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취업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세제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난감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코드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훼손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9,450
  • 식당·숙박업은 ‘재난급 고용 한파’… 7명 중 1명 일자리 잃었다

    식당·숙박업은 ‘재난급 고용 한파’… 7명 중 1명 일자리 잃었다

    60대 이상 빼면 취업자 감소 90만명 육박자영업자인 비임금근로자 11만명 줄어정부, 코로나 사태 낙관·안일한 대응 탓전문가 “공공일자리 위주 정책 바꿔야”지난달 고용 상황은 숙박·음식점업 등 서비스업 종사자에겐 ‘재난’에 가까웠다. 7명 중 1명꼴로 일자리를 잃었다. 다른 업종을 포함한 전체 고용도 마찬가지다. 노인 일자리 사업 등으로 늘어난 60대 이상 취업자를 빼면 90만명 가까이 직장에서 내몰렸다. 뒤늦게 놀란 정부가 추가 대책을 예고했지만, 근본적인 체질 변화 없는 땜질식 처방으론 ‘언 발에 오줌 누기’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숙박·음식점업은 코로나19 3차 대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 영향으로 취업자 수가 1년 전에 비해 무려 31만 3000명 줄었다. 2019년 12월 당시 이 업종 취업자가 234만명이었던 걸 감안하면 13.4%나 감소했다. 7명 중 1명 비율로 일자리를 잃은 셈이다. 도매·소매업(-19만 7000명)과 제조업(-11만명), 교육서비스업(-9만 9000명) 등도 감소 폭이 컸다. 지난달 전체 취업자 수는 1년 전에 비해 62만 8000명이나 줄었는데, 이마저도 노인 일자리 사업 등으로 60대 이상(24만 9000명 증가)이 선방한 덕분이다. 15~59세 취업자만 보면 87만 7000명 감소했다. 15~29세가 30만 1000명 줄었고, 30대(-24만 6000명)와 40대(-18만 3000명), 50대(-14만 7000명) 모두 큰 폭으로 뒷걸음질쳤다. 업종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직(5000명)은 소폭 늘어난 반면, 임시직과 일용직은 각각 35만 1000명과 17만명 감소해 양극화가 극심했다. 주로 자영업자인 비임금근로자도 11만 2000명 줄었다.정부가 지난해 하반기 코로나19가 잠시 소강 상태였을 때 사태를 낙관하며 안일하게 대응한 결과라는 지적이 많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차 대유행이 진정세를 보였던 지난해 10월 페이스북을 통해 “소비지표가 회복세를 보이는 점 등을 감안할 때 고용 개선세가 재개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중소기업계의 강력한 요구에도 한시적으로 지원 한도를 상향(휴업·휴직 수당의 3분의2→90%)한 고용유지지원금 특례를 9월 말로 종료했다. 지난달 29일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을 발표하면서 집합제한·금지 업종은 다시 특례를 적용키로 했지만, 이미 고용시장은 망가지고 말았다. 홍 부총리는 이날 주재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올해 공공기관 채용인원 45% 이상 상반기 채용 ▲공무원 3만명 충원 ▲1분기 정부 직접 일자리 사업 83만명 채용 등을 예고하며 ‘급한 불’ 끄기에 나섰다. 하지만 여전히 공공 위주의 일자리 정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정부 재정을 투입한 공공·단기 일자리가 결국 코로나19로 한계에 다다른 것”이라며 “생산이 활발해야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것은 명확한 사실이고, 이를 위해 중소기업이 힘들어하는 주 52시간 근무제나 중대재해법 등을 유예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기업들이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와중엔 일자리 늘리기가 힘들다면, 차선책으로 코로나19가 끝난 직후엔 바로 일자리가 생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이름값 못한 ‘일자리 정부’

    이름값 못한 ‘일자리 정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확산된 지난달은 소상공인·자영업자뿐 아니라 고용시장에도 최악의 ‘보릿고개’였다. 1년 전보다 63만개 가까운 일자리가 사라졌다.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고용 성적표를 받아 든 문재인 정부로서는 스스로 ‘일자리 정부’라고 이름 붙인 게 민망할 지경이다. ●12월 전년 대비 2.3% ↓… 외환 위기 이후 최악 지난달 ‘고용 쇼크’는 기저효과를 감안하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 정부 대응이 안이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기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보다 노인 일자리 등 공공 일자리에만 치중했던 결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지적이다. 13일 통계청의 ‘2020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52만 6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62만 8000명(-2.3%)이나 줄었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2월(-65만 8000명) 이후 21년여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이다. 첫 거리두기가 시행된 지난해 4월(-47만 6000명)보다 훨씬 충격이 컸다. 특히 숙박·음식점업에서만 취업자 수가 31만 3000명 줄었다. 도매·소매업(-19만 7000명)과 제조업(-11만명), 교육서비스업(-9만 9000명) 등도 감소폭이 컸다.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도 2019년 대비 21만 8000명 감소했다. 1998년(-127만 6000명) 이래 22년 만에 최대 감소폭이다. 연간 취업자 수가 전년보다 줄어든 건 1998년과 석유 파동이 덮친 1984년(-7만 6000명),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8만 7000명), 카드대란 사태가 터진 2003년(-1만명)에 이어 다섯 번째다. ●홍남기 부총리 “필요 땐 추가 고용대책 마련” 정부도 심각한 고용 쇼크에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주재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고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영범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코로나19 확산 이전부터 고용 상황은 좋지 않았다”며 “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장려하겠다는) 정부의 시그널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재정투입 일자리만 늘린다고 고용이 나아지긴 어렵다”고 말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김혜련 서울시의원, 2021년도 서초구 관내 1634억 원 예산 확보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서초1)은 서초구 관련 2021년 예산으로 163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제298회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2021년도 서초구 관련 예산으로 서울시 예산 1498억 원과 서울시교육청 예산 136억 원이 편성된 것으로 나타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이번 예산 관련 눈에 띄는 몇 가지 중점적인 사업은 우선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상권의 어려움과 취업이 어려운 청년들을 위한 예산이다. 지역상권 활성화 추진과 지역주변 기업 활성화를 위한 양재 R&D조성 등 관련 예산 100억 6000만 원과 서초구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복지를 위해 ‘서초구 청년센터’ 설치 예산으로 3억 3000만 원 등을 확보했다. 여름철 집중호우 홍수에 대비해 한강이 가까운 반포동 일대 하수관로 정비 예산 22억 등 서초구 관내 하수관로 종합정비와 복개로 보수공사 등이 포함된 280억 5000만 원 등의 예산을 확보했다. 2021년도에 편성된 서초구 관련 주요 사업 예산을 살펴보면 사회교육복지 분야에 ▶ 장애인거주시설 및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 1억 4300만 원, ▶ 어르신 복지시설 기능보강 1억 2700만 원, ▶ 노인종합복지관 시설관리 및 확충 사업비 4200만 원 등 총 4개 사업에 3억 1200만 원을 편성했다. 또한 환경보전 분야에 ▶ 수소차 보급 및 충전소 구축 15억 ▶ 반포동 일대 반포1 배수분구 하수관로 종합정비 22억 원 ▶ 반포 한강공원 나들목 증설 및 개선 사업비 17억 원 등 총 38개 사업에 약 409억 9900만 원이 지원된다고 말했다. 도로교통 분야는 ▶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사업비 5억 원 ▶서초대로 일대 장기미집행 도로 토지보상비 550억 원 ▶ 공공자전거 운영 및 자전거 도로 안전시설 확충 사업비 8억 원 등 총 11개 사업에 708억 8300만 원이 반영됐다. 도시 및 주택 관리 분야는 ▶ 소외·낙후지역 도시경관개선 지원 사업비 5억 5000만 원 ▶ 서울형 타운매니지먼트 운영 사업비 2억 원 등 총 6개 사업에 29억 3500만 원이다. 도시안전관리 분야는 ▶ 노후 도로조명시설 개량 사업비 4억 5600만 원 ▶ 강남역 일대 침수방지(반포동, 서초동) 사업비 80억 원 ▶ 서리풀공원(반포동) 교량형 보행연결로 타당성조사 사업비 1억 5천만 원 등 총 22개 사업에 223억 200만 원이 배정됐다. 문화관광진흥 분야는 ▶ 반포종합운동장 복합체육시설 건립지원 사업비 8억 1900만 원 ▶ 무형문화재 전통기술종목 보유자 공방개선사업비 4100만 원 등 총 5개 사업에 10억 7800만 원이 배정됐다. 산업경쟁력제고 분야는 ▶ 양재 R&D 기업지원시설 조성 사업비 95억 3200만 원 ▶ 지역상권 활성화 추진 사업비 2억 원 등 총 5개 분야 109억 6200만 원이 반영됐다. 일반행정 분야는 ▶ 서초구 마을생태계 조성 사업비 2억 8000만 원 총 4개 사업에 3억 4900만 원이 반영됐다. SH공사 임대주택 시설투자비 사업으로 ▶ 도배 및 장판, 수도전기, 주방가구 교체 등 총 6710세대에 50억 7800만 원 등을 확보했다. 교육 분야는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 방배중 강당겸체육관 시설증개축 사업비 20억 2500만 원 ▶ 신동중 급식실 및 학생식당 신증축 사업비 11억 5600만 원 ▶ 경원중 농구장 환경개선 및 신설 사업비 2억 5500만 원 ▶ 서원초 자동화재 탐지 소방시설개선 사업비 1억 6900만 원 등 총 59개 사업에 115억 2700만 원이 배정됐다. 김 의원은 “올해 예산은 서초구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서울시의회 서초 지역 김경영 의원님, 문병우 의원님, 추승우 의원님과 함께 노력한 결과 만족할만한 성과가 나왔다” 며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을 최소화하고 더불어 잘사는 서초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진전문대, 해외취업 5년연속 전국 1위

    영진전문대, 해외취업 5년연속 전국 1위

    영진전문대가 최근 5년간(2015~2019년 졸업자) 평균 취업률이 80%를 상회했다. 3000 명 이상 졸업자를 배출한 대형 전문대 가운데 5년간 평균 취업률 80%대를 달성한 것은 영진전문대가 유일하며 단연 전국 1위(3000명이상 졸업자 전문대)에 올랐다. 13일 교육부 대학정보 공시에 따르면 영진전문대학교는 취업률 78.1%(2019년 졸업자 기준)를 기록했다. 이로써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평균 취업률은 80.1%를 달성했다. 이 대학은 2019년 졸업자 3187명 중 2215명을 취업시켰다.(취업대상자 2835명, 취업 제외자 352명) 해외취업은 185명으로 전국 전문대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를 포함한 최근 5년간(2015~2019년) 해외 취업은 무려 603명에 이른다.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글로벌 인재양성에 일찌감치 나선 결과다. 해외 취업은 소프트뱅크, 라쿠텐, 야후재팬 등 글로벌 대기업과 상장기업에 다수가 진출하면서 해외 취업의 질적 수준 역시 최고 수준이다. 이 대학의 취업성과는 기업 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취업의 질적 수준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최근 5년간(2015~2019년) 대기업 취업 실적을 살펴보면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등 삼성계열사에 225명,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LG계열사 336명, SK계열사 252명 등 국내 대기업에 총 2152이 입사하며 명실상부한 취업 최강의 입지를 굳혔다. 대학은 주문식교육에 더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취업 역량을 스스로 끌어올리는데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YAP, Yeungjin Advanced Program)’, ‘백호튜터링’, ‘취업캠프’ 등 다양한 제도를 운용해 이와 같은 성과를 냈다. 또 정부 부처별 지원 사업에도 선정돼 취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교육부 링크플러스(LINC+)사업에 선정돼 11개 사회맞춤형학과 운영, 고용노동부 ‘K-MOVE스쿨사업’, ‘청해진대학사업’선정 등으로 국내외 취업 관련 특화된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경일대, 교육부장관 표창 전수식

    경일대, 교육부장관 표창 전수식

    경일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단 이종덕 팀장과 ㈜한중엔시에스 김환식 대표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활성화 유공으로, 경일대 링크플러스 사업단(LINC+사업단) 이진우 팀장은 산학협력 유공자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험생이 해당 학과에 지원 시 대학과 기업이 함께 면접을 진행하여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는 것이 특징이다. 3년 교육과정으로 4년제 정규 학사를 취득할 수 있으며, 1년간 학교에서 직무집중교육을 실시하고, 2~3학년 때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이종덕 팀장은 산학협력 분야에서 16년 이상 근무한 경험을 살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단의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마련하고, 학생들과 채용기업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운영하여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활성화에 공헌하였다. 또한 산학친화적 학사제도 구축, 우수 인재 발굴 및 성과확산을 위한 채용기업 홍보 플랫폼 구축, 학생들의 수요 맞춤형 교육지원 등에 기여했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 참여 채용기업인 ㈜한중엔시에스 김환식 대표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김환식 대표는 경일대와의 채용 약정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직무훈련, 교육과정 개발 등 대학과의 협력에 힘써왔다. 특히 지역 상공회의소, 인사협의체 등 성과 확산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동종업체 참여를 선도하며 사업 활성화에 앞장섰다. 산학협력 유공자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은 이진우 팀장은 산학협력단, LINC+사업단, 기술이전센터, 산학구매팀 등 산학협력 분야에서 10여 년간 근무하며 산학협력 활동의 기반을 구축하고 제도화하여 산학협력 확산 및 지역 산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공헌하였다. 경일대 정현태 총장은 교육부장관 표창을 전수하며 “대구·경북·강원권 유일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추진 대학으로서 그리고 산학협력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운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청년과 기업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여기는 중국] 청탁 거절에 앙심 품고 동창생 판사 살해한 40대 여성

    [여기는 중국] 청탁 거절에 앙심 품고 동창생 판사 살해한 40대 여성

    청탁을 거절한 40대 여성 판사가 잔인하게 살해된 사건이 발생했다. 흉기로 수 십여 차례 피해자의 신체를 찌른 범인은 고인의 중학교 동창생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후난성 창사시 텐신공안지국 파출소는 창사시 공동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자상을 입고 쓰러져 사망한 채 발견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45세 여성 샹 모씨를 붙잡았다고 12일 밝혔다. 현장에서 사망한 피해자 주 모 씨(46)는 후난성 인민법원에 재직 중인 여성 법관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가해자 샹 씨와 피해 여성 주 씨는 중학교 동창 관계로, 이후 샹탄 대학교에 함께 진학하는 등 평소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두 사람 사이는 사망한 주 씨가 가해 여성의 청탁을 거절하면서 틀어지기 시작했다. 이달 초 샹 씨는 자신이 재직 중이었던 창사 시 소재의 회사에서 퇴사 권고 처분을 받았다. 앞서 샹 씨가 자신의 상사에게 둔기를 휘두른 사건으로 살인 미수 혐의로 조사 중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샹 씨가 받았던 살인 혐의는 무혐의로 사건이 종결, 단순 폭행으로 벌금형을 받는데 그쳤다. 이후 샹 씨는 자신을 퇴직 처리한 회사에 앙심을 품고 보복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 샹 씨가 떠올린 사람은 평소 자신과 가깝게 지냈던 같은 고향 친구 주 씨다. 주 씨와 샹 씨는 후난성 샹시(湘西) 출신으로, 주 씨는 지난 2019년부터 후난성 창사시 소재 인민법원 판사로 재직 중이었다. 실제로 올 초 주 씨를 찾아온 샹 씨는 자신을 퇴사 처리한 회사 인사 결정권자에게 벌금형 등을 내려 줄 것을 요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해당 회사가 결정했던 샹 씨의 퇴사 처분을 뒤집으려 했던 것. 하지만 피해자 주 씨는 해당 사건 내역을 검토, 샹 씨에 대한 인사 처분이 합당한 결정이었다고 판단했다. 이후 샹 씨는 주 씨에게 앙심을 품고 그를 살해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특히 그는 피해자의 거주지와 출퇴근 시간 등을 알아내기 위해 이달 초 주 씨가 거주하는 아파트 청소원으로 취업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결국 지난 12일 오전 7시 30분, 샹 씨는 자신의 중학교 동창생이자, 대학 동기인 주 씨를 잔인하게 살해했다. 그는 사건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안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중국 최고인민법원과 후난성 고등법원, 최고인민검찰원 등 사법부는 가해자의 범죄 행위에 대해 강력히 처벌할 뜻을 표시했다. 최고인민법원은 13일 오전 여성 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법치 사회에서 절대로 용납될 수 없는 사법권에 대한 도발과 폭력이 발생했다’고 규정하고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있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 후난성 고등법원은 ‘주 판사 사건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사회 정의 실현의 중추적 역할을 한 법관의 살인범 행위에 대해 격분하고, 강력히 규탄한다’고 입장을 공개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면접 잘 못봤다” 성모 마리아상에 돌 던져 훼손한 20대

    “면접 잘 못봤다” 성모 마리아상에 돌 던져 훼손한 20대

    경찰,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20대 남성 검거 취업면접을 잘 보지 못해 화가 나 성당 마당에 있던 성모마리아상을 훼손하고 도주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4시 21분쯤 기장군 한 성당 마당에 있는 성모마리아상에 돌을 던져 훼손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30여개를 분석한 끝에 5일 만에 A씨를 주거지에서 붙잡았다. 범행 당일 A씨는 취업면접을 본 뒤 귀가하던 중 우연히 눈에 띈 성모마리아상에 돌을 던진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면접을 잘 보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화가 나 있는 상태에서 우연히 성당을 발견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최근 실직한 후 여러 곳에 취업을 시도했지만 불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던진 돌로 경찰 추산 500만원 상당의 성모마리아상이 깨지면서 크게 훼손됐다. 피해를 입은 성당은 A씨와 별다른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마친 뒤 A씨에 대한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코로나 실업’ IMF 이후 최악…지난해 취업자 21만 8천명 감소

    ‘코로나 실업’ IMF 이후 최악…지난해 취업자 21만 8천명 감소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가 11년 만에 줄어들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0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690만 4000명으로 1년 전보다 21만 8000명 감소했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국면인 1998년(-127만 6000명) 이래 22년 만에 최대 감소폭이다. 또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8만 7000명) 이후 11년 만에 취업자 수가 줄어든 기록이다. 취업자 수 감소는 1998년과 2009년 이외 오일쇼크가 덮친 1984년(-7만 6000명), 카드 대란이 벌어진 2003년(-1만명) 등 모두 4차례 있었다.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는 2652만 6000명으로 1년 전보다 62만 8000명 줄었다. 1999년 2월(-65만 8000명) 이후 최대 감소 폭이다. 코로나19 영향이 시작된 지난해 3월 이후 10개월 연속 감소한 것이다. 1998년 1월부터 1999년 4월까지 16개월 연속 감소한 이후 최장 기간이다. 지난해 3월 이후 취업자 수 증감을 보면 3월 -19만 5000명, 4월 -47만 6000명, 5월 -39만 2000명, 6월 -35만 2000명, 7월 -27만 7000명, 8월 -27만 4000명, 9월 -39만 2000명, 10월 -42만 1000명, 11월 -27만 3000명 등이었다.지난해 실업자 수는 전년 대비 4만 5000명 늘어난 110만 8000명이었다. 통계 기준을 바꾼 이래 연도별 비교가 가능한 2000년 이후 가장 많다. 작년 실업률은 4.0%로 전년보다 0.2% 포인트 올랐다. 2001년(4.0%) 이후 최고치다.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8% 포인트 하락한 60.1%였다. 이는 2013년(59.8%) 이후 최저치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코로나19 확산에 숙박·도소매·교육 등 대면 서비스업종을 중심으로 취업자가 많이 줄었다”며 “올해 고용상황 역시 코로나19 확진자 수 추이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사고] 서울신문 수습기자·미디어경영직 사원 모집

    [사고] 서울신문 수습기자·미디어경영직 사원 모집

    ■제출서류 ①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인터넷 접수) ② 졸업(예정)증명서 1부 ③ 최종 학력 성적증명서 1부(전학년 평균성적이 백분율 점수로 표기된 것) ④ 공인 어학 성적증명서 1부(2019.1.13. 이후 취득) ⑤ 취업지원 대상자 및 장애인은 증빙서류 1통 ※ ②∼⑤는 3차 토론면접 당일 지참
  • LH, 올 신규 채용 26% 늘려 1210명 뽑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신규 채용 인력 규모를 1210명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입 직원(5·6급) 350명과 업무직 160명, 청년 인턴 700명으로 코로나 19로 침체한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올해 LH의 채용 계획은 전년 계획(960명) 대비 26% 증가한 규모다. LH는 채용 인원의 83%인 1010명(5·6급 150명, 업무직 160명, 청년 인턴 700명)을 상반기에 채용한다. 3월 채용 공고, 4∼5월 서류·필기 전형, 5월 면접 전형을 거쳐 6월 임용 예정이다. 하반기 채용은 8월 공고, 9∼10월 서류·필기 전형, 11월 면접 전형을 거쳐 12월 임용한다. LH는 온라인 채용설명회와 온라인 면접 등 비대면 채용 방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코로나19로 인한 채용 일정 연기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폐지됐던 영어 시험, 기사자격증 등은 재도입할 예정이다. 5·6급 채용에는 빅데이터, 해외 사업 등 전문 분야를 신설했다. 지역 인재 채용 목표는 24%에서 27%로 올렸다. 지역전문사원·고졸자 전형으로 다양한 인재를 균형 있게 뽑는다. 청년 인턴 채용은 2019년 500명, 지난해 600명에서 올해 700명으로 확대됐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송파, 신중년 인생 2막 돕기 팔 걷었다

    송파, 신중년 인생 2막 돕기 팔 걷었다

    일자리 창출을 민선7기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서울 송파구가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의 일환으로 신중년(자기 자신을 가꾸고 행복을 추구하는 50~70대를 의미하는 신조어)을 위한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송파구는 신중년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운영 예정인 ‘서울을 이끄는 50+ 희망일자리 컨설턴트’ 전문 인력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희망일자리 컨설턴트는 전문 경력과 자격을 바탕으로 재취업 컨설팅 및 알선, 구인구직 발굴,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창구 운영 등을 담당한다.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미취업자 중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있으면 컨설턴트로 참여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이며 근무시간은 주 40시간, 월 급여는 약 220만원이다. 참여 희망자는 14일까지 구 일자리정책담당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으로 신청하면 별도 심사를 거쳐 6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컨설턴트는 구청 앞에 위치한 송파일자리통합지원센터 1층에서 상담을 제공한다. 일자리를 찾는 주민은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 밖에도 구는 올해 신중년 참여 사회공헌사업인 ‘서울을 이끄는 50+ 말벗 활동단’도 추진한다. 본격적인 초고령사회를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인을 대상으로 말벗 등 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달 중 운영기관을 선정하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송파구의 신중년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18만 5800여명으로 전체 생산가능인구의 약 37%를 차지한다. 전년 대비 약 1270명 늘어나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신중년은 정책지원 대상이자 동시에 사회적 기여가 가능한 인적 자원인 만큼, 맞춤형 일자리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희망일자리컨설턴트를 시작으로 일자리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해 신중년이 삶에 도전과 희망을 이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한국형 실업부조’ 저소득층 열흘 새 14만명 신청

    ‘한국형 실업부조’ 저소득층 열흘 새 14만명 신청

    저소득 구직자에게 1인당 월 50만원씩 최대 300만원의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자가 10일 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첫 시행하는 제도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 활동이 위축되면서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1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온라인 사전신청을 포함해 지난 10일 현재 총 13만 9638명이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를 신청했다. 지역별로는 중부권(인천·경기·강원)이 4만 5000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권(3만명), 부산권(2만 3000명), 대구권(1만 4000명) 등 순이다. 연령별로는 청년층(18~34세)이 전체 63.3%(8만 7610명)를 차지한다. 고용부는 신청자에 대한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1월 말부터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와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서비스와 생계지원을 제공하는 ‘한국형 실업부조’다. 15~69세 이하 구직자 중 취업경험이 있고 가구 소득이 중위 50% 이하(4인 가구 244만원)인 저소득층(재산 합계액 3억원 이하) 등에게는 구직활동기간 1인당 월 50만원씩 6개월간 구직촉진수당을 지급(Ⅰ유형)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40만명, 모두 8286억원 규모다. 온라인(www.work.go.kr/kua)과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에서 연중 신청 가능하다. 수당을 받은 사람은 3년 동안 재수급이 불가능하지만 취·창업자는 제한기간이 1년까지 단축된다. 부정행위로 수급 자격이 취소된 사람은 5년간 수당을 받을 수 없다. 고용부는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101개소 고용센터 외에 중형센터·출장소 등 70개소를 신설해 서비스 접점을 171개소로 확대했다. 또 전국 110개 새일센터 및 121개 지자체 일자리센터와 연계·협업해 기관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화진 고용부 차관은 이날 대전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해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취업취약계층에게 고용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신속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모르는 여성에 다가가 귓속말한 20대男…강제추행 ‘유죄’

    모르는 여성에 다가가 귓속말한 20대男…강제추행 ‘유죄’

    2심서도 유죄…벌금 300만원 선고 낯선 여성에게 귓속말을 하다 강제추행죄 처벌을 받은 20대 남성이 2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제2형사부(부장 김관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보다 낮은 벌금 300만원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2019년 5월 울산 북구의 한 포장마차에서 옆에 앉은 여성에게 다가가 양팔로 감싸 안으려 하면서 귓속말을 시도하다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를 상대로 갑자기 껴안기 위해 볼에 손을 대고 얼굴을 귀 바로 옆까지 들이대는 행위는 일반인에게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게 해 강제추행에 해당된다”며 벌금 500만원과 함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취업제한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형량이 너무 과하다며 항소했다. 2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는 일반인에게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게 하기에 충분하지만 추행의 정도가 그리 중하지 않고, 벌금형을 초과하는 처벌전력은 없는 점, 피해자가 수사기관에 처벌불원 의사를 표시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2021년 성신여대 평생교육원 봄학기 신규과정 모집

    2021년 성신여대 평생교육원 봄학기 신규과정 모집

    성신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2021년 봄학기 신규과정을 모집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성신여대 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제의 학사학위과정을 비롯하여 취업준비를 위한 각종 자격증 과정과 전문가를 양성하는 최고전문가 과정, 개인의 교양과 풍요로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과정, 건강스포츠과정 등을 제공하는 체계화된 전문교육기관이다. 해당 기관은 평생교육성인바우처 사용가능기관으로 전 과정 바우처카드 사용이 가능하다.과정별로 1학기(15주) 또는 2학기(30주)의 교육을 진행하며 수료 시 성신여자대학교 총장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현재 수강신청 및 접수가 가능하며 해당 과정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성신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는 제품도자석고제형기법, 청화백자드로잉기법 등 타기관에서는 볼 수 없는 특성화된 과정으로 차변화를 두고 있다. 또한 음악 개인레슨 과정, 서양화, 전통민화, 사물놀이, 무용반주, 즉흥연주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개설돼 있으며 개강일과 수강료는 성신여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발레지도자를 위한 마스터클래스(Master class For Teacher), 일반인을 위한 발레 클래스, SNPE 바른자세 운동지도사 자격증 과정, 항공예약서비스 및 공항지상서비스 자격증 과정, 미술심리상담사 2급과정의 신규과정이 개설됐다. 발레지도자를 위한 마스터클래스는 저명한 발레 마스터들의 티칭노하우를 공유하고, 피아니스트의 생동감 넘치는 반주와 함께 클라스가 진행된다. SNPE 바른자세 운동지도사 자격증 과정은 척추운동 개론 및 통증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방법에 관한 SNPE 바른자세 척추운동 등에 대한 과정을 진행한다. 또한, 항공예약서비스 및 공항지상서비스 자격증 과정은 항공사 지상직 취업을 위한 IATA 민간자격증 과정으로 항공사 여객 업무의 전문 지식 습득과 공항근무와 시내근무 모두 지상직 취업을 위한 필수 기본 업무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미술심리상담사 2급과정은 이 과정을 통해 배운 상담의 이론과 실제, 여러 가지 상담기법과 자아통찰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제를 호소하는 내담자들에게 문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인지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 건강한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전문교육과정은 2월 말까지 수강생 접수를 진행하며 성신여대 전문교육과정 상담은 성신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 A등급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 A등급

    계명문화대가 최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실시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에서 7개 학과가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에서 운영하는 직업교육 심화과정(3, 4학년)으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이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2013년부터 연차평가 제도를 도입해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을 이어오고 있다. 2020년부터는 3년 주기 운영진단 체계를 도입, 전국 105개 전문대학, 752개 학과를 대상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구분하여 진단을 실시해 지난 12월 말 첫 진단 결과를 발표했다. 계명문화대는 9개 학과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경찰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유아교육학과, 호텔항공외식관광학과, 간호학과, 식품영양조리학과, 스마트원예골프코스조경학과 등 총 7개 학과가 이번 운영진단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들 학과는 교육성과(재학생 충원율, 취업률), 교육운영 관리, 학습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운영조직·지원을 비롯해 운영실적 전반에 대한 평가 점수가 평균점 이상을 상회하는 등 교육 품질 및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박승호 총장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의 질적 향상을 위해 대학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교육품질 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학생들의 현장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직업교육 선도대학의 책임과 본분에 충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미국임상병리사(ASCPi) 합격자 10명 대거 배출

    미국임상병리사(ASCPi) 합격자 10명 대거 배출

    대구보건대 임상병리과는 2020년 임상병리과 국가고시 전국수석 출신 김신욱씨(26)을 비롯해 김지윤씨(24·여·인천공항검역소), 성채린씨(21·여·대한산업보건협회) 등 모두 10명의 졸업생들이 미국임상병리학회 ASCPi(Amercican society clinical pathologist)에서 주관하는 미국임상병리사 MLT(International Medical Laboratory Technician) 국제 자격시험에 대거 합격했다고 밝혔다. 합격자들은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과에서 운영하는 ASCPi 전공심화 교육 프로그램 과정반을 수료한 후 시험에 응시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이러한 배경에는 학생들의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차별화하고, 타켓을 포지셔닝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발빠르게 대처한 학과의 결과로 평가된다. 또, 학과에서는 세부적으로 전공실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을 기반으로 한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으로 국내 병원의 미국임상병리사 자격자에 대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려는 트렌드를 예측했다. 성채린 합격자는 “학과 교수님들이 특강에서 핵심을 짚어주는 강의와 세심한 관리로 자신감을 가지고 응시한 것이 합격의 비결이다”며, ”끊임없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며 의료현장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임상병리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임상병리과 학과장 안승주 교수(58)는 ”코로나 19로 시험 준비가 쉽지 않았지만 잘 따라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임상병리사는 포스트코로나시대 진단·치료·예방과정에서 중요한 검사업무를 담당하는 만큼 전문성을 갖춘 의료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최선을 다할 것”...하용화 월드옥타 회장 신년인터뷰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최선을 다할 것”...하용화 월드옥타 회장 신년인터뷰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새해에는 온·오프라인 통합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구축과 40주년 기념행사, 국내 중소기업과 한인청년 해외진출 지원 등 현안 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 회장은 12일에 서울비즈와 가진 인터뷰에서 “모국의 경제발전과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하고 범세계적 한민족 경제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서 16개 101명의 한인 경제인이 결성한 월드옥타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했다”고 말하면서, “월드옥타는 현재 전 세계 68개국 143개 도시에 지회를 두고 7천여 명의 회원과 2만3천여 명의 차세대를 보유한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로서 성장했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과 제품, 그리고 청년들이 세계시장으로 나가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하용화 회장과의 전화인터뷰 일문일답. 한인 경제인들에게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를 보냈을 것 같다. 지난해 성과를 자평한다면. 코로나19에 대응을 대체로 잘 한 것 같다. 코로나19가 지난해 3월 한국에 확산할 때 전 세계 회원들이 뜻을 모아 ‘모국 마스크 성금모금’운동을 기획해 마스크 20만 2천 장을 대구·경북 지역에 전달했다. 돌이켜 보면 이는 모국상품 구매단 파견과 IMF때에 외화 송금운동 등 선배들의 모국사랑 정신을 이어가는 사회적 책임활동이라 생각한다. 또한 지난해부터 월드옥타 경제 네트워크 온라인 전환을 위해서 준비한 ‘옥타APP’ 런칭과 전 세계에서 1000여 명의 한인 경제인이 참여하는 웨비나(화상 토론회)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서 오프라인 네트워크 패러다임을 온라인으로 전환시킨 해가 되었다고 평가한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적지 않은 어려움들이 있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월드옥타 활동은. 코로나19로 매년 봄과 가을에 개최하는 세계대표자대회와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연기되었다. 또한 지역 한인 경제인 활성화를 위한 지역 경제인대회와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은 지역 상황에 따라 오프라인 개최가 어려워 온라인으로 대체하기도 했다. 월드옥타는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기획해 개최하였고, 지난해 11월에는 전국 10개 테크노파크 소속기업 등 50여 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 12건(250만달러 상당), 계약추진 92건(470만달러)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보단 앞선 지난해 9월에는 한국수산회와 함께 우리 수산물 1천360만 달러 상당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고, 지난해 8월에는 대전광역시와 함께 대전시의 중소기업 제품 135만 달러 수출계약을 창출했다. 한편, 한인 기업인들이 모국 청년들의 구직을 지원하기 위해서 지난 2018년부터 펼친 ‘1회원사-1모국청년’해외취업 캠페인은 2018년에 102명, 2019년에는 208명의 한인청년을 해외에 취업시켰다. 지난해에는 온라인 취업박람회 등을 진행하여, 220명의 해외취업을 성사시키며, 매년 성장세에 있다. 회원을 통한 네트워크가 대단한 것 같다.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는 어떻게 활용하는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월드옥타의 가장 큰 목표 중 하나가 바로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이다. 지사를 둘 수 없는 국내 기업의 지사 역할을 대행해 주는 ‘해외지사화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현재 103개 도시에서 국내 950여 개 기업의 해외진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을 통해서 ‘차세대 한인 경제인’ 1000여 명을 배출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16개 도시에서 실시한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쉼없이 달려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웠던 점은. 올해 미국 뉴저지지회에서 글로벌마케터 선발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글로벌마케터는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우리기업의 해외 거점 역할을 대행해 주는 사업이다. 월드옥타는 글로벌마케터를 전 세계 회원사 중에서 일정한 절차를 거쳐서 선발을 했고, 선발권은 각 지회에 일임해왔다. 하지만 아쉽게도 뉴저지지회에서 글로벌마케터 선발이 불공정하게 이뤄졌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 월드옥타는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지만, 해당 지회장의 일방통행식 행보로 인해 지회 운영까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월드옥타는 지난 40년의 협회 역사상 처음으로 윤리위원회(위원장 천용수 명예회장)를 구성하고, 화상회의를 통해서 자료검토와 심층토론을 거쳤다. 뉴저지지회 지회장을 제명시키고, 분쟁지회에 경고를 내렸지만, 사태는 해결되지 않았다. 결국 지난해 12월에 임시 이사회와 총회를 열고, 참여회원 98%의 압도적 찬성 속에 ‘뉴저지지회 승인 취소’를 최종 의결했다. 이에 뉴저지회 회장이 지난해 10월 한국법원에 지회장 해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지난 11일 기각되면서 뉴저지 사태는 최종 마무리 됐다. 월드옥타는 앞으로 뉴저지지회와 같은 불공정 선발문제의 재발 방지와 해외지사화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 올해부터 세계 권역별로 글로벌마케터 선발을 교차 검증하는 고도화된 선발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코로나19와 같은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마케팅 품질을 유지할 수 있게 원격 온라인 교육체계도 도입하기로 했다. 지난해에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 올 해에 새해 계획이 있다면. 올해는 월드옥타 창립 40주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 40년 선배들의 발걸음을 바탕으로 ‘월드옥타 100년’을 향한 밑거름이 되도록 이끌어 가겠다. 아울러, 전 세계 68개국 143개 지회 회원과 차세대들이 함께하며, 모국기업의 수출지원과 차세대 인재 육성, 글로벌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여 실질적인 상생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도록 더욱 힘쓰겠다.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말보다 더 좋은 말은 “함께 행복을 만들어요”라고 생각한다.‘행복’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구체적인 계획과 함께 열정적인 노력을 한다면, 행복은 반드시 생긴다고 믿는다. 세계 68개국 143개 도시에 있는 7천여 명의 월드옥타 회원과 2만3천여 명의 차세대 재외동포들과 함께 더 좋은‘행복’을 만드는 새 해가 되겠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LH, 1210명 대규모 신규 채용

    LH, 1210명 대규모 신규 채용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1210명의 대규모 인력을 신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입직원(5·6급) 350명과 업무직 160명, 청년 인턴 700명으로 코로나 19로 침체한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LH 올해 채용계획은 전년계획(960명) 대비 26% 증가한 규모다. LH는 채용 인원의 83%인 1010명(5·6급 150명, 업무직 160명, 청년 인턴 700명)은 일정을 대폭 앞당겨 상반기에 채용한다. 상반기 채용은 3월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4∼5월 서류·필기전형, 5월 면접전형을 거쳐 6월 임용예정이다. 하반기 채용은 8월 공고, 9∼10월 서류·필기 전형, 11월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임용한다. LH는 온라인 채용설명회, 온라인 면접 등 비대면 채용방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코로나19로 인한 채용일정 연기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폐지됐던 영어시험, 기사자격증 등은 재도입할 예정이다. 5·6급 채용에는 빅데이터, 해외사업 등 전문 분야를 신설하고, 이전지역 인재 채용 목표도 24%에서 27%로 올렸다. 지역전문사원·고졸자 전형으로 다양한 인재를 균형 있게 채용할 예정이다. 청년 인턴 채용은 2019년 500명, 지난해 600명에서 올해 700명으로 확대됐다. 장충모 LH 부사장은 “코로나19 특수상황을 살펴 전년보다 채용규모를 확대하고 조기 채용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기고] 규제 불확실성 직면한 기업들 숨통 열어 줘야/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

    [기고] 규제 불확실성 직면한 기업들 숨통 열어 줘야/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

    2020년은 어려운 가운데 더욱 어려웠던 난중지난(難中之難)의 해였다. 지역의 경계를 넘어 빠르게 전파되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 일상을 마비시켰고 경제가 크게 휘청했다.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경제성장률과 취업자 수 증가율이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회는 연말에 상법, 공정거래법, 노동조합법 등 기업 규제법들을 무더기로 통과시켰다. 이에 더해 새해 벽두부터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경제계의 수차례 입법 중단 읍소에도 불구하고 통과됐다. 위기 극복을 위해 전력을 다해도 부족한 상황에서 기업들로서는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경영 장벽을 절감하고 있다. 기업들이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은 감사위원(이사)을 분리 선임하면서 대주주 의결권을 3%까지로 제한하는 상법 개정이다. 핵심적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 해외 투기 펀드나 경쟁사 인사가 손쉽게 진입하면 우리 기업의 전략적 경영은 어려워지고, 경쟁 세력에 의한 투자·기술 정보 유출까지 우려된다. 더욱이 법 공포 후 바로 시행으로 우리 기업들은 당장 올해 2~3월 정기 주총부터 이에 대응해야 할 처지에 있다. 공정거래법은 내부거래 규제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신규 자회사 설립 시 지주회사의 의무지분율 상향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효율적인 계열사 간 거래 위축으로 경쟁력 저하가 불가피하고 신산업 투자를 위한 자회사 설립은 더욱 어렵게 됐다. 노동조합법은 해고자·실업자 등에게 노조 가입의 문을 열어 주었고, 노조 전임자에 대한 사용자의 임금 지급 금지규정 삭제로 노사 지형은 노동계에 더욱 기울어졌다. 산재사고를 줄이기 위해 엄벌로 해결하려는 것은 공부 못하는 학생에게 체벌만 가하던 과거 방식에 불과할 뿐 산재 예방에 비효율적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유례없이 많은 경제단체들이 각종 규제 법안의 문제점과 우려 사항들을 정부와 국회에 발이 닳도록 호소했지만 대부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민의(民意)의 전당’이라는 국회에 대한 기업의 호소는 국민의 뜻이 아니었던 걸까. 기업들은 항상 불확실성과 싸운다. 지난 한 해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여 온 기업들 앞에 이제는 많은 규제가 또 다른 불확실성을 남겨 놓았다. 이런 상황에서는 새로운 투자와 일자리가 활발히 이뤄지기 기대하기 어렵다. 한국 경제가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리 경제의 견인차인 기업에 더이상 무거운 짐을 얹지 말고 몸을 가볍게 해 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불합리한 규제 장벽을 걷어내 기업의 숨통을 열어 주고 기를 살려 주어야 한다.
  • 부동산에 올인한 4050… 셋 중 한 명은 ‘쪼들리는 노후’

    부동산에 올인한 4050… 셋 중 한 명은 ‘쪼들리는 노후’

    10명 중 6명은 은퇴 이후에도 자녀부양 교육·결혼비 1억 7183만원 목돈 드는데1억 밑도는 퇴직급여로는 턱없이 부족40·50대 3명 중 1명은 충분한 노후 준비가 안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 후에도 자녀 교육비와 결혼비 등으로 2억원에 가까운 돈이 필요하지만 1억원을 밑도는 퇴직급여로는 이를 충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보험개발원은 11일 보험통계와 2년 주기 은퇴시장 설문조사(2019년), 통계청과 국민연금 등 외부기관 통계를 바탕으로 분석한 ‘2020 KIDI 은퇴시장 리포트’에서 이러한 결과를 밝혔다. 40·50대 대부분이 ‘노후 준비가 필요하다’고 응답(94.9%)했지만 ‘충분한 노후 준비가 돼 있다’는 응답자는 31.3%에 불과했다. 2019년 기준 국민연금(노령연금) 수급자의 소득대체율(월평균소득 대비 월연금 수령액)은 21.3%에 그쳐 공적 연금만으로는 노후 준비가 충분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은퇴 후 예상되는 지출은 높은 편이었다. 10명 중 6명이 은퇴 후에도 자녀부양 부담이 있다고 했다. 자녀 교육비는 6989만원, 자녀 결혼비는 1억 194만원으로 예상했다. 은퇴 때 받을 퇴직급여(평균 9466만원)만으로 충당하기에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노후에 필요한 최소 생활비의 경우 부부 평균은 227만원, 1인 평균은 13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적정 생활비는 부부 평균 312만원, 1인 평균 183만원이었다. 통계청의 2019 가계금융복지조사 자료를 보면 가구 소득(근로소득, 사업소득, 재산소득, 이전소득)은 은퇴 전 평균 6255만원에서 은퇴 후 2708만원으로 감소했다. 은퇴 후 소득은 부부 최소 생활비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국민연금연구원의 제7차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에 따르면 60대의 52.8%가 취업 상태였다. 40·50대는 우리나라 전체 가구 자산의 53.3%를 보유하지만 보유 자산이 실물(75%)에 편중돼 있고, 실물자산의 90% 이상이 부동산에 집중돼 있어 노후에 유동성 제약이 생길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개발원은 “사적 연금 가입 유인을 강화해 안정적인 은퇴·노후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