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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뻐지려는 성급함은 ‘독’ 선교정·후수술이 안전해요

    예뻐지려는 성급함은 ‘독’ 선교정·후수술이 안전해요

    최근 부산의 한 성형외과에서 양악수술을 받은 여대생이 숨지면서 양악수술의 안전성이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왜 이런 문제가 반복되는 것일까.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시각은 대체로 의사들의 문제로 모아진다. 전문적인 수술 이론부터 체득해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을 하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수술부터 해대는 의사가 있는가 하면 수술 전에 정확하게 환자의 골격 등 신체적 특성조차 파악하지 않고 대들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퍼시픽치과대학 교정과 교수로 재직 중이던 2009년 세계 최초로 3차원 양악수술법(3D 양악수술)을 개발한 조헌제(앵글치과 원장 겸 앵글양악수술연구소장) 박사는 “의료계의 문제라 조심스러운 면이 없지 않다”면서도 “계속되는 사고의 1차적인 원인이 전문적인 능력이 부족한 일부 의사들에게 있는 것은 틀림없다”고 지적했다. 조 박사는 환자의 양악 상태를 3차원으로 분석하는 전방위 입체영상 수술법인 3D 수술법을 개발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으며, 그의 이론이 권위 있는 미국교정학회지 표지 논문으로 실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최근 이에 관한 이론을 담은 의료지침서를 발간했으며, 오는 10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3D 양악수술’을 주제로 세미나도 연다. 다음은 일문일답. →최근 들어 환자가 숨지는 등 양악수술 관련 의료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원인이 무엇이라고 보는가. -양악수술 분야를 전문적으로 교육·수련받지 않은 의사들이 문제가 되는 것 같다. →‘의사들의 문제’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가. -단적으로 말해 성형외과 의사는 수련 과정에서 양약수술로 불리는 턱교정술을 배우지 않는다. 이 수술은 인체에서 가장 복잡하고 정교한 두개 안면부의 골격 이상을 바로잡는 것으로, 치아를 지지하는 턱뼈의 위치가 조금만 변해도 치아의 맞물림에 큰 변화를 초래하고, 치료 후 정상 교합을 확보하지 못하면 씹는 기능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양악수술은 ‘선 교정 후 수술’ 원칙이 지켜져야 하는데, 일부 의사들은 이를 무시한 채 먼저 수술부터 하고 있다. 그래서는 결코 좋은 치료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의료 소비자에게도 문제는 있을 것이다. 무엇이 문제라고 보는가. -부정교합이나 비정상적인 얼굴형을 고치려는 욕구는 지극히 당연하다. 문제는 교정 과정을 건너뛰는 ‘선 수술’로는 환자들이 바라는 충분하고 안정적인 결과를 얻기 어려우며, 수술 후 저작기능 회복에도 많은 문제가 따른다는 점이다. 따라서 원하는 치료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이미 정립돼 있는 국제표준 치료술식을 따르는 의사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런 의사들은 수술 전에 필요한 교정 조치를 취하며 수술 후 교정 과정도 생략하지 않는다. →안전한 양악수술을 위한 의료인 준수사항도 짚어 달라. -중요한 것은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일인데, 기존 2D 영상으로는 이게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최근 도입된 3D 수술법에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 3D 수술법을 적용할 경우 정밀한 진단이 가능해 수술계획의 불확실성이 크게 해소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간결하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며, 조직손상과 출혈을 줄여 양악수술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사람 잡는 양악수술… “수술부터 해대는 의사들이 문제”

    사람 잡는 양악수술… “수술부터 해대는 의사들이 문제”

    최근 부산의 한 성형외과에서 양악수술을 받은 여대생이 숨지면서 양악수술의 안전성이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왜 이런 문제가 반복되는 것일까.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시각은 대체로 의사들의 문제로 모아진다. 전문적인 수술 이론부터 체득해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을 하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수술부터 해대는 의사가 있는가 하면 수술 전에 정확하게 환자의 골격 등 신체적 특성조차 파악하지 않고 대들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퍼시픽치과대학 교정과 교수로 재직 중이던 2009년 세계 최초로 3차원 양악수술법(3D 양악수술)을 개발한 조헌제(앵글치과 원장 겸 앵글양악수술연구소장) 박사는 “의료계의 문제라 조심스러운 면이 없지 않다”면서도 “계속되는 사고의 1차적인 원인이 전문적인 능력이 부족한 일부 의사들에게 있는 것은 틀림없다”고 지적했다. 조 박사는 환자의 양악 상태를 3차원으로 분석하는 전방위 입체영상 수술법인 3D 수술법을 개발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으며, 그의 이론이 권위 있는 미국교정학회지 표지 논문으로 실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최근 이에 관한 이론을 담은 의료지침서를 발간했으며, 오는 10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3D 양악수술’을 주제로 세미나도 연다. 다음은 일문일답.  최근 들어 환자가 숨지는 등 양악수술 관련 의료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원인이 무엇이라고 보는가. 양악수술 분야를 전문적으로 교육·수련받지 않은 의사들이 문제가 되는 것 같다.  ‘의사들의 문제’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가. 단적으로 말해 성형외과 의사는 수련 과정에서 양약수술로 불리는 턱교정술을 배우지 않는다. 이 수술은 인체에서 가장 복잡하고 정교한 두개 안면부의 골격 이상을 바로잡는 것으로, 치아를 지지하는 턱뼈의 위치가 조금만 변해도 치아의 맞물림에 큰 변화를 초래하고, 치료 후 정상 교합을 확보하지 못하면 씹는 기능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양악수술은 ‘선 교정 후 수술’ 원칙이 지켜져야 하는데, 일부 의사들은 이를 무시한 채 먼저 수술부터 하고 있다. 그래서는 결코 좋은 치료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의료 소비자에게도 문제는 있을 것이다. 무엇이 문제라고 보는가. 부정교합이나 비정상적인 얼굴형을 고치려는 욕구는 지극히 당연하다. 문제는 교정 과정을 건너뛰는 ‘선 수술’로는 환자들이 바라는 충분하고 안정적인 결과를 얻기 어려우며, 수술 후 저작기능 회복에도 많은 문제가 따른다는 점이다. 따라서 원하는 치료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이미 정립돼 있는 국제표준 치료술식을 따르는 의사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런 의사들은 수술 전에 필요한 교정 조치를 취하며 수술 후 교정 과정도 생략하지 않는다.  안전한 양악수술을 위한 의료인 준수사항도 짚어 달라. 중요한 것은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일인데, 기존 2D 영상으로는 이게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최근 도입된 3D 수술법에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 3D 수술법을 적용할 경우 정밀한 진단이 가능해 수술계획의 불확실성이 크게 해소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간결하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며, 조직손상과 출혈을 줄여 양악수술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9명의 ‘베트남댁’ 특별한 모국 나들이

    9명의 ‘베트남댁’ 특별한 모국 나들이

    경북 지역 결혼이주여성들이 모국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 9명을 비롯해 도립김천의료원 의료진, 다문화 관련 교수 등 27명으로 베트남 현지 봉사단을 꾸려 지난달 24~31일 파견했다. 결혼이주여성들이 모국 봉사에 나서기는 전국에서 처음이라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봉사단은 베트남 꽝닌성과 하이퐁 등 오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부인과·내과·소아과·치과 진료와 보건·위생 및 자녀 교육, 새마을정신 전수 등 활동을 벌였다. 작은 운동회도 마련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결혼이주여성들은 진료 보조 및 통역 활동 등에 헌신적으로 나서 동포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베트남 언론들은 이들의 한국 생활과 이번 봉사활동을 자세하게 소개하기도 했다. 도가 결혼이주여성 모국 봉사활동의 첫 번째 대상 국가로 베트남을 선정한 것은 도내 결혼이주여성 1만 1856명 중 가장 많은 4743명(40%)이 베트남 출신이어서다. 봉사활동을 다녀온 누엔티끼우 디엠푹(25)씨는 “한국으로 시집 와 잘살게 된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했다는 게 너무나 자랑스럽고 꿈만 같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세은 경북도 다문화행복과 사무관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자신들보다 처지가 어려운 모국인들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현지 주민들의 반응도 매우 좋았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최근 결혼이주여성들의 모국 봉사활동 지원을 위해 도민 100명으로 ‘다문화 인재 세계화 지원단’을 창립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부고]

    ●유국종(전 청주시 보건소장)씨 부인상 영모(아세아제지)씨 모친상 이상형(충북약사회 총회 부의장)최수호(사업)이동준(에이스상사 대표)김정관(동원종합상사 대표)박문홍(한국편집기자협회장·서울경제신문 차장)씨 장모상 31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43)298-9200 ●최현대(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씨 모친상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30분 (02)3410-3151 ●옥승수(삼성전자 수석연구원)승윤(대경엠엔씨 전무이사)씨 모친상 유병훈(대경엠엔씨 대표이사)씨 장모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 30분 (02)3010-2294 ●백승천(SPC그룹 상무)승명(서울중앙지법 주사보)승연(IBT영어 지사장)씨 모친상 3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 30분 (02)2258-5940 ●정규억(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씨 장모상 3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2227-7569 ●김형표(경기일보 과천주재 차장)씨 부친상 30일 부산 전문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6시 (051)312-4444 ●이경진(열린치과 원장)성각(KBS광주 보도국 기자)정은(인디애나주립대 교수)씨 모친상 장병윤(유진산업개발 상무)씨 장모상 31일 원광대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63)859-2310 ●강기원(변호사)효원(미국 거주)윤원(미국 오크리지국립연구원 선임연구원)양원(워싱턴대 연구원)씨 모친상 김학준(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최주남(미국 거주)하용출(워싱턴대 석좌교수)씨 장모상 3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2258-5940 ●안용태(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대표이사)씨 모친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010-2000
  • [케이블 하이라이트]

    ■블루 블러드 3(AXN 밤 10시 50분) 프랭크의 아버지 헨리 레이건이 혼자 외출하고,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찾던 중 강도를 당한다. 가족들은 모두 걱정하는데, 특히 제이미는 순찰을 하며 반드시 범인을 잡으려고 한다. 한편 대니 레이건은 총에 맞아 숨진 한 자동차 대리점 주인의 사건을 맡고, 수사 도중 이 일이 총기 밀매와 연관된 것임을 알게 된다. ■최강 탑플레이트(투니버스 오후 5시 30분) 다섯 명의 멤버가 모인 천하팀은 서로 캡틴을 하겠다며 다툰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학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체육 활동을 금지한 학교 정책에 이의를 제기하며 해모수 교장을 만나게 되고, 마침내 태양의 끈기 있는 모습에 마음이 움직인 교장은 ‘명문팀’을 이기면 탑플레이트부 창단을 허락한다고 말한다. ■더 브릿지: 조각 살인마(FOX 밤 11시) 소냐 크로스 형사는 크리스티나 후엔테스의 죽음을 수사하기 위해 마르코 형사의 반대를 무릅쓰고 후아레스로 향한다. 하지만 소냐 크로스 형사는 멕시코의 부패한 공권력을 실감하며 빈손으로 돌아온다. 한편 프라이기자는 소냐에게 취조받던 중 얻었던 정보들로 연쇄살인범에 관한 기사를 쓰게 된다. ■파괴자들(캐치온 밤 11시) 평화주의자 벤과 용병 출신의 차갑고 거친 촌은 특A급의 마리화나를 재배해 판매하며 그들만의 유통망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그들은 아름답고 매력적인 여자 오필리아를 동시에 공유할 정도로 자유롭고 깊은 사이다. 그러던 어느 날, 무슨 일이든 하는 잔인한 킬러 라도가 두 사람의 대마초 재배방식을 요구하며 오필리아를 납치한다. ■윤손하와 마쓰오의 잇 하우스 시즌2(홈스토리 오후 1시 30분) 이번 회의 주인공은 시즈오카에 사는 치과 의사 다니모토다. 치과를 개업하기 위해 오사카에서 시즈오카로 이사한 다니모토는 좁고 긴 부지를 이용하여 교토의 전통 상가풍 집을 짓는다. 각 방을 봉당으로 연결하여 이동할 때마다 신발을 신고 벗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꿈꾸던 대로 일본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탐정학원Q(애니맥스 밤 8시) 메구 언니의 초대로 메구의 집을 찾은 큐와 긴타, 가즈마, 유타카는 현관문을 열다가 집안에 도둑이 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큐의 추리력으로 도둑의 속임수를 간파하고 숨어 있던 도둑을 쉽게 찾아낸 Q반은 이를 좀도둑으로 여기고 경찰에게 넘긴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는 명왕성에서 파견한 가오리였는데….
  • “울릉군 보건의료원장을 찾습니다”

    경북 울릉군이 4개월째 보건의료원장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6일자로 군 보건의료원장(지방전임계약직 개방형 4호, 서기관급)이 5년 임기 만료로 그만둔 뒤 지금까지 공석으로 남아 있다. 지금까지 다섯 번의 모집 공고에도 도서지역의 열악한 근무 여건과 낮은 보수 등으로 후임자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군은 30일 개최될 경북도인사위원회에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의 연봉 최고액을 현행 1억 2000만원에서 1억 6000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해 줄 것을 건의하고, 31일까지 여섯 번째 의료원장 채용 공고에 들어갔다. 도인사위는 울릉군의 특수성 등을 감안해 연봉 상향 조정 건의를 수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자격은 외과·내과·가정의학과 전문의 중 해당 분야 3년 이상 경력자다. 계약기간 3년에, 2년 연장 계약이 가능하다. 군의 의료원장 모시기는 지난 6월부터 시작됐다. 지난 16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모집 공고를 냈으나 네 차례는 지원자가 아예 없었다. 4회차에선 2명이 지원해 합격자를 선정했지만 연봉 협상 단계에서 합격자 스스로 임용을 포기했다. 울릉군 보건의료원은 원장을 제외하고 공중보건의 22명과 간호사 32명 등 전체 직원 수가 110명에 이른다. 군 관계자는 “1만여 군민들에게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의료원의 종합적인 관리 및 운영 등을 위해 하루빨리 원장이 취임해야 한다”면서 “이번에는 원장에 대한 연봉 상향 조정 등 처우 개선이 예상되는 만큼 희망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도의 의료기관은 치과 및 한방의원이 한 곳씩에 불과하다. 지난 9월 현재 울릉지역 인구는 1만 791명이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1000여명 환자들에 희망 전한 봉사왕

    1000여명 환자들에 희망 전한 봉사왕

    서울시는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2013년 서울특별시봉사상’ 수상자로 개인 17명과 4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의 영예는 하태림(47)씨에게 돌아갔다. 하씨는 1988년 뜻밖의 추락 사고로 식물인간 판정을 받았으나 끊임없는 재활 노력으로 이겨냈다. 이후 본인과 같은 상황으로 고통받는 사람에게 희망을 전해주고자 1000여명의 환자를 만나 상담하면서 아픔을 공감하고 고충을 나누는 등 심리적 위로와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1991년부터 자원봉사자로 ‘사랑의 중창단’을 결성해 음악공연을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동등한 배움의 기회와 즐거움을 안겨 주기 위해 2010년 이레지역아동센터를 개소했다. 이로써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아이들을 보호·교육하면서 따뜻한 사회로의 변화를 이끌었다. 최우수상에는 저소득가정 등에게 기부와 나눔을 실천한 이정옥씨를 비롯한 개인 5명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전우천씨를 포함, 개인 11명과 사단법인 열린치과봉사회, 광화문마라톤모임 등 단체 4곳이 뽑혔다. 봉사상 시상식은 28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박원순 시장 및 21명의 수상자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부고]

    ●정인식(전 서울성모병원 진료부원장)씨 별세 세윤(CJ GLS 싱가포르법인)지성(서울내과 부원장)씨 부친상 차정헌(연세대 치과대학 교수)김태성(삼일회계법인 상무보)권상호(UCSF 의과대학 연구원)심보문(법무법인 두우 변호사)주형준(현대자동차 과장)씨 장인상 정공식(안진회계법인 상임고문)철식(송림개발 대표)씨 형님상 2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2258-5940 ●홍순규(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감사실장)씨 장인상 23일 대전 나진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8시 (042)520-6690 ●서정대(가천대 교수)정규(에쓰오일 영업전략부문 상무)정호(법무법인 디카이온 변호사)옥란(을숙도초 교사)씨 부친상 윤성희(어도비시스템즈 변호사)씨 시부상 최형곤(부산동아고 교사)이응화(청우메디칼 상무)씨 장인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3010-2231 ●김영덕(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씨 부인상 23일 인천 기독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30분 (032)270-8491 ●이민수(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사무처장)씨 모친상 23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30분 (043)298-9200 ●김상진(김해시 예산계장)씨 부친상 22일 김해 조은금강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55)330-0411 ●최원제(전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총장)씨 부친상 23일 광명 성애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2684-4444 ●선병렬(전 국회의원)씨 부친상 23일 대전 한국병원, 발인 25일 오전 10시 (042)634-4425 ●김윤길(동국대 만해마을 교육원장)윤형(골든 청주요양원장)윤상(전 제일은행 서여의도지점장)씨 부친상 김장원(경희대 생활관장)씨 장인상 23일 청주의료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43)279-0144
  • [인사]

    ■서울신문 △광고국 광고제작팀장 김영환△온라인뉴스국 웹팀장 임천택△제작국 정비팀장(겸임) 김창원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운영지원단장 최영호△노인지원과장 김주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보화통계담당관 문광규△고객지원담당관 김영남△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실험동물자원과장 정면우△경인지방청 시험분석센터장 임철주 ■강원도 ◇승진△과장급 박세식 박재복 홍창호 곽상균 ■우정사업본부 △창구망기획담당관 민재석△경영성과정보팀장 천장수△운영지원과장 최상규△국내우편과장 이성천△우편신사업과장 김홍재△물류기획과장 박진상△우편집배과장 김상우△예금위험관리팀장 김태완△보험사업팀장 조권행△보험개발심사과장 이동명△보험자산운용과장 임준성△우정사업정보센터 예금정보과장 이혜림△우정사업조달사무소장 김재목△서울중앙우체국장 정지찬△서울중랑우체국장 최석봉△순천우체국장 백형국 ■한국식품연구원 △선임본부장 권대영△행정부장 홍승혁 ■강동경희대병원 ◇치과병원△기획진료부원장 지유진△교육연구부장 안수진△홍보부장 강윤구△QI부장 박상혁◇한방병원△기획진료부원장 이진무△교육연구부장 박정미△홍보부장(국제교류부장 겸임) 박재우△QI부장 백용현△한방암센터장 고창남◇협진센터△중풍뇌질환센터장 고준석
  • 라오스 여객기 추락 사고 한국인 3명 시신 확인

    라오스 여객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한국인 3명의 시신이 확인됐다. 외교부는 22일 “라오스 사고 현장에 급파된 우리 측 법의학팀이 지문 및 치과 진료기록 등의 감식을 통해 사고기에 탑승했던 한국인 3명의 시신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국인 사망자는 사업가 이강필씨와 이홍직씨, 모 건설업체 직원 이재상씨 등 3명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시신 운구 등은 유가족들의 결정에 따라 이뤄질 방침”이라며 “라오스 당국의 사고 원인 규명과 연계해 유가족들과 항공사 측이 보상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라오스 당국은 사고 현장 인근에서 여객기의 블랙박스 신호를 감지해 수색 중이다. 블랙박스를 회수해도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할 때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사고 여객기에는 한국인 3명 등 모두 49명이 탑승했으며, 현재까지 모두 42구의 시신이 현장에서 수습됐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부고]

    ●이병구(원광대 명예교수)병노(회사원)병우(건국대 관재처장)씨 모친상 18일 건국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40분 (02)2030-7901 ●이영인(전 연합뉴스 정보통신국장)씨 별세 1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2258-5940 ●안은주(대우증권 파트장)은경(현대증권 대리)씨 부친상 김용준(사업)씨 장인상 1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10분 (02)2227-7591 ●김삼모(자영업)익모(자영업)재모(자영업)씨 모친상 김원태(대신증원 포항지점 부지점장)씨 장모상 18일 포항의료원, 발인 20일 오전 8시 30분 (054)245-0420 ●육정환(서울아산병원 위암센터장)기환(차의과학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강화(홍치과 원장)씨 모친상 최윤미(중앙보훈병원 진단검사의학과장)씨 시모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65
  • 수도세 아끼려 생수 쓰는 ‘자린고비’ 남성 화제

    수도세가 너무 비싸 생수를 사서 쓰는 남성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6일(현지시간) 현지 웨스트요크셔 리즈에 사는 25세 ‘자린고비’ 남성을 소개했다. 스크루지도 울고 갈 그의 이름은 린 버몬트. 자택에서 전화를 이용해 가입자를 유치하는 일을 하는 그는 이미 집 전화까지 수신자 부담 전용 번호로 바꾸면서 유명세를 탔다고 한다. 버몬트는 지난 4월 영국 북부 지역을 담당하는 수도회사 ‘요크셔 워터’로부터 기본요금 14파운드(약 2만3830원)을 포함한 총 16파운드(약 2만7250원)의 수도요금을 부과받았을 때 결단을 내렸다. 바로 자택 상수도를 차단한 것이다. 그는 수도세를 내는 대신 마트에서 산 미네랄워터 생수를 생활용수로 쓰고 있다. 그는 자신은 물론 같이 사는 2살 견공 벨라와 함께 사용해도 충분하다고 말한다. 그는 물을 절약하기 위해 매일 아침 세수는 물티슈로 하며 샤워는 무료로 쓸 수 있는 체육관 시설이나 친구 집을 이용한다. 그 외에도 식기 세척에 사용되는 물을 아끼려 일회용품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아낀 돈은 집을 새롭게 꾸미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 그는 생수를 쓰면서 자신의 치아 건강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매달 치과에 간다고 밝힌 그는 주치의로부터 치아 상태가 좋아졌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의 자린고비 정신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부터 가스 공급도 중단했다. 겨울을 무척 힘들게 보냈지만 이불도 새로 사고 필요할 땐 전기담요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현재 그는 주당 4파운드(약 6812원)의 전기세를 내고 있는데 이마저 낮추기 위해 방 한 칸에서만 생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건보 보장성 OECD 기준 절반 수준

    국민건강보험 보장률이 정부 계획과 반대로 갈수록 줄고 있으며 국제기준과 비교해 보장률이 절반을 겨우 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장률이란 전체 개인의료비 지출액 중에서 공공재원이 충당하는 비율을 말한다. 국회예산정책처는 14일 ‘건강보험 사업평가’ 보고서를 내고 “2011년 기준 건강보험 보장률은 62%이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보면 실제로는 55.0%에 불과하다”면서 “이는 OECD 평균 74.9%보다 크게 낮다”고 밝혔다. 입원 치료만 놓고 보면 OECD 평균 보장률이 85.8%인 데 반해 우리나라는 59.8%에 그쳤다. 우리나라 외래(치과 제외) 치료는 OECD 평균 보장률(76.7%)보다 낮은 57.7%에 불과했다. 정부는 2005년에는 ‘제1차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2005~2008년)을 발표했고, 2009년에는 ‘제2차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계획’(2009~2013년)을 제출했지만 보장률은 2007년 64.6%에서 2011년에는 62.0%로 오히려 떨어졌다. 보고서는 보장률이 떨어지는 주된 이유가 비급여 항목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 뒤 “보험료 부담을 증가시켜서라도 보장성을 강화해 민간의료보험 지출을 줄이도록 유도하는 것이 사회적으로 더 효율적인 의료보장체계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보험료부과체계 개선과 포괄수가제 확대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가 보험료예상수입의 20%를 국고지원하도록 돼 있지만 이를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보험료 예상수입의 과소 추계와 담배 판매수익의 감소 등 원인으로 실제 지원비율은 15~18%에 머물러 있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부고]

    ●박준(컨탬 대표이사)경아(전 숙명여대 교수)경원(미국 거주)씨 모친상 백승우(가천대 기획처장)이종승(미국 거주)씨 장모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9 ●이관행(광주과학기술원 부총장)운행(씨엠에스아시아패시픽 대표이사)씨 부친상 백란(호남대 교수)씨 시부상 김상온(울산대 교수)씨 장인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5시 30분 (02)3410-6920 ●정우식(한국관광여행사 회장·한국관광공사 사외이사)씨 별세 오진호(연세진치과 원장)임진우(보스턴컨설팅그룹 컨설턴트)씨 장인상 1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30분 (02)2227-7580 ●박인완(현대중공업 수석연구원)정완(광주시 정보화담당관실)숙희(일곡중 교사)윤희(광주에덴병원 간호부장)씨 모친상 송기수(고려고 교사)방준환(전남도청 대변인실)씨 장모상 13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9시 30분 (062)670-0036 ●채영현(예비역 공군 중령)씨 별세 제용(이투뉴스 편집국장)제욱(국방과학연구소 수석연구원)씨 부친상 윤형진(SK해운 상무)씨 장인상 1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5시 (02)2258-5940 ●김종천(인맥플러스 대표)씨 모친상 유승화(전 건교부 행정수도관리청 차장)씨 장모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3410-6914 ●서정삼(전 세브란스병원 내과 교수)씨 별세 경석(서울대병원 외과 과장)관석(인도네시아 Apex 고문)씨 부친상 11일 서울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2072-2011 ●정문기(수원대 교수)학기(캐나다 거주)홍기(한국하우톤 이사)씨 부친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30분 (02)3410-3151 ●이동주(전 동수원세무서 과장)씨 별세 신봉석(에듀박스 팀장)강지훈(이랜드 팀장)씨 장인상 1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10시 (02)2258-5940 ●이현복(동양생명 이사)씨 별세 13일 혜민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444-1552 ●이용복(원익큐엔씨 고문)용한(원익 회장)용성(원익투자파트너스 대표이사)씨 모친상 신경삼(원익큐브 감사)송명환(유니온교역 대표이사)최재영(신원레저개발 대표이사)씨 장모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3010-2230 ●안재영(자영업)재순(한국전력 팀장)재현(보령제약 운영지원본부장 전무)재공(인천마이스터고 교사)씨 부친상 13일 서울 을지병원, 발인 15일 오전 5시 30분 (02)970-8444 ●이홍권(법무법인 로월드 대표변호사)씨 부친상 박명현(전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씨 장인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3410-6903
  • 세금 탈루해 금괴·별장 구입… 고소득자 52명 세무조사

    수입악기 판매업자, 화가, 의사, 변호사 등 고소득 자영업자 52명에 대한 세무조사가 시작됐다. 국세청은 10일 음성적 거래를 통해 세금을 탈루한 뒤 이를 현금이나 금괴 등 형태로 숨겨 보관한 혐의 등이 있는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지하경제 양성화 추진 이후 늘어난 금괴 사재기, 개인금고 판매 열풍, 5만원권 품귀 현상 등이 이런 불법 행위들과 연관이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 조사 대상자 가운데는 고객이 영수증을 요구하면 웃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현금 결제를 유도한 뒤 신고하지 않은 현금 수입으로 금괴를 사들여 개인 금고에 숨겨놓은 고급 수입악기 전문 판매업자가 포함돼 있다. 값비싼 전시 작품을 현금으로 판 뒤 탈루한 소득으로 10억원대의 별장을 구입한 화가도 있고, 수술비 입금 내역 등 진료 수입 관련 전산자료를 삭제·조작해 세금을 탈루한 성형외과 의사도 있다. 거액을 차명계좌나 금고에 관리하면서 신고하지 않은 한방 성형 전문병원 의사도 조사 대상이다. 국세청은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고소득 자영업자 4396명을 조사해 관련 세금 2조 4088억원을 추징했다. 올 상반기에도 422명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해 2806억원을 추징하고 16명을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검찰 고발 등 조치를 취했다. 특히 변호사, 회계사, 치과·성형외과 의사 등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사업자에 대해서는 탈루세금 추징뿐만 아니라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위반 과태료(미발행 금액의 50%)도 함께 부과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광주 치과재료산업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광주시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인 치과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치과용 소재·부품 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심사에 통과돼 내년부터 국가사업으로 추진된다. 기술지원센터는 치과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핵심 시설로 2014~2016년 국비 100억원 등 모두 25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그동안 치과산업 육성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처음 타이타늄센터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이를 중심으로 2003년부터 27개 기업이 광주로 이전하는 등 집적화가 이뤄지고 있다. 이를 계기로 시는 전남대 치과전문대학 미래형 생체부품소재산업 산업단과 조선대 치과전문대학원 치과용 정밀장비 및 부품 센터 등 관련 기관과 상호 협조를 통해 광주를 치과산업을 대표하는 도시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기술지원센터가 설립되면 현재 80여개인 치과 소재 관련 기업이 130여개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치과용 소재부품 및 광기반 의료기기, 의료바이오, 첨단산업용 세라믹 산업 등 연관산업의 동반 성장도 기대된다. 한편 치과산업은 부가가치율이 40배에 달하는 고부가형 가치산업으로 고령화 추세에 따라 매년 10% 안팎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수입대체 효과도 연간 5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새우한테 ‘천연 스케일링’ 받는 소년 화제

    살아있는 새우로부터 ‘천연 스케일링’을 받는 소년의 모습이 해외 언론을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끈다.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러셀 래먼이란 이름의 13세 소년은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화이트-밴디드 클리너 쉬림프’라는 이름의 청소부 새우로부터 덴탈케어를 받는 특별한 체험을 했다.  이는 공생 관계에 있는 물고기나 받을 수 있는 입속 청소를 사진 속 소년이 직접 경험한 것이다. 미국 매사추세츠주(州) 렉싱턴에서 부친 팀 래먼과 함께 여행 온 러셀은 청소 구역 앞에 모여든 물고기들과 함께 차례를 기다린 끝에 자신에게 새우들이 다가오는 것을 보고 입을 벌렸다고 밝혔다. 이는 이들 새우가 특정 구역에서만 물고기의 입속을 청소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자 이들 새우 중 한 마리가 그의 입속으로 들어가 청소하기 시작했고, 그 모습은 함께 잠수했던 부친이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셀은 “아주 작은 치과 전문의들이 내 치아에 구멍을 내는 듯한 느낌이었다”면서 “조금 간지러웠지만 그렇게 나쁘진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청소부 새우가 물고기 이외에 사람 입속을 청소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불법 사무장병원이 번 돈 1960억… 징수는 9%뿐

    불법 사무장병원이 번 돈 1960억… 징수는 9%뿐

    의료기관을 설립할 수 없는 일반인이 의사를 고용해 운영하는 이른바 ‘사무장병원’ 적발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불법진료를 통해 벌어들인 진료비도 1960억원에 달했다. 의료법에 따르면 의사면허 소지자와 의료법인, 국가 및 지자체, 비영리법인, 준정부기관 등만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의진 의원이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바탕으로 4일 발표한 ‘사무장병원 환수 결정 현황’에 따르면 2009년부터 올해 8월말까지 최근 5년간 적발된 사무장병원은 모두 523곳이었다. 적발건수는 2009년 7곳에서 2010년 46곳, 2011년 162곳, 2012년 188곳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올해 들어서 적발된 사무장병원만 8월말 현재까지 120곳이나 됐다. 사무장병원이 최근 5년간 불법진료를 통해 벌어들인 진료비만 무려 1960억원에 이른다. 2009년에는 5억 6271만원에서 해마다 늘어 지난해에는 720억원이나 됐고, 올해에는 8월말까지 벌써 546억원을 돌파했다. 하지만 건강보험공단이 환수한 금액은 178억원으로 징수율은 9.08%에 불과했다. 환수결정금액은 급증하는데 반해 징수율은 2009년 49.9%에서 지난해 7.1%, 올해 8월말 현재 1.5%로 갈수록 줄어들었다. 적발된 사무장병원의 유형은 의원이 277곳으로 가장 많았고, 요양병원 85곳, 약국 57곳, 한의원 53곳, 병원 25곳, 치과의원 20곳, 한방병원 6곳 등이었다. 지역별로는 경인지역 173곳, 부산지역 101곳, 서울지역 100곳, 대구지역 53곳 등이었다. 신 의원은 “환수실적이 저조한 것은 제도미비 탓이 크다”고 지적했다. 건강보험공단이 인지나 제보 등을 통해 사무장병원이라는 사실을 알더라도 직접 조사하거나 환수할 수 있는 권한이 없기 때문이다. 건강보험공단으로서는 수사를 의뢰하고 수사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그전에 병원개설자가 재산을 빼돌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신 의원은 “사무장병원을 근절하려면 사무장병원이란 사실을 알았을 때 즉시 건강보험공단이 진료비 지급을 보류·정지하고 환수하도록 하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부고]

    ●최정훈(연세대 명예교수)씨 별세 광철(베리타스치과 원장)씨 부친상 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2227-7547 ●조성준(대전CBS 부장)성진(한국오라클)숙(전주여성의전화 부대표)씨 부친상 4일 전주 예수병원, 발인 7시 오전 9시 (063)285-1009 ●한수연(현대중공업)수혁(페어차일드 팀장)수진(이투데이 편집부 차장)수민(CBS노컷뉴스 편집부 기자)씨 부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010-2293 ●홍성진(S&T모티브 홍보팀 차장)씨 부친상 4일 김해 진영삼성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55)342-5762 ●김준원(전 광주은행 본부장)씨 장모상 4일 전북대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63)250-2450 ●김동균(코리아중앙데일리 경영총괄 겸 편집인)씨 별세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2)3010-2236 ●최재율(사업)재준(두산 상무)씨 부친상 4일 진주 중앙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55)745-8000 ●이재우(청와대 경호실 서기관)승신 의신(서울사이버대 교수)씨 부친상 김승기(말레이시아대 교수)씨 장인상 4일 서울대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2072-2022 ●류경기(서울시 행정국장)씨 장인상 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6일 오전 (02)2258-5940 ●성길제(전 가로림조력발전 대표)철제(한진해운 상무)윤제(영농 회장)씨 모친상 4일 충남 예산 삼성병원, 발인 6일 오후 2시 (041)331-4444 ●이주성(전 진원건축 대표)주익(보람SCS엔터테인먼트 대표)주희(신동초 교사)주영(서원대 강사)씨 부친상 조창연(서원대 교수)씨 장인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3010-2261
  • [제주 투자 중국자본 문제 없나] 외국인 투자금 절반이 차이나머니… 부동산 투기화·난개발 막아야

    [제주 투자 중국자본 문제 없나] 외국인 투자금 절반이 차이나머니… 부동산 투기화·난개발 막아야

    최근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제주의 오름(기생화산) 하나가 통째로 중국 자본에 팔린다는 루머가 급속히 퍼지면서 제주도가 사실 확인에 나서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인터넷 등에서 ‘매각 반대’ 서명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제주도가 확인한 결과 이는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소동은 요즘 제주에 투자하는 중국 자본에 대한 인식을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중국 자본의 제주 투자가 이어지면서 ‘제주도가 중국 땅이 된다’는 식의 소문과 함께 ‘중국 자본은 곧 나쁜 것’이란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제주에 대한 투자가 한창인 중국 자본의 허와 실을 살펴본다.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토지는 제주도 전체면적의 0.55%인 1028만 6000㎡로 국적별로는 미국, 일본, 중국 순이며 중국이 0.13%를 차지한다. 중국인 소유 토지는 9개 투자업체의 대규모 관광지 사업장 180만 9000㎡다. 제주에 투자키로 한 중국기업은 지난 8월 말 현재 모두 9개 업체로 전체 외국인 투자기업 14개 업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투자 사업 규모는 모두 3조 349억원으로 외국인 전체 투자사업비 5조 6782억원의 53.4% 규모다. 중국 자본의 제주도 땅 사재기와 부동산 투기 논란에 제주도는 “말도 안 된다”며 펄쩍 뛰고 있다. 고태민 도 투자유치과장은 “중국 자본의 제주 토지 매입은 아주 미미한 수치에 불과한데도 마치 제주가 중국 땅이 되는 것처럼 잘못된 소문이 확산되고 있어 황당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중국 자본의 투기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불거지고 있다. 투자한다며 국공유지를 비롯한 대규모 토지를 헐값에 매입, 관광 사업 인·허가를 받은 뒤 투자는 하지 않고 지가 상승 등을 기대하며 부동산 투기를 일삼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다. 제주 K부동산 관계자는 “지금 제주에 투자하고 있는 중국 자본은 사업 초기여서 문제가 불거지지 않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지가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 등을 노린 사업장 매각 등 투기화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안은주 제주올레 사무국장은 “투자 유치도 중요하지만 세계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제주의 자연환경을 너무 서둘러 헐값에 팔아치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중국 자본의 제주투자사업이 한라산 중산간 일대에 집중되면서 난개발과 환경 파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한라산 중산간은 해발 200~600m 지역으로 해안가보다 땅값이 저렴해 중국 자본이 투자를 선호하고 있다. 그동안 제주에서 중산간은 개발의 마지노선처럼 여겨져 왔던 곳이다. 중국 자본이 투자한 서귀포시 남원읍 B리조트는 해발 255~360m 중산간 지역 55만 6586㎡ 부지 위에 콘도미니엄과 호텔 등을 짓기 위한 공사가 한창이다.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일대 해발 435~520m 89만 7000㎡ 부지에도 중국 H개발이 콘도·호텔을 포함한 리조트 건설을 추진 중이다.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가 투자한 제주 헬스케어타운 조성 작업도 153만 9000㎡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 부지 등으로 환경 파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때문에 지역 환경 단체들은 “제주섬의 환경·생태에서 한라산 중산간 지역은 매우 중요한 곳이라 개발보다는 체계적인 보존 방안이 우선돼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 제주의 허파로 불리는 한라산 중산간 곶자왈 지역은 지하수 함양 등에 매우 중요한 지역이어서 마구잡이식 개발은 장기적으로 지하수 고갈 등 파국을 불러올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대규모 리조트 등 관광지 개발은 환경 파괴 논란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며 “환경영향평가 준수와 사후 관리 강화 등으로 환경 파괴 논란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동산 투자 이민제도는 정부가 외국자본 유치를 위해 제주를 비롯해 인천, 여수, 강원 지역에 도입한 제도다. 관광단지 등 리조트 내 콘도나 별장 등 5억원 이상의 부동산을 구입하면 체류(거주)비자를 발급하고 5년 후 영주권을 준다. 제주에서는 그동안 중국인 351명 등 모두 362명이 부동산 투자로 거주비자를 발급받는 등 주로 중국 부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부동산 투자 이민제도가 제주의 난개발을 부추기고 있다는 점이다. 또 최근 중국의 범죄자들이 부동산 투자 이민제도를 악용해 거주비자를 받아 제주 등 국내에서 합법적으로 도피성 체류를 하다 적발돼 충격을 주기도 했다. 김의근 제주 국제대 교수(관광학)는 “제주에서 리조트를 짓는 중국 자본은 영주권 장사가 주목적이어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현재 부동산 투자 이민제도는 2018년까지 5년간으로 한정돼 있다”며 “지금은 부동산 투자이민으로 장기체류하는 부자 외국인의 소비를 이끌어내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결시키는 방안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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