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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직무급제 순차적 도입…노조 반대 넘을까

    롯데, 직무급제 순차적 도입…노조 반대 넘을까

    롯데그룹의 일부 계열사가 직무급제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롯데그룹은 22일 롯데바이오로직스·대홍기획·롯데이노베이트가 이미 ‘직무 기반 인사(HR) 제도’(직무급제)를 도입했으며, 올해 롯데백화점과 롯데웰푸드 등 일부 계열사가 추가적으로 도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직무급제란 직무의 상대적 가치를 기준으로 임금을 결정하는 체계다. 동일노동·동일임금을 실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건비 효율성을 증대한다는 장점이 있다. 롯데그룹은 직무 전문성을 강화해 혁신적 성과를 창출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일부 계열사가 이를 순차 도입중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의 직무 기반 HR 제도는 직무 가치와 전문성을 중심으로 한 차별적 보상을 통해 업무 생산성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특히 롯데그룹은 최근 계열사별로 자산 매각과 희망 퇴직을 하는 상황이라 이같은 인사제도 개편이 절실하다. 다만 노동조합과의 협의가 필요하다. 근로기준법 제94조에 따르면 취업규칙을 근로자에게 불이익하게 바꾸는 경우 과반수 노조 또는 근로자 과반수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 미취업 청년 76% “좋은 일자리 부족…최소 희망 연봉 3468만원”

    미취업 청년 76% “좋은 일자리 부족…최소 희망 연봉 3468만원”

    한경협, 미취업 청년 500명 조사‘경력직 위주 채용·과도한 스펙’ 지적삶 만족도 3.86…일반 청년 절반 수준 미취업 청년 76%가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 조건으로 가장 많이 보는 것은 ‘급여 수준’이었으며, 희망하는 최소 연봉은 평균 3468만원(세전)으로 집계됐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전국 만 19~34세 미취업 청년 500명을 조사한 결과 76.4%가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것으로 인식했다고 22일 밝혔다. 응답자의 42.6%는 ‘대체로 부족하다’고 했고, 33.8%는 ‘매우 부족하다’고 답했다. ‘보통’은 21.2%, ‘대체로 충분하다’와 ‘매우 충분하다’는 답변은 각각 1.2%에 그쳤다. 양질의 일자리가 갖춰야 할 조건으로는 ▲급여 수준(31.8%) ▲고용 안정성(17.9%) ▲일과 삶의 균형(17.4%) ▲직장 내 조직문화(7.3%) ▲개인 적성과의 일치(7.2%) ▲지리적 접근성(6.3%) 순으로 꼽혔다. 이들이 일할 의향이 있는 최소한의 연봉 수준은 평균 3468만원으로 조사됐는데, 고졸 이하인 경우 평균 3227만원, 대졸 이상인 경우 평균 3622만원을 희망했다. 현재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과 그렇지 않은 청년을 구분해 조사한 결과,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들은 가장 큰 어려움으로 양질의 일자리 부족(30.0%)을 꼽았다. 이어 경력직 위주의 채용 구조(20.4%), 과도한 자격요건·스펙 요구(19.6%), 자신감 저하·의욕 감소(14.6%)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미취업 청년들은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로 자격증·시험 준비(19.6%), 적합한 일자리 부족(17.3%), 일정 기간 휴식(16.5%), 과도한 스펙·경력 요구(13.8%) 순으로 답했다. 미취업 청년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3.86점으로, 일반 청년들의 만족도가 6.7점인 것과 비교해 눈에 띄게 낮았다. 이들이 생활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불확실한 진로에 대한 고민(24.4%)과 우울감·무기력감 등 심리적 불안정(21.2%), 생활비·주거비 등 경제적 부담(17.2%)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 경과원-의료-대학-한국바이오協, ‘바이오 인재 500명 키운다’

    경과원-의료-대학-한국바이오協, ‘바이오 인재 500명 키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2일 광교 바이오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바이오협회, 분당서울대병원, 성균관대학교, 동국대학교(일산), 을지대학교(의정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오 실무인력 양성 교육과정 공동개발과 운영, 바이오 양성 인력의 취업 지원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이다. 협약에 따라 경과원은 실습 장비 21종 32대를 구축한 GG바이오허브 에듀스테이션 내 교육장을 제공한다. 5개 협력 기관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미래 기술 기반 맞춤형 바이오 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운영 분야는 ▲바이오(유전체) 데이터 분석 및 공정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AI 솔루션 개발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과정이다. 경과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직(예정)자 140명, 재직자 360명 등 총 500명의 바이오 전문인력을 양성해 바이오산업체 인력난 해소와 디지털 전환 수요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종석 바이오산업본부장은 “유수의 교육기관과 협력해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강화하고 미래 기술을 선도할 바이오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성공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과정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협력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 ‘소녀상 모욕’ 韓 비하 유튜버의 최후…“지금 무일푼 신세” 이젠 ‘기부 구걸’?

    ‘소녀상 모욕’ 韓 비하 유튜버의 최후…“지금 무일푼 신세” 이젠 ‘기부 구걸’?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고 편의점에서 난동을 피우는 등 한국을 비하하는 콘텐츠로 논란을 일으킨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법적 처벌에 직면한 가운데, 현재 심각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말리의 범죄 혐의와 재판 과정 등을 알려온 유튜버 ‘리걸 마인드셋’은 최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당초 이달 9일로 예정됐던 소말리의 두 번째 공판이 국선변호인 신청으로 다음달 16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리걸 마인드셋’에 따르면 소말리는 미국으로 귀국해 혐오 콘텐츠 제작을 계속하길 원하지만, 한국에서 재판을 마치고 형을 복역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는 “올해 안에 소말리가 미국으로 돌아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했다. 또한 ‘리걸 마인드셋’은 소말리의 현재 상황을 알리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소말리의 한 지인은 “법률 비용이 매우 부담스럽다. 도와주실 분들은 기부해 달라”며 기부금을 보낼 수 있는 페이팔 계정을 공유했다. 이 지인은 “소말리에게 출국 정지 조치가 내려졌고, 한국에서는 취업이나 어떠한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소말리는 무일푼 상태로, 제가 생계를 지원하고 있는데, 선택의 여지가 없다. 제 도움이 없다면 그는 굶주림에 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리걸 마인드셋’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소말리의 피규어 인형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가상 피규어에는 ‘양배추 소년’이라는 이름표가 붙어 있으며, 양배추와 휴대폰, 수갑이 함께 세트로 구성된 모습으로 표현됐다. 영국에서 ‘양배추’라는 표현은 지능이 낮거나 둔한 사람을 비하하는 속어로 사용된다. 앞서 소말리는 지난해 10월 서울 마포구의 한 편의점에서 소주와 컵라면을 주문한 뒤 테이블에 앉아 시끄러운 노래를 틀어 소란을 피우고, 직원이 그의 행동을 제지하자 오히려 욕설을 퍼붓고 컵라면을 테이블에 쏟아버리는 행패를 부려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와 더불어 같은 달 마포구 길거리에서는 악취를 풍기는 생선 봉지를 들고 다니며 행인들에게 무작위로 접근해 심한 불쾌감을 줬으며, 버스와 지하철과 같은 공공장소에서도 시끄러운 음악과 함께 춤을 추며 소란을 피웠다. 소말리는 이러한 행위를 본인이 직접 유튜브에 게시했으며, 이 영상을 본 경찰이 불법 행위를 인지하게 됐다. 현재 소말리는 이 같은 혐의 외에도 폭행 및 마약 관련 추가 혐의로 고발된 상태다. 그러나 소말리는 지난달 7일 첫 재판에서는 배탈을 이유로 1시간이나 늦게 출석했으며, 신원 확인 과정에서는 바지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은 채 대답을 이어갔다. 더욱이 방청석의 지인에게 웃으며 ‘메롱’ 자세를 취하는 등 법정 예절을 무시한 행동으로 논란을 가중시켰다.
  • [서울광장] 국민은 ‘경제 대통령’을 원한다

    [서울광장] 국민은 ‘경제 대통령’을 원한다

    2년 전 이사한 뒤 자주 다니던 동네 재래시장이 몇 달째 부쩍 더 썰렁하다. 코로나19도 이겨내고 새 마음으로 장사에 매진해 온 가게 주인들의 한숨 소리가 깊다. “살다 살다 무슨 뜬금없는 비상계엄에 대통령 탄핵·파면에 게다가 트럼프의 ‘관세폭탄’까지…. 서민들이 지갑을 열기 더 힘들게 된 거죠.” 잘나간다는 금융권의 지인도 만나자마자 걱정부터 한다. “코로나 때보다 훨씬 더 힘든 거 같아요. 소비자들의 신용카드 사용이 급감했고 가맹점 소상공인들도 문을 많이 닫았어요.” 경제부처 공무원인 50대 지인은 아버지 세대와 비교하며 이렇게 말했다. “우리 아버지는 지방에서 유리공장을 하며 제조업으로 나라를 일으켰는데…. 지금 우리 경제는 성장동력을 상실한 채 추락하는 최악의 상황입니다. IMF 외환위기 때처럼 바닥을 쳐도 다시 올라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12월 14일 국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파면 결정까지 4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지난 120여일간 ‘대한민국호’는 최근 만난 사람들의 말대로 코로나 때보다, IMF 때보다 체감경기가 더 나쁘면 나빴지 나아질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소비심리는 얼어붙었고 일자리도 급감했다. 문자로 알려온 단골식당 등 가게 폐업과 지인들의 명퇴 소식, 국가 경제성장률 추락 전망과 흔들리는 국가신용등급 강등 위기까지. 윤 전 대통령의 계엄·탄핵에 따른 혼란이 우리 경제에 미친 악영향은 규모를 계산조차 하기 어려울 만큼 심각하다. 윤 전 대통령 파면으로 인한 6·3 조기 대선 국면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막무가내식 관세폭탄까지 대내외 정치·경제적 악재가 겹쳤다. 내우외환의 끝이 도대체 어디일지 가늠조차 하기 힘들다. 최악의 4개월을 포함해 윤석열 정부의 3년간 ‘경제 성적표’를 돌아보자. 경제 성장률은 3분의1토막, 나라 곳간은 87조원 세수 결손, 취업자 증가율 반토막, 소비·투자·수출 증가율 모두 침체 속에 추락 일변도. 국민이 체감하는 실질임금, 일자리, 자영업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윤 정부의 대표 경제정책인 ‘감세·긴축 조합’의 결과는 ‘투자·성장·세수 동반 추락’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연구개발(R&D) 예산 15% 삭감은 ‘교각살우’ 참사였다. 산업경쟁력의 근간마저 흔들었다. 가뜩이나 경제가 악화했는데 지도자와 정치권의 ‘내란’과 헛발질로 대한민국의 위상이 흔들리고 서민 허리만 휜다. 이를 책임지고 만회해야 하는 사람들 역시 정치인들이다. 정치인들이 정신을 차리게 하려면 유권자들이 6·3 대선에서 제대로 심판할 수밖에 없다. 갤럽의 지난 18일 여론조사에서는 향후 1년간 경기 전망에 대해 47%가 ‘나빠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4%만 ‘좋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11일 여론조사에서는 차기 대통령의 국정 우선 과제로 48%가 ‘경제 회복·활성화’를 꼽았다. ‘국민 통합·갈등 해소’(13%)보다 경제 문제를 최우선으로 꼽은 것이다. ‘민생 문제 해결·생활 안정’(9%), ‘서민·복지 정책’(4%), ‘트럼프 관세 대응’(3%), 부동산 문제 해결’(3%) 등 경제 관련 과제를 합치면 67%나 된다. 민심은 계엄·탄핵 국면을 극복해 경제를 회복시킬 ‘경제 대통령’을 간절히 원한다는 얘기다. 대선을 40여일 앞두고 있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상당수 경선 후보들이 경제 행보에 잰걸음이다. 특히 인공지능(AI)을 둘러싸고 한동훈 국민의힘 후보는 200조원, 이재명·김경수 민주당 후보는 100조원,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는 50조원 등 대규모 투자 계획을 쏟아냈다. ‘AI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지만 포퓰리즘 성격의 ‘무조건 투자’만 외칠 게 아니다. AI에 의한 일자리 대체, 생산·소득 양극화 등 급변하는 노동시장 환경도 면밀히 검토해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또 트럼프발 통상전쟁과 수출 다변화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제조업은 어떻게 혁신할 것인지 등에 대한 해답도 내놔야 한다. 차기 대통령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도 없이 업무를 시작해야 한다. 대선 다음날인 6월 4일부터 당장 이 모든 과제들을 다뤄야 한다. 제대로 준비된 후보는 과연 있는가. 김미경 논설위원
  • 관악 ‘청년성장 프로젝트’ 본격 팔 걷었다

    관악 ‘청년성장 프로젝트’ 본격 팔 걷었다

    서울 관악구가 청년 세대의 경제활동 단절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청년성장 프로젝트’(포스터)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관악구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성장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구직을 포기했거나 재시작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와 더불어 청년 삶의 방향을 함께 찾는 동행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관악구 대표 청년 공간 중 하나인 ‘신림동 쓰리룸’을 청년 카페로 선정했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 멘토링을 지원한다. 아울러 청년 성장에 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부모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경쟁에서 한발 물러나 ‘잠시 쉬는 중인’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따뜻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의 마음을 돌보고, 청년들이 삶의 방향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관악구가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청년성장프로젝트’ 본격 추진…일상회복부터 취업 설계까지

    관악구, ‘청년성장프로젝트’ 본격 추진…일상회복부터 취업 설계까지

    서울 관악구가 청년 세대의 경제활동 단절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관악구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성장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구직을 포기했거나 재시작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와 더불어 청년 삶의 방향을 함께 찾는 동행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관악구 대표 청년 공간 중 하나인 ‘신림동 쓰리룸’을 청년 카페로 선정했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 멘토링을 지원한다. 아울러 청년 성장에 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부모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경쟁에서 한발 물러나 ‘잠시 쉬는 중인’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따뜻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의 마음을 돌보고, 청년들이 삶의 방향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관악구가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 선문대-볼보트럭 “모빌리티 인재 양성”…계약학과 운영

    선문대-볼보트럭 “모빌리티 인재 양성”…계약학과 운영

    스웨덴식 ‘포르동스우트빌드닝’ 도입현장 실무 커리큘럼…내년 신입생 모집대학-기업-현장 ‘실전형 산학협력’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와 볼보트럭코리아(대표이사 박강석)가 스웨덴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토대로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선다. 선문대는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를 개설하고 볼보트럭코리아와 함께 ‘포르동스우트빌드닝(Fordonsutbildning)’을 도입한다. 21일 선문대에 따르면 지난 17일 볼보트럭센터 동탄사업소에서 볼보트럭코리아, 전국 23개 공식사업소와 함께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설립을 위한 산학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운영 △우수 인재 양성 교육체계 구축 △재직자 단계별 직무 역량 강화 △상호 인적 교류 및 공동 연구 등이 담겼다. 이번 협약에는 모빌리티 인재 양성을 위해 독일식 도제교육 ‘아우스빌둥(Ausbildung)’을 한국 현실에 맞게 변형한 스웨덴식 실무교육 프로그램 ‘포르동스우트빌드닝’ 도입이 포함됐다. 이 프로그램은 고졸 인재들이 대학 진학과 동시 기업에서 실무 중심 교육을 받도록 설계된 조기 취업 연계형 모델이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2학년부터 전국 공식사업소에서 현장 훈련을 받으며 3년 만에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선문대는 2026학년도부터 ‘기업인재융합학부’ 소속으로 ‘모빌리티시스템공학과(볼보트럭 상용차 정비 전공)’를 신설하고 포르동스우트빌드닝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문성제 총장은 “이번 협약은 선문대와 볼보트럭코리아가 함께 만드는 대한민국형 도제교육 선도 사례”라며 “학생-기업-대학 모두 상생하는 교육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볼보트럭코리아 박강석 대표이사는 “모빌리티 산업의 빠른 변화에서 실전형 인재 확보는 기업 경쟁력 핵심”이라며 “볼보트럭코리아는 교육 수요자가 아닌 공동 설계자(Co-designer)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원금 2배… 대학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땐 최대 100만원 지원

    지원금 2배… 대학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땐 최대 100만원 지원

    제주도는 학자금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2025년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학자금 대출 상환 약정 시 필요한 최초 입금분의 지원한도를 채무금액의 5%에서 10%로 대폭 상향해 도내 청년들의 원활한 금융생활 복귀를 적극 지원한다.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분할상환약정 체결 시 최초 입금분을 지원하며, 채무금액의 10%인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도에 거주하고 있으며 한국신용정보원에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자이다. 신용유의자는 신용상태가 위험해 관심을 가져야 할 사람을 말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채무조정을 통해 신용유의정보 등록이 해제되고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가능해진다. 잔여 채무는 10년 이내에 상환하면 된다.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20년까지 상환 기간이 연장된다. 신청 기간은 21일 오전 10시부터 11월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정부24(www.gov.kr)에서 별도 서류없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청자가 많아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최명동 도 기획조정실장은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로 금융거래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하루빨리 신용을 회복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中企·소상공인 선별 지원으로 역량 강화… 대기업은 상생 협력을” [전문가 좌담]

    “中企·소상공인 선별 지원으로 역량 강화… 대기업은 상생 협력을” [전문가 좌담]

    이병헌 광운대 경영학과 교수中企 평균 임금 대기업의 70~80%로 좋은 일자리 늘면 자영업 쏠림 줄 것유병준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폐업 방지 아닌 역량 강화용 지원국가 차원 데이터 인프라 구축도노용석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중장년층 등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수출 기업·소상공인 발굴과 지원노민선 중소벤처기업 연구위원AI 현장 적용 중소기업 5.3% 그쳐채용·R&D 투자위한 지원 늘려야코로나19 여파에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 현상이 겹치면서 중소기업의 비명이 커지고 있다. 미국발(發) 상호관세 충격까지 더해진다면 기초체력이 약한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인력난과 자금난까지 겹친 상황에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서울신문은 위기의 본질을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고자 지난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중소기업 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좌담회를 열었다. 유영규 서울신문 편집국 부국장이 진행하고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 유병준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이병헌 광운대 경영학과 교수,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머리를 맞댔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악화하고 있다. 현재 상황과 미래를 진단해 달라. 이병헌 교수(이하 이 교수) “지금도 경영환경이 어렵지만 앞으로 더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 디지털 전환과 산업 구조 재편에 적응하지 못한 중소기업은 이미 설 자리를 잃고 있다. 배달의민족 같은 플랫폼 기업의 지배력이 커지면서 소상공인의 성장 환경도 좁아졌다. 정부의 개입 여지도 크지 않다. 현대자동차는 미국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내놨지만 중소기업은 그런 기회나 역량이 없다. 특히 미국 상호관세 조치는 수출 중소기업에 더 큰 타격을 줄 것이다.” 노민선 연구위원(이하 노 연구위원) “최근 중소기업들이 인적자원과 혁신 활동 투자를 줄이고 있다. 10곳 중 4곳은 올해 신규 채용을 하지 않거나 채용 규모를 줄일 예정이다. 재취업에 실패한 중장년·고령층은 자영업으로 몰리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은 단기간 성과가 나지 않는 연구개발(R&D) 투자도 줄이고 있다. R&D 투자가 활발해야 경기 회복이 가능한데 지금은 기대하기 어렵다.” -어떤 대목이 바뀌어야 하는가. 유병준 교수(이하 유 교수) “지원금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선별 지원으로 방향을 바꿔야 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수를 줄이는 ‘페이드아웃’ 전략도 고민해야 한다. 한국 인구는 미국의 6분의1 수준인데 소상공인 수는 거의 비슷하다. 시장 규모에 비해 과도하다. 자원이 분산되니 폐업도 많다. 폐업 위기 소상공인에게 지원금을 주는 방식은 근본 치료가 아닌 일시적 통증 완화에 불과하다. 이제는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바꿔야 한다.” 노용석 실장(이하 노 실장) “플랫폼 경제 전환으로 1인 기업 등 소상공인이 급증한 현실은 정부도 인지하고 있다. 다만 인위적 퇴출은 생계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 중장년층은 일자리를 찾지 못해 자영업에 나선다. 중장년 인력에 대한 기업의 인식부터 개선해야 한다. 중소기업의 채용 여력 확보를 위해 대기업과의 상생도 중요하다. 대기업의 과도한 납품단가 인하로 많은 중소기업이 영업이익률을 5%도 못 낸다. 구조적 문제를 풀어야 자영업자에게 출구가 생긴다.” -차기 정부는 어떤 정책을 펼쳐야 하는가. 이 교수 “중소기업의 평균 임금을 대기업의 70~80%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지금은 절반 수준이다. 당장 최저임금을 올리자는 얘기가 아니다.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높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유도하자는 것이다. 임금 격차가 줄고 좋은 일자리가 생기면 자영업에 몰린 인력을 끌어올 수 있다. 다음 정부는 중소기업 임금 수준 향상을 기준으로 정책을 평가해야 한다.” 유 교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지원금의 성격을 바꾸는 일이다. 폐업 방지용이 아닌 역량 강화용으로 전환해야 한다. 고기 잡는 법을 알려 주자는 것이다. 중소기업 예산 성격을 매년 10%씩만 바꿔도 10년 뒤 육성 중심 정책으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집권 초기부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네트워킹 등 국가 차원의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그 안에서 중소기업이 경쟁력 있는 사업을 펼칠 수 있게 해야 한다.” 노 연구위원 “중소기업이 인공지능(AI)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AI를 실제 현장에 적용한 중소기업은 5.3%에 불과하다. 대기업은 AI 발전 속도에 발맞춰 신산업을 추진할 수 있지만 중소기업은 갈 길이 멀다. 경기 침체로 채용과 R&D 투자에 나서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기부가 지원 인력을 늘려야 한다. 또한 대기업과의 상생, 중소기업 사업주와 근로자 간 유연성·안전성 조화도 정책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 노 실장 “수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가 우선이다. 대기업은 글로벌 생산 포트폴리오로 미국의 상호관세와 같은 변수에도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지만 중소기업은 다르다. 예컨대 현대차가 국내 생산을 줄이면 협력 중소기업의 매출은 줄 수밖에 없다. 수출국·품목 다변화와 수출 역량이 있는 기업과 소상공인을 발굴·지원하는 정책을 동시에 펼쳐야 한다. 국내 AI 기업 대부분은 서비스 개발이나 초기 출시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제조 분야는 AI 기술력이 낮은 데다 육성 시스템도 미비한 상황이다. 정부는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를 구축하는 동시에 AI 생태계의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고 경쟁력 있는 분야에 집중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 남의 의사 면허증에 사진 합성…수년간 의사 행세한 60대 구속

    남의 의사 면허증에 사진 합성…수년간 의사 행세한 60대 구속

    의사 면허증을 위조해 수년 간 의사 행세를 하며 의료행위를 한 60대가 구속됐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사기, 보건 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의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타인의 의사 면허증에 자신의 사진을 합성하는 방식으로 위조한 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대구 달서구에 있는 한 병원에서 환자들을 진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이 병원을 운영한 것이 아니라 기존 병원에서 월급을 받는 의사로 취업해 진료행위를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현재까지 A씨에게 진료를 받았다가 피해를 입은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관련 첩보를 입수해 A씨의 범행을 적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병원 측과 면허를 도용당한 의사가 A씨의 범행을 알고 있었는지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 고용부, 임금체불·일자리 지원 등에 2113억원 추경 편성

    고용부, 임금체불·일자리 지원 등에 2113억원 추경 편성

    고용노동부가 통상·재난 대응과 저소득 근로자 지원 등을 위해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으로 2113억원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통상환경 변화와 산불 등 재난 위기 대응을 위한 일자리 지원, 체불근로자·저소득근로자 등 민생 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편성됐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임금체불 피해 근로자에 대한 대지급금으로 819억원이 편성됐다. 대지급금은 근로자가 사업주로부터 임금체불 피해를 본 경우 국가가 사업주를 대신해 3개월분의 임금 등 체불액의 일부를 우선 지급하는 제도다. 정부는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하면서 체불액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1만명분을 추가 편성했다. 저소득 등 취약근로자들이 융자 상환에 어려움을 겪을 때를 대비해 정부가 신용을 보증하는 ‘대위변제’ 지원에도 330억원이 편성됐다. 저소득자근로자에게 연 1.5%의 저리로 빌려주는 생활안정자금 융자 예산도 149억원 늘린다. 산재 근로자와 그 유족에게 긴급자금을 빌려주는 산재 근로자 생활안정자금에도 66억원이 추가 편성됐다. 특히 산재 근로자 생활안정자금은 한시적으로 이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고, 한도도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또 13세 미만 자녀 양육을 위한 ‘자녀 양육비’도 신설한다. 청년과 중장년에 대한 일자리 지원도 늘어날 예정이다. 청년 일자리 예산으로 ‘청년 일자리 도약장려금’에 254억원이 편성됐다. 대학 졸업예정자도 기업지원금 지급 대상에 포함되며, 기존 18·24개월 근속 시 지급되던 인센티브는 6·12개월 차에도 분할 지급돼 빠른 보상으로 청년들의 근속 유인을 높인다. 중장년 대상 지원도 강화한다. 폴리텍대학에서 운영 중인 중장년 맞춤형 훈련 예산도 43억원 늘린다. 중장년의 신속한 이·전직을 위해 1~2개월의 단기 직업훈련 과정을 확대해 신속 취업으로 연계하겠다는 계획이다. 사무직 등 주된 업무에서 퇴직한 중장년에게 취업이 유망한 전기, 소방·시설, 산업안전 등 유명한 자격과 훈련 분야에 대한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예산도 43억원 추가 편성됐다. 이 밖에도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에도 300억원이 반영됐다. 이번 추경안은 국회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화장실,탈의실 상습 몰카촬영 20대에 징역 5년6개월

    화장실,탈의실 상습 몰카촬영 20대에 징역 5년6개월

    화장실과 탈의실 등지에서 불특정 여성을 상습적으로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6부(김용균 부장판사)는 18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등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 병원 직원 A씨에게 징역 5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신상정보 공개 등록 3년,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 아동 노인 보호기관 취업제한 5년도 함께 선고했다. A씨는 2018년 11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여자 화장실에 자신의 휴대전화로 49차례에 걸쳐 여성들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또 2021년 3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탈의실에서도 432차례 걸쳐 다른 사람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도 받는다. 범행 장소는 길거리, 화장실, 탈의실, 병원 치료실 등으로 다양했고 피해자는 지인과 직장동료는 물론 아동과 청소년도 있었다. A씨는 피해자의 인적 사항을 파일에 별도로 표기하며 관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으로 만들어진 촬영물이 유출된 정황은 없고 일부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이 확인된다”면서도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의 고통이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문형근 경기도의원, 여성인력개발센터 정책 논의 현장 정담회 개최

    문형근 경기도의원, 여성인력개발센터 정책 논의 현장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과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및 경기도 여성인력개발센터 7개 기관 관장과 함께 여성인력개발센터 운영 현황 점검 및 현장 정담회를 진행했다. 경기도 여성인력개발센터는 도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을 비롯해 직업교육훈련, 전문적인 취업 상담, 실질적인 창업지원, 그리고 효과적인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여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정담회에는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주요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과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여성일자리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고부가가치 직종 확대 ▲채용연계 중심 직업훈련 강화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등의 의견들이 제시됐다. 문형근 위원장은 “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개선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정담회는 경기도 여성인력개발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여성들의 경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경북교육청 2025년 제1회 추경안 수정가결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경북교육청 2025년 제1회 추경안 수정가결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지난 16일 조례안 6건과 2025년도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이날 추가경정안에 대한 심의에서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집행부가 제출한 본예산 대비 3167억원(5.6%)이 증액된 5조 9341억원에 대해 예비비를 포함한 3억여원을 감액하고 동 예산을 호텔연수 취소에 따른 감액분을 증액하는 수정안을 가결하면서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효과성 등에 대하여 날카로운 질의와 함께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요구사항을 교육청에 전달했다. 황두영(구미2) 위원은 장애인편의시설 무대 휠체어리프트 예산이 필요이상으로 예산이 편성되었다고 지적하고, 본예산 감액 이후 몇 달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전자칠판을 다시 증액한 합리적 사유, 학교의 물품선정위원회에서 지역업체가 선정이 되지 않는 것에 대한 세밀한 검토의 필요을 언급했다. 박승직(경주4) 위원은 교육발전특구에 선정되지 않은 지역은 어떻게 되는지 묻고 협약형특성화고 선정시 소통의 필요성 및 시설비 감액과 소액예산 감액이 많은 점을 지적하며 본예산 편성 단계부터 세밀한 공사의 공정과 계획을 파악하여 예산을 편성을 것을 당부했다. 윤종호(구미6) 위원은 청송교육지원청의 소화전 미설치를 지적하고 검토를 요청했으며, 본예산 심사 시 감액되었던 전자칠판 예산이 근본적 대책 없이 이번 추경예산에 재편성한 것을 강하게 질타했다. 김희수(포항2) 위원은 일반외벽의 교체 기준을 물으며 미관상 나쁘다고 하여 이를 교체해서는 안되며 내진보강, 석면교체 등 건강상, 안전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사업을 먼저 할 것을 주문했다. 차주식(경산1) 위원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사업을 언급하며 성립전예산 편성시 의회의 사전 승인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이용해 교육청 임의대로 편성하는 경우가 있음을 지적했다. 김대일(안동3) 위원은 적정규모학교육성 추진에 있어 지역에 맞는 적정규모모델이나 가이드라인을 만들었어야 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김경숙(비례) 위원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예산에 있어 물건비와 전출금이 전년도 대비 많이 증가한 사유와 해당 예산의 성질별 분류가 제대로 된 것인지에 대해 질의하며 세심한 예산 편성을 당부했다. 박용선(포항5) 위원은 마이스터고등학교가 협약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지역 졸업생이 취업이 잘되도록 지원해야 지역업체가 활성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한석(칠곡1) 위원은 교육청 예산서 구조의 파악이 어렵다며 예산을 모르는 사람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예산 항목을 보다 구조화하고 명확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조용진(김천3) 부위원장은 김천 구도심에는 단성학교 비율이 높아 원치 않게 배정되는 학생의 불만이 있다며 신도시와 같이 통폐합의 전단계로 남녀공학 전환도 정책적으로 추진해 볼 것을 요청했다. 박채아(경산3) 위원장은 향후 신규 사업을 발굴할 때는 적정성에 대한 깊은 고민을 통해 추경예산 편성시 불필요한 감액을 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제355회 임시회 기간 중인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에 걸쳐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감사관, 안전행정실, 저출생극복본부, 지방시대정책국, 복지건강국, 인재개발원 등 6개 실국의 ‘2025년도 경북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및 조례안 7건, 동의안 1건을 심사했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행정보건복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안전행정실 244억원, 저출생극복본부 210억원, 지방시대정책국 1115억원, 복지건강국 414억원, 인재개발원 18억원 등 총 2002억여원이 증액 편성되어 의결됐다. 복지건강국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윤승오 의원(영천)은 현재 22개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시행 중인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사업이 일부 시군에서 인력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도의 역점사업인 만큼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펴보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도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심리상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의 확정내시로 인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오히려 감액된 것은 현실과 동떨어진 조치라며, 특히, 산불로 인한 이재민들의 심리 안정과 치료는 물론, 사회 전반적으로 청년층을 중심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신건강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공공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정신건강 및 외로움 대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K-하이진 프로젝트 지원 사업’과 ‘할랄 음식점 지정 운영 사업’은 국가적으로 관심이 높고 APEC 개최를 앞두고 확대가 시급한 사안임에도 뒤늦게 추경 예산에 반영됐다며 국제적 망신을 막기 위해서라도 예산을 보완해 철저히 준비하고, 관련 사업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시니어 건강증진 한궁체험프로그램 지원 사업이 포항시에만 한정된 상황에서, 이런 사업이 추경 예산에 포함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추경 예산은 긴급한 상황에 맞춰 신중하게 편성되어야 하고 예산 편성의 우선순위에 대해 다시 한번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일수 부위원장(구미)은 우리나라는 여전히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자살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자살유족원스톱서비스 지원사업’이 실효성 있는 지원이 되기 위해서는 지원 기준과 근거를 명확히 해 꼭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재개발원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임기진 의원은 신청사 집기비품 구입과 관련해 추경 예산에 반영된 76종, 2500점의 물품에 대해 구체적인 산출 근거가 부족하고, 예산서상에서도 수요 확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철저한 수요 조사와 타당한 근거를 바탕으로 한 예산 편성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전행정실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황재철 의원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지원이 절실한 시점에 제때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현실은 매우 안타깝다며, 또한 도민안전보험의 경우 시군별로 사망보험금이 제각각 달라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소한의 보험금 지급 기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일수 부위원장은 APEC 개최를 통한 각국 정상들이 방한한 뜻깊은 자리를 활용해 경북의 대표 정신인 새마을운동이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홍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이번 초대형 산불을 계기로 재난 대응 체계 전반에 대해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정부까지 포함한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제 지원사업과 관련해 최근 땅꺼짐 현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북의 내진설계 건축 비율이 10% 정도에 불과한 현실은 매우 우려스럽다며,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선제 대응과 지원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산불 재난 복구에 힘쓰고 있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산불 피해 이재민들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피해로 인해 마을 단위가 소멸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는 만큼, 이재민들을 위한 별도의 주택단지 조성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방시대정책국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박영서 의원(문경)은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과 관련해 도내 중소기업 종사자 복지포인트 제도가 마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중소기업 대표들 사이에서는 사업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며, 중복 수령 방지를 위한 철저한 관리와 함께, 현장에서 실질적인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백순창 의원은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대상이 청년기본법에 따라 19세에서 34세로 한정되어 있는데, 경북의 청년 기준은 19세에서 39세까지인 만큼 저출생과 인구 감소에 대응하겠다는 도의 정책 방향과 맞지 않는다며,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상북도가 정작 청년 정책에서는 기준을 축소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하고, 도 차원의 청년 정의와 일관된 기준을 바탕으로 인구감소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재철 의원은 유학생 요양보호사 교육훈련 지정대학 지원사업은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현재 국내 요양보호사 자격증 보유자가 약 300만 명임에도 실제 취업자는 20%에 불과하고 외국인 요양보호사를 양성한다고 해도 어르신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문제, 고용 불안정성과 저임금 등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저출생극복본부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백순창 의원은 다자녀 가정 이사비 지원 사업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취지 자체는 바람직하지만, 2024년 미지급 대상자 지원에 대한 예산을 2025년 추경에 예산을 편성하는 것은 회계연도 독립의 원칙에 어긋나는 것으로, 법리적으로도 부적절하다며 예산 집행의 기본 원칙에 맞게 편성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도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경북도 인재개발원 도민교육 조례안, 경북도 신기술 및 우수기술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북도 시설공사 하자 관리에 관한 조례안, 경북도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경북도 평생교육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북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북도 아이돌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과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사업 공공기관 위탁대행(재계약) 동의안 1건 총 8건을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의결했다. 권 위원장은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는 민생과 안전이라는 도민의 절박한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임했다”며 “예산이 단순한 숫자의 나열이 아닌, 도민 삶의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신중히 살펴봤다. 앞으로도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도민의 삶을 지키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 예산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끝까지 감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제주, 고품질 관광 프리미엄 승부수… 도민 176명의 일자리 만든다

    제주, 고품질 관광 프리미엄 승부수… 도민 176명의 일자리 만든다

    제주도가 관광 프리미엄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176개를 창출한다. 제주도는 관광 프리미엄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지역고용창출의 전략적 추진을 위해 사업주체, 예산, 인력 등 대규모 자원을 활용해 혁신선도사업을 집중 발굴·시행하기 위한 일자리 사업을 말한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13억 4000만원과 도비 4억 3800만 원 등 총 17억 7800만 원을 투입해 도민 일자리 176개를 만들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제주 성지 술례길’ 관광이나 우무, 미스터멘션과 손잡고 고품질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일자리 60명을 창출하는 효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제주관광공사 뿐 아니라 제주콘텐츠진흥원과 제주산학융합원과 손을 잡고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말했다. 사업은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추진된다. 먼저 제주콘텐츠진흥원의 ‘제주관광 콘텐츠+ 밸류업 지원’ 사업은 중문, 함덕, 성산포 등 8개 권역을 연결하는 관광 클러스터 중심의 15개 기업을 선정해 우수콘텐츠를 프로모션한다. 8개권역 가운데 관광지 활성화가 안돼 쇠퇴하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게 된다. 이를 통해 36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참여기업에는 최대 2000만원, 컨소시엄은 최대 800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총사업비의 10%는 자부담이다. 제주관광공사의 ‘관광 프리미엄 비즈니스 활성화 지원’ 사업은 제주 진출을 희망하는 도외 관광기업과 도내 프리미엄 서비스 기업 20곳을 대상으로 한다. 프리미엄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지원해 80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관광산업 분야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나선다. 참여기업은 2000만원 내외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으며 총사업비의 10%를 자부담한다. 마지막으로 제주산학융합원의 ‘관광일자리 취업연계 지원’ 사업을 통해 관광 서비스 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 맞춤형 일자리 컨설팅을 제공하고 크리에이터 육성으로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구직자의 취업 매칭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근로자는 사업 수행기관의 세부 공고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김미영 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사업은 제주 관광의 질적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담아 설계했다”며 “관광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만들어지는 좋은 일자리가 청년들의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보문복지재단, ‘보호 아동·청소년 지원’ 초록우산에···1억 5천 만원 후원

    보문복지재단, ‘보호 아동·청소년 지원’ 초록우산에···1억 5천 만원 후원

    재단법인 보문복지재단이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에 ‘보호대상 아동 및 보호관찰 청소년 지원사업’ 후원금 1억 5천만원 전달했다. 17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동곡뮤지엄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보문복지재단 정영헌 이사장을 비롯해 초록우산 광주후원회 유영태 회장, 광주보호관찰소 정성수 소장 등이 참석했다. 보문복지재단의 보호대상 아동들을 위한 후원은 2021년부터 5년째 지속되어 누적 7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이번 전달식에는 보문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도 교내 자체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1,994,000원의 후원금도 함께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보호대상 아동들의 자립을 위한 ▲경제적지원, ▲심리정서적지원, ▲자립지지체계강화, ▲위탁가정아동들의 안정적인 친가정 복귀를 위한 아동가정 심리정서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특히 올해 부터는 광주보호관찰소를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위한 ▲심리상담 지원, ▲취업장려금 및 장학금 지원, ▲가족치유 프로그램, ▲위기가정 의료비 지원사업도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간 진행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서 보호대상 및 보호종료아동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했던 ‘광주형 사각지대 없는 아동자립프로젝트’는 재단법인 보문복지재단 후원을 통해 자격증취득지원 98명, 자립키트(첫 살림 지원) 320명, 심리치료 223명 등 총 914명의 아동들을 지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12월 설립된 보문복지재단은 “가짐보다는 쓰임이 더 중요하고, 더함보다 나눔이 더 중요하다”라는 설립자 동곡(東谷) 정형래 선생의 유지를 이어받아 복지의 사각지대를 비추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자립 지원 및 후원 활동을 위한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 지원사업’, 복지의 영역을 넓혀 문화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예술사업’, 어려운 교육환경에 처한 학생들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 광주시, ‘광주·전남 합동채용설명회’ 24일 개최

    광주시, ‘광주·전남 합동채용설명회’ 24일 개최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채용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채용설명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시는 오는 24일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 컨벤션홀에서 ‘광주·전남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지역 인재의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12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광주시·전남도가 공동 주관해 매년 열고 있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한국전력공사·한국전력거래소·한국인터넷진흥원 등 혁신도시 이전 13개 공공기관과 광주교통공사·전남연구원 등 9개 광주·전남 산하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또, 광주은행과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한국알프스·기아자동차·금호타이어 등 11개 지역기업도 참여하는 등 총 33개 공공기관·기업이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청년들의 다양한 기관에 대한 취업수요를 반영해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과 기아자동차·금호타이어 등 민간기업의 참여를 대폭 확대했다. 또 광주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등 지역 유관기관들도 참여해 취업지원서비스 안내, NCS를 활용한 취업준비 전략 공유 등을 통해 힘을 보탤 계획이다. 행사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과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광주시 인터넷방송 ‘헬로광주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및 지역기업의 채용정보 발표, 공공기관 채용에 필수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특강, 신규 직원의 취직 노하우를 전하는 취업성공사례 발표 등 학생들과 취업준비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이 기관별 인사담당자에게 직접 채용 상담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채용상담부스도 마련된다. 취업 관련 진로설계 및 국민체력 100 간편측정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함께 진행한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를 통한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청년인구의 수도권 유출을 막기 위한 해법”이라며 “지역인재 양성이 지역인재 채용으로 이어지는 든든한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이번 합동 채용설명회를 비롯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힘 닿는 데까지… 기술자는 은퇴 않죠”

    “힘 닿는 데까지… 기술자는 은퇴 않죠”

    “기술자는 은퇴하지 않습니다. 몸이 허락하는 한 그저 끝까지 하는 겁니다.” 60년 넘게 바늘과 실을 놓지 않은 한 의상 장인이 또다시 경연 무대에 섰다. 김재곤(사진·77)씨는 지난 9일 열린 제44회 광주기능경기대회 의상디자인 부문에 최고령 참가자로 출전했다. 어느덧 20년째 도전이다. 김씨가 처음 바늘을 든 건 1966년. 전남 화순에서 나고 자란 그는 열일곱 살에 서울 충무로의 한 양복점에 취업하며 재단과 봉제의 세계에 발을 들였다. “처음엔 그저 생계를 위해 시작했어요. 그런데 실과 천이 제 인생을 완전히 바꿔 놨죠.” 스물두 살이 되던 해 그는 고향으로 내려와 광주에 ‘신진라사’라는 양복점을 차렸다. 정교하고 꼼꼼한 바느질 솜씨가 입소문을 타면서 가게는 손님들로 북적였다. “그땐 모든 과정을 손으로 했습니다. 재단도, 박음질도.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완성도는 지금보다 훨씬 뛰어났죠.” 그는 여전히 손으로 옷을 만들던 시절의 기억과 기술을 간직하고 있다. 그 감을 잊지 않기 위해 오늘도 바늘을 든다. 2006년엔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을 맡았지만 2010년엔 다시 참가자로 나섰다. 그해 은상을 수상한 그는 2017년에도 은상, 2019년엔 동상을 받았다. 어느새 그는 의상기능장 사이에서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린다. “대회에 나가는 건 욕심 때문이 아닙니다. 다만 내 기술이 아직 살아 있다는 걸 확인받고 싶을 뿐이에요.” 양복 부문이 대회에서 사라지자 그는 망설임 없이 양장을 새로 배웠고 종목도 의상디자인 부문으로 바꿨다. 김씨는 중단했던 학업은 검정고시로 다시 시작했고, 전남대 경영자과정과 한국기술교육대학원도 수료했다. 양복기능사, 양장기능사, 패션디자인산업기사 자격증도 차례로 취득했다. “해남의 80대 할머니도 여전히 재봉틀을 돌립니다. 일본엔 103세 이발사도 있고요. 저도 그분들처럼 힘이 닿는 데까지 바늘을 놓지 않을 겁니다.” 내년에도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겠다는 김씨는 오늘도 조용히 바늘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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