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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함·부천함·안동함·포항함…군함이름·지자체 특별한 인연 눈길

    안양함·부천함·안동함·포항함…군함이름·지자체 특별한 인연 눈길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 사건을 계기로 함정·지자체 간의 인연이 관심을 끌고 있다. 함정을 건조하거나 취역(就役·새로 건조된 군함이 임무를 시작하는 것)할 때 군함의 이름은 으레 지명·역사적 인물 ·명산(名山)을 붙인다. 대부분의 군함과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는 함정 이름과 특별한 인연이 따른다. ●천안함 침몰사건 계기로 관심 4일 지자체들에 따르면 대구시는 올해 첫 실전에 배치된 세계 최정상급 이지스(AEGIS)함인 세종대왕함(7600t급)과 지난해 6월 자매결연했다. 당시 자매결연은 대구와 해군의 유대를 상징하던 구축함 대구함(3200t급)이 1994년 퇴역한 후 양측의 인연이 소원했던 관계를 풀기 위해 해군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시는 이런 인연으로 세종대왕함을 안보학습의 장과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 때 대구를 알리는 홍보사절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경기 구리시는 해군 제1함대 소속 한국형 구축함 광개토대왕함(3900t)과 지난해 7월 교류친선 관계를 맺었다. 구리시는 고구려 역사기념관 건립 등 고구려 역사·문화 계승 발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영토확장에 앞장섰던 고구려 광개토대왕과 관련이 짙다. 경기도는 2008년 11월 구축함 최영함(4300t급)과 연을 맺었다. 이 군함의 명칭이 경기도의 대표적 역사 인물인 최영 장군의 이름을 딴 것이 인연이 됐다. 서울 관악구와 구축함 강감찬함(5500t급)도 같은 해 3월 친선관계를 맺었다. 관악구에서 태어난 고려의 명장 강감찬 장군의 호국 정신을 기리는 강감찬함이 구축된 것이 계기가 됐다. ●강감찬함 관악구와 친선관계 경남 함양군과 강원 철원군 김화읍(化邑)도 2007년 해군 비로봉함(682t급)과 금화함(化艦) 진수를 계기로 각각 자매 관계를 맺고 우의를 돈독히 다지고 있다. 금화함은 한국전쟁 당시 김화지구 전투라는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 명명했다. 경북 영천시는 2005년 9월 영천 출신의 역사적 인물인 최무선 장군의 이름을 딴 해군 잠수함 최무선함(1300t급)과, 충남 아산시는 충무공 탄신 460주년을 맞아 2005년 4월 구축함 충무공 이순신함(4500t급)과 친선관계를 맺었다. 이밖에 ▲경남 창원시와 해군 잠수함 구축함인 청해진함(4300t급) ▲경기 부천시와 해군 전투함 부천함 ▲경기 안양시와 안양함(1076t급) ▲경북 안동시와 초계함 안동함(1200t급) ▲포항시와 포항함(1175t)함 등도 매년 상호 초청행사를 비롯해 농·특산물 팔아주기, 농촌일손돕기, 문화 유적지 탐방, 장학금 및 위문품 전달 등 왕성한 교류를 하고 있다. 해군 함정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지자체들은 천안함 침몰 사건 이후 결연 함정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격려과 성원을 잇달아 보내고 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中 첫 항모 2012년 배치”

    “中 첫 항모 2012년 배치”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이 향후 2년 이내에 첫 번째 항공모함을 발진시킬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로버트 월러드 미국 태평양군사령관의 전망이다. 미군 고위 관계자가 중국의 항모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시간표를 내세워 전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월러드 사령관은 지난달 25일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에 참석, 중국이 1998년 우크라이나에서 도입한 옛 소련의 쿠즈네초프급 퇴역 항모 바리야그(Varyag)호를 2012년을 전후해 배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언했다고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환구시보가 1일 보도했다. 월러드 사령관은 또 미국의 항모에 위협이 되는 중국의 신형 대함탄도미사일 개발 및 시험발사 상황 등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2002년부터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의 한 조선소에서 바리야그호의 개조작업을 시작했으며 비행 갑판과 상부 구조물 등에 대한 개조를 거의 마무리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엔진 개조작업이 끝났는지 여부는 불확실하다. 군사 전문가들은 중국이 바리야그호의 개조가 끝난 뒤 이를 실전배치하기 보다는 일단 훈련용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2015년께로 예상되는 자체건조 항모의 취역에 앞서 함재기 조종사들 및 항모 운용요원들의 실전 능력을 높이는 훈련을 바리야그호에서 진행한다는 것이다. 미군이 전망하는 시간표대로면 2015년이면 중국은 최소한 2개의 항모전단을 운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stinger@seoul.co.kr
  • 오늘 1만4000t급 독도함·美구조함 투입

    천안함 침몰과 관련한 군의 실종자 수색작업이 28일 이어졌지만 사고지점의 유속이 빠른 데다 바닷속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군은 이날 수색작업을 위해 구난함인 광양함(3000t급)을 사고 현장에 배치했다. 실종자 수색을 위해 민간인 다이버들도 참여시킬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이날 제주함 등 초계함 세 척이 천안함의 구명복과 안전모, 부력방탄복 등을 해상에서 회수했다고 밝혔다. 29일엔 실종자 수색작업에 아시아 최대 수송함인 독도함(1만 4000t급)과 미 해군 구조함이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진해에 있는 독도함을 침몰 사고 해상으로 긴급 투입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독도함은 29일 밤늦게 서해 백령도 인근 사고 현장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독도함은 사고 해상에 정박해 ‘모항’(母航)으로서 탐색·구조 작업을 총괄 지휘할 것”이라며 “독도함에는 고속단정을 실어 현장을 수시로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7년 7월 취역한 독도함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것은 취역 이후 처음이다. ☞해군 천안함 침몰…긴박한 사고 및 수색현장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동 국방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달 초 실시된 독수리 훈련에 참가했던 미 해군 구조함이 내일(29일) 아침 9시에 도착, 구조작업에 투입된다.”고 밝혔다. 그는 선체 인양작업과 관련,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았지만, 민간 크레인을 이용해 인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사고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내용이 나오는 대로 한 점 의혹 없이 모두 다 공개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하되, 섣부르게 예단해서는 안 된다. 예단을 근거로 혼란이 생겨서는 안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박선규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현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존자 구조다. 실종자들이 살아있다는 믿음을 갖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현장상황이 어려운 것을 알지만 가능한 조치를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실종자 가족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헤아려 진행상황을 소상하게 설명하라.”면서 “필요 이상 불안이 생기지 않도록 모두 각자 위치에서 흔들리지 말고 임무를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많은 실종자가 나왔지만 해군의 초동대응은 잘됐다고 생각한다.”면서 “피해는 말할 수 없이 안타깝지만, 그나마 초기대응이 잘 이뤄져서 더 큰 피해를 막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외교안보 라인의 핵심 관계자는 사고원인과 관련,“내부폭발, 외부공격 등 가능성을 모두 열어놓고 있지만, 폭발 직전까지 아무런 특이정황이 없었다는 보고로 볼 때 외부 공격 가능성은 점점 더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국방위는 29일 오후 2시 김태영 국방부 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사고 원인 등에 대한 조사 내용을 듣는다. 김성수 오이석기자 sskim@seoul.co.kr ●특별취재팀 정치부 김상연차장 오이석기자 사회부 김효섭 정현용 안석 최재헌 이민영 김양진 윤샘이나기자 사회2부 김병철부장급 김학준차장 사진부 이호정차장 정연호기자
  • 해군 초계함 백령도 인근서 침몰

    해군 초계함 백령도 인근서 침몰

    26일 오후 9시45분쯤 서해 백령도 서남방 해상에서 경비 활동을 하던 우리 해군 초계함이 침몰했다. 합동참모본부와 해군 등에 따르면 서해 백령도와 대청도 사이를 순찰 중이던 해군 2함대 소속 초계함(1200t급)인 천안함이 침몰했다. 사고 당시 초계함에는 104명의 승조원이 타고 있었다. 27일 새벽 2시 현재 58명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부상자 9명은 대청도와 백령도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날이 어두워 구조활동이 쉽지 않아 상당수 승조원의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합참은 “천안함 바닥에 구멍이 뚫려 침몰했다.”면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합참 이기식 정보작전처장은 “27일 날이 밝아져야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북한군과의 교전 때문에 침몰했을 가능성은 적다.”고 말했다. 사고 지점은 백령도와 대청도 사이 북방한계선(NLL)에서 멀리 떨어진 남쪽 해상이다. 침몰한 초계함은 1989년 취역한 PCC-756포항급(1200t급) 초계함의 후속모델이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해역에서 해군과 해병대 등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사고 현장에는 해군의 구조 헬기 등이 승조원들에 대한 구조를 하고 있다. 하지만 어두운 데다 수온이 3도로 낮아 승조원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천안함은 서해상을 구역별로 나눠 순찰을 도는 초계함의 기본 임무대로 해당 구역을 순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같은 해역을 늘 순찰하던 초계함이 특별한 원인 없이 함정 바닥에 구멍이 뚫릴 이유가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북측 함정이나 반잠수정 등이 발사한 어뢰의 폭발로 천안함 바닥에 구멍이 뚫렸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합참은 “작전 중 초계함 레이더 상에 알 수 없는 물체가 포착돼 경고사격을 했고 레이더에 포착된 형상으로 보아 새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원인은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천안함의 침몰과 관련, 해병 전 부대는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 한편 “15분 동안 포격 소리가 요란하게 났다.”는 백령도 주민의 진술과 관련, 군측은 “해군 초계함 침몰 후 백령도의 해병대에서 해군 구조를 위해 조명탄을 발사한 소리를 오해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해군 초계함 ‘천안함’ 서해상에서 침몰

    해군 초계함 ‘천안함’ 서해상에서 침몰

    해군의 포항급 초계함(PCC) 1척이 서해상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이 발생해 침몰된 것으로 확인됐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침몰한 초계함은 해군 2함대 소속의 천안함(PCC-772)으로, 서해의 백령도와 대청도 사이의 해역에서 훈련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는 밤 9시 30분 경 천안함 함미에서 원인모를 폭발이 일어나면서 파공이 발생, 침수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2함대의 모든 군함과 해경 경비정이 사고 해역으로 출동해 구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고가 난 천안함에는 104명의 해군 장병이 승조해 있으며 지금까지 58명이 구조됐다. 천안함은 지난 1989년에 취역했으며 1200톤급 포항급 초계함의 14번째 함이다. 1200톤급으로 길이는 88m, 폭은 10m이며 최고속도는 약 34노트에 이른다. 주요 무장으로 76㎜ 함포 2문과 40㎜ 쌍열포 2문을 갖추고 있으며 대잠무장으로는 Mk32 3연장 어뢰발사기 2문, MK9 폭뢰 12발 등을 탑재하고 있다. 최근들어 하픈 대함 미사일 4발을 추가로 장비하기도 했다. 한편 폭발 원인이 북한이 부설한 기뢰니 해안포 공격일 가능성이 제기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긴급 안보관계 장관회의를 소집해 원인분석과 대응을 마련 중이다.사진 = 사고로 침몰한 천안함(위), 천안함과 동급의 초계함(아래) 서울신문 M&M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날으는 펜타곤’ E-4B 취역 35주년

    ‘날으는 펜타곤’ E-4B 취역 35주년

    현존하는 지휘통제기 중 가장 뛰어난 ‘E-4 나이트워치’(Night Watch)가 실전에 배치된 지 35주년을 맞았다. E-4는 지난 1974년 12월에 1호기가 미 공군에 인도돼 작전에 들어간 것을 시작으로 총 4대가 실전배치돼 일선에서 활동해왔다. 이 항공기는 전신인 EC-135J 지휘통제기로부터 유사시 지휘통제기 임무를 이양받은 이래 4대 중 최소 한 대는 바로 이륙할 수 있도록 24시간 대기태세를 유지해왔다. 당시는 냉전으로 인해 핵전쟁의 위기감이 최고조에 이르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이에 대비해 E-4는 핵폭발시 발생하는 강력한 전자기파(EMP)에도 무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같은 비상대기는 냉전이 끝난 1990년 이후 4년이나 더 이어졌다. E-4는 1985년에 모든 기체가 B형으로 개량됐으며 2005년에도 20억 달러(약 2조 3200억 원) 규모의 계약이 체결돼 수명연장 개량이 진행되고 있다. 기체 자체는 35년이나 됐지만 꾸준한 개량을 통해 최고의 성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핵전쟁의 위협이 많이 사라진 지금은 E-4B의 임무도 많이 확장됐다. 최근에는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이 E-4B를 타고 일본을 방문하기도 했다. 한편 E-4B는 지휘통제기라는 점과 당시엔 최신형이었던 보잉 747-200 여객기를 개조했다는 점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VC-25)과 혼동되기도 한다. 하지만 에어포스 원은 대통령의 순방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과 참모진, 취재진의 편의를 위한 시설이 갖춰져 있지만 E-4B는 일부 좌석을 제외하면 지휘와 통신시설로 가득차 있다. 이 때문에 에어포스 원이 ‘날으는 백악관’이라면 E-4B는 ‘날으는 펜타곤’에 비유된다. 만약 핵전쟁과 같은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대통령을 비롯한 참모들은 E-4B에 탑승해 지휘를 계속하게 된다. 사진 = 미공군, 에어라이너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 버지니아급 핵잠수함 ‘뉴멕시코’ 인수

    美, 버지니아급 핵잠수함 ‘뉴멕시코’ 인수

    미 해군이 신형 핵잠수함 ‘뉴멕시코’(SSN-779 New Mexico)를 인수했다. 미국의 군사전문지인 디펜스뉴스는 29일(현지시간), 미 해군이 논드롭 그루먼 조선소에서 뉴멕시코함을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뉴멕시코함의 인수는 예정보다 4개월이나 이른 것으로, 이마저도 완성 직전 발견된 문제를 해결하느라 3개월이 지연된 것이다. 계약서 상의 원래 인수 일자는 2010년 4월이다. 이에 대해 조선소 측은 “이전의 잠수함들은 10개의 블럭으로 만들어 나중에 이를 조립해 만들었지만, 뉴멕시코함의 경우 이를 4개로 줄여 건조기간이 80개월에서 70개월 수준으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뉴멕시코함은 해군에 인도되기 전에 조선소에서 두 번의 해상 시험항해를 마쳤으며, 이후에는 해군에 의해 각종 테스트를 받게된다. 별문제가 없다면 내년 3월 말 취역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멕시코함은 버지니아급 핵잠수함의 6번 함으로, 수중배수량이 7800톤, 길이가 115m에 이른다. 또 4문의 533mm 어뢰발사관을 통해 각종 어뢰와 기뢰, 대함 미사일 등을 운용할 수 있으며 12문의 수직발사대(VLS)를 장착하고 있어 토마호크 순항미사일도 쏠 수 있다. 가격은 약 20억 달러(약 2조 30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 해군은 총 18척의 버지니아급 핵잠수함을 도입해 구형 핵잠수함을 교체할 예정이다. 사진 = 미해군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러 신형 핵잠수함 취역 준비 완료

    러 신형 핵잠수함 취역 준비 완료

    러시아의 신형 핵잠수함이 최종 테스트를 통과해 취역을 앞두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이타르타스 통신은 핵잠수함 ‘네르파’(K-152 Nerpa)가 시험 항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보도했다. 네르파함은 서방에서 ‘아쿨라-2’(Akula-II)급으로 불리는 공격형 핵잠수함이다. 이 잠수함은 각각 4문의 533mm와 650mm 어뢰발사관과 최대 40기의 각종 어뢰와 대함 미사일을 탑재해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또 물 속에서 30노트(약 56km/h)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으며, 600m 이상 잠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 해군의 최신예 핵잠수함과 비교해 손색없는 수준이다. 잠수함의 생명인 정숙성도 러시아가 만든 핵잠수함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이다. 한편, 네르파함은 건조 당시부터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것으로 유명하다. 1993년부터 만들기 시작했으나 예산 부족으로 건조가 지연되다 15년 뒤인 2008년에야 진수됐다. 인도해군이 이 잠수함을 임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임대비용은 10년간 6억 5000만 달러(약 7600억 원)에 달한다. 또 진수된 뒤, 동해상에서 실시된 시험 항해 도중 치명적인 가스가 누출돼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21명이 부상당했다. 당시 잠수함에는 81명의 승조원을 비롯한 208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러시아는 6500만 달러(약 760억 원)를 들여 잠수함을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인도와 러시아 간의 불화로 잠수함의 임대가 취소되는듯 했으나 러시아의 푸틴 총리가 중재에 나서 다시 임대하기로 했다. 사진 = defencetalk.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어제의 적에게’… 佛, 러에 군함 수출

    ‘어제의 적에게’… 佛, 러에 군함 수출

    프랑스가 러시아에 최신형 군함을 수출하는 것에대해 논란이 뜨겁다. BBC 우크라이나판은 13일(현지시간), 러시아가 프랑스제 군함 도입을 이달 말쯤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의 이러한 움직임은 바로 주변 국가들의 반발로 이어지고 있다. 당장 2008년 러시아와 충돌을 겪었던 그루지아의 한 국방위원은 “심각한 위협”이라며 “러시아에 군함을 판매하는 것을 강하게 반대(Strongly oppose)한다.”고 밝혔다. 폴란드 같은 발트해 주변국들의 여론도 좋지 않다. 벨기에 브뤼셀에서는 이 수출의 중단을 위한 중재 모임도 있을 예정이다. 수출을 하는 프랑스 내부에서도 반대의 목소리가 높다. 파리 소르본 대학의 구소련 전문가는 “이와 같은 (무기수출) 결정을 하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어떤 영향이 있을 것인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수출은 프랑스가 러시아의 새로운 제국주의에 찬성한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수출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달 25일 미스트랄함이 러시아 상페테르부르크항을 방문해 공개행사와 합동훈련까지 실시했으며, 이후 러시아의 푸틴 총리가 프랑스를 방문해 구체적인 수준의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번에 수출이 추진 중인 군함은 ‘미스트랄’(Mistral)급 강습상륙함으로, 16대의 대형헬기를 비롯, 13대의 주력 전차와 450명의 병력을 수송할 수 있다. 미스트랄함은 2005년에 취역한 최신형 상륙함으로, 길이는 200m이고 만재배수량은 21000톤에 달한다. 만약 이번 수출이 성사되면 소련 해체 후 최초로 도입하는 대형 수상함이된다. 항공모함과 미사일 순양함 등을 건조했던 조선소들이 소련의 해체와 함께 우크라이나 등으로 분리됐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미스트랄급 강습상륙함이 도입되면 신속전개 및 상륙전 능력을 크게 신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 = 프랑스 해군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英 핵잠수함 ‘트라팔가’ 마지막 항해

    英 핵잠수함 ‘트라팔가’ 마지막 항해

    영국의 공격형 핵잠수함 ‘트라팔가함’(HMS Trafalgar)이 지난 10일, 마지막 임무를 마치고 모항으로 복귀했다. 트라팔가함은 영국 해군 중 최초로 세계 일주를 한 핵잠수함으로, 2001년 10월에는 영국 해군 최초로 아프가니스탄에 ‘토마호크’(Tomahawk Block IV) 순항미사일을 발사해 ‘테러와의 전쟁’의 시작을 알린 것으로 유명하다. 이 잠수함은 영국의 주력 공격형 핵잠수함인 트라팔가급의 네임쉽으로 1981년 7월 진수돼 2년 뒤인 1983년 5월에 취역했다. 냉전시절에는 대서양으로 진출하는 구소련의 잠수함들을 견제하는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후에는 현대화 개량을 통해 대 테러전 등에서 활약했다. 트라팔가함이 마지막 임무를 마치고 귀환하는 날, 모항인 데번(Devon)항에 입항하기 위해 타마(Tamar)강을 거슬러 올라오자 영국해군의 헬기와 경찰보트, 예인선 등이 잠수함을 호위하며 마지막 임무를 축하했다. 트라팔가함도 마스트에 36m에 달하는 취역기를 게양해 마지막 임무를 자축했다. 취역기는 군함이 취역했을 때 게양하고 퇴역할 때 강하하는 상징적인 깃발이다. 소감을 묻는 질문에 함장 찰리 쉐퍼드(Charlie Shepherd) 중령은 “나를 포함해 모두가 같겠지만, 자부심과 슬픔이 함께 느껴진다.”며 “승조원 중에는 7년 이상 이 배를 탄 사람도 있을 만큼 트라팔가함은 우리의 집이자 가족이었다.” 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그는 덧붙여 “트라팔가함은 비록 퇴역하지만 지난 시절, 가장 의지되는 잠수함이었음을 증명했다.”고 밝히면서 “훌륭한 승조원과 함께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마무리 했다. 트라팔가함의 퇴역식은 다음달 4일 데본항 해군기지에서 거행될 예정이며, 이 잠수함의 빈자리는 신형 ‘아스튜트’(Astute)급 공격형 핵잠수함이 대신하게 된다. 트라팔가함은 길이 85m, 폭 9.8m에 수중배수량이 5200톤에 달하는 공격형 핵잠수함이다. 최대속력은 32노트(약 60km/h)로 5문의 533mm 어뢰발사관을 장착하고 20발의 어뢰와 잠대함 미사일,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등을 탑재하여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사진 = 영국해군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9.11 철근 녹여 만든 뉴욕함 특별한 취역식

    9.11 철근 녹여 만든 뉴욕함 특별한 취역식

    9.11 테러로 무너진 세계무역센터의 철근을 사용한 것으로 유명한 ‘뉴욕’(LPD-21 NewYork)함의 취역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뉴욕함은 함수에 세계무역센터의 잔해에서 수거한 철근 7.5톤이 녹아들어가 있는 것 외에도 함명을 뉴욕주(州)에서 뉴욕시(市)의 뉴욕으로 바꾸는 등 9.11 테러를 기억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인 군함이다. 뉴욕함은 지난 2일, 취역식을 위해 뉴욕항에 입항해 함정공개행사를 마련했는데, 이 자리에는 마이클 불름버그 뉴욕시장을 비롯해 9.11 테러 당시 가장 먼저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관, 소방관들과 희생자 가족들이 초청돼 의미를 높였다. 또 지난 5일에는 뉴욕함의 선임 참모와 승조원들이 뉴욕증권거래소 폐장을 알리는 ‘클로징 벨’ 행사에 참가하는 등 일반적인 군함의 취역식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취역식을 앞둔 뉴욕함 앞에는 약 60cm크기의 조금 특별한 전시물이 설치되기도 했는데 이 전시물은 당시 현장에서 수거된 잔해에 깔려 부서진 소방차와 무역센터의 철근콘크리트 일부, 테러에 사용된 항공기의 잔해, 소방관의 헬멧 등으로 만들어 졌다. 이 전시물에 대해 뉴욕함의 커티스 존 함장은 “우리 배에 정말 잘 어울리는 전시물”이라며 “우리가 지켜야 할 기억과 가치, 우리의 임무를 말해준다.”고 말했다. 미해군은 전력화 과정을 거친 후, 뉴욕함을 대테러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뉴욕함의 취역식은 7일 오전 11시(현지시간)부터 뉴욕항에서 거행된다. 사진 = 미해군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 항공모함 같은 구축함 ‘16DDH’ 논란

    日 항공모함 같은 구축함 ‘16DDH’ 논란

    항공모함이야? 구축함이야? 지난 25일, 일본 해상자위대가 도쿄 남쪽의 사가미만에서 2009 관함식의 예행연습을 실시했다. 이 날 연습에는 40여 척의 군함이 동원됐는데 이 중 올해 3월에 취역한 최신형 구축함인 ‘휴우가’(ひゅうが)함에 관심이 집중됐다. 휴우가함은 ‘16DDH’ 계획의 결과물로, DDH란 ‘헬기탑재 구축함’이란 뜻. 하지만 이 군함의 생김새는 ‘구축함’보다 ‘항공모함’쪽에 가깝다. 실제로 이 배는 197m에 달하는 비행갑판을 갖추고 있어 동시에 4대의 중형헬기를 띄울 수 있다. 또 만재배수량이 1만 8000톤에 달해 최대 11대의 헬기를 탑재할 수 있다. 때문에 일부에서는 휴우가함을 ‘헬기항모’로 구분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 일본측은 휴우가함이 ‘대잠 호위함’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하고 있지만 논란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생김새뿐 아니라 그 성능 역시 ‘항모’와 유사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휴우가’라는 함명도 태평양 전쟁에서 활약한 전함의 이름을 이어받은 것이다. 사진 = 해상자위대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주리함 진주만 입항… 노장의 복귀?

    미주리함 진주만 입항… 노장의 복귀?

    미해군 최후의 전함인 ‘미주리’(USS Missouri)함이 수리를 받기 위해 진주만에 입항했다. 미주리함은 ‘아이오와’(Iowa)급 전함의 3번함으로, 이 배의 갑판에서 태평양 전쟁의 항복문서 조인식이 열린 것으로 유명하다. 퇴역한지 15년도 더 된 배가 어째서 수리를 받을까 싶지만 이번 수리는 보존작업 위한 것이다. 미주리함은 현재 진주만 연안에서 해상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 세 달이 걸리는 이번 수리를 위해 미해군은 약 1800만 달러(약 210억 원)를 투입할 예정이다. 하지만 미주리함이 입항하는 모습이 공개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혹시 복귀하는 것 아니냐’라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그것도 그럴것이 아이오와급 전함은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것으로도 유명하기 때문. 원래 이 전함들은 일본의 ‘야마토’(大和型)급 전함을 상대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정작 이들은 미항모부대의 공격을 받아 격침당했다. 종전 후 대규모 감축이 이뤄지는데, 승조원 숫자만 2000명이 넘는 4만 5000톤짜리 거함은 도태 1순위였다. 결국 미주리함을 제외한 나머지 3척이 퇴역하게 된다. 하지만 강력한 전함을 바로 퇴역시키는 것이 아까웠던 미해군은 이 배들을 예비함대에 편입시켰다. 예비함대란 퇴역한 군함들을 모아놓은 곳으로 장기보존을 위해 모든 장비를 봉인해 놓는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일명 ‘모스볼’(Mothball, 좀약) 함대. 이 곳의 군함들은 필요시 단기간의 작업을 거쳐 바로 일선에 복귀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6.25전쟁이 발발하자 미해군은 제일 먼저 아이오와급을 현역으로 복귀시켰다.이중 미주리함은 인천상륙작전에도 참가해 많은 전과를 올렸다. 그러나 휴전 후, 이 전함들은 다시 퇴역했다. 두번째 퇴역을 하게된 것. 하지만 1968년에 2번함인 ‘뉴저지’(USS New Jersey)가 베트남 전에 참전하기 위해 다시 현역으로 복귀하게 된다. 비록 한 척 뿐이었지만 이 전함들을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 증명이 된 셈. 80년대에 들어서자 해병대에서 상륙을 지원해줄 강력한 군함을 찾게됐다. 덕분에 이들 전함들은 다시 재취역, 걸프전까지 참전했다. 이후 1992년 미주리함을 마지막으로 아이오와급 전함은 ‘진짜’ 퇴역했다. 현재 이 전함들은 박물관 등으로 쓰이고 있다. 사진 = 미해군 서울신문 나우뉴스 군사전문기자 최영진 zeor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9.11 테러때 무너진 빌딩 강철로 만든 美군함

    9.11 테러때 무너진 빌딩 강철로 만든 美군함

    지난 13일,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노스롭그루먼 조선소에서 건조된 신형 상륙함이 취역식을 위해 조선소를 떠났다. 이 군함의 이름은 ‘뉴욕’(NewYork)으로 ‘샌안토니오’(San Antonio)급 도크형 상륙함(LPD)의 5번함이다 . 뉴욕함은 언뜻 다른 군함들과 같아보이지만 많은 관심을 받으며 만들어진 특별한 군함이다. 바로 9.11 테러 당시 무너져내린 세계무역센터의 강철로 만들어졌기 때문. 뉴욕함의 함수에는 무너져내린 쌍둥이 빌딩 중 남쪽건물에서 수거한 7.5톤의 강철이 들어가 있다. ‘뉴욕’이라는 이름도 원래는 뉴욕주(州)의 뉴욕이었지만 테러가 발생하자 뉴욕시(市)로 바꿨다. 테러로 희생된 이들을 기억하자는 의미에서다. 다음달 7일에 있을 취역식도 뉴욕항에서 있을 예정이다. 보통 새로 만들어진 군함들이 미해군기지가 위치한 노포크(Norfork)나 샌디애고(San Diego)에서 취역식을 하는 것과 비교된다. 뉴욕함은 건조될 때도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조선소가 위치한 뉴올리언주가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큰 피해를 입었기 때문. 이로인해 건조 일정이 연기되기도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미해군은 뉴욕함을 포함한 샌안토니오급 상륙함을 대테러 작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샌안토니오급 상륙함의 만재배수량은 약 2만 5000톤, 길이는 208m로 통합형 마스트를 채용하는 등 스텔스 설계를 대폭 반영했다. 함미의 도크에는 두 척의 공기부양상륙함(LCAC)이나 14대의 상륙장갑차(AAAV-7) 등을 탑재할 수 있다. 사진 = 미해군 서울신문 나우뉴스 군사전문기자 최영진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몇 대째야?…美해군 신형 이지스함 취역

    몇 대째야?…美해군 신형 이지스함 취역

    오는 10일(현지시간), 미해군의 새로운 이지스함인 ‘웨인 E 메이어’(DDG-108 USS Wayne E. Meyer)함이 취역한다. 웨인 E 메이어함은 미해군의 주력함인 ‘알레이버크’(Arleigh Burke)급의 58번째 함이자 미해군 통산 85번째 이지스함. 특히 이 배는 100번 째로 생산된 이지스 시스템을 탑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웨인 E 메이어함이 주목받는 이유는 또 있다. 바로 함명을 ‘웨인 E 메이어’ 예비역 해군소장의 이름에서 따왔기 때문. 메이어 제독은 현역시절, 1970년에서 1983년까지 13년간 이지스 시스템의 개발 및 함정 건조계획의 총책임자로 활동하여 ‘이지스함의 아버지’라 불린다. ‘이지스’(Aegis) 시스템은 미국의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사에서 개발, 생산하는 전투 자동화 시스템으로 원래는 대공전투 전용으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지금은 대공 외에도 대함, 대지, 대잠 등 모든 전투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발전해 왔다. 이지스함은 이 시스템을 탑재한 전투함을 가리키는 말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꿈의 전투함’으로 불린다. 한편, 미국 외에 이지스함을 보유한 나라는 일본, 스페인 등 총 4개국으로, 일본은 총 6척을 보유하여 미국 다음으로 많은 이지스함을 운영중이다. 우리나라는 작년 12월, 알레이버크급을 확대개량한 ‘세종대왕함’을 취역시킨바 있으며 동급을 총 3대 도입할 예정이다. 사진 = 미해군 서울신문 나우뉴스 군사전문기자 최영진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해군 차기호위함 방어용 기관포 선정 방위사업청 입찰불공정 논란

    해군 차기호위함 방어용 기관포 선정 방위사업청 입찰불공정 논란

    해군의 차세대 주력함정인 차기호위함(FFX) 근접방어무기체계(CIWS)의 기관포 선정 과정에서 방위사업청이 특정 업체에 유리하도록 입찰 조건을 변경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CIWS는 2011년 취역 예정인 FFX 1번함에 탑재되는 무기 체계다. 적 항공기와 대함미사일 등을 파괴하는 ‘방어용 기관포’이다. 네덜란드 탈레스의 골키퍼(Goalkeeper)와 미국 레이시온의 패일랑스(Phalanx)가 기종 경쟁을 벌인 끝에 지난 6월 레이시온이 최종 계약자로 선정됐다. ① 20년 된 재고를 신형으로 인정 7일 군과 방산업계 등에 따르면 방사청은 2008년 6월 1차 협상이 결렬된 뒤 같은 해 12월 입찰을 재공고하면서 1차 때 없던 조건을 추가했다. 체계 사양을 ‘신품(New Product)’에서 ‘신품화(Newly Condition Product)’ 이상으로 입찰 조건을 변경한 것이다. 신품화는 구형이라도 신형과 성능이 동일하고 30년 이상 후속군수지원 등 조건을 충족하면 신형과 같다고 인정하는 입찰 방식이다. 방사청의 입찰 조건 변경은 2008년 5월 1차 협상 중 패일랑스가 20년이 넘은 재고품으로 알려져 입찰 자격을 상실한 후 이뤄졌다. 이후 탈레스는 2차 협상을 중도 포기했고 방사청은 레이시온과 수의계약을 했다. ② 성능보다 무조건 낮은가격 우선 방사청이 기종 선정방식으로 채택한 최저가 비용 기법도 논란이 되고 있다. 최저가 비용 방식은 무기 성능에 상관없이 무조건 낮은 가격이면 선정된다. 탈레스 측은 “국제적으로 골키퍼가 패일랑스보다 30% 이상 더 비싼 가격이 노출돼 있어 애초부터 불합리했다.”고 주장한다. 탈레스는 감사원에 ‘방사청의 CIWS 불평등 계약 시정 건의’ 공문을 진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③ 경제효과 무시·이중투자 골키퍼가 세종대왕함 등 우리 해군의 KDX-1, 2, 3에 탑재된 기종인 데다 국내 업체가 탄약과 포대를 생산해 경제적 파급 효과가 더 크다는 주장도 있다. 해군 관계자는 “남북간 서해 충돌 등 연안 방어의 중요성을 고려하면 대함 사격능력과 파괴력이 더 큰 것으로 평가받는 골키퍼가 작전요구성능(ROC)에 적합하다는 의견도 많았다.”고 말했다. 해군으로선 서로 다른 두 종류의 CIWS 체계 선정으로 훈련·정비·군수지원에 이중투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방사청은 CIWS 기종 선정에서 불공정 입찰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방사청 관계자는 “신품화 이상으로의 조건 변경은 최저비용 획득을 위한 경쟁관계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며 감사원도 CIWS 사업의 투명성을 인정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패일랑스를 주력으로 쓰는 미 해군으로부터 품질 보증 확인서를 받았고 우리 해군이 제기한 ROC에도 만족한 성능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대당 1100만달러(약 130억원)로 알려진 패일랑스는 2015년까지 총 6척이 우선 건조되는 차기호위함에 탑재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원자력 잠수함’ 포착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원자력 잠수함’ 포착

    도크에 들어가 정비를 받는 한 잠수함이 포착됐다. 평범한 모습이지만 이 잠수함은 세계에서 제일 작은 원자력 잠수함이다. 사진 속 주인공은 프랑스 해군의 ‘뤼비’(Rubis)급 공격원잠 6번함인 ‘S606 페흐르’(Perle)함. 프랑스 해군은 페흐르함이 지난 16일부터 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프랑스 툴롱에 있는 DCNS조선소에서 내년 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그동안 페흐르함은 전투시스템을 현대화하는 개량을 실시할 계획이다. 뤼비급 잠수함은 수중배수량 약 2600톤, 길이 73m로, 원자로를 탑재한 군용 잠수함 중에서는 가장 작다. 지난 3월 취역한 일본 해상자위대의 ‘SS501 소류’(そうりゅう)함이 수중배수량 약 4200톤, 길이 84m로 뤼비급보다 더 크다. 원자력 잠수함이 디젤 잠수함보다 더 작은 것이다. 보통 원자력 잠수함은 원자로 관련 설비와 방사능 차폐시설 때문에 디젤 잠수함보다 더 대형화되는 것이 상식. 하지만 프랑스는 비용절감을 위해서 목표성능을 낮추고 소형원자로를 탑재해 크기를 대폭 줄였다. 한편 역사상 가장 작은 원자력잠수함은 미해군의 NR-1으로 수중배수량이 700톤에 불과하다. NR-1은 1969년 건조됐으며 심해탐사와 같은 특수임무를 수행하다 2008년 11월 공식퇴역했다. 사진 = 프랑스 해군   서울신문 나우뉴스 군사전문기자 최영진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50번째 생일맞은 美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

    50번째 생일맞은 美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

    ‘항공모함’하면 최신형 전투기들을 출격시키는 첨단무기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최초의 항공모함이 1922년에 출현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리 ‘첨단’무기체계는 아니다. 실제로 오늘 우리 나이로 50살이 된 항공모함이 있다. 그것도 미해군 소속으로 지금도 일선에서 열심히 활동중이다.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군함이기도 한 ‘CVN-65 엔터프라이즈(Enterprise)’함이 생일을 맞은 주인공. ‘엔터프라이즈’함은 세계 최초의 핵추진 항공모함으로 만재배수량이 8만 9000톤에 달하는 ‘슈퍼캐리어’이다. 1960년 9월 24일 진수된 후 이듬해 11월 취역하여 베트남전을 비롯 걸프전, 이라크전, 아프간전 등 거의 모든 전쟁에 투입되었다. ‘엔터프라이즈’함이 유명한 이유는 또 있다. 지금의 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는 미해군이 창설된 이후 8번째 ‘엔터프라이즈’함이기 때문. 첫번째 ‘엔터프라이즈’는 1775년에 나포한 영국군함에 붙여졌다. 하지만 가장 유명한 ‘엔터프라이즈’는 태평양전쟁 당시의 7번째 ‘엔터프라이즈’함이다. 요크타운급 항공모함 2번함이었던 이 배는 일본해군 지휘부가 함명을 직접 언급하며 격침명령을 내렸을 정도로 큰 활약을 해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금의 ‘엔터프라이즈’함이 갖고 있는 ‘Big E’라는 별명도 이 때 생겼다. ‘엔터프라이즈’함은 총 8기의 원자로를 탑재하여 30노트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는데 정확한 최대속력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성능시험 당시 ‘엔터프라이즈’를 호위하던 구축함이 고속으로 달리는 이 항공모함을 따라잡지 못했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우수하다. 사진 = 미해군   서울신문 나우뉴스 군사전문기자 최영진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신형 상륙함 ‘마킨 아일랜드’ 취역 임박

    美신형 상륙함 ‘마킨 아일랜드’ 취역 임박

    지난 14일(현지시간) 미해군의 신형 강습상륙함 ‘LHD-8 마킨 아일랜드’(Makin Island)가 시험운항을 종료하고 모항인 샌디에이고에 입항했다. 10월 말에 있을 취역식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마킨 아일랜드’함은 이례적으로 취역도 하기 전에 남미를 돌며 브라질, 칠레 등 동맹국들과 합동 훈련을 실시해 주목을 받았다. ‘마킨 아일랜드’는 ‘와스프’급 강습상륙함의 마지막함으로 이전의 상륙함들과 비교해 많은 개량이 이루어졌다. 가장 큰 특징은 보일러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 원래 ‘와스프’급 같이 커다란 군함은 보일러로 만들어낸 증기로 터빈을 돌려 추진력을 얻거나 전기를 생산하는 증기터빈을 주로 사용한다. 그러나 ‘마킨 아일랜드’는 증기터빈 대신 3만 5000마력의 LM-2500 개스터빈 2기와 4000kW 디젤발전기 6기를 사용하여 유지비를 대폭 줄였다. 실제로 ‘마킨 아일랜드’함은 두 달 동안의 이번 훈련기간 중 동급함들에 비해 약 160만 달러(약 20억 원)의 유류비를 아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군을 통틀어 가장 발전된 전투지휘시설과 소화/방수시설, 통제시설 등 자동화설비를 적극 도입하여 인건비도 절약하고 있다. ‘와스프’급 강습상륙함은 종종 4만톤이 넘는 거대한 크기와 250m에 달하는 넓은 비행갑판 때문에 항모가 아니냐는 오해를 받는다. 실제로 ‘와스프’급은 프랑스 항모인 ‘샤를르 드골’과 비슷한 크기로, 시해리어 수직이착륙 전투기를 탑재하기 때문에 항모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주임무는 상륙작전으로, 해병대 병력1900여 명과 M-1A1전차 5대 등 100여 대의 차량을 수송할 수 있다. 또 공기부양상륙정(LCAC) 3척을 비롯, AH-1W 슈퍼코브라, CH-46시나이트, AV-8 시해리어 등 항공기 30여 대를 탑재하여 해병대의 상륙작전을 지원하고 있다. 미국은 이와같은 상륙함을 ‘와스프’급 8척과 ‘타라와’급 2척 등, 총 10척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 = 미해군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국 신형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 공개

    영국 신형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 공개

    최신 전투기를 탑재한 영국의 신형 항공모함이 모습을 드러냈다. 비행갑판 위의 전투기는 최신 스텔스 전투기인 ‘F-35B 라이트닝II’로 신형항모에서 약 30여 대를 운용할 수 있다. 항모는 영국해군이 차기항모(CVF)계획으로 2014년 취역을 목표로 건조중인 ‘HMS 퀸 엘리자베스’급. 영국해군이 14일에 공개한 이 사진은 사실 컴퓨터 그래픽으로, 항모가 아닌 그 뒤의 포츠머스 군항이 주인공이다. 영국해군이 거대한 항모를 운용하기 위해 항만시설을 확충하고 있기 때문이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퀸 엘리자베스’함은 만재배수량 6만 5천톤, 길이 284m, 너비 73m로 영국 해군 역사상 가장 거대한 군함이 된다. 현재 영국해군은 ‘HMS 인빈시블’급 경항모 3척과 헬기모함 ‘HMS 오션’함을 보유하고 있으나 만재배수량이 약 2만 톤으로 ‘퀸 엘리자베스’함의 1/3수준이다. 따라서 기존의 시설로는 이 항모를 운용하기 힘들다. 당장 항구로 들어오는 수로(水路)를 더 깊게 파내고, 접안시설을 추가로 건설하고 있다. 그 밖에 약 1700명이나 되는 항모 승조원들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도 준비중이다. 런던 남서쪽에 위치한 포츠머스항은 우리나라의 진해항과 비슷한 영국해군의 중심항구다. 1805년 트라팔가 해전을 승리로 이끈 넬슨제독의 기함 ‘빅토리’함의 모항(母港)도 이 곳으로, 지금도 포츠머스항에 영구보존되어 있다. 사진 = 영국해군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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