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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가방]

    [여행가방]

    ●롯데월드타워 밸런타인데이 이벤트 롯데월드타워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123라운지 프로포즈’ 이벤트를 벌인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500m 높이의 서울스카이 123층에서 진행된다. 화려한 야경을 배경으로 두 사람만을 위한 별도 테이블에서 내밀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연인을 위한 ‘123 로얄스위트’ 스페셜 디너 코스도 선보인다. 13~14일 오후 5~9시 이용할 수 있다. 야경 데이트 연인을 위한 ‘스윗커플 20S2’ 프로그램도 있다. 오후 5시 이후 입장 시 2인 입장권을 3만 9000원에 살 수 있다. 지하층 전시존에서는 미디어 체험전 ‘시간, 하늘에 그리다’가 열린다. ●카타르항공, 밸런타인 프로모션 카타르항공이 최대 25% 할인되는 ‘밸런타인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0~14일 진행되며 카타르항공이 취항하는 모든 항공편에서 유효하다. 항공권 유효 기간은 올해 10월 31일까지다. 2인 구매 시 유럽 왕복 운임이 최저 67만원대부터(1인 기준, 세금 및 유류할증료 포함)다. 항공권 일정 변경과 취소도 가능하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항공 전문 평가기관인 스카이트랙스로부터 ‘2021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해변열차 등 원스톱 부산 관광투어 부산 여행사 ‘재미난투어’가 ‘부산 호캉스+핫 플레이스’ 상품을 출시했다. 부산의 인기 관광시설인 요트G, 해변열차, 엑스더스카이전망대, 루지, 투어지(2인승 전기차), 송도해상케이블카 등과 4성급 숙소를 묶었다. 10만 9000~19만 6400원(2인)대의 4개 상품으로 구성됐다. 소셜 커머스에서 판매한다.
  • 대한·아시아나항공 합병, 7부 능선 넘을까

    대한·아시아나항공 합병, 7부 능선 넘을까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이 이번 주 7부 능선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 관문만 넘으면 해외 당국의 심사도 비교적 원만하게 풀릴 것이란 관측에서다. 두 대형 항공사의 노선 반납 가능성에 대비해 저비용항공사(LCC)도 들썩이고 있다. 8일 공정위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9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전원회의를 연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12월 ‘운수권 재배분’, ‘슬롯(시간당 이착륙 횟수) 반납’ 등 독과점 해소 조치를 담은 심사보고서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측에 전달했고, 두 항공사는 지난달 말 심사보고서에 대한 의견서를 공정위에 제출했다. 공정위가 최종 ‘조건부 승인’ 결정을 내리더라도 유럽연합(EU)·미국·일본·중국 등 주요국 가운데 한 곳만 거절하면 통합은 물거품이 된다. 하지만 자국 공정위가 승인하면 해외 당국이 불허할 명분도 약해진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공정위의 심사보고서가 원안대로 통과되면 두 대형 항공사가 보유했던 운수권은 국내 LCC에 재배분된다. 제주항공·티웨이항공 등이 단거리 노선의 운수권과 슬롯 확보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유럽·미주 노선에 취항하려면 새로운 중대형기를 도입해야 하는 부담 탓에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중국과 일본을 오가는 단거리 국제선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 통합항공사 출범 7부 능선 넘는다… 노선 반납 대비 LCC도 들썩

    통합항공사 출범 7부 능선 넘는다… 노선 반납 대비 LCC도 들썩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이 이번 주 7부 능선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 관문만 넘으면 해외 당국의 심사도 비교적 원만하게 풀릴 것이란 관측에서다. 두 대형 항공사의 노선 반납 가능성에 대비해 저비용항공사(LCC)도 들썩이고 있다. 8일 공정위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9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전원회의를 연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12월 ‘운수권 재배분’, ‘슬롯(시간당 이착륙 횟수) 반납’ 등 독과점 해소 조치를 담은 심사보고서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측에 전달했고, 두 항공사는 지난달 말 심사보고서에 대한 의견서를 공정위에 제출했다. 공정위가 최종 ‘조건부 승인’ 결정을 내리더라도 유럽연합(EU)·미국·일본·중국 등 주요국 가운데 한 곳만 거절하면 통합은 물거품이 된다. 하지만 자국 공정위가 승인하면 해외 당국이 불허할 명분도 약해진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공정위 심사보고서가 가결되면 두 항공사가 합병에 성공할 가능성이 더 커진다는 의미다. 앞서 공정위는 EU 반대로 결합이 무산된 현대중공업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의 결합 심사 건에서는 ‘조건부 승인’조차 내리지 않았다. 해외 당국의 심사를 통과하기가 어려울 것임을 공정위가 이미 예측하고 있었던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 당국이 불허할 것 같으면 공정위가 조선사 결합 심사 때와 마찬가지로 항공사 결합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비록 조건을 달더라도 어떻게든 승인을 하게 된다면 통합항공사 출범은 7부 능선을 넘은 것과 다름없다”고 봤다. 공정위의 심사보고서가 원안대로 통과되면 두 대형 항공사가 보유했던 운수권은 국내 LCC에 재배분된다. 제주항공·티웨이항공 등이 단거리 노선의 운수권과 슬롯 확보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유럽·미주 노선에 취항하려면 새로운 중대형기를 도입해야 하는 부담 탓에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중국과 일본을 오가는 단거리 국제선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 국내 최단거리 진도~제주 쾌속선 오는 4월 취항

    국내 최단거리 진도~제주 쾌속선 오는 4월 취항

    전남 진도에서 제주를 연결하는 카페리 여객선이 오는 4월 취항한다. 진도~제주 노선은 육지에서 제주로 가는 최단거리 뱃길로 1시간 30분이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제주항과 진도항 사이에 ‘산타모니카’호를 신규 취항한다. 세계적인 쾌속카페리 조선소인 호주의 INCAT사에서 건조 중인 ‘산타모니카’호는 3500t급 쾌속 카페리다. 속력은 42노트, 여객 700명 정원에 차량 86대(승용차 기준)를 실을 수 있다. 운항 횟수는 1일 2회 왕복으로 항로는 진도항~제주항이다. 지난 2015년 씨월드고속훼리와 협약을 체결한 진도군은 진도항에 여객선 터미널과 친수공간, 부두 접안시설, 여객 탑승과 차량 선적 시설, 주차장 조성 등을 추진중이다. 특히 관광객들과 함께 자동차, 건설장비, 농산물, 생활 필수품 등의 활발한 운송을 통한 항로의 빠른 정착과 함께 진도항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제주항에서 육지까지의 운반 거리가 짧고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물류비 절감 등 화주들이 선호할 수밖에 없다는 게 선사와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분석이다. 군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진도항~제주항 선박 취항으로 전남 서남해안 중심도시인 진도군과 제주특별자치도를 연결하는 해상 물류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운항중인 제주~목포 항로는 3시간 50분, 제주~고흥(녹동) 3시간 15분, 제주~추자~우수영은 3시간, 제주~완도는 1시간40분 가량 소요된다.
  •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내년 B737 맥스 도입…UAM 성과 내겠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내년 B737 맥스 도입…UAM 성과 내겠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창립 17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진행된 기념식에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세상으로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는 제주항공의 올해 전략키워드 ‘비도진세(備跳進世)’를 풀어 한 말이다. 행사는 ‘격려, 감사, 자신감 회복’을 주제로 메타버스 방식의 비대면 으로 진행됐다. 김 대표는 “한정된 인적?물적 자원의 효율적인 협업으로 ‘하나의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며 “제주항공의 확실한 강점인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원 팀 월드림(One Team One Dream)’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자원과 조직의 효율적 활용, 기회 폭착과 끊임 없는 도전을 당부했다. 특히 “올 상반기에 B737 화물기를 도입해 화물사업을 강화하고, 내년 B737 맥스 기종을 도입해 중단거리에서 수준 높은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강조했다.이는 화물 전용기 도입을 계기로 화물 운송사업을 확대해 수익구조를 다변화하는 한편 최근 항공업계의 화두인 대형기 도입과 장거리 노선 취항에 발맞춰 현재 사업 모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또 정부의 미래사업 중 하나인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에 대해서도 관심을 표명했다. 김 대표는 “정부에서도 2025년을 초기 상용화 단계로 추진중이어서 당장 현실화 될 사업은 아니지만 UAM이라는 산업 생태계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업계 등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 공정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심사 내달 초 최종 결론

    공정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심사 내달 초 최종 결론

    공정거래위원회가 다음달 초 전원회의를 열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심사에 마침표를 찍는다. 앞서 공정위는 대한항공이 독과점을 해결할 방안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대한항공에 전달했고, 대한항공은 심사보고서에 대한 의견서를 공정위에 제출했다. 물론 공정위가 ‘조건부 승인’을 하더라도 해외 경쟁당국의 심사를 넘어야만 인수합병(M&A)이 최종 완성된다.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공정위에 기업결합 심사보고서에 대한 의견서를 각각 제출했다. 공정위는 의견서를 검토한 뒤 다음달 초 전원회의를 열어 심의를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앞으로 절차에 따라 전원회의에서 입장을 충실히 소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공정위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일부 슬롯(시간당 비행기 이착륙 횟수) 반납, 운수권 재배분 등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양사 결합을 승인하기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아울러 운수권 배분 등의 조치가 효과적이지 않거나 불필요한 일부 노선에 대해서는 운임 인상 제한, 공급 축소 금지 등의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공정위는 두 회사 결합 시 여객 노선 중 ‘인천-LA’, ‘인천-뉴욕’, ‘인천-장자제’, ‘부산-나고야’ 등 점유율이 100%에 달하는 독점 노선 10개를 포함한 상당수 노선에서 경쟁을 제한하는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했다. 공정위는 이런 내용이 담긴 심사보고서를 지난해 12월 29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발송했고, 두 항공사는 3주간의 심사보고서 검토를 마친 뒤 의견서를 작성해 이날 공정위에 제출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제출한 의견서 내용과 관련해 항공업계에서는 대한항공이 “공정위가 내건 조건의 방향성에 대해선 반대하지 않지만, 모든 조건을 수용하긴 어렵다”는 의견을 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항공은 공정위의 심사보고서에 담긴 승인 조건대로 운수권을 재배분하고 슬롯을 반납하면 국제선 운항이 축소되고, 통합 항공사의 글로벌 경쟁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아울러 일부 독점 노선은 이미 외항사 취항이 자유롭고, 외항사의 노선 진입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부각하면서 경쟁 제한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이 통합하면 국내선 점유율은 높아지지만, 현재 보유 중인 슬롯을 반납하면 수익성이 더 악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이 인수 주체인 만큼 의견서에 특별한 요구 사항을 담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공정위가 승인 권한을 가진 만큼 대한항공이 정색하고 반대 입장을 내진 못했을 것 같다”면서 “공정위가 내건 조건을 이행하되 대한항공이 입을 피해도 알아달라는 수준의 호소와 설명이 담겼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정위가 제시한 독과점 해소를 위한 조치가 아직 최종 확정된 건 아니다. 공정위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제출한 의견이 수용 가능한지 다시 논의한 뒤 다음달 열리는 전원회의에서 결론을 내린다. 하지만 이때 내리는 결론도 해외 경쟁당국 심사 상황과 결과에 따라 또 달라질 수 있다. 공정위가 기업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하더라도 해외 경쟁당국이 승인하지 않으면 합병은 얼마든지 무산될 수 있다. 현재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영국, 싱가포르, 호주 등 7개국이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해외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심사가 까다로워지는 추세여서 낙관적인 상황은 아니라는 전망이 나온다. 캐나다 1위 항공사 에어캐나다는 EU가 내건 승인 조건이 가혹하다는 이유로 에어트랜샛과의 합병을 포기했다. 스페인 이베리아항공 등을 소유한 지주회사 IAG는 스페인 에어유로파를 인수하겠다며 시장에 신규 진입할 항공사까지 찾았지만 EU가 합병을 수용하지 않아 심사 요청을 자진 철회했다. 앞서 EU 경쟁당국은 이달 13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시장 독점을 이유로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지주사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 결합을 허락하지 않았다. 물론 항공사 간 자유로운 경쟁이 이뤄지는 항공업계와 진입 기업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조선업계의 기업결합을 단순 비교하긴 어렵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독점하는 유럽 노선이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 독일 프랑크푸르트,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4개뿐이다. 반면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이 합병 시 통합 조선사의 LNG 시장 점유율은 60%가 훌쩍 넘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EU가 유럽 소비자의 선택권이 침해된다는 이유로 결합을 허락하지 않을 가능성 역시 남아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대한항공이 EU 경쟁당국을 설득하는 작업이 남았다”면서 “승인을 받아 내면 대한항공의 외교력도 입증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 아시아나, 4월 인천~하와이 운항 재개… 날개 펴는 항공업계

    코로나19 상황에도 항공사들이 중단된 노선의 운항 재개를 준비하는 등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하늘길이 다시 열리면서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항공 및 관광업계에 온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4월 3일부터 인천~하와이 운항 재개를, 에어부산은 오는 23일부터 부산~사이판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인천~하와이 운항 재개는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3월 운항을 중단한 지 25개월 만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20분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10시 10분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주 3회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시장 동향을 고려해 7월부터는 매일 1회로 증편도 검토한다”고 말했다. 하와이에 도착할 때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영문 증명서와 음성 확인서가 필요하다. 서류를 제출하면 하와이 입국 때 격리가 면제된다. 에어부산의 부산~사이판 일정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출발해 사이판 국제공항에 오후 1시 10분 도착한다. 귀국편은 현지에서 오후 3시 10분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6시 30분에 도착한다. 제주항공도 오는 29일부터 중단했던 인천~사이판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또 인천~괌 노선을 현재의 주 2회에서 3월부터 주 4회로 늘릴 계획이다. 우리나라와 사이판은 지난해 6월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을 체결했다.
  • 해운협회 “공정위, 해운담합 조사에서 해외선사 누락…역차별”

    해운협회 “공정위, 해운담합 조사에서 해외선사 누락…역차별”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전원회의를 열고 해운사 23곳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심의한 가운데 해운협회에서 일본·유럽 대형선사와 역차별이 있었다는 반발이 나왔다.해운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월 열린 해운사 담합 사건 관련 전원회의에서 공정위는 일본과 유럽 등의 해운기업에 대해선 조사를 누락했다. 해운협회 측은 “공정위는 국적 12개사, 해외선사 11개사 등 총 23개사에 대해 3년간 강도 높은 조사를 시행하여 천문학적 규모의 과징금 부과를 골자로 하는 심사보고서를 냈다”면서 “정작 일본의 3대 컨테이너선사인 NYK, K-LINE, MOL과 유럽선사 등 20개 해외선사는 조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 3대 컨테이너선사인 NYK, K-LINE, MOL과 독일의 Hapag-lloyd, 프랑스의 CMA-CGM 등 총 20개사가 실어 나른 화물량도 우리나라 중소형 국적선사보다 많다”며 “그럼에도 조사에서 누락돼 공정위가 과연 공정한 조사를 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전원회의에서도 해운협회는 일본·유럽 선사가 누락된 사실을 두고 역차별이라고 문제제기를 했다. 공정위 심사관도 향후 문제소지가 있으면 추가 조사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운협회 측은 “공정위 심사관은 화주와의 협의가 미흡해서 동남아항로에 취항 중인 정기선사들의 공동행위가 불법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면서 “현재 미국과 일본은 물론이고 동남아국가 등 전 세계에서 화주와 사전협의를 요구하는 사례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앞서 공정위는 국내 12개 해운사와 중국 COSCO, SITC 등 해외 11개 선사가 2003년부터 2018년까지 16년간 한-동아시아 노선에서 운임담합을 했다며 과징금을 부과하겠다는 심사보고서를 제출했다. 이들에게 부과될 수 있는 최대 과징금은 8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플라이강원 양양~여수간 2월 18일부터 운항한다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양양∼여수 노선 운항 허가를 취득해 내달 18일부터 항공기를 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 운항 횟수는 월·수·금·일요일 주 4회, 운항 시간은 약 1시간이다. 양양∼여수 노선 취항은 육로 교통이 마땅치 않아 양 도시 간 이동 시 7시간 정도가 소요됐던 점을 고려할 때 이들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플라이강원은 여수 노선 취항을 기념한 특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강원과 전남 하늘길을 잇는 여수 노선 취항은 전남권 주민들에게는 설악산과 스키장 등 강원도의 관광지를 알리고 강원도민들에게는 여수 밤바다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재운항 인천-제주 여객선 한달새 4000명 이용…목표에 미달

    재운항 인천-제주 여객선 한달새 4000명 이용…목표에 미달

    세월호 참사 후 7년 넘게 끊겼던 인천-제주 항로에 취항한 카페리(여객·화물겸용선) 이용자 수가 한 달 새 4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선사인 하이덱스스토리지는 지난 달 10일 취항한 인천-제주 항로 카페리 누적 승객 수가 3980명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 달 첫 출항 당시 이용 승객은 181명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인천에서 출발한 승객 수는 521명으로 가장 많았다. 정원은 810명이다. 올해 예약 인원은 평일 출발의 경우 200∼250명, 금요일 출발 인원은 300∼400명 수준이다. 선사 관계자는 “금요일 출발 예약률은 증가하는 추세”라며 “오는 28일 인천에서 출발하는 경우 예약 인원은 이미 600명에 육박한다”고 말했다. 지난 한 달간 카페리로 옮긴 화물은 1만 4294t인 것으로 집계됐다. 승용차 1318대, 화물차 412대, 10피트짜리 컨테이너 941개 등이다. 다만, 취항 후 한 달간 여객·화물 운송 실적은 선사가 당초 목표로 했던 연간 여객 10만명과 화물 100만t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코로나19 탓이다. 선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용하지 않고 있는 제주항 크루즈 부두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여객과 화물 수요에 따라 합리적이고 공정한 선석 재배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 ‘국제유가↓ 항공권 가격도 내렸다’...中,유류할증료 전면 폐지

    ‘국제유가↓ 항공권 가격도 내렸다’...中,유류할증료 전면 폐지

    중국 다수의 항공사가 중국 국내선 유류할증료를 전면 폐지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일 자정 이후 발권된 중국 국내선 항공권 구매자들은 노선당 약 10~20위안(약 1830원~3660원)대로 부과됐던 기존의 유류할증료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중국 매일경제신문 등 다수의 매체들은 지난 5일 자정을 기준으로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민항국 등 관련 부처가 공동으로 공개한 ‘국내선 유류할증료 부과 취소’ 정책에 따라 항공 운임료는 지난달 대비 평균 20위안 수준으로 저렴해졌다고 6일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최근 들어와 국제 유가가 -2% 이상 지속적인 하락세를 기록하는 등 항공유 가격 하락에 따른 정책으로 알려졌다. 지금껏 중국은 국내선 유류할증료와 관련해 영아 및 어린이, 전투나 군사상 공무 중에 몸을 다친 상이군인(傷痍軍人), 국가유공자 가족 등을 제외한 모든 이용객을 대상으로 부과해왔다. 국내선의 경우 800km 이하의 노선은 10위안(약 1830원), 800km 이상의 거리 이동 시에는 20위안(약 3660원)이 부과됐다. 이에 앞서 지난 2015년, 중국 국가발개위와 민간항공국은 유류할증료에 대해 ‘국제유가 연계 메커니즘에 따른 조정’이라는 통지문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중국 당국은 국내선 여객선의 유류할증료는 지속적인 국제유가 변동에 따라 수시로 조정될 것이라는 방침을 공고히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8년 8월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중국 공항의 유류할증료가 인장된 바 있다. 당시 불안정한 국제 유가 상승으로 중국 국제항공, 동방항공, 남방항공, 쿤밍항공 등 다수의 항공사들이 국내 노선에서 유류할증료 징수를 공고했던 것. 또, 가장 최근에는 지난 2019년 1월 중국 국내 노선을 운영하는 항공사들이 일제히 국내선 유류할증료 부과를 취소한 바 있다. 이번 유류할증료 폐지 정책은 국내에 취항하는 하이난항공, 텐진항공 쿤밍항공 등 다수의 항공사들이 유류할증료 폐지 관련 통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중국 여행사이트 취날(去哪儿)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중국 전역에서 실시를 앞두고 있는 봄맞이 축제와 춘제 기간 동안 항공권을 구매할 소비자들에게 항공권 구매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로 인한 항공권 가격 절감 혜택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국내선 산업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익명의 이 분야 종사자 A씨는 “최근 들어와서는 항공권의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부족 등 감염 재확산 등이 가장 큰 문제다”면서 “10~20위안 상당의 유류할증료는 소비자들이 항공권을 구매하는지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실제로 이번 유류할증료 폐지로,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에서 광저우 바이윈 공항까지 약 1976km이동 시 항공권 구매비용은 지난달 대비 약 20위안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민항자원망(民航资源网) 소속 리위엔(李渊) 항공전문가는 “춘제 기간 동안의 항공권 구매객의 증감 여부는 유류할증료 폐지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부에 의한 도시 봉쇄 및 완화 등 코로나19에 대한 정책이다. 중국인들이 봄철 연휴 기간 동안의 계획을 단돈 10~20위안 때문에 결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 경남 사천~김포 노선 진에어 취항, 28일부터 운항

    경남 사천~김포 노선 진에어 취항, 28일부터 운항

    경남도는 진에어가 오는 28일부터 김포-사천(진주)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4일 밝혔다. 2020년 5월 대한항공 김포-사천(진주) 노선 운항이 중단된 지 1년 9개월 만에 대한항공 계열사인 진에어가 신규 취항한다.진에어는 지난달 7일 사천-김포노선 운항허가 신청서를 냈다. 국토교통부는 관계기관 검토를 거쳐 지난달 31일 최종 허가승인을 했다. 진에어는 B737-800(189석) 기종을 하루 2차례 왕복 운항한다. 김포에서 오전 9시 5분과 오후 6시 40분, 사천에서 오전 10시 40분과 오후 8시 15분 이륙한다. 경남도는 그동안 ‘경상남도 지역공항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사천공항 항공사업자 재정지원 개선계획’을 수립하는 등 저비용항공사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경남도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도의회에서도 김포노선 신규취항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고 공군 제3훈련비행단과 한국공항공사 사천지사도 사천공항 평일 주간 운항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했다고 밝혔다. 현재 사천공항에는 하이에어가 사천-김포노선에 하루 4~6편씩 주 36편, 사천-제주노선에 월·목·금·토·일요일에 하루 2편씩 모두 10편을 운항한다.
  • 덴마크와 스웨덴 2030년 국내선 항공편 화석연료 0으로

    덴마크와 스웨덴 2030년 국내선 항공편 화석연료 0으로

     새해부터 프랑스에서 1.5㎏ 미만의 채소와 과일을 비닐로 둘러씌워 판매하면 안된다. 오이와 레몬, 오렌지 등 30종류의 채소와 과일이 대상이다. 다만 1.5㎏ 이상을 포장할 때나 조각으로 잘라 판매하거나 가공해 판매하는 과일은 예외다.  아울러 플라스틱 빨대, 수저와 식기, 음료스틱, 스티로폼 도시락, 풍선지지대, 필름코팅 접시류 및 산화분해성 플라스틱 제품 등의 제공이 금지됐다. 지난해 마지막날 영국 BBC가 보도한 데 따르면 이번 조치는 2040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 제품 사용을 전면 중단하겠다는 목적으로 지난 2020년 2월 제정된 ‘낭비 방지 및 순환경제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이다. 이 법은 2025년까지 플라스틱 제품의 재활용률을 100%까지 끌어올리는 목표도 갖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까지 나서 “진짜 혁명”이라며 2040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이용을 없애겠다는 프랑스의 굳은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과일과 채소의 37%가 포장된 형태로 판매되는데 이번 조치로 연간 10억개 이상의 플라스틱 포장 쓰레기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내년 2023년에는 패스트푸드 음식점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플라스틱 식기도 전면 금지될 예정이다. 또한 세탁 시 배출되는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막기 위해 2025년부터 생산되는 모든 세탁기에 미세플라스틱 필터를 장착하도록 의무화하는 규정이 시행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공공장소에 식수 공급대를 만들도록 강제해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줄이기로 했고, 간행물도 플라스틱 포장 없이 운송하도록 했으며, 패스트푸드 점도 더 이상 플라스틱 장난감을 공짜로 증정할 수 없게 했다.  하지만 업계 지도자들은 이런 조치들이 너무 발빠르게 확대된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충분한 계도 기간이 주어지지 않고 곧바로 시행해 대안을 검증할 여유조차 없어 문제란 지적이다.  얼마 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기후변화협약(COP)26 회의에서 맹세한 데 따라 여러 유럽 국가들도 비슷한 조치를 천명했다. 지난달 초 스페인은 과일과 채소의 플라스틱 용기 판매 금지 조치를 내년에 도입하겠다고 공표했는데 대안을 모색할 말미를 주겠다는 취지였다.  마크롱 행정부는 또 자동차 광고에 걷기나 사이클 등 녹색 대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포함시키도록 하는 등 여러 다른 새로운 환경 규제를 공표했다.  덴마크 정부는 2030년까지 국내선 항공편의 화석연료 사용을 금지하겠다는 목표를 공표했다. 메테 프레데릭센 총리는 연두 연설을 통해 “녹색 에너지로 날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그녀 역시 목표에 도달하는 방법론이 아직 제대로 자리잡지 못했음을 인정했다. 덴마크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1990년 수준의 70%로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살려고 여행하는 것이므로 우리는 비행한다. 세상의 다른 나라들은 너무 느리다. 이 때 덴마크가 선두로 나서 바를 훨씬 더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녹색 국내선 항공을 달성하는 일은 힘들겠지만 연구진과 기업들이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럽 비행기 제조업체인 에어버스는 수소로 가동하는 비행기를 2035년쯤 취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덴마크는 어렵잖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기술이 2030년 목표 시점까지 갖춰지고 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스웨덴도 앞서 똑같이 2030년쯤 국내선 항공편의 화석연료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공표했다. 아울러 그로부터 15년 뒤에는 국제선 역시 마찬가지로 만들 계획이다. 또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항공기에는 공항 이용료를 더 물리겠다고 덧붙였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 총량이 ‘0’이 되도록 하겠다고 지난해 10월 약속하기도 했다.  반면 프랑스는 2시간 반 미만이 걸리는 거리라면 국내선 항공편 운항을 금지하고 열차를 타게 하는 방식을 권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파리와 낭트, 리옹, 보르도를 여행할 때 열차를 이용하게 된다.  독일은 탈원자력발전소 목표 달성을 금년 말에 이룰 수 있다고 했다. 이렇듯 유럽은 미래 세대에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당장 필요한 일들을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다. 우리는 이에 반해 어느 대선 후보가 원전을 감축하는 현 정부의 정책 기조에 무턱대고 반기를 들고 있다. 우리가 미래 세대에 어떤 비전과 약속을 할지 더 폭넓고 미래 지향적인 공론화가 이뤄졌으면 한다.
  • 울릉∼포항 노선 쾌속 여객선 2023년 상반기 투입…3시간 주파

    울릉∼포항 노선 쾌속 여객선 2023년 상반기 투입…3시간 주파

    경북 울릉과 포항을 잇는 항로에 쾌속 여객선(투시도)이 투입될 전망이다. 21일 울릉군에 따르면 대저건설은 내년 1월 10일부터 호주에서 여객선 건조에 착수하기로 했다. 2023년 상반기 중 투입 예정이다. 새 여객선은 2400t급으로 길이 76.7m, 폭 20.6m로 승객 970명과 일반화물 25t을 동시에 수송할 수 있다. 최대 시속 83.3㎞(45노트)로 울릉∼포항 항로를 3시간 안에 주파할 수 있다. 이 배는 쌍동선체 터널 사이에 커다란 중앙선체를 설치한 파랑 관통형 쌍동선으로 설계해 기존 쌍동선과 달리 선수로 파도를 돌파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최대파고 4.3m까지 안정적인 고속운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여객실을 이코노미석, 비즈니스석, VIP석으로 나눠 장시간 운항에도 승객 피로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좌석 소재를 고급화하고 좌석 간격을 넓게 배치한다. 또 매점, 수유실, 환자실, 펫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한다. 대저건설 측은 2023년 상반기 안에 울릉(도동항)∼포항(구항) 항로 투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쾌속 대형여객선 신조·운항은 최근 취항한 전천후여객선과 함께 울릉형 해상교통정책의 마침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영상] 중국산 고춧가루가 물에 적셔 수입된 까닭

    [영상] 중국산 고춧가루가 물에 적셔 수입된 까닭

    중국산 고춧가루를 다진 양념(다대기)으로 속여 국내로 들여온 일당이 8년 만에 해경에 덜미를 잡혔다. 해양경찰청은 한국계 중국인 총책 A(54·여)씨 등 5명을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고 단속현장에서 물에 적신 고춧가루 100여t을 압수했다고 14일 밝혔다. 해경은 A씨 등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하고 세관 등 관계 기관 검사에 적발되지 않도록 도운 보세사 B(56)씨도 배임수재 혐의로 송치하고 이들에 대한 관세법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세관에 이첩했다.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2014년부터 최근까지 A씨 아들 명의로 중국에서 농산물 제조공장을 운영하며, 고춧가루에 물을 적셔 다진 양념으로 국내에 위장 반입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현행법상 농산물인 고춧가루에 부과되는 높은 관세가 부과되지만 다진 양념은 관세율이 낮아 많은 이익을 남기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일당은 컨테이너 바깥쪽에 다진 양념을, 안쪽에는 물에 적신 고춧가루를 실어 숨기는 일명 ‘커튼 치기’ 방식, 고춧가루 윗부분에 위장용 다진 양념 올리기 등 다양한 수법을 동원했다. 특히 이들은 경기 포천 지역의 한 공장에서 다진 양념을 물을 증발시키는 작업을 통해 고춧가루로 재생산하고 나서 국내 시장에 유통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14년과 2016년에도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르다 수사기관에 적발된 적이 있었으나, 수입 화주만을 처벌하는 현행법을 악용해 자신을 수출자라 주장하며 수사망을 피해간 것으로 파악됐다. 해양경찰청은 이처럼 국제취항선박을 밀수에 이용하는 이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민생 침해 경제사범들에 대한 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다.
  • 동해항~베트남 호찌민항 첫 직항로 시대 연다

    강원 동해항과 베트남 호찌민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선 직항로가 개설된다. 강원과 베트남 간 첫 직항로로 빠르면 내년 6월부터 운항에 들어간다. 13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강원도청에서 도와 동해시, 동해지방해양수산청, SW해운이 한자리에 모여 동해항~호찌민항을 잇는 컨테이너 정기 항로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SW해운은 베트남 직항로 취항을 위한 선박 구입, 컨테이너 제작, 면허발급, 하역능력 확보, 물동량 유치 등 제반 사항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호찌민항 취항 1년 내 북방항로 추가 개설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동해해수청은 선석 배정 등 항만 운영 관련 지원을 하고, 강원도와 동해시는 행·재정적으로 뒷받침한다. SW해운은 1100TEU(1TEU는 약 6m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선박 2척을 내년 상반기에 구입해 주 1항차씩 운항할 계획이다. 주로 강릉 남동발전 영동화력발전소의 주요 원료인 우드펠릿을 수입하고, 강원 농수산물과 경기·충청권 등 중부권의 산업품들이 수출될 전망이다. 우드펠릿은 그동안 부산항이나 군산항을 통해 수입해 들여왔지만 동해항으로 직접 수입되면 20%의 운송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발전소에서 필요한 연간 6만TEU(120만t) 분량의 수입 우드펠릿 가운데 절반인 2만~3만TEU가량이 동해항을 거쳐 수입될 전망이다. 김영균 강원도 항공해운과장은 “동해지역은 국가 관리 항만인 동해·묵호항이 있지만 항만 인프라와 하역능력 부족으로 컨테이너선 취항 등에 어려움이 컸다”며 “이번 취항을 통해 동해항 및 항만 배후단지 국가 정책 반영 등에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포토]10일 취항하는 인천∼제주 뱃길 여객선

    [포토]10일 취항하는 인천∼제주 뱃길 여객선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7년 넘게 끊긴 인천∼제주 뱃길을 이을 여객선이 10일 취항한다. 새로 건조된 여객선은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비욘드 트러스트호’(신뢰, 그 이상)로 정했다. 비욘드 트러스트호는 매주 3회 인천과 제주를 오갈 예정이다. 인천에서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7시 출발해 이튿날 오전 9시 30분 제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사진은 지난 1일 인천시 중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 ‘비욘드 트러스트호’가 입항하는 모습. 2021.12.8 연합뉴스
  • 코로나19 장기화로 광주공항 이용객 역대 최다...무안공항은 급감

    코로나19 장기화로 광주공항 이용객 역대 최다...무안공항은 급감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여행 항공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광주공항의 연간 이용객이 역대 최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광주공항 이용객은 190만7053명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만명(21.8%)이나 늘었다. 연말까지 누적 208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추정되면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202만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공항 문을 연 이후 연간 최대 이용객이다. 광주공항은 제주, 김포, 양양 3개 노선에 아시아나항공 등 5개사가 취항 중이다. 제주노선은 지난해 동계 대비 일일 출·도착 2편이 늘어난 일일 32편에 이른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운항이 중단됐던 양양노선도 올해는 중단 없이 운항되고 있다. 진에어 항공사의 경우엔 광주~김포·제주 노선을 각 2회씩 증편해 지난달부터 출·도착 기준 김포노선은 매일 6회, 제주노선은 매일 8회씩 운행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선 노선 증편과 항공여행 수요 증가가 이용객 급증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호남권 유일의 국제공항인 무안국제공항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으면서 이와 크게 대조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무안공항 이용객은 89만5410명에 이르렀으나 2020년 11만2938명으로 급감했다. 올해 들어서 10월 말까지 이용객은 단 1만8797명에 그쳤다.
  • 비행기야 카페야… 서울 도심서 맛보는 에어서울 기내식

    비행기야 카페야… 서울 도심서 맛보는 에어서울 기내식

    에어서울이 16일 서울 종로구 커피빈 광화문점에 꾸민 비행기 카페에서 승무원들이 기내식을 전달하고 있다. 실제 비행기 좌석을 배치해 기내처럼 꾸민 이곳에서는 기내식과 음료 등을 즐기며 취항지 영상을 감상하거나 책자를 보면서 여행을 떠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 비행기야 카페야… 서울 도심서 맛보는 에어서울 기내식

    비행기야 카페야… 서울 도심서 맛보는 에어서울 기내식

    에어서울이 16일 서울 종로구 커피빈 광화문점에 꾸민 비행기 카페에서 승무원들이 기내식을 전달하고 있다. 실제 비행기 좌석을 배치해 기내처럼 꾸민 이곳에서는 기내식과 음료 등을 즐기며 취항지 영상을 감상하거나 책자를 보면서 여행을 떠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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