… 내국인의 3.7배

    정부, 지자체, 의료계 너나 할 것 없이 의료관광에 뛰어드는 가장 큰 이유는 ‘돈’이 되기 때문이다. 관련 업체들은 의료산업뿐만 아니라 관광산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담당부처인 보건복지가족부는 외국인 환자 1인당 약 700만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한다고 내다보고 있다. 그렇다면 700만원이라는 금액은 어떻게 계산한 것일까. 복지부 측은 “의료관광이 본격화되기 전에 국내에서 진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의 통계를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외국인 환자 1명의 경제적 효과는 699만 9000원이다. 환자에게서 얻는 진료 수익 373만 7000원에다 유발 효과를 합치면 655만 5000원, 여기에 동반자 관광수입 44만 5000원을 포함한 금액이다. 국내 환자 1인 평균진료비가 99만 4000원이므로 외국인 환자 1인 평균진료비는 국내 환자의 3.7배에 달하는 셈이다.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 이강희 사무관은 “현재 상황에서 1년에 5만명의 외국인 환자가 온다고 가정했을 때 연간 3499억원 상당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에서 국내 종합병원에 입원한 장기 중증 외국인 환자 600명을 조사한 결과, 1인당 평균 진료비는 1180만원에 달했다. 여기에 경제 유발 효과와 관광 수입 등을 합치면 1500만원을 훌쩍 뛰어 넘는다. 대형병원에서 중증질환자를 유치하는 데 힘을 쏟는 이유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에 따르면 외국인환자는 입원 치료로 지난해 1400여만원을 써 내국인 50여만원의 28배 수준의 비용을 사용했다. 전문가들은 환자 구성을 다양화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홍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코리아의료관광협회에 따르면 현재는 피부과, 치과, 한의과, 성형외과 등의 순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 활동을 희망하는 병·의원이 많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나눔바이러스2009] 그 섬愛, 노인愛, 멀리愛

    [나눔바이러스2009] 그 섬愛, 노인愛, 멀리愛

    ■농협·서울대병원 제주 찾아 2박3일 노인들에 무료 진료 “서울대병원이 왕진 올 줄 꿈에도 몰랐수다” “할아버지 할머니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21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성산농협 2층. 수백명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몰려들었다. 안도감과 고마워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이 곳에는 NH농협보험과 서울대병원 공공의료봉사단이 마련한 농촌순회 무료진료가 진행됐다. 노인들의 얼굴에는 너나 없이 서울에 가지 않고도 서울대병원 의사들에게서 직접 진료를 받을수 있다는 기대감에 가득 차 있었다. 이들 노인에겐 섬이라는 제주의 특성상 서울의 큰 병원을 찾아가 진료를 받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홍경수(83) 할아버지는 “평소 눈이 안 좋았지만 그동안 농사일에 바쁜데다 병원 갈 형편도 안 돼 제대로 검사 한 번 못했다.”며 “서울 의사들이 온다기에 서둘러 나왔다.”고 말했다. 이날 무료진료에는 서울대병원 의사와 약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진 40명과 NH농협보험이 지원한 6억원짜리 최첨단 진료버스 차량 2대가 투입됐다. 혈액분석기, 초음파 등 각종 첨단 검사기기를 장착한 진료버스는 이곳 마을 주민들을 위해 서울에서 완도를 거쳐 배편으로 제주까지 운송됐다. 진료과목도 다른 무료진료에서는 보기 힘든 응급의학과, 내과, 정형외과, 안과, 치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8개과가 망라된 종합병원급이다. 봉사단을 이끄는 오병희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은 “무료 봉사지만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골에서는 진료를 받기 어려운 치과와 정형외과팀을 편성했다.”며 “자원봉사에 나서겠다는 의사와 약사, 간호사가 넘쳐나 선정해야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밀려드는 노인들로 진료에 나선 의사들은 잠시도 쉬지 못했다. 이마에서 땀을 흘렸지만 환자의 상태와 치료방법 등에 대해 한 마디라도 더 설명해주려고 애썼다. 마치 서울대병원을 옮겨 놓은 듯 기본 신체검진 등 예진과 진료, 검사, 검사 결과후 재진, 투약 등이 한자리에서 척척 이뤄졌다. 노인들은 자원봉사자들의 안내를 받아 진료과목을 번갈아가며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받았다. 20일부터 시작한 행사는 22일까지 2박3일 동안 의료진이 마을에 상주하며 무료진료를 했다. NH농협보험이 이렇게 서울대병원과 손잡고 의료취약지역인 전국의 농촌마을을 돌며 의료봉사에 나선 것은 3년째다. 올해도 제주에 이어 충남 서산, 충북 보은, 경기 연천, 강원 철원, 경남 합천, 전북 장수 등에서 무료진료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복지관 도움받은 서미정씨 경로잔치 “작은 사랑의 큰빚 갚게 돼 행복해요” 최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의 한 고급 한정식집. 머리에 하얀 눈이 내린 노인들이 경로잔치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구름처럼 몰려들었다. 빨간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주부 서미정(44)씨는 식당 입구에서 일일이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노인들을 안내했다. 음식점에 들어서자 푸짐하게 차려진 식탁이 노인들을 맞았다. 경로잔치가 진행된 두시간 동안 음식점에서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홀로사는 노인 400명이 초대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경로잔치는 서씨가 400만원을 들여 마련했다. 몇몇 할머니는 서씨의 손을 꼭 잡고 “고맙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한 할머니는 “이렇게 고급식당에 와서 밥을 먹은 적은 처음같다.”며 “뭐하는 사람인지 모르지만 너무 고맙다.”고 했다. 서씨는 경로잔치가 끝나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달려가 장학금 600만원을 기탁했다. 공동모금회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은 청주시는 이 돈을 쪼개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 30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1000만원을 내놨지만 서씨는 결코 부자가 아니다. 불경기 속에서 적지않은 돈을 가게 임대료로 내며, 힘겹게 노래방을 운영하고 있다. 10년전부터는 혼자서 자식 셋을 키우고 있다. 살고 있는 집은 전세다. 남을 도울 형편이 아닌 데도 큰 돈을 기부하다보니 청주시청 사회복지공무원들은 그를 ‘기부천사’라고 부른다. 지난해에는 장학금 1200만원과 이웃돕기 성금 400만원을 쾌척해 공무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서씨가 매일 새벽까지 노래방을 하며 힘겹게 번 돈을 내놓는 것은 작은 기부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 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그는 사회복지관을 찾아가 도움을 청했다. 그러자 매달 통장에 4만원이 입금됐다. 복지관에서 연결해준 후원자가 돈을 보낸 것이다. 얼굴도 모르는 후원자는 열달간 모두 40만원을 입금했다. 큰 돈은 아니지만 서씨에게 큰 힘이 됐다. 이웃들의 배려가 있었기에 5년전에 노래방도 시작할수 있었다. 고비때마다 도움을 받으면서 서씨는 훗날 자신도 남을 돕는 사람이 되겠다고 결심했다. 그래서 그동안 빌린 돈을 모두 갚자마자 지난해부터 ‘사랑의 빚’을 갚아가고 있는 것이다. 서씨는 “어려울 때 제가 받은 도움을 갚고 있을 뿐”이라며 “열심히 돈을 벌어 힘이 닿을 때까지 불우한 사람들을 도울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로잔치 비용에 보태쓰라며 100만원을 준 딸이 대견스럽다.”고 자랑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롯데백화점, 베트남에 학교 건립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좋은 기회” 롯데백화점이 베트남에 학교와 기숙사를 지어준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1억원을 들여 지난해 5월부터 베트남 광나이주에 위치한 ‘손 키’ 중학교 재단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 학교는 12개 학급, 462명을 가르치는 마을의 유일한 중학교로 ‘손 키’라는 이름과 함께 ‘롯데 스쿨’이라는 이름을 함께 갖게 됐다. 오는 7월에 학교를 다시 운영한다. 공사 기금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명품관 자선 캠페인을 통해 마련했다. 지난해 4월 김중만 사진작가의 ‘에비뉴엘 고객 사진전’과 같은해 12월 ‘모엣&샹동 자선 샴페인 패키지 판매 및 자선경매’의 수익금을 개발 원조 단체 플랜코리아에 쾌척했었다. 정승인 마케팅부문장은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이번 학교 설립은 롯데백화점의 VIP 고객들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캠페인을 확대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겨울올림픽 유치위 설립 주도권 싸움

    “2018 평창겨울올림픽 유치위원회 구성은 2010년이나 2014년 대회 유치 때와는 달리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및 소관 법인으로 설립할 예정이다.”(정부), “유치위는 정부가 아닌 강원도 주도 아래 구성해 운영돼야 한다.”(강원도) 2018 평창겨울올림픽 유치위원회 설립을 놓고 정부와 강원도가 기싸움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18일 강원도에 따르면 정부가 최근 2018 평창겨울올림픽 유치위 설립을 강원도 산하 법인이 아닌 문화부 산하 법인으로 등록하겠다는 뜻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는 지난 두 번의 유치 과정에서 유치위가 필요 이상 대규모로 구성된 점과 강원도 위주로 운영된 점 등이 실패 원인 중 하나였다는 주장이다. 또 지난해 일부 개정된 ‘행정권한의 위임 및 위탁에 관한 규정’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이 주최 주관하는 종합경기대회로서 정부의 보증이 필요하거나 정부의 재정지원이 필요한 대회의 유치위원회 및 조직위원회 설립 허가, 그 밖의 지도 감독에 관한 권한 등은 광역단체장에게 위임하지 아니한다는 조항이 명시돼 이를 따를 것이라고 구체적인 근거도 제시했다. 이에 따라 2005년 2월 2014 평창겨울올림픽유치위 구성 과정에서 겪었던 정부와 도 사이의 법인등록 논란이 재연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강원도는 “올림픽 유치는 자치단체가 추진하고 정부는 이를 적극 지원하는 것이 메커니즘이다.”며 “유치위는 정부가 아닌 강원도 주도 아래 구성, 운영돼야 하며 이 문제와 관련해 충분히 정부와 협의를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정부의 대회 유치 승인 등 공식적인 절차를 이른 시일 안에 마무리하고 다음달쯤 ‘2018 평창겨울올림픽유치위원회’를 발족한다는 전략이다. 강원도국제스포츠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두 차례의 올림픽 유치과정에서 전 세계에 평창의 이미지가 각인되고 IOC 위원들의 표심을 잡는 노하우도 축적돼 일방적으로 정부가 주도하는 유치위 등록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일축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아름다운 노후를 위하여] ⑦ 건강은 최고의 재산

    [아름다운 노후를 위하여] ⑦ 건강은 최고의 재산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있다. 나이 60에 환갑잔치를 하는 풍경은 사라진 지 오래다. 대신 해외여행 가는 것은 쉽게 볼 수 있다. 과거에 비해 의료기술이 크게 발달해 평균수명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얼마 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79.6세로 10년 전보다 5년 이상 늘어났다고 한다. 평균수명 증가에 따라 ‘환갑’은 아직 팔팔한 나이로 제2의 인생서막을 여는 전환점 정도로 인식한다. 관리를 잘했다면 신체적으로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몸이 예전 같지 않다며 자주 앓는 사람들도 쉽게 볼 수 있다. ‘나이는 못 속인다.’고 푸념을 하게 될 나이쯤이면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혈압·당뇨 조절, 평소 철저한 관리를 노인성 질환의 증상은 말로 표현하기 애매한 것이 많다. 열이 없는 염증, 소리없이 다가오는 심근경색증 등 두드러진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흔치 않아 질환을 미리 알아내기가 쉽지 않다. 또 질병인지 일반적인 노화현상인지 구분하는 것도 어렵다. 하나의 질환이 아닌 세 가지 이상의 복합 질환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은 심혈관질환과 당뇨병이다. 대체로 통증 등의 사전 예고가 없기 때문에 가장 주의해야 한다. 이런 질환을 예방하려면 평소 혈압과 당뇨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혈압은 수축기120㎜Hg, 이완기 80㎜Hg 이하를 유지해야 한다. 수축기 혈압이 120~139㎜Hg 수준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80~89㎜Hg 수준이라면 고혈압 전 단계로 보고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이 각각 140㎜Hg, 90㎜Hg 이상이면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생활요법은 금연, 금주, 저염식 섭취와 꾸준한 운동이 추천된다. 목소리의 변화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역류성 식도염’으로 위산이 역류돼 가슴에 통증을 일으킴과 동시에 목소리의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심한 경우 위산이 폐로 역류해 폐렴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목소리가 갑자기 변할 경우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만성피로·복부팽만 땐 간질환 의심하라 평소 만성피로, 전신쇠약, 복부 팽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먼저 ‘간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명치부위에 통증이 있는 데다 소화불량과 구역감을 느낀다면 췌장이나 위, 십이지장 등의 부위에 염증, 궤양, 암 등이 생겼는지 건강검진을 통해 확인해 봐야 한다. 공복시 속 쓰림,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십이지장 궤양을, 식후에 이런 증상이 있다면 위염 및 위궤양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하복부가 불쾌하고 변비와 설사가 동반되면 과민성 대장염이나 대장암이 아닌지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또 다른 대표적인 노인 질환으로 지목되는 것이 ‘퇴행성 관절염’이다. 노령인구의 증가로 전체 인구 중 10 ~15% 정도가 이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55세 이상 인구의 약 80%가 관절염을 앓고 있으며 75세 이상의 노인들은 모두가 퇴행성 관절염을 갖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변화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퇴행성 관절질환, 골관절염 또는 골관절증이라고도 불린다. 이 질환은 관절을 과도하게 사용할수록 발병 확률이 높아지는 특징이 있고 보통 중년 이후에 발생한다. 이 외에도 비만, 가족력, 관절의 외상 등이 있는 사람은 발병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2배 이상 높아 주의해야 한다. 초기에는 운동요법과 물리치료로 증상을 쉽게 완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중기를 넘어서면 약물치료와 수술치료를 해야 하기 때문에 증상이 경미할 때 빨리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다. 서울시북부노인병원 가정의학과 김윤덕 과장은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려면 체중감량과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체중을 1, 2㎏ 감량하고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으로 다리 근육을 키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누구나 알고 있는 100세 장수비법 장수비법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가장 실천하기 어려운 목표이기도 하다. 노화고령사회연구소 박상철(서울대 의대 생화학교실 교수) 소장은 지난해 열린 대한의사협회 100주년 학술대회에서 100세 장수비법에 대해 ▲적극적으로 많이 움직여라 ▲환경과 변화에 열심히 적응하라 ▲많이 생각하라 ▲감성에 충실하고 잘 느껴라 ▲보신 음식에 휩쓸리지 마라 등 5가지 사항을 발표하기도 했다. 매사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야 한다는 뜻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생활’과 ‘소식(小食)’이 장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다. 일반인들이 잘 알고 있지만 가장 실천하기 어려운 장수비법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국내 100세 장수인은 대부분 매일 정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마찬가지로 정확한 시간에 일어난다. 또 식사는 적은 양을 규칙적으로 거르지 않고 먹는 경향을 보인다. 장수인 가운데 흡연하는 노인도 일부 있지만 술과 담배를 끊는 것이 검증된 장수비법이라는 데 이의를 제기할 전문가는 없다. 일주일에 2~3일 운동을 하고 1회 운동시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건강을 지키는 바람직한 방법이다. 단 지방이 건강에 해롭다고 무조건 육류를 멀리해서는 안 된다. 육류에 풍부한 ‘단백질’은 건강을 유지하는 필수 영양소이기 때문에 끼니 때마다 적당량 먹는 것이 좋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김창오 교수는 “100세 장수법은 비법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실천을 얼마나 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면서 “규칙적인 생활 등 공인된 장수비법을 지키되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효율적인 건강검진법질병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라.’ 하는 말이 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생활습관도 중요하지만 미리 점검해 치료하는 것도 필수다. 건강검진은 질병의 증상이 나타나기 전 조기에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성균관의대 내과 최윤호 교수의 도움을 받아 효율적인 건강검진법을 알아봤다. ●생일·결혼기념일 등 정해 年1회 검진 건강검진 주기에 대해 정해진 원칙은 없다. 최윤호 교수는 “미국의학협회에서는 50대 이상의 경우 1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 받을 것을 권고한다.”면서 “노년층은 특별한 질병이 없어도 매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생일, 결혼기념일 등 기억할 수 있는 날을 지정해 규칙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 자신의 건강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200만~300만원에 달하는 종합건강검진만을 고집하는 게 능사가 아니다. 일반적인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검진을 이용하면 된다. 기본검진뿐만 아니라 자궁경부암, 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등을 2년마다 저렴한 비용으로 검사할 수 있다. 암은 국내 사망원인 1위인 만큼 의심 증상이나 가족력이 없어도 받아보는 것이 것이 좋다. 혈압, 혈중 콜레스테롤, 치과 검진은 필수로 해야 한다. 50대부터는 노안이 오기 쉽기 때문에 안과 검진도 필요하다. ●만성질환·가족력 있으면 수시로 측정해야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 위험군에 속하거나 가족력 등을 가지고 있다면 별도의 노력이 필요하다. 당뇨병 검사는 일년에 1~2회, 고혈압도 일년에 2회 이상 수시로 측정해야 한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컴퓨터 단층촬영이 폐암 조기발견에 도움이 된다. 국내 사망원인 2, 3위로 꼽히는 뇌혈관, 심장질환 검사방법도 다양해졌다. 술을 많이 먹는 ‘애주가’라면 꼭 받아봐야 할 검진이다. 최 교수는 “단순히 검진만 받으면 질병이 체크되고 결과에 이상이 없다고 안심하면 큰 오산”이라고 강조했다. 최근엔 대형병원마다 검진만을 전문적으로 해주는 건강검진센터가 개설돼 있다. 무엇보다 의사와 상의해 자신에게 필요한 건강검진목록을 정하고, 이를 실천에 옮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환하게 웃는 건강 100세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사는 노병금(100) 할머니의 얼굴에는 촘촘하게 새겨진 지난 100년 세월을 비웃듯 건강한 웃음이 넘친다. ‘웃음’과 ‘가족간의 사랑’이 장수의 지름길이라는 노 할머니는 젊었을 때도 ‘살인미소’로 유명했다. 1남 3녀를 둔 노씨는 자식들에게 화내는 일 없이 항상 웃음을 전했고 허물은 사랑으로 감쌌다. 그 덕분인지 노씨의 맏며느리 최영옥(50)씨는 올 어버이날에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효부상을 수상했다.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는 이 집에서는 올해 76세가 된 큰딸도 노 할머니 앞에서는 재롱둥이 귀여운 아이다. 100세까지 장수하는 노 할머니에겐 남다른 습관이 있다. 매일 오후 8시 잠자리에 들기 전 소주 한 잔을 마시는 것. 잠이 더 잘 오기 때문이란다. 그리고 8시간 후 새벽 4시면 어김없이 일어난다. 하지만 담배는 입에 대보지도 않았다. 절대 과식을 하지 않고 평소 자장면과 사이다를 좋아한다. 지금도 집에서 콩나물을 다듬고 설거지도 돕는다는 노 할머니는 “예쁜 손자 생각에 어찌 내가 죽을 수 있겠노.”라며 활짝 웃었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사는 고정례(101) 할머니는 1세기란 세월을 공기 좋은 전남 담양에서 보냈다. 고 할머니 역시 자신의 건강비결은 ‘규칙적인 생활습관’에 있다고 말했다. 항상 저녁 10시면 잠자리에 들고 아침 6시에 일어난다. 가족들은 고 할머니의 습관이 마치 군인들처럼 규칙적이라고 전했다. 끼니도 절대 거르는 법이 없다. 낮에는 뒷산 텃밭에 기르는 채소를 살피러 매일같이 산에 오른다고 한다. 저녁이면 마을회관에 들러 동네 할머니들과 수다판을 벌이고 민화투도 치며 여가를 즐긴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고 할머니에게 치매 같은 노인성 질환은 남의 얘기에 불과하다.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 잘 돌아다니면 된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부고]

    ●김상욱(청와대 행정관)씨 부친상 박흥옥(삼성전기 부장)씨 빙부상 14일 수원 연화장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8시 (031)217-7112 ●정주훈(선일화성 고문)씨 별세 봉환(전 중앙일보 심의위원)영환(캐나다 거주)진환(선일화성 대표)윤환(베트남 거주)성환(쿠세코 대표)씨 부친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3010-2263 ●김서형(배우)씨 부친상 15일 강릉 동인병원, 발인 17일 오전 (033)650-6165 ●이춘섭(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경자(원종고 교감)경희(계명대 교수)씨 모친상 엄대용(충현고 교사)씨 빙모상 14일 건국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30분 (02)2030-7903 ●조성남(충북교육청 장학사)씨 빙부상 14일 제천 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43)644-4422 ●장성원(서울고법 부장판사)성우(재미 목사)씨 부친상 이명은(치과의사)씨 시부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30분 (02)3410-6902 ●이문섭(인하대 명예교수)원섭(경원대 신방과 교수)씨 모친상 15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30분 (02)2650-2741
  • [교정대상 수상자-교정 공무원] 성실상-정형일 안양교도소 교사

    1995년 교도관에 임용됐다. 2004년 초까지 재소자들이 400만원 상당의 무료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2003~2006년 보건의료과에 근무하면서 외부 병원 이송 진료 업무를 행정전산화해 의료서비스 향상을 꾀했다. 2007~2008년에는 수용자들에게 글쓰기를 격려해 수용자 여러명이 수필, 신앙수기, 갱생수기 공모에 당선되는 데 기여했다. 2006년 1월에는 정책포털 국정브리핑의 기획연재 코너에 ‘교도소에서 온 편지’ 시리즈를 기고해 교정 현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지난해부터는 의왕시에 있는 저소득층 자녀들의 공부방 ‘모락산 아이들’을 수시로 방문해 동시짓기 등을 가르쳐 주고 기부금도 내고 있다.
  • 강남구 의료관광 협력병원 추가모집

    강남구가 외국인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의료 인프라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 이는 역점사업인 의료관광이 중국·일본 등 외국관광객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강남구는 오는 22일까지 병·의원을 대상으로 ‘강남구 의료관광 협력의료기관’ 30곳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성형외과·피부과·치과·한의원·건강검진 등으로 외국인 환자를 유치할 수 있는 지역의 병·의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구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1·2차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30곳의 협력의료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심사에선 병원의 의료인력(25점), 외국인 진료 인프라 구축(40점), 외국인 진료실적(17점), 의료시술 기술부문(8점), 기타 행정처분 및 진정민원 등(10점)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협력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해외 ‘로드쇼’ 또는 ‘박람회’ 참여 때 경비를 지원한다. 또 구가 제작하는 의료관광 홍보책자에 등재하는 한편 의료관광 상품개발 때 우선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구는 협력의료기관 추가 모집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지역 의사회 등 보건인단체와 환자 유치사업자, 법률가, 호텔·숙박업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강남구 의료관광 활성화 추진협의회(가칭)’를 구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해외 의료관광 통역지원단을 발족하는 등 인적 인프라도 확충키로 했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강서보건소 영어·중국어 홈피 운영

    강서구가 영어와 중국어로 된 보건소 홈페이지 운영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언어의 차이로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다문화 가정 등 외국인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보건의료 정보제공과 진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구 보건소 홈페이지를 찾는 다문화 가족 등 거주 외국인들의 이용도 점차 늘고 있지만 언어의 차이로 보건소에서 마련한 외국인 건강관련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 접근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따라서 이번 홈페이지는 영어와 중국어로 보건소 소개, 진료 안내, 외국인을 위한 맞춤서비스, 보건사업 안내의 네가지로 꾸몄다.보건소 소개에는 층별 업무안내, 보건소 조직 구성, 부서별 세부적 담당 업무 안내, 각종 수수료에 대한 안내, 보건소를 찾아오는 방법 등을 안내해 외국인의 접근성을 높였다. 진료 안내에서는 1차 진료(내과진료), 치과진료, 구민건강검진, 임상병리검사, 방사선 검사, 골밀도 검사, 산전 관리 및 예방접종에 대해 진료 대상과 내용 및 신청 방법 등을 알려 준다,외국인을 위한 맞춤서비스에는 지역 의료기관에 대한 이용안내와 응급상황 발생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안내센터(1339)에 대해 알려 준다. 보건사업 안내에서 결핵, 성병, 에이즈, 급성전염병 관리 및 모성·영유아 건강관리와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에 대하여 상세히 안내하고 보건복지가족부 등 건강관리 관련 기관·단체 등 보건의료 사이트와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수강료·임플란트 등 현금결제 유도 탈세 혐의 의사 등 130명 세무조사

    고액의 수강료를 현금으로 받아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입시학원, 임플란트 등 비(非)보험 진료비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시하며 현금 결제를 유도한 치과의사 등이 특별 세무조사를 받는다. 국세청은 6일 2007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내용을 분석한 결과, 신고 성실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난 입시학원, 치과, 웨딩 관련 업종 등 고소득 사업자 130명에 대해 기획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학영 조사2과장은 “2005년 12월부터 아홉 차례에 걸쳐 병·의원 등 대표적인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여 어느 정도 소득이 노출됐으나 여전히 미흡해 (열번째)기획조사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147명에 대한 기획조사 때는 소득 탈루율이 43.3%나 됐다. 당시 국세청은 이들에게서 905억원의 탈루세금(1인당 평균 6억 2000만원)을 추징했다. 이번 조사 대상은 할인 혜택을 내세워 고액의 수강료를 현금 결제하도록 유도한 입시학원 관계자 27명, 임플란트 등 고액의 비보험 진료비를 현금으로 받아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치과의사 30명, 신용카드 결제를 기피한 웨딩 관련 업종 22명, 골프연습장 등 탈루 혐의가 큰 고소득 사업자 51명이다. 다음은 국세청이 소개한 고소득 자영업자들의 탈세 백태. # 비보험 진료차트 암호화 서울에서 피부과를 운영하는 이모(56)씨는 자신의 이름을 딴 피부과를 운영하면서 문신(눈썹), 흉터자국, 제모(겨드랑이) 등 비보험 현금 진료비에 대한 수입 금액을 국세청에 신고하지 않았다. 이씨는 이들 진료 금액을 쉽게 알 수 없도록 암호화한 뒤 관련 차트를 창고에 별도 보관했다. # 택배로 히트한약 보내주다 덜미 서울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는 김모(45)씨는 자체 개발한 치료제가 대박을 터뜨렸다. 국세청은 김씨가 택배업체를 통해 한약을 전국에 보내주는 점에 착안, 택배 대장과 신고 금액을 비교했다. 그 결과, 김씨가 비보험 진료비 중 현금 및 무통장 입금 등으로 받은 진료비를 친인척 명의의 차명계좌에 입금하는 방법으로 32억원의 소득을 감춘 사실이 탄로났다. # 현금 할인은 탈루 단골 수법 성형외과를 운영하던 김모(34)씨는 성형 수술비를 현금으로 결제하면 10∼30%의 할인 혜택을 주는 방법으로 현금 결제를 유도했다. 이렇게 받은 진료비를 제3자 명의 차명계좌에 입금, 132억원의 수입을 빼돌렸다. 8개 병원을 직접 운영하면서도 고용 의사 이름으로 위장 사업자 등록을 해 소득 금액을 분산하기도 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