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취임식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페널티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민생현안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쇼핑몰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개체수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478
  • 홍익대 권명광 총장 취임

    홍익대는 9일 서울캠퍼스 정보통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교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대 권명광 총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 한국증권금융사장 누구?

    김석동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2일 취임함에 따라 후속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부위원장이 행시 23회여서 선배 기수들의 자리 이동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김 부위원장은 취임식에서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혁신문화를 뿌리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이번 인사도 그의 뚜렷한 주관과 강력한 업무추진력을 가미한 혁신인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일단 1차적인 인사 요인은 오는 18일 공모가 마감되는 한국증권금융㈜ 사장에 누가 응모할 것인지에 모아진다. 그동안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장태평 전 재정경제부 정책홍보관리관이 청렴위 사무처장으로 영전함에 따라 금감위 출신이 옮겨갈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로선 행시 17회로 기수가 가장 높은 방영민 금융감독원 감사가 증권금융 사장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그렇게 되면 문재우 금감위 상임위원(19회)이 금감원 감사로 옮겨가고, 윤용로 증권선물위원회 위원(21회)이 금감위 상임위원으로 이동하는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증선위 상임위원이 공석이 되면 김 부위원장과 행시 동기인 김용환 정책2국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행시 22회인 박대동 감독정책1국장과 이두형 열린우리당 수석 전문위원 등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泰군부 입법·행정 장악

    지난달 쿠데타를 통해 탁신 친나왓 총리를 축출한 태국 군부가 1일 발효된 임시 헌법에 따라 입법·행정권을 완전 장악했다. 새 총리에도 육군 총사령관, 합참의장을 역임한 수라윳 출라논(63) 추밀원 고문이 임명됐다. 새 헌법이 제정될 때까지 효력을 지니게 될 임시헌법이 군부에 과도정부 총리의 임면권을 부여하고 있는 점과 군출신 총리가 임명된 데 대해 국제사회는 우려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1일 태국 언론들은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이 군부가 마련한 임시 헌법을 승인, 즉각 발효에 들어간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군부는 이날 국영TV를 통해 발표된 성명에서 “(쿠데타 지도부는)임시 헌법 아래서 ‘국가안보평의회’로 존속될 것이며 총리를 해임할 권한과 치안 업무를 감독할 권한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태국의 모든 TV와 라디오를 통해 전문이 공표된 임시 헌법은 쿠데타 지도자인 손티 분야랏글린 장군에게 총리 임명권과 “국가 안보 평의회의 조언에 따라” 총리를 해임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250석의 의회 의석은 전적으로 국가 안보 평의회가 지명한 사람들로 채워지도록 했다. 추방된 탁신 총리를 대신할 새 총리 취임식이 이날 오후 태국 정부청사에서 손티 장군 등 군부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흰색 정복 차림으로 부인과 함께 참석한 수라윳 신임총리는 푸미폰 국왕의 대형 초상화에 큰 절을 올리는 의식으로 총리에 공식 취임했다. 새 총리는 각료 35명에 대한 임명, 총선이 열리는 내년 10월 총선까지 국정을 ‘형식상으로’ 관장하게 된다. 수라윳 총리는 이날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일주일 안에 새로운 각료를 임명할 것이며, 그 뒤 투자자들에게 확신을 심어줄 수 있는 정부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원불교 새 종법사에 장응철 종사

    원불교는 29일 전북 익산 중앙총부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임시 수위단회의를 열어 교단의 최고 지도자인 종법사에 장응철(66) 종사를 선출했다. 장응철 새 종법사는 총무부장, 서울교구장, 영산선학대학장, 교정원장 등을 거쳐 지난 2003년부터 중앙중도훈련원장으로 재직해왔다. 교단 최고의결기구인 정수위단원에 두번 피선되었으며 지난 2000년 종사위를 서훈받았다. 장 종법사는 이날 선출 직후 총부 영모전에서 봉고식을 가졌으며, 오는 11월 4∼5일 취임식 및 대사식을 거쳐 5일 중앙교의회에서 종법사에 정식 추대된다. 임기는 6년이며 두차례에 걸쳐 중임할 수 있다. 원불교에서 종법사는 대종사의 법통을 이은 원불교 교단의 최고 통치자로서 교단을 주재하고 대표하는 자리. 헌규에 정한 바에 따라 인사를 임면하며 수위단회의 의결을 거쳐 필요한 교규를 제정, 시행한다.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장시원 방송통신대 총장 취임식

    한국방송통신대는 29일 제5대 총장으로 장시원 교수가 취임한다고 밝혔다. 장 총장은 7월 교수와 직원의 선거를 통해 선출되어 대통령의 임명을 받았다.
  • “사법개혁은 소명”… 열린 大法으로

    지난해 9월26일 14대 대법원장에 취임한 이용훈 대법원장이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서 취임 1주년을 맞게 됐다. 이 대법원장의 취임 1주년은 사법개혁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는 평가와 함께 그만큼 많은 논란도 함께 불러왔다. 전임 최종영 대법원장은 안으로 감추는 스타일이라면 이 대법원장은 밖으로 표현하는 스타일이다. 이 대법원장은 25일에는 취임 1주년 관훈클럽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역대 대법원장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변화다. 최 전 대법원장은 점심 식사조차 집무실에서 혼자 먹었지만 이 대법원장은 이런 관행에서 벗어나 3층에 작은 식당을 마련하고 매일 수도권 판사와 직원들 10여명과 점심을 같이 하면서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렇게 만난 사람이 1년새 1000여명에 이른다. 이런 이 대법원장의 대외적 스킨십은 취임식에서부터 시작됐다. 이 대법원장은 시민 배심원단과 학생, 장애인 수용시설 봉사자 등 시민 100여명을 취임식에 초청했다.그는 취임사에서도 ‘국민을 섬기는 법원을 만드는 것이 나의 소명’이라고 밝혔다. 실제 지난 1년간 법원은 대법원 구성의 다양화, 과거사 정리, 구술변론·공판중심주의 활성화, 구속 및 양형기준, 법관 인사기준 변경 등 강도높은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재판에서도 구술변론 시범재판부를 지정, 구술변론을 활성화하고 형사소송에서도 증거분리제출 제도를 전국 지방법원으로 확대하는 등 법정 중심의 재판이라는 공판중심주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법원 내부에서도 이 대법원장의 개혁 방향에는 동감하면서도 개혁 방법이나 속도에 대해서는 불만을 표시하거나 우려를 나타내는 목소리가 높다. 한 판사는 “대법원장이 강조하는 사법개혁이 분명 옳고 사법부가 그 방향으로 가야 하지만 너무 심하게 드라이브를 거는 것은 부담”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법원장의 발언에 대해서도 다른 판사는 “결국 대법원장의 발언은 판사들에게 사법개혁에 적극 동참하라는 뜻이 아니겠느냐.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일례로 두산그룹 오너 일가에 1심 재판부가 집행유예를 선고한 것에 대해 이 대법원장이 ‘사법부 전체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판결’이라고 말한 것도 화이트칼라 범죄의 엄단 의지를 밝힌 것이었지만 “대법원장이 구체적 사건에 개입했다.”는 논란을 불러 오기도 했다. 이번 대법원장의 발언에 대해 검찰과 변호사들이 반발한 것도 표면적으로는 표현상의 문제를 들고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이 대법원장이 지향하는 사법개혁의 방법에 대한 반발이라는 해석도 같은 맥락에서 나오고 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선장’없는 헌재號 “그래도 간다”

    4기 헌법재판소가 출범했다. 하지만 소장이 임명되지 않아 불완전한 출발이다.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청사에서 김희옥, 김종대, 민형기, 이동흡, 목영준 신임 재판관 5명의 취임식이 열렸다. 취임식에는 주선회 재판관 등 선임 재판관들은 참석하지 않고 신임 재판관들과 직원들이 상견례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5명의 신임 재판관은 18일 임명장을 받고 재판 업무를 시작한다. 목영준 재판관은 “나무보다는 숲을 보고 과거보다는 미래를 지향하며 갈등보다는 화합을 추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옥 재판관은 “헌법의 향기는 모든 국민이 느낄 수 있어야 하며 영원히 곳곳에서 배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대 재판관은 “상반된 갈등을 상생의 가치로 통합시켜 강자, 약자가 서로 존경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민형기 재판관은 “법적 갈등을 조정해 국가 발전과 국민 공존을 도모해야 한다.”고 했다. 헌재 출범 초기 헌법연구부장으로 재직했던 이동흡 재판관은 “고향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들어 감개무량하다. 외부의 압력에 굴하지 않는 재판관이 돼 소수자나 사회적 약자의 기본권 보장에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공석인 헌재 소장직은 최선임 재판관인 주선회 재판관이 당분간 대행할 것으로 보이며 공석이 7일 이상 계속되면 재판관들이 회의를 열어 소장 대행을 투표로 선출하게 된다. 전효숙 소장 후보자의 임명이 늦어지더라도 헌재는 평의와 재판관 회의를 열 수 있으며 결정도 내릴 수 있다. 헌재법에는 재판관 7인 이상이 심리를 진행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영등포구청 영어방송… 글로벌 인재 발굴

    ‘May I have your attention please?’ 14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영등포구청사 종합민원실.‘에너지 절약을 위해 청사내 승강기 이용을 자제해 달라.’는 영어 안내방송이 흘러나오자 주민들이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귀를 기울인다. 지난 6월1일부터 시작된 이색 풍경이다. 구는 직원과 주민들이 외국어 학습에 흥미를 느끼도록 청내 각종 공지사항을 한국어와 영어로 방송하고 있다. 아나운서는 2004년 12월부터 매주 화·목요일 아침에 영어를 배우는 직원들이다. 동사무소 보건소 구의회에서 달려온 직원 25명이 원어민 강사와 함께 영어 완전 정복에 나선 것이다. 동아리 회원인 천기웅 부구청장은 “국제협력, 국제 자매도시가 늘어나고 다국적 기업의 국내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외국어 구사능력이 한층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인재를 발굴, 육성하는 구청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어 학습동아리를 지원하고, 영어방송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일본어, 중국어 동아리도 운영하고 있다. 안내방송을 원활히 진행하려고 주요 공지사항을 영어로 작성한 책자 ‘Globalization(세계화)’을 만들었다. 취임식 참석, 승용차 요일제 참여, 세금납부 홍보, 전기공급 중단 등 상황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직원들이 그 자리에서 영작해 방송한다. 민원과 이병순(41)씨는 “방송하고 나면 동료들의 날카로운 평가가 이어져 자극이 많이 된다.”면서 “학습 동기 유발에 최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영어를 자주 내뱉으니까 자신감도 얻었다. 기획예산과 서연남(39)씨는 “학창시절부터 영어를 오랫동안 배웠지만 실력은 늘 제자리걸음이었다.”면서 “지금은 방송을 통해 살아있는 영어를 배우는 것 같다.”고 했다. 지난여름 호주로 여행을 갔을 때 서씨는 외국인과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누며 실력 향상을 체험했다. 구는 ‘1외국어 습득하기 운동’ 스피치 콘테스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외국어 학습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양천식 수출입은행장 “국책은행 기능 조정 문제 적극 대처”

    양천식 신임 수출입은행장은 12일 취임식에서 “국책은행 기능 조정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면서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대외거래를 전담 지원하고 있는 수출입은행의 국민경제적 역할을 더욱 증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행장은 또 “대내적으로 수출입금융, 대외협력기금, 남북협력기금 등 금융지원 수단과 개도국·북한 연구기관으로서 노하우를 활용하고 대외적으로 국제개발금융기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열린세상] 정책 결정 뒤에 숨은 집행의 망각/이종철 한국전통문화학교 총장

    지금 충남 부여군 합정리 일대는 백제의 궁궐과 사찰, 귀족과 백성들의 주택을 재현하기 위해 한창이다. 이른바 백제역사 재현단지이다. 바로 이곳에 국립 한국전통문화학교가 똬리를 틀고 있다. 비록 성근 깃털이지만 비상을 위한 웅대한 날갯짓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전통문화학교는 전통문화의 연구 심장으로서 문화재 전문가와 장인 육성을 목표로 설립한 초미니 4년제 국립대학이다. 여습(여섯 살)에 불과하고 이름도 낯설지만, 한국전통문화학교는 전통조경, 문화유적, 전통건축, 전통미술공예, 보존과학, 문화재관리학과의 6개 학과를 두고 있다. 그러나 기실은 하나처럼 동체를 이루고 있다. 대학 이야기를 하자니 갑자기 클린턴 대통령의 취임식이 떠오른다. 미 대통령은 워싱턴 국회의사당 앞에서 성경에 손을 얹고 선서(profess)한다. 그런데 연구와 학생 지도에 신명을 바치기로 맹세한 직업이 바로 교수(professor)이다. 다행히도 한국전통문화학교의 교수들은 ‘선서인’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열정으로 가르치고 있다. 대학은 학생, 교수, 학부모,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의 조화로 이루어진 지성의 교향악단이다. 우리 한국전통문화학교는 국민들에게 선보일 뇌쇄적인 춤과 화음, 멋과 신명을 준비하고 있다. 이 얼마나 큰 즐거움(樂)인가. 그러나 이상적인 꿈과 현실간의 괴리는 너무 넓고 그 깊이는 너무 깊다. 한국전통문화학교에는 문화유산의 핵심 전당으로서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릴 전문대학원도 없다. 우리의 전통기술을 인류의 유형, 무형문화유산으로 혁신할 수 있는 전통문화연수원도 없다. 적어도 2010년까지는 현재 5만 평의 캠퍼스는 백제의 찬란한 문화가 담길 수 있는 야외 유적공원과 실험실습장을 포용할 30만 평 규모로 확장되어야 한다. 이를 테면 교명에 걸맞은 학교타운이 되어야 한다. 천년 나이테를 자랑할 원시림 속에 미술관, 박물관, 학습림, 문화의 집 등 3만 평 규모의 다양한 건축 시설도 추가되기를 갈망한다. 백제의 신화를 메아리치게 할 강당과 체육관, 그리고 누구도 흉내내지 못한 ‘백제의 미소’와 같은 정신과 예술 그리고 기술의 복합체를 잉태시킬 교수나 장인들의 시급한 충원과 이들이 머물 교수 숙소, 연구지원 예산을 통해 문화 신경망이 교육 시스템 속에 고스란히 자리매김해야 한다. 정책총론의 수립과 결정 뒤에는 반드시 각론에 대한 세부 검토와 해결방안이 제시되어야 한다. 어느 정부가 결정하였든 간에 국민과 정부의 합의로 문화부국이라는 최종목표를 정한 이후에는 강력한 실천과 쉼 없는 정진이 이어져야 한다. 국민의 독려와 투자에 대한 결과와 미래 전망 등 현장 확인이 뒤따를 때 교육백년, 문화천년의 희망을 실은 문화교육의 인공위성을 성층권에 쏘아올릴 힘이 생길 것이 아닌가. 국가 재정과 인력운용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병아리 눈물만큼의 예산, 조직의 시혜(施惠)를 감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빛 보지 못할 부실기업에 대한 투자처럼 인재 지원과 운영의 모든 책임을 시골의 학교가 스스로 감당하기에는 너무 벅찬 느낌이 든다. 정책결정자는 과거 정권과 함께 떠나 버렸다. 임시직 같은 4년 임기의 총장은 세파를 모르는 교수들에게 내 임기 내는 아니라고(NIMT) 모든 책임을 떠넘기기에는 그 무게가 그들에게 너무 버겁다. 적어도 성년이 될 열여덟 살(2018년)까지는 학교에 자양이 풍부한 인력과 예산의 지원이 충만하기를 기대해 본다. 국민들이 고대하는 멋진 전통문화를 펼치기 위해서는 포항제철의 고로(高爐)처럼 문화재 공방과 교수 연구실, 도서관, 생활관에 24시간 꺼지지 않는 횃불이 올라야 한다. 우리 국민과 재외동포들에게 한국 문화의 자부심과 얼을 심어 주고, 전 세계적으로는 유일무이의 독창성을 지닌 문화 선진국임을 알려 주는 그런 횃불이다. 바로 이를 위해 태동한 문화사관학교가 국립 한국전통문화학교가 아니었던가. 이종철 한국전통문화학교 총장
  • 노동일 경북대 총장 취임식

    노동일 경북대 총장은 5일 오전 11시 정보정산원 1층 세미나실에서 교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는다. 노 총장은 지난 1일 청와대로부터 임명을 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 오명 건국대 총장 취임식

    오명 건국대 총장은 1일 오전 11시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김병묵 경희대 총장, 박찬모 포항공대 총장, 지은희 덕성여대 총장, 서문호 아주대 총장, 이상철 광운대 총장, 한철수 서경대 총장, 김영식 대학교육협의회장, 손경식 CJ그룹회장, 황영기 우리은행장 등 교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는다.
  • 김성혜 한세대 총장 취임식

    김성혜 한세대 총장은 9월1일 대강당에서 정근모 명지대 총장, 손병두 서강대 총장 등 주요 대학 총장과 노재영 군포시장, 김장환 극동방송 사장 등 교내외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총장으로 재취임한다.
  • “바다이야기 의혹 끝까지 책임 추궁”

    “국민을 위하여 확고한 원칙에 따라 열정적으로 일할 때에만 국민은 우리를 신뢰할 것입니다.” 김성호 신임 법무부 장관은 30일 취임 일성으로 ‘국민’,‘원칙’,‘열정’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경기도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개혁과제를 완수하지 못하면 국민들로부터 외면당할 수밖에 없다.”면서 “국민이 바라는 진정한 개혁은 우리 사회를 깨끗하고 정의롭게 만들어 법과 원칙이 살아 있는 행복국가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바다이야기 사건 등 국민적 의혹이 있는 사건에 대해서는 “역량을 결집해 한 점 의혹 없이 있는 그대로 진실을 밝혀내고 잘못이 있는 사람은 신분과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엄정히 책임을 추궁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또 “고질적·구조적 비리는 일회성 수사로 끝날 것이 아니라 실태와 문제점을 분석, 비리의 근원을 뿌리 뽑을 수 있도록 정교한 정책수립과 제도개선을 이뤄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최근 법조비리와 관련,“직무윤리를 더이상 개인적 양식에만 맡겨둘 수 없다.”면서 “전관예우를 근절하고 외부인사와의 접촉범위를 규정하는 방안과 아울러 감찰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법무·검찰 공무원의 기강확립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형사절차에 있어서도 사건처리, 구속 및 양형의 구체적인 틀을 수립해 공개하겠다.”고 강조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양극화 해소 위해 전문대에 애정을”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해서라도 전문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합니다.” 29일 전국 152개 전문대학 협의체인 전문대학교육협의회 11대 회장으로 취임한 한숭동(韓崇東) 대덕대학 학장은 “전문대 재학생의 55%가 저소득층 자녀들인데 일부는 학교버스를 운영하지 않으면 학교에 나오기조차 힘들 정도로 생활이 어려운 만큼 학벌의 대물림을 막기 위해서라도 장기저리 특별지원금을 마련하는 게 필요하다.”며 전문대에 대해 정부와 국민들이 애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이종서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을 비롯한 교육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한 회장은 “월요일에서부터 목요일까지만 학교에 나와 강의를 듣고 나머지는 학생들이 생업에 매진할 수 있게 배려하는 등 전문대 수업연한을 2∼3년제만을 고집할 게 아니라 1년 3학기제나 4학기제같은 다학기제 도입 등 각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관련 규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그는 현재 진행 중인 전문대학의 전공심화과정을 학사학위과정으로 바꾸는 입법을 연내에 차질없이 마무리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전문대학 영문명칭도 바꿀 생각이다.college를 vocational university(직업교육대학교)로 변경하자는 것이다. 한 회장은 “전문대학의 평생교육 기능 강화, 유학생 유치에 의한 전문대학 교육 글로벌화, 직업교육 정책수립에 전문대학인의 참여, 교육부 직업교육 전담부서 설치 추진, 전문대학 평가인증제 도입,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개혁 등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황인태 경남일보 사장 취임식

    경남일보는 29일 오후 6시 30분 진주 동방호텔에서 황인태(46) 신임 사장 취임식을 갖는다. 경남 하동 출신인 황 신임 사장은 서울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매일경제신문 기자, 매경휴스닥 대표이사, 서울디지털대 부총장을 거쳐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디지털 특보를 맡기도 했다.
  • 정길생 건국대 총장 이임식

    정길생 건국대 총장이 25일 새천년관에서 서영훈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조완규 전 교육부장관, 신상우 KBO 총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갖고 퇴임했다. 차기 총장인 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은 9월1일 오전 11시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 [박성서의 7080 가요X파일] 70년대의 상징,‘아침이슬’ 김민기 (2)

    [박성서의 7080 가요X파일] 70년대의 상징,‘아침이슬’ 김민기 (2)

    71년 첫 독집음반을 발표했던 가수 김민기씨는 오랜 ‘금지’의 굴레에서 벗어나 22년만인 93년, 넉 장의 앨범 ‘김민기 1,2,3,4집’을 동시에 발표하며 대중들 앞에 돌아온다. ‘그동안 많은 이들에게 진 빚을 갚는 심정으로 음반을 냈다.’는 것이 당시 인터뷰에서 한 첫마디였다. 그는 그동안 자신에 대한 과장된 평가, 아울러 신비주의와 편견 등을 불식시키기 위해 처음 만들었던 악보 그대로 노래를 부름으로써 ‘노래의 제 모습’과 ‘자신의 본 모습’을 보여주고자 시도했다고 밝혔다. 때문에 그동안 구전으로만 알려졌던 노래들, 심의 반려로 음반화되지 못한 노래들, 왜곡된 채 발표된 노래들, 작사 작곡자가 다른 이름으로 표기되었던 노래들까지, 뮤지컬 형식의 긴 노래들을 제외한 거의 모든 노래 40곡을 한꺼번에 본인 목소리에 담아 발표했다. 자신에 대해 극도로 말을 아끼던 인물, 김민기씨가 비로소 노래로써 ‘고해성사’를 한 셈이었다. 이 음반은 그동안 ‘시대를 담은’ 그의 노래들이 어떻게 굴절되었는지를, 동시에 불행했던 한 시대를 극명하게 증언하고 있다. 당시 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 그리고 수집한 자료들을 통해 그 치열했던 기록의 장을 펼쳐본다. 그 일부. ●혼혈아(71)-이 노래는 결국 ‘종이연’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다. 같은 노래도 제목에 따라 심의결과가 달라지는 것이 현실. ●주여 이제는 여기에(73)-김지하 희곡 ‘금관의 예수’ 도입부를 토대로 만든 노래. 이 제목으로는 심의를 통과할 수 없어 ‘주여 이제는 그곳(북한을 지칭)에’라고 제목과 가사를 바꿔 재취입해야 했다.‘여기’에서 ‘그곳’에 이르는 여정에 당시 한국 대중가요의 초라한 현실이 자리하고 있는 듯하다. ●기지촌(73)-이 제목으로는 심의를 통과할 수 없어 ‘황혼’으로 바꾸었으나 그나마도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음반화되지 못한 음반’으로 남아 있다. ●강변에서(73)-가사 중 ‘16살 순이’가 ‘19살 순이’로 바뀌었다,16살은 근로기준법 상 취업할 수 없다는 것이 당시 공륜의 개작지시 이유. 하지만 주변에서 ‘16살 순이’를 쉽게 볼 수 있었다. ●하나이었다더라(74)-공륜의 ‘심의 거부’로 음반화되지 못함. ●고무줄놀이(78)-가사 중 ‘살찐 송아지’부분이 ‘살찐 강아지’로 바뀜. 당시 집권당이던 민주공화당의 상징동물이 ‘소’였기 때문. ●늙은 군인의 노래(76), 상록수(77) 등-김아영 혹은 한규정, 양희은 등의 이름으로 발표. 이전까지 본인 이름으로 발표한 노래들은 이미 모두 금지되었고 아울러 ‘김민기’라는 이름으로는 심의를 통과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노래 자체보다 작가 이름이 더 문제였으니 기막힌 심의기준이 아닐 수 없었다. 더 이상의 합법적인 음악활동이 불가능하다는 현실이 깊숙이 각인되자 그는 아예 ‘빵에 갈 각오’로 노래극 ‘공장의 불빛’을 완성, 자신의 이름 석자를 떳떳이 밝힌다. 결국 이 일로 그는 또다시 연행되는 고초를 겪어야 했고 더욱 위험한 인물로 간주, 늘 감시의 대상이 되었다. 시대가 ‘투사’로 내몰았던 ‘김민기 노래’, 그 메시지는 어느덧 우리나라의 중심축에까지 작용한다. 교과서에 실려 있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제2의 건국’을 외치는 정책 캠페인에도 그의 노래가 대신한다. 정부수립 50주년 TV캠페인 배경으로 깔렸던 노래가 바로 ‘상록수’였으며 메달권에서 탈락한 올림픽 대표 선수단 조기귀국 장면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노래 또한 ‘봉우리’였다. 정치인들이 앞 다투어 ‘아침이슬’이 본인의 애창곡임을 강조하고 있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마틴 루터킹 인권상 수상기념식 축가 역시 ‘아침이슬’이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취임식 축가는 ‘내 나라 내 겨레’. 93년, 본인의 육성으로 직접 나서 ‘고해성사’를 한 후 스스로 마이크를 거둬들인 ‘가수’ 김민기. 그는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또 한번, 전혀 다른 모습의 ‘투사’가 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sachilo@empal.com
  • [생각나눔] 세계 100대 명문대 탈락 ‘서울대의 굴욕 ’인문·사회계열 탓?

    [생각나눔] 세계 100대 명문대 탈락 ‘서울대의 굴욕 ’인문·사회계열 탓?

    ‘세계 명문대학들과 경쟁하는 초일류 대학’‘세계를 선도하는 창의적 아이디어의 보고’. 지난 1일 이장무(61) 서울대 총장 취임식에서는 이런 화려한 미래 비전의 수사(修辭)가 쏟아졌다. 하지만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최신호(21일자)에 실린 ‘세계 100대 글로벌 대학’에 서울대는 없었다. 서울대는 국내에서는 최고 대학이라면서도 해외에서는 인정받지 못하는 ‘우물 안 개구리’에 불과한 것일까. ●공대·자연대는 세계 10∼20위라는데… 많은 서울대 교수들은 뉴스위크의 평가에 대해 “평가기준이 미국 대학에만 유리하도록 돼 있다.”“서울대가 짧은 기간에 이만 한 성과를 낸 것도 기적이다.” 등 다소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공대와 자연대에서 이런 반응이 두드러졌다. 공대와 자연대는 해외 석학들을 초빙해 실시한 평가에서 “세계 10∼20위권”이라는 고무적인 얘기들을 들은 터다. 공대 이건우(기계항공공학부) 교무부학장은 “공대와 자연대는 연구성과에 있어 세계 어느 대학에도 밀리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자연대의 한 교수는 “공대·자연대가 올려놓은 점수를 인문·사회계열에서 깎아먹은 것 아니냐. 학문의 성격이 다르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지만 세계화·국제화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인 만큼 다른 단과대학들도 분발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건우 부학장은 “해외 석학들의 평가에서 서울대 공대의 문제로 지적된 외국인 교수와 외국인 학생이 적은 부분은 서울대 본부 차원에서 거시적으로 논의돼야 할 사안”이라고 했다. 그는 “일본의 경우 국가적 차원에서 돈을 들여 외국 교수들을 초빙하고 학생들을 유학 오게 만든다.”고 덧붙이면서 “서울대만 세계속으로 뛰어들면 뭐하느냐. 국가도 함께 뛰어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문·사회 글로벌 스탠더드 미흡” 사회대 임현진(사회학과) 학장은 “지난번 영국의 한 일간지가 세계 대학을 평가할 때는 서울대가 100위 안에 들었다. 평가자와 평가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내년 상반기까지 세계화를 위한 개선책들을 실행한 뒤 하반기쯤 공대·자연대처럼 해외 석학들의 평가를 받아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문대 이태진(국사학과) 학장도 “우리 학교 인문·사회계열의 글로벌 스탠더드는 아직까지 약점이 많은 게 사실”이라면서 “우수한 인력의 외부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영대 안태식(경영학과) 부학장은 “대학을 경영 개념으로 보는 데 구성원들 사이에서도 의견 차이가 있지만, 평가에 의해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자세를 갖춰야 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면서 “100위 안에 꼽힌 대학들은 아주 오래 전부터 연구성과를 냉혹하게 평가하고 경쟁해 왔다. 서울대는 아직까지 이런 태도가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철학과 이남인 교수는 “인문·사회계열 교수들은 예전 같았으면 평가기준이나 학문의 특성 등을 이유로 들면서 뉴스위크 결과를 완전히 무시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 인문·사회 교수들이 인식변화를 통해 그동안 국제화를 게을리했던 것을 인정하고 있으며,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부도 이번 뉴스위크 결과를 위기로 생각한다면 서울대에만 문제해결을 떠넘길 것이 아니라 논문이나 저서를 번역하는 기구를 설치하는 등 함께 나서야 한다.”고 했다. 김기용 서재희기자 kiyong@seoul.co.kr
  • 김환균씨 PD연합회장에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PD연합회)는 신임 PD연합회장에 MBC 김환균 PD를 선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1년이며, 취임식은 새달 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