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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용의원 장애인체육회장 취임

    윤석용(58·한나라당 국회의원) 제2대 장애인체육회장이 25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취임식을 갖고 4년 동안의 임기를 시작했다. 윤 회장은 취임사에서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소통장애’를 없앨 것”이라면서 “모두가 스포츠를 통해 어울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KBS 수신료인상 최대과제” 김인규사장 저지 뚫고 취임

    “KBS 수신료인상 최대과제” 김인규사장 저지 뚫고 취임

    김인규(59) KBS 신임사장이 노조의 격렬한 저항을 뚫고 24일 취임했다. 김 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본관 공개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일부에서는 내가 대선(대통령 선거) 캠프에 있었다고 해서 정부 입맛에 맞게 방송을 만들 것이라고 하는데 요즘 같은 현실에 그게 가능하겠느냐.”며 “정치권력, 자본에서 KBS를 지키러 왔다.”고 말했다. 이어 “KBS가 확실한 공영방송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최대 과제가 수신료 현실화”라고 말해 수신료 인상 의지를 거듭 드러냈다. 그는 사장 후보자 면접과정에서 “2500원인 지금의 수신료를 5000원으로 올려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사내 탕평인사도 약속했다. 이날 취임식은 당초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었다. 김 사장은 오전 9시45분쯤 차량을 타고 KBS본관 앞에 도착했지만 본관 현관 계단과 지하 주차장 출입문을 막고 있던 노조원 250여명에 막혀 출근에 실패했다. 하지만 오후에 본관 중앙계단이 아닌 옆계단과 시청자 상담실 문을 통해 안으로 전격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곧바로 공개홀로 가 취임식을 치렀다. 사측은 공개홀로 들어가는 본관 로비 양쪽 통로의 철문 셔터를 내려 노조원 등의 진입을 원천 봉쇄했다. 이 과정에서 노조원과 안전요원, 보도진 사이에 극심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뒤늦게 공개홀로 들어온 노조원 70여명은 ‘낙하산 사장 반대’ 구호를 외쳤다. 일부 노조원들은 부조정실에 들어가 사내 CCTV 중계를 차단했다. 이 바람에 취임식 중계는 시작 10분 만에 중단됐다. 한편 KBS이사회의 야당 추천 이사 4명은 이날 김 사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고노에 다다테루 日적십자사 대표 국제적십자연맹 회장에

    │도쿄 박홍기특파원│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제적십자연맹의 차기 회장에 고노에 다다테루(70) 일본적십자사 대표가 19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선거에서 당선됐다. 지난 1919년 연맹이 설립된 이래 아시아계 출신의 회장은 처음이다. 현재 연맹에는 86개국과 지역이 가입돼 있다.고노에는 22일 취임식을 갖고 4년간의 임기에 들어간다. hkpark@seoul.co.kr
  • KBS 새 사장 김인규씨 선출

    KBS 신임 사장 최종 후보에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이 선출됐다.KBS 이사회는 19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사장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5명의 사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벌인 결과 김인규 회장을 차기 사장 후보자로 선정, 20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1차 투표에서 재적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 투표를 한 결과 김인규 후보 6표, 이병순 후보 1표, 기권 4표가 나왔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24일 취임식을 갖고 제19대 KBS 사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임기는 3년이며, 수신료 현실화와 디지털 전환 작업 등의 과제를 안게 됐다.서울 출신으로 경기고, 서울대 정치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1973년 KBS에 방송기자로 첫발을 디뎠다. KBS 정치부장, 워싱턴특파원, 보도국장 등을 역임하며 30년간 방송 현장을 누볐다. KBS를 떠난 뒤에는 고려대 언론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직했으며 지난해 10월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의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김 후보는 공채 1기라는 상징성과 함께 사내 지지자들이 많아 지난해 8월 실시된 KBS 사장 공모에서 유력한 사장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 후보 캠프에서 활동, ‘코드 인사’ 논란이 일자 사장 지원을 포기하기도 했다. 김 신임사장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아프간 자폭테러 23명 사상 카르자이 대통령 취임일 노려

    선거부정 시비속에 재선된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의 취임식이 거행된 19일 남부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민간인 10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AP·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아프간 보안군 차량 행렬이 도착하기 전에 자살 테러범이 인파로 붐비는 시장으로 걸어 들어와 자폭했다고 전했다. 우루즈간주(州)의 굴라드 칸 경찰 부국장은 “이날 테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 10명 가운데 3명이 12~14살의 소년으로 시장에서 가방을 팔다가 참변을 당했다.”고 밝혔다. 부상자 중 4명이 위독한 상태여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제메리 바샤리 내무부 대변인도 “당시 한 경찰관이 범인을 막으려 했지만 바로 폭탄이 터졌다.”며 사상자는 모두 민간인이라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신임 편집기자협회장 이혁찬씨

    한국편집기자협회는 19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언론재단에서 열린 제44대 회장 선거에서 이혁찬(중앙일보)기자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집행부 이·취임식은 다음달 3일 정기총회 겸 편집기자의 밤 행사에서 열린다.
  • 신발·피혁연구소장 김성옥씨

    한국신발·피혁연구소 제9대 소장에 김성옥(56) 전 연구 본부장이 선임됐다. 김 소장은 18일 취임식을 하고 이날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신임 김 소장은 부산대에서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8년 한국신발피혁연구소에 입사해 20년간 재직하면서 신발연구부장, 연구본부장 등을 두루 거쳤다. 김 소장은 빙판길에서도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 등 90여건의 연구개발 실적과 신발용 중창 스펀지 재단기 등 20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 미셸 리 교육감, NBA출신 새크라멘토 시장과 약혼

    미셸 리 교육감, NBA출신 새크라멘토 시장과 약혼

    미셸 리(왼쪽·39) 미국 워싱턴DC 교육감과 전 미 프로농구(NBA) 선수 출신 케빈 존슨(오른쪽·44) 새크라멘토 시장이 약혼한 것으로 7일(현지시간) 확인됐다. 리 교육감과 존슨 시장의 약혼 소식은 워싱턴포스트의 한 블로그를 통해 알려졌다. 이 블로그는 리 교육감이 지난 4일 워싱턴DC의 교육개혁 관련 행사에서 왼손에 약혼반지를 끼고 있었다고 전했다. 한국계인 리 교육감과 NBA 피닉스 선즈의 스타 가드 출신인 존슨 시장은 연인으로 익히 알려진 사이다. 두 사람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 때도 함께 자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서울신문STV 대표이사 홍성추씨

    서울신문STV 대표이사 홍성추씨

    홍성추(53) 서울신문 이사대우 기획사업국장이 29일 서울신문STV 공동대표이사로 내정됐다. 홍 대표이사 내정자는 다음달 2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홍 내정자는 1984년 서울신문 편집국 기자로 입사해 기획취재부장, 산업부장, 광고마케팅국장 등을 지냈다. 서울신문은 지난 13일 서울신문STV와 공동경영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 [내고장 名品] 씨없는 감 ‘청도 반시’

    [내고장 名品] 씨없는 감 ‘청도 반시’

    경북 청도는 ‘감의 고장’이다. 전국 유일의 씨 없는 감, 반시(盤枾)로 유명하다. 청도 반시는 타지에서 나는 감에 견줘 육질이 연하고 단물이 많아 전국 제일의 홍시로 명성이 높다. 식재 후 3년이면 수확이 가능하며 청도 지역을 벗어난 곳에서 재배하면 씨가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시는 쟁반처럼 납작하게 생겼다 해서 이름 붙여졌다. 청도는 요즘 한 해 중 가장 바쁜 반시 수확철을 맞았다. 5400여 농가가 1983㏊에서 반시 수확에 한창이다. 300여 반시 가공업체들은 물량 확보에 여념이 없다. 지역 농가는 물론 우체국과 택배회사들도 전국에서 몰려드는 반시 택배 주문으로 즐거운 비명이다. 청도 반시 소비자들은 지금쯤 산지에서 상자째 싸게 사서 가을철 후식 또는 간식거리로, 냉동시켜 아이스 홍시를 만들어 먹으면 좋다는 것을 알고 있다. 때문에 청도 반시 수확철을 절대 놓치지 않는다. 10㎏(60~70개) 상자당 가격은 1만 2000원 정도. 비타민 A, C와 구연산 함량이 풍부해 숙취, 감기, 충치 예방과 시력 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청도 반시는 홍시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가공식품으로도 개발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감말랭이·곶감·아이스홍시·과육퓨레·감카스테라·감식초·감와인·감동동주·감막걸리·감초콜릿·감잎차·감선식·감화장품 등 20여개 품목으로 다양하다. 특히 청도 반시를 건조시켜 만든 감말랭이와 아이스홍시·감와인 등은 국내는 물론 일본과 미국, 캐나다 등지로도 수출돼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청도 감을 원료로 한 순수 국산 화이트와인인 ‘감그린’은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경축연회의 건배주로 사용돼 우수성을 또 한번 확인시켜 줬다. 조기동 청도군 감 담당은 “해마다 청도 반시 수확철이면 서울·부산 등 전국 각지 소비자들의 주문 쇄도로 물량이 달릴 정도”라며 “연간 650억원의 고소득을 올리는 지역 특산품인 청도 반시가 고부가가치 가공식품으로 개발돼 판매되는 것을 감안하면 전체 소득은 1000억원대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반월당역 명예역장 애완견 담비 취임식 출근하다 부상으로 숨져

    반월당역 명예역장 애완견 담비 취임식 출근하다 부상으로 숨져

    대구 지하철 반월당역 명예역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던 초미니 애완견 ‘담비<서울신문 10월 22일자 25면>’가 참석도중 사고로 죽은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6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담비가 지난 22일 동물병원 원장과 함께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반월당역 인근에 도착, 차에서 내리던 도중 땅에 떨어지면서 머리를 인도에 부딪혔다. 동물병원측은 즉각 담비를 병원으로 옮겨 치료했으나 결국 죽고 말았다. 그동안 대대적 홍보를 펼쳤던 담비의 취임식이 갑자기 취소된 이유에 대해 공사 측은 담비가 사고로 다쳤기 때문이라고만 답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담비를 데리고 있던 동물병원 측으로부터 ‘담비가 크게 다쳤다.’고만 들었다.”며 “사고 현장에 공사 직원들이 없었기 때문에 우리도 소식을 뒤늦게 들었다.”고 해명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피플 인 포커스] 로버트 윌러드 美태평양군사령관

    [피플 인 포커스] 로버트 윌러드 美태평양군사령관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신임 태평양군사령관에 취임한 로버트 윌러드(59)는 ‘탑건’ 출신의 해군 4성 장군이다. 윌러드 사령관은 이날 하와이 호놀룰루 캠프 스미스 기지의 이·취임식에서 티머시 키팅 전임 사령관으로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지휘권을 공식적으로 넘겨받았다. 지역 내 32만 5000명의 미 병력을 지휘하게 된 그는 한국과 일본, 호주 등과의 군사적 동맹도 책임지게 됐다. 그가 총괄하는 아시아·태평양은 알래스카와 괌, 인도를 아우르는 지구 면적의 절반에 해당하는 크기다. 로스앤젤레스 태생으로 1973년 미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윌러드는 소말리아, 걸프만 등에서 수많은 작전 활동을 펼쳤다. 그는 1986년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탑건’의 기술자문역은 물론, 영화 초반부에 적군 조종사로 잠깐 출연하기도 했다. 또 합참 작전 부국장, 합참 부의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2007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태평양함대사령관을 지낸 뒤 올해 3월 태평양군사령관으로 발탁됐다. 그는 7월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우리는 북한의 도발 행위를 주시하면서 도발을 막기 위해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취임식을 마친 윌러드 사령관의 첫 방문지는 한국과 일본이다. AP통신은 최근 일본의 새 정부가 인도양의 미 해군함에 연료를 공급하는 자위대의 임무를 내년 1월 종료할 것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 윌러드 사령관이 취임과 함께 큰 도전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또 중국과의 군사적 관계도 윌러드 사령관의 주요 임무 중 하나라고 AP는 전했다. 그는 지난달 자신의 블로그에 “중국과의 군사적 협력은 어려운 일”이라며 “양국이 지역 안보를 위한 공통의 이해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고한읍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에

    유창식 강원 정선군수 14일 고한읍 복지회관에서 열린 고한읍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에 참석, 격려했다.
  • “세종시 등 사회갈등 해소가 가장 큰 임무”

    “사회적인 갈등 해소가 가장 큰 임무가 될 것으로 봅니다.” 주호영 특임장관이 13일 오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개청식과 취임식을 마친 뒤 곧바로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업무의 범위와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주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과 통합, 상생을 늘 염두에 두고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통령에게 특별한 임무를 받았나? -아직까지 지정된 업무는 없다. 공개적으로 해야 할 일도 있겠지만 발표하기 어려워 밀행적으로 할 일도 있을 것이다. →취임사에서 소통을 강조했는데. -여당 내에도 소통 부재가 꽤 있다. 정보를 갖고 있거나 알려야 할 사람은 주위에서 다 안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모르는 경우도 많다. 소통은 의식적으로, 시스템적으로 해야 한다. 상대방은 관심이 없다는 전제로 해야 한다. →장관으로서 꼭 해결하고 싶은 현안은? -개헌, 행정구역 개편, 선거구 개편 등이다. 하나하나 최고의 난제이고 정치권에서 대타협이 필요한 사안이다. 여야가 협상하다가 막혔을 때 제3자가 훈수를 두면 풀리는 경우가 있다. 그런 역할을 할 것이다. 어느 하나라도 해결하면 상당한 보람을 느낄 것이다.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정책 현안은 무엇으로 보나? -세종시 문제와 저출산 고령화, 남북 관계 등을 꼽을 수 있다. →세종시는 어떤 차원에서 중요한가? -갈등이 노출됐기 때문에 그렇다. 원안대로 가야 한다는 사람과 가면 안 된다는 주장이 서로 대립하고 있다. 어떤 식으로든 정리 돼야 할 현안이다. →세종시 문제는 정부와 여당 가운데 누가 먼저 해결안을 제시해야 할까? -총리가 인사청문회에서 말씀하신 것 때문에 문제가 촉발됐다. 정부 쪽에서도 이 문제 해결을 위한 기구가 작동을 할 것이다. 또 국회나 당 쪽에서도 자연스럽게 같이 논의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정운찬 총리와 함께 일 해 보니 어떤가? -경험도 많으시고, 공부도 많이 하셨으니까…. →청와대와 총리실이 의견 대립을 한다면 어느쪽 편을 들겠는가? -옳은쪽 편을 들겠다.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 특임장관실 집들이

    특임장관실 집들이

    주호영 장관이 이끄는 특임장관실이 13일 오후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개청 및 취임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 개청식에는 정운찬 국무총리와 일부 장관, 청와대의 박형준 정무수석, 맹형규 정무특보, 김영선 국회 정무위원장 등이 참석하기로 해 특임장관실에 대한 높은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 특임장관실은 세종로 청사 8층에 자리잡았다.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와 함께 8층 공간을 3분해서 사용하게 된다. 특임장관실은 장관 아래 특임차관, 특임실장, 1·2 조정관, 정책보좌관, 5과를 두는 체제다. 그러나 총 정원 41명 가운데 보건복지가족부 출신인 남형기 기획총괄과장, 행정안전부 출신인 정부효 총무과장, 그리고 두 과의 직원 8명 정도만 임명된 상태다. 또 5개의 과 가운데 기획총괄과와 총무과를 제외한 나머지 과의 명칭과 업무도 결정되지 않았다. 특임장관실 관계자는 “이명박 대통령이 ‘특별히 지정하는 사무’가 결정되면 그에 맞게 조직과 인선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직원들은 업무 성격에 따라 정부 각 부처와 여당, 그리고 외부에서도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임장관실은 대통령이 지정하는 사무와 함께 총리가 지정하는 업무도 담당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대체로 세종시와 4대강, 사교육 문제 등 이 대통령이 정 총리에게 ‘맡긴’ 현안들을 특임장관실이 분담하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총리실 내에 있는 정무실의 기능도 특임장관실로 흡수되면서 일부 인사들은 함께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특임장관의 업무가 청와대 정무수석 및 정무특보와 업무가 겹치지 않겠느냐는 지적에 대해 이 관계자는 “세 분이 자주 만나서 현안을 협의하면서 자연스럽게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 [정책진단] 전임 임금 등 이견 시행 13년간 미뤄

    복수노조 설립 허용은 1997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동조합법)’ 개정을 통해 법제화됐다. 그러나 실제 시행은 3차례에 걸쳐 올해까지 13년이나 지연됐다. 복수노조 허용과 노조 전임자 급여 지급 등에 대한 노사 견해차가 워낙 컸기 때문이다. 복수노조 도입 논의가 시작된 것은 1996년 4월 김영삼 대통령의 신(新) 노사관계 구상이 나오면서부터. 이듬해 노동조합법이 개정됐다. 그러나 노사 이견으로 2001년 말까지 1차 유예됐다. 2001년에는 2006년 말까지(2차), 2006년에는 2009년 말까지(3차) 연장하는 것으로 개정됐다. 유예가 끝날 때마다 노사정 논의가 되풀이됐지만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정부는 이번에 법 개정안을 이달 말까지는 국회에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애초에 복수노조 허용이 추진됐던 것은 이를 금지하는 것이 위헌 소지가 있는 데다 국제기준에도 위배되기 때문이었다. 복수노조 금지는 노조 설립의 자유를 보장한 헌법상 노동 3권을 침해한다. 또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96년 12월 한국이 가입할 때부터 복수노조 금지가 결사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수정을 요구해 왔다. 국제노동기구(ILO) 역시 국제협약 위반이라고 지속적으로 우리나라에 개선 권고를 해왔다. 최근에는 또 다른 이유가 추가됐다. 원칙적으로 복수노조를 금지하는 가운데서도 판례 등을 통해 복수노조 허용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노동부에 따르면 한 회사에 여러 노조가 있는 사업장은 2007년 82개에서 올해 107개로 30.4% 늘어났다. 또한 산별노조와 단위노조가 한 사업장에 있는 경우 정부는 인정하지 않지만 대법원 판례는 이를 인정하는 모순도 생겼다. 96년 첫 논의 이후 3차례에 걸쳐 13년간 유예됐다는 점에서도 더 이상은 미루기 어렵다는 압박이 팽배해 있다. 임태희 신임 노동부 장관도 지난 1일 취임식에서 “이번에는 복수노조를 분명히 허용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토지주택공사 이지송號 공식 출범 “국민 중심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

    토지주택공사 이지송號 공식 출범 “국민 중심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

    “국민중심 공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1일 분당 정자사옥에서 취임식을 갖고 “토지공사, 주택공사가 통합해 새로 출범하는 토지주택공사는 더 이상 땅장사, 집장사 하면서 엄청난 부채만 진 기업, 부정부패와 비리의 온상이라는 평가가 나와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은 오는 7일 정부의 공식 출범 행사를 앞두고 내부 행사로 조촐하게 치러졌지만 이 사장의 목소리에는 자산규모 105조원 규모의 거대 공기업을 본궤도에 올려야 하는 부담감과 결의가 함께 묻어났다. 이 사장은 직원들에게 “보금자리주택 건설, 4대강 살리기, 국가산업단지 조성, 녹색뉴딜 사업 등은 국가경제와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국가의 중차대한 사업”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런 사업들이 통합으로 인해 한치의 차질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합에 따른 구조조정에 대해서는 “고용안정 없는 조직안정은 사상누각”이라면서도 “철저히 능력 위주로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취임사를 마치고 토공·주공의 두 노조위원장을 단상으로 불러 손을 맞잡은 채 화합을 다지는 식순에 없는 깜짝 이벤트를 연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복수노조·노조전임 임금문제 법·원칙에 따라 매듭지을 것”

    10년 만에 돌아온 정부과천청사 1동. 1999년 12월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를 떠나 여의도 정계에 진출했던 임태희 의원이 1일 노동부 장관으로 같은 건물에 입성했다. 떠날 때는 정부부처의 수많은 과장 중 한 명이었지만 지금은 3선 의원에 여당 정책위의장을 지낸 실세(實勢) 장관. 임 장관은 오전 취임식과 기자간담회를 마친 뒤 서울메트로 군자차량기지를 찾았다. 사당역에서 신답역까지 관용차가 아닌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 취임후 첫 공식 방문장소로 이곳을 택한 것은 노사문화의 선진화를 강조하기 위해서였다. 서울메트로는 올해 노사문화 대상(국무총리상)을 받은 곳. 임 장관은 “앞으로 할 가장 중요한 일이 노사문화 선진화인 만큼 그에 가장 걸맞은 장소를 골라야 한다.”며 직접 이곳을 택했다고 한다. 임 장관은 취임식에서 “우리 노동문화는 솔직히 부끄러운 수준”이라면서 “처음부터 대화가 아닌 대결로 시작하는 노사교섭, 적당히 담합하는 관행 등 후진적 모습은 세계 어느나라에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노사관계가 발전해야 일자리 문제도 술술 풀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화를 통한 교섭으로 기업이 발전하고 그 열매를 다시 근로자에게 주면 노사 신뢰와 상생을 토대로 일자리도 늘어나는 것”이라면서 “노동부가 이 과정을 공정하게 돌아가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복수노조와 노조 전임자 임금 문제, 통합 공무원 노조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를 것을 분명히 했다. 임 장관은 “13년간 미뤄온 복수노조와 노조 전임자 임금 문제를 이제는 매듭지어야 한다.”면서 “노조 설립의 자유를 보장해 서로 경쟁하고 전임자 급여를 기업에 의존하지 않고 노조 스스로 부담하는 것이 건강한 노사문화의 원칙”이라고 말했다. 통합 공무원노조가 민주노총에 가입한 데 대해서는 “분명 실정법상 문제가 없다.”면서 “하지만 정치중립을 분명히 지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책부서에서 근무했던 경험, 정치권에서 국가적 현안을 담당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면 누구보다 잘해낼 자신이 있다.”면서 “모든 책임은 장관이 지겠다는 각오로 직원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첫 통합 공기업 토지주택公 1일 출범

    첫 통합 공기업 토지주택公 1일 출범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의 통합 법인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일 공식 출범한다. 주공과 토공의 통합공사 출범은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정책에 따라 통합을 추진해온 지 1년 8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공기업 통합 첫 사례이다. 이로써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08년 말 기준 자산 105조 2591억원, 부채 85조 7525억원, 직원 7637명의 매머드 공기업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자산규모는 삼성그룹(175조원), 한국전력(117조원)에 이어 국내 3번째이다. 통합공사의 법률상 명칭은 한국토지주택공사로 하되 일상 커뮤니케이션 명칭은 ‘LH’(로고)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LH는 토지(LA ND)와 주택(HOUSING)의 영문 이니셜로 ‘Life&Human(삶과 인간)’, ‘Love&Happiness(사랑과 행복)’, ‘Live Here(미래)’의 뜻을 담고 있다. 토지주택공사는 1일 경기 성남시 정자동 본사 사옥(옛 토지공사 사옥)에서 이지송 사장의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이 사장은 출범에 앞서 공사 경영 방침으로 ▲조직 안정과 보금자리주택 건설, 4대강 살리기 등 중대사업의 중단 없는 추진과 ▲재무건전성 제고 ▲저탄소 녹색성장, 해외 신도시 등 미래 일감 확보에 주력해 나갈 것을 제시했다. 토지주택공사는 그러나 조직 슬림화와 함께 부채 규모 축소, 두 기관의 화학적 융합 등을 이끌어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 본사 지방 이전도 풀어야 할 과제다. 당초 혁신도시 건설 계획에 따라 토공은 전주, 주공은 진주로 이전키로 했으나 두 기관이 통합됨에 따라 계획을 수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화환 대신 쌀로 받겠다”

    1일 출범하는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 초대 사장의 취임식이 화제다. 이 사장은 30일 취임식과 관련, “축하 화환이나 난 대신 쌀로 받겠다.”고 선언했다. 평소 겉치레보다 실용을 강조해온 이 사장의 지론에 따른 것이다. 이 쌀은 명절을 맞아 임대주택에 사는 저소득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굳이 축하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한다면 축하 난 또는 화환 대신 쌀로 받아 보내는 분의 마음은 받고, 보내신 분의 명의로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및 불우이웃에게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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