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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내외 ‘이웃이 되어서 반갑습니다’... 양산 사저 이웃에 떡 돌려 이사신고

    문 대통령 내외 ‘이웃이 되어서 반갑습니다’... 양산 사저 이웃에 떡 돌려 이사신고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경남 양산 사저 입주를 앞두고 이웃에 떡을 돌리며 주민들에게 이사 신고를 하는 등 사저 입주 준비를 시작했다. 사저 경호동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진 사물함 등 각종 물품도 19일 처음으로 도착했다.문 대통령 퇴임 20여일을 앞둔 이날 문 대통령의 양산 사저에는 문 대통령 내외와 사저 경호를 담당할 경호처 물품으로 보이는 각종 용품들이 들어왔다. 앞서 양산시는 문 대통령측이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건립한 사저 신축공사가 끝났다며 지난 11일 사용승인을 신청함에 따라 18일 사용 승인을 했다. 이날 대형 트럭이 서랍, 의자, 책상, 옷장 등 각종 사무용품, 가구류를 싣고 사저 근처 50여m 떨어진 곳에 도착해 가구류를 빈터에 내려놓았다.작업자들은 “서울에서 짐을 싣고 내려왔다”고 말했다. 사무용품과 가구 포장에는 무궁화 형태의 정부 마크와 ‘정부조달 물자’라고 인쇄돼 있었다. 사저와 경호동 주변은 아직 외부 마무리 공사 중이어서 큰 트럭이 출입할 수 없어 내려놓은 짐을 작은 트럭이 실어 옮겼다. 문 대통령과 경호처는 이날 처음으로 가구류를 들여놓은 것을 시작으로 문 대통령이 취임 전 머물렀던 매곡마을 옛 사저와 서울에 있는 짐을 이번주부터 평산마을 새 사저로 옮기는 이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문 대통령 내외는 사저가 있는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을 비롯해 주변 마을 주민들에게 지난 18일 이사떡을 돌리고 미리 이사 신고를 했다.평산마을 40여 가구와 주변 지산마을 90여 가구, 서리마을 120여 가구, 평산마을로 가는 도로 인근 대원마을 아파트 단지 입주민 270여 가구 등 모두 700여 가구에 떡을 돌렸다. 팥시루떡과 약밥 등 3종류 떡이 포장된 상자를 1개씩 돌렸다. 떡 상자에는 ‘이웃이 되어 반갑습니다. 문재인 김정숙’이라고 인사말이 적혀 있었다. 함구한 지산마을 이장은 “마을로 이사를 오는 사람이 이웃에 떡을 돌리며 신고를 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오래된 문화이다”며 “주민들이 대통령으로 부터 미리 이사 신고 떡을 받고 좋아했다”고 말했다. 함 이장은 “대통령의 이사 인사를 오래 기념할 수 있게 조그마한 기념수건을 한개씩 곁들였으면 더 좋았을것 같다”고 말했다. 평산마을 한 주민은 “대통령이 돌린 이사 신고 떡을 맛있게 잘 먹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취임 전 거주하던 경남 양산 매곡동 사저가 경호상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따라 2020년 4월 통도사 인근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2630.5㎡(795.6평) 규모 대지를 매입해 사저를 신축했다.새 사저 공사는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해 1년만에 완공됐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매곡동 사저 건물과 논 등을 26억여원에 팔아 평산마을 새 사저 건축비용을 충당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5월 9일 퇴임한 뒤 다음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한 뒤 양산 사저로 이동해 거주할 예정이다.
  • “대통령님 안돼요” 횡설수설 바이든 인터뷰 차단한 토끼탈 참모 [영상]

    “대통령님 안돼요” 횡설수설 바이든 인터뷰 차단한 토끼탈 참모 [영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횡설수설하자 ‘부활절 토끼’가 끼어들어 실언을 막았다. 18일(이하 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토끼로 변장한 백악관 참모가 횡설수설하는 바이든 대통령 인터뷰를 막아섰다고 보도했다. 이날 백악관에서는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첫 부활절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아프가니스탄 기자에게 현안 관련 질문을 받은 바이든 대통령은 횡설수설 이해할 수 없는 답변을 내놨다. 바이든 대통령은 “파키스탄은 그래선 안 되고, 아프가니스탄은, 사람들은 자유로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토끼탈을 쓴 누군가가 갑자기 바이든 대통령 앞을 막아섰다.‘이스터 버니’(Easter Bunny), 즉 부활절 토끼로 분장한 사람은 바이든 대통령 옆으로 다가가 양팔을 흔들며 관심을 유도했다. 그리곤 깜짝 놀라 고개를 돌린 대통령을 다른 곳으로 이끌었다. 자연스럽게 인터뷰는 중단됐다. 토끼탈의 주인공은 메건 헤이스 백악관 메시지기획국장으로 밝혀졌다. 헤이스 국장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올린 사진이 이를 뒷받침했다.  이후 공화당에선 조롱이 쏟아졌다. 오린 해치 전 미국 상원의장 대행이 보좌관 매트 휘트록은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에 대해 말하도록 두느니, 차라리 부활절 토끼를 보내 재갈을 물리는 게 낫겠다는 계산을 해야 하는 것만큼 백악관 참모들에게 나쁜 것이 있겠느냐”고 지적했다.조시 할리 상원의원의 대변인인 아비게일 마론은 “왜 부활절 토끼가 미국 대통령을 감독하느냐”고 지적했다. 공화당 전국위원회 소속 제이크 슈나이더도 “부활절 토끼조차도 바이든 대통령이 외교 정책을 설명하지 못한다는 걸 안다”고 비꼬았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보좌진 출신으로 캘리포니아 하원선거에 출마했던 로버트 패터슨은 “토끼탈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을 가로막는다. 바이든의 미국에서만 그렇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바이든 대통령의 정신적 능력에 대한 논의는 그의 정적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주제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간 여러 차례 치매설에 휘말렸다. 주요 인사 이름을 자꾸 잊거나 장소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빈축을 샀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을 ‘치매 걸린 노인’이라고 공격하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심지어 지난해 취임 후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커닝 카드’를 챙기고도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해 빈축을 샀다. 질문자를 선택하는 시간에도 “여기가 어디지?”라며 말실수를 연발해 의문을 자아냈다.
  • “이웃 돼 반갑습니다” 이사떡 돌린 文 대통령 내외

    “이웃 돼 반갑습니다” 이사떡 돌린 文 대통령 내외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퇴임 후 이웃이 될 경남 양산시 사저 인근 주민들에게 이사 떡을 돌렸다. 퇴임 20여일을 남겨두고 사저 준공 승인이 나면서 입주 준비가 빨라지고 있다. 19일 양산 사저에는 문 대통령 내외와 사저 경호를 책임질 경호처 물품으로 보이는 용품들이 처음 들어오기 시작했다. 서랍, 의자, 책상, 옷장 등 각종 사무용품과 가구류를 실은 대형 트럭이 사저에서 50여m 떨어진 곳에 멈췄고 작업자들이 물건들을 내렸다.큰 트럭은 아직 마무리 외부 공사 중인 사저·경호처까지 들어갈 수 없어 작은 트럭이 짐들을 다시 실어날랐다. 양산시는 전날 문 대통령 측이 지난 11일 사용승인 신청한 양산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새 사저의 사용을 승인했다.문 대통령 내외는 전날 지산리 5개 마을에 이사 떡을 돌리면서 미리 입주 인사를 했다. 평산마을(50가구)과 주변 지산(90가구)·서리(130가구)·지내(70가구)·대원(270가구) 마을 등 지산리 5개 마을 600가구가 넘는 주민들에게 이사 떡을 전했다. 평산마을로 향하는 도로 인근 대원마을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에게도 떡을 전달했다. 문 대통령 내외의 이사 떡 상자에는 ‘이웃이 되어 반갑습니다. 문재인 김정숙’이라고 적혀 있었고 팥시루떡, 약밥 등 3가지 떡이 들어 있었다.앞서 문 대통령 내외는 취임 전 거주하던 경남 양산 매곡동 사저가 경호상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따라 2020년 4월 통도사 인근인 양산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2630.5㎡(795.6평) 규모의 대지를 매입했다. 새 사저 공사는 지난해 4월 시작해 1년 만에 끝났다.
  • “文에게 하룻밤 정도는”…진중권, 尹에게 한 마디

    “文에게 하룻밤 정도는”…진중권, 尹에게 한 마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5월10일 0시 청와대 개방’에 과도하게 집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혹시 법사에게 날짜를 받아온 것 아닌가”라는 의심까지 했다. 진 전 교수는 18일 오후 CBS라디오 ‘한판 승부’에서 5월 10일 0시 청와대 개방으로 경호 등의 문제점을 의식한 문재인 대통령이 5월 9일 업무를 마친 뒤 모처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는 말에 “물러나는 대통령한테 하룻밤 정도는 편의를 봐줄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윤 당선인 측 조치를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5월 11일 0시면 왜 안 되는 거냐”며 “왜 그렇게 5월 10일, 상징적인 효과에 집착하는지 모르겠다”라고 고개를 흔들었다. 이어 “자꾸 상징 효과에 너무 과도하게 집착하니까 무슨 법사님한테 날짜 받아 온 게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고, 이런 얘기까지 나온다”며 “이런 것을 안 믿지만 워낙 이해가 안 되고 정상과학으로서는 설명할 수 없는 사태다”라고 말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5월 9일 집무를 마친 뒤 청와대를 떠나 10일 (윤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 취임식 후에는 경남 양산의 사저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윤 당선인이 취임식이 열리는 10일 0시 청와대를 전면 개방하기로 방침을 정함에 따라 문 대통령은 퇴임 하루 전 서울 모처에 임시숙소를 마련해 묵을 예정이다. 지금까지 관례를 보면 서울에 사저가 있었던 김영삼, 김대중, 이명박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 날 오후에 자택으로 거처를 옮겼다. 사저가 김해 봉하마을이었던 노무현 대통령의 경우 청와대에서 마지막날을 보낸 뒤 취임식장으로 이동했다가 김해로 내려갔다.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날 밤을 관저나 사저가 아닌 다른 곳에서 보내는 것은 1987년 이후 처음 있는 일 정도로 이례적이다.尹당선인측 “文 청와대 퇴거 시한 인수위와 무관” 이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 퇴거 시한에 대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1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윤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 하루 전인 5월 9일 청와대를 떠나 호텔을 빌린다고 하는데, 관련해서 윤 당선인 측과 협의나 논의가 없었다는 입장을 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배 대변인은 “청와대에서 저희 쪽과 논의가 없었다는 건 팩트를 확인해준 것 같다”며 “청와대 퇴거, 5월 9일 자정부로 법적 시한에 의해 문 대통령께서 나가시는 건 청와대에서 협의할 일이지 저희 인수위와 상의할 일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상황을 확인해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의 퇴거 시한은 청와대에서 본인들의 실무 논의를 통해 발표하는 것”이라며 인수위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 퇴임 임박한 문 대통령…양산 새 사저 입주 준비에 분주

    퇴임 임박한 문 대통령…양산 새 사저 입주 준비에 분주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을 20여일 남겨두고 사저 준공 승인이 나면서 입주 준비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사저에는 19일 문 대통령 내외와 사저 경호를 책임질 경호처 물품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양산시는 전날 문 대통령 측이 지난 11일 사저 신축공사가 끝났다며 신청한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새 사저 사용을 승인했다. 이날은 서랍, 의자, 책상, 옷장 등 각종 사무용품과 가구류가 대형 트럭에 실려왔다. 이를 시작으로 문 대통령 측과 경호처는 이번 주부터 서울과 문 대통령이 취임 전 머물던 매곡마을 사저에서 짐을 순차적으로 빼 평산마을 새 사저로 운반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 부부는 취임 전 거주하던 경남 양산 매곡동 사저가 경호상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2020년 4월 통도사 인근인 경남 양산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위치한 2630.5㎡(795.6평) 규모 대지를 매입했다. 공사는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해 1년 만에 끝났다.문 대통령은 지난달 매곡동 사저 건물과 논 등을 26억여원에 팔아 평산마을 새 사저 건축 비용에 충당했다. 평산마을 새 사저는 현재 내부 인테리어 마감, 수도·전기·가스(LPG) 공급 등 필수적인 공사와 하자 보수, 입주 청소까지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 [포토] 문재인 대통령이 이웃들에게 돌린 이사떡

    [포토] 문재인 대통령이 이웃들에게 돌린 이사떡

    퇴임을 20여 일 남긴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머물 새 사저 공사가 끝났다. 양산시는 18일 문 대통령이 사비를 들어 지은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새 사저 사용을 승인했다. 앞서 문 대통령 측은 지난 11일 양산시에 사저 사용승인 허가신청을 했다. 사용승인이 난 것은 건물을 설계대로 준공된 의미라고 양산시는 설명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취임 전 거주하던 경남 양산 매곡동 사저가 경호상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2020년 4월 통도사 인근인 경남 양산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위치한 2천630.5㎡(795.6평) 규모 대지를 매입한 바 있다. 새 사저 공사는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해 1년 만에 끝났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매곡동 사저 건물과 논 등을 26억여 원에 팔아 평산마을 새 사저 건축비용에 충당했다. 사저 사용승인이 남에 따라 문 대통령 내외가 퇴임에 앞서 개인물품을 평산마을 새 사저로 옮기는 것이 가능해졌다. 평산마을 새 사저는 이달 초 가림막이 철거되고 공사 폐기물을 반출하는 등 마무리 공사를 해왔다. 내부 인테리어 마감, 수도·전기·가스(LPG) 공급 등 생활에 필수적인 공사와 하자 보수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저 주변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 경호동은 사저보다 공사 진행이 조금 더디다. 사저, 경호동 공사는 늦어도 이달 내에 모두 끝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 국힘 “文정부 마지막 알박기 인사”…이창용 “전문성 판단해달라”

    국힘 “文정부 마지막 알박기 인사”…이창용 “전문성 판단해달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알박기 인사’라는 지적에 대해 “위원들이 제가 전문성이 충분한지 판단해주면 그 결과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실에서는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됐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진행 물가와 금리 등 정책 질의가 주를 이룬 가운데 ‘알박기 인사’ 논란과 론스타 연루 의혹 등도 거론됐다. 서일준 국민의힘 의원은 “이 후보자에 대해 이 정권의 ‘마지막 알박기 인사’라는 지적이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과 사전협의 없이 이 후보자를 지명한 것을 비판했다. 서 의원은 “한은 총재 임기가 4년인데 새로 취임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인사권을 맡기는 게 순리”라며 “제안이 왔어도 (이 후보자) 본인이 거절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이 후보자는 “제안이 왔을 때 개인적으로 제가 제 임무를 할 수 있을지 많은 부담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위원들이 제가 전문성이 충분한지 판단해주면 그 결과에 따르겠다”고 답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이 후보자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재직 당시 론스타펀드가 ‘산업자본’(비금융주력자)에 해당하는지 제대로 판단하지 못해 외환은행 주식 매각 명령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언급했다. 용 의원은 “당시 금융위가 론스타의 비금융주력자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서류도 받았고 론스타가 스스로 제출한 서류에 비금융주력자라는 사실도 들어가 있는데 심사를 유보했다”며 “금융위가 론스타 제출 서류를 덮어버렸다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 후보자는 “론스타가 보내준 자료가 원자료와 다르고 확인 절차가 계속됐고 확인되더라도 주식매각 명령을 내려야 하는지 논의가 있어 시간이 갔다”고 해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자의 재산 의혹을 제기하면서 윤 당선인 공약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을 비판하는 데 주력했다. 정일영 민주당 의원은 “이 후보자는 국내에 2채, 미국에 4채 등 6채 집이 있고 자녀들의 학비가 총 한화로 20억6000만원이다”며 “보통 사람의 생각으로는 상상이 가지 않는데, 이 후보자가 어떻게 대한민국 경제의 어려움, 중산층과 서민의 어려움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이에 이 후보자는 “집은 서울에 있는 집 한 채가 전부다. 미국의 많은 집은 아들딸이 워낙 여러 지역에 있어 렌트를 한 것으로 소유한 것은 아니다”라며 “아이들 교육비는 미국 대학 학비가 7만∼8만달러 한다. 미국에서 큰 사회 문제가 되고 있고 공감은 하지만 해외에 있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답했다. 고용진 의원은 “(윤 당선인이) 50조원 손실보상을 하고, 인수위 발표에 따르면 대출 규제도 완화하고 감세도 하겠다고 하고 그러면서 동시에 물가를 잡겠다고 한다”며 “한은 총재로서는 이런 엇박자로 정부와의 조율이 굉장히 고민스러울 것 같다”고 말했다. 김태년 의원 또한 “한은이 금리를 인상하면서 경제주체들에 대출을 줄여야 한다는 시그널을 주고 있는데 새 정부 인수위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규제 완화를 검토하면서 정반대 시그널을 주고 있다”며 “여러 규제를 동시에 완화하면 주택가격 상승 기대로 이어지고 가계부채 증가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한편, 이날 이 후보자는 화려한 색감과 다양한 무늬가 있는 넥타이를 매고 청문회장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 文, 임기 마지막 밤 호텔 숙박에… “尹, 잔인해” “인수위와 무관”

    文, 임기 마지막 밤 호텔 숙박에… “尹, 잔인해” “인수위와 무관”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날 청와대를 떠나 서울 시내 모처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임기 시작 시점인 10일 0시를 기해 청와대를 완전 개방하기로 한 가운데 문 대통령이 임기 종료 전에 청와대를 나오는 쪽을 택한 것인데, 앞서 대통령집무실 이전 등을 둘러싼 신구 권력 간 갈등과 맞물려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윤 당선인 측은 18일 “문 대통령의 퇴거 시한은 청와대에서 본인들이 실무 논의를 통해 발표하는 것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9일 청와대를 떠나 호텔에 묵는 데 대해 전혀 협의가 없었다는 청와대 입장이 사실이냐’는 질문에 “문 대통령이 9일 자정부로 나가는 것은 청와대에서 확인할 일이지 인수위와 협의할 일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답했다. 청와대 관계자도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그동안 마지막 날 근무를 마치고 청와대를 떠났다가 다음날 취임식에 참석한 경우와 취임식 당일까지 관저에 머물다가 취임식에 참석하고 떠난 전례가 모두 있는데 이번에는 5월 10일 청와대를 전면 개방하겠다는 새 정부의 방침에 협력해야 한다는 취지로 결정한 것일 뿐이며 인수위와 협의 대상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럼에도 여권, 특히 친문(친문재인) 진영에서는 불편한 속내가 읽힌다. 청와대 개방에는 최소한의 준비 기간이 필요함에도 애초 당선인 측이 ‘10일 0시’를 전면 개방 시한으로 못박아 사실상 제 발로 걸어나가게 압박한 것 아니냐는 것이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최소한의 상식도, 인간에 대한 예의도 찾아볼 수 없는 윤 당선인에게 잔인함이 느껴진다”고 썼다.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밤을 관저나 사저가 아닌 곳에서 보내는 것은 1987년 직선제 이후 처음이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 날을 청와대에서 보낸 뒤 이튿날 김영삼 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고 연희동 자택으로 돌아갔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청와대에서 마지막 밤을 지낸 뒤 다음날 이명박 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고 봉하마을로 떠났다. 반면 서울에 집이 있었던 김영삼·김대중·이명박 전 대통령은 각각 상도동·동교동·논현동 사저에서 마지막 밤을 보낸 뒤 취임식에 참석했다. 퇴임 후 경남 양산으로 가는 문 대통령은 서울에 사저가 없는데도 청와대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지 않는 것이다.
  • 임기 1년 넘게 남기고 사퇴한 김용진…김동연 캠프 합류

    임기 1년 넘게 남기고 사퇴한 김용진…김동연 캠프 합류

    임기를 1년 4개월 남기고 사의를 표한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선거캠프에 합류했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김 후보 캠프의 비서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난 16일 사직서를 낸 김 이사장은 최근까지 퇴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인 김 이사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기재부 사회예산심의관을 거쳤다. 김 후보가 문재인 정부에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맡았을 때, 김 이사장은 기재부 2차관으로 호흡을 맞췄다. 2020년 총선에서 경기 이천에 출마한 뒤 낙선했다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공단 안팎에서는 새 정부가 연금 개혁을 공약한 만큼, 새 정부에서 임기를 마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됐다. 김 이사장은 지난 17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인수위 쪽) 그런 외부 압력 같은 건 없었다”면서 “사표가 수리되지 않아 이유를 말하기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 尹 당선인 측 “문 대통령 청와대 퇴거 시한, 인수위와 무관”

    尹 당선인 측 “문 대통령 청와대 퇴거 시한, 인수위와 무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9일 청와대를 떠나는 것에 대해 “문 대통령의 퇴거 시한은 청와대에서 본인들이 실무 논의를 통해 발표하는 것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18일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9일 청와대를 떠나 호텔에 묵게 되는 것에 대해 전혀 협의가 없었다는 청와대 입장이 사실이냐’는 질문에 “청와대에서 저희와 논의가 없었다고 한 것은 그냥 팩트를 확인해준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배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9일 자정부로 나가는 것은 청와대에서 확인할 일이지 인수위와 협의할 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5일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으로 “문 대통령은 5월 9일 집무 후 청와대를 떠나 10일 (윤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 측이 10일 오전 0시를 기해 청와대를 완전 개방하기로 한 가운데, 문 대통령이 하루 앞선 9일 청와대를 나오기로 결정한 것이다.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날 밤을 관저나 사저가 아닌 다른 곳에서 보내는 것은 1987년 이후 처음이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전날 “최소한의 상식도, 인간에 대한 예의도 찾아볼 수 없는 윤 당선인에게 잔인함이 느껴진다”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기도 했다.
  • 바이든 부부, 7억 수입… 소득세 25% 냈다

    바이든 부부, 7억 수입… 소득세 25% 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취임 첫해인 지난해 61만 702달러(약 7억 5086만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 대통령과 부인 질 바이든이 공개한 지난해 연방 세금 신고서에 따르면 바이든은 대통령 연봉으로 37만 8333달러를 받았고 부인은 영작문 교수로 근무하는 노던버지니아커뮤니티칼리지에서 6만 7116달러를 받았다고 CNBC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수입의 25%인 15만 439달러를 연방 소득세로 납부했다. 이들 부부는 또 자선단체 10곳에 1만 7394달러를 기부했으며, 이 가운데 가장 큰 금액인 5000달러를 ‘보 바이든 재단’에 냈다. 2015년 46세 때 뇌암으로 세상을 떠난 장남의 이름을 따서 만든 재단이다. 백악관은 성명에서 “최고사령관의 재정에 대해 미국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겠단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 줬다”고 밝혔다. 미국 37대 대통령 리처드 닉슨 이후 미국의 모든 대통령은 수입과 관련한 세금 보고서를 공개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같은 전통을 거부하고 세금 공개를 거부했다.
  • 새 체제의 네이버·카카오… 해외 진출 중심엔 ‘구세대 그림자’

    새 체제의 네이버·카카오… 해외 진출 중심엔 ‘구세대 그림자’

    정보기술(IT) 공룡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가 올해 경영진을 새 얼굴로 전면 교체했지만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창업자들은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이 네이버·카카오가 핵심 전략으로 내세운 글로벌 진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면서 복잡한 시선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해진·한성숙, 유럽 개척 최일선에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2017년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난 뒤 북미·유럽 시장 개척을 이끌어 왔고, 지난달 취임한 최수연 신임 대표가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선언하면서 역할이 더 커질 전망입니다. 최 대표의 전임인 한성숙 대표 역시 유럽사업개발 대표로 임명돼 유럽 시장 개척의 최일선에서 활약하게 됐습니다.●김범수, 日법인 등기임원직은 유지 카카오를 창업한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도 지난달 남궁훈 신임 대표의 공식 취임 직전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놓으면서 글로벌 시장 개척에 집중할 뜻을 밝혔습니다. 김 센터장이 카카오 공동체(계열사) 가운데 일본 법인인 카카오픽코마 등기임원직을 유일하게 유지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됩니다. 올해를 ‘해외 진출 원년’으로 선언한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1세대 인물들이 일제히 글로벌 전략의 중심에 선 모습은 의미심장합니다. 물론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만큼 두 회사의 숙원인 해외 시장 공략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긍정적 전망이 많습니다. ●대대적 조직 쇄신 의미 상쇄 우려 하지만 그 영향력이 지나치게 커진다면 그간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통해 기업문화 쇄신에 나선 의미가 옅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장 입장에선 자칫 리더가 여러 명이라고 느껴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최 대표는 최근 경기도 성남시 분당 네이버 제2사옥에서 가진 첫 기자간담회에서 “‘최수연표 신산업’으로 꼽을 만한 아이템이 있느냐”는 질문에 “창업 경험이 없는 경영진으로서 디테일하게 코멘트하는 것보다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관리형 최고경영자(CEO)로 중심을 잡고 이끌겠다는 얘기지만, 아직 자신만의 색이 뚜렷하지 못하다는 의미로도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새 경영진이 구세대의 그림자를 떨쳐 내고 자신만의 경영으로 네이버와 카카오라는 거대 기업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고물가엔 긴축 효과적”… 한은, 기준금리 추가 인상 시사

    “고물가엔 긴축 효과적”… 한은, 기준금리 추가 인상 시사

    지난달 4%대로 치솟은 물가를 잡으려면 소비자물가 상승 전망값인 기대인플레이션을 낮추고, 기준금리를 선제적으로 인상하는 등 적극적인 통화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나왔다. 연말까지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 가겠다는 한은의 의지를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이창용 한은 총재 후보자 취임 이후 열리는 다음달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추가로 올릴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한은 통화신용연구팀은 17일 ‘고인플레이션에 대응한 통화정책 운용’ 보고서에서 “물가 상승이 장기화되고 일반 경제주체들의 물가 불안 심리가 확대되는 상황에서는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통해 물가 불안에 적극 대응하는 것이 거시경제의 안정을 도모하는 데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1970년 석유파동 당시 물가 오름세 심화에 대응해 금융완화 기조를 적극적으로 축소했던 독일의 정책 성과가 재정·통화정책 기조를 모두 확장적으로 운용했던 미국과 영국과 비교하면 우월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했다. 연구팀은 보고서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국제 유가 등 원자재 가격 급등, 공급망 차질, 방역 조치 완화 등에 따른 국내 소비 회복이 겹치면 향후 국내외에서 높은 물가 오름세가 장기화할 수 있다”고 봤다. 지난달 우리나라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1%, 미국은 8.5%, 영국과 유로 지역은 7.0%로 이전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도 2.9%,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9%를 기록했다. 연구팀이 경제 모형을 통해 추산한 결과 기대인플레이션이 불안정한경우에는 물가는 1년 6개월(6분기)이 지나서야 안정됐다. 같은 조건에서 기대인플레이션이 안정적이면 1년 3개월~1년 6개월(5~6분기)쯤 물가 상승세가 잡혔다. 또 물가 상승이 길어질 때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면 1년 6개월(6분기)이 지나고 나서, 소극적으로 대응하면 2년(8분기)이 지나서야 물가가 안정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 “반도체클러스터·플랫폼시티 안착… 110만 용인시민 100년 먹거리”

    “반도체클러스터·플랫폼시티 안착… 110만 용인시민 100년 먹거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용인시민을 위한 100년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백군기 경기 용인시장이 민선 7기 취임 후 추진한 ‘친환경 경제자족도시’의 밑그림이 완성됐다. 현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첫 삽을 뜨기 위한 막바지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지난달 개발 계획 고시로 조성이 본격화됐다. 임기 막바지를 달리는 백 시장은 1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들이 하나둘씩 나오고 있다”면서 “남은 임기 동안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백 시장과의 일문일답. -민선 7기 마무리 시점이다. 시정을 뒤돌아본 소회는. “벌써 4년이 지났나 싶다. 2018년부터 ‘사람 중심 새로운 용인’이라는 시정 비전 아래 살기 좋은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지나가는 시간이 야속하리만큼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이 있지만,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사업의 본격화로 가시화된 성과를 보여 드린 것 같아 조금은 마음이 놓인다. 이제 마무리를 짓는 시간이 됐다. 시민 여러분이 믿고 맡겨 주신 시간, 1분 1초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하겠다.” -특례시로 승격했다. “110만 용인시민의 숙원이었던 특례시가 실현되면서 ‘사람 중심 새로운 용인’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특히 지난 5일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관계 부처에서 수용한 6개 기능, 121개 단위 사무를 추가 특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특례시의 사회복지급여 기본재산액 기준이 ‘대도시’로 상향되면서 1만여명의 시민이 추가로 복지 혜택을 받게 됐다.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관계 부처에 건의하는 등 1년에 가까운 노력 끝에 얻은 값진 결실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등 주민 지원 현황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여러 정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대폭 늘렸다. 지난해 본예산 대비 104% 증가한 316억원을 편성해 용인와이페이 확대 발행과 인센티브 지급,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 소상공인 ‘기살리기’ 카드 수수료 지원, 프리미엄 대출 서비스, 소상공인 재도약을 위한 환경개선 등에 투입한다. 또 매출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과 공연·전시회 등이 중단돼 생계 곤란에 처한 등록 예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애인 가정, 저소득 한부모 가정, 3자녀 이상 가정 등의 지원을 위해 207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도 확보했다.”-포스트 코로나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포스트 코로나와 기후변화 시대에 발맞춰 녹지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도심 속에 녹지축을 구축하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년까지 시민 1인당 공원 면적을 11.3㎡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 6.5㎡로, 법정 기준인 6.0㎡는 넘어섰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권고 기준 9.0㎡를 상회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13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모두 공원으로 조성하고, 경안천 일원에 약 277만㎡ 규모의 ‘어울림파크’를 만들어 시민들이 도심 속 곳곳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계획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약 415만㎡ 규모로 들어서는 국내 최초의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다. 용인일반산업단지㈜가 사업비 약 1조 7903억원을 들여 부지를 조성하고, SK하이닉스가 120조원을 투자해 2024년부터 2036년까지 총 4곳에 반도체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사업 시작 2년 만인 지난해 3월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했고, 현재 착공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 유수의 반도체 기업이 용인에 하나둘씩 둥지를 틀고, 글로벌 강소기업 및 수출 유망 중소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줄을 잇는 만큼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신규 산업단지 공급 물량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조성 구상은. “기흥구 보정·신갈·마북동 일원 275만㎡에 들어서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용인시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사업 시행자로 참여하는 100% 공영개발사업이다. 주거용지 30만 5429㎡(11.1%), 상업용지 14만 1561㎡(5.1%), 산업용지 44만 6431㎡(16.2%)로 계획됐다. 계획 인구 2만 8125명에 주택 1만 416호가 공급된다. 단순히 주택공급에 그치지 않고 44만㎡ 규모의 산업용지를 공급함으로써 국내외 우수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까지 공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용인시청을 중심으로 하는 ‘행정 도심’과 함께 용인시의 성장을 주도할 ‘경제도심’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GTX 용인역에 복합환승센터를 설치하고 첨단지식산업용지를 공급해 교통·생활·첨단산업·MICE산업이 어우러진 새로운 융복합도시로 조성할 방침이다.”
  • 尹, 日에 정책협의단 파견… 강제징용·위안부 해법 찾을까

    尹, 日에 정책협의단 파견… 강제징용·위안부 해법 찾을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에 이어 오는 24일 일본에도 정책협의대표단을 파견한다. 강제징용·위안부 문제 해법을 두고 문재인 정부 내내 평행선을 달렸던 한일관계 개선의 단초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17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 이후 대북정책과 한일관계 등 한미일 협력과 관련한 정책 협의를 위한 것”이라고 파견 취지를 설명했다. 7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국회 한일의원외교포럼 공동대표인 국민의힘 소속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단장을,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인 김석기 의원이 부단장을 맡았다. 아울러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 박철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이상덕 전 주싱가포르 대사, 장호진 전 주캄보디아 대사, 우정엽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등 일본뿐만 아니라 북핵·대미 외교 전문가들도 포함됐다. 대표단은 일본 외무성을 비롯한 내각, 국회, 재계, 언론계, 학계 인사 등을 면담한 뒤 28일 귀국할 예정이다. 특히 기시다 후미오 총리 면담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성사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아울러 한일 정상회담 개최 논의가 이뤄질지도 주목된다. 강제징용·위안부 문제 등 과거사 문제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을지도 관심사다. 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역사 문제 등도 논의될 수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앞서 미국에 파견된 정책협의대표단이) 굉장히 허심탄회하게 모든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 했기 때문에, 일본에 가서도 논의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지난 3~11일 박진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미국에 파견했다.
  • 고민정 “취임식 전날 靑 떠나는 文” 기사 공유하며 “尹에 잔인함 느껴”

    고민정 “취임식 전날 靑 떠나는 文” 기사 공유하며 “尹에 잔인함 느껴”

    文, 새달 9일 靑 나와다음날 尹 취임식 참석“잔인함이 느껴진다”“수많은 국민들, 尹 지켜보고 있어”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해 “최소한의 상식도, 인간에 대한 예의도 찾아볼 수 없는 윤 당선인에게 잔인함이 느껴진다”고 했다. 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윤 당선인측이 새달 10일 0시 청와대를 완전 개방하기로 해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를 나와 서울 모처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다음날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이렇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잔혹사가 시작된다”고 했다.고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께서도 당시 이명박 당선인의 조치로 취임식 아침에 환송을 받으며 취임식장으로 떠난 바가 있다”며 “그것이 상식적인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도리이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이어 “정치가 사람을 이토록 잔인하게 만든 것인지, 본래 잔인한 사람의 본모습이 이제서야 드러난 것인지 알 길이 없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수많은 국민들이 윤 당선인의 행동 하나하나를 똑똑히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 달라”고 했다. 앞서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5일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새달 9일 집무 후 청와대를 떠나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한다”며 “취임식 후에는 경남 양산의 사저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미국 답사단, 이번주 방한할듯…한미정상회담 새달 20일 가능성

    미국 답사단, 이번주 방한할듯…한미정상회담 새달 20일 가능성

    사전답사단, 23일쯤 올듯회담 준비 가속화 전망‘용산시대’ 회담 후보지 압축국방컨벤션센터·국립중앙박물관 등김건희 여사 등장할까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간 첫 한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미국측 사전답사단이 이번주 한국을 방문한다. 정상회담은 새달 20일 또는 21일 열리는 쪽으로 한미 양국 조율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답사단의 방한으로 회담 사전 준비 작업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17일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사전답사단 성격을 띤 미국측 준비팀이 이달 23일쯤 한국에 올 것으로 보인다. 답사단은 방한 기간 회담 장소와 세부 일정 등 구체적 실행 계획을 우리측과 조율할 예정이다. 한 외교 소식통은 다만 “한미간에 긴밀하게 조율이 이뤄지는 상황으로 답사단이 실제 한국에 도착할 때까지는 단정적으로 이야기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 바이든, 새달 24일 방일 전 방한 바이든 대통령은 새달 24일쯤 일본에서 열릴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 협의체)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한국을 찾는 쪽으로 가닥이 잡힐 것으로 관측된다. 정상회담은 이르면 20일 열리는 방안도 추진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의 귀국 시간에 따라 20일이 여의치 않을 경우 21일 개최 가능성도 있다. 복수의 외교 소식통은 “새달 21일이 주말인 토요일이어서 아직은 회담 일자가 다소 유동적”이라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20일 이른 시간 내에 한국에 도착할 경우 20일 오후에 회담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소식통들은 다만 “정상회담 날짜는 최종 발표가 이뤄지기 전에는 공식적으로 확정됐다고 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정상회담 새달 20일 개최될 경우尹, 취임 열흘만에 한미정상회담 이번 정상회담이 새달 20일 열릴 경우 윤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새달 10일) 후 불과 열흘 만에 한미정상간 대좌가 성사되는 셈이다. 성사된다면 역대 대통령 취임 후 첫 한미정상회담으로선 최단기다. 정상회담이 ‘용산 시대’를 맞아 이뤄지는 첫 외국정상 맞이라는 점에서 만남 장소도 주목된다. 후보지는 현재까지 2곳 가량으로 압축된 것으로 전해졌다. ● 靑 영빈관 치러지던 행사국방컨벤션센터 등 후보지 기존에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로 치러졌던 환영 행사를 등 오·만찬도 이번에는 정상회담이 열리는 곳과 같은 공간에서 진행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센터, 국립중앙박물관, 집무실 근처 장소들이 후보지로 거론된다. 전쟁기념관 등 ‘제3의 장소’가 선택될 가능성도 있다. 용산 국방부 건물에 들어설 집무실의 경우 촉박한 이사·리모델링 일정을 감안, 현재로서는 후보지에서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후보지 검토 과정에서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도 거론됐으나 수행단을 모두 수용할 만큼 공간이 넓지 않다는 점에서 최종 후보지에 들지 못했다.● 김건희 여사 나올까 윤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한미정상회담 관련 행사에 모습을 드러낼지도 관심사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 방한 때 배우자 질 바이든 여사가 동행할지 여부와도 연동된 문제인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여사 방한이 확정될 경우 김 여사도 참석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 혼자 한국을 찾을 경우 김 여사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한 소식통은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통상적으로 미국 대통령이 다자회의에 참석할 때는 부인과 동행 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양자 회담은 부인과 동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순방의 경우 양자(한미정상회담)와 다자(쿼드 정상회의)가 섞여 있어서 양쪽이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며 한미간에 조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김오수 사직서에…전국 고검장, 내일 긴급 회의

    김오수 사직서에…전국 고검장, 내일 긴급 회의

    김오수 검찰총장, 검수완박 반발하며 사직전국 고검장, 대응 방안 논의 위해 긴급회의김총장 “분란 발생에 책임지고 사직서 제출”“새 형사법 체계, 국민 공감대 등 필요”18일 국회 법사위 현안질의 출석 불투명고검장들 연쇄 사퇴 가능성도김오수 검찰총장이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발의에 반발하며 사직서를 제출했다. 전국 고검장들은 김총장 사퇴에 따른 후속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8일 긴급 회의를 열 예정이다. 김총장은 17일 입장문을 통해 “검찰총장은 소위 ‘검수완박’ 법안 입법절차를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갈등과 분란에 대해 국민과 검찰 구성원들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검찰총장으로서 이러한 갈등과 분란이 발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지고 법무부 장관께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했다. ● “제도 개혁 시행 1년만검찰 또 개혁 대상” 김총장은 “2019년 법무부 차관 재직시 70년만의 검찰개혁에 관여했던 저로서는 제도 개혁 시행 1년여만에 검찰이 다시 개혁 대상으로 지목돼 검찰 수사기능을 전면 폐지하는 입법 절차가 진행되는 점에 대하여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인권에 커다란 영향을 주는 새로운 형사법 체계는 최소한 10년 이상 운영한 이후 제도개혁 여부를 논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경우에도 공청회, 여론 수렴 등을 통한 국민의 공감대와 여야 합의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사직서 제출, 심사숙고 계기 되길” 김총장은 “모쪼록 저의 사직서 제출이 앞으로 국회에서 진행되는 입법 과정에서 의원님들께서 한 번 더 심사숙고해주는 작은 계기라도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검찰 구성원들은 국민의 대표인 국회에서 국민의 뜻과 여론에 따라 현명한 결정을 해줄 것을 끝까지 믿는다”고 했다. 이어 “자중자애하면서 우리에게 맡겨진 업무에 대해서는 한 치 소홀함이 없이 정성을 다하여 수행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 본래 임기, 내년 5월까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이어 지난해 6월 제44대 검찰총장에 취임한 김 총장의 본래 임기는 내년 5월까지다. 20대 대통령선거가 끝난 뒤 국민의힘 일각에서 ‘거취를 결정하라’는 압박을 받기도 했으나 “법과 원칙에 따라 본연의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겠다”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다. 민주당이 ‘검수완박’ 입법 방침을 분명히 한 최근에는 잇따라 반발 입장을 내고 국회를 방문해 법안의 부당성을 호소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 내일 법사위 전체회의출석 여부 논의중 김총장 사직 사실은 대검찰청 간부들에게도 이날 오전 통보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검은 당초 18일로 예정됐던 김총장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현안 질의 출석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그는 현안질의에서 민주당 법안을 재검토해달라고 요청할 예정이었으며 관련 내용을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총장 사직 소식에 전국 고검장들은 18일 오전 대검에서 긴급회의를 열기로 했다. 지난 8일에 이어 열흘만에 한자리에 모인다. 고검장들은 이날 회의에서 민주당의 검수완박 법안 발의 및 김총장 사직에 따른 후속 대응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고검장들 전원도 검수완박 법안에 반발해 사직서를 내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 정호영, 사퇴 일축 “자녀문제 부당행위 없었다…객관적 조사 요청”

    정호영, 사퇴 일축 “자녀문제 부당행위 없었다…객관적 조사 요청”

    자녀 편입 “선발과정 투명·평가 결과 공정”아들 병역 “의사 3명에게 진단·검사 받아”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싸고 자녀 의과대학 편입학 특혜 및 병역 판정 의혹 등 각종 논란이 잇따르는 가운데 정 후보자가 “부당한 행위는 없었다”며 사퇴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 정 후보자는 17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녀 문제에 있어 저의 지위를 이용한 어떤 부당한 행위도 없었고 가능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의대 편입이나 병역 처리 과정은 최대한 공정성이 담보되는 절차에 따라 진행됐고, 객관적인 자료로 드러나는 결과에 있어서도 공정성을 의심할 대목이 없다”며 “저는 검증을 위한 객관적인 조사를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자는 자녀 의대 편입에 대해 “선발과정은 투명하게 이뤄졌고 평과 결과도 공정하게 이뤄졌다고 본다. 어떤 형태로든 부당한 요청이나 압력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딸의 경우 편입전형 1, 2단계 합산 점수가 33명 중 27위였고, 아들은 17명 중 7위였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자녀의 경북대병원 자원봉사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굳이 청탁이 필요 없다는 입장이다. 아들 논문 참여는 자료 검색과 번역 공로를 인정받아 공동저자로 인정을 받았으며, 자신은 담당 교수와 친분이 없다고 강조했다.아들의 4급 보충역 판정 과정 의혹에 대해서는 “아들은 4급 보충역 판정에 따라 사회복무요원 22개월 동안 성실히 근무했다. 이같은 사실에도 불구하고 아들에 대한 병역 의혹이 어떤 실질적 근거 없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면서 “서로 다른 3명의 의사로부터 검사와 진단을 받았으며, 특혜가 발생할 여지가 아예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의혹들에 대해 “보다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자녀의 편입학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 대한 교육부의 철저한 조사가 최대한 신속히 이뤄지기를 요청한다”면서 “병역 판정에 대해서는 국회가 의료기관을 지정해 주면 검사와 진단을 다시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복지부 장관으로 취임 시 지난 40여 년간 지역의 의료현장에서 활동한 전문성과 코로나19에 대응한 그간의 경험을 기반으로 국민들이 염원하는 일상회복을 반드시 이뤄내고, 감염병 재유행에 대비하여 방역·의료체계를 혁신하겠다”며 사퇴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보다 자세히 해명하겠다”면서 “보건복지 분야 정책적 구상도 소상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의 딸과 아들은 그가 경북대병원 진료처장(부원장)·원장으로 재직하던 2017년과 2018년 경북대 의대에 편입해 이른바 ‘아빠 찬스’를 쓴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또 아들의 병역 신체검사 및 논문 공동저자 등재와 본인의 외유성 해외출장 등과 관련해서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 미 대통령 부부, 죽은아들 이름 딴 재단에 기부 가장 많이했다

    미 대통령 부부, 죽은아들 이름 딴 재단에 기부 가장 많이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취임 첫 해인 지난해 61만 702달러(약 7억 5086만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부부는 기부금 중 가장 많은 금액을 뇌암으로 숨진 장남의 이름을 딴 재단에 냈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과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공개한 지난해 세금 납부 내역에서 이같이 나타났다.바이든 대통령은 한 해에 대통령 연봉으로 40만 달러와 의회에서 설정한 수당 5만 달러를 받는다. 바이든 여사는 현재 2년제 전문대인 노던버지니아 커뮤니티 컬리지(NOVA)의 영작문 교수로 근무하며 급여를 받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수입의 25%인 15만 439달러를 연방 소득세로 납부했다. 또 10개의 자선단체에 1만 7394달러를 기부했으며, 이 가운데 가장 큰 금액인 5000달러는 ‘보 바이든 재단’으로 갔다. 2015년 46세의 젊은 나이로 숨진 장남의 이름을 기려 만든 재단이다. 당시 장남 사망 충격으로 바이든은 2016년 대선 출마도 포기했다. 백악관은 성명에서 “최고사령관의 재정에 대해 미국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겠단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고 밝혔다. 미국 37대 대통령 리처드 닉슨 이후 미국의 모든 대통령은 수입과 관련한 세금 보고서를 공개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재 세금보고서 감사 중이기 때문에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미 정치사 최악의 스캔들이자 닉슨을 사임으로 몰고 간 ‘워터게이트’ 사건 이후 미 대통령은 의무적으로 세금 관련 감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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