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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표 “다음달까지 선거법 개정 마무리할 것”

    김진표 “다음달까지 선거법 개정 마무리할 것”

    김진표 국회의장은 오는 15일까지 선거제도 협상을 마치고 늦어도 다음 달 말까지 선거법 개정과 선거구 획정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4일 국회 사랑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장과 여야 지도부는 협상이 끝나면 7월 17일 협상 결과를 정치개혁특별위원회로 이관하고 본회의에서 의결 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구 획정 작업을 거쳐 늦어도 8월 말까지 선거법 개정과 선거구 획정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했다. 김 의장은 “약속대로 오늘부터 본격적인 선거법 협상에 착수하자.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친 만큼 여야 지도부가 책임 있게 각 당의 협상안을 마련하고 협상 개시를 선언하면 약속대로 7월 15일까지 충분히 합의를 이뤄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지난 시간, 우리는 먼 길을 왔다. 이제 마지막 한고비가 남았다. 지금 국민은 여야 지도부가 정치개혁의 약속을 지키는지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 김진표 국회의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서울포토]

    김진표 국회의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서울포토]

    김진표 국회의장은 4일 국회에서 가진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친 만큼 여야 지도부가 책임 있게 각 당의 협상안을 마련하고 협상 개시를 선언하면 15일까지 충분히 합의를 이뤄낼 수 있다”며 “내년 국회의원 총선을 헌법 정신과 선거법 취지에 부합하도록 치르기 위해 다음 주까지 선거법 협상을 끝내고 후속 절차에 돌입 하도록 여야 지도부에 조속한 선거제 개편 협상 및 합의를 독려했다.
  • 오세훈 시장 “서울 버스요금 300원 인상 불가피”

    오세훈 시장 “서울 버스요금 300원 인상 불가피”

    대중교통 적자 해소 위한 고육책지하철, 코레일과 150원 인상 논의이민 대비·강남 집값 억제 재확인전장연 비판·TBS 자구 노력 주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대중교통 적자 해소를 위해 서울 지하철과 버스 요금을 300원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강남 집값 상승을 막는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버스 요금은 300원을 올리는 것으로 결정했고 지하철 요금은 코레일과 경기도, 인천시가 함께 논의해야 하기 때문에 시기를 특정하기는 어렵다”며 이렇게 말했다. 당초 시는 올해 하반기 중 지하철 요금을 300원 올리는 방안을 추진했다. 그러나 지하철 노선을 공유하는 코레일 측이 150원만 우선 인상하자는 의견을 제안해 관련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오 시장은 “서울시로서는 고육책으로 앞서 최소한 300원 정도는 올려야 적자 상태를 해소할 수 있다는 판단하에 기획재정부에 SOS를 쳤다”면서 “돌아온 답변은 법적 근거가 없다는 냉정한 리액션이었다”고 했다. 이어 “인상 시기 등은 정부와 꾸준히 협의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저출생 대책으로 거론되는 이민 정책에 대해서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전제로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오 시장은 “국내에 입국해 공부하는 분들의 정착부터 시작해 양질의 전문 노동력을 최대한 흡수하는 방향으로 준비를 해나갈 시기”라고 강조했다. 다만 정부가 추진하는 외국인 가사도우미 시범사업과 관련해서는 “최저임금 적용을 받기 때문에 (저출생 해결에) 긍정적인 변화의 물꼬를 틀 수 있는 정책으로 평가받는 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 집값 안정화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오 시장은 “기본적으로 (저의 입장은) 집값은 낮을수록 좋다”면서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 강남 집값 상승을 서울시는 계속해서 억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민선 8기 서울시정의 핵심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핵심 정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결과 비로소 현장에서 조금씩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를 겨냥, “약자임을 빌미로 타인에게 피해를 미치거나 불편을 초래하거나 이런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풍토는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시의회가 73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부결시킨 교통방송(TBS)에는 추가적인 자구 노력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우파방송이 돼 달라고 요청한 적이 없다”며 “공영방송의 정도(正道)의 길로 들어서 달라는 주문”이라고 강조했다.
  • 김한종 장성군수 “군민이 자랑스러워 하는 장성 만들겠다”

    김한종 장성군수 “군민이 자랑스러워 하는 장성 만들겠다”

    “국가 신성장산업의 본격 추진과 미래 발전 원동력을 창출하겠습니다.” 김한종 장성군수가 3일 열린 민선8기 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군민을 주인으로 섬긴다는 마음으로 큰절을 올렸던 취임 첫날 초심을 잊지 않겠다”며 “선거때 약속했던 공약을 최선을 다해 완수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5월 유치를 확정지은 ‘2025년 전남도민체전’에 대해 “장성의 새 역사를 썼다”고 자평하며 “22개 시군 2만 2000여명이 찾는 전남 최대 체육행사인 만큼,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숙박시설, 음식점 등 대회 유치에 필요한 여건을 갖추기 위해 전담반을 편성할 방침이다”며 “지역 내 펜션을 이용하는 등 가용 방법을 총동원해 숙박인원을 수용하고, 다양한 대안을 기획하려 한다”고 말했다. 장성 데이터 센터 투자협약도 언급했다. 김 군수는 “최근 협약을 체결한 4900억원 규모 ‘장성 데이터 센터’가 구축되면 일자리 창출, 세수 확보, 첨단산업 발전이 촉진될 것”이라고 견해를 내놨다. 아울러 “3814세대 9500여명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과 더불어 지역경제 대전환의 기회로 삼겠다”고 했다.농업 분야 전망도 밝혔다. 김 군수는 “개장 1년 만에 매출 88억원을 기록한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성과를 발판 삼아 장성의 우수 농특산물 판로를 넓히겠다”며 “농가 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초중고 신입생 입학축하금을 지급해 교육비 부담을 줄였다”면서 “민선8기 공약인 ‘청소년 수당’도 보건복지부 협의와 장성군의회 조례 제정을 거쳐 하반기 지급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청소년 수당’은 9~13세 7만원, 14~18세 10만원을 연 1회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김 군수는 “숙원사업인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과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첨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등 국가 신성장 산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국립남도음식진흥원 유치, 장성 5대 맛거리 조성으로 음식 문화를 관광과 연계하는 등 지역경제 성장의 중심축을 확장해 장성의 미래 발전 원동력을 창출하겠다”고 구상을 펼쳐 보였다. 김 군수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에 앞서 민선8기 1년 첫 일정을 장성군민과 함께했다. 새벽부터 환경미화원을 위문한 김 군수는 걸음을 옮겨 아곡 박수량 선생의 청렴함을 기리고자 명종 임금이 하사한 백비(白碑)를 참배했다. 장성읍 택시운전사들을 만나 애로를 청취한 김 군수는 군청으로 복귀해 장성군민을 향해 큰절을 올리며 ‘가장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겠다’는 각오를 새겼다. 장성대교로 이동한 김 군수는 환경정화 작업 중인 장성군새마을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장성읍 집수리 봉사 현장을 찾아 일손을 거들며 굵은 땀을 흘렸다.
  • 공영민 고흥군수, 취임 1년 “인구 10만 기반 구축할 터”

    공영민 고흥군수, 취임 1년 “인구 10만 기반 구축할 터”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공영민 고흥군수가 3일 군청 우주홀에서 민선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지정과 우주 중심도시로 부상해 군 단위로는 전남 최다 인구도시로 성장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 군수는 지난 1년간의 주요성과로 드론(UAM)실증 및 상용화 선점으로 드론중심도시 입지 구축, 스마트팜 혁신밸리 본격 운영 및 대규모 고흥형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추진, 광주~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벌교~고흥역·녹동역 철도건설 등 교통인프라 추진 등을 내세웠다. 또 녹동신항 제주물류기지화 및 고흥~제주 농수산물 유통 확대 추진, 고흥 농수산물 브랜드화와 국내외 판로 확대, 귀농어귀촌 1번지, 관광객 1000만 시대 개막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12가지를 꼽았다. 공 군수는 “취임 초부터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군민 통합의 바탕위에서 큰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기재부 출신이어서 국비 확보 방법을 누구보다 잘 아는 만큼 국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공 군수는 “우주사이언스 컴플렉스를 조성해 고흥관광의 랜드마크로 만들고, 남해안 관광벨트를 오가는 UAM 즉 ‘사람이 타고다니는 드론’을 상용화해 남해안의 비경을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는 구상도 밝혔다. 그는 “능력과 경력 중심의 공무원 탕평인사를 하고, 읍면장 권한을 강화하겠다”며 “군민과 토론회 방식의 군수 읍면순방 추진, 청렴과 친절의 고흥군청 브랜드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선8기 1년을 맞아 고흥군민 1093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전문여론조사기관을 통해 군정 만족도 조사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84.3%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긍정적 평가가 높게 나온 데에는 우주항공 시책 추진 만족도 89.4%, 관광인프라 조성 및 관광산업 육성이 89.1%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어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 88.7%, 도로교통 및 정주기반 확충이 87.8%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공 군수는 “앞으로 더 잘하라는 격려로 알고 고흥발전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군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책임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취임 1년 이권재 오산시장, “반도체 소부장 핵심도시 만들 것”

    취임 1년 이권재 오산시장, “반도체 소부장 핵심도시 만들 것”

    민선 8기 출범 1년을 맞은 이권재 오산시장이 “반도체 소부장 핵심도시 오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이권재 시장은 3일 오산시청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오산시가 인구 30만 경제자족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선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마련해야한다”며 “오산시가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핵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오산시에 따르면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 매뉴팩춰링코리아를 비롯해 엘오티베큠, 필옵틱스와 같은 국내 유수의 소부장 기업이 오산시에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는 일본의 대표적인 석유화학·소재 기업 이데미츠 코산이 내년 1월 가동을 목표로 R&D 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이데미츠 코산은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첨단소재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권재 시장은 “시에 있는 업체는 물론, 또 다른 세계 일류 반도체 소부장 업체 중 한 곳도 투자유치의 뜻을 밝혀왔다”며 “원만하게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지역 발전을 위해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권재 시장은 도로교통이 빨라진 오산을 만들겠다고도 강조했다. 현재 오산시는 경부선 철도를 중심으로 동서로 양분 돼 있어 출퇴근 시간 대 동서를 이동하는 차량들의 정체현상이 극심하다. 이와 관련해 그는 “서부우회도로 오산구간 완전 개통과 동부고속화도로 대원지하차도 공사의 첫 삽을 조기에 뜰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민선 8기 반환점을 돌아설 때쯤 경부선철도 동서횡단도로 실체가 윤곽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해보겠다”며 “지곶동 도시계획도로 및 가장산업단지와 세교2지구를 연결하는 궐동 도시계획도로 역시 순항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와 함께 시민들이 가장 중요시 여기는 대중교통인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를 도입하겠다. 지난 1년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를 직접 찾아가 원도심과 세교2지구에서 서울역을 향하는 버스의 필요성을 피력해왔는데, 민선 8기 2년 차 주요과업으로 삼아 노선 유치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며 “세교2지구의 본격적 입주를 대비해 가수동에서 강남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일부 노선을 조정하고, 세교2지구에서 오산대역을 오가는 시내버스 1개 노선을 빠른 시일 내 개통시키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GTX-C노선의 오산 연장도 문제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도 했다. 이권재 시장은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도시철토 트램의 조기 착공, 사전 타당성 용역 중인 분당선 전철 오산 연장추진 사업 등 중장기 과제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관심을 쏟겠다. 이권재의 꿈은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오산을 만드는 것”이라며 “오산시가 상대적으로 도내 타 시·군과 비교할 때 재정자립도가 낮기 때문에 아껴야 할 부분은 아껴야 한다. 그러면서도 필요한 예산을 얻기 위해서라면 앞으로도 동분서주하겠다. 이를 통해 국비 1조원 시대를 임기 내 열겠다”고 목청을 높였다.
  • 오세훈 “강남 집값 계속 억제…한강변 높이 완화, 시민 위한 것”

    오세훈 “강남 집값 계속 억제…한강변 높이 완화, 시민 위한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 강남 집값 상승을 최대한 억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1년 기자간담회에서 “집값은 낮을수록 좋다는 게 기본적인 제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거 양극화가 우리 사회 양극화의 주범이다”며 “집값이 높아질수록 자산 격차가 커지고 생활비에서 지출해야 하는 주거비 비중이 높아져 경제 운용에도 굉장한 지장이 초래된다”고 말했다. 그는 “빈곤의 악순환에서 탈출하기 위해 주거비는 최소화되는 게 적합하다”며 “이런 인식은 중앙 정부와 다를 수 있는데 주거비가 급격히 하향 안정화될 때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적지 않기 때문에 서울시장과 정부의 입장은 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한강변 높이 제한을 푼 조치에 대해서 오 시장은 “시민이 알차게 이용할 수 있는 워터프런트, 녹지 공간을 최대한 늘리기 위한 것”이라며 “어느 지역이든 층높이 제한을 없애는 건 그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조금 더 높이 올리고 용적률을 쓸 수 있도록 하는 대신 공공기여를 받아내 시민 전체에 어떤 형태로든 이익이 되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대중교통 요금 인상과 관련해선 버스요금은 300원 올리기로 확정했으나 지하철은 유동적이라고 했다. 오 시장은 “물가 오름세를 억제한다는 중앙정부 나름의 절박한 이유에 동의해 협조하고자 인상 시기를 늦춘 상태”라며 “최소한 300원을 올려야 적자를 해소한다는 판단에 중앙정부, 기획재정부에 SOS를 쳤는데 돌아온 답변은 ‘법적 근거 없다’였다. 냉정한 반응”이라고 말했다. 이어 “300원을 올린다는 시 입장에는 변함이 없으나 인상 시기를 조절해 정부 부담을 던다는 취지에서 정부와 협의를 이어 나갈 것”이라며 “시기를 특정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 “내년 ‘관악 올림픽’… 광주, 창의도시 도약”

    “내년 ‘관악 올림픽’… 광주, 창의도시 도약”

    “내년 7월 국내 최초로 열리는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는 우리 광주가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국제적인 창의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은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시민과 공직자들이 하나가 돼 세계인의 축제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계관악컨퍼런스는 50여개국이 참가해 격년제로 열리는 음악축제로 ‘관악 올림픽’으로 일컬어진다. 방 시장은 취임하자마자 체코 프라하의 ‘2022 세계관악컨퍼런스’와 미국 시카고의 세계관악협회(WASBE) 총회에 잇달아 참석해 세계관악컨퍼런스 유치를 성사시켰다. 그는 “내년 7월 16~20일 광주에 50여개국 2000명 이상의 음악가가 모이고, 음악 관련 단체와 관광객이 최대 2만명 방문하는 등 세계적 이목이 집중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방 시장은 ‘희망도시 행복광주’의 4가지 미래 비전으로 ▲국제적인 창의도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사통팔달 교통도시 ▲행복한 50만 자족도시를 제시했다. 그는 “규제혁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이웃 지자체와 연대해 중첩규제 정비를 위해 노력하며, 개발 제한이라는 한계를 넘어서 지속가능한 스마트 녹색도시 광주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시민이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도로, 철도, 버스 등 종합교통대책을 수립해 추진 중”이라며 “그린 스파이더 웹라인 구축, 편리한 철도교통망 확충 등을 통해 ‘사통팔달 광주’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수서~광주를 연결하는 수광선의 기본계획이 지난 2월 24일 고시돼 설계·착공이 하반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또 방 시장은 “2026년 양벌동에 종합운동장이 들어서고, 목현동 일원에 130억원을 들여 연면적 3000㎡, 6층 높이의 국내 최대 규모 목재교육종합센터가 목조로 지어질 예정”이라며 “생활밀착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추진으로 정주 환경을 개선해 50만 자족도시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방 시장은 “‘경기 광주시’의 정체성을 챗GPT에 물어보니 ‘남한산성, 광주조선백자요지, 정약용, 천주교 탄생 등 다양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유한 도시라는 답이 나왔다”며 “천년 역사의 광주 정체성을 되찾겠다”고도 했다. 이와 관련, 그는 “언론에서도 혼돈을 막기 위해 경기 광주는 ‘광주시’로, 호남의 광주는 ‘광주광역시’로 표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 “중랑, 교육·경제도시 변신… 구민행복지수 높이고 자부심 키울 것”[민선8기 1년-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중랑, 교육·경제도시 변신… 구민행복지수 높이고 자부심 키울 것”[민선8기 1년-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키우자’는 포부로 구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런 류 구청장의 행보는 지표로 나타났다. ‘서울서베이’ 조사에서 지난 2016년 25개 자치구 가운데 20위였던 구민행복지수가 지난해 7위로 뛰어오른 것이다. 구민의 건강, 재정, 생활 등 항목별 행복지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류 구청장이 2018년 민선 7기 임기를 시작한 뒤 이 지수는 2020년 10위, 2021년 9위를 기록하는 등 가파르게 상승하는 추세다. 변화는 골목에서부터 시작됐다. 새벽마다 골목 곳곳을 쓸고 닦으며 주민과 소통하는 ‘골목 청소’는 류 구청장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민선 8기 중랑구는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 교육도시 및 활력 넘치는 경제중랑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지난달 27일 류 구청장을 만나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는 소회와 향후 계획을 들었다.-구민행복지수가 7위로 올라섰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의미가 크다. (지수가) 개선되는 것은 중랑구민들이 스스로 자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민선 7기 취임했을 때 교육환경과 인프라 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지난 5년간 교육 관련 투자를 많이 하며 자부심을 키워 가고 있다. 거리와 공공공간도 많이 정돈했다. 대표적인 게 골목 청소다.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고 배려하는 노력도 기울였다.” -정부가 사교육 경감 및 공교육 내실화 대책을 내놨다. 이런 가운데 구는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교육 문제는 뿌리가 깊고 사회 구조와도 연관된다. 쾌도난마식으로 정리할 과제가 아니다. 할 수 있는 것부터 해야 한다. 그렇다면 지금 당장 집중해야 할 것은 공교육 환경 개선이라고 생각한다. 중랑구는 교육경비 확대 및 인프라 확충 등 투자를 이어 가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과 정책을 소개해 달라. “민선 7기 4년간 교육지원경비를 38억원에서 80억원으로 두배로 늘렸다. 올해는 100억원으로 서울시에서 지원 규모가 2위다. 2026년까지 매년 20억원씩 증액해 160억원까지 대폭 늘리겠다. 교육 인프라도 확충하고 있다. 방정환교육지원센터는 누적 방문자 수 6만명을 넘어서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제2교육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기존 센터와 차별화를 둬 기초과학 분야를 중점으로 한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취학 전 책 천권 읽기는 지난 5월 기준 1만 163명이 참여(2018년부터 누적)해 319명이 달성했을 정도로 만족도가 크다.”-교육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제 이름이 류경기인 만큼 경기를 살리고, 구를 주거지 중심도시에서 경제도시로 자족기능을 강화하고 싶다. 무엇보다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늘리는 게 중요하다. 신내동195-1 부지에는 중랑창업지원센터를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서울 동북권 대표 창업허브로 조성할 계획이다. 양원지구에는 패션 아울렛 운영 전문중견기업인 모다이노칩을 유치해 패션산업고도화 및 첨단 연구개발(R&D)센터를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이전은 고용 유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제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중랑구와 서울시, SH공사 모두 신내동으로 이전하는 데 의견이 일치한다. 공공기여분을 통해 SH공사 본사 부지 내 전문공연장도 건립될 예정이다. 이젠 하루라도 빨리 실행해야 할 때다.” -서울장미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장미축제는 구의 큰 자산이다. 생활공간에 (축제가) 펼쳐져 구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올해 260만명이 다녀갔다. 코로나19 이전에는 202만명(2019년 기준)이 방문했다고 한다. 코로나19로 쌓인 피로를 푸는 계기가 됐다. 이번 장미축제는 행사를 준비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 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서로 교류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면목행정복합타운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면목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 사업은 2021년 12월 한사랑 아파트 해체를 시작으로 지난해 6월 현상설계 공모 당선작이 선정돼 현재 설계용역 중이며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복합청사, 청소년수련관, 공공주택, 판매시설, 공영주차장 등 행정·문화·복지 인프라가 확충돼 용마산역 역세권에 활기가 더해지고 주민들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면목동 지역의 행정·문화 중심지로 구축해 용마산역 주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겠다.” -류 구청장에게 골목은 특별한 의미를 지닐 것 같다. “도시에서 골목이 가지는 의미는 대단히 크다. 집을 나서면 반드시 접하는 공간이 골목과 거리다. 깨끗하게 정돈해 놓는 것은 삶의 환경 자체를 바꾸는 것이다. 중랑은 작은 골목이 많다. 지역 곳곳을 깨끗이 쓸면 작지만 큰 변화를 불러일으킨다. 간판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사업을 통해 민선 7기 1739곳, 민선 8기 253곳을 추진했다. 우리동네 미술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돈하고 개선하는 작업들을 하고 있다.”
  • “대통령 우상화” 지적에 충북도청 복도 사진 24점 철거

    “대통령 우상화” 지적에 충북도청 복도 사진 24점 철거

    충북도가 도청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을 열었다가 적절성 비판이 일자 하루 만에 철거했다. 충북도는 도청 본관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국정 1년 사진전을 취소했다고 1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민선 8기 출범 1년을 맞아 지난 1년의 도정과 국정을 두루 살피도록 준비한 행사가 도민 간에 불필요한 논란이나 오해를 유발할 여지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30일 도청 본관 1층과 2층 벽과 계단 통로 등에 윤 대통령 사진 24점을 걸었다. 이곳은 그동안 도내 지역작가 등의 작품을 전시하는 ‘복도 갤러리’로 활용되던 공간이었는데, 이들의 작품을 떼고 윤 대통령 사진을 건 것이다. 2층 계단 통로 중앙에는 윤 대통령과 김영환 충북지사가 지난 2월 14일 청남대에서 대화를 나누며 걷는 대형 사진이 걸렸고, 같은 날 청주 육거리 시장을 찾은 윤 대통령이 시민에게 손을 흔드는 사진도 걸렸다. 또 윤 대통령이 군 장병과 점심식사를 하는 모습, 프로야구 시구하는 모습, 김건희 여사가 강아지와 노는 모습 등도 걸렸다. 이후 전시회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대통령을 우상화하려는 지나친 행태라는 비판이 나왔다. 이선영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시민의 공간에 대통령 치적·일상 등을 홍보하는 사진을 게재해 대통령을 우상화하려는 발상이 참으로 어이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지사는 사진전을 전면 취소하고, 지역 작가들의 작품으로 원상복구 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 오승록 노원구청장, 민선 8기 1년 첫날 지난해 침수 피해 현장 방문

    오승록 노원구청장, 민선 8기 1년 첫날 지난해 침수 피해 현장 방문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이 민선 8기 취임 1주년인 1일 지난해 침수 피해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했다고 노원구가 이날 밝혔다. 오 구청장은 상계1동의 한 주택을 찾아 지난해 세 차례나 침수된 지하 주차장과 주택 인근 텃밭 배수로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지난해 침수 당시 수락산 주변 노면수가 유입돼 하수관로를 준설하고 양수 작업을 하는 등 긴급 조치를 했으나 인근 임야에서 유입된 다량의 돌덩어리, 토사, 낙엽 탓에 하수관로가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했던 곳이다. 구는 긴급 조치로 인근 텃밭에 임시 배수로와 지하 주차장 진입부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이후 서울시 관련 부서와 협의해 침수 원인을 분석하고 재난관리기금 5억원을 확보해 하수관로와 U형 수로 등을 설치했다. 수락산 초입에 있는 이 주택의 특성을 고려해 돌수로를 설치하는 등 산사태 예방 작업도 했다. 오 구청장은 이후 상계3·4동 수락산 천관사 인근 침수 취약 현장을 방문했다. 오 구청장이 1년 전 침수 피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찾았던 곳으로 지난해 산사태 예방을 위해 설치한 시설물 등을 살폈다. 한편 구는 오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기상 변화에 따른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SNS) 소통방을 운영해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또 빗물받이 관리자 590여명과 연락망을 구축해 상시 순찰을 하는 등 수해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오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구청장의 책무”라며 “동네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피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수해로부터 안전한 노원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행사장 대신 현장 속으로…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념 키워드는 ‘소통’

    행사장 대신 현장 속으로…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념 키워드는 ‘소통’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은 서울 구청장들이 형식적인 기념행사 대신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들은 직접 직원과 구민들을 만나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공유하며 1주년을 기념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난달 15일 직원들과 ‘특별한 토크쇼’에 나섰다. 그는 지난달 15일 초안산 캠핑장에서 20~40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직원 3명과 바비큐를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오 구청장은 직접 불을 피우고 고기를 구우며 대화를 이어갔다. 그는 자신의 학창 시절 일화부터 스트레스 해소법, 가방 속 소지품 등 소소한 이야기부터 구정 철학, 노원 발전 방향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한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들려줬다. 오 구청장은 “구정 파트너인 직원과 소통하며 지난 1년을 되돌아봤다”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오는 3일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기념해 각종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장마철 집중 호우에 대비해 각종 공사장 등 지역 내 수해 취약 지역을 방문한다. 우선 남강고등학교 인근 산사태 복구 현장에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림봉천터널 1공구 공사 현장과 남현동 소공원 지하 공영 주차장 건설 현장도 점검한다. 또 지역 어르신을 만나 복지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고, 벤처 창업 클러스터인 ‘관악S밸리’ 입주 기업인들과 창업에 관한 대화도 나눌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에도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면서 “50만 구민 모두 행복함을 느끼며 살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3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주민들을 만나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조 구청장은 이날 오전 삼성동 해맞이공원에서 민간 방역단인 새마을방역봉사대원 10명과 여름철 모기·해충 방역 활동에 나선다. 이후 공원 내 정자인 삼성정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이날 오후에는 영동시장 먹자골목 일대를 방문해 주민, 경찰관 등 20여명과 함께 불법 선전성 전단 근절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조 구청장은 “현장에서 봉사하는 주민들과 함께하면서 1년 전 초심을 다지겠다”면서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주요 민생 현장을 걷다가 마주치는 주민과 대화를 나누는 ‘주민소통 현장톡톡(Talk Talk)’을 진행했다. 지난달 15일 답십리1동을 시작으로 지난달 말까지 이 구청장이 방문한 지역은 약 50곳이다. 구는 더 나아가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더욱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이달 7일까지 14개 동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건의서’를 동주민센터, 휴대전화, 이메일 등을 통해 받을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구민들이 겪는 불편함과 어려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겠다”면서 “동대문의 미래를 그리는 주인공인 구민의 바람을 이루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노관규 순천시장, “4년 시장 임기 충실할 터”

    노관규 순천시장, “4년 시장 임기 충실할 터”

    “정원박람회를 잘 마무리하고 시민이 잘 사는 경제 도시, 남해안벨트 허브도시로 만드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30일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우주·바이오·이차전지 등 미래 지식 집약형 사업들을 핵심 산업으로 키우고, 인공지능 스마트팜과 정원 후방산업도 추진해 ‘억대 연봉 청년농’이 나타나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노 시장은 “정원 박람회로 기업 유치의 물꼬가 트이고 있다”며 “웹툰·애니메이션 등 문화산업의 판을 키워 한국의 디즈니를 만들고 신청사와 노천 카페거리, 시민 광장을 조성해 원도심에 불을 밝히겠다”고 포부를 보였다. 시민들 사이에 떠도는 총선 출마 관련 소문도 거론했다. 노 시장은 “저렇게 열심히 하는 이유가 빨리 해놓고 내년에 국회의원 나가려고 그런다, 국민의힘 비례대표 10번 안으로 내정돼 있다, 내각에 입각한다는 얘기 등이 회자되고 있는 걸 잘 안다”며 “여야 당적을 떠나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대통령씨도 만나고 해서 그런 말들이 오간것 같다”고 했다. 그는 “단언컨대 시장으로서 충실하게 임무를 잘하는 일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시장 보궐선거 선거가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계획을 수정해야할 것이다”고 웃음을 보였다.노 시장은 순천 신대지구에 들어서는 전남도 동부지원본부의 조직 개편안에 대해서는 “관광과 경제 분야가 부족해 아쉬움이 있지만 동부권을 배려한 고심이 보인다”며 “시행 결과를 보고 추가로 의견을 내면 전남도가 반영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시장은 “지난 1년은 순천이 어떤 가치와 잠재력을 가진 도시인지, 순천이 하는 일이 어떻게 대한민국을 바꿨는지 가장 확실하게 보여준 한 해였다고 본다”고 소회도 보였다. 그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경전선 도심 우회는 시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우회를 이끌어 냈다”며 “맨땅에서 다시 쌓은 정원박람회는 도시의 판을 바꾸고 도시가 나아가야 할 새 기준을 제시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지도자들이 영감을 얻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생태를 기반으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자 포스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대기업이 먼저 손을 내밀고, 생태가 경제를 견인한다는 생태경제도 증명하고 있다”고 지난 1년 순천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노 시장은 “공공의료와 지역 병원이 협업하는 시스템을 갖춘 순천형 공공의료시스템과 공백 없는 아이 돌봄, 동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해 도심과 순천만을 잇는 생태축을 연결하는 등 민생과 동떨어지지 않는 시정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최적 부지로 연향들이 선정되며 일각에서 우려를 표하는 현실에 대해 “도시의 미래 발전 모습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기준 삼아 현명하게 풀어가겠다”며 “무엇보다 시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가 개인의 이득이나 정쟁을 위한 도구가 돼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어 “절차의 투명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추진 될 수 없는 일이라 단계에 맞게 공개해 나갈 것이다”며 “물리적으로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지만 결정은 신중하되 법적 절차에 따라 폐기물도 자원이 된다는 것을 증명하는 시설로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취임 1주년 방세환 광주시장 “수도권 가장 살기좋은 자족도시 만들 것”

    취임 1주년 방세환 광주시장 “수도권 가장 살기좋은 자족도시 만들 것”

    “인구 50만의 자족도시로서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30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1주년 기념 기자회견에서 4가지 미래 비전으로 ▲국제적인 창의도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사통팔달 교통도시 ▲행복한 50만 자족도시를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방 시장은 우선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유치를 지난 1년간의 주요성과로 꼽으며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를 통해 광주시를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국제적인 창의도시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방 시장은 규제혁신 TF팀 구성, 타시군·구와의 연대 등을 통한 중첩규제 정비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개발 제한이라는 한계를 타파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 녹색도시 광주를 약속했다. 이어서 “그린 스파이더 웹라인 구축, 편리한 철도교통을 위한 노력, 버스노선 전면 개편 등 ‘사통팔달 광주’로 통하는 미래의 길을 위해 남은 임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동연 “대곡~소사선 개통식 야당 도지사 패싱 유감…소탐대실”

    김동연 “대곡~소사선 개통식 야당 도지사 패싱 유감…소탐대실”

    김동연 경기지사는 30일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식 초청 대상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개통식 패싱 논란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만약에 의도적으로 배제하는 것이라면 소탐대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사업은 경기도가 많은 도 재정을 투입하는 등 최대한 노력했고 앞장서서 주도적으로 처리했다”며 “민자 사업인데도 국비보다도 도비와 지방비가 더 많이 들어갔을 정도로 역점을 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고생하셨던 분들이 한꺼번에 모여서 축하해주고 도민들께 밝히면 참 좋았을 텐데 위에서의 지시라고 하면서 다 같이 고생했던 야당 의원들, 시장들, 경기지사를 제외했다는 얘기가 있어서 유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비슷한 일들이 몇 번 있었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바이오와 메디컬 전국 1위인데 바이오 회의(지난 1일 대통령 주재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전략회의)를 하면서 경기도를 뺐다는지 일부 기업들의 투자 유치에 경기도가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행사에 제외해 패싱이라는 말로 나오고 있다”며 “마냥 그렇다면 일 안 하는 낫싱(nothing)과 같은 일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오전 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 기념식이 열렸다. 대곡~소사선은 고양시 대곡~부천시 소사를 연결하는 18.3㎞ 길이의 복선전철이다.기존 대곡역(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능곡역(경의중앙선)에 3개 역(김포공항역,원종역,부천종합운동장역)을 신설해 고양에서 한강을 지나 김포공항, 부천 소사를 잇는다.
  • 새바람 불까, 후폭풍 일까… ‘실세 차관’ 발탁에 관가는 뒤숭숭

    새바람 불까, 후폭풍 일까… ‘실세 차관’ 발탁에 관가는 뒤숭숭

    “대통령실과 기획재정부 출신이 대거 배치됐다.” “문책성 인사로 해석되면서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 후폭풍이 예상된다.” “전날까지도 우리 부처는 인사 명단에 없는 줄 알았다. 당황스럽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장차관급 인사를 단행하자 관가에선 예상을 크게 벗어난 인선에 대한 당혹감이 감지됐다. 윤 대통령 취임 1주년 무렵이던 지난달부터 한 달 넘게 인사 대상 부처와 명단이 여러 차례 바뀌며 회자됐음에도 이날 발표된 인사에 대해 예상외 인선이라는 반응이 많았다. 특히 전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정책위원회 의장단 위원에 아시아국 통계청장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발표했던 한훈 통계청장이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으로 발탁됨에 따라 한국이 위원직을 내놓게 되면서 차관 인선 막판까지 명단 교체 작업이 이뤄진 게 아니냐는 해석이 분분했다. 한 청장이 기재부 경제예산심의관 시절 농식품부 예산 담당을 하긴 했지만 통상 농식품부 내부 출신이 차관으로 승진하던 관례에서 벗어난 인사라는 평가가 많다. 하반기 식품·외식물가 관리를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통령실·기재부 출신을 전진 배치했다는 평가가 공공연하게 나오면서 고용노동부와 환경부에선 긴장감이 감지됐다. 속도를 내지 못하는 노동개혁과 미진한 환경정책에 대한 책임론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환경부는 윤석열 정부 들어 두 차례 연속 외부에서 차관이 임명돼 내부 승진이 막히게 됐다. 더욱이 임상준 차관이 국정과제를 총괄해 강력한 업무 드라이브를 걸면서 대폭적인 후속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부는 침울한 분위기다. 이성희 차관의 경우 박근혜 정부에서 노동비서관을 역임한 것 외에 인선 배경이 알려지지 않으면서 역할에 관심이 모인다. 1962년생으로 차관으로선 나이가 많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번에 1·2차관이 모두 바뀐 국토교통부 내에선 “왜 우리만 양 차관이 다 바뀌느냐”는 볼멘소리가 나왔다. 기존에 있던 1·2차관의 내부 평가가 좋았던 만큼 아쉬워하는 분위기도 있다. 다만 대통령실 협조가 중요한 국토부 업무 특성상 대통령실 비서관 출신으로 오는 김오진 신임 1차관과 백원국 신임 2차관이 가교 역할을 해 줄 것이란 기대도 많다. 백 2차관은 국토부 내부 출신이기도 하다. 1·2차관이 모두 바뀌면서 국토부에 인사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차관이 해외 출장 중인 상태에서 명단 교체를 통보받았다. 과기부에서 과학 분야를 담당하는 오태석 1차관은 한국 측 수석대표로 영국 과학혁신기술부와 런던에서 진행하는 ‘제15차 한영 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 참석 중이었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 역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OECD 중소기업·기업가정신 장관회의에 참석 중이다. 해양수산부 내에서도 박성훈 신임 차관의 인선이 의외라는 평가가 나온다. 차관 교체 대상에 해수부가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지만 해운·수산 관련 경력이 거의 없는 박 차관의 이름이 하마평에 오르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앞두고 국내 연안 및 수산물 안전, 수산업 보호 등의 현안을 신속히 파악해 대응할 수 있을지 우려도 있다. 다만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역임해 해운 및 수산업계 현황에 밝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점에서 해수부의 각종 난제를 풀어 나갈 것이라는 기대감도 상존한다. 부처 종합
  • “기업 유치·일 자리 창출로 경쟁력 있는 여주 만들 것”…이충우 시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기업 유치·일 자리 창출로 경쟁력 있는 여주 만들 것”…이충우 시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가남·점동·북내·강천면 일원에 15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중이고, 약 70개 기업이 입주하면 최소 15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충우 경기 여주시장 29일 오전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원스톱 기업유치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기업 유치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새로 제도와 조직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여주시가 최근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요 정책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0.4%가 만족스럽지 못한 분야로 ‘경제’를 꼽았다. 또 여주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사안으로는 25.7%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들었다. 이 시장은 “최근 2차전지 신소재 기업 ㈜그리너지와 국내 비닐랩 시장 1위 기업 ㈜크린랲을 유치했다”며 기업 유치 성과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맺은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용수공급 상생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 이행 상황, 신청사 건립,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부지 선정 등 주요 현안도 설명했다. 시청사 이전 및 신청사 건립은 타당성 조사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여주역세권인 가업동 일원으로 부지를 확정했다. 2028년 준공을 목표로 2025년 건립공사를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용수공급 상생협약 후속 조치 이행과 관련해서는 “지난 1월 SK하이닉스와 약속한 매년 여주 쌀 200톤 구매계약을 완료했다. 반도체 관련 기업 유치도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전담팀 구성, 행정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상생협약 이행관리를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여주시는 국민권익위의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한발 더 나아가 ‘친절로 다 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라는 캠페인을 펴겠다”면서 “현안 해결은 신속하게, 기업 유치는 치밀하게 추진해 살고싶은 여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를 ‘다시 오고 싶은 여주’,‘시민이 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 원년으로 삼아 ‘밝고 친절한 도시, 경쟁력 있는 도시 여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차관 인선 어떻게 이뤄졌나…관가 ‘당혹·울상·긴장’

    차관 인선 어떻게 이뤄졌나…관가 ‘당혹·울상·긴장’

    “대통령실과 기획재정부 출신들이 대거 배치됐다.” “문책성 인사로 해석되면서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 후폭풍이 예상된다.” “전날까지도 우리 부처는 인사 명단에 없는 줄 알았다. 당황스럽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장·차관급 인사를 단행하자 관가에선 예상을 크게 벗어난 인선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윤 대통령 취임 1주년 무렵이던 지난달부터 한 달 넘게 인사대상 부처와 명단이 여러 차례 바뀌며 회자되었음에도 예상 외 인선이라는 반응이 많았다. 특히 전날 아시아국 통계청장 중 유일하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정책위원회 의장단 위원에 선정된 한훈 통계청장이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으로 발탁돼 위원직을 내놓게 되면서 차관 인선 막판까지 명단 교체 작업이 이루어진 게 아니냐는 해석이 분분했다. 한 청장이 기재부 경제예산심의관 시절 농식품부 예산을 담당하긴 했지만, 통상의 경우 농식품부 내부 출신이 차관으로 승진하던 관례에서 벗어난 인사란 평가가 많다. 하반기 식품·외식물가 관리를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동력을 확보하고자 대통령실·기재부 출신을 전진배치했다는 평가가 공공연하게 나오면서 고용노동부와 환경부에선 긴장감이 감지됐다. 속도를 내지 못하는 노동개혁과 미진한 환경정책에 대한 책임론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환경부, 두 번 연속 외부 인사 차관에 울상국토부, ‘왜 우리만 1·2차관 다 바뀌나’ 볼멘소리 환경부는 윤석열 정부들어 두 차례 연속 외부에서 차관이 임명돼 내부 승진이 막히게 됐다. 더욱이 임상준 차관이 국정과제를 총괄한 점을 감안하면, 강력한 업무 드라이브와 함께 대폭적인 후속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부는 침울한 분위기다. 이성희 차관이 박근혜 정부에서 노동비서관을 역임한 것 외에 인선 배경이 알려지지 않으면서 역할에 관심이 모아진다. 1962년생으로 차관을 하기에는 나이가 많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번에 1·2차관이 모두 바뀐 국토교통부 내에선 “왜 우리만 양 차관이 다 바뀌나”라는 볼멘 소리가 나왔다. 기존에 있던 1·2차관의 내부 평가가 좋았던 만큼 아쉬워하는 분위기도 있다. 다만 대통령실 협조가 중요한 국토부 업무 특성상 대통령실 비서관 출신으로 오는 김오진 신임 1차관과 백원국 신임 2차관이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이란 기대도 많다. 백 2차관은 국토부 내부 출신이기도 하다. 그는 본부에서 실장을 거치지 않고 대통령실 비서관으로 있다가 곧장 차관에 올랐기 때문에 승진이 빠르다는 평가다. 1·2차관이 모두 바뀌면서 국토부에선 인사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해수부, 예상 외 인선에 갸웃 과학기술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차관이 해외출장 중인 상태에서 명단 교체를 통보 받았다. 과기부에서 과학 분야를 담당하는 오태석 1차관은 한국 측 수석대표로 영국 과학혁신기술부와 런던에서 진행하는 ‘제 15차 한·영 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 참석 중이었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 역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OECD 중소기업·기업가정신 장관회의에 참석 중이다. 해양수산부 내에서도 박성훈 신임 차관의 인선이 의외라는 평가가 나온다. 차관 교체 대상에 해수부가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지만, 해운·수산 관련 경력이 거의 없는 박 차관의 이름이 하마평에 오르진 않았던 탓이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앞두고 국내 연안 및 수산물 안전, 수산업 보호 등의 현안을 신속히 파악해 대응할 수 있을지 우려도 있다. 다만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역임해 해운 및 수산업계 현황에 밝고, 윤석열 정부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점에서 해수부의 각종 난제를 풀어나갈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1주년 기념 ‘광주교육 포럼’ 성황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1주년 기념 ‘광주교육 포럼’ 성황

    광주시교육청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최근 광주 서구 JS웨딩컨벤션에서 ‘혁신적 포용교육 1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광주교육 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주정민 전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 서임석 광주광역시의원, 광주고등학교 학생의회 의장 박성현 학생, 박미자 학부모(일곡중), 최범태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교장, 실천교육교사모임 문정표 교사, 서미애 서울신문 국장, 아름다운가게 광주목포본부 이계양 공동대표와 교직원 1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최성광 장학관의 주제 발표에 이어 주정민 학장의 진행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 참석한 서임석 광주시의원은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늘봄학교 추진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며 “지역 특성과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지원팀과 구체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성현 학생은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많으면 좋겠다“며 ”365-스터디룸, 학생 야외버스킹 등 학생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일곡중학교 학부모 박미자 씨는 “우리는 항상 아이들에게 무엇을 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며 “아이들 급식의 안전성, 기초학력 향상, 방과 후 돌봄에 혁신적인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범태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교장은 “교육청의 획일적인 지시만으로 운영되는 학교는 학교의 자율성을 해치고 다양한 학생들의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학교가 주도하고 교육청이 지원하는 형식으로 다양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천교육교사모임 문정표 교사는 “미국 오바마 정부가 추진했던 ‘모든 학생 성공법’(Every Student Succeeds Act, ESSA)처럼 교사들이 납득하는 개혁만이 학교 현장을 바꿀 수 있다”면서 “교육활동에서 자율성을 보장할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서미애 서울신문 국장은 “언론은 행정과 공공기관의 다양한 활동을 널리 알리거나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한다”며 “언론을 광주교육 발전을 위한 동반자라 생각하고 보다 적극적인 상호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 광주목포본부 이계양 공동대표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이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지 고민이 필요하다”며 “진정한 협치 자세를 가지고 시민들과 함께 교육자치를 구현해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혁신적 포용교육에 대한 지난 1년간의 성과와 과제에 관해 교육가족의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광주교육을 더 발전시키기 위한 소중한 의견을 모두 경청하며 교육가족이 바라는 ‘다양한 실력이 미래’인 광주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취임 1주년인데···전남 지자체장 8명 재판 받거나 수사중

    취임 1주년인데···전남 지자체장 8명 재판 받거나 수사중

    지난해 치러진 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난 지 1년이 넘었지만 전남 22개 단체장중 8명이 재판을 받거나 수사중이어서 선거 후유증이 계속되고 있다. 공직선거법상 선출직 공무원인 현직 단체장이 벌금 100만원 이상 형이 확정될 경우 당선이 무효된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지난 23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종만 영광군수에게 직위상실형에 해당하는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강 군수는 6·1지방선거 과정에서 협조를 당부하며 선거구민에게 100만원을 기부한 혐의로 기소됐다. 강 군수는 지난 2008년 제4회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지만 뇌물수수죄로 군수직을 상실한바 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선거 후인 지난해 6월 8일 곡성군 한 식당에서 당선 축하 모임을 통해 선거사무원 등 60여명에게 500여만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벌금 700만원을 구형했다. 이 군수 등 22명에 대한 최종 판결 선고는 다음달 7일 열린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6·1지방선거 중 TV토론회와 선거사무소 개소식 등에서 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지난 19일 박 시장에게 징역 1년형을 구형했다. 박 시장의 선고는 다음달 13일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열린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 과정에서 권리당원들에게 이중투표를 유도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선거를 앞두고 지인에게 조의금 20만원을 전달한 혐의와 자신의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경찰 조사를 받자 변호사비를 대납해 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임기제공무원과 기간제근로자 등의 채용 과정에서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아 항소심을 앞두고 있다. 선거법 위반이 아닌 형사사건의 경우 금고형 이상이 대법원에서 확정될 경우 직위가 상실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건설업자로부터 1000만원 상당의 양복 비용을 대납받았다는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가 계속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도 상하수도사업 공사 관급자재 납품 대가 의혹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무안군에 8억원대 관급자재를 공급한 업체가 4급 간부 공무원과 김 군수 선거캠프 관계자 등 2명에게 계약 금액의 10%인 8000만원을 리베이트로 제공한 의혹이 제기돼 전남경찰청은 무안군 등을 상대로 4차례에 걸쳐 압수수색을 벌였다.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김성 장흥군수는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아 직위를 유지하게 됐지만, 아들 결혼식을 앞두고 계좌번호가 담긴 청첩장을 다수에게 발송한 사건과 관련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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