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치과의사
    2025-08-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92
  • 고현정, PD출신 남동생 기획사와 전속계약

    고현정, PD출신 남동생 기획사와 전속계약

    배우 고현정(39)이 남동생이 대표로 있는 1인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고현정 측은 13일 “지난 8월 남동생 고병철 씨가 대표로 등록된 드라마 제작사 (주)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소속배우는 고현정 1명이며, 남동생인 고병철 씨가 회사를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전 소속사인 스톰이앤에프(구 디초콜릿이앤티에프)와 11월까지 전속계약을 남겨두고 있지만, 계약 만료를 3개월 앞둔 지난 8월 계약 파기에 원만히 합의했다고 전했다. 고현정은 거액 계약금을 내세운 여러 대형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남동생이 운영하는 회사에 둥지를 틀게 됐다. 고현정 동생인 고 씨는 김종학프로덕션에서 오랜 기간 프로듀서로 근무했다. 고 씨가 운영하는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최근 끝난 MBC TV 드라마 ‘로드 넘버원’의 마케팅을 맡기도 했다. 향후 대기업 등과 함께 고현정을 브랜드화하는 사업도 벌일 예정이다. 이로써 고현정은 올 초 가족과 1인 기획사를 설립한 김태희를 포함, 배용준 이병헌 송승헌 소지섭 원빈 김명민 윤은혜 등과 함께 스타 1인기업의 대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편 고현정은 권상우, 차인표 이수경 등과 함께 SBS 드라마 ‘대물’ 촬영에 한창이며 10월 6일 첫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발치혐의’ MC몽, 과거 치과의사 친분포착…혹시?▶ 신정환, 여친과 카지노서 도박…뎅기열 이어 잠적설도 거짓?▶ 배다해, 우유보다 맑은 피부과시…"목소리처럼 예뻐"▶ 현승희, ‘슈퍼스타K’ 탈락논란…"천재가 떨어지면 누가 붙나?"▶ ’대학졸업장 필요없어’…고졸로 억대연봉 美 직업 ‘인기폭발’▶ 한국계 힙합그룹, 美빌보드 21위 돌풍 ‘성공시대’
  • ‘발치혐의’ MC몽, 과거 치과의사 친분포착…혹시?

    ‘발치혐의’ MC몽, 과거 치과의사 친분포착…혹시?

    의도적으로 ‘생니’를 뽑아 병역을 기피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MC몽이 치과의사와 남다른 친분을 유지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과거 MC몽이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방송분이 근거로 제시돼 그의 발언이 상당한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MC몽은 지난해 7월 3일 방송된 SBS ‘절친노트 시즌2’ 출연당시 “이수근과 김C에게 주식투자를 권유해 막대한 손해를 끼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 방송은 당시 기사화되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소개됐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녹화에서 MC몽은 과거 이수근에게 “주식 정말 좋은 게 있다. 형에게만 말하는 거다. 치과의사가 말한 거라 확실하다”며 주식을 권했던 사실을 실토했다. 과거 이수근과 김C 사이의 긴밀한 관계를 보여주는 일화가 병역기피 혐의를 받고 있는 MC몽의 현 상황과 맞물려 씁쓸함을 자아낸다. 지난해까지 치과의사와 주식투자 상담까지 나눌 정도로 친밀했던 MC몽이 하필 치과와 관련있는 ‘발치 혐의’와 ‘임플란트 미치료’로 인해 비난받고 있기 때문. 일부 악플러들은 그간 의혹에 적극 반발하던 MC몽의 태도가 친분이 깊은 치과의사와 진료기록을 조작했기 때문 아니냐는 원색적인 비난을 퍼붓고 있다. 이외에도 “진통제 열 알씩 털어 넣으며 친해졌냐”, “이런 상황이 터질 걸 애초부터 예상했던게 아닌가” 등의 차가운 시선이 잇따랐다. MC몽은 ‘병역기피 의혹’이 불거진 지난 7월부터 약 두 달간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 하지만 서울지방경찰청은 “경찰조사 결과 고의로 발치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MBC ‘뉴스데스크’ 역시 “MC몽이 1998년 8월 신체검사에서 1급 판정을 받았는데 이후 학업과 자격시험 등을 이유로 일곱 차례에 걸쳐 입대 연기를 신청했다”고 보도해 파문을 확산시켰다. 궁지에 몰린 MC몽은 13일 오전 4시27분께 ‘어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겠습니까? 진실이 무엇입니까?’라는 장문의 글로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려 했다. 하지만 논란이 된 군입대 연기문제와 직접적인 사유없이 그저 감성적인 호소로만 하소연해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 사진 = SBS ‘절친노트’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4억 명품녀’ 남친 “건달 협박…형사고소 예정” ▶ 서인영은 킬힐을 신는다…드레스·레깅스·한복에도 ▶ 한채영, 뉴요커도 반했다’한국에서 온 바비인형’ ▶ ’슈퍼스타K’ 현승희 탈락에 “천재라며” 심사기준 논란 ▶ ’윤은혜 동생’ 윤반석, 정식 데뷔 코앞’근육질 훈남’ ▶ 日 ‘첫사랑추적사이트’ 소개에 번역기까지 등장
  • 미쓰에이 수지, 중학교 사진공개 ‘청순미 솔솔’

    미쓰에이 수지, 중학교 사진공개 ‘청순미 솔솔’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의 중학교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내 사진 게시판에는 수지의 중학교 재학 당시와 졸업앨범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수지는 청순한 외모와 함께 늘씬한 몸매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중학교 재학당시 수지는 길게 쭉 뻗은 팔, 다리와 귀여운 얼굴로 단박에 눈길을 끈다. 가수 데뷔 후에도 청순함을 무기로 활동 중인 수지는 불과 몇 년 전이지만 남다른 외모를 지니고 있었다. 팬들은 “우월한 청순함을 뿜어내는 수지”, “나에게는 우울한 시절, 수지에게는 우월한 시절ㅋㅋ”, “연예인으로 데뷔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구나”, “졸업사진이 이렇게 예쁜 건 처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수지 미니홈피, 졸업앨범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발치혐의’ MC몽, 과거 치과의사 친분포착…혹시?▶ 신정환, 여친과 카지노서 도박…뎅기열 이어 잠적설도 거짓?▶ 배다해, 우유보다 맑은 피부과시…"목소리처럼 예뻐"▶ 현승희, ‘슈퍼스타K’ 탈락논란…"천재가 떨어지면 누가 붙나?"▶ ’대학졸업장 필요없어’…고졸로 억대연봉 美 직업 ‘인기폭발’▶ 한국계 힙합그룹, 美빌보드 21위 돌풍 ‘성공시대’
  • 김태희 “양동근, 호기심 자극하는 매력있어” 깜짝고백

    김태희 “양동근, 호기심 자극하는 매력있어” 깜짝고백

    배우 김태희가 양동근에 끌린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김태희와 양동근은 13일 방송될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녹화에 참여해 ‘서른, 잔치는 시작됐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김태희는 영화 ‘그랑프리’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양동근에 대해 "처음에는 이상한 말과 행동을 하는 것 같아 이해할 수 없다. 하지만 그게 은근히 호기심을 자극해서 끌리게 된다"고 말했다. 둘은 녹화 내내 티격태격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 한편 이하늘은 "DJ DOC 7집 작업에 양동근이 참여했는데, 김태희와의 키스신 전에 나에게 조언을 많이 구하더라"고 입을 열였다. 이어 "요즘 양동근 주위에 ‘김제만 클럽’이 있다며 그것은 바로 ‘김태희 제수씨 만들기 클럽’이다"고 폭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태희 양동근 주연의 영화 ‘그랑프리’는 오는 16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발치혐의’ MC몽, 과거 치과의사 친분포착…혹시?▶ 신정환, 여친과 카지노서 도박…뎅기열 이어 잠적설도 거짓?▶ 배다해, 우유보다 맑은 피부과시…"목소리처럼 예뻐"▶ 현승희, ‘슈퍼스타K’ 탈락논란…"천재가 떨어지면 누가 붙나?"▶ ’대학졸업장 필요없어’…고졸로 억대연봉 美 직업 ‘인기폭발’▶ 한국계 힙합그룹, 美빌보드 21위 돌풍 ‘성공시대’
  • [메디컬 팁]

    한미약품 신입·경력사원 모집 한미약품(대표 임선민)은 19일까지 해외사업·국내영업·연구개발·제조공정·임상·학술개발·마케팅·특허 등의 부문에서 140명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공채에서는 국내 의약품시장을 개척할 영업사원을 비롯, 연구개발(신약개발·임상·학술개발) 및 글로벌 비즈니스(라이센싱·해외RA) 전문가 영입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지원서는 온라인(www.hanmi.co.kr)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2)410-8708, 8715.) 관절전문 강서힘찬병원 개원 관절전문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은 27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5호선 발산역 3번 출구)에 여섯 번째 병원인 강서힘찬병원(원장 김성민)을 개원한다. 강서힘찬병원은 지하 5층, 지상 8층, 126병상에 연면적 8300㎡ 규모로 의료진 10여명이 배치돼 환자를 진료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명품병원 16곳 선정 (사)한국글로벌헬스케어협회(회장 박인출)는 최근 대한의사협회 동아홀에서 사과나무치과, 밝은세상안과, 초이스피부과 등 16개 병원을 ‘외국인환자를 위한 대한민국 명품병원’으로 선정, 인증패를 수여했다. 협회가 선정한 명품병원은 다음과 같다. ▲강남예치과병원 ▲편강한의원 ▲신건강인센터 ▲리즈산부인과 ▲레알성형외과 ▲모던클리닉치과 ▲강남밝은세상안과 ▲오라클피부과 ▲강남사과나무치과 ▲청담밝은세상안과 ▲초이스피부과 ▲좋은세상피부과 ▲365MC클리닉 ▲하성한의원 ▲대구킴스치과 ▲스타로미안성형외과. 2013년 세계치과의사 총회 유치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수구)가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총회를 유치했다. 1997년 총회 유치 후 16년 만이다. 협회는 최근 브라질 살바도르에서 열린 FDI 총회 이사회에서 2013년 FDI 한국 개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 미쓰에이 수지, 중학교 사진공개 ‘청순미 솔솔’

    미쓰에이 수지, 중학교 사진공개 ‘청순미 솔솔’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의 중학교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내 사진 게시판에는 수지의 중학교 재학 당시와 졸업앨범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수지는 청순한 외모와 함께 늘씬한 몸매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중학교 재학당시 수지는 길게 쭉 뻗은 팔, 다리와 귀여운 얼굴로 단박에 눈길을 끈다. 가수 데뷔 후에도 청순함을 무기로 활동 중인 수지는 불과 몇 년 전이지만 남다른 외모를 지니고 있었다. 팬들은 “우월한 청순함을 뿜어내는 수지”, “나에게는 우울한 시절, 수지에게는 우월한 시절ㅋㅋ”, “연예인으로 데뷔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구나”, “졸업사진이 이렇게 예쁜 건 처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수지 미니홈피, 졸업앨범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발치혐의’ MC몽, 과거 치과의사 친분포착…혹시?▶ 신정환, 여친과 카지노서 도박…뎅기열 이어 잠적설도 거짓?▶ 배다해, 우유보다 맑은 피부과시…"목소리처럼 예뻐"▶ 현승희, ‘슈퍼스타K’ 탈락논란…"천재가 떨어지면 누가 붙나?"▶ ’대학졸업장 필요없어’…고졸로 억대연봉 美 직업 ‘인기폭발’▶ 한국계 힙합그룹, 美빌보드 21위 돌풍 ‘성공시대’
  • ‘올가을유행헤어’ 키워드?…‘레드+웨이브’

    ‘올가을유행헤어’ 키워드?…‘레드+웨이브’

    세심한 패션코드로 진정한 멋스러움을 드러낼 수 있는, 가을이 찾아왔다. 여름내 지겨웠던 스타일을 과감하게 바꾸고, 새로운 기분을 내고자 많은 여성들이 선택할 올 가을 유행 헤어스타일은 무엇일까. 유행을 선도하는 연예인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레드 스타일’를 확인할 수 있다. 상당수 전문가들 역시 붉은 계열로 염색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은 상태. 지난여름 금발 열풍이 몰아쳤다면, 최근 연예인들 사이에서는 와인 혹은 붉은 헤어 스타일링으로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 KBS 2TV ‘제빵왕 김탁구’에 출연 중인 전인화, 빅뱅의 지드래곤, 투애니원의 박봄, FT아일랜드의 이홍기 모두 붉은계열의 헤어스타일로 변신했다. 이와 함께 상당수 헤어 디자이너들은 굵은 웨이브 스타일을 추천했다. 웨이브는 여성들과 떼려야 뗄 수 없는 헤어스타일로 자연스러우면서도 여성미를 부각시킬 수 있다. 또 굵은 웨이브는 풀어 내리는 스타일은 물론 위로 땋아 올려 단정하면서도 고전적인 분위기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진 = YG Life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발치혐의’ MC몽, 과거 치과의사 친분포착…혹시? ▶ 신정환, 여친과 카지노서 도박…뎅기열 이어 잠적설도 거짓? ▶ 배다해, 우유보다 맑은 피부과시…”목소리처럼 예뻐” ▶ 현승희, ‘슈퍼스타K’ 탈락논란…”천재가 떨어지면 누가 붙나?” ▶ ’대학졸업장 필요없어’…고졸로 억대연봉 美 직업 ‘인기폭발’ ▶ 한국계 힙합그룹, 美빌보드 21위 돌풍 ‘성공시대’
  • ‘티벳궁녀’, 발레리나로 승격?…‘황금물고기’ 등장

    ‘티벳궁녀’, 발레리나로 승격?…‘황금물고기’ 등장

    MBC 드라마 ‘동이’에 출연해 ‘티벳궁녀’로 불리며 큰 인기를 모았던 보조 출연자가 이번에는 ‘황금물고기’ 속 발레리나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9월 1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에는 ‘동이’에서 인현왕후 역의 박하선보다 더 주목받았던 티벳궁녀가 깜짝 등장했다. 이날 티벳궁녀는 극중 국립발레단 지도위원인 문정원(이일화 분)이 탈의실에 들어온 자신의 경호원을 쫓는 과정에서 2~3초가량 노출됐다. 티벳궁녀는 궁녀복 대신 발레복을 입은 채 발레단원으로 분해 다른 단원들과 어울려 놀라는 연기를 선보였다. 짧은 출연이었지만 티벳궁녀의 근황을 궁금해했던 시청자들에게는 이보다 더 반가운 인사는 없었다. 티벳궁녀는 ‘동이’에 출연한 단역 연기자로, 티벳 여우를 닮은 궁녀란 뜻으로 붙여진 별명이다. 사진 = MBC ‘동이’, ‘황금물고기’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발치혐의’ MC몽, 과거 치과의사 친분포착…혹시?▶ 신정환, 여친과 카지노서 도박…뎅기열 이어 잠적설도 거짓?▶ 배다해, 우유보다 맑은 피부과시…"목소리처럼 예뻐"▶ 현승희, ‘슈퍼스타K’ 탈락논란…"천재가 떨어지면 누가 붙나?"▶ ’대학졸업장 필요없어’…고졸로 억대연봉 美 직업 ‘인기폭발’▶ 한국계 힙합그룹, 美빌보드 21위 돌풍 ‘성공시대’
  • ‘티벳궁녀’, 발레리나로 승격?…‘황금물고기’ 등장

    ‘티벳궁녀’, 발레리나로 승격?…‘황금물고기’ 등장

    MBC 드라마 ‘동이’에 출연해 ‘티벳궁녀’로 불리며 큰 인기를 모았던 보조 출연자가 이번에는 ‘황금물고기’ 속 발레리나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9월 1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에는 ‘동이’에서 인현왕후 역의 박하선보다 더 주목받았던 티벳궁녀가 깜짝 등장했다. 이날 티벳궁녀는 극중 국립발레단 지도위원인 문정원(이일화 분)이 탈의실에 들어온 자신의 경호원을 쫓는 과정에서 2~3초가량 노출됐다. 티벳궁녀는 궁녀복 대신 발레복을 입은 채 발레단원으로 분해 다른 단원들과 어울려 놀라는 연기를 선보였다. 짧은 출연이었지만 티벳궁녀의 근황을 궁금해했던 시청자들에게는 이보다 더 반가운 인사는 없었다. 티벳궁녀는 ‘동이’에 출연한 단역 연기자로, 티벳 여우를 닮은 궁녀란 뜻으로 붙여진 별명이다. 사진 = MBC ‘동이’, ‘황금물고기’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발치혐의’ MC몽, 과거 치과의사 친분포착…혹시?▶ 신정환, 여친과 카지노서 도박…뎅기열 이어 잠적설도 거짓?▶ 배다해, 우유보다 맑은 피부과시…"목소리처럼 예뻐"▶ 현승희, ‘슈퍼스타K’ 탈락논란…"천재가 떨어지면 누가 붙나?"▶ ’대학졸업장 필요없어’…고졸로 억대연봉 美 직업 ‘인기폭발’▶ 한국계 힙합그룹, 美빌보드 21위 돌풍 ‘성공시대’
  • KTX 11월 완전 개통 지역별 명암

    KTX 11월 완전 개통 지역별 명암

    경부고속철도(KTX) 2단계 대구~부산 구간 개통을 앞두고 지역마다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대구·경북지역의 유통업계는 비상이 걸린 반면 관광업계는 기대를 걸고 있다. 부산 의료업계도 환자 유출을 걱정하고 있다. 31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KTX 2단계(대구~부산 124.2㎞) 공사가 마무리돼 9월 말까지 궤도·전차선 검증시험과 통합 검증시험을 마치고 10월 영업시운전을 한 뒤 11월 개통할 예정이다. 2단계 노선 개통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2시간18분이면 갈 수 있다. 또 대구에서 경주 울산을 거쳐 부산까지는 39분 걸린다. ●부산 센텀시티百 1년간 1600만명 대구지역 유통업계는 대구 고객들이 부산으로 빠져나가지 않을까 긴장하고 있다. 부산에는 지난해 3월 문을 연 세계 최대규모의 백화점인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이 있다. 개점 1년 만에 대한민국 인구의 30%가 넘는 1600만명이 방문했다. 1년간 매출도 5460억원으로 전국 백화점 점포 중 개점 1년차 성적으로는 최고를 기록했다. 또 비슷한 규모의 롯데 백화점 광복점이 부산역 인근에 최근 문을 열었다. 롯데백화점은 부산에만 4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대구·경북 유통업체들은 KTX 대구~부산 구간이 개통되면 유통산업 기반이 탄탄한 부산으로 대구지역 자금과 고객 유출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대구지역 유통업계 관계자는 “대구는 백화점 규모나 시설이 부산과 상대가 되지 않는다.”며 “유통업계의 자구노력은 물론 지역 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은 2004년 KTX 대구~서울 구간 개통 이후 유통업계는 물론 의료계도 큰 타격을 받고 있다. 대구·경북 사람들이 서울에서 원정 쇼핑으로 쓴 돈이 한 해 25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또 한 해 40만명이 넘는 환자들이 수도권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부산 의료계 대책마련 부심 부산 의료계도 환자 유출을 우려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9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 부산에서 환자 62만 3000여명이 수도권 의료기관을 이용했고, 지역 환자의 역내 의료기관 이용률이 86.1%에 그쳤다. 게다가 KTX가 완전 개통된 대전과 충남 등 직접 영향권내의 지역은 지역환자 역내 의료기관 이용률이 60.8~78.4%까지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 의사회와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간호사회, 간호조무사회 등 의료계는 최근 부산시, 부산시의회, 부산여성단체연합을 비롯한 시민단체와 ‘부산보건의료협의회’를 구성하고,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부산의료계 관계자는 “부산지역 의료계 수준이 상당히 높지만 홍보부족과 환자들의 선입견으로 역외 유출이 증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말했다 ●경주 관광객 1000만명 넘을 듯 이에 비해 대구·경북 관광업계는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KTX 완전개통으로 경주에서 서울까지 새마을호로 4시간40분 소요되던 것이 1시간50분대로 크게 단축된다. 이에 따라 경주를 찾는 관광객이 현재 연간 850여만명에서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주에 11개의 골프장이 운영 중이고 2개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수도권 골프 인구가 대거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현대호텔 등 5개 특급호텔과 경주엑스포 공원 등을 이용해 국제컨벤션도시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는 것이다. 2015년부터는 서울에서 포항까지 가는 KTX 직결노선 개통으로 1시간50여분 만에 운행이 가능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영덕, 울진 등도 반나절 생활권으로 바뀐다. 경북도 관계자는 “KTX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건천의 신경주역사 내부에 관광정보센터를 설치하고 영어, 일어, 중국어 통역 안내원도 배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도 부산을 찾는 외국관광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2011 세계육상대회 등 굵직굵직한 국제행사가 잇따르는 데다 부산이나 경주와 다른 독특한 매력과 볼거리가 있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부산 김정한기자 cghan@seoul.co.kr
  • 자녀3명 공제 300만원으로 늘어 22만원 절세효과

    자녀3명 공제 300만원으로 늘어 22만원 절세효과

    세제개편안에 따라 직장 경력 20년차인 나모(49) 부장의 생활은 어떻게 달라질까. 달라지는 조세부담을 조목조목 계산해 보면 이렇다. 나 부장의 연봉은 7500만원(과세표준 4500만원)으로 부인과 딸 3명을 두고 있다. 재테크는 주로 주식에 장기투자를 하는 편이고, 노후대비는 퇴직연금을 활용한다. 여전히 경차를 타 짠돌이란 소리를 듣지만 매달 10만원씩 고아원에 기부금을 보내는 넉넉함도 있다. 학군 때문에 목동으로 이사왔지만 막내딸이 대학에 입학하면서 다시 이사를 준비 중이다. 최근에는 “경차 좀 그만 타자.”는 아내와 “합격 기념으로 쌍꺼풀 수술을 해 달라.”고 조르는 막내딸의 성화에 시달리는 중이다. 공짜는 없다. 서민경제 활성화라는 취지 속에 근로소득자의 소득공제 항목이 늘어나지만 스스로 연말정산에 신경써야 한다. 이번 세제개편에선 다자녀 추가공제가 늘어난다. 현행법에서는 자녀가 2명인 경우 50만원, 여기서 한 명이 늘어날 때마다 100만원씩 소득공제를 해주던 것을 50만원은 100만원으로, 추가 100만원은 200만원으로 각각 공제한도를 늘려준다. 따라서 자녀가 셋인 나 부장은 1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공제한도가 늘어나 주민세를 제외한 소득세 15%를 적용하면 22만 5000원의 세액이 줄어든다. 퇴직급여의 소득공제 한도도 늘어나 연금저축과 합해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증가한다. 공제 초과로 추가 불입분에 대한 소득공제를 받기 어려웠던 나 부장은 공제금액이 100만원 증가해 15만원(100만원X15%)의 세금을 덜 내도 된다. 이에 반해 퇴직금을 한꺼번에 지급 받는 퇴직일시금에 대한 소득공제는 축소된다. 현재는 퇴직소득금액의 45%를 소득공제하고 있지만 내년부터 소득공제율을 40%로 인하한다는 방침이다. 비영리단체에 대한 지정기부금의 공제한도도 개인은 소득금액의 20→30%, 법인은 5→10%로 늘어난다. 공제한도가 늘어나는 만큼 기부금을 많이 내는 사람은 큰 득을 볼 수 있지만 나 부장 같은 사람은 큰 혜택을 보기 어렵다. 주식을 통해 나 부장이 거둔 금융수익에 대한 세금 부담은 늘어난다. 장기보유 중인 주식의 배당소득에 대해 비과세 되던 것이 내년에 지급 받는 소득분부터는 과세소득에 포함된다. 구체적으로 3년 이상 상장주식 보유자로 법인별 액면가 3000만원, 1억원 이상 보유자의 배당소득에 대해 각각 비과세, 5%의 낮은 세율을 적용해 왔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모두 배당소득의 14%를 원천징수한다. 또 다른 금융소득과 합산해 4000만원이 넘으면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된다. 내년에 이사를 간다면 계약서 작성은 정확히 해야 한다. 양도세 감면을 위해 업(Up)이나 다운(Down)계약서를 통해 거래된 경우 비과세대상일지라도 실거래가액과의 차액만큼 비과세감면 세액에서 차감된다. 딸의 소원인 쌍꺼풀 수술을 해줄 요량이면 내년 7월 전에 해주는 것이 유리하다. 부가세가 면제되었던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의 시술 중 미용을 목적으로 하는 성형수술은 10%의 부가가치세를 부담하도록 세법이 개정된다. 정부는 ▲수의사의 애완동물 진료 ▲무도학원이나 자동차 학원 같은 성인대상 영리학원에 대해서도 부가세를 과세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아내의 소원대로 경차를 중형차로 바꾼다면 연간 10만원 한도 내에서 환급 받던 유류세 혜택 역시 2년간 포기해야 한다. 올해 말 일몰 예정인 경차 유류세 환급이 2012년 말까지 연장되기 때문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도움:하나은행 이신규 세무사
  • 허영만과 14명의 남자 집단 가출기

    허영만과 14명의 남자 집단 가출기

    18일 오후 9시50분부터 방영되는 EBS ‘다큐프라임’은 만화가 허영만이 주도한 집단가출사건을 다룬다. 멀쩡한 만화가가 가출이라니? 더구나 ‘집단’ 가출이기에 허영만 말고도 가출에 동조한 인물들이 여럿 있다. 산악인 박영석을 비롯, 보험회사 영업사원, 치과의사, 고층빌딩 유리창 닦이 등 모두 14명에 이른다. 이들은 가출해서 무얼 하려는 것일까. 바로 독도에 가보자는 것이다. 이들의 기본 계획은 한달에 3일씩 가출해 항해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해서 1년 안에 독도 땅을 밟는 것이다. 아마추어 산악인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불어닥치고 있는 백두대간 종주처럼 경기 전곡항에서 독도까지 3000㎞에 이르는 바닷길을 열어 보자는 야심이다. 이들은 일단 15년된 낡은 요트를 구입했다. 기간도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으로 설정했다. 그러나 비키니 미녀가 와인을 따라주는 근사한 요트여행이란 영화 속에서나 나오는 얘기. 요트 초짜들인 이들이 비바람과 물보라에 어떻게 맞설 수 있겠는가. 온갖 산은 다 헤치고 다니는 산사나이 박영석은 물에서만큼은 속수무책이었다. 물에서만 고생한 게 아니다. 항구에 정박해서는 매트리스 하나 깔고 자야 했고, 조수 간만 차이를 이해하지 못해 멀쩡하게 정박해둔 배가 쓰러지기도 하고, 겨울 항해 때는 서로 부둥켜 안고 뜨거운 체온으로 버텨야만 했다. 그렇다고 항해하는 재미가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다. 바다낚시로 건져 올린 싱싱한 횟감, 섬마을 어린이들에게 일일 선생님이 되어 준 일, 홀로 사는 할머니의 집을 고쳐드린 일 등은 아직도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그럼에도 궁극적으로 이들이 가출행각에서 얻은 것은 무엇일까. 허영만은 14명의 가출단원을 대표해 “남자들은 가출을 꿈꾼다.”는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 일에 치여 정신 없이 살면서, 가슴이 계속 비어가기만 하는 중년남성들에게 항해란 포기할 수 없는 낭만이었던 것. 그렇기에 정작 목표였던 독도 상륙에는 실패했지만 이들 중년가출단은 슬퍼하지 않는다. 가출이란 언제나 미완성이게 마련이니까.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곽현화 부모님 “의대 포기후 연예인 된 딸 자랑스러워”

    곽현화 부모님 “의대 포기후 연예인 된 딸 자랑스러워”

    가수 겸 개그우먼 곽현화가 부모님과 방송 나들이에 나섰다. ‘사이코’로 가수 데뷔한 개그우먼 곽현화가 12일 오전 9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 사전녹화에 참여, 악플로 인해 겪어야 했던 마음고생 등 곽현화의 진솔한 모습을 공개했다. 곽현화의 어머니는 “딸의 기사에 악플이 달려 마음이 좋지 않았다. 딸에게 차마 말을 못하고 가슴으로 많이 울었다. 하지만 그래도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공부 잘하는 딸이 내심 치과의사가 됐으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도 수능 점수 1점이 모자라 의대를 포기하고 연예인이 된 딸이 지금은 자랑스럽다”고 속내를 전했다. 한편 곽현화는 이화여자대학교 수학과 출신으로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수능 모의고사 언어영역에서 한 개를 틀려 400점 만점에 398점을 받았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만든 바 있다. 사진 = GNG프로덕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한장희 소속사 "사생활 문란..’엘프녀’도 조작" 폭로 ▶ ’개념시구’ 이신애, 방송서 비키니 몸매 공개한다 ▶ 이승기·신민아, 구슬키스 공개 "짜릿함 선사" ▶ 미쓰에이 수지, 학생시절 공개 ‘귀염돋네!’ ▶ 비, ‘빨간 마후라’ 주연 물망…군대 또 연기? ▶ 오세정 성형고백 "화 난 아버지보다 튜닝한 코가 더 걱정" ▶ ’비덩’ 이정진 "설경구의 니킥에 기절…첫경험"
  • [18대 여성의원 44명 대해부(상)] 초선 비례 70%… ‘여성 1호’ 수두룩

    [18대 여성의원 44명 대해부(상)] 초선 비례 70%… ‘여성 1호’ 수두룩

    ‘알파걸’, ‘골드미스’, ‘슈퍼맘’ 등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빗대는 각종 신조어들이 범람한다. 이는 최근 들어서야 익숙해진 단어들이지만, 시대를 앞서가는 진정한 알파걸들은 사실 국회에 모여 있다. 여성의 사회진출이 금기시되던 때부터 이미 시대의 변화를 예견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꿈을 키우던 알파걸들은 이제 국민의 대표로 인정받아 여의도를 호령하고 있다. ‘원조 알파걸’ 44명의 삶의 궤적을 살펴봤다. 여성 국회의원 44명 가운데 70.5%인 31명은 초선 의원이다. 지역구를 갖고 있는 경우는 14명(한나라당 10명·민주당 4명)밖에 안 된다. 대부분이 정치신인이고, 전문성을 인정받았거나 소수자 배려 원칙에 따라 여의도에 입성한 초선 비례대표인 셈이다. 50대가 27명으로 가장 많다. 평균 연령은 54.0세다. 자녀가 있는 여성 의원은 34명이고, 평균 자녀 숫자는 2.1명이다. 가장 ‘다복’한 의원은 2남 3녀를 둔 자유선진당 이영애(62·초선·비례) 의원이다. 이들의 학력을 살펴본 결과 79.5%인 35명이 석사과정 수료 이상의 ‘고학력자’였다. 학부 전공별로는 법학 전공이 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문학(어문학·사회학·역사학 등) 전공자가 8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공계를 전공한 여성 의원도 5명이나 됐다. 졸업 대학을 분석한 결과 서울대가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화여대 출신이 10명으로 뒤를 이었다. 정당별로 출신 대학에도 차이를 보였는데, 한나라당 여성 의원은 서울대 출신이 9명으로 가장 많은 반면 민주당의 경우 13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6명이 이화여대를 졸업했다. 이는 근·현대기부터 우리나라의 여성 지도자를 무수하게 배출한 이화여대를 중심으로 초기의 여성운동, 인권운동 등이 활발하게 이뤄진 것과 무관하지 않다. 한나라당의 경우 학계 출신(7명)과 법조계 출신(4명)이 많은 반면 민주당의 경우 시민사회운동에 몸담았던 여성 의원이 5명이나 된다. 대표적인 예가 1950년생 동갑내기로 함께 사회운동과 여성 인권운동에 투신했던 이미경(4선·서울 은평갑) 의원과 최영희(초선·비례) 의원이다. ‘최초’라는 타이틀이 따라다니는 여성 의원들도 한둘이 아니다. 한나라당 박근혜(58·4선·대구 달성) 전 대표는 대한민국 최초의 유력한 여성 대권 주자다. 박 전 대표의 이름 자체가 한국 여성 정치사에 있어 하나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인 전재희(61·3선·경기 광명을) 의원은 첫 여성 행정고등고시 합격자인 동시에 여성 최초의 관선시장과 민선시장까지 지내 자그마치 ‘3관왕’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2004년 춘천지법원장을 지낸 자유선진당 이영애 의원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법원장으로 기록돼 있다. 한나라당 박영아(50·초선·서울 송파갑) 의원은 서울대 물리학과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대학원에서 물리학 석·박사를 이수한 ‘천재 물리학자’로 28세에 교수가 됐다. 민주당 전현희(46·초선·비례) 의원은 치과대학 졸업 뒤 사법시험에 합격, 치과의사와 변호사 자격증을 모두 소지한 유일한 국회의원이다. 민주당 추미애(52·3선·서울 광진을) 의원은 건국 이후 16번째 여성 사법시험 합격자이고, 15대 당시 유일한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이었다.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석·박사 학위를 딴 같은 당 김진애 의원은 미국 타임지가 뽑은 차세대 세계 리더 100명에 선정된 바 있다. 한나라당 나경원(47·재선·서울 중구)·민주당 박영선(50·재선·서울 구로을)의원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뒤 대변인 등 주요당직을 거쳐 지역구 진입에 성공한 경우다. 특히 박 의원은 정권심판 폭풍이 몰아친 18대 총선에서 유일하게 재선에 성공한 비례대표 여성 의원이다. 보수적인 한국의 정치 풍토에서 밑바닥 정당활동부터 시작해 벽을 허문 여성 의원들도 있다.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민주당 김유정(41·초선·비례) 의원은 대학 시절부터 정계 입문을 꿈꿨고, 1991년 신민주연합당 창당발기인으로 참여해 민주당 정치연수원 교무부, 여성위원회 사업부 부장 등 당직을 거쳤다. 미래희망연대 김혜성(55·초선·비례) 의원 역시 신민주공화당, 민주자유당 등에서 당직자로 일하며 발판을 다졌다. 유지혜·김정은기자 wisepen@seoul.co.kr
  • 곽현화 모의고사 성적, 한 문제 틀려 398점 수재 ‘화제’

    곽현화 모의고사 성적, 한 문제 틀려 398점 수재 ‘화제’

    “나 이대나온 여자야”라는 유행어로 유명해진 개그맨 겸 가수 곽현화가 학창시절 모의고사 성적을 공개해 화제다.곽현화는 31일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아이돌 특집’에 어머니와 출연해 소개를 하던 중 MC 김구라가 “학벌이 좋은 걸로 알고 있다. 웬만큼 해서는 들어가기 힘들었을 텐데 어린 시절 공부를 잘 했나”라고 물었다.곽현화 어머니는 “공부를 좀 잘했다”고 딸이 기특한 듯 말했다. 이어 MC 김국진이 “전교 몇 등까지 해봤나”고 묻자 곽현화는 “수능 모의고사로 기억하는데 400점 만점에 언어영역에서 한 개를 틀려 398점을 받았다”고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공개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김구라가 “어렸을 적 꿈은 무엇이었나”고 묻자 곽현화는 “미녀치과의사를 꿈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걸그룹 카라 멤버 규리의 어머니가 위암이 아닌 위궤양에 걸렸었다고 출연진을 쥐락펴락하며 뛰어난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사진 =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곽현화 “모의고사서 한 문제 틀려”…‘이대 출신’ 입증

    곽현화 “모의고사서 한 문제 틀려”…‘이대 출신’ 입증

    개그맨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곽현화가 학창시절의 뛰어난 성적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곽현화는 지난 7월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아이돌 특집’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곽현화의 어머니에게 “곽현화의 학벌이 좋은 걸로 알고 있다. 어린 시절 공부를 잘했나?”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곽현화의 어머니는 “공부를 잘했다”고 답했다. 곽현화 역시 “수능 모의고사로 기억하는데 언어영역에서 한 개를 틀려 400점 만점에 398점을 받았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실제로 곽현화는 이화여대 수학과 출신이다. 곽현화는 “원래 꿈은 의사였다. 미녀 치과의사를 꿈꿨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지난 6월 싱글앨범 ‘싸이코’(Psycho)를 발표한 곽현화는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화보를 통해 섹시한 몸매를 드러내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 =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책꽂이]

    ●그림 읽어주는 남자와 33인의 화가(박세당 지음, 북성재 펴냄) 치과의사이자 발명가인 저자가 화가와 미술 수집가의 중간점에 서서 읽어낸 한국 현대미술의 해설서. 저평가된 한국 미술을 제대로 알리자는 취지에서 화랑을 쏘다니며 김종하, 구병규, 오현철 등 화가 33명의 그림과 해설을 담았다. 170여점을 실은 일종의 화첩으로 여름에 읽기에 알맞다. 1만 4000원. ●모략과 지략의 미학 삼십육계(천자이쥔 엮음, 박영환 옮김, 시그마북스 펴냄) 2000년 전에 완성된, 전쟁에 이기기 위한 병법서지만 제대로 읽어보면 목표를 향해 행동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 중국인들의 유연한 사고에 놀라게 된다. 삼십육계 줄행랑은 무조건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정공법과 우회하는 전략을 모두 갖춘 고대 성인들의 통찰력이 집대성된 생활 지침서다. 1만 6000원. ●아이들은 왜 수학을 어려워할까?(안승철 지음, 궁리 펴냄) 부모들은 대학에 입학하면서 수학이 어렵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아이들의 수학에 관대하지 못하다. 딸과 함께 수학 공부를 다시 하게 된 안승철 단국대 의대 교수가 아이들의 수 발달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수학 문제집보다 동화책을 먼저 읽혀야 한다고 강조한다. 2만원. ●오바마의 서재(마쓰모토 미치히로 지음, 이재화 옮김, 책이있는풍경 펴냄)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명연설 50대목을 소개하면서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연설의 뒤편에 숨겨진 독서의 힘에 주목하고 있다. 구약성서부터 시작해 ‘리어왕’,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권력의 조건’ 등 오바마가 읽고 감상을 밝힌 다양한 책 30권을 따로 빼내 소개했다. 저자는 오바마에 대한 부드러운 접근법으로 오바마 파워의 실체를 분석하고 있다. 1만 2000원.
  • ‘나찰녀’ 김혜은, 미니홈피 딸 가은이 공개…”엄마 닮아 예쁘네”

    ‘나찰녀’ 김혜은, 미니홈피 딸 가은이 공개…”엄마 닮아 예쁘네”

    탤런트 김혜은의 귀여운 딸 가은이가 김혜은의 미니홈피에 공개돼 화제다. 최근 MBC 주말드라마 ‘김수로’에 나찰녀역으로 출연중인 김혜은은 지난해 7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사랑스런 딸 가은 양의 사진 3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가은 양은 꽃무늬 원피스에 귀여운 왕관핀을 머리에 꼽고 나들이에 나선 모습이다. 가은양의 사진을 찍은 김혜은의 지인은 “오랜만에 만난 김혜은 샘과 사랑스런 딸. 가은이 이젠 말도 하고 허니허니 부르는 모습이 눈에 밟힌다”며 “‘가은이 애기답게 생겼지?’하는 혜은샘의 말씀. 히히히 너무 귀여워요”라는 사진 하단에 애정어린 글을 남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머리에 쓴 왕관이 너무 귀엽다”, “가은양 이목구비가 뚜렷해 나중에 크면 엄마처럼 예쁠 것 같다. 애교도 많아 보이는 귀염상이다”, “귀여운 가은양의 사진을 보니 엄마미소~”등 가은의 모습이 사랑스럽다는 반응이다. 한편 김혜은은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2001년 치과의사 남편 김인수씨와 결혼, 2006년 딸 가은양을 낳았다. 사진 = 김혜은 미니홈피, MBC ‘김수로’ 드라마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득남’ 김상경 “4년 만에 아들 얻었어요”

    ‘득남’ 김상경 “4년 만에 아들 얻었어요”

    배우 김상경이 4년 만에 아빠가 됐다. 27일 국내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김상경의 아내 김은경 씨가 이날 오후 1시경 득남했으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다. 지난 2007년 10월, 김상경과 5세 연하 치과의사인 김씨는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소문난 잉꼬부부로 유명했으며 아내의 지난해 임신 소식을 접했던 김상경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김상경은 지난달 29일 종영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국가가 부른다’에서 철두철미한 원칙주의자 정보국 요원 고진혁으로 분했다. 이 인물은 엘리트 코스에 고속 승진을 거듭한 정보국 국제 범죄 1팀장으로 투철한 사명감으로 똘똘 뭉쳐 하고자 맘먹은 일은 반드시 해내는 뚝심 있는 캐릭터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책꽂이]

    ●집나가면 생고생 그래도 나간다(허영만·송철웅 지음, 이정식 사진, 가디언 펴냄) 만화가, 목수, 산악인, 고층빌딩 유리창닦이, 보험영업사원, 치과의사, 건축가 등 별별 다양한 직업을 가진 40~50대 중년들이 대책 없이 집단가출을 했다. 행선지는 바다 위, 방법은 요트 ‘집단가출호’다. 서해 백령도에서 시작해 동해 울릉도, 독도까지 꼬박 3000㎞ 뱃길을 1년에 걸쳐 항해했다. 허영만 화백의 재미있는 그림과 전직 신문기자 송철웅의 맛깔난 글, 사진작가 이정식이 담은 아름다운 풍광이 어우러져 아주 재미나다. 1만 3000원. ●스탈린의 편지(노재성 지음, 레인스펠 펴냄) 한국전쟁사 발굴 연구가인 저자가 중국 대륙이 장제스의 손에 들어가고, 한국전쟁 결과 통일한국이 만들어지며 티베트, 몽골 등과 함께 ‘동아연방’을 만든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한 소설이다. 이 모든 것이 스탈린의 비밀 편지 한 통에 의해서 이뤄졌다는 저자의 바람 섞인 스토리가 이어진다. 1만 2500원. ●소원파는 가게(황재성 지음, 아름다운사람들 펴냄) 인생의 나락과 황금기를 모두 맛본 저자의 경험이 뻐근하게 녹아있음은 물론 어려움을 이겨낸 동서고금의 사례를 현실감 있게 소개하고 있다. 꿈을 꾸는 것의 중요성,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의 힘, 그 과정에서 필요한 창의성과 네트워크 등 성공의 요소들을 친절하게 가르쳐 준다. 1만 2000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