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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최기영 과기·이정옥 여가 등 장관급 5명 임명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조국 법무부 장관 외에도 5명의 장관급 후보자들을 임명했다. 지난달 30일 임명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이날 다른 후보자들과 함께 임명장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이끌어 갈 최기영(64) 신임 장관은 저전력 반도체시스템 연구에 집중해 2016년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석학회원이 되는 등 반도체 분야에서 국제적 명성을 떨친 연구자다. 그는 지난해 역대급 폭염이 찾아왔을 때 자신이 사는 아파트의 경비실에 에어컨을 자비로 설치해 화제가 되는 등 사회 현안에 적극 참여하는 과학자로도 알려져 있다. 이정옥(64)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은 대구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를 지냈고 평생을 여성과 국제사회 관련 교육연구에 매진한 원로 사회학자다. 이 장관은 취임사에서 “최근 청년층에서 나타나는 성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청년세대가 경험한 성차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겠다”면서 “여성폭력 피해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통해 정책을 체계화하겠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의 새 수장이 된 은성수(58) 금융위원장은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과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으로 일한 국제금융 전문가다. 1998년 외환위기 당시 재정경제원(현 기재부)과 청와대 구조조정기획단에서 64조원의 공적자금 조성 계획을 세우는 데 참여했다. 기재부 국장 시절 여러 국제회의에서 장관 수행을 빈틈없이 해 ‘의전의 달인’이라고 불렸다. 은 위원장은 취임식에서 “금융사가 혁신기업을 지원하면서 손실이 발생해도 고의·중과실이 없으면 면책될 수 있게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성욱(56) 신임 공정거래위원장은 재벌개혁 관련 연구를 진행해 온 재벌 전문가다. 그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일하던 2003년 ‘기업지배구조 및 수익성’ 논문을 통해 외환위기가 재벌의 취약한 지배구조 때문에 발생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 논문은 세계 3대 재무전문 학술지인 ‘금융경제학 저널’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한상혁(58)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은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출신으로 미디어 전문 변호사의 길을 걸어 왔다. 2000년대 초부터 ‘삼성X파일’ 사건 등 MBC의 자문역을 맡았고 2009년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이사를 역임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조국 “檢에 적절한 인사권 행사”… 4분 취임사서 ‘개혁’ 10번 언급

    조국 “檢에 적절한 인사권 행사”… 4분 취임사서 ‘개혁’ 10번 언급

    曺 “감독기능 실질화해 개혁 완수할 것” 檢지휘부 초청 없이 서울고검장만 참석 1시간반 전에 열린 박상기 前장관 이임식 대검차장·서울중앙지검장 참석과 대조조국 법무부 장관은 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검찰개혁 의지를 재확인했다. 4분 남짓한 취임사에서 ‘개혁’이라는 단어를 모두 10차례 사용했다. 가족을 향해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는 몸을 낮췄지만, 법무부 장관으로서 검찰에 대한 감독 권한을 적극 행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장관은 “우리나라 검찰은 많은 권한을 통제장치 없이 보유하고 있다”며 “누구도 함부로 되돌릴 수 없는 검찰개혁을 시민들, 전문가들, 여러분과 함께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법무부의 검찰에 대한 적절한 인사권 행사, 검찰개혁의 법제화, 국민 인권보호를 위한 수사통제 등 검찰에 대한 법무부의 감독 기능을 실질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조직 자체는 법무부의 외청에 불과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는데, 앞으로는 소속 청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날 취임식에는 검찰에서 김영대 서울고검장만 참석했다. 1시간 30분 전에 열린 박상기 전 장관 이임식에는 김 고검장을 포함해 강남일 대검찰청 차장, 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 등이 참석한 것과 대조를 이뤘다. 통상 법무부 장관 이취임식에 검찰총장은 참석하지 않고, 대검에서는 차장 이하 부장(검사장)과 서울고검장, 서울중앙지검장 등이 참석한다. 조 장관의 가족이 수사를 받는 점을 고려해 법무부가 수사 지휘 라인은 초청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 관계자는 “장관이 ‘참석자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총장은 취임식과 별도로 장관을 인사차 따로 만나는 게 관례지만, 수사 중인 만큼 이마저도 생략할 것으로 보인다. 조 장관은 취임식장을 나서며 “장관 취임이 검찰 수사에 무언의 압박이 된다는 우려가 있다”는 질문을 받자 “공정하게 처리되리라 생각한다”고 짧게 답했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2004년 서울대 법대 부교수로 임용된 조 장관은 한국 사회의 대표적인 진보 학자로 꼽힌다.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에서 검찰개혁을 주장하기 시작했고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을 거쳤다. 2010년 저서 ‘진보집권플랜’을 펴내며 진보 이미지를 굳혔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비검찰 출신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임명돼 검찰개혁을 이끌었다. 장관 후보자 지명 후 딸과 부인 등 가족 관련 의혹이 불거지면서 낙마 위기를 맞았지만 이날 임명됐다. 한편 이날 이임식에서 박 전 장관은 “피의사실 공표, 포토라인 설정, 심야 조사 등의 문제점은 하루속히 개선돼야 한다”며 “검찰은 수사기관이 아니라 공소권 행사기관으로 재정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檢과 정면승부 택한 文… “권력기관 중립 제도적으로 완성해야”

    檢과 정면승부 택한 文… “권력기관 중립 제도적으로 완성해야”

    文 “檢은 檢의 일, 장관은 장관의 일 해야” 임명 철회땐 ‘조기 레임덕’ 위기감도 반영 여당도 사법개혁 주제로 당정 협의 추진 檢, 수사 정당성 확보 차원 대결 불가피 曺의 개혁 본격화 시점에 갈등 폭발 전망문재인 대통령은 9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임명 배경을 설명하면서 “권력기관의 정치적 중립 보장을 정권의 선의에만 맡기지 않고 법·제도적으로 완성해야 한다”면서 검찰개혁 의지를 재확인했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현재진행형인 검찰 수사와 50%를 웃도는 반대 여론, 보수 야권의 강력 반발을 무릅쓰고도 조 장관을 끝내 임명한 것은 시대적 과제인 검찰개혁에 정권의 명운을 걸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역대 어느 정권도 이루지 못한 검찰개혁에 성공한다면 현재의 비판 여론도 반전을 이룰 것이란 판단에 근거한 정치적 승부수인 셈이다. 문 대통령이 오롯이 책임져야 할 리스크를 감수하고 임명을 선택한 것은 검찰과 정면 승부를 피하지 않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이 “검찰은 검찰이 해야 할 일을 하고, 장관은 장관이 해야 할 일을 해 나가면 된다”고 한 말은 의미심장하게 들린다. 참여정부 때 검찰의 조직적 반발로 개혁이 좌초하고 결국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극적 죽음으로 끝났던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조 장관을 임명한 것은 검찰개혁을 더 미룰 수 없고 끝을 보겠다는 것”이라며 “정말로 윤석열 총장이나 검찰이 다른 의도가 있다면, 그들도 모든 것을 걸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물러설 경우 ‘조기 레임덕’에 빠져들 수 있다는 위기감이 반영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정국 주도권은 야당에 넘어가고 검찰이 ‘칼’을 휘두르는 상황이 전개되면서 권력기관 개혁이 물 건너가는 것은 물론 국정 장악력이 현저히 떨어질 것이란 우려다. 이처럼 문 대통령이 검찰개혁을 앞세워 정면 돌파에 나서면서 ‘청(와대)·검(찰) 갈등’의 전개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조 장관은 임명장을 받은 뒤 환담에서 사법개혁을 다짐했고, 취임식에서는 ‘검찰에 대한 적절한 인사권 행사의 실질화’를 콕 집어 언급했다. 법적 권한을 통해 검찰을 제도적으로 통제하고 개혁을 가속화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도 고위전략회의에서 이른 시일 내 사법개혁을 주제로 당정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검찰 수사에 대한 지지여론이 우세한 상황에서 청와대가 직접 검찰과 대립각을 세우는 대신 당정을 중심으로 ‘검찰개혁 대 반개혁’ 구도를 만들어 검찰을 압박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청와대 관계자는 “청문 과정에서 만신창이가 된 조 장관이 개혁을 할 수 있겠느냐는 우려는 몰라서 하는 얘기”라면서 “조 장관이 현행법 테두리에서 가능한 개혁을 하나씩 보여 줄 것”이라고 했다. 당정청이 일사불란하게 검찰개혁 드라이브를 건 상황에서 ‘청·검 갈등’이 전면전으로 비화할지는 검찰 대응에 달려 있다. 인사청문회 이전 전례 없는 수사를 통해 ‘조국은 안 된다’는 메시지를 보냈던 윤석열 검찰총장으로선 ‘정치검찰’이란 멍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조직의 명운을 걸고 수사의 고삐를 죌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전처럼 “청와대의 메시지는 수사 개입으로 비칠 우려가 있는 매우 부적절한 것”이라는 식의 공개 반발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럼에도 청와대·여권과 검찰의 갈등은 당장은 아니더라도 조 장관이 개혁을 본격화하는 시점에 어떤 식으로든 폭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그 갈등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검찰 수사 등과 맞물려 예측불허인 상황이다. 내년 4월 총선에 미칠 영향까지 생각하면 계산법은 더욱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檢개혁” 文, 조국 법무 끝내 임명… 정국 ‘시계제로’

    “檢개혁” 文, 조국 법무 끝내 임명… 정국 ‘시계제로’

    “권력기관 개혁 曺 장관에게 마무리 맡겨 의혹 갖고 임명 안 하면 나쁜 선례 될 것” 曺법무 “사법개혁 신속·확실하게 하겠다” 檢과 관계설정 예측 불허… 긴장 최고조 야당 강력 반발… 황교안 “文정권의 폭거”문재인 대통령은 9일 부정적 여론이 높은 조국 법무부 장관을 끝내 임명했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권이 총력투쟁을 결의하고 나서면서 정국은 급속도로 경색됐다. 청와대·여권과 검찰 갈등도 깊어질 전망이다. 검찰은 그간 조 장관에 대한 ‘비토’를 노골적으로 드러냈고, 조 장관은 임명되기 무섭게 검찰개혁 의지를 표명했다. 본인과 가족 의혹으로 수사 대상에 오른 인물이 법무부 장관에 임명되는 초유의 상황이 현실화되면서 조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관계 설정 또한 예측불허인 상황이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조 장관을 비롯한 7명의 장관(급) 인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에서 “저를 보좌해 저와 함께 권력기관 개혁을 위해 매진했고, 성과를 보여 준 조국 장관에게 (검찰개혁의) 마무리를 맡기고자 한다”며 “본인이 책임져야 할 명백한 위법행위가 확인되지 않았는데도 의혹만으로 임명을 안 하면 나쁜 선례가 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지난 대선 때 권력기관 개혁을 가장 중요한 공약 중 하나로 내세웠고, 국민으로부터 지지받았다”며 “남은 과제는 권력기관의 정치적 중립을 보장하고, 국민의 기관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는 것을 정권의 선의에 맡기지 않고 법 제도로 완성하는 일이다. 그 의지가 좌초되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조 장관 관련) 의혹 제기가 많았고 배우자가 기소되기도 했고, 임명 찬성·반대의 격한 대립이 있었다. 자칫 국민 분열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을 보며 깊은 고민을 했다”면서도 “원칙과 일관성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검찰은 이미 엄정한 수사 의지를 행동을 통해 의심할 여지 없이 분명히 보여 줬다”며 조 장관에 대한 수사와 검찰개혁은 별개라고 선을 그었다. 문 대통령은 “공평·공정의 가치에 대한 국민 요구와 평범한 국민이 느끼는 상대적 상실감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면서 “무거운 마음이며 국민의 요구를 깊이 받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국민 요구는 제도에 내재한 불공정과 특권적 요소까지 없애 달라는 것으로 국민을 좌절시키는 기득권·불합리의 원천인 제도까지 개혁하겠다”며 교육 개혁을 강력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임명장을 받은 뒤 “학자로서, 민정수석으로서 고민해 왔던 사법개혁 과제들을 신속하고 확실하게 실시하겠다”고 했다. 이어 취임식을 갖고 “검찰에 대한 적절한 인사권 행사, 검찰개혁의 법제화, 국민 인권보호를 위한 수사통제 등 검찰에 대한 법무부의 감독 기능을 실질화해야 한다”며 취임 일성부터 검찰개혁을 강조하고 나섰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문재인 정권이 조국 법무부 장관을 임명한 폭거에 모든 힘을 다 모아서 총력 투쟁을 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특검과 국정조사, 해임건의안 추진을 위해 범야권과 힘을 합칠 것”이라고 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조국 “취임식 참석자 최소화하라”…윤석열 포함 검찰 대거 불참

    조국 “취임식 참석자 최소화하라”…윤석열 포함 검찰 대거 불참

    통상 검찰총장은 법무장관 취임식 참석 안해조국 가족 수사 진행 중인 상황도 영향 준 듯야권의 거센 반대와 검찰의 가족 수사, 부정적인 여론을 무릅쓰고 법무부 장관에 임명된 조국 신임 장관의 취임식에 윤석열 검찰총장이 불참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윤 총장뿐만 아니라 검찰 수뇌부가 대부분 참석하지 않은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법무부 장관 취임식에는 검찰총장이 참석하지 않는 것이 관례지만, 검찰 주요 간부들마저 불참한 것은 조 장관 가족에 대한 검찰의 고강도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인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조 장관은 9일 오후 4시 30분 정부과천청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검찰 권력은 강한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제도적 통제 장치를 가지고 있지 않다”며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취임식은 법무부 7층 대회의실에서 법무부 소속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법무부는 소속 직원들에게도 취임식에 참석하라는 공지를 하지 않았다. ‘취임식을 최소화하라’는 조 장관의 당부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검찰 기관장 중에는 김영대 서울고검장만 참석했다. 윤석열 총장은 불참했다. 한시간 30분 전에 열린 박상기 법무부 장관 이임식에는 김 고검장을 포함해 강남일 대검 차장, 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 등이 참석한 것과 대조를 이뤘다. 검찰총장은 통상 법무부 장관 취임식엔 참석하지 않는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대신 별도의 상견례 자리를 갖는 것이 관례라고 한다. 다만 윤 총장은 조 장관과 가족을 둘러싼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취임 인사도 갖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조국 법무장관 “누구도 되돌릴 수 없는 검찰개혁 완수하겠다”

    조국 법무장관 “누구도 되돌릴 수 없는 검찰개혁 완수하겠다”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은 9일 취임사로 “누구도 함부로 되돌릴 수 없는 검찰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4시 30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법무·검찰 개혁을 위해서는 법무부가 법무부의 일을 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그동안 법무부는 검찰의 논리와 인적 네트워크로 움직여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선 “검찰 권력은 강한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제도적 통제 장치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특히 “특정 권력이 너무 많은 권한을 갖고, 그 권한에 대한 통제 장치가 없다면 시민의 자유와 권리는 위험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누구도 함부로 되돌릴 수 없는 검찰 개혁을 시민들, 전문가들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완수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장관은 또 최근 잇따라 제기된 자신과 가족에 대한 의혹을 의식한 듯 “제 허물과 책임, 짊어지고 가겠다. 젊은 세대들이 저를 딛고 오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먼저 밝혀둔다”고 언급했다. 다만 “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었다”면서도 검찰 수사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날 취임식은 법무부 7층 대회의실에서 법무부 소속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불참했다. 통상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는다. 대신 별도로 인사 자리를 가지는 게 관례지만, 윤설열 검찰총장은 조 장관과 가족을 둘러싼 의혹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취임 인사도 생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포토] ‘환영’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 맞이하는 직원들

    [포토] ‘환영’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 맞이하는 직원들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이 9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직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19.9.9 연합뉴스
  • [속보] 조국 법무부 장관 취임사…“검찰에 적절한 인사권 행사”

    [속보] 조국 법무부 장관 취임사…“검찰에 적절한 인사권 행사”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이 “법무부의 검찰에 대한 적절한 인사권 행사 등 검찰에 대한 법무부의 감독 기능을 실질화해야 한다”고 9일 취임사에서 밝혔다. 조국 장관은 이날 오후 4시 30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법무부의 검찰에 대한 적절한 인사권 행사, 검찰 개혁의 법제화, 국민 인권보호를 위한 수사통제 등 검찰에 대한 법무부의 감독기능을 실질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법무·검찰 개혁을 위해서는 법무부가 법무부의 일을 잘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동안 법무부는 검찰의 논리와 인적 네트워크로 움직여왔다”면서 “검찰 권력은 강한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제도적 통제 장치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검찰 개혁 작업을 지속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퇴임하는 박상기 “오만한 조직 신뢰 못 받아…검찰 재정립 필요”

    퇴임하는 박상기 “오만한 조직 신뢰 못 받아…검찰 재정립 필요”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오만한 조직은 신뢰받기 어렵다”면서 “검찰은 공정한 공소권 행사기관으로 재정립돼야 한다”고 당부하는 퇴임사를 밝혔다. 박 장관 퇴임식은 9일 오후 3시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법무부 장관으로 취임한 지 2년 2개월 만에 물러나는 박 장관은 “검찰개혁이라는 목표는 아직 미완으로 남아 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재임 기간 중 성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를 위한 법무부안 마련 ▲검경 수사권조정 합의안 마련 ▲법무부 탈검찰화를 꼽았다. 박 장관은 이어서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이라는 겸손한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오만한 정부조직이 국민의 신뢰를 받기는 어렵다”고 역설했다. 그는 특히 “검찰은 수사기관이 아니라 공정한 공소권 행사기관으로 재정립돼야 한다”며 “수사권과 공소권의 중첩은 무리한 기소를 심리적으로 강제할 수 있는 위험한 제도”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수사 과정에서 피의사실 공표, 포토라인 설정, 심야 조사 등의 문제점은 인권 관점에서 하루속히 개선돼야 할 대표적인 예”라며 “사건 관계인의 인권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기존 관행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하는 말을 남겼다. 박 장관의 뒤를 잇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취임식은 이날 오후 4시 30분 열린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지금이 검찰개혁 호기”라던 조국 법무장관 오늘 취임식

    “지금이 검찰개혁 호기”라던 조국 법무장관 오늘 취임식

    딸 논문 의혹을 비롯해 힘겹게 인사청문회를 치렀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9일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함에 따라 임명식이 끝나는대로 오후 법무부에서 취임식이 열린다. 조 신임 장관은 “지금이 검찰개혁의 호기”라고 밝힌 만큼 검찰개혁과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기소된 상황에서 어떻게 가족 의혹 문제를 풀어갈 지 관심이 쏠린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정부과천청사에 조 신임 장관의 취임식을 연다고 밝혔다. 조 장관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가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조 후보자가 취임사를 통해 관련 입장을 표명할지 주목된다. 조 장관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각종 의혹에도 검찰 개혁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드러내 온 만큼 취임사에는 검찰 개혁에 대한 메시지도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조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지금이 검찰개혁의 호기”라면서 “오랜 기간 검찰개혁에 참여했던 사람으로서 일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었다. 검찰은 인사청문회 당일이던 지난 6일 밤 조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한 혐의로 기소한 상황이다. 조 장관은 후보자 시절 가족과 관련된 수사 사항을 일절 보고받지 않겠다고 약속했었다. 조 후보자는 지난 2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가족이 수사받는다고 해도 수사의 엄정성은 검찰이 판단할 것”이라면서 “검찰은 검찰의 일을 하고 법무부는 법무부 일을 해야 한다. 문재인 정부의 권력기관 개혁 핵심이 검찰은 검찰 일을 하고 법무부는 법무부 일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국민대, 제12대 임홍재 총장 취임식

    국민대, 제12대 임홍재 총장 취임식

    국민대학교 제12대 임홍재 총장 취임식이 오늘 오전 국민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취임식에는 유승희 더불어민주당(서울 성북구갑)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장무 KAIST 이사장, 홍준 한국대학신문 대표이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취임사에서 임홍재 총장은 “우리 대학은 해공 신익희 선생의 ‘국가를 이롭게 하고 백성을 복되게 한다’는 국리민복(國利民福) 정신과 성곡 김성곤 선생의 지성·자유·실용정신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발전해왔다”며 “이런 학교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민족과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로 양성하는 것이 국민대가 나아갈 방향”이라고 밝혔다. 한편 취임식에는 임홍재 총장의 취임과 함께 국민대의 새로운 슬로건 ‘나는 국민*인, 국민의 미래를 연다!’를 선포하는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임홍재 총장은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석사학위를, The University of Iowa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 국민대학교 기계설계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후 산학협력단장·교무처장·대학원장·부총장 등을 거쳤다. 임기는 2019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4년간이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檢 수사 관련 공정성 문제없다는 조국…검사들 “비현실적… 의식 안 할 수 있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검찰 수사가 진행되는 것과 관련, 공정성에 문제가 없다고 자신했지만 정작 검찰에선 ‘비현실적인 이야기’라는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조 후보자는 지난 2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장관 취임 후 가족 수사 관련 보고는 올리지 않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되면 검찰청법과 검찰사무규칙에 따라 수사 관련 사항을 보고받을 권한이 생긴다. 또 일반적으로 검사를 지휘·감독할 수 있고, 구체적인 사건에 대해선 검찰총장만을 지휘할 수 있다. 조 후보자의 입장은 이러한 규정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보고를 하지 말라고 지시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약속이 지켜지지 않더라도 제재할 방법이 없고, 조 후보자가 직접 지시하지 않는 것만으로 수사팀이 조 후보자를 의식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는 의문도 나온다. 한 부장검사는 “보고를 받지 않겠다고 했지만, 법무부 장관은 마음만 먹으면 수사 보고를 받을 수 있는 위치”라며 “제도적으로 보고 경로가 완전히 차단되지 않는 한 수사팀이 부담감 없이 수사하는 게 가능할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법무부는 검찰 인사와 예산을 모두 쥐고 있다. 한 차장검사는 “검사에겐 수사 권한만 있을 뿐, 검사를 통제하는 인사 권한은 법무부가 갖고 있다”면서 “검사들이 아무 제약 없이 수사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 검사장 출신 변호사도 “통상 법무부 장관 취임식에 검찰총장을 비롯한 주요 검찰 간부들이 참석하고, 검찰총장과는 따로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면서 “조 후보자를 수사하는 수사팀 지휘부가 장관 취임을 축하하고, 윤석열 검찰총장이 장관과 면담까지 하면 외부에서 공정한 수사라고 믿을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서울예술대학교, 이남식 13대 총장 취임

    서울예술대학교, 이남식 13대 총장 취임

    이남식 서울예술대학교 13대 총장이 어제 취임식을 하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서울예술대학교는 창학 이래 처음으로 대학 구성원의 참여와 민주적인 절차로 총장추천위원회(교원 10명·직원 3명·학생 2명·동문 2명)를 발족해 총장 초빙 공모를 진행한 뒤 총장 후보 3인을 선출해 법인 이사회에 추천했으며, 법인 이사회가 총장 후보자 중에서 이남식 박사를 13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취임식에는 이기흥 서울예술대학교 이사장, 강정애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안규철 안산대학교 총장, 김태현 서울과학종합대학교 총장,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박상원 서울예술대학교 총동문회장 비롯해 외부 초청 인사 및 교직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남식 총장은 서울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산업공학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국제디자인 대학원 대학교(IDAS) 부총장, 전주대학교 총장(제9·10·11대),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 계원예술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사에서 이 총장은 “서울예술대학교의 교육과 철학의 이념을 세우고 최고의 교육환경을 갖도록 온 힘을 다해 오늘의 서울예대를 만들고 헌신한 유덕형 총장의 비전, 열정, 그리고 리더십에 경의를 표하는 동시에 미래를 꿈꾸며 끝없는 열정을 불태워온 재능이 넘치는 서울예대 학생들을 위한 미래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선포한다”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김무환 포항공대 총장 3일 취임…“학생이 필요로 하는 교육 추진”

    김무환 포항공대 총장 3일 취임…“학생이 필요로 하는 교육 추진”

    김무환(사진)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신임 총장이 3일 교내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하고 4년 임기에 들어갔다. 김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포항공대를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 아래 대학 구성원, 포스코,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았기에 짧은 시간에 아시아 대표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포항공대의 진정한 힘은 ‘함께’라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생이 필요로 하는 교육 ▲산업체와 미래가 필요로 하는 교육 ▲포항공대 현재가 필요로 하는 대학경영을 자주관리형 혁신안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총장은 부산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에서 석사 학위, 미국 매디슨 위스콘신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1987년 포항공대 교수로 부임했다. 원자력안전기술 분야 전문가로 포항공대 학생처장, 입학처장, 대외협력처장, 기획처장 등을, 2013년부터 3년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을 지냈다. 취임식에는 최정우 학교법인 포항공과대학교 이사장, 이명철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이사장, 김용학 연세대 총장, 정무영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 장익 위덕대 총장, 이강덕 포항시장, 민병주 한국원자력학회장, 교직원·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김상길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취임

    김상길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취임

    제6대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에 김상길(58) 전 인천 부평구 부구청장이 2일 취임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이날 오전 박남춘 인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가좌·청라·공촌사업소를 돌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인하대를 졸업하고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계양구 부구청장, 인천시 재난안전본부장 등을 지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대구 한 여고서 가스유출 사고… 귀가하는 학생들

    대구 한 여고서 가스유출 사고… 귀가하는 학생들

    2일 오전 10시 49분쯤 대구 북구 침산동의 한 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인근 공사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측되는 가스를 마셔 40명의 학생들이 복통과 구토, 어지러움증 등을 호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인근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대부분 학교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강당에는 교장 취임식 중이었으며 학생 752명이 참석했다. 사진은 사고 발생 후 교실에서 대기하다 오후 3시쯤 학교의 귀가조치에 따라 집으로 돌아가는 학생들. 대구 뉴스1
  • 대구 한 여고서 가스유출 사고… 귀가하는 학생들

    대구 한 여고서 가스유출 사고… 귀가하는 학생들

    2일 오전 10시 49분쯤 대구 북구 침산동의 한 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인근 공사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측되는 가스를 마셔 40명의 학생들이 복통과 구토, 어지러움증 등을 호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인근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대부분 학교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강당에는 교장 취임식 중이었으며 학생 752명이 참석했다. 사진은 사고 발생 후 교실에서 대기하다 오후 3시쯤 학교의 귀가조치에 따라 집으로 돌아가는 학생들. 대구 뉴스1
  • 대구 경상여고 학생들 가스 흡입, 40여명 병원 이송

    2일 오전 10시 49분쯤 대구 북구 침산동 경상여고 강당에서 학생들이 가스 냄새를 맡고 구토증세를 보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초 신고 때는 학생 7명, 정오쯤 학생 10명, 그 뒤 20여명 등 모두 40명이 복통과 구토, 어지러움증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학생들은 병원에서 간단한 진료를 받고 이상이 없어 대부분 학교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강당에는 해당 고교 교장 취임식이 열리고 있었으며 학생 752명이 참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학생들이 인근 공사장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성신학원 제34대 고철환 이사장 취임

    성신학원 제34대 고철환 이사장 취임

    학교법인 성신학원 이사장 이·취임식이 지난 27일 성신여대 수정캠퍼스 성신관에서 개최됐다. 제34대 고철환 이사장이 취임했고 제33대 황상익 이사장의 이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을 비롯한 성신학원 각급 교원들과 직원, 학생, 동문 등과 유승희 국회의원, 이승로 성북구청장, 이만열 상지학원 이사장, 정대화 상지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 숀 스파이서 백악관 전 대변인 ‘스타와 함께 춤을’ 캐스팅 논란

    숀 스파이서 백악관 전 대변인 ‘스타와 함께 춤을’ 캐스팅 논란

    숀 스파이서(사진 48) 전 백악관 대변인이 예능 프로그램 ‘스타와 함께 춤을’ 새 시즌에 출연할 예정이란 소식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고 영국 BBC가 21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2017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첫 백악관 대변인으로 6개월 남짓 일했던 스파이서는 트위터에 “이제 즐길 때가 됐다. 대단한 출연진과 쇼에서 어울릴 생각을 하니 흥분된다”고 적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시즌 27이 끝날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우리에게는 ‘아메리카스 퍼니스트 비디오’ 진행자로 낯익고 ‘스타와 함께 춤을’을 진행해 온 톰 버거론은 트위터에다 스파이서 기용에 반대한다는 뜻을 명백히 밝혔다. 그는 시청자들이 정치로부터 거리를 뒀으면 한다며 제작자들도 자신의 견해에 동의했다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자신은 “합의했다고 확신하고” 제작자들과의 모임을 떠났다고 덧붙였다. 이렇게도 적었다. 이 쇼가 “지긋지긋한 정치 환경과 어떤 정당과의 연계 때문에 둘로 나뉘는 일로부터 떨어져 즐거운 휴식을 줬으면 한다.” 사실 스파이서는 재직 중 여러 차례 말실수와 잘못된 발표로 자질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이 전임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때보다 더 성대한 인파가 모였다고 주장한 것이었다. 당시 사진들을 비교해보면 명백히 사실은 달랐다. 그는 나중에 발표를 번복하며 사과해야 했고 에미상 시상식에서 일어난 일들을 조롱했다가 사과했다. 심지어 자신의 책 ‘브리핑-정치, 언론과 대통령’에다 트럼프 대통령을 ‘무지개 너머로 내달리는 유니콘‘이라고 표현해 너무 심하다는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 쇼의 새 시즌에 합류하는 스타로는 배우 제임스 판 더 빅, 넷플릭스의 ‘퀴어 아이’에 출연하는 카라모 브라운,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플레이어 출신 레이 루이스 등이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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