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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두 헌법재판관 “尹 탄핵심판 사건 최우선…6인 체제 선고 여부는 아직”

    김형두 헌법재판관 “尹 탄핵심판 사건 최우선…6인 체제 선고 여부는 아직”

    김형두(사법연수원 19기) 헌법재판관은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최우선으로 심리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다만 6인 체제로 결정을 선고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김 재판관은 31일 출근길 취재진과 만나 “대통령 사건을 가장 최우선으로 진행한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여러 사건을 동시에 진행하는 데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헌재에는 윤 대통령 사건과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사건 등 10건의 탄핵심판이 계류 중이다. 김 재판관은 이에 대해 “각 (탄핵) 사건마다 서로 날짜가 겹치지 않게 해 재판관들끼리 동시에 진행할 수 있게 하는 조치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6인 체제에 대해서는 “어려운 점이 굉장히 많다”면서 “저희로서는 국회 선출 재판관 3명이 신속하게 임명되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회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과 관련해 각 수사기관의 수사 기록을 확보(송부촉탁)해달라고 헌재에 신청한 것에 대해 김 재판관은 “일부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사 기록에 대해서는 대리인들의 의견을 듣고 나서 결정하겠다고 진행이 됐다”고 밝혔다.
  • “체포영장 발부돼 尹 거부하면 문 부술 수 있나”…공조본 일문일답

    “체포영장 발부돼 尹 거부하면 문 부술 수 있나”…공조본 일문일답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공조수사본부(공조본)이 3차례의 출석요구에 불응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수사기관이 현직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은 헌정사상 최초다. 공조본에 참여하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30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기자실에서 백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청구했다”며 “수색영장도 같이 청구했다”고 말했다. 통상 수색영장은 체포 과정에서 피의자의 정확한 위치를 모르거나 위치에 대한 수색이 필요한 경우 체포영장과 함께 청구하는 경우가 있다. 공조본 관계자와 취재진과 일문일답Q. 윤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 이유는 무엇인가. A. 출석에 불응했기 때문에 이에 맞춰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보면 된다. Q. 지난 29일 공조본 출석 요청에 불응했을 때 불출석 사유서 제출이 없었나. A. 전혀 없었던 것으로 안다. Q. 윤 대통령 신병을 수색하기 위한 영장을 별도 청구했나. A.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 시에 수색영장도 같이 했다. Q. 영장 청구 주체는 누구인가. A.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다. Q. 윤 대통령 측에서 공수처에 내란죄 수사권이 없으니 청구 못 한다고 주장할 수 있는 것 아닌가. A. 일단 청구했기에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겠다. Q. 대통령 안전가옥(안가), 경호처 등 압수수색 영장 거부와 같은 이유로 체포영장 거부할 수 있나. A. 우리들이 알기론 체포영장 집행 제한 사유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Q. 그동안 압수수색 거부 결정권자는 비서실장이었나 경호처장이었나. A. 경호처장으로 안다. Q. 체포영장과 연달아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은. A. 현재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체포영장을 청구한 거라 보면 될 것 같다. 구속영장은 조사가 이뤄진 후에 판단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Q. 윤 대통령이 조사받겠다고 나오면 체포영장과 맞물릴 수 있는 것 아닌가. A. 체포영장 발부 전에 출석한다면 조사가 이뤄질 수 있겠다만 일단 영장이 청구된 상황에서 발부된다면 집행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Q. 경호처에서 이전 압수수색 영장 거부와 같은 이유로 체포영장 집행 당시 대통령이 머무는 관저 출입 거부할 경우 실질적으로 집행이 불가능하지 않겠나. A. 그 부분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이후에 충분히 검토해서 대비할 생각이다. Q. 임의로 관저 출입문 부술 수 있나. A. 집행 상황에 따라 다르다. 집행하면서 생기는 여러 변수를 충분히 검토하고 이에 맞는 대응을 준비해서 집행하겠다. Q. 한덕수 국무총리 출국금지 조치했나. A. 2차 출석요구서 발송했다. 지난 28일에 발송했으나 절차상 오늘 오전 발송됐을 거다. Q. 서울 종로구 대통령 안가 압수수색 불발됐는데 추가 압수수색 계획 있는가. A. 관련 자료 압수수색에 응하지 않을 경우 자료 임의제출하라는 공문을 오늘 보냈다. (경호처 측에서) 제출한 압수수색 불승인 사유서에 구체적인 사유를 소명해달라는 내용도 발송했다. Q. 이번 사태 피의자는 현재까지 총 몇 명인가. A. 피고발인, 피의자 전환, 송치 등 포함해 45명이다. Q. 경비 라인 관련해 추가 경찰 피의자 전환 검토 가능성은. A. 현재까지 없다.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 목현태 국회경비대장 외에 추가로 피의자 전환된 사람 없다.
  • “새가 날개에 꼈어, 유언해야 하나”…희생자들도 위급 상황 인지한 듯

    “새가 날개에 꼈어, 유언해야 하나”…희생자들도 위급 상황 인지한 듯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 희생자로 추정되는 탑승자가 사고 직전 가족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희생자들은 사고 직전 조류로 인해 착륙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걸 알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29일 무안공항에서 참사 여객기에 탑승한 가족을 기다리던 A씨가 한 언론사 취재진에게 공개한 카카오톡을 보면 탑승객은 “새가 날개에 껴서 착륙을 못 하는 중”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 메시지는 사고 직전인 오전 9시 정각에 전송됐다. 사고기가 랜딩기어 없이 착륙을 시도하다 참사가 일어나기 약 3분 전이다. 기내에선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착륙 직전이라 연결이 됐던 것으로 보인다. A씨가 놀라며 ‘언제부터 그랬느냐’고 묻자 탑승객은 “방금. 유언해야 하나”라고 답했다. A씨가 곧바로 “어쩐대”라고 걱정하는 말을 남겼지만 답변은 돌아오지 않았다. A씨가 오전 9시 37분쯤 “왜 통화가 안 돼”라고 다시 한번 메시지를 보냈지만 ‘읽지 않음’으로 표시됐다. 카카오톡을 통해 사고 직전 정황을 유추해 보면 탑승객들도 기내 방송 등을 통해 착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걸 사전에 알았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탑승객이 ‘새가 (비행기) 날개에 끼었다’고 구체적인 정황을 전한 걸 보면 기장의 공지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 제주항공 “사고기 이상징후는 없었다…유가족 지원 최선”

    제주항공 “사고기 이상징후는 없었다…유가족 지원 최선”

    제주항공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177명의 사망자를 낸 참사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희생자와 유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약 10억 달러 규모의 배상 책임 보험을 바탕으로 보상과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날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차 브리핑에서 “보험은 영국 악사XL에 재보험으로 가입되어 있어 보상 절차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지급 방식에 대해서는 선지급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260명 규모의 탑승자 가족 지원팀을 현장에 파견하고, 사고 조사팀이 국토교통부 조사에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태국인 탑승객 2명의 가족에 대해선 대사관과 협력해 현장 방문 및 입국 절차를 지원하고 있으며, 예약편 변경·취소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일정 조정과 환불 등 지원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사고 원인에 대한 질문에는 즉답을 피하며 국토부 사고조사위원회가 철저히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송 본부장은 “항공기 정비 이력 등 모든 정보를 국토부에 제출했으며, 조사의 공정성을 위해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사고 원인으로 거론된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에 대해서는 “철새 이동 시기에는 모든 공항을 운항하는 승무원들에게 주의를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있다”며 조종사의 대응과 대비책에 문제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항공기의 정비 문제에 대해서는 “정비 소홀은 절대 없었다”며 “모든 항공편은 철저한 점검과 계획된 정비를 통해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틀 전 해당 항공기에 시동 꺼짐 현상이 있었다는 의혹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하며, 공항의 계기착륙시설(ILS) 작동 여부와 관련해서는 “공항이 정상 운용 상태였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과거 회항 사고 및 정비 논란 해명 2022년 간사이 공항에서 발생했던 엔진 고장 은폐 의혹에 대해서도 송 본부장은 “2년 전의 일로, 절차 생략은 절대 없었다”며 정비 환경이 열악하다는 지적에도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과거 회항 사례와 관련해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항공기가 기내 응급환자 발생으로 인해 인천으로 회항한 적이 있었으나, 이는 안전 조치의 일환이었다”고 덧붙였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역시 이날 브리핑에서 “해당 항공기는 지속적인 정비를 받았으며, 사고와 관련된 이상 징후는 발견된 바 없다”며 사고 원인 규명은 조사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취재진의 추가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고 브리핑을 마친 후 사고 현장으로 이동했다. 제주항공은 이번 사고와 관련된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조사 결과에 따라 투명하게 사고 원인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송 본부장은 “희생자와 유족 지원은 물론, 사고 원인 조사에 전적으로 협력하겠다”며 다시 한번 유족과 국민들에게 깊은 사과와 애도를 전했다.
  • 尹측 “대통령, 적절한 시기에 직접 나와 발언할 것”

    尹측 “대통령, 적절한 시기에 직접 나와 발언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적절한 시기에 탄핵심판에 직접 출석해 발언할 것이라고 윤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이 27일 밝혔다. 윤 대통령 측 대리인 윤갑근 변호사(전 대구고검장)는 이날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첫 변론준비기일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윤 대통령이) 적절한 시기에 직접 나와서 본인이 말씀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 측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관련 서류가 윤 대통령에게 적법하게 송달되지 않았다면서 재판 과정에서 이를 따지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윤 변호사는 “헌법재판에서 송달은 형사소송법을 준용하도록 돼 있고, 부족한 부분은 민사소송법에 규정돼 있다”며 “각 규정을 검토해 봐도 헌재의 송달이 적법하게 됐다고 해석될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또 오는 29일 공수처의 3차 출석 요구에 응할지 여부에 대해서도 윤 변호사는 “수사권이 과연 어느 기관에 있느냐 해석의 여지가 많다”며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 尹 “탄핵 청구 적법성 따질 것”…헌재 “협조 안 하면 제재할 수도”

    尹 “탄핵 청구 적법성 따질 것”…헌재 “협조 안 하면 제재할 수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첫 재판이 27일 시작했다. 헌법재판소는 27일 오후 2시 2분쯤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의 첫 변론 준비 기일을 열었다. 윤 대통령 측의 참석이 늦어져 오후 2시 4분쯤 시작했다. 수명재판관인 정형식·이미선 재판관이 이날 주관했다. 이번 사건의 주심 재판관은 정형식 재판관이다. 국회 측에서는 소추위원인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대리인단 공동대표인 김이수 변호사(전 헌법재판관), 고법 부장판사 출신 이광범 변호사 등이 출석했다. 국회 측 “尹 재판 지연된 예상된 수순”정 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 45분쯤 재판에 출석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12·3 윤석열 내란 사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신속한 파면을 위해 국회 소추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어 “국민의 명령은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는 것”이라며 “반역의 무리를 역사 속에서 퇴장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김 변호사는 현재 6인 체제인 헌재 재판관 구성에 대해 “완전한 구성체로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재판 지연책을 쓰리라는 것은 예상되는 수순”이라며 “대통령의 탄핵심판은 어느 입장이든 빨리 끝내야 한다는 것이 두 번의 탄핵심판을 거치면서 헌재가 내린 결론”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 측에서는 헌법연구관 출신 배보윤 변호사와 배진한 변호사, 고검장을 지낸 윤갑근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참석 의무가 없어 이날 출석하지 않았으며, 이에 대한 별도의 입장 표명도 없었다. 변론 개시 시간에 임박해 도착한 윤 대통령 측은 취재진과 별도의 대화를 나누지 않고 곧바로 심판정으로 향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변론준비기일 연기를 신청했으나 헌재는 이를 사실상 기각했다. 이 재판관은 “준비기일은 변론을 효율적이고 집중적으로 진행되도록 하는 기일일 뿐이며, 오늘 주장하지 못한 부분은 추후에 주장을 제출할 수 있다”며 “준비기일 통지 등이 적법하게 송달됐고 양측 당사자가 출석해 준비기일을 열 수 있다”면서 연기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尹측 “변호인단 수 적어 시간 촉박”윤 대통령 측은 재판 과정에서 국회의 탄핵소추가 적법한지 여부도 따지겠다고 밝혔다. “탄핵심판 청구의 적법 요건을 다툴 생각이 있느냐”는 정 재판관의 질문에 윤 대통령 측 배보윤 변호사는 “네”라며 “구체적인 건 답변서로 제출하겠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헌재의 탄핵심판 관련 서류 송달이 적법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이를 재판 과정에서 따지겠다는 입장이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오늘 피청구인 측이 소송에 응했으므로 하자가 치유됐는지는 별론으로 하더라도 그 문제(서류 송달의 적법성)를 지적하고 싶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측은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계엄 선포와 포고령 발표 등 표면적 사실관계는 인정했지만, 국무회의 의결 등 경과를 비롯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설명할 내용이 있다”며 추후 정리해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 측은 “변호인단(대리인단) 수가 적으며, 정리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은 입장을 고려해 기일을 잡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정 재판관은 “피청구인의 요구 사항을 충분히 반영해서 심리를 진행할 것”이라면서도 “(협조를) 충분히 할 수 있는데 안 하시면 제재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국회 탄핵소추 대리인단이 27일 열린 첫 변론준비기일에서 15명의 증인을 신청했다. 국회 측은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된 당사자들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계엄사령관이었던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김현태 특전사 707특수임무단장, 이상원, 김대우 방첩사 수사단장, 윤비나 방첩사 법무실장, 목현태 서울경찰청 국회경비대장 등 15명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헌재 “가장 시급하고 중대”…다음 재판 1월 3일국회 측은 탄핵소추의결서에 적시한 소추사유 내용 뿐 아니라 계엄 당일 계엄군이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내용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윤 대통령 측은 “소추 의결서를 기준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맞섰다. 헌재는 다음 기일을 1주일 뒤인 내년 1월 3일 오후 2시로 정했다. 이 재판관은 “피청구인 측에서는 기일이 촉박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사건 탄핵 심판이 우리 국가 운영과 국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의 심각성과 중대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정 재판관도 “헌재에 탄핵 사건이 여러 건이 들어와 있지만, 이 사건이 다른 어떤 사건보다 중요하다”며 “가장 시급하고 빨리 해야 되는 사건부터 먼저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 탄핵심판 첫 기일 당일에 대리인 선임한 尹… 배보윤·윤갑근 합류

    탄핵심판 첫 기일 당일에 대리인 선임한 尹… 배보윤·윤갑근 합류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탄핵심판 첫 기일 당일에 대리인을 선임했다. 윤 대통령 측은 지난 17일부터 헌법재판소가 보낸 서류를 수취하지 않고 요구한 자료도 제출하지 않다가 기일 직전에 대리인 선임계를 내며 변론 대응에 나섰다. 윤 대통령 측은 이날 오전 취재진에 “배보윤(64·사법연수원 20기) 변호사 등 윤 대통령 측 대리인들이 헌법재판소에 선임계를 내고 오후 2시 탄핵심판 변론준비기일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헌재도 “피청구인(윤 대통령) 소송위임장이 제출됐다”고 공지했다. 배 변호사는 헌법연구관 출신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당시 헌재 공보관으로 근무했다. 탄핵심판 대리인단에는 배 변호사 외에 대검찰청 반부패수사부장, 대구고검장 등을 지낸 윤갑근(60·19기) 변호사와 윤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인 판사 출신 배진한(64·20기) 변호사도 합류했다. 윤 변호사는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절차 대응과 관련 ‘입’ 역할인 공보를 담당한다. ‘12·3 비상계엄’ 관련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 등 형사사건에 대응할 변호인단 대표는 김홍일(68·15기)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대리인을 선임해 탄핵 심판에 대응하기로 한 것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돼 헌재에 접수된 지 13일 만이다.
  • 尹 탄핵 첫 재판 절차에 2만명 방청 신청…경쟁률 2251대1

    尹 탄핵 첫 재판 절차에 2만명 방청 신청…경쟁률 2251대1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첫 재판절차에 2만여명이 넘는 시민이 온라인으로 방청 신청하면서 22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6일 헌법재판소(헌재)에 따르면 소심판정 방청석 9석에 대한 헌재 홈페이지 온라인 방청 신청 결과 총 2만 264명이 응모해 경쟁률 2251대 1을 기록했다. 추첨은 이날 오후 5시 마감됐다. 2016년 12월 22일 진행된 박근혜 전 대통령 변론준비절차 첫 기일의 방청 신청 경쟁률은 6대 1,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서울중앙지법 1심 첫 공판 방청권 경쟁률은 2.61대 1 수준이었다. 박 전 대통령 탄핵 국면보다도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셈이다. 앞서 헌재는 지난 24일 오후 공식 X(옛 트위터) 계정에 윤 대통령 탄핵 사건 변론준비절차 방청 신청 안내문을 게시했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 변론준비절차 기일은 27일 오후 2시부터 헌재 소심판정에서 진행된다. 소심판정 좌석 규모는 총 47석 남짓이다. 이중 이해관계인 등을 위한 좌석을 제외하고 7석이 취재진에게 추첨을 통해 배부된다. 9석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추첨해 배부하며, 잔여 좌석은 이날 오후 1시부터 헌재 정문에서 선착순 배부된다. 이날 기일에는 준비절차를 맡도록 지정한 수명재판관인 이미선·정형식 재판관만이 심판정에 나와 청구인(국회)과 피청구인(윤 대통령) 양측 입장을 듣고 쟁점과 증거를 정리한다. 피청구인인 윤 대통령 본인의 출석 의무는 없다. 윤 대통령 측 답변서 제출과 대리인단 선임·출석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 기일 종료나 속행 여부 등 준비기일 진행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수명재판관들이 판단해 결정을 내리게 된다.
  • 尹 측 “오늘 선임계 내고 탄핵심판 변론준비기일 출석”

    尹 측 “오늘 선임계 내고 탄핵심판 변론준비기일 출석”

    윤석열 대통령의 대리인단이 탄핵심판 사건 첫 번째 변론준비기일에 출석한다. 윤 대통령 측은 이날 오전 취재진에 “배보윤(64·사법연수원 20기) 변호사 등 윤 대통령 측 대리인들이 헌법재판소에 선임계를 내고 오후 2시 탄핵 심판 변론준비기일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 변호사는 헌법연구관 출신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건 당시 헌재 공보관으로 일했다. 변호인단의 대표는 김홍일(68·15기)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공보 담당은 대검찰청 반부패수사부장·대구고검장 등을 지낸 윤갑근(60·19기) 변호사가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 헌재 소심판정에서 첫 번째 변론준비기일을 연다. 수명재판관인 정형식·이미선 재판관이 기일을 진행할 방침이다. 변론준비기일은 향후 재판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미리 대리인들이 쟁점 사항을 정리하고 필요한 증거 신청과 증인 채택 계획 등을 세우는 절차다. 통상 변론준비 기일에는 청구인과 피청구인 양측 대리인이 참석해 기본 입장을 밝히면 쟁점을 정리하고 증인·증거와 재판 일정 등을 조율한다.
  • “취재 안된다”소동 일어난 김용현 측 기자회견 현장

    “취재 안된다”소동 일어난 김용현 측 기자회견 현장

    내란 혐의로 구속 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단이 기자회견에서 일부 언론사의 출입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고수해 해당언론사 기자들이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까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회견장에는 많은 내외신 기자와 유튜버 등이 몰렸다. 입장하려는 뉴스타파 등 취재진과 주최 측이 대치하는 과정에서 112 신고가 접수돼 경찰관이 출동하기도 했다.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경찰을 불렀고 출입을 제지당한 언론사들은 취재방해라고 항의했다. 뉴스타파 외에도 JTBC, MBC, KBS 등 언론사도 취재를 거부당했다. 기자들이 “질문은 받을 수 있지 않냐”고 외치자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은 “질문할 권리가 없다. 얘기해봤자 거짓말로 기사 쓰는 언론사가 아니냐”고 맞섰다. 취재진은 “언론사 차별 기준이 따로 있냐”고 질의했지만 변호인단은 “나가 달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사무장과 변호인단 측은 업무 방해 채증을 시작하겠다며 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다. 김 전 장관측 변호인단은 “전부 민사소송하겠다”고 으름장도 놓았다. 앞서 방송기자협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는 취재 제한 방침이 알려지자 전날 성명을 내고 특정 언론사에 대한 취재 제한 철회를 요구했다. 이들은 모든 언론이 취재를 거부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 걸그룹 멤버와 결혼한 국가대표…“클럽 여성과 불륜” 충격

    걸그룹 멤버와 결혼한 국가대표…“클럽 여성과 불륜” 충격

    일본 프로야구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내야수 겐다 소스케(31)가 불륜설에 휘말리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일본 매체 분슌은 25일 “겐다가 도쿄 긴자의 고급 클럽에서 일하는 20대 후반 여성 A씨와 1년 넘게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겐다 본인이 해당 사실을 인정했으며, 프리미어12 대회 중 대만에서도 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겐다와 그의 매니저는 50분간 취재진과의 면담에서 불륜 사실을 시인하고 참회했다. 겐다 소스케는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유격수로, 7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최고 수준의 수비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2021년 도쿄 올림픽과 2023년 WBC 우승에 기여했으며, 최근 프리미어12 대회에도 출전했다. 하지만 사생활 논란이 커지며 야구 팬과 대중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그의 부인인 인기 걸그룹 노기자카46 출신 에토 미사(현 겐다 미사)의 팬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 겔다와 에토는 201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그간 TV 프로그램 등에서 화목한 모습을 자주 공개하며 주목받아 왔다. 이번 사건은 에토 미사에게 또 한 번 큰 상처를 안겼다. 2년 전에는 구단 동료의 아내가 보낸 악의적인 DM으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DM에는 그녀의 집 주소와 개인 정보까지 포함돼 경찰 수사가 진행됐고, 발신자는 팀 동료 야마다 하루카의 아내로 밝혀졌다. 이 사건으로 야마다 하루카는 니폰햄 화이터즈로 트레이드됐고, 현재는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뛰고 있다. 당시 에토 미사는 첫 아이를 임신 중이었으며, 남편의 커리어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기 위해 사건 대응을 자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겐다의 논란은 일본 대표팀 유격수 자리를 두고 더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그의 전임자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사카모토 하야토(36)는 2022년 20대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낙태를 종용한 혐의로 비난받았다. 이후 대표팀에서 물러난 사카모토에 이어 겐다까지 구설에 오르며, 일본 야구 대표팀의 유격수 자리는 잇단 논란으로 얼룩지고 있다.
  • 노상원 수첩 속 수거대상… ‘백령도서 정치인 사살’ 계획 세웠나

    노상원 수첩 속 수거대상… ‘백령도서 정치인 사살’ 계획 세웠나

    12·3 비상계엄 사태의 숨겨진 기획자로 지목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정치인 등을 해상에서 숨지게 하는 ‘백령도 작전’을 세웠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노 전 사령관을 주축으로 열린 ‘2차 햄버거 회동’에는 국방부 혁신기획관도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등에 따르면 노 전 사령관의 수첩에는 정치인 등 ‘수거 대상’과 함께 ‘사살’이란 표현이 사용됐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백령도 작전이 구체적인 사살 계획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선 수거 대상을 배편으로 백령도로 보내는 과정에서 북한 공격을 받게 해 사살하는 작전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수첩에는 검찰 재직 시절 윤석열 대통령과 마찰을 빚었던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름도 적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상원을 수사하는 경찰 국가수사본부는 수첩에 표기된 16명이 누구인지 즉각 공개하라”며 “백령도 작전이 얼마나 반헌법·반인권적인지 명백히 밝혀여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사적 인연도 없는 노상원의 수첩에 제가 포함돼 있다면 윤석열이 노상원을 통해 ‘살해 의도를 드러냈다’고밖에 해석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노 전 사령관이 계엄 선포 당일 경기 안산의 롯데리아에서 가진 2차 햄버거 회동에는 방정환 국방부 혁신기획관을 비롯해 구삼회 육군 2기갑여단장, 김용군 전 국방부 조사본부 수사본부장이 참석했다. 두 차례 햄버거 회동에서 노 전 사령관은 수사 2단을 구상하는 등 계엄을 모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이날 구 여단장과 방 기획관을 입건하고 소환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둘은 계엄이 선포된 3일 밤 경기 판교 정보사 100여단 사무실에 대기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두 사람이 정보사 사무실로 가기 직전에 노 전 사령관과 만나 계엄 선포를 사전에 인지하고 지시를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경찰과 민주당 등에 따르면 수사 2단은 3개 부로 구 여단장이 단장을, 방 기획관이 부 단장을 맡고 햄버거 회동에 참석한 이들을 포함해 약 60명으로 꾸려졌다. 경찰은 탱크부대장인 구 여단장이 비상시 전차부대를 동원하는 임무를 맡았을 거라는 의혹에 대해서도 살펴볼 방침이다. 아울러 경찰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병력을 투입한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의 공범으로 현역 대령 3명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이첩했다. 경찰은 이날 노 전 사령관을 내란 실행 및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노 전 사령관은 검찰 송치에 앞서 ‘수첩에 누구를 사살하라고 썼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검찰은 송치된 노 전 사령관 사건을 이날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 [단독] 계엄 모의한 ‘햄버거 2차 회동’ 때 국방부 혁신기획관도 참석했다

    [단독] 계엄 모의한 ‘햄버거 2차 회동’ 때 국방부 혁신기획관도 참석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의 숨겨진 기획자로 지목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을 주축으로 열린 ‘2차 햄버거 회동’에 국방부 혁신기획관도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1·2차 햄버거 회동’에 참석한 현역 군인 모두를 피의자로 전환한 경찰은 계엄 이후 별동대 역할을 맡으려 했던 ‘수사 2단’의 임무는 물론 전차부대 동원 등 관련 의혹 전반으로 수사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3일 노 전 사령관이 계엄 선포 당일 경기 안산의 롯데리아에서 가진 ‘2차 햄버거 회동’에는 방정환 국방부 혁신기획관을 비롯해 구삼회 육군 2기갑여단장, 김용군 전 국방부 조사본부 수사본부장이 참석했다. 두 차례 햄버거 회동에서 노 전 사령관은 수사 2단을 구상하는 등 계엄을 모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이날 구 여단장과 방 기획관을 입건하고 소환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구 여단장과 방 기획관은 계엄이 선포된 3일 밤 경기 판교 정보사 100여단 사무실에 대기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두 사람이 정보사 사무실로 가기 직전에 노 전 사령관과 만나 계엄 선포를 사전에 인지하고 지시를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경찰과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수사 2단은 3개 부로 구 여단장이 단장을, 방 기획관이 부 단장을 맡고 햄버거 회동에 참석한 이들을 포함해 약 60명으로 꾸려졌다. 경찰은 탱크부대장인 구 여단장이 비상시 전차부대를 동원하는 임무를 맡았을 거라는 의혹에 대해서도 살펴볼 방침이다. 아울러 경찰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병력을 투입한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의 공범으로 대령 3명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이첩했다. 경찰은 이날 노 전 사령관을 내란 실행 및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날 마스크와 모자를 깊게 눌러쓴 채 서울 서부경찰서에서 나온 노 전 사령관은 검찰 송치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과 비상계엄에 대해 직접 소통했느냐’, ‘수첩에 누구를 사살하라고 썼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노 전 사령관은 질문하는 기자를 한참 동안 응시하기도 했다. 검찰은 송치된 노 전 사령관 사건을 이날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김세현 서울고검장)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노 전 사령관의 수첩에서 발견된 ‘NLL(북방한계선)에서 북한 공격 유도’ 등의 메모와 관련해 실제 구체적인 준비 과정이 있었는지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
  • 檢 ‘명태균 여론조사 조작 의혹 수사’ 서울 찍고 부산 대구

    檢 ‘명태균 여론조사 조작 의혹 수사’ 서울 찍고 부산 대구

    검찰이 정치브로커 명태균(54·구속)씨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과 관련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검찰은 서울시장 선거 관련 여론조사 조사를 마치고 부산시장 선거와 관련한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24일 법조계 등 설명을 종합하면 창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는 전날 이 사건 핵심 제보자인 강혜경씨를 소환했다. 검찰 청사로 들어가기 전 취재진과 만난 강씨는 ‘어떤 내용으로 조사하는지’ 등을 묻는 말에 “오세훈 서울시장과 관련한 여론조사 조사를 하고 있다”며 “대통령 선거 여론조사처럼 (서울시장 여론조사) 역시 조사별 하나하나 확인을 할 예정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조작이 있었는지 그런 부분들을 조사할 예정”이라며 “조사량이 워낙 건수가 많다 보니 하루 종일 서울시장 여론조사 건만 하지 않을까 싶다. 검찰이 확인했던 것과 제가 가진 자료를 같이 확인하면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는 서울시장 선거 관련 비공표 여론조사를 13차례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사 비용을 두고 오 시장 지인인 사업가 김모씨가 2021년 2월 1일부터 3월 26일까지 5차례에 걸쳐 3300만 원을 미래한국연구소 실무자였던 강씨에게 송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오 시장은 자신과는 전혀 무관한 일이라며 반박한 바 있다. 서울시장 선거 관련 조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검찰은 부산시장 선거와 관련한 조사를 곧바로 이어갈 예정이다. 강씨 측은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서울시장 선거 관련해서는 추가적인 확인이나 질문·답변 정도가 있을 수 있다”며 “다음 조사 일정이 아직 정해지진 않았다. 부산시장 선거와 관련한 조사가 진행될 듯하다”고 말했다. 강씨는 앞서 2021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 때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미래한국연구소가 박형준 부산시장 이름이 들어간 여론조사를 7~8회가량 시행했다고 말했다. 여론조사에 답한 부산시민 성향 분석을 담은 자료는 지상욱 당시 여의도 연구원장에게 보고됐다는 주장도 했다. 명씨가 주도한 여론조사는 표본 부풀리기, 가짜 표본 활용 등 조작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부산시정 평가 및 대안특별위원회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박형준 시장에게 명씨와 관련한 의혹을 해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언론에 따르면 명태균의 미래한국연구소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여론조사도 시행했다”며 “박 시장 캠프 어떤 사람이 여론조사를 맡겼는지, 박 시장은 언제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 받았는지, 이 조사 결과를 어떻게 활용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시장 선거 조사 후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관련한 조사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강씨는 앞서 “(미래한국연구소에서) 홍 시장 관련해서도 여론조사를 했다”며 “(그 횟수는) 오세훈 시장보다 많다. 공표용도 있고 비공표용도 있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를 두고 자신의 SNS에 “적어도 나는 명태균 따위에 놀아나는 어리석은 사람은 아니다”라며 연루설을 강력히 부인했다.
  • 미국 보험 CEO 살해범, 첫 재판서 여유만만 미소

    미국 보험 CEO 살해범, 첫 재판서 여유만만 미소

    미국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케어의 브라이언 톰슨 최고경영자(CEO)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루이지 만조니(26)가 미소 띤 얼굴의 여유로운 모습으로 재판에 출석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만조니가 이날 뉴욕주 맨해튼 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해 무죄를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피고인 변호를 맡은 캐런 프리드먼 애그니필로는 살인 및 테러 혐의에 대해 “의뢰인은 모두 죄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사건이 정치화되면서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가 침해되고 있다는 점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은 뉴욕주로 이송되는 만지오네를 취재진 포토라인 앞에 세운 뒤 “뉴욕 시민이 사랑하는 이 도시에서 그가 테러 행위를 저질렀다고 말하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대해 애그니필로 변호사는 “이는(포토라인에 세운 일) 해서는 안될 일로 완전히 정치적”이라면서 “애덤스 시장은 누구보다 무죄 추정의 원칙을 잘 알고있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애덤스 시장 역시 뇌물 혐의 등으로 현직 뉴욕시장으로는 처음으로 재판을 받는 피고인 신분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법원 안과 밖에서는 피고인 만조니를 응원하는 지지자들이 모여들어 눈길을 끌었다. 법정에는 최소 20여 명의 여성들이 만조니를 보기위해 모여들었고, 밖에서도 수십 여명의 지지자들이 피켓을 들고 무죄라며 구호를 외쳤다. 만조니 역시 매우 여유로운 모습으로 재판에 나섰는데, 호송 과정과 법정 안에서 자주 웃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앞서 톰슨 CEO는 4일 오전 6시 46분쯤 맨해튼 미드타운의 힐튼 호텔 부근에서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만조니의 총격을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특히 범행동기가 보험금 지급 거부와 관련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는 그를 ‘영웅’으로 추앙받기 시작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보험금 거부가 관행처럼 자리 잡아 건강보험 제도에 불만을 가진 이들이 상당히 많다. 이번 사건은 미국 연방 검찰과 뉴욕주 검찰에 의해 별도 기소돼 병행 심리될 예정으로, 유죄일 경우 각각 최고 사형과 최고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 ‘손가락 욕’하던 숙명여고 그 쌍둥이…시험 부정으로 징역 1년 확정

    ‘손가락 욕’하던 숙명여고 그 쌍둥이…시험 부정으로 징역 1년 확정

    숙명여자고등학교 전 교무부장 아버지가 빼돌린 답안으로 내신 시험을 치른 쌍둥이 자매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24일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현모씨의 쌍둥이 딸들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검찰과 피고인 양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며 “원심 판단에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법리를 오해하는 등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쌍둥이 자매는 숙명여고 1학년이던 2017년 1학기 기말고사부터 2018년 1학기 기말고사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같은 학교 교무부장이었던 아버지가 유출한 답안을 보고 시험을 치른 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됐다. 이들은 1심부터 일관되게 혐의를 부인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1심 재판부는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해 자매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24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했다. 2심은 쌍둥이가 서로의 범행에 공범으로 가담했다고 본 1심 판단에 법리적 문제가 있다고 보고 형량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으로 다소 감경했다. 상고심에서 쌍둥이 측은 수사기관이 증거로 확보한 휴대전화 압수수색 절차가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법원은 “피고인들이 휴대전화를 현실적으로 관리하고 있었으므로 경찰이 휴대전화를 압수할 때 아버지 현씨가 영장을 제시받았다 하더라도 피고인들에게 영장을 제시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나머지 적법하게 채택된 증거들만으로도 피고인들에 대한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하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해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이번 판결의 의의에 대해 “미성년자가 압수수색 처분을 받는 경우 의사능력이 있는 한 영장 제시 및 참여권이 보장돼야 하고, 친권자에 대한 영장 제시로 이를 갈음할 수 없음을 최초로 판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쌍둥이 자매는 경찰이 수사 결과를 발표한 직후인 2018년 10월 퇴학 처분을 받았다. 두 딸보다 먼저 재판에 넘겨진 아버지 현씨는 업무방해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2020년 3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이 확정된 바 있다. 쌍둥이 자매 중 한 명은 2021년 항소심에 출석하던 중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가운뎃손가락을 세우며 ‘손가락 욕’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 [포착] “나는 무죄다”…‘씩’ 미소짓는 美 보험 CEO 살인 용의자

    [포착] “나는 무죄다”…‘씩’ 미소짓는 美 보험 CEO 살인 용의자

    미국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케어의 브라이언 톰슨 최고경영자(CEO)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루이지 만조니(26)가 미소 띤 얼굴의 여유로운 모습으로 재판에 출석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만조니가 이날 뉴욕주 맨해튼 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해 무죄를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피고인 변호를 맡은 캐런 프리드먼 애그니필로는 살인 및 테러 혐의에 대해 “의뢰인은 모두 죄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사건이 정치화되면서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가 침해되고 있다는 점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은 뉴욕주로 이송되는 만지오네를 취재진 포토라인 앞에 세운 뒤 “뉴욕 시민이 사랑하는 이 도시에서 그가 테러 행위를 저질렀다고 말하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대해 애그니필로 변호사는 “이는(포토라인에 세운 일) 해서는 안될 일로 완전히 정치적”이라면서 “애덤스 시장은 누구보다 무죄 추정의 원칙을 잘 알고있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애덤스 시장 역시 뇌물 혐의 등으로 현직 뉴욕시장으로는 처음으로 재판을 받는 피고인 신분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법원 안과 밖에서는 피고인 만조니를 응원하는 지지자들이 모여들어 눈길을 끌었다. 법정에는 최소 20여 명의 여성들이 만조니를 보기위해 모여들었고, 밖에서도 수십 여명의 지지자들이 피켓을 들고 무죄라며 구호를 외쳤다. 만조니 역시 매우 여유로운 모습으로 재판에 나섰는데, 호송 과정과 법정 안에서 자주 웃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앞서 톰슨 CEO는 4일 오전 6시 46분쯤 맨해튼 미드타운의 힐튼 호텔 부근에서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만조니의 총격을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특히 범행동기가 보험금 지급 거부와 관련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는 그를 ‘영웅’으로 추앙받기 시작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보험금 거부가 관행처럼 자리 잡아 건강보험 제도에 불만을 가진 이들이 상당히 많다. 이번 사건은 미국 연방 검찰과 뉴욕주 검찰에 의해 별도 기소돼 병행 심리될 예정으로, 유죄일 경우 각각 최고 사형과 최고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 ‘계엄 비선’ 노상원, 수첩에 ‘사살’ 의미 묻자 묵묵부답… 호송차 타고 檢송치

    ‘계엄 비선’ 노상원, 수첩에 ‘사살’ 의미 묻자 묵묵부답… 호송차 타고 檢송치

    ‘12·3 비상계엄’의 밑그림을 그렸다는 의혹을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24일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받는 노 전 사령관을 서울 서부경찰서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구속 송치했다. 박근혜 정부 당시 정보사령관을 지낸 노 전 사령관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비선’으로 이번 계엄을 기획한 것으로 지목된 인물이다. 민간인 신분인 노 전 사령관은 12·3 비상계엄 선포 이틀 전인 지난 1일 주거지 인근인 경기 안산시 한 햄버거집에서 전·현직 군 관계자들과 계엄을 사전 모의하면서 수첩에 ‘북방한계선(NLL)에서 북의 공격을 유도’, ‘사살’ 등 표현을 메모한 혐의를 받는다. 이날 오전 7시 21분쯤 서울 서부경찰서 지하 1층에서 모습을 드러낸 노 전 사령관은 ‘수첩에 누구를 사살하라고 작성했나’, ‘NLL 북한 공격은 어떻게 유도하려 했나’, ‘비상계엄에 관해 윤석열 대통령과 직접 소통했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노 전 사령관은 호송차를 타고 서울 중앙지검으로 이동했다. 노 전 사령관은 2018년 여군 교육생 성추행 사건으로 불명예 전역한 후 경기 안산시 자택에 점집을 차려 역술인으로 활동해왔다.
  • ‘계엄 기획’ 노상원 수첩에 ‘사살’ 표현…“북 공격 유도” 메모도

    ‘계엄 기획’ 노상원 수첩에 ‘사살’ 표현…“북 공격 유도” 메모도

    ‘12·3 비상계엄’ 사태를 사전 기획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자필 수첩에 ‘사살’이라는 표현도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자필 수첩에는 국회 봉쇄 및 정치인 등 주요 인물의 신병 처리 방안이 적힌 것으로 앞서 전해졌다.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23일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노 전 사령관의 수첩에 ‘사살 표현이 있었냐’는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사실에 부합한다”고 답했다. 앞서 이날 오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 국수본부장)은 경찰청사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수첩에 국회 봉쇄라는 표현이 적시됐으며 이에 따라 정치인, 언론인, 종교인, 노동조합, 판사, 공무원 등을 ‘수거 대상’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판사 등 일부 대상자는 실명을 기재했다고 전했다. 수거는 체포의 의미로 해석된다. 이들에 대한 수용 및 처리 방법에 대한 언급도 수첩에 담겼다. 브리핑에서 경찰 관계자는 ‘수첩에 사살이라는 표현이 있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다른 표현은 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는데, 국회에서 이를 확인한 것이다. 이 수첩에는 ‘북방한계선(NLL)에서 북의 공격을 유도’라는 메모도 있었다고 특별수사단은 밝혔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이 계엄을 위해 북한을 자극하려 했다는 일각의 주장과 맥이 닿는 부분이다. 다만, 경찰은 수첩의 표현대로 실제 행동이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노 전 사령관의 수첩에는 오물 풍선도 등장했다. 우 본부장은 윤 의원이 ‘오물 풍선이라는 표현이 들어 있었냐’고 묻자 “수첩에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수첩은 노 전 사령관이 퇴역 후 자신이 공동 운영한 경기 안산의 점집에 머물며 사용한 수첩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수첩이 60~70페이지 두께의 손바닥만 한 크기이며, 노 전 사령관 긴급 체포 후 점집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노 전 사령관에 대한 수사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의 통화 내역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 “김건희, 계엄 당일 성형외과 3시간 머물러…왜 직접 병원 갔나” 野장경태 의혹 제기

    “김건희, 계엄 당일 성형외과 3시간 머물러…왜 직접 병원 갔나” 野장경태 의혹 제기

    “민간인인데 비상계엄 사전에 알았나” 주장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3 비상계엄 당일 3시간 동안 성형외과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열고 “김건희씨는 12월 3일 비상계엄 당일 오후 6시 25분에 들어가 계엄 1시간 전인 오후 9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성형외과에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비상계엄 선포 정확히 1시간 전에 (병원에서) 나왔다는 것은 민간인인 김건희씨가 비상 계엄을 미리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는 뜻 아닌가”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장 의원은 이같은 주장과 관련, “열흘 전 목격자의 제보가 들어왔고 제보의 신빙성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는)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량을 타고, 신사역 4번 출구에 있는 ‘○○○ 성형외과’ 건물 주차장으로 들어가 5층에 있는 성형외과로 올라간다. 이후 경호처 직원 5명이 와서 병원 출입차량 명부를 가져갔다고 한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해당 성형외과 A 원장은 2022년 7월부터 대통령 자문의로 임명된 자”라며 “현재도 홈페이지엔 ‘현 대한민국 대통령 자문의’를 걸어놓고 있다”고 했다. 그는 “김건희씨에게 묻는다. A 원장을 대통령실 또는 관저로 불러 시술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인데 왜 강남까지 직접 병원을 찾아갔나. 이날 관저로 부를 수 없던 이유가 있었던 게 아닌가”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회견 후 취재진에게 “평소에는 김건희씨가 병원을 찾아가지 않고 원장이 출타를 가곤 했다는데, 왜 굳이 계엄일에만 원장이 출타를 가지 않고 김씨가 직접 왔는지에 관한 강한 의혹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건희씨는 민간인으로서 국가안보와 관련된 비상계엄 상황에 대해 알면 안 되고 알 수도 없어야 한다”며 “비상계엄 선포 한 시간 전 황급히 관저로 이동한 것도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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