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취업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시너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800만원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파악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신상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9,376
  • [나우뉴스] 물가 비싸기로 악명높은 홍콩, 사회초년생 희망연봉은 얼마?

    [나우뉴스] 물가 비싸기로 악명높은 홍콩, 사회초년생 희망연봉은 얼마?

    물가가 비싸기로 악명 높은 홍콩에서 취업을 앞둔 예비 취업자들의 희망연봉이 공개됐다. 홍콩 영문 매체 더스탠다드는 4년제 학사 학위 소지자들의 희망연봉이 지난해 대비 20% 상승한 30만 3천 홍콩달러(약 5071만 9170원)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보도했다. 홍콩 소재 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예비 취업자들은 매달 평균 2만 5천 홍콩달러(약 418만 4750원) 이상을 수령하기를 기대해오고 있는 셈이다. 글로벌 HR 컨설팅 업체인 유니버섬(Universum)은 최근 홍콩 소재의 총 9개 대학의 졸업 예비자 4천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사회 초년생의 희망연봉이 25만 4천 홍콩달러(약 4251만 7060원)였던 것과 비교해 올해 30만 3천 홍콩달러(약 5071만 9170원)으로 20% 이상 연봉 기대치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섬(Universum)의 아시아태평양 담당 이사인 마이크 파슨은 희망 연봉이 상승한 주요 원인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홍콩의 장기 봉쇄와 이로 인해 벌어진 물가 상승, 경기 침체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그는 “물가가 높기로 악명 높은 홍콩의 생활비가 코로나19 봉쇄와 완화가 연이어 계속되면서 예측할 수 없는 인플레이션 현상이 목격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해 홍콩 청년들 상당수가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우려를 가지고 있는 것이 희망연봉 상승에 반영됐을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홍콩 청년들의 상당수가 비대면 재택근무를 선호하고 있다는 결과도 공개됐다. 조사 결과, 홍콩 소재 대학 졸업생 응답자 중 약 75%가 재택근무를 선호한다고 답변해 지난해 대비 약 8% 이상 더 많은 예비 취업자들이 비대면 근무 환경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들은 재택근무가 가진 가장 큰 장점으로 ‘사회적 관계와 근무 환경이 각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이를 통해 긴장감을 낮출 수 있다’는 측면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유니버섬(Universum)은 직원들은 각 개인의 삶과 경력, 목표 등을 재설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용주는 효과적인 인사 노무 관리를 위해 목표 인재의 우선 순위를 명확히 이해하고 경쟁 업체를 넘어설 수 있는 분야를 확실하게 파악하는 등 세분화된 전략을 세워야 하는 시대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 시기 예비 취업 청년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회사로는 미국의 종합금융 투자은행인 J.P. 모건체이스앤드컴퍼니와 홍콩상하이은행(HSBC), 글로벌 포털사이트 구글, 미국의 IT기업 애플 등이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지연 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여기는 중국] 물가 비싸기로 악명높은 홍콩, 사회초년생 희망연봉은 얼마?

    [여기는 중국] 물가 비싸기로 악명높은 홍콩, 사회초년생 희망연봉은 얼마?

    물가가 비싸기로 악명 높은 홍콩에서 취업을 앞둔 예비 취업자들의 희망연봉이 공개됐다. 홍콩 영문 매체 더스탠다드는 4년제 학사 학위 소지자들의 희망연봉이 지난해 대비 20% 상승한 30만 3천 홍콩달러(약 5071만 9170원)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보도했다. 홍콩 소재 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예비 취업자들은 매달 평균 2만 5천 홍콩달러(약 418만 4750원) 이상을 수령하기를 기대해오고 있는 셈이다. 글로벌 HR 컨설팅 업체인 유니버섬(Universum)은 최근 홍콩 소재의 총 9개 대학의 졸업 예비자 4천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사회 초년생의 희망연봉이 25만 4천 홍콩달러(약 4251만 7060원)였던 것과 비교해 올해 30만 3천 홍콩달러(약 5071만 9170원)으로 20% 이상 연봉 기대치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섬(Universum)의 아시아태평양 담당 이사인 마이크 파슨은 희망 연봉이 상승한 주요 원인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홍콩의 장기 봉쇄와 이로 인해 벌어진 물가 상승, 경기 침체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그는 “물가가 높기로 악명 높은 홍콩의 생활비가 코로나19 봉쇄와 완화가 연이어 계속되면서 예측할 수 없는 인플레이션 현상이 목격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해 홍콩 청년들 상당수가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우려를 가지고 있는 것이 희망연봉 상승에 반영됐을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홍콩 청년들의 상당수가 비대면 재택근무를 선호하고 있다는 결과도 공개됐다. 조사 결과, 홍콩 소재 대학 졸업생 응답자 중 약 75%가 재택근무를 선호한다고 답변해 지난해 대비 약 8% 이상 더 많은 예비 취업자들이 비대면 근무 환경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들은 재택근무가 가진 가장 큰 장점으로 ‘사회적 관계와 근무 환경이 각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이를 통해 긴장감을 낮출 수 있다’는 측면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대해 유니버섬(Universum)은 직원들은 각 개인의 삶과 경력, 목표 등을 재설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용주는 효과적인 인사 노무 관리를 위해 목표 인재의 우선 순위를 명확히 이해하고 경쟁 업체를 넘어설 수 있는 분야를 확실하게 파악하는 등 세분화된 전략을 세워야 하는 시대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 시기 예비 취업 청년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회사로는 미국의 종합금융 투자은행인 J.P. 모건체이스앤드컴퍼니와 홍콩상하이은행(HSBC), 글로벌 포털사이트 구글, 미국의 IT기업 애플 등이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 전 정부 정책 이어받은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 출범

    전 정부 정책 이어받은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 출범

    교육부가 오는 28일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 출범식을 열고 새 정부 국정과제인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정부 정책을 일부 보강해 시행하는 데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우려도 함께 나온다.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 출범으로 지자체와 이 지역 대학들은 전자정보기기와 미래차 전환부품을 핵심분야로 선정하고, 5년간 국비와 지방비 합산 3000억원을 투입해 연간 1140명의 핵심인재를 양성한다. 특히 권역 내 23개 대학이 모두 참여하는 ‘디지엠(DGM) 공유대학’을 구축하고 전자정보기기·미래차전환부품의 2개 융합 전공에 전공별 5개 과정을 개설한다. 해당 지역 대학 졸업자 중 해당 지역에서 취업, 창업 또는 진학하는 학생 비율(지역 정착률)을 기존 23%에서 2026년까지 60%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앞서 교육부는 지자체와 대학이 손잡고 추진하는 지역혁신사업을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광주·전남, 충북, 울산·경남, 대전·세종·충남 4개 ‘지역혁신플랫폼’을 이미 구축했고, 올해 대구·경북과 강원을 신규 선정했다. 지난 정부의 정책이지만, 교육부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대학, 교육청, 지역 산업계 등이 참여하는 ‘(가칭)지역고등교육협의회’ 구성·운영을 지원하고, 중앙(교육부 등)과 지자체, 대학 등이 협약을 체결하는 지역인재 투자협약 제도 도입을 추진하는 점 등을 추가했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고, 내년에는 지역인재 투자협약제도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 지방대학 총장은 이를 두고 “교육부가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나섰지만, 사실 문재인 정부 때부터 해오던 정책”이라며 “대학이 아닌 지자체에 권한이 쏠리면 대학 자율성이 크게 훼손될 수 있다. 새 정부가 새 정부 정책인 것마냥 생색 내기보다 문제점을 잘 파악해 제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교육부가 지방 대학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맞춤형 규제 특례 제도인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등을 통해 당면한 지역과 지방대학의 위기를 지역이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구로, 청년 취업 든든한 지원군 돼 줄게

    서울 구로구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다. 구로구는 ‘청년 도전 지원 사업’ 및 디자이너·온라인 창업가 양성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 도전 지원 사업은 상담과 자기 탐색, 취업 역량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년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게 돕는다. 프로그램은 천왕동에 있는 청년 공간 ‘청년이룸’에서 회차당 32명씩 운영된다. 일대일 상담, 진로 설계, 모의 면접 체험 등 4주간의 과정을 이수하면 도전 지원금 20만원도 받을 수 있다. 구는 디자이너와 온라인 창업가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청년이룸에서 진행하는 ‘케이스 스터디 디자이너반’은 만 19~34세 취업 준비생 15명이 대상이다. 오는 9~10월 매주 토요일 UI·UX, BX 디자인 이론 및 실습 과정이 진행된다. 2기 온라인 맞춤형 창업가 양성 과정은 구로구민 10명을 대상으로 관련 강의가 진행된다.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교육이 이뤄진다. 주 1회 별도의 온라인 특강과 월 2회 맞춤형 컨설팅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고령층 10명 중 7명 “계속 일하고 싶습니다”

    고령층 10명 중 7명 “계속 일하고 싶습니다”

    55~79세 고령 인구 10명 가운데 7명은 “계속 일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고령층 인구가 올해 처음으로 15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사회 고령화는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고령층 인구는 1509만 8000명으로 1년 전보다 33만 2000명(2.2%) 증가했다. 2012년 1034만 8000명을 기록한 이후 10년 새 500만명이 늘었다. 15세 이상 인구 4524만 5000명 가운데 고령층(55~79세)이 차지하는 비율은 33.4%로 10년 전 24.7%에서 8.7% 포인트 상승했다. 고령층 취업자는 877만 200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고용률도 58.1%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고령층 인구 가운데 1034만 8000명(68.5%)은 앞으로 계속 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근로 희망 고령층은 10년 전 59.2%에서 68.5%로 9.3% 포인트 급증했다. 일하고 싶은 이유로 ‘생활비에 보탬’(57.1%)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과반에 달했다. 이어 ‘일하는 즐거움’(34.7%)이 뒤를 이었다. 희망하는 월평균 임금 수준은 150만~200만원 미만(20.9%)이 가장 많았다. 지난 1년간 연금을 받은 고령층은 745만 7000명(49.4%)으로 집계됐다. 고령층 절반은 여전히 연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월평균 연금 수령액은 69만원으로 지난해 5월보다 5만원 늘었다. 55~64세인 사람이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를 그만둔 연령은 평균 49.3세로 집계됐다. 남성은 51.2세, 여성은 47.6세였다. 평균 근속 기간은 15년 4.7개월로 조사됐다. 이들 가운데 30.9%는 사업 부진, 조업 중단, 휴·폐업 탓에 일자리를 떠났다. 권고사직, 명예퇴직, 정리해고로 직장을 잃은 사람은 10.9%였다. 고령층 10명 가운데 4명은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평생직장에서 밀려난 것이다.
  • 신중년 인생설계·취창업, 인생 2막 성공 돕는다

    신중년 인생설계·취창업, 인생 2막 성공 돕는다

    “세종은 중앙부처와 국책연구단지 등이 있어 전문 역량을 지닌 신중년(50~64세)이 청년보다 인구 비중이 높습니다.”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26일 LH 희망상가에 ‘세종신중년센터’를 열고 취·창업 연계와 직업교육훈련 등을 통해 신중년의 제2 인생설계 지원에 나섰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역내 50~64세 신중년이 7만 1000여 명(18.6%)으로 청년인구(15.4%)보다 인구비중이 높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중앙부처와 국책연구단지 등이 있어 전문 역량을 가진 신중년이 많은 곳이다. 세종신중년센터는 이들의 생애 경력 재설계와 직업교육, 취·창업 지원 등으로 은퇴 이후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을 펼친다. 이곳에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육실과 실습실을 비롯해 수강생들 간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실, 공유사무실, 상담실 등이 갖춰져 있다. 이날 ㈜바이브컴퍼니, 고려대학교세종캠퍼스, 한국영상대학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공무원연금공단은 신중년 일자리 발굴, 프로그램 개발·공동운영 협약을 맺고 다양한 신중년 지원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4일부터 수강생 277명을 대상으로 14개 교육과정 센터는 신중년의 경력 향상과 재계발을 위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신중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신중년센터를 통해 신중년들에게 인생 재도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특취·창업 연계와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지역 신중년의 일자리 발굴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고령층 10명 중 7명 “계속 일하고 싶소”

    고령층 10명 중 7명 “계속 일하고 싶소”

    55~79세 고령 인구 10명 가운데 7명은 “계속 일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고령층 인구가 올해 처음으로 15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사회 고령화는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고령층 인구는 1509만 8000명으로 1년 전보다 33만 2000명(2.2%) 증가했다. 2012년 1034만 8000명을 기록한 이후 10년 새 500만명이 늘었다. 15세 이상 인구 4524만 5000명 가운데 고령층(55~79세)이 차지하는 비율은 33.4%로 10년 전 24.7%에서 8.7% 포인트 상승했다. 고령층 취업자는 877만 200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고용률도 58.1%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고령층 인구 가운데 1034만 8000명(68.5%)은 앞으로 계속 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근로 희망 고령층은 10년 전 59.2%에서 68.5%로 9.3% 포인트 급증했다. 일하고 싶은 이유로 ‘생활비에 보탬’(57.1%)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과반에 달했다. 이어 ‘일하는 즐거움’(34.7%)이 뒤를 이었다. 희망하는 월평균 임금 수준은 150만~200만원 미만(20.9%)이 가장 많았다. 지난 1년간 연금을 받은 고령층은 745만 7000명(49.4%)으로 집계됐다. 수령자 비율은 1년 전보다 1.0% 포인트 늘었지만 고령층 절반은 여전히 연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월평균 연금 수령액은 69만원으로 지난해 5월보다 5만원 늘었다. 55~64세인 사람에게 ‘평생직장’이라 할 수 있는,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를 그만둔 연령은 평균 49.3세로 집계됐다. 남성은 51.2세, 여성은 47.6세였다. 평균 근속 기간은 15년 4.7개월로 조사됐다. 이들 가운데 30.9%는 사업 부진, 조업 중단, 휴·폐업 탓에 일자리를 떠났다. 권고사직, 명예퇴직, 정리해고로 직장을 잃은 사람은 10.9%였다. 고령층 10명 가운데 4명은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평생직장에서 밀려난 것이다.
  • 미취업졸업자?지역청년 일자리매칭해 취·창업정보 제공한다

    미취업졸업자?지역청년 일자리매칭해 취·창업정보 제공한다

    대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미취업졸업자?지역청년 일자리매칭 및 취·창업정보 수집을 위한 학과담당자 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대 졸업생 및 대구·경북 지역 청년 미취업자들의 취업준비를 컨설팅하는 교내 취업 지원 학과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교내에서 제공하는 취업지원서비스 안내 △정부?지자체 주요 청년고용정책 이해 △미취업졸업생 및 지역청년 유형별 일자리 매칭 지원 방법 △취·창업 정보수집을 위한 교내 DB 구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또한, 실제 행정업무에서 활용 가능한 학과별 미취업자 취업상담 기법에 대해 직접 실습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경찰학부 졸업생 취업지원을 전담하는 이주현 담당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미취업졸업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취업 지원 서비스와 정책에 대해 배웠다”고 말했다.
  • 영진전문대 반도체전자계열 지역혁신사업 전문대 주관대학 참여

    영진전문대 반도체전자계열 지역혁신사업 전문대 주관대학 참여

    영진전문대 반도체전자계열이 올해 교육부 지역혁신사업(RIS) 전문대 주관 대학으로 참여했다. 올해 대구경북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플랫폼(복수형)’에 선정됐고, 영진전문대는 핵심분야1(전자정보기기) 전문대 주관대학으로 참여한다. 대구경북 지역혁신 플랫폼’은 대구시와 경북도, 영진전문대, 경북대 등 23개 지역대학, 200여 지역혁신기관과 지역기업이 참여했다. 영진전문대 반도체전자계열은 지역 혁신기관과 협업해 교육과정 개발,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고, 이들이 지역에 정착해 지역 산업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과제를 수행한다. 올 2학기에 반도체융합전자반을 신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1학년생 30여 명을 선발해 대구경북 지역 우수 기업에 취업할 반도체, 전자정보기기 핵심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김상태 교수는 “이번 RIS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과 협력해 반도체·전자 분야 핵심인재를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 “용돈 안 준다” 10대 의붓딸 성폭행한 계부…징역 20년 선고

    “용돈 안 준다” 10대 의붓딸 성폭행한 계부…징역 20년 선고

    미성년자인 의붓딸을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40대 계부가 법원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신교식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위계 등 간음) 혐의 등으로 기소된 A(44)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10년간 취업제한도 각각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8월 초부터 같은 해 10월 말까지 10대 초반의 의붓딸 B양을 자신의 방으로 유인해 세 차례 강제 추행하고 두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양을 자신의 방으로 부른 뒤 요구대로 하지 않으면 ‘휴대전화를 압수한다’라거나 ‘용돈을 주지 않겠다’고 하면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10대 초반의 의붓딸을 상대로 범행한 것으로 폭행이나 협박이 없더라도 불법성이 대단히 크고 죄질이 불량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이정식 고용장관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결, 더 미룰 수 없는 과제”

    이정식 고용장관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결, 더 미룰 수 없는 과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파업이 노사 합의로 해결된 것과 관련해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로 인한 근본적 문제를 되돌아보고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는 걸 깨달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전국 기관장 회의를 주재한 이 장관은 “불법적 관행은 근절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노사분규를 해결한다는 중요한 선례”라고 평가하며 “누구든 법을 준수하면서 책임 있게 주장과 행동을 해야만 이해가 다른 상대방과 상생의 타협을 이뤄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48개 지방관서장이 참석했다. 이 장관은 지난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노동시장 개혁을 두고 “우리 경제가 도약하고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언급한 것도 복기하면서 노동개혁의 필요성을 재차 드러냈다. 아울러 근로시간·임금체계 개편과 관련해 최근 출범한 미래노동시장연구회를 통해 제도개선 과제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학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연구회는 향후 4개월간 논의를 거쳐 개선 방안과 정책 제언을 정부에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 장관은 “논의 과정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과제를 도출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최근 조선업과 음식점업, 뿌리산업 분야의 중소 규모 사업체들이 구인난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지방관서장 책임하에 기업별, 업종별 구인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인력 수급이 어려운 업종을 선정하는 등 밀착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현재 서울의 경우 운수·창고업 인력 부족률은 8.2%, 숙박·음식점업은 5.1% 수준이다. 이에 따라 이 장관은 인력 수요가 많고 상시적으로 인력이 부족한 업종이 집중된 관서에서는 ‘업종별 신속취업지원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해 운영하도록 했다. 해당 관서는 조선업의 경우 울산·목포를 포함해 5개 센터, 뿌리산업은 부산·인천을 비롯해 11개 센터 등이다. 외국인력(E9 비자)을 신속하게 도입하는 등 업종별 구인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도 조속히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 크리스마스에 초등생 성폭행…20대 징역 10년

    크리스마스에 초등생 성폭행…20대 징역 10년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초등학생을 무인텔로 데려가 ‘조건 만남’을 요구한 뒤 응하지 않자 성폭행한 20대에게 법원이 중형을 내렸다. 춘천지법 영월지원 제1형사부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5)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12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각 10년간 취업제한,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5일 자신이 관리하는 스키 대여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고교생을 통해 불러 낸 B(12)양을 모텔로 데리고 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당시 A씨는 B양에게 조건 만남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범행 동기와 경위, 내용 등에 비춰 사회적 비난가능성과 엄벌에 처할 필요성이 상당히 높다”며 “피고인은 피해자로부터 용서도 받지 못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노사분규 법과 원칙에 따라 해결

    노사분규 법과 원칙에 따라 해결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은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파업이 노사합의로 해결된 것과 관련해 “불법적 관행은 근절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노사분규를 해결한다는 중요한 선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25일 서울지방노동청에서 주재한 전국 기관장 회의에서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로 인한 근본적인 문제들을 되돌아보고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임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48개 지방관서장이 참석했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누구든 법을 준수하면서 책임있게 주장과 행동을 해야만 이해가 다른 상대방과 상생의 타협을 이뤄낼 수 있다”고 전제하고 불법적 관행의 근절과 법과 원칙에 따른 노사분규 해결 기조를 거듭 확인했다. 앞서 지난 22일 정부는 법무부·행정안전부·고용노동부 장관 명의로 대우조선해양 사내협력사 노사합의에 대한 정부 입장을 발표하며 “법과 원칙에 따라 노사분규를 해결한 중요한 선례를 만든 것”이라며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 장관은 특히 “다단계 하도급 문제 해결, 원·하청 상생방안 마련 등 구조적 과제는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경사노위 등을 통한 사회적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장관은 이어 노동시장 개혁 과제인 근로시간·임금체계 개편과 관련해 최근 출범한 미래노동시장연구회를 통해 제도개선 과제를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학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연구회는 향후 4개월간 논의를 거쳐 개선방안과 정책 제언을 정부에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 장관은 “논의 과정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과제를 도출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장관은 최근 조선업과 음식점업, 뿌리산업 분야의 중소규모 사업체들이 구인난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지방관서장 책임하에 기업별, 업종별 구인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인력수급이 어려운 업종을 선정하는 등 밀착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현재 서울의 경우 운수·창고업 인력 부족률은 8.2%, 숙박·음식점업은 5.1% 수준이다. 이에 따라 이 장관은 인력 수요가 많고 상시적으로 인력이 부족한 업종이 집중된 관서에서는 ‘업종별 신속취업지원 TF’를 설치해 운영하도록 했다. 해당 관서는 조선업의 경우 울산, 목포를 포함해 5개 센터, 뿌리 산업은 부산, 인천을 비롯해 11개 센터 등이다. 외국인력(E9 비자)을 신속하게 도입하는 등 업종별 구인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방안도 조속히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 가정 밖 청소년, 월 10만원 저축하면 20만원 추가로 지원

    가정 밖 청소년, 월 10만원 저축하면 20만원 추가로 지원

    경기도는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청소년 자립두배통장’ 하반기 참여자 40명을 8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소년 자립두배통장’이란 청소년 본인이 2년간 매달 1만~10만원을 저축하면 도가 저축액의 2배(최대 20만원)를 추가 적립하는 제도다. 10만원을 저축하면 도가 20만원을 지원해 매월 총 30만원을 모을 수 있다. 2년 저축을 최대 두 번 연장할 수 있어 6년 적립 시 2160만원의 원금(본인 적립 720만원과 지원금 1440만원)과 이에 해당하는 이자를 포함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24세 이하 도민 가운데 청소년쉼터에서 1년 이상 거주했거나 거주 후 퇴소한 청소년과 6개월 이상 거주 후 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6개월 이상 지원받은 청소년이다. 신청 희망자는 8월 16일까지 현재 거주 중인 청소년 쉼터(또는 최종 거주했던 청소년 쉼터) 또는 자립지원관을 통해 해당 시·군에 신청해야 한다. 도는 서류심사 등을 거쳐 8월 25일 대상자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소년은 8월 26~27일에 경기남부자립지원관(군포시) 또는 경기북부자립지원관(의정부시)에 방문해 약정서를 체결해야 한다. 적립금은 학자금, 기술자격·취업훈련, 창업, 주거 마련, 질병 치료, 결혼 등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서 자립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50대 국민참여재판에서 무죄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50대 국민참여재판에서 무죄

    구직 과정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에 연루돼 일명 현금 수거책 또는 송금책 역할을 한 50대가 국민참여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1부(이상오 부장판사)는 A(56)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보이스피싱 조직은 갈수록 지능적인 수법으로 돈을 편취하고 수사기관 추적을 피하고자 취업 등을 미끼로 일반인을 현금 수거책으로 유인하고 있다”며 “피고인이 보이스피싱 범행을 미필적으로나마 인식하고 범행에 공동정범으로 가담했다고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 15일 한 인터넷 사이트 구인 게시물에 있는 휴대전화 번호로 연락해 ‘채권을 회수해주면 그 대가로 월 200만 원을 지급하겠다’는 제안을 받고 피해자 6명에게서 모두 8000여만원을 건네받아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송금한 혐의(사기 등)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하는 것임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 채 채권추심업무를 하는 줄로만 알았다”며 범행을 부인했다. 국민참여재판에는 배심원 7명이 참가해 모두 무죄 평결을 했다. 재판부도 A씨가 일자리를 찾던 중 채용돼 채권추심업체 직원으로서 직장 상사의 정당한 지시를 받아 채권추심업무를 한다고 생각하며 일했던 것으로 봤다. 또 A씨가 SNS로 직장 상사와 나눈 대화, 피해자에게 금융기관이나 카드회사 직원이라고 사칭하지 않은 점, 송금 과정에서 자동화기기에 장애가 생기자 해당 은행 관리업체에 직접 신고한 점 등에서 보이스피싱 범행을 했다고 보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26일 현금을 수거한 것을 마지막으로 당시 직장 상사와 연락이 되지 않자 이상함을 느끼고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는 스스로 경찰서를 찾았다.
  • 10만명 넘어선 현실 속 ‘우영우’, 10명 중 8명 대학 문턱 못 넘어

    10만명 넘어선 현실 속 ‘우영우’, 10명 중 8명 대학 문턱 못 넘어

    고교 졸업 장애학생 가운데 대학에 진학하는 비율은 15% 미만으로, 전체 학생 진학률의 5분의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올해 처음 10만명을 넘으면서 대학 진학률도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비장애인에 비해 여전히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교육부의 2022 특수교육 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1일 기준 전국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총 10만 3695명으로 집계됐다. 장애 영역별로는 지적장애가 5만 3718명으로 가장 많고, 자폐성장애가 1만 7024명으로 뒤를 이었다. 만 9세 미만 아동 가운데 발달이 느린 장애 유형을 가리키는 발달지체 1만 1087명, 지체장애 9639명 순이었다. 장애학생 10명 가운데 7명은 일반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이들 학교 안에서 따로 공부하는 특수학급 학생은 5만 7948명으로, 지난해보다 3882명 늘었다. 비장애학생과 한 학급에서 같이 공부하는 통합학급 학생은 1만 7514명으로 전년보다 914명 증가했다. 전국 특수학교 192곳에는 2만 7979명의 장애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전체 학생 중 장애학생 비율은 유치원 12.1%, 초등학교 19.3%, 중학교 28.7%, 고교 31.5%로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높아졌다. 특수학교는 국립이 5개, 공립 97개, 사립 90개다. 경기(38개)와 서울(32개) 등 3분의1 이상이 수도권에 몰려 있고, 세종에는 1개, 제주 3개, 광주는 5개뿐이었다. 올해 2월 졸업한 고등학교와 전공과 졸업생은 9378명이었는데, 이 중 전공과·전문대학·일반대학 진학자는 3831명(40.9%), 취업한 졸업생은 1843명이었다. 전문기술을 가르치기 위해 특수학교에 설치한 1년 이상의 교육과정을 가리키는 전공과 졸업생이 2450명이다. 일반대학 진학자는 842명(9.0%), 전문대학 진학자는 539명(5.7%)으로 전체 졸업생의 14.7%에 그쳤다. 지난해에는 졸업생 9308명 가운데 일반대학 진학자가 819명, 전문대학 진학자가 495명으로 14.1%였다. 올해 소폭 늘었으나 전체 고교생의 일반·전문대학 진학률인 73.7%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 “운동권 신분세습법” “명예훼손”… 민주유공자법 여야 공방

    “운동권 신분세습법” “명예훼손”… 민주유공자법 여야 공방

    더불어민주당이 민주화운동을 하다가 숨지거나 다친 사람을 유공자로 지정해 예우하고 그 가족들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긴 ‘민주유공자법’ 제정을 다시 추진하는 것을 놓고 여야 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민주유공자법 비판은 사실 왜곡”이라며 “운동권 출신이 모두 혜택의 대상인 양 국민을 속이지 말라”고 반발했다. 그는 “법을 통과시키기 어렵다고 하면 문제가 되는 혜택은 다 들어낼 수 있다”면서 “(민주유공자법은) 명예 회복이 목적이다. 자꾸 떡고물을 바라고 요구하는 것처럼 몰고 가면 민주열사에 대한 명예훼손”이라고 했다. 이어 “(대상은) 가장 넓게 잡아야 800명이고, 정부 추산으로도 최대로 잡아서 1년에 10억원이 든다. 이것을 가지고 침소봉대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반면 전날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말이 좋아 유공자 예우지 사실상 운동권 신분세습법”이라며 “운동권 출신과 자녀들은 그야말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지원받도록 해 주겠다는 것이다. 생애주기에 맞춰 특혜를 준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가가 평생 동안 특권을 주면, 이것이 바로 신분이고, 그 특권을 자녀에게 물려주면 이것이 바로 세습”이라고 했다. 지난해 민주당이 이 법안을 추진했을 때 민주유공자 자격 반납을 선언했던 김영환 충북지사도 지난 22일 페이스북에 “산 유공자들이 죽은 유공자들의 정신을 깎아내리고 있다”며 “이러려고 민주화운동 했나 하는 자괴감이 든다. 이런 논란 자체가 민주화운동의 도덕적 권위를 추락시키는 일”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우원식 의원이 2020년 대표 발의한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을 골자로 법제화를 시도할 방침이다. 2021년에도 설훈 의원이 관련 법안을 냈다. 두 차례 모두 형평성·공정성 등의 문제로 여론의 반대에 휩싸여 좌초됐다. 민주유공자법은 대상자에게 ▲수업료·입학금 면제 및 학습보조비 지원 ▲공공기관 및 200명 이상 사기업 채용 시 만점의 5~10% 가산점 ▲본인 또는 유족 중 1명, 감정평가액까지 장기 저리 대출 혜택 ▲공공·민영주택 우선 공급 혜택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 의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국민의힘이 문제를 제기하는 취업 가산점과 장기 저리 대출 등의 지원에 대해서 “뺄 수 있다”면서도 “국가유공자법에 다 있는 내용을 민주유공자법에서 빼는 건 차별”이라고 말했다.
  • 민주유공자법 논란… 與 “운동권 신분세습법”vs 野 “사실 왜곡”

    민주유공자법 논란… 與 “운동권 신분세습법”vs 野 “사실 왜곡”

    더불어민주당이 민주화운동을 하다가 숨지거나 다친 사람을 유공자로 지정해 예우하고 그 가족들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긴 ‘민주유공자법’ 제정을 다시 추진하는 것을 놓고 여야 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민주유공자법 비판은 사실 왜곡”이라며 “운동권 출신이 모두 혜택의 대상인 양 국민을 속이지 말라”고 반발했다. 그는 “법을 통과시키기 어렵다고 하면 문제가 되는 혜택은 다 들어낼 수 있다”면서 “(민주유공자법은) 명예 회복이 목적이다. 자꾸 떡고물을 바라고 요구하는 것처럼 몰고 가면 민주열사에 대한 명예훼손”이라고 했다. 이어 “(대상은) 가장 넓게 잡아야 800명이고, 정부 추산으로도 최대로 잡아서 1년에 10억원이 든다. 이것을 가지고 침소봉대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반면 전날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말이 좋아 유공자 예우지 사실상 운동권 신분세습법”이라며 “운동권 출신과 자녀들은 그야말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지원받도록 해 주겠다는 것이다. 생애주기에 맞춰 특혜를 준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가가 평생 동안 특권을 주면, 이것이 바로 신분이고, 그 특권을 자녀에게 물려주면 이것이 바로 세습”이라고 했다. 지난해 민주당이 이 법안을 추진했을 때 민주유공자 자격 반납을 선언했던 김영환 충북지사도 지난 22일 페이스북에 “산 유공자들이 죽은 유공자들의 정신을 깎아내리고 있다”며 “이러려고 민주화운동 했나 하는 자괴감이 든다. 이런 논란 자체가 민주화운동의 도덕적 권위를 추락시키는 일”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우원식 의원이 2020년 대표 발의한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을 골자로 법제화를 시도할 방침이다. 2021년에도 설훈 의원이 관련 법안을 냈다. 두 차례 모두 형평성·공정성 등의 문제로 여론의 반대에 휩싸여 좌초됐다. 민주유공자법은 대상자에게 ▲수업료·입학금 면제 및 학습보조비 지원 ▲공공기관 및 200명 이상 사기업 채용 시 만점의 5~10% 가산점 ▲본인 또는 유족 중 1명, 감정평가액까지 장기 저리 대출 혜택 ▲공공·민영주택 우선 공급 혜택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 의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국민의힘이 문제를 제기하는 취업 가산점과 장기 저리 대출 등의 지원에 대해서 “뺄 수 있다”면서도 “국가유공자법에 다 있는 내용을 민주유공자법에서 빼는 건 차별”이라고 말했다.
  • 현실 속 ‘우영우’는 꿈일 뿐…장애학생 대학 진학률 14.7%

    현실 속 ‘우영우’는 꿈일 뿐…장애학생 대학 진학률 14.7%

    고교 졸업 장애학생 가운데 대학에 진학하는 비율이 15% 미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교육부의 2022 특수교육 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1일 기준 전국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총 10만 3695명으로 올해 처음 10만명을 넘었다. 장애 영역별로는 지적장애가 5만 3718명으로 가장 많고, 자폐성장애가 1만 7024명, 만 9세 미만 아동 가운데 발달이 느린 장애유형을 가리키는 발달지체가 1만 1087명, 지체장애가 9639명 순이었다. 장애학생 10명 가운데 7명은 일반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일반학교 내에서 따로 공부하는 특수학급 학생이 5만 7948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5만 4266명에서 3882명 늘었다. 비장애학생과 한 학급에서 같이 공부하는 통합학급 학생은 1만 7514명으로 전년도 1만 6600명 대비 914명 증가했다. 장애학생들만 다니는 특수학교는 192곳이었다. 국립 5곳, 공립 97곳, 사립이 90곳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38곳, 서울 32곳으로 3분의 1 이상이 두 지역에 몰려 있었다. 세종 1곳, 제주 3곳, 광주는 5곳뿐이었다. 특수학교에 다니는 장애학생은 지난해 2만 7027명에서 올해 2만 7979명으로 952명 늘었다. 장애학생이 특수학교에 재학하는 비율은 유치원 12.1%, 초등학교 19.3%, 중학교 28.7%, 고교 31.5%로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높아졌다. 특수학교에 등교하는 학생은 모두 2만 6978명이었다. 통학버스 이용이 1만 6259명으로 가장 많았고, 자가용이 7501명으로 뒤를 이었다. 대중교통은 1364명에 그쳤다. 올해 2월 졸업한 졸업생은 9378명이었는데, 전공과·전문대학·일반대학교 진학자는 3831명(40.9%)이었다. 취업한 졸업생은 1843명이었고, 비진학·미취업자가 3704명(39.5%)이었다. 진학자 가운데 전문기술을 가르치기 위해 특수학교에 설치한 1년 이상 교육과정을 가리키는 전공과 졸업생이 2450명이었다. 일반대학 진학자는 842명(9.0%), 전문대학 진학자가 539명(5.7%)으로 전체 졸업생의 14.7%에 그쳤다. 이는 전체 고교생의 일반·전문대학 진학률 73.7%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 3세 원아 밀치고 넘어뜨리고…어린이집 교사 실형

    3세 원아 밀치고 넘어뜨리고…어린이집 교사 실형

    3세 원아를 양팔로 꽉 안아 몸으로 결박하는 등 학대한 30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3단독 신교식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보육교사 A(34·여)씨에게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각각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원아 B(군)이 다른 아동의 발을 일부러 밟는 행동을 하자 자신의 다리 위에 B군을 앉힌 뒤 양팔로 꽉 안아 조이며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11월 중순 B군이 다른 아동을 밀쳐 넘어지게하자 B군을 교실 구석으로 데리고 가 가슴을 세 차례 밀쳐 넘어지게 하는 등 수차례 학대한 혐의도 받고 있다. 신 부장판사는 “어린 피해 아동을 여러 번 학대한 것으로 죄질과 범정이 무겁다”며 “초범이고 잘못을 뉘우치고 있으나 피해 아동 측과 합의가 안 된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위로