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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이 주인공인 ‘365 스터디룸’ 조성”

    “학생이 주인공인 ‘365 스터디룸’ 조성”

    요즘 학생들은 자신의 취향을 즐기면서 쾌적하고 편안한 카페 같은 공간에서 공부하기 좋아한다. 이 때문에 최근 사설 스터디카페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 공부하면서 일반 카페처럼 음료도 마실 수 있어 스터디카페를 즐겨 찾고 있다. 광주시교육청도 학생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공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고등학교에 ‘365 스터디룸’을 조성하고 있다. 365 스터디룸은 학생들의 변화된 요구와 ‘학교는 가장 학생들에게 안전한 곳’이라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철학을 반영한 사업이다. 학교의 주인인 학생들은 보다 쾌적하고 개방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공부하길 원하는데, 그곳이 바로 365 스터디룸이다. 이 교육감은 지난 24일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365 스터디룸에서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실력을 쌓아 원하는 꿈을 이루고, 미래사회의 멋진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교육청은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모두가 교육적 혜택을 누리며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실현해 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의 목표는 학생의 집중력을 키우고 학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모두가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365 스터디룸은 독서실과 카페를 결합한 형태다. 개인별 강의와 모둠 강의, 온라인 강의 등 다양한 형태의 학습이 가능하다. 방과 후 공부를 하려고 굳이 사설 스터디카페에 갈 필요가 없다. 학교 안에 있기 때문에 안전할뿐더러 학생들 이동 시간을 줄여준다. 교과 학습 멘토·멘티 프로그램이나 진로진학상담과 대입 컨설팅 등 맞춤형 학습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학생과 교사가 상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올해 광주시교육청은 19개 학교에 365 스터디룸을 개설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 19개 학교를 추가한다. 이 공간은 학생 의견을 수렴해 학교마다 특색을 살려 다양한 모습으로 설계됐다. 운영방식도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토의, 토론을 거쳐 정하게 된다. 365 스터디룸은 학교에서 학생자치의 중심이 되고 있다. 365 스터디룸으로 개조되기 전에는 일반적인 고등학교 독서실이었다. 1인용 칸막이 책상이 일렬로 배치된 구조였다. 학생은 책상에 앉아 책과 문제집, 노트만 볼 수 있고 좌석은 꽉 막혀 있었다. 지금은 달라졌다. 수업이 가능한 빔프로젝터와 휴식 기능을 갖춘 마루, 개인 지정좌석,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책상, 쉬면서 공부하는 오픈 학습실로 바뀌었다. 학교마다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에 맞춰 시설을 다양하게 꾸몄다. 365 스터디룸이 생기고 나자 학생들이 변했다. 우선 학생들의 학습 능력이 많이 향상됐다. 혼자만 공부하던 학생들이 친구들과 토론하고 지도 선생님께 여쭤보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365 스터디룸 벽에 새겨진 응원문구를 보면 공부해야겠다는 동기부여도 된다. 학교마다 365 스터디룸에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 그룹 멘토·멘티 활동, 토론학습이 펼쳐진다. 선배와 만나 학습 코치를 받을 수 있고 독서토론 같은 교육활동이 펼쳐졌다. 맞춤형 면접 컨설팅과 ‘대학 탐방의 날’ 같은 특색 있는 진로진학 교육과정도 진행된다. 학교 특성에 맞춰 학생들의 다양한 실력을 키울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셈이다. 광주시교육청은 365 스터디룸 외에도 학생이 중심되도록 학교 공간을 재구성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야심 차게 진행하는 ‘미래환경 맞춤형 교실 AI 팩토리’사업이다. 지난해 25개 교실에 구축했고 올해 안에 45개 교실을 추가한다. 앞으로 점차 늘려 모든 중고등학교에 1실 이상의 ‘미래교실’을 구축할 방침이다.
  • ‘피가 산하를 물들인다’ 日 겨눴던 이순신 장검 국보 됐다

    ‘피가 산하를 물들인다’ 日 겨눴던 이순신 장검 국보 됐다

    ‘석 자 칼로 하늘에 맹세하니 산하가 떨고 한 번 휘둘러 쓸어버리니 피가 산하를 물들인다.’ 일본군을 향한 결의를 다졌던 충무공 이순신(1545~1598)의 시구가 칼날에 새겨진 ‘이순신 장검’이 국보로 24일 지정됐다. 문화재청이 이날 국보 지정 소식을 알린 ‘이순신 장검’은 길이가 약 2m에 달하는 두 자루의 칼이다. 장검1에는 ‘삼척서천산하동색’(三尺誓天山河動色·석자 칼로 하늘에 맹세하니 산하가 떨고), 장검 2에는 ‘일휘소탕혈염산하’(一揮掃蕩血染山河·한 번 휘둘러 쓸어버리니 피가 산하를 물들인다)가 새겨져 있다. 이충무공전서(1795)의 기록과 일치하는 데다 칼자루 속 슴베에 새겨진 ‘갑오사월일조태귀련이무생작’(甲午四月日造太貴連李茂生作·갑오년 4월에 태귀련과 이무생이 만들었다)이라는 문구가 칼의 역사성을 뒷받침한다. ‘이순신 장검’은 조선시대 군용 도검 형식이다. 나무틀 위에 어피를 감고 주칠(누런색이 조금 섞인 붉은색의 칠)을 한 칼자루, 손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돌기를 만들어 칼자루 표면에 부착한 금속판, 은입사(금속에 은실을 이용해 문양을 넣는 세공) 기법으로 장식한 전통무늬 등 전통 양식이 들어가 있다. 가죽끈을 X자로 교차해 감은 방식 등에는 당시 도검 제조기술이 발달한 일본 도검의 요소가 적용됐다. 역사성은 물론 제작의 예술성이 모두 빼어나다는 평가다. 당초 ‘이순신 장도’라는 이름으로 지정 예고됐으나 ‘검’이 권위와 의례와 관련돼 칼의 격을 높일 때 사용한다는 점, 오랜 기간 ‘장검’으로 인식되고 불렸다는 점을 들어 ‘이순신 장검’으로 최종 결정됐다. 원래는 장검이 보물 ‘이순신 유물 일괄’에 포함됐으나 이번에 국보로 별도 지정되면서 빠지게 됐다. 옥로(갓 위를 장식하는 옥공예품), 요대(허리띠), 잔과 받침, 요대함이 ‘이순신 유물 일괄’을 구성한다.문화재청은 이날 추사 김정희(1786~1856)의 ‘김정희 필 불이선란도’를 보물로 지정했다. 달준(達夋)이라는 인물에게 그려준 이 작품은 화면 가운데 난초를 옅은 담묵으로 그리고 주변에 회화사상 보기 드문 수준의 높은 격조(格調·품격과 취향)를 담은 제발(題跋·그림의 제작 배경, 감상평 등을 기록한 것)을 네 군데에 썼다. 19세기 문화사를 상징하는 김정희의 학문과 예술 세계를 종합적으로 대변하는 작품으로 높은 예술적・학술적 의의를 지니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인장을 통해 전승 내력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영축산에서 석가모니불이 법화경을 설법하는 장면을 비단 바탕에 색을 칠해 표현한 ‘기장 고불사 영산회상도’도 보물로 함께 지정됐다. 19세기 경상도 일대와 서울, 경기도에서 제작되는 후불도보다 앞선 18세기 전반의 것으로 미술사적 의의를 지닌다. 청동 300근을 들여 1634년 제작한 ‘파주 보광사 동종’도 보물로 지정됐다. 중국종의 형식에 우리 고유의 미감을 반영하는 조선 전기(15~16세기) 동종의 새로운 양식을 충실히 계승한 유물로 평가받는다. 원나라 판본을 바탕으로 1361년 전주의 원암사에서 번각한 목판본인‘불조삼경’도 보물이 됐다.
  • LG전자, 스타필드 하남 ‘LG 트롬 몽(夢)하우스’ 체험존 운영

    LG전자, 스타필드 하남 ‘LG 트롬 몽(夢)하우스’ 체험존 운영

    27일까지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체험 기회 LG전자가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세탁기·건조기·워시타워를 체험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런드리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인 ‘LG 트롬 몽(夢)하우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점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운영되는 ‘LG 트롬 몽(夢)하우스’는 LG 트롬 오브제컬렉션이 선사하는 차원이 다른 런드리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제품을 체험하고 세탁건조 런드리 라이프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LG 트롬 몽(夢)하우스는 ▲런드리LAB 존 ▲미세플라스틱 케어 존 ▲워시타워체험 존 ▲6모션 트롬멍라운지 ▲펫케어멍라운지의 5개 체험존으로 꾸며졌다. 방문 고객은 스탬프 투어를 통해 현장 체험 공간을 즐길 수 있으며 투어를 완료한 고객들에게는 트롬 베어 쿠션 및 스티커, 스트랩 키링, 펫 전용 장난감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체험존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런드리LAB 존’은 세탁부터 건조까지 의류 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이다. 세탁기 및 건조기 활용 팁, 계절별 의류 관리 팁, 친환경 및 에너지 저감 팁 등 일상 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LG 트롬 오브제컬렉션의 제품의 주요 기능을 강조한 공간도 눈에 띈다. ‘미세플라스틱 케어 존’은 세탁시 미세플라스틱 배출량을 최대 70%까지 감소시켜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LG 트롬 미세플라스틱 케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워시타워체험 존’은 LG전자의 기술력이 탑재된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를 체험하고 자신만의 취향에 맞게 색상을 조합해 컬러링북을 만들어 보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6모션 트롬멍라운지’와 ‘펫케어멍라운지’ 체험존에는 모닥불을 바라보는 ‘불멍’, 물을 바라보는 ‘물멍’, 바람에 몸을 맡기는 ‘바람멍’ 등 일상 속 정서적 안정감을 부여하는 일명 ‘멍 때리기’ 트렌드를 반영했다. ‘6모션 트롬멍라운지’와 ‘펫케어멍라운지’는 LG전자만의 세탁건조 기술인 6모션과 반려동물과 생활하면서 생기는 얼룩, 냄새 및 털 제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펫케어 코스를 체험하며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세탁기와 건조기가 작동하는 모션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반려동물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LG 트롬 몽(夢)하우스’ 오픈과 함께 온라인에서는 9월 15일까지 ‘트롬멍(Space Out) 숏폼 챌린지’가 진행된다. LG 트롬 세탁기·건조기·워시타워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LG전자만의 6모션 기술을 경험하면서 LG 트롬 세탁기·건조기·워시타워와 함께하는 ‘트롬멍때리기’ 영상을 공유하는 이벤트다. 트롬멍때리기 영상과 6모션 사용 후기를 ‘#LG트롬몽하우스’, ‘#트롬멍숏폼챌린지’, ‘#6모션트롬멍’, ‘#세탁멍’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참가자 중 선정을 통해 LG 안마의자(1명), LG 코드제로 R9(1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30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LG전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원영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이번 LG 트롬 몽(夢)하우스 체험 공간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체험과 더불어 세탁부터 건조까지 의류 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LG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업그레이드된 런드리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세탁건조와 관련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아이방 키우고 주방은 작게… 취향대로 조립하는 아파트

    아이방 키우고 주방은 작게… 취향대로 조립하는 아파트

    내부 기둥 없는 조립형 모듈방 개수·위치 마음대로 조절차세대 홈 플랫폼 ‘홈닉’ 소개IoT 활용 단지 전체까지 연결 “안전한 현장, 차별화된 품질, 1인가구 증가 등 주거 트렌드를 반영하는 공간 변화는 물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하는 혁신 기술이 필요한 시대가 됐습니다.”(김상국 삼성물산 건축주택사업부장) 블록을 끼고 빼는 것처럼 거주자가 자신의 생활방식, 취향에 맞춰 공간을 자유자재로 디자인할 수 있는 아파트가 온다. 2000년 최초의 아파트 브랜드인 ‘래미안’을 선보인 삼성물산이 23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래미안 갤러리에서 ‘래미안, The Next’ 발표회를 열고 ‘넥스트홈’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넥스트홈은 삼성물산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넥스트 라멘구조’와 ‘인필 시스템’을 통해 거주자가 주거 공간을 자유롭게 디자인하고 바꿀 수 있게 한 것이 핵심이다. 넥스트 라멘구조는 수직 기둥에 수평 부재인 보를 더한 라멘구조를 기본으로 하면서도 내부 기둥은 없앤 무주(無柱) 형태의 새로운 구조다. 대신 가구 외부로 기둥과 보가 돌출될 수밖에 없는데, 삼성물산은 여기에 외단열 시스템과 일체형 태양광 패널 등을 설치해 외관을 꾸밀 예정이다. 인필 시스템은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모듈로 집을 꾸미는 형태다. 방과 화장실의 개수를 조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원하는 위치에 배치할 수도 있다. 조립형 모듈방식 건식 바닥과 벽체이기 때문에 손쉽게 해체가 가능한 데다 띄워진 바닥 아래로 배관을 설치하기 때문에 욕실, 주방 위치도 자유로워질 수 있다. 바닥을 띄운 만큼 층간소음도 1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삼성물산은 밝혔다. 인필 시스템을 활용하면 1인가구는 재택근무를 위한 홈오피스, 라운지 겸용 거실과 홈짐 공간으로 구성할 수 있고 유아를 둔 3인 가족은 기존 드레스룸 공간을 자녀의 침실과 놀이방으로 변화시키는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집을 바꿀 수 있다. 넥스트홈이 하드웨어적 변화라면 소프트웨어 측면에선 차세대 홈 플랫폼인 ‘홈닉’을 소개했다. 홈닉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는 물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통해 개별 가구를 넘어 커뮤니티시설 등 단지 전체까지 연결을 확장한다. 집에 어울리는 예술작품을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단지 특화카드, 전용 쇼핑몰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인다.
  • 블록 끼고 빼듯 내맘대로 설계 가능한 아파트 온다…삼성물산 ‘넥스트 홈’ 청사진

    블록 끼고 빼듯 내맘대로 설계 가능한 아파트 온다…삼성물산 ‘넥스트 홈’ 청사진

    “안전한 현장, 차별화된 품질, 1인가구 증가 등 주거 트렌드를 반영하는 공간 변화는 물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하는 혁신 기술이 필요한 시대가 됐습니다.”(김상국 삼성물산 건축주택사업부장)블록을 끼고 빼는 것처럼 거주자가 자신의 생활방식, 취향에 맞춰 공간을 자유자재로 디자인할 수 있는 아파트가 온다. 2000년 최초의 아파트 브랜드인 ‘래미안’을 선보인 삼성물산이 23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래미안 갤러리에서 ‘래미안, The Next’ 발표회를 열고 ‘넥스트홈’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넥스트홈은 삼성물산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넥스트 라멘구조’와 ‘인필 시스템’을 통해 거주자가 주거 공간을 자유롭게 디자인하고 바꿀 수 있게 한 것이 핵심이다.넥스트 라멘구조는 수직 기둥에 수평 부재인 보를 더한 라멘구조를 기본으로 하면서도 내부 기둥은 없앤 무주(無柱) 형태의 새로운 구조다. 대신 가구 외부로 기둥과 보가 돌출될 수밖에 없는데, 삼성물산은 여기에 외단열 시스템과 일체형 태양광 패널 등을 설치해 외관을 꾸밀 예정이다. 인필 시스템은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모듈로 집을 꾸미는 형태다. 방과 화장실의 개수를 조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원하는 위치에 배치할 수도 있다. 조립형 모듈방식 건식 바닥과 벽체이기 때문에 손쉽게 해체가 가능한 데다 띄워진 바닥 아래로 배관을 설치하기 때문에 욕실, 주방 위치도 자유로워질 수 있다. 바닥을 띄운 만큼 층간소음도 1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삼성물산은 밝혔다.인필 시스템을 활용하면 1인가구는 재택근무를 위한 홈오피스, 라운지 겸용 거실과 홈짐 공간으로 구성할 수 있고 유아를 둔 3인 가족은 기존 드레스룸 공간을 자녀의 침실과 놀이방으로 변화시키는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집을 바꿀 수 있다. 넥스트홈이 하드웨어적 변화라면 소프트웨어 측면에선 차세대 홈 플랫폼인 ‘홈닉’을 소개했다. 홈닉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는 물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통해 개별 가구를 넘어 커뮤니티시설 등 단지 전체까지 연결을 확장한다. 집에 어울리는 예술작품을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단지 특화카드, 전용 쇼핑몰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인다. 아울러 가족의 헬스케어 서비스, 반려동물 예방접종 일정 알림까지도 제공된다.삼성물산은 이런 기술을 바탕으로 서울 주요 입지에서 쏟아지고 있는 도시정비사업에 적극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김명석 주택본부장은 “그동안 분양성, 사업성 등을 따져 가면서 수주를 소극적으로 해 왔던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서울시 조례 개정 등으로 앞으로 쏟아질 랜드마크 물량에 대한 대비의 일환으로 이런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 여신 미모 발산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 여신 미모 발산

    가수 장원영의 친언니이기도 한 배우 장다아가 의류 브랜드 화보에서 빛나는 비주얼을 뽐냈다. 23일 한 여성복 브랜드는 신인 배우 장다아를 첫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화보에서 장다아는 사랑스럽고 로맨틱함으로 보는 이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오 마이 레이디’ 콘셉트로 촬영된 이번 화보는 장다아의 아름다움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으며, 현장에서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제안해 스태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후에 진행된 밸런스 게임 인터뷰에서 장다아는 자신의 취향을 표현하며 밝고 청순한 미소로 촬영장의 분위기를 환하게 밝혔다. 브랜드 관계자는 “배우 장다아는 아이같이 사랑스럽고 동시에 여성스러운 우아함을 가진 배우”라며 “앞으로의 활동이 궁금해지며 외모뿐만 아니라 그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과 매력은 무궁무진하다”고 전했다. 현재 장다아는 2024년에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의 백하린 역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으며, 반전이 있는 캐릭터로 극 전반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 올드머니룩 대표주자 ‘유메르’ 가을 컬렉션 출시

    올드머니룩 대표주자 ‘유메르’ 가을 컬렉션 출시

    웰메이드 여성 의류 브랜드 ‘유메르(UMER)’의 A/W 컬렉션이 출시됐다. 지난 7월부터 유메르 가을 컬렉션 ‘montage’를 통해 시즌 무드가 담긴 시그니처 아이템을 비롯 유메르만의 아름다운 실루엣을 표현하는 다양한 신상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특히 스테디 제품인 니드 카라 니트 재킷, 케이블 니트 베스트 등은 고객들의 꾸준한 요청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다양한 컬러로 출시됐다. 독일 바인하이머사의 카프 스킨을 사용해 기성 가죽보다 확연히 고급스러운 컬러와 텍스처를 자랑하는 유메르의 독보적인 프리미엄 가죽 라인 ‘메르레브(MRRV)’ 또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유메르는 이번 A/W 시즌 컬렉션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송출하는 방식으로 전문성을 더한 라이브 방송 시스템을 도입해 주목받았다. 특히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 1시간 동안 총 2만 뷰 이상 시청, 평소 두 배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출연해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고 다양한 이벤트 등을 기획한 결과이며 이를 바탕으로 유메르 만의 독보적인 콘텐츠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23일에는 감도 깊은 취향 셀렉트샵 29CM(이십구센티미터) 입점 예정이다. 유메르 측은 “고객과의 다양한 소통 창구 오픈을 통해 디자이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세노비스 키즈, ‘쑥쑥 자신감 댄스 캠페인’ 진행

    세노비스 키즈, ‘쑥쑥 자신감 댄스 캠페인’ 진행

    엔데믹 이후 브랜드와 소비자의 첫 만남‘쑥쑥 자신감 댄스’ 원데이 클래스 개최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1위 세노비스 키즈가 3주간 성장기 아이와 엄마의 마음에 자신감을 채우고 응원하는 ‘쑥쑥 자신감 댄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항상 재미있고 맛있는 영양을 선사하고자 노력해온 세노비스 키즈는 하반기 ‘쑥쑥 자신감 댄스’ 캠페인을 통해 고객에게 브랜드 체험 강화에 나선다. 중독적인 세노비스 키즈송과 에너지 넘치는 쑥쑥 자신감 댄스를 현장에서 몸소 배우고 움직이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과 부모님에게 세노비스 키즈다움을 경험하게 만들겠다는 취지다. 세노비스 키즈송과 쑥쑥 자신감 댄스는 우리 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지 늘 염려되는 엄마의 마음과, 성장기 충분한 영양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쑥쑥 자신감을 불어 넣고자 올 상반기에 공개한 세노비스 키즈의 광고 콘텐츠다. 한번 영상을 보고 나면 자꾸 흥얼거리게 되는 세노비스 키즈송과 힘찬 춤 동작, 위트 있는 가사 덕분에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캠페인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면서 지난 3년간 온라인으로만 이뤄졌던 소통에서 벗어나 직접 현장에서 소비자와 소통하는 세노비스 키즈의 첫 활동이다. ‘쑥쑥 자신감 댄스 원데이 클래스’는 세노비스 키즈 광고 영상 속 안무인 쑥쑥 자신감 댄스를 창작한 전문 안무 선생님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세노비스 키즈 모델을 뽑는 상반기 쑥쑥 자신감 콘테스트의 우승자 최지안 양이 캠페인 화보와 댄스 수업의 일일 보조 선생님으로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동시에 유튜브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키즈 크리에이터를 깜짝 게스트로 초청해 수업 분위기를 더욱 북돋았다. 또 이번 행사는 참가자를 위한 현장 이벤트와 선물 등 풍성한 혜택도 마련돼 아이와 엄마의 취향을 저격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댄스를 배우는 과정에서 신체 활동은 물론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자신감 향상, 새학기를 앞두고 또래들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엄마들의 호응을 얻었다. 세노비스 키즈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더 많은 고객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평범한 일상에서 삶의 지혜를 얻으려면…

    평범한 일상에서 삶의 지혜를 얻으려면…

    다람쥐 쳇바퀴 도는 것 같은 일상, 찌는 듯한 불볕더위에 말이 통하지 않는 직장 동료 선후배들 때문에 가슴이 답답함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이럴 때는 가벼운 산책이나 여행으로 잠시 멈춤을 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실제로 등산이나 정원 산책, 여행이 삶에서 큰 깨달음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의 책들이 독자들의 눈길을 끈다. ‘인생의 비탈에서 흔들리지 않도록’(와이즈맵)은 75세의 프랑스 소설가이자 철학자인 파스칼 브뤼크네르가 등산하면서 깨달은 생각들을 쉬운 문장들로 담백하게 풀고 있다. 브뤼크네르는 앞서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라는 책에서 ‘나이 듦’에 대한 화두를 시간, 기회, 자리, 욕망, 사랑, 한계 등 10가지 주제로 풀어내 호평받았다.이번에는 어린 시절부터 노인이 된 지금까지 평생 산악지대를 떠나지 않은 ‘산사람’인 그가 ‘인간은 왜 산에 오르는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산비탈을 오르면서 얻은 깨달음들을 이야기한다. 그는 “산은 우리 자신을 우리 너머로 들어 올릴 수 있는 영혼의 공간”이라며 “산은 계절의 변화에 따라 풍경이 변하듯 인생의 단계에 따라 산은 다른 울림을 전해준다”라고 말한다. “산의 정상에 오르는 것에 매혹당하고 감탄하게 되지만 꼭대기에 오른다고 더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는 저자의 지적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인생정원’(스노우폭스북스)은 조경가인 성종상 서울대 환경설계학과 교수가 이황, 정조, 정약용, 윈스턴 처칠, 헤르만 헤세 등 명사 12명의 정원을 찾아 인공적이지만 작은 자연 공간에서 어떻게 지혜를 얻었는지 힌트를 준다.성 교수는 “정원은 집이 단순히 먹고 자는 공간을 넘어 한 인간이 가진 고유한 가치를 드러내고 그 안에 깃든 내면의 힘이 융합되고 창조되는 공간으로 확대하는 효과가 있다”라고 말한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선호하는 주거 형태인 아파트는 ‘커다란 닭장 속에 한 칸을 차지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면서 자신의 취향은 물론 삶의 의미를 찾기 어렵게 만든다고 성 교수는 비판한다. ‘방랑하는 철학자’(파람북)는 110여년 전 독일 철학자 헤르만 폰 카이저링이 1911~1912년 인도와 동아시아,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 일주를 하면서 가졌던 철학적 사색을 담아낸 여행기다.당시 유럽 지식인들의 세계 일주는 일종의 유행이었다. 철학과 지질학을 공부하고 동양 종교와 철학에 대해서도 조예가 깊었던 그는 여행을 단순한 구경의 대상이 아닌 철학적 사유의 기회로 이용했다. 여행은 고정관념을 깨고 다른 문화와 환경에 대해 개방적이고 호의적인 태도를 배우기 좋은 수단이라고 카이저링은 강조했다. 그래서 그는 “가진 것과 배운 것을 미련 없이 버리고 새로운 환경에 몸을 던지는 행위는 신화 속 영웅이나 역사 속 순례자의 몫만이 아니다”라고 말한 것이다. 저자들은 가끔은 머무는 공간에서 벗어나 시야를 확장하는 것이 각자의 개성과 기호를 찾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 엔진·변속기 취향대로 조합… 고속 주행도 거친 도로도 OK

    엔진·변속기 취향대로 조합… 고속 주행도 거친 도로도 OK

    내수부터 수출까지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M3’가 다양한 엔진과 변속기 조합으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XM3의 엔진과 변속기 조합은 ‘자연흡기·CVT’, ‘터보·7단 듀얼클러치’, ‘하이브리드·멀티모드 기어박스’로 세 가지다. 동급에서 가장 다양한 수준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자연흡기·CVT 조합은 매끄러우면서도 조용한 주행이 특징이다. 반면 터보·7단 듀얼클러치는 터보 엔진의 강력한 힘을 7단 듀얼클러치가 꾸준하게 끌고 나가는 맛이 있다. 하이브리드의 경우 순수 전기모드와 원페달 드라이브로, 르노코리아의 차종 중 ‘가장 전기차스러운’ 주행 감성을 구현했다. 여기에 르노와 닛산의 여러 전륜구동 모델에 들어가는 플랫폼(CMF-B)을 사용해 비틀림 강성을 높였다. 코너에서도 안정적인 움직임으로 운전의 재미까지 잡았다는 게 르노코리아가 강조하는 지점이다.
  • 장현성 미모의 아내, 알고보니 ‘양택조 딸’

    장현성 미모의 아내, 알고보니 ‘양택조 딸’

    배우 장현성의 미모의 아내가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28회에서는 스페인 여행을 앞두고 의견 차이를 보이는 장현성, 장준우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부자가 대화를 진행되는 현장에 장현성의 아내 양희정이 불쑥 들어왔다. 장현성 아내는 배우 양택조의 딸로 알려졌다. 양희정은 둘이 여행을 가는데 무엇이 가장 걱정되냐는 말에 “나도 준우 과이지 않냐. 준우는 맛있는 거 먹고 여유롭게 (여행을 즐기는 편)”이라고 말했다. 반면 장현성은 바게트 빵 하나로 세 끼를 버티며 더 많은 경험을 하자는 주의였다. 장현성과 장준우는 웨이팅 문제로 부딪혔다. 장준우는 거기서만 먹을 수 있는 맛이 있고, 30분 정도의 웨이팅은 충분히 기다릴 만하다고 생각했다. 장현성은 “그 맛이 오래 기억나냐. 플라멩코 공연을 보면 그 공연의 기억이 더 오래하지 않냐”고 주장했다. 엄마는 좁혀지지 않는 부자의 생각 차이에 “취향 차이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둘이 잘 좋은 시간 보내고”라며 중재를 포기하고 도망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현성은 지난 2000년 양희정과 결혼해 슬하에 준우, 준서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2013년 KBS2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 ‘맵부심’… 농심·오뚜기·삼양, 매운라면 최강전

    ‘맵부심’… 농심·오뚜기·삼양, 매운라면 최강전

    입안이 얼얼하도록 매운맛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라면 업계가 잇따라 매운 국물 라면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17일 라면 업계에 따르면 최근 농심은 ‘신라면 더 레드’, 오뚜기는 ‘마열라면’, 삼양식품은 ‘맵탱’ 등 매운 국물라면 신제품을 내놨다. 국내 라면시장은 ‘나올 맛은 다 나왔다’고 할 정도로 포화상태에 이르러 있지만, 매운맛을 찾는 소비자 수요는 뚜렷해지고 있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시각이다. 특히 젊은 세대 사이에서 매운맛 자부심이란 뜻의 ‘맵부심’ 같은 신조어가 유행할 정도로 매운맛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라면 회사들도 앞다퉈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신라면으로 매운 국물 라면 시장을 이끄는 농심은 지난 14일 한정판으로 ‘신라면 더 레드’를 출시했다. 신라면 더 레드는 스코빌지수(캡사이신 농도 계량화 지수)가 7500SHU로 기존 신라면(3400SHU)의 2배가 넘는다. 농심에서 판매하는 라면 중 가장 매운 제품으로, 매운맛에 대한 소비자 기준이 높아지면서 개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삼양식품은 단순히 기존 브랜드 파생 상품이 아니라 3가지 제품 라인업을 갖춘 신규 라면 브랜드 ‘맵탱’을 선보였다. ‘불닭볶음면’이 누적 매출 3조원을 기록하면서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은 데 이어 매운 라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심산이다. 매운맛을 화끈함, 칼칼함, 알싸함 등 다섯 가지 특징별로 구체화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스파이시 펜타곤’ 지표를 개발, 제품 패키지에 적용해 소비자가 취향에 맞는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다.오뚜기도 지난 3년간 판매량이 3배 가까이 증가한 매운 라면 ‘열라면’의 후속으로 ‘마열라면’을 내놨다. 마늘과 후추맛을 더해 색다른 매운맛을 구현했다. 이 밖에도 스코빌지수 1만 2000SHU에 달하는 팔도의 용기라면 ‘킹뚜껑’은 판매 2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매운 라면 시장이 넓어지면서 연관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남양유업은 이날 라면, 김밥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매운맛 슬라이스 치즈를 출시했다.
  • 예비사회적기업 엘엘엘프로젝트, 동네책방 ‘아운트’서 북토크 등 진행

    예비사회적기업 엘엘엘프로젝트, 동네책방 ‘아운트’서 북토크 등 진행

    문화체육관광부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만드는 (주)엘엘엘프로젝트는 서울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동네책방 ‘아운트(a.und_)’를 운영하며 북토크 및 독서모임 등 다양한 콘테츠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친애하는 아침에게’(멜라이트 출판사)라는 에세이집을 출간한 윤성용 작가의 북토크도 열었다.동네책방 아운트는, 함께 책을 읽거나 독서모임 등을 진행할 만한 공간이 필요하다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착안해 시작됐으며 현재는 없어서는 안 될 문화공간으로 발전했다. 아운트는 출판편집자를 큐레이터로 영입해 취향과 제안을 담은 책들을 선별해 판매하고 독서모임과 저자 초청 북토크 등을 진행했고, ‘우리동네 책방배움터 지원사업’, ‘지역서점 문화활동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단지 도서를 판매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글쓰기 모임을 비롯한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와 워크숍 등을 개최하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는 지역 내 생활밀착형 SOC 실현 및 활성화와 문화적, 감성적 소양 회복을 위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는 엘엘엘프로젝트의 비전에도 부합하기 때문인데, 아운트 관계자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가장 훌륭한 콘텐츠는 책과 책방, 그리고 사람인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운트에서는 엘엘엘프로젝트가 만드는 생활 소품들도 직접 살펴보고 구입할 수 있다.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베지터블 가죽협회 공인 가죽이나 한지 가죽 등 환경친화적인 소재를 이용한 북파우치나 펜케이스, 티코스터 등이다. 엘엘엘프로젝트 관계자는 “서점이라는 오프라인 공간만이 제공할 수 있는 편안하고 의미 있는 취향과 가치에 힐링된다고 말하는 주민들이 많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 경제적인 가치를 높이며 이웃들과 유연하게 소통하는 창구로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생선의 새콤한 변신, 페루식 세비체/셰프 겸 칼럼니스트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생선의 새콤한 변신, 페루식 세비체/셰프 겸 칼럼니스트

    새로운 메뉴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거나 색다른 시도가 필요할 때 동경하던 요리를 만들어 본다. 유명한 셰프의 창의적인 요리나 이미 클래식이 된 요리 같은 것들 말이다. 그러고 나면 늘 두 가지 결론이 동시에 찾아온다. ‘생각보다 별거 아니었네’ 또는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구나’. 해보면서 원리를 이해하고 나면 별거 아닌 듯 느껴질지 몰라도 맛의 디테일을 일관되게 잡아 가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쉽고 간단해 보이는 요리일수록 그렇다. 세비체가 그중 하나다. 수년 전까지만 해도 생소한 요리였지만 여러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고 트렌드에 밝은 식도락가라면 익숙할 법하다. 이름만 보면 왠지 멋들어진 이국적인 요리 같지만 쉽게 설명하자면 일종의 해산물 초무침이다. 주로 날생선을 산성을 띠는 양념장에 재운 후 먹는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횟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막회나 초무침과 맥을 같이하는 음식이라고 볼 수 있다.기원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지만 오늘날 세비체라고 하면 페루를 본고장으로 꼽는다. 생선을 산성액, 식초나 과즙으로 절이는 요리는 페루뿐만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등 여러 지역에서 찾아볼 수 있다. 페루가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고 식문화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는 점을 들어 스페인의 초절임 요리 ‘에스카베체’에서 비롯된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이미 2000년도 더 된 페루 원주민의 전통요리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초절임 음식은 날이 더워 음식이 상하기 쉬운 지역에서 쉽게 발견된다. 주로 피클처럼 야채를 절여 저장식품으로 먹기도 하지만 생선이나 고기 등 단백질 식품에도 적용된다. 산성 용액에 재우면 산에 치명적인 박테리아 번식을 막아 줘 쉽게 상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오랜 기간 보존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보존력을 높이면서 입맛을 돋우는 상큼한 산미도 함께 선사해 지역과 시대를 막론하고 인류에게 사랑받는 조리법 중 하나가 됐다.세비체는 오래 보관하기 위한 용도라기보다 굳이 불을 쓸 필요 없이 생선을 안전하면서도 맛있게 먹기 위해 고안된 요리다. 페루식 세비체는 주로 농어를 쓰는데 가자미나 도미 등 흰 살 생선이면 크게 문제는 없다. 고등어나 청어처럼 지방이 많은 등 푸른 생선은 세비체로는 어울리지 않는다. 생선 외에도 오징어나 문어, 새우, 가리비 같은 해산물도 세비체로 활용할 수 있다. 만드는 방법은 크게 어렵지 않지만 여러 가지 재료를 이용해 적절한 맛의 밸런스를 맞추는 게 관건이다. 김치 레시피에 정답이란 게 없듯 세비체도 마찬가지지만 가장 기본적인 조합은 있다. 적양파는 얇게 썰고 고추 과육은 잘게 자른 뒤 생라임 주스, 소금, 후추, 파슬리나 고수 같은 약간의 허브를 다져 넣고 버무리면 가장 기초적인 페루식 세비체가 완성된다. 여기에 패션프루트, 민트, 튀긴 셜롯, 코코넛 밀크 등을 넣기도 하는데 어디까지나 취향의 문제다. 라임이 주는 톡 쏘는 신맛이 부담스럽다면 단맛이 함께 있는 오렌지 주스를 사용해도 좋다. 해산물을 산성액에 절이는 순간부터는 과학의 영역이다. 라임의 구연산이 단백질을 변성시키면서 마치 불에 익는 것처럼 표면이 천천히 하얗게 변한다. 불이 없다 뿐이지 스테이크를 익히는 과정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불이든 산이든 변성된 단백질은 수분이 빠지면서 표면이 단단해진다. 처음에는 표면만 단단해지지만 점점 산성액이 안으로 스며들면서 안에 있던 수분이 다 빠져나와 버린다. 너무 오래 산성액에 담가 놓으면 살이 부서질 정도로 익어버리게 된다.취향의 문제겠지만 모름지기 맛있는 스테이크란 겉은 잘 익고 속은 부드럽게 익은 상태여야 한다고 믿는다. 세비체도 마찬가지다. 산성에 의해 겉은 충분히 단단한 식감을 지니고 있지만 속은 말랑하고 부드러워 씹기에 무리가 없는 상태가 좋다. 겉과 속의 식감 대비를 충분히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절이는 게 완벽한 세비체를 만드는 핵심이다. 얼마나 절여야 극적인 상태의 세비체가 되느냐는 크기에 달렸다. 너무 작으면 빨리 단단해지고 너무 크면 씹기 불편하고 절이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손가락 한 마디 정도 크기로 자른 생선이라면 보통 10분에서 20분 사이가 적절하다. 날것의 느낌을 더 원한다면 그보다 짧은 5분 정도, 더 단단한 식감을 원한다면 30분 정도 절여도 좋다. 1시간 이상 절이는 건 어지간해선 추천하지 않는다. 너무 익은 고기처럼 딱딱한 단백질은 먹기도 씹기도 곤란하다. 더위에 지쳤다면 생선회에 늘 먹던 초고추장은 잠시 넣어 두고 세비체 만들기에 도전해 보시길 권하는 바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지만 몇 번 시도하다 보면 어느새 자신만의 시그니처 세비체를 갖게 될 수도 있을 테니 말이다.
  • BBC 여기자 의문 “커밍아웃 전에 넷플릭스는 어떻게 날 알아봤을까?”

    BBC 여기자 의문 “커밍아웃 전에 넷플릭스는 어떻게 날 알아봤을까?”

    영국 BBC 기자 엘리 하우스라고 합니다. 오래 남자친구를 만난 적도 있었어요. 늘 스스로를 이성애자로 알고 있었어요. 솔직히 데이트가 제 최우선 관심사는 아니었어요. 그런데 대학 2학년 때 제가 양성애자임을 깨달았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넷플릭스를 비롯한 빅테크 기업들은 몇달 전부터 제 취향을 알아채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 무렵 넷플릭스를 즐겨 시청했는데 점점 더 레즈비언 줄거리나 양성애자 캐릭터가 나오는 시리즈를 추천하더라고요. 제 또래나 배경이 비슷하거나 스트리밍 이력이 비슷한 친구들이 추천받은 시리즈와는 사뭇 달랐어요. 그 친구들은 들어본 적도 없는 시리즈였거든요. ‘You Me Her’란 드라마가 충격적이었는데 결혼해 교외에서 살아가는 부부가 세 번째 사람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얘기였어요. 퀴어 줄거리에다 양성애자 캐릭터들이 많이 나와 “첫 번째 다성 로맨틱(polyromantic) 코미디”라 이름붙여졌지요. 넷플릭스만이 아니었어요. 여러 플랫폼에서도 비슷한 추천이 들어온다는 것을 알아챘어요. 음악 공유 플랫폼 스포티파이는 여성들을 사랑하는 여성들을 의미하는 “사픽(sapphic)” 단어를 제 취향으로 등재해 놓고 있더군요. 몇 달 뒤 틱톡에서 전 양성애자 크리에이터가 만든 동영상들을 보기 시작했어요. 그로부터 몇 달 뒤 전 제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깨달았어요.이들 테크 플랫폼들은 제가 미처 알아채지 못한 어떤 신호를 읽은 걸까요?넷플릭스에서 장르를 넘나들며 영화와 시리즈를 즐겨 스트리밍하는 전 세계 구독자는 2억 2200만명이나 돼요. 하지만 어떤 구독자도 평균 여섯 장르 정도만 스트리밍한대요. 사람들이 시청하고 싶어 한다고 생각하는 콘텐트를 보여주기 위해 넷플릭스는 효율적인 추천 알고리듬을 이용한대요. ‘You Me Her’는 장르 코드 ‘100010’ 태그가 붙여지거나 “LGBTQ+(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트랜스젠더퀴어, 성적 소수자) 스토리”란 태그가 붙여져요. 이런 추천 시스템의 목표는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람과 콘텐트를 ‘결혼’시키는 거래요. 이 디지털 중매쟁이가 양측으로부터 정보를 빼내 연결해줘요. 노래 장르라든가 영화에서 탐험하던 주제, 드라마 주인공 같은 정보가 태그가 될 수 있는 거예요. 이를 근거로 알고리듬이 누가 이런 것에 가장 빨려들 것 같은지 예측하는 것이랍니다. 넷플릭스 임원이었던 토드 옐린은 ‘Future of StoryTelling’ 홈페이지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빅 데이터는 방대한 산”이라며 “정교한 머신 러닝 기술 덕분에 우리는 어떤 태그가 중요한지 알아내려 한다”고 말했어요. 저도 가장 큰 여덟 개의 플랫폼에서 저에 관한 정보들을 모두 내려받았더니 페이스북은 제가 찾아본, 언어 습득 툴과 호텔 순위 사이트 등 다른 웹사이트들을 추적해 봤더군요. ‘위치’란 제목의 폴더에는 저희 집 주소도 올라가 있었어요. 인스타그램은 제가 재미있어 한다고 생각하는 300개 이상 주제를 좌르르 열거하더군요. 개인 특성에 맞춘 광고에 써먹으려 했대요. 넷플릭스도 제가 시청한 모든 예고편과 프로그램, 언제, 어떤 장비로, 자동 플레이됐는지 아니면 스스로 선택했는지까지 자세히 적힌 자료를 보내왔어요.그런데요. 이들 플랫폼 가운데 어떤 것도 제 성적 정체성과 관련해 태그를 붙였다는 증거는 없었어요. 스포티파이는 저희 방송사에 보낸 성명을 통해 “우리의 프라이버시 정책은 이용자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되 성적 지향 같은 것은 포함시키지 않는다. 아울러 우리 알고리듬은 이용자의 청취 선호도에 근거해 성적 지향을 예측하지 않는다”고 밝혔어요. 다른 플랫폼들도 비슷한 정책을 갖고 있어요. 넷플릭스는 제게 “이용자가 무엇을 보고 어떻게 앱과 상호작용하는지는 연령이나 젠더 같은 인구학적 데이터보다 그들의 취향을 더 잘 알려준다”고 얘기했어요.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컴퓨터 사회심리학을 전공하는 철학 박사과정생인 그렉 세라피오가르시아는 “누구도 넷플릭스에게 자신이 게이라고 말하지 않는다”고 말했어요. 하지만 플랫폼은 이용자들이 “퀴어 콘텐트”를 좋아하는지 들여다볼 수 있는 거예요. 어쩌면 제가 어떤 프로그램을 보느냐보다 제가 어떻게 프로그램을 시청하느냐가 훨씬 저에 대해 많은 얘기를 할 수 있대요. 예를 들어 제가 얼마나 진득하게 시청하느냐, 광고까지 다 보느냐 등 말입니다. 그렉에 따르면 이런 습관은 당사자와 아무 상관없는 것일 수도 있지만 수백만명의 이용자를 취합한 결과라 “정말로 특정한 예측”을 가능케 한다는 것이지요. 해서 넷플릭스 알고리듬은 과거에 제가 시청했던 것에 근거해서만이 아니라 LGBT+ 스토리라인을 좋아할 것이라고 예측해낼지 모른다는 겁니다. 아울러 언제 제가 클릭했는지, 심지어 내가 어떤 장비를 이용해 언제 시청했는지도 들여다본대요. 제겐 어디까지나 호기심의 영역인데 그렉은 동성애가 불법인 나라들에서는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생각한대요. 전 세계 LGBT+ 사람들을 얘기하자면 저는 상충되는 메시지들을 들어요. 한편으로 그들은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추천받는 것들을 좋아하고 일종의 자유를 만끽하기도 해요. 그런데 다른 한편에서는 걱정거리예요. 안전 때문에 익명으로 남길 원하는 한 게이 남성은 제게 “우리 사생활에 간여하는 것처럼 느껴져요”라면서 “자유롭다면 당신 삶이 어떻게 될지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많은 것을 알게 해준다. 그리고 그런 느낌은 아름답고 좋은 것이다. 하지만 알고리듬은 정말 나를 조금이라도 두렵게 만든다”고 말했어요. 제 얘기가 더 듣고 싶으시면 오는 15일 오전 2시 32분과 9시 32분(그리니치 표준시)에 BBC 월드서비스의 ‘Did Big Tech know I was gay before I did?’를 청취하시거나 BBC 사운즈 팟캐스트를 다운로드받으세요. 네?
  • LG 스타일러 슈케어·슈케이스, 국내 펑크 브랜드 ‘99%IS-’ 스페셜 에디션 공개

    LG 스타일러 슈케어·슈케이스, 국내 펑크 브랜드 ‘99%IS-’ 스페셜 에디션 공개

    LG전자, 펑크 스타일 패션 브랜드 ‘99%IS-’대표 디자이너 바조우와 콜라보 진행바조우만의 자유롭고 펑키한 분위기를 담은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매니아층 소장욕구 높여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 관리 솔루션인 LG 스타일러 슈케어·슈케이스가 국내 펑크 브랜드 나인티나인퍼센트이즈(99%IS-)의 대표 디자이너 바조우와 함께 제작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지난 6·7월 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와 콜라보해 1·2차 스페셜 에디션을 론칭한 후 세번째로 진행하는 한정판 마케팅이다. 패션 디자이너 바조우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펑크 패션 브랜드 ‘99%IS-’의 대표이자 아이콘이다. 2012년 도쿄 컬렉션에서 브랜드를 첫 론칭해 ‘언더그라운드 펑크’를 지향하는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99%IS-는 사회에서 비주류로 인식되는 1%의 문화가 스스로에게는 99%를 차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LG전자는 슈케어와 슈케이스에 개인의 자유로운 개성을 존중하는 ‘99%IS-’의 철학과 패션 디자이너 바조우만의 감성을 담아 이번 스페셜 에디션을 기획했다. 각자의 취향대로 신발을 모으고 감상하는 등 새로운 슈라이프를 추구하는 MZ세대 고객들은 이번 에디션을 통해 바조우의 패션에 대한 열정과 신념에 공감하고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투영해볼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한정판 슈케어와 슈케이스는 바조우가 제품에 직접 일러스트를 입혀 특유의 자유분방하고 펑키한 분위기를 살렸다. 슈케이스에는 ‘99%IS-’의 로고가 각인된 윈도우와 함께 고유 넘버를 새겨 한정판으로서 희소성을 더했다. 컬러는 에센스 화이트로 수량은 슈케이스 9대, 슈케어 19대다. 10일부터 LG전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을 선보이며, 당월 중 크림(KREAM)에서도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페셜 에디션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 슈케이스 49만원, 슈케어 169만원이다.LG 스타일러 슈케어는 운동화나 구두는 물론 골프화, 축구화 등 기능성 신발과 자주 신는 데일리 슈즈까지 LG전자의 차별화된 혁신기술로 맞춤 관리해주는 프리미엄 신발관리기다. 살균·탈취에 효과적인 트루스팀은 물론 미세 습기부터 냄새까지 제거하는 제오드라이필터(Zeo-Dry filter) 등 혁신 기술을 탑재해 신발을 위생적으로 관리해준다. 상하칸에 각각 다른 소재의 신발을 넣고 최적화된 맞춤 코스로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듀얼 케어 시스템도 장점이다. LG 스타일러 슈케이스는 신발을 최적의 습도·온도로 보관하면서 예술 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는 신개념 신발 보관 전시함이다. 제품 내부는 신발 변색을 유발하는 자외선을 99.9%까지 차단, 신발 보관에 최적화된 55% 이하의 습도가 유지된다. 또 자동차 계기판, 화장품 용기로 쓰이는 PMMA 소재를 사용하여 내스크래치성이 우수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턴테이블처럼 360도 회전하는 받침대는 은은한 조명과 함께 신발을 더욱 고급스럽고 돋보이게 해준다. 이 제품은 모듈형 타입으로, 슈케어 위에 설치하면 마치 하나의 제품처럼 일체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투명창을 제외한 슈케이스와 슈케어의 외관은 재생플라스틱으로 만들었다. 이는 LG전자의 ESG 경영 일환으로, 폐기물의 자원화와 순환 경제를 추구함으로써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박원영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슈케어·슈케이스 ‘99%IS-’ 스페셜 에디션은 특별하고 존재감 넘치는 디자인으로 신발을 가치있게 관리·보관·감상하길 원하는 고객을 위해 선보이는 한정판 에디션“이라며 “향후 소장가치 높은 에디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은 신발 매니아 및 MZ세대에게 색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트부산, 프리미엄 디자인&아트 페어 ‘디파인 서울’ 11월 개최

    아트부산, 프리미엄 디자인&아트 페어 ‘디파인 서울’ 11월 개최

    아트부산이 디자인과 아트를 통합한 프리미엄 페어인 ‘디파인 서울(DEFINE SEOUL)’을 오는 11월 선보인다고 밝혔다. ‘디파인 서울(DEFINE SEOUL)’은 디자인(Design)과 파인아트(Fine Art)의 단어 앞 자들을 연결하고,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양한 해외 디자인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동양의 미학과 한국의 헤리티지를 함께 조명해 동시대적인 디자인을 거시적인 관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테마는 ‘사물의 내면(A Look within Matter)’으로 디자인 오브제를 통해 트렌드를 뛰어넘는 다양한 제안과 함께 컬렉터와 대중을 연결하는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국내외 다양한 갤러리, 디자이너, 프리미엄 브랜드가 함께 참여해 디자인의 전통과 현재, 그리고 내일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디자인과 아트가 어떻게 상호 작용해 현시대적 가치를 창출해 내는지 소개한다. 이를 통해 예술을 사랑하는 전문가, 컬렉터, 대중에게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선사한다. 총괄 디렉팅에는 ‘아키텍처럴 다이제스트(AD)’에서 한국인 최초로 세계 100대 디자이너에 선정된 양태오 디자이너가 참여해 페어의 메인 테마부터 주제관 연출을 맡는다.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디파인 서울의 거점으로는 지역의 고유한 특성과 트렌디한 문화가 공존하는 성수동이 선정됐다. 복합문화공간인 레이어스튜디오에서 메인 행사와 주제관을 진행하며, 무신사스튜디오와 성수동 일대에서는 디자인 세미나와 스튜디오 방문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매년 국내 아트페어에서 상징적인 기록을 달성해 온 아트부산은 이번 디파인 서울 행사를 통해 아트부산의 거점을 서울로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직접 진출을 통해 아트마켓 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디렉팅을 맡은 양태오 디자이너는 “디파인 서울 기획의 중점은 디자인과 아트의 만남을 통해 시대와 감응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인데, 디파인 서울이 해석하는 디자인 가치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이것이 취향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아트부산의 정석호 이사는 “서울의 주목받아야 할 디자인과 아트를 우리가 스스로 정의(define)하겠다는 목표로 행사명을 정했는데, 이번 투자로 아트부산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아트부산은 지난 7월 김상헌 네이버 전 대표,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 유영석 소프트뱅크벤처스 이사, 김서준 해시드 대표 등이 참여한 기업의 첫 투자유치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 삼성스토어, ‘웨딩 & 뉴홈 전문 디테일러’와 함께 체험하는 맞춤형 혼수∙이사 가전

    삼성스토어, ‘웨딩 & 뉴홈 전문 디테일러’와 함께 체험하는 맞춤형 혼수∙이사 가전

    삼성스토어가 결혼∙이사 시즌을 맞아 혼수∙입주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춘 전문 가전 상담과 차별화된 제품 경험을 제안한다. 삼성스토어는 예비 신혼부부와 입주 고객에게 제품 상담부터 사용 방법 안내 등 사후 관리까지 전문적으로 컨설팅하는 ‘웨딩 & 뉴홈 전문 디테일러(혼수∙입주 전문 상담사)’ 인증제를 운영한다. ‘웨딩 & 뉴홈 전문 디테일러’ 인증제는 삼성스토어 내부 제도로서 전문가 양성 교육을 받고 시험에 합격한 후 2개월간 성과 검증 기간을 거쳐 최종 인증을 받아야 자격이 주어진다. 전국 삼성스토어에는 약 1천여명의 ‘웨딩 & 뉴홈 전문 디테일러’가 상주하고 있어 어느 매장을 방문하더라도 수준 높은 상담과 체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최신 트렌드에 맞춘 인테리어와 제품 추천은 물론, 입주 장소의 평면도에 적합한 모델부터 비스포크 홈 메타를 활용한 맞춤형 가전 인테리어까지 제안해 혼수∙입주 고객의 고민을 해결해준다. 또한 시장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연계해 최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안하며 다가올 미래의 일상을 먼저 경험하는 스마트싱스 라이프도 만나볼 수 있다. 결혼∙이사 시즌을 맞아 삼성스토어에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다양한 제품을 풍성한 혜택과 함께 만날 수 있는 ‘혼수이사 특별기획전’을 실시한다.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80만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8월 31일까지 스마트 패키지 모델을 2~17품목 이상 동시 구매 시 최대 465만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판매 마케팅팀 이창희 팀장은 “오직 삼성스토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웨딩 & 뉴홈 전문 디테일러’는 새로운 시작을 앞둔 고객들을 위한 전문적이고 섬세한 맞춤형 서비스”라며 “결혼∙이사 시즌을 맞아 한층 더 풍성하게 준비한 ‘혼수이사 특별기획전’과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믿고 맡길 수 있는 수준 높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삼성스토어에서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 베토벤이 살아 있었다면 하리보 젤리를 좋아했을까 [한ZOOM]

    베토벤이 살아 있었다면 하리보 젤리를 좋아했을까 [한ZOOM]

    1945년 5월 아돌프 히틀러의 자살과 독일군의 항복으로 유럽에서의 제2차 세계대전이 막을 내린다. 이후 독일은 4년 동안 미국, 소련, 영국, 프랑스의 분할 통치를 받았고, 1949년 서쪽에는 독일연방공화국(서독) 정부가, 동쪽에는 독일민주공화국(동독) 정부가 수립됐다. 분단되기 전까지 독일의 수도는 베를린이었다. 그러나 베를린이 동독의 영토 안에 있었기 때문에 서독은 새로운 수도가 필요했다. 본(Bonn)은 1949년부터 1990년 통일될 때까지 약 40년 동안 서독의 수도였다.  예전에 본을 방문한 적이 있다. 온실가스 감축사업 계획서를 들고 쾰른에서 본으로 가는 기차에 올라탔다. 본에 있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본부에서 전문가들을 만날 계획이었다. 기차에서 내리는 순간까지도 본은 여전히 낯설었다. 인터넷으로 어렵게 UNFCCC 본부 주소를 찾았던 순간이 떠올랐다. ‘본은 도대체 어디 있는 도시야?’ 기차역을 빠져나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뮌스터 광장으로 갔다. 그리고 광장 한가운데 서있는 동상을 마주보던 순간 걸음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본은 약 40년간 서독의 수도였다. 하지만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쾰른, 뮌헨, 드레스덴 등 유명한 도시들에 가려져 이방인들에게는 낯선 도시다. 그러나 이 곳은 평범한 도시가 아니었다. 뮌스터 광장에서 만난 어린 날의 영웅, 루트비히 판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1770~1827), 이 곳은 바로 악성(樂聖) 베토벤의 고향이었다. 서양음악사는 베토벤 전과 후로 나누어진다. 18세기까지 유럽에서 음악은 미술이나 문학과 달리 예술로 인정받지 못했다. 당시 음악은 귀족들의 모임이나 연회에서 일회성으로 사용되는 배경 음악 취급을 받았다. 작곡가들은 귀족이 요청하면 그 귀족의 취향이나, 모임 또는 연회 분위기에 맞게 곡을 만들었다. 그러나 베토벤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음악을 귀족들의 오락이 아니라, 시간이 흘러도 영원히 남을 수 있는 예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베토벤은 귀족의 요청과 상관없이 위대한 예술작품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곡을 만들었고, 자신이 만든 작품에 번호를 남기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전원교향곡’은 악보를 판매하는 출판사에서 편의를 위해 붙인 이름이며, 공식 작품명은 ‘교향곡 6번 F단조 Op. 68’이다. 여기서 Op는 작품번호를 의미하는 라틴어 Opus(오푸스)의 약자이다. 베토벤 이전에도 Op를 붙인 작품은 있었지만, Op가 작품에 본격적으로 반영된 것은 베토벤 이후 부터라고 한다.배경음악 취급을 받던 음악을 예술로 승화시킨 베토벤의 노력은 사회 시스템 변화로 새로운 전개를 맞이한다.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초반은 1789년 프랑스 시민혁명 이후 귀족계층이 몰락하고 사회권력이 대중으로 이동하는 격동의 시대였다. 귀족계층의 몰락으로 귀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음악이 대중들의 일상으로 파고들기 시작했다. 작곡가들은 소수 귀족이 아니라 다수 대중들의 취향과 사회분위기를 반영한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전에는 귀족들이 작곡가를 후원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곡을 만들게 했다면, 이제는 대중들이 음악을 감상하는 청중이 되어 작곡가들의 후원자가 된 것이다.  베토벤의 노력으로 음악은 대중에게 예술로 인정받기 시작했고, 사회시스템 변화로 작곡가들은 작품에 개성과 감정을 드러낼 수 있었다. 그렇게 베토벤은 위대한 작품을 남긴 예술가였으며, 고전주의에서 낭만주의로 넘어가는 문을 열어준 위대한 음악가였다. 그래서 우리는 그를 음악의 성인, 악성(樂聖) 베토벤으로 기억한다. 본은 인기 간식 하리보 젤리의 고향이다 본은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과 함께 유럽에서는 벚꽃으로도 유명한 도시다. 하지만 가을에 찾아왔기 때문에 벚꽃나무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다. 베토벤을 생각하며 거리를 걷던 중 본(Bonn)의 특징을 또 하나 발견할 수 있었다. 상점마다 전시되어 있는 익숙한 황금색 곰돌이 캐릭터였다. 바로 이곳이 ‘하리보’(HARIBO)가 태어난 곳이었다.  하리보 창업자 한스 리겔(Hans Riegel)은 1893년 본의 남부 프리스도르프(Friesdorf)에서 태어났다. 1920년 집 뒷마당 세탁실에서 설탕 한자루로 사탕을 만든 것이 하리보의 시작이었다. 하리보는 자신의 이름 한스 리겔(HAns RIegel)과 고향 본(Bonn)을 합쳐 만든 이름이라고 한다. 집 뒷마당에서 시작한 하리보는 100년 동안 전 세계 7000명의 직원이 4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세계적인 과자회사로 성장했다. 하리보 젤리가 독일에서 온 것은 알고 있었지만 바로 이 곳 본에서 태어났다고 하니, 오래 전 어느 기업가의 말을 빌려 ‘세상은 넓고 알아야 할 것은 많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하리보 젤리를 먹으면서 걷다가 문득 엉뚱한 생각이 들었다. ‘만약 베토벤이 지금까지 살아 있었다면 엄청난 미식가로 알려진 그는 이 하리보 젤리를 좋아했을까?’
  • [김보름의 콘텐츠로 보는 세상] 트렌드가 된 할머니 콘텐츠/한성대 문학문화콘텐츠학과 교수

    [김보름의 콘텐츠로 보는 세상] 트렌드가 된 할머니 콘텐츠/한성대 문학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시내버스에 바쁘게 올라타는 할머니에게 평상에 모여 앉은 동네 할머니들이 묻는다. “순실이 어디 가냐?” “알바여.” (뭐라고) “알빠여? 언니들한테 알빠냐니~.” 배우 경험이 전혀 없는 농촌 할머니들이 출연해 아르바이트 에피소드를 재치 있게 풀어낸 광고가 인기몰이를 하며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이 3주 만에 360만 뷰를 넘어섰다. 일부러 광고를 찾아본 것은 처음이라는 칭찬 댓글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약과대란은 할머니의 취향과 감성을 즐기는 밀레니얼세대를 가리키는 ‘할매니얼’이라는 신조어까지 유행시켰다. 차례상에서 보던 약과는 힙한 간식거리로 부상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 주고 있다. 심지어 아이돌 콘서트 티켓 예매처럼 약과를 사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는 뜻의 ‘약케팅’이라는 말도 생겨났다. 인기 약과는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원래 가격의 3배가 넘는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전통 약과를 응용한 약과 쿠키, 약과 피낭시에, 약과 브라우니, 약과 도넛, 약과 케이크, 약과 아이스크림 같은 새로운 조합들도 낯설지만 의외의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할매니얼 트렌드는 더 나아가 할머니의 삐뚤빼뚤한 손글씨나 서툰 그림을 활용한 노트, 지갑 등 굿즈 개발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신이어마켙이라는 브랜드는 할매 세대의 콘텐츠를 활용해 20대 여성 고객을 위한 아이디어 상품을 내놓으며 화장품, 커피 전문점, 항공사 등 다양한 기업과 협업했다. 이야기 할머니의 구연동화는 TV 예능으로 변모해 보컬이나 댄스 경연 프로그램 같은 서바이벌 콘텐츠의 원천이 되고 있다. 이러한 어르신 콘텐츠에 젊은 세대가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독서클럽을 함께하는 대학생들에게 물어보니 낯설고 새로운, 그래서 신기하고 흥미로운 콘텐츠 중 하나일 뿐이라고 대답했다. 과거에 대한 추억이나 향수 혹은 레트로 열풍과는 상관없으며, 어른에 대한 공경심이나 부모 세대와의 공감대를 만들기 위해 즐기는 것도 아니니 과도한 의미 부여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물론 할머니라는 다소 투박하고 촌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소재가 재해석돼 세대를 뛰어넘는 콘텐츠로 소비되는 현상은 주목해 볼 가치가 있다. 이질적이거나 의외의 것으로 생각되는 아이템 간의 조합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은 콘텐츠 산업의 주요한 흐름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할머니 세대의 문화적 요소가 콘텐츠의 원천으로 활용되는 것은 또 다른 면에서 반가운 일이기도 하다. 콘텐츠 제작자나 소비자가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혼성의 콘텐츠를 통해 세대 간의 감성이 이어질 여지는 충분히 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은 시니어 콘텐츠의 원천이 대부분 할머니에 집중돼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나라 80세 이상의 여성이 남성의 두 배가 넘을 만큼 남녀 성비에서 여성이 압도적이라는 점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같은 시대를 살아왔을 할아버지들의 콘텐츠는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진다. 할아버지들의 경험과 이야기는 콘텐츠의 원천이 될 수 없는 것일까. 할머니 이야기도 좋지만 이제는 할아버지 이야기도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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