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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K 가짜편지’ 작성자 신명씨 출석

    ‘BBK 가짜편지’ 작성자 신명씨 출석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BBK사건’과 관련, 김경준(46·천안교도소 수감)씨의 기획입국설 근거가 됐던 ‘가짜 편지’의 실제 작성자 신명(51·치과의사)씨가 3일 오후 2시 검찰에 출석했다. 미국에 체류중이던 신씨는 전날 중국 베이징을 거쳐 귀국했으며 피고소인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다. 신씨는 검찰 조사에 앞서 취재진에 “성실하게 조사를 받고 그에 따라 처벌받게 되면 받겠다.”면서 “정쟁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BBK사건이 ‘민간인 불법 사찰’과 함께 총선의 새로운 변수가 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검찰은 신씨를 상대로 편지 작성 경위와 배후 등을 추궁했다. ‘BBK 의혹’의 핵심인물인 김씨는 신씨와 그의 형 신경화(54·수감 중)씨가 참여정부 측의 사주를 받아 자신이 귀국한 것처럼 오해할 수 있는 내용의 ‘가짜편지’를 써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지난해 12월 신씨 형제를 검찰에 고소했다. 김씨와 미국 교도소에 함께 수감된 적이 있는 신경화씨는 “김씨에게 속아서 미국 교도소에서 1년을 복역했다.”며 김씨를 고소한 상태다. 신경화씨는 강도 죄를 짓고 미국으로 도피했다가 2006년 10월 미국에서 검거, 1년 뒤 범죄인인도요청에 따라 한국에 송환됐다.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은 대선을 한달 앞둔 2007년 11월 김씨가 귀국하자 당시 청와대와 여권이 개입했다는 의혹과 함께 신경화씨가 보냈다는 문제의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는 “자네가 ‘큰집’하고 어떤 약속을 했건 우리만 이용당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판단하길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편지는 김씨가 여권으로부터 모종의 대가를 받고 들어왔다는 ‘기획입국설’의 근거가 됐다. 또 당시 ‘BBK 의혹’으로 수세에 몰렸던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후보에게는 반전의 계기로 작용했다. 그러나 신씨는 지난해 “형이 보냈다는 편지는 내가 작성한 것”이라며 배후로 이상득 새누리당 의원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 여권 실세를 지목했다. 기획입국설이 한나라당의 조작극이라고 뒤늦게 주장하며 주목받은 신씨는 지난달 20일 미국에서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가짜편지를 언론에 공개했던 홍준표 새누리당 전 대표가 편지의 입수경위를 털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전 대표는 지난달 23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신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22일 보건의 날 건강달리기 축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22일 보건의 날 40주년을 맞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광장에서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제1회 건강보험 건강달리기 축제를 열기로 했다. 건강달리기는 10㎞와 5㎞ 두 가지다. 행사에는 일산병원·국립암센터·한국건강관리협회·대한적십자사·치과의사회·한의사회·당뇨협회 등이 건강부스를 설치, 건강 상담 및 관련 건강정보 등도 제공한다. 신청은 행사 홈페이지(www.nhicrace.or.kr)에서 받는다. 인원은 4000명으로 15일까지 선착순이다. 참가비는 일반인 5000원, 고등학생 이하 학생은 무료다. 참가비는 대회 당일 사회복지단체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부고]

    ●장기붕(전 성균관대 행정대학원장)씨 별세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3010-2233 ●양남국(전 한국통신 제주본부장)영근(영진산업 대표)홍근(한국선주협회 상무)병근(양병근치과 원장)씨 모친상 문두호(전 제주 신촌초 교장)김대근(숭실대 총장)씨 장모상 3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5시 (02)2227-7556 ●양병준(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 구로지사 대표이사)씨 별세 형남(에듀윌 대표이사)씨 부친상 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11시 (02)2227-7580 ●김교성(부산여대 이사장)씨 별세 지수(삼성전자 책임연구원)씨 부친상 김규성(허니웰 시니어리서처)양성린(뉴고려병원 흉부외과장)김인태(명지대 교통공학과 교수)김찬호(CJ 부장)씨 장인상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410-6916 ●이호근(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감독)씨 장인상 1일 서울대병원, 발인 3일 오전 5시 (02)2072-2091 ●이은중(연합뉴스 보령주재 부장)씨 장인상 1일 충남 당진 합덕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41)363-7591 ●임민(현대자동차 김포지점장)씨 부친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3010-2292 ●김재훈(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씨 별세 1일 서울대병원, 발인 3일 오전 4시 30분 (02)2072-2035 ●김주백(전 한국수자원공사 총무처장)씨 별세 영채(발렉스코리아 전무이사)영순(한국환경종합건축 부장)영권(지성회계법인 회계사)씨 부친상 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02)2227-7577 ●조성원(이매진팩토리 대표)씨 부친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410-6901
  • [글로벌 시대] 영국의 지역감정과 국가통합/강승중 수출입은행 런던법인장

    [글로벌 시대] 영국의 지역감정과 국가통합/강승중 수출입은행 런던법인장

    우리는 ‘지역감정’이라는 용어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그 폐해를 지적하기 위해 흔히 ‘망국적’이라는 수식어를 덧붙인다. 그래서인지 공식적인 자리에서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발언은 금기시되고, 사적인 자리라도 함부로 지방색을 드러내지 않도록 조심하는 분위기이다. 그런데 유럽국가를 여행하다 보면 현지 주민들이 적대적인 지역감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경우를 자주 접하게 된다. 고지식한 북부 독일인은 느긋한 성격의 남부 독일인을 ‘촌놈’이라고 비하하는가 하면 남쪽에서는 북쪽을 ‘인정 없고 욕심 많은 돼지’라고 비아냥거린다. 이탈리아를 가면 더욱 심하다. 남쪽 사람은 북쪽 사람을 프랑스인 또는 독일인으로 여기고 북쪽에서는 남쪽 사람을 아랍인이라고 폄하한다. 스위스는 좁은 땅 안에서 독일어권 주민과 불어권 주민 사이에 서로 깔보는 감정이 흐르고 있다. 이러한 지역감정은 이들 국가가 오랫동안 소국으로 갈라져 각자의 고유한 전통을 유지하다가 겨우 150년 내지 200년 전에야 통일국가를 이룬 데서 연유한 것으로 짐작된다. 대부분의 유럽국가에서 지역감정이 말 그대로 ‘감정’의 문제에 머물면서 민주주의 정치과정을 통해 지역갈등이 해소되는 반면 영국에서는 지역감정 문제가 끊임없이 정치적 이슈로 제기되면서 국가통합을 뒤흔들고 있다. 영국의 정식 국호는 ‘대(大)브리튼 및 북아일랜드의 연합왕국’이라는 긴 이름으로 브리튼 섬 안의 잉글랜드, 웨일스,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로 구성된 일종의 연방국가이다. 영국은 1707년 스코틀랜드 합병 이후 300년이 지났건만 아직도 대브리튼 연합국가의 정체성이 도전받고 있다. 북쪽 스코틀랜드 사람들은 영국인으로서보다는 스코틀랜드인으로서의 귀속감을 더욱 강렬하게 느끼며 살고 있다. 007 시리즈의 배우 숀 코너리는 본인을 소개할 때 영국인이라고 하지 않고 스코틀랜드인이라고 내세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13세기 말 잉글랜드 왕에 대항하여 스코틀랜드 독립 운동을 이끈 윌리엄 월레스는 영화 ‘브레이브 하트’를 통해 세계인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는데, 실제 스코틀랜드에서는 우리나라의 이순신 장군에 비견될 만큼 신화적 영웅으로 떠받들어지고 있으며 잉글랜드군에 대승을 거둔 스털링성(城)은 중요한 관광명소이다. 주민 정서를 반영해 영국 정부는 1997년 자치권 부여에 대한 주민투표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2000년부터 스코틀랜드 독립의회가 구성되어 외교·국방 문제를 제외한 내정 전반에 대한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 각종 안내판에 토착어인 게일어가 병행 사용되고 있고 화폐도 스코틀랜드 파운드화가 함께 통용되고 있어 스코틀랜드를 찾는 외국 여행자를 당황하게 만들고 있다. 최근 샐먼드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제1장관은 2014년 가을 스코틀랜드 분리 독립 여부를 결정할 주민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혀 또다시 갈등을 빚고 있다.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독립 반대 여론을 기대하면서 “주민투표를 하려면 2014년까지 기다리지 말고 향후 18개월 이내에 실시하라.”며 압박하고 있고, 차제에 분리 독립 문제에 대해 확실히 담판을 지어 더 이상 말이 나오지 못 하도록 하자는 의견도 대두되고 있다. 분리 독립 주장의 이면에는 피해의식과 경제적 이해득실이 내재되어 있다. 스코틀랜드는 영국 평균보다 높은 실업률과 상대적으로 낮은 소득으로 박탈감과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 독립하면 북해 유전 수입을 독차지할 수 있고 쇠퇴해 가는 대브리튼에 소속되기보다는 넓은 유럽연합(EU)의 회원국이 되는 것이 더 낫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현재 영국의 연방시스템(연합왕국)은 미국의 주(州)나 스위스의 칸톤처럼 대등한 관계의 결합이 아니라 과거 소련 연방처럼 압도적 힘을 가진 주체가 상대방을 합병한 형식이어서 구조적으로 불안정하다. 합병 주체의 힘이 약해질 때 소련 연방처럼 해체될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결국 영국이 경제적 활력을 되찾아야 온전한 국가통합도 유지될 수 있고 피해의식에 젖은 볼멘 목소리도 잠잠해질 것이다.
  • [부고]

    ●양성승(전 서울신문 윤전부 부장)화승(광주 삼성전자)씨 부친상 29일 순천의료원, 발인 31일 오전 9시 (061)759-9090 ●박재권(전 대한언론인회 감사)씨 부인상 상일(파크시스템스 대표)씨 모친상 이민동(전 KBS 보도본부 해설위원)서영호(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조성용(유성페이퍼 대표)씨 장모상 29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9시 (031)787-1503 ●지현숙(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용실(지킴소아과 원장)씨 모친상 김원동(건국대병원 내과 교수)배희만(미국 거주)이진영(한림의대 정형외과 교수)씨 장모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6시 (02)3010-2237 ●김영열(연세의원 원장)행열(하나로에셋 대표)청나(LG생활건강 후 스파팰리스 원장)씨 모친상 김경수(인하대 교수)씨 장모상 2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1일 오전 9시 (02)2227-7587 ●송강섭(노컷뉴스 부장)칠섭(AT&S 차장)씨 부친상 원종구(대하건설 소장)권석견(동산테크 대표)씨 장인상 29일 고려대 안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 (031)412-5444 ●이진호(한울엔지니어링 대표이사)기호(수출입은행 경협지원실장)씨 부친상 백병람(관동대 교수)씨 장인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5시 30분 (02)3010-2000 ●김규택(전 경희대 치대학장)씨 별세 종보(인하대 명예교수)씨 부친상 성재현(전 경북대 치대학장)씨 장인상 김영오(서울대 교수)영진(삼성물산 차장)씨 조부상 최봉석(삼성전자 변호사)성장원(성치과 원장)씨 외조부상 29일 서울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2)2072-2022 ●양희춘(셀트리온 수석부사장)씨 부친상 29일 대전 선병원, 발인 31일 오전 6시 (042)220-8441
  • [인사]

    ■헌법재판소 ◇신규 임용 △헌법연구관 이진철△헌법연구관보 송창성 ■기상청 △국립기상연구소 예보연구과장 정관영 ■우정사업본부 △경인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신동민◇우체국장△인천계양 독고무△부천 오충근△부평 정연석△창원 박기섭△김해 조대찬△대전 고용석△동천안 이상명△광주광산 한병수 ■코레일 ◇본부장 △기획조정 유재영△사업개발 송득범◇단장△해외사업(직무대리) 강규현◇처장△사업개발전문위원실(TF) 손우화 김종일△차량사업개발팀장 김현구<처장>△언론홍보 박진홍△문화홍보 김양숙△고객서비스 최경수△행정감사 노춘호△경영감사 김호순△감찰조사 이재성△자재관리 김진준△인사기획 서병섭△경영관리 권영석△여객계획 조형익△광역계획 박진성△물류수송차량 오진호△사업기획 하권찬△신사업개발 허철수△역사개발 김천수△역세권개발 한광덕△선로관리 이방우△토목시설 이상대△건축시설 김상욱◇부속기관△철도교통관제센터장 전우상△연구원 기술연구처장 임오진△정보기술단 경영정보처장 이창남△인재개발원 인재개발처장 김순철△대전철도차량정비단 기술계획처장 봉만길◇지역본부장△대전충남 한문희△강원 정해범△전남 손영수△대구 하승열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사무총장 박옥식 ■아시아경제신문 △온라인총괄본부장(상무이사 겸임) 전중연△인사총무담당 부국장 김태형△인사총무부장(재무기획부장 겸임) 심재용 ■미디어오늘 △편집국장 이정환 ■서울대 △평생교육원장 장소원 ■경희의료원 ◇경희대병원 △기획진료부원장 김건식△QI부장 김덕윤△심장혈관센터장 김범식<과장>△흉부외과 김수철△순환기내과 김우식△가정의학과 원장원△응급의학과 최한성◇경희대치과병원△QI부장 이백수△연구〃 권긍록△임플란트센터장 김형섭△치과응급실장 최병준△교정과장 김성훈 ■교보증권 ◇승진 <전무>△리테일본부장 박창주<상무>△종합기획실장 김대중△법인금융본부장 박성진◇신규 선임 <임원보>△준법감시인 장승호◇전보 <부서장>△경영기획팀장 이종계△마케팅전략〃 최민△업무개발〃 김산호△영업지원〃 이지훈△인사〃 박현수△기업금융〃 홍윤기<지점장>△시흥시 강정근△양평동 유성진△여의도PB센터 신기환△교보타워 조기형△삼성타운 김덕영△강남PB센터 이선주△전주 김순애△청주 김웅규△서문 김광수 ■하나대투증권 ◇임원 선임 <전무>△강남지역본부장 오빈영<이사>△Sector Coverage 4실 임성주◇임원 전보 <전무>△파생총괄 이용철<상무보>△주식파생본부장 홍용재 ■대신정보통신 ◇이사대우 △금융사업본부 김기섭◇부장△POD사업본부 김상환△정보통신연구소 김재덕 박희영△NI사업본부 김봉찬 ■에쓰오일 ◇승진 <부사장>△생산지원본부장 신동열△해외영업〃 이민호<상무>△아로마틱생산부문 서민석△구매부문 홍융표△경영기획부문 강민수△정유해외마케팅부문 배중호△기술부문 김형배△영업전략부문 서정규△분해생산부문 유성학△윤활부문 강기태 ■유한양행 ◇임원 승진 <부사장>△경영관리본부장 이정희△약품사업〃 오도환<상무>△경영기획·IR·법무담당 김상철△홍보담당 하정만△생활건강사업부장 강덕현△ETC영업2〃 신현윤△개발실장 사철기△생산담당 이영래◇임원 전보△해외사업부장 최재혁△경영관리본부 박종현△마케팅담당 조욱제△중앙연구소장 남수연
  • “BBK 편지배후 이상득·최시중이라 했다”

    2007년 대통령 선거 때 이른바 ‘BBK 기획입국설’의 근거가 됐던 ‘가짜편지’는 양모씨가 가져온 편지 원본을 보고 써 준 것이며 원본 작성 배후에는 한나라당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편지를 작성한 당사자인 신명(51·치과의사)씨가 주장했다. 신씨는 27일 베이징에서 한국 특파원들을 만나 “경희대 치대를 다닐 때 등록금을 대준 은인인 양씨가 2007년 11월 편지 문구를 가져와 거기에 적힌 대로 쓰라고 해서 써 주었고 그것이 어떤 이유에서인지 홍준표 전 한나라당 대표에게 간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양씨로부터 이상득 의원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사건을 배후에서 핸들링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주장했다. 홍 전 대표는 미국 교도소에 복역 중이던 김경준이 범죄인인도재판의 항소를 포기하고 대선 전에 입국하게 된 것은 당시의 청와대가 개입했기 때문이며 그 증거로 신씨의 편지를 증거로 공개한 바 있다고 신씨는 덧붙였다. 신씨는 “2007년 대선 당시 가짜 편지를 양씨에게 전달했지만, 이후 어떤 경로를 통해 홍 전 대표가 편지를 입수하게 됐는지 홍 전 대표 스스로 밝혀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특히 “홍 전 대표의 보좌관인 나경범 보좌관이 홍 전 대표를 대신해 사과를 할 경우 받아 주겠느냐는 뜻을 한 지인을 통해 간접적으로 전해 왔으나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베이징 주현진특파원 jhj@seoul.co.kr
  • 대구·광주시장 ‘동반 발전’ 교차 특강

    대구·광주시장 ‘동반 발전’ 교차 특강

    대구와 광주가 상생분위기 조성을 위해 단체장 교차 특강을 한다. 대구시는 김범일(왼쪽) 대구시장과 강운태(오른쪽) 광주시장이 27일 오후 2시 광주와 대구시청에서 각각 교차 특강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차 특강을 계기로 남부경제권의 양대 축인 두 도시가 동반발전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와 광주는 지난해부터 5개 사업 9000억원 규모를 공동 추진하고 있다. 3D융합산업 육성과 스마트 센서기반 IT융합산업, 미래형 치과산업벨트 구축, 대구·광주 연계 문화사업 등이다. 이와 함께 양 도시는 대전과 함께 내륙거점도시 교류협력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600명을 대상으로 ‘대구·광주 상생협력의 새 시대를 열자’는 내용으로 1시간가량 강연을 한다. 강 시장도 같은 시각 대구시청에서 ‘광주, 대구 그리고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김 시장은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와 대구에서 개최되는 2015년 세계물포럼을 상호 지원하고 지방분권운동을 주도적으로 선도하자고 역설한다. 또 양 지역 인적교류 확대와 대구~광주 철도건설 대선공약 채택 등도 강조할 예정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잇몸은 건강하십니까?

    잇몸은 건강하십니까?

    23일 제4회 잇몸의 날을 기념해 대한치주과학회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이 주최하고 동국제약이 후원하는 취약계층 대상 치주병 무료 검진 및 치료행사가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열리고 있다.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깔깔깔]

    ●치과 치과에서 의사가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학생, 입을 좀 벌리세요. 아∼ 더 크게!” 환자가 입을 크게 벌리자 의사 하는 말. “이제 많이 아플 거예요. 이를 악물고 참아봐요!” ●위로의 말 멀구가 다니는 초등학교 시험문제에 다음과 같은 문제가 나왔다. ‘비가 많이 와서 큰 어려움을 겪게 된 수재민에게 어떤 말로 위로하면 좋을지 쓰시오.’ 문제를 보고 난 후 멀구가 답안지에 적기를, “재민아, 힘들어도 희망을 가져.” ●마취과 의사 종합병원의 휴게실 안, 동료의사 두 명이 만났다. 소아과 의사가 친구인 마취과 담당 의사에게 물었다. “자네, 오늘 좋았어? ” “그렇다고 봐야지, 아직은 모두 깨어났거든.”
  • 김용 지명자는 누구

    김용 지명자는 누구

    어머니로부터 퇴계 이황과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헌신하는 삶을 꿈꿔온 이민 1.5세대 한국계 미국인이 세계은행 총재에 낙점되는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5살 때 미국으로 건너온 저개발국 출신 소년이 미국이 독식해 온 세계은행 총재 후보로, 개발도상국의 미래를 이끌게 됐다. 아이비리그 200년 역사상 첫 아시아인 총장으로 화제가 된 김용(53·미국명 짐 용 킴) 다트머스대 총장이 그 주인공이다. 김 총장은 늘 ‘한국인 최초’라는 수식어를 앞세우며 세상에 기여할 길을 고민해 왔다. 하버드 의대 교수를 지내던 시절 그는 중남미와 러시아 등 빈민지역에서 결핵 치료를 위한 구호활동을 벌여 큰 성공을 거뒀다. 2004년에는 세계보건기구(WHO) 에이즈국장을 맡아 저소득 국가의 에이즈, 말라리아 치료 등에 힘썼다. 특히 2005년 300만명의 에이즈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3X5 운동’은 스스로를 ‘행동파’라고 일컫는 그만의 추진력과 결단력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을 일이었다. 그는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나 치과 의사인 아버지를 따라 5살 때 미국 이민길에 올랐다. 아이오와주 머스커틴고등학교에서 총학생회장으로 활약한 그는 학교 미식축구팀에서 쿼터백을 맡는 등 일찌감치 리더십을 발휘했다. 1972년 리처드 닉슨 공화당 후보와 조지 맥거번 민주당 후보가 맞붙었던 미 대선 당시 아이오와 맥거번 선거 캠프에서 선거 운동을 도울 정도로 정치 활동에도 적극적이었다. 이후 브라운대로 진학한 그는 1982년 하버드대 의대에 입학, 의학·인류학 박사 학위를 차례로 받았다. 하버드 의대 시절 그는 ‘사회 정의를 위해 헌신하자’는 인생의 결단을 내렸다. 그는 하버드대 교지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한국에서 봉사하겠다는 생각에 한국어를 공부하기 시작했지만 한국보다 더 내 도움이 절실한 나라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특히 1980년대 중반 아이티 방문은 그의 삶을 180도 바꿔 놓았다. 참혹한 가난과 질병, 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된 빈곤국 국민들을 더 나은 삶으로 이끄는 길만이 자신에게 맡겨진 소명이라는 것을 깨달은 순간이었다. 그는 고 이종욱 전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과도 인연이 깊다. 청년 의학도로 페루에서 결핵 퇴치 자원봉사에 나선 그를 이 전 총장의 부인이 남편에게 소개한 것이다. ‘동양인 최초’ ‘최고 지도자’라는 수식어는 늘 그의 차지였다. 2003년 소위 ‘천재상’으로 불리는 맥아더 펠로상을 수상했다. 2005년에는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에서 ‘미국의 최고 지도자 25인’에 선정된 데 이어 2006년엔 타임지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꼽혔다. 지난 2009년에는 하버드 의대 국제보건·사회의학과장으로 근무하던 중 4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미국 8개 명문대 중 하나인 다트머스대 제17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김 총장의 부친 고(古) 김낙희씨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치과의사로 일했다. 모친 김옥숙씨는 아이오와대학에서 퇴계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보스턴 아동병원 소아과의사인 부인 임연숙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시립병원 86점 ‘가장만족’ 체육시설 56점 ‘평균이하’

    시립병원 86점 ‘가장만족’ 체육시설 56점 ‘평균이하’

    서울시의 행정서비스 중 시민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은 시립병원 서비스로 나타났다. 반면 체육시설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는 가장 낮았다. 시는 민원행정과 청소, 도로 등 10개 분야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개 시립병원 서비스 만족도가 86.1점으로 가장 높았다고 19일 밝혔다. 조사는 한국갤럽 등 4개 여론조사 기관과 행정서비스 시민평가단이 지난해 9~11월 시민 2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성동 장애인치과병원 최고점수 시립병원은 의사, 간호사, 일반 직원의 말투나 답변 태도, 친절도 등을 묻는 ‘근무직원 업무태도’에서 89.9점의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9개 시립병원 중에는 성동구 장애인치과병원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이어 서남병원, 서울의료원, 북부병원, 어린이병원, 동부병원, 서북병원, 보라매병원, 은평병원 등의 순이었다. 시립병원에 이어 높은 만족도를 보인 분야는 민원행정(81점), 보건소(79점), 서울형 어린이집(77.2점), 상수도(74.9점), 청소(73점) 등으로 평균(72.2점)보다 높았다. 그러나 32개 시 직영공원과 한강공원(69.3점), 자치구 공공도서관(67.1점), 도로(57.7점), 체육시설(56.6점)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서울형 어린이집 청결성 우수 민원행정 분야는 공무원의 응대 친절도에서, 서울형 어린이집은 어린이 급식과 간식 식재료, 급식시설 청결성 등에서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체육시설은 접근성과 부대·편의시설에서, 도로는 보행안전성 등에서 낮은 평가를 받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자치구별 서비스 품질을 비교 평가한 보건소, 청소 분야에서는 마포구와 송파구가 각각 최우수구로 평가됐으며, 노원구와 마포구는 두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효성 시 기획조정실장은 “매년 실시하는 행정서비스 만족도조사 외에도 인터넷,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챙기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은 분야의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부고]

    ●이상덕(대한병원협회 홍보섭외이사·하나이비인후과병원 원장)씨 모친상 홍성주(SBS아트텍 사장)민태철(탐앤탐스 이천점 대표)송병환(에스디엘 사장)허근(LG전자 부장)씨 장모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3010-2231 ●김연판(한국제약협회 부회장)씨 장모상 19일 경남 사천 전문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8시 (055)852-5454 ●임요한(이레치과의원 원장)요업(교육과학기술부 서기관)씨 모친상 17일 서울대병원, 장례예배 21일 오전 8시 (02)2072-2016 ●김성주(노루페인트 이사)성계(미국 거주)성열(사업)씨 모친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93 ●정구흥(사업)구성(〃)씨 부친상 송지오(전 삼성전자 부사장)이수일(동아대 의대 교수)씨 장인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3410-6902 ●황중연(개인정보보호협회 부회장)씨 모친상 19일 부산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51)240-7161
  • “국비확보” 지사님 발바닥에 땀난다

    “인맥 동원과 단체장 상경은 물론 일정취소까지.” 민선 단체장 선출 이후 지자체의 국비 확보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특히 올해는 총선과 대선 등 굵직한 선거가 있는 데다 국비 지원액만큼 지방예산을 투입해야 하는 매칭펀드 방식의 복지예산 배정액이 늘 것으로 예상돼 내년도 국비 확보전이 더욱 치열하다. ●동향 국회의원·공무원 활용 지자체가 사용하는 일반적인 국비 확보 수단은 지역 출신 공무원과 국회의원 접촉이다. 애향심을 겨냥한 접근방법이다. 강원도는 지역 출신 국회의원과 보좌관 등 20여명으로 국비확보실무협력팀을 결성했다. 팀장은 4선으로 강원지역 최다선인 최연희 의원실의 임정훈 보좌관이 맡고 있다. 도는 이 밖에 도와 일선 시·군에서 파견된 서울사무소(소장 심규호) 인력 16명으로 중앙공무원 전담팀과 국회전담팀도 만들었다. 강원도가 확보하려는 국비지원 사업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사회간접자본 사업이다.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사업에 내년 한 해 동안 5000억원 이상이 필요하다. 경기장 건설에 따른 초기자금 1400억원도 절실하다. 폐광지역 경제자립형 개발사업에도 600억원이 필요하다. 경남도도 동향 출신 공무원 공략에 적극적이다. 허성무 경남도 정무부지사는 1월 31일과 3월 5일 도 예산담당관과 함께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각 부서를 돌며 도의 국고예산 사업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허 부지사는 1월 방문 때 경남도 출신 재정부 근무 공무원 10여명과 점심을 했으며 3월 방문 때는 저녁자리도 가졌다. 구도권 도 기획조정실장도 2월 27일 재정부와 국회를 방문해 국가예산 지원을 당부하고 경남출신 재정부 공무원들과 저녁을 했다. 국비 확보전에는 단체장도 빠지지 않는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지난 6일 상경, 재정부 예산실장 등을 만나 1000억원이 소요될 청주공항 활주로 연장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건의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8월 말까지 타당성 조사를 하겠다는 성과를 거뒀다. ●지자체장, 장관 전담 마크 특히 이 지사는 중앙부처 장관들이 지역을 방문하면 만사를 제쳐 놓고 장관 일정에 맞춰 움직일 정도로 국비 확보에 열심이다. 이 지사는 유영숙 환경부 장관이 지난 13일 법무부 일정차 청주를 방문하자 당초 예정됐던 북부출장소 방문 일정을 연기하고 대청댐 관리단 사무실로 향했다. 대청댐을 시찰하고 나오는 유 장관을 만나 지역현안을 건의하기 위해서였다. 이 지사는 이날 유 장관에게 청남대∼청원군 문의면 하수관거 설치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등 지역 4대 현안을 건의하는 나름의 수확을 올렸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청원군 오창을 방문한 지난 9일에는 오전 11시 예정된 재난관리협약식을 한 시간 앞당겨 개최한 뒤 홍 장관이 방문한 오창의 한 바이오기업을 찾아가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의 국비 지원 등을 요청하기도 했다. 송영길 인천시장도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립비 1320억원을 지원받기 위해 올 들어 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장·차관 등 중앙부처 공략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하지만 국비확보는 만만치 않다. 광주시는 3수 도전 끝에 ‘미래형 치과산업벨트 구축 사업’을 재정부의 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항목에 집어넣었다. ●4전 5기 마다않는 끈기 광주시는 2010년 7월 처음으로 이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사업 지정을 요청했다. 하지만 실패했다. 이듬해 재요청했으나 다시 탈락했다. 서류 보완작업 등을 거쳐 ‘3수’ 만인 이번에야 1차 관문을 통과한 셈이다. 재정부는 조만간 이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증을 한다. 국가사업으로 확정되면 1000억원 정도의 기반시설 구축비가 지원된다. 김종해 부산시 국비확보추진단장은 “교육 복지 사업 확대 등으로 인해 대형국제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지원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시민생활과 밀접한 대형국책사업과 전략산업 등 다양한 시책사업 발굴 및 타당성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종합·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열린세상] 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을 기대한다/유재웅 을지대 홍보디자인학과 교수

    [열린세상] 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을 기대한다/유재웅 을지대 홍보디자인학과 교수

    ‘이방인’의 작가 카뮈는 “런던은 아침마다 새들이 잠을 깨우는 정원의 도시”라고 말했다. 영국인의 정원 사랑은 대단하다. 영국인의 70%가 주택에 살며 정원을 가꾼다. 시골뿐만 아니라 도시도 마찬가지다. 정원은 주인의 지성, 사회적 지위, 나아가 라이프 스타일을 뽐내는 무대로 여겨진다. 영국인들이 가장 즐기는 취미 중 하나가 정원 가꾸기이다 보니 BBC를 비롯한 영국 방송들은 정원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수시로 방송한다. 런던에서 매년 5월에 개최되는 ‘첼시 플라워 쇼’는 월드컵 경기보다 더 인기가 있을 정도다(최은숙, 2010). 정원에 관한 세계적인 축제가 국제정원박람회다. 효시는 영국이다. 정원박람회는 영국에서 시작되었지만, 독일과 프랑스를 거쳐 미국과 아시아로 확산되고 있다. 근대적 의미의 정원문화는 서구 귀족·상류사회에서 점차 일반화되어 지금은 많은 서구인들의 삶의 일부분이 되고 있는 것이다. 정원문화에 익숙한 서구인들의 눈에 비친 대한민국은 어떤 이미지일까? 한국에 관심이 있거나 한국을 제법 안다고 하는 유럽의 지식인들을 만나 보면 한국의 역동성에 대해 자주 칭송한다. 북한 변수로 인해 늘 불안정하면서도 전쟁의 폐허를 딛고 단기간에 고도성장한 국가, 반도체 등 세계 일류 제품을 생산해 내는 국가 등 경제 중심의 국가 이미지가 강하다. 그렇다 보니 한국의 발전상에 대해 호감을 갖는 이들도 많지만, 경제 일변도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 이들도 제법 있는 것이 현실이다.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새롭게 인식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국제이벤트가 내년에 한국에서 개최된다. 내년 4월부터 전남 순천만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바로 그 행사다.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순천시는 22만명의 외국인을 포함해 470만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내걸었다. 박람회의 경제적 효과는 생산유발효과가 1조 3300억원, 부가가치가 6800억원이 될 것으로 시에서는 추정하고 있다. 이렇게 소중한 국제행사가 지금 순조롭게 잘 준비되고 있을까? 결론부터 얘기하면 염려되는 부분들이 적지 않다. 당장 두달 후에 개최되는 여수 세계박람회는 유치단계부터 국민적 관심을 모았음에도 불구하고 관람객 유치에 비상이 걸려 있는 상황이다. 순천은 여수보다 부족한 것이 많으면 많았지 적지 않을 것이다. 여수 세계박람회를 위해 준비한 인프라를 인접한 순천이 함께 사용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을 것이다. 행사장 준비에서부터 취약한 숙박시설, 수많은 국내외 관람객을 맞기 위한 시민의식을 높이는 일, 나아가 국제 홍보,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순천시와 조직위원회가 세밀히 챙겨야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다. 앞으로 남은 1년은 결코 긴 시간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천에도 정치 바람이 거세다. 정치의 계절이 되다 보니 다음 달 총선을 앞두고 작년 12월부터 시장이 공석 상태이다. 순천 국제정원박람회는 유치과정이 어떻든, 순천시 차원보다 국가차원에서 보다 큰 의미를 갖는 중요한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정원’이라는 테마가 주는 강점도 있지만, 행사 개최 장소가 ‘하늘이 내린 정원’이라는 광활한 순천만 갈대밭 인근이다. 세계 5대 연안습지의 하나로 람사르 협약에 등록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순천 국제정원박람회를 찾는 외국인들이 박람회뿐만 아니라 천혜의 자연생태 보고를 직접 둘러본다면 아무리 가는 길이 멀고 불편하더라도 반드시 순천을 다시 찾을 것이고, 한국에 대한 인식도 크게 달라질 것이다. 한국이 경제에만 매달리는 국가가 아니라 한류와 같은 문화 콘텐츠가 있고, 나아가 세계적인 자연 콘텐츠까지 갖추고 있는 멋진 국가라는 이미지를 순천 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만들어 갈 수 있다. 국가 이미지의 중요성을 어느 정부보다 강조하는 이명박 정부에서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보다 깊은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요청된다.
  • [인사]

    ■금융위원회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인△공정시장과장 최유삼△글로벌금융〃 박정훈△공적자금관리위원회 운용기획팀장 박민우△〃 회수관리팀장 이윤재△의사운영정보팀장 성기철◇승진△자본시장과장 김학수△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김근익△산업금융과 선욱△중소금융과 김연준△서민금융과 박주영△자본시장과 이한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기획조정실장 한부영△지방재정연구〃 이삼주△방재안전센터장 안영훈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기획관리이사 이재천 ■동덕여대 △기획처장 황용일△IT지원센터소장 이완연△교수학습개발센터소장 구본현 ■강원대 △환경연구소장 김범철 ■분당차병원 △CHA 의과학대학교 의무부총장(성광의료재단 의료원장· 분당차병원장 겸임) 지훈상△진료부원장 심상열△연구〃(임상시험센터장 겸임) 황성규△의료기획실장 양동호△적정진료관리〃 신현수△진료부장 김재화△교육수련〃 박석원△고객지원실장 유혜린△행정관리〃 정효상△간호국장 석부현△이비인후과 과장 유찬기△치과 과장 황유정△수면장애클리닉 소장 채규영△중환자실장 임창영◇센터장△내시경 홍성표△소화기 박필원△심장 조승연△척추전문 신동은△뇌신경 정상섭△건강증진·가정간호 김문종△진료협력 김옥준△부인암종합진료 이찬△호흡기 이지현△노발리스방사선수술 조경기△당뇨병·갑상선 조용욱△관절 김희천△장기이식 박기일△한방진료 손성세 ■외환은행 ◇부행장(상임이사) 선임 △부행장 장명기◇집행임원 선임△집행부행장 최임걸(개인사업그룹장) 이우공(리스크그룹장)△집행부행장보 김한조(기업사업그룹장) 신현승(해외사업그룹장) 정정희(여신그룹장) 권준일(PB본부장)
  • 제주 외국인 특례 확대 추진

    제주도가 해외 전문가를 유치하기 위해 특정 분야 전문가에게 영주권을 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도는 관광, 투자, 식품, 한방·바이오, 신·재생에너지 등 핵심 산업에 필요한 특정 분야 기술자들에게 전문직업(E5) 체류자격 또는 영주권(F5)을 주는 외국인 출입국 특례 방안을 마련해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현행 출입국관리법 시행령은 우리나라 법률에 따라 자격이 인정된 변호사, 공인회계사, 의사 등의 전문직에 한해 국내 체류자격 비자를 주고 있다. 도는 제주에서 전문직에 종사할 외국인에게 전문직업인 체류자격이나 영주권을 주면 유능한 인력 유치가 가능해 관련 산업의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제주영어교육도시의 국제학교 교직원의 동반자, 국제학교 졸업자, 영어권 원어민들을 대상으로 제주에 머물며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특정활동(E7) 체류자격을 주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상헌 도 특별자치과장은 “도민들의 취업에 영향을 받지 않는 범위에서 외국인의 취업을 확대해 국제자유도시를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내년 상반기에 제주특별법에 반영해 주도록 정부에 요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부고]

    ●경민석(SBS 드라마운영팀 차장)준석(LIS 대표이사)씨 부친상 서창석(분당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씨 장인상 12일 서울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2072-2011 ●김주영(전국전력노조위원장)씨 모친상 11일 경북 상주시 함창읍 중앙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8시 30분 (054)541-4477 ●정순영((주)씨앤마케팅서비스 대표)종곤(서울사이버대 노인복지학과 교수)씨 부친상 강희경(충북대 사회학과 교수)씨 장인상 강민형(DDB Korea 대리)강민혜(사법연수원생)씨 조부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5시 (02)3410-6914 ●이상봉(봉 신경외과 원장)정재용(기아자동차 일반지역실장)씨 장모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95 ●정정원(전 조흥은행 부장)정관(전 GS건설 부사장)정근(전 소암빌딩 대표이사)정인(엔텍스 대표이사)씨 부친상 정원호(kalogeo 코리아 대표이사)정태호(SK MNC 대리)씨 조부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3010-2265 ●박성우(일진에너지 필리핀법인 대표)성태(영화기업 부장)씨 부친상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2227-7572 ●남근희(경남일보 취재1부 기자)씨 별세 12일 진주의료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55)771-7922 ●태범식(전 건설부 토지국장)영식(전 현대자동차 상무)씨 모친상 김북지(전 한국자동차보험 감사실장)조성하(전 대전수산시장 사장)씨 장모상 태경섭(이녹스 상무)윤섭(신성치과 원장)원준(국민일보 정치부 차장)씨 조모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3410-6907 ●권익현(한국농어촌공사 차장)영화(자영업)은희(헤리트 대표이사)재희(신명고등학교 교사)윤혜(EBS PD)씨 모친상 황해섭(전 KBS 기술연구소장)강신욱(전 CMS 대표이사)우병영(대구시교육청 장학사)강일규(한겨레신문 기자)씨 장모상 12일 경북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53)420-6464
  • [부고]

    ●김면식(전 서울신문 제작국 부장)씨 장모상 11일 충남 서해병원, 발인 13일 오전 10시 (041)951-8282 ●박정규(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씨 모친상 10일 부산 동아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51)256-7070 ●유병한(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씨 장모상 10일 성남 분당 요한성당, 발인 13일 오전 6시 (031)780-1155 ●고상겸(전 삼성생명 대표이사)씨 별세 유웅단(전 농협지점장)장웅종(사업)강연국(〃)안종남(〃)씨 장인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410-6916 ●정석구(한겨레신문 논설위원실장)승구(케이디케이 차장)씨 부친상 김선명(자영업)박현철(〃)전석원(삼성엔지니어링 부장)씨 장인상 10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8시 (062)250-4413 ●이선국(이선국치과의원 원장)선우(한화케미칼 고문)씨 모친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3410-6902 ●양경석(법무법인 신세기 대표변호사)상석(강원산삼 대표)종석(롯데리아 운영)씨 모친상 김병철(자영업)최민철(영국 브라이튼대 교수)이남재(월곡청소년센터 관장)씨 장모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15 ●이영선(데이콤크로싱 부장)영일(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담당관)영화(신한생명 원미지점장)영옥(서울 온수초 부장)씨 모친상 강대철(KT 팀장)씨 장모상 10일 경기 시흥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7시 (031)434-8266 ●황선복(경기과학기술대 교수)선철(자영업)선억(푸른샘치과 원장)씨 모친상 이태용(전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씨 장모상 이해완(MBN 기자)씨 외조모상 11일 한양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2290-9460
  • 노숙인들도 건강기록부 생겼네!

    서울시가 질병에 취약한 노숙인과 쪽방촌 거주자의 개인 진료기록부를 만들어 체계적으로 이들의 건강을 관리한다. 9개 시립병원의 의료 인프라를 활용한 쪽방촌 밀집지역 진료를 정례화하고 노인과 중증 장애인에게 틀니를 제작해 주는 ‘이동치과병원’도 운영한다. 시는 누구나 최소한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7만 5000여명의 의료취약계층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취약계층 의료지원이 대부분 불규칙적이고 일회성 행사가 많아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시는 이런 지적을 반영해 6600여명의 노숙인·쪽방촌 거주자의 개인 진료기록부를 만들어 질병을 추적 관리하는 등 건강관리를 체계화하기로 했다. ▲용산구 동자동 ▲중구 남대문로5가 ▲영등포구 영등포동 ▲종로구 돈의동 ▲종로구 창신동 등 5개 쪽방촌 밀집지역에 대해서는 상담센터·쉼터·무료급식소를 중심으로 월 2회 순회 진료와 분기별 1회 이상의 필수 과목 진료를 한다. 거동이 쉽지 않은 노숙인과 쪽방촌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9개 시립병원 의사·간호사·약사가 ‘나눔진료봉사단’을 꾸려 매달 4~6회, 연간 65차례에 걸쳐 연합진료를 펼친다. 또 시는 각각 1000여명, 1800여명이었던 B형간염과 독감·폐렴 예방접종 대상을 1500여명, 2500여명으로 확대하고 검사의 빈도도 높일 계획이다. 이 밖에 외국인근로자, 결혼 이민자, 난민 등 국내 의료보장제도에서 소외된 계층에 대한 지원 범위를 입원·수술비에서 통역·간병 서비스까지로 확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정책과(02-3707-9246)나 서울의료원(02-2276-77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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