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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수정 결혼설 부인, 알고보니 가수 시현 본명이 ‘임수정’ 치과의사와 결혼

    임수정 결혼설 부인, 알고보니 가수 시현 본명이 ‘임수정’ 치과의사와 결혼

    가수 시현 임수정 동명이인 해프닝이 화제다. 배우 임수정 측이 결혼설을 부인한 가운데 결혼의 주인공은 배우 임수정이 아닌 가수 시현인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한 매체는 임수정이 동갑내기 치과의사와 이달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임수정 측은 “현재 남자친구도 없다”면서 즉각 부인했다. 알고보니 가수 시현의 결혼 소식이었다. 시현의 본명이 임수정이었던 것. 시현은 오는 21일 치과의사와 결혼한다. 시현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임수정, 웨딩드레스 자태 보니 ‘청초 여신’ 동갑내기 치과의사와 결혼설 부인

    임수정, 웨딩드레스 자태 보니 ‘청초 여신’ 동갑내기 치과의사와 결혼설 부인

    18일 배우 임수정이 결혼설을 부인한 가운데 임수정의 웨딩드레스 자태가 눈길을 끌고 있다.임수정은 영화 ‘시간이탈자’에 출연할 당시 웨딩드레스 스틸컷을 공개했다.해당 사진에서 임수정은 새하얀 레이스 무늬 웨딩드레스를 입고 면사포를 쓴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화장기 없는 얼굴에도 뚜렷한 이목구비와 은은한 미소로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이날 네티즌들은 “임수정 결혼 아니라니 다행”, “엄청 당황했겠다”, “웨딩드레스 잘 어울린다”, “여신이네”등 반응을 보였다.한편 임수정은 오는 28일 동갑내기 치과의사와 결혼한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하며 해당 일자에 ‘지나가는 마음들:더 테이블’ 촬영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임수정 결혼설 부인, 5월 동갑내기 치과의사 누구? “싱글라이프 즐겨”

    임수정 결혼설 부인, 5월 동갑내기 치과의사 누구? “싱글라이프 즐겨”

    배우 임수정이 ‘5월 결혼설’에 대해 부인했다. 18일 한 매체는 임수정이 5월 28일 양가 친인척과 가까운 지인들이 모인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상대는 동갑내기 치과의사라는 것. 그러나 임수정 소속사 측은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 현재 남자친구도 없다”고 부인하며 “결혼식 날짜로 보도된 28일에는 영화 촬영 스케줄이 잡혀있다”고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했다. 임수정은 최근 영화 ‘시간이탈자’ 홍보 차 가진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질문에 대해 “현재는 싱글라이프를 즐기고 싶다. 인연은 자연스럽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黨 전면 나선 86세대 리더십 보일까

    黨 전면 나선 86세대 리더십 보일까

    이념 투쟁·독단적 세계관 탈피 진보·보수 아우르는 정치 기대 ‘운동권 낙인’ 전대협 만찬 대거 불참 #1. “86세대는 아직도 87년의 지나간 잔칫상 앞에 서성이는 듯하다. 15년의 시간 동안 무엇을 했느냐.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 수가 없다… 권력이라는 괴물과 싸우다 또 다른 권력이 된 것은 아닌지 걱정이다.”(2015년 7월 24일 임미애 혁신위원 페이스북) #2.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변화와 혁신을 선택했다. 저의 당선은 한국 정치에서 새로운 정치 세대의 전면 등장을 의미한다. 50대 초반인 제가 변화의 상징으로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다.”(2016년 5월 4일 우상호 원내대표 당선 기자간담회) 불과 8개월 전, ‘하방’ ‘개혁’ 대상으로 싸늘한 시선을 받던 더민주 86세대(80년대 학번·60년대생)가 당의 전면에 등장했다. 세대교체 기치를 내건 우상호 원내대표의 당선은 물론 8월 말~9월 초로 예정된 전당대회 당권 경쟁과 2017년 대선 국면 역할을 둘러싸고 86세대를 향해 당 안팎의 시선이 집중된다. 80년대 학번·60년대생으로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이나 재야활동 등을 통해 권위주의 정권과 맞서 싸웠던 이들을 일컫는 ‘86세대’는 더민주의 20대 국회 당선자 중 20명 안팎이다. 우 원내대표와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 기동민 원내대변인 등 원내지도부 핵심은 물론 부산에서 당선된 김영춘 비대위원, 일찌감치 당 대표 도전을 공언했던 송영길 당선자 등이 대표적이다. 과거 정치권의 86세대가 총학생회장 출신 운동권 명망가 위주였다면 20대 초선 중에는 전문 영역이나 현장, 또는 밑바닥부터 다져 온 당선자도 눈에 띈다. 서울대 운동권 출신으로 경북 의성에서 소를 기른 김현권(비례) 당선자나 25살 때부터 김대중 총재의 비서로 입문한 김한정 당선자 등이 대표적이다. 경희대 운동권 출신 치과의사 신동근 당선자는 5수 끝에, 고려대 운동권 출신 백혜련 당선자는 3번째 도전 만에 당선됐다. 86세대의 부상은 야권 리더십의 교체와 맞닿아 있다. 다만 2000년 전후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의해 정치권에 ‘수혈’된 이후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던 이들에게 주어진 시대적 과제는 무겁다. 최창렬 용인대 정치학과 교수는 “현재 더민주의 86세대는 이념투쟁이나 독단적 세계관에서 벗어나 세대교체의 흐름을 이끄는 것으로 보인다”며 “양극화된 사회에서 진보와 보수를 아우를 수 있는 시대정신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평론가 유창선 박사도 “86세대가 정치권 입문 이후 개혁의 선도적 소명을 다하지 못했었는데 대선을 앞두고 제1야당의 변화를 이끌어 내 정권 교체를 이끄는 역할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86세대의 정체성에 대해 보수 일각에선 여전히 의구심을 갖고 있다. 그동안 3대 세습과 인권, 북핵 문제 등 북한체제 비판에 소극적이란 인식 탓에 ‘종북프레임’에 걸리곤 했던 게 사실이다. 최근 북한의 제7차 노동당 대회 이후 김정은 노동당위원장에 대한 비판이 우상호·김영춘 등 86세대 리더그룹에서 쏟아진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김현권 당선자는 “더민주에서 활동하는 86세대는 종북이었던 적은 없다. 북한도 비판할 일이 있으면 당연히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희대 총학생회장 출신 박홍근 의원은 “일부에서 86세대에 갖는 편견들이 있으니 이례적 발언으로 보이겠지만, 86세대 다수는 외교안보 현안에 실용적 접근을 해 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대협동우회는 이날 총선 이후 첫 만찬회동을 개최했지만 더민주 의원 대부분이 불참했다. 대거 참석할 경우 운동권 정당으로 낙인찍힐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코오롱 우정선행상에 이긍호씨

    코오롱 우정선행상에 이긍호씨

    코오롱그룹 오운문화재단은 28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6회 우정선행상’ 시상식을 열고 치과의사 이긍호(75)씨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 드론 사용해 치아 뽑는 6살 소녀 영상 화제

    드론 사용해 치아 뽑는 6살 소녀 영상 화제

    드론(Drone)을 활용한 실생활 편의(?)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드론에 의한 피자 배달과 택배 서비스가 화제가 되는 가운데 최근 유튜브에는 드론을 이용해 소녀의 흔들리는 치아를 뽑는 영상이 게재됐다. 치과의사 대신 6살 소녀의 치아를 뽑기 위해 동원된 것은 디지아이 팬텀 4 드론(Dji Phantom 4 Drone). 소녀의 아빠는 딸의 첫 흔들리는 치아를 드론을 이용 초당 240 프레임 슬로우 모션 카메라로 담았다. 긴 줄을 매단 드론이 하늘을 날기 시작한다. 드론이 하늘 위로 올라가자 드론에 매달린 줄이 팽팽해진다. 소녀의 흔들리는 치아는 소녀가 아픔을 느낄 사이도 없이 단번에 빠진다. 소녀도 신기한 듯 울지 않고 드론이 뽑은 자신의 이를 구경하기 위해 뛰어간다. 사진·영상= The Ambriz Family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김재왕 경북의사회장 ‘아너소사이어티’

    김재왕 경북의사회장 ‘아너소사이어티’

    김재왕(59) 경상북도의사회장이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에 50번째 회원으로 6일 가입했다. 김 회장은 2013년부터 경상북도·경북치과의사회와 캄보디아에서 의료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7000여명을 무료 진료하고 의료기기, 의약품, 생필품 등을 기증한 공로로 지난해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사하메트레이 훈장’을 받기도 했다.
  • 보건의료 4개 단체 “김숙희 비례대표 철회하라”

    보건의료 4개 단체 “김숙희 비례대표 철회하라”

    “공천 철회 안 하면 당선 저지운동”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보건의료 4개 단체가 21일 공동 성명서를 내고 더불어민주당의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비례대표 공천 철회를 요청했다. 4개 보건의료단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더민주 당사를 항의 방문하고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공천에 대한 보건의료단체의 결사 반대 입장’ 공동 성명서를 낭독했다. 최남섭 치과의사협회장, 김필건 한의사협회장, 김옥수 간호협회장, 윤영미 약사회 정책위원장 등은 더민주 측에 전달한 성명서에서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후보 선정의 즉각 철회를 요청하며 철회되지 않을 경우 당선을 저지할 수 있는 모든 선거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김 서울시의사회장이 의료민영화에 호의적이고, 리베이트 쌍벌제를 ‘의사에게 가혹하다’는 이유로 반대했다며 “더민주가 그동안 추진한 정책과 궤를 달리하는 부적절한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보건의료단체들은 김 서울시의사회장이 보건의료계를 대변하거나 국민의 보건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없는 인물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심재억 기자의 헬스토리 39] ‘신해철법’의 행방을 묻다

    [심재억 기자의 헬스토리 39] ‘신해철법’의 행방을 묻다

    이 글은 가수 신해철씨의 사인이나 미처 몰랐던 사실을 들추는 탐사형 기사는 아닙니다. 그 보다는 그의 돌연한 사망이 우리 사회에 던진 메시지를 반추하고, 그래서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으며, 또 무엇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 지를 확인하는 글이라고 하는 게 맞겠습니다. 그의 사망 직후 ‘신해철 사망 원인은 패혈증’이라는 기사를 게재해 특종상까지 받았던 필자로서는 이 문제에 남다른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조용하지만 관심 있게 ‘그날 이후’의 변화들을 지켜봐 왔고, 지금도 거기를 주시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신해철법’은 끝난 것인가 관심을 끌었던 신해철법이 사실상 물 건너 갔습니다. 이번 19대 국회의 임기는 5월까지이지만 당장 4·13총선이 있어 다시 법안을 처리할 기회는 가질 수가 없으니까요. 이는 법안의 폐기를 뜻합니다. 이 법의 공식 명칭은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입니다. 2014년 4월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개정안을 발의한데 이어 이듬해 김정록 새누리당 의원이 잇따라 발의했지요. 핵심 내용은 의료사고가 발생할 경우 의료기관이나 의사의 동의가 없더라도 즉시 조정 절차가 개시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 법안의 배경에는 졸지에 유명을 달리 한 가수 신해철과 초등학생 전예강 양의 의료사고로 인한 사망사건이 있습니다. ‘신해철법’이라거나 ‘전예강법’이라고 한 건 이 때문입니다. 의료사고 피해자와 유족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피해에 따른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 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이 법안을 두고 의료단체와 환자단체 간에 치열한 대립과 갈등이 이어졌습니다. 병원협회와 의사협회 등 의료단체는 “악용의 소지가 커서 되레 국민 건강을 위협한다”고 우려했고, 환자단체에서는 “선용의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맞섰습니다. 이 법안의 처리 과정을 살펴보면 이해를 따지는 단체들이 각자 나름의 셈법으로 득실을 저울질하며 혹은 겉과 속이 다르게, 혹은 드러내놓고 견고하게 자신들의 주장을 고수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사안의 시비를 가리는 기준은 간단합니다. 무엇이 국민 다수의 이익에 부합한가, 그리고 어떤 선택이 사회 발전에 더 긍정적이냐를 따지면 되는 문제이니까요. ‘다수 국민의 이익’이라고 했지만, 간단한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의료사고의 책임을 건건이 규명하려 하면 불가피하게 의료행위가 위축되는 문제, 또, 의료의 본령을 지키주려 하면 환자의 권리가 침해받는 이 대립적 상황에서 무엇이 국민 다수의 이익에 부합하는 지를 가리는 일은 쉽지 않으니까요. 그런 점에서 필자는 국회를 먼저 비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회는 입법기관입니다. 많은 법이 국회에서 만들어지고 또 폐기됩니다. 그 일을 성실하게 수행하라고 국민들이 큰 권한을 그들에게 위임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많은 권한과 권력이 주어지고, 평균적으로 따져 일한 것보다 과도하게 많은 세비를 받습니다. 그런 국회가 현실적으로 필요한 법안을 충실하게 심의하지 않는다면 이는 곧 그 기관에 위임한 권한을 잘못 사용하고 있음을 뜻합니다. 신해철법도 그렇습니다. 어느 쪽도 편들거나 무시할 수 없는 ‘국민집단’이 팽팽하게 맞서 찬성과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는 상황인 만큼 선거를 치러야 하는 국회의원들의 선택의 폭이 좁을 것임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그런 상황에서도 국회와 국회의원들이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관점이 있습니다. 현대 사회는 오로지 ‘법에 의해서만’ 유지되고 발전한다는 원론적 가치가 그것입니다. 그렇다면 국회는 당연히 이 관점에서 노력하고, 고민했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국회는 지금까지 그랬듯 항상 쉽게만 가려고 합니다. ●‘신해철법’의 논란 살피기 의사들의 관점을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의료계에는 우리가 아는 것보다 많은 의료사고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상당수 의료사고는 ‘사고’인 줄도 모르고 지나갑니다. 의료 주체인 의사들이야 대부분 사고 여부를 알겠지만, 드러내지 않으니까요. “사고로 보면 사고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특정 치료술이 개발되어 의료인에 의해 시행될 때 이미 일정한 오류나 사고는 예견된 것이며, 따라서 이런 예상의 범주에 들어있는 검사나 치료상의 오류에 대해 일선 의사들이 전적으로 책임지도록 하는 것은 온당하지 않다.” 필자가 아는 한 의사의 항변입니다. 그는 이렇게 덧붙입니다. “사람들이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돼 심지어는 동네 마트에서도 구입할 수 있는 해열진통제를 두고 생각해 보자.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거의 없다고 해서 의사의 처방 없이 사용하도록 한 그런 약제들도 임상에서는 수많은 부작용이 확인된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그 약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부작용을 따로 문제시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정교한 전문 교육을 받은 의사들(사실 의사를 지망생 개개인이 그런 교육을 얼마나 충실하게 받았고,또 실천하는 지는 별개로 봐야 하지만)의 실수는 이상하게도 치료술의 오류나 한계로 보지 않고 의사 개개인의 실수나 무능력, 부주의로 보려고만 한다. 그런 점이 문제다.” 정말 심각한 문제는 의료사고가 발생했을 때, 그 의료사고가 합리적으로 이미 예견된 오류에 포함되는 불가피한 것인지, 아니면 의사의 부주의나 무능에 의해 발생한 ‘사고’인지를 판별할 수 있는 기준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일단 문제가 생기면 환자 측은 의사와 병원을 향해 핏대를 올리고, 의사와 병원은 그런 항의를 애써 외면합니다. 신해철법이 결국 폐기된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양 진영의 이런 시각과 논리는 간극을 좁히기가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누군가가 병에 걸리고, 그 병을 의사가 치료해야 하는 이상 피해 갈 수 없는 난제라고 봐야지요. 그러니 의사단체가 이 법을 순순히 수용할 리가 없습니다. 냉정하게 보자면, 의료 단체의 거센 반발 때문에 법안이 통과되지 못했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실제로, 대한의사협회와 치과의사협회 등은 공동성명서를 통해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졸속 입법의 결과로 의료인의 방어진료를 확산시키는 등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저해할 뿐 아니라 국민과 보건의료인 모두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할 것이다.” 말인즉, 의료분쟁에 대한 의료기관의 조정 참여를 강제하면 의료기관과 의료인들은 ‘분쟁 발생 가능성이 있는 환자’에 대해서는 소극적·방어적으로 진료할 수밖에 없고, 이는 곧 환자들의 피해로 귀결된다는 뜻입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풍토에서는 조정신청의 남용이 불 보듯 뻔해 의료인과 의료기관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이 문제인가 환자 측 입장을 대변하는 단체들의 주장도 거셉니다. “의료 자체가 가진 공공성을 감안하더라도 의료사고라고 의심될만 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환자는 당연히 의사와 의료기관에 왜 그런 일이 발생했는지 물을 수 있어야 하고, 책임 소재를 가려 의료인이나 의료기관이 책임져야 할 부분은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 대목에서 신해철씨 사망과 관련해 불거진 문제를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신해철씨 사망에는 해당 의료기관의 불법적인 의료행위가 상당 부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정 치료행위에 대한 환자의 동의 여부도 그렇고, 중대한 부작용이나 후유증이 발생했음에도 법과 규정이 정한 규칙이나 수칙을 정상적으로 준수, 이행하지 않았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명백한 의료사고에 해당하지만 지금의 법체계나 관행으로는 신해철씨의 사망에 관련된 원인 제공자에게 합당한 배상을 요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신해철씨의 경우 사망 자체가 사회문제화하는 바람에 그나마 실체가 규명됐다지만 그렇지 않은 갑남을녀는 엄두도 내지 못할 일이기도 합니다. 의료사고로 사람이 죽었는데, 왜 죽었는지, 죽었으니 어떻게 하겠다느니 등의 인과성 규명과 사후 조치가 없다면 삼척동자도 의아해 할 일이지요. 이런 까닭에 백혈병환우회·선천성심장병환우회·신장암환우회·GIST환우회·다발성골수종환우회 등 환자단체들은 “신해철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던 것이고요. 환자 측 목소리를 조금만 더 들어볼까요. 한국환자단체연합회 관계자는 “의료사고 피해자 중에는 고액의 소송비를 부담할 능력이 되지 않아 의료사고 개연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송을 포기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면서 “이 경우 상당수 피해자들이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찾지만, 의료기관이 동의하지 않아 조정이 성립되지 않으면 형사사건화 외에는 다른 방법을 취할 수가 없게 됩니다. ‘울화통이 터질 일’이라며 병원 앞에서 시위를 하다가 업무방해죄 등으로 경찰서를 들락거리는 일도 드물지 않다”고 말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정부는 2012년부터 의료분쟁조정제도를 도입·시행하고 있지만, 해당 의료기관이 조정을 거부하거나 일정 기간(14일) 내에 필요한 답변을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사안 자체가 각하되는 규정 때문에 사실상 실효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 환자 측 하소연입니다. 실제로, 분쟁조정이 시작된 2012년 4월부터 2015년 말까지 중재원에는 모두 5487건의 분쟁조정건이 접수됐지만 이 중 조정이 개시된 것은 43.2%인 2342건에 불과합니다. 조정이 개시되어 중재가 성립되는 비율이 94%로 비교적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어떻게든 조정만 시작되면 양측이 납득할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음에도 ‘조정의 불성립’이라는 ‘탈출구’를 만들어 시쳇말로 ‘죽도 밥도 아닌’ 제도가 되고 만 측면이 없지 않습니다. 사정이 이러니 멀쩡한 사람이 치료를 받다가 죽었는데, 묻고 따질 수도 없습니다. 정부가 나서 명쾌한 규정을 만들거나 하다 못해 지침이라도 내놔야 하지만, 고작 한다는 게 어정쩡한 분쟁조정제도 정도니 환자 측은 그들대로 “정부는 무엇하고 있느냐”고 핏대를 올리고, 의료기관들은 “그럼 의료 포기하자는 것이냐”고 맞서 도대체 협상과 타협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끝이 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국회와 보건복지부가 역할을 해야 합니다. 이제 19대 국회가 오는 4월 폐회되면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신해철법)도 자동 폐기됩니다. 환자단체에서는 “19대 국회가 다른 현안들은 총선 후에 차기 국회로 넘기더라도 ‘의료분쟁 조정절차 자동개시제도’만은 꼭 도입하는 입법적 결단”을 촉구했지만 이마저도 물 건너 가고 말았습니다. 환자단체들은 “의사단체의 주장처럼 의료분쟁 조정신청 남발이 우려된다면 최소한 법률적 판단이 가능한 ‘사망’이나 ‘중상해’의 경우로 그 범위를 제한해서라도 ‘의료분쟁 조정절차 자동개시제도’를 도입하라”고 절충적인 제안까지 했으나 결과가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이 정도라면 입법기관인 국회와 정부 부처인 보건복지부가 직무를 태만히 한 잘못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민감한 사회적 논쟁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는 것은 전형적인 관료주의의 속성입니다. 그런 속성 자체를 오로지 비난만 할 일은 아닌게, 이 경우 어떤 결정을 하든 상당한 분란의 여지가 없지 않고, 어떤 선택을 하든 책임이 따르니 누구라도 그 부담을 떠안으려고 하지 않을 것임은 자명하니까요. 하지만, 결론이 무엇이든 국회와 복지부는 조정 노력을 했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 확고한 입장을 정하고 이해 당사자들을 설득하는 게 가장 합리적인 접근이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설득하는 일이야말로 많은 권한을 위임하고, 꼬박꼬박 세금을 내는 국민에 대한 도리이니까요. 당연한 말이지만, 환자든 의료인이든 모두 국민입니다. 그러니 편들 것 없이 성의껏 필요한 노력을 하면 됩니다. 그렇다면 결과가 어떻든 납득은 하지 않았겠습니까. ‘납득할 수 없는 불만’을 가진 것과 ‘불만이지만 납득은 하는 것’은 하늘과 땅만큼 다른 상황이니까요. 그런데 국회나 복지부가 일하는 모양을 지켜보면 ‘납득할 수 없는 불만’을 키우고 있습니다. 특히나, 국회에는 더 이상 기대를 걸기 어렵게 됐습니다. 이미 물리적인 시간도 없고, 차기 국회에서 이 법안을 발의하려면 다시 절차를 밟아야 하니까요. 국회의원이라는 직분의 한계도 작용했을 것입니다. 선거를 거쳐야 하는 국회의원들은 가능한 결속이 공고한 단체들과 대립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많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런 국회의원들에게 다시 법안 상정을 기대하는 건 무리라고 판단됩니다. 그러니 보건복지부가 나서야 합니다. 복지부가 양측의 의견을 듣고 조정작업을 거쳐 개정안을 내는 것이 가장 합리적일 것입니다. 사안 자체가 복지부 소관이기도 하고, 이걸 국회에 맡길 경우 조정 절차를 소홀히 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불합리를 극복하기 위해서도 그렇습니다. 복지부는 양측의 주장이 너무 극단적으로 맞서 조정의 여지가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래서 더더욱 복지부가 팔을 걷어부쳐야 합니다. 그렇게 첨예하게 이해가 엇갈린 사안을 양측의 문제라며 불구경 하듯 멀찍이 떼어놓고 수수방관한다면 편함을 얻는 대신 신뢰를 잃을 게 뻔하니까요. 앞서 언급한 ‘조정’은 바꿔 말하자면 ‘최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사안의 경우 조정이 쉽지 않겠지만, 양측의 주장을 최대한 반영한다면, 그래서 의사집단이 환영은 못해도 납득은 하고, 환자 측도 성에 차지는 않지만 수긍은 하도록 하면 됩니다. 그 일을 감당할 수 있고, 감당해야 하는 곳이 바로 보건복지부입니다. 다 아는 사실이지만, 의사단체의 명패 뒤에 숨어 사특하게 돈만 긁어모으는 함량 미달의 불량 의사들이 의외로 많다는 거 의사들도 알지 않습니까. 또, 병원에서 무슨 일이 생기면 선후도 가리지 않고 목청부터 높이고, 그걸 빌미로 뭐 좀 얻어보겠다고 용을 쓰는 진상 환자들도 정말 많습니다. 따라서 이런 문제, 즉 어느 쪽이든 악용의 여지만 극소화한다면 양식있는 의사, 상식적인 환자들이 그걸 반대할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환자들 쪽에서도 아무 것도 얻지 못하는 것보다는 일부라도 얻는 게 낫고, 그걸 마중물 삼아 장기적으로 보다 진전된 결과를 도모할 수도 있으니까요. 의사 쪽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이 변해 한번 봇물이 넘치기 시작했는데, 그걸 없는 일로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진료행위가 크게 위축될 수준이 아니라면 수긍하고 받아들이는 게 세상의 변화에 조응하는 방법이겠지요. 그렇지 않으면 한꺼번에 모든 것을 내놔야 되는 상황을 맞을 수도 있고, 또 원한다고 모두 가질 수는 없는 세상이니까요. 철옹성만 같은 불합리와 부조리라도 임계점에 다다르면 한 순간에 무너져 내리는 변화의 양태를 돌이켜야 합니다. 신해철법은 이 지점에서 아직도 발화하고 있는 하나의 도화선입니다. 그런 점을 살펴서 열 걸음이 무리라고 판단되면, 두세 걸음이라도 내딛는 게 낫지 않겠습니까. 특히나 의사든 환자든 국민을 상대로 ‘이기거나 아니면 지는 게임’을 한다는 생각을 갖지 말기 바랍니다. 거기에 승패는 없습니다. 다만, 설득을 했느냐, 못 했느냐의 문제가 있을 뿐입니다. 복지부가 뒷짐만 지고 있는 사이에 19대 국회가 은근슬쩍 유기해버린 신해철법, 그 분란의 심부를 들여다보면 승자는 없고, 상처만 남아 있습니다. 그 졸속한 대립의 흔적을 보면서 이 말을 상기합니다. ‘끝 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jeshim@seoul.co.kr[지난 기사 보러가기]
  • 더민주 4차 경선 결과, ‘한미 FTA’ 김현종·청년 비례 김광진 탈락

    더민주 4차 경선 결과, ‘한미 FTA’ 김현종·청년 비례 김광진 탈락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인 이윤석 의원과 청년 비례대표 김광진 의원이 경선에서 탈락했다. 더민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밤 4차 경선지역 10곳과 3차 경선의 결선투표 지역 1곳 등 총 11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영입인사로 노무현 정부 시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주도했던 김현종 전 유엔대사가 낙천했다. 많은 관심을 모았던 전남 순천에서는 노관규 전 순천시장이 53.6%를 득표해 김광진 의원(51.04%, 청년가산점 10% 포함)에 신승을 거뒀다. 노 전 시장은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 및 국민의당 경선 승리자와 본선에서 겨루게 됐다. 전날 장하나 의원에 이어 이날 김 의원까지 탈락하면서 더민주의 19대 청년비례대표 2명은 모두 이번 경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이밖에 전남 영암·무안·신안에서는 서삼석 전 무안군수(58.80%)가 재선의 이윤석 의원(41.20%)을 제치고 후보로 확정됐다. 전날 3차 투표에서 과반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이날 결선투표까지 벌인 서울 송파병에서는 남인순 의원이 59.18%(여성 가산점 10% 포함)를 얻어 조재희 전 청와대 정책실 비서관(46.20%)에 승리했다. 남 의원은 이날 발표에서 현역 가운데 유일하게 승리를 거뒀다. 서울 노원병에서는 황창하 전 국무총리 비서실 정무수석이 73.43%(신인 10% 가산점 포함)의 표를 가져가며 이동학 전 혁신위원(39.90%, 청년 20% 가산점)을 앞질렀다. 황 후보는 본선에서 새누리당 이준석 전 비대위원 및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맞서게 됐다. 인천 계양갑에서는 유동수 전 인천도시공사 상임감사가 66.85%(신인 10% 가산점포함)를 얻어 영입 인사인 김현종 전 유엔대사(43.15%, 신인 10% 가산점 포함)를 꺾었다. 오창석 전 팩트TV 아나운서(77.13%, 청년 25% 가산점 포함)는 부산 사하을에서 김갑민 법무사(42.13%, 신인 10% 가산점 포함)를 꺾고 새누리당 조경태 의원, 국민의당 배관구 전 사하구의원과 겨루게 됐다. 광주 북을에서는 이형석 전 경제부시장이 신인 10% 가산점을 받은 손학규 전 대표의 측근 이남재 전 민주당 대표비서실 부실장을 71.10% 대 31.79%로 앞섰다. 또 경기 화성병에서는 권칠승 전 청와대 행정관이 오일용 지역위원장에, 강원 춘천시에서는 허영 전 도지사 비서실장이 황환식 지역위원장에 각각 승리했다. 인천 중·동·강화·옹진에서는 치과의사인 김찬진 예비후보가 권보근 정책위 부위원장을 눌렀고, 충남 천안에서는 한태선 전 원내정책실장이 이규희 전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사무총장에 승리하고 본선행을 결정지었다. 이날 현역 탈락자 2명이 추가됨에 따라 지금까지 공천에서 탈락한 의원은 모두 34명으로 늘었다. ‘20% 컷오프’ 탈락자 발표일인 지난달 24일 기준으로 하면, 재적의원 108명 가운데 31.48%가 물갈이 된 셈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린세상] 무죄와 결백 사이/민만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열린세상] 무죄와 결백 사이/민만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저축은행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어느 유력 정치인에 대한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사건 상고심에서 최근 대법원은 무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 바 있다. 해당 정치인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의 무리한 수사 때문에 3년 반 동안 탄압을 받아 왔으며, 이와 같은 불행한 일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무죄는 전문 법률용어다.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하는 경우는 피고 사건이 범죄로 되지 아니하거나 범죄 사실의 증명이 없는 때다. 먼저 범죄로 되지 아니하는 경우란 범죄 사실이 모두 증명되더라도 법리적으로 죄가 되지 않는 경우다. 예컨대 만 14세 미만의 어린이가 살인죄로 기소됐다면 설사 살인의 범죄 사실이 인정되더라도 형사미성년자로서 이른바 책임조각 사유에 해당하므로 법원은 무죄를 선고해야 한다. 또한 피고인이 남의 집 유리창을 깬 혐의로 기소된 경우 재판 결과 실수 탓인 것으로 밝혀졌다면, 재물손괴죄는 과실범 처벌 규정이 없기 때문에 법원은 역시 무죄를 선고해야 한다. 물론 두 경우 모두 민사상 손해배상의 책임 문제는 여전히 남는다. 다음으로 법원은 범죄 사실의 증명이 없는 경우 무죄를 선고한다. 범죄 사실의 증명이 없는 때란 피고인이 당해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음이 적극적으로 증명된 경우뿐만 아니라 그 사실의 존부에 관해 증거가 불충분해 법관이 충분한 심증을 얻지 못한 경우를 포함한다. 피고인은 판결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무죄 추정을 받는다. 또한 ‘의심스러운 때는 피고인의 이익으로’라는 형사소송법상의 원칙에 따라 법관이 유죄의 확신을 갖지 못하는 한 무죄를 선고해야 한다. 한편 법관이 범죄 사실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리려면 ‘합리적인 의심을 넘어서는’ 정도의 증명이 있어야 하며, 그 입증 책임은 전적으로 검사에게 있다. 따라서 법관은 피고인이 범죄를 범했으리라는 단순한 심증만으로는 유죄 판결을 할 수 없다. 현실적으로 법관이 법정에서 무죄 판결을 내릴 때는 대부분 피고인이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음을 확인해 주는 것이 아니라 범죄를 저질렀다고 볼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선언할 뿐이다. 반면에 결백은 글자 그대로 아무런 허물이나 잘못이 없다는 뜻이 아닌가? 따라서 법률용어인 무죄와는 사뭇 다른 의미다. 무죄는 결백을 포함하지만 단순한 결백 이외의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구성되는 개념이다. 말하자면 결백은 무죄의 부분집합이라고 할 수 있다. 형사 법정에서 많은 피고인이 결백을 주장한다. 하지만 법원은 경우에 따라 무죄를 선고할 뿐이다. 어떤 피고인은 분명히 결백함에도 법원에서 결백을 선언해 주지 않아 억울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살인죄로 기소됐는데 진범이 잡혔다거나, 강간죄로 기소됐으나 DNA 감정 결과 실제 범인과 동일인이 아님이 밝혀진 경우에서처럼 범죄 사실의 부존재가 적극적으로 증명된 경우에는 ‘피고인은 무죄’라는 주문보다 ‘피고인은 결백’이라는 주문으로 판결을 선고할 수 있다면 피고인은 더욱 만족할 것이다. 그간 사회적 이목을 끈 여러 살인 사건 또는 고위 공무원의 뇌물 사건 등에서 최종적으로 대법원의 무죄 선고가 내려져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비교적 최근에만 해도 치과의사 모녀 살인 사건이나 낙지 살인 사건에서 피고인들은 1심에서 모두 유죄를 선고받았지만 항소심과 대법원을 거쳐 무죄 확정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살인과 같은 중범죄에서 법원은 사실 인정에 더욱 엄격한 잣대를 들이댄다. 설사 진범을 방면하는 일이 있더라도 행여 만에 하나 억울한 피고인이 나와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서다. 미국에서도 20여년 전 프로 미식축구계의 슈퍼스타였던 오제이 심슨이 아내와 아내의 남자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 판결을 선고받았지만 민사적으로는 살인이 인정돼 거액의 손해배상 판결을 받아 세간의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 한 해 동안 전국적으로 공소 제기된 사건 가운데 무죄율은 1% 이내다. 그렇지만 정작 결백률은 얼마나 될지 궁금하다.
  • 당신의 ‘치아와 미소’ 보면 성격 알 수 있다

    당신의 ‘치아와 미소’ 보면 성격 알 수 있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옛말은 미소짓는 얼굴이 그 사람의 인상을 결정할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함축적 의미를 지닌다. 최근 영국의 치과의사와 심리학자들은 미소의 형태나 치아의 배열 특성에 따라 한 개인의 성격까지 짐작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4일 전했다. ◆앞니 사이에 공간이 있는 사람-관능성이 강한 성격 앞니 두 개 사이에 틈이 있는 사람은 매력을 어필하려는 성격이 강하다. 여성이라면 관능적이고 감각적인 것에 강한 성격일 가능성이 높다. 해외 유명 스타 중에는 팝스타인 마돈나의 치아 형태가 이와 유사하다. 영국의 한 치과 및 성형 전문병원 설립자인 저스틴 코저는 “중세시대부터 두 개의 앞니 사이에 약간의 틈이 벌어져 있는 것을 욕정이나 권세욕 등과 연결시켰다. 특히 이 같은 특징은 여성에게 주로 해당됐다”면서 “가나, 나미비아, 나이지리아 등지에서는 앞니 사이가 벌어진 것을 매우 매력적인 외모로 여기며, 생식력이 강한 것으로 간주했다”고 설명했다. ◆송곳니를 보이며 크게 웃는 사람-우월함과 지배력이 강한 성격 웃을 때 송곳니가 유독 눈에 띄는 모습이라면 타인을 지배하려고 하거나 스스로 우월감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다. 해외 스타 중에서는 세계적인 모델 케이트 모스가 이에 해당한다. 저스틴은 “원시시대부터 송곳니는 육식동물의 상징이었다. 송곳니를 활짝 드러내보이고 웃는 이유는 스스로 우월하고 지배적인 성격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심리학자인 헬렌 맥카시 역시 “송곳니를 드러내는 것은 자신의 우월함과 힘을 과시하려는 욕심을 반영한다. 케이트 모스처럼 송곳니를 내보이며 활짝 웃는 사람은 자신감이 넘치는 성격을 가졌을 확률이 높다”고 덧붙였다. ◆큰 입을 벌리고 웃는 사람-성공을 중시하는 성격 줄리아 로버츠처럼 입이 유독 크거나 큰 입을 활짝 벌려 웃는 사람들은 타인 앞에서 자신이 성공한 사람으로 판단되길 바라는 경향이 크다. ◆유독 하얀 치아를 추구하는 사람-완벽주의자 유독 하얀 치아를 가졌거나 하얀 치아를 가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타인에게 완벽한 모습을 보이려는 욕심이 많은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 맥카시 박사는 “완벽하게 하얀 치아를 드러내며 웃는 사람은 자신의 외모에 반드시 완벽을 기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며, 타인에게 역시 완벽한 인상을 주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잇몸을 드러내고 웃는 사람-신뢰를 중시하는 성격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처럼 잇몸을 훤히 드러내고 웃는 사람은 타인에게 아이와 같은 순진한 이미지를 줄 수 있다. 맥카시 박사는 “이러한 이미지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상대방을 신뢰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특징이 있다”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부고]

    ●박노수(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노식(유진로봇 상무)노춘(동아컨설턴트 이사)노웅(제이앤그룹 대표)노출(홍익대 겸임교수)씨 모친상 남인자(대한치과의사협회 치의신보 총괄국장)김소희(서울대 강사)씨 시모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20 ●정용엽(경희의료원 고객지원본부장)씨 모친상 정명숙(서울디지털대 교수)씨 시모상 24일 경북 영덕 제일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54)733-4100 ●박용환(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홍보실장)씨 부친상 배종을(수원지방법원 집행관)씨 장인상 24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31)219-4595 ●김광훈(회계법인 바른 대표이사)상훈(다이소 아성산업 상품부문총괄사장)씨 모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010-2230 ●남재철(수도권기상청장)씨 부친상 24일 안동의료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54)850-6448
  • 수원 맑은미소치과 문상필 원장 “자연치아 최대한 살리는 치과가 임플란트 잘하는 곳”

    수원 맑은미소치과 문상필 원장 “자연치아 최대한 살리는 치과가 임플란트 잘하는 곳”

    기술이 발달하면서 기능을 상실한 신체 부위를 인공물로 대체해 환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의학 분야 역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나이가 들어 무릎 관절이 마모돼 심한 통증을 느낀다면 인공관절을, 심장 판막에 문제가 생긴다면 인공판막을 이식 받을 수도 있다. 특히 이미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있는 인공치아 임플란트 치료는 가장 보편화된 치과 치료법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아무리 기술이 발달한다고 해도 인공물은 인공물일 뿐 인체조직을 대체하는 완벽한 대안이 될 수는 없다. 진짜와 가짜에는 엄연한 차이가 존재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가 가장 흔히 접하는 인공치아 임플란트만 해도 부작용이 거의 없는 매우 안전하고 반영구적인 효과로 각광 받고 있지만, 사용면이나 관리면에서 모두 자연치아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욱 조심하고,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자연치아 살려주는 치과의사로 더 잘 알려진 수원 맑은미소치과 문상필 원장은 “최근 임플란트에 대한 대중적인 선호도와 치료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자연치아 발치에 대한 두려움도 크게 낮아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임플란트가 훌륭한 치료법이라는 정의는 자연치아를 살리려는 노력이 전제 됐을 때 완성된다는 사실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아무리 훌륭한 치료법이라도 해도 자연치아를 대체할 수는 없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임플란트는 인공치아 또는 제3의 치아라고 불리기도 한다. 보통 임플란트 치료는 치아의 결손이 있는 부위나 치아를 발치한 자리의 턱뼈에 골 이식, 골 신장술 등의 부가적인 시술을 진행해 충분히 감쌀 수 있도록 부피를 늘린 턱뼈에 생체 적합성이 뛰어난 임플란트 본체를 심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식립된 임플란트는 정상적인 기능이 유지되고 있는 턱뼈와의 형태적, 생리적, 직접적 결합인 골유착이 이루어진 후 턱뼈의 골 개조 과정을 거쳐 정상적인 치아로써의 기능을 할 수 있게 된다. 문 원장은 “최근 들어 치아에 문제가 생기면 무조건 임플란트를 시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데, 임플란트는 어디까지나 자연치아 살리기가 불가능한 경우에 한해 최후의 수단으로 선택해야 더욱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라며 “임플란트 역시 주변의 자연치아와 잇몸이 튼튼해야 부작용 우려를 줄이고, 보다 건강하게 오래도록 기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임플란트를 시술하는 과정은 건축을 진행하는 과정과 매우 흡사하다. 건축에서도 튼튼한 건축물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기초 공사가 필수인 만큼, 임플란트 시술 시에도 아래쪽 치조골이 충분하고 단단한 경우 적응이 빨라질 뿐 아니라, 사용 시에도 더욱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이때 주변의 자연치아와 잇몸이 임플란트를 잘 지지해 준다면 더욱 튼튼한 건축물이 완성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마지막으로 문 원장은 “현재 문제가 되는 치아뿐 아니라, 건강한 치아 역시 언제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꼭 필요할 때 임플란트를 건강하게 이식하기 위해서라도 자연치아를 소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라며 “따라서 치아가 문제가 생겼을 때는 이왕이면 자연치아를 살리는 치료법을 우선하는 치과와 의사를 선택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치아관리를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사매거진 100대 명의로 선정된 문상필 원장이 직접 진료하는 수원 맑은미소치과는 자연치아 살리기를 실천하는 치과로 잘 알려져 있다. 자연치아를 최대한 살려주는 치료 및 무조건 적인 임플란트 치료 등 과잉진료를 철저하게 배제한 신뢰할 수 있는 진료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치료에 대한 만족도를 크게 높이면서 임플란트 잘하는 ‘세류동 치과’, ‘권선동 치과’, ‘인계동 치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거창국제학교’ 헝가리, 독일 미국 등 글로벌 의사 배출…학부모 관심↑

    ‘거창국제학교’ 헝가리, 독일 미국 등 글로벌 의사 배출…학부모 관심↑

    헝가리, 독일, 미국 그리고 미국치과의사를 배출한 바 있는 글로벌 의학 영재교육의 중심 거창국제학교(이사장 함승훈, www.gis.or.kr)가 제80회 한국 의사국가시험에서도 합격생 3명을 배출했다. 거창국제학교 졸업생의 의사국가시험 합격은 2014년 6월 헝가리 국립 데브레첸 의과대학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시험 응시 자격을 얻은 이후 첫 성과다. 2005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메디컬 하이스쿨 거창국제학교는 헝가리 국립데브레첸 의과대학으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 ‘의학기초과정 한국분교’다. 거창국제학교 입학생들은 처음부터 글로벌 의사를 목표로 중등, 고등 과정을 통해 영어와 의학기초 과정을 학습하며, 졸업 후 거의 100%에 가까운 확률로 헝가리 데브레첸 의대에 진학한다. 데브레첸 의대를 졸업하면 유럽 전역에서 통용되는 의사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세계 최고의 흉부외과 특성화 의과대학인 헝가리 국립데브레첸 의대에는 세계 30여 개 국에서 학생들이 몰리는데, 이중 한국 학생들의 실력이 가장 뛰어나다. 헝가리의 최상위 학생들조차 학년 진급에 애를 먹어 전체 진급률이 50% 정도에 불과하지만, 한국 학생들의 경우 최대 90%가 무사히 진급을 하고 있다. 성적도 상위 30%에 속하는 학생들이 대다수다. 이처럼 한국 유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이유는 거창국제학교의 우수한 기초교육과 더불어 동학교 졸업생들의 탄탄한 유대관계 덕분이다. 실제 국립데브레첸 의대에 재학 중인 한국 학생들은 전원 거창국제학교 출신으로, 현지에서 함께 기숙사 생활, 스터디 등을 하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졸업 후 국제무대에 진출한 후에도 미리 자리 잡은 선배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창국제학교의 함승훈 이사장은 “본교는 미래사회 성장 동력을 의학으로 삼고 무한경쟁시대에 걸맞은 국제 경쟁력을 확보한 의료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금번 한국 의사국가시험 합격생 배출을 통해 기존의 미국 의사자격시험(USMLE) 준비, 유럽과 제3국 의료기관 취업 등과 더불어 졸업생들의 진로 선택 범위가 한층 넓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국제학교는 수시와 정시 전형을 통해 중등, 고등과정 입학생을 모집한다. 데브레첸 의대로의 최종 진학은 헝가리에서 직접 방문한 의대 교수진과의 필기, 실기, 구술시험을 통과한 후 이뤄진다. 거창국제학교의 입학 및 커리큘럼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슈&논쟁]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논란

    [이슈&논쟁]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논란

    한의사 의료기기 허용 문제를 둘러싼 갈등으로 의료계에 또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다.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이 지난 12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을 하루빨리 허용해 달라며 골밀도 측정 의료기기를 직접 시연하자 대한의사협회는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실태를 신고받아 보건 당국에 고발하겠다고 맞불을 놓았다. 한의원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행정 당국의 전수조사도 요구했다. 한의사협회는 정부가 지난해 말까지 한의사 의료기기 허용 문제를 매듭짓기로 한 약속을 어기고 협의를 지연하고 있다며 이달까지 결론을 내지 않으면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양 협회 회장들은 지난해 1월 한의사 의료기기 허용 문제로 연이어 단식을 하기도 했다. 의사협회와 한의사협회의 갈등이 이처럼 격화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의료기기 사용 논란에 대한 양쪽의 찬반 의견을 들었다. [贊] 김지호 대한한의사협회 홍보이사 정확한 진찰·환자권익 위해 허용을 한의사가 진단용 의료기기를 사용해야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로 새해부터 의료계가 시끄럽다. 대한한의사협회의 주장과 대한의사협회의 반발, 보건복지부의 눈치 보기까지 이 문제는 양방과 한의의 직능 싸움, 즉 밥그릇 싸움으로 오해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실상은 그렇지 않다. 이 문제는 애초 한의계가 공론화하지 않았다. 정부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규제 기요틴(단두대) 과제로 선정하면서부터 불거졌다. 정부는 왜 이 문제를 개혁해야 할 규제로 보고 정당성을 부여했을까. 우선 국민과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는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찬성한다. 지난해 1월 16일 한국리서치가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65%의 국민이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찬성했다. 최근 3년간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한의사가 의료기기를 사용해 보다 정확히 진찰하게 하라는 지적이 11건 이상 이어졌다. 그뿐만 아니라 의료기기를 사용한 한의사에게 유죄 처분을 내렸던 사법부마저 2013년 12월 23일 한의사가 의료기기를 사용해야 한다고 만장일치 결정을 내렸다. 우리나라 최고의 법률 해석기관인 헌법재판소도 “자격 있는 의료인인 한의사에게 의료기기 사용 권한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의료법을 해석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단순히 양방과 한방의 밥그릇 싸움으로 보기에는 무언가 석연치 않다. 직능단체인 의사협회의 반발은 당연한 일이다. 한의사가 의료기기를 사용하면 양의사는 그간 진단용 의료기기를 독점해 얻은 이익과 기득권을 잃어버리게 된다. 의사협회는 치과의사, 간호사, 약사, 물리치료사, 안경사, 문신사 등과도 갈등을 빚고 있다. 환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이른바 ‘신해철법’(의료분쟁 조정절차 자동개시제도)이나 수술실 폐쇄회로(CC)TV 설치 법안에도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양의사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로 이런 문제를 모두 밥그릇 싸움으로 치부할 수는 없다. 한의사의 진단용 의료기기 사용은 한의 진료를 받는 국민의 권익을 높이고, 오히려 한의사에게 책임을 지우는 일이다. 예를 들어 발목을 접질려 한의원에서 단순 염좌 진단을 받고 치료받던 환자가 차도가 없어 양방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었다. 그 결과 골절로 확인됐어도 환자는 진단을 엉터리로 했다며 한의원에 피해 보상을 요구할 수 없다. 한의사는 엑스레이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만약 한의사가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데도 엑스레이를 찍지 않고 치료했다면 환자의 피해 보상 요구가 받아들여졌을 것이다. 국회 역시 이런 부분을 지적하며 한의사에게 의료기기를 허용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한의사 역시 한의대에서 양방 의대와 동등한 수준으로 해부학과 생리학, 병리학, 약리학을 포함한 기초생명과학과 영상진단학을 배운다. 내과학, 부인과학, 침구과, 재활의학과 등 각종 임상 과목에서도 영상진단을 활용해 환자를 어떻게 치료할지 배운다. 그런데 정작 진료 현장에서는 배운 지식을 동원해 더 나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는커녕 환자의 골절 여부조차 확인하지 못하고 환자에게 제대로 설명할 수 없다. 허준처럼 스승의 몸을 해부할 필요 없이 엑스레이만 찍으면 알 수 있는 것을 규제 때문에 21세기 한의사들은 이를 활용할 수 없다. 이렇게 한의학과 한의사의 손을 묶어 놓고는 한의 진료가 발전할 수 없다. 과학기술과 함께 발전하고 있는 한의 진료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할 수 없다.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문제는 오히려 정부가 앞장서 환자를 더 정확히 관찰하고 진료해 환자의 권익을 보호하라며 한의사에게 요구해야 할 문제다. [反] 김주현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 겸 대변인 의료기기 미숙련 한의사 오진 우려 정부는 2014년 경제 단체의 건의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만을 위해 한의사에게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는 규제 기요틴 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국민의 생명과 건강, 안전은 외면당하고 각기 다른 전문직 간의 경계가 무너져 오진과 의료사고, 불법적인 의료행위까지 확산할 수 있는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국민 건강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의료계는 그동안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의료법에 근거한 면허 범위를 명백히 넘어서는 무면허 의료행위’라고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그러나 기어코 정부는 한의사 현대 의료기기 허용 논란에 불을 지폈고, 그 결과 직역 간 갈등이 심화하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게 됐다. 지난 12일에는 김필건 한의사협회 회장이 초음파골밀도 측정기를 불법 시연했다. 이는 무면허 의료행위로, 김 회장은 의학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분명한 오진을 했다. 골밀도를 측정할 때는 발뒤꿈치 뼈인 종골을 검사해야 하는 게 의학의 기본인데도 그는 환자의 아킬레스건을 측정했다. 이런 잘못된 측정으로 수치에 오류가 생겼을 가능성이 매우 컸지만, 정확한 해석과 진단을 내리지 못했다. 진단 방법부터 결과 분석, 처치 내용 등 모든 과정이 잘못돼 과학적 근거에 의한 의학적 소견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결과가 나왔다. 대학 교과과정에서 현대 의료기기 사용법을 배웠기 때문에 한의사도 현대 의료기기를 쓸 수 있다는 한의계 주장의 근거에 모순이 드러난 셈이다. 학문적 원리와 교육과정, 임상적 경험 등을 충분히 쌓은 의사에게도 환자의 진단과 판독, 그리고 치료 과정은 매우 신중하고 세밀해야 하는 영역이다. 예를 들어 뼈에 실금이 간 경우는 엑스레이상에 잘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한의사들은 엑스레이 촬영을 해서 환자가 골절상을 입은 게 확인되면 의사에게 보내겠다고 한다. 하지만 만약 한의사가 뼈에 실금이 간 것을 확인하지 못해 환자를 정형외과로 보내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환자는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게 될 것이다. 피부과 의사도 의과대에서 의료기기 사용법을 배우지만 골절을 진단하지는 않는다. 이런 식의 오진 가능성이 있어서다. 의과대에서 배운 것만으론 의료기기를 사용할 순 있어도 정확하게 판독할 수는 없다. 숙련된 의사가 해야 한다. 전문의조차 종종 오진과 의료사고를 범한다. 김 회장이 이번에 의료기기를 불법 공개 시연한 것처럼 전문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한의사가 현대 의료기기를 사용하면 의료 서비스의 질이 저하되고 비용만 증가할 수 있다. 결국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해 그 피해가 고스란히 환자에게 돌아갈 것이다. 환자는 숙련된 의사에게 자기 몸을 맡기기를 원한다. 결국 한의사협회의 이번 기자회견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 안전을 위해선 어떤 형태든 단 하나의 현대 의료기기도 한의사에게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국민 앞에 여실히 보여 줬다. 이제는 정부 스스로 경제 논리와 안전 불감증으로 얽히고 꼬인 사단을 풀어야 한다. 정부는 그간 한의학의 자생적 발전을 위해 1조원이 넘는 국민 혈세를 투입했으나 아무런 성과를 얻지 못했다. 한의학을 발전시키겠다며 의과학적 산물인 현대 의료기기까지 한의사에게 허용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실험대에 올리려는 정부 정책을 국민은 더는 신뢰하지 않을 것이다. 이제 정부는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한의계의 모순된 주장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불법 의료행위를 척결해 의료제도를 올바로 세우고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는 정책을 펴야 한다.
  • 치과의사 출신 이혁상 작가…첫 개인사진전 열어

    치과의사 출신 이혁상 작가…첫 개인사진전 열어

    사진작가 이혁상(41)의 첫 전시회가 오는 23일 서초구 방배동 유중갤러리에서 열린다. ‘Moments of Serendipity’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이 작가의 지난 10년의 활동들이 오롯이 담겨있다. W치과(강남구 대치동 소재)의 대표원장이기도 한 그는 생업과 동시에 작품 활동에도 열정을 보였다. 국내명소부터 아프리카 초베국립공원‧핀란드의 오로라까지 실제로 땅을 밟고, 카메라 렌즈에 담은 작품 30 여점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사진은 작가와 피사체 사이의 운명적인 만남인 동시에 뜻밖에 발견한 행운(serendipity)의 순간들”이라고 말하면서, “이러한 주제로 첫 개인 전시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김현수(대한병원협회 사무총장)씨 모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02)3010-2231 ●홍주연(맥킨지앤드컴퍼니 대외협력이사)우성(청주 다나여성병원 부원장)씨 부친상 박훈(산업통상자원부 광물자원팀장)씨 장인상 김소현(치과의사)씨 시부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94 ●이상현(사업)주영(전북도청 주무관)씨 부친상 최지환(YTN 전주지국 기자)씨 장인상 10일 전북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63)250-2451 ●박완규(세계일보 논설위원)씨 모친상 정태구(자영업)씨 장모상 9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3779-2193 ●서동완(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미란(광주수완병원 간호과장)씨 부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3010-2293 ●김지환(미래창조연구소장)두환(대신증권 구조화파생부장)씨 부친상 기용환(AFO 기술연구소 부장)씨 장인상 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2258-5940 ●김명철(전 신한은행 미주법인장)씨 부친상 이재영(신한금융투자 상무)씨 시부상 황찬연(캐나다 거주)씨 장인상 1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2)2227-7547
  • [신년기획-20대 국회의원 누구 뽑을까] 4·13 총선 출마 예상자 명단 (246개 지역구)

    < 범례 > ▲2015년 12월 31일 현재 지역구 국회의원 및 당협(지역)위원장, 예비후보 등록자 ▲새누리당=(새), 더불어민주당=(민), 정의당=(정), 안철수신당=(안), 국민회의=(국), 기타 정당=(기), 무소속=(무) ▲지역별 후보자는 각 정당 의석수에 따라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안철수신당, 국민회의, 기타 정당, 무소속 등의 순. 소속 정당이나 등록 지역은 향후 선거구 획정과 공천 결과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이름(나이·정당·경력) ■서울 ▲종로 정인봉(62·새·당협위원장), 박진(59·새·전 국회의원), 오세훈(55·새·전 서울시장), 정세균(65·민·국회의원) ▲중구 지상욱(50·새·당협위원장), 김행(57·여·새·전 청와대 대변인), 임춘목(73·새·무직), 정호준(44·민·국회의원) ▲용산 진영(65·새·국회의원), 박규정(56·새·전 당 중앙위 부위원장), 황춘자(62·여·새·도시컨텐츠연구소 대표), 김교영(58·민·당 정책위 부의장), 곽태원(무·59·한국노동경제연구원장) ▲성동갑 진수희(60·여·새·전 국회의원), 김태기(60·새·단국대 교수), 이동철(55·새·당 중앙위 총간사), 장백건(48·민·구 고충처리위 부위원장) ▲성동을 김동성(45·새·전 국회의원), 안성규(44·새·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홍익표(48·민·국회의원) ▲광진갑 전지명(63·새·당협위원장), 정송학(62·새·전 구청장), 김홍식(67·새·강원관광대 외래교수), 김한길(62·민·국회의원), 전혜숙(60·여·민·전 국회의원)※김 의원은 1월 3일 탈당 ▲광진을 정준길(49·새·변호사), 이병웅(62·새·전 당협위원장), 추미애(57·여·민·국회의원), 김상진(48·민·건국대 겸임교수), 황인철(55·민·전 국정원 서기관), 김홍준(56·무·통합신당창당 추진위원) ▲동대문갑 허용범(51·새·전 국회 대변인), 장광근(62·새·전 국회의원), 안규백(54·민·국회의원) ▲동대문을 김형진(53·새·당협위원장), 박준선(49·새·전 국회의원), 민병두(57·민·국회의원) ▲중랑갑 김철기(59·새·국기원 감사), 김문식(58·새·미래로유통 대표이사), 김진수(57·새·건국대 교수), 서영교(51·여·민·국회의원), 민병록(62·무·전 당 산업안전대책특위 위원장) ▲중랑을 윤상일(61·새·전 국회의원), 강동호(72·새·전 서울외대 총장), 이승우(68·새·학사공인중개사무소장), 이기창(56·새·전국화련총비상대책위원장), 박홍근(46·민·국회의원) ▲성북갑 정태근(52·새·전 국회의원), 권신일(45·새·에델만코리아 부사장), 유승희(55·여·민·국회의원), 이상현(56·민·엔코라인 대표이사) ▲성북을 구제남(75·새·당협위원장), 김효재(63·새·전 국회의원), 민병웅(49·새·당협 사무국장), 박상훈(49·새·전북대 초빙교수), 최수영(57·새·건국대 초빙교수), 김동수(47·새·전 구의원), 신계륜(61·민·국회의원), 이기만(60·민·전 재정경제부 국장), 박창완(57·정·정릉신용협동조합 이사장) ▲강북갑 정양석(57·새·전 국회의원), 오영식(48·민·국회의원), 김기옥(50·여·무·통일준비네트워크 상임대표), 이승훈(42·무·변호사) ▲강북을 안홍렬(57·새·변호사), 유대운(65·민·국회의원), 박용진(44·민·전 당 대변인) ▲도봉갑 이광섭(64·새·당 서울누리스타봉사단 총단장), 이재범(60·새·변호사), 장일(57·새·당 대외협력위 부위원장), 인재근(62·여·민·국회의원) ▲도봉을 김선동(52·새·전 국회의원), 유인태(67·민·국회의원) ▲노원갑 이노근(61·새·국회의원), 고용진(51·민·지역위원장), 장하나(37·여·민·국회의원) ▲노원을 홍범식(51·새·변호사), 부두완(54·새·전 시의원), 우원식(57·민·국회의원), 곽영옥(60·무·법무사) ▲노원병 이종은(62·새·당협위원장), 이준석(31·새·전 비상대책위 위원), 안철수(53·안·국회의원) ▲은평갑 김상환(64·새·당협위원장), 신성섭(48·새·은평상록포럼 대표), 주영미(55·여·새·전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 최홍재(47·새·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홍인정(46·여·새·전 청와대 행정관), 김의호(52·새·전 당 수석부대변인), 이미경(64·여·민·국회의원) ▲은평을 이재오(70·새·국회의원), 유재길(46·새·전 시대정신 사무총장), 정용만(54·새·당 중앙위원), 강병원(44·민·전 청와대 행정관), 고연호(51·여·민·전 지역위원장), 임종석(49·민·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제남(52·여·정·국회의원), 이강무(65·기·전 시의원), 최병호(49·무·희망경제연구소장) ▲서대문갑 이성헌(57·새·전 국회의원), 우상호(53·민·국회의원) ▲서대문을 정두언(58·새·국회의원), 김영호(47·민·지역위원장), 강정구(50·민·전 민주통합당 조직사무부총장), 권오중(48·민·전 서울시장 비서실장), 이강래(63·민·전 국회의원), ▲마포갑 강승규(52·새·전 국회의원), 김중하(61·새·전 신공덕동장), 안성열(51·새·삼덕회계법인 대표), 노웅래(57·민·국회의원), 홍성문(55·안·내일 실행위원) ▲마포을 김성동(61·새·전 국회의원), 황인자(60·여·새·국회의원), 최종진(61·새·대학 강사), 이채관(54·새·경남대 초빙교수), 정청래(49·민·국회의원), 정명수(49·민·당 정책위부의장), 이랑(40·무·전 대한타투협회장) ▲양천갑 길정우(60·새·국회의원), 신의진(51·여·새·국회의원), 이기재(47·새·코리아비전포럼 대표), 신정호(46·새·기업인), 정하균(58·새·전 국회의원), 김기준(58·민·국회의원), 황희(48·민·전 청와대 행정관), 하석태(57·민·경희대 겸임교수), 염동옥(52·무·이해출판사 대표) ▲양천을 김용태(47·새·국회의원), 이용선(민·57·지역위원장) ▲강서갑 김정록(61·새·국회의원), 구상찬(58·새·전 국회의원), 이종철(43·새·전 대통령직인수위 위원), 전옥현(60·새·평화문제연구소 이사), 신기남(63·민·국회의원), 백철(59·무·자영업) ▲강서을 김성태(57·국회의원), 진성준(48·민·국회의원), 한정애(50·여·민·국회의원) ▲구로갑 김승제(63·새·당협위원장), 김익환(42·새·영등포교도소 이전부지슬럼화대책위원장), 유영철(65·새·공인회계사), 진선수(58·새·당 부대변인), 김배영(54·새·한양여대 겸임교수), 이인영(51·민·국회의원), 이호성(48·정·지역위원장) ▲구로을 문헌일(62·새·당협위원장), 강요식(54·새·동국대 겸임교수), 박장호(49·새·전 국무조정실 개발협력정책관), 김경업(52·새·구로발전협의회장), 박영선(55·여·민·국회의원) ▲금천구 김정훈(65·새·당협위원장), 강성만(55·새·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강성현(50·새·정당인), 이병철(56·새·한국기술경영연구원장), 임부재(51·새·전 구의원), 최호권(51·새·전 당 부대변인), 김준용(57·새·국민대통합위 위원), 한인수(69·새·액트솔루션 고문), 최규엽(62·새·서울시립대 초빙교수), 이목희(62·민·국회의원), 최규엽(62·민·서울시립대 초빙교수), 정영모(64·기·전 부구청장) ▲영등포갑 박선규(54·새·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김영주(60·여·민·국회의원) ▲영등포을 권영세(57·새·전 국회의원), 신경민(62·민·국회의원), 진재범(53·무·미국변호사) ▲동작갑 박기성(52·새·당협위원장), 김숙향(55·여·새·당 중앙위 지도위원), 전병헌(57·민·국회의원) ▲동작을 나경원(52·여·새·국회의원), 최동익(53·민·국회의원), 허동준(47·민·지역위원장), 강희용(44·민·부대변인) ▲관악갑 김갑룡(65·새·전 시의원), 원영섭(38·새·집 대표변호사), 임창빈(58·새·시당 부위원장), 정재선(42·새·국가개혁연맹 대표), 유기홍(57·민·국회의원) ▲관악을 오신환(44·새·국회의원), 정태호(53·민·전 청와대 대변인), 김희철(68·안·전 국회의원), 박왕규(48·안·더불어사는행복한관악 이사장), 송광호(56·기·민주당대표 조직특보), 민영일(79·기·칼럼리스트) ▲서초갑 이혜훈(51·여·새·전 국회의원), 조윤선(49·여·새·전 청와대 정무수석), 조소현(58·새·변호사), 최양오(56·새·현대경제연구소 고문), 윤흥렬 (66·민·지역위원장) ▲서초을 강석훈(51·새·국회의원), 박성중(57·새·전 구청장), 정옥임(56·여·새·전 국회의원), 이동관(58·새·전 청와대 홍보수석), 김기영(50·민·지역위원장) ▲강남갑 심윤조(61·새·국회의원), 이종구(65·새·전 국회의원), 이은재(64·여·새·전 국회의원), 김민숙(65·여·새·정당인), 전원근(62·민·지역위원장), 김성욱(55·민·전 지역위원장) ▲강남을 김종훈(63·새·국회의원), 류지영(65·새·여·국회의원), 원희목(61·새·전 국회의원), 심동섭(56·새·전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 권문용(73·새·전 구청장), 김창옥(58·민·지역위원장), 전현희(51·여·민·전 국회의원), 김광종(53·무·전 우석대 기획부 처장) ▲송파갑 박인숙(67·여·새·국회의원), 안형환(52·새·전 국회의원), 최형철(51·새·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 위원), 허남정(63·새·당 외교통상위 부위원장), 박성수(51·민·전 청와대 법무비서관) ▲송파을 김영순(66·여·새·전 구청장), 김종웅(66·새·전 구의회 의장), 박용모(56·민·지역위원장) ▲송파병 김을동(70·여·새·국회의원), 김희정(46·여·새·국제경영경제연구원장), 이정현(51·새·정당인), 남인순(58·여·민·국회의원), 조재희(56·민·전 청와대 비서관) ▲강동갑 신동우(62·새·국회의원), 김충환(62·새·전 국회의원), 권태웅(50·새·아시아에스씨 대표이사), 진선미(48·여·민·국회의원), 송기정(52·민·전 지역위원장), 박승진(48·무·건전미디어시민연대 이사장) ▲강동을 이재영(40·새·국회의원), 윤석용((64·새·전 국회의원), 정승우(46·새·강동민심경청정책연구소 대표), 심재권(69·민·국회의원), 장도중(44·민·당 노동위 상근부위원장) ■인천 ▲중·동·옹진 권용오(60·새·의사), 배준영(45·새·인천항만물류협회장), 이환섭(64·새·전 인천중부경찰서장), 정택진(51·새·전 도 대변인), 장동학(65·새·기업인), 조용균(56·새·변호사), 이은석(43·새·전 청와대 행정관), 한광원(59·민·지역위원장), 조택상(56·정·전 동구청장), 김회창(56·무·한국지방정부연구원장) ▲남갑 홍일표(59·새·국회의원), 이중효(55·새·가천대 겸임교수), 허종식(54·민·전 시 대변인) ▲남을 윤상현(53·새·국회의원), 안귀옥(58·여·민·지역위원장), 신현환(51·여·민·시 약사회 대외협력이사) ▲연수 황우여(68·새·국회의원), 민현주(46·여·새·국회의원), 민경욱(52·새·전 청와대 대변인), 신호수(60·새·인천대 교수), 이중재(52·새·변호사), 정승연(49·새·인하대 교수), 이만재(63·새·전 국회의원), 박찬대(48·여·민·지역위원장) ▲남동갑 이윤성(71·새·전 국회의원), 구본철(57·새·전 국회의원), 김승태(54·새·시당 시민안전위원장), 윤형모(58·새·변호사), 이종열(56·새·시당 부위원장), 최진범(29·새·유한회사 19시30분 대표이사), 박남춘(57·민·국회의원) ▲남동을 조전혁(55·새·전 국회의원), 강석봉(61·새·전 시의원), 최대근(66·새·전 시 재향군인회장), 윤관석(51·민·국회의원) ▲부평갑 정유섭(61·새·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한원일(55·새·ETC 두레환경 대표), 이성만(54·민·전 시의회 의장), 문병호(56·안·국회의원) ▲부평을 김연광(53·새·전 국회의장 비서실장), 강창규(61·새·시당 부위원장), 조성옥(60·새·KS월드 회장), 홍영표(58·민·국회의원) ▲계양갑 조갑진(64·새·당협위원장), 김유동(62·새·정당인), 오성규(62·새·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유동수(54·민·공인중계사), 이수봉(54·안·인천경제연구소장) ▲계양을 조명철(56·새·국회의원), 윤형선(55·새·의사), 최원식(52·민·국회의원) ▲서·강화갑 이학재(51·새·국회의원), 송영우(55·새·전 당 부대변인), 김교흥(55·민·지역위원장) ▲서·강화을 안상수(69·새·국회의원), 안덕수(70·새·전 국회의원), 홍순목(48·새·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김태준(60·새·동덕여대 교수), 신동근(54·민·지역위원장), 전원기(55·민·전 시의원) ■경기 ▲수원갑 박종희(55·새·당협위원장), 김상민(43·새·국회의원), 이찬열(56·민·국회의원), 이재준(50·민·시 제2부시장) ▲수원을 정미경(50·여·새·국회의원), 박흥석(58·새·전 당협위원장), 손재필(58·새·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장), 백혜련(49·여·민·지역위원장), 김진표(68·민·전 국회의원), 유문종(52·민·수원그린트러스트 이사장), 윤경선(50·여·무·전 시의원) ▲수원병 김용남(45·새·국회의원), 이승철(58·새·도의원), 김영진(48·민·지역위원장) ▲수원정 박수영(52·새·전 행정1부지사), 문준일(58·새·대통령직속 통일준비위 수원시회장), 임종훈(61·새·전 청와대 비서관), 박광온(58·민·국회의원), 박원석(45·정·국회의원) ▲성남 수정 윤춘모(50·새·당협위원장), 신영수(64·새·전 국회의원), 장윤영(56·새·전 도의원), 허재안(63·새·전 도의회 의장), 김태년(50·민·국회의원), 장영하(58·무·법무법인 디지털 대표변호사) ▲성남 중원 신상진(59·새·국회의원), 방영기(57·새·전 도의원), 정완립(59·새·전 도의원), 정환석(57·민·지역위원장), 은수미(52·여·민·국회의원), 안성욱(51·민·시 고문변호사), 조성준(67·민·전 국회의원), 홍훈희(46·민·변호사), 김미희(49·여·무·전 국회의원), 정형주(50·무·전 정당인) ▲성남 분당갑 이종훈(55·새·국회의원), 권혁세(59·새·전 금융감독원장), 장정은(48·여·새·국회의원), 장대훈(56·새·전 시의원), 정재영(61·새·낙생농협조합장), 조신(52·민·전 문재인 대선후보캠프 정책팀장), 이헌욱(47·민·당 을지로위 정책위원), 최윤길(56·민·전 시의원), 황규식(52·민·성남참여연대 집행위원장) ▲성남 분당을 전하진(57·새·국회의원), 박명희(60·여·새·정당인), 박영일(50·새·전 시의원), 임태희(59·새·전 국회의원), 홍석환(56·새·전 시의원), 김병욱(50·민·지역위원장), 이종웅(48·무·정당인) ▲의정부갑 강세창(53·새·전 시의원), 김남성(51·새·전 도의원), 김석범(51·새·시 의사회장), 이건식(57·새·겸임교수), 문희상(70·민·국회의원) ▲의정부을 홍문종(60·새·국회의원), 박인균(58·새·전 대통령직인수위 정책연구위원), 김민철(48·민·전 청와대 행정관), 김재연(35·여·무·전 국회의원) ▲안양 만안 장경순(55·새·당협위원장), 강대신(50·새·해양소년단 경기남부연맹장), 김승철(57·새·당 대표특별위 누리스타 국민소통단장), 노충호(57·새·전 도의원), 임호영(58·새·경원 대표변호사), 이종걸(58·민·국회의원), 강득구(53·민·도의회 의장) ▲안양 동안갑 윤기찬(47·새·당협위원장), 권용준(61·새·시 의정회장), 이석현(65·민·국회부의장), 민병덕(45·민·민본 대표변호사), 백종주(46·민·정당인), 임재훈(49·민·상근 조직부본부장), 최영식(56·민·당 대외협력위 수석부위원장) ▲안양 동안을 심재철(57·새·국회의원), 임영신(55·새·당 중앙여성위 부위원장), 조재정(54·새·당 정책위 수석전문위원), 박용진(45·민·공공도시연구소 대표), 이정국(53·민·당 정책위부의장), 정진후(58·정·국회의원) ▲부천 원미갑 이음재(60·새·당협위원장), 정수천(57·새·전 유한대 조교수), 김경협(53·민·국회의원), 신종철(53·민·전 도의원) ▲부천 원미을 손숙미(61·새·당협위원장), 이사철(63·새·전 국회의원), 서영석(58·새·한국청소년미래연맹 이사장), 설훈(62·민·국회의원), 김주관(44·민·인천지방변호사회 법제이사), 장덕천(50·민·당 대외협력위 부위원장), 송백석(50·민·전 고려대 연구교수), 윤병국(52·무·시의원) ▲부천 소사 차명진(56·새·당협위원장), 강일원(56·새·가톨릭관동대 교수), 이재진(48·새·전 도의원), 김상희(60·여·민·국회의원), 류재구(60·민·도의원), 신현자(44·여·정·지역위원장) ▲부천 오정 안병도(57·새·당협위원장), 원혜영(64·민·국회의원), 구자호(40·정·정당인), 서영석(56·무·정치인) ▲광명갑 정은숙(57·여·새·당협위원장), 이정만(54·새·전 대전고검 검사), 이홍균(53·새·전 농식품부 장관정책보좌관), 정성운(51·새·전 당협위원장), 정재학(59·새·전 당협위원장), 백재현(64·민·국회의원), 문현수(45·정·지역위원장), 양순필(46·무·전 청와대 행정관), 이정만(54·무·대전고검 검사) ▲광명을 주대준(62·새·당협위원장), 이효선(61·새·전 시장), 이언주(43·여·민·국회의원), 김성현(50·정·지역위원장), 이병렬(54·정·당 부대표) ▲평택갑 원유철(53·새·국회의원), 차화열(55·새·북부발전협의회 부회장), 고인정(53·여·민·지역위원장), 한국석(42·민·전 평택APK가스공장반대 주민대책위원장), 송치용(52·정·당 중앙당기위원장) ▲평택을 유의동(44·새·국회의원), 양동석(59·새·전 당협위원장), 조현태(40·새·시 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정장선(57·민·전 국회의원), 유병만(58·민·전 민주평통 자문위원), 이인숙(55·여·민·전 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및보상심의위 전문위원) ▲양주·동두천 이세종(54·새·당협위원장), 김성원(42·새·국회의장 정무비서관), 김성수(62·새·양주향토문화연구소장), 정성호(54·민·국회의원) ▲안산 상록갑 이화수(63·새·전 국회의원), 박선호(62·새·전 도의원), 박선희(35·새·전 시의원), 한갑수(49·새·전 시의원), 전해철(53·민·국회의원), 김철민(58·무·전 시장), 장경수(56·무·전 국회의원) ▲안산 상록을 홍장표(56·새·당협위원장), 김제연(50·새·전 도의원), 김영환(60·민·국회의원), 임종인(59·무·전 국회의원) ▲안산·단원갑 김명연(51·새·국회의원), 김석훈(56·새·전 시의회 의장), 정진교(52·새·전 시의원), 김현(50·민·국회의원), 고영인(52·민·지역위원장), 조성찬(50·정·변호사), 강성환(57·무·전 민주당 지역위원장) ▲안산 단원을 박순자(57·여·새·당협위원장), 이혜숙(51·여·새·전 도당 부위원장), 이기학(47·새·도당 SNS위원장), 허숭(47·새·당 대표실 부실장), 부좌현(59·민·국회의원), 김기완(49·민·전 레이크타운 본부장), 이재용(52·정·지역위원장) ▲고양 덕양갑 손범규(49·새·전 국회의원), 박준(47·민·정당인), 심상정(56·여·정·국회의원), 신지혜(28·여·기·당협위원장) ▲고양 덕양을 김태원(64·새·국회의원), 강동기(36·민·전 입법보좌관), 문용식(56·민·정당인), 송두영(51·민·전 한국일보 기자), 정재호(50·민·전 국무총리실 민정수석), 박원석(45·정·국회의원), 송영주(42·여·기·전 도의원) ▲고양 일산동 김현복(51·새·당협위원장), 이운룡(53·새·국회의원), 백성운(66·새·전 국회의원), 정군기(55·새·홍익대 초빙교수), 유은혜(53·여·민·국회의원) ▲고양 일산서 김영선(55·여·새·전 국회의원), 조대원(46·새·지역경제진흥원장), 김현미(53·여·민·국회의원) ▲의왕·과천 박요찬(54·새·당협위원장), 최형두(53·새·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박재영(52·여·새·도당 여성위 부위원장), 여인국(60·새·한국외대 초빙교수), 이창세(53·새·전 서울북부지검장), 송호창(48·민·국회의원), 김진숙(60·여·민·당 정책위 부의장), 신창현(62·민·전 의왕시장), 전경숙(57·여·민·의왕시의회 의장), 김형탁(53·정·당 부대표), 홍지숙(33·여·기·과천녹색당 사무책임자) ▲구리 박창식(56·새·국회의원), 윤호중(52·민·국회의원), 정경진(50·무·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이사장) ▲남양주갑 심장수(64·새·당협위원장), 남혜경(47·여·새·시 미래발전연구소 대표), 유낙준(58·새·SKC 회장 특별보좌역), 박상대(61·새·전 박근혜의원 경기특보), 조광한(58·민·군장대 석좌교수), 박동명(51·무·국민대 외래교수) ▲남양주을 이의용(56·새·당협위원장), 주광덕(55·새·전 국회의원), 공명식(54·새·전 시의회 의장), 김성태(42·새·도당 부위원장), 김장수(49·새·당 정치연대플러스 정책위원장), 민정심(52·여·새·전 당 부대변인), 안만규(61·새·여의도연구원 자문위원), 이인근(58·새·전 도의원), 김관기(52·민·전 서울중앙지법 판사), 김한정(52·민·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오산 이권재(52·새·오산발전포럼 의장), 이윤진(55·새·공인회계사), 안민석(52·민·국회의원) ▲화성갑 서청원(72·새·국회의원), 김성회(59·새·전 지역난방공사 사장), 리은경(31·새·연세대 동서문제연구소 연구원), 오일용(49·민·지역위원장), 홍성규(41·무·화성민주포럼 대표) ▲화성을 석호현(54·새·당협위원장), 박보환(59·새·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백남영(57·새·전 시의회 부의장), 현명철(59·새·당 지방자치안전위 부위원장), 이원욱(52·민·국회의원), 권칠승(50·민·도의원), 김형남(47·무·전 한국환경방송 경기지사장) ▲시흥갑 함진규(56·새·국회의원), 백원우(49·민·전 국회의원) ▲시흥을 김순택(53·새·당협위원장), 박식순(58·새·전 당협위원장), 조정식(52·민·국회의원), 조경호(55·정·지역위원장), 신부식(60·무·전 한국가스안전공사 감사) ▲군포 심규철(58·새·당협위원장), 금병찬(58·새·군포발전전략연구소장), 지석모(54·새·전 한국자유총연맹 군포시지회장), 이학영(63·민·국회의원), 정기남(51·민·국회 정책연구위원), 채영덕(65·민·우광하이텍 대표이사) ▲하남 이현재(66·새·국회의원), 유성근(66·새·전 국회의원), 유형욱(55·새·전 도의원), 문학진(61·민·전 국회의원), 최종윤(50·민·단국대 겸임교수) ▲파주갑 정성근(60·새·당협위원장), 박상길(44·새·전 경기지사 비서실장), 조병국(59·새·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윤후덕(58·민·국회의원), 정진(50·민·당 정책위 부의장) ▲파주을 황진하(69·새·국회의원), 류화선(67·새·전 시장), 서창연(47·새·통일정책파주포럼 대표), 박정(53·민·당 남북교류협력특위 부위원장) ▲용인갑 이우현(58·새·국회의원), 이상철(58·새·도 배구협회장), 조성욱(56·새·전 도의원), 백군기(65·민·국회의원), 조재헌(44·민·전 국회의원 보좌관), 곽동구(65·민·당 상무위원) ▲용인을 이상일(54·새·국회의원), 서정석(66·새·전 시장), 이춘식(66·새·전 국회의원), 김근기(56·새·도당 부위원장), 김민기(50·민·국회의원), 김윤석(56·민·단국대 교수), 양해경(62·여·민·용인성폭력상담소장), 하태옥(46·정·정당인) ▲용인병 한선교(56·새·국회의원), 김윤식(68·새·신동에너지콤 대표이사회장), 차재명(66·새·당 중앙위 법무분과위원장), 조양민(49·여·새·한국관세무역개발원 상임감사), 우태주(68·민·수지발전연합 상임대표), 임수경(47·여·민·국회의원), 김종희(50·민·지역위원장), 김성환(60·민·동원대 강사), 배강욱(56·민·전 코오롱 상무), 이우현(50·민·전 시의회 의장) ▲안성 김학용(54·새·국회의원), 이규민(47·민·전 안성신문 대표이사) ▲김포 홍철호(57·새·국회의원), 이강안(52·새·도당 부위원장), 이윤생(48·새·전 국회의장 정무비서관), 김동식(54·새·전 시장), 설원섭(56·새·전 장릉마을 입주자대표), 김두관(55·민·전 경남도지사), 김두섭(86·기·한나라당 당협위원장), 하금성(65·무·전 미창개발 대표이사) ▲광주 노철래(65·새·국회의원), 정진섭(63·새·전 국회의원), 소병훈(61·민·정당인), 임종성(50·민·전 도의원), 박기덕(51·무·전 효성 입사), 박일등(51·무·전 세계랭킹전 출전), 성수희(49·무·전 산자부 장관정책보좌관) ▲포천·연천 김영우(48·새·국회의원), 이각모(70·새·포천미래포럼 회장), 이철휘(62·새·통일과나눔 공동대표), 김창균(52·민·포천언론협동조합 이사장), 박윤국(59·무·전 포천시장) ▲이천 송석준(52·새·당협위원장), 윤명희(59·여·새·국회의원), 김경희(59·여·새·전 부시장), 심윤수(63·새·전 산자부 무역조사실장), 유경희(50·여·새·당 수석부대변인), 이범관(72·새·전 국회의원), 이희규(61·새·여의도연구원 정치혁신분과위원장), 한영순(54·여·새·시의원), 엄태준(52·민·지역위원장), 유승우(67·무·국회의원), 김문한(50·무·전 SBS 기자) ▲여주·양평·가평 정병국(57·새·국회의원), 마해근(50·새·한국미래전략연구회장), 이규택(73·새·전 국회의원), 이만재(62·새·전 국회의원), 김덕수(52·민·전 양평군의원), 김봉현(44·민·정당인), 신순봉(53·민·전 내일신문 기자), 정동균(55·민·정당인) ■대전 ▲동구 이장우(50·새·국회의원), 강래구(51·민·지역위원장), 선병렬(58·민·전 국회의원) ▲중구 이은권(57·새·당협위원장), 곽영교(57·새·전 시의회 의장), 김세환(40·새·전 대전시티즌 대표이사), 신진(57·새·충남대 교수), 강영환(50·새·전 청와대 홍보수석실 국장), 이서령(52·민·지역위원장), 유배근(63·민·전 지역위원장), 고무열(50·무·한남대 강사) ▲서갑 이영규(55·새·당협위원장), 박병석(63·민·국회의원), 이강철(57·기·전 시의원) ▲서을 이재선(59·새·당협위원장), 김인태(59·새·전 구의원), 윤석대(49·새·전 청와대 행정관), 조성천(46·새·변호사), 이규태(50·새·전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박범계(52·민·국회의원), 이동규(50·무·이동규의원 대표원장) ▲유성 민병주(56·여·새·국회의원), 박종선(52·새·전 시의회 부의장), 진동규(57·새·전 구청장), 이정호(57·새·목원대 교수), 김문영(49·새·전 청와대 행정관), 이상민(57·민·국회의원), 최명길(55·민·전 MBC 유럽지사장), 강영삼(53·정·유성원자력안전조례청구인 대표), 이경자(50·여·기·당 농업위원장) ▲대덕 정용기(53·새·국회의원), 박영순(51·민·지역위원장) ■세종 ▲세종 박종준(51·새·전 대통령경호실 차장), 김동주(45·새·변호사), 조관식(59·새·국회입법정책연구회 상임부회장), 이해찬(63·민·국회의원), 유재호(51·민·전 충남경찰청 기획예산계장), 임병철(44·민·전 한국4H본부 대변인), 고진광(60·무·충청향우회 공동대표) ■충남 ▲천안갑 박찬우(56·새·전 안전행정부 제1차관), 김수진(49·새·전 당대표 언론특보), 양승조(56·민·국회의원), 이규희(54·민·전 노무현대통령후보 천안갑선대위원장) ▲천안을 정종학(61·새·당협위원장), 박중현(47·새·의사), 김원필(37·새·당 청년위 부위원장), 박완주(49·민·국회의원) ▲공주 정진석(55·새·당협위원장), 정연상(45·새·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정책보좌관), 박수현(51·민·국회의원) ▲보령·서천 김태흠(52·새·국회의원), 나소열(56·민·전 서천군수) ▲아산 이명수(60·새·국회의원), 김선화(59·여·민·지역위원장), 김길년(46·새·도당 부위원장), 이위종(39·민·전 당 지역위 부위원장) ▲서산·태안 김제식(58·새·국회의원), 성일종(53·새·고려대 겸임교수), 이기형(68·새·서울기독대 석좌교수), 한상율(62·새·전 국세청장), 문제풍(61·새·전 국회 수석전문위원), 조한기(49·민·전 국무총리 비서관) ▲논산·계룡·금산 이인제(67·새·국회의원), 박우석(62·새·전 당협위원장), 김종민(51·민·전 청와대 대변인), 황국연(55·민·전 금산군의원), 이환식(57·무·전 한남대 예우교수) ▲부여·청양 이완구(65·새·국회의원), 박남신(68·새·한국승마방송 대표이사), 박정현(51·민·지역위원장) ▲홍성·예산 홍문표(68·새·국회의원), 양희권(60·새·페리카나 대표), 문흥수(59·무·전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당진 김동완(57·새·국회의원), 김석붕(51·새·전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 유철환(55·새·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정석래(64·새·정당인), 송노섭(52·민·전 단국대 초빙교수), 어기구(53·민·전 고려대 연구교수), 한광희(54·민·도교육청 주민자치예산위원), 고영석(69·기·행복한가정만들기운동본부 추진위원장) ■충북 ▲청주 상당 정우택(62·새·국회의원), 김형근(56·민·당 부대변인) ▲청주 흥덕갑 최현호(58·새·당협위원장), 한대수(71·새·전 시장), 이현희(61·새·전 KB국민카드 부사장), 오제세(66·민·국회의원) ▲청주 흥덕을 김준환(59·새·당협위원장), 신용한(46·새·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 김정복(56·새·전 도의원), 송태영(55·새·전 도당위원장), 강병천(64·새·전 당 중앙선거대책위 건전노사위원장), 노영민(58·민·국회의원) ▲충주 이종배(58·새·국회의원), 윤홍락(54·민·대원종합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제천·단양 권석창(49·새·전 국토부 자동차정책기획단장), 김기용(58·새·전 경찰청장), 김회구(51·새·전 대통령 정무비서관), 송인만(53·새·변호사), 엄태영(58·새·전 제천시장), 정연철(54·새·전 대선 충북도당 선대위 부위원장), 최귀옥(52·새·중국 칭다오 인민정부 경제고문), 이찬구(53·민·당 부대변인), 이후삼(46·민·당 정책위부의장), 장진호(52·민·전 제천시의회 고문변호사), 박한규(60·무·전 도의회 정책복지위 부위원장) ▲청원 오성균(49·새·당협위원장), 권태호(61·새·전 춘천지검장), 김재욱(68·새·전 군수), 김현문(57·새·전 시의원), 변재일(67·민·국회의원), 이종윤(64·민·통합청주시상생발전연구원장) ▲보은·옥천·영동 박덕흠(62·새·국회의원), 이재한(52·민·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증평·진천·괴산·음성 경대수(57·새·국회의원), 임해종(57·민·전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 ■강원 ▲춘천 김진태(51·새·국회의원), 이광준(60·새·전 시장), 이달섭(57·새·전 제71보병 사단장), 이수원(61·새·전 특허청장), 허영(46·민·전 도지사 비서실장), 황환식(51·민·전 지역위원장), 강선경(45·여·정·도당위원장), 엄재철(49·정·전 도지사 복지특보), 변지량(56·무·전 민주통합당 강원도당 정책위원장), 이용범(54·무·한아름 사회복지법인 이사장) ▲원주갑 김기선(63·새·국회의원), 박정하(49·새·전 청와대 대변인), 지철구(49·새·전 강원지역정보연구원 농업농촌센터장), 최동규(67·새·한라대 동북아경제연구원장), 권성중(46·민·변호사), 박우순(65·민·변호사), 신동일(46·민·의사), 최석(38·정·도당 부위원장), 이건수(49·기·정당인) ▲원주을 이강후(62·새·국회의원), 김기철(45·새·전 대통령실 행정관), 안재윤(51·새·전 도당 부위원장), 최재민(31·새·전 당 청년위 부위원장), 송기헌(52·민·변호사), 양형모(52·정·시위원회 위원장), 김병섭(54·무·전 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당 집행위원) ▲강릉 권성동(55·새·국회의원), 박영화(55·새·변호사), 최흥집(63·새·전 강원랜드 사장), 김경수(46·민·전 지역위원장), 최두한(48·정·도당 창당준비위원장), 최종문(45·기·민주노총 강릉지부 사무차장) ▲동해·삼척 이이재(56·새·국회의원), 김대수(73·새·전 삼척시장), 박성덕(61·새·전 서울고등법원 판사), 이종철(57·새·한국잡지교육원장), 이철규(58·새·가톨릭관동대 초빙교수), 정인억(63·새·여의도연구원 경제정책자문위원), 김형순(53·무·변호사) ▲속초·고성·양양 정문헌(49·새·국회의원), 이양수(48·새·전 청와대 행정관), 송훈석(65·민·전 국회의원), 이동기(40·민·전 청와대 행정관) ▲홍천·횡성 황영철(50·새·국회의원), 조일현(60·민·전 국회의원), 이관형(50·민·전 도의원) ▲태백·영월·평창·정선 염동열(54·새·국회의원), 김태연(48·새·변호사), 문태성(57·새·전 도 정무특보), 정경모(55·새·변호사), 김동욱(59·민·대한석탄공사 노조위원장), 김동호(56·무·변호사), 윤원욱(58·무·강원경찰청 청문감사관) ▲철원·화천·양구·인제 한기호(63·새·국회의원), 정해용(57·새·전 강원경찰청장), 정태수(51·민·전 도당 지역위원장), 홍광문(58·민·전 지역위원장), 김정우(46·무·세종대 교수) ■대구 ▲중·남 김희국(57·새·국회의원), 박창달(70·새·전 국회의원), 배영식(67·새·전 국회의원), 이상목(60·새·평당원모임 의장), 이상직(56·새·호서대 벤처대학원 부교수), 이인선(56·여·새·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휘일(55·새·국가혁신포럼 부위원장), 조명희(60·여·새·전 대통령직속 국가우주위 위원), 남달구(59·새·전 MBC안동 앵커), 남창모(52·새·영남이공대 교수), 김동열(47·민·전 지역위원장) ▲동갑 류성걸(58·새·국회의원), 손종익(56·새·상생정치연구원장), 성용모(55·한국국민당·현대이앤지 대표) ▲동을 유승민(57·새·국회의원), 이재만(56·새·전 구청장), 이승천(53·민·전 지역위원장) ▲서구 김상훈(52·새·국회의원), 서중현(64·새·전 구청장), 윤두현(54·새·전 청와대 홍보비서관), 손창민(49·새·위덕대 석좌교수), 김혜정(54·여·민·전 지역위원장) ▲북갑 권은희(56·새·국회의원), 박형수(50·새·전 대구고검 부장검사), 양명모(56·새·대구약사회장), 이명규(60·새·전 국회의원), 정태옥(54·새·전 대구 행정부시장), 박준섭(45·새·경북교육청 고문변호사), 최석민(55·무·외식업중앙회 북구지부장) ▲북을 서상기(69·새·국회의원), 조영삼(47·새·전 교육부 장관정책보좌관), 주성영(57·새·전 국회의원), 황영헌(50·새·대구경북창조경제정책연구소 대표), 이종화(66·새·전 구청장), 홍의락(61·민·국회의원), 조명래(51·정·당 정치개혁운동본부장) ▲수성갑 김문수(64·새·전 경기도지사), 김부겸(58·민·전 국회의원), 이연재(53·정·전 시당위원장) ▲수성을 주호영(55·새·국회의원), 정기철(53·민·시당 노동위원장), 남칠우(56·민·전 지역위원장), 양명휘(56·여·무·영어강사) ▲달서갑 홍지만(47·새·국회의원), 곽대훈(60·새·전 구청장), 박영석(56·새·전 대구MBC 사장), 송종호(59·새·전 중소기업청장), 안국중(55·새·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학기(55·민·전 지역위원장) ▲달서을 윤재옥(54·새·국회의원), 김용판(58·새·전 서울경찰청장), 김태용(53·민·시당 대변인), 이원준(44·정·전 시당위원장) ▲달서병 조원진(56·새·국회의원), 남호균(42·새·전 청와대 행정관), 이철우(53·새·변호사), 김철용(42·민·전 지역위원장), 임규헌(50·민·전 지역위원장) ▲달성 이종진(65·새·국회의원), 곽상도(56·새·전 청와대 민정수석), 권용섭(63·새·시당 부위원장) ■경북 ▲포항북 이병석(63·새·국회의원), 박승호(58·새·전 시장), 이창균(56·새·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 자문위원), 허명환(55·새·전 청와대 행정관), 오중기(48·민·도당위원장), 박창호(49·정·도당위원장) ▲포항남·울릉 박명재(68·새·국회의원), 김정재(50·여·새·전 서울시의원), 허대만(47·민·전 지역위원장) ▲경주 정수성(69·새·국회의원), 정종복(65·새·전 국회의원), 김석기(61·새·전 서울경찰청장), 김원길(53·새·미래로경주시민모임 대표), 이주형(40·새·전 청와대 행정관), 이중원(67·새·한국산업기술진흥원 감사), 이상덕(50·민·전 지역위원장) ▲김천 이철우(60·새·국회의원), 송승호(53·새·전 월간조선 취재팀장), 박판수(63·공·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상임위원), 임인배(61·무·전 국회의원) ▲안동 김광림(67·새·국회의원), 권오을(59·새·전 국회의원), 권택기(50·새·전 국회의원), 이성노(56·민·안동대 행정학과 교수), 박재웅(54·민·건축사), 이삼걸(60·무·전 행정안전부 차관) ▲구미갑 백승주(55·새·전 국방부 차관), 백성태(63·새·극동대 경찰행정학과 석좌교수), 채동익(68·새·박정희대통령 육영사여사 좋아하는 모임 공동대표), 황희덕(47·새·보스톤치과 원장) ▲구미을 김태환(72·새·국회의원), 김찬영(33·새·전 경기지사 청년특별보좌관), 석호진(55·새·전 LG디스플레이 노조위원장), 장석춘(58·새·미래고용노사네트워크 이사장), 이성춘(60·새·용인대 교수), 김상훈(60·새·석유유통연구소 이사장), 김연호(58·새·변호사), 허성우(55·새·경희대 겸임교수), 이미경(48·여·민·지역위원장) ▲영주 장윤석(65·새·국회의원), 최교일(54·새·변호사), 김홍진(67·민·약사) ▲영천 정희수(62·새·국회의원), 김경원(62·새·전 대구국세청장), 이만희(52·새·전 경기경찰청장), 최기문(63·무·전 경찰청장) ▲상주 김종태(66·새·국회의원), 성윤환(59·새·전 국회의원), 박영문(59·새·전 KBS미디어 사장), 남동희(57·새·전 매일경제 기자) ▲문경·예천 이한성(58·새·국회의원), 박영기(60·민·협동조합 대표) ▲경산·청도 최경환(60·새·국회의원), 안병용(58·새·김무성대표 조직특보), 김창숙(58·민·정당인), 김호일(40·정·경산시위원회 위원장) ▲고령·성주·칠곡 이완영(58·새·국회의원), 이인기(63·새·전 국회의원), 송필각(66·새·전 도의회 의장) ▲군위·의성·청송 김재원(51·새·국회의원), 김현권(51·민·의성한우협회장) ▲영양·영덕·봉화·울진 강석호(60·새·국회의원), 전광삼(48·새·전 청와대 춘추관장), 홍성태(59·새·바르게살기중앙협의회 부회장) ■부산 ▲중·동 정의화(67·무·국회의장), 신금봉(54·새·전 시 교육위원), 최형욱(58·새·당협위원장 직무대행), 한선심(53·여·새·전일의료재단 이사장), 성수용(51·새·부산일자리창출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권혁란(65·여·새·전 대한여한의사회장), 임정석(50·새·새마당 대표), 이해성(62·민·전 한국조폐공사 사장) ▲서구 유기준(56·새·국회의원), 곽규택(45·새·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추순주(51·여·새·구 약사회장), 이재강(53·민·지역위원장) ▲영도 김무성(64·새·국회의원), 최홍(54·새·ING자산운용 대표이사), 김비오(47·민·지역위원장), 이창우(53·정·시당위원장) ▲진갑 나성린(62·새·국회의원), 신병철(41·새·한국청년정치협동조합 공동대표), 정근(55·새·대한결핵협회장), 허원제(64·새·전 국회의원), 김영춘(54·민·전 국회의원), 김명미(50·여·정·시당위원장), 정해정(55·무·전 국회의원 후보), 오승철(58·무·대한인성학회 이사장) ▲진을 이헌승(52·새·국회의원), 이수원(52·새·국회의장 비서실장), 이성권(47·새·전 국회의원), 조권환(56·민·당 정책위부의장), 박찬주(45·정·지역위원장) ▲동래 이진복(58·새·국회의원), 박승환(58·새·전 국회의원), 김하기(57·새·나라사랑 명예사무총장), 정상원(52·민·지역위원장) ▲남갑 김정훈(58·새·국회의원), 이정환(61·민·전 한국거래소 이사장) ▲남을 서용교(47·새·국회의원), 박재호(57·민·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북·강서갑 박민식(50·새·국회의원), 전재수(44·민·노무현재단 기획위원) ▲북·강서을 김도읍(51·새·국회의원), 강인길(57·새·전 강서구청장), 원영일(43·새·한국해사법학회 이사), 제오수(58·새·동서화합을 완성하는사람들 중앙회장), 정진우(48·민·전 감정원 이사) ▲해운대·기장갑 배덕광(67·새·국회의원), 이창진(47·새·국회의원 보좌관), 이치우(51·새·전 청와대 행정관), 허옥경(57·여·새·전 해운대구청장), 윤준호(48·민·해운대코렘어학원 대표), 김용우(48·정·지역위원장), 최선명(25·무·전 롯데백화점 근무) ▲해운대·기장을 하태경(47·새·국회의원), 안경률(67·새·전 국회의원), 김한선(61·새·전 육군 53사단장), 박견목(54·새·부경대 방위과학기술연구소 계약교수), 김세현(58·새·전 친박연대 사무총장), 설동근(67·새·전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조용우(47·민·정당인), 이병구(45·정·시당 사무처장), 김만복(69·무·전 국정원장) ▲사하갑 김장실(60·새·국회의원), 김척수(53·새·시 대외협력정책고문), 최인호(49·민·전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유홍(51·정·지역위원장), 전창섭(47·무·자유광장 부산본부 대표) ▲사하을 김영수(52·여·새·군산대 법학과 겸임교수), 이호열(54·새·대한법학교수회 부회장), 석동현(55·새·전 부산지검장), 이용원(38·새·사회안전방송 대표이사), 조경태(47·민·국회의원), 배진탁(56·무·사하행복포럼 대표) ▲금정 김세연(43·새·국회의원), 박종훈(32·민·변호사) ▲연제 김희정(44·새·국회의원), 이주환(48·새·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지부 부회장), 진성호(53·새·전 국회의원), 김해영(39·민·변호사) ▲수영 유재중(59·새·국회의원), 김성발(55·민·시당 부위원장), 배준현(43·민·지역위원장), 유병서(52·무·안철수사랑 전국모임 부산동부 대표) ▲사상 손수조(31·여·새·당협위원장), 배재정(48·여·민·국회의원) ■울산 ▲중구 정갑윤(65·새·국회의원), 이동우(52·새·중구창조포럼 회장), 조용수(62·새·전 구청장), 강용식(52·새·당 상근전략기획위원), 이철수(69·민·시당 고문), 임동호(48·민·전 지역위원장), 김성재(42·정·지역위원장) ▲남갑 이채익(60·새·국회의원), 박기준(57·새·전 부산지검장), 심규명(50·민·남구무상급식추진위 공동대표) ▲남을 박맹우(64·새·국회의원), 임동욱(38·민·전 지역위원장), 이재석(47·정·지역위원장), 송철호(66·무·변호사) ▲동구 안효대(60·새·국회의원), 손삼호(56·민·시당 부위원장), 이수영(49·민·전 지역위원장), 박대용(56·정·지역위원장), 이갑용(56·노·전 민노총 2기 위원장), 김종훈(51·무·전 구청장) ▲북구 박대동(64·새·국회의원), 강석구(55·새·전 구청장), 윤두환(61·새·전 국회의원), 이상헌(61·민·시당위원장), 조승수(52·정·전 국회의원), 윤종오(52·무·전 북구청장) ▲울주 강길부(73·새·국회의원), 강정호(61·새·전 울산변호사회장), 권옥술(67·새·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장), 김두겸(58·새·전 울산 남구청장), 김문찬(55·새·울산대병원 홍보실장), 손태호(56·새·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전문위원), 이선호(55·정·시당 수석부위원장), 전상환(54·무·전 육군 중령) ■경남 ▲창원 의창 박성호(58·새·국회의원), 박완수(60·새·전 시장), 이래호(53·새·전 경남개발공사 관광사업본부장), 김모하(60·새·창원대총장 위증혐의 고소당사자), 김기운(56·민·전 지역위원장), 신수현(48·여·정·전 도당 사무처장), 박성만(56·무·회사원) ▲창원 성산 강기윤(55·새·국회의원), 허성무(52·민·전 정무부지사), 이교훈(55·정·지역위원장) ▲창원 마산합포 이주영(64·새·국회의원), 정규헌(49·새·경남스쿼시연맹 회장), 정병윤(59·새·마산수협 대의원 회장), 허영(55·새·창원시승격 범시민추진협의회 고문), 박남현(40·민·전 지역위원장), 최삼안(52·정·당항만살리기추진위 사무처장) ▲창원 마산회원 안홍준(64·새·국회의원), 류명열(56·새·당 중앙연수원 교수), 윤한홍(53·새·전 행정부지사), 황태수(55·새·전 도의원), 조청래(52·새·전 청와대 행정관), 하귀남(43·민·전 지역위원장) ▲창원 진해 김성찬(61·새·국회의원), 박종춘(53·새·진해중소기업협회장), 이종구(64·새·전 수협중앙회장), 김종길(49·민·전 지역위원장), 최연길(56·무·진실을 위한 시민모임 대표) ▲진주갑 박대출(54·새·국회의원), 정인철(54·새·진주일자리희망센터 이사장), 변항종(58·새·전 진주경찰서장), 최구식(55·새·전 국회의원), 정영훈(47·민·변호사), 이혁(49·무·동서창조포럼 공동대표) ▲진주을 김재경(54·새·국회의원), 김영섭(48·새·진주발전연구원장), 김영호(54·새·전 감사원 사무총장), 오태완(50·새·전 도 정무특보), 서소연(49·여·민·전 지역위원장) ▲통영·고성 이군현(63·새·국회의원), 서필언(60·새·전 행정안전부 1차관), 이학렬(63·새·전 고성군수), 강석우(57·새·전 총리실 정책홍보기획관), 백두현(49·민·전 지역위원장), 이홍(55·정·지리산청소년수련원 본부장) ▲사천·남해·하동 여상규(67·새·국회의원), 서천호(54·새·전 경찰대학장), 이방호(71·새·전 당 사무총장), 최상화(50·새·전 청와대 춘추관장), 남명우(63·민·섬진강GAP영남협의회 이사장), 하종희(45·정·하동 지역위원장), 차상돈(58·무·전 사천경찰서장) ▲김해갑 홍태용(51·새·당협위원장), 민홍철(55·민·국회의원), 최성근(40·무·낙동강민물횟집 대표) ▲김해을 이만기(52·새·당협위원장), 황전원(53·새·전 세월호특별조사위 위원), 김경수(48·민·도당 위원장), 허영조(45·정·도당 위원장) ▲밀양·창녕 조해진(52·새·국회의원), 김용문(68·새·전 보건복지부 차관), 김형진(53·새·전 국회의원 보좌관), 박상웅(55·새·당 중앙위 외교통상위원장), 엄용수(51·새·전 밀양시장), 유진하(52·새·전 총리 정무특보), 이창연(50·새·박근혜 대선후보 공보팀장), 이주옥(53·여·민·전 지역위원장) ▲거제 김한표(61·새·국회의원), 염용하(51·새·용하한의원장), 진성진(55·새·전 서울중앙지검 검사), 변광용(49·민·전 지역위원장), 김종혁(34·무·전 삼성중공업 고객지원팀 재직), 이길종(56·무·전 도의원) ▲양산 윤영석(50·새·국회의원), 강태현(46·새·양산YMCA시민중계실 자문변호사), 김성훈(38·새·동아시아청년연맹 이사), 김정희(57·여·새·당 중앙위 보건위생분과 부위원장), 김정희(55·새·KGM 사장), 김효훈(59·새·양산미래발전연구소장), 이장권(54·새·영산대 겸임교수), 황윤영(53·새·경남한반도통일산악회·포럼 공동대표), 송인배(46·민·전 지역위원장) ▲의령·함안·합천 김충근(65·새·대련 삼영화학 대표), 박희원(55·새·당 중앙위 부위원장), 이현출(51·새·전 한국정당학회장), 이호영(57·새·전 총리 비서실장), 조진래(50·새·전 국회의원), 주영길(65·새·전 서울시의원), 정금효(53·민·전 지역위원장) ▲산청·함양·거창 신성범(52·새·국회의원), 권문상(50·민·전 지역위원장), 김홍업(54·무·농촌총각장가보내기운동본부 후원회장) ■광주 ▲동구 박주선(67·무·국회의원) ▲서갑 심판구(75·새·당협위원장), 박혜자(58·여·민·국회의원) ▲서을 정승(57·새·당협위원장), 강은미(46·여·정·전 시의원), 천정배(62·국·국회의원) ▲남구 한경노(55·새·당협위원장), 장병완(63·민·국회의원), 김명진(52·민·전 원내대표 비서실장), 강도석(61·무·전 시의원) ▲북갑 강기정(52·민·국회의원), 김유정(46·여·안·전 국회의원), 진선기(51·무·전 시의원), 박대우(48·무·지역발전정책연구원장) ▲북을 이형석(54·민·전 경제부시장), 최경환(56·민·전남대 객원교수), 임내현(63·안·국회의원), 노남수(46·무·시 시민감사관) ▲광산갑 김용채(69·새·당협위원장), 임한필(44·민·광산문화경제연구소 대표), 김동철(60·안·국회의원) ▲광산을 송환기(63·새·당협위원장), 김중구(48·민·전 현대자동차 근무), 문정은(29·여·정·지역위원장), 권은희(41·여·기·국회의원) ■전남 ▲목포 박석만(50·새·전 H&P법률사무소 상임고문), 한영배(58·새·법무사), 박지원(73·민·국회의원), 조상기(66·민·전 KBS 이사), 서기호(45·정·국회의원), 윤소하(54·정·도당 위원장), 배종호(54·무·세한대 초빙교수), 유선호(62·무·전 국회의원) ▲여수갑 김중대(62·새·당협위원장), 신정일(50·새·치과의사), 송대수(60·민·전 도의회 부의장), 이용주(47·민·변호사), 김점유(53·민·전 노무현대선후보 특보), 김경호(49·무·제주대 교수), 김영규(59·무·전 시의회 의장) ▲여수을 유영남(61·새·당협위원장), 심정우(59·새·당 부대변인), 주승용(64·민·국회의원), 박종수(59·무·중원대 교수), 이광진(50·무·회사원), 황필환(34·무·여천청년회의소 감사) ▲순천·곡성 이정현(57·새·국회의원), 김선일(52·민·전 당 부대변인), 노관규(55·민·전 순천시장), 김광진(35·민·국회의원), 손훈모(46·민·변호사), 고재경(47·민·당 정책위 부의장), 서갑원(53·민·전 국회의원), 박상욱(51·무·전 민노총 전남본부장) ▲담양·함평·영광·장성 이상선(68·새·당협위원장), 이개호(57·민·국회의원) ▲고흥·보성 장귀석(62·새·당협위원장), 김승남(51·민·국회의원) ▲나주·화순 김종우(57·새·당협위원장), 신정훈(51·민·국회의원), 노정채(64·무·전 노동부 근무), 한승태(55·무·효성요양병원 대표) ▲광양·구례 이승안(63·새·당협위원장), 우윤근(58·민·국회의원), 안준노(56·민·전 문재인대선후보 노동특보), 김광영(78·무·전 광주대 교수), 김현옥(71·무·민주당 정책특보), 서동용(51·무·변호사) ▲무안·신안 주영순(69·새·국회의원), 이윤석(55·민·국회의원), 백재욱(51·민·당 정책위 부의장), 서삼석(56·민·전 무안군수) ▲장흥·강진·영암 전평진(54·새·당협위원장), 황주홍(64·안·국회의원) ▲해남·완도·진도 명욱재(69·새·당협위원장), 김영록(60·민·국회의원), 윤재갑(61·기·전 해군제1함대 사령관), 윤영일(58·무·전 감사원 교육원장), 김영균(49·무·무역회사 대표) ■전북 ▲전주 완산갑 최범서(59·새·당협위원장), 김윤덕(49·민·국회의원), 김광수(58·민·전북도의회 의장), 이기동(61·안·변호사), 이범석(46·무·전 언론인) ▲전주 완산을 정운천(62·새·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이상직(52·민·국회의원), 최인규(62·민·전북노동복지센터 이사장), 최형재(52·민·당 정책위 부의장), 성치두(40·무·전 신창중 교사), 장세환(63·무·전 국회의원) ▲전주 덕진 나경균(56·새·당협위원장), 양현섭(52·새·민주평통 자문위원), 김성주(51·민·국회의원), 성은순(47·여·민·금성장례식장 회장), 오현숙(47·정·도당 위원장) ▲군산 김관영(46·민·국회의원), 조준호(58·정·전 공동대표), 함운경(52·무·군산미래발전연구소장) ▲익산갑 김영일(59·새·전 강북경찰서장), 임석삼(58·새·전 한국폴리텍대 김제캠퍼스 학장), 이춘석(52·민·국회의원), 한병도 (48·민·전 국회의원), 정재혁(58·무·전 당 정책위부의장), 배승철(64·무·전 도의회 부의장) ▲익산을 박종길(69·새·당협위원장), 전정희(54·여·민·국회의원), 김영희(56·여·민·전 시의원), 조배숙(59·여·무·전 국회의원), 김상기(52·무·익산희망정치시민연합 대표) ▲정읍 김항술(61·새·당협위원장), 유성엽(55·안·국회의원), 김태룡(59·무·전 언론인) ▲남원·순창 김태구(58·새·당협위원장), 강동원(62·민·국회의원), 장영달(67·민·전 국회의원), 박희승(54·민·전 안양지원장), 노병만(52·무·다큐멘터리 제작), 방경채(59·무·건설사 대표이사), 이성호(52·무·전북대 교수), 이용호(56·무·전 총리실 공보비서관) ▲김제·완주 정영환(58·새·당협위원장), 최규성(65·민·국회의원), 유희태(62·민·도당 부위원장), 이홍규(55·정·지역위원장), 임정엽(56·무·전 완주군수), 김종회(50·무·전 새정치연합 정책위 부의장) ▲진안·무주·장수·임실 전희재(65·새·당협위원장), 박민수(51·민·국회의원), 안호영(50·민·변호사) ▲고창·부안 김성진(55·새·당협위원장), 김춘진(62·민·국회의원), 송강(29·무·변호사) ■제주 ▲제주갑 정종학(62·새·당협위원장), 신방식(58·새·도당 부위원장), 양창윤(59·새·도당 부위원장), 양치석(58·새·전 도 농수축식품국장), 강창수(47·새·전 도의원), 김용철(49·새·공인회계사), 강창일(65·민·국회의원), 박희수(54·민·전 도의회 의장), 장정애(51·여·무·새희망제주포럼 이사장) ▲제주을 이연봉(59·새·당협위원장), 한철용(70·새·전 8사단장), 현덕규(51·새·변호사), 부상일(44·새·변호사), 차주홍(58·새·전 민주평통 자문위원), 김우남(61·민·국회의원), 오영훈(47·민·전 도의원), 오홍식(60·무·전 도 기획관리실장) ▲서귀포 강지용(63·새·당협위원장), 강경필(52·새·전 의정부지검장), 허용진(57·새·변호사), 강지용(63·새·전 대통령취임 준비위원), 김중식(57·새·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시 지회장), 정은석(54·새·전 대선후보 특보), 문대림(50·민·전 도의회 의장), 위성곤(47·민·전 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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