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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단체장 25시] ‘층간 사랑’ 꽃피는 아파트 공동체… 情을 분양합니다

    [자치단체장 25시] ‘층간 사랑’ 꽃피는 아파트 공동체… 情을 분양합니다

    지난 11일 오후 4시쯤 대전시 서구 정림동 늘푸른아파트 관리사무소 2층은 주민들로 북적댔다. 50여명이 들어차자 10평 남짓한 공간이 미어터질 듯했다. 의자가 없는 10여명은 벽에 기대서서 행사를 기다렸다. 중앙 벽면에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라고 쓴 플래카드가 걸려 있었다. 행사가 시작되자 장종태 서구청장이 나섰다. 장 구청장은 “서구 주민 62%가 아파트에 살고 있다”고 입을 뗀 뒤 “그런데 대전지역 ㎡당 아파트 관리비가 전국에서 서울 다음으로 비싸다”고 강조했다. 그가 이 말을 하자 주민들이 웅성거렸고, 여기저기에서 “어쩜…” 하는 소리가 터져 나왔다. 장 구청장은 “아파트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구민의 삶과 직결된다”며 내년 1월 2일 문을 여는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치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이 센터를 만들려고 1년 이상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며 “여러분, 우리 서로 손잡고 공동체 문화가 꽃피는 아파트를 만들어보자”고 호소했다. 곳곳에서 박수가 터졌다. 이 아파트 부녀회장은 갖가지 꽃이 풍성하게 꽂힌 꽃다발을 건넸고, 장 구청장은 “이런 황송할 데가…”라고 어쩔 줄 몰라 하면서도 환한 미소로 받았다. 이 센터의 목표는 화목한 공동체 조성이다. 입주자 대표 선거는 물론 관리비와 층간소음 등 문제를 놓고 살인사건까지 일어나는 아파트 주민 간 분쟁과 갈등을 없애자는 것이다. 전임 구청장이 타던 카니발 승합차를 그대로 이용하는 초선의 장 구청장은 이날 동승해 행사장으로 가던 기자에게 “툭하면 아파트에 부정 비리가 터지고, 참으로 삭막하다”며 “시골처럼 이웃 간 정을 쌓고 서로 돕는 아파트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 얼마 뒤인 지난해 11월 지원센터 설치·운영에 대한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지난 4월 센터 및 자문단을 만들 수 있도록 공동주택 지원조례를 개정했다. 비상근직인 자문단은 지난 9월 구성돼 일찌감치 활동에 착수했다. 장 구청장은 “30명으로 짜였는데 변호사, 회계사와 승강기안전기술원, 가스공사 등 아파트 관련 기관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월 구 건축과에 센터태스크포스(TF)를 설치했다. TF는 내년 구청에 지원센터가 만들어지면 과 단위로 커져 센터와 교류하며 활동을 지원한다. 센터는 아파트가 민원을 접수하면 찾아가 1~2주간 활동을 벌인다. 아파트의 각종 공사 입찰이나 관리비 문제를 진단하고 조언한다. 장 구청장은 “아파트가 이런 전문가들을 갖추기는 어렵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자문단은 벌써 “외벽 도색과 방수시설비로 6억원이 든다는데 적정한 것이냐”는 둔산동 한 아파트의 요청에 7200만원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도왔다. 관리비가 적정한지도 따져주고, 에너지 절약방법도 알려준다. 지하주차장 형광등을 발광다이오드(LED)로 교체하게 하는 게 사례다. 아파트 요청 시 감사도 벌여 비리 등이 적발되면 고발도 할 수 있다. 장 구청장은 “주택법이 바뀌어 자치단체가 이러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관리가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지면 관리비가 싸지고 이웃 간에 서로 믿음이 강해질 것”이라고 봤다. 그는 또 “입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도 보급하겠다”며 “운영을 잘하면 돈도 주겠다”고 했다. 이에 앞서 장 구청장은 이날 지역 아파트들을 찾아다니며 센터 설치과정과 역할을 알리는 데 온 힘을 쏟았다. 오전 11시쯤 도안신도시 린풀하우스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노인들과 바닥에 빙 둘러앉았다. 그는 이 사업을 자세히 설명한 뒤 “이웃이 자주 만나고, 얘기해야 건강해진다”며 화목한 공동체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주민들은 큰 기대감을 보이면서 급한 민원들도 쏟아냈다. “옥녀봉에 계단을 만들어달라”, “일부 구간에 산책로가 없어 하천 숲에 있던 뱀이 나와 아파트단지로 잠입한다” 등 끊임이 없다. 장 구청장은 “구청 소관이 아닌 것은 어렵고, 경로당 개소 선물로 노래방 기기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하자 웃음소리와 동시에 박수가 터졌다. 그는 이날 변동주민센터에서 동 직원들과 점심을 먹은 뒤 용문동 아이누리아파트를 찾았다. 이 점심 자리는 ‘펀-펀(fun-fun)한 밥상’이다. “이런 자리가 아니면 어떻게 동 직원을 만날 수 있겠느냐”면서 장 구청장이 마련한 것이다. 재미있게(?) 밥 먹으며 동 직원의 개선 및 애로사항을 듣고 반영한다. 23개 동 중 변동이 18번째다. 아이누리아파트 경로당에 들어서자 주민과 노인 30여명이 “점심때부터 기다렸다”면서 장 구청장을 반갑게 맞았다. 구청장이 센터를 설명하려 하자 “어련히 잘하실려고, 여기 부침개와 떡부터 드셔”라고 자리에 앉혔다. 정감이 물씬 묻어났다. 주민 이홍무(68)씨는 “얘기를 잘 듣고 실행도 잘한다”면서 장 구청장을 칭찬했다. 장 구청장은 전남 영광이 고향이지만 대전에서 50년을 살았고, 공직생활 대부분을 서구에서 했다. 고향이나 진배없다.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대전에 와 중·고교 검정고시를 통과한 뒤 5급을(현 9급) 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행정학 박사까지 취득했다. 겸손하면서도 말을 조리 있게 한다. 태권도가 5단이다. 그는 “대전에 올라와 처음에 먹고살 게 없어 목척교에서 신문·껌팔이하다 깡패들한테 자주 얻어터졌다. 그래서 태권도를 배웠는데 실력이 늘어 사범까지 했었다”고 웃었다. 장 구청장은 “나를 키워줬고, 누구보다 사랑하는 이곳을 4년 후에는 전국에서 아파트 관리비가 가장 저렴하고 화목한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글 사진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초니치가 대세~ ‘은평 신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금주 개관! 파주 효성도 눈길

    초니치가 대세~ ‘은평 신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금주 개관! 파주 효성도 눈길

    ▶ 틈새를 가리키는 니치(niches)를 더 세분화한 초니치(Ultra-niches) 마케팅 바람▶ 전체 세대 중 약 50%가 틈새평형으로 구성된 ‘은평 신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11월 20일 견본주택 개광예정▶ 틈새평형 71㎡ 114가구 갖춘 ‘파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도 성황리에 분양 중 연말 막바지 분양 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에도 초니치(Ultra-niches) 마케팅 바람이 불고 있다. 초니치 마케팅은 니치(niches)를 더 세분화해 소비자들의 취향과 트랜드별로 나누어 공략하는 것을 의미한다. 유통업계에서 주로 쓰는 방법으로 자신에게 꼭 필요한 기능과 특징을 지닌 특별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특성을 사업전략에 반영하면서 시작되었다. 건설업계에서도 신규 분양 물량이 쏟아지면서 경쟁단지와의 차별화를 꾀함과 동시에 실수요자 위주의 시장에서 수요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만족시키기 위해서 도입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틈새평형의 증가와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특화설계의 도입이다.틈새평형은 소형(59㎡), 중형(84㎡), 대형(114㎡)이 일반적인 평면인데 비해, 이외의 평형들을 이야기한다. 최근에는 69㎡, 71㎡, 75㎡형 등의 세분화된 중소형이 틈새평형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또한, 단열설계 및 층간 소음에도 특화된 설계를 도입하는 등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틈새평형은 베란다 확장과 효율적인 평면설계로 중대형 못지않은 쾌적함과 편안함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베란다를 확장할 경우 중·대형 아파트 공간 연출이 가능하고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이처럼 틈새평형이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주택을 구입하는 주 소비층으로 3인 가구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70㎡ 안팎의 아파트는 대부분 안방, 거실, 방2개로 3인 가구가 생활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런 틈새평형 아파트들은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자녀를 둔 가구를 타겟으로 하고 있어 학교가 가깝고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다는 특징이 있다. 요즘 많이 도입되고 있는 4-bay 설계와 넓은 알파룸의 경우도 수요자들의 반응이 좋아 설계에 반영된 경우이다. 환기와 통풍, 채광은 물론 넓은 수납공간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또한, 관리비 절감을 위해 단열설계 기술을 적용하거나 사회적 문제로까지 부각되었던 층간소음을 줄여주는 설계를 도입하는 등 수요자들이 그동안 아파트에 살면서 불편함을 느꼈던 점을 해결하는 다양한 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 틈새평형 갖춘 ‘은평 신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 20일 개관예정(주)효성은 연말 초니치 마케팅을 적용한 ‘은평 신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견본주택을 오는 20일에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19-190번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인 ‘은평 신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3층~지상 15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80가구 중 일반분양 251가구로 구성되어 있다.단지는 틈새면적이라고 불리우는 전용 71㎡ 151가구, 75㎡ 47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전체 세대수 중 50%가 넘는 비율이다. 여기에 전용 84㎡ 중에서는 테라스하우스도 3가구가 있다. 단지는 도보 거리로 이용이 가능한 지하철 6호선 응암역 인근에 위치하여 대중교통망 이용이 편리하고 인근에 있는 지하철 3,6호선 불광역을 이용하면 서울 중심지로의 진입도 쉽다. 여기에 상신초, 덕산중, 숭실중·고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자녀를 둔 3~40대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풍부한 생활편의시설도 장점이다. 단지 주변으로 은평 이마트, NC 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위치하며, 시립서북병원, 은평구청 등의 이용도 쉽다. ◆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누리는 중소형 프리미엄 ‘은평 신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은평 신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일부세대는 테라스하우스를 도입하여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평면을 도입하였다.여기에 지상 주차장이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다. 더불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불광천 산책로와 인근에 신사근린공원과 봉산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 주민운동시설을 설치할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여유롭고 쾌적한 여가생활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322-3번지(지하철 3,6호선 연신내역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효성건설이 경기도 파주시에 분양한 ’파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도 틈새평형인 71㎡ 114가구가 포함되어 있다. 지하 2층~지상 21층, 8개 동, 총 490세대로 전주택형이 59~71㎡의 실속형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소비자들의 공급가는 3.3㎡당 677만원부터이고 중도금대출 무이자, 발코니확장무상제공,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로 수요자의 부담을 낮췄으며 현재 사전예약고객에 한해 견본주택 관람이 가능하다. 상담문의: 02-353-890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는 만큼 보여요, 아파트 비리

    서울 도봉구가 교육을 통해 아파트 비리 사전 차단에 나선다. 구는 12일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입주민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운영 및 윤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최근 공동주택 난방비 비리와 층간소음 등이 사회의 쟁점이 되고 있어 관리비 사용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과 입주민 간의 공감대 형성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공동주택 관리를 전문적으로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우리가(家) 함께’ 행복지원센터 임상호 민원상담 부장이 ▲입주자 대표회의의 역할 및 바람직한 운영 ▲관리비 회계 및 공사·용역 입찰 절차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진행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 구청 마을공동체과에서는 ‘2015 공동주택 커뮤니티 사업 및 도봉구 우수사례’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한 주민은 “결국 아파트 비리는 주민들의 참여로 막아야 한다”면서 “오늘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아파트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좀 더 유심히 지켜봐야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주택관리공단과 우리가 함께 행복지원센터 지원을 받아 ‘찾아가는 관리도우미 서비스’ 부스를 운영하고,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각종 갈등과 분쟁 관리업무 전반에 대한 민원상담도 진행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운영 및 관리의 전문성과 투명성이 강화되어 살기 좋은 공동주택 환경으로 조성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위층 아이들 뛰어도 도서관 같은 아래층” 포스코, 철강재 첫 층간소음 방지 1등급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고(高)망간 방진강을 적용한 바닥판(이하 고망간강 바닥판)이 철강재로는 처음으로 층간소음 방지 1등급을 받았다. 방진강은 바닥에 가해지는 진동 에너지를 흡수하는 철강재다. 포스코는 12일 “포스코의 고망간강 바닥판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바닥 충격음 차단구조’ 성능 등급 중 국내 최고인 1등급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 제품을 적용하면 아이들이 뛰어놀더라도 아래층에서 실제로 느끼는 진동 수준은 도서관 수준(37~40㏈)이라고 포스코는 설명했다. 국토교통부가 정한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 기준에 따르면 층간 소음은 물건 떨어지는 소리인 경량충격음의 경우 58㏈ 이하, 아이들이 뛰는 소리 같은 중량충격음은 50㏈ 이하로 국가 공인 인정기구로부터 최하 4등급 이상의 판정을 받아야 한다. 포스코 고망간강 바닥판은 지난달 한국인정기구(KOLAS) 시험 결과 가장 우수한 등급인 1등급(경량충격음 43㏈ 이하, 중량충격음 40㏈ 이하)보다 낮은 소음 수치를 기록했다. 포스코는 “이는 철강재 최초로 1등급 기준을 충족한 것”이라며 “지금까지 철강재와 비철강재를 통틀어 1등급을 받은 소음방지 바닥판은 스티로폼 단열재와 고무재질 완충재를 함께 사용한 제품 한 개가 유일했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기존 비철강재 바닥판과 달리 설치 후 추가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할 필요가 없다. 이에 따라 5일 이상 공기가 단축되고 15㎜ 이상 바닥 두께를 줄일 수 있다. 포스코는 올해 약 2만t의 관련 강재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옴부즈맨 칼럼] 사회갈등과 성숙한 시민의식/이인재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정책관

    [옴부즈맨 칼럼] 사회갈등과 성숙한 시민의식/이인재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정책관

    동네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던 이모(32·여)씨가 옆 동네 길고양이까지 챙기다 봉변을 당하고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는 이러한 여성을 캣맘충(蟲)으로 비하하는 등 노골적인 혐오 정서를 드러내는 글들이 떠돌고 있다. 동물 보호 활동가들과의 설전이 너무 심하다(“혐오 범죄에 떠는 ‘캣맘’들” 서울신문 10월 13일자). 그뿐이 아니다. 한국사 국정 교과서 논란, 사법고시 존치 여부 논쟁, 서울 동대문구 발달장애인 훈련시설 반대, 송도국제도시 10, 11공구 관할권 다툼, 서울시와 강남구 간 한전 이전 부지 개발 갈등, 층간소음 보복 등(서울신문 10월 14·19일, 9월 22·23일) 우리 사회의 갈등이 매우 다양하게 존재한다. 아울러 중앙과 지방 간, 지역과 지역 간,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와 주민 간의 갈등 또한 부지기수다. 갈등의 원인은 무엇일까. 사실 모든 갈등은 인식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길고양이 갈등만 보더라도 그렇다. 오래전부터 중국과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는 ‘쥐를 잡는 고양이’, ‘오곡을 풍성하게 하는 동물’ 하며 고양이를 귀히 여겼다. 반면 13세기 초 교회가 이교도를 처단하면서 악마를 고양이의 모습으로 투영시켜 무수히 살육했고, 천적이 사라진 생태계는 쥐들의 세상이 되고 쥐는 벼룩을 양산해 이른바 14세기 유럽인의 절반이 희생됐다는 흑사병의 원인을 제공했다(“길고양이 갈등” 서울신문 10월 15일자). 그렇다면 한국 사회에서의 갈등의 원인은 무엇일까. 크게 보아 가치관의 다양성에 대한 인식 결여와 각자의 이기심에 기인하는 이해관계의 차이에서 온다. 과거 개발과 성장 중심의 사고에서 환경, 건강, 삶의 질 등 가치관이 확장됐고, 민주화의 결과 주민 참여가 늘어나고 이해관계 개입의 범위가 급속히 확장됐다. 그 결과 이러한 현상들은 지역 간, 노사 간, 세대 간, 빈부 간,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갈등의 모습으로 나타나 우리 사회의 통합을 저해하고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야기하고 있다.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 사회에서 갈등은 불가피하다. 피한다고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갈등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하느냐가 관건이다. 효율적인 갈등 관리를 위해 무엇보다 의사결정 과정에 이해관계자의 참여가 보장돼야 한다. 그리고 그 참여는 객관적인 정보와 자료가 충분히 제공되고 진지한 토론이 보장되는 수준이어야 한다. 참여를 통한 사회 갈등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성숙한 시민의식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우선 합리적 토론 문화의 형성과 상대에 대한 배려 정신을 함양하는 민주주의 교육이 보다 심화돼야 한다. 지도층은 사회 공헌을 활성화하고 시민사회는 공공책임성을 증진시키며 이익집단들은 공정한 절차에 근거해 의사를 표출해야 한다. 아울러 법치주의를 확립시켜 갈등을 제도적으로 제어하고 정부 정책의 일관성을 보장함으로써 국민들 사이에 신뢰가 증진돼야 한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고양되면 갈등의 사회적 비용에 대해 학습이 되고 같은 갈등에 대해서도 해결하는 방식이 성숙되기 마련이다. 공공성을 강조하는 서울신문은 사회 갈등에 대한 사실보도에 그쳐서는 안 된다. 각 갈등의 원인과 성숙한 해결 방식 여부, 공공관리 및 분쟁조정기구, 절차적인 제도화에 대한 제언 등 실질적으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방안을 짚어 줘야 한다. 그리고 우리 사회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중장기적인 기획 기사나 캠페인을 통해 꾸준히 제기하기 바란다.
  •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북유럽 스타일의 놀이매트 ‘아이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북유럽 스타일의 놀이매트 ‘아이펀’

    HB DESIGN COMPANY(에이치비디자인컴퍼니)가 출시한 아이펀 놀이매트가 뛰어난 품질과 우수한 디자인으로 호평받고 있다. 아이펀 놀이매트 시리즈는 아이펀하우스, 아이러브하우스, 아이드림하우스, 아이라이크매트 등으로 출시됐으며 북유럽 감성의 우수한 디자인에 안전성과 내구성을 갖춰 아이들이 있는 가정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아이펀의 모든 매트는 침대 옆면에 이중 밸크로를 부착해 쉽게 분리되지 않도록 했으며, 8cm두께와 50cm 높이의 범퍼가드는 충격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해 준다. 프리미엄 원단에 촘촘한 박음질은 기본이며 아이들이 손으로 여닫을 수 있는 지퍼는 매트 안쪽에 부착해 안전성을 더했다. 아울러 PU 및 PE를 베이스로 한 안전한 소재, 진동과 충격을 흡수해 층간소음매트 기능을 하며 각종 기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아이펀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아이펀하우스는 범퍼침대와 놀이매트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 사이즈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누워도 충분한 특대형이며, 한 면의 가드를 펼치면 거실을 채울 정도로 넓은 놀이매트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최적화된 가드 높이로 인해 아이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한다. 특히, 한옥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은 아이의 감수성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아이러브하우스는 아이에게는 편안한 잠자리를 주고, 엄마에게는 편리한 생활의 여유를 주는 2층 변형 범퍼침대다. 두 개의 범퍼침대와 하나의 빈백으로 구성돼 있어 아이의 성장에 따라 2층형과 1층형 범퍼침대로 변형된다. 두 개의 침대를 결합하면 대형 범퍼침대로 변신하며, 아이의 성장에 맞춰 모양과 형태를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다. 하나의 매트로 범퍼침대, 놀이방 매트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드림하우스는 벽면을 펼치면 매트로 변신하고, 사방의 벽을 세우면 범퍼침대가 된다. 세워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하우스 모양의 디자인은 아이만을 위한 비밀의 공간을 가질 수 있게 한다. 북유럽 감성의 컬러풀한 색감과 현대적인 양면디자인이 돋보이는 아이라이크매트는 아이가 걷고, 뒤집고, 기어다니고, 걸음마를 시작하는 성장단계에서 사용 가능한 4단 폴더형 안전놀이매트다.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를 갖추고 있어 계절에 따라 인테리어를 바꿀 수 있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HB DESIGN COMPANY 관계자는 “유아매트와 아기매트는 어떤 환경에서도 아이의 편안함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면서 “이런 이유로 아이펀의 놀이방 매트는 정확한 컴퓨터 시스템을 통해 3D설계와 FA시스템으로 제품 베이스를 만들고, 아이와 직접 맞닿는 제품의 원단과 박음질, 제품 검수 등 마무리 과정은 모두 정성스러운 수작업을 거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펀시리즈는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제12회 서울 베이비 키즈 페어’에서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양대 ‘예술과 공학의 창의적 융합’ 일반대학원 아트테크놀로지학과 신입생 모집

    한양대 일반대학원 아트테크놀로지학과(학과장 류호경)는 ‘예술과 공학의 창의적 융합’을 통해 21세기 미래산업의 퍼스트 무버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24일 면접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며, 정원은 20명 안팎이다. 아트테크놀로지학과는 한양대의 최첨단 공학기술과 전통 및 현대 예술, 그리고 인간을 이해하는 심리학 분야를 융합해 ‘Arts-driven Technology’와 ‘Technology-driven Arts’ 분야로 특화,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뉴스 (이하 NEWS: New Encounters on Well-known Solutions) 방법론을 도출해 미래 신산업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아트테크놀로지학과는 예술계, 공학계 학부 전공자 간 협업을 통해 4차원 가상공간 스튜디오 기반의 News 연구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입학생 및 재학생에게는 전액장학금 및 연구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특전과 재학중 해외 공동연구 프로그램 참여, 국내외 유명기업 인턴십 등이 있다. 류호경 학과장은 “국내 최고 수준 교육·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최상의 커리큘럼을 한양대의 분야별 저명 교수님들이 제공할 것”이라며 “예술전공자와 공학전공자들과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소리·진동 디자인, 전기자동차 엔진사운드 개발, 층간소음 제거를 위한 신소재 개발, 스마트 패션을 위한 프린터블 센싱소재 연구, 감성로봇을 위한 인공근육 등 현재 한양대에서 기획 중인 다양한 분야의 미래산업기술 개발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아트테크놀로지 학과 홈페이지(artech.hanyang.ac.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 02)2220-0474.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층간소음 이웃 갈등 줄일 특허 1033건

    층간소음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줄이기 위한 각종 기술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30일 특허청에 따르면 2010년부터 최근 5년간 층간소음 저감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은 1033건에 달했다. 2012년까지는 100건대에 머물렀지만 2013년 285건, 지난해 311건으로 급증했다. 층간소음 저감기술은 바닥을 통해 아래로 전달되는 충격음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전체 바닥마감 기술 중 층간소음 저감기술 비중이 2010년 22.3%에서 2014년 50.0%를 차지하고 있다. 크게는 다양한 소재의 완충재를 슬래브 위에 쌓는 ‘다층완충 구조’와 바닥에 공기층을 형성해 전달되는 충격을 분산시키는 ‘뜬바닥 구조’로 나뉜다. 다층완충 공법은 시공이 단순하고 경제적이지만 효율이 낮고, 뜬바닥 구조는 효율은 높지만 바닥이 두꺼워지고 시공이 복잡하다.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공동주택 층간소음 기준이 강화됐지만 이전에 시공된 공동주택은 층간소음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공동주택 개·보수 시점에 적용되는 리모델링형 저감기술이 출원되고 있다. 또 층간소음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계측 및 통신경고 기술도 개발됐다. 아래층에 계측기를 설치해 소음이 기준값을 초과하면 위층에 설치된 표시부에서 경고를 보낸다. 이 기술은 이웃 간 직접적인 접촉 없이 소음 경고를 통해 분쟁을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2012년 7021건이던 층간소음 민원이 2013년 1만 5455건으로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층간소음과 관련한 분쟁이 심화되고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층간소음, 보복 전 ‘인사 먼저’ 어때요?

    층간소음, 보복 전 ‘인사 먼저’ 어때요?

    “층간소음 우퍼 공격 + α팁입니다.”(A포털 사이트 층간소음 피해자 카페)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귀여운 손녀 손자들이 찾아오지만 층간소음으로 걱정도 커지는 사람들도 는다. 아파트의 위층에서 걷기만 해도 아래층 사람들은 위층 소음에 헐크로 변하기 십상이다. 설상가상으로 어린애가 뛰기라도 하면! 최근에는 피해자로만 인식되던 아랫집이 우퍼스피커 등을 이용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 새 갈등이 야기되기도 한다. 지난 20일 발생한 경북 안동의 가스폭발 사고도 층간소음 갈등이 원인이라고 했다. 서울시는 연휴 기간 층간소음 갈등 예방을 위해 ‘층간소음 해결가이드’ 6만부를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배포하는 해결가이드에 따르면 위층은 가족행사나 친척모임 등에 대해 미리 양해를 구하고, 집에 매트나 카펫을 깔아 층간소음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또 방문자들은 방문이나 현관문도 조심해서 닫아야 한다. 차상곤 주거문화개선연구소장은 “문자메시지나 포스트잇으로 손님 방문 시간 등을 사전에 아래층에 알려주면 배려받는다는 생각이 들어 보통 더 관대해진다”고 말했다. 아래층도 피해자라는 인식을 갖고 ‘욱’해서 달려들기보다 함께 해결책을 찾자는 마음으로 문제를 대해야 한다. 특히 보복 행위는 절대 금물이다. 극단적으로 서로 감정을 상하기 때문이다. 관리사무소나, 이웃사이센터(1661-2642)를 이용해 간접적으로 문제제기를 할 필요도 있다. 층간소음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던 차에, 명절에 찾아온 손님들 덕분에 소음이 더 커진다면 이미 윗집과 아랫집 모두가 감정이 상해 있으니 직접 부딪혀서 좋을 것이 없어서다. 해결 가이드라는 ‘공식 처방’ 외에 안면을 활용한 ‘민간요법’도 있다.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는 직장인 강모(39)씨는 “아이와 함께 인사를 하고 케이크나 과일 등 선물을 건너면 아랫집도 부드러워지고, 아이들도 층간소음 문제를 인식하게 된다”고 전했다. 두 살 먹은 남자아이를 키우는 김모(37)씨는 “아랫집에서 아이가 낮에 뛰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수험생이 있으니 세탁기나 청소기 등을 밤 9시 이후 돌리지 말아 달라고 요청해 그 부분은 잘 지키고 있다”면서 “이해와 타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층간소음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파트 건설 단계에서 막는 것이다. A 건설사 관계자는 “2013년 설 명절 층간소음이 원인이 된 살인사건 이후 완충재 등의 활용이 늘고 있지만 쉽게 잡히지 않고 있다”면서 “2004년 기준이 만들어지기 전에 지은 아파트는 소음이 더 심한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차 소장은 “작은 물건이 떨어져 생기는 경량소음은 완충재 설치 등으로 잡을 수 있지만, 사람의 발걸음 등이 원인인 중량소음은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층간소음, 보복 전 ‘인사 먼저’ 어때요?

    층간소음, 보복 전 ‘인사 먼저’ 어때요?

    “층간소음 우퍼 공격 + α팁입니다.”(A포털 사이트 층간소음 피해자 카페)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귀여운 손녀 손자들이 찾아오지만 층간소음으로 걱정도 커지는 사람들도 는다. 아파트의 위층에서 걷기만 해도 아래층 사람들은 위층 소음에 헐크로 변하기 십상이다. 설상가상으로 어린애가 뛰기라도 하면! 최근에는 피해자로만 인식되던 아랫집이 우퍼스피커 등을 이용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 새 갈등이 야기되기도 한다. 지난 20일 발생한 경북 안동의 가스폭발 사고도 층간소음 갈등이 원인이라고 했다. 서울시는 연휴 기간 층간소음 갈등 예방을 위해 ‘층간소음 해결가이드’ 6만부를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배포하는 해결가이드에 따르면 위층은 가족행사나 친척모임 등에 대해 미리 양해를 구하고, 집에 매트나 카펫을 깔아 층간소음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또 방문자들은 방문이나 현관문도 조심해서 닫아야 한다. 차상곤 주거문화개선연구소장은 “문자메시지나 포스트잇으로 손님 방문 시간 등을 사전에 아래층에 알려주면 배려받는다는 생각이 들어 보통 더 관대해진다”고 말했다. 아래층도 피해자라는 인식을 갖고 ‘욱’해서 달려들기보다 함께 해결책을 찾자는 마음으로 문제를 대해야 한다. 특히 보복 행위는 절대 금물이다. 극단적으로 서로 감정을 상하기 때문이다. 관리사무소나, 이웃사이센터(1661-2642)를 이용해 간접적으로 문제제기를 할 필요도 있다. 층간소음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던 차에, 명절에 찾아온 손님들 덕분에 소음이 더 커진다면 이미 윗집과 아랫집 모두가 감정이 상해 있으니 직접 부딪혀서 좋을 것이 없어서다. 해결 가이드라는 ‘공식 처방’ 외에 안면을 활용한 ‘민간요법’도 있다.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는 직장인 강모(39)씨는 “아이와 함께 인사를 하고 케이크나 과일 등 선물을 건너면 아랫집도 부드러워지고, 아이들도 층간소음 문제를 인식하게 된다”고 전했다. 두 살 먹은 남자아이를 키우는 김모(37)씨는 “아랫집에서 아이가 낮에 뛰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수험생이 있으니 세탁기나 청소기 등을 밤 9시 이후 돌리지 말아 달라고 요청해 그 부분은 잘 지키고 있다”면서 “이해와 타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층간소음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파트 건설 단계에서 막는 것이다. A 건설사 관계자는 “2013년 설 명절 층간소음이 원인이 된 살인사건 이후 완충재 등의 활용이 늘고 있지만 쉽게 잡히지 않고 있다”면서 “2004년 기준이 만들어지기 전에 지은 아파트는 소음이 더 심한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차 소장은 “작은 물건이 떨어져 생기는 경량소음은 완충재 설치 등으로 잡을 수 있지만, 사람의 발걸음 등이 원인인 중량소음은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서울시, 시민 삶의 질 증진을 위한 연구개발 프로그램 본격 가동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주형철)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12년도부터 추진해온 ‘지역사회 사회기술 지원사업’을 확대 개편하여 ‘2015년도 도시문제 해결형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도시 서울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좀 더 적극적이고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시민의 소리 및 시정 요구 등을 직접 찾아 분석하여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연구개발 공모를 실시한다. 금번 ‘도시문제 해결형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특히 기존 개발 기술과 관련없이 일률적으로 동일하게 적용하던 지원기간 및 규모를 폐지하고 발굴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필요한 지원기간 및 규모를 설정하는 방식으로 개선하였다. 또한, 발굴 문제의 해결을 위해 기존 연구진을 서울 소재로 제한하던 부분을 폐지하여 서울외 지역의 우수 연구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문제 해결이 효과적으로 이루어 질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다. 서울시와 진흥원은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서울시의 필요기술 발굴과 시민이 원하는 기술을 발굴하였고, 사회문제 전문가와 기술분야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개발 주제를 도출하고 개발 기술의 구체화를 위한 제안요구서(RFP)를 도출하였으며,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총 4,370명이 참여한 인터넷 투표를 실시하였다. 금년도에는 우선 총 6개 분야의 연구개발이 시작되는데 서울시가 활용해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돌려줄 수 있는 시정활용 기술분야 3개 기술, 시민수요에 따른 시민 생활속에서 활용이 가능한 기술분야 3개 기술이다. 시정 활용 기술분야 3개 기술은 ▲정수장 전력비 절감을 위한 운영 시뮬레이터 및 적용 시스템 개발 ▲전기차 쉐어링용 통합 IoT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체계 구축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기(RFID) 개별개량 및 처리장비 개발이다. 시민 생활속 활용을 위한 기술분야 3개 기술은 ▲기존 주택 바닥충격음 저감을 위한 기술개발 ▲도시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패시브 건축기술 개발 ▲고령자의 근력 증진을 위한 체감형 운동 솔루션 개발이다 . 추진되는 기술 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시정활용 기술의 경우 시범기간을 거쳐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며, 서울시는 이를 통해 정수장 사용전력을 대폭 감소시키고 음식물류 폐기물 감축으로 예산을 절감할 수 있으며 전기차 쉐어링 서비스를 통한 대기질 등 환경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금번 사업 추진을 통하여 시민들이 직접 생활에서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층간소음 문제 해소와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효율적인 기술이 개발되어 시민들이 연구개발의 산물을 직접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향후, 서울시는 시민 생활과 서울시 행정에 필요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서울시 예산 절감 등을 통하여 연구개발 사업의 효과가 시민에게 돌아 갈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 기간은 10월 6일(화)까지이며, 신청 및 접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사업홈페이지(http://seoul.rnbd.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서울산업진흥원 기술혁신팀/02-2222-3839)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문 보도 그후] 아파트 층간소음 측정 방식 기존 ‘뱅머신’으로 일원화

    공동주택 바닥 충격음 측정 방식이 기존 방식인 뱅머신 방식으로 일원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인정 및 관리기준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27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5월 층간소음 자재 평가방식으로 기존 뱅머신(타이어 7.3㎏) 측정 방식과 함께 임팩트볼(고무공 2.5㎏) 측정방식을 도입, 고시했다. 임팩트볼 충격이 실내 발걸음과 어린이 뛰기 등 실제 충격원과 유사하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임팩트볼 방식이 충격흡수 품질이 떨어지는 완충재도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게 법적기준 허용치만 늘려 주고, 층간소음 방지 제품의 실제 성능은 올라가지 않은 채 서류상으로만 성능이 상향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국토부가 기존 측정 방식으로 되돌린 것이다. 임팩트볼 측정 방식은 뱅머신 측정 방식에 가중치 3㏈을 적용, 평가하고 있다. 중량 충격음 1등급의 경우 뱅머신 측정법으로는 40㏈을 충족하면 되지만 임팩트볼 측정법은 37㏈을 충족해야 한다. 그러나 두 측정법의 실제 편차는 5~9㏈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임팩트볼 방식으로 인정받은 중량 3급 인정자재를 뱅머신 방식으로 실험한 결과 4급 또는 등외 제품 판정이 나왔다. 임팩트볼 4급 제품은 뱅머신 측정 기준을 적용하자 등외 등급을 받은 경우도 있었다. 서정호 주택건설공급과장은 “측정 방식에 대한 지적 이후 학계·연구기관·업계 등이 모인 전문가 회의를 5차례 열어 실제 충격 측정에는 임팩트볼 방식이 바람직하나 성능 기준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와 임팩트볼 측정 방식을 제외시켰다”고 설명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e편한세상 삼척교동’ 실주거는 물론 임대수익에 시세차익까지 삼박자 갖춰

    ‘e편한세상 삼척교동’ 실주거는 물론 임대수익에 시세차익까지 삼박자 갖춰

    -임대수익과 시세차익 기대할 수 있는 아파트 인기 높아져-e편한세상 삼척교동, 삼척 개발호재에 임대수요+시세차익 기대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실주거뿐 아니라 임대수익, 시세차익까지 삼박자를 갖춘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분양 시장의 호조세와 함께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아파트로 재테크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풍부한 개발 호재로 인구유입이 꾸준한 지역의 아파트는 임대 수요가 풍부해 상가나 오피스텔 같은 수익형 부동산보다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아파트는 집주인이 직접 거주 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추후 매매 시 시세 차익까지 기대해 볼 수 있어 더욱 선호되고 있다. ◆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주목받는 강원도, 인구유입으로 새 아파트 분양 주목최근 주목 받는 도시는 강원도 삼척이다. 삼척시는 강원도 최대 에너지 산업단지 개설을 목표로 LNG 생산기지, 종합발전단지 조성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제천~삼척을 연결하는 동서고속도로 등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호재까지 갖췄다. 이에 따라 삼척시 내 인구 유입으로 세입자 수요가 꾸준히 늘 것으로 기대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개발호재에 따른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은 만큼 아파트 시세상승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의 경우 직접 거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월세를 통해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 상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며 "특히 탄탄한 개발호재를 갖춘 지역의 경우 새 아파트가 공급되면 실수요자뿐 아니라 임대수익, 시세상승을 기대하는 지역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러한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대림산업이 강원도 삼척에서 분양중인 e편한세상 삼척교동에 꾸준한 문의가 이어지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편한세상 삼척교동은 삼척시에 들어서는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삼척시 최초로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 이 아파트는 강원도 삼척시 교동 산 145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전용면적 59, 74, 84㎡, 8개동 총 723가구 규모로 영동지역에서 최고 높은 35층 초고층의 대단지 아파트다.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인기가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e편한세상 삼척교동이 들어서는 교동은 삼척의 교육, 행정, 쇼핑, 문화가 결합된 신주거 타운으로 각광받고 있다. 삼척초, 정라초, 삼척여중, 삼척고, 삼척여고,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가 인근에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홈플러스 삼척점, 중앙시장 등 대규모 쇼핑시설이 가까이 있는 것도 장점이다. 삼척의료원, 삼척보건소 등 의료시설과 삼척시청과 삼척세무서 등 관공서도 인근에 있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삼척 IC가 있으며 동해대로를 타고 동해고속도로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삼척종합버스터미널, 삼척역이 가까워 전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2016년에는 동해~삼척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이에 따라 광역 교통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차별화된 아파트 내부 시설도 눈에 띈다. 독서실과 그룹 스터디룸을 별도로 설치해 자녀들이 학습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그 외에도 휘트니스 센터, 북라운지 카페,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양한 복지시설이 커뮤니티에 들어설 예정이다. 일반 아파트에 대비해 4배 가량 선명한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설치해 보안을 한층 강화했으며 지하주차장에는 LED 자동 조명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량을 최적화했다. 또한 단열과 소음 차단에도 신경썼다. 이 아파트에는 특허를 출원 중인 단열 기술이 적용된다. 기존 아파트는 방과 방, 방과 거실 사이 등 벽이 만나는 부분에 단열이 끊겨 냉기가 유입되거나 결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반면 e편한세상 삼척교동은 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한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한다.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설계도 눈에 띈다. 가족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소음을 대폭 저감했다. 또한 e편한세상의 차별화된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구현된다. 벽에 부착된 월패드와 개인 스마트폰, 태블릿을 이용해 원격으로 가스밸브, 난방,거실 조명 등 집안의 각종 설비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입주자들은 에너지 소비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에너지 소비 가이드를 받을 수 있는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도 각 세대에 제공된다 e편한세상 삼척교동의 견본주택은 강원 삼척시 남양동 343-1번지 일대에 있다.분양문의 : 033)573-2999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민 주거 안정 꿈’ 역세권에 터닦기 한창

    ‘서민 주거 안정 꿈’ 역세권에 터닦기 한창

    중산층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정부가 기획한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 1호 사업지인 ‘e편한세상 도화’가 25일 공개됐다. 대림산업이 국토교통부, 인천도시공사와 공동 출자해 짓는 리스형 아파트다. 8년간 임대가 보장되며 청약통장 필요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인천 남구 도화동에 있는 사업지에서는 터닦기 공사가 한창이었다.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과 도화역 중간쯤에 자리해 도보로는 10분가량 걸린다. 오는 28일 문을 여는 견본주택 옆으로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 부지가 보였다. 아파트 입주 시기(2018년 2월)와 비슷하게 준공된다. 바로 옆에는 상수도사업본부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입주한 제물포스마트타운이 있다. 주거타운(5800가구)과 행정타운 등이 결합된 도화도시개발구역의 모습이었다. e편한세상 도화는 전용면적 59~84㎡의 2653가구 대단지로 구성된다. 5블록과 6-1블록(2105가구)은 기업형 임대주택, 6-2블록(548가구)은 공공임대주택으로 지어진다. 기업형 임대주택은 기존 임대 아파트와 달리 대림산업이 시공부터 입주 후 아파트 관리와 운영까지 담당하면서 커뮤니티 시설, 어린이집 설치 등 일반 분양 아파트 못지않은 고품질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채광과 통풍이 좋은 남향 위주의 4베이 구조는 물론 전면 단열 설계에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소음을 대폭 줄였다. 아파트 임대료는 전용 59㎡는 보증금 5000만원에 월 임대료 43만원, 72㎡는 보증금 6000만원 월 임대료 48만원, 84㎡는 보증금 6500만원에 월 임대료 55만원으로 책정됐다. 사업지 반경 5㎞, 준공 10년 이내 인천 남구 주요 아파트들의 월 임대료는 50만~100만원대다. 연간 임대료 상승률도 정부가 정한 5%보다 낮은 3%로 적용해 임차인의 부담을 낮췄다. 이럴 경우 임대료는 8년간 최대 10만 7000원이 오른다. 최근 인천 지역 전셋값 변동률은 지난해 12.4%였다. 매달 내야 하는 임대료가 부담스러운 수요자들을 위해 월 임대료를 더 낮출 수 있는 전환보증금 제도도 도입한다. 예를 들어 전용 84㎡의 경우 보증금 1억 3500만원에 월 임대료를 37만 5000원로 낮출 수 있다. 청약 신청은 9월 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夏~ 가볼 곳은 많고 방학은 짧네

    夏~ 가볼 곳은 많고 방학은 짧네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으신지. 혹시 ‘바빠서’ 아이들과 놀아 주지 못한 사람들은 주목하길. 수도권에서 ‘자녀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공간’들을 모았다. 뛰고, 놀고, 보고, 체험하고, 책과 함께 ‘북캉스’ 즐길 수 있는 곳들이다. ●현실을 찍으면 상상이 된다-박물관은 살아있다 서울 종로구 남인사마당 옆에 있는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관객 참여형 놀이공간이다. 국내 처음으로 ‘착시미술’을 도입해 ‘인터랙티브 아트’라는 영역으로 확장시킨 새로운 개념의 놀이, 체험 전시관이다. 전시관은 관객이 작품 속에 들어가 직접 작품을 만지고 움직이는 등 작품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유도한다. 또 이 과정을 재밌는 사진으로 남기도록 독려한다. 각 지점별로 콘셉트도 다르다. 이 덕에 어느 지점을 가도 색다른 작품과 만날 수 있다.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1, 2층으로 나뉜다. 약 1300㎡(약 400평) 공간에 8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트릭 아트와 오브제 아트, 미디어 아트 등 각기 다른 테마로 준비됐다. 대표작 가운데 ‘메릴린 먼로의 식사’는 왕년의 섹시 스타 메릴린 먼로가 관객의 다리를 잡아 먹은 듯한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엄마의 품’은 가족 관람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엄마의 뱃속에 있는 듯한 장면을 연출하는 그림인데, 관객들이 들어가 앉은 모습을 찍으면 매우 색다른 느낌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그래비티’는 우주 정거장에 있는 모습과 우주를 둥둥 떠다니는 듯한 우주비행사의 모습을 연출할 수 있어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작품이다. 이처럼 관객들이 다양한 작품을 오감으로 느끼며 자연스럽게 상상력과 미술 감각을 키울 수 있다는 게 ‘박물관은 살아있다’의 장점이다. 관람 가격은 대인 1만 2000원, 소인 1만원.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livemuseum.com) 참조. ●실내 미로체험-다이나믹 메이즈 ‘다이나믹 메이즈’는 미로 속에서 총 14개의 다양한 미션을 체험하는 실내 놀이 시설이다. 여럿이 힘을 모아 장애물을 넘고, 순발력과 집중력을 요하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5월 체험자들을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거친 뒤 7월 공식 오픈했다. 혼자서는 오르기 힘든 ‘언덕 오르기’,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캄캄한 미로를 촉감과 청각에 의지해 탈출하는 ‘어둠 미로’, 여럿이 함성을 질러 100데시벨 이상 나와야 통과할 수 있는 ‘소리 질러’ 등 동료들과 협동해야만 통과할 수 있는 미션들로 꾸며졌다. 특히 아파트 층간소음 때문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없는 상황이고 보면, 자녀들에게 이 같은 활동적인 공간에서 마음껏 뛰며 스트레스를 풀 시간을 갖게 하는 것도 좋겠다. 체험 시간은 체험자의 미션 수행 속도에 따라 다소 다르다. 평균 25분 정도 소요된다. 키 120㎝ 이상, 만 5세 이상부터 입장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반드시 부모, 혹은 어른과 함께 입장해야 한다. 요금은 1만 2000원이다. ‘박물관은 살아있다’와 이웃해 있다. 두 체험시설 통합권을 구매하면 1만 4900원(1인)에 두 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www.dynamicmaze.com) 참조. ●김치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뮤지엄 김치간 ‘뮤지엄 김치간’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김장문화 등 김치에 대한 모든 것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다. 여러 종류의 김치 영상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현대적인 전시 콘텐츠들을 관람하거나, 다양한 김치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4월 풀무원 김치박물관에서 이름을 바꿔 인사동에 새로 문을 열었다. 전시관 4층의 ‘김치사랑방’이 특히 인상적이다. ‘김치앤칩스’ 전을 진행하는 기획전시실인데, 관람객이 ‘김치’ 미소를 지으며 영상을 녹화하면 벽면의 영상기기에 표출돼 그대로 전시된다. 여름방학을 맞아 29일까지 ‘김치 학교’도 개최한다. 김장 문화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2만원 정도의 체험료를 내면 실제 김치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50분간 진행된다. 입장료는 어른 5000원, 초등생 이상 3000원이다. 홈페이지(www.kimchikan.com) 참조. ●‘북캉스’ 떠나볼까-남이섬의 ‘신나는 도서관’ 강원 춘천의 남이섬(www.namisum.com)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신나는 도서관’을 준비했다. 여행과 독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북캉스’ 프로그램이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엔 이야기 연극 ‘그림책 예술극장’이 펼쳐진다. 29일엔 ‘달 달 무슨 달’이 진행된다. 달에 대한 과학 상식과 엉뚱한 상상이 합쳐진 이야기 연극으로, 배우 오정은이 출연한다. 그림책 작가와 어린이들이 함께 상상력을 펼쳐 보는 ‘작가와의 만남’도 빼놓을 수 없다. 15일 진행되는 ‘나만의 포토북 만들기’는 아이들이 작가와 함께 남이섬 여행사진을 찍고 스토리로 만들어 보는 시간이다. 7세 이상 참여할 수 있다. 흥미진진한 상설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콜라주’, ‘남이섬 미로탐험’, ‘나도 미래의 그림책 작가’, ‘동물 친구들과 색칠놀이’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남이섬을 찾은 어린이는 모든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신나는 도서관’에 2만여권의 우수 그림책 및 전 세계 86개국의 그림책들이 독특한 형태로 전시돼 있다. 섬 내 화장실을 비롯해 벤치, 식당, 숙박시설 등 곳곳에서도 아이들이 책을 발견하고 읽을 수 있다. 글 사진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夏~ 가볼 곳은 많고 방학은 짧네

    夏~ 가볼 곳은 많고 방학은 짧네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으신지. 혹시 ‘바빠서’ 아이들과 놀아 주지 못한 사람들은 주목하길. 수도권에서 ‘자녀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공간’들을 모았다. 뛰고, 놀고, 보고, 체험하고, 책과 함께 ‘북캉스’ 즐길 수 있는 곳들이다. ●현실을 찍으면 상상이 된다-박물관은 살아있다 서울 종로구 남인사마당 옆에 있는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관객 참여형 놀이공간이다. 국내 처음으로 ‘착시미술’을 도입해 ‘인터랙티브 아트’라는 영역으로 확장시킨 새로운 개념의 놀이, 체험 전시관이다. 전시관은 관객이 작품 속에 들어가 직접 작품을 만지고 움직이는 등 작품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유도한다. 또 이 과정을 재밌는 사진으로 남기도록 독려한다. 각 지점별로 콘셉트도 다르다. 이 덕에 어느 지점을 가도 색다른 작품과 만날 수 있다.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1, 2층으로 나뉜다. 약 1300㎡(약 400평) 공간에 8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트릭 아트와 오브제 아트, 미디어 아트 등 각기 다른 테마로 준비됐다. 대표작 가운데 ‘메릴린 먼로의 식사’는 왕년의 섹시 스타 메릴린 먼로가 관객의 다리를 잡아 먹은 듯한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엄마의 품’은 가족 관람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엄마의 뱃속에 있는 듯한 장면을 연출하는 그림인데, 관객들이 들어가 앉은 모습을 찍으면 매우 색다른 느낌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그래비티’는 우주 정거장에 있는 모습과 우주를 둥둥 떠다니는 듯한 우주비행사의 모습을 연출할 수 있어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작품이다. 이처럼 관객들이 다양한 작품을 오감으로 느끼며 자연스럽게 상상력과 미술 감각을 키울 수 있다는 게 ‘박물관은 살아있다’의 장점이다. 관람 가격은 대인 1만 2000원, 소인 1만원.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livemuseum.com) 참조. ●실내 미로체험-다이나믹 메이즈 ‘다이나믹 메이즈’는 미로 속에서 총 14개의 다양한 미션을 체험하는 실내 놀이 시설이다. 여럿이 힘을 모아 장애물을 넘고, 순발력과 집중력을 요하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5월 체험자들을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거친 뒤 7월 공식 오픈했다. 혼자서는 오르기 힘든 ‘언덕 오르기’,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캄캄한 미로를 촉감과 청각에 의지해 탈출하는 ‘어둠 미로’, 여럿이 함성을 질러 100데시벨 이상 나와야 통과할 수 있는 ‘소리 질러’ 등 동료들과 협동해야만 통과할 수 있는 미션들로 꾸며졌다. 특히 아파트 층간소음 때문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없는 상황이고 보면, 자녀들에게 이 같은 활동적인 공간에서 마음껏 뛰며 스트레스를 풀 시간을 갖게 하는 것도 좋겠다. 체험 시간은 체험자의 미션 수행 속도에 따라 다소 다르다. 평균 25분 정도 소요된다. 키 120㎝ 이상, 만 5세 이상부터 입장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반드시 부모, 혹은 어른과 함께 입장해야 한다. 요금은 1만 2000원이다. ‘박물관은 살아있다’와 이웃해 있다. 두 체험시설 통합권을 구매하면 1만 4900원(1인)에 두 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www.dynamicmaze.com) 참조. ●김치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뮤지엄 김치간 ‘뮤지엄 김치간’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김장문화 등 김치에 대한 모든 것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다. 여러 종류의 김치 영상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현대적인 전시 콘텐츠들을 관람하거나, 다양한 김치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4월 풀무원 김치박물관에서 이름을 바꿔 인사동에 새로 문을 열었다. 전시관 4층의 ‘김치사랑방’이 특히 인상적이다. ‘김치앤칩스’ 전을 진행하는 기획전시실인데, 관람객이 ‘김치’ 미소를 지으며 영상을 녹화하면 벽면의 영상기기에 표출돼 그대로 전시된다. 여름방학을 맞아 29일까지 ‘김치 학교’도 개최한다. 김장 문화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2만원 정도의 체험료를 내면 실제 김치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50분간 진행된다. 입장료는 어른 5000원, 초등생 이상 3000원이다. 홈페이지(www.kimchikan.com) 참조. ●‘북캉스’ 떠나볼까-남이섬의 ‘신나는 도서관’ 강원 춘천의 남이섬(www.namisum.com)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신나는 도서관’을 준비했다. 여행과 독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북캉스’ 프로그램이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엔 이야기 연극 ‘그림책 예술극장’이 펼쳐진다. 29일엔 ‘달 달 무슨 달’이 진행된다. 달에 대한 과학 상식과 엉뚱한 상상이 합쳐진 이야기 연극으로, 배우 오정은이 출연한다. 그림책 작가와 어린이들이 함께 상상력을 펼쳐 보는 ‘작가와의 만남’도 빼놓을 수 없다. 15일 진행되는 ‘나만의 포토북 만들기’는 아이들이 작가와 함께 남이섬 여행사진을 찍고 스토리로 만들어 보는 시간이다. 7세 이상 참여할 수 있다. 흥미진진한 상설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콜라주’, ‘남이섬 미로탐험’, ‘나도 미래의 그림책 작가’, ‘동물 친구들과 색칠놀이’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남이섬을 찾은 어린이는 모든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신나는 도서관’에 2만여권의 우수 그림책 및 전 세계 86개국의 그림책들이 독특한 형태로 전시돼 있다. 섬 내 화장실을 비롯해 벤치, 식당, 숙박시설 등 곳곳에서도 아이들이 책을 발견하고 읽을 수 있다. 글 사진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부동산 플러스]

    ‘동래 꿈에그린’ 아파트 732가구 공급 한화건설은 8월 부산 동래구 낙민동에 ‘동래 꿈에그린’(조감도) 아파트를 분양한다. 동래 꿈에그린은 최고 49층짜리 건물 4개동, 732가구로 지어진다.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이다. 4베이, 판상형 등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신평면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넓은 서비스 면적도 제공한다. 부산지하철 4호선 낙민역에서 도보 5분 거리며 1·4호선 동래역, 1·3호선 연산역도 가깝다. 동래고, 사직고 등이 인근에 있다. 2018년 12월 준공. 1899-6400. ‘이수자이’ 애프터리빙 가구 특별분양 GS건설이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자이’(조감도) 애프터리빙 계약 해지 가구에 대해 특별할인 분양을 진행한다. 애프터리빙은 분양금의 20~30%를 입주금으로 내고 2~3년간 살아 본 뒤 분양 여부를 결정한다. 분양을 받지 않기로 하면 입주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특별할인 분양은 최초 분양가 20% 할인에 분양가의 50%에 한해 2년간 대출이자를 지원해 준다. 2년간 자금도 유예해 준다. 24층 높이 2개동, 전용면적 122∼209㎡, 140가구다. (02)2051-0804. ‘힐스테이트 당진 2차’ 1617가구 공급 현대건설이 충남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에서 ‘힐스테이트 당진 2차’ 아파트(조감도) 1617가구를 분양한다. 62~99㎡로 설계. 지난해 분양한 915가구와 함께 대단지를 형성한다. 서해안고속도로,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대전, 천안 등으로의 이동이 쉽다. 현대제철까지 승용차로 10분 거리. 녹색건축 및 청정건강주택 인증을 받아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보인다.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바닥 두께를 30㎜(기존 20㎜)로 강화했다. 1899-0058.
  • 부천서 이웃 간 칼부림 “도주한 윗집 남성 긴급체포” 사건 발생한 이유는?

    부천서 이웃 간 칼부림 “도주한 윗집 남성 긴급체포” 사건 발생한 이유는?

    부천서 이웃 간 칼부림 부천서 이웃 간 칼부림 “도주한 윗집 남성 긴급체포” 사건 발생한 이유는? 한밤중 아래층에 사는 모자(母子)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윗집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피해자 중 20대 아들은 숨졌고, 50대 어머니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17일 0시 20분쯤 원미구의 한 연립주택 1층에서 A(21)씨와 A씨의 어머니 B(50)씨가 흉기에 수차례 찔려 쓰러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했다. 이 주민은 한밤중 비명을 듣고 범행 현장에 달려가 119에 신고했다. 모자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A씨는 숨지고 B씨는 생명이 위독하다. 경찰은 빌라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하고 A씨의 윗집인 2층에 사는 C(49)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쫓았다. C씨는 범행 후 모친 등 가족이 있는 충남 지역으로 도주했다가 이날 오후 5시쯤 부천의 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용의자로 C씨를 특정한 이후 연고지를 파악하고 C씨의 가족과 접촉했다. 경찰은 이후 “차비를 줘서 보냈다”는 가족의 말을 토대로 이날 오후 부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잠복하다가 C씨를 검거했다. C씨는 경찰 조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하며 범행 동기 등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경찰은 C씨가 밤늦게 귀가하는 A씨 모자를 기다렸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 모자와 C씨가 평소에도 층간소음 문제로 가끔 다퉜다는 인근 주민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다. 범행이 일어난 이 연립주택은 지은 지 30년가량 된 2층짜리 건물로 한 층에 3가구씩 거주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2명 모두 진술을 할 수 없는 상태여서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파악할 수 없었다”며 “검거된 용의자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추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천서 이웃 간 칼부림 “도주한 윗집 남성 긴급체포” 대체 왜?

    부천서 이웃 간 칼부림 “도주한 윗집 남성 긴급체포” 대체 왜?

    부천서 이웃 간 칼부림 부천서 이웃 간 칼부림 “도주한 윗집 남성 긴급체포” 대체 왜? 한밤중 아래층에 사는 모자(母子)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윗집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피해자 중 20대 아들은 숨졌고, 50대 어머니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17일 0시 20분쯤 원미구의 한 연립주택 1층에서 A(21)씨와 A씨의 어머니 B(50)씨가 흉기에 수차례 찔려 쓰러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했다. 이 주민은 한밤중 비명을 듣고 범행 현장에 달려가 119에 신고했다. 모자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A씨는 숨지고 B씨는 생명이 위독하다. 경찰은 빌라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하고 A씨의 윗집인 2층에 사는 C(49)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쫓았다. C씨는 범행 후 모친 등 가족이 있는 충남 지역으로 도주했다가 이날 오후 5시쯤 부천의 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용의자로 C씨를 특정한 이후 연고지를 파악하고 C씨의 가족과 접촉했다. 경찰은 이후 “차비를 줘서 보냈다”는 가족의 말을 토대로 이날 오후 부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잠복하다가 C씨를 검거했다. C씨는 경찰 조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하며 범행 동기 등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경찰은 C씨가 밤늦게 귀가하는 A씨 모자를 기다렸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 모자와 C씨가 평소에도 층간소음 문제로 가끔 다퉜다는 인근 주민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다. 범행이 일어난 이 연립주택은 지은 지 30년가량 된 2층짜리 건물로 한 층에 3가구씩 거주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2명 모두 진술을 할 수 없는 상태여서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파악할 수 없었다”며 “검거된 용의자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추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천서 이웃 간 칼부림 발생, ‘한밤중에 무슨 일이?’

    부천서 이웃 간 칼부림 발생, ‘한밤중에 무슨 일이?’

    경기도 부천서 한밤중 윗집 남성이 아래층에 사는 이웃집 모자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17일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20분께 부천시 원미구의 한 연립주택 1층에서 A(21)씨와 A씨의 어머니 B(50)씨가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두 사람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들은 사망했으며 어머니는 중태다. 경찰은 A씨의 윗집에 사는 49살 C씨를 이웃 간 칼부림 사건의 용의자로 보고 쫓고 있다. 경찰은 A씨 모자와 C씨가 평소 층간소음 문제로 가끔 다퉜다는 주민 진술을 확보하고 원한에 의한 범행으로 동기를 추측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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