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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리에 모인 대산문학상 수상자들

    한자리에 모인 대산문학상 수상자들

    정신분열증을 앓다가 12년 만에 시집을 낸 시인, 중국에서 한국어 교사로 일하며 번 돈으로 태국에서 첫 장편소설을 완성한 소설가, 치과의사를 부업으로 삼아 희곡을 쓰는 극작가…. 제18회 대산문학상을 받은 수상자들의 다양한 이력이다.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이 주는 대산문학상은 올해 시 부문에 최승자(58) 시인의 시집 ‘쓸쓸해서 머나먼’, 소설 부문에 박형서(38)씨의 장편소설 ‘새벽의 나나’, 희곡 부문에 최진아(42)씨의 ‘1동 28번지, 차숙이네’를 각각 선정했다. 평론 부문에는 김치수(70)씨의 평론집 ‘상처와 치유’, 번역 부문에는 이인성 원작 ‘미쳐버리고 싶은, 미쳐지지 않는’을 공역한 ‘Interdit de folie’의 최애영(49)씨와 장 벨맹-노엘(79)이 뽑혔다. 지난 3일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수상자들을 만났다. 경북 포항에서 올라온 최승자 시인은 “요즘 시들이 너무 다변화돼 언어만 날뛰는데, 말로 흘러가는 게 아니고 시적으로 흘러갔으면 좋겠다.”는 말로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그는 “한번 생각에 사로잡히면 끝없이 물고 늘어져 밥도 잊어버리고 혼잣말을 하곤 해서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다.”며 “지난해부터 시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소설도 구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신경림·신달자 시인 등 시 부문 심사위원단은 최 시인의 시에 대해 다변의 범람 속에 간결성과 간절함이 단연 돋보인다고 평했다. 신경림은 “시인이니까 시를 쓰는 사람이 너무 많은데 최승자 시인은 시를 써서 시인이 되는 사람 같다.”고 말했다. 1980년대 “내가 살아 있다는 것,/ 그것은 영원할 루머에 지나지 않는다”(‘일찌기 나는’ 중에서) “이렇게 살 수도 없고 이렇게 죽을 수도 없을 때/ 서른 살은 온다”(‘삼십 세’ 중에서)와 같은 시어로 젊은이를 열광시켰던 최 시인은 이제 “참 우습다/ 내가 57세라니/ 나는 아직 아이처럼 팔랑거릴 수 있고/ 소녀처럼 포르르포르르 할 수 있는데/ 진짜 할머니 맹키로 흐르르흐르르 해야 한다니”(‘참 우습다’ 중에서)라고 노래한다. 태국을 무대로 사람 사이의 관계를 짚은 소설 ‘새벽’의 박형서씨는 “두껍고 끈적끈적한 책을 읽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설을 위해 태국에서 1년 반가량 머물렀는데 항상 시간을 넉넉히 가지고 공을 들여서 작품을 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치의학과를 졸업하고 연극연출가 겸 극작가로 변신한 최진아씨는 “희곡을 잘 쓴다는 게 너무 어렵지만 연극에 기대어 산다는 생각을 가끔 한다.”고 말했다. 평론 부문의 김치수씨는 “문학으로 상을 받는 것은 여분의 몫이라 생각한다. 외길로 평생을 걸어오니까 우연히 나에게도 상이 찾아왔다.”고, 번역 부문의 최애영씨는 “원작의 힘이 컸고, 공역을 하면서 정교한 교감이 필요했다.”고 각각 소감을 전했다. 상금은 소설 5000만원, 시·희곡·평론·번역이 각각 3000만원이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시와 소설 부문 수상작은 번역 지원 공모를 통해 주요 외국어로 번역돼 외국에서도 출판될 예정이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주말화제]세종문화회관 2기 시민배우 연극교실

    [주말화제]세종문화회관 2기 시민배우 연극교실

    “상대 배우가 휴대전화를 쳐다보며 통화가 끊어졌다는 걸 확인한 뒤에 대사를 들어가야 내가 알아차렸다는 뜻이 됩니다. 그 전이나 그 이후에 들어가면 행동과 대사가 연결이 안 돼요. ” “여러분 발 밑에 흰 점선 보이시죠? 그게 분할 조명 표시입니다. 그 선을 넘으면 조명을 못 받아요. 그 점 신경 쓰면서 다시 한번 갑니다. 정신 차리세요. 낼모레가 공연이에요.” “거기서 한 문장 끝나잖아요. 그 대목에서 숨을 끊고 다음 대사 해야죠. 안 그러니까 다음 대사가 무슨 말인지 안 들리잖아요. 그리고 대사 외운 티 내지 말고요.” 지난 4일 오후 9시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5층 연습실. ‘진짜 진짜 리얼리티쇼’의 연출을 맡은 강신구씨의 지청구가 쉼 없이 이어진다. 두 시간 전 연습을 시작할 때만 해도 만두로 빈속을 달래며 “목요일반 표는 벌써 매진됐데.”, “우리 표도 팔려야 할 텐데 어쩌지.”라며 웃어대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다. 뻔히 다 아는 대사에, 상황에, 동선인데 이게 왜 자꾸만 엉키나. 서로 머리를 긁적이며 다시 연기에 몰입한다. 이들은 그냥 일반인들. 하여 시민배우다. 정확히는 세종문화회관이 지난 4월에 뽑은 ‘시민연극교실’ 화요일반 배우들이다. 지난해 1기에 이은 2기다. 45명을 선발, 화·수·목요일반 세팀으로 나눠 각각 ‘진짜 진짜 리얼리티쇼’ ‘고백 오마이 갓’ ‘나비섬 가는 배’를 6~7일 이틀 동안 성산동 성미산마을극장 무대에 올린다. 아이디어는 김석만 서울시극단장이 냈다. 삶은 연극이라는데, 대학교수, 최고경영자(CEO), 직장인, 주부, 무당까지 다양한 사람을 골고루 섞어서 연극을 만들면 그 어떤 기성 배우나 작품보다 괜찮은 ‘물건’이 나오지 않겠느냐는 생각에서였다. 2기생 약력을 훑어보니 대충 감이 온다. 보험설계사, 교사, 등산학교장, 치과의사, 주부, 카페 매니저 등 다양한 인간 군상이 모였다. 국민가요 ‘개똥벌레’를 작사한 이흥건씨도 있다. 나이도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하다. 공통점이 있다면 연극 경험이 전혀 없다는 것. 시민배우들은 대본도 직접 만들었다. 거창한 남 얘기가 아니라 소소한 내 얘기를 해보자는 뜻에서다.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잃어버린 나를 회복하고 치유해 보자는 의도다.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이두성 서울시극단 지도단원은 이를 ‘자기화된 것의 표현’으로 정리했다. “간혹 불만스러워하시는 분이 있으세요. 셰익스피어의 명작 같은 걸 해보고 싶었다는 거지요. 그럴 때마다 송강호를 팔아서 진압합니다.” 배우 송강호가 연극무대에 처음 섰을 때, 경상도 사투리에 너무 신경썼다고 한다. 아무리 주변에서 “너다운 연기를 하면 된다.”고 해도 막무가내였다. “송강호가 남을 의식하지 않고 자기스러운 연기를 하면서 비로소 영화배우로도 성공했다고 설득하는 거죠. 하하하.” 그런데 이들은 왜 멀쩡한 생업을 놔두고 밤마다 ‘리얼리티쇼’에 매달리는 것일까. 화요일반의 맏언니 장선혜(57) 제인인터내셔널 대표가 대답했다. “처음엔 쳇바퀴 같은 인생에 뭔가 탈출구가 필요해 지원했어요. 와 보니 저 같은 사람이 절반이더군요(웃음). 용기를 내 저지르긴 했는데 그래도 이 나이에 뭐 하는 짓인가 싶어 처음엔 ‘인문학 강의’ 들으러 다닌다고 집에 거짓말했어요. 그런데 이게 하면 할수록 참 재미있더라고요. 이런저런 강의를 많이 들었지만 이런 (시민배우) 프로그램은 정말 흔치 않아요. 희곡에 대한 이론수업 자체가 인문학 강의예요. 그리고 이제는 문화를 즐기기만 하는 게 아니라 직접 해보는 시대 아니던가요?” 1기 선배인 주부 이성주씨도 거들고 나섰다. “이건 어떻게 설명할 수가 없어요. 해보면 맛을 알게 돼요. 그래서 12월에 1기 20여명이 모여 손톤 와일더의 ‘우리 읍내’ 공연을 해요. 한번 하고 말 게 아니라 계속 이어가자는 뜻이지요.” 세종문화회관 시민배우교실은 해마다 4월쯤 모집한다. 명동예술극장도 올해 ‘아마추어 배우교실’을 신설했다. 주부반·직장인반 15명씩 선발하고 지원서는 오는 10일까지 접수한다. 밤이 깊어가고 있었지만 시민배우들의 얼굴은 여전히 흥분과 열정으로 넘쳐났다. 이때 누군가 툭 던지는 말, “그런데 공연 담당 기자분이라면 누구보다 이런 거 먼저 한번 해봐야 하는 것 아닌가요.” 아차!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부고]

    ●안상수(전 인천광역시장)씨 부인상 1일 인천 길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32)462-9261 ●박용호(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장검사)용문(밀양시청)씨 부친상 31일 경남 밀양 한솔병원, 발인 3일 오전 11시 (055)356-9407 ●임오규(CJ GLS 경영지원실장)씨 장모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8 ●이용순(전 진천중 교장)씨 별세 효종(전 국가정보원)욱종(사업)춘종(〃)세종(GM대우 차이나팀 부장)강종(사업)민선(유니레버코리아 상무)씨 부친상 정영진(약사)채희대(유진자산운용 감사·전 농협생명화재 사장)임해종(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씨 장인상 1일 충북 진천 제일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10시 (043)537-4441 ●곽병환(자영업)관빈(썬뮤직)성기(코오롱건설 기획조정팀 부장)상훈(서울시립대 성악과 외래교수)씨 부친상 이정호(자영업)씨 장인상 1일 분당제생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31)781-7628 ●이형철(성모치과 원장)동현(KB투자증권 홍보실 차장)씨 부친상 박동균(글로비스 차장)씨 장인상 1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923-4442 ●배영철(대구시 국제통상과장)씨 모친상 31일 대구 가톨릭대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53)655-4501 ●권오관(한국은행 감사실 검사역)오균(강릉농업기술센터 지도사)씨 부친상 홍승표(자영업)황충성(이현전력 전기부장)씨 장인상 1일 강릉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033)610-5992 ●박병근(춘천MBC 보도팀 부장)씨 부친상 이경열(강원대 조교)씨 시부상 윤영국(군무원)원규상(사업)씨 장인상 1일 춘천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6시40분 (033)261-6895 ●김승완(SK증권 Wholesale사업본부 상무)씨 모친상 1일 홍천 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33)430-5151 ●한태동(한경산업 대표)태송(한솔양행 〃)태정 태영(이지스포츠)씨 모친상 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2227-7594 ●임승일(사업) 승근(사업) 성태(사업)씨 모친상 안병희(맑은샘 수목원 대표) 박경남(우태공업사) 신문균(신성시스템 대표) 씨 빙모상 임병수(GS건설 토목사업부 과장)씨 조모상 1일 명지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30분 (031)810-5471
  • 고속도로 시속 80Km 역주행한 미국판 ‘김여사’

    고속도로 시속 80Km 역주행한 미국판 ‘김여사’

    인터넷상에서 인기를 끌었던 ‘김여사 시리즈’(김여사·운전에 서툰 여성을 빗댄 인터넷 신조어)와 비슷한 사고가 미국에서 일어났다. 1일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난달 28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95번 주간도로에서 한 여성 운전자(84)가 고속도로를 시속 80Km로 역주행해 최소 4건의 경미한 교통사고를 일으켰다.”고 전했다. 당시 현장 반대편 차선에서 역주행 차량과 나란히 달리던 운전자 팀 플레밍은 자신의 휴대전화로 이 믿기 힘든 상황을 촬영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역주행 차량과 마주 달리던 자동차들은 충돌을 피하기 위해 경적을 울리고 라이트를 비추면서 피해갔다. 하지만 이 차량은 여전히 빠른 속도로 달렸다. 플레밍은 “이 여성 운전자에게 역주행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경적을 울려도 보고 팔을 흔들어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양 손으로 운전대를 잡은 채 앞 만 쳐다보고 운전했다.”고 말했다. 펜실베이니아 주 경찰 측에 따르면 이 여성 운전자는 당시 치과 진료를 받으러 가고 있었으며 조사 받을 때까지도 무슨 일인지 알지 못했다고. 사진=유튜브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느낀 만큼 내라’ 후불제 연극 성공

    ‘느낀 만큼 내라’ 후불제 연극 성공

    입장료가 아니라 보고 느낀 만큼의 ‘퇴장료’를 받는 연극이 있다. ‘아큐-어느 독재자의 고백’(이하 아큐 ·여균동 연출)이다. 후불제라는 모험적 시도에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았으나 ‘아큐’는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두며 연장공연에 돌입했다.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 출신의 배우 명계남을 내세워 현 정권에 대해 정치적 독설을 뿜어대는 모노 드라마라는 점에서, 트위터를 통해 무대 밖 관객들과도 교감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후불제 성공 여부에는 더 지대한 관심이 쏠렸다. 27일 ‘아큐’ 제작사인 P당에 따르면 공연이 시작된 9월 30일부터 이달 26일 현재 후불제로 받은 퇴장료는 1인당 평균 2만 1000원으로 집계됐다. 누적 관객수는 3000명을 넘어섰다. 통상 서울 대학로 소극장 관람료가 2만~2만 5000원인 점을 감안할 때 성공적이라는 자평이다. 현금 외에 각종 상품권, 쌀, 빵, 과일 같은 현물도 무수히 들어와 이것까지 현금으로 환산하면 평균 관람료는 대학로 수준을 웃돈다는 게 P당 측의 얘기다. 재미있는 뒷얘기도 많다. P당 관계자는 “한번은 무지 두툼한 봉투가 들어와 내심 잔뜩 기대했는데 열어 보니 1000원짜리 100장(10만원)이었다.”면서 “금액을 떠나 그런 발랄한 성의 표시가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오는 31일까지 홍익대 앞 소극장 예에서의 공연이 마무리되면 누적관객수는 4000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후불제 수입이 8000만원을 넘게 되는 셈이다. 제작비가 3000만원쯤 들었으니 대박(?)에 가깝다. 공연 시작 때 농담 삼아 수익이 나면 이가 부실한 명계남의 치과 치료비로 쓰겠다고 했는데, 공연을 본 치과의사 2명이 서로 공짜로 치료해 주겠다고 나서는 바람에 그 돈도 아끼게 됐다. 이런 성공에 힘입어 국내외 연장 공연이 추진된다. 11월 5일에는 문정현 신부 헌정공연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서울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앙코르 공연을 한다. 그 뒤 강원도 원주, 부산 등에서 주말을 이용한 지방 순회공연을 벌이고 12월에는 다시 서울로 올라와 연장공연에 들어간다. 내년부터는 해외공연에도 나선다. 트위터를 활용하다보니 해외에서 “비행기표나 공연장 등을 지원해 줄 테니 우리에게도 공연을 보여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때문. 배우들도 의욕적이어서 곧 구체적 일정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치료비 할인 미끼 女환자를 상습적으로…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상습적으로 성희롱 발언을 일삼던 한 치과 전문의가 실업자가 될 위기에 처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현지 하트퍼드셔 세인트 얼반스에 위치한 알렉산더하우스 치과 전문의 밀란 샤(43)가 성희롱 발언을 일삼다가 전화통화 내용이 녹음돼 영국 치괴협회로부터 강제 탈퇴 당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밀란 샤는 자신의 신경치료 환자인 챠멀 코트니(37)에게 치료비를 할인해 준다며 지속적으로 성관계를 요구했다. 하지만 코트니는 증거 부족으로 그동안 신고 조차 할 수 없었다고. 다섯 살 된 아이의 엄마인 챠멀 코트니는 최근 화물차 운전수인 남편 마크가 지병인 천식이 발작으로 심장마비가 와 심각한 뇌 손상을 입어 충격에 휩싸였다. 하지만 밀란 샤는 지속적으로 챠멀 코트니를 괴롭혔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심지어 주말에도 전화를 걸어 “넌 남편에게 사랑 받지 못하고 나 역시 아내에게 받지 못한다. 우리는 서로를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고. 당시 통화 내용을 녹음한 챠멀 코트니는 영국 치과협회에 녹음테이프와 함께 성희롱 관련 불만사항을 접수했고, 마침내 지난달 치과협회는 그 의사를 강제 탈퇴 시켰다. 한편 영국에서 의료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영국 치과협회에 승인을 얻아야 한다. 이 변태 의사가 다시 본업으로 돌아가려면 오는 28일 안에 항소해야만 한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부고]

    ●손태원(손치과 원장)씨 모친상 우기종(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 기획단장)씨 장모상 김은희(전남대 경리과장)씨 시모상 22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62)231-8906 ●박성규(사업)문규(경남신문 편집부국장)관규(연합철강 과장)씨 모친상 조성환(부산중부경찰서장)김경중(교사)씨 장모상 22일 경남 마산합포 연세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55)223-1000 ●이윤희(전 KBS 심의실장)씨 별세 재웅(일본 거주·사업)씨 부친상 장진욱(유리치투자자문 상무)씨 장인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410-6920 ●이상규(한양대 국악과 명예교수)씨 별세 21일 한양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2290-9457 ●김기태(프로야구 LG 트윈스 2군 감독)씨 장모상 22일 전주 뉴타운 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8시 (063)285-4002 ●박석준(전 동양공고 교감)씨 별세 성일(삼호정기 부장)근화(동양공전 사서)대하(니시무라레이스코리아 대표이사)씨 부친상 2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2227-7584 ●하한식(서예가)씨 별세 영근(전 LIG손해보험 부사장)영익(자영업)씨 부친상 예종길 박태경(LIG손해보험 부장)길경문(서울메트로)씨 장인상 22일 순천향병원, 발인 25일 오전 (02)792-1634 ●장규호(현대자동차 노조 대변인)씨 모친상 22일 전남 남원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63)636-4016 ●김병욱(삼성전자 상무)병철(사업)도훈(교사)씨 모친상 성유경(마산세관 조사심사과장)씨 장모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02)3410-6917 ●박재복(진주햄 회장)씨 별세 정진(씨티글로벌마켓증권 이사)경진(진주햄 부사장)씨 부친상 박리안(미국대사관 의전보좌관)씨 시부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3010-2631
  • 경기 ‘권역별 의료관광’ 선보인다

    광역자치단체들이 의료관광 산업에 앞다퉈 진출하는 가운데 경기도가 의료상품과 지역 관광자원을 결합한 권역별 체류형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도는 의료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관광공사, 의료관광업계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의료관광 특화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경기 지역을 북부·동부·중부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의료와 관광을 묶어 외국인 환자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북부권의 경우 고양시 의료기관(치과·피부·성형)과 파주시 관광(DMZ·헤이리·도라산 등)을 결합한 평화(Peace)·미용(Beauty), 동부권은 남양주시 의료기관(건강검진)과 가평·양평군 관광(호수·휴양림·레포츠 등)을 연계한 건강(Health)·여가(Leisure) 의료관광 거점으로 각각 개발한다. 또 중부권은 안양·수원·군포시 의료기관(산부인과)과 중부권 관광(대부도·화성·쇼핑)을 연계, 가족(Family)·웰빙(Well-being)을 테마로 한 의료관광 도시로 육성한다. 도는 이 같은 지역간 매칭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광자원과 상품개발 노하우를 가진 유관기관과 관광 관련 전문가, 의료관광업체가 참여해 개발단계부터 업계의 참여를 유도, 시장화 가능성을 극대화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와 함께 러시아, 카자흐스탄, 미국 LA 등지를 대상으로 의료관광객 유치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경기도청에서 김문수 지사와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보건분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보건분야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지방정부 간 의료인 연수 및 의료관광, 국내 의료전산 시스템 수출, 병원 간 의료시스템 및 기술 교류 등이 추진된다. 또 보건정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과 특히 암과 심·뇌혈관 치료, 응급의료 분야 정보 교류도 이뤄진다.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는 도내 8개 병원과 경기관광공사가 하바롭스크주에 대표단을 파견, 도내 의료관광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갖기도 했다. 도내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 여성들을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로도 육성한다. 도는 수원 성빈센트병원에 ‘다문화 가정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의료관광을 다녀간 외국인 환자 수는 6만 201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61.3%의 환자가 서울을 방문했고, 경기와 인천 방문 외국인 비율은 각각 19.2%. 7.3%에 그쳤다. 또 지난해 외국인 환자 진료수입은 총 547억원으로, 입원환자 1인당 656만원을 의료관광비로 사용했다. 이는 국내 환자 1인 평균 의료비용의 3배에 이르는 수준이다. 도 관계자는 “체류형 의료관광 특화 상품을 개발할 경우 경기지역의 의료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야구에 빠진 네티즌 돼지갈비 가공 충격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야구에 빠진 네티즌 돼지갈비 가공 충격

    ●꺼지지 않는 MC몽 발치 의혹 스포츠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플레이오프 경기로 야구 관련 검색어가 많은 한주였다. 그중에서도 ‘고의 발치’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MC몽이 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자신의 치아 관련 질문을 한 것이 조회수 1위를 기록하며 대중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MC몽은 이 사이트에 자신의 치아 상태로 군대에 갈 수 있는지 여부를 물었고, 이에 대해 치과 군의관이라고 밝힌 A씨가 “병역 면제 대상으로 보이는 사람도 현재 복무 중이다.”라는 답변을 올렸다. 이를 확인한 MC몽이 병역 면제 판정을 받는 것이 불분명하다고 판단해 치아를 추가로 뽑은 것으로 보여 네티즌들 사이에 논란이 일었다. 지난 13일 MBC ‘불만제로’는 식용접착제를 이용해 고기를 붙인 후 벽돌처럼 찍어낸 돼지왕갈비의 정체에 대해 폭로해 2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된 육가공업체 일부는 제조된 목심을 사용하는가 하면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냉동육을 사용해 갈비를 제조했으며, 특히 제조현장이 피로 얼룩져 있고 죽은 쥐와 쥐의 배설물까지 곳곳에서 발견돼 충격을 줬다. 지난 11일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 박한이 선수와 야구에 대해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방송된 MBC 스포츠 플러스 김민아 아나운서가 야구여신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13일 부산 해운대 피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고 곽지균 감독의 추모행사였다. 5위는 최근 백두산 일대에 지진 발생이 잦아지면서 백두산 화산 폭발 가능성이 제기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백두산 자락에 위치한 중국 옌볜 조선족자치주 안투현에서 지난 9일 하루 규모 3.0 이상 지진이 2차례 발생했다. 지난 7일 지린성 바이산시와 잉청쯔진을 잇는 도로 5㎞ 구간에 수천 마리의 뱀떼가 출현해 현지 주민들이 대지진의 전조가 아니냐며 불안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트시즌 투혼 관심집중 13일 플레이오프 5차전 호투 끝에 패전투수가 된 두산 임태훈의 모자에 적힌 문구가 6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시즌 내내 허리통증으로 고생한 임태훈이 포스트시즌 동안에는 진통제를 맞아가며 경기에 임했던 것으로 뒤늦게 전해진 가운데 플레이오프 5차전이 끝난 후 한 네티즌이 올린 사진 속 임태훈의 모자에는 ‘허리야 버텨줘’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실연의 상처로 3년째 혼자 놀고 있다는 일명 ‘역삼동 여신’ 김지연씨가 7위에 올랐다. 김씨는 “유명 운동선수부터 연예인까지 모두 대시했지만 남자들은 모두 바퀴벌레”라는 거부감을 드러냈지만 한편으론 “이제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공개구혼을 하기도 했다. ●허각, 이적 노래 열창… 결선진출 8위는 17일(한국시간) 스토크시티와의 경기에서 시즌 1호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볼턴 원더러스 FC의 이청용이 차지했다. 지난 15일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 2’에서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를 열창해 최종 결선에 진출한 허각은 9위에 올랐다. 10위는 그룹 JYJ의 첫 월드와이드 앨범 ‘더 비기닝’으로 선주문 52만장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젖니’ 생명연장의 ‘보물상자’

    ‘젖니’ 생명연장의 ‘보물상자’

    최근 예치과 네트워크의 자매회사인 메디파트너㈜가 세계 최대의 치아줄기세포은행 바이오이든(BioEDEN)과 제휴, 국내에서 치아줄기세포를 보관·배양하는 ‘치아줄기세포은행’ 사업을 시작하면서 새삼 치아줄기세포가 관심을 끌고 있다. 치아줄기세포는 6∼13세에 자연스럽게 빠지는 아이들의 젖니(유치)에서 추출하는데, 심장과 뼈·연골·근육·장기 등 다양한 인체조직으로의 증식과 분화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치아줄기세포는 배양 능력이 뛰어나 성인이 된 이후 자신의 치아 치료에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조부모까지 이식에 따른 재생효과가 나타나 가족들이 모두 활용할 수도 있다. ●치아줄기세포란 인체 장기나 뼈, 연골, 각종 조직 등으로 분화가 가능한 줄기세포는 면역체계를 개선하거나 부상이나 질병으로 제 기능을 못하게 된 세포를 대체할 수도 있어 ‘만능 세포’로 불린다. 이 중에서도 버려지는 젖니에서 추출하는 치아줄기세포는 치수(치아 내부의 부드러운 결합조직) 속에 다량 존재하며, 증식과 분화능력이 탁월해 다른 세포보다 활용도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치아줄기세포는 일반 줄기세포와 다른 특성을 갖고 있다.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제대혈에는 백혈병 등 혈액 관련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혈액생성 줄기세포(조혈모세포)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반면, 치아줄기세포는 심장병·알츠하이머·파킨슨병의 치료는 물론 뼈·연골·치아 생성에 유용한 중간엽 줄기세포를 다량 포함하고 있으며, 골수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보다 밀도 및 생착력 등이 훨씬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떻게 활용하나 치아줄기세포은행에서는 전국의 치과에서 치아의 보관을 의뢰받으면 뽑은 치아를 즉시 미국 바이오이든 연구소로 보낸다. 이후 48시간 내에 줄기세포를 추출한 다음 이를 배양·보관해 나중에 손상된 치아 치료에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 선택제인 젖니 보관서비스는 경비와 검사료를 포함한 10년 보관료가 220만원 수준이다. 메디파트너 줄기세포연구소 김종우 소장은 “지금까지 뽑아 버려왔던 젖니를 배양·보관하면 본인은 물론 가족들까지 혜택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줄기세포 활용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산조바니에 파올로병원의 안과 클리닉 파올로 라마 박사팀은 최근 세계적 권위의 의학전문지인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1998∼2007년에 모두 106명의 환자에게 자가줄기세포 이식치료를 한 결과, 82명이 정상 시력을 되찾았으며, 14명은 부분 정상상태를 보였다고 보고했다. 영국에서는 10세 어린이에게 자가 줄기세포로 증식된 기도를 이식하는 수술이 처음으로 성공하기도 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부고]

    ●최희영(사업)민영(〃)씨 부친상 최석구(백병원 내과의사)허종(삼환기업 대표이사 사장)씨 장인상 1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2227-7580 ●이병용(국민은행 개인영업추진부장)씨 모친상 이희명(전 삼성리빙프라자 대표)엄태근(명성교회 장로)임근형(서부교회 담임목사)씨 장모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010-2291 ●정병훈(렌느코스메틱 대표)씨 부친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2)3410-6903 ●박동균(미래택배 대표)준혁(서울시 시설관리공단 공사감독)씨 모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010-2262 ●박상수(전 대한소방협회 서울지부장)씨 별세 성열(대전 박치과 원장)진열(스포츠조선 미디어연구소 콘텐츠개발파트장)씨 부친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30분 (02)3410-6919 ●승재현(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씨 모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010-2261
  • 주아민, 미니홈피 “너를 믿어”…전 남친 MC몽 위로메시지?

    주아민, 미니홈피 “너를 믿어”…전 남친 MC몽 위로메시지?

    MC몽의 전 여자친구 주아민이 미니홈피에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주아민은 지난 12일 자신의 미니홈피 메인에 “너를 믿는다. 다 괜찮아 질 것이다(trust u! will be fine 4 sure)”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단순한 문구로 볼 수 있는 짧은 글이지만 현재 MC몽이 병역기피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게재돼 주아민이 전 연인 MC몽을 향한 위로나 응원의 뜻을 전한 것이라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전 여자친구의 입장에서 MC몽이 걱정돼 글을 남긴 것 같다”, “주아민은 MC몽이 고의로 발치한 사실을 몰랐을까?”등의 댓글을 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주아민은 2009년 4월 MC몽과 결별해 7월 미니홈피에 “누군가가 옆에 없어서 외롭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어. 네가 없으니깐 외롭더라”라는 글로 이별의 아픔을 털어놓은 바 있다.한편 12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2006년 치과의사 정모씨가 친하게 지내던 MC몽으로부터 8000만원을 받고 군대 면제를 위한 고의 발치를 부탁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고 단독 보도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안면몰수, 정신병원”..MC몽 과거폭로글 ‘성지순례’ 붐

    “안면몰수, 정신병원”..MC몽 과거폭로글 ‘성지순례’ 붐

    지난해 한 네티즌이 MC몽과 관련, ‘뜨더니 안면몰수’ ‘발치 전 정신병원’ 등의 내용으로 올렸던 글이 네티즌들의 ‘성지순례’로 붐비고 있다. 12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MC몽을 진료한 치과원장 정모씨는 “MC몽이 병역 면제를 위해 고의로 치아를 뽑았다”고 최초로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MC몽의 병역비리를 줄곧 주장해 온 한 네티즌이 지난해 올렸던 게시물이 ‘성지’로 떠올랐다. 엠씨몽의 모친을 ‘경남이모’라고 부르는 이 네티즌은 지난해 2월부터 5월까지 올린 총 다섯 개의 게시물을 통해 “엠씨몽의 치아는 가난해서 치료를 못 받은게 아니라 아는 형이 치과의사로 있어 발치 후 신체검사를 받아 면제받았다”며 “엠씨몽은 병역면제를 위해 정신병원도 다녔지만 실패 후 발치를 선택했다”고 주장했다. 엠씨몽의 병역비리를 알게 돼 지난해 자신의 실명을 다 밝히고 병무청에 신고했다는 그가 그의 비리를 고발한 데는 이유가 있었다. 이 네티즌은 “어릴 적부터 가난해서 관리비조차도 못 내던 엠씨몽을 우리 어머니가 옆에서 십여 년 동안 먹여주고 입혀주고 했더니 가수로 뜨고 난 뒤로 싹 바뀌었다”며 분개했다. 앞서 검찰에 따르면 MC몽이 지난 2005녀 1월 네이버 지식인에 “군법에는 면제로 나왔는데 군법대로 안하면 어떡하죠? 치아문제”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치아 상태에 대해 질문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이후 MC몽이 추가 발치를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앞니와 송곳니 10여개를 제외한 모든 이가 없어 2004년 치아기능 점수 미달로 병역면제 처분을 받은 MC몽 측은 “이를 뽑은 것은 정상적인 진료 과정이었고 8천만 원은 MC몽이 만든 쇼핑몰에 정씨가 투자했던 돈을 되돌려준 것 뿐”이라고 반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발치 전 정신병원도”..MC몽 관련글 네티즌 성지로

    “발치 전 정신병원도”..MC몽 관련글 네티즌 성지로

    병역비리 혐의로 기소된 가수 MC몽이 고의로 치아를 뽑았다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정신병원에도 다녔다는 과거 한 네티즌의 글이 화제로 떠올랐다. 12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MC몽을 진료한 치과원장 정모씨는 “MC몽이 병역 면제를 위해 고의로 치아를 뽑았다”고 최초로 밝혔다. 이어 고의로 이를 뽑았다는 사실을 비밀로 하는 조건으로 MC몽 측이 8천만 원을 건네기도 했다고 진술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인터넷상에서 MC몽의 병역비리를 줄곧 주장해 온 한 네티즌이 지난해 올렸던 게시물이 네티즌들의 ‘성지’로 떠올랐다. 엠씨몽의 모친을 ‘경남이모’라고 부르는 이 네티즌은 지난해 2월부터 5월까지 올린 총 다섯 개의 게시물을 통해 “엠씨몽의 치아는 가난해서 치료를 못 받은게 아니라 아는 형이 치과의사로 있어 발치 후 신체검사를 받아 면제받았다”며 “엠씨몽은 병역면제를 위해 정신병원도 다녔지만 실패 후 발치를 선택했다”고 주장했다. 엠씨몽의 병역비리를 알게 돼 지난해 자신의 실명을 다 밝히고 병무청에 신고했다는 그가 그의 비리를 고발한 데는 이유가 있었다. 이 네티즌은 “어릴 적부터 가난해서 관리비조차도 못 내던 엠씨몽을 우리 어머니가 옆에서 십여 년 동안 먹여주고 입혀주고 했더니 가수로 뜨고 난 뒤로 싹 바뀌었다”며 분개했다. 앞서 검찰에 따르면 MC몽이 지난 2005녀 1월 네이버 지식인에 “군법에는 면제로 나왔는데 군법대로 안하면 어떡하죠? 치아문제”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치아 상태에 대해 질문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이후 MC몽이 추가 발치를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앞니와 송곳니 10여개를 제외한 모든 이가 없어 2004년 치아기능 점수 미달로 병역면제 처분을 받은 MC몽 측은 “이를 뽑은 것은 정상적인 진료 과정이었고 8천만 원은 MC몽이 만든 쇼핑몰에 정씨가 투자했던 돈을 되돌려준 것 뿐”이라고 반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부고]

    ●염주인(전 연합뉴스 논설위원)씨 상배 태호·지원씨 모친상 1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02)2258-5940 ●이한응(전 대한항공 부장)한광(현대중공업 전무)씨 모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3010-2631 ●최세욱(전 서울시청)현애(마장중 교사)근애(귀인초 〃)씨 모친상 임한지(한림기연 소장)나상욱(한국은행 자금시장팀장)김성열(펜타스타모터스 대표)김정식(강릉농공상고 교사)김수관(청아통증크리닉 원장)씨 장모상 12일 천주교 청담동성당, 발인 14일 오전 6시 (02)549-0944 ●안영규(휘문고교우회 사무국장)영임(전 매일경제 기자)영인(영국 거주)씨 모친상 1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2258-5965 ●이병규(프로야구 LG 트윈스 외야수·배번 9번)씨 부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3010-2231 ●이상길(현대피부비뇨기과의원 원장)씨 부친상 선애(IBK투자증권 선임연구원)씨 조부상 12일 대구 동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10-3829-6294 ●최승영(엘닛시전기)씨 부친상 이경영(KBS 탤런트)김명재(통디자인 대표)김진관(에버커스 부장)씨 장인상 11일 부천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32)340-7304 ●이민호(한국야구위원회 심판위원)씨 장인상 11일 광주 첨단종합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62)601-8095 ●박득선(전 생명보험협회 부장)씨 모친상 승영(IBK투자증권 선임연구원)씨 조모상 11일 경기 양평 양수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10시 (031)775-0086 ●하명근(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씨 부친상 12일 부산 인창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51)464-5820 ●한경수(해피랜드F&C·리바이스키즈 상무)씨 부친상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2227-7547 ●윤문병(전 농협중앙회 지부장)씨 별세 계중(경기기계공고 교사)필중(법률사무소)씨 부친상 최이규(사업)박희성(〃)김성규(법률사무소 신영 대표변호사)씨 장인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10시 (02)3010-2293 ●이상태(대전시의회 의장)씨 모친상 12일 대전 을지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010-4422-9918 ●박병연(전 쌍용건설 상무)병익(전 경찰병원 내과 과장)병구(사업)씨 모친상 선규(에스원 연구원)준규(물방울치과병원 원장)춘규(전 중앙인사위원회 사무관)씨 조모상 12일 충남 공주 계룡농협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8시 (041)857-5099
  • ‘병역비리’ MC몽, 고의발치 혐의포착…‘증거편지’ 제시

    ‘병역비리’ MC몽, 고의발치 혐의포착…‘증거편지’ 제시

    군 병역비리로 연일 몸살을 앓고 있는 가수 MC몽(본명 신동현)이 과거 고의로 생니를 발치했다는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편지가 공개됐다. 10월 12일 오후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2006년 군 면제를 위해 MC몽의 성한 치아를 고의로 발치했던 치과의사 정 모 씨가 사실을 인정한 내용을 보도했다. 치과의사 정 씨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MC몽이 군대를 가지 않도록 이를 뽑아 달라고 부탁했다. 치료만 하면 될 왼쪽 아래 어금니를 뽑았다”고 고백했다. 정 씨가 증거로 제출한 편지에는 2004년부터 치료를 미뤄오던 MC몽이 군대를 면제받을 수 있는 기준을 위해 2006년 12월, 35번 치아를 고의로 발치한 내용이 담겨있다. 편지에는 “치과에 대한 공포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진료가 늦어졌다는 핑계도 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 이 사실을 비밀에 붙이는 대신 MC몽으로부터 8천만 원을 건네받았다고 설명했다. MC몽을 진료했던 의사들 가운데 MC몽이 병역 면제를 위해 생니를 뽑았다는 의혹을 인정한 건 정씨가 처음이다 하지만 MC몽의 소속사 측은 여전히 “절대 그런 일은 없다. 우리가 그 정도로 치밀했다면 네이버 지식인에 물어봤겠는가”라고 반박한 상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치아-시력-탈골 내년부터 병역면제 제외…MC몽 효과?

    치아-시력-탈골 내년부터 병역면제 제외…MC몽 효과?

    ‘MC몽 사건’의 여파로 2011년부터 치아, 어깨 탈골, 낮은 시력이 병역 면제사유에서 제외 될 예정이다. 김영후 병무청장은 11일 진행된 국회 국방위 국감에서 “내년도 신체검사 규칙에 대해 국방부 훈령 개정을 건의 중이다”며 “어깨, 치아, 시력을 이유로는 아예 병역면제가 없도록 조치하고 보충역으로라도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입영을 5차례나 연기하는 사람이 있다”는 한나라당 김옥이 의원의 지적에 “입영을 3차례 연기하면 바로 입영 영장을 발부하고 특별한 경우에만 5차례를 허용하겠다. 시험도 3차례 이상 치지 못하게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답변했다. 정당한 사유가 있는 면제자들까지 피해를 입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제기된 가운데, 네티즌들은 병역면제 기준 강화에 시발점이 된 것이 의도적 발치로 병역기피 혐의를 받고있는 ‘MC몽 사건’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MC몽은 2004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치과에서 멀쩡한 생 어금니 한 개와 보철치료만 해도 되는 어금니 한 개를 뽑는 등의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연예기획사 운영자 이모씨(45·불구속 기소)와 모의해 2004년 3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웹디자인 학원등록, 웹디자인기능사 시험응시, 7급 공무원 시험 응시, 해외 출국 등을 이유로 입영을 7차례 연기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 결과 MC몽과 이씨는 입영연기를 도와 군 병역면제 전문 인터넷 사이트 운영자 브로커 고모씨(33·불구속 기소)에게 두 차례에 걸쳐 총 550만 원을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 = MBC뉴스데스크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아기엄마’ 정시아, 늘씬한 각선미 ‘시선집중’▶ DJ 박명수 ‘두시의 데이트’ 자진하차…왜?▶ ’청순미 대명사’ 하수빈, 16년 만에 가수컴백▶ ’탁구누나’ 최자혜, 훈남 회사원과 11월 6일 결혼▶ 궈징징, 알몸투시 영상 재유출…재벌3세 약혼자 ‘뿔났다’▶ 레이디 가가, 15살 때 미드에 출연한 모습 화제
  • [부고]

    ●이상곤(오상산업 대표)씨 부인상 준형(오상산업 대표)씨 모친상 정동석(스포츠서울데일리 경영기획실 과장)씨 장모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30분 (02)3010-2294 ●최한승(사업)한중(진화기술공사 회장)한용(삼성서울병원 원장)씨 부친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410-6902 ●김분도(대우증권 고객자산운용부 파트장)씨 장모상 9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30분 (02)2650-2749 ●이상탁(김이안치과 원장)씨 모친상 민병성(미국 오하이오주립대 교수)이효식(이효식내과의원 원장)씨 장모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30분 (02)3010-2266 ●유천상(거창고 교사)지상(학원 원장)씨 부친상 이경종(한양대 교수)김성민(동국대 〃)씨 장인상 1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30분 (02)2227-7580 ●최우종(사업)세종(삼도 회장)화종(사업)씨 모친상 김진우(사업)이기영(〃)씨 장모상 11일 천안 단국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10시 (041)550-7185 ●심장섭(로움코리아 명예회장·예비역 공군 소장)씨 별세 수연(에코티크 대표이사)씨 부친상 이재현(이베이아시아태평양 대표이사)씨 장인상 1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5시 (02)2227-7550
  • MC몽 포털에 물은뒤 생니 더 뽑은듯

    MC몽 포털에 물은뒤 생니 더 뽑은듯

    가수 MC몽(30·본명 신동현)이 포털 네이버의 이용자 지식공유 서비스인 ‘지식인(iN)’에 자신의 치아 상태로 병역 면제를 받을 수 있는지를 물어본 것으로 확인됐다. MC몽은 지식인의 답변 결과 병역면제에 확신이 들지 않자 생니를 더 뽑아내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이기석)에 따르면 MC몽은 2005년 1월2월 지식인(iN)에 자신의 치아 상태로 군대에 가야 하는지 여부를 물었다. MC몽(아이디 t×××××××1)은 당시 ‘군법에는 면제로 나왔는데 군법대로 안 하면 어떡하죠? 치아문제’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에서 “저는 어금니(대구치) 8개가 없습니다. 그리고 작은어금니(소구치)가 없습니다. 이걸로만 51점 감점되고 앞니 4개와 송곳니 하나가 의치입니다. 총점 49점에서 47점 정도 나옵니다. 여기 사이트를 프린트해서 병원에 가져 간 결과 최하 51점 감점에 총점 49점이라 하더군요. 그럼 5급 맞죠? 혹시 재검을 받는데 5급을 안 주는 경우도 있나요. 군법에 나온 대로 하는 건가요?”라며 입대 여부를 물었다. 이에 자신이 현직 치과 군의관이라 밝힌 네티즌(아이디 d×××××××)은 “치아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병역 면제 대상으로 보이는 사람도 현재 군복무 중”이라며 (MC몽이) 군대에 갈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남겼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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