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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근영-손예진, 인기코드 ‘독하거나 망가지거나’

    문근영-손예진, 인기코드 ‘독하거나 망가지거나’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고 바퀴가 구르지 않으면 자전거는 결국 쓰러진다. 변해야 살아남는 시대, 청순의 대명사였던 여배우들이 독해지거나 혹은 망가졌다. 지난달 31일 일제히 출발점에 섰던 문근영과 손예진이 바로 그렇다. 지난 1999년 같은 해에 데뷔한 이들은 1년 여만에 각기 다른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심판대 위에 나란히 섰다. 1년 6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문근영은 독해졌다. KBS 2TV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 에서 세상에 냉소적이고 까칠한 은조로 분한 문근영은 거친 말투와 서슬 퍼런 연기로 ‘국민 여동생’ 이미지를 완전히 지웠다. 극중 엄마 송강숙(이미숙 분)에게 뺨을 맞아도 뺨을 스윽 한번 문지르고 마는가 하면, 자신에게 육두문자를 날리는 엄마에게 “욕하지마.” “엄마 입을 꿰매고 싶다.” 는 등의 거친 단어도 서슴없이 내뱉는다. 앞서 5년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인 ‘바람의 화원’ 에서 남장 여자 신윤복으로 연기변신에 성공, 최연소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그이기에 부담감이 있었을 법도 하다. 그렇다면 국민 여동생이 독해진 이유는 뭘까? 문근영은 ‘신데렐라 언니’ 제작발표회서 도전정신에서 기인했음을 밝혔다. 문근영은 “내 벽을 무너뜨리고 얼마만큼 넓혀갈 수 있냐는 선에서의 도전정신이었다.” 며 “최대한 더 악랄하게 혹은 가칠하게 보일 수 있도록 노력중이다.” 고 다부지게 말한 바 있다. 아역 탤런트로 데뷔해 롱런하고 있는 장서희, 김민정 그리고 아역으로 출발하진 않았지만 ‘선덕여왕’ 미실을 통해 입지를 굳힌 고현정도 악역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재평가 받은 바 있다. 이 점에서 데뷔 12년차인 문근영의 이미지 변신도 ‘선택’ 이 아닌 ‘필수’ 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스포트라이트’ 이후 1년 9개월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손예진은 제대로 망가졌다. MBC 수목극 ‘개인의 취향’에서 극중 개인으로 분한 그는 일에선 프로지만 연애 숙맥인데다가 아무렇게나 풀어헤친 머리를 질끈 묶은 채 돌아다니는 것이 일상이다. 손예진 역시 올해로 데뷔 12년차. 문근영과 마찬가지로 드라마 ‘여름향기’ , 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 등을 통해 청순함으로 뭇 남성들을 설레게 했다. 사실 그가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8년 MBC ‘스포트라이트’ 를 통해서였다. 극중 사회부 2진 기자로 분한 손예진은 화장기 없는 얼굴에 기름진 머리, 단벌 의상을 선보이며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동시간대 경쟁작인 SBS ‘일지매’ 에 밀려 한 자릿수 시청률로 종영하는 비운을 겪었다. 이 점에서 손예진은 문근영에 비해 좀 더 부담감을 안고 드라마에 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드라마 ‘개인의 취향’ 이 지난해 1월부터 수목극에서 줄곧 한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해 온 MBC의 기대작인데다가 손예진 본인에게도 시청률 악몽을 떨쳐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지난주 1,2회 방송분이 나간 후 시청률로 보면 일단 문근영이 먼저 웃었다. 문근영이 열연한 ‘신데렐라 언니’ 는 15.8%(AGB닐슨미디어리서치), 손예진이 열연한 ‘개인의 취향’ 은 12.5%를 기록했다. 하지만 문근영과 손예진 모두 대체적으로 연기변신에 합격했다는 평을 받았다. 손예진의 경우, 과거 청순했던 모습을 그리워하며 안타까워하는 시청자들도 있었지만 극중 개인 캐릭터로 각인 시키는 것 또한 앞으로 손예진에게 남은 몫이다. 문근영 역시 앞으로 극중 은조 캐릭터에 얼마나 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지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개인의 취향 VS 신데렐라 언니 ‘OST 경쟁’

    개인의 취향 VS 신데렐라 언니 ‘OST 경쟁’

    MBC ‘개인의 취향‘과 KBS 2TV ‘신데렐라 언니‘의 OST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신데렐라 언니‘와 ‘개인의 취향‘은 소리바다, 멜론, 싸이월드 등 각종 음원 사이트 등 OST차트에서 정상 자리를 노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개인의 취향‘에서 윤하가 부른 손예진 테마곡 ‘말도 안돼‘가, ‘신데렐라 언니‘에서 슈퍼주니어 예성이 부른 드라마 메인곡 ‘너 아니면 안돼‘가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신데렐라 언니‘는 주(JOO)의 ‘뒤돌아봐‘가 ‘개인의 취향‘은 김태우의 ‘빗물이 내려서‘, 씨야의 ‘가슴이 뭉클‘이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신데렐라 언니‘와 ‘개인의 취향‘이 시청률뿐만 아니라 OST 경쟁에서도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 한편 ‘신데렐라 언니‘는 엄마에 이끌려 신데렐라 집에서 살게 된 신데렐라 언니의 시각에서 고전을 재구성한 작품으로 문근영, 천정명, 서우 등이 출연한다. 또 ‘개인의 취향‘은 건어물녀 여자와 가짜 게이 행세를 하는 남자의 동거 일기를 그린 드라마로 손예진, 이민호, 김지석 등이 출연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수목극, 3파전에서 이제는 2위 다툼?

    수목극, 3파전에서 이제는 2위 다툼?

    31일 일제히 첫 선을 보인 수목극들의 치열한 2위 자리 쟁탈전이 점쳐지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7일 방송된 KBS 2TV ‘신데렐라 언니’ 는 16.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주(15.8%)에 이어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MBC ‘개인의 취향’ 은 11.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주(12.5%)에 비해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이로써 수목극 1위인 ‘신데렐라 언니’ 와는 시청률 격차가 2%가량 더 벌어지게 됐다. ‘개인의 취향’ 이 시청률 하락을 경험하는 사이 SBS ‘검사 프린세스’ 가 이 틈을 비집고 들어갔다. 실제로 ‘검사 프린세스’ 는 지난주 8%의 시청률로 출발했지만 7일 방송분은 2% 가량 상승한 1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신데렐라 언니’ 의 독주가 계속되는 가운데 수목극 2위 자리는 누구에게 돌아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수목극 전쟁 ‘검사’ 시청률 상승, 따라잡나?

    수목극 전쟁 ‘검사’ 시청률 상승, 따라잡나?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방송 3사 수목극 전쟁에서 SBS ‘검사 프린세스’가 시청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검사 프린세스’는 1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신데렐라 언니’는 16.1%를 기록하며 정상을 지켰다. MBC ‘개인의 취향’의 시청률은 11.5%로 2위를 차지했지만 지난 주 방송보다는 1.0%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비록 ‘검사 프린세스’가 수목극 시청률 경쟁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지난달 31일 첫 방송보다는 2%, 지난 7일은 1.3% 포인트 상승한 포인트를 나타내며 경쟁작을 따라잡고 있다. 극 초반 시청률 경쟁이 중요한 만큼 세 드라마의 향후 시청률 행보가 기대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데렐라 서우, 계모와 함께 ‘뚜비뚜바’

    신데렐라 서우, 계모와 함께 ‘뚜비뚜바’

    모녀지간이 된 강숙(이미숙 분)과 효선(서우 분)이 깜찍한 댄스와 노래를 선보였다. 7일 방송될 KBS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 에서 강숙과 효선은 그룹 투투가 ‘일과 이분의 일’ 부르며 선보였던 ‘무표정 댄스’ 를 재현할 예정이다. ‘신데렐라 언니’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7일 “이미숙과 서우가 촬영 틈틈이 셀카를 찍는 등 실제로 가까운 사이여서 두 사람의 댄스 장면이 예쁘게 연출된 것 같다.” 고 밝혔다. 이들 모녀는 극중 강숙이 효선의 아버지 대성(김갑수 분)과 결혼 후 처음으로 갖게 된 집안 잔치에서 집안 어른들을 위해 노래를 부르게 되면서 댄스 호흡을 맞추게 된다. 강숙은 ‘대성참도가’ 의 새로운 안주인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기 위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간드러진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집안 어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런 새엄마를 지켜보던 ‘애교쟁이’ 효선은 새 엄마를 위해 함께 춤을 추며 흥을 돋운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이미숙은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 을 애간장 녹이는 목소리로 소화해냈다. 이어 서우와 함께 ‘일과 이분의 일’ 을 무표정 댄스와 함께 선보이면서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모녀지간의 ‘일과 이분의 일’ 노래와 댄스는 서우의 즉석 제안으로 선보이게 됐다. 이를 위해 서우는 이미숙에게 ‘무표정 댄스’ 강습을 펼치기도 했다고. 특히 7일 방송분에는 기훈(천정명 분)의 표독스런 의붓 엄마로 김청이 첫 등장, 이미숙에 버금가는 카리스마를 선보이게 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신데렐라가 아닌 신데렐라 언니의 시선으로 재조명한 KBS 2TV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 는 지난 첫 주 동시간대 경쟁작인 MBC ‘개인의 취향’, SBS ‘검사 프린세스’ 를 제치고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방송은 밤 9시 55분. 사진 = 3HW.Com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푼수녀ㆍ무개념녀…여배우들 ‘망가짐의 향연’

    푼수녀ㆍ무개념녀…여배우들 ‘망가짐의 향연’

    이시영이 새침한 입가에 시뻘건 국물을 묻히며 게걸스럽게 라면을 해치운다. 대한민국 대표 청순녀 손예진은 얼굴의 반을 가리는 검은색 두꺼운 뿔테를 낀 채 이마에 반창고를 붙인다. 김소연은 “검사가 왜 야근을 해야 하죠?”라고 천연덕스럽게 묻는다. ‘망가짐의 미학’을 깨우친 여배우들의 향연이 안방극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무표정만으로도 감탄을 자아내는 아름다운 외모지만 그들은 일부러 미모를 숨긴다. 그리고 흰 스케치북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듯 푼수녀, 건어물녀, 무개념녀 등 소위 망가지는 캐릭터를 덧입혔다. 셋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재벌 2세를 연기한 이시영. KBS ‘부자의 탄생’에서 부호그룹 상속녀를 분한 이시영은 모르면 일단 소리부터 치고 보는 타고난 백치미에다 세상 물정까지 어두운 푼수 역을 맡았다. 그러나 미워할 수 없는 매력도 존재한다. 지난 5일 방송분에서 이시영은 난생처음 맛보는 컵라면 맛에 반하는 상속녀로 ‘빙의’된 채 입가에 시뻘건 국물을 묻히고 라면을 더 내놓으라고 생떼를 부리는 리얼한 연기로 부태희의 엉뚱한 매력을 표현했다. 또 머리를 산발하고 짙은 다크서클이 내려온 채 경찰서를 빠져나오면서 “나 그거 할래! 묵찌빠!(묵비권)”라고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기자들을 향해 “포즈 취해 줄 테니까 제대로 찍어!”라고 으름장을 놓는 모습은 ‘한국판 패리스 힐튼’을 표현하기에 충분했다. 망가짐의 정도는 다소 약하지만 김소연의 활약도 눈부시다. SBS ‘검사 프린세스’에서 초임검사 마해리를 연기한 그녀는 사랑스럽지만 안하무인격 행동으로, 보고 있으면 숨이 턱 막히는 못 말리는 무개념녀를 연기하고 있다. 예컨대 검사실을 모조리 핑크색으로 꾸며놓는가 하면 용의자들에게 희롱을 당하면서도 미니스커트를 고수한다. 단순하고 직선적인 성격이라서 선임 검사가 “그럴 거면 때려 쳐라.”고 혼을 내면 도리어 행복 추구권을 운운한다. 명품에 집착하는 무개념녀 마혜리에게서 ‘아이리스’의 선화는 찾아볼 수 없다. 망가짐에 급수를 매긴다면 손예진은 단연 고수다. MBC ‘개인의 취향’에서 가구 디자이너 박개인으로 분한 그녀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망가짐의 완급을 조절하고 있다. 코믹 연기와 감성적인 부분이 적절하게 어우러지면서 “역시 손예진”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낸 것. 손예진은 평소 외모에는 도통 관심이 없고 눈치도 없는 ‘건어물녀’로 변신, 미모와 아름다운 몸매를 촌스러운 안경과 우스꽝스러운 모자 티셔츠 부스스한 헤어스타일로 감췄다. 남자친구에게 배신을 당한 장면에서는 실제 술에 취한 듯한 애절한 연기를 선봬 박수를 받았다. 도리어 시청자들이 “여배우가 이렇게 망가져도 되나?”라는 불안감이 들 정도로 이들의 망가짐에는 끝이 없다. 지난달 종영한 KBS 사극 ‘추노’의 이다해가 일명 ‘예쁜척’ 연기로 뭇매를 맞은 것과는 대조적이다. 푼수녀, 무개념녀, 건어물녀 등으로 망가지는 이들의 노력은 기존에 대중이 가졌던 여자 연예인에 대한 환상을 깰 순 있지만 여배우로의 생명은 더욱 길게 한다. 고유한 이미지를 지우고 캐릭터에 몰입하는 이들의 노력과 용기는 그런점에서 더욱 박수를 받아야 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조선 ‘모란도 10폭 병풍’ 90년만의 외출

    조선 ‘모란도 10폭 병풍’ 90년만의 외출

    주요 박물관들이 봄맞이 새단장을 마쳤다. 80년 만에 외출하는 조선시대 모란 병풍 등 가족단위 관람객을 ‘유혹’하는 볼거리가 풍성하다. 그저 유물을 걸어 놓는 정적인 전시에서 탈피해 체험공간을 따로 마련하는 등 살아 있는 공간으로서의 박물관 매력도 물씬 풍기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봄과 어울리는 모란도를 대거 선보인다. 6일부터 6월20일까지 회화실에서 열리는 특별공개전 ‘방 안 가득 꽃향기’에서는 조선시대의 모란도 10점이 고고한 자태를 드러낸다. 하이라이트는 박물관이 1921년 입수해 약 90년 만에 공개하는 ‘모란도 10폭 병풍’. 18세기 후반 작품으로 제작 당시의 병풍 틀과 비단 바탕까지 그대로 남아 있어 회화사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가로 580㎝, 세로 194㎝의 대형으로, 10폭이 모두 이어진 바탕에 무성한 모란꽃이 나무, 바위 등과 어울려 피어 있는 모습이다. 조선 후기 화가 심사정(1707~1769), 강세황(1713~1791)이 문인의 취향을 반영해 그린 모란도, 조선 말기 허련(1809~1893)이 채색 없이 먹으로만 그린 모란도 등도 선보인다. 아시아관의 인도·동남아시아실도 새롭게 단장했다. 지금까지는 인도네시아나 베트남 국립박물관 소장 유물을 주로 전시했으나, 이번에 중앙박물관 자체 소장품으로 전시를 개편했다. 간다라 지역의 초기 불교 미술, 인도 팔라 왕조(8~12세기)의 힌두교·불교 조각 등 이국적인 작품 84점이 7가지 주제로 나눠 전시관을 채운다. 국립민속박물관은 평생 봇짐과 등짐을 지고 길 위를 떠돌던 ‘장돌뱅이’ 부보상(負褓商)의 삶을 준비했다.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부보상, 다시 길을 나서다’ 특별전에는 예덕상무사(禮德商務社) 등 충남에 현존하는 부보상 단체들이 내놓은 부보상 관련 자료 250여건이 출품된다. 부보상들의 고된 여정과 함께 이들의 생활 터전이었던 장시(場市)의 흥겨운 분위기도 재현한다. 이들이 사용한 장사도구, 운반용 지게, 휴대용 이정표, 부보상 조직 규율 문서 등을 선보여 어린이들의 교육 장터로도 활용할 만하다. 박물관 앞에 마련된 장터에서는 물물교환 거래도 체험할 수 있다. 온양민속박물관(6월15일~8월22일)과 충남역사박물관(9월15일~10월17일)에서도 순회전시를 갖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문근영-신세경 ‘캠퍼스 커플 되고픈 女스타’

    문근영-신세경 ‘캠퍼스 커플 되고픈 女스타’

    배우 문근영과 신세경이 캠퍼스를 거닐며 봄기운을 느끼고 싶은 여자 스타로 꼽혔다.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www.monkey3.co.kr)는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캠퍼스 커플이 되고 싶은 스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총 1,404명이 응답한 설문조사에서 빅뱅의 탑이 1위(24%, 330표)를 차지한데 이어 문근영과 신세경은 각각 22%(304표)와 21%(298명)의 지지를 얻으면서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문근영은 KBS 2TV ‘신데렐라 언니’ 에서 까칠하면서도 세상에 냉소적인 은조 역으로 연기 변신에 합격점을 받았다. 신세경은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에서 청순가련한 가정부를 연기하면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네티즌은 남자다우면서도 천진난만하고 장난기 넘치는 탑과 함께 캠퍼스를 거닐면 즐거울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밖에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 에서 시크하면서도 까칠한 가짜 게이 ‘전진호’ 역으로 출연중인 이민호가 14%(201명)의 지지를 받으면서 4위를, 그룹 2NE1의 박봄(12%, 170명)과 KBS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 지현우(7%, 101명)가 각각 5, 6위를 차지했다. 한편 오는 8일까지 몽키3(www.monkey3.co.kr)에서는 ‘야구장 치어리더에 잘 어울리는 여자연예인은?’ 이란 주제로 투표를 진행한다. 현재 카라의 니콜, 애프터스쿨의 유이, 포미닛의 현아가 후보에 올라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S, 사이드와인더 X4키보드 출시

    MS, 사이드와인더 X4키보드 출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게임 내에서 무한입력 방식을 통해 자유로운 컨트롤을 원하는 게이머를 위해 최대 26개의 키를 동시에 입력할 수 있는 사이드와인더 X4 키보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사이드와인더 X4 키보드는, 게이밍에 최적화된 키보드로써 여러 개의 키를 동시에 눌러도 정상적으로 입력이 가능한 안티고스팅 기술을 탑재했다. 최대 26개까지 여러 개의 키를 동시에 눌러도 키 입력이 올바르게 인식되며, 고속 전송이 가능하고 단자가 많은 USB 프로토콜을 지원하기 때문에 게이머들이 빠르고 정확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아울러 사이드와인더 X4키보드는 매크로 등록, 모드변경, 프로파일 변경, 백라이트 조정과 같은 최첨단 게임용 기능들을 보유하고 있다. 6개의 키로 이루어진 매크로 키는 3개의 매크로 묶음으로 전환할 수 있어 프로파일 당 총 18개의 매크로 등록이 가능하다. 매크로 등록을 설정해 놓으면 게임 중 연속적으로 키보드를 쉽게 작동할 수 있어 편리하다.자동 프로파일 변경은 운영 중인 애플리케이션을 인식하여 커스텀 프로파일을 그 애플리케이션에 적용시킨다. LED표시가 나타나는 모드변경을 통해 게이머들은 수동으로 표준모드에서 하나 또는 두 개의 게이밍 모드를 변환할 수 있다. 붉은색 백라이트 키는 3단계로 조절되며, 오프기능까지 추가돼 있어 게이머 취향에 맞춰 조절할 수 있다. 미디어 키는 게이머가 볼륨, 재생, 정지, 이전트랙, 다음트랙, 음소거 등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한국마이크로소프트 EDD의 조혁 부장은 “게임을 즐길 때 좀 더 빠르고 정확하게 반응할 수 있기를 원해왔던 한국 게이머들의 요청을 반영하여 안티고스팅 기술을 탑재했다”며 “사이드와인더 X4키보드를 통해 국내 게이머들이 다양해진 게임 컨트롤을 구사함으로써 보다 폭넓은 게임경험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한국마이크로소프트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__ADAREA__@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트위터, 대중문화 흔들다

    트위터, 대중문화 흔들다

    트위터가 대중문화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 트위터는 인터넷상의 140자 단문 메시지 송수신 서비스다. 드라마 제작발표회가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고, 영화 시사회·가요 콘서트·신간소설 발표 등이 트위터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독자와 팬들의 반응 속도는 거의 실시간 수준이고, 긍정적 의미의 ‘개입’도 늘었다. ●드라마 ‘개인의 취향’ 트위터로 생중계 MBC는 지난달 25일 열린 드라마 ‘개인의 취향’ 제작발표회를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했다. 지난 1월 방송사 가운데 가장 먼저 공식 트위터를 개설한 MBC는 프로그램 편성표 등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으로 시청자 건의나 아이디어도 받고 있다. KBS는 음악프로그램인 ‘뮤직뱅크’ 트위터를 개설해 출연가수들의 정보를 사전에 알려주고, SBS는 기자들이 운영하는 ‘SBS 취재파일’ 뒷이야기 등을 트위터에 업데이트하고 있다. 케이블 채널 사업자 온미디어는 지난달 29일 회사 차원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오픈했다. OCN, 온스타일, 투니버스, 바둑TV 등 총 10개 채널의 트위터를 통해 방송 컨텐츠 및 편성, 이벤트 정보를 제공한다. 이영균 온미디어 기획홍보팀장은 “트위터는 실시간으로 시청자와 호흡하기 때문에 기존의 미니홈피나 블로그에 비해 프로그램 관여도나 충성도가 높다.”며 “트위터가 향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마케팅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2일에는 트위터에서 공감대를 형성한 이들이 함께한 영화 ‘작은 연못’ 시사회가 열렸다. 앞서 2월에는 트위터에서 관심 있는 관객을 즉석 모집한 강산에 콘서트가 열렸다. ●박중훈·이적·이외수… 트위터계의 간판스타 트위터를 통해 대중과 직접 소통을 시도하는 연예인도 늘고 있다. 박중훈, 김제동, 김창렬 등이 대표적인 경우. 이들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근황이나 사회적 현안에 관한 의견을 전달한다. 팬들은 댓글을 달고 스타는 다시 팬들의 글에 응답하며 거리를 좁힌다. 소설가 이외수는 자신의 메시지를 받아 보는 팔로워(follower·구독자) 수만 10만명이 넘는 트위터계의 슈퍼스타다. 7일부터 바둑TV의 감성토크쇼 ‘이외수의 별난생각’의 진행자를 맡아 트위터로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를 쓰고 있는 작가 김수현도 트위터를 통해 시청자와 교감한다. 2005년 소설 ‘지문사냥꾼’을 출간해 베스트셀러에 오른 가수 이적은 지난 2월 트위터에 36편의 단문소설을 올렸다. ●스타와 팬들 트위터 ‘이중성’에 매료 이적은 “140자 이내로 써야 한다는 제약이 있지만 하나의 장면 혹은 한순간에 집중하게 되기 때문에 새로운 흥미를 유발한다.”고 트위터의 매력을 소개했다. 트위터의 이중성에서 인기비결을 찾는 시각도 있다. 탁현민 한양대 겸임교수는 “팬들과 인간적인 감정을 교류하고 싶어하는 스타들의 욕구와, 스타들과 개별적인 접촉을 갈망해 왔던 팬들의 희망이 트위터라는 공간에서 만난 것”이라면서 “트위터는 디지털 매체이면서도 지극히 아날로그적인 의사소통 수단”이라고 분석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수목극 여배우들, 3인3색 스타일 ‘연기파 맞아?’

    수목극 여배우들, 3인3색 스타일 ‘연기파 맞아?’

    SBS ‘검사 프린세스’의 김소연, MBC‘개인의 취향’의 손예진, KBS 2TV‘신데렐라 언니’의 문근영까지 여배우를 앞세운 방송 3사 경쟁이 시작됐다. 이런 가운데 세 여배우의 각기 다른 패션으로 캐릭터를 완성시켜 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검사 프린세스’ 김소연,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 치장 ‘검사 프린세스’의 마혜리 역을 맡은 김소연은 드라마 속에서 공주 같은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김소연은 극중 부와 명예 모두 갖춘 집안의 외동딸로 명품 신상 출시 일을 줄줄 꿰고, 예쁜 옷이나 액세서리를 보면 안사고는 못 견디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한마디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화려하게 치장하고 다닌다.김소연은 이런 마혜리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한 회 평균 5000만원 이상에 달하는 의상을 선보인다. 총 16부작 드라마를 마칠 때면 약 8~10억원의 가치의 패션을 선보이는 셈이다.드라마 속 김소연은 주로 펜디, 돌체 앤 가바나, 이자벨 마랑, 바바라부이 등 명품브랜드의 블라우스와 스커트, 재킷을 입는다. 스커트와 블라우스의 가격은 최소 150만원 대, 재킷은 300만원 대를 호가 해 시선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김소연은 의상 외 페레가모, 셀린느, 멀버리, 랑방 등 최소 300만 원대 제품의 가방을 착용한다. 액세서리는 스와로브스키, 폴스미스, 펜디, 구찌 등 제품으로 최소 100만 원 이상 호가한다. 구두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신는 지미추, 체사레파죠티 등으로 100만원 이상의 고가의 제품을 선보인다.여기에 김소연은 단발 웨이브로 발랄함을 살렸고 기존 검사의 이미지와 다른 빨간 스포츠카는 도발에 가까운 이미지를 그려내고 있다.‘개인의 취향’ 손예진, 우스꽝스럽고 망가진 스타일로 변신손예진은 ‘개인의 취향’에서 못된 남자 친구(김지석)에겐 나사 빠진 여자처럼 헤헤거리고, 화나면 얼굴은 대책없이 찌그러진다. 남자 친구에게 차여 넋이 나갔을 땐 얼굴이 정말 축 처져 있다.드라마 제목과 걸맞게 개인이 선호하는 스타일을 보여주는 손예진은 남자에게 프로포즈를 받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나타난 자리에도 청바지 스타일에 앞머리를 고무줄로 쥐어 매고 등장한다.한마디로 손예진은 변신을 시도했다. 우스꽝스럽게 질끈 묶은 퍼머머리, 코끝까지 내려온 다크서클, 난해한 패션 감각은 더 가관이다.또한 집에서는 편안한 후드티에 안경을 쓴 스타일로 털털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는 ‘연애 한 번 제대로 못해본 여자’의 표본을 패션으로써 설명하고 있는 것.하지만 손예진은 프로다. 드라마 극중 이런 망가진 스타일의 캐릭터 속에서도 그녀만의 사랑스러움이 돋보인다. 무성(無性)에 가까웠던 소녀가 사랑을 알고, 여자가 되는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라 더욱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울 전망이다.‘신데렐라 언니’ 문근영, 시크한 스타일과 교복스타일 눈길문근영은 그동안 국민여동생으로 선한 역을 주로 해왔다. 하지만 이번 드라마를 통해 문근영은 독설을 내뱉는 악역으로 돌아왔다.드라마에서는 문근영은 어두운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루즈한 의상을 택했다. 그녀는 드라마 제작발표에서도 시크한 블랙 드레스를 택함으로써 드라마의 이미지와 동일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또한 대학생인 문근영이 6년 만에 교복을 입은 모습이 공개되어 시선을 모우기도 했다. 교복을 입은 모습은 어린신부를 촬영하던 17세 문근영과는 다른 23세 여성스러운 매력이 묻어난다. 사진 = KBS, MBC, SBS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손끝으로”샤넬 입어보고, 펜디 옷 만든다”

    손끝으로”샤넬 입어보고, 펜디 옷 만든다”

    가제트 형사처럼 ‘나와라’외치면 손끝에 무엇이든 등장하는 아이폰 스크린 속. 터치하면 피아노 건반이 나오고 음악이 나오고 날씨 환율 등 다양한 실시간 정보가 확인된다. 이런 아이폰 스크린 속에 명품 패션 브랜드가 또 다른 멋과 기능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지난 2009년 10월 구찌는 뉴욕에서 아이폰 터치의 응용프로그램 ‘구찌 아이폰 어플’을 론칭. 기념으로 런던, 도쿄 등 각도시를 순회하며 일시적으로 매장을 오픈하는 ‘구찌 아이콘-템포러리 (Gucci Icon-Temporary)’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구찌 아이폰 어플’을 소개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당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구찌 아이폰 어플’은 오랜 전통과 역사의 이태리 명품 브랜드인 만큼 디자인은 물론 띄어난 기능을 갖추고 있어 눈길을 끈다.‘구찌 아이폰 어플’에서는 가상의 텐테이블에서 원하는 음악을 믹스해 이메일과 페이스 북을 통해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 ‘구찌 비트’와 구찌 뉴스, 세계 매장 정보, 제품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이는 구찌의 디렉터 프리다 지아니니와 그래미상을 3회나 수상한 바 있는 음악 프로듀서이자 알리도 레코드사의 창립자 마크 론슨이 공동으로 제작했으며 구찌만의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냈다.모든 여성의 로망 샤넬 역시 아이폰에 입성했다. 그동안 고가 외국 브랜드는 고객과 직접 대면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통적인 마케팅에 치중해 왔기 때문에 더욱 눈에 띈다.샤넬은 아이폰 속 샤넬닷컴을 통해 샤넬의 뉴스와 정보, 그리고 최신 패션쇼까지 아이폰 속에서 동영상을 통해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뿐만아니라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샤넬 부티크 위치를 알려주고 있다.펜디 역시 ‘마이 펜디’라는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마이펜디’에서는 펜디 의상 중 자신의 취향에 맞는 최신 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자신이 갖고 있는 의상과 자유롭게 매치해 볼 수 있어 편리함을 더해주고 있다. 또한 자신만의 의상을 제작해보고 펜디의 여행 케리어에 이모든 아이템을 담을 수 있다.에르메스와 랄프로렌을 비롯해 휴고보스, D&G등 많은 명품 패션 브랜드도 자신들만의 특유의 감성을 담은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이고 있다.유명 패션브랜드의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은 별도의 요금 없이 제공되고 있으며 선호하는 브랜드의 아이템을 손끝으로 손쉽게 경험해보고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 애플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수목극 대결, ‘검사 프린세스’만 시청률 상승

    수목극 대결, ‘검사 프린세스’만 시청률 상승

    SBS ‘검사 프린세스’가 가능성을 엿봤다. 지난 달 31일 각 방송 3사가 새로운 수목드라마로 대결을 시작한 가운데 방송 2회째인 지난 1일 ‘검사 프린세스’만 홀로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1일 방송된 ‘검사 프린세스’ 2회는 전국시청률 8.7%를 기록했다. 첫 방송때 기록한 8.0%의 시청률에 비해 0.7%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반면 KBS ‘신데렐라 언니’는 전국시청률 14.5%를 기록하며 정상을 지켰지만 지난 1회 때 기록한 15.8%에 비해 1.3%포인트 하락했다. 또한 MBC ‘개인의 취향’은 첫 회와 똑같이 2회 때도 12.5%의 수치를 나타냈다. 비록 ‘검사 프린세스’의 시청률 상승폭이 그리 크지 않지만 다른 경쟁작과 비교해봤을 때 유일하게 시청률이 올라 가능성을 시사했다. 극 초반 시청률 경쟁이 중요한 만큼 세 드라마의 향후 시청률 행보가 기대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KBS ‘신데렐라… ’ 1위로 출발

    KBS ‘신데렐라… ’ 1위로 출발

    새롭게 시작된 지상파 TV 수·목 드라마 대결에서 문근영이 먼저 웃었다. 1일 시청률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전날 지상파 3사가 나란히 새롭게 선보인 수목 드라마 가운데 KBS 2TV ‘신데렐라 언니’가 16.7%로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신데렐라 언니’는 동화를 비튼 내용으로 신데렐라 의붓 언니를 주인공으로 한다. 문근영이 신데렐라를 질투하고 모든 것을 빼앗으려 하는 의붓 언니를 맡아 악역에 처음으로 도전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이민호·손예진 주연의 MBC TV ‘개인의 취향’은 12.7%, 김소연 주연의 SBS TV ‘검사 프린세스’는 7.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 ‘개인의 취향 ‘ 제2의 한류열풍 일으킬까

    ‘개인의 취향 ‘ 제2의 한류열풍 일으킬까

    MBC 수목극 ‘개인의 취향’(극본 이새인, 연출 손형석 노종찬)이 제 2의 한류 열풍을 기대하고 있다.제작사 이김프로덕션에 따르면 이민호 손예진 주연의 ‘개인의 취향’은 첫 방송 전부터 한류의 가장 큰 시장인 일본에서 판권 구매 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판매가 될 경우 역대 국내 드라마 사상 가장 높은 가격에 판매 될 예정이다.이와 관련 한국콘텐츠 진흥원 한 관계자는 “현재 한· 일간 지상파 편성 개방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시점으로 개인의 취향이 일본에서 지상파로 상영 될 경우 제 2의 한류열풍을 기대해 볼 만하다.”고 전망했다.이어 “실제로 현재 한국 드라마가 일본 지상파 방송을 통해 상영되고 있는데 벌써부터 일본 팬들의 열기가 뜨겁다.”고 말했다.한편 개인의 취향은 가짜 게이와 엉뚱 녀의 솔직 담백한 동거이야기를 그려낸 드라마로 현재 홍콩,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높은 가격에 선 판매 완료된 상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수목극, 시청률 경쟁속 ‘연기력 논란’도 경쟁?

    수목극, 시청률 경쟁속 ‘연기력 논란’도 경쟁?

    방송3사의 수목극 첫 대결에서 KBS2 ‘신데렐라 언니’(전국시청률 15.8%, AGB닐슨)가 가장 먼저 웃은 가운데, 시청률 경쟁과 달리 주조연급 연기자들을 둘러싼 연기력 논란도 ‘경쟁국면’을 방불케 하고 있다. 31일 첫 방송된 SBS ‘검사 프린세스’에서 아나운서 출신 최송현은 김소연과 박시후, 한정수와 호흡을 맞추며 극중 까다롭지만 속마음은 여린 외강내유형 진정선 검사로 분했다. 하지만 방송 후 다수의 시청자들은 최송현이 자신의 캐릭터를 충분히 소화해내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극 중 최송현은 김소연에게 냉철하게 대하는 카리스마와 사랑하는 남자 앞에선 수줍음을 타는 복잡한 속마음을 가진 역할을 소화해내야 하지만, 정작 복합적인 캐릭터를 제대로 구현하지 못했다는 게 이유다. 시청자들은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준 김소연과 달리 최송현은 어색했다.” “최송현은 진정선 검사가 지닌 카리스마를 보여주지 못했다.”며 최송현의 연기력을 추궁했다. 화제작 ‘추노’의 후속 KBS ‘신데렐라 언니’에서는 사랑만 받고 자란 ‘대성도가’ 구대성(김갑수) 사장의 외동딸 효선 역을 연기한 서우가 도마 위에 올랐다. 방송 직후 일부 시청자들은 극중 서우가 맡은 구효선 역과 서우의 연기 간 괴리를 지적하며 그의 표정과 목소리 억양, 발음, 제스처 등을 문제삼고 나섰다. 해당 시청자들은 “서우의 애매모호한 발음 때문에 대사를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연기가 우선이 아니라 외모에 더 신경을 쓰는 것 같아 불편하다.” “표정이 리얼하지 않고 어색해 시청자들의 몰입을 방해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서우의 연기력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특히 그동안 영화 ‘파주’, 드라마 ‘탐나는도다’ 등에서 보여준 팔색조 연기가 되살아나지 않았다는 의견이 많은 것도 한 부류다. MBC ‘개인의 취향’에서는 아이돌 그룹 2AM의 슬옹에 대해 일부 시청자들이 연기력을 평가잣대로 내세우는 분위기다. 슬옹이 맡은 김태훈 역은 ‘훈남‘이면서 밝고 장난기가 많아 유쾌한 매력이 있는 캐릭터로, 게이 친구를 얻고 싶어하는 여자 주인공 개인(손예진)이 남자 주인공 진호(이민호)를 게이로 오해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방송 후 일부 시청자들은 “슬옹의 억양이 부자연스럽고 조금 어색한 면이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한편 슬옹은 당초 2PM 택연과의 첫 연기 맞대결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신데렐라 언니’에 출연하는 택연이 첫 회에 등장하지 않는 바람에 둘 간의 대결은 불발됐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개인의 취향’손예진, 시청자 호평 “망가져도 예쁘네”

    ‘개인의 취향’손예진, 시청자 호평 “망가져도 예쁘네”

    배우 손예진이 ‘청순’에서 ‘털털’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해 시청자를 사로 잡았다. 지난 달 31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의 여주인공 손예진은 그간 보여줬던 청순한 모습을 벗고 선머슴(?)같은 털털한 인물인 박개인 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연기파 배우’라는 수식어를 어색하지 않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예진은 연애도, 자기 치장도 할 줄 모르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가구 디자이너 박개인으로 분했다. 손예진은 항상 실실 웃다가 때론 찌푸리며 털털한 몸짓을 하는 엉뚱한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 들었다. 첫 회는 박개인과 전진호(이민호 분)와 기 싸움을 벌이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두 사람은 서로 먼저 택시를 타기 위한 대결을 벌이는 등 사사건건 부딪히며 첫 만남부터 신경전을 펼쳤다. 또한 박개인은 남자친구인 한창렬(김지석 분)에게 이별을 통보 받는 등 아픈 시련을 겪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해당 홈페이지 게시판에 “손예진은 망가져도 예쁘고 귀엽다.” “내심 기대하고 있었는데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다. 역시 손예진은 연기파 배우다.” “손예진이 연기하는 박개인에게 푹 빠질 것 같다.” 등의 글을 올리며 극찬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개인의 취향’봉태규, 카메오로 감초 연기 ‘톡톡’

    ‘개인의 취향’봉태규, 카메오로 감초 연기 ‘톡톡’

    배우 봉태규가 ‘개인의 취향‘에 깜짝 출연해 감초 연기를 톡톡히 해냈다. 지난 달 31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는 봉태규가 카메오로 우정 출연했다. 극중 봉태규는 박개인(손예진 분)의 대학동창 이원호 역을 맡았다. 박개인과 함께 일하는 이원호는 박개인이 운영하는 가구점에서 디자인부터 홍보, 물건 배송까지 짝사랑하는 친구의 일을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이날 방송에서 개인은 오랜 연인 한창렬(김지석 분)에게 이별을 통보받았다. 친구가 힘들어하자 이원호는 위로하기 위해 술을 청했다. 개인이 술에 취하자 기회를 노린(?) 이원호는 “사실 학교 다닐 때부터 너를 좋아했다. 이제 내게 와라.”며 고백했다. 속마음을 털어 놓은 이원호는 개인에게 키스를 하려했지만 갑자기 개인이 구토를 호소해 실패하고 말았다. 포기를 몰랐던 이원호는 개인을 숙박업소로 데리고 갔지만 개인이 이를 알아채 이원호의 짝사랑을 아쉽게 끝나버렸다. 그리고 이원호는 결정적 순간, 숨겨왔던 본색을 드러내며 박개인의 뒤통수를 사정없이 치고 만다. 박개인을 숙박업소로 데리고 온 이원호는 늑대(?)로 돌변, 그녀와 사랑을 나누려 했던 것. 당황한 박개인은 이원호를 여기저기 때리기 시작했고 시청자들은 즐거워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해당 홈페이지 게시판에 “봉태규 특유의 코믹 연기 때문에 드라마가 더욱 재미있었다.” “봉태규가 손예진의 입술을 멍하니 바라봤던 모습이 명장면!” “봉태규가 카메오로 그치지 말고 고정 출연하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첫 방송된 새 수목 드라마 맞대결에서 KBS 2TV ‘신데렐라 언니’는 시청률 15.8%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MBC ‘개인의 취향’ 첫회는 12.5%, SBS ‘검사 프린세스’ 1회는 8%에 그쳤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수목극 대결, ‘신데렐라 언니’의 승리

    수목극 대결, ‘신데렐라 언니’의 승리

    ‘신데렐라 언니’가 웃었다. 방송 3사 수목드라마 시청률 대결에서 KBS2 ‘신데렐라 언니’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31일 ‘신데렐라 언니’ MBC ‘개인의 취향’ SBS ‘검사 프린세스’가 나란히 첫 방송됐다. 시청자들이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신데렐라 언니’가 두 작품을 물리치고 정상 자리에 올랐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 집계결과에 따르면 ‘신데렐라 언니’는 전국 시청률 15.8%를 기록, ‘개인의 취향’은 12.5%, ‘검사 프린세스’ 8%의 수치를 나타냈다. 이처럼 ‘신데렐라 언니’가 시청률 경쟁에서 가장 앞선 요인으로 전작인 ‘추노’가 30%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수목극을 평정했던 데 따른 후광효과의 작용이 있다. 또 군 제대 후 첫 작품인 천정명과 2년만에 복귀한 문근영 등에 대한 관심이 증폭됐던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 = KBS, MBC, SBS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수목 드라마는 ‘발연기’ 배우 경연장?

    수목 드라마는 ‘발연기’ 배우 경연장?

    공중파 3사의 수목드라마 전쟁이 시작됐다. MBC ‘개인의 취향’, KBS ‘신데렐라 언니’, SBS ‘검사 프린세스’ 등은 내로라 하는 배우와 스토리로 방영 전부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베일을 벗은 이들 드라마에서 공통적인 논란이 불거져 나왔다. 시청자들이 주조연급의 연기력에 ‘태클’을 건 것. 일단 시청률 선두에 나선 ‘신데렐라 언니’에서는 ‘효선’역의 서우가 논란의 중심이 됐다. 극중 부모의 사랑에 목마른 여고생으로 첫 등장한 서우는 심하게 애교스러운 말투와 표정이 표적이 되고 말았다. 일부 시청자들은 “지나치게 귀여운 척 하는 게 아니냐.”, “거부감 든다.”등의 의견을 남기며 혹평을 쏟아 부었다. 특히 연기에 한참 물이 오른 문근영과 가장 가까운 비교대상인 만큼 당분간 ‘발연기’ 논란은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F4‘ 이민호와 손예진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개인의 취향’에서는 아이돌 그룹인 2AM의 임슬옹이 도마에 올랐다. 극중 ‘가짜 게이’ 역을 맡은 임슬옹은 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만큼, 표정과 몸짓에 힘이 잔뜩 들어 부자연스럽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연기자로 전환한 아이돌 출신 가수가 상당기간 연기력 논란에 시달린 ‘역사’를 돌이켜 봤을 때, 임슬옹 또한 이 역사를 피해가기 어려울 것이라는게 시청자와 네티즌들의 예상이다. 수목드라마 3파전 스타트에서 가장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검사 프린세스’에서는 아나운서 출신인 최송현이 발연기 논란의 주인공이 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미 영화 ‘인사동 스캔들’과 케이블 드라마 ‘미세스 타운’ 등에서 연기력 지적을 받은 전적이 있는 최송현은 이번 드라마에서도 다듬어지지 않은 발음과 표정으로 실망을 샀다. 최송현은 이번 드라마에서 주인공인 김소연(마혜리 역)의 라이벌이자 연적관계의 여검사 역을 맡았지만, 1회분 방송 뒤 “눈만 크게 뜬다고 화내는 것이 아니다.”, “검사의 카리스마를 보여주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쓴소리가 쏟아졌다. 논란의 중심에 선 3명 모두 연기에 처음 도전하거나 아직 신인의 꼬리표를 떼지 못한 배우들이다. 워낙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보니, 연기자에게 기대한 만큼 실망을 드러내는 시청자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한입에 배부를 수는 없다. 1·2회 만으로 연기력을 왈가왈부하기엔 이르다는 것. 세 드라마 모두 초반이라는 점에서, ‘발연기’ 논란의 중심에 선 배우들이 역할에 몰입하고,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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