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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지 부정 취득·불법 임대 혐의 이경재 경남도의원 항소심도 벌금

    농지 부정 취득·불법 임대 혐의 이경재 경남도의원 항소심도 벌금

    농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경재 경남도의원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3-1부(부장 오택원)는 농사지을 생각이 없으면서도 농지를 취득하고 불법 임대한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이 항소심에서 이 의원과 검찰 측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벌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선출직 공무원은 일반 형사 사건에서 금고 이상 형을 받아 확정되면 그 직을 잃게 된다. 이 의원은 벌금형이어서 도의원 직은 유지하게 됐다. 이 의원은 농사지을 의사가 없음에도 2021년 5월 경남 창녕군 ‘답’으로 지목된 농지 약 1000㎡를 매입하거나 2016년 매입한 농지 6000㎡를 2022년 1월부터 1년 동안 불법으로 무상 임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농업경영계획서 중 농업경영 노동력 확보 방안에 ‘자기 노동력’이라고 적은 농지취득 자격증명신청서를 창녕군 한 복지센터에 제출해 부정하게 농지취득 자격 증명을 발급받았다. 농지법상 자기 농업 경영에 이용하거나 이용할 자가 아니면 농지를 소유할 수 없다. 또 질병과 징집, 취학 등 농지법에서 규정하는 사유 외에는 소유 농지를 임대해서는 안 된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판결 후 형을 변경할 만한 새로운 자료가 제출되지 않았다”며 “원심 형량이 합리적 재량의 범위를 벗어나 지나치게 무겁거나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항소 기각 사유를 밝혔다.
  • 나주시 ‘365일 보육’ 우수사례…행안부 장관상 수상

    나주시 ‘365일 보육’ 우수사례…행안부 장관상 수상

    나주시는 맞벌이, 입원, 야근 등 부모의 긴급한 사정에 대비해 365일 자녀 안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365일 시간제 보육’ 시책이 2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에서 공동 주관한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65일 시간제 보육실 운영 사업’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인 ‘영유아 시설 지원 확대를 통한 안심 보육 환경 조성’ 일환으로 지난해 나주시가 전남지역 지자체 중 최초로 도입했다.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의 맞벌이, 야근, 병원 진료·입원과 같은 사정으로 긴급히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우 ‘365일 시간제 보육실’로 지정된 어린이집에서 연중무휴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나주시는 지난해 1호점 킨더브레인어린이집(빛가람동)을 시작으로 올해 3월 2호점 남평어린이집(남평읍), 11월 3호점 궁전어린이집(송월동)을 잇따라 운영하며 주요 권역별 연중무휴 보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우수사례 수상을 통해 적극 행정 문화가 나주 공직사회에 더 깊이 뿌리내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다문화 한글 교실·지자체와 체험학습… 민관학 협업의 유아교육[맞춤형 유아교육·보육이 온다]

    다문화 한글 교실·지자체와 체험학습… 민관학 협업의 유아교육[맞춤형 유아교육·보육이 온다]

    다문화 아동 많은 전남 영암 유치원 매일 1시간씩 한글 교육 따로 받아군·대학·교육청이 프로그램도 개발전북 익산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승마장·수영장 등 원아 위해 개방협업 통해 대학서 전문 인력 지원“지역기반사업 교육 만족도 높아”지역소멸 위기를 넘기 위한 해결 방안 중 하나는 질 높은 교육 환경이다. 인구 감소 속도가 가파른 비수도권에선 특히 각 지역에 맞는 맞춤 교육·보육을 통해 거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본격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앞두고 각 지역들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당국이 협업해 지역 특성에 맞는 여러 형태의 교육을 시도하고 있다. 서울신문은 2회에 걸쳐 유아교육·보육 혁신을 시도한 사례와 정책 대안을 짚어 본다. 지난 20일 전남 영암군 삼호유치원의 한국어 교실. 한글 교육을 위한 그림책과 놀잇감이 비치된 교실에서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등 다문화 가정의 만 5세 어린이들이 교사와 함께 한글을 하나씩 읽기 시작했다. 아이가 ‘의’라는 글자 앞에서 머뭇거리자 교사는 의자를 가리키며 “우리가 앉아 있는 이거, ‘의자’의 ‘의’가 바로 이 글자”라며 눈높이 설명을 이어 갔다. 아이들은 이해됐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소리 높여 문장을 읽었다. 이 유치원에선 15명의 다문화 아동들이 매일 1시간씩 한국어 교육을 받는다. 김민희 삼호유치원 다문화 담당교사는 “사전 언어 검사에서 중급 이하로 나온 원아들은 수준에 맞춰 우리말 교육을 받는다”며 “한국어 실력이 늘면 정규 수업에 훨씬 잘 적응한다”고 말했다. 영암군의 경우 지난해 기준 인구 5만 3395명 가운데 외국인 인구가 7117명(13.5%)이었다.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에 있는 삼호유치원도 다문화 비중이 매년 높아져 올해 재학생 93명 가운데 27명(29%)이 다문화 아동이다. 우즈베키스탄·베트남·중국·필리핀·미얀마 등 국적도 다양하다. 대체로 한국 문화에 익숙하고 한국어도 곧잘 하지만 취학 전까지 채워야 하는 부분도 적잖다. 한국어 교실과 별도로 언어 등 발달 지연을 겪는 아이들을 1대1로 지도하는 ‘러닝메이트’ 프로그램도 있다. 세한대와 영암군, 전남교육청·영암교육지원청이 협업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삼호유치원에선 한국 아동과 다문화 아동을 포함해 총 5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명희 삼호유치원 원감은 “코로나19 이후 언어 발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아이들이 발음도 정확해지고 소통도 나아졌다”며 “한국 아동과 다문화 아동 모두가 균형 있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이 도입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맞춤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올해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사업’을 도입하면서 더욱 활성화됐다. 영암뿐 아니라 전북 익산, 대구 등 각 지역이 인구 감소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자체와 대학, 교육청의 협업을 통해 영유아교육·보육의 질을 끌어올리는 게 핵심이다. 전북 익산은 익산시·익산교육지원청, 대학이 연계해 교육과정과 방과후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지자체는 공공 승마장과 수영장, 어린이 숲체험원을 관내 모든 원아를 위해 개방했고 대학도 전문 인력을 투입했다. 덕분에 아이들은 생존 수영(만 5세)과 숲 체험, 승마 등 자연 친화 체험에 참여할 수 있었다. 김혜경 키즈리베어린이집 원장은 “지자체와의 협업 체계가 갖춰지면서 어린이집에 필요한 인력이 지원되고 바로 피드백이 오는 장점이 생겼다”고 강조했다. 지역 기반 맞춤형 유아교육·보육은 유보통합과 영유아 공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그동안 유치원(교육청)과 어린이집(지자체)으로 나뉘었던 영유아교육·보육 관리 체계를 하나로 통합하고 대학 등 지역 자원까지 결합하는 협력 생태계를 만들 수 있어서다. 유보통합 안착을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교류하는 ‘유보 이음교육’도 진행 중이다. 익산 미르유치원은 인근 어린이집 원아들과 그림책 만들기를 했고, 삼호유치원도 2학기부터 주 1회 이상 인근 어린이집 아이들이 유치원으로 찾아와 ‘선배’들과 함께 각종 활동을 하고 있다. 한 교실에서 부대끼는 과정에서 교육적 효과도 나타난다. 교사들은 “유치원 아이들은 배려와 협동심을 배우고 어린이집 동생들은 앞으로 갈 유치원에 대한 두려움을 없앤다”고 말했다. 최지은 미르유치원 원장은 “지역 기반 사업을 통해 다양한 혜택이 생기면서 학부모들의 교육 만족도도 높아졌다”고 했다. 공동기획 : 서울신문·교육부
  • 경기도교육청, 등록 대안 교육기관 3곳 선정···‘학교 밖 학습권 보장’

    경기도교육청, 등록 대안 교육기관 3곳 선정···‘학교 밖 학습권 보장’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전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2024년 2차 등록 대안 교육기관 3곳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선정된 기관은 수원 다니엘열방학교, 성남 러브릿지크리스천스쿨, 오산 하늘빛우리학교 3곳이다. 등록 대안 교육기관은 ‘학교’ 명칭 사용이 가능하며, 대안 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의무교육 대상자에 대해서는 ‘취학의무 유예’가 가능하다. 또 프로그램 운영비, 도서 구입비 등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인적 사항 원적교 통보, 수업료 반환기준 준수, 예결산 내역 누리집 공개, 대안 교육기관 운영위원회 구성·운영 등 법적 의무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지난 2022년부터 6회에 걸쳐 경기도교육청에 등록한 대안 교육기관은 모두 76곳이다. 도교육청은 등록 대안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대안 교육기관 교육활동, 교직원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하이러닝’서비스, 권역별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엄신옥 교육복지과장은“학교 밖 청소년들이 등록 대안 교육기관에서 안전한 학습권을 보장받으며 소질과 적성을 개발하여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관악구, 인공지능(AI) 아동 그림 심리검사 서비스

    관악구, 인공지능(AI) 아동 그림 심리검사 서비스

    서울 관악구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시스템으로 아동학대 예방책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관악구는 지난해부터 아동학대 실태조사 및 위기 아동 발굴을 위해 무료로 ‘AI 아동그림 심리검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AI로 아동이 그린 그림을 분석해 아동학대 이상징후를 모니터링하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만 1400여명이 참여했다. 만 3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이 직접 그린 그림을 스마트폰을 활용해 제출하면, 전문가가 부모와 아동의 스트레스, 양육 태도 등을 진단하여 가정 내 아동학대 여부를 파악하고 위험요소를 찾아낸다. 검사는 미취학~초등학교 저학년 아동(2015년부터 2021년 출생)과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2012년부터 2014년 출생)으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검사 내용은 ▲아동의 자아개념, 적응, 정서, 행동 특성 등 ‘마음 파악’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점검 실시 ▲지지표현, 합리적 설명, 간섭, 처벌, 과잉기대 등 ‘부모 양육태도’ 점검 등이다. 인공지능(AI)분석 결과 부모 양육 스트레스 결과가 ‘위기’, ‘주의’ 등급이며, 아동이 집중관리 대상일 경우, 구에서 관내 아동발달센터에 연계해 무료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아동학대 예방 사업을 통해 미래세대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모두 행복한 가정에서 꿈꾸고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보다 효과적인 아동학대 예방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최민환 폭로·소송한 율희, 양육권 되찾을 수 있을까…전문가 의견은?

    최민환 폭로·소송한 율희, 양육권 되찾을 수 있을까…전문가 의견은?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전 남편인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유흥업소에 출입했다고 주장하며 양육권 및 위자료 재산 분할 청구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율희가 양육권을 되찾는 것과 관련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11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김소연 법무법인 신세계로 변호사가 출연해 최근 불거진 최민환과 율희의 재산 분할 및 양육권 조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8년 득남 후 결혼식을 올린 뒤 2020년 쌍둥이 딸이 탄생해 세 자녀를 뒀다. 두 사람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2’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그러나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파경을 맞았고, 자녀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져갔다. 두 사람은 과거 이혼 당시 구체적인 이혼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율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남편인 최민환이 결혼 생활 중 유흥업소에 출입했다고 주장하면서 최민환을 유책 배우자로 지목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율희는 영상에서 “너무 많은 억측과 비난이 있었다. 아이들에게 떳떳하지 못한 엄마가 되고 싶지 않았다”고 폭로 이유를 밝히며 “아이들과 함께할 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나아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후 율희는 이혼 전문 변호사를 선임해 최민환을 상대로 양육권 및 재산 분할 청구 소송을 걸었다. 율희는 지난해 최민환과 협의이혼 당시 위자료나 재산분할에 대한 논의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법원, 양육환경 및 양육의지 중요하게 생각해…쉽지 않을 것”‘최민환 성매매 의혹’에 “실제 처벌 된다면 영향 미칠 수 있다”이에 김 변호사는 이날 방송에서 “재산 분할은 이혼할 날로부터 2년 이내에 청구할 수는 있다. 다만 알려진 것처럼 ‘0원을 주기로 했다’는 구두 합의가 분명히 있었다면 변경이 안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구두 합의가 인정 안 될 경우, 재산 형성에 누가 얼마나 이바지했느냐는 소득도 영향을 미친다”며 “두 분의 혼인 기간이 5년 정도 되니까 혼인 전에 형성한 재산도 있을 것이며, 이후에 형성한 재산도 있을 테니 특유 재산 여부나 분할 비율 등에서도 많은 다툼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양육권과 관련해서는 “민법은 이혼 당시 자녀의 친권자 및 양육자를 정했더라도 자녀의 복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변경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현재 최민환이 세 아이를 1년 가까이 양육하고 있고, 최민환이 나온 예능 프로그램 등을 보니 어머니가 아이들 목욕을 시켜주시는 등 보조자로서 양육해주시는 것 같다”며 “법원에서 아이들의 양육환경을 계속 유지 시켜줄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향이 있어 결과를 장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조인섭 변호사 역시 “협의 이혼할 때 이미 친권 양육권은 아버지 쪽으로 결정이 됐다”며 “법원에서는 부모의 양육 의지를 많이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협의이혼 시 포기한 부분은 율희씨에게 불리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친권 양육권 조정은 쉽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법적으로 친권 양육권자를 결정할 때 아이들의 의사는 만 13세 정도 돼야 반영할 수 있다”면서 “아직 아이들이 2018년생, 2020년생으로 미취학 연령이기 때문에 의사가 적극적으로 반영되기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최근 불거진 최민환의 성매매 의혹이 이번 소송에 영향을 줄 수는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 변호사는 “실제 처벌이 된다고 하면 성범죄와 관련이 있으므로 양육권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며 “자녀의 복리와 관련이 있어 율희씨에게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 2025학년도 전기 모집.....온라인으로 석사·박사 취득할 도전자 몰려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 2025학년도 전기 모집.....온라인으로 석사·박사 취득할 도전자 몰려

    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학생이 다니고 있는(1만 9277명-학부 1만 8037명, 대학원 1240명·2024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지난 6월 교육부로부터 사이버대학 최초로 온라인 박사과정 개원을 승인받아 지난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25학년도 전기 일반대학원 및 경영전문대학원 석사·박사 과정생 모집을 진행한다.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사이버대학교 대학원 … 2024년 현재 재적생 1240명, 3244명 졸업한양사이버대학원은 1939년 국내 최초 공학대학을 설립한 한양대학교의 학풍인 ‘실용학문’을 이어받아 2002년에 한양사이버대학교가 개교한 이후, 2010년에 국내 사이버대학 중 최초로 설립됐다. 이후 꾸준히 발전하여 현재 6개 대학원 12개 전공에 재적생 1,240명(2024년 정보공시 기준)으로 국내 사이버대학원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개원 후 2024년 현재 한양사이버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총 3,244명으로 사회 각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재학생의 직업군별로는 각 사회분야의 전문가(48%)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관리자급(18%), 사무직종(18%), 군인(8%), 서비스/판매직종(6%) 등으로 집계됐다. 한양사이버대학원 측 관계자는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들이 업무와 관련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4차산업혁명시대에 평생교육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한양사이버대학원의 강점한양사이버대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수강하는 온라인 학습시스템이다. 한양사이버대학원은 학습자와 교수자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정보화시스템 사업의 일환으로 Zoom 화상시스템을 도입했다. 현재 대학원 강의에서는 Zoom 솔루션을 통해 화상 세미나를 진행 중일 뿐만 아니라, 현장감이 느껴지는 강의 녹화와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화상 강의를 병행할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 강의실을 새로 구축했다. 이외에도 Zoom 화이트보드, 영상 강의 카메라 등 다양한 하드웨어와 양방향 판서, 실시간 자료 공유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의 교육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한양사이버대학원의 장점인 시간적, 공간적 한계를 넘어 수강할 수 있는 장점은 통계에서도 보여주고 있는데, 한양사이버대학원생 중 국내 뿐만 아니라 멀리 해외에서도 전체 약 7%의 학생들이 한양사이버대학원을 선택하고 수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해외에서 수강하고 있는 학생들은 2024년 기준 아시아(57%), 아메리카(18%), 중동 및 아프리카(각 7%), 유럽(9%) 등 전 세계에 걸쳐 분포되어있다. 각자 시간이 다르고 멀리 떨어져 있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 하나로 모인 이들은, 여느 일반대학원 못지않게 한양사이버대학원에 모여 학업에 대한 열정을 보이고 있다. 정원내 석사 320명, 박사 120명 모집 … 사이버대학원 최대 모집일반대학원 모집전공은 △ 기계IT융합공학, △ 도시건축공학, △ 아동가족, △ 상담및임상심리, △ 법·행정, △ 부동산, △ 교육공학, △ 디자인기획으로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키우려는 바쁜 현대인들이 필요로 하는 전공을 개설하였다. 경영전문대학원 과정에는 경영학(마케팅 트랙, FA&T 트랙, IT경영 트랙, 광고미디어 트랙)이 있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화된 경영학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이번 2025학년도 전기 모집에서는 오는 12월 12일까지 정원내 전형에서 석사과정 320명, 박사과정 120명을 모집한다. 정원외 전형으로는 군위탁전형, 산업체위탁전형, 외국인 전형을 모집한다. 군위탁전형의 경우 대한민국 육·해·공군 소속 군인 및 군무원 중 취학 추천을 받은 자가 입학지원이 가능하며, 입학금 면제와 수업료 50% 감면 혜택이 있다. 산업체위탁전형의 경우 위탁협약을 체결한 기관에 재직중인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며, 입학금 면제와 수업료 30% 감면 혜택이 있다. 외국인전형의 경우 부모가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만 지원이 가능하며, 1년간 수업료 30% 감면 혜택이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 선발은 1차 서류평가, 2차 구술평가로 이뤄진다. 석사과정 1차 서류평가는 학부성적, 학업(연구)계획서이며, 2차 구술평가는 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화상면접으로 진행된다. 박사과정 1차 서류평가는 학부성적, 석사성적, 학업(연구)계획서이며, 2차 구술평가는 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화상면접으로 진행된다. 학업(연구)계획서는 지원동기 및 경력사항, 특기사항, 향후 학업 및 연구계획, 진로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비법이다. 구술평가의 경우 지원(전공) 분야 적합성 및 전문지식, 학업 및 연구계획, 진로계획의 적정성 등을 평가하니 해당 부분에 대한 계획를 세워보는 것이 좋다. 한양사이버대학교 김학민 입학처장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온라인 및 모바일 수강을 통해 정규 석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사이버대학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바쁜 일상속에서도 온라인 교육을 통해 정규 석·박사 학위 취득이 가능한 한양사이버대학원은 이러한 점에서 매우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전기 한양사이버대 대학원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gsgo.hycu.ac.kr)를 참고하면 된다.
  • 인구대국 중국이 어쩌다…상하이 여성 절반은 “아이 안 낳아”

    인구대국 중국이 어쩌다…상하이 여성 절반은 “아이 안 낳아”

    세계 1위 인구 대국의 자리를 인도에 내준 중국의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출산율 감소로 연간 수천 수만개씩 폐업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7일 지난해 중국의 유치원은 1만 4808개, 초등학교는 5645개 문을 닫았다고 보도했다. 유치원 수는 2년 연속으로 감소했으며, 2023년에는 전년보다 5% 이상 줄어 전체 27만 4400개를 기록했다. 초등학교 수는 지난해 3.8% 감소해 14만 3500개로 줄었다. 유치원에 입학한 어린이 숫자는 3년 연속 감소했는데, 특히 2023년에는 전년의 11.55%인 535만명이 줄어들어 4090만명 만이 유치원생이 됐다. 작년에 중국의 인구는 2년 연속으로 줄었으며 200만명 이상 감소해 약 14억명을 기록했다. 2023년 중국 신생아는 1949년 인구 통계가 시작된 이후 가장 적은 900만명에 지나지 않았다. 중국 인구 및 개발 연구 센터는 2022년 합계출산율이 1.09명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산했으며, 공식 수치는 나오지 않았지만 인구학자들은 작년 합계출산율이 1.0명 이하로 떨어졌다고 관측했다. 한 여성이 가임기간(15~49살)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자녀 숫자인 합계출산율은 2.1명 이상일 때 현재의 인구 숫자가 유지되며 그 이하는 인구가 계속 줄어든다. 중국에서 가장 소득 수준이 높은 도시인 상하이의 2023년 합계출산율은 0.6명으로 한국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인 0.72명보다 적다. 이는 상하이 여성의 절반은 아이를 낳지 않는다는 의미다. 중국 광둥성의 인구학자 허야푸는 “경기 침체 속에서 노인 돌봄 부담이 심화되고 있다”며 “유치원 운영자는 3살 미만 아동까지 돌볼 수 있도록 영유아 교육을 확대하고 통합 보육·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조정해야 한다”며 줄어드는 인구에 대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2021년 중국 국가보건위원회 통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유아와 미취학 아동을 둔 가정의 30% 이상이 자녀 돌봄이 필요하지만, 자녀를 보육원이나 유치원에 등록한 가정은 5.5%에 불과하다. 문을 닫은 유치원은 노인 요양 시설로 전환되고 있으며, 유아 교육 종사자들은 노인을 돌보는 일로 전향했다. SCMP는 높은 주택비용와 양육비, 좋은 학교와 일자리를 놓고 벌어지는 치열한 경쟁, 불확실한 정치 경제적 여건 등으로 중국인들이 출산을 꺼리는 경향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저장성 닝보에서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미혼 여성은 절반 가까이 외동을 선호했으며 3분의 1 이상은 무자녀를 원했다. 또 조사 대상의 15%는 두 명의 자녀를 원했고, 세 명 이상의 아이를 원한 여성은 1% 미만이었다. 또 설문 대상자의 절반이 넘는 56%의 여성이 결혼을 필수라기보다는 선택 사항으로 여겼고, 6%는 아예 결혼이 필요 없다고 답했다. 심각한 저출산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재한 지난 7월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에서는 인구 감소를 “중국의 가장 큰 문제”로 두고 출산 정책은 중화민족의 대부흥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장기 국정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3중전회에서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개인 소득세 특별 추가 공제 등의 조치가 나왔다.
  • 대구 수성구의회, 영유아 카시트 등 안전용품 지원 조례 제정

    대구 수성구의회, 영유아 카시트 등 안전용품 지원 조례 제정

    대구 수성구에서 미취학 아동을 키우는 부모가 카시트 등 영유아 안전용품을 구매하면,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관련 조례가 제정되면서다. 28일 대구 수성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열린 본회의에서 ‘함께하는 육아를 위한 영유아 안전용품 지원 조례안’이 통과됐다. 김경민 의원(국민의힘)이 발의한 조례안에는 7세 이하 영유아를 키우는 보호자에게 카시트, 아동용 안전매트 등의 구매 비용을 한 차례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원 대상자 중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다자녀가정은 우선 지급대상이다.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에 필수적인 안전용품 구매를 지원해 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움을 주고자 이 조례안을 발의했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수성구는 영유아 1명당 10~30만원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안전용품 구매 비용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민 의원은 “저출산 시대에 주민이 실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자 한다”면서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형성해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을 안전하게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ADHD 진료 부산 학생 9660명…“교사가 검사 제안 환경 만들어야”

    ADHD 진료 부산 학생 9660명…“교사가 검사 제안 환경 만들어야”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ADHD) 진료를 받은 부산지역 학생이 매년 늘어 지난해에는 1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교사노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한 최근 5년(2019~2023년) 특정 질병코드 분류별 진료 인원 현황을 보면 ADHD로 진료받은 지역 학생 수가 지난해 9660명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ADHD 진료를 받은 학생 수는 2019년과 2020년 각각 5155명, 5138명으로 비슷한 수준이었는데, 2021년에는 5972명으로 늘더니, 2022년에는 7558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학습 기간에 ADHD 진료를 받은 학생 수가 두드러지게 증가한 셈이다. 지난 5년간 진료 인원이 가장 많은 나이는 9세가 3519명으로 가장 많고, 8세와 10세가 3427명으로 다음이었다. 이처럼 초등학교 2~4학년에 해당하는 나이에서 ADHD 진료를 받은 학생이 많은 편이지만, 취학 전 연령인 6세와 7세는 1313명, 2920명으로 상대적으로 적다. 교사노조는 학부모들이 자녀가 성장하면 괜찮아질 것이라는 판단으로 진료받을 생각을 하지 않다가 취학 이후 학습량이 증가하면서, 학업을 따라가기 힘들어하거나 교우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진료를 받으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면서 과거보다 학급당 학생 수가 줄었지만, 교사들이 학급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로 ADHD 등 정신건강의학적 진료가 필요한 학생 수 증가를 꼽았다. 특히, 학부모가 진료를 자녀가 정신건강의학적 진료를 받는 것을 피하거나, 자체적으로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도 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이에 따라 교사노조는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에 교사가 진료를 권유한 경우 교내 전문 기구의 심의를 거쳐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게 하는 등 조치가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ADHD는 치료 시기를 앞당길수록 학업 역량과 사회적 기능 향상 등 효과가 크기 때문에 교사가 진료 제안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교사노조 관계자는 “초등 담임교사는 학생과 보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ADHD 증세 등을 잘 포착하지만, 학부모는 자녀가 정신건강의학적 진료를 받는 것을 부정적으로 인식한다. 때로는 교사의 진료 권유를 학부모가 자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표출로 받아들여 민원 발생, 교권 침해로 이어지기도 하는 만큼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가 해결 방안 마련에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중랑 5~7세 어린이 115명 “1000권 읽고 똑똑해졌어요”

    중랑 5~7세 어린이 115명 “1000권 읽고 똑똑해졌어요”

    서울 중랑구의 ‘취학 전 책 1000권 읽기’가 열매를 맺고 있다. 중랑구는 20일 취학 전 1000권 읽기 우수 참여 어린이 115명에게 지난 19일 상을 줬다고 밝혔다. 중랑구는 2018년 ‘취학 전 책 1000권 읽기’ 사업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누적 참여 어린이는 1만 2000명이 넘는다. 5~7세 중랑구 어린이의 약 80%가 함께한 셈이다. 올해도 참가자 수는 약 1200명이다. 이날 우수 참여 어린이로 뽑힌 A군은 “책 1000권 읽기 너무 재미있었다”며 “책을 많이 읽어서 똑똑해졌다”고 말했다. 중랑구는 이날 시상식과 함께 ‘제9회 중랑 북페스티벌’도 개최했다. 중랑구는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책 읽는 중랑’을 만들고자 2016년 이 축제를 시작했다. 이후 북페스티벌은 중랑구 10월 대표 행사로 자리잡았다. 매년 축제에 주민들과 지역 도서관이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축제는 ‘가을N북캠핑’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연날리기와 별자리 캠핑 체험을 비롯해 ▲독서문화 체험 부스 ▲미니 북토크 ▲책 마술쇼 등이 준비됐다. 전래동화 ‘별주부전’을 각색한 어린이 가족뮤지컬 공연도 열렸다. 난타와 장구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로 객석의 호응을 이끌었다. 새마을문고 중랑구지회는 2113 도서교환전을 진행했다. 2113은 헌책 2권을 새 책 1권으로, 1인당 3권까지 교환할 수 있다는 의미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벌써 9회차를 맞이한 북페스티벌이 구민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누리는 일상 속 힐링…연말까지 풍성한 ‘가을음악회’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누리는 일상 속 힐링…연말까지 풍성한 ‘가을음악회’

    서울역사박물관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시민들과 동행하는 일상 속 휴식을 선사할 다양한 감동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오는 19일 오후 4시 종로구 가회동 북촌에 위치한 100년 역사의 근대한옥 ‘백인제가옥’에서 음악회가 열린다. 부제는 ‘추상’이다. 서울시 민속문화재 제22호인 백인제가옥은 1913년 건립된 북촌의 대표적 근대한옥으로 2015년 11월 박물관으로 시민에게 개방하여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이번 공연은 이런 장소적 특성과 어우러진 ‘춘양가’ 중 장모와 어사또 상봉 대목을 송재영 명창의 소리로 들을 수 있으며, 첼로, 플루트 등 다양한 서양 클래식이 조화를 이룬 주옥 같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미취학 어린이는 관람할 수 없으며, 서울시 공공예약관리시스템에서 예약하여야 하지만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도 가능하다. 다음 달 2일과 12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선 ‘토요음악회’가 열린다. 시민에게 더 다가가는 프로그램을 위해 문화예술 전문가와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11월 2일은 ‘명연주가, 마에스트리’, 12월 7일은 ‘송년 음악회’라는 부제로 각 분야 명연주가 들의 동·서양의 다양한 음악과 일 년의 노고에 감사하며 시민들의 마음에 심금을 울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 달 16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선 ‘재능나눔콘서트’가 개최된다. 재능나눔 콘서트는 전문 클래식 공연으로 올해 ‘역사 속 예술여행’을 콘셉으로 한다. 이번에 선보일 음악은 황순학 교수의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바라보는 음악, 인상주의 음악’이다. 유연성 있는 작곡기법과 형식을 바탕으로 섬세한 표현 및 색채감 있는 화음, 모호한 분위기 등이 특징인 인상주의 음악의 대표적인 작곡가들(클로드 드뷔시, 모리스 라벨)의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다음 달 16일과 12월 7일의 경우 다자녀 가족과 동행하는 박물관 문화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저출산 시대 다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족에게 휴식 및 즐길거리를 제공해 가족이 함께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다자녀 가족 전용 좌석을 마련하고 에코백 등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박물관에 와서 무료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잠시라도 휴식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가을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역사박물관의 가을 단풍과 함께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더 뜨거운 중랑구 책 축제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더 뜨거운 중랑구 책 축제

    서울 중랑구가 오는 19일 중랑구청 잔디광장에서 ‘제9회 중랑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중랑구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책 읽는 중랑’을 만들고자 2016년 이 축제를 시작했다. 이후 북페스티벌은 중랑구 10월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매년 축제에 주민들과 지역 도서관이 함께 참여하여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 ‘취학 전 천 권 읽기’ 우수 참여자 시상식으로 시작한다. ‘취학 전 천 권 읽기’는 미취학 어린이의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중랑구 대표 독서 프로그램이다. 올해 1200명이 넘는 어린이가 참여했다. 중랑구는 이날 우수한 참여자 115명을 선정해 상을 준다.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가을N북캠핑’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오후 4시까지 한다. 중랑구는 연날리기와 별자리 캠핑 체험을 비롯해 ▲독서문화 체험 부스 ▲미니 북토크 ▲책 마술쇼 등을 준비했다. 새마을문고 중랑구지회는 2113 도서교환전을 진행한다. 2113은 헌책 2권을 새 책 1권으로, 1인당 3권까지 교환할 수 있다는 의미다. 오후 3시에는 전래동화 ‘별주부전’을 각색한 어린이 가족뮤지컬 공연도 한다. 난타와 장구 연주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더불어 어린이 안전 예방 수칙도 교육한다. 캠핑을 주제로 꾸민 ‘북 캠핑존’과 ‘책놀이존’은 가족이 함께 책을 읽을 뿐 아니라 책을 쌓는 등 책을 가지고 놀 수 있는 공간이다. 움직이는 책 버스 ’북소리 버스‘에서는 점자 라벨 도서와 점자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가 ’책 읽는 중랑‘으로 독서문화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북페스티벌의 의미와 역할이 더욱 커졌다. 앞으로도 구민들이 북 페스티벌을 통해 책을 가까이하며 독서를 즐기는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아이디어만 떠오르면 소설 한 권도 한 달 만에 뚝딱”

    “아이디어만 떠오르면 소설 한 권도 한 달 만에 뚝딱”

    TRPG 전문 출판사 차려 집필까지‘메르시아의 별’ 美·英서 동시 출간 “내가 하는 생각을 나 자신도 잘 알지 못하잖아요. 그런데 타인의 생각을 어찌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겠어요. 갑자기 이런 아이디어가 번쩍 들었어요. 한 달 만에 쓴 작품입니다.” 장편소설 ‘늑대 사냥’(사진·읻다)으로 최근 국립과천과학관 주최 SF어워드 대상을 받은 김성일(50) 작가는 16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정확한 시점이 특정되지 않은 근미래. 태양계 개발이 가속화하고 있고 그것을 주도하는 기업들은 이미 지구에 있는 국가보다 힘이 세다. 그 기업들을 운영하는 주체는 인공지능(AI)이다. 이런 배경 속에서 어느 날 높은 지능을 가진 늑대가 등장하고 기업은 이 늑대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늑대는 쫓기는 도중 AI 전문가인 어느 할머니를 만나게 되고 그와 엮인다. 이 늑대와 할머니 그리고 사냥꾼이 벌이는 짜릿한 추격전이 소설의 뼈대다. “미취학 아동이던 시절부터 소설을 쓰고 싶었는데 잘되지 않았어요. 대학에서는 법학을 전공했는데 고시 공부는 성정에 안 맞더라고요. 그만두고 TRPG 전문 출판사를 차렸죠.” TRPG란 ‘테이블 토크 롤플레잉 게임’의 약자다. 4~5명이 한자리에 모여서 하는 일종의 보드게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양한 판타지 세계관 안에서 각자 맡은 역할을 연기하면서 즐기는 놀이다. 한국에 TRPG가 생소하던 시절 김성일은 외국에서 TRPG 서적을 들여와 번역하고 간단한 세계관은 직접 쓰기도 했다. 그러다 어느 날 그가 쓴 TRPG 세계관을 한 장르문학 출판사에서 보고는 ‘더 길게 써 보자’고 제안했다. 2016년 그의 첫 작품 ‘메르시아의 별’(온우주)을 쓰게 된 배경이다. 이 작품은 최근 ‘옛 왕가의 피’라는 제목으로 미국과 영국에서 동시에 출간됐다. 특히 미국판 출간처는 영미권 4대 출판그룹 중 하나인 맥밀런의 계열 출판 브랜드 ‘Tor’에서 나온다. “‘메르시아 3부작’으로 불리는 트릴로지의 1권이었어요. 한국에선 절판됐는데 미국에선 관심이 있었던 것 같아요. 3권을 한꺼번에 계약하게 됐습니다. 제가 영어권 TRPG 번역을 많이 하기도 했고 자주 읽는 소설도 영어권 SF나 판타지거든요. 제 작품의 분위기가 영미권과 친화성이 있는 것 아닌가 싶어요.” ‘메르시아 3부작’은 앞서 미국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 부커상 인터내셔널 최종 후보에까지 올랐던 정보라 작가의 ‘저주토끼’를 영어로 옮긴 번역가 안톤 허가 번역을 맡았다. 김성일은 “작품을 많이 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이디어만 떠오르면 장편소설도 한 달 만에 뚝딱 써내는 만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목표인 것 같기도 하다. 자신이 그토록 사랑하는 SF, 판타지, 호러 등 장르문학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장르문학은 독자와 작가 사이에 익숙한 요소들이 많이 사용됩니다. 그러나 익숙하기만 해서는 안 되고 그것을 뒤트는 것도 필요하겠죠. 결국 장르문학을 즐기는 사람과 쓰는 사람 사이에 공유하는 커다란 문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치 하나의 부족(部族)이라고 할까요?” 오경진 기자 장편소설 ‘늑대 사냥’으로 국립과천과학관 주최 ‘SF어워드’ 대상을 받은 소설가 김성일은 16일 “영어권 판타지 소설을 자주 읽어서 그런지 제가 쓰는 소설은 그쪽과 비슷한 구석이 있다”며 “향후 영어로 소설을 쓸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 초3 때까지 독서 습관이 평생 직업 좌우한다 [달콤한 사이언스]

    초3 때까지 독서 습관이 평생 직업 좌우한다 [달콤한 사이언스]

    짧은 동영상인 숏츠와 소셜미디어(SNS)가 유행하면서 긴 호흡으로 책을 읽는 것을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인쇄매체에 익숙한 중장년층 이상에서도 책 읽기를 버거워하는 사람이 많다. 그렇지만 많은 과학자는 ‘읽기’라는 행위가 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자주 발표한다. 이런 가운데 어린 시절 독서 습관이 상급학교 진학은 물론 장래 직업 결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소아과학회(AAP)는 유아기 및 아동기에 소리 내서 함께 책을 읽는 것이 두뇌 발달의 핵심이며 양육에 있어서 긍정적 애착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4일 밝혔다. AAP는 이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모와 보호자에게 신생아 및 어린이에게 함께 책을 읽는 것을 권장하고, 소아과 의사들도 아동 건강 검진 시에 이와 관련한 안내를 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의 정책 성명서와 기술 보고서를 내놨다. 이 보고서는 지난달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우리는 어린이를 위한 챔피언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AAP 2024 춘계 컨퍼런스’에서 공개됐다. 이들 자료는 오는 12월 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소아과학’에 실릴 예정이다. ‘문해력 증진: 1차 진료 소아과에서 실천의 필수 요소라는 제목의 이번 정책 보고서는 해당 분야에서 이뤄진 방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이 보고서에서는 어린 시절 부모와 함께하는 독서가 부모-자녀의 관계를 강화하고 초기 애착을 긍정적으로 형성하며, 뇌를 자극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어려서부터 부모와 함께하는 공유 독서가 정서, 인지, 언어, 문해력 발달의 기초를 형성해 취학 후 학교 적응에도 도움을 주고 주의력, 실행 능력, 자존감, 사회성 등에 영향을 미쳐 전 생애에 걸쳐 지속적 이점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아동기에는 디지털 기기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 좋으며, 책도 디지털 책보다는 인쇄된 책이 도움을 준다고 조언했다. 디지털책은 부모-자녀 상호 작용을 촉진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책은 특정 분야만 선택하는 것보다 다양한 문화, 등장인물, 주제를 포함할 수 있도록 해, 포용력과 사회적 형평성, 소속감 등을 깨닫게 해주는 것이 좋다고도 연구팀은 설명했다. 보고서 주저자이자 아동 문해력 전문가인 페리 클라스 뉴욕대 의대 교수(소아과학)는 “어린이와 함께 책을 읽는 것은 언어와 풍부한 상호작용의 순간을 일상생활과 연결하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책 읽기를 잠자리 루틴의 일부나 시간을 정해 놓고 함께 책을 읽는다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이의 뇌 발달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클라스 교수는 “많은 연구에 따르면 초등학교 3학년까지의 독서 능력이 상급 학교 진학과 직업적 성공의 중요한 예측 요소”라며 “부모와 함께 책읽는 습관을 갖는다면 이후 독서 활동에서도 큰 거부감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나주시, 365일 시간제 보육 확대

    나주시, 365일 시간제 보육 확대

    나주시가 빛가람동, 남평에 이어 ‘원도심’ 3대 권역에 연중무휴 자녀 돌봄 시스템을 구축했다. 나주시는 최근 송월동에 위치한 궁전어린이집에서 ‘365일 시간제 보육실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개원식엔 윤병태 시장, 이재남 시의회의장과 지역 도·시의원, 김귀순 어린이집연합회장, 최수정 궁전어린이집원장, 보육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부모의 긴급한 사정에 대비해 365일 평일과 주말 가리지 않고 저렴한 비용에 지정된 어린이집에서 미취학 아동을 돌봐준다 일과 가정의 조화, 저출생 극복,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민선 8기 출범 후 역점 추진 해오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해 전남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빛가람동 킨더브레인 어린이집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3월 남평어린이집을 2호점으로 개원했다. 새롭게 문을 연 3호점인 송월동 궁전어린이집은 지난 1일자로 운영에 들어갔다. 돌봄 서비스 대상은 나주시에 주민등록 또는 직장을 둔 부모의 ‘생후 6개월 ~ 미취학 아동’이다. 평일은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 “대가야 고도 ‘고령’… 전 세계인 몰리는 역사문화관광도시 도약”

    “대가야 고도 ‘고령’… 전 세계인 몰리는 역사문화관광도시 도약”

    세계유산 등재 1주년관광객 수 17% 늘어 60만 6000여명6일까지 10개 기념 프로그램 진행정비사업 등 70개 추진전략도 마련고분군 통합관리기구 유치 경쟁가야 고분군 중 57% 고령에 있어최대 규모 5호분 85년 만에 재조사식민사관 청산·세계유산 가치 제고“대가야의 도읍지, 고령을 명실상부한 역사문화관광도시로 육성하겠습니다.” 이남철 경북 고령군수는 3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고령은 지난해 가야시대 최대 규모인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에 이어 올해 대가야읍 고도(古都) 지정으로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인을 대가야의 매력 속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군수는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관람객이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스토리텔링과 고품격 콘텐츠 개발에 혼신을 다할 각오다. 다음은 이 군수와의 일문일답.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았다. 달라진 점은. “먼저 관광객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9월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이후 올해 6월까지 고령 관광객 수가 60만 6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50만 2000여명보다 17%(10만 4000여명) 정도 늘어난 수치다. 물론 외국인 관광객도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외에 세계유산도시 고령의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군민들이 세계유산도시 주인이라는 뿌듯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면서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변모했다.” -오는 6일까지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 소개하면.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이 지난 23일부터 지산동 고분군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등재 1주년 기념식을 비롯해 ▲빛의 대가야 프로젝트 ▲나의 지산동 고분군 답사기 ▲고령으로 가얏! 토크콘서트 등 총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대가야 문화예술제와 문화유산야행 등 다양한 연계행사가 열린다. 축전 기념품 증정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 7개 분야 70여개 사업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어떤 사업들인가. “지산동 고분군을 종합적으로 정비하고 야간경관 조성 사업, 대가야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 등 각종 인프라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산동 고분군을 포함한 7개 지역 가야 고분군의 전시·체험·홍보 기능을 수행할 방문자센터 건립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현재 국가유산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2026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끝내고 2027년 착공할 계획이다.” -세계유산 가야 고분군이 있는 7개 지자체가 가야 고분군 통합관리기구 유치를 위해 경쟁하고 있다. 고령군의 입장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 고분군 1220기 중 절반 이상인 704기(57%)가 고령에 있다. 마땅히 고령군이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설립의 최적지다. 누구보다 간절하게 유치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5호분(일명 금림왕릉)에 대한 조사가 85년 만에 다시 이뤄진다. 전국적인 관심이 쏠리는데. “지난 23일 고유제를 시작으로 2026년 말까지 약 2년간 조사할 계획이다. 이 무덤은 지름 45m, 높이 11.9m 규모로 세계유산에 등재된 지산동 고분군 중 가장 크다. 5호분은 일제강점기인 1939년 1차 발굴 조사가 진행됐으나 간략한 조사 내용과 모습 등이 담긴 사진 몇 장만 전해진다. 이번 발굴을 통해 식민사관을 청산하고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7월 국가유산청 고도보존육성중앙심의회에서 고령이 신규 고도로 지정 의결됐는데 과제는. “고령의 고도 지정은 2004년 경북 경주, 충남 부여와 공주, 전북 익산이 고도로 지정된 이후 20년 만이다. 지난해 지산동 고분군이 세계유산에 등재된 데 이은 쾌거다. 앞으로 ▲고도지정지구 신청 ▲국가유산청 중앙심의위원회 심의 ▲고도 지정지구 내 대가야 고도보존육성 시행계획 수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역사·문화 자원을 제대로 보존하고 널리 알릴 작정이다.” -3만명 선 턱걸이 고령 인구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데. “‘인구 5만명! 신규주택 5000호! 청년인구 5000명!’의 기반 조성을 위한 ‘5·5·5 프로젝트’를 민선 8기 고령군의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내부 유출은 줄이고 외부 유입은 늘리는 데 초점을 뒀다. 먼저 인구 유입을 위해 전입장려금, 전학학생장려금 지급뿐만 아니라 전입 가구 주택대출 이자(연간 최대 400만원) 및 신규 주택 건축에 드는 사회간접자본(SOC) 비용 1500만원 등을 지원한다. 또 천년건축 시범마을(70가구) 조성 및 청년행복 임대주택(9가구) 건설, 청년·신혼부부 임대 주택(50가구)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주택난 해소를 통한 인구유입이 기대된다. 이 밖에 고령청년 드루와락, 뮤즈하우스 등 청년을 위한 주거·문화 거점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해 경북도 일자리 창출 추진 실적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고령’을 표방하고 있다. 출산과 양육을 위한 지원정책 중 고령군의 ‘다자녀가정 양육장려금’과 ‘학자금 지급’은 타 지역과 차별된다. “고령군에 사는 3자녀 이상 중 셋째 이상 1~6세는 매월 20만원, 7~18세는 매월 15만원을 고령사랑상품권 등으로 지급한다. 3자녀 이상 가구 중 34세 이하 자녀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경우 학기당 학자금 150만원을 지원한다. 산모 산후조리비는 산모에게 출산 1회당 100만원, 쌍생아는 150만원을 지원한다. 또 3자녀 이상 가정에 건강키트, 독감예방접종 지원, 온(溫)가족 건강키트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첫만남이용권도 둘째 이상은 30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지역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이다.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원어민 영어교실, 초등학생 창의 융복합 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가해 배울 수 있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립학원인 대가야교육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대도시 대비 열악한 교육 여건 개선과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차원이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대가야교육원 고3 수강생 전원이 수도권 등지의 4년제 우수 대학에 합격하는 큰 성과를 냈다.”
  • 서울랜드, ‘10월의 크리스마스’ 얼리 크리스마스 축제 개최

    서울랜드, ‘10월의 크리스마스’ 얼리 크리스마스 축제 개최

    산타와 다양한 포토존에서 ‘크리스마스 인증샷’ 촬영 가능 서울랜드가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특별한 얼리(early) 크리스마스 축제인 ‘10월의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 서울랜드가 준비한 10월의 크리스마스는 ‘예상치 못한 시간과 장소에서 마주쳐 더욱 반갑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컨셉으로, 서울랜드 곳곳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단장하고, 화려한 트리와 특별한 선물이 가득한 크리스마스 마켓과 산타클로스, 요정들이 함께 출몰하는 크리스마스 랜드로 변신한다. 특히 이번 10월의 크리스마스에서는 크리스마스 깜짝선물을 마련할 수 있는 ‘홀리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서울랜드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선보이는 홀리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소품과 선물 판매는 물론, 크래머리 브루어리의 수제 맥주와 바비큐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팝업 존 ‘메리 옥토버마스 with 크래머리’도 마련된다. 여기에 산타클로스와 요정들이 마켓에 출몰하여 깜짝 포토 서비스와 게릴라 공연을 펼치며,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포토존이 마련된다. 코믹한 산타클로스가 DJ로 변신해 크리스마스 캐롤을 신나게 즐기는 뮤직 코믹 버라이어티쇼 ‘쇼킹산타의 스페셜 파티’가 펼쳐지며, 바이올린 요정이 들려주는 윈터 송 메들리 ‘스노우 판타스틱 뮤직쇼’도 진행된다. 또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스노우 뮤직 글로브 댄스파티’도 예정되어 있다. 펑펑 쏟아지는 인공 함박눈과 캐롤, 6m의 슈퍼 미러볼이 스노우볼이 되어, 로맨틱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다리지 않고 미리 만날 수 있다. 또한 스펙터클한 마술을 선보이는 ‘윈터 코믹 매직쇼’는 이번 시즌 대형 일루전 마술을 추가해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공연은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공개 일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그뿐만 아니라 서울랜드의 인기 공연들도 계속된다. 필수 관람 코스인 가족 뮤지컬 ‘애니멀킹덤’과 캐릭터 인형극 ‘떠나요, 동화의 숲’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야간 공연 ‘루나, 빛의 전설’ 후에는 주말과 공휴일에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로맨틱한 호숫가 무대에서 ‘루나 버스킹’과 ‘루나 밴드’ 등 다양한 음악 공연도 준비된다. 한편, 서울랜드는 10월의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KB페이 이용 고객, 중고생, 미취학 어린이 등에게 파크 이용권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제휴 카드와 통신사 할인도 함께 진행된다. 서울랜드 이용과 할인 프로모션에 대한 문의는 서울랜드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베트남 하이퐁시에 문을 연 ‘LS 드림센터’… 한베 가정 돕는다

    베트남 하이퐁시에 문을 연 ‘LS 드림센터’… 한베 가정 돕는다

    LS그룹은 지난해 11월 11일 그룹 창립 20주년을 맞아 별도의 행사를 하지 않는 대신,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 있는 이웃들에게 기부를 하기로 했다. ‘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LS그룹 20주년’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역 사회 내의 희귀질환 아동 20명을 선정해 치료비를 지원했다. 또한 LS그룹은 창립 이후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개발사업,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재해재난 성금 기부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5월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을 돕는 교육·문화 공인 ‘LS 드림센터’를 하노이 센터에 이어 하이퐁시에 두 번째로 개소했다. ‘LS 드림센터 하이퐁’은 지상 4층에 다수의 프로그램 운영실을 갖춘 건물로 한베 가정을 위한 미취학아동 돌봄 프로그램과 가족 심리상담, 한국어 교실 등을 운영하며, 컴퓨터·IT 교육과 영어 교육을 제공한다. 하노이 한베가족협회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거주 한베 가정은 2016년 약 500가구에서 지난해 약 3000가구로 6배 이상 급증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이에 LS그룹은 베트남에 진출한 1세대 한국 기업으로서 현지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지난해 5월 하노이에 첫 LS 드림센터를 개소했다. LS그룹 관계자는 “베트남 전기·전력 분야에서 1등을 하는 LS가 베트남의 교육 인프라 개선에 이바지해 서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기업으로서 당연한 사회적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추가로 문을 연 LS 드림센터가 한베 가정의 경제적 자립과 자녀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맡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가족 소풍은 남산자락숲길로…서울 중구, 내달 12일 ‘전지적 가족 시점’ 행사 진행

    가족 소풍은 남산자락숲길로…서울 중구, 내달 12일 ‘전지적 가족 시점’ 행사 진행

    서울 중구는 다음 달 12일 남산자락숲길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지적 가족 시점’(포스터)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중구민에게 가족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남산자락숲길에서 전문 강사 지도 아래 곤충의 생태를 함께 알아보고, ‘나비 빛 상자’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족별로 협동 프로그램과 미니 운동회 등의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도 계획됐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중구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최근 통계청 자료를 살펴보면 대한민국 전체 가구의 절반이 맞벌이 가구로 교육비 부담의 영향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번 전지적 가족 시점 행사는 이 같은 부담을 덜어주는 데 좋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자 바쁜 일상을 보낸 가족이 남산자락숲길에 모여 자연 속에서 즐거운 가을소풍을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구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이를 키우며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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