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취재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외모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IMF 위기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매수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역설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9,288
  • [서울포토] ‘4강! 가는거야~’

    [서울포토] ‘4강! 가는거야~’

    김연경을 비롯한 배구 여자 대표팀이 4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배구 8강전 터키와의 대결에서 공격을 성공시킨 후 기뻐하고 있다.2021.08.04 도쿄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목 쉰 김연경 “4강 무대 밟아 기뻐...남은 경기 잘 마무리할 것”

    목 쉰 김연경 “4강 무대 밟아 기뻐...남은 경기 잘 마무리할 것”

    “목 관리 잘 해서 준결승전에서도 목청 높여 목소리를 지르겠습니다” 코트 안팎에서 선수들을 독려한 김연경의 목소리는 쩍쩍 갈라져 있었다. 4일 배구 여자 대표팀은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8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3-2(17-25 25-17 28-26 18-25 15-13)로 터키를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9년 만에 4강에 오르게 됐다. 1976년 몬트리올 대회 동메달 이후 45년 만에 메달 사냥에 도전하게 된 것이다.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기자들과 만난 김연경은 “올림픽 개막 전엔 누구도 우리의 준결승 진출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하나의 팀이 돼 4강 무대를 밟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처음 8강 상대가 터키로 결정된 뒤엔 나도 준결승 진출이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다”며 “어젯밤엔 (오늘 경기가 올림픽 마지막 경기인 줄 알고) 잠이 전혀 오지 않았다. 한 시간 정도 잤다”고 말했다.도쿄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올림픽 출전 은퇴를 선언한 김연경은 이번 경기에서 매순간 집중력을 발휘하며 팀 최다인 28점을 기록했다. 3세트에서는 주심이 양효진(현대건설)의 플레이를 두고 석연치 않은 포히트 범실을 선언하자 거칠게 항의하다가 경고를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사실 경기 전부터 심판의 콜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며 “한번 강하게 이야기하지 않으면 흐름이 넘어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여자 배구 경기에 많은 관심이 쏠린 것에 대해서는 “매우 감사하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겠다. 남은 두 경기 마무리를 잘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지금 우리는 모든 선수가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모든 선수가 언제든지 출전할 것이라는 생각을 해서 원팀이 된 것 같다”며 “버텨준 후배들에게 고맙다”고 함께 경기를 뛴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치열했던 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쥔 배구 여자 대표팀은 브라질-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승자와 4강에서 대결하게 된다.
  • [올림픽 1열] ‘6m19’ 한계에 도전했던 듀플랜티스의 위대한 비상

    [올림픽 1열] ‘6m19’ 한계에 도전했던 듀플랜티스의 위대한 비상

    [중계화면 그 이상의 소식, 올림픽을 1열에서 경험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합니다.]세계 장대높이뛰기 역사를 바꾼 ‘신성’ 올림픽에서 역사적인 장면이 만들어지고 있을 때 중계방송이 안 되는 것만큼 속상한 일이 없습니다. 돈 들여 따낸 중계권이니 돈이 되지 않는 방송까지 굳이 할 필요성은 못 느낀다고 해도 중계를 해줬으면 어떨까 싶은 경기는 꼭 있기 마련이니까요. 지는 야구, 축구는 해주면서 이기는 여자배구 한일전은 공중파에서 볼 수 없던 것처럼. 세계 장대높이뛰기의 역사를 바꾸고, 인간의 높이 날고 싶은 꿈을 실현한 아먼드 듀플랜티스(22·스웨덴)의 경기도 그런 종류이지 않을까 합니다. 듀플랜티스가 위대한 도전을 이어갔던 장면이 중계방송이 없다고 들어서 1열에서 직관한 이야기를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듀플랜티스는 지난해 9월 18일 이탈리아 로마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장대높이뛰기 결선에서 6m15(실외경기 기준)의 세계기록을 쓴 선수입니다. 6m15 이전의 기록은 ‘인간새’ 세르게이 붑카(58·우크라이나)가 1994년에 작성한 6m14입니다. 붑카는 듀플랜티스가 기록을 세우기 전까지 남자 장대높이뛰기 실외경기 1~8위의 기록을 독식하던 선수입니다. 괜히 별명이 ‘인간새’가 아닙니다. 이렇게 스포츠 과학이 발달한 시대에 26년이나 기록이 깨지지 않았다는 것은 어쩌면 6m14가 인간의 한계를 의미했는지 모릅니다. 한계라고 여겨지던 마의 벽을 당시 고작 21세의 청년이 깨버렸으니 세계가 그야말로 깜짝 놀랐습니다. 그의 압도적인 기량은 올림픽이 1년 미뤄졌다고 해서 크게 영향받는 일은 없었습니다. 듀플랜티스는 3일 일본 도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장대높이뛰기 결선에서 6m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금메달까지 딱 5번 뛴 게 전부입니다.만화 주인공 같았던 듀플랜티스의 올림픽 새하얀 양말을 무릎까지 올려 신고 장대를 들고 새처럼 날아오르는 곱슬머리 청년. 듀플랜티스는 마치 만화 주인공 같았습니다. 호수 같은 눈동자는 다른 세상을 꿈꾸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다른 선수와는 다른 신비한 아우라를 뿜어내던 선수입니다. 1차 시기 5m55를 가뿐하게 넘은 듀플랜티스는 다른 선수의 경기 결과를 한참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2차 시기인 5m70에서 여러 선수가 고전했기 때문인데요. 7명의 선수가 5m70에서 한 번 이상 바를 떨어트려 2차로 5m80에 도전한 듀플랜티스의 기다림은 길어져 갔습니다. 결선에 진출한 14명의 선수 중 5m80에서 살아남은 선수는 7명에 불과했습니다. 5m80을 건너뛴 선수까지 포함하면 8명의 선수가 다음 단계인 5m87에 도전합니다. 여기가 마의 벽이었습니다. 4명의 선수가 순식간에 탈랍합니다. 프랑스의 르노 라빌레니(35)는 1차 실패 후 다음 단계인 5m92로 도전을 미뤘습니다. 라빌레니까지 포함해 5m92에 도전한 선수는 단 4명. 1, 2차를 모두 한 번에 통과한 듀플랜티스는 3차 5m92까지 한 번에 가뿐하게 넘어버립니다. 다른 선수가 고전하는 것과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5m92를 넘은 선수는 단 2명, 듀플란티스와 크리스토퍼 닐슨(23·미국) 뿐이었습니다. 닐슨도 개인 최고 기록을 올림픽에서 세우며 선전했지만 듀플랜티스는 레벨이 달랐습니다. 두 선수는 다음 단계인 6m02에서 맞붙었는데 닐슨은 세 번 모두 탈락했고 듀플랜티스는 또 한 번에 통과합니다. 금메달을 확정하며 대관식을 치르게 된 듀플랜티스는 기쁨도 잠시 불가능에 도전합니다. 바로 6m19의 기록입니다.금메달 그 이후 이어간 위대한 도전 장대높이뛰기 올림픽 기록은 2016년 리우 대회에서 티아고 브라즈(28·브라질)가 세운 6m03입니다. 올림픽 기록을 세우고 갈 수도 있었지만 듀플랜티스는 바로 세계기록에 도전합니다. 장대높이뛰기 세계기록은 듀플랜티스가 세운 6m18입니다. 다만 이는 야외경기가 아닌 실내경기입니다. 야외는 아무래도 변수가 많으니 기록에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전광판에 6m19가 뜨자 장내가 술렁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장대높이뛰기 경기가 길어지면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같이 열렸던 여자 해머던지기, 여자 800m 결선, 여자 200m 결선까지 모두 끝나 듀플랜티스의 도전만 남았기 때문입니다. 경기장을 찾은 수많은 취재진과 각국 선수단 및 관계자의 시선이 모두 듀플랜티스의 장대로 향했습니다.위대한 도전을 앞둔 듀플랜티스도 긴장한 표정이 보였습니다. 전광판에는 세계기록과 올림픽기록이 떴고 듀플랜티스의 얼굴이 함께 나왔습니다. 회복을 위해 수 분간 쉬는 시간을 가진 듀플랜티스는 장대를 신중하게 잡고 힘차게 달려나갔습니다. 경기장에 있던 수많은 카메라가 그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셔터음을 크게 냈고 장내에 있는 모두가 숨을 죽였습니다. 가볍게 날아오른 듀플랜티스는 바를 넘었습니다. 조금만 더하면 역사가 완성되는 그 순간 몸이 살짝 닿아 바도 결국 같이 떨어지게 됩니다. 너무 아까웠습니다. 전광판에는 몇 차례나 영상이 반복됐고, 듀플랜티스조차도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듀플랜티스는 “점프 자체는 거의 기억나지 않습니다”라며 “달려가면서 ‘이건 세계 기록이야. 다왔어’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기록을 세웠다고 생각했는데 내려올 때 조금 과하게 닿았습니다”라고 1차 시도를 돌이켰습니다.위의 사진에서 보이듯 사실 거의 다 넘었습니다. 다른 선수가 넘기 전부터 바에 부딪히거나 바와 함께 하강하는 것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듀플랜티스는 바를 넘은 후 바가 제 자리에 걸려있는 것까지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비록 흔들리다 결국에 떨어졌지만. 또 한참을 쉰 듀플랜티스는 2차 시도에 나섰지만 이번엔 스텝이 안 맞았는지 혹은 몸에 무리가 왔는지 도약을 시도하려다 도전을 멈췄습니다. 3차는 1차와 비슷했습니다. 넘긴 넘었는데 몸이 살짝 닿아서 또 바가 떨어집니다. 아까운 걸 비교하자면 그래도 바가 안 떨어질 수도 있었던 1차가 가장 아까웠습니다. 그래도 듀플랜티스는 좌절하는 대신 어머니의 나라(아버지는 미국인)의 국기를 몸에 두르고 활짝 웃었습니다. 이후로 밤 12시가 넘어서까지 이어지던 세계 각국의 언론 인터뷰도 밝은 표정으로 성실히 마쳤습니다. 세계적인 스타는 그렇게 멋진 밤을 보냈습니다. 듀플랜티스가 알려준 인간의 한계는 6m18. 언젠가 그 한계를 넘을 듀플랜티스를 기대해보겠습니다.
  • [여기는 중국] 中 언론, BBC 겨냥해 “가짜뉴스 생산 당장 중단하라” 비난

    [여기는 중국] 中 언론, BBC 겨냥해 “가짜뉴스 생산 당장 중단하라” 비난

    중국 당국이 BBC 등 서방 언론을 콕 집어 중국 현지 상황과 관련한 왜곡 보도를 당장 중단하라는 목소리를 냈다. 중국 관영언론 환구시보는 지난 3일 ‘허난성에 폭우가 쏟아졌다고 진실을 왜곡 보도하고 있는 BBC에 엄중한 경고를 한다’는 제목의 논설을 보도했다. 해당 언론은 지난달 29일 중국 외교부 정보국이 밝힌 공고문과 관련해 허난성 일대에 내린 폭우에 대한 서방 언론의 보도가 진실을 가리고 왜곡을 날조했다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허난성 일대에 내린 폭우 상황과 중국 당국의 대처에 대해 BBC 등 일부 외신들은 이데올로기적으로 편향된 보도와 이중 잣대를 드러낸 기사를 쏟아냈다고 비판했다. 이들 외신들은 같은 기간 동안 중국 당국에 의해 대규모로 진행 중인 수재민 구조 활동에 대한 내용을 보도하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들은 일제히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이같은 피해 상황에 집중한 사건 보도가 이어지면서 서방 언론에 대한 중국인들의 반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환구시보는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 당국은 이같은 행태를 지속하고 있는 외신들의 보도 행각에 대해 엄중한 경고를 시사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상당수 외신들이 문제로 지적한 중국 내 취재 활동 제약 여건에 대한 논란에 대해서도 중국 당국이 입을 열었다. 중국 당국은 “중국 내 외신과 상주 기자들은 누구나 법 규정에 따라 자유롭게 취재 활동을 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면서 “하지만 이와 동시에 그 법규를 반드시 준수해야 하고 객관적이며 균형잡힌 보도를 해야 할 의무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이들의 편향적인 보도 행태가 시정될 수 있는 실질적인 후속 조치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같은 비난이 보도되자, 중국 네티즌들도 BBC 방송국과 현지에 파견된 외신 기자들을 향해 힐난의 목소리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한 네티즌은 “중국에서 가짜 뉴스를 외국으로 송출하는 외신 기자들 스스로 가짜 뉴스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두려워서 중국 인민의 눈을 피해 숨어서 취재하고 있다”면서 “BBC 기자 역시 군중에게 발견되는 것이 두려워서 촬영 직후 도망쳤을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 어느 여자 역도 선수의 첫 도전… 올림픽, 소수자를 품다

    어느 여자 역도 선수의 첫 도전… 올림픽, 소수자를 품다

    ‘대기번호 18번.’ 올림픽 경기장 믹스트존 취재를 위해서는 안내 데스크를 찾아 출입 카드를 요청하거나 믹스트존 앞에서 카드를 받으면 된다. 그런데 지난 2일 역도 경기가 열린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는 출입 카드가 아닌 대기번호 18번이 적힌 종이를 받았다. 여자 최중량급(87㎏ 이상)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운 리원원(중국) 때문이 아니었다. 사상 첫 성전환 올림피언 로럴 허버드(뉴질랜드) 때문이었다. 허버드는 남자로 태어나 ‘개빈’이라는 이름으로 105㎏급 남자 역도 선수로 활약했다. 2013년 성전환 수술을 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15년 성전환 선수의 올림픽 출전과 관련해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혈중농도 기준을 정했고 허버드는 이 기준을 충족해 2016년 12월 ‘여자 역도 선수’ 자격을 얻었다. 사상 첫 성전환 올림피언을 보기 위해 세계 각국의 취재진이 몰렸다. 대기번호 17번까지 모두 인터뷰를 요청할 선수로 허버드를 적었다. 경기장에는 취재석이 모자라 자원봉사자들도 곤혹스러워했다. 허버드는 인상 1차로 120㎏에 도전했다. 허버드를 제외한 9명의 선수 중 120㎏을 넘긴 선수는 단 4명. 나머지 5명의 선수는 도전조차 할 수 없는 무게였다. 성 정체성은 여성이지만 남성의 신체능력을 갖췄다는 점은 허버드가 공정성 논란을 불러온 이유이기도 하다. 허버드가 역기를 드는 순간 카메라 셔터 소리가 쉴 틈 없이 울렸다. 하지만 1차 시도는 실패. 2차로 125㎏에 도전했지만 드는 동작이 완전치 않아 ‘노 리프트’가 선언됐다. 3차 125㎏마저 실패한 그는 대회를 조기에 마쳤다. 인상 3차례 시도를 모두 실패해 실격된 허버드는 환한 미소와 손짓으로 객석을 향해 인사했다. 그를 쫓아 수많은 취재진이 움직였다. 가장 앞에 있던 방송사와 인터뷰를 한 허버드를 잡고자 끝에 있던 기자가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정중하게 거절했다. 수십 명의 취재진에 허버드는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3분 정도 소감을 전했다. 허버드는 “IOC와 뉴질랜드올림픽위원회, 뉴질랜드의 지지자에게 감사하다”면서 “그들의 도움은 환상적이었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경기장을 떠났다.
  • 뉴욕 검찰 “쿠오모 성추행은 사실, 다만 기소하지 않는다” 그 이유가

    뉴욕 검찰 “쿠오모 성추행은 사실, 다만 기소하지 않는다” 그 이유가

    앤드루 쿠오모(64) 미국 뉴욕주 지사의 성추행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 친정인 민주당에서도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 지도부가 일제히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나선 데다 사퇴를 거부하면 뉴욕주 의회가 탄핵을 추진하려는 움직임까지 있어 그야말로 사면초가에 몰렸다. 바이든 대통령은 3일(이하 현지시간) 쿠오모 지사의 거취를 묻는 취재진에게 “그가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분명히 밝혔다. 펠로시 하원의장도 성명을 내고 “진실을 말하기 위해 나선 여성들을 성원한다”며 “주지사의 뉴욕 사랑과 주지사직에 대한 존중을 인정하지만 그가 사퇴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은 쿠오모 지사가 전·현직 보좌관을 성추행하고, 추행 사실을 공개한 직원에 대해 보복 조처를 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국내 언론에서도 이를 선정적으로 묘사한 제목 등이 눈에 띕니다만 굳이 그렇게 적나라하게 표현해야 하는지 의문이 있습니다.) 앞서 쿠오모 지사는 적어도 일곱 명에 이르는 전·현직 여성 보좌관들로부터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됐다. 한 여성 보좌관은 쿠오모 지사가 자신의 휴대전화에 문제가 생겼다는 구실로 자신을 관저로 호출한 뒤 신체 접촉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다른 여성 보좌관은 쿠오모 지사가 자신에게 추파를 던졌고, 자신과 다른 보좌진에게 외설적인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제임스 총장이 지난 3월 임명한 특검은 이들의 주장을 대부분 사실로 확인했다. 또 보좌관들 말고도 여성 경관 등도 피해자로 언급돼 보고서에 포함된 피해자의 수는 모두 11명이다. 제임스 총장은 기자회견에서 “전·현직 보좌관에 대한 쿠오모 지사의 성추행은 연방법과 뉴욕주법 위반”이라고 밝혔다. 다만 뉴욕주 검찰은 기소하진 않을 방침이다. 제임스 총장은 쿠오모 지사의 성추행 사건이 민사 성격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뉴욕주 검찰이 아닌 다른 수사기관이 쿠오모 주지사를 기소할 가능성을 배제하진 않았다. 검찰은 여성 피해자들의 주장을 확인하기 위해 179명을 증인과 참고인으로 조사한 뒤 165쪽 분량의 보고서를 내놨다. 검찰은 뉴욕주 정부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쿠오모 지사가 위압적인 방식으로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것이다. 수사를 이끈 준 김 전 뉴욕남부지검장 대행은 “일부 피해자는 원하지 않는 신체 접촉을 당했고, 어떤 피해자들은 반복해서 성적으로 부적절한 발언을 들어야 했다”며 “피해자 모두 굴욕감과 불편함을 느꼈고, 부적절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수사에 참여한 앤 클락 변호사는 쿠오모 지사의 행동에 대해 “연장자의 친밀한 행동이 아니라 불법 행위”라고 규정했다. 그러나 쿠오모 지사는 이날 검찰의 발표에 대해 “사실과 아주 다르다”며 부적절한 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사람들을 포옹하고 뺨에 입맞추는 것은 친근함을 표시하기 위한 행동일 뿐이라면서 상대방의 인종이나 성별, 나이에 상관없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앞서 쿠오모 지사는 검찰의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자신에 대한 수사에 나선 제임스 총장이 차기 지사 자리를 노리고 이번 수사를 벌였다는 것이다. 다만 검찰의 이날 발표로 4선을 노렸던 쿠오모 지사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당장 뉴욕주 의회에서 그에 대한 탄핵 주장이 다시 불붙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주 의회는 쿠오모 지사가 속한 민주당이 다수당이지만, 당 지도부도 성추행을 용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소속인 칼 히스티 뉴욕주 하원의장은 “충격적”이라며 “자격이 없는 사람이 지사 자리에 앉아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쿠오모 지사는 성추행 문제와는 별개로 코로나19 사망자 수를 은폐했다는 의혹으로도 검찰 수사 대상에 올랐다.
  • 중국 관영매체, “게임은 정신적 아편” 비판 기사 삭제

    중국 관영매체, “게임은 정신적 아편” 비판 기사 삭제

    게임산업에 대해 비판한 중국 관영언론이 관련기사를 웹사이트와 메신저 위챗 계정에서 3일 삭제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날 기사 삭제 이유가 게임 산업에 대한 언론의 비판이 중국 당국의 입장과 다르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중국 언론 ‘경제참고’는 비디오 게임을 ‘정신적 아편’이라고 지적하며, 특히 텐센트를 문제의 근원이라고 비난했다. 기사는 “텐센트의 온라인게임 ‘왕자영웅’이 10대들의 정신 건강에 해악을 끼친다”고 주장했다. 텐센트는 세계 최대 수익의 비디오 게임회사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인 위챗을 운영한다. 이 보도는 중국 정부의 빅테크 기업에 대한 단속과 함께 나온 것으로 게임 산업이 사교육에 이어 중국 정부의 다음 표적이 될 것이란 추측을 낳았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의 자매 매체인 관영매체의 보도로 인해 홍콩 항셍지수는 1% 떨어졌다. 텐센트와 넷이즈의 주가도 크게 출렁였다. SCMP는 익명의 취재원을 인용해 ‘경제참고’의 기사는 중앙 정부의 공식적 입장이 아니라고 전했다. 게임 산업을 아편에 비유한 기사는 편협한 시각과 중국 10대에 대한 연구 부족으로 비난받았다.‘경제참고’의 보도는 신문사가 자체적으로 중국 쓰촨성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중국 소셜 미디어에서 광범위하게 공유됐다. 기사의 보도 시기도 지난주 상하이에서 열린 게임 엑스포에서 게임 허가를 담당하는 중앙선전부 출판국 양팡 부국장이 “중국 정부는 게임 산업이 중국 문화와 소프트파워를 해외에 알리길 희망한다”고 발언한 뒤 나온 것이라 이상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텐센트는 이날 경제참고의 비판 기사에 대한 언급없이, 12세 이하의 연령층이 게임에 돈을 쓰는 것에 대한 새로운 규제책을 내놓았다. 텐센트는 위챗 공식계정을 통해 미성년자는 평일 1.5시간에서 1시간으로, 휴일 3시간에서 2시간으로 게임 이용 가능 시간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텐센트는 또 게임 이용자의 신원 확인 시스템을 보완해 미성년자가 신원을 속여 게임에 접속하는 것을 막겠다고 덧붙였다. 텐센트 측은 게임 산업 전체가 모든 12세 이하 사용자의 게임 접속을 금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넷이즈 역시 건강한 인터넷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했다.
  • 윤석열, 잇단 구설에 “정치가 처음이라…앞으로 많이 유의”

    윤석열, 잇단 구설에 “정치가 처음이라…앞으로 많이 유의”

    각종 구설로 논란의 중심에 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제가 앞으로 그런 부분은 좀 많이 유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발언이 정제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있다’는 기자 질문에 “정치를 처음 시작하다 보니 검사 시절에는 재판부와 조직 수뇌부, 같은 팀원분들을 설득하는 것이 직업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치는 조금 다른데, 제가 아마 설명을 자세히 예시를 들어 하다 보니 오해를 불러일으켰던 것이 아닌가 한다”라고 덧붙였다. 윤 전 총장은 취재진이 다시 구설 관련 질문을 던지자 중간에서 끊으면서 “같은 질문은 좀 그만하시고, 다른 거 하나만 (질문받겠다)”하며 예민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윤 전 총장은 전날 강연에서 “페미니즘이 너무 정치적으로 악용이 돼서 남녀 간 건전한 교제 같은 것도 정서적으로 막는 역할을 많이 한다는 얘기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언론 인터뷰에서 저소득층이 부정식품이라도 싸게 먹을 수 있게 해줘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기도 했다.
  • 아버지 질문에 참았던 눈물 쏟은 신유빈…“더 훈련하겠다”

    아버지 질문에 참았던 눈물 쏟은 신유빈…“더 훈련하겠다”

    “언니들이 다잡은 경기 마무리 못해 미안”“부모님에게 성적으로 보답했으면…” 눈물‘탁구 천재’ 신유빈(17·대한항공)이 첫 올림픽 도전을 마치고 결국 눈물을 떨궜다.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의 뒷바라지를 해준 아버지를 떠올리며 감정에 북받친 듯 울먹였다. 신유빈은 3일 전지희(포스코에너지), 최효주(삼성생명)와 함께 나선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단체전 8강전에서 독일에 2-3으로 역전패했다. 결국 메달 없이 첫 올림픽을 마친 신유빈은 경기 뒤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 앞에 서서 눈물을 참지 못 했다. 신유빈은 “부족한 것을 많이 느꼈다”면서 “오늘 단체전 4단식에서 내가 이겼어야 하는데 못 잡았다. 언니들이 다 잡아 준 경기를 내가 마무리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사실상의 매니저 역할까지 도맡으며 자신을 뒷바라지해온 아버지 신수현씨를 언급하자 신유빈의 눈가에 맺혀있던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그래도 아버지가 많이 자랑스러워하실 것’이라는 취재진 말에 신유빈은 “아버지의 응원이 늘 고마웠다. 부모님이 그렇게 도와주셨는데, 성적으로 보답했다면 좋았을 텐데….”라며 더는 말을 잇지 못했다.신유빈은 “까다로운 선수들과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면서 “이들과 상대한 게 앞으로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쿄올림픽을 경험 삼아 앞으로 더 좋은 경기를 펼치도록 훈련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신유빈은 방호복을 입고 일본에 입국해 더 주목받았다. 귀국할 때도 방호복을 입을 것이냐는 질문이 나오자 신유빈은 “그건 좀 더 생각해보겠다”며 그제야 살짝 웃었다.
  • “도쿄에서의 마지막 밤!” 호주 선수들 광란 술파티…선수촌 난장판

    “도쿄에서의 마지막 밤!” 호주 선수들 광란 술파티…선수촌 난장판

    지난 주말 도쿄올림픽 선수촌에서 벌어진 대규모 음주 파티가 호주 선수단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7뉴스 등 호주 매체는 지난달 30일 밤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이어진 선수촌 음주 파티에 대해 호주올림픽위원회(AOC)가 선수단을 엄하게 질책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 남자 조정 및 럭비 선수들은 귀국 직전 도쿄에서의 마지막 밤을 기념하며 선수촌에서 광란의 술파티를 벌였다. 밤새 이어진 술자리가 끝이 난 후 선수촌 방문을 열었을 때, 올림픽 청소 종사자 눈앞에는 말 그대로 난장판이 펼쳐졌다. 곳곳이 토사물로 얼룩져 있는 등 객실은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엉망진창이 돼 있었다. 호주올림픽위원회 대변인은 데일리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의 행위가 도를 넘었다고 인정했다. 대변인은 “귀국 전 몇몇 선수가 선수촌을 용납할 수 없을 만큼 지저분한 상태로 만들고 떠났다”고 밝혔다. 엉망이 된 선수촌 객실은 각각 남자 조정팀, 럭비팀 선수들이 쓰던 객실 총 2채로 알려졌다. 대변인은 “양 기관 책임자가 호주올림픽위원회에 사과와 함께 선수들을 문책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에 따라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촌 입촌객이 머무는 거실에서 1명씩 음주하는 것이 권장됐다. 공개적인 장소에서 음주나 대규모 모임은 금지됐다. 그러나 축제 분위기에 취한 선수 및 관계자들의 음주 사건은 이어졌다.일본 ANN에 따르면 31일 새벽 2시쯤 복수의 외국인 선수는 선수촌 내 노상에서 술을 마시다 이를 말리는 대회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였다. 대회 관계자는 발을 접질렸으며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는 등 소란이 일었다. 문제의 선수들이 호주 선수들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일 “선수를 포함한 올림픽 관계자들이 선수촌 내 공원에서 음주한 사건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7일에는 유럽 취재진 여러 명이 모여 식사와 음주를 하다 적발돼 ID카드가 일시 정지되는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사실 선수촌 술파티는 이미 예견된 상황이었다. 도쿄올림픽위원회가 단체 음주를 금지하긴 했지만, 음식 배달 서비스인 ‘우버 이츠’ 활용은 허용한 데다 투숙 공간 내 각국 선수들을 일일이 감시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처음부터 우려는 존재했다. 호주 육상 선수 로한 브라우닝(23)은 경기 직후 “일본에 있는 맥주를 한 병도 빠짐없이 다 마시겠다. 오늘 밤 도쿄에 안전한 아사히 맥주는 없을 것 같다”고 했을 정도다. 다행히 대한체육회는 불미스러운 일을 막기 위해 사전에 선수단 전체에 금주령을 내렸다. 집단 음주 등 선수촌 내 감염 우려를 부추기는 사건이 잇따른 가운데, 지난달 1일부터 7월 2일까지 드러난 올림픽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76명으로 집계됐다.
  • [부고] 박인수씨 모친상, 나현호씨 모친상, 심윤재씨 부친상

    ■ 박인수(경향신문 광고 부국장)씨 모친상 △ 김숙자씨 별세, 박순심·박인순·박인수(경향신문 광고 부국장)·박재욱(개인사업)씨 모친상, 김정화(국립목포대 교수)·김윤성씨 시모상, 김성(SM.CO 대표)·최윤(태양사 대표)씨 장모상, 박진하(네이버 근무)씨 조모상, 2일 0시3분,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4일 오전 9시30분. 02-3779-2182 ■ 나현호(YTN 광주지국 취재기자) 씨 모친상 △ 정금옥 씨 별세, 나현호(YTN 광주지국 기자)·수현·지현(동안고등학교)·진우(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 씨 모친상, 윤승철(한울회계법인 상무)·배대일(제이드켐 상무)·김정헌(광양 중진초등학교) 씨 장모상, 양희경(장성하이텍고등학교) 씨 시모상, 2일 오전, 광주 금호장례식장 201호, 발인 4일 오전 8시. 062-227-4000 ■ 심윤재(로드 FC 선수)씨 부친상 △ 심마용씨 별세, 현미경씨 남편상, 심지영·심윤재(심건오·로드 FC 선수)씨 부친상, 이상준(변호사)씨 장인상, 2일 오전 4시10분, 대전을지대병원 장례식장 특5호실, 발인 4일 오전 7시. 042-259-1085
  • [데스크 시각] ‘82년생 김지영’의 눈물은 아직 흐르고 있다/한준규 사회2부장

    [데스크 시각] ‘82년생 김지영’의 눈물은 아직 흐르고 있다/한준규 사회2부장

    아내와 아들이 각자 약속으로 집을 비운 여유로운 지난해 어느 주말. 혼자 노트북을 켜고 빈둥거리다가 우연히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봤다. 큰 기대 없이 ‘킬링 타임’용으로 본 영화에 50대 초반의 아저씨인 내가 금세 빠져들었다. 혼자 오롯이 담당하는 ‘육아’의 무게와 출산 후 신체적 변화 등에 짓눌려 신음하고 아파하는 지영을 보며 20여년 전 아내 생각에 가슴이 저며 오기 시작했다. 2001년 8월 말 아들을 막 출산한 아내와 낯선 경기도 일산의 한 아파트로 이사했다. 사회부의 경찰기자란 이유로 매일 밤 늦거나 아니면 아예 경찰서의 기자실에서 자는 일도 많았다. 처가가 먼 이유로 육아는 오로지 아내의 몫이었다. 힘들고 괴로워하며 ‘우울감’에 빠진 영화 속 지영의 모습에서 당시 아내가 보였다. ‘저렇게 힘들고 우울했겠구나’라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멈춰지지 않았다. ‘당신만 애를 낳는 거야. 애 하나 가지고 뭐 그리 힘들다고 엄살이야’라며 아내를 타박하던 내가 너무 부끄럽고 원망스러웠다. 그때는 몰랐다. 아이를 낳는 것이 여성에게 큰 변화이고, 육아가 벅차고 어려운 일이며, 그로 인해 심각한 우울증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결혼하면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여자에게 자연스러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영화 속 지영에게, 아니 아내에게 더 미안했다. 최근 산후우울증 관련 기획취재를 하면서 우리 현실에 깜짝 놀랐다. 아직도 우리 사회는 ‘혼자만 아이 낳니? 유난 떨기는…’이라며 곱지 않은 시선이 대부분이다. 산후우울증 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나 국가 시스템이 20여년 전 아내가 출산할 때와 판박이였다. 쓰러져 있는 지영이의 손을 잡아 주는 정부나 지자체의 시스템이 전무했다. 지난 5년간 법원에서 확정된 산후우울증 관련 사건 33건을 분석한 결과 절반인 16건이 ‘살인’이었다. 자신과 아이 등을 극단적인 선택으로 몰아넣은 것이었다. 행복과 축복이어야 할 출산이 비극의 씨앗이 된 것이다. 또 2015년 전국 20~40대 기혼 여성 110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33.7%는 ‘산후우울증으로 자살 충동’을 느낀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가운데 실제로 2%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후우울증에 시달리는 산모도 급증하고 있다. 2015년 1000명당 7.3명이던 산후우울증 고위험 산모는 2019년 24.4명으로, 3.34배 늘었다. 이처럼 출산을 계기로 많은 여성이 극단에 내몰리고 있지만, 정부에는 산후우울증을 앓고 있는 여성이 몇 명인지 통계조차 없다. 또 2019년 지역 보건소에서 우울증을 검사한 산모는 6만 6336명으로, 같은 해 출생아 수 30만 3000명의 21.8%에 불과하다. 산모 10명 중 8명이 방치되고 있는 것이 우리 현주소다. 정부는 OECD 만년 꼴찌인 출산율을 올린다며 올해만 36조원, 2025년까지 196조원의 저출산 대응 예산을 쏟아붓는다지만 정작 산후우울증 예방과 치료 관련 대책과 예산은 하나도 없다. 우리의 현실이 이 지경인데 산후우울증을 경험한 여성이 둘째를 낳을 수 있을까? 당장 정부와 지자체가 초보 엄마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아기를 몇 시간 돌봐 주는 보육 도우미도 좋지만, 정신적 압박과 신체적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치유할 수 있는 정신적 지원책도 마련돼야 한다. 출산에 대한 부부 교육도 꼭 필요하다. 더는 우리 사회에 ‘82년생 김지영’같이 고민과 우울증을 앓는 초보 엄마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윤석열 또 설화… 부정식품 이어 페미니즘 발언 논란

    ‘주120시간 노동’, ‘대구 민란’ 발언으로 홍역을 치른 국민의힘 대권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번에는 페미니즘과 부정식품(불량식품)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여권에서는 각 현안에 대한 낮은 인식 수준을 드러낸 ‘역대급 망언’이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윤 전 총장은 2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모임 ‘명불허전 보수다’ 강연에서 “페미니즘이 정치적으로 악용돼 남녀 간 건전한 교제도 정서적으로 막는다는 얘기도 있다”면서 “페미니즘도 건강한 페미니즘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저출산 문제에는 여러 원인이 있다”면서 국내 저출생 문제를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맥락상 페미니즘 탓에 이성 교제가 이뤄지지 않아 저출생 문제가 심각해졌다는 설명인 셈이다. 당장 강연 직후 취재진에서 ‘페미니즘과 저출생을 연결시키는 것은 무리 아니냐’는 질문이 나오자 윤 전 총장은 “그런 얘기를 하시는 분이 있다고 얘기한 것”이라고 피해 갔다. ‘건강한 페미니즘’의 기준에 대해선 “정치적 이해관계에 사용되면 여성의 권리 신장보다는 갈등을 유발하는 측면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여권에서는 곧장 비판이 나왔다.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페이스북에 “건강한 페미 구분 짓는 감별사를 자처하며 훈계하지 마시고, 여성들의 현실과 목소리를 먼저 공부하라”고 썼다. 국민의힘과 정의당은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선수를 둘러싼 페미니즘 논란으로 며칠째 충돌해 왔다. 여기에 윤 전 총장이 느닷없이 기름을 부은 꼴이다. 앞서 국민의힘 양준우 대변인이 “(안 선수의) 남성혐오 단어 사용이 문제”라고 논평해 논란이 일자 정의당은 징계를 요구했다. 이에 이준석 대표는 이날 “(정의당이) 프레임 잡는 것 자체가 지금 젠더 갈등을 오히려 심화시키고 있는 것”이라며 “정의당은 큰 실수를 한 것”이라고 반격하며 양 대변인을 두둔했다. 최근 윤 전 총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부정식품이라는 것은, 없는 사람은 그 아래 것도 선택할 수 있게, 더 싸게 먹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한 사실도 알려져 논란이 됐다. 여권에서는 건강·위생이라는 국민의 기본권을 빈부에 따라 선택적으로 적용하자는 주장이라고 공격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독약은 약이 아니다. 어안이 벙벙하다. 내 눈을 의심했다”면서 “윤 전 총장이 만들고자 하는 나라는 없는 사람들이 ‘주 120시간 노동’하면서 ‘부정식품이나 그 아래 것을 먹는’ 그런 나라이냐”고 맹비난했다. 이에 윤 전 총장은 단속 기준을 과도하게 높이면 선택권이 축소된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었다며 “어이없다”고 응수했다.
  • 文, ‘체조 금메달’ 신재환에 “마법 같은 연기”…“학선이 형 덕분”

    文, ‘체조 금메달’ 신재환에 “마법 같은 연기”…“학선이 형 덕분”

    “비밀병기·도마샛별서 세계 최고 우뚝”“최고 성과 내서 장하고 자랑스럽다”‘난도 한 수 위’ 신재환, 도마서 금메달양학선 이후 9년 만…예선서도 1위신재환 “학선이 형은 선배이자 스승” 문재인 대통령이 2일 2020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경기에서 우승한 신재환(23·제천시청) 선수를 향해 “‘비밀병기’, ‘도마샛별’에서 이제 세계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섰다”면서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낸 신 선수가 장하고 자랑스럽다”고 축하했다. 난도에서 한 수 위 실력을 보여준 신재환은 처음 올림픽 출전에서 한국 체조 사상 두 번째로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2012년 런던 대회에서 양학선(29·수원시청)이 도마에서 한국 체조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한 이래 9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전날 여자 기계체조 도마 경기에서) 여서정 선수가 동메달을 딴 여운이 그대로인데, 남자 체조에서 신재환 선수가 금메달을 따냈다”며 이렇게 밝혔다. 문 대통령은 “신 선수의 도마 연기는 최고난도 기술이었다. 도마 위에서 펼친 4초간의 마법 같은 연기였다”면서 “(이날 결과는) 결코 이변이 아니다. 매일 매일의 땀과 노력이 만든 결과물이기에 더욱 값지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체조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인 신 선수와 코치진, 꼼꼼히 뒷바라지해 준 체조협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신 선수의 꿈과 도전을 국민과 함께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신재환 “학선이 형 덕분에 금 땄어요”“형이 도마 실력 95%로 끌어올려” 앞서 신재환은 이날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783점을 획득해 데니스 아블랴진(러시아올림픽위원회)와 동점을 이뤘다. 그러나 아블랴진보다 난도 점수가 훨씬 높은 6.0점짜리 기술을 펼친 덕분에 신재환은 금메달을 차지했다. 신재환은 1차 시기에서 도마를 옆으로 짚고 세 바퀴 반을 비틀어 회전해 내리는 6.0점짜리 요네쿠라 기술을 펼쳐 14.733점을 획득했다. 이어 2차 시기에서 난도는 1차 시기보다 낮았지만, 5.6점짜리 ‘여 2’ 기술을 펼쳐 더 정확한 연기로 1차 시기보다 높은 14.833점을 받아 전체 평균 점수도 올라갔다. 시기를 더 잘 뛴 신재환은 양팔을 펴고 주먹을 불끈 쥐며 금메달을 확신했다.아블랴진은 두 번 모두 난도 5.6점짜리 기술을 시도했고, 신재환과 1000분의 1점까지 같은 점수를 받았지만, 난도 점수에서 뒤져 은메달로 밀렸다. 신재환은 14.866점을 받아 예선 1위로 결선에 올랐고, 결선에서도 월등한 기량을 뽐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고 시상대의 주인공이 된 신재환은 우승이 확정되자 태극기를 휘날리며 기쁨을 만끽했다. 신재환은 금메달을 목에 건 뒤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나 “학선이 형은 선배이지만 스승”이라면서 “형 덕분에 금메달을 땄다고 얘기해주고 싶다”고 존경심을 보였다. 9년 만에 올림픽 정상 탈환에 도전한 양학선은 이번 대회 예선에서 9위에 머물러 8명이 겨루는 도마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신재환은 “학선이 형이 70%이던 도마 수준을 95%로 끌어올렸고, 우리가 그걸 따라가려다 보니 한국 선수들의 도마 실력이 평균 이상으로 올라갔다”며 ‘개척자’ 양학선에게 헌사를 바치기도 했다.
  • 성전환 올림픽 첫 출전 허버드, 실격 뒤 사랑의 하트 만들며 “탱큐”

    성전환 올림픽 첫 출전 허버드, 실격 뒤 사랑의 하트 만들며 “탱큐”

    성전환 수술을 받은 선수로는 처음 올림픽 무대에 선 로럴 허버드(43·뉴질랜드)가 인상 1~3차 시기에 모두 실패하고도 손으로 사랑의 하트 모양을 그려 보이며 “감사해요” 라고 말했다. 여성으로의 첫 올림픽을 허망하게 끝냈지만 그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경기장을 떠났다. 허버드는 2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최중량급(87㎏ 이상) A그룹 경기에 출전했으나, 인상 1∼3차 시기 모두 실패했다. 1차 시기 120㎏을 들려다가 바를 뒤로 넘겨버린 허버드는 2차 시기에서는 125㎏을 머리 위로 올렸다. 그러나 심판진은 ‘노 리프트’를 선언했다. 리프트가 이중동작이라는 판정이었다. 허버드는 3차 시기에서도 125㎏을 신청했는데 이번에도 너무 일찍 바벨을 놓아버렸다. 이렇게 세 시기 모두 실패하면서 용상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됐다. 대회를 앞두고 많은 언론들이 그의 특이한 이력에 주목했다. 이날 보통 역도 인상 경기와 다르게 많은 취재진이 몰렸다가 허버드가 실패하자 썰물 빠지듯 떠난 것도 그런 이상 과열 때문이었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난 누구에게 보여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에게 당당하고자 올림픽에 나오는 것”이라고 밝혔지만 심적 부담이 심대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는 남자로 태어났고, 105㎏급 남자 역도 선수로 활약했다. 남자 선수로 활동할 때의 이름은 ‘개빈’이었다. 2013년 성전환 수술을 한 하버드는 IOC가 2015년 성전환 선수의 올림픽 출전을 허용하면서 여성부 경기에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IOC는 당시 성전환 선수가 여성부 대회에 출전하려면 첫 대회 직전 최소 12개월간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혈중농도가 10nmol/L(혈액 1리터당 10나노몰. 나노는 10억분의 1) 이하여야 한다는 지침과 함께 출전을 허용했다. 허버드는 2015년부터 여러 차례 남성 호르몬 수치 검사를 했고, 2016년 12월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IOC와 IWF가 제시한 수치 이하로 떨어지자 여자 역도선수 자격을 얻었다. 2017년부터는 뉴질랜드 국가대표로 뛰었고, 그해 1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 경기에서 인상 124㎏, 용상 151㎏을 들어 합계(275㎏) 2위에 올랐다. 성(性)을 바꾼 선수가 세계역도선수권에서 메달을 딴 건 허버드가 처음이었다. 또 역도 약소국인 뉴질랜드에서 남녀를 통틀어 최초로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메달을 쥔 선수로도 기록됐다.한편 올림픽 첫 무대에 나선 이선미(21·강원도청)는 인상 125㎏에 용상 152㎏, 합계 277㎏을 들어 4위에 올라 아깝게 메달을 놓쳤지만 3년 뒤 파리 대회를 희망차게 기대할 수 있게 했다. 3위를 차지한 사라 로블레스(미국)의 합계 기록은 282㎏(인상 128㎏, 용상 154㎏)이었다. 2위 에밀리 캠벨(영국)의 합계 기록 283㎏(인상 122㎏, 용상 161㎏)과도 격차가 크지 않아 희망을 품을 만하다.  이선미는 “인상 1∼3차, 용상 1∼3차 시기에 모두 성공하자는 생각으로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여섯 번을 다 들고, 운이 따르면 동메달을 딸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다”고 말했다. 그는 용상 3차 시기 155㎏만 들지 못했는데 성공했어도 로블레스의 기록은 넘어서지 못했다. 이선미는 “로블레스와 캠벨이 경기를 잘했다”고 인정했다. 큰 무대에서 어떻게 경기를 운영해야 하는지 값진 경험을 했다.  지난해 허리를 다쳐 오랜 시간 재활을 해 자신의 말마따나 “95% 정도 회복을 해서” 이만한 값진 교훈을 얻은 것도 성과라면 성과다. 2017년과 2019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한 그는 “다른 경기와 올림픽은 완전히 달랐다. 긴장을 더 많이 했다”면서 “내년에 아시안게임이 열리고 2024년에는 파리 대회가 있다. 돌아가면 바로 운동해야 한다”고 다짐하듯 말했다.
  • [서울포토] ‘준결승, 가자!’

    [서울포토] ‘준결승, 가자!’

    2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야구 녹아웃스테이지 2라운드 한국과 이스라엘의 경기. 7회말 11대1로 콜드게임으로 경기를 이긴 한국 김현수가 환호하고 있다. 2021.08.02 요코하마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부인 ‘동거설’ 취재 행태에 ‘지나치다’ 52.6%

    윤석열 부인 ‘동거설’ 취재 행태에 ‘지나치다’ 52.6%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 의혹에 대한 유튜브 채널의 최근 취재·보도 행태에 대하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지나치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13명을 대상으로 ‘최근 논란이 제기된 모 인터넷 언론의 윤 후보 배우자 관련 의혹 취재 방식이 적절한가’를 조사한 결과 ‘지나치다’는 응답이 52.6%로 나타났다. ‘지나치지 않다’는 41.5%였다. 앞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는 김건희씨의 과거 동거설을 보도하면서 동거설 대상으로 지목된 양모 전 검사의 모친을 인터뷰했다. 이에 대해 윤 전 총장 캠프의 법률팀은 양 전 검사 모친 자택에 ‘점을 보러 왔다’는 거짓말로 무단침입한 혐의와 유튜브 방송을 통해 허위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열린공감TV’를 고발한 상태다. 양 전 검사 역시 가족 명의로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김건희씨와 어떤 사적 관계도 없었다”고 반박하며 ‘열린공감TV’ 측이 치매를 앓고 있는 모친을 거짓말로 속여 주거침입하고 질문을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양 전 검사 측은 어머니의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서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 [서울포토] ‘동메달’~!‘ 김소영-공희용 배드민턴 여자 복식

    [서울포토] ‘동메달’~!‘ 김소영-공희용 배드민턴 여자 복식

    2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한민국 김소영-공희용이 이소영-신승찬에게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1.08.02 도쿄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인사] 오늘경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특허청, NEWS더원

    ■ 오늘경제 △ 편집국 경제부동산팀장 이재훈 △ “ 금융팀장 장미란 △ 수도권취재본부장 고상규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 승진 △ 수소연구단장 조원철 △ 에너지ICT융합연구단장 오세승 △ 광주바이오에너지연구개발센터장 우중제 △ 운영관리팀장 홍진철 △ 플랫폼연구실장 김병현 △ 총무회계실장 김효정 △ 안전문화실장 김병진 △ 시설운영실장 김백순 ◇ 전보 △ 온실가스연구단장 박영철 △ 미세먼지연구실장 정순관 ■ 특허청 ◇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 △ 기획조정관 김명섭 △ 산업재산정책국장 정연우 △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 문삼섭 △ 특허심판원 심판장 박호형 ■ NEWS더원 △ 경제부장(부국장 대우) 전안나 △ 서울취재본부장 정상린 △ ” 국장 전승원 양경섭 정상현 △ 인천취재본부 경제부장 이현구 △ 충북취재본부 총괄본부장 여명구 △ “ 본부장 김동진 △ ” 업무이사 노현호 △ 전북취재본부 국장 윤복진 △ “ 부장 이상선
  • [인사] 한국아파트신문, 인천일보, 한국일보, JTBC

    ■ 한국아파트신문 △ 대표이사 홍권희 ■ 인천일보 △ 편집국장 박정환 △ 기획실장 겸 방송국장 윤관옥 △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여승철 △ 편집국 편집기획부장 윤신옥 △ 편집국 자치행정부장 이주영 △ 편집국 정치부장 남창섭 △ 경기본사 북부취재본부 파주·의정부 담당 부장 김은섭 △ 경기본사 편집국 정경부 최준석 △ 경기본사 편집국 정경부 박다예 ■ 한국일보 △ 독자마케팅국 대외협력팀장 도형석 ■ JTBC △ 정치부장 정강현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