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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어학원 ‘취업사기’ 행각

    일본 와세다대학 일문과를 졸업한 김모(29·여)씨는 얼마 전 서울 S외국어학원 일본어회화 강좌에 등록했다.일본어회화를 유창하게 구사하면서도 학원에 다닌 이유는 “68만원짜리 일본어회화 강좌를 들으면 일본어 번역 일을알선해주겠다”는 학원측의 제안을 믿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씨는 수강이 끝난 지 3개월이 지나도록 일자리를 얻지 못했다.학원측은 “조금만 더 기다려보라”는 말만 되풀이할 뿐 일거리를 주지 못하면수강료를 환불해주기로 한 약속도 지키지 않고 있다. ‘취업보장’을 내세워 수강생을 모집하는 외국어학원들에 피해를 보는 사례가 늘고 있다.학원들은 IMF체제 이후 수강생이 크게 줄자 ‘6개월만 수강하면 100% 취업보장’ 등의 광고로 수강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최악의 취업난 속에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실직자나 대졸 미취업자들의 안타까운 심정을 교묘하게 악용하는 것이다. 회사원 정모(32)씨는 “외국인회사에 취직시켜 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K어학원의 62만원짜리 영어회화 강의에 등록했다.그러나 6개월간의 과정이 끝난 뒤 학원측이 소개한 일자리는 외국계 금융회사 딜러직이었다.경영이나 회계전문가가 아니면 들어가기가 어려운 직종이었으므로 낙방하는 것은 당연했다.학원측은 “약속대로 알선했는데 떨어진 것은 본인의 능력부족”이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최근 한국소비자보호원에는 외국어학원에 취업사기를 당했다는 전화가 하루 100여통 이상 걸려온다.학생들은 취업이란 말에 솔깃해 비싼 강의비를 내고 등록하지만 대부분 취업에 실패하고 있다.학원의 부도로 강의조차 듣지 못하는 사례도 많다. 한국소비자보호원 생활문화팀 백승실(39·여)과장은 “학원들이 대부분 유명한 대형 학원이라 수강생들이 쉽게 현혹되곤 한다”면서 “허황된 상술에속지 말고 계약할 때 계약내용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주현진기자 jhj@
  • 해외취업박람회 6∼9일 열린다

    구조조정 과정에서 실직한 전문직 인력과 미취업 대졸자를 위한 해외취업박람회가 열린다.서울시와 취업전문업체 리크루트사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서울 여의도 중소기업 종합전시장에서 ‘99해외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서는 해외취업 희망자의 지원서를 접수받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200명을 최종 선발,9월중 미국 취업을 알선한다.리크루트사는 미국의 취업알선업체(헤드헌터) 요구로 매년 200여명에게 일자리를 소개하며 이번에선발되는 사람들은 취업비자가 나오기 전까지 6∼12개월 동안 영어연수도 무료로 받는다. 또 서울시와 리크루트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박람회에 참석한 모든 해외취업 희망자들에게 지속적으로 해외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적당한 일자리가 있을 경우에는 나중에도 취업을 알선할 예정이다. 리크루트가 신청자들을 희망 업종별로 분류한뒤 취업적격자를 추천하면 현지 헤드헌터는 미국내 고용회사와 조정을 통해 합격예정자를 선정하고 이들은 고용회사와의 화상면접으로 최종합격 여부가 결정된다.합격자가 필요로하는 취업서류는 리크루트와 현지 취업알선기관이 대행하게 된다. 미국의 헤드헌터들은 노동청으로부터 전년도 실적에 준해 알선인력을 할당받기 때문에 기업에 추천해줄 인력확보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며 한국 인력은 이들이 주목하는 대상이다. 미국은 고학력 인력이 부족한 상태여서 매년 취업조건으로 9만명의 이민자를 받고 있다.미국내 취업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는 인도로 외국인력의 70%를 차지하는 반면 한국은 2%를 차지해 최하위 수준이다.이유는 한국인들은 원하는 업종,근무조건,체류기간을 많이 따지고 해외진출 자체를 꺼리기 때문이다. 헤드헌터의 신청으로 미 노동청과 이민국의 승인을 통해 발급되는 취업비자의 유효기간은 3년이지만 현지업체에서 능력을 인정받으면 업체가 나서서 영주권 신청을 돕기도 하고 다른 업체로 옮기면서 연장도 가능하기 때문에 체류기간에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된다. 헤드헌터들이 리크루트에 제공해온 분야로는 대졸이상 고학력 인력을 대상으로하는 의료,전산 관련 직종과 경력 중심의 목공,의류디자인,인테리어 직종이다. 특히 미국은 Y2K 관련 전산인력을 가장 필요로 하기 때문에 2003년까지는 이 분야에 많은 수요가 있을 것이다.경력중심의 일자리는 기본적인 영어회화능력만 있어도 가능하다는 것이 리크루트 측의 조언이다.문의 (02)754-7442
  • 자격증교재 과장광고 많다

    서울시내의 한 경찰서에 근무하는 鄭모 경장(36)은 지난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광고를 보고 모 고시회에 30만원을 송금한 뒤 우편으로 교재를 받았다. 그러나 교재는 해설이나 보충설명이 없는 등 내용이 너무 부실했다.鄭씨는두달 뒤 환불을 요구했으나 일언지하에 거절당했다.소비자보호원에 알아봤지만 반환 가능 기간을 넘겼다는 대답을 듣고 포기하고 말았다. 취업을 위해 자격증을 따려는 사람이 급증하면서 과대 광고에 속아 피해를보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자격증 관련 업체들은 귀가 솔깃한 광고를 내 수험생들을 유혹,부실 교재등을 팔아 돈을 챙기고 있다.지원자들은 광고만 믿고 덥석 비싼 교재를 샀다가 지원 자격이 없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교재비를 날린다.‘고소득보장’이란 말을 듣고 자격증을 땄지만 돈을 거의 벌지 못해 낭패를 보는 사람도 많다. 柳모씨(28)는 ‘취업보장’이라는 광고에 솔깃해 모 자격교육원에 48만원을 내고 교재와 테이프를 사서 번역사 시험에 합격했다.그러나 교육원측은 약속과 달리 취업을 시켜주지않았다.3급 자격증이라 취업이 어렵다면서 2급을 딸 때까지 계속 공부를 하라는 엉뚱한 대답만 할 뿐이었다. T대 공대에 재학중인 朴모양(19)은 최근 강의실로 찾아온 D정보문화사 판매원들로부터 “졸업하면 산업안전관리기사 자격증이 필요할 테니 자료를 보내주겠다”는 말을 듣고 이름과 주소 등을 알려주었다.1주일 뒤 그 업체는 朴양에게 25만원짜리 교재를 우편으로 보내면서 교재비는 5개월 동안 분납하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계약한 적이 없다고 항의했지만 결국 해약금 1만5,000원을 내고서야 계약을 취소했다. 한국소비자연맹에는 이같은 피해를 당했다는 고발 전화가 하루 200통이 넘게 걸려온다. 국가가 주관하는 자격증이라도 취업문이 좁거나 선발 인원이 적고,경쟁률이 너무 높아 합격하기 어려운 시험이 많아 주의해야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한국소비자연맹 鄭智蓮간사(30·여)는 “허황된 상술에 속지 말고 취업률,지원자격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 새달부터 청소년취업관광사증제 시행

    빠르면 5월부터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일본에서 1년간 머물며 관광도 하고취업도 할 수 있다.일본 청소년들도 우리나라에서 같은 조건으로 1년간 체재할 수 있다.문화관광부는 한일 청소년간 취업관광사증제도(워킹 홀리데이 프로그램)가 오는 4월1일부터 실시된다고 24일 밝혔다. 취업관광사증제도는 청소년들의 국제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한시적으로취업이 가능한 사증(비자)을 발급해주는 것으로 한일간 연간 교류인원은 1,000명이다.비자는 18∼25살의 청소년들에게 발급되며 특수한 경우 30살까지가능하다.문화부 관계자는 일본측에서 비자발급 준비가 제대로 안돼 비자발급은 5월부터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문화부는 27일부터 한국관광공사에 지원센터(02-7299-638,380)를 설치,운영한다.
  • [세계로 나가자]美기업·기관 인턴취업 문호 활짝

    능숙한 영어 구사와 상당한 경력을 요구하는 국제기구나 해외 기업에 곧바로 일자리를 얻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그래서 우선 해외 업체의 인턴십에눈을 돌려보라고 많은 취업 전문가들은 권고한다.인턴십은 몇년 전부터 몇몇 국내 대기업이 채택하면서 우리에게도 알려져 있다.그러나 국내 인턴직이정규직을 향한 선발 절차적 의미가 큰데 비해 미국 등의 인턴직은 직무 연수와 경험의 장으로서 적극 활용된다.그래서 국내외 정규직 취업의 징검돌로서 영어 구사력 향상과 직무 경험 및 경력 축적을 생각하고 있는 국내 구직자들이 두드려볼 만한 ‘문’이다. 인턴직이 가장 활성화한 미국의 인턴직 ‘시장’은 외국인에게도 문호가 열려있을 만큼 광범위하고 다양하다.그러나 이 역시 한국인에겐 두서너 조건과 절차의 강을 건너야 닿을 수 있는 ‘도전’이다. 미국의 인턴십은 유명한 법률회사 등 뽑히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경력이 되는 경우와 자선단체 등 취업 예비보다는 봉사 성격이 강한 경우가 태반이다.그러나 한국인이 ‘최소한 들어간 제반 경비를 만회할 정도의 유급 계약 아래영어와 실무를 배울 수 있는 업체’의 인턴직도 적지 않다. 이같은 유급 인턴직은 대부분 대학 2학년 이상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지2년 이내라는 기본적 제한에다 미국인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과해야 하고 해당체제비자를 얻기 위한 스폰서 비용 등을 물어야 한다.얼마 전까지 이런 조건을 갖췄더라도 한국 사람은 미국에 들어가면 불법으로 계속 체류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때문에 비자 획득 자체가 어려웠다. 그러나 최근 대학과 일부 해외 인턴송출업체들의 신뢰감 쌓기 노력으로 지난연말부터 한국 학생들도 자격과 절차만 갖추면 비자취득률이 90%를 넘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미국에서 인턴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미 대사관이 발급하는 문화교류용 J-1 비자를 받아야 하고 이 비자를 받으려면 미국 정부가공인하는 문화교류단체(스폰서)으로부터 사전 승인서 IAP-66가 있어야 한다. 국제적으로 인턴을 필요로 하는 미 업체,기관들은 이 스폰서에게 신청하며한국의 송출업체는 CEII,RRTM 등 유수 스폰서와 송출계약을 맺어 한국의 지망자들이 미국 인턴에 진출할 수 있게 중개역할을 맡는다. 인턴직은 유급이고 숙식시설이 제공되지만 스폰서비,중개비,항공료 등을 감안할때 ‘돈벌이’에 크게 의미를 둬서는 안된다.다만 돈 안들이고 미국 분위기와 영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는 점이 중요하다.진출업체의 분야가 현재는 호텔,농업,간호보조,치과보조 등에 한정되어 있다. 대체로 1년인 계약기간 만료 즉시 귀국해야 되고 인턴 후 미국 업체에서의정규직 취업이 그다지 쉬운 편은 아니다.그러나 수료증서 등을 주기 때문에해외 인턴직은 재학생이나 졸업생 모두에게 운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기회임은 틀림없다. - 전문가 조언-金旻相 국제직업 컨설턴트‘인턴’제도가 생기면서 얼마 전까지 생소하던 '정규직'이란 용어가 널리쓰이고 있다.IMF 금융위기에 난데없이 뒷통수를 얻어맞은 요즘 대학생들 상당수가 기업 인턴 채용을 감지덕지하는 신세이긴 하지만 본질적으로 인턴을정규직관 상대가 안되는 서자쯤으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최근까진만 해도 대학을 나오면 곧장 정규직으로 취업,정상 급여를 받으며일을 처음부터 배우는 풍토였다.그러나 이제 세상은 바뀌었고 대다수의 고용주들은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경력자만을 원하게 되었다.그래서 정규직에 채용되려면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인턴으로 들어가는 것이 수다.이러한인턴제도가 우리나라에 정착돼 있다면 학생들 인식도 아주 달라지겠지만 우리는 경력자를 원하면서도 이를 길러주는 기업의 인턴 제도는 걸음마 단계다. 그러나 눈을 나라 밖으로 돌리면 인턴을 모집하는 해외기업들을 찾기는 어렵지 않다.해외 업체,업소에서 일한 경력과 경험은 외면적인 이력서 뿐만 아니라 내적 자신감 함양에도 커다란 도움을 준다.따라서 해외 인턴직을 통해외국어 연수와 직무경험 및 경력 쌓기를 적극 시도해볼만 하다. 이같은 해외 인턴취업에서도 일반 기업 때와 마찬가지로 정보가 생명이다. 채용대상을 국제적으로 개방한 해외 업체,기업에 대한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알아야만 인턴직 지원이 가능하다.(02)7237020
  • [오늘의 눈]장바구니 쇼핑과 소비자 권익

    일회용품 사용금지가 어느 정도 안정되고 있다. 2월18일 환경부가 시행명령을 내린 뒤 서로 눈치를 보던 백화점과 할인점들은 지난 15일부터 종이봉투 100원,비닐봉투 20원 판매에 들어갔다. 지난 94년 초 당시 환경처가 일회용품 사용금지 명령을 몇 달 간격으로 내렸어도 별 변화가 없었던 것에 비하면 격세지감이 든다. “94년에 비해 소비자의 환경보호의식이 매우 높아졌다.그리고 2월18일부터 시행했다는 말이 계속 언론을 통해 나오면서 소비자들도 어느 정도 예상했다”는 것이 백화점 관계자의 설명이다. 일회용품 사용규제에 환경부가 내놓은 대책은 ‘장바구니’다.“쇼핑의 다양한 형태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탁상공론”이라는 것이 유통업계 전문가의지적이다. 이번 규제가 적용되는 곳은 교통이 발달된 대형 유통업체들이다.장바구니가 자주 쓰이는 곳은 주택가 근처 일회용품 사용금지의 규제를 받지 않는 소규모 시장들이다. 결국 도심의 유통업체 이용빈도가 높은 취업 주부가 장바구니를 회사에 갖고 다니면서 쇼핑을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소비자들은 이제 잔돈을 찾고 작은 돈이나마 아끼려면 일회용품을 모아 물건을 산 유통업체에 갖다줘야 한다. 이런 소비자의 ‘사회적 불편함’에 대한 보상은 없는 것일까.쇼핑 때마다봉투에 관한 고민거리를 하나 떠 안은 ‘심리적 부담감’도 고려돼야 한다는 것이 소비자 단체들의 지적이다. 백화점들은 일회용품 사용제한으로 생긴 이익을 소비자들에게 돌려주는 방식을 고민해야 한다.백화점들이 이번 조치로 이익만 보는 것은 아니다.환불장소를 만들어 사람을 쓰고,되돌아온 일회용품을 보관하는 장소를 마련하고,재활용을 고심해야 한다.일단 구겨진 봉투를 다른 고객에게 줄 수는 없기 때문이다.유상판매로 매출액이 줄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없지 않다. 불편함을 감수한 소비자,보관과 재활용에 고민하는 백화점.환경부는 시·군·구의 행정지도를 통해 일회용품의 사용금지에만 신경쓸 것이 아니라 이에대한 보완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이미 준비됐어야 하는 내용이 아닌가 싶다. 전경하 경제과학팀기자
  • [외국의 공무원들은]캐나다

    캐나다의 공무원을 보면 선망의 대상이면서 일면 실망도 하게 된다. 캐나다 공무원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다.출·퇴근 시간이 자유스럽고,업무에 대해 제3자로부터 간섭을 받지 않는다.아마도 각자가 고유의 전문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 여겨진다.이곳 원자력규제위원회(AECB)도 450여명의 직원이 각자 전문분야에서 보직이동이 거의 없이 보통 10년 이상씩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말 이곳에도 조직개편이 있었다.감사원의 감사결과 조직구성에 있어서 업무영역과 규제기관으로서의 책임구분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연구는 1년 동안이나 걸렸다. 특이한 것은 같은 조직이 축소돼 책임자의 직급이 하향조정되었는데도 기존 책임자가 이를 감수하고 그대로 근무한다는 것이다.그만큼 전문성이 중요시되고 있는 것이다.구조조정 과정에서 무조건 퇴직시키는 것보다 이같은 제도를 활용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여겨진다. 지난 1년 동안 이곳에서 원자력법과 시행령 개정작업에 참여하면서 이들이외부의견을 수렴하고,기록을 철저히 남기는 것이인상 깊었다.법 개정에 따라 8개 시행령을 고치면서 입법예고 과정에서 산업계와 학계·연구기관·각종단체 등으로부터 1,700여건의 의견이 접수됐다.이 의견들은 모두 전문가회의를 거쳐 가장 좋은 안을 이끌어내면서 모든 과정을 기록으로 남겼다.이 기록은 나중에 법과 시행령을 시행하면서 개정배경과 과정을 참고함으로써 업무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됐다. 그러나 캐나다 공무원들이 업무의 효율성에서는 뒤떨어지는 측면이 있음을부인할 수 없다.원자력법 시행령안이 입법예고된 뒤 위에서 언급한 절차를거치다 보니 1년이 넘도록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해 이미 개정된 원자력법도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 또 모든 업무가 개인 위주로 처리되다 보니 공무원 개인의 업무처리 능력·개성 등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나는 것 같다.얼마전 우리 아이의 비자에 잘못이 있어 이민성과 공항을 몇차례 왕복해야 했던 것이 좋은 예다.두 곳에서모두 잘못을 인정하면서 바로잡는 일은 서로 상대방에게 미루는 것이었다. 전반적인 분위기를 볼 때 이곳 캐나다도우리와 비슷하게 공무원이 좋은 직업으로 평가받고 있다.지난 3년 동안 봉급이 동결됐지만 이직하는 공무원은그리 보기 쉽지 않다.다만 이곳도 구조조정에 의해 일부 공무원이 퇴직하고있지만 사회보장제도가 잘 돼있는 만큼 우리와 같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않는 것 같다.언젠가는 재취업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인듯하다. 유정일 과기부 시설서기관
  • [세계로 나가자] 국제취업정보/연간 4,000여만개 일자리 풍부

    “세계로 나가자!”실업자 200만 시대의 도래를 눈앞에 두고 있는 현실에서년간 4,000만개라는 일자리의 바다를 이루고 있는 세계무대는 우리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의 보고가 되고 있다.특히 명예퇴직과 대학졸업자의 미취업 사태로 사상 최대의 고학력실업에 직면한 현 상황에서 유능한 고학력 일꾼들의 세계로의 진출은 단순한 실업해소 차원을 넘어 21세기 국력신장 이라는 새로운 세계사적 지평을 열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대한매일은 이같은 국제취업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시키고 구직자들에게 시시각각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주1회 국제취업난을 신설,국제일자리 소개는 물론 국제취업의 예비단계로 대학생들 해외 인턴십,자원봉사 등 해외진출을 위한 모든 정보들을 제공하고자 한다. 국제취업은 크게 유엔기구 취업과 정부간 기구,비정부기구(NGO),국제기업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유엔 산하 60여개 국제기구의 경우 각국에서 파견된 민간인 직원만 1만8,000명.이 가운데 한국인 직원은 135명이고 기타 국제기구까지 합쳐서도 185명에 불과하다. 유엔본부 사무국만 해도 전체 직원 9,000명 가운데 현재 17명으로 한국의유엔분담금에 따른 적정수인 37명에도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그밖에 3천여개에 달하는 정부간 국제기구와 비정부기구(NGO)들도 젊은 일꾼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여성인력은 어디서나 대환영하는 분위기여서 여성들의 도전이 권장된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벨리의 기업들에서 각종 컴퓨터 전문가들을 찾고 있으며 기타 수많은 회사들이 국제적으로 사람을 찾고 있다.한국에서 일할 한국어에 능통한 사람을 뽑는 국제기업들도 많다. 대부분 고위직이 많은 국제기구는 물론이고 해외 일반기업도 영어 구사력을 중요한 조건으로 내걸고 있다. 그러나 해외 일자리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관련 분야의 경력을 거의 빠짐없이 요구한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경력이나 영어 등이 딸리는 젊은 구직자들은 체류비자,숙식 해결등 만만치 않은 문제가 있긴 하지만 일단 미국의 인턴쉽이나 우프,워킹홀리데이,오페어 등 각종 워크 캠프에 관심을 기울여볼만도 하다. 현단계에서 한국인이 국제기구나 해외 기업 일자리로 다가가는 대로(大路)는 컴퓨터 인터넷 접속이다. ‘빈 자리’(Vacancy) 채용관련 정보를 올린 유엔 산하기구들은 응모 조건에 이어 지원서류를 얻고 이를 제출하는 방법도 싣고 있다. 해당 기구가 한국에 파견되어 있지 않을 경우,컴퓨터 인터넷이 중요한 응모 창구 노릇을 한다. 따라서 컴퓨터 실력이 원서를 얻고 보내는 첫단계에서부터 관건으로 등장한다. 인터넷을 통해 일자리를 찾는 것도 또 서류를 내는 것도 철저히 E메일 응모 원칙이기 때문이다.金在暎 kjy@●IMF근무 윤종원씨 “현실문제 분석력·사고의 폭 넓혀야” 인터넷을 통해 한국신문을 보면 IMF에서는 외환위기를 잘 수습하고 있는 나라로 주저없이 한국을 꼽는다지만 실물경기는 과거의 누적개념으로 와닿기 때문에 아직도 피부경기는 바닥이다. 실업문제는 더욱 그러하다.하지만 어려운 때 일수록 멀리 내다보라고 했던가.시야를 돌려 세계를 한번 바라보자.민간회사 뿐아니라 UN, IMF, IBRD 등많은 국제기구에서 능력있고 꿈많은젊은이를 기다리고 있다. 국제기구는 우선 봉급과 복리혜택이 매력적이다.예컨대 IMF에 초임 경제분석가로 들어온지 10년정도면 연봉이 세금없이 10만달러쯤 된다.연금 등 혜택도 일반회사보다 낫다. 이보다 큰 장점은 국제기구 생활이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라는데 있다. 많은 국가와의 협상과정에서 축적된 정보,전문가와의 끊임없는 교류,자유분방한 토론문화,훈련기회 등을 통해 몇년만 지나면 해당분야 전문가가 된다. 뉴욕 증권회사 등에서 연봉의 3-4배를 주며 국제기구 직원을 데려가려고 한다. 국제기구 근무가 매력이 있고 세계 각국에서 지원자를 뽑다보니 문이 그리넓지 않다.하지만 미리 준비를 한다면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다. IMF의 경우도 직원의 주류인 경제분석가가 되는 길은 두가지다.우선 초급간부직인 이코노미스트 프로그램은 대학원 교육을 마친 자로서 영어와 컴퓨터분석능력을 갖춘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내부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채용여부가 결정된다.이외에 일정기간 계약을 맺고 일하는 컨설턴트도 적지 않다. 결국탄탄한 전문지식과 영어가 국제기구에서 일하기 위한 핵심요건이다.학교생활에 충실하며 현실문제를 분석하고 사고의 폭을 넓혀가면 전문지식은쌓이기 마련이다. 대부분 국제기구에서는 직원의 다양성을 중시하므로 완벽한 영어를 요구하지는 않지만 자기생각을 말과 글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국제취업정보 주요 웹사이트 ■한국 외교통상부(www.mofat.go.kr) ■국제협력단(www.koica.or.kr) ■유엔(www.un.org) ■유엔한인직원회(www.unkorea.org) ■아시아넷(www.asia-net.com) ■http://jobsearch.monster.com
  • 여성 모니터·고객상담사 교육

    한국능률협회는 여성취업 희망자를 위해 ‘여성전문 모니터 과정(3월2일∼5월4일)’과 ‘전문 고객상담사 과정(3월2일∼6월2일)’을 신설했다. 교육이수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취업알선을 하고 창업예비자에게는 창업시 필요한 절차,상권분석,아이템소개,창업지원금지원에 관한 제도 등 다양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전 직장에 근무할 때 고용보험료를 1회 이상 납부하고 현재 실업상태에 있는 65세 미만인 사람이다.연락처 (02)719-1425.
  • 조선족, 고국서도 버림받은 재외동포

    국내 사기꾼들에게 중국 조선족들이 취업사기를 당하는 일이 계속 늘고 있는데도 뚜렷한 구제대책은 마련되지 않고 있다. 수사 공조체제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데다 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구제책도 나오지 않고 있다.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재외동포의 법적지위에 관한 법률’은 중국동포의 지위를 제한할 수 있다고 규정,구제는 더욱 어렵게 됐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에 따르면 지난해말 조선족 사기 피해자는 1만7,000명을 넘고 피해액은 우리 돈으로 500여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개인별 피해액은 우리 돈으로 100만∼1,000만원이나 된다.중국에서 근로자들의 한달 수입이 한화로 3만∼5만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엄청나게 큰 돈이다. 사기꾼들은 주로 현지 송출업체와 짜고 가짜 비자를 발급해 주고 돈을 가로채고 있다. 빌린 돈을 사기당한 동포들이 중국인 채권자들에게 테러를 당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하얼빈에 거주하던 馬모씨(40·여)는 빚쟁이들에게 쫓겨 친정에 피신했다가 지난해말 이들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申모씨(51)는 피해 다니다 노모를 돌보기 위해 고향에 갔다가 채권자들에게 구타를 당한 뒤 구속됐다. 하지만 사기 피해에 대한 수사 등 정부의 대책은 미흡한 실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매년 200여건의 피해 사례를 중국 동포로부터 우편으로받고 있지만 피해자 진술을 받는 등 조사가 어려워 해결되는 사건은 10% 미만”이라고 설명했다. 조선족이 재외동포의 지위를 얻으면 피해구제 신청이 가능하고 국내 장기체류가 가능해진다.그러나 계류중인 ‘재외동포의 법적지위에 관한 법률’은제5조2항에 외교관계에 따라 중국동포들의 재외동포로서의 법적 지위를 유보할 수 있다는 규정을 두었다.이 때문에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피해 구제를 위한 법적·제도적인 보완책은 뒤로 미뤄질 수밖에 없게 됐다.
  • 돈벌고 말문도 트고…취업어학연수 인기

    회사원 全銀正씨(26·여)는 지난해 9개월 동안 호주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 서 어학연수를 했다.일자리와 연수기회를 함께 주선하는 ‘워킹 홀리데이’ 비자 덕분이었다.시드니의 한 면세점에서 한달 평균 550달러 가량을 벌어 연 수와 여행 경비로 썼다.金씨는 “돈을 벌어 여행을 하면서 현지인과 자주 접 촉,어학실력이 크게 늘었다”고 자랑했다. 일하면서 배우는 IMF형 해외연수가 인기다.종류도 다양해졌다. 지난 4일 캐나다대사관에서 접수한 워킹 홀리데이 비자 신청에는 지원자들 이 전날부터 밤을 새워 기다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접수 30분 만에 정원 2 00명이 채워졌고 나머지 지원자들은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워킹 홀리데 이의 인기가 높아지자 이를 주선하는 국제홀리데이협회는 우리나라의 비자 쿼터를 500명에서 1,500명으로 늘렸다. 오페어(Au-pair·가사와 육아 돕기),우프(Wwoof·농장에서 일하고 숙식 제 공받음),캠프 카운슬러(Camp Counselor·캠프 지도자나 보조요원으로 활동), 와우(WOW·뉴질랜드 관광상품으로 우프와 비슷함) 등의해외연수 프로그램에 도 대학생이나 직장인 등 많은 지원자들이 몰리고 있다. 지난해 ‘우프’를 통해 해외연수를 한 사람은 지금까지 총 이용자의 4배인 400여명이나 된다.지난 2년 동안 단 한명의 지원자도 없던 ‘오페어’에도 지난해 10월부터 지원자가 몰려 현재 150여명이 해외에 나가 있다.‘와우’ 도 지난해 새로 생겼다. 金成汎씨(24·중앙대3)는 지난해 여름 한달 동안 ‘우프’를 이용,유럽을 여행했다.오스트리아에 머물면서 감자캐기와 밀수확을 돕고 여가 시간에는 소풍과 파티에 참석하며 현지인과 어울렸다.비행기삯 80만원을 포함,여행비 로 150만원 정도만 썼다. 그러나 돈을 적게 들이고 해외에 나갈 수 있다는 점에 이끌려 무턱대고 지 원했다가 낭패를 보는 사람도 적지않다.여행전문가들은 큰 돈을 벌지 못한다 는 것을 명심하고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배재항공 卞大中이사(35)는 “워킹 홀리데이와 같은 프로그램은 비용이 일 반 어학연수의 절반 정도밖에 들지 않지만 책임감과 성실성이 없으면 실패할 수 있다”고 말했다.崔麗京 nikkinj@ [崔麗京 nikkinj@]
  • 국회 본회의 상정 법안요지

    여야가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정한 136개 민생 규제개혁관련 법률안 요지 는 다음과 같다. ●원자력법 원자력위원회 위원장을 국무총리로 격상하고 기획예산위원회 위 원장을 위원으로 추가,정책조정기능 강화.방사성동위원소의 안전관리제도를 신설하고 방사선기기의 설계 승인및 검사제도 신설.전국 환경 방사능 감시 및 평가기능과 방사능 측정소의 설치·운영에 관한 근거 마련. ●기업활동 규제완화에 관한 특별조치법 산업단지 밖에서 개별법률에 의하여 3만㎡ 미만의 대지에 공장을 설립하는 경우 건축법상 조경의무를 완화하고, 대통령이 정하는 물류시설도 개별공장 수준으로 조경의무 완화. ●산업구조 고도화 촉진법 시·도지사가 관할지역의 산업진흥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고,산업자원부장관은 그 시행을 지원.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품의 표준화·공용화사업 기술.상표의 공동개발사업 등에 대한 기업간 협 력촉진.유휴설비처리를 위한 사업,재취업훈련 등 고용안전사업 지원.기업구 조조정 전문회사 설립촉진 등 제도마련. ●공업배치 및공장설립에 관한 법 시·도 및 외국인 투자 종합지원실 등 각 종 기관에 공장설립 대행센터 설치.공장 기준면적 초과시 지방세 중과세.공 장설립 신청시 인허가 관련서류를 일괄 제출하던 것을 건축허가 신청시 또는 착공신고 전까지 서류준비로 완화. ●은행법 금융기관의 최대주주가 되고자 하는 자 또는 최대주주로서 최대주 주가 아닌 자가 되고자 하는 자는 그 변경내용에 대해 금융감독위원회의 승 인을 얻도록 한 제도를 폐지.금융기관의 임원의 임기 및 이사의 수에 관한 규정을 삭제,이를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함.종전에는 금융기관이 동일 한 개인 또는 법인에 대해 행할 수 있는 대출제한 및 지급보증의 한도를 별 개로 관리했으나 ,앞으로는 대출 지급보증 유가증권의 매입 등 위험을 수반 하는 금융거래를 통합해 신용공여라는 개념을 설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한도 관리하도록 함. ●종합금융회사에 관한 법 자기자본의 범위를 국제결제은행의 권고에 따라 기본자본과 보완자본의 합계액으로 정의.신용공여의 범위를 금융거래상의 위 험을 수반하는 종합금융회사의 직·간접 거래를 포괄해 정의함.인가·보고사 항중 합병 또는 영업 전부의 양수도,대주주·임원의 변동 등 경미한 사항을 폐지하거나 보고사항을 완화.자금중개회사를 설립할 수 있는 자의 자격을 대 통령령이 정하는 금융기관으로 제한하던 조항 삭제.금융기관간 자금거래의 종류를 자금중개회사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함.개별영업한도 이내 무 부담한도와 수익증권 발행한도를 폐지,영업의 자율성을 제고. ●도시가스사업법 도시가스사업에 관한 양도·양수 또는 합병의 경우 인가 제를 폐지.굴착공사를 하고자 하는 경우 현재는 도로의 지하에 한해 가스배 관의 매설여부를 확인하도록 하고 있는 것을 앞으로는 도시가스배관이 매설 되어 있는 공동주택단지 등 도로의 인접지역으로 확대.천연가스를 수입해 자 기가 사용할 목적으로 가스 공급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경우 도시가스사업 자에 준해 산업자원부장관의 승인을 얻어 그 시설을 설치하도록 함. ●보험업법 보험업자에 대한 재정경제부장관의 자본금증액명령권,외국보험사 업자의 국내사무소설치 허가와 보험관계단체의 설립인가제도를 폐지하고,보 험중개인의 허가제를 등록제로 전환함.보험사업의 양수도를 허용하되,재정경 제부장관의 인가사항인 영업 전부의 양수도에는 중요사항의 양도 등으로 사 실상 전부 양도에 해당하는 경우가 포함됨을 명백히 규정함. ●공기업의 경영구조개선 및 민영화에 관한 법 동일인의 주식 소유한도를 7% 에서 15%내로 확대하되,한국중공업회사에 대해 동일인의 주식 소유한도를 적 용하지 아니하도록 함.정부 등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또는 지분의 비율이 동 일인의 주식 소유한도 미만이고 민간주주 1인이 보유하는 비율보다 작게 된 때에는 이 법을 적용하지 아니하도록 함.한국가스공사 및 한국중공업주식회 사의 주식을 2003년 1월 1일 이후에 매각할 수 있도록 한 제한규정을 폐지하 여 이들 공기업을 조기에 매각할 수 있도록 함. ●병역법 만 17세가 되는 사람의 제 1국민역편입대상자 신고제도 폐지.종전 에는 병역의무자가 19세가 되는 해에 병역검사를 받아야 했으나 병역자원의 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앞으로는 매년 징역검사 대상자원을 조정하여 19세가 되는 사람의 일부를 20세가 되는 해에 징역검사를 받게 할 수 있도록 함.종 전에는 상근예비역으로 소집되면 현역병으로 1년간 복무한후 상근대상역으로 1년6월 이내의 기간을 복무했으나,앞으로는 6주간의 기본군훈련을 받은 후 바로 상근예비역으로 2년 6월이내의 기간을 복무하도록 함.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및 육성에 관한 법 이 법에 의하지 아니 하고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설립하지 못하도록 함.이 법에 의해 설립하는 정부출연 연구기관 및 연구회는 법인으로 함. ●신용협동조합법 불법·부실대출의 범위에 가지급금을 포함.조합의 사업과 경쟁관계에 있는 사업을 영위하거나 그 사업하는 자의 조합 임·직원 취임 제한 등을 폐지. ●통일교육지원법 통일교육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통일교 육의 기본정책 등이 포함된 통일교육기본계획을 통일원장관이 관계행정기관 과의 사전협의를 거쳐 수립하도록 함.통일교육에 관한 기본정책 등을 심의하 기 위해 통일원에 통일교육심의위원회를 둠. ●박물관 및 미술관진흥법 박물관 및 미술관진흥법 적용대상으로 박물관 및 미술관 이외에 교육관,향토관,민속촌,기념관,문화의 집 등을 구체적으로 명 시.박물관 및 미술관 전문직원 자격제를 일정 경력과 자격요건을 갖출 경우, 소정의 절차에 따라 박물관 학예사 자격증을 교부함. ●산업표준화법 수입업자가 한국산업규격 표시인증을 받지 않고 규격표시를 하거나 이와 유사한 표시를 한 제품에 대해 판매정지를 명령하는 제도를 폐 지.단체표준인증단체의자율성 제고를 위해 단체표준의 제정·개정 또는 폐지 에 따른 단체표준 인증단체의 신고의무제도를 폐지. ●품질경영촉진법 소비자가 품질을 식별하기 어려운 공산품의 품질표시 의무 를 폐지해 제조업자 등의 자율적인 품질표시제도로 전환.공산품의 안전을 검 정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안전전문기관의 자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검정사업의 승인제도를 폐지.실효성이 적은 위원회 등의 정비계획에 따라 품질경영 심 의위원회를 폐지. ●산업디자인진흥법 실효성이 적은 위원회 등을 정비하기 위해 산업디자인의 개발촉진 및 진흥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설치된 산업디자인 진흥위 원회를 폐지.우수산업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된 상품의 등록제도를 폐지. ●해외자원 개발사업법 민간의 해외자원개발사업의 자율성을 제고하고,국제 규범에 부응하기 위해 합작권고,개발 해외자원의 국내반입권고 및 개발해외 자원의 우선 구매권고 제도를 폐지. ●중소기업진흥 및 제품구매촉진에 관한 법 중소기업이 협동화사업으로 단지 조성사업을 하는 경우 종전에는 협동화실천계획에 대해 중소기업청장의 승인 을 얻도록 하고 단지조성사업의 실시계획에 대해 시·도지사의 승인을 얻도 록 했으나,앞으로는 시·도지사의 승인을 얻도록 일원화.지도사의 자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경영 및 기술 지도사에 대한 중소기업청장의 자료제출 요구권 을 폐지.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중소기업자가 아닌 자를 조합원으로 할 경우 주무관청 의 승인제도를 폐지하고 ,조합원이 조합을 탈퇴하려고 할 때에는 사업연도 말에 한해 탈퇴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완화해 예고기간을 경과하면 자유롭 게 탈퇴할 수 있도록 함.조합과 사업조합간 가입에 관한 분쟁시 주무관청의 조합가입 명령제도는 폐지.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 방문판매자 및 다단계판매자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거래관행으로 정착되어 있는 계약서 작성·교부의무를 폐지.실제 거래가격을 반영하지 못하고 오히려 소비자를 오인시킬 수 있는 다단계판매업자의 권장 소비자가격 표시제도를 폐지.다단계판매자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는 광고표시 의무를 폐지.사업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방문판매자 등의 자료제출의무를 폐 지.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및 주민지원등에 관한 법 수질보전을 위해 팔당호 ,남한강,북한강 및 경안천의 양안중 일정거리를 수변구역으로 지정해 오염물 의 신규입지를 제한.한강수계 관리위원회가 상수원보호구역 및 수변구역 안 에서의 토지를 매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시장·군수가 오염총량 관리계획 을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이 경우 지역개발 허용 등 인센티브를 부여 하도로 함. ●항공우주산업개발촉진법 항공산업의경쟁촉진을 위해 항공기·우주비행체 등을 생산하는 사업의 사업신고제도를 폐지함.자율성 제고를 위해 신고사업 자 및 특정사업자의 휴·폐지 신고제도 및 보고제도를 폐지함.특정사업자 지 정취소시 청문제도를 신설함. ●발명진흥법 매년 5월19일을 발명의 날로 지정하여 국민에 대한 발명의 중 요성을 인식시킴.특정정보의 원활한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특허기술정보센터 의 설립을 허가 또는 지정하던 것을 등록제로 변경함. ●수출자유지역 설치법 수출자유지역내 제품의 국내반입을 자유롭게하여 생 산의 활성화 및 기업의 자유로운 구조조정을 유도함.수출자유지역내 출입 허 가제를 폐지하고 각종 보고의무 사항을 폐지함.기업의 자율성을 제고하기 위 하여 수출자유지역내 토지나 공장의 양도·임대·사용의 경우 허가제도를 폐 지함. ●해외무역법 무역 균형을 위해 지정하는 물품의 수출입승인제도를 폐지.수 출입승인을 얻은 자가 수출입 이행사실 승인을 위하여 수출입 승인기관에 수 출입신고필증 제출 제도를 폐지.대외무역법에 의한 수출입 관련조합의 설립 및 활동의 자율성제고를 위하여 설립허가제를 폐지. ●출입국관리법 1년 이상 체류 외국인의 지문채취 대상연령을 17세에서 20세 로 상향조정.국내 활동 외국단체의 주무관청 등록제를 폐지하고 등록증 교부 ·변경등록 등의 관련조항을 정비함. ●석유사업법 석유비축대행업 등록제도 및 석유정제시설의 신·증설 신고제 도를 폐지.석유의 생산·수출입 및 판매계획 제출제도를 폐지.석유정제업자 등이 제조·판매하는 석유제품의 품질규격 공시제도를 폐지. ●기타법안 ○정부투자기관관리기본법○과학기술개혁을 위한 특별법○한국종 합기술금융주식회사폐지법○대덕연구단지관리법○농업기반공사 및 농지관리 기금법○농어촌 발전특별조치법○농어촌정비법○초지법○식물방역법○축산물 가공처리법○사방공사법○임업진흥촉진법○수상레저안전법○공유수면매립법 ○해상교통안전법○해양오염방지법○개항질서법○도선법○어항법○항만운송 사업법○내수면어업촉진법○어선법○신항만촉진건설법○선박직원법○전자거 래기본법○국가표준기본법○석탄산업법○고압가스안전관리법○액화석유가스 의 안전및 사업관리법도시가스사업법○전기사업법○무역업무자동화촉진에 관 한 법○환경친화적산업구조로의 전환촉진에 관한법○오존층보호를 위한 특정 물질의 제조규제에 관한 법○염관리법○승강기제조 및 관리에 관한법○해저 광물 자원개발법○전력기술관리법○중소기업사업영역보호 및 기업간 협력증 진에 관한법○전기용품안전관리법○국민의료보험법○근로기준법○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에 관한 법○주택건설촉진법○교통체계효율화법○자동차 손해배 상보장법○항공법○건설기계관리법○고속도로법○공공용지의 취득 및 손실보 상에 관한 특별법○도시계획법○도시공원법○수도권신공항건설촉진법○유료 도로법○유통단지 개발촉진법○제주도개발특별법○주차장법○지역균형개발 및 지방중소기업육성에 관한 법○화물유통촉진법○교통안전법○국토이용관리 법○토지수용법○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남녀차별 금지 및 구제에 관한 법○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독점규제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의 적용이 제외되는 부당한 공동행위 등의 정비에 관한 법○종합유선방송법○문화산업진흥기본법○남녀고용평등법○교원의 노 동조합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법○영화진흥법○공연법○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후천성면역결핍증예방법○의료 기사 등에 관한 법○위생사 등에 관한 법○공중보건장학을 위한 특례법○응 급의료에 관한 법○영유아보육법○전시근로동원법○윤락행위방지법○검역법 ○전염병예방법○결핵예방법○노인복지법○지역보건법○의료보호법○생활보 호법○혈액관리법○의료법○국민건강증진법○인천국제공항공사법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국회통과 법안 요지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 법률안 요지는 다음과 같다. ?갠돈慣냑鍮? 연습운전면허의 유효기간을 6월에서 1년으로 연장.양팔의 팔꿈치 관절 이상을 잃은 사람 또는 양팔을 전혀 쓸 수 없는 사람도 신체장 애 정도에 적합하게 제작된 자동차를 이용,정상 운전을 할 수 있다고 인정되 면 운전면허시험에 응시토록 함.제1종 및 제2종 보통운전면허의 응용학과시 험을 폐지.제2종 운전면허를 받은 사람에게는 정기적성검사를 면제하고 제1 종 운전면허를 받은 65세 미만의 사람에게는 5년마다 받던 정기적성검사를 7 년마다 받도록 기간을 연장함. ?같諮굽? 후유의증(後遺疑症)환자지원등에 관한 법률 법적용 대상자 여 부를 국방부 통보자료 및 보훈병원 검진결과에 의해서만 결정하던 것을 신청 인이 제출한 제3차 진료기관의 진단서 중 병명란에 최종 진단한 경우 보훈병 원의 검진절차를 생략함. ?갚물÷?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교육보호대상자의 지역별 취학비율의 상한을 현행 8%에서 6%로 하향 조정함.고용명령에 의한 취업보호 의 경우 말고는취업보호 상한연령에 관한 제한을 폐지하여 국가유공자 등의 취업기회를 확대함. ?걀묽鳧謎맬9? 예금보험공사가 그 업무의 일부를 다른 기관에 대행시 키는 경우 재정경제부장관의 승인을 얻도록 되어 있던 것을 폐지,업무수행의 자율성을 제고함. ?갹탤뭬蕩? 신탁회사가 정관,업무의 종류 또는 방법을 변경할 경우 금 융감독위원회의 허가를 받도록 하던 것을 신고토록 함.신탁회사가 고유자산 을 사채,주식,동산으로 운용할때 그 종류에 대해 금융감독위원회의 인가를 받도록 하던 것을 폐지함. ?갱鑽=탓諭腑紫? 금융감독위원회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상호신 용금고에 대해 자본금의 증액 또는 감소를 명할 수 있도록 하던 것을 폐지함 .상호신용금고의 인가를 받고 3월내에 영업을 개시하지 않으면 인가의 효력 이 상실되도록 하던 것을 폐지함. ?갸捻炷謎맬9? 소비자단체와 한국소비자보호원은 그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필요한 자료 및 정보의 제공을 사업자 또는 사업자단체에 요청할 수 있 으며 당해 사업자 또는 사업자단체는 정당한 사유가 없는한 이에 응하여야 함.소비자단체는 자료 및 정보의 제공을 요청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자 또 는 사업자단체가 이를 거부·기피하는 경우에는 당해 사업자의 이름 및 거부 등의 사실과 사유를 일반 일간신문에 게재할 수 있으며 제공받은 자료 및 정보를 소비자보호 목적 외의 용도로 사용함으로써 사업자에게 손해를 끼친 때에는 그 배상책임을 지도록 함. ?걀뭘位린癰? 공무원의 자발적인 예산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 을 유도하기 위해 예산을 절약한 공무원에게 그 절약한 예산으로 성과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함.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이를 신속하게 복구 하기 위해 중앙재해대책본부의 복구계획이 확정되기 전이라도 예비비를 지출 할 수 있도록 함. ?갹탓陸ㅊ맛?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신용정보업자가 허가사항을 변 경할 경우 종전에는 원칙적으로 변경허가를 받되 자본금증액 등 대통령령이 정하는 경미한 사항은 미리 신고하고 이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하였으나 앞으 로는 경미한 사항을 변경하는 경우에는 신고제도 자체를 폐지하여 신용정보 업자의 편의를 도모함.신용정보업의 허가요건인 최저자본금을 현행 100억원 에서 50억원으로 낮추어 신규진입 장벽을 완화함. ?걀㈌탔渙?금융업법 여신전문 금융회사의 경영상황에 관한 주요정보 및 자료를 공시할 수 있도록 하고 공시에 필요한 사항은 금융감독위원회가 정 하도록 함.유통업계 신용카드의 허가요건을 자본금 및 자기자본 20억원 이상 으로 함.허가·등록 후 6월 이내에 영업을 개시하지 않으면 효력을 상실하던 것을 폐지함.여신전문금융회사가 취득한 비업무용 부동산은 1년내에 매각토 록 하던 것을 폐지함. ?걍態態횰ㅉ? 종전에는 무료 직업소개사업을 할 경우 시·도지사의 허 가를 받도록 했으나,앞으로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하도록 함.유료 직 업소개사업의 허가제를 등록제로 전환하고 허가갱신 제도를 폐지.노동자 모 집을 위탁하는 경우 노동부장관의 허가를 받도록 했으나 이를 폐지.종전에는 노동부장관은 직업소개 사업의 종사자에 대해 필요한 교육훈련을 실시하도 록 했으나,앞으로는 이를 폐지. ?걋孃聆寬諮?촉진 등에 관한 법 사업주가 장애인 노동자를 고용한 경우 7일 이내에 노동부장관에게 신고하도록 한 규정을 삭제.노동부장관이 장애 인고용촉진공단에 위탁한 사업에 대해 동 공단의 임직원 중에서 기금출납 이 사와 기금출납원을 임명하도록 함.사업주로 하여금 장애인 고용계획,장애인 의 임면사항,장애인 고용과 관련된 부담금·지원금 또는 장려금에 관한 서류 를 3년간 보존하도록 한 규정을 삭제.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 노동부령이 정하 는 자격을 갖춘 직업상담을 두도록 한 규정을 삭제. ?갸痴虛?경보전법 수질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측정기기 부착 및 정밀검사 의무,자가측정의무,조업시간 제한 규정,폐쇄명령 불이행시의 단전·단수 규 정 등을 폐지,기업의 부담을 완화함.방지시설업 등 환경산업의 자본금 기준 및 폐수처리수수료 등을 폐지해,진입제한을 완화하고 자율경쟁을 유도함.배 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부합여부 확인제도를 폐지하고 가동 초기에는 시운전 기간 제도를 도입함.여러 법률에 각각 규정하고 있는 측정대행업 제도를 폐 지하고 환경기술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로 통합해 법령을 정비함.대부분이 토양환경보전법과 중복 규정되어 있는 토양관련 규제를 폐지함. ?걷?경기술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 환경측정기기의 형식승인 변경대상 을 환경부령에 구체적으로 규정하도록 근거규정을 마련하고,환경부장관이 측 정기기 제작자에 대해 필요한 보고 및 자료제출을 명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 폐지함.대기환경보전법·수질환경보전법 및 소음·진동규제법에 규정되어 있는 측정대행업 관련 사항을 이 법에서 통합해 규정함. ?갠돈菅? 건설교통부장관과 지방자치단체장은 도로정비계획을 10년 단 위로 수립하고,5년마다 그 타당성 여부를 검토,필요한 경우 이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함.도로의 관리청은 토지에 대한 소유권의 확보 없이도 지상 또는 지 하공간에 도로를 건설할 수 있도록 함.토지소유자 등은 입체적 도로구역의 위 또는 아래에 위치하는 토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도로부지 확보 비용의 절감과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함.종전에는 도로주변의 풍치유지를 위해 도로에 인접된 구역을 연도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 고,고속주행하는 차량의 보호를 위해 고속교통구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였 으나 연도구역과 고속교통구역은 실제로 지정된 예가 없을 뿐 아니라 접도구 역과 그 기능이 유사하므로 이를 폐지.화주 또는 화물자동차운송사업자 등의 지시 또는 요구에 의해 과적 등을 한 운전자가 그 위반 사실을 신고하는 경 우 당해 운전자에 대해 벌칙을 면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화주 등의 강요에 의한 고질적인 과적행위가 줄어들 수 있도록 함. ?갸국같킹」? 선물거래소의 회원이 아닌 자는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를 할 수 없도록 하는 제한을 선물거래소의 정관에서 정한 경우에는 특정한 선 물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함.선물거래의 위탁자보호를 위해 회원보증금에 대한 위탁자의 우선변제권을 인정함.선물업자 영업의 일부양수 때도 재정경제부 장관의 사전 인가제도를 폐지해 선물업자의 자율성을 제고함.선물거래업자의 고객예탁금 분단보관의무 등을 신설해 선물거래시 투자자의 권익보호를 확 대함.선물투자기금업을 폐지하고이를 증권투자신탁회사가 영위할 수 있도록 해 투자운영회사의 기능통합 및 선물시장의 조기활성화를 도모함. ?같플仙? 대형건축물에 대한 사전증인 제도를 폐지하고 시·도지사가 직접 건축허가를 하도록 절차를 간소화.도시미관 등에 의한 건축허가제도,대 지면적의 최소한도,인접대지 경계선으로부터의 이격(離隔)거리,지하층 설치 의무,현장관리인 제도 등의 규제를 폐지.건축물의 용도변경을 허가제에서 신 고제로 전환하고 경미한 용도변경은 신고없이 자유롭게 행함.대지면적의 최 소한도를 폐지하고 건폐율·용적률·높이제한 등 건축기준을 지키는 경우 대 지면적에 관계없이 건축할수 있음. ?? 하천법 하천관리에 지장을 주지않는 공작물의 제거와 나무의 벌채등을 허가없이 하도록 완화.시·도지사가 지정하는 지역에서는 미끼를 사용하는 낚시행위 및 취사·야영을 금지하고 위반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 자전거이용활성화법 13세 이하의 어린이 1인에 한하여 동승이 가능하 도록 한 규정은 실효성 문제로 폐지. ?걍超품킹」? 유가증권신고서 등에 예측정보를 공시할수 있는 근거를 마련 하고 차후 공시내용과 다른 결과가 발생하더라도 손해배상책임을 면제함.투 자 일임(一任)업은 금융감독위원회에 등록만으로 영업할 수 있으며 투자자문 업 및 투자일임업에 대한 신규진입장벽을 완화함.공시제도의 실효성을 높이 기 위해 공시의무를 위반하거나 공시대상 서류의 허위기재 등에 최고 5억원 의 과징금을 부과. ?갭都쨔? 관리법 샘물개발제한구역의 지정제도 및 샘물개발허가를 받은 쪽 에 대한 샘물개발의 이용제한을 폐지.샘물개발 허가의 유효기간을 3년에서 5 년으로 연장.먹는샘물 제조업허가의 유효기간을 폐지함.먹는샘물에 관한 허 위 또는 과대광고를 금지하도록 하여 사업자의 자율적 영업활동을 보장. ??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법 개인정보를 제공할수 있는 경우를 본인이 의사표시 등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 한정.개인정보의 열람 청구시 그 처리기 간을 30일 이내에서 15일 이내로 단축. ?갱矗뗌뺑腑紫? 새마을금고의 업무구역을 대통령령에서 당해 새마을금고 의 정관으로 정함.새마을금고의 문화복지후생사업·교육사업·지역사회개 발사업에 대해 연합회장의 승인이 필요했으나 앞으로 정관으로 정함. ?개燦狙絹돈适ㅊ朱? 농어촌도로 기본계획을 승인할 때 당해 군수에게 통보하는 조문을 삭제.도지사에게 위임된 농어촌도로 사업계획 수립 승인 권 한을 이양함. ?갚물±횬奐銹뭔适殆篇? 국가정보원 직무의 내용·특수성 등을 고려해 계약직 직원을 채용할 수 있도록 근거를 신설함.겸직직원에 대해 적용할 국 가정보원직원법의 적용범위를 명확히 규정함.임용권자가 직원의 정년을 연장 할 수 있도록 한 단서조항을 삭제함. ?거諛癰? 통계간행물 발간승인 제도를 폐지하고 사후통보제로 전환함으 로써 통계자료의 신속한 활용과 통계작성기관의 업무효율을 높임.통계청장은 지정기관으로부터 통계작성과정에 필요한 자문이나 기술지원 등을 요청받은 경우에는 이에 적극 협조하도록 함.통계자료를 타인에게 무단으로 제공한 자에 대해서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함. ?갚邃? 통과법안?권畸뭘袁汰管? 공단법?궐?경영향평가법?궐?경개선비용 부담법?궉茶繡? 관리법?굼?해화학물질 관리법?궉茶繡걋? 국가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굼悶坪?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궉茶繡걘낯?시설 설 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굼悶?환경보전법?굻좆倂ㅀ紫? 등 관리 법?굼括孃蕩? 폐지법?굳鑽틜後굇羞慣奮? 모집규제법?굼寬㉰矗紫後굼悶Ю聆? 대책법?굴拈疫後권畸뭔맬틤뮐側愎炳後굔淪箕慣뮌聆瘦봉洸많後굇물÷?공자 등 단체설립에 관한 법?굼?선 및 도선사업법?굳贊갚퓜揮竄峙後권畸뮐뗬箚翩濚? ?굅翩盈ㅅ佇球後굴痔纛适熾? 관한 법?궐?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굇鳧떡璲活? 연대대출금에 관한 특별법?굇뭏냅퓐炤? 특별회계법?교? 업농어촌기본법?굇뭏냅퓐炤? 특별회계법?굅坪款鍮セ濚後궐<寗痴解桓?법?굽? 폐의 예방과 진폐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법?궐<寗痴? 관리법?굴弩숯ㅑ便? 규 제법?궈堊英?경 보전법?굇물±횬奐銹뭔菅後굴層돌後권究層돌後굻읊? 분뇨 및 축산폐수의 처리에 관한 법?권畸뭄逾엽냅걀篇後굇물”茱珦微赴後굳獰態횬? 보건법?굳湲?법?굽痔鞋後굵읒幟맛渙後굵킥茱荇獰? 금융지원에 관한 법?굽態? 훈련 촉진기금법?굽ㅊ适뗍蕩?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신형 여권도 위조 속수무책

    ◎석달간 15건 적발… 올 위조사범 작년의 배 넘어 여권위조를 방지하기 위해 올 5월 중순 도입한 신여권도 손쉽게 위조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지검 남부지청 형사5부(부장검사 金大植)는 15일 김포 출입국 관리사무소와 합동으로 9월1일∼11월30일 석달간 구속된 여권 및 비자 위조사범 50명을 조사한 결과,위조방지를 위해 지난 5월18일부터 외교통상부에서 발급하고 있는 신여권도 쉽게 위조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검찰은 여권 위조범 50명 중 지난 9월 중순 구속된 李玉錫씨(40·송파구 잠실동) 등 15명이 신여권을 위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신여권에 휘발유 등을 묻혀 여권사진과 대한민국 문양을 통째로 떨어뜨린 뒤 다른 사람의 사진을 붙이는 이른바 ‘사진갈이’수법을 주로 썼다. 검찰은 “신여권도 위조가 쉽기 때문에 운전면허증처럼 사진을 표지에 전사하고 직접 코팅하는 여권 위조 방지책을 사용할 것을 지난 주 외통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IMF 이후 실업자가 늘면서 외국 취업 희망자가 폭증,올들어 지난 10월까지 김포출입국 관리사무소에 적발된 여권 및 비자 위조사범은 모두 59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8명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 대졸 10만명 이달중 취업 알선

    ◎노동부… 공공근로사업 33만명 추가 투입 정부는 내년부터 비자발적 실업자뿐만 아니라 자발적 실업자를 채용하는 기업에도 6개월 동안 임금의 50% 이상을 채용장려금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정부는 재정여건을 감안해 50%의 보조비율도 한시적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李起浩 노동부장관은 11일 金鍾泌 국무총리에게 이같은 내용의 단기 및 중장기 실업대책을 보고한 뒤 발표했다. 李장관은 우선 이달 안에 대학 졸업예정자를 중심으로 10만명의 기업 인턴사원 및 공공기관 행정서비스요원을 선발하고 2,800억원을 투입,구직등록자 가운데 공공근로사업자 33만명을 추가 선발하기로 했다. 李장관은 이같은 대책으로 당초 18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 올 4·4분기 실업자 수가 150만명 선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정부는 또 내년에는 문화·관광·보건·의료·영상·정보화·유통 등 지식기반산업에 대한 집중 투자를 통해 30만∼50만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李장관은 밝혔다.
  • “파산자에 새 삶의 기회”/법원,11명에 전부·일부면책 판결

    ◎빚 갚으려 또 빚진 2명 포함 ‘이례적’ 소비자파산이 선고된 뒤 면책을 신청한 파산자에게 법원이 무더기로 전부면책을 결정했다.특히 빚을 숨긴 채 추가로 돈을 빌리는 등 면책불허가 사유에 해당하는 파산자에 대해서도 채무를 대폭 탕감해 한번 더 기회를 주는 일부면책 결정을 처음으로 내렸다. 서울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李揆弘 부장판사)는 8일 면책을 신청한 파산자 신모씨(51) 등 9명에 대해 전부면책을 결정했다.또 金모씨(27·여)와 李모씨(50·여) 등 2명에 대해서는 각각 채무의 40%와 30%만 갚도록 하는 일부면책 결정을 내렸다. 면책이란 소비자파산을 선고받아 금융기관 거래나 취업 등에서 각종 불이익을 보지만 부채 동결이라는 반대급부를 받았던 파산자가 권리를 되찾는 동시에 새 소득으로는 빚을 갚지 않아도 되는 제도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신씨 등 9명은 채권자들이 면책신청에 대한 이의신청을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갱생의 기회를 주는 것이 사회적으로 이익이 된다고 판단,전부면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金·李씨는 변제능력이 없는 데도 신용카드를 이용해 불법으로 현금을 인출하는 등 면책불허가 사유가 있다”면서 “그러나 이들이 기존의 빚을 갚기 위해 부정한 방법을 사용한 사정 등을 감안,각각의 채무액인 6,300여만원과 1억1,000여만원 가운데 40%와 30%에 대해서만 변제하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전부면책 결정을 받은 신씨 등 9명은 빚을 갚지 않아도 되게 됐지만 앞으로 10년 안에 다시 소비자파산을 선고받으면 면책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일부면책을 결정받은 金씨 등 2명은 지금까지 받던 불이익에서는 벗어날 수 없지만 남은 채무를 변제하면 복권신청을 통해 면책받을 수 있다.
  • 토론 내용 요지(IMF시대의 자화상:14­2·끝)

    ◎盧成泰 원장­“실업대책 최우선 추진을”/朴光洵 이사­“광고 틈새시장 공략 관건”/金德龍 교수­“건전한 가치관 확립할때”/金愛璟 부장­“고령·저학력층에 관심을” ▷盧成泰 한화경제연구원장◁ 정부로서는 IMF체제하에서 고통을 겪어온 국민들이 느끼고 있는 바를 겸허하게 받아들여서 앞으로의 정책 입안에 반영해야 할 것이다. 첫째,국민들이 최대 현안으로 지적한 것은 실업난,취업난 등 고용문제였다.과거에는 여론조사 때마다 항상 물가문제가 최대 현안으로 나타났었다.이것은 국민들이 과거에도 옳았다는 것을 말해준다.즉 과거에는 성장을 다소 낮추어서라도 물가압력을 완화했어야 했던 것이다.따라서 지금은 국민들이 지적한 바와 같이 실업대책에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두어야 할 것이다. 둘째,국민들의 82%는 경제난의 책임이 정치인 및 정부쪽에 있다고 본 반면,대기업의 책임이라고 본 사람은 9% 정도에 불과했다.이것은 정치개혁이 어느 부문에서보다 강도 있게,신속하게 추진되어야 함을 시사해 주는 것이라 하겠다.특히 정부부처 등공공부문의 개혁이 가장 미흡하였기 때문에 국민들의 개혁에 대한 평가가 그다지 긍정적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셋째,대기업 문제와 관련해서는 국민들의 체제 개편 요구가 강력한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대기업들은 주력기업 중심으로 재편성하는 노력을 일층 강화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겠다.그러나 빅딜과 관련하여 대부분의 국민들은 정부가 방향을 제시하는 정도에 그쳐야 한다고 보고 있다. ▷朴光洵 대홍기획 이사◁ 광고에는 긍정과 부정의 양면적 기능이 있다.그러나 이 자리에서는 긍정적 기능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우선 마케팅 측면에서 보면 제품 및 상품의 기본 수요를 창출하고 조직원의 사기를 앙양시키면서 판매조직을 확장하는 데 절대적 기여를 한다.소비자 행동적 측면에서는 새로운 상품정보를 통해 생활의 풍요로움을 더해 준다. 기업적 측면에서도 소비자와의 친근감을 형성하며 노사관계의 우호 증진에 기여하고 조직 구성원에게는 애사심과 자긍심을 높여준다 하겠다. 그런데도 IMF체제가 닥치면서 광고라는 메커니즘은 지나치게 부정적이고, 냉소적인 위치로 전락하고 말았다.실제로 광고산업은 90년대 들면서 연평균 20% 이상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던 선도적 경제의 주체 산업이었으나 97년 11월 이후에는 그 존립기반이 휘청거릴 정도로 한파를 맞고 있다.신문의 경우 97년 2조1,200억원에서 98년 1조6,700억원으로 전년대비 22%가 감소했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장하는 광고가 있었음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온라인’광고의 경우 97년 265억원에서 98년 1,300억원으로 성장했다. 이는 매체에서 눈여겨 봐야 할 사안이다.틈새시장을 매체별로 활용하는 아이디어와 지혜가 필요하다는 진단이다.특히 IMF체제 이후 소비자의 관심과 생활패턴이 크게 바뀌고 있지만 기업은 PR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이를 매체별로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관건이라 하겠다. ▷金德龍 홍익대 교수◁ 국민들의 의식,그리고 언론 등 모든 분야에서 경제논리가 우선되고 있다. 요즘의 경제적 현실에서 볼 때 지극히 당연한 현상일 수 있다. ‘경제문제’는 ‘발등의 불’과 같기때문에 당장 해결해야 한다.따라서 경제논리는 다른 무엇보다 우선순위에서 가장 앞서게 되고 모든 일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발등의 불에만 관심을 갖고 그것이 가치판단의 기준이 된다면 ‘근시안적 사고’ 또는 ‘근시안적 가치체계’에 빠지게 된다.근시안적 사고에 집착하다보면 멀리 내다보는 거시적 사고를 못하게 된다.즉 경제적 환란으로 겪게 되는 IMF관리체제가 자칫 우리의 역사의식을 마비시키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이다. 발등의 불도 중요하지만 지금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것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야 한다.경제회복을 위한 노력보다 지금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것들은, ­IMF관리체제에 대한 우리의 관점이나 태도를 건전한 가치관으로 전환시켜 가야 하는 것(조급함,변칙 혹은 반칙습관에서 탈피하여 기본에 충실하고 경쟁력있는 전문성을 갖추려는 태도). ­우리 국민들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는 도덕적 우월성을 자존심과 자긍심으로 전환하여 건강하게 활용하는 것. ­20세기에서 21세기로의 전환,밀레니엄의 전환,냉전 종식 후의 새로운 세계 질서로 재편,실질적인 정보화사회로 진입한 세계사적 중요한 시점에서 변화의 추이를 예측하여 대비하고 준비해야 할 것을 찾아내고,서로 일깨우고, 실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사회 전반에 걸쳐 역사의식에 맞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이 절실하다. ▷金愛璟 소비자문제 연구 시민모임 국제부장◁ 무조건적인 요금인상보다 실업대책과 사회안정 중심의 소비자정책이 정부에 요구된다.대기업은 제품가격을 올려서 물가상승에 영향을 줘서는 안되며, 과대광고 포장된 비용을 줄이는 IMF형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최근 조사에서 낱개 상품을 사는 것보다 선물세트가 많게는 6,800원이나 차이가 났다.소비자는 모르는 사이에 포장비에 필요없는 지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연령이 많고,학력이 낮을수록 IMF 경제위기에 대해 더 많은 부담을 안고 있으므로 이들 취약계층에 대한 정책적이고 사회적인 배려가 요구된다.여가활동이 줄고,소비자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TV 보는 시간도 자연스럽게 늘었다.방송은 사회에 대해 패배의식을 갖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할 수 있는 오락적이고 향략적인 프로그램보다는 용기와 희망을 주는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바꾸어야 할 것이다.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케이블 홈 쇼핑도 사전심의를 통해 대량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소비자 스스로가 소비생활을 건전하고 효율적인 쪽으로 바꾸어야 할 것이다.이와 관련해서 시민단체의 보다 많은 역할이 요구된다.
  • 美 비자 발급 거부 기준이 없다

    ◎회계사 응시생 10%선 ‘취득 목적 불분명’ 이유로 못받아 미국 본토에서 1년에 두번 시행되는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증(AICPA) 취득시험을 보기 위해 신청한 입국비자까지도 미국 대사관이 마구잡이로 발급을 거부,어이없이 시험을 보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최근 IMF체제로 야기된 취업난으로 AICPA 취득 희망자가 현재 연간 400여명에 이르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여 피해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AICPA 전문학원인 한국회계학원의 경우 지난 4∼5일 미국에서 실시된 AICPA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100명이 미국대사관에 입국비자를 신청했으나 이 가운데 올해 대학졸업생 6명을 포함한 12명이 비자를 받지 못해 응시를 포기했다.이들은 모두 부모의 사업자등록증과 종합소득세증명서,미국회계기관 응시원서 사본과 수험표 등을 첨부했으나 “미취업 상태이며 왜 미국공인회계사 자격증을 취득하려 하는지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로 비자발급을 거부당했다. 특히 黃恩子씨등 국내 공인회계사 두 명도 자기 명의의 아파트·회계사 사무실등기부 등본과 종합소득세 증명(연 400만원)까지 첨부했지만 단지 “통장잔고에 수입흐름이 일정하게 나타나 있지 않다”는 이유로 비자발급이 거부돼 시험을 보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때문에 준비생들은 1년 동안 학원수강비 400만∼500만원과 원서접수비 50만원 등을 날리게 됐다. 崔暢浩 한국회계학원장은 “지난 5월에는 비자발급이 거부된 학원생 6명이 당시 朴定洙 외교통상부장관의 친서를 받아 간신히 비자를 받은 적도 있다”면서 “정확한 기준도 없이 영사 재량에 따라 비자발급 여부가 좌우돼 불만이 높다”고 말했다.
  • 韓·中 고급인력 日서 대거 유치/밀레니엄버그 해결사로

    【도쿄=黃性淇 특파원】 일본에서 밀레니엄버그 해결사로 한국 중국 인도 등의 고급인력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일본에서 오는 2000년 컴퓨터 오작동 문제를 처리하는데 필요한 인원은 1만2,000명 가량. 자체인력만으로는 충당이 어려워 아시아 각국의 컴퓨터 엘리트를 대거 초빙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인력 파견업체의 알선으로 취업이나 연수비자를 받아 공공기관이나 기업,은행 등에서 일한다. 최근에는 한국 인력의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다. 실제로 주일(駐日) 한국대사관은 컴퓨터 기술인력의 일본 취업을 알선하기 위해 103명을 추천해 줄 것을 노동부에 요청했다.
  • 달라진 사회상(IMF체제 1년:2)

    ◎‘생존경쟁시대’ 웃음을 잃었다/초유의 실직사태로 중산층 무너지고 동료의식 사라진 직장분위기 살벌/과소비 줄고 가족화목 중시 긍정현상도 “직장에서 웃음을 찾아볼 수 없는 게 가장 크게 달라진 모습입니다” IMF체제 1년,회사마다 살벌한 분위기가 사무실을 감돌고 있다. 구조조정과 정리해고가 잇따르면서 서로 존경하고 이끌어주던 ‘미풍양속’은 더 이상 찾을 수 없다. 모두가 경쟁자로 변한 느낌이다. D그룹 영업관리팀 金모씨(24·여)는 “다음 달 구조조정에서 팀원 1명 정도는 그만둬야 할 것 같다”면서 “동료들이 말도 잘 건네지 않는다”고 털어놓았다. 잇따른 중산층의 붕괴도 대표적인 변화다. 경제적 궁핍과 아울러 마음마저 황폐해지고 있다. 지난 1월 다니던 중소의류업체가 부도나면서 직장을 잃은 梁모씨(32). 1년 가까이 지난 현재도 놀고 있다. 직장생활 4년여만에 어렵게 장만한 1억원짜리 아파트는 남에게 전세를 주고 따로 2,500만원짜리 전셋집을 얻어 이사했다. 은행에 맡긴 퇴직금과 전세금에서 나오는 매월 60여만원의 이자로 근근히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생활이 어려운 것도 문제지만 목표나 희망이 없이 그저 세월을 허송하는게 더 견딜 수 없다. 하지만 긍정적인 현상도 적잖이 나타났다. 낭비와 방탕에 빠졌던 과거를 반성하고 근검 절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과소비나 호화 해외여행 등도 상당히 줄어 국제수지가 개선되는 효과로 이어졌다. 가장들은 외식이나 술자리를 줄이고 가족끼리 오붓한 자리를 자주 갖게 됐다. 무엇보다 이번 IMF사태의 경험으로 앞으로 우리 스스로의 잘못으로 또다시 고초를 자초하지는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는 점은 큰 소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사회에서 밀려난 사람들은 분노와 좌절감 속에서 하루하루 고통을 참아내고 있다. 직장을 잃지 않은 사람들도 쪼들리기는 마찬가지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자유기업센터가 IMF체제 1년을 즈음해 최근 서울과 신도시 지역 25∼49살 주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응답자의 80%가 소득이 줄었다고 답했다. IMF 이전 월 평균 가구소득은 249만 9,000원이었으나이후는 185만 8,000원으로 60만원 이상이나 깎였다. 중하류나 하층에 속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크게 늘었다. 가장의 실직은 가족의 해체로 이어지고 특히 노인문제가 심각해졌다. 한국 노인의 전화 徐惠京 이사(40·여)는 “자살 충동을 호소하는 노인들의 절박한 전화,나이 든 부모님을 요양시설에 맡기고 싶다는 자식들의 문의전화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어느 누구도 실업의 ‘안전지대’에 있지 않게 됐다. 대기업은 망하지 않는다는 ‘신화’는 깨졌다. 한보·삼미그룹에 이어 기아·진로·한라그룹까지 수많은 대기업들이 무너졌다. 안정된 직장으로 첫 손에 꼽히던 은행과 증권사 직원들도 갑자기 길거리에나 앉는 신세로 전락했다 .동남·동화은행을 비롯한 5개 은행의 퇴출 파동에 이어 대형 시중은행간 합병의 회오리속에 은행원들이 감원 한파에 떨고 있다. ‘철밥통’의 대명사인 공무원 사회에도 ‘칼바람’은 비켜가지 않았다. 올 상반기까지만 2,200여명의 공무원들이 명예퇴직했다. 졸업을 앞둔 대학 4년생들의 마음도 무겁기는 실직자에 못지 않다. 아직 직장을 구하지 못했다는 서울 K대 행정학과 4학년 金世英씨(26)는 “홀어머니 밑에서 어렵게 공부했는데 죄송할 뿐”이라면서 “4년동안 열심히 공부했는데 일자리가 없어 너무나 허탈하다”고 털어놓았다. ◎IMF 유행어/‘퇴출’ 등 일상어로/IMF=I’m ‘F’/부유층 빗댄 ‘이대로’/간큰 직장인시리즈 인기 IMF 이후 자조섞인 갖가지 유행어가 국민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퇴출’은 유행어를 넘어서 국민적 화두(話頭)가 됐다. ‘명퇴(명예퇴직)’나 ‘황퇴(황당한 퇴직)’는 일상어의 반열에 올랐고 ‘고개숙인 아버지’라는 유행어는 모두를 우울하게 만들었다. IMF의 F를 F(낙제),FIRED(해고),FIGHTING(싸운다),FREE(해고된 뒤의 자유) 등으로 비관적으로 해석한 단어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FINE(그래도 괜찮다)이라는 자조섞인 표현도 등장했다. 또 I를 ‘아이고’로,M을 ‘미치고’로,F를 ‘환장하겠네’로 풀이한 ‘아이고 미치고 환장하겠네’라는 우스개 소리도 나돌았다. 공무원들의 무사안일을 꼬집는 ‘복지부동’은 한걸음 나아가 낙지처럼 책상에 매달려 일만 하는 ‘낙지부동’,바짝 엎드려 머리만 굴리는 ‘복지뇌동’ 등 숱한 신조어를 낳았다. ‘신토불이’는 ‘몸(身)이 땅(土)과 하나가 되도록 납작 엎드린다’는 뜻으로 사용됐다. 무더기 명퇴와 퇴출 사태로 모든 직장인들이 가슴을 조이는 가운데 ‘간큰 직장인’시리즈가 유행했다. 감봉과 전직배치를 불평하고 회식에 불참하거나 지각을 하는 사람,여직원에 커피 심부름을 부탁을 하는 직장인은 퇴출 1순위로 지목됐다. 극심한 취업난으로 대졸 초년병들은 ‘모라토리엄(지불유예)형 인간’으로 분류됐고 졸업하고도 학교 주위를 맴돌며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잇는 사람들은 ‘캥거루족’으로 불렸다. 술자리에서 ‘건배’ 대신 ‘이대로’가 유행한 것은 부익부(富益富)현상을 누리는 부유층을 빗댄 말이었다. 반면에 ‘소비자 파산’,‘전세대란’,‘깡통집’ 등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서민생활을 반영한 단어들이었다. ◎고통의 시대 생활지혜/일단 아끼되 가치있게 쓸때는써라 ‘100원을 1,000원처럼 쓰는 지혜’. 어느 공익광고의 문안은 IMF체제를 헤쳐나가는 요체(要體)를 잘 표현하고 있다. 무작정 아낀다고 해서 IMF체제가 극복되지 않기 때문이다. 너나 할 것 없이 고달픈 IMF시대. 사람들은 나름대로 갖가지 지혜를 짜내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 주부에서부터 회사원에 이르기까지 각자가 터득한 ‘IMF 극복비결 10가지’를 소개한다. ■재활용품센터를 활용한다=주부 朴모씨(44·서울 금천구)는 요즘 벼룩시장,교차로 등 생활정보지를 눈여겨 본다. 생활도구나 가구 등을 새로 구입하기보다는 물물교환을 하거나 중고품을 구입하는 습성이 어느덧 몸에 뱄다. ■원 포인트(One­Point) 식단을 짠다=결혼한 지 1년 남짓된 주부 李모씨(27)는 얼마 전부터 찌개,국,부침개 등 주요 반찬은 하나만 만들고 나머지는 김치 등 밑반찬으로만 내놓는다. 50% 가까이 음식쓰레기가 줄었다. 李씨는 이아이디어를 ‘원 포인트 식단’이라고 이름붙였다. ■퍼머,마사지 등 이·미용 비용을 줄인다=주부 金모씨(37·은평구 불광동)는 2만∼3만원 주고 한달에 한번 하던 퍼머를 두달에 한번으로 줄이고,1주일에 한번씩 하던 피부마사지도 끊었다. 커트기를 구입해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의 이발도 손수 해준다. ■돈 안드는 취미생활 하기=컴퓨터 프로그래머 李모씨(30)는 한달에 6만5,000원씩 주고 아침마다 수영강습을 받았지만 요즘은 조깅으로 대신한다. 요즘 李씨는 조깅예찬론자가 됐다. ■승용차 운행을 자제한다=중소기업을 운영하는 金모씨(47)는 한달 전부터 교통비가 3분의 1로 줄었다. 매일 타고 다니던 자가용을 주말에만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내식당을 이용한다=대기업 과장 鄭모씨(35·경기도 고양시)는 1주일에 한 두번 이용하던 구내식당의 단골손님이 됐다. 습관적으로 밖에서 사먹을 땐 보통 5,000원 안팎의 돈이 들었지만 한끼에 1,600원이면 해결됐다. 시간도 절약돼 금상첨화였다. ■빚을 갚는다=대기업 대리 朴모씨(32)는 매달 50만원씩 나가던 은행이자를 지난 9월부터는 한 푼도 내지 않는다. 7,500만원짜리 전세를 5,000만원짜리로 이사해 은행대출금 2,000여만원을상환했기 때문이다. ■학원을 끊고 직접 가르친다=주부 金모씨(38)는 초등학교 6학년 딸이 다니던 속셈학원을 끊었다. 한달에 10만원씩 나가는 돈을 절약하고,본인이 직접 공부를 가르친다. ■커피숍 대신 집을 찾는다=공무원 李모씨(22·여)는 최근들어 커피숍에 가는 일이 거의 없다. 전에는 친구들과 거의 매일 카페나 레스토랑을 찾았지만 요즘은 서로의 집을 오가며 만난다. ■실력 향상을 게을리하지 않는다=회사원 蔡모씨(33)는 휴대용 카세트를 가지고 다니며 수시로 영어공부를 한다. 어려울 때일수록 실력만이 재산이라는 생각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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