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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설 행동 이어질라” 아프간 탈레반, 주택에 창문 설치 금지 [핫이슈]

    “외설 행동 이어질라” 아프간 탈레반, 주택에 창문 설치 금지 [핫이슈]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의 최고 지도자는 주택 신축 시 옆집의 마당이나 부엌 등 여성이 주로 사용하는 공간이 보이는 창문을 내지 말라는 칙령을 내렸다. AFP통신 등은 30일(현지시간)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정부 대변인이 하이바툴라 아쿤드자다 탈레반 최고 지도자의 이런 칙령 내용을 지난 28일 밤 소셜미디어(SNS)인 엑스(X)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 칙령은 소급 적용돼 기존 주택의 경우 창문이 있으면 주인은 벽을 세우는 식으로 조치를 취해야 한다. 행정당국은 이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는지 감시한다. 탈레반은 이번 칙령이 주민들의 사생활을 보장하고 여성들을 잠재적 위험에서 보호한다고 주장한다. 여성들이 부엌이나 마당에서 집안일을 하거나 우물에서 물을 긷는 모습을 보면 ‘외설적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무자히드 대변인의 설명이다. 그러나 국제사회는 창문 설치조차 막는 것은 여성 권리를 제한하는 수단이라고 보고 있다. 탈레반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으로, 2021년 8월 미군 철수 후 아프가니스탄을 재장악한 뒤 샤리아(이슬람 율법) 이행이라며 여학생의 중학교 진학을 금지하고 취업을 제한하는 등 여성 권리를 침해하는 조치를 잇따라 취해왔다. 지난 8월부터는 여성 인권을 탄압하는 내용의 도덕법을 제정해 국제사회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도덕법에 따르면 여성은 집 밖에서 신체를 완전히 가려야 하고, 공공장소에서는 목소리도 내지 못한다. 음악 공연을 관람하는 것조차 금지한다. 탈레반은 또 여학생들에게 상급학교 진학을 불허한 데 이어 유일한 교육시설로 기능해온 보건학원마저 최근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은 탈레반의 조치들을 ‘젠더 아파르트헤이트’(극단적 여성 차별정책)라고 비판한다. 탈레반은 아프간 정부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만큼 국제사회의 인정을 요구하고 있으나, 이런 여성 탄압적 정책으로 인해 어느 국가로부터도 공식 정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 [무안공항 사고] 70대 부부동반 모임 여행 갔다가 참변… 제주도 애도의 물결

    [무안공항 사고] 70대 부부동반 모임 여행 갔다가 참변… 제주도 애도의 물결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로 인해 제주도민 70대 부부도 희생된 가운데 제주도가 유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30일 오전 오영훈 지사 주재로 전남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사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사고로 희생된 제주도민으로 애월읍에 거주하던 부부 A씨(71)와 B씨(69)를 29일 확인했다. 이들 부부는 부부동반 모임으로 갔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공항확충지원과와 사회재난과 직원을 무안에 파견해 현장에서 유가족을 지원하기로 했다. 유가족이 현재 제주에서 장례를 치르길 희망하고 있어 필요한 행정절차를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도의회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과 서귀포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2층 제1학습실에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2024년 직원 송년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시무식 등 내부행사도 간소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신속한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치계에서도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제주도민 2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큰 아픔으로 다가오고 있다. 항공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국가의 제1책무이다. 상황이 엄중한 만큼 정부 당국이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최대한 신속하게 수습하고 지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역시 “무안공항에서 일어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희생된 희생자들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명복을 빈다”며 “제주도민에게 항공안전은 뗄래야 뗄수 없는 생명줄이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국토교통부 및 제주도는 제주공항 시설 안전과 항공기 이착륙 관련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위험 요소 개선에 필요한 조치를 즉각적으로 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도 성명을 통해 “정부와 관계기관, 제주항공이 무한 책임으로 철저한 진상규명과 사고 수습, 유가족에 대한 빈틈없는 지원과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워나갈 것”을 촉구했다. 한편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모두 181명이 탑승해 있었지만 승무원 2명을 제외하곤 179명이 숨을 거뒀다.
  • 연말연시 여성 폭음의 원인, 알고 보니 ‘이것’ 때문에 [사이언스 브런치]

    연말연시 여성 폭음의 원인, 알고 보니 ‘이것’ 때문에 [사이언스 브런치]

    경기가 좋지 않다지만, 연말연시가 되면서 저녁 약속이 늘어난다. 분위기에 취해 폭음하는 때가 많아지는 시기다. 최근 들어서는 남성뿐만 아니라 폭음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많은 전문가는 남성과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여성은 남성보다 피해가 더 크고 단기간에 알코올 의존증으로 이어지기 쉽다며 주의를 당부한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코넬대 의대 연구팀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젠이 여성의 폭음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알코올 중독과 같은 장애 치료에 도움을 줄 것으로 연구팀은 기대했다. 이 연구 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12월 30일 자에 실렸다. 여성이 폭음하는 경우가 많고, 알코올의 부정적 영향에 더 취약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실제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과 팬데믹 종료 이후에 여성은 남성보다 알코올 관련 병원 방문이 늘어났고, 술로 인한 합병증 발생도 증가했다. 그러나, 알코올 사용에 관한 대부분 연구가 남성을 대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여성의 음주 행동을 유발하는 요인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앞선 연구에 따르면 뇌의 보상 회로와 감정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종말줄침대핵’(BNST) 자극에 수컷 쥐보다 암컷 생쥐가 더 취약하다. 연구팀은 에스트로젠이 음주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하기 위해 암컷 생쥐의 발정 주기 동안 호르몬 수치를 측정하고, 알코올을 제공했다. 그 결과, 암컷 생쥐의 에스트로젠 수치가 높을 때, 에스트로젠 수치가 낮은 시기보다 알코올 섭취량이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폭음 행동은 BNTS의 뉴런 활동 증가와도 연관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생쥐에게 알코올을 제공하면 BNTS가 활성화돼 30분 이내에 술에 더 집중하게 되는 것이 관찰됐다. 에스트로젠 호르몬이 높은 경우 이런 폭음 행동은 더 강화된다는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에스트로젠 호르몬은 수용체에 결합한 다음 핵으로 이동해 특정 유전자의 활동을 변경하는 방식으로 행동을 조절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렇지만, 에스트로젠이 BTNS에 직접 주입되면 뉴런을 활성화하고 몇 분 내에 폭음이라는 특정 행동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한 것은 처음이다. 에스트로젠이 세포에 들어가 핵 수용체에 결합하지 못하도록 조작한 생쥐는 알코올을 섭취하더라도 폭음 행동이 나타나지 않았다. 에스트로젠 수용체와 기본 회로 조직 등은 남성에게도 존재하지만, 난소가 없어 테스토스테론이 에스트로젠으로 전환되는 비율이 낮다. 연구를 이끈 크리스텐 플레일 교수(약리학)는 “에스트로젠은 여성의 많은 행동에 강한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으로 이번 연구로 음주 행위에도 관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라며 “에스트로젠 합성 효소를 억제하면 호르몬 수치가 급증할 때 알코올 소비를 선택적으로 줄이는 방식으로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무안 국제공항 항공기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무안 국제공항 항공기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29일 전남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사고의 희생자들과 유가족 분들께 진심어린 위로를 전하면서 “지금은 분초를 다투는 위기상황이며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조속히 사고를 수습하고 한분이라도 더 구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며 도와 긴밀히 연락을 취해 인력 구조장비 등 경상북도의 의회차원의 가능한 모든 방안을 통해 사고 수습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도의회는 전남도의회와 2015년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오랜시간 지역발전과 동서화합을 위해 지금까지 서로 노력하면서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 이에 박의장은 전남도의회와 한마음으로 이번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할 것이라면서 “현재 전남도의회와 소통하며 필요한 지원을 논의하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박 의장은 아울러 현장에 투입되는 인력과 구조대원의 안전에는 각별히 유의해 주기를 당부하면서 “도민여러분께서도 마음으로 지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타국에서 피어난 욕망, 성공을 향한 폭주[영화 프리뷰]

    타국에서 피어난 욕망, 성공을 향한 폭주[영화 프리뷰]

    해외서 이방인으로 사는 한인“살아남아야 하는 사람들 욕망 선명하고 밀도 있게 담고자 해” 권력의 맛을 본 순수한 청년이 달콤함에 취해 폭주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묘한 카타르시스가 느껴지게 마련이다. 31일 개봉하는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 그렇다. 영화는 1997년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직후 아버지를 따라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로 향한 20대 청년 국희(송중기)가 한인 상인회 세력과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국희는 이곳의 권력자인 박병장(권해효) 밑으로 들어가 의류 밀수일에 가담한다. 콜롬비아 세관에 걸렸을 때 그의 물건을 지켜내면서 박병장은 물론 통관 브로커인 수영(이희준)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킨다. 영화는 타국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한국인들의 갈등을 범죄 드라마라는 장르로 담아냈다. 1인자 박병장과 2인자 수영이 ‘쓸모 있는’ 국희를 둘러싸고 펼치는 속고 속이는 심리 대결을 팽팽하게 그려 낸다. 국희를 위하는 척하는 이들이 정작 자신의 이권이 걸렸을 때 어떤 태도를 보일지, 그리고 그사이에서 국희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긴장감의 끈을 바짝 당긴다. 연출을 맡은 김성제 감독은 언론시사회에서 “국희는 한국을 벗어나 더 넓은 세계에 도착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타국에서 한인 사회는 아주 작은 공동체”라면서 “이 안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국회와 한인 상인회 사람들의 욕망을 선명하고 밀도 있게 담아내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한국과 달리 총기 사고와 마약, 밀수 등 범죄가 자연스럽게 그려진다. 시간적 배경이 되는 1997년부터 2009년까지의 콜롬비아는 ‘마약왕’ 다이로 안토니오 우수가가 활동하던 시기다. 당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라는 악명답게 영화는 위험한 콜롬비아를 묘사하면서, 동시에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풍광을 펼쳐 보인다. 주인공을 맡은 배우 송중기는 20대 초반부터 30대 초반까지 12년간의 연대기를 끌고 간다. 앳된 얼굴에서 시작해 거칠고 때론 냉철하고 급기야 폭주하기까지를 적절하게 연기한다. 영화를 보고 있으면 순진한 청년이 불나방처럼 권력을 좇고 결국 망가지는 모습을 그린 이창동 감독의 ‘초록물고기’(1997)가 자연스레 떠오를 법하다. 김 감독은 “실제 각본을 쓸 때 국희의 첫 이미지는 ‘초록물고기’의 막둥이였다”면서도 “막둥이를 맡았던 한석규 배우가 여리여리한 인물에서 표독해지는 과정을 보여 줬다면, 송중기는 유약하고 부드러워 보이지만 강단 있고 ‘똘끼’도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1인자 박병장은 베테랑 권해효가 맡아 극에 묵직함을 더한다. 2인자 수영 역의 이희준은 극적으로 변하는 이의 모습을 담아냈다. 후반부의 급작스러운 전개가 다소 아쉽긴 하나, 욕망의 끝을 향해 달려가는 이들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은 ‘보고타 판 초록물고기’라 불러도 손색없겠다. 107분. 15세 이상 관람가.
  • [무안공항 참사] 사고 여객기 7C2216편, 다음 운항일정은 제주도였다

    [무안공항 참사] 사고 여객기 7C2216편, 다음 운항일정은 제주도였다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는 예정대로라면 다음 일정은 무안에서 제주로 가려던 스케줄이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항공이 29일 여객기 참사와 관련 공식 브리핑 질의응답에서 “무안에서 제주로 가려던 스케줄이었지만, 이 부분은 더 확인해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측은 이번에 사고 난 기체가 이틀 전에도 회항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회항은 항공기 정비 이슈가 아니고 당시 제주를 출발해서 베이징 공항으로 가는 중 기내에 응급환자가 발생해 다시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것”이라고 표명했다. 이어 사고 이틀 전 시동 꺼짐 상황을 묻자 “그런 부분들은 사실이 아니다”며 “항공기 정비 이력 등 모든 부분은 국토교통부에 제출이 되어 있는 상황이며,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데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사고 여객기 7C2216편은 출발 전후 일상적으로 점검을 하는 과정이 있고, 관련 내용도 국토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무안공항 폐쇄로 인한 환불과 관련 승객들이 요청할 경우 일정 변경, 환불 등 승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제주항공의 브리핑 질의응답한 내용이다. Q. 태국 승객도 일부 탑승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해당 승객에 대한 지원은 어떻게 할 예정인지. -대사관을 통해 탑승 사실을 전달했고, 대사관을 통해 유가족분들이 한국에 입국을 원할 경우 지원을 할 계획이다.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 동원해서 도울 것이다. Q. 착륙을 할 때 속도를 줄여야 했는데 왜 빠른 속도를 냈는지 추정되는 부분이 있는지. -추정 상황 관련해 드릴 수 있는 답변은 없다. 사고 원인과 관련해 국토부나 사고조사위원회에서 조사 중이며 음성기록 장치, 비행기록 장치가 수거된 것으로 발표됐다. 기록 장치를 통해 사고 원인에 대한 규명이 될 것이고 현재 추정할 수 있는 부분들은 없으므로 국토부를 통해 명확하게 밝혀진 후 말씀드리겠다. Q. 유가족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은. -유가족 지원과 관련해서는 해당 기체가 배상책임보험(10억달러 규모)에 가입되어 있어 부상자는 부상 치료, 희생자에 대한 보상 문제 등 보험사와 협의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 최선을 다하겠다. Q. 무안공항 근처에 새 서식지가 많던데 제주항공 차원에서 소속 조종사분들께 조류 충돌 안전사항 같은 걸 교육한 건이 있는지. -무안 뿐 아니라 계절 철새의 이동이 많아지는 곳에서는 모든 공항의 운항 승무원들에게 관련 교육과 주지를 시키고 있다. 철새의 이동이 많아지는 무안공항 외에도 승무원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Q. 엔진이 둘 다 고장 났을 가능성이 있나. -그런 부분들에 대해 드릴 수 있는 대답은 없다. 사고 조사 이후 설명이 가능할 것 같다. Q 사고 당시에 공항에 계기착륙시스템(ILS)이 작동했나. -ILS 작동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못했다. 다만 공항은 정상 운영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Q 사고 난 항공기와 동일한 기체에 대해서는. -아까 언급한 것처럼 여러 항공기가 출발하고 도착하는 과정에서 모든 점검이 이루어진다. 오늘 사고의 원인이 정확하게 규명이 되고 보안조치가 필요하다면 추가적으로 점검을 하겠지만,지금은 원인 조사가 우선이기에 출발 전 점검을 계속 진행하고 늘 하던 대로 더 꼼꼼하게 정비하겠다. Q. 정확한 사고 원인이 규명되는 데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는데 그때까지 일상적인 점검만 하시겠다는 건가. -지금 원인과 관련된 부분들은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다 밝혀진 것이 없기 때문에 일상적인 점검 등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Q 비상 착륙 시 비행기에 속력을 줄이는 물체를 뿌린다고 알고 있는데 그런 조치가 취해졌나. -그런 부분들까지 사고 조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는 정부가 발표하는 내용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사고의 원인 규명, 당시 공항 상황 등에 대한 부분들은 다시 한번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저희도 정부 발표에 의존하고 있다. 수습과 원인 규명이 집중되어야 하는 부분이라 답변이 제한적이라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Q. 제주항공에서 무리하게 운항한 건 아닌지. -무리한 운항이라고 할 수는 절대 없다. 계획된 일정에 맞춰 항공기 정비 등을 철저히 하고 있고 출발 전후 꼼꼼하게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Q 승객들이 탑승에 대해 불안해 할 거 같은데. -거듭 말씀드리지만, 항공기 정비와 관련해서 오늘 이 문제는 항공기 정비 소홀과 관련된 이슈가 아니며,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한 사고 원인이 규명되어야 한다. 제주항공은 항공편 한 편 한 편마다 안전한 운항을 위해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 쌀쌀한 날씨에 국밥 먹으려는데 ‘형광빛 고기’ 깜짝…먹어도 되는 걸까?

    쌀쌀한 날씨에 국밥 먹으려는데 ‘형광빛 고기’ 깜짝…먹어도 되는 걸까?

    “국밥 먹는데 형광빛이 도는 고기가 있는데 괜찮은 건가요?” “갈비탕 안에 무지개색 고기가 있는데 먹어도 되나요?” 29일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초록 형광빛이나 무지개색이 도는 고기에 대한 문의는 매년 접수되고 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초록 형광빛이나 무지개색이 도는 고기는 먹어도 괜찮은 고기다. 식품안전정보원은 “족발, 돼지국밥, 갈비탕 등 얇게 썰어 조리한 고기의 단면에서 보이는 초록 형광빛은 소비자가 불량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매년 신고접수와 상담문의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기에 나타나는 초록 형광빛 또는 무지개색(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색)을 이해하려면 고기의 구성 요소부터 알아야 한다. 고기 근육은 결합조직에 의해 둘러싸인 여러 개의 근섬유 다발로 구성돼 있다. 고기를 썰면 근육 조직 표면에 도출돼 단면에 회절격자와 같은 배열이 만들어진다. 회절격자는 평면 유리나 오목한 금속판에 여러 개의 평행선을 좁은 간격으로 새긴 것으로, 빛을 비추면 회절과 간섭을 이용해 빛의 스펙트럼을 얻을 수 있다. 이런 상태의 고기에 빛을 비추면 표면에서 빛이 분산돼 우리 눈에 초록 형광빛 또는 무지개색으로 보이게 되는 것이다. 형광빛이 초록색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아 변질 식품 또는 유해 물질이 묻어 있는 것으로 혼동할 수 있으나,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섭취해도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식품안전정보원은 “만약 고기에서 상한 냄새와 맛이 나거나 끈적한 질감이 느껴진다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식품안전정보원은 부정·불량식품신고센터에 매년 꾸준히 문의가 있었던 초록 형광빛 고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했다. 이재용 원장은 “불량식품 신고·상담 정보를 활용해 소비자가 혼동할 수 있는 사례들을 파악해 이해하기 쉬운 콘텐츠로 제작·배포함으로써 올바른 식품 정보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 北, 죄수부대 파병? 전사자 “목숨 다 바쳐” 일기 추가 공개 [포착]

    北, 죄수부대 파병? 전사자 “목숨 다 바쳐” 일기 추가 공개 [포착]

    “제가 저지른 죄는 용서할 수 없지만 조국은 나에게 인생의 새로운 기회를 줬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에서 전사한 북한군 일기로 추정되는 자료를 추가 공개했다.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특수작전부대(SOF)는 정경홍이라는 이름의 북한군 하급병사가 생전 지니고 있던 노트 일부를 ‘김정은의 붉은 특수부대’라는 제목을 달아 공유했다. SOF는 앞서 지난 24일 정경홍 이름이 적힌 신분증과 시신 사진, “그리운 조국 정다운 아버지 어머니”로 시작되는 일기를 처음 공개한 것을 시작으로 26일 이른바 ‘드론 사냥법’이 담긴 메모를 공개한 바 있다. SOF가 이번에 공개한 일기에서는 북한군 일부가 귀국 시 사면이나 감형 등을 약속받은 범죄자 출신이라는 해석이 가능한 지점이 눈에 띈다. 정경홍은 일기에 “은혜로운 당의 품속에서 마음껏 배우며 살았다. 알고 받은 사랑보다 모르고 받은 사랑이 더 많다”고 했다. 또 “조국수호는 공민의 신성한 의무”라며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동지 (중략) 혁명의 군복을 입었다”고 적었다. 다만 “소대 주임상사로 진급할 기회라는 축복이 주어졌으나 당의 사랑도 저버리고 최고사령관 동지에게 배은망덕한 짓을 저질렀습니다. 제가 저지른 죄는 용서받을 수 없지만 조국은 나에게 인생의 새로운 기회를 줬습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곳에서 승리하고 조국으로 돌아가면 어머니 당에 청원할 것”이라면서 일기를 맺었다. 정경홍은 무엇을 당에 청원할 계획인지에 대해선 더 이상 일기에 언급하지 않았다. 실제로 이 일기를 쓴 정경홍은 한국의 이병 계급으로 소개됐지만, ‘소대 주임상사로 진급할 기회’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군 경력이 짧지 않지만, 어떤 사정 탓에 이병으로 강등당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다. 우크라이나군은 “편지 내용에 따르면 북한은 단순한 병사가 아닌 정예 전투원을 러시아에 파병한 것”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정경홍은 ‘인생의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인지 전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번 작전에서 나는 대오의 맨 앞에 달려갈 것이며, 목숨을 바쳐서라도 최고사령관 동지의 명령을 무조건 철저히 따를 것입니다. 김정은 붉은 특공대의 무패의 용감성과 희생성을 온 세계에 보여줄 것입니다”라고 썼다. 한미 당국 “쿠르스크서 최소 1100명 사상”젤렌스키 “북한군, 투항 막으려 처형” 주장“러, 북한군 인해전술에 쿠르스크서 우위”우크라군 몇 달 내 쿠르스크서 퇴각 전망도 한국과 미국은 북한이 러시아에 최대 1만 2000명을 파병했으며, 쿠르스크에 배치된 이들 병력이 우크라이나군과의 전투에 본격 투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쿠르스크는 지난 8월 우크라이나군이 진격해 일부를 점령한 러시아 서부 도시로, 러시아군과 북한군이 합동으로 탈환전을 벌이고 있다. 한미 당국은 북한군이 쿠르스크에서 지난주에만 1000명 이상의 사상자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23일 북한군 사상자가 이미 3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히기도 했다. 국가정보원은 우크라이나군이 생포한 최초의 북한군 포로가 사망했음을 확인하기도 했다. 국정원은 “26일 생포됐던 북한군 1명이 부상이 심해져 조금 전 사망하였음을 우방국 정보기관을 통해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미 백악관은 북한군이 포로로 생포될 시 북한에 남아 있는 가족이 보복당할 것이라는 두려움에 우크라이나군에 투항하는 대신 자결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7일 영상연설에서 북한군 병사들의 투항을 막기 위한 처형도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가 그들을 생포하지 못하도록 온갖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면서 “심지어 자기편 병사들을 (투항을 막으려고) 처형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반면 러시아는 북한군을 ‘갈아 넣는’ 이른바 ‘인해전술’로 쿠르스크에서 점차 승기를 잡아가는 모양새다. 블룸버그통신은 우크라이나군이 장악한 쿠르스크 지역의 절반을 잃었고 나머지도 몇 달 안에 러시아에 넘겨줄 수 있다고 미국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르면 러시아군이 다음 달 쿠르스크에서 집중적인 반격에 나서고,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에 포위되는 위험을 피해 쿠르스크에서 내년 봄쯤 퇴각하는 상황이 거론된다.
  • 개고기 먹고 ‘치사율 100%’ 이 병으로 사망…치료법은?[핫이슈]

    개고기 먹고 ‘치사율 100%’ 이 병으로 사망…치료법은?[핫이슈]

    베트남에서 개고기 식당을 운영하는 남성이 자신의 식당에서 파는 개고기를 먹고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인 뚜오이째 뉴스(tuoitrenews)는 “개고기 식당을 운영하는 남성이 광견병으로 3일 만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부 바리아-붕따우성에서 개고기와 고양이고기를 파는 식당을 운영해 온 33세 남성 응우옌 반 B라는 남성은 최근 자신의 가게에서 개고기를 섭취한 뒤 극심한 호흡곤란과 피로 등의 증상을 보였다. 그는 호치민시에 있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은 그에게 입원 치료를 권했으나, 광견병에 대한 치료법이 사실상 없다는 사실을 안 뒤 입원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으로 돌아온 남성은 입에서 거품을 내뿜고 근육 경련과 불안 등의 심각한 광견병 증상을 보이다 지난 19일 결국 사망했다. 최초로 광견병 증상을 보이기 시작한 지 불과 3일 만이었다. 현지 언론은 “사망한 남성은 자신이 직접 도살한 개의 고기를 먹고 광견병에 걸렸다”면서 그가 먹은 개가 죽기 전 광견병에 걸렸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베트남 일부 지역에서는 오랫동안 개고기와 고양이 고기를 먹어왔으며, 특히 모임이나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날 개고기를 특식으로 먹는다. 베트남에서는 개고기가 남성의 정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특히 단백질과 에너지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믿는다. 지난해 9월 국제 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베트남 인구의 40%는 개고기를, 21%는 고양이 고기를 머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조사 보고서에는 “베트남 북부 남성들은 개고기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고, 하노이 중심에서는 고양이고기 요리가 인기”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다만 최근 들어서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고기를 먹는 것은 베트남의 전통 문화가 아니라는 여론이 확산하는 추세로 알려졌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개를 도살하고 식용으로 섭취할 경우 광견병과 콜레라 등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진다고 경고한다. 전문가들은 사람이 광견병 백신을 접종할 경우 일부 예방이 가능하지만, 광견병 증상이 일단 나타나면 치료할 방법이 없어 사망 위험이 매우 높다고 입을 모은다. 광견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생 동물이나 광견병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반려동물에게 접근하는 것을 피하고, 동물에게 물린 경우 즉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 독립기념관, 한인 독립운동가 염만석 자료 기증받아

    독립기념관, 한인 독립운동가 염만석 자료 기증받아

    독립기념관(관장 김형석)은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미주 한인 독립운동가 염만석(2016, 건국포장) 후손의 자료 25점을 기증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국외 자료 기증은 미주지역 흥사단 8도 대표(강원도) 염만석 장녀(Dora Yum)의 외손주 마이클 김(Michael Kim)이다. 독립기념관으로부터 자료 기증 소식을 들은 Michael Kim은 친지들에게 연락을 취해 증조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3대에 걸친 자료를 모아 독립기념관에 기증했다. 기증 자료 중에는 1920년 3·1운동 1주년 기념 연례대회 단체 사진 2점과 미국 시민권 신청서가 포함됐다. 미국 시민권 신청서에는 ‘국적’에 ‘Korea’라고 적혀 있어 당시 일본 국적을 거부하고 한국인임을 밝히고 있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4세대에 걸친 미주 한인들의 삶을 볼 수 있는 사진첩 16권 등 개인기록들이 포함됐다. 독립기념관은 올해 국내에서도 독립운동가 이국영(1990, 애족장)의 ‘애국창가집’과 남궁억(1977, 독립장)의 한글 친필 병풍 등 100점이 넘는 자료를 기증받았다. 남궁억의 한글 친필 병풍은 국가 문화유산 등록을 준비 중이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수집된 자료에 대해서는 분석과정을 거친 후 디지털아카이빙을 통해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권성동, ‘韓 탄핵’ 민주에 “입법독재 절정…과반 찬성해도 직무수행해야”

    권성동, ‘韓 탄핵’ 민주에 “입법독재 절정…과반 찬성해도 직무수행해야”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려는 야당에 “국정마비를 넘어서 국정초토화를 노골적으로 선언했다”고 비판했다. 권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현안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늘 민주당이 의원총회를 열어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권 권한대행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15일 너무 많은 탄핵은 국정 혼선을 초래한다며 한 권한대행에 대해 탄핵하지 않기로 국민 앞에서 약속했고, 정부와 국회가 함께하는 협의체 구상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이런 약속을 한 지 열흘도 지나지 않아 완전히 뒤집어 버리고 다시 탄핵안을 남발하고 있다”며 “열흘전 협력하겠다는 약속은 도대체 무엇이냐. 정부와 여당 그리고 국민을 기만하는 ‘보이스피싱’이었냐”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런 자아분열적인 행태를 도대체 어떻게 변명하시겠냐”며 “민주당의 한 권한대행 탄핵소추안은 헌법마저 무시하는 ‘입법독재의 절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 권한대행은 “헌법에서 보장하는 한 권한대행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기한이 1월 1일까지인데 민주당은 멋대로 12월 24일이라는 날짜를 못 박고 민주당 뜻에 따르지 않겠다고 탄핵까지 하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 권한대행은 대통령에 준하는 지위로, 탄핵을 위해선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요건과 동일해야 한다”며 “탄핵소추안에 대해 국회에서 과반수의 찬성이 있더라도, 이는 명백한 헌법 위반이다. 한 권한대행은 지금과 똑같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직무를 변함없이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권한대행 탄핵소추안이 발의됐을 때 가결에 필요한 정족수는 대통령과 같은 재적 의원 3분의 2(200명) 이상이라는 주장이다. 민주당은 국무총리 탄핵 기준인 재적 의원 과반(151명) 찬성으로 탄핵안이 가결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권 권한대행은 “미국은 한 권한대행을 실질적인 파트너로 응대하고 있다. 한 권한대행을 탄핵한다면 이는 단순한 국무위원 탄핵을 넘어 한미동맹을 훼손하는 외교안보적 자해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민주당이 이처럼 한 권한대행에 대해 탄핵을 서두르는 이유는 ‘단 한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 때문”이라며 “1933년 히틀러는 수권법을 제정해 의회로부터 입법권을 탈취해 갔고, 본격적인 나치독일 체제의 신호탄이었다”고 경고했다.
  • 김원중 서울시의원, 제62회 대한민국 연극인축제 특별공로상 수상

    김원중 서울시의원, 제62회 대한민국 연극인축제 특별공로상 수상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원중 의원(성북2,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제62회 대한민국연극인축제 K-Theater Awards에서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K-Theater Awards는 매년 한 해 동안 공연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예술가들을 독려하고, 연극의 질적 향상과 창작 의욕을 고취해 연극의 진흥과 발전에 기여하는 한국 연극계의 대표적인 행사로, 한국 연극의 발전과 창작 환경 개선에 기여한 인물들에게도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한국연극협회 손정우 이사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조강훈 회장과 한국연극협회 관계자 및 연극인,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했으며, 김 의원은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환경 개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김 의원은 전반기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서울연극인을 비롯한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예술창작 환경 개선에 큰 기여를 해왔으며, 특히 2023년과 2024년 대한민국연극제 서울예선 대회 예산을 지원해 연극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서울연극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서울 시민들이 더 많은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장을 넓히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김 의원은 “2024년 제62회 대한민국연극인축제 K-Theater Awards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말하며 “무대 위에서 감동을 전하는 모든 연극인을 지원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열 펄펄 난다” 건강이상 日공주, 무슨 일이…왕실도 피하지 못한 병

    “열 펄펄 난다” 건강이상 日공주, 무슨 일이…왕실도 피하지 못한 병

    일본에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나루히토 일왕의 딸 아이코 공주도 독감에 걸려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23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왕실을 담당하는 궁내청은 이날 아이코 공주가 A형 독감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아이코 공주는 전날 밤 38도대의 발열과 기침 증상이 있었으며, 이날 아침 진찰 결과 A형 독감 양성 반응이 나왔다. 오는 27일까지 휴식을 취한다고 한다. 나루히토 일왕 부부는 감기 등 증상은 없지만, 이날 모든 외부 일정을 취소하기로 했다. 日서 독감 환자 수 급격히 늘어최근 일본에서는 아이코 공주와 같은 독감 환자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국립감염증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5000여개의 의료기관에서 보고된 독감 환자 수는 9만 4259명이었다. 이는 전주보다 5만여명 많은 수치다. 이를 바탕으로 추산된 전국 환자 수는 총 71만 8000여명으로, 전주의 2배 이상이다. 일본감염증학회 인플루엔자위원회 이시다 타다시 위원장은 “코로나19가 유행한 몇 년간은 독감에 감염된 사람이 적었기 때문에, 올해는 면역이 없고 감염되기 쉬운 사람이 많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행의 정점은 내년 1월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을 자주 씻거나 기침 증상이 있는 사람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대책을 취해야 한다”며 “백신이 효과적이기 때문에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접종을 검토해 달라”고 덧붙였다.
  • “韓 계엄 정치혼란, 북한에 이익…‘암살부대’ 무기 정보도 획득” 日언론 지적[핫이슈]

    “韓 계엄 정치혼란, 북한에 이익…‘암살부대’ 무기 정보도 획득” 日언론 지적[핫이슈]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둘러싼 정치 혼란이 북한에 안보상 이익을 가져다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일본 유력 일간지 아사히신문은 “러시아에 파병 및 무기를 공급하는 북한은 군사력 저하를 우려하는 상황에서, 한국의 계엄 사태로 ‘암살 부대’의 장비(무기)를 확인하는 등 귀중한 정보를 얻었다”고 전했다. 아사히신문이 언급한 ‘암살부대’는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에 투입됐던 제707부대 툭수임무단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아사히는 복수의 군사 전문가를 인용해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 계엄군에는 북한 지도부 암살 등을 담당하는 부대가 가담했다”면서 “이 부대가 쓰는 장비 등의 영상이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돼 북한에게는 귀중한 군사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북한에 강경한 자세를 취해 온 윤석열 정부에서 비상계엄으로 인해 혼란이 발생하면서, 한국은 내정과 외교 모두 큰 정체에 빠졌다”면서 “북한이 한국의 이러한 혼란을 이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신문은 “향후 북한은 한국의 혼란을 틈타 잘못된 정보와 허위 정보를 확산시켜 한미일 협력을 흔들려고 할 가능성도 있다”면서 “한미일 방위협력 후퇴는 북한에게 유리한 상황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오랜 기간 한반도 정세 분석을 담당했던 전직 일본 정부 당국자는 아사히신문에 “이번 사태는 북한에게는 예상 외였다”며 “북한에게는 (한국의 계엄 사태가) 행운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북한이 러시아에 파병 결정한 이유북한이 러시아에 제공한 군사 원조가 한반도 유사시를 의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아사히는 “북한이 군 희생을 감수하면서까지 러시아 파병을 결심한 것은 한반도 유사시 러시아군의 개입을 확약 받으려는 의도가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북한군은 우크라이나가 일부 점령하고 있는 러시아 쿠르스크주(州)에서 전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미국 당국이 쿠르스크 전선에서의 북한군 사상자가 수백명에 이른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국 국가정보원은 북한군 사망자가 최소 100여명, 부상자는 1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파악했다. 북한은 러시아에 군사뿐만 아니라 무기 제공도 이어가고 있다. 21일 우크라이나 군사전문매체인 밀리타르니는 “우크라이나의 장갑차 연구자 안드리이 타라센코가 운영하는 ‘Btvt.info’ 텔레그램 채널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러시아 중서부) 튜멘 지역으로 추정되는 곳을 지나가는 화물열차에 굴착기와 북한의 곡산 자주포 10문이 실린 모습이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차량 5대에 실린 원통형 물체는 영상의 화질이 나빠 정확히 확인하긴 어렵지만, 북극성-2형과 매우 유사하다”고 덧붙였다. 북극성-2형은 북한의 준중거리 탄도미사일(MRBM)로, 사거리는 1000~3000㎞다. 2017년 처음 시험발사된 뒤 같은 해 4월 평양에서 열린 열병식에 등장했다. 밀리타르니는 “현재까지 러시아군이 이와 비슷한 설계로 알려진 무기가 없기 때문에 (영상에 등장하는 원통형 물체는) 북한의 북극성-2형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 정지웅 서울시의원 “매년 반복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파업,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 몫”

    정지웅 서울시의원 “매년 반복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파업,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 몫”

    지난 12월 6일 이후 서울 관내 1397개 학교 중 244개 학교에서는 급식이 중단되거나 대체식이 제공됐다. 급식과 돌봄 업무를 담당하는 학교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파업을 단행하면서 급식 공급에 차질이 생긴 결과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지웅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1)은 지난 20일 제327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매년 반복되는 비정규직 파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편, 아직도 지지부진한 학교 조리종사원 처우개선 문제를 지적하고 서울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비정규직의 파업이 매년 반복되면서 당장 급식이나 돌봄 등 직접적으로 피해를 보는 것은 아이들”이라며 사안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특히 급식의 경우에는 “매일 섭취해야 할 권장 영양분을 고려하여 제공되는데 따뜻한 밥과 국 대신 빵과 우유, 주스 등으로 점심을 대신하는 것이 과연 온당한 것인가”라며 지적했다. 또한 정 의원은 비정규직 노조가 제시한 임금 협상 요구안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실제 지난해까지 최종 타결된 1인당 임금상승분인 약 100만원에 비해 7~8배나 높은 7~800만 원을 요구했다. 올해는 최초 기본급 5%의 인상을 비롯해 1인당 약 1000만원의 임금 인상을 요구했다. 비교 대상인 2025년도 공무원의 보수 인상률은 3% 수준인 데 반해 노조의 요구안은 아이들의 건강권을 볼모로 매우 과도한 수준이라는 것이 정 의원의 생각이다. 정 의원은 “어른들의 문제로 인해 왜 매년 우리 아이들이 피해를 보아야 하는가, 특히 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민주시민 교육을 하면서 정작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비상식적인 파업문화를 보여주는가”라고 반문하며 현 비정규직 파업 사태의 조기 종식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번 파업의 원인 중 하나인 급식 조리종사원의 처우개선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보다 실질적인 대책마련을 서울시교육청에 요청했다. 지난 2년간 서울시교육청이 조리종사원의 업무 강도 경감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전면에 내세웠던 것은 로봇팔 도입과 식기류 렌탈·세척 사업이었다. 교육청은 2024년도 기준 약 50억원을 투입해 이 사업을 진행해왔지만 업무 경감의 효과를 논할 수 있는 학교는 극소수의 학교였다. 이 정도의 예산이라면 1인당 100만원의 처우개선도 가능하다는 평가도 나오는데 서울시교육청의 입장은 그저 “집단 임금 교섭”이라는 명목하에 자체적인 처우개선을 회피하고 있다. 정 의원은 “집단임금교섭은 행정편의주의적 사고로, 서울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없는 불합리한 시스템”이라고 강조하며, “지역차별 해소라는 명목으로 전국의 학교비정규직 급여를 동일하게 만들고 있다”고 강한 어조로 지적했다. 또한 1인당 식수 인원이 150명 이상인 서울의 규모가 어떻게 수도권 및 타 지역 근무자와 근무여건이 같다고 평가받을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집단 임금교섭 뒤에 숨어 구조적으로 어려워진 급식 조리종사원의 근무환경을 방관하지 않고 직접 결단을 내려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2017년까지 시행해왔던 단위 개별교섭이 절실히 필요하며, 비선호 과밀학교 종사자 인센티브 지급, 열악한 근무환경에 대한 합당한 처우개선 제공에 힘써야 할 것”이라며 변화를 강력히 권고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앞으로는 파업으로 인해 우리 아이들의 급식이 중단되어 건강에 위해를 가하는 일이 없도록 보다 힘쓸 것”이라고 강조하는 한편 정근식 교육감에게 비정규직 파업 사태 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결단을 강력히 촉구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 당정, 美신행정부 출범 대응 체계 구축…민관 네트워크 총동원

    당정, 美신행정부 출범 대응 체계 구축…민관 네트워크 총동원

    정부와 국민의힘은 12·3 비상계엄 이후 탄핵 정국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신뢰를 확보하고 미국 신행정부 출범에 민관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적극적으로 대비하기로 했다. 20일 오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급 당정 협의회에서 당정은 우선 주요국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국제사회의 신뢰와 지지를 확보하고 대외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고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이 전했다. 당정은 한미·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의 위협과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해 한 치의 안보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정부는 한미, 한미일, 그리고 많은 우방국과 신뢰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도 “트럼프 행정부 측과의 접촉에 있어서 외교 라인뿐만 아니라 모든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기업 그리고 민간 분야의 역량과 네트워크를 총동원할 수 있는 적극적인 방안을 강구해 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당정은 특히 내년 1월 20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는 만큼 정무·경제를 아우르는 대응체계를 구축해 민간 분야의 역량을 창의적으로 활용하고 민·관의 대미 네트워크를 상호 보완해 효율적 대미 접촉을 진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북핵 문제에 대한 우리의 대응 구상과 로드맵을 마련해 북미 협상 가능성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로 했다. 또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위해 우리 군이 흔들림 없이 본연의 임무에 전념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국민의힘은 군이 대북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여 줄 것을 주문하며 당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당정은 우리 국민과 기업의 안정적 활동을 위한 지원 조치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외교부와 경제 부처는 물론 기업과 재외공관이 함께 긴밀한 민관 공조 체제를 구축해 경제안보 관련 현안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재외국민 보호 및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안전과 방한 외국인 여행객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도 취해 나갈 계획이다. 외교부와 경제 부처, 기업과 재외공관 등 민관 공조 체제로 경제·안보 관련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재외국민·여행객 보호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 ‘대왕고래’ 탐사시추 본격 착수… 내년 상반기 결과 공개

    ‘대왕고래’ 탐사시추 본격 착수… 내년 상반기 결과 공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인 ‘대왕고래’의 첫 탐사시추 작업이 20일 본격 돌입했다. 시추 작업은 40~50일간 진행되고 결과는 내년 상반기 중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날 “새벽 포항 앞바다에서 약 40㎞ 떨어진 대왕고래 구조에서 탐사시추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대왕고래 유망구조는 석유·가스가 가장 많이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유망구조로 동해 8광구와 6-1광구 북부에 걸쳐 동서 방향으로 길게 형성돼 있다. 석유공사는 해저 1㎞ 아래에서 암석 시료를 채취해 석유·가스 부존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국내 해역 기초자료 확보도 목적이다. 시추 작업은 앞으로 약 40~5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추 작업이 끝나면 시추 과정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내년 상반기 중 1차 시추 결과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동해에 가스·석유가 묻혀 있는지 확인할 시추선은 ‘웨스트카펠라호’로 지난 17일 시추 예정 해역에 도착했다. 시료의 암석과 가스 등 성분을 기록·분석하는 이수검층 작업은 미국 유전 개발 회사인 ‘슐럼버거’가 맡았다. 1차 시추 예산은 국회에서 사실상 전액 삭감되어 사업 차질이 우려됐지만, 석유공사는 자체 예산으로 일단 첫발을 딛기로 했다. 애초 1차 시추에 드는 총예산 1000억원 중에 정부가 절반을 지원하기로 했다. 하지만 야당은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사업 선정 절차, 경제성 등을 지적하며 정부안 505억원 중에 497억 2000만원(98%)을 삭감했다. 통과된 예산은 8억 3700만원에 불과하다. 결국 사업비 1000억원을 석유공사 자금만으로 온전히 충당해야 하는데, 문제는 석유공사가 2020년부터 완전 자본잠식 상태여서 금융권 차입 등이 어렵다는 점이다. 탐사 시추 성공률이 20%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 1차 시추를 포함해 최소 5개공을 뚫어봐야 한다. 만약 첫 시추가 실패하고 예산 확보가 안 되면 사업이 멈출 가능성이 있어 이번 1차 결과가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야당 반대가 없더라도 시추 결과가 좋지 않으면 향후 투자 유치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이번 시추는 석유·가스 부존 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탐사 방향을 수립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시추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1년 동안 8000명 숨지게 한 ‘이것’…“가격 올려라” 전문가들의 경고

    1년 동안 8000명 숨지게 한 ‘이것’…“가격 올려라” 전문가들의 경고

    영국에서 최근 4년 사이 알코올로 인한 사망자가 4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8000여명이 숨져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전문가들 사이에서 ‘주류 최저 가격제’를 전면 실시해야 한다는 요구가 고개를 들고 있다. “팬데믹 봉쇄에 집에서 과음 늘어”19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보건사회복지부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영국 전역에서 알코올로 인한 사망자가 8274명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2019년(5819명) 대비 42.1% 급등한 수치이자 사상 최고치다. 알코올로 인한 사망자 수는 지난 10여년간 5000명 선에 머물렀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이 덮친 2020년 한 해 동안 20% 급증했다. 이어 팬데믹으로 봉쇄 조치가 이어지면서 주류 소비가 늘자 알코올 관련 사망자도 매년 증가세를 이어왔다. 팬데믹 이전까지 매년 인구 10만명당 사망자는 10명 가량이었지만, 지난해 기준 10만명당 사망자는 15명에 달했다. 알코올 및 음주의 폐해를 경고하는 시민단체들의 모임인 ‘알코올 건강 동맹’은 이같은 알코올 관련 사망자 추이가 “사회와 경제, 의료 시스템에 대한 부담을 높이고 있다”면서 “과음은 생명을 단축시키고 가족을 황폐화시키며, 아이들을 트라우마에 내던진다”고 경고했다. 이에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스코틀랜드에서 시행하고 있는 ‘주류 최저 가격제’를 영국 전역에서 실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앞서 스코틀랜드는 2018년 술을 일정 가격 밑으로 팔 수 없도록 하는 주류 최저 가격제를 실시했다. 맥주 200㎖가량인 술 1유닛 당 최저 가격을 50펜스(당시 환율 기준 730원)로 정하고, 알코올 도수와 양에 따라 가격을 차등 책정하도록 했다. 이후 물가상승을 반영해 술 1유닛 당 최저 가격을 65펜스로 인상했다. 현재는 라거 맥주 한 캔의 최저 가격은 1.3파운드(2380원), 와인 한 잔은 6.09파운드(1만 1150원)다. 스코틀랜드는 영국 구성국 가운데 알코올 관련 사망률이 가장 높은 국가로, 지난 2001년 기준 다른 구성국(잉글랜드·웨일스·북아일랜드) 대비 사망률이 최대 2.9배까지 높았다. 영국 주류업계의 소송에도 불구하고 시행된 해당 제도는 알코올 관련 사망자 수를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지난해 스코틀랜드 정부가 지원한 한 연구에 따르면 제도 시행 후 2년여간 알코올 관련 사망자 수는 13% 가량 줄면서 영국 내 다른 국가와의 격차를 좁혔다. “술 가격 높여야” vs “돈 아껴 술 마실 것”이같은 제도에 대한 찬반 입장은 여전히 팽팽하다. 보건당국과 시민단체는 상점 및 슈퍼마켓에서 저렴한 가격에 술을 사는 행태를 개선할 수 있다고 평가한다. 반면 이같은 가격이 저소득층에게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음주가 아닌 다른 소비를 줄이게 하는 역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비판도 만만찮다. 다만 전문가들은 주류 가격을 인상하는 소극적인 정책을 넘어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취해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 시민단체 ‘알코올 포커스 스코틀랜드’는 “주류 판매업체에 알코올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부담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순환골재’ 다수공급자계약 전환…공공부문 재생자원 사용 확대 기반

    ‘순환골재’ 다수공급자계약 전환…공공부문 재생자원 사용 확대 기반

    조달청은 19일 도로 건설 등의 기초를 다지는 작업에 사용하는 ‘순환골재’를 다수공급자계약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순환골재는 건설 폐기물을 물리적·화학적 처리 과정을 통해 재활용해 만든 골재로, 산·바다 등에서 자갈·모래 등을 채취해 만든 혼합골재(천연골재)와 구분된다. 조달청은 최근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천연골재를 대체하고 재생자원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수공급자계약을 통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순환골재는 천연골재 가격의 60% 수준으로, 환경 훼손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정부는 지난 2005년 건설폐기물법을 개정해 국가·지자체 등이 발주하는 건설공사에 순환골재를 의무적으로 사용토록 했다. 이후 공사 범위 및 의무 사용량을 늘려 현재 의무 사용량이 40%에 달한다. 순환골재 조달 규모는 올해 약 330억원, 내년에는 4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무 사용 비율을 50%로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다만 현행 순환골재는 지방청에서 건별로 총액계약 방식으로 공급하는 데 계약 체결까지 한 달여 시간이 필요해 적기 공급 문제가 나온다. 더욱이 수요에 따른 가격 변동성이 크다는 점도 부담이다. 조달청은 다수공급자계약시 안정적인 공급 및 가격 유지가 가능해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순환골재 다수공급자계약은 국토교통부의 ‘순환골재 품질 인증서’를 발급받은 업체가 대상이며, 사용 범위도 ‘도로 보조 기층용’으로 제한된다. 내년 1월부터는 순환골재를 안전 관리물자 및 전문기관 검사 품목으로 신규 지정해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키로 했다. 권혁재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건설폐기물의 친환경 처리 및 사용 확대를 위해 재생자원 활용을 늘릴 계획”이라며 “순환골재의 품질 확보와 안전 관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트럼프 2기 미중 갈등 격화… 韓 ‘균형외교’는 동맹과 멀어져”[최광숙의 Inside]

    “트럼프 2기 미중 갈등 격화… 韓 ‘균형외교’는 동맹과 멀어져”[최광숙의 Inside]

    트럼프 2기돈으로 환산해 거래하는 외교 방식방위비 증액·미군철수 압박 가능성북미 대화 땐 韓 외교 최대 어젠다로 미중 갈등과 한국대중 강경책, 머스크 영향력 관건美 우선하되 中과 호혜원칙 유지中 ‘스마일 외교’에 현명한 대처를 한일 관계과거사 등 원칙 갖되 국익을 봐야‘칩4’ 같은 경제·기술 네트워크 유지北 위협 시 日, 후방·병참기지 역할정권마다 달라지는 외교정책대통령제 개혁 없이 바꾸기 어려워정권 바뀌어도 한미동맹 굳건해야안보가 걸린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 최근 한국 외교에 거대한 쓰나미 두 개가 한꺼번에 밀어닥쳤다. 다음달 출범하는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와 비상계엄·탄핵 사태가 빚은 외교 공백이다. 외교통상부 장관을 지낸 윤영관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을 지난 13일 만나 국내외 혼돈의 시대를 맞은 한국 외교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윤 이사장은 “한국 사회에는 외교에 대한 담론이 보수는 친미·친일, 진보는 친중·반일로 프레임워크가 정해져 있다”면서 “한국 외교는 그러한 친, 반이 아니라 국익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외교가 비상상황인데 한미동맹에 균열은 없을까. “새로운 외교 전략을 세우는 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에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계엄과 탄핵 사태를 맞아 엎친 데 덮진 격이 됐다. 현 정부는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일본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등 적극적 외교를 펼친 것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차기 정부가 전임 정부의 외교전략 틀을 계승할지는 불확실하다.” ●탄핵·트럼프 2기… 한국 외교에 큰 도전 -한일 관계에 미칠 영향은. “내년 대선에서 정권이 교체될 경우 한일 관계가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이다. 그동안 민주당 인사들의 발언을 보면 한일 관계는 나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이끄는 일본 정부가 약체인 것도 양국 관계에 부담이다. 한미일 3국 협력의 틀이 계속 유지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트럼프의 외교 정책은 우리에게 부담 아닌가. “바이든 행정부는 규범 기반 국제질서 유지와 이를 위한 미국의 리더십 행사를 중요시하고 민주주의 동맹국들과의 관계를 중시했다. 하지만 트럼프는 이런 정책을 부정하고 철저히 미국의 국익, 특히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며 거래적 관점의 외교를 할 것이다.” -방위비 분담금 인상과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이 거론되는데. “최근 미 의회에서 주한미군을 2만 8500명 수준으로 유지하는 ‘2025년 국방수권법’이 통과됐지만 주한미군 감축 제한 조항(2만 8500명 이하 감축 시 관련 예산을 사용 못 함)이 포함되지 않았다. 따라서 트럼프는 주한미군 철수 카드로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압박할 가능성이 크다. 모든 것을 돈 문제로 환산해 거래로 보는 것이 트럼프의 외교 방식이다. 이런 상대에 어떤 전술로 대응할지 연구해야 한다.” -‘관세 폭탄’, 보조금 폐지 등도 거론된다. 산업계의 대응은. “한국산 수입품에 10% 관세 부과, 한국 기업들에 대한 보조금 폐지 등에 관한 다양한 시나리오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방위비 분담금, 주한미군 철수 등 안보 문제와 경제 문제를 연계해 우리 측 카드를 마련하고 거래를 시도할 수도 있다. 미 해군력 증강을 위해 필요한 우리 조선업이나 방산, 반도체, 자동차 등도 우리의 협상 카드가 될 수 있다.” ●북미 정상회담 재개 시 韓 ‘패싱’ 막아야 -미북 정상회담 가능성은. “트럼프의 김정은에 대한 우호적인 인식 때문에 북미 회담 가능성은 있다. 그동안 북한 문제가 미국의 다른 외교 현안에 비해 우선순위가 밀리기 때문에 회담 재개가 늦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지만 최근 북한 문제를 다루는 특임대사로 ‘대화 지지파’인 리처드 그리넬 전 주독일대사가 임명된 것을 보면 조기 개최 가능성도 있다. 미북 대화가 재개되면 한반도 긴장이 수그러들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미북 회담이 열릴 경우 트럼프 1기와 비교하면. “2018년에 비해 북한의 협상 입지가 달라졌다. 핵미사일 프로그램은 완성도가 높아졌고 러시아와 동맹·파병으로 입지가 좋아졌다. 미국은 본토를 위협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폐기, 핵개발 동결을 북한이 이행할 경우 경제제재를 풀어 줄 수도 있다.” -미북 대화에서 한국이 ‘패싱’되면 악재인데. “트럼프는 양자 간 접촉을 선호하고 다른 관련 당사국을 무시하는 협상 스타일이기도 해 패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한국의 안보를 고려하지 않은 딜이 이뤄진다면 한국은 물론 일본도 북한의 중·단거리 미사일 위협이 지속되고 북한의 핵 및 재래식 위협에 그대로 노출된다. 그것을 막기 위해 한일 양국은 협력해 트럼프 정부를 설득해야 할 것이다. 그 경우 북한의 중·단거리 미사일을 포함한 위협을 어떻게 제거하고 우리나라는 어떤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냐가 한국 외교의 최대 어젠다가 될 것이다.” -북핵 위협이 커지면서 한국 내 ‘전술핵 재배치’, ‘자체 핵무장론’이 나오는데.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확장억제 및 한미동맹 관계를 결정적으로 약화시키는 조치를 취할 경우 우리나라는 모든 옵션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검토해야 한다. 트럼프가 한국에 대한 미국의 개입을 축소하고 ‘한국이 알아서 하라’는 방식으로 나올 경우 한국의 핵 개발이나 이에 이르는 중간 과정인 원자력협정 개정 등에서 바이든 행정부보다 유연하게 나올 수 있다.” ●한일 관계 악화되면 美와도 껄끄러워져 -미중 패권 경쟁이 더 격화될까. “트럼프 2기는 대중국 대결 정책을 강화할 것이다.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후보, 마이크 월츠 국가안보보좌관 후보는 대중 강경파다. 특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역할이 주목된다. 테슬라 전기자동차의 절반 이상을 상하이 공장에서 만드는 등 중국과 깊은 경제적 연계 관계를 가지고 있다. 머스크가 트럼프의 대중 강경 정책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미중 갈등에서 한국의 스탠스는. “미국과의 동맹 관계를 우선순위로 삼고 그러한 전제하에 중국과의 관계도 호혜와 상호존중의 원칙을 유지하는 것이 합리적 외교전략이다. 60여개의 핵무기를 보유한 북한의 안보 위협이 점차 증대되는데도 우리 안보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미국의 확장억제 정책 덕분이다. 경제·기술협력 분야도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서방 선진국들 네트워크부터 한국이 소외된다면 피해가 엄청날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미중 ‘균형외교’를 하지 않았나. “미국과는 몇십 년 동안 이어져 온 동맹 관계이다. 이런 나라와 중국 사이에서 균형을 잡고 중간쯤에 있겠다는 것은 미국과 멀어지겠다는 것이다. 트럼프 2기 때는 중국의 한국을 향한 ‘미소외교’가 더 강화될 것인데 한국 정부는 현명한 스탠스를 취해야 할 것이다. ” -앞으로 한일 관계는 어떻게 가져가야 하나. “한일 관계는 과거사 문제 등에 대해서는 원칙을 갖고 가되 감성보다 국가 이익의 관점에서 봐야 한다. 북한 위협 시 우리나라가 전방이라면 일본은 후방·병참기지 역할을 한다. 전방과 후방에 해당하는 두 나라가 서로 싸운다면 그 여파가 한미 관계에 미치지 않을 수 없다.” -경제에서도 한일 관계는 중요한데. “안보와 경제는 완전히 맞물려 돌아간다. 한일 관계가 나쁘면 경제·기술협력, 예를 들어 칩4(한미일대만의 반도체 동맹) 같은 첨단 기술 네트워크에도 들어가기 힘들 수 있다. 미국과의 관계도 껄끄러워지고 일본을 포함한 다양한 서방측과의 소다자 협력 네트워크에서도 제외되기 쉽다. 중국에 기운 한국을 믿을 수 없다면서 말이다.” ●정권마다 흔들리는 외교, 국익 도움 안 돼 -비상 시국인 만큼 외교에 여야의 초당적 대처가 필요한데. “정치권은 외교 안보도 국익보다 정파적으로 접근해 온 게 사실이다. 보수는 친미·친일, 진보는 친중·반일로 프레임워크가 정해진 것 자체가 큰 문제다.”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가 이뤄질 경우 차기 정권에서 한미동맹을 경시하고 친중, 반일로 가지 않을까 걱정하는 목소리가 크다. “미국 이외의 다른 나라와의 관계는 얼마나 잘 먹고 잘사느냐의 문제지만 한미동맹 관계는 안보가 걸린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다. 한미동맹은 결코 흔들려서는 안 된다. 일본도 구한말 시대 제국주의 일본으로 볼 것인가, 미래지향적 국익 관점에서 협력 파트너로 볼 것인가, 어느 것이 더 이득일지 판단해야 한다. 미중 두 나라가 치열하게 싸우는 상황에서 동맹인 미국과 거리를 두고 ‘균형외교’를 하겠다는 것은 비현실적이다.” -정권마다 외교정책이 바뀌어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이 있다. “승자 독식의 5년 단임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가 외교안보 분야에도 파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정치체제에서는 외교안보 문제를 놓고도 여야 간 초당적 협력이 거의 불가능하다. 정부·여당이 합리적인 정책을 펼쳐 잘되면 야당의 집권 가능성이 사라지기 때문에 무조건 반대하고 극한 대립하다 보니 정권교체 시 외교안보 정책도 확 바뀌어 일관성이 없게 된다. 5년 단임 대통령제의 87년 정치체제의 개혁 없이는 근본적으로 바꾸기 어렵다.” ●윤영관 이사장은 서울대 외교학과 교수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초대 외교통상부 장관을 지냈다. 국제정치학 전공으로 외교·안보 분야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진보 정권에서 장관을 지냈지만 이념적으로 편향되지 않고 중도적 입장에서 외교정책에 접근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요즘 관심사는 트럼프 2기 국제질서의 변화와 한국에 미칠 영향 및 대응 방안이다. 저서 ‘외교의 시대’ 후속편도 작업 중이다. 지난해 3월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으로 부임했다. 최광숙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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