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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 키우느라 구직포기? 이젠 옛말

    아이 키우느라 구직포기? 이젠 옛말

    육아 부담 때문에 취업을 포기하는 여성이 올해 들어 크게 줄었다. 고용회복세가 완연해진 덕에 여성들이 자신감을 찾은 데다 단시간 일자리 확산 등 일·가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제도가 속속 도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통계청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육아로 인한 여성 비경제활동인구는 144만 6000명이었다. 전년 같은 달(156만 7000명)보다 7.7% 줄어든 수치다. 여성 비경제활동인구 중 ‘육아’ 인구는 2007년 8월부터 2년 4개월 동안 증가(전년 동월대비)하다가 지난해 12월 줄어든 뒤 6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까지 미취학아동을 키우느라 집에 있던 여성 중 상당수가 올해 들어 고용시장에 뛰어들어 구직에 성공했거나 일자리를 구하고 있다는 뜻이다. 육아 부담을 털어내고 일자리를 찾는 여성이 늘면서 전체 여성 비경제활동인구 역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여성 비경제활동인구는 2004년 12월 이후 5년 5개월 동안 증가(전년 동월대비)했으나 지난달 1025만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0.9%(1만 1000명) 줄었다. 경제활동에 참가하는 여성이 늘면서 지난달 여성 취업자가 전년동월보다 31만 8000명 증가한 1019만명을 기록하는 등 고용도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노동부는 경기사정이 나아지면서 육아 부담 때문에 비경제활동인구로 남아 있던 여성이 적극적인 경제활동을 벌이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또 정부 주도로 유연근무제나 단시간 일자리 등이 확산돼 취학 전 아동을 키우면서 일을 병행하는 여성이 늘고 있는 점도 여성 비경제활동인구가 줄어든 한 원인으로 보고 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시론]‘아동이 행복한 나라’ 위한 저출산 대책을/이영환 전북대 아동학과 교수·한국보육지원학회장

    [시론]‘아동이 행복한 나라’ 위한 저출산 대책을/이영환 전북대 아동학과 교수·한국보육지원학회장

    2009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73명에 비해 크게 낮은 1.15명으로, 이제 초저출산 국가로 들어서고 있다. 특히, 주출산 연령인 20-34세의 여성 인구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출산율 감소는 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국가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제2차 저출산 기본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저출산 현상의 원인을 분석해본 결과, 일과 가정의 양립 곤란, 자녀양육비용의 부담, 고용불안정의 증대 등 경제·사회·문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또한, 저출산 현상은 한정된 자원을 합리적으로 분배하여 최적의 결과를 얻기 위한 젊은 부모들의 전략적 선택 결과로 볼 수도 있다. 따라서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젊은 부모들이 전략적으로 출산을 선택하도록 할 수 있을 것인지를 고민할 일이다. 저출산 해소 방안을 마련함에 있어 OECD 국가들 중 전통적 가족중심의 양육시스템을 강조하는 국가들(이탈리아·독일·일본·한국)은 출산율이 낮지만, 모성보호수준이 높고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국가들(프랑스·스웨덴)은 출산율이 높다는 점을 깊이 새겨야 한다. 특히, 출산율이 1명에 가까웠던 스웨덴과 프랑스가 아동양육에 유리한 가족·사회 환경조성과 양육비용 부담완화를 위한 적극적 재정 투자를 통해 각각 출산율 1.9명과 2.0명을 달성했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두 나라의 제도를 간략히 살펴보면, 프랑스는 임신 시점부터 자녀의 취학까지 생애주기에 따른 약 30가지의 가족 관련 수당으로 양육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공적 보육시설의 이용비용을 국가가 적극 지원(3세 미만은 비용의 50%, 3~6세는 전액 지원)한다. 스웨덴은 높은 육아휴직 급여와 아버지 육아휴직 할당제 등 육아휴직 활성화 정책을 통해 부모가 직접 아이를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면서, 보육서비스는 공보육이 90%를 담당(부모가 부담하는 비용은 9% 수준)하고 있다. 이와 달리 우리나라 맞벌이 부부의 22%가 자녀 양육을 처가 또는 친정에 의존하고 있다는 최근의 뉴스보도를 접할 때, 이들이 출산 지연 또는 출산 포기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쉽게 알 수 있다. 결국, 보육시설에서 제공되고 있는 보육서비스의 비용이나 품질이 부모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 부족하고, 이로 인해 부모들의 자녀양육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겠다. 이런 측면에서, 보육정책의 패러다임이 바뀔 필요가 있다. 여성의 노동력 확보를 위해 보육시설 확충에 치중했던 정책에서 벗어나 아동발달을 고려한, 아동이 중심이 되는 보편적 보육을 실천하여야 한다. 최근 각국의 아동정책은 영유아 대상 보육, 유아교육을 영유아와 부모 그리고 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사회 환경의 질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동이 행복한 나라’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있다. 특히 영아기는 자녀 양육에서 자원 활용이 가장 제한된 시기일 뿐 아니라 육아비용이 가장 높기 때문에 영아기 육아지원을 위한 재정 투자가 대폭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우리나라 보육정책도 이를 참고해서 보육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 확대는 물론, 영아기에는 부모가 자녀를 돌볼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는 것과 동시에, 하루 8시간 이상을 보육시설에서 지내는 영유아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편안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육서비스의 질을 개선하는 것을 핵심으로 삼아야 한다. 특히, 영아기의 안정적인 애착 형성의 중요성과 최근 뇌 발달 연구를 고려할 때, 우수한 전문 인력이 사명감을 가지고 영아보육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아동은 우리 사회의 현재이자 미래이다. 아동기의 중요성과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여 아동과 양육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야말로 저출산 대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자녀 양육 비용 경감, 사회·직장환경 조성과 보육환경 개선 등을 모두 고려하는 전방위적인 종합 대책이 강구되기를 바란다.
  • [서울플러스] 장애아동 통합교육 강의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29일 양천문화회관 1층 해바라기홀에서 지역 보육시설의 학부모 및 보육교사, 장애아동 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장애아동 통합보육 교육을 실시한다. 장애통합 보육실시에 따른 보육교사와 학부모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마련했다. 29일 실시하는 제1기에선 통합보육 전문가인 최민숙 교수를 초빙, ‘통합보육의 의미’라는 주제를 통해 총체적인 흐름을 교육한다. 제2기 ‘효과적인 자녀양육을 위한 부모역할’, 제3기 ‘아이와의 상호작용’, 제4기 ‘취학전 장애아 교육방법’을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성복지과 2620-3391.
  • 에티오피아에 교육시설로 보은

    에티오피아에 교육시설로 보은

    롯데백화점은 한국전쟁 참전국 에티오피아에 교육 지원시설인 ‘롯데 드림센터’를 지어주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전쟁 당시 우리나라에 3518명의 군인을 파견했던 에티오피아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390달러(2009년 기준)에 불과한 빈국이다. 다음달 7일 착공되는 이 센터는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서쪽으로 100㎞ 떨어진 해발 2000m의 산간지역 긴치에 총 463㎡ 면적으로 지어진다. 교육관, 생활관 등 3개 동으로 마련된다.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교육장으로 이용될 이 센터는 거리가 먼 곳에 사는 아이들을 위한 기숙사를 갖추고, 방과 후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교육이나 의료지원 용도로 활용된다. 롯데백화점은 국제구호 NGO인 ‘월드투게더’를 통해 총 공사비 2억원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금의 일부는 롯데백화점이 진행한 환경미술대회 고객 참가비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모은 고객기부 롯데포인트로 충당할 예정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현장 행정] “공연 보고 좋은 습관도 키우세요”

    [현장 행정] “공연 보고 좋은 습관도 키우세요”

    서울시내 자치구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극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공연을 보는 재미와 함께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도 키워줄 수 있어 일석이조이다. 8일 강남구에 따르면 10일 삼성2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어린이 예방접종 홍보를 위한 인형극 ‘튼튼이의 모험’(문의 3451-254 2)을 공연한다. 인형극은 예방접종을 잘 받는 씩씩한 어린이가 백신을 훔쳐간 세균과 싸워 백신을 되찾아 온다는 내용이다.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 예방접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데 목적이 있다. 공연장 입구에는 예방접종 홍보부스도 설치해 ▲예방접종 바로알기 ▲필수 예방접종 정보 ▲감염성 질환 예방수칙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이상례 구 보건지도과장은 “전염병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전염병 퇴치를 위한 예방접종률이 95%를 밑도는 실정”이라면서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주사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예방접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치아의 날’(6월9일)을 맞아 성동구는 9~11일 소월아트홀에서 치아 건강을 위한 뮤지컬 형식의 아동극 ‘충치 도깨비 탈출 대소동’(2286-7067)을 공연한다. 대상은 만 5세 어린이부터 초등학교 2학년생까지다. 하루 세 차례씩 무료로 공연이 이뤄진다. 또 광진구는 9일 나루아트센터에서 구강 보건 관련 연극(450-1949)을, 은평구는 14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구강 건강을 지키기 위한 어린이 뮤지컬(351-8233)을, 도봉구는 16일 도봉구민회관에서 구강 인형극(2289-8467)을 각각 개최한다. 앞서 강동구는 지난달 24일부터 8일까지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생활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뮤지컬 ‘튼튼왕국을 구하라’를 공연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미취학 아동 9000여명이 관람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박원철 구 보건위생과장은 “뮤지컬은 손씻기와 편식하지 않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물 끓여먹기, 분리수거하기 등을 소재로 한 것”이라면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매년 정기적으로 공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서현, 남편 용화의 ‘숨겨진 통장’에 ‘삐짐’

    서현, 남편 용화의 ‘숨겨진 통장’에 ‘삐짐’

    ‘용서커플’ 정용화와 서현이 부부통장을 만드는 도중 과거 정용화 이름으로 만들어진 의문의 통장이 발견됐다.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투투데이를 맞은 ‘용서커플’은 영화를 보고 ‘부부통장’을 만들라는 미션을 받고 은행으로 향했다. 예비부부에서 정식부부가 되기 위한 절차였던 것. ‘용서커플’은 은행에 도착했지만 통장 한 번 만들어 본적이 없는 이들은 어색한 분위 속에 크게 긴장을 했다. 그나마 평소 침착한 성격의 서현이 번호표를 뽑아 기다렸고 순번이 오자 둘은 은행원 앞에 나란히 앉았다.통장에 대한 은행원의 설명 끝에 서현과 정용화는 공동명의 통장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서류를 작성하고 통장을 만들던 중 은행원이 “정용화 고객님은 학생 때 거래한 적이 있네요?”라고 하자 정용화는 자신도 기억도 못하는 통장이 발견되자 당황하며 말을 더듬었다.이에 서현은 남편 정용화가 다른 사람과 함께 ‘커플통장’을 만든 것으로 오해하고 표정이 굳었다. 이어 은행원이 “미취학 때 만들어진 통장이다.”고 말하자 곧바로 서현은 굳은 표정을 풀며 환하게 웃었다.서현과 정용화는 긴장 속에 처음 통장을 직접 만들며 이런 저런 어려움에 부딪혔지만 결국 부부통장 개설에 성공했다.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노무현사람들 화려한 입성

    노무현사람들 화려한 입성

    서울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노무현 바람’이 만만찮게 불어닥쳤다. 참여정부 때 청와대 등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참모로 일한 후보들 5명이 나란히 입성에 성공했다. 하나같이 민주당 소속이다. 성북구청장 3선을 겨냥했던 한나라당 서찬교 현 구청장을 꺾은 김영배(43) 당선자는 3일 “주민들이 주인인 행정을 구현하고 창조산업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새로운 성북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선거기간 중 명함을 건네받은 젊은들이 노무현 대통령 비서관이라는 경력을 보고 되돌아와서는 ‘무슨 일을 했냐.’고 물은 적 있다. 그래서 옛 얘기로 함께 웃음꽃을 피운 게 생각난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김 당선자는 “구민의 생활에 다가가는 생활구정을 실천하고, 우선 친환경무상급식을 위한 급식지원센터 설치를 준비하겠다.”고 당찬 소감을 밝혔다. 여기에다 차성수(53) 금천구청장 당선자는 참여정부 때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을 지낸 뒤 노무현재단 상임운영위원을 거친 인물이다. 역시 3선을 꿈꾸던 무소속 한인수 후보를 따돌려 수장직을 꿰찼다. 그는 금천구의 가장 큰 문제로 교육을 꼽았다. 교육특구 추진, 친환경 무상급식, 방과 후 교육 개선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놨다. 그는 당선 일성으로 “선거에서 조언자 역할은 많이 했지만 직접 후보로 뛰어들기는 처음이라 쉽지 않았다.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200% 보답하는 구청장이 되겠다.”면서 “선거운동 중 민주당을 비판하던 분이 30여분 이야기를 나눈 끝에 결국 자원봉사까지 해주신 일도 앞으로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감격했다. 김성환(45) 노원구청장 당선자 또한 참여정부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정치인이다. 노원마을 숲 가꾸기 시민모임 운영위원장과 신계륜 국회의원 비서관을 거쳐 노원구·서울시의회 의원, 대통령비서실 부대변인을 지냈다. 2008년 총선엔 민주당 노원병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지만, 2년만에 지역 수장으로 다시 일어섰다. 특히 오래 지역에서 헌신한 일꾼이라는 점과 푸근한 인상을 주는 부드러운 이미지, 그러나 추진력만은 강한 모습을 보이겠다는 특장점으로 구민들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우영(40) 은평구청장 당선자는 이미경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노무현재단 기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젊은 만큼 패기를 자랑한다. 그는 “구민과 함께 로컬 거버넌스(민·관 협치)를 구현하겠다.”고 활짝 웃었다. 또 사회적 기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할 뿐 아니라 교육과 노인, 주거복지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겸수(51) 강북구청장 당선자도 16대 대통령선거 때 노무현 후보를 도운 ‘노무현 사람’이다. 1995년부터 서울시의원에 발을 들여놨다. 재선된 2002년에 이어 2006년에도 강북구청장에 도전했다 실패했으나 이번에 설욕했다. 저소득층 생계지원을 위한 구민은행 설립, 임신에서 취학까지 책임지는 무상보육, 열악한 학교에 대한 구청 교육지원 확대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학업 따른 해외체류·군 복무자 보금자리 5년 의무거주 제외

    국토해양부는 2일 보금자리주택을 분양받는 사람 가운데 취학에 따른 해외 체류나 군 복무 등의 사유가 있으면 의무 입주 또는 거주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보금자리주택건설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의 입법예고 기간에 수렴한 의견을 반영한 수정안을 다시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기존 개정안은 보금자리주택을 분양받으면 의무적으로 90일 이내에 입주하고 5년간 거주하도록 했다. 그러나 수정안은 ‘취학으로 인한 해외체류’나 ‘군 복무(10년 이상 장기복무자)’의 경우 5년 의무거주 대상자에서 제외하도록 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현대캐피탈, 클래식에 대한 고정관념을 깼다

    현대캐피탈, 클래식에 대한 고정관념을 깼다

    지난 15일 저녁 스메타나의 오페라 ‘팔려간 신부’ 중 서곡이 서울 올림픽 공원 88잔디마당에서 울려 퍼졌다. 세종문화회관도, 예술의전당도 아닌 ‘비’클래식 홀에서 이른바 ‘클래식 파크콘서트’가 현대캐피탈 기획으로 열렸다. 이번 공연의 이름은 ‘현대캐피탈 인비테이셔널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파크콘서트’. 체코출신의 명장 ‘이리 벨로흘라베크’가 지휘자로 있는 이 교향악단은 영국의 4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꼽힌다. 관람객들도 자유로웠다. 청바지, 양복, 아이를 않고 온 여성 등 어느 하나에도 구애받지 않고 순수하게 음악 즐기러 온 것이다. ‘캐주얼한 클래식’, 이 모순된 두 단어는 이날 가장 조화로운 단어로 기록됐다. 오케스트라의 수준이나 연주의 질과 클래식 공연장의 그것이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콘서트를 향유하는 관객들에게는 여유와 낭만을 줄 수 있는 ‘파크콘서트’의 취지를 그대로 살리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번 ‘현대캐피탈 Invitational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파크콘서트’에서도 전체 7000명 입장객 중 304석을 패밀리 석으로, 1000석을 피크닉 석으로 배정해 파크콘서트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실제 이날 공연장에는 그동안 미취학 아동이 들어갈 수 없는 클래식 공연과 달리 어린 자녀를 동반하고 온 가족 나들이객이 상당수 보였다. 클래식이 생활속에 자리잡은 유럽과 미국에서는 파크 콘서트는 흔한 일이다. 세계적인 클래식 축제인 영국의 ‘BBC 프롬스(PROMS)’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공연이 런던 하이드파크에서 열리는 게 대표적이다. 파크콘서트를 통해 어릴 때부터 클래식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가족과 연인, 친구끼리 부담없이 피크닉을 겸해 나들이 하는 것이 유럽에는 일상화 돼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클래식 공연 문화는 ‘어렵고, 불편하고, 딱딱한 것’이라는 이미지로 굳어져 있었다. 정통 클래식 공연장은 손가락에 꼽을 수 있고, 가격도 만만치 않다. 공연 중 기침소리 한번 내기 어렵고, 정작 클래식을 들려주고 싶은 어린 자녀도 동반할 수 없다. 현대캐피탈이 이번에 국내 최초로 파크 콘서트 형식을 도입한 것은 바로 이런 클래식에 대한 고정관념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했다. ‘왜 클래식은 모든 사람들에게 부담이 돼야만 할까?’ ‘왜 클래식 공연에서 관객은 항상 주눅이 들어야 하나?’는 등 물음표를 끝없이 던졌다. 세계 정상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야외에서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한 이번 ‘현대캐피탈 인비테이셔널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파크콘서트’는 말 그대로 그 동안 클래식 콘서트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경험으로 청중을 초대했다. 고정되지 않은 시각으로 기획한 새로운 클래식 콘서트는 정확하게 청중의 마음을 잡았다. 관객의 기립박수는 1부 스메타나 ‘팔려간 신부’ 에서 2부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까지 연이어 나왔으며 계속되는 박수에 홍난파의 ‘고향의 봄’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등 앵콜 공연이 이어졌다. 8살, 6살 자녀와 함께 온 한 여성 관람객은 “바이올린을 배우는 아이에게 제대로 된 클래식 콘서트를 보여줄 기회가 흔치 않았는데 이렇게 훌륭한 콘서트를 마음 놓고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오게됐다.” 면서 “앞으로도 이런 수준 높은 공연을 자유로운 공간에서 만끽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연장을 찾은 한 커플은 “야외에서 클래식을 즐긴다는 게 너무 마음에 들어 TV광고를 보고 표를 구했는데 기대 이상이었다.”며 “파크콘서트의 묘미를 만끽하기 위해 일부러 피크닉석을 택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패밀리석’과 ‘피크닉석’ 에서는 도시락이나 샌드위치, 음료수 등을 준비해 와 간간히 담소를 나누며 콘서트를 즐기는 모습이 흔히 보였다. 여느 클래식 콘서트에서는 보기 힘든 풍경이었다. 현대캐피탈의 변창우 마케팅 본부장은 “청중들도 새로운 클래식 콘서트, 새로운 경험에 목말라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높은 완성도와 열광적인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일회성 공연이 아닌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서 앞으로도 계속 기획해 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 2020년부터 인구 감소”

    195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여왔던 한국의 인구가 2020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서 ‘마이너스 인구시대’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인구 감소는 경제활동인구의 감소와 노동력 부족, 급속한 노령화 사회 진입으로 이어져 한국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막는 최대 요인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20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한국의 2020년 인구 증가율은 -0.02%로 1950년대 이후 줄곧 늘어왔던 인구가 처음으로 줄어드는 ‘마이너스 인구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관측됐다. 1970년 2.21%였던 한국의 인구 증가율은 1980년 1.57%, 1990년 0.99%, 2000년 0.84%, 2005년 0.21% 등으로 계속해서 둔화돼 왔으며 올해의 경우 0.26%로 이런 추세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OECD는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이후 한국의 인구 증가율은 2015년엔 0.1%로 급속히 떨어져 ‘제로’에 접근한 뒤 결국 2020년엔 인구가 0.02% 감소하는 상황에 이르고 2025년 -0.12%, 2030년 -0.25% 등으로 감소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OECD는 분석했다. 그러나 1990년에 한국의 인구 증가율은 0.99%로 1%대 아래로 떨어지면서 국가별 인구증가율 하위 11번째, 2000년 0.84%로 10번째를 기록했다. 이어 2005년 인구 증가율이 0.21%까지 급격히 하락했고 올해의 경우 러시아(-0.52%), 일본(-0.17%), 독일(0.03%), 이탈리아(0.12%)에 이어 다섯번째로 인구증가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욱이 2030년이 되면 한국의 인구증가율은 -0.25%까지 떨어져 한국은 이탈리아(-0.15%)마저 제치고 일본(-0.73%), 러시아(-0.68%), 독일(-0.28%)에 이어 4번째로 인구감소가 심각한 국가가 된다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제2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올해 하반기에 발표한다는 목표로 초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는 2006~2010년에 시행된 1차 계획의 정책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담는 것으로 자녀양육비 부담을 줄이고 일과 가정의 양립 환경을 조성해주는 게 핵심이다. 특히 정부는 지난해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가 제시한 초등학교 취학연령을 1년 앞당기고 셋째 자녀부터는 대학입학 전형과 취업 과정에서 우대하는 방안 등을 도입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인구가 국가 경쟁력을 말해준다고 할 정도로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는데 인구가 감소한다는 것은 경제성장에 심각한 문제”면서 “범정부적 차원에서 제2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마련해 8~9월쯤 구체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점프코리아 2010-아이 낳고 싶은 나라] 읍·면에 이동식 장난감버스 운행

    정부의 농어촌 지역 보육정책은 예산 지원과 특화된 시설 보강으로 요약된다. 아동 수가 도시와 비교하면 턱없이 적은 만큼 기존 보육정책과는 차별화된 ‘탄력적인’ 보육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정책 당국은 설명한다. 보건복지부는 앞서 2009년 경북에 3곳, 전남·북에 각 2개 등 10곳의 소규모 보육시설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인천 등 20개 지역에 이를 확충할 계획이다. 새로운 건물을 짓기보다 마을회관이나 유휴시설, 보건지소 등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한다. 예산은 9억 10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육시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지난해부터 전북 무주군을 비롯한 16개 읍·면에는 매주 장난감과 교재·교구를 실은 이동식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영·유아가 많지 않은 지역 특성상 이동식 장난감 버스를 통해 정책접근성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지난해 전북에서만 운용된 이동식 버스는 올해 전남과 경북 등 5개 지역에서도 운행된다. 농어촌 지역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사에게는 월 11만원의 특별 근무수당도 지급된다. 올해 농어촌 지역 근무 보육교사는 2만 7344명으로 지난해보다 5655명이 늘었다. 복지부 관계자는 “보육교사들이 농촌 지역에서 근무하기를 꺼려해 일종의 유인책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농어업인들에게는 영·유아 양육비가 직접 지원된다. 농림수산식품부가 보육 정책에 관여하는 것은 교육비 등의 지원을 못 받는 농어업의 특수성 때문이다. 취학 전 자녀를 둔 농어업인들에게는 어린이집·유치원 이용료의 70%(만 5세 이하는 100%)를 지급한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中어린이들 ‘어른행위’ 놀이에 경악

    기껏해야 5세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 매우 앳된 어린이들이 길에서 도 넘은 ‘어른놀이’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중국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중국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유치원생으로 보이는 남녀 어린이 2명이 길에서 성행위를 따라하는 듯한 충격적인 모습이 담긴 사진 7장이 올랐다. 문제의 사진은 어린이 얼굴이 그대로 노출된 채 커뮤니티 사이트와 블로그를 통해서 급속히 퍼졌고 그 결과 이틀 만에 50개가 넘는 중국 사이트에 사진과 글이 게재됐다. 한 네티즌이 몰래 찍은 것으로 보이는 이 사진에는 어린이 2명이 등장한다. 트럭 앞에서 어린이들은 하의를 벗고 성행위를 따라하는 듯한 행위를 하다가 다른 어른이가 나타나자 서둘러 옷을 챙겨 입고 일어나 물을 마셨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대부분은 “청소년 뿐 아니라 미취학 어린이에게 성교육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의견에 동의하며 동시에 이와 같은 세태에 탄식했다. 교사라고 밝힌 한 중국 네티즌은 “어린 아이들이 이런 행동을 놀이처럼 한다는 건 관심을 기울이지 않은 어른들의 책임이 크다.”면서 “적극적인 성교육으로 아이들이 올바른 성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중국 정부는 음란 영상을 게재하거나 다운받는 행위를 불법으로 간주하며 올해 초 포르노 등 성인 컨텐츠를 보유한 웹사이트 700여 개를 강제 폐쇄한 바 있다. 또 휴대폰 게임, 온라인 소설 및 라디오 프로그램 등으로 단속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방선거 D-16] 여 “무상보육” 야 “무상급식”

    [지방선거 D-16] 여 “무상보육” 야 “무상급식”

    ‘일자리 창출!’ 6·2 지방선거에 나선 정당들은 너도나도 제1공약으로 일자리 창출을 내걸었다. 여기에 여당은 ‘무상 보육’을 추가했고, 야당은 ‘무상급식’과 ‘4대강 사업 중단’을 더했다. 주요 정당들의 10대 정책이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정당정보시스템을 통해 공개됐다. ●與, ‘맞춤형 일자리 만들기’ 주력 한나라당은 공공부문 일자리 30만개 창출, 청년인턴제 확대 및 노인일자리 18만 6000개 제공 등 계층별로 맞춤형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선거에 나서는 지방자치단체장 후보들이 내세운 일자리 공약과 관련 임기 중에 추진 실적을 공개하는 ‘지자체장 일자리 공시제도’를 통해 지역 일자리 3만개를 분명하게 확보하겠다고 천명했다. 이를 위해 모든 한나라당 후보들은 의무적으로 ‘일자리 창출 계획서’를 중앙당에 제출했다. 지방선거의 이슈로 떠올랐던 무상급식에 대해서는 한나라당은 저소득층 및 농어촌의 초·중·고등학생으로만 대상을 한정했다. 대신 서민·중산층 취학 전 아동들에게 보육시설 및 유치원 이용료를 전액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한나라당은 또 카드 수수료 인하, 통신요금 20% 인하, 저소득층 학생 20만명 EBS 수능교재 무료 제공 등 ‘서민·중산층 생활비 줄이기’에도 중점을 뒀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약으로는 주민세 일부를 고향지역에 납부하는 향토발전세 도입, 157개 공공기관 지방이전 및 혁신·기업도시 건설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野, 4대강사업 예산으로 일자리 창출 야당 공약의 핵심은 22조원에 달하는 4대강 사업을 중단해 민생예산으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공공·사회서비스 일자리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00만개로 만들어 서민과 여성의 일자리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앞으로 5년동안 매년 20만개씩 교사, 경찰, 소방 등의 공공·사회서비스 일자리를 만들고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을 여성에게 할당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은 월 최저임금 100만원 시대를 주장하기도 했다. 자유선진당은 중소기업 최초고용제도를 도입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했다. 중소기업이 청년을 처음부터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3년간 1인당 최저 임금의 35%를 세액 공제해 주겠다는 내용이다. 민주노동당은 사회공공서비스 인력지원센터로 일자리 창출, 청년의무고용제도 도입, 저소득층 고용보험 지원 및 실업부조 도입, 고용안정 희망센터 설치 등 10대 공약 가운데 4개를 일자리 문제 해결에 할애했다. 민주당을 비롯해 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진보신당·국민참여당 등 야5당은 모두 전면 무상급식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민주당은 2011년부터 친환경 지역 우수농산물을 초·중학교 무상급식 식재료로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노당은 급식뿐 아니라 교복·학습준비물·현장학습 비용까지 국가에서 부담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색공약 눈길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노인 틀니 비용을 건강보험급여에 포함시키겠다는 공약을 동시에 냈다. 한나라당은 2012년부터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뒤 점차 확대하겠다는 계획이고, 민주당은 비용의 70%를 급여화하겠다고 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쿡TV, 영국 유명 유아채널 Cbeebies 론칭

    KT는 BBC 월드와이드와 영국 유명 유아채널인 Cbeebies(이하 씨비비즈) 채널 송출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15일부터 쿡TV 채널 235번을 통해 방송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영국의 대표적인 유아채널인 씨비비즈는 즐기면서 배우는 교육을 강조하고 있어 취학 전 어린이들이 시청하기에 적합하다. 씨비비즈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유아용 라이브액션 시리즈인 ‘In the Garden”을 들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영국 아카데미(BAFTA) 어린이 프로그램 부문’에서 ‘최고의 유아용 라이브액션 시리즈상’을 3년 연속 수상한바 있다. 또한 형제 두 명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만화영화 시리즈 ‘Charlie and Lola’는 ‘최고의 어린이용 텔레비전 쇼’와 ‘최고의 각본’ 부문에서 영국 아카데미상을 수상했고, 예술공예를 다룬 프로그램인 ‘Mister Maker’는 2009년 영국 아카데미 어린이 프로그램 부문에서 ‘최고의 진행자’ 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KT 서종렬 미디어본부장은 “씨비비즈와 같은 해외 우수 채널을 국내 최초로 쿡TV에서 제공함으로써 양질의 프로그램을 통한 콘텐츠 경쟁력이 한 층 강화됐다”고 말했다. 씨비비즈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싱가포르, 홍콩, 오스트레일리아, 멕시코, 폴란드, 남아프리카, 인도네시아, 인도,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방송되고 있다.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KT, 월트디즈니와 손잡다

    SKT, 월트디즈니와 손잡다

    SK텔레콤이 세계 1위의 미디어그룹인 월트디즈니사와 손을 잡는다. SK텔레콤은 미국 월트디즈니의 자회사인 디즈니 채널 인터내셔널과 한국 조인트 벤처를 공동 설립하는 계약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월트디즈니사가 자사의 채널을 서비스하기 위해 해외 현지 기업과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는 것은 처음이다. ●통신과 미디어 사업자의 결합 전날 SK텔레콤 서울 을지로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 조인트 벤처 합작사 설립 조인식에는 정만원 SK텔레콤 사장과 앤디 버드 월트디즈니 인터내셔널 회장을 비롯해 서진우 SK텔레콤 C&I 사장, 벤 파인 디즈니 미디어 네트웍스 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올 상반기 설립되는 조인트 벤처는 SK텔레콤이 51%, 디즈니 채널 인터내셔널이 49%의 지분을 갖게 된다. 대표이사는 SK텔레콤이 선임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월트디즈니사와의 협력을 계기로 방송 콘텐츠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전망이다. 앞으로 디즈니사의 우수한 방송 콘텐츠를 케이블 TV와 인터넷TV(IPTV), 위성방송에 전송하고 휴대전화 등 모바일 기기로 제공할 수 있는 사업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는 조인트 벤처의 설립을 통해 한국에 2개의 월트디즈니 채널을 개국하기로 했다. 연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채널 등록절차를 완료하면 내년 초 채널이 열린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국내에서 디즈니 채널을 직접 전송하게 됐고 한국어 더빙도 가능해져 월트디즈니가 제작한 콘텐츠를 국내 시청자들이 더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고 SK텔레콤 측은 설명했다. ●독보적 콘텐츠 서비스 제공 현재 디즈니는 한국에서 어린이 대상의 ‘디즈니 채널’과 취학 전 유아 대상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하는 ‘플레이하우스 디즈니’ 등 두 채널을 운영 중이다. 이 채널들은 국내의 케이블 사업자를 통해 해외에서 제작된 프로그램이 그대로 재전송되고 있다. SK텔레콤 정만원 사장은 “SK텔레콤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사업 역량을 제공할 예정이며, 월트디즈니는 미디어 콘텐츠와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조인트 벤처가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월트디즈니 인터내셔널 앤디 버드 회장은 “디즈니의 창의성, 혁신적인 콘텐츠와 SK텔레콤의 디지털 전문성을 결합해 독보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SK텔레콤, 월트디즈니社와 MOU

    SK텔레콤, 월트디즈니社와 MOU

    SK텔레콤이 미국의 월트디즈니와 손을 잡았다. SK텔레콤은 월트디즈니의 자회사인 ‘디즈니 채널 인터내셔널)과 한국內 조인트 벤처를 공동 설립하기로 하는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월트디즈니가 자사의 채널을 서비스 하기 위해 해외 현지 기업과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상반기중 설립되는 이번 조인트벤처는 SK텔레콤이 51%, 디즈니 채널 인터내셔널社가 49%의 지분을 각각 갖게 되며, 대표이사는 SK텔레콤에서 선임할 예정이다.양사는 이번 조인트 벤처의 설립을 통해 한국 내에서 두개의 월트디즈니 채널을 개국하기로 했다. 현재 디즈니는 한국에서 재전송 방식으로 2개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 어린이/가족 대상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하는 Disney Channel(디즈니 채널)과 취학 전 유아 대상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하는 ‘플레이하우스 디즈니’가 그것이다.이 채널들은 국내의 일부 케이블 사업자를 통해 해외에서 만든 프로그램을 그대로 재전송하는 방식이었으나, 이번 합작법인의 설립을 통해 한국어로 더빙도 가능해져 월트디즈니가 제작한 콘텐츠를 국내 시청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조인트 벤처는 연내 방송통신위원회의 채널 등록을 완료한 뒤 2011년 초 채널을 개국할 예정이다.새로 설립되는 조인트 벤처는 디지털 케이블을 중심으로, IPTV, 위성방송 등에 월트디즈니社의 프로그램을 송출하는 한편, 가입자 기반의 VOD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조인트 벤처에서 SK텔레콤은 모바일, IPTV, 디지털 미디어 등 다양한 플랫폼 에서의 전문성 및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며, 월트디즈니는 이미 세계적으로 검증된 어린이 및 가족 대상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일본, 인도 등에서의 콘텐츠 현지화를 통해 보유하게 된 노하우 및 마케팅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조인트 벤처의 조기 안착에 협력하기로 했다.SK텔레콤 정만원 CEO는 “향후 SK텔레콤은 이번 조인트벤처의 설립을 계기로 세계 1위 미디어 그룹인 월트디즈니와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면서 월트디즈니와의 다양한 사업기회에 대한 기대를 밝히고 “이번 월트디즈니와의 협력 경험이 향후 SK텔레콤이 전개할 다양한 글로벌 사업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SK텔레콤 서진우 C&I CIC사장도 “고객들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가 TV뿐 아니라 이동전화, 노트북, 태블릿PC 등 갈수록 다변화되고 있는 환경인 만큼, 양질의 콘텐츠를 보유한 디즈니社와의 조인트 벤처 설립은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면서 “이번 협력은 건전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여 SK텔레콤이 콘텐츠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이라고 말했다.월트디즈니 인터내셔널 앤디 버드 회장은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디지털 미디어 시장 중 한 곳”이라며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그는 “언제 어디서나 좋은 품질의 가족용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고 싶다는 고객의 요구가 점차로 증가하고 있다.”며 “디즈니의 창의성, 혁신적인 콘텐츠와 SK텔레콤의 디지털 미디어 및 통신에서의 세계적인 전문성을 결합하여 독보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SK텔레콤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시·군마다 다문화 어린이집

    경북도 내 모든 시·군에 다문화 어린이 집이 문을 연다. 도는 올해부터 다문화가정의 취학전 영유아에게 바람직한 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문화 시범 어린이집을 23개 시·군에 확대 설치, 모두 28곳을 운영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앞서 지난해 전국 처음으로 예천 성락어린이집 등 다문화가정 어린이 15명 이상이 다니는 다문화 시범 어린이집 5곳을 지정,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도는 다음 달 중 다문화가정 영유아 7명 이상이 다니고 있는 시설 90여곳을 대상으로 시·군 전수 조사를 거쳐 다문화가정 영유아에게 적합한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장·종사자의 전문성, 보육환경 등을 검토한 뒤 오는 6월부터 시·군별로 1곳씩 지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지정된 시설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다문화 보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위해 심사를 통해 곳 당 최대 300만원에서 최소 100만원의 다문화 보육 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한다. 도는 다문화 시범 어린이집 활성화를 위해 다문화가정 아동의 조기 보육에 필요한 교재·교구 개발 및 보급, 발달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지역 보육시설 종사자의 다문화 교육 전문교사 활용 등도 지원한다. 김장주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앞으로 다문화 시범 어린이 집을 중심으로 운영 실태 등을 면밀히 점검해 내실화하는 한편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할 계획”이라며 “경북을 다문화 아이 키움터의 명실상부한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3D TV 아무나 보면 위험 !

    “임산부와 5세 이하는 3D TV 시청을 삼가세요.” 3D TV를 둘러싸고 임산부나 노약자, 미취학 아동 등이 시청하는데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어지럼증이나 구역질, 피로감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3D 영상을 현실로 착각해 흥분할 수 있다는 것이다. 18일 전자업계의 사용설명서에 따르면 ‘임산부, 노약자, 심장이 약한 사람, 멀미가 심한 사람, 간질 증상이 있는 사람은 3D 영상을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잠이 부족한 사람, 술을 마신 사람도 3D 시청을 권하지 않았다. 5세 이하 어린이의 시청을 금지해 달라는 내용도 있다. 지난 8일 열린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도 3D TV 시청 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방지를 위한 규정 및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분명한 부작용이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주의사항은 해외 가이드라인 등을 참고해 만들어진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다문화가정 취학전 아동 무상교육

    경북도는 전국 처음으로 올해부터 다문화 가정의 취학전 어린이(만 3~6세)들을 대상으로 무상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30억원(도비 30%, 시·군비 70%)의 관련 예산을 자체 확보, 도내 다문화가정의 취학전 어린이 4176명 중 2450명에게 소득과 관계 없이 어린이집 보육료 정부지원단가 전액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까지는 정부 방침에 따라 소득하위 50% 이하 가구 미취학 자녀에 대해서만 무상 보육을 실시했다. 이는 다문화가정 취학전 어린이들에 대한 조기 보육 시기를 놓칠 경우 정서발달 저해는 물론 학교 생활 적응 등에 많은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획기적인 조치다. 도는 또 그동안 다문화가정 취학전 어린이 5명 이상이 다니는 보육시설에 대해서만 차량운영비 월 5만~2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던 것을 1명 이상만 다녀도 1인당 월 1만원씩의 차량 운영비를 지원키로 했다. 역시 전국 최초다. 다문화가정 미취학 어린이 4명 이하가 다니는 보육시설이 차량 운영비를 지원받지 못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농어촌 오지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미취학 어린이들의 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차원이다. 김장주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다문화가정의 부모들은 일반 가정에 비해 언어발달 등이 크게 뒤떨어지는 등 자녀들의 조기 교육에 큰 문제점을 안고 있다.”면서 “이를 감안해 다문화가정 미취학 어린이들의 개인별 특성과 발달 수준에 적합한 보육환경을 제공해 주기 위해 이 같은 정책을 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 내 다문화가정 수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8500가구로 2008년 900여명이던 지역 다문화가정 취학 아동수는 올해 2700여명으로 급증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점프 코리아 2010-아이 낳고 싶은 나라] 농촌에 아이 울음소리를 ① 출산율 꼴찌 청도를 가다

    [점프 코리아 2010-아이 낳고 싶은 나라] 농촌에 아이 울음소리를 ① 출산율 꼴찌 청도를 가다

    굳이 식량안보까지 들먹이지 않더라도 국민 대다수는 농촌과 농업의 중요성을 가슴으로 느끼고 있다. 그러나 막상 내가, 내 자녀가 농촌에 살거나 농업에 종사할지를 묻는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우리 농촌이 저출산·고령화의 덫에 빠져 좀처럼 활력을 찾지 못하는 원인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서울신문은 10회에 걸쳐 ‘농촌에 아이 울음소리를’ 기획을 통해 길을 묻고자 한다. “전교생을 모아도 축구를 할 수 없어요. 학교 통폐합 얘기도 나오는데….” 14일 경북 청도군 운문면 방지초등학교 문명분교 운동장. 김상태(57) 교장은 아이들 서넛이 뛰노는 모습을 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개교 101년째를 맞은 문명분교의 전교생은 11명뿐. 이 중 7명은 5, 6학 년이다. 이 아이들이 졸업한 뒤에도 분교가 운영되려면 신입생이 들어와야 하지만 상황은 좋지 않다. 학교 병설유치원에 속한 미취학아동(4~6세)은 3명이 전부. 손영구(65) 신원리 이장은 “젊은 사람들이 마을을 떠나고 태어나는 아기가 없어 불과 십수년 만에 마을이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운문면(인구 2320명)의 신생아는 3명뿐이다. ●가임부부 드물어 출산장려책 무색 청도는 황혼(黃昏)의 지역이다. 군 전체인구 4만 4000여명 중 65세 이상의 고령자 비율은 28%(1만 2000여명)에 이른다. 전국 평균 10.6%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초고령사회(65세 인구가 20% 이상) 기준을 상회한 지 오래다. 반면 아기 울음소리는 귀해졌다. 청도의 조출생률(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은 2008년 4.2명으로 전국 시·군·구 가운데 꼴찌였다. 인구추계상 2035년 우리나라 전(全) 인구의 고령자 비율은 28.4%로 청도의 현재 인구지형과 유사하다. 이 지역에 드리운 저출산·고령화의 그늘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신생아 급감은 청년층의 유출과 관련 깊다. 인구 중 20대 비율은 10.8%, 30대는 9.9%에 불과하다. 아기를 낳고 기를 가임 부부가 드물어 출산 장려책도 의미가 없다. 청년층의 공백은 지역 성장동력 저하로 이어진다. 운문면 주민 대부분은 벼농사로 생계를 잇는다. 손 이장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앞장설 젊은이들이 없으니 활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농업 외 다른 산업에서 성장동력을 찾기도 어렵다. 유명 사찰인 운문사가 있지만 펜션 등 주변 관광시설은 주로 대구, 경산 등 타지역 사람들이 운영한다. 김모(61·여·청도군 금천리)씨는 “10년 전 자녀 셋을 서울로 보냈다.”면서 “지역 내 특용작물도 뚜렷하지 않아 돈벌이할 게 없는 상황이라 자식들이 귀향한다고 해도 말릴 것”이라고 말했다. 급속한 고령화로 지역 내 ‘돌봄 시스템’에도 문제가 생겼다. 노령층 규모보다 의료진 수는 턱없이 부족해 위급상황 때 신속히 조치 받기가 어렵다. ●또래집단 취약… 문화적 체험 한계 노령 부부나 독거 노인들이 무기력감이나 우울증을 호소하는 일도 많다. 이삼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는 “세대 간 단절과 지역적 고립감을 동시에 느끼는 촌락지역의 자살률이 도시보다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올 만큼 농어민의 심리 문제는 심각하다.”고 말했다. 또래 집단 구성원이 부족하다 보니 청도 아이들은 지적·문화적 체험에 한계를 겪는다. 김금순(36·여) 문명분교 교사는 “한 반에 2~3명뿐이라 발표나 토론 수업은 불가능하다.”면서 “학생들 간 경쟁이 없다 보니 목표의식을 심어주기조차 어렵다.”고 말했다. 글·사진 청도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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