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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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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盧취임사 ‘역대 가장 짧아’

    오는 25일 16대 대통령에 취임하는 노무현 당선자의 연설은 역대 취임사중 가장 짧은 분량이 될 전망이다. 취임식 준비를 총괄하고 있는 김한길 당선자 기획특보는 7일 “미국에서는 취임사가 보통 15분 분량이어서 지루하지 않다.”며 “우리도 취임사가 20분이 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지난 98년 김대중 대통령의 취임사는 34분이 걸렸다. 김 특보는 “노 당선자의 취임사는 ‘개혁’‘통합’‘참여’의 세 단어가 키워드”라며 “역사에 남는 명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노 당선자는 취임사에서 새 정부의 대북정책을 ‘햇볕정책’대신 ‘평화·번영정책'이라 부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 당선자는 최근 실무진이 구체적 공약을 나열한 취임사 초안을 올리자 “장기적 비전을 제시하는 식으로 바꿔달라.”고 지시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노 당선자는 취임 당일 아침 청와대를 들르지 않고 서울 여의도의 취임식장으로 향한다.종전 관례는 자택→국립묘지→청와대→취임식장 순이었는데,청와대를 거치지 않는다는 것이다.김 특보는 “노 당선자가 현직 대통령이 수여하는 훈장을 안 받기로 함에 따라 청와대에 들를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취임식장에는 김대중 대통령 등 전직 대통령들이 먼저 도착하고,바로 1분 뒤 노 당선자가 도착하게 된다. 김 특보는 “노 당선자가 취임식 때 한복을 입어야 한다는 일부 의견이 있었으나,결국 무난하게 양복을 입기로 결정했다.”면서 “부인 권양숙 여사는 한복을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고건 총리후보자 부부 재산 13억 9000만원 신고

    노무현 당선자는 7일 고건(高建)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후보자는 재산신고자료에서 자신과 부인,3남 고위(高偉)씨 부부의 재산이 13억 9000여만원,부친 2억 6000여만원,장남 부부 16억 9000여만원,차남부부 6억여원 등 직계존비속 9명의 재산이 모두 35억 6102만 3000원이라고 신고했다. 채무는 동숭동 주택 임대료 3억원이며,임대료로 월 300만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는 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요청안이 제출됨에 따라 조만간 인사청문특위를 구성,오는 20·21일 이틀간 고 후보자를 대상으로 청문회를 실시한 뒤 25일 16대 대통령 취임식 직후 본회의를 소집,총리 임명동의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동형기자 yunbin@
  • 韓·美 동맹관계 재정립 ‘신호탄’주한미군 위상 논란

    주한미군 감축과 재배치가 새 정부의 중요 어젠다로 급부상할 조짐이다.노무현(盧武鉉) 정부 출범을 앞두고 한국과 미국의 주요 관계자간 ‘한·미 동맹 재조정(rebalance)’문제가 집중 거론되면서 주한미군 위상이 그 핵심으로 떠올랐다. 서울의 외교 소식통은 7일 “미국측은 오는 25일 노 당선자의 취임식에 콜린 파월 국무장관과 함께 이례적으로 리처드 롤리스 국방부 부차관보 등을 보내 한국 정부와 북핵 문제와 함께 주한미군 현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한·미 안보동맹 50주년을 맞아 양국 동맹관계의 발전방향을 논의할 정부차원의 협의체가 오는 3월중 본격 가동된다.국방부는 지난해말 열린 제34차 연례안보협의회의(SCM)에서 합의한 ‘미래 한·미동맹 정책구상에 관한 약정서(TOR)’에 따라 양국 동맹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첫 회의를 3월 말 서울에서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미간 ‘동맹 재조정’논의가 본격화되면 연합토지관리계획(LPP)에 따라 서울 용산기지 재배치 문제 등이 우선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지상군 감축 여부 ▲한강 이남 지역으로의 미군2사단 이전 ▲작전통제권 이양 등이 거론될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한미연합사 해체,주한미군의 한수 이남 주둔에 따른 전쟁시 참전 조건 등이 이슈가 되면서 한·미 양국간은 물론,우리 사회내의 찬반 논란도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당국자는 “미측 반응은 부시 행정부 출범 이후 추진되다 지난 2001년 9·11테러 이후 중단된 전 세계 미군의 신속·경량화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의 럼즈펠드 국방장관과 체니 부통령은 지난 2∼6일 워싱턴을 방문한 노 대통령 당선자 특사단에게 주한미군 감축·철수 문제를 거론했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했다.그러나 한·미 양측은 이를 부인했다. 김수정기자 crystal@
  • 鄭특사, 고이즈미 만나 北核 해결 韓·日공조 논의

    |도쿄 황성기특파원|미국에 이어 일본을 방문중인 민주당 정대철(鄭大哲)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한 노무현(盧武鉉) 당선자의 고위 대표단은 7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와 면담했다. 고위 대표단은 고이즈미 총리에게 방미 결과를 설명하고,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해 한·일간 공조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이즈미 총리는 김대중 정부에 이어 노무현 차기 정부가 승계하기로 한 포용정책에 지지를 표시하고,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한·미·일 공조를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고이즈미 총리는 오는 25일 예정된 노무현 차기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겠다고 대표단측에 밝혔다. marry01@
  • 코엘류, 기술위원 면담서 화합 강조,다음달 1일 취임식

    ‘코엘류 신화’를 창조하는 일만 남았다.움베르투 코엘류 축구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이 한국생활 준비를 마치고 7일 출국했다. 코엘류 감독이 4박5일 동안 머물면서 심혈을 기울인 것은 생활기반 마련과 한국화 노력.딸이 다닐 학교 결정,살 집 둘러보기,문화 체험 등 본격적인 한국생활을 위한 1차 준비를 마무리했다. 입국 첫날 기술위원 면담과 시설 시찰을 마친 코엘류는 사흘째부터 삶의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히 돌아다녔다.우선 반포동의 서울프랑스학교를 찾아가 교장을 면담한 뒤 둘째딸 조한나(16)의 고3 진학을 결정했다.이어 방배동 빌라촌,한남동 아파트 단지를 둘러보며 하루를 보냈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장소를 확정해 말하지는 않았지만 게스트룸 1개를 포함해 방 4개짜리 집을 원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지원 차량은 전임인 거스 히딩크가 쓴 그랜저XG보다 등급이 높은 다이너스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엘류는 짧은 방한기간 동안 예정에 없이 경복궁을 방문하는 등 한국화를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했다. 이밖에 기술위원들과의 면담 자리에서 ‘화합’을 강조하면서 한국인 코치의 역할에 큰 기대를 나타냄으로써 한국 정서에 부합하려는 노력을 보였다.히딩크가 훈련시 한국인 코치보다는 네덜란드 출신 핌 베어벡에게 주로 의존했고,자신이 데려온 비디오 분석관에게 협회로 자료제출조차 금지시킨 것과는 대조적이다.코엘류는 앞서 피지컬 트레이너를 제외한 모든 코칭스태프를 한국인으로 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코엘류는 이날 인천공항에서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엘류는 오는 13∼14일쯤 소집될 기술위원회로부터 대표팀 후보 자원 50여명에 대한 상세자료를 e메일로 전달받은 뒤 선수단 구성에 착수할 예정이다.코엘류는 이달 말 다시 입국해 다음달 1일 취임식을 갖는다. 박해옥기자 hop@
  • 새정부 명칭 공모 ‘희망의 정부’ 1위

    ‘초심의 정부’,‘디딤돌 정부’,‘늘 편한 정부’,‘친구같은 정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2일까지 새 정부의 명칭 및 취임식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각각 4200여건과 2015건이 접수됐다고 5일 밝혔다. 새 정부 명칭으로는 ‘희망의 정부’가 305건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우리의 정부’가 237건으로 뒤를 이었고,‘열린 정부’(194건),‘참여 정부’(172건),‘국민의 새 정부’(165건),‘노무현 정부’(158건),‘개혁 정부’(142건),‘국민화합의 정부’(132건),‘국민주권 정부’(108건),‘서민 정부’(107건),‘민주 정부’(103건) 등의 순이었다.또 ‘피스메이커 정부’,‘로또 정부’,‘진달래꽃 정부’ 등 재미있는 의견도 아이디어로 접수됐다. 취임식 아이디어의 경우,초청 대상자 및 연단·좌석배치 관련이 259건으로 가장 많았다.취임식 형태로는 열린 공간에서 축제형으로 치르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가능한 한 검소하고 조용하게 치러야 한다는 견해가 더 많았다. 인수위는 이른 시일내에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다양한논의와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명칭을 확정키로 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로또 개그맨 맞습니다 맞고요~”노통장연기 개그맨 김상태

    “로또 개그맨요?맞습니다.저 로또 개그맨 맞고요….” 지난달 19일부터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봉숭아학당 2003’에서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를 흉내내는 ‘노 통장’으로 출연한 뒤 스타덤에 오른 개그맨 김상태(30).오는 25일 대통령 취임식에도 초대되고,정규 뉴스시간에서도 다뤄질 만큼 최고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선배들이 절더러 로또 개그맨이래요.노무현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지 않았더라면 2개월 동안 그를 연구했던 노력은 물거품이 됐을 테니까요.하지만 어차피 저는 무명이었고,확률은 50대50이었으니 그냥 준비해 본거죠.노 당선자는 저에게 ‘물건될 사람을 잘 찍었다!’고 칭찬하시더라고요.하하” 실제로 그의 선택은 탁월했다. 지난달 12일을 끝으로 심현섭 등 개콘을 이끌어가던 스타밸리 소속 개그맨들이 프로그램을 집단이탈하는 사태 속에서도 이 기획사 출신으로는 그만이 유일하게 남을 것을 고집했다. “저는 무명이잖아요.인지도가 있는 사람들은 어디가서든 일할 수 있지만 저는 여길 떠나면 갈 곳이 없어요.선배들도 이런 제 사정을 아시고 남으라고 먼저 말씀해주셨고요.” 아이디어 회의 때 그동안 갈고 닦은 노 당선자 흉내를 내본 것이 눈에 띄어 바로 봉숭아학당에 투입됐다.개콘은 집단 이탈사태를 겪은 뒤 오히려 시청률이 34.4%(26일·조사기관 TNS)까지 올라 99년 10월 첫 방송 이래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그는 여태껏 운이 좋았던 적이 거의 없었다.초등학교 시절부터 개그맨이 되고 싶었던 그는 중앙대 연극학과 92학번으로 입학했다.다섯차례 낙방끝에 김영철,김대희 등과 함께 99년 KBS 공채 14기로 입사한 뒤 개콘에서 온갖 단역으로 꾸준히 출연했지만 그를 알아보는 사람은 없었다.2회 때부터 개콘의 바람잡이(녹화에 들어가기 전 방청객을 웃겨주는 사람)역할을 자처해오고 있다. 집안생활도 그다지 넉넉한 편은 아니었다.대학 입학 이후 학교행사 등을 찾아다니며 이벤트MC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며 학비를 댔다.그때의 경력이 자신의 밑천이라고 거듭 강조한다. “성대모사가 끝나면 뭘로 먹고 살거냐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도 있어요.하지만 저는개그맨이고 성대모사가 장기는 아닙니다.성대모사는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일 겁니다.” 그의 꿈은 현장MC다.개콘처럼 대중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무대가 좋다고 말한다. “요며칠 선망의 대상이었던 카메라가 저를 따라다녀주니까 너무 신났고 인기도 실감했어요.하지만 일희일비하지 않을 겁니다.초심 그대로를 잊지 않고 언제나 성실하고 노력하는 개그맨으로 남을 겁니다.” 주현진기자 사진 한준규기자 hihi@
  • 히딩크 盧대통령취임식 참석

    거스 히딩크(57)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다. 히딩크 전 감독의 에이전트인 아이디어컨설턴트는 4일 “취임식에 초청받은 히딩크 감독이 3일 e메일을 통해 특별한 일이 없으면 취임식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노 당선자 취임식 전날인 24일 내한할 히딩크 감독은 촉박한 네덜란드 프로리그 후반기 일정을 감안해 취임식 참석 후 곧바로 출국할 예정이다.
  • 盧 취임식 엠블럼 확정 봉황 대신 신문고 도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3일 16대 대통령 취임행사의 공식 엠블럼(휘장)을 확정했다. 확정된 엠블럼의 가장 큰 특징은 역대 엠블럼에 자주 등장하던 봉황 문양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번 엠블럼은 ‘제왕적 권위'를 의미하는 봉황 대신 사람·태극·원을 활용해 신문고 모양으로 형상화했다.‘국민의 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는 새 정부의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엠블럼에서 세 사람이 손을 잡고 큰 원을 이루는 형상은 ‘완전함'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각각 ‘변화' ‘안정' ‘화합’을 상징한다. 홍원상기자 wshong@
  • 盧 “北, 核·경제중 하나만 택해야”日 NHK인터뷰서 밝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는 30일 “북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이 서울을 답방해 주기를 바라며,여러 정치상황으로 어렵다면 다른 곳에서라도 만나 남북문제에 관해 흉금을 터놓고 대화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노 당선자는 이날 오전 정부 중앙청사 별관 당선자 집무실에서 가진 일본 NHK-TV와의 회견에서 “앞으로 적절한 시기에 대화를 또 제안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임동원(林東源) 특사 방북에 동행한 이종석 인수위원을 통해 김 위원장에게 보낸 친서에서 “북한의 안전과 개혁·개방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것은 핵무기가 아니라 경제적 지원이며,북한은 핵과 경제 중 어느것을 선택할 것이냐를 명확하게 해야한다고 얘기했다.”고 밝혔다.또 “대화의 분위기를 깨지 않도록 지금보다 더 상황을 악화시키는 어떤 추가적 조치를 절대로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북핵문제 해법과 관련,노 당선자는 “북한은 대화 이외의 방법을 선택할 수가 없으나 미국은 대화와 대화 이외의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처지”라며 “그러나대화의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며 유엔의 제재에는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취임식 때 고이즈미 총리를 초청하고 싶으며,저도 기회가 있을 때 일본에 가서 고이즈미 총리를 만나 대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노 당선자는 대일 문화개방과 관련,“문화개방을 통한 한·일간 문화교류에 매우 긍정적 생각을 갖으며 문화교류는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이회창 새달 訪美… 5~6개월 체류할듯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전 총재가 29일 일본 여행을 마치고 귀국했다.이 전 총재는 당분간 서울에서 대선 뒷정리를 한 뒤 다음달 중순쯤 미국을 방문,5∼6개월가량 그곳에서 장기 체류할 계획이다. 지난 15일 출국 때와 달리 정확한 귀국 시간을 알리지 않았지만 이날도 인천공항에는 서청원(徐淸源) 대표 등 당 지도부와 현역 의원 20명 등 50여명이 마중을 나왔고 창사랑 회원 10여명도 꽃다발로 환영했다.이 전 총재가 옥인동 자택으로 향할 때는 서 대표도 동승했다. 이 전 총재는 일본에 머무는 동안 부인 한인옥(韓仁玉)씨와 함께 도쿄·교토·오사카·규슈 등지를 돌며 휴식을 취했다.한씨는 지난 24일 몸이 불편해 먼저 귀국했다. 한 측근은 “서울에서 정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미국으로 떠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며 “현재 체류할 대학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당초 서부의 스탠퍼드대를 검토했으나 국민통합21 정몽준 대표가 객원연구원으로 간다는 소식에 인근 버클리대나 동부의 하버드대 등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심을 모았던 노무현 당선자와의 회동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지난해 연말 당선자측에서 제의가 왔을 때 이 전 총재측이 “취임식이 끝난 후 여유가 있을 때 만나자.”고 답변한 당시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정경기자 olive@
  • 총리 국회 인사청문회 새달 21~22일 이틀간

    고건(高建) 국무총리 지명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다음달 21∼22일 이틀간 실시된다. 민주당 윤철상(尹鐵相),한나라당 임인배(林仁培) 수석부총무는 28일 이같이 합의하고 25일 노무현 대통령당선자 취임식이 끝나는대로 오후 본회의를 열어 총리 인준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
  • 시민 2만여명 盧취임식 참석/인터넷 통해 공모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다음달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취임식에 참석할 인원의 절반 이상을 일반국민으로 하기로 했다.인수위는 다음달중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참석자를 공개모집할 예정이다. 인수위 관계자는 24일 “‘노무현 정부 출범은 국민 주권시대의 개막’이라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 취임식 참석 인원 가운데 일반국민 비율을 단 1%라도 많게 하기로 했다.”며 “총 참석 목표인원 4만명 가운데 51%인 2만여명이 일반국민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만일 신청자가 2만명을 초과하면 공정한 추첨을 통해 참석자를 결정할 것”이라면서 “일반국민 참석자는 노 당선자의 인터넷 홈페이지와 국민참여센터 등을 통해 공개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인수위 홈페이지(www.knowhow.or.kr)에는 이날까지 1000건이 넘는 취임식 관련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김상연기자 carlos@
  • 盧당선자 30일 디스크수술

    노무현 대통령당선자가 오는 30일 오전 서울의 한 개인병원에서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낙연 당선자 대변인은 23일 “노 당선자가 내시경 검사를 포함한 건강검진과 가벼운 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당일 퇴원할 예정”이라면서 “건강검진은 약 2시간,디스크에 대한 레이저 수술은 30분만에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변인은 “당선자는 오래 전부터 가벼운 디스크 증상이 있었으나 취임 전에 치료를 받고 취임식을 맞는 것이 낫겠다고 해서 수술날짜를 30일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노 당선자는 수술을 받은 뒤 31일부터 2일까지 자택에서 일상업무를 볼 예정이다. 김미경기자
  • [시론] 새 대통령과 사면권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사법개혁 방안이 다양하게 분출되고 있다.대통령의 사면권 행사에 대한 보완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얘기도 들린다.그런 가운데 지난 21일 이낙연 대통령 당선자 대변인이 다음달 새 대통령 취임식때 특별사면이나 복권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연말 일부 IMF 경제 주범과 주요 공직자 및 공안 사범들에 대한 특별사면이 단행됐다.대통령 임기말 봐주기식 특사라는 국민의 분노를 샀음은 물론이다. 우리 헌법 제79조는 사면을 인정하고 있다.과거 절대 군주가 자신의 의향에 따라 베풀었던 은전이나 시혜가 아니다.민주적 법치국가의 사면은 사면권자가 법 또는 법적용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오류나 오류 가능성을 교정함으로써 보다 완전한 정의를 실현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통치권자의 자의에 따라 마구잡이로 남발되는 면죄부가 아니라 경직된 법제도의 틈새로 스며드는 한 줄기 광선 같은 희망의 빛이 곧 은사(恩赦)이자 사면인 것이다.그렇기에 가령 특사는 법규의 획일성을 완화,공정성을 보충하거나 오판의 의심이 현저해 이를교정하기 위한 경우 형사정책적 목적에 맞춰 행해지는 것이 원칙이다. 그런데 이러한 제도의 취지를 몰각하고 국민의 법감정을 무시한 채 통치권자나 집권세력의 정략에 따른 사면을 거듭함으로써 도리어 법질서와 법의식의 혼란을 부채질해 온 것이 우리의 사면역사다. 사면의 대상은 일반 국민이 주가 돼야 함에도 권력형 비리에 연루된 측근이나 고위 공직자,부패정치인,재벌경제사범이 중심이 돼 왔다.또한 동일 사건의 연루자들 중에서도 이른바 ‘몸통’에 해당하는 자들에게만 대체로 은전이 주어졌다.더욱이 지난 연말 특사의 경우 정부와 사면 대상자 사이에 사전교감이 있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이같이 우리의 사면은 법이나 정의의 경직성으로 인해 법체계 내에 조성된 긴장관계를 조정하기 위한 완충수단으로 투입되는 은사,정의의 이념을 보완하는 교정적 은사가 되지 못했다.오히려 권력핵심을 둘러싼 측근이나 재벌의 비리와 부정에 면죄부를 주는 우스꽝스러운 몰골이 되고 말았다.이러한 상황에서 강자는 용서받고 약자는 복역한다는 일반의인식을 어찌 탓하기만 할 수 있으랴. 안타깝게도 현재로서는 사면권의 이러한 자의적 행사나 남용을 막을 수 있는 뾰족한 묘안이 없다.그렇다고 사면제도를 없앨 수도 없는 노릇이다.“자비 없는 정의는 잔혹”이라는 경구가 말해주듯,신축성 있는 형벌권 행사는 법질서 내부의 긴장을 완화시키므로 정의의 이념을 보다 완전하게 실현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따라서 현 제도에서는 사면권자의 엄격한 자기절제를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것으로는 충분치 못하다.우리의 어두운 사면현실을 직시할 때 사면권자의 적절한 법 운용에 기대를 거는 것은 너무 소모적이며,국민의 불신 또한 너무 크다.과거 정권과의 차별화 선언은 언제나 있어 왔고,아이러니하게도 현 대통령 역시 야당시절에는 사면권 남용을 강력히 비판했다. 차제에 1948년 제정 이후 한 번도 손질한 적이 없는 사면법에 관한 개정논의를 공론화해 본격적인 개정작업에 착수해야 한다.사면심사위원회의 설치,사면신청 절차의 공개,형기의 일부를 복역한 자에 한정된 사면시행 등의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이번에도 말로만 끝나서는 안 된다.진정 정의를 갈망한다면 이제 더 이상 돼지에게 진주를 던져주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겠는가. 변 종 필
  •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취임전 공무원 증원 직제개편안 확정

    정부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식이 열리는 오는 2월25일 이전에 교원 등 3개 부처 공무원 1만 3760명을 증원하는 내용의 직제개편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는 올해 예정된 14개 부처 공무원 증원인력 1만 4914명 가운데 92%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22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확정된 올해 공무원 증원계획 및 관련 법률에 따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퇴임에 대비한 비서관 4명 ▲교원 1만 3600명 ▲검찰실무인력 156명 등 공무원 1만 3760명의 증원과 관련한 직제개편안을 시급현안으로 추진 중이다. 행자부는 특히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김 대통령 퇴임에 맞춰 청와대측과 협의를 거쳐 전직 대통령이 추천하는 사람 가운데 1급 별정직 공무원 1명,2급 별정직 공무원 2명 등 비서관 3명과 6급 상당의 운전기사 1명을 임명하는 등의 직제개편을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장세훈기자 shjang@
  • 조세형 주일대사 일시귀국 盧당선자와 면담 예정

    조세형(趙世衡·사진) 주 일본 대사가 지난 17일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 대사는 신병 치료와 업무 협의를 겸해 일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조 대사는 조만간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를 만나 다음달 초 예정된 정대철 당선자측 특사의 방일문제와 새달 25일 대통령 취임식 직후 열릴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당 관계자는 “노 당선자와 조 대사는 서로 신뢰하고 있는 관계로 당선 축하 차원의 방문 의미도 크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 盧취임식 누가 오나/만델라·히딩크 초청 추진 부시는 고위대표단 파견

    대통령직 인수위가 분야별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25일 치러질 제16대 대통령 취임식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와 함께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홈페이지(www.knowhow.or.kr)에도 관련 글이 만발하고 있다. ●취임식에는 외빈의 경우,주한외교사절을 제외하고 200∼3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참석 의사를 간접 밝혔으나 아직 확정적인 것은 아니다.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고위대표단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수위는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과 거스 히딩크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초청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인사로는 대선과정에서 연설자로 나와 화제를 모은 ‘자갈치 아지매’ 이일순,영화배우 문성근,가수 신해철씨 등이 초청될 것으로 알려졌다.노 당선자가 취임식 초청을 약속한 강원 삼척의 생활보호대상자 김경황(80) 할머니와 대선 과정에서 지지입장을 밝힌 윤도현 밴드,가수 이은미씨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도 초청 검토 대상에 포함됐다. ●인수위가 지난 15일부터 노 당선자의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의 소리를 들은 결과 18일 현재 330여건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쇄도했다.네티즌들로부터 가장 지지도가 높은 제안은 취임식 당일 노 당선자 내외가 한복을 입도록 하자는 것이다. 인수위가 국회에서 취임식을 치르기로 결정했으나 서울시청 앞이나 상암동 월드컵경기장,독립기념관 또는 백범 김구 기념관,화개장터,국립묘지에서 열자는 안이 제시되는가 하면 백두산과 한라산 동시 개최안도 나왔다. 취임식 초청 대상자에 대해서는 애국지사 및 후손,한국전쟁 참전용사,해외 입양아,정신대 할머니 등을 참석케 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았다. 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정식 초청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김미경 홍원상기자
  • 사상 첫 대선 재검표 27~28일쯤 4800명 동원 수개표

    대법원이 사상 처음으로 대선 재검표를 결정함에 따라 이달 안에 검표 오류 여부가 가려지게 됐다.당선자가 뒤바뀔지는 알 수 없지만 다소라도 개표 결과가 달라진다면 정치권에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오류가 드러나면 전자개표 신뢰성에도 먹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재검표 절차 원칙적으로 당선무효 소송의 재검표는 대법관이 직접 하지만 이번 소송은 개표구가 전국에 흩어져 있어 대법원이 개표구를 관할하는 지역의 법원에 재검표를 촉탁하게 된다.지난 4일 대법원이 증거보전 신청을 받아들인 뒤 투표함은 각 지역 법원에서 보관하고 있다.대법원은 80개 개표구의 재검표를 같은 날을 지정해 실시할 방침이다.대법원 관계자는 “오는 27∼28일쯤이 유력하다.”고 말했다.전자개표기 작동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만큼 수작업으로 실시되는 재검표에는 개표구당 60명씩 모두 4800명 가량이 동원되며,6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대법원은 예상했다.법원 직원들은 물론 일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도 재검표에 참여할 전망이다.대법원은 재검표를 위해 원고측인 한나라당측으로부터 ‘증거조사 비용’ 명목으로 4억∼5억원을 예납받을 예정이다. ●전 개표구 재검표되나 전자개표와 재검표가 어느 정도라도 차이가 날 경우 모든 개표구를 재검표할지에 대한 법적 기준은 없다.사상 첫 대선 재검표라 전례도 없기 때문에 전적으로 재판부의 판단에 달려 있다. 재판부는 재검표 결과를 보고 전자개표의 ‘의미있는 오류’가 확인돼 모든 개표구를 재검표하면 당락이 바뀔 수도 있다고 판단될 경우 재검표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노무현 당선자와 이회창 후보의 표 차이는 57만여표였다. 그러나 당선자가 바뀔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나면 대법원이 신속하게 당선무효 소송에 대한 결론을 내릴 수 있다.대법원은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다음달 25일 이전에는 모든 재판 절차를 마무리지을 방침이다. ●전자개표란 대선에서 이용된 자동개표기는 원래 금융기관에서 수표와 지로용지 분류에 사용해온 기기를 선관위가 개표 용도에 맞춰 개발했다.개표 종사원이 무작위로 간추린 투표지를 적당량 넣으면 기기는투표지를 한 장씩 이송하며 스캐너가 광학적으로 문자와 기표인을 인식한다.인식하지 못하는 애매한 투표지는 미분류로 처리돼 개표원이 수작업으로 분류한다.선거구별 컴퓨터에 집계된 득표결과는 중앙선관위 서버와 방송국으로 곧바로 전송된다. 장택동기자 taecks@kdaily.com ◆정치권 “”신속마무리”” 한목소리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15일 대법원의 대선 재검표 결정에 대해 각각 일말의 기대감과 논란 해소 차원에서 신속한 마무리를 촉구했다.중앙선관위는 논평을 자제한 채 사태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한나라당 박종희(朴鍾熙) 대변인은 “80개 개표구에 대한 재검표 실시로 지난 대선에서의 전자개표 조작 등 국민적 의혹이 말끔히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면서 ‘발목잡기’라는 일부의 비판적 시각을 의식한 듯 “재검표는 부정선거 시비에 발목잡혀 있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에게도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재검표 결정을 수용하면서도 소송을 제기한 한나라당을 못마땅해했다.문석호(文錫鎬) 대변인은 “대법원의 결정이 있었던 만큼 국정공백과 국정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신속하고 정확하게 재검표가 마무리돼야 한다.”면서 “한나라당이 민주주의의 원칙을 부정하는 것 같아 참으로 안타깝다.”고 비난했다. 중앙선관위측은 “재판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공식 입장을 표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법원의 결정을 지켜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정경기자 olive@
  • 외교부,72년 외교문서 공개/美, 7·4공동성명후 北체제 인정

    외교부는 1972년 외교문서 798권 8만 2000여쪽을 15일 일반에 공개했다. 비밀해제에 따라 이날 공개된 외교문서에는 박정희(朴正熙) 제 8대 대통령 취임식과 72년 7·4 남북공동성명,월남전 관련 문서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외교문서에서 미국은 ‘남북공동성명' 채택 이후 북한의 체제를 인정하고 주한미군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대북관계를 적극 개선하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당시 박정희 정권은 미국의 한국에 대한 군사원조 지속 등 한·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위사절단 파견,학계·언론계·경제계 인사들의 한·미 교류강화 등 다각적인 외교노력을 펼쳐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유신 직후에는 ‘10·17 특별성명과 관련한 대미특별 활동계획'과 ‘일반 홍보활동 방안'을 마련하는 등 미국내 여론 동향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특히 주미 대사에게는 미국의 지도층 인사들을 만나 여론을 유리하게 끌 것을 주문하는가 하면 미국 내 언론을 최대한 활용하라며 특별예산까지 편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승진기자 redt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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