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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에서 왜…19세 여종업원 앞 음란행위 한 30대 남성

    편의점에서 왜…19세 여종업원 앞 음란행위 한 30대 남성

    “피해자 심한 정신적 충격…엄벌 원해” 편의점 여종업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6단독 전기흥 부장판사는 공연음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6)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160시간 사회봉사, 40시간 성폭력치료 강의 수강,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 3년간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8일 울산 한 편의점에서 콘돔을 구매하면서 여종업원이 보는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전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19세 피해 여성 앞에서 범행한 것으로 그 죄책이 가볍지 않다”라면서 “피해자는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며 엄한 처벌을 원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청강대, 대학일자리센터 2기 Job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청강대, 대학일자리센터 2기 Job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김영진)는 지난 12일 ‘청강대학일자리센터 2기 Job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화상 플랫폼(MS Teams)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에 신규 개설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산하 대학일자리센터는 문화산업계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는 대학의 특성을 바탕으로 지난 2019년에 신규 개설됐다. 본 센터는 대학일자리센터 비교과 프로그램 및 청년정부지원정책 홍보 강화를 위해 지난해 1기 서포터즈를 출범, 올해 2기를 모집했다.이번 서포터즈 2기는 대학 내 다른 전공의 10명의 학생들로 구성, 본인이 소속된 전공의 스쿨카페를 비롯해 대학일자리센터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를 통해 활발한 온라인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 정책이나 일자리센터 비교과 프로그램 등의 홍보를 학생의 시선으로 만든 웹툰, 동영상, 온라인 카드뉴스 등 여러 콘텐츠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기 서포터즈는 지난해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진행했던 프로그램과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사업에 대한 홍보활동을 수행해 청강대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하고 각종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산하 대학일자리센터는 설립 첫 해 ‘청년 드림 베스트 프랙티스’ 취업지원 분야의 우수 센터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과 문화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과 청년 고용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포시, 비대면 화상면접 활성화…코로나19 사태 장기화

    군포시, 비대면 화상면접 활성화…코로나19 사태 장기화

    경기 군포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구직지 취업 지원을 위한 비대면 화상면접을 활성화한다. 시는 다음달부터 인터넷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화상면접 서비스를 상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채용방식 변화는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한곳에 모여 진행하던 집합형 채용박람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화상면접은 인력채용에 필요한 시간과 경비, 면접자·구직자간 불필요한 대면 횟수를 줄여주는 이점이 있다. 온라인 비대면 화상면접은 면접관과 구직자가 인터넷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각기 다른 공간에서 면접에 참여한다. 구인기업은 회사에서, 구직자는 시 일자리센터에서 각각 컴퓨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최근 시는 일 화상면접 시범운영을 통해 인터넷 통신, 화질 등 상태를 점검했다. 참여자 만족도를 참고, 다음달부터 시청에 화상면접 부스를 설치해 지역 내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형균 일자리정책과장은 “화상면접은 코로나19로 방문과 접촉을 기피하는 기업과 구직자 양측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대구대, 지역사업 연계형 대학 특성화학과 혁신지원사업 선정

    대구대, 지역사업 연계형 대학 특성화학과 혁신지원사업 선정

    대구대가 경북도가 공모한 ‘지역사업 연계형 대학 특성화학과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프랑스 파리의 IT인재 전문교육기관이 ‘에꼴42(E’cole 42)’의 혁신적 교육을 모델로 대학 특성화 학과 집중 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에꼴42의 교육 모델은 ‘3무(無)’가 특징이다. 3무는 등록금과 교수, 교재가 없는 것을 의미하며, 이곳 학생들은 풍부한 장학금 혜택과 함께 별도의 교재가 없이 참여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프로젝트 기반으로 수업을 한다. 이번 사업 공모에서 대구대는 정부의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경북 지역에 밀집한 에너지 산업의 변화를 이끌 전문 인재 육성을 목표로 ‘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을 특성화 학과로 육성하는 방안을 제안해 최종 선정됐다. 대구대는 대학의 중장기 발전 계획에 신재생·그린환경 분야를 대학 특성화 분야로 선정하고, 신소재에너지시스템공학부(신소재에너지공학전공, 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를 신설하는 등 에너지 분야를 특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또 지난해 총장 직속의 에너지관련 연구소인 에너지하베스팅융합센터를 설립했으며, 경북도의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사업’ 주관기관 및 영천시의 ‘중소제조업 에너지 하베스팅 플랫폼 개발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구대는 오는 2024년까지 경상북도와 영천시로부터 총 23억 원의 지원금을 받아 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을 특성화 학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사업 첫해인 내년에는 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에 입학하는 신입생 전원에게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교재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이 학과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개발해 기업 주도의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취업 연계형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대식 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 교수는 “대구대는 경상북도와 영천시 등 지방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분야의 특성화에 박차를 가해 지역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송도호 서울시의원 “서울시설공단, DDP패션몰 청년상가에 전문 컨설팅 제공해야“

    송도호 서울시의원 “서울시설공단, DDP패션몰 청년상가에 전문 컨설팅 제공해야“

    서울시설공단은 DDP패션몰에서 청년창업가가 운영 중인 청년 스타트업 상가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 그룹으로부터의 전문 컨설팅을 강화한다. 제295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서울시설공단에 대한 현안질의에서 송도호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공단은 청년창업가에게 일부 공간을 제공하고 임대료 50%를 일시적으로 감면할 뿐 경험이 부족한 청년사업가에 대한 사업관리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내·외부 전문가 그룹으로부터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여 재고·판매관리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송 의원은 “일반상가의 경우 지명경쟁입찰을 진행하면서 공단직원들이 입찰자가 운영하는 점포를 방문하여 현장실사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부정이 개입될 소지가 있다”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입점자 선정을 주문했다. 아울러 일반입찰공고문에 포함되어 있는 ‘제소 전 화해조서’ 조항을 즉시 폐지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개선방안을 즉시 마련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설공단이 서울시 대행사업으로 운영 중에 있는 DDP패션몰은 총 338개 매장 중 311개소가 입점해 있으며, 이 중 미취업 청년창업가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3층에 청년스타트업 상가 24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GS칼텍스와 노동조합, 중고교생들 위해 5000만원 쾌척

    GS칼텍스와 노동조합, 중고교생들 위해 5000만원 쾌척

    GS칼텍스 노사의 훈훈한 나눔 에너지가 여수지역 중고교생들에게 전달됐다. GS칼텍스는 18일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여수교육지원청 맞춤형 학습교실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형편이 어려운 지역 중고교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비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대 여수교육장, 김재오 GS칼텍스 노조위원장과 고승권 대외협력부문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여수 구봉중, 여수중, 무선중, 여남중·고교 등 지원 대상 학교 교장들도 함께 했다. 이날 지급된 지원금은 GS칼텍스 노조원들이 모은 사회봉사기금에 회사가 임직원 기부액과 동일한 금액을 후원하는 제도인 ‘매칭그랜트’를 통해 마련했다. ‘여수교육지원청 맞춤형 학습교실’은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이다. 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학력 신장, 사회성,건강 증진을 위한 방과후 프로그램이다. GS칼텍스 노동조합에서는 정유 석유화학 산업에 대한 특강과 직업소개를 주제로 프로그램 운영에도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맞춤형 학습교실 외에 ‘여수YMCA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취업준비생을 위한 여수시 따뜻한 밥상’ 등 지역 학생과 청년 대상 지원사업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2006년부터 올해까지 지원한 금액은 총 10억 6000만원에 달한다. 김재오 노조위원장은 “우리 노동조합과 회사가 함께 모은 정성이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위한 좋은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이럴 때는 역시 안정성”…코로나 확산에 일본 인기 급상승 직업은

    “이럴 때는 역시 안정성”…코로나 확산에 일본 인기 급상승 직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업 빙하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수도권에서 공무원 시험의 인기가 다시 상승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8일 보도했다. 그동안 일본에서는 일손부족 현상으로 기업체 취직이 수월해지면서 직업으로서 공무원의 매력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왔다. 도쿄도의 경우 다음달 치러지는 ‘일반방식’ 행정직 채용시험 경쟁률이 12.8대 1로 전년(11.0대 1) 대비 상승했다. 채용 예정인원은 지난해보다 줄어든 반면 지원자 수는 6% 늘어난 데 따른 결과다. 경쟁률이 높아진 것은 4년만이다. 도쿄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모집 설명회 등이 축소되고 채용 일정도 예년보다 2개월 정도 늦어지면서 민간기업에 인재를 대거 빼앗길 것으로 걱정했지만 결과는 딴판이었다.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의 공무원 시험 경쟁률도 12.3대 1로 지난해 8.3대 1에 비해 큰폭으로 뛰었다. 지원자가 10% 이상 늘어난 결과다. 시 인사위원회 관계자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도 지원자가 증가한 바 있다”며 “경기가 나빠지면 공무원 시험 응시자가 늘어나는 현상이 이번에도 나타났다”고 말했다. 같은 현 요코하마시 역시 경쟁률이 9.8대 1로 전년(7.6대 1)보다 상승했다. 사이타마현과 지바현의 경우 모집인원을 전년보다 늘리면서 경쟁률 자체는 떨어졌지만 지원자는 증가했다. 사이타마현 관계자는 “최근 몇년간 지원자가 감소하는 추세였지만 코로나19 사태로 공무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여기에는 경영 사정이 나빠진 민간기업이 신입사원 채용 규모를 축소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니혼게이자이는 “공무원 시험에는 특정한 과목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준비가 덜 돼 있는 내년 봄 졸업 예정자보다 아직 시간이 있는 2022년 졸업 예정자들에게 공무원 응시가 더 확산될 것”이라며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불투명성으로 학생들의 공무원 지원 경항은 뚜렷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수소도시 울산, 동북아 에너지 허브로

    수소도시 울산, 동북아 에너지 허브로

    울산이 세계적인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았다. 경제자유구역은 최상위 경제특구로 각종 규제 완화, 국내외 투자기업에 대한 조세와 각종 부담금 감면, 외국인 학교와 병원 설립 특례가 적용된다. 최상의 산업 입지 제공으로 국내외 기업의 투자 유치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울산경제자유구역 지정 효과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살펴봤다.●총 3개 지구 4.7㎢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제116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어 울산(수소)과 광주(인공지능), 시흥(드론) 등 3개 시도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은 ‘수소산업거점지구’(1.29㎢)와 ‘일렉드로겐오토밸리’(0.69㎢), ‘연구개발(R&D) 비즈니스밸리’(2.72㎢) 등 총 3개 지구(4.7㎢)로 구성됐다. 2030년까지 1조 17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조성되면 2030년 기준으로 12조 4385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4조 9036억원의 부가가치유발 효과, 7만 6712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울산형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수소산업거점지구에는 수소경제 전환을 위한 수소산업 연구개발 기관이 들어서고,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개발한 수소관련 연구 결과물의 상용화 여부를 실험하는 시설과 장비가 구축된다. 자동차 기업이 밀집한 이화일반산업단지에 조성되는 일렉드로겐오토밸리는 수소차 등 친환경 미래차 부품을 생산한다. 기존 자동차 산업과 융복합해 연구, 생산, 활용이 가능한 수소융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울산시는 대기업과 중소 부품업체를 연계한 친환경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KTX 울산역 인근에 들어서는 R&D 비즈니스밸리는 2차전지 등 배터리 중심 산업단지인 하이테크밸리일반산단과 연계해 R&D를 상용화·생산화하고, 글로벌 비즈니스도 가능한 구역으로 조성된다. 기업인과 연구 인력을 위한 주거 시설도 들어선다.울산시는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하려고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조기 착수, 민간투자 촉진, 산업의 스마트·디지털화를 중심으로 한 ‘울산형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형 뉴딜사업의 핵심인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날개를 달게 됐다. 시는 울산이 동북아 에너지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데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따라 시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수소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산업을 육성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울산은 이미 수소관련 사업과 인프라를 갖춰 수소산업 육성에 한층 더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울산은 국내 부생수소 생산량의 60%를 담당한다. 수소충전소 설치와 수소전기차 보급률도 전국 최고 수준이다. 시는 앞으로 충전소와 수소전기차 보급률을 더 확대할 방침이다. 수소 융복합밸리를 조성해 1000㎡ 규모의 수소 소재부품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연구지원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인프라 측면에서 수소공장(5만㎥/h) 2곳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울산은 우수한 수소산업 인프라와 항만을 연계해 북방지역 에너지 경제 교류 협력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은 입주기업에 세제 감면, 경영활동 지원, 규제 완화, 행정절차 지원 및 간소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앞으로 기업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제 감면 혜택은 지원 대상 업종별로 투자 규모에 따라 최대 5년간 받는다. 취득세와 재산세 등의 지방세는 최장 15년까지 감면 가능하다. 이와 별도로 경영활동 지원으로 현금지원, 기반시설지원, 외국교육 연구기관 지원, 임대 지원 및 임대료 감면 등의 혜택과 규제 완화 행정절차 간소화 등의 지원도 뒤따른다. 개발부담금, 교통유발부담금, 농지보전부담금 등 9개 부담금 감면과 기반시설비 지원 등으로 조성원가 인하도 유도된다. 외국인 학교 및 병원 설립 특례는 물론 국내외 최상의 산업입지 제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울산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국내외 기업의 투자 유치를 촉진하게 될 전망이다.●투자 유치가 경제자유구역 성패 울산은 세계 1위 수소산업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연구개발과 기업 투자를 유도하고 있다. 이는 중기벤처기업부의 수소 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정, 국토교통부의 수소시범도시 선정, 산업부 주관 수소융복합단지 실증사업 공모 선정 등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달 효성이 글로벌 화학기업인 린데그룹과 손잡고 2022년까지 총 3000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공장을 울산에 설립하기로 하는 등 국내외 대규모 투자가 현실화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울산은 정부의 정책적 의지, 지자체의 노력, 국내외 기업투자 등 수소와 같은 새로운 산업이 태동하기 위한 전제 조건을 갖췄다. 여기에다 정부의 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을 통해 대규모 해외투자유치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경제자유구역의 순기능을 추가했다. 울산지역의 전략산업인 수소산업 육성지원 기능과 수소산업과 연계된 연구개발, 기업지원서비스업 등과 같은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특히 울산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기업 생태계 강화는 물론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진기술 교류도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유동우 울산대 경제학과 교수는 “울산경제자유구역의 성패는 투자 유치 실적에 달렸다. 외국인 투자 유치를 비롯한 기술력 있는 국내기업 투자 유치에 사활을 걸고 공격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국내외 투자 유치를 이끌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11월에 설치된다. 경제자유구역청은 글로벌 기업의 신·증설 투자는 물론 기술력을 가진 국내 기업과의 합작투자 프로젝트도 적극적으로 발굴하게 된다. 목표치도 세웠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1조 3580억원, 2022년부터 2030년까지 4조 1964억원 등 총 5조 5544억원의 투자 유치가 목표다. 수소산업 거점지구는 UNIST·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에너지기술연구원과 협력을 강화해 기업부설연구소와 수소 관련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일렉드로겐오토밸리 지구는 현대모비스를 중심으로 관련 부품·협력사를 유치하고, R&D비즈니스밸리는 수소산업의 사업화와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MICE산업,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 유치에 집중할 예정이다. ●과제 산적… 2개 지구 추가 확장 필요 울산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발판으로 수소산업을 비롯한 국가적인 신산업을 이끌어 갈 새로운 기틀을 마련했다. 하지만 과제도 산적해 있다. 우선 경제자유구역청 설치를 마무리해야 한다. 기구와 정원에 대한 중앙정부의 승인 절차가 남았지만, 조직의 운영 근간이 되는 관련 조례 등 자치법규를 정비해야 한다. 역량 있는 청장을 채용하고 투자 유치와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도 중요하다. 이번에 지정된 3개 지구 외에 동북아오일가스허브지구, 원전해체지구 등 2개 지구의 추가 지정도 시급하다. 아울러 장현첨단산업단지와 부유식해상풍력 산업단지도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확장해 지역 산업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계기로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수도로 재도약하고, 동북아 최대 에너지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올해 하반기 경제자유구역청을 설립하고,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전역 예정 장병 “내 일자리는 어디에…”

    전역 예정 장병 “내 일자리는 어디에…”

    17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0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에서 군 장병들이 현장에 게시돼 있는 취업 관련 정보를 훑어보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의 무기한 연장으로 국방부가 기존의 현장 참여형 박람회를 온라인 사이버 박람회로 전환하면서 박람회 현장은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뉴스1
  • 보훈대상자 정부 지원 서비스 한눈에 확인

    보훈대상자 정부 지원 서비스 한눈에 확인

    국가보훈대상자가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각종 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국가보훈처와 행정안전부가 개발한 개인 맞춤형 보훈 서비스 ‘나만의 예우’ 시스템을 통해서다. 이달 말까지 시범 운영을 마친 뒤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된다. 17일 보훈처 등에 따르면 ‘나만의 예우’는 디지털 정부 혁신 차원에서 운영하는 ‘범정부 생애주기 패키지 서비스’의 하나로, 보훈 대상자에게 본인이 제공받을 수 있는 관련 서비스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보훈처 누리집(www.mpva.go.kr) ‘나만의 예우’ 코너에서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지원받을 수 있는 보훈급여금과 교육, 취업, 의료, 생활 지원 등 보훈법령을 통한 혜택(46종) 및 수송시설 이용 지원, 각종 요금 감면, 수수료 면제 등 다른 법령에 의한 지원책(37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정부 행정서비스 포털 ‘정부 24’ 시스템과 연계해 온라인 민원 신청도 가능하다. 전기·난방·가스·이동통신 등 공공요금 4종의 감면 신청 및 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다. 참전유공자 확인서·보훈대상자 확인서·5·18 민주유공자 확인 신청·생업지원 대상자 증명·고엽제 후유(의)증 환자 확인서 등 민원서류 11종을 즉시 발급 가능하다. 행안부는 시범 운영을 통해 오류 개선, 불편사항 의견 반영 등의 절차를 거친 뒤 본격 서비스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중앙정부가 제공하는 지원뿐 아니라 지자체의 보훈 관련 서비스도 한눈에 확인해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생각나눔] 산재 유족 특채… 세습인가 배려인가

    [생각나눔] 산재 유족 특채… 세습인가 배려인가

    단체협약 조항 무효 여부 놓고 공방“산업재해 유족에게 채용 기회를 주는 것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다.”(유족 측) “고용세습 조항에 따른 취업 보장은 ‘부모 찬스’를 사용하는 것이다.”(현대차 측) 17일 대법원에서 산재로 사망한 근로자 가족 1명을 특별 채용하는 현대·기아차의 단체협약(단협) 조항이 무효인지를 놓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25년 전 노사 간 체결한 조항이 청년실업이 만연한 현시점에서 과연 적절한지에 대한 논쟁이었다. 이날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상환)가 연 공개 변론에서는 “청년들의 꿈을 저버리는 것은 산재 유족 채용이 아니라 재벌 2, 3세 채용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문제가 된 조항은 “업무상 재해로 사망한 조합원의 직계가족 1인에 대해 ‘결격 사유가 없는 한’ 6개월 내 특채한다”는 현대·기아차의 단협 규정이다. 벤젠에 노출된 상태로 기아차에서 근무하다 현대차로 자리를 옮겼지만 ‘급성 골수병 백혈병’ 진단을 받고 끝내 사망한 A씨 유족이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1, 2심은 “이 조항이 선량한 풍속과 기타 사회질서에 위배돼 무효”라고 판단했다. 유족 측 변호인은 “공공의 질서와 선량한 풍속(공서양속) 위반을 이유로 단협을 무효로 한 것은 선례를 찾기 어렵다”면서 “(기아차에서) 1994~2012년 산재 유족 16명이 채용됐다. 신규 채용 인원 중 0.5% 미만으로 채용의 자유 제한 정도가 미미하다”고 주장했다. ‘일자리 대물림’이란 지적에 대해 “아버지의 빈자리를 채우는 것이지 타인의 일자리를 뺏는 게 아니다”라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 반면 사측 변호인은 “25년 전 합의한 고용세습 제도를 유지하면 청년 실업자뿐 아니라 국민의 지탄을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산재 유족이 실력에 의해 채용되면 특별수당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양측 참고인으로 나선 노동법 전문가들도 팽팽하게 맞섰다. 권오성 성신여대 교수는 “기업 스스로 약속한 것”이라면서 “채용의 자유를 행사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에 이달휴 경북대 교수는 “자본주의와 재산권의 본질적 내용(계약 체결의 자유)을 침해한다”고 밝혔다. 김선수 대법관은 변론 과정에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이 피고의 안전배려 의무 위반으로 사망했는데도 유족들이 사회적 신분에 의한 차별적 특혜라는 비난을 받아야 하냐”고 했다. ‘부모가 조합원이라는 지위는 사회적 신분’이라는 사측 주장에 동의하기 어렵고, 유족에게 산재는 ‘사회적 재난’에 해당한다는 취지다. 권 교수도 “부모가 죽기를 바라는 자식이 있겠느냐”고 말했다. 대법원은 올해 안에는 선고를 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불법체류인지 모르고 노동자 파견받은 사업주 ‘무죄’

    불법체류인지 모르고 노동자 파견받은 사업주 ‘무죄’

    미등록 이주 노동자를 고용한 혐의로 기소됐던 사업주에 대해 법원이 “파견을 받아 사용한 것으로 출입국관리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면서 최종 무죄 확정판결을 내렸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는 적법하게 취업활동을 할 수 있는 체류자격을 가지지 않은 외국인을 인력파견업체로부터 알선받아 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대표에 대한 상고를 기각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죄를 선고한 원심의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본 것이다.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A대표는 2015~2016년 인력파견업체로부터 미등록 이주노동자 40여명을 소개받아 고용했다. 검찰은 “취업 가능한 체류자격이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들을 고용했다”며 A대표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이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그러나 A대표 측은 “인력파견업체에 ‘취업활동이 가능한 이주노동자만을 공급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객관적인 자료를 요구했다”며 “그러나 해당 업체가 허위 자료를 보내와 이들이 취업 가능한 체류자격이 없다는 점을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A대표의 손을 들어줬다. 1심은 “A대표는 파견업체와 도급계약을 체결해 근로자들을 공급받았을 뿐 이들과 개별 계약을 체결한 바가 없기 때문에 출입국관리법상 규정을 위반해 직접 고용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봤다. 이러한 판단은 2심에 이어 대법원에서도 유지됐다. 이번 판결에 대해 정영섭 이주공동행동 집행위원은 “사업주들이 처벌을 피하기 위해 파견업체를 통해 이주노동자를 공급받는 사례가 늘어날 수 있다”면서도 “이를 막기 위해 원청까지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은 미등록 이주노동자에 대한 단속 강화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최정규 변호사(원곡법률사무소)는 “현행 고용허가제도로 외국 인력 수급이 원활한지를 고용노동부가 점검하고, 만일 부족하다면 공급 확대를 위한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취업하고 싶어요”...용인시 일자리박람회 1200여명 몰려 성황

    “취업하고 싶어요”...용인시 일자리박람회 1200여명 몰려 성황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찾기가 어려운데 관련 업체들이 구인에 나선다는 소식을 듣고 아침 일찍 박람회를 찾았어요” 17일 용인시 삼가동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는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장엔 코로나19 여파로 취업문이 좁아진 가운데 일자리를 잡으려는 시민들이 아침 일찍부터 몰렸다. 거리두기를 위해 미처 입장하지 못한 100여명의 시민들은 행사장 주위로 길게 줄을 이었다. 박람회에선 관내 우수 기업 56사가 참여해 212명의 인재 채용에 나섰다. 단순 노무와 서비스직은 물론 전문 기술이 필요한 IT분야와 반도체 장비를 비롯한 제조분야 업체도 다수 참여해 구직자의 관심이 더욱 뜨거웠다. 구직자들은 ㈜영국전자를 비롯해 다우기술, 블루원, 빛샘전자(주), ㈜면누리 등 다양한 업체에 면접을 보기 위해 긴 줄을 섰다. 다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그재그로 자리를 띄어 앉은 모습이 전년과 달랐다.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해 시가 마련한 채용 게시대와 이력서 작성대, 문서출력 지원코너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장애인의 채용도 활발했다. 수지구 풍덕천동에서 온 안병찬씨는 “장애가 있어 육체적 노동보단 서비스직 일자리를 구하고 있다. 회사를 일일이 찾아가 면접보기 힘든데 박람회에서 한 번에 여러 곳의 면접을 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기흥구 청덕동 소재 문서 전산화 업체인 악어디지털 최혜숙 팀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요가 높아진 만큼 업무를 확장하기 위해 프로그래머와 웹디자이너 등 5명을 채용하려고 나왔다”며 “단순 노무가 아닌 전문 직종인 만큼 우수 인재를 많이 만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코로나19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 행사가 열린 만큼 시간마다 200명씩 입장 인원을 제한하는 등 차단 방역에 주력했다.모든 입장객을 대상으로 발열을 체크하고 QR코드나 수기로 출입명부를 작성하도록 했다. 마스크와 장갑 착용도 필수였다. 이날 시는 8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입구부터 철저히 차단방역을 하고 행사장 곳곳에 안내요원을 비치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꼼꼼히 체크했다. 수원에서 온 김현중씨는 “한 물류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했는데 코로나19 위기로 일자리를 잃었다”며 “이 자리에서 물류센터 일자리에 다시 도전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4시 일자리 박람회를 마감한 결과 총 120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724명이 면접에 참여했고, 이 가운데 179명이 1차 면접에 통과해 최종 면접을 앞둔 것으로 파악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것만큼 시민들이 경제활동을 이어가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구직자들은 원하는 일자리를 얻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 등 상생의 장을 만들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광명 국립소방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 타당성 평가 통과

    광명 국립소방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 타당성 평가 통과

    경기 광명시는 광명동 국립소방박물관 건립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설립타당성 사전평� ?� 통과됐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사전평가가 통과되지 못해 건립에 필요한 예산편성이나 전문인력 확보 등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통과로 해소됐다. 광명에 들어설 소방박물관은 2018년 소방청에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6개 도시가 신청했으며 광명시가 접근성과 정책지원 부문에서 높게 평가받아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소방청과 공동으로 건립하는 국립소방박물관은 광명동 산 127번지 일대에 372억원(광명시 30억원)을 공동 투입해 세운다.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000㎡ 규모로 2024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며 전시실을 비롯해 수장과 교육·연구·사무실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전시실은 대한민국의 소방역사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소방역사와 장비·조직·디지털영상관으로 조성된다. 정보관은 소방산업의 육성과 소방공무원 채용정보, 소방학술자료 등을 구축해 소방관련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 소방산업 종사자를 위한 전문기술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방박물관이 원활히 건립될 수 있도록 부지를 조성하고 박물관 건립에 필요한 행정 지원 등을 약속했다. 시는 현재 광명동 일대 공동묘지에 대한 묘지 등 지장물을 정비하고 있다. 현재 60%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2021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에는 사립인 충현박물관 1곳이 있으며 수도권 내에서 문화기반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으로 소방박물관이 들어서면 우리나라 소방역사에 대한 과거 현재 미래를 조명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국립소방박물관이 지나버린 과거를 단순히 보여주는 박물관이 아니라 미래의 첨단기술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건립되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소방청과 전담 TF팀을 구성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국립소방박물관 건립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경남도, 코로나19 위기극복 일자리 사업에 1060억원 투입

    경남도, 코로나19 위기극복 일자리 사업에 1060억원 투입

    경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상경제 시국을 돌파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을 다음달 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은 긴급 재정정책을 통해 경기를 부양하고 직접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이다. 도는 국비 954억원 등 모두 1060억원을 들여 공공분야 직접 일자리 2만개를 만들어 코로나19에 따른 실직자와 취업취약계층 생계를 지원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준다. 사업은 다음달 부터 5개월간 도내 18개 모든 시·군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참여하는 사람자에게는 최저임금 기준으로 인건비를 지급한다. 코로나19로 피해를 겪은 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자격을 완화해 기존 공공일자리 사업에 적용된 소득·자산 기준과는 관계없이 만 18세 이상 도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에 따른 휴업자와 무급휴직자는 우선 선발한다. 사업은 도민 생활편의 및 안전, 민생안정을 위한 공공서비스 등 10개 유형이다. ●생활방역 지원, ●골목상권·소상공인 회복지원, ●농·어촌 경제활동 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문화·예술 환경 개선, ●긴급 공공업무 지원, ●산업 밀집지역 환경정비, ●재해예방, ●청년지원, ●지자체 특성화 사업 등이다. 이번 일자리사업에서는 주민밀착형 공공서비스 외에도 코로나에 따른 경제침체로 직접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조사를 포함해 고용사각지대에 있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프리랜서 노동자 실태조사도 진행한다. 도는 노동자 실태 조사를 토대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고용안전망 구축과 소상공인 조기회복·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오는 22일 이후 각 시·군 일자리 관련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영 경남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지금은 국내외 경기불황과 코로나19 고용한파가 맞물려 민생경제 보릿고개라고 불릴 만큼 어려운 시기다”며 “이번 대규모 희망일자리 사업이 경제회복과 고용안정을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서초구,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총 1255명 모집

    서초구,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총 1255명 모집

     서울 서초구가 ‘코로나19 극복 희망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기존에 환경정비 위주였던 일자리 사업을 선별진료소, 동주민센터, 복지관 발열 점검 및 생활방역 지원사업을 신규로 발굴했다. 규모도 상반기 178명 모집에서 하반기에는 7배 늘어난 1255명 모집으로 확대했다. 참여 대상도 기존 취업취약계층에서 폐업자, 1개월 이상 실직자, 휴업자, 무급휴직자 등으로 범위를 넓혔다.  사업 참여 대상자는 사업개시일인 다음달 13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서초구민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는 참여할 수 없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30일까지 주민등록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희망 일자리 사업 신청서, 정보제공 동의서, 구직등록 신청서 등이다. 다음달 13일부터 5개월간 하루 3~6시간 근무한다. 주 5일 근무시 주·월차 수당을 포함해 월 67~134만원을 수령하며 4대 보험에도 가입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이 조금이나마 지역경제 및 주민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 침체로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일자리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대법 “미등록 이주노동자 모른 채 고용했다면 ‘출입국관리법’ 위반 아냐”

    대법 “미등록 이주노동자 모른 채 고용했다면 ‘출입국관리법’ 위반 아냐”

    사업주 “파견 업체서 허위자료로 알선”대법 “직접고용 아냐” 무죄 원심 유지노동계 “외국인 고용 혼란 초래 가능성”미등록 이주 노동자를 고용한 혐의로 기소됐던 사업주에 대해 법원이 “파견을 받아 사용한 것으로 출입국관리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면서 최종 무죄 확정 판결을 내렸다. 일각에서는 “향후 외국인 인력수급에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는 적법하게 취업활동을 할 수 있는 체류자격을 가지지 않은 외국인을 인력파견업체로부터 알선받아 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대표에 대한 상고를 기각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죄를 선고한 원심의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본 것이다.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A대표는 2015년~2016년 인력파견업체로부터 미등록 이주노동자 40여명을 소개받아 이들을 고용했다. 검찰은 A대표가 “취업 가능한 체류자격이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들을 고용했다”며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이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그러나 A대표 측은 “인력파견업체에 취업활동이 가능한 이주노동자만을 공급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객관적인 자료를 요구했다”면서 “그러나 해당 업체가 허위자료를 보내왔기 때문에 이주노동자에게 취업 가능한 체류자격이 없었다는 점을 인식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A대표의 손을 들어줬다. 1심은 “A대표는 파견업체와 도급계약을 체결해 근로자들을 공급받았을 뿐 이들과 개별적인 계약을 체결한 바가 없기 때문에 출입국관리법상 규정을 위반해 직접 고용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봤다. 이러한 판단은 2심에 이어 대법원에서도 유지됐다. 이번 판결에 대해 정영섭 이주공동행동 집행위원은 “사업주들이 처벌을 피하기 위해 파견업체를 통해 이주노동자를 공급받는 사례가 늘어날 수 있다”면서도 “이를 막기 위해 원청까지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은 미등록 이주노동자에 대한 단속 강화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최정규 변호사(원곡법률사무소)는 “현행 고용허가제도로 외국 인력 수급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고용노동부의 전반적인 재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임창용 칼럼] 이재명표 기본소득과 김종인표 기본소득

    [임창용 칼럼] 이재명표 기본소득과 김종인표 기본소득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기본소득 논의를 쏘아올리자 이재명 경기지사는 얼마 전 “김 위원장이 기본소득 정책을 이미 반은 움켜잡았다”고 했다. “이대로 있다간 통합당이 채갈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허를 찔린 기색이 역력하다. 보수 야당의 선장이 좌파들이 꿈꿔 온 기본소득을 먼저 들고나올 줄 어찌 알았겠나. 기본소득 논의의 판이 커지고 있다. 김 위원장과 이 지사가 앞뒤로 이슈를 이끄는 가운데 여야 정치권과 자칭타칭 기본소득 전문가들이 발을 담그는 모양새다. 2022년 대선 정국의 가장 뜨거운 의제로 예약해 놓는 분위기다. 재미있는 점은 기본소득을 왜 도입해야 하는지에 대한 두 사람의 뒤바뀐 듯한 명분이다. 김 위원장은 ‘자유주의를 핵심가치로 하는 보수정당에 기본소득이 웬 말이냐’는 보수주의자들의 공격을 “빵 먹을 자유”로 맞받아쳤다. 정치의 목적은 물질적 자유를 극대화하는 것이란 훈계도 덧붙였다. 한데 빵이나 물질이 아쉬운 이들을 충족시키는 것은 자유주의적 성격보다는 복지적 측면이 강하다는 점에서 김 위원장의 기본소득 명분은 ‘자유´로 포장된 진보적 가치가 아닌가 싶다. 김 위원장에게 기본소득 이슈의 선수를 내준 이 지사로서는 도입 명분을 찾는 일이 만만치 않았을 듯싶다. 김 위원장이 ‘자유’를 표방하면서도 내용은 보편적 복지를 담은 만큼 그와 다른 차별화가 필요했을 테니까. 김 위원장이 보수의 외피를 두른 채 진보의 가치에 눈독 들이자 이 지사도 같은 방식으로 역공에 나섰다. 그는 기본소득이 복지정책이 아닌 경제정책이란 논리를 펴고 있다. 지금은 수요 부족으로 인한 불균형 때문에 생긴 구조적 침체기이므로 수요 보강을 위해 재정을 동원해 기본소득을 지급하자는 것이다. 즉 기본소득 지급ㆍ수요 보강ㆍ경기부양이란 경제 선순환을 내세운다. 경제정책으로서의 ‘이재명표 기본소득’은 빵 먹을 자유로서의 ‘김종인표 기본소득’에 대한 대항마라고 볼 수 있다. 이 지사의 경제선순환 논리에 여당 일각에서 “우파냐”란 비난이 나왔다. 경제성장이라는 우파기획에 함몰됐다는 것이다. 이 지사는 “나는 양파다”라고 받아쳤다. 국민에게 도움이 된다면 좌파든 우파든 정책을 갖다 쓴다고 했다. 진영논리에 신물이 난 국민에겐 ‘사이다’로 받아들여졌을 법하다. 대선이 다가올수록 기본소득 논의는 뜨거워질 것이다. 최근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선 기본소득 찬성 응답이 48.6%, 반대 응답이 42.8%였다. 코로나 정국에서 치러진 4월 총선에서 재난지원금의 파괴력을 정치권은 똑똑히 목도했다. 두 사람에게 선수를 빼앗긴 후발 주자들이 허겁지겁 기본소득 논의에 숟가락을 얹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기본소득 논의에 여야 정치권과 전문가들까지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습은 처음인 듯싶다. 이 지사는 김 위원장이 이슈를 선점했다고 하지만, 사실상 여야 양쪽에서 앞으로도 두 사람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될 공산이 커 보인다. 양측은 각각의 기본소득의 틀에 내용물을 하나씩 채워 나가는 과정을 거칠 것이다. 모든 국민에게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지급한다는 기본소득의 큰 틀은 누가 추진하든 크게 다를 게 없다. 그러나 그 틀을 채워 나가는 과정은 완전히 다를 수 있다. 본격적으로 기본소득제를 시행한 나라가 아직 없다는 점에서 모든 게 새로운 도전인 셈이다. 이 지사와 김 위원장은 기본소득에 경제선순환과 물질적 자유 극대화란 라벨을 붙였다. 라벨이 표방하는 가치에 다가가기 위해 각기 다른 과정을 밟을 것이다. 재원, 증세, 취업, 기존 복지와의 관계 등 기본소득 추진과 직결되는 문제에 하나씩 해법을 내놔야 한다. 라벨은 상징의 의미를 지닌다. 반면에 해법은 현실적이어야 한다. 어느 라벨의 기본소득이 더 많은 국민의 지지를 받을지는 해법이 얼마나 현실적인지에 달려 있다. 현실성을 높이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은 이념과 정파성이다. 기본소득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전 세계적인 관심사로 떠올랐다. 좌파든 우파든 어느 한쪽의 눈으로 보아선 해법을 찾기 어렵다는 의미다. 이 지사나 김 위원장은 기본소득에 관한 한 정파성을 넘어서겠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행이다. 대선정국이 다가오고 진영논리가 거세져도 이런 모습은 유지돼야 한다. 그래서 이재명표든 김종인표든 건강한 기본소득제가 열매를 맺기를 바란다.
  • 코로나 선방에 ‘코리아 경쟁력’ 5계단 뛰었다

    코로나 선방에 ‘코리아 경쟁력’ 5계단 뛰었다

    우리나라 국가경쟁력 순위가 지난해보다 5단계 오른 23위를 기록했다. 고용안전망 강화와 코로나19 대응 역량이 두루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韓국가경쟁력 23위… 20년來 최대 상승 스위스 소재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 산하 세계경쟁력센터(WCC)가 16일(현지시간) 발간한 ‘2020년 IMD 국가경쟁력 연감’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가경쟁력은 63개국 가운데 23위로 기록됐다. 지난해(28위)보다 5단계 상승했고 2000년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IMD는 1989년부터 매년 경제성과·정부효율성·기업효율성·인프라 등 주요 4대 분야에 대한 국가경쟁력 순위를 발표해 왔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IMD 한국 파트너 기관으로서 지난해 국내 데이터를 제공했고 올 3~5월 전문가 설문조사를 실시해 코로나19 상황까지 반영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경제 성과는 지난해와 같은 27위를 유지했고 정부 효율성(31위→28위), 기업 효율성(34위→28위), 인프라(20위→16위) 등 나머지 3개 분야 순위가 모두 상승했다. 특히 취업 지원, 고용안전망 및 교육시스템 강화 정책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취약계층 훈련 지원을 포함한 직업훈련 지표가 크게 개선됐고 실업급여 지급액과 기간 확대 등 실업·구직 지원 제도 관련 지표도 나아졌다. 다만 실업률과 공공부문 고용 비중이 하락하면서 약점으로 작용했고, 재정 부문도 글로벌 경기 침체로 약세를 보였다. ●1위는 싱가포르… 中·日·홍콩은 하락 국가경쟁력 1위는 싱가포르가 2년 연속 차지했다. 이어 덴마크, 스위스, 네덜란드 순으로 이어졌다. 미국은 2018년 1위에 올랐지만 지난해 3위, 올해 10위로 떨어졌다. 지난해 2위를 기록했던 홍콩은 5위로, 14위였던 중국은 20위로, 30위였던 일본은 34위로 떨어지는 등 동아시아 국가들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김영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조정실장은 “앞으로 일자리와 기업 보전, 경제 성장, 북한 비핵화 촉진, 경제 회복력 강화 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양천, 비대면 청년 지원 프로그램 운영

    서울 양천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중단했던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청년들을 위한 공간인 무중력지대 양천, 서울창업카페 양천신정점, 양천구 일자리카페 등에서 심리 상담부터 취업, 창업 지원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 청년 커뮤니티 공간인 무중력지대 양천에서는 지난 3월부터 모든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사회 초년생을 위한 ‘슬기로운 직장생활’, 달고나 커피를 함께 만들어 보는 ‘무지양데이 달고나커피편’, 청년 주거에 대한 고민을 전화로 해결해 주는 ‘월간 고민 상담소 주거편’ 등을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달에는 미술심리치유, ‘무지양데이 도전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무중력지대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확인 후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창업카페 양천신정점도 이달부터 예비창업가와 청년들을 위해 맞춤형 멘토링·교육·컨설팅 연계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양천구 일자리카페 역시 ▲최신 일자리정보 제공 ▲취업상담 ▲직무컨설팅 등의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부터 스터디룸 대여까지 취업에 필요한 대부분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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